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우리는 의식을 거행하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수동적인 태도와 늘 행복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에서도 벗어나게 합니다. 단지 힘든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의식을 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은 우리의 일상이 순리대로 이어질 수 있게 하며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 시간의 신비를 깨닫게 합니다. 시간은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그리고 계절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하루와 제 삶을 축복합니다. 이는 저만의 의식입니다. 이로써 ‘그저 살아지는 하루’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임을 확인합니다. 저는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고, 삶에 선명한 무늬를 그려 넣고 싶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셀름 그륀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에 들어갔다. 철학과 신학, 경영학을 공부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소속 수도원의 재정 관리를 맡았으며, 현재는 피정과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성 작가로 손꼽히며,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기쁨, 영혼의 빛》, 《안셀름 그륀의 종교란 무엇인가》, 《지친 하루의 깨달음》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