출판사 리뷰
이 글을 읽기 전에 우리는 우리말, 우리 민족의 특수성이 존재하는 사실을 인지하고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길 바란다.
우리 민족은 수천년간 한자 문화권에 있어 모든 말이 한자화되는 과정에서 본 뜻을 지키지 못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사람이라는 말을 알아보겠다.
사람이라는 말은 한자화되어 인간이라고 알고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왜냐하면 인간은 우리말에 의하면 사람과 놈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쓰는 말을 곰곰이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
나쁜놈, 도둑놈, 못된놈 등으로 사람되지 못한 인간들은 여전히 놈으로 부른다.
여기서 못된놈이란 말은 사람이 못된놈이란 소리다.
그렇다. 사람은 되어지는 것이다.
해서 우리가 사람이라는 말을 쓰는 경우를 보면 사람 되긴 글렀군. 사람되었네. 사람답다. 참된 사람 등으로 주로 되어가는 경우다.
그럼 진정 사람의 뜻은 무엇일까?
成人(성인), 仙人(선인), 神人(신인)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참된 사람을 뜻한다.
우리 민족은 우수하다. 정의롭다. 선하다.
사람이 많고 놈이 적기 때문이다.
혹자는 우리 민족은 천손민족이라 한다.
사람의 피를 갖고 태어났단 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놈의 피도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놈과 사람의 혼혈이다.
그래서 잠재적으로 기어이 사람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수행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사람이 되는 길은 진정한 삶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 사람이란 삶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