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브릿팝의 전설’ ‘제2의 비틀스’ ‘브릿팝의 황제’. 모두 오아시스를 수식하는 말이다. 1990년대를 휩쓴 브릿팝의 중심에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오아시스가 있었다. 1994년 발매된 그들의 데뷔 앨범은 영국에서 역대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웠고, 이후 발표한 정규 앨범 7장은 모두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브릿 어워드, NME 어워드 등을 휩쓸며, 그들은 단순한 밴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그리고 2024년, 오랜 기다림 끝에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소식이 전해졌다. 2009년 해체 이후 15년 만에, 오아시스의 재결합이 마침내 현실이 된 것이다. 오아시스라는 이름은 현재진행형이 되었고, 다시 그들의 시대가 돌아왔다.이 역사적인 소식과 함께 오아시스의 가장 뜨겁고 치열했던 초창기를 기록한 사진들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들의 신화가 시작되기 전, 세계적인 사진작가 케빈 커민스가 포착한 오아시스 탄생의 여정이다. 이 책은 그가 오아시스의 시작을 함께하며 기록한 가장 날것의 순간이자, 결코 재현할 수 없는 오아시스의 첫 번째 트랙을 담은 비주얼 아카이브다.
출판사 리뷰
★ 노엘 갤러거 강력 추천
★ 30여 년 만에 공개되는 오아시스의 미공개 사진과 비하인드 스토리
★ 세계적인 사진작가 케빈 커민스가 기록한 오아시스의 시작
“케빈의 사진에는 우리의 시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아시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이다.”
-노엘 갤러거
‘브릿팝의 전설’ ‘제2의 비틀스’ ‘브릿팝의 황제’. 모두 오아시스를 수식하는 말이다. 1990년대를 휩쓴 브릿팝의 중심에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오아시스가 있었다. 1994년 발매된 그들의 데뷔 앨범은 영국에서 역대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웠고, 이후 발표한 정규 앨범 7장은 모두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브릿 어워드, NME 어워드 등을 휩쓸며, 그들은 단순한 밴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24년, 오랜 기다림 끝에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소식이 전해졌다. 2009년 해체 이후 15년 만에, 오아시스의 재결합이 마침내 현실이 된 것이다. 오아시스라는 이름은 현재진행형이 되었고, 다시 그들의 시대가 돌아왔다.
이 역사적인 소식과 함께 오아시스의 가장 뜨겁고 치열했던 초창기를 기록한 사진들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들의 신화가 시작되기 전, 세계적인 사진작가 케빈 커민스가 포착한 오아시스 탄생의 여정이다. 이 책은 그가 오아시스의 시작을 함께하며 기록한 가장 날것의 순간이자, 결코 재현할 수 없는 오아시스의 첫 번째 트랙을 담은 비주얼 아카이브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작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숨결을 나누던 무대부터 예측 불허한 백스테이지의 사건들, 음악과 축구에 열광하던 노엘과 리암의 풋풋한 모습까지, 오아시스 역사상 가장 순수하고 솔직하고 열정적이던 시절의 순간들은 오아시스의 음악과 밴드의 정체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생생하게 증명한다.
케빈 커민스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오아시스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낸 결정적인 요소였다. 자유분방하고, 거칠고, 반항적이며, 맨체스터 시티의 열성팬인 종잡을 수 없는 밴드. 오아시스를 ‘오아시스답게’ 만든 토대와 지금의 오아시스가 되기까지 가장 중요했던 시절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전체의 75% 이상이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엘 갤러거가 직접 쓴 에세이와 인터뷰, 코멘터리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20대의 노엘과 30여 년이 흐른 지금의 노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록은 오아시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밴드가 지나온 시간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다.
<오아시스 더 마스터플랜>을 소장하는 것은 한 시대를 정의한 밴드의 기원과 오아시스의 진짜 얼굴을 간직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다. 전 세계가 다시 오아시스를 이야기하는 지금, 노엘 갤러거의 말처럼 “이 책은 오아시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단 하나의 사진집이다.
이 책의 모든 사진은 필름으로 촬영했다. 색이 가끔 고르지 못한 것은 현상 방식이 다르거나 보관 온도가 좋지 못해서다. 22-23쪽의 밴드 사진은 클립 테스트이기 때문에 손상되었다. 하지만 그 세션에서 남은 유일한 컬러 사진이라 쓰고 싶었다. 나는 포토샵으로 손상을 지우는 건 진정성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했고, 손상된 그대로를 책에 실었다. ―‘여는 말’ 중에서, 케빈 커민스
그들은 입고 있는 옷 외엔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리암은 밝은 색 레인코트, 교복 스타일 점퍼, 아디다스 운동복 바지를 입고 왔다. 내가 보기엔 이 밴드를 띄우려면 클로즈업이 최선이었다. 당시 리암의 얼굴은 천사 같았다. 영국 음악 잡지 시장에 딱 맞는 얼굴이었다. 과연 예상대로 됐다. ―본문 중에서, 케빈 커민스
커민스의 사진에는 애잔함과 축제 분위기가 공존한다. 그리고 예술이 있다. 이것은 한 해에 걸쳐 기록한 삶의 가능성이며, 이것이 사진의 힘이다.… 커민스는 이 책을 통해 상징적인 시간으로 모험을 떠나며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는 이야기의 결말을 안다. 1994년 말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모험과 여정은 당신이 어디에서 온 누구든, ‘우리 모두는 마스터플랜의 일부’라는 걸 일깨워준다.―본문 중에서, 게일 크라우더
작가 소개
지은이 : 케빈 커민스
데이비드 보위, 이안 커티스, 더 스미스, 이기 팝, 비요크, 밥 말리, 패티 스미스 등 최고의 뮤지션을 찍은 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포토그래퍼. 20년 이상 ‘록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음악 잡지 NME와 함께하며 현대 음악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이미지들을 포착했다. 그의 사진은 여러 잡지 커버로 쓰였으며 브루클린 미술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페이스 갤러리,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등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에 전시 및 소장되어 있다. 2015년에는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데이비드 보위, 모리세이, 조이 디비전, 뉴 오더 등 여러 뮤지션의 사진집을 출간했다.
목차
여는 말
오아시스: 더 마스터플랜
-게일 크라우더 with 노엘 갤러거의 코멘터리
노엘 갤러거의 이야기
-노엘 갤러거
오아시스 그리고 지금의 음악
-케빈 커민스와 노엘 갤러거의 대화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