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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병원을 만드는 디자인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 이야기
유엑스리뷰 | 부모님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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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119321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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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기관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사람’을 중심에 두고, 디자인 씽킹이라는 혁신적 방법론을 통해 의료 경험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는 점이다. ‘잘되는 병원’은 눈앞의 이윤만을 좇아서는 만들어질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환자, 의료진, 보호자 등 병원을 구성하는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다. 장기적으로는 이 변화야말로 진정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와 환자 경험으로 이어지는 핵심 조건이다. 지금까지 여러 병원 경영서들이 홍보와 마케팅 등 일차적이고 표면적인 변화를 이야기해 온 것과 달리, 이 책은 디자인 씽킹을 통한 보건의료 현장의 본질적인 변화와 그 실현 방법에 집중한다.헬스케어 디자인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의료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현직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교수인 구본석 박사와 뉴욕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로서 디자인 씽킹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런 럽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계 최초로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보건의료 현장의 디자인 씽킹 적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내하였고 의료 시스템 개선, 환자 경험 향상, 의료진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현장의 문제에 창의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현직 의료 종사자는 물론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와 의료 정책 기획자도 유익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인간을 중심으로 한 의료는 환자를 삶의 여정을 여행하는 개인으로 바라봅니다. 《Why We Revolt》의 저자인 빅터 몬토리는 “잔인하게도 의료진인 우리가 점차 환자를 타자화하고, 자신처럼 돌보지 않거나 다른 집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상업화된 의료는 의료진이 비인간적으로 느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번아웃을 경험하거나, 환자들의 마음에서 멀어졌습니다. 인간 중심 디자인은 헬스케어가 고통을 통해 부를 축적해 나가는 것을 벗어나,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인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정신을 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환자, 의료진 모두가 이러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ART 1 핵심 원칙」 중에서
환자가 가장 중요한 수혜자이지만, 의료 서비스의 제공 과정에는 의사, 간호사, 친구, 가족에 이르기까지 여러 이해관계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용자들은 서로 상충되는 요구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복의 주된 사용자는 환자일 수 있지만 건강검진을 하는 상황이라면 간호사, 의사, 가운을 세탁하고 보관해야 하는 직원들까지 환자복과 뗄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환자들은 좀 더 수수한 옷을 원하거나, 불편한 환자복 자체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쉽게 다룰 수 있고 필요시 치료 부위 노출이 가능한 환자복을 요구합니다. 이에 다양한 관점의 사용자 인터뷰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PART 2 방법론」 중에서
의료계에는 생각보다 잘못 디자인된 기기와 제품이 많습니다. 끊임없이 경고음이 울리는 모니터부터 사용자에게 불편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까지, 임상 환경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문제들을 직접 경험해 보았을 겁니다. 의료기기와 관련된 오류는 비용이 많이 들고 매년 수천 명의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환자, 간호사, 의사, 간병인은 더 나은 의료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환경에 있지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헬스케어 디자인 씽킹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새로운 의료기기를 만들고 기존 의료기기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나은 제품을 발명하기 위해 모두 엔지니어일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의료기기가 반드시 첨단 기술이 적용된 복잡하고 비싼 장비여야 한다는 인식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의료 산업은 간단한 개입이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면 그 해결책은 시스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PART 2 방법론」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구본석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의과대학의 의학 및 디자인 교수, 헬스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헬스케어 디자인의 혁신적인 리더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로서 의료 서비스를 재설계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CNBC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은이 : 엘런 럽턴
뉴욕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 쿠퍼 휴잇의 현대 디자인 수석 큐레이터다.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미술대학에서 베티 쿡과 윌리엄 O. 스타인메츠 디자인 의장을 맡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인 MFA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디자이너이자 작가, 교육자로서 디자인 씽킹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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