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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걸을 수 있다면 정말 괜찮습니다
인디펍 | 부모님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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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특별한 정답도, 위대한 성취도 담겨 있지 않다. 다만,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낸 당신에게, 조용히 괜찮다고 말해주는 글들만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단단한 말들, 실패한 날에도 당신을 붙잡아줄 한 줄의 문장이, 이 책 어딘가에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넘어졌던 자리에서 한참을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아무도 몰랐지만, 그 자리는 내 마음 한가운데였고, 나는 그곳에서 다시 걸을 용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괜찮지 않았지만, 하루를 더 살아보기로 한 선택. 그 선택이 나를 지금 여기까지 데려왔습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흔들려도, 다시 걷기로 한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실패와 후회, 기다림과 불안, 슬픔과 작아진 자존감을 안고 하루를 버텨낸 모든 이들을 위한 조용한 응원입니다. 이 책은 '잘 살아야 한다'는 다짐보다,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라는 믿음에 더 가까이 닿아 있습니다.
이 책에는 특별한 정답도, 위대한 성취도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낸 당신에게, 조용히 괜찮다고 말해주는 글들만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단단한 말들, 실패한 날에도 당신을 붙잡아줄 한 줄의 문장이, 이 책 어딘가에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누군가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나에게 스스로 건네는 속삭임에 가깝습니다. 조용히 나를 다독이고, 천천히 내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글이 있습니다. 서둘러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필요한 순간, 필요한 페이지를 펼쳐 당신의 감정이 머무는 곳에 오래 머물러 주었으면 합니다. 이 책이 당신의 삶을 바꾸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오늘의 당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 작은 힘이 되어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넘어지는 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다시 걷겠다는 다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선택입니다. 이 책은, 당신을 믿고 그 선택을 해낸 당신을 위한 위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 즈음, 당신의 마음속에도 이 문장이 조용히 머물기를 바랍니다.
"넘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걸을 수 있다면 정말 괜찮습니다."

넘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실패 앞에서 나는 쉽게 주눅 들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 때, 내 존재까지 부정당한 것 같았다. 실패는 곧 나의 무능함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 감정들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알게 되었다. 실패는 나를 밀어낸 게 아니라, 나를 멈춰 세운 것이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를 묻는 일종의 쉼표였다.
장석주 시인은 말했다. “고요할수록 삶은 그 본질을 드러낸다.” 실패때문에 멈춘 시간 속에서 비로소 나는 내 삶의 결을 처음으로 또렷이 보게 되었다.
예전의 나는 조급했고, 인정받는 것이 곧 존재의 증명이라 믿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내가 다시 걷기 시작한 이유는 남 때문이 아니라, 나를 믿어보고 싶어서였다.
성장은 언제나 불완전한 자리에서 시작된다. 실수와 후회, 좌절과 눈물 위에서 조금씩 자란다. 그 불편한 감정들조차 나의 일부였음을 이제는 인정할 수 있다.
넘어진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나는 그 흔적 위에 새로운 걸음을 쌓아간다. 더 천천히, 더 단단하게.
한때는 실패가 나를 무너뜨릴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경험이 나를 세워주었다. 두려움보다 나를 향한 신뢰가 더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걷기로 했다.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졌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렇게 나는 실패 속에서 자라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느리다고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다시 걷고 있는 당신, 그 발걸음은 이미 충분히 위대한 시작이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승종
작가는 건설엔지니어이다. 전라남도 장흥에서 출생하였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건설관리학으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대건설 GS건설에서 근무하였다. 저서로는 <건설 영어 약어 사전> <정리합시다> <경제 금융 약어 사전> <의미 있는 삶> <함께 가는 길> <눈이 부시게 오늘을 살자> <해외 공사 입찰 가이드>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가 있다.

  목차

1장. 자존과 치유
넘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12
불안하다는 건 아직 내가 간절하다는 뜻이었다 14
조금 느리게 걸었을 뿐인데 마음이 따라온다 16
나를 조용히 바라보는 시간 18
이제는 나를 인정하는 시선을 먼저 갖기로 했다 20
괜찮아지는 건 멀리서 오지 않는다 22
나는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간다 24
무너지지 않고 살아낸 날들이 나를 회복시켰다 26
나는 내 편이 되어주는 법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28
마음이 아플 땐 몸부터 챙기기로 했습니다 30
아무도 모르게 나를 돌본 시간이 나를 지켜냈다 32
조용한 침묵 속에서야 비로소 들리는 마음 34
혼자 있는 시간이 나를 다시 살게 했습니다 36
나는 내가 쌓아 올린 하루들을 믿기로 했다 38
아무에게도 묻지 않고, 나에게 먼저 묻는다 40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데 마음은 조금 나아졌다 42
남들이 모르는 선택으로 나는 나를 지켜냈다 44
모든 역할을 내려놓고 나에게만 집중한 하루 46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48
내가 내린 선택을 끝까지 믿어보기로 했다 50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마음이 곧 자신감이었다 52
나도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을 시작했다 54

2장. 용기와 성장
삶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먼저 생각합니다 58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도, 나는 자라고 있었다 60
모든 실패는 나를 키우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62
천천히 와도 괜찮습니다 64
용기는 두려움을 안고도 나아가는 마음입니다 66
특별하지 않아도 의미 있는 하루는 분명히 있다 68
끝에서 배운 것들이 나를 앞으로 데려갑니다 70
다시 걷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72
실수로 무너진 게 아니라, 자라나는 중이었다 74
실패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나는 달라졌다 76
눈에 보이지 않아도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78
아무도 모르게 꺼내든 용기 하나가 나를 바꿨다 80
기다리는 일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82

3장. 관계와 연결
조용히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86
내가 준 다정함이 나를 버티게 해주었다 88
사랑은 설명보다 느껴지는 것이다 90
사랑은 거창한 말보다 작은 선택으로 남는다 92
그때의 나를 이제는 이해해 주기로 했다 94
우리가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96
잊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묶여 있지 않기로 했다 98
내가 머문 자리에 다정함 하나 남기를 100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102
말없이 곁에 있어 준 마음이 나를 다시 일으켰다 104
사랑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함께해서 깊어진다 106
아무 일 아닌 얘기를 오래 나눌 수 있는 사람 108
사랑은 같은 자리에 머물기 위한 노력입니다 110
사랑은 말보다 오래 머문 시선에서 자란다 112
말이 없어도 같은 방향을 걷는 사람이 있다는 것 114
같이 아파해주는 마음이 가장 큰 위로였습니다 116
오랜만에 연락해도 어제처럼 이어지는 사이 118

4장. 희망과 응원
당신은 오늘도 잘 해내고 있다는 말 122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124
지금 이만큼의 삶도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된다 126
나는 내 일에 마음을 다했습니다 128
지금 이 삶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 때 130
오늘이 전부가 아니라는 마음이 나를 살게 한다 132
아주 작은 빛 하나로도 어둠은 물러난다 134
아무도 몰라도, 오늘의 나는 참 잘 해냈다 136
아주 작은 가능성이 나를 다시 일으켰습니다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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