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밀편지>, <당신이라는 자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근호 작가가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는 무작정 떠난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작고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일상 속의 진정한 행복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 책이 특이한 점은 여행 에세이지만 사진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박근호 작가는 파리라는 장소보다는 그곳에서 재발견한 행복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과감하게 사진을 넣지 않았다. 여행이 주는 묵직한 느낌을 그대로 선사하기 위해 글의 개수를 줄이고 글 한 편의 길이를 늘리는 방식을 택했다.

공통점이 있다면 딱 한 번에 끝나지 않는 사랑이 많다는 것이다. 온갖 일을 겪어야 몇 가닥 남은 실이 하나씩 하나씩 끊기다 마침내 완벽히 끊긴다. 이별한 뒤에도 이별이 몇 번 더 찾아와야 진짜 이별이다.<이별>
요즘 정말 귀한 재능은 몸과 마음이 진심으로 건강한 것이다.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에 건강한 마음으로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해 낼 줄 아는 것. 공감이 결핍된 시대에 건강한 몸으로 항상 다정한 것만큼 귀한 게 있을까.<관점>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근호
“비밀편지를 첫 데뷔로 총 7권의 에세이를 썼다. 요즘 행복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삶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행복도 노력이다. 노력해서 행복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