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네 눈에는 저 구름이 어떻게 보이니?” 호기심 많은 두 토끼가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올려다본다. 둘은 구름의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는 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서로의 눈에 같은 구름이 다르게 비친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솜사탕’처럼 몽실몽실하게 생긴 ‘쌘구름’, ‘포근한 담요’ 같은 ‘층구름’,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닮은 ‘새털구름’······. 감성과 이성 모두를 사로잡는 구름의 세계, 두 토끼의 사랑스러운 대화로 만나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데보라 프리드먼
미국 코네티컷주에 살며 구름을 관찰하고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많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습니다.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지렁이 칼의 아주 특별한 질문』, 『파랗게 파랗게』,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