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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2025.여름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 부모님 |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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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18년 만해 한용운이 창간하고, 무산 조오현이 2001년 봄부터 2015년 겨울까지 발간했던 잡지 『유심』을 2023년 가을, 시 전문 계간지로 재창간하였다. 만해의 민족의식과 자유 평등사상, 무산 조오현의 상생 화합 정신을 계승해 각박한 사회 현실 속에서 참다운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 정신을 회복하고자 만든 문예지이다. 이번 2025년 여름호는 나희덕을 초대 시인으로 선정, 일곱 편의 신작 시와 에세이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리뷰

-1918년 만해 한용운이 창간하고, 무산 조오현이 2001년 봄부터 2015년 겨울까지 발간했던 잡지 『유심』을 2023년 가을, 시 전문 계간지로 재창간.
-만해의 민족의식과 자유 평등사상, 무산 조오현의 상생 화합 정신을 계승해 각박한 사회 현실 속에서 참다운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 정신을 회복하고자 만든 문예지.
-2025 여름호는 나희덕을 초대 시인으로 선정, 일곱 편의 신작 시와 에세이를 수록.
고형렬 시인의 고향을 방문한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 시인 신달자와 배우 최불암의 인터뷰 '내 마음의 시 한 편', 이병률 시인이 손수 찍은 사진이 담긴 '시가 있는 특별한 여행'을 비롯하여 문무학, 민병도 등 5인의 신작시조와 권선희, 이린아, 이영광, 조용미, 한연희 등 20인의 신작시, 비평가 정명교의 '예술가의 산문'코너 등이 실려 있다.

나는 새로서 말한다. 인간들이 깨어나기 전 우리는 바삐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아야 해. 작은 새들은 큰 새가 나타나기 전에 더 서둘러야 하지. 작은 새들은 하나의 나무에 모여 여울처럼 울지. 초식의 새들은 밤에도 맹금류를 피해 잠자리를 만들어야 해. 인간은 새가 노래한다고도 하고 새가 운다고도 하지만, 사실 우리에게는 노래와 울음의 차이가 없어. 날개가 있다는 이유로 새는 자유의 상징이 되곤 하지만, 며칠째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을 때도 있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만이 비상이 아니야. 누군가의 어두운 뼛속에도 우리가 날아야 할 머나먼 하늘이 있어.
-나희덕, 에세이「나는 누구로서 말하는가」 중에서


  목차

유심 초대 시인-나희덕008

신작 시
「잃어버린 돌에 대한 감각」 「탐조의 이유」「물과 H2O」 「너의 귀는」
「포도밭처럼 펼쳐져 있는」 「비 또는 못」 「아 바오 아쿠」 016
에세이
나는 누구로서 말하는가 032

신작 시조
문무학「세종의 처방전 」 「오독사전誤讀事典 16-18」 「무자시無字詩」 048
민병도「새벽 물소리」 「빈 강」 「붓질의 시간」 053
박기섭「어느 날 문득」 「하여가何如歌」 「길 끝의 개」 058
이상범「정일품正一品」 「피안의 등불」 「큰 산성山城」 063
장지성「꿈꾸는 주상절리」 「귀뚜리의 노래」 「설악산 만추」 071

신작 시
공광규「물방울」 「직박구리에게」 「리모델링」 077
권선희「고모의 마음」 「새의 정체」 「미역귀」 084
권성훈「말랑해진 당신을 알아보는 건」 「다목적의 재발견」 「크레용 화자」 089
동시영「바람 눈썹으로 흔들리는 정오」 「몸」 「그냥의 지평선」 096
박남준「매화나무 부고장을 태우지 않았더니」 「목숨을 거는 일」 「꽃불 광배」 103
박상순「빵 강도 기념탑」 「게이코와 마사코와 미나코」 「잠깐의 달빛 얼굴」 110
박상천「추억들과 헤어질 결심」 「시간의 매듭이 풀렸다」 「갑자기」 116
박성우「영축산 백운암」 「배추흰나비」 「담비」 124
박승민「숙이」 「저녁의 콩밭」 「내심」 131
손현숙「그런 날」 「요가모르는 자의 생」 「요가척추 세우기」 137
이경「왜?」 「고요한 함성」 「방식을 바꾸다」 142
이린아「사진관」 「꿈」 「크로커스 베르누스」 149
이병일「생황」 「약속된 땅에서」 「밤나무 한 그루가」 157
이상호「서러운 지레짐작」 「두려운 꽃밭」 「마음의 서설」 163
이영광「맛있게 먹는 사람」 「아차,」 「생시인 듯」 169
임승유「화병」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마을에」 「단호박 구매」 175
조용미「작약의 이름」 「시간, 영원, 시간 없음」 「매화 문답」 181
조혜은「설리雪裏」 「양파」 「낙조」 189
최지인「산정에서」 「리얼리티」 「플래시」 199
한연희「다 먹혀버림」 「십의 마음」 「영향력」 207

내 마음의 시 한 편
신달자최불암 편
최불암, 웃으며 걸어오는 사람 220

예술가의 산문
정명교행이득지行以得知로서의 시238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
신철규고형렬 편
설악과 동해를 오가는 연어의 꿈 255

이 계절의 책
시집
박혜진태양이 무기력한 것들 주변에 떨어지듯 280
― 천양희, 『몇차례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무사하였다』에 대하여
김보경상처의 문을 열기 296
― 김연덕, 『폭포 열기』(문학과지성사, 2024)에 관하여
소설
서여진세계를 더듬고, 소란스러움을 함께하기 308
― 김숨, 『무지개 눈』을 읽고

시가 있는 특별한 여행
이병률착한 공기 323

다시 읽는 무산 시
이숭원「무설설無說說 2」
―삶의 파도가 몰아치지만 340

다시 읽는 만해 한용운
「선禪과 인생人生」을 소개하며 1 346

제2회 무산문화대상 359
재단 소식 368
편집후기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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