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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불멸의 유전자 + 이기적 유전자 (전2권)
을유문화사 | 부모님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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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수의 과학서와 인문서로 학계는 물론 문화계와 사회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세계적인 지성인 리처드 도킨스의 신작 『불멸의 유전자』가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도킨스의 탁월하고 깊이 있는 관점이 돋보이는 이 책은 야나 렌조바의 화려한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탄생과 죽음, 진화와 불멸이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로 독자를 안내한다. 『불멸의 유전자』는 도킨스가 왜 반세기 가까이 최고의 과학자이자 저술가인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만년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진화는 유전자에 적힌 불멸의 기록이다
리처드 도킨스 만년의 걸작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이자 진화와 유전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저자의 냉철한 식견과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인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보였던 유전자 중심의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의 연대기이자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해 쓰이고 편집되는 한 권의 책으로서 진화를 바라본다. 도킨스는 각 개체가 일종의 저서이자 미완성 문학 작품이며 역사의 보관소라고 주장한다. 개체의 몸과 유전체에는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연속되었던 다채로운 세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남아 있다. 즉,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사자(死者)의 유전서(genetic book of the dead)’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사자의 유전서는 미래 예측서이기도 하다. 각 유전체는 미래가 과거와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가정하에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유전자를 고르며, 이러한 선택은 대체로 성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킨스는 유전자 중심의 시각에서 좀 더 나아가 과거를 ‘돌아보기’도 하고 생물의 각인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일종의 뒷거울에 ‘비춰 보기’도 한다. 도킨스는 이 외에도 각종 동물, 식물, 균류, 세균, 고세균까지 동원해 가며 자신의 흥미로운 시각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본문에 같이 실린 도판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책의 내용을 돕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도우면서도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교양 과학서로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가상의 여성 과학자인 소프를 중간중간 이야기에 참여시켜 자칫 딱딱하고 어려워질 수 있는 학문적 내용들을 재미있게 전하는 것도 특징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개체를 둘러싼 환경과 이에 얽힌 자연선택의 과정 및 결정이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 등 이전 저서들에서 상세히 논의했던 개념들을 마치 그물을 짜듯 촘촘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나간다. 도킨스가 그간 여러 명저에서 펼쳤던 다양한 주장들이 한 권에 모여 있는 듯한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새로운 시각과 비유까지 덧붙여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둘러싼 자연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죽음의 기록으로 살펴보는
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진화와 자연선택, 유전자 등 다소 낯설고 어려운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생물의 위장, 의태, 수렴 진화 같은 흥미로우면서도 익숙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도킨스는 우리가 흔히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등에서 볼 수 있는 생물체의 기괴한 여러 모습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하나하나 파헤친다. 이를 통해 생물이 어떤 면에서는 기괴하고, 또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모두 과거의 기록들이 적힌 유전자의 영향이자 일종의 예측에 따른 것임을 자세히 설명해 나간다.
예를 들어, 모하비사막의 사막뿔도마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피부 색깔과 무늬는 그 개체가 사막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유전자의 예측이 구현된 결과물이다. 사막뿔도마뱀 유전자는 자신을 후손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탈 것’인 개체가 모래와 돌로 뒤덮인 사막에서 태어나리라 예측하고 도마뱀의 피부와 무늬를 사막 환경에 맞춰 만들도록 조정한다. 바꿔 이야기하자면, 기술적으로 가능하기만 하다면 우리는 사막뿔도마뱀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이 개체의 피부색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유전자를 조상 세계가 적힌 하나의 문서로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사막뿔도마뱀의 경우 단순히 피부색과 무늬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과 세포, 생화학적 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 조상들이 살았던 사막이라는 환경에 적합하게 세밀하게 구조화되어 있다. 도킨스는 이러한 기록물인 유전자 위에 현재의 변화하는 환경과 돌연변이의 기록이 덧씌워진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은 오래전 서양에서 버리기가 아까워 적었던 글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글을 써 왔던 양피지(팰림프세스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하고 진귀한 생물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죽음과 이를 뛰어넘는 유전의 힘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도킨스가 왜 최고의 과학자이자 저술가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지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본서는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을 잇는 또 하나의 과학서로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처드 도킨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동물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코 틴버겐(N. Tinbergen)에게 배운 뒤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학문적 여정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전담하는 석좌교수직을 맡았으며, 현재 뉴칼리지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왕립학회문학상과 로스앤젤레스 문학상(1987), 왕립학회의 마이클 페러데이상(1990), 과학 저술에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2006), 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니렌버그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 학위를 받았다. 2013년에는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올랐으며, 2017년 과학 도서상 30주년 기념으로 영국왕립협회에서 조사한 ‘역사상 가장 영감을 주는 과학책’에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가 선정된 바 있다.저서로는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 『영혼이 숨 쉬는 과학(Science in the Soul)』,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Books Do Furnish A Life)』, 『마법의 비행(Flights of Fancy)』 등이 있다.

  목차

불멸의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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