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혜원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평범한 어머니이자 여성의 찬란한 열정의 시간을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한 여성이 한밤중에 깨어난 불꽃을 달래는 과정이 침묵으로 그려지며. 마침내 불꽃은 어린아이로 변하여 엄마 품에서 포근히 잠든다. 한 생명을 향한 무한한 열정을 강렬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불꽃의 이미지로 담아냈다. 엄마가 되는 외로운 시간 속에서 영혼을 감싸는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도 고요하게 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열정, 온 정성을 다하는 마음
엄마가 되는 외로운 시간 속에서
뜨겁게 피어나는 사랑!한 여성이 한밤중에 깨어나 보채는 불꽃을 달래는 과정이 그려지며, 불꽃은 어린아이로 변하며 엄마 품에서 포근히 잠든다. 한 생명을 향한 무한한 열정과 사랑을 강렬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불꽃의 이미지로 담아냈으며,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불꽃의 에너지가 거친 종이에 깊은 숨결을 불어 넣는다. 어머니이자 여성으로 감당해야 하는 육아의 현실을 생생히 그리며, 그 안에서 서로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도 고요하게 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찬란한 열정과 침묵의 헌신으로
생명을 피워내는 어머니
세상의 모든 고단함을 녹이는 평화!어둠이 내린 방 안, 가득한 빨래와 여기저기 흩어진 장난감 사이에 한 여성이 웅크리고 잠들어 있다. 건너편에서 깨어난 작은 불꽃이 여성을 깨우더니, 금세 괴물처럼 커져 여성의 팔을 잡아끈다. 밖으로 나가자, 불꽃은 나비가 되어 날아가고 거리의 무심한 발길 아래 여성 홀로 서 있다. 불꽃은 점점 커지며 마음껏 세상을 헤치고 다니다 쪼르르 여성에게 다가와 화해의 미소를 보내고, 포근한 엄마 품에서 아이로 변해 잠이 든다. 순간 세상의 모든 고단함이 봄눈처럼 녹아버리고 평화가 찾아온다.
김혜원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어머니이자 모든 여성에게
전하는 다정한 토닥임김혜원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두운 밤을 담은 거친 종이에 오일파스텔을 사용해 어머니가 된 여성의 뜨겁고도 찬란한 열정의 시간을 담담히 펼친다. 주인공의 깊은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어둠 속에서 영혼을 감싸는 사랑의 형상을 붉은 불꽃의 이미지로 드러낸다. 엄마가 된다는 축복 뒤에 가려진 외로움, 사회적 기대 속에서 감내해야 하는 현실의 무게를 묵묵히 감내하며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이 책이 다정한 토닥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혜원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사회정책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성적 분석을 넘어 감정을 교감하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 길이 된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 참가했다. 《열정》이 첫 번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