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한국판과 일본판이 한권에 담긴 독특한 구성의 책
동화 ‘히가시 소노기’는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한권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 앞에서부터 읽으면 한국어로 읽을 수 있고, 뒤집어서 읽으면 다시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입니다.
아름다운 ‘히가시 소노기’ 마을의 비밀
‘히가시 소노기’는 일본 나가사키 현의 한적한 바닷가의 마을입니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히가시 소노기 마을에 지금으로부터 400여년전 26명의 사람들이 멀리 교토에서 부터 코와 귀를 잘린채 끌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처형되기 전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이 바로 히가시 소노기 마을이었습니다.
그들이 끌려온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6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이곳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나가사키의 니시자카 언덕에서 처형되었습니다. 26명 중에는 12살의 소년도 있었습니다.
두 소년이 나누는 믿음의 이야기
동화 <히가시 소노기>는 그 12살의 두 소년의 믿음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12살의 소년을 통해 마을에 살던 헤이조는 복음을 듣게 됩니다. 오랜시간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던 소년 헤이조는 그렇게 복음으로 그 어둠과 절망의 굴레에서 빠져 나옵니다.
세대를 뛰어 넘어가는 복음의 이야기
12살의 소년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된 마을 소년 헤이조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자라기 시작한 사랑과 믿음을 다시 그의 아버지에게 전해줍니다.
아름다운 ‘히가시 소노기’ 마을의 비밀
‘히가시 소노기’는 일본 나가사키 현의 한적한 바닷가의 마을입니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히가시 소노기 마을에 지금으로부터 400여년전 26명의 사람들이 멀리 교토에서 부터 코와 귀를 잘린채 끌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처형되기 전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이 바로 히가시 소노기 마을이었습니다.
동화 <히가시 소노기>는 그 12살의 두 소년의 믿음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12살의 소년을 통해 마을에 살던 헤이조는 복음을 듣게 됩니다. 오랜시간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던 소년 헤이조는 그렇게 복음으로 그 어둠과 절망의 굴레에서 빠져 나오게 되고 그 복음을 아버지에게 나누어줍니다.
한국판과 일본판이 한권에 담긴 독특한 구성의 동화책
동화 ‘히가시 소노기’는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한권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 앞에서부터 읽으면 한국어로 읽을 수 있고, 뒤집어서 읽으면 다시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읽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나눌 수 있습니다.
최고의 전도 선물
예수님의 사랑에 목마른 당신에게, 우리를 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슬프지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동화책 <히가시 소노기>는 특별한 힐링을 전해줄 것입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그림과 깊이 있고 따뜻한 글들은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과 친구, 지인들에게 최고의 전도 선물이 될 것입니다.
선교의 비전을 담은 특별한 동화책
선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특별한 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교회와 선교단체의 선교 여행때는 특별한 전도 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 속에 있었던 순교와 박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히가시 소노기>를 선물하면, 교회의 더 많은 교인들이 일본과 전세계의 모든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소년이 물었다.
“예수님을 정말 만나고 싶어?”
헤이조의 눈가에 울컥 눈물이 갑자기 스미어 나왔다.
“아빤... 나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했어.
모두 나 때문이라고.
난 예수님을 만나서 천국에 가고 싶어.
그러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때였다.
“거기 썩 꺼지지 못해!”
무섭게 생긴 사무라이가 헤이조의 뒷덜미를 잡아채 집어던졌다.
헤이조는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바닥의 돌에 부딪친 헤이조의 머리에서는
피가 흘러나왔다. 사무라이는 소년을 향해서도 주먹을 날렸다.
순간 헤이조는 자신을 바라보는 소년의 눈빛과 마주쳤다.
사무라이에게 맞은 소년은 그러나 평온하게 헤이조를 바라보고 있었다.
겁에 질린 헤이조는 무섭게 칼을 빼든 사무라이를 피해 도망쳤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원식
장편영화 <외출><행복><무방비도시><누나><뽀로로 극장판> 등의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장편 영화 <누나>, 장편 다큐멘터리<베데스다 인 제팬>, <조선인 여공의 노래> 등을 연출했고,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출간한 책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 코리안 바이블 루트>는 세종도서로 선정되어 수백 개 도서관에 보급되었습니다.
목차
1. 동화 본문(한국어 판)
2., 나누고 싶은 이야기 (한국어)
3. 나누고 싶은 이야기 (일본어)
4. 동화 본문(일본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