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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 이재명  이미지

진짜 보수 이재명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메디치미디어 | 부모님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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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재명을 단순한 진보 정치인이 아닌, ‘국가 재건의 실무자’이자 ‘실용 보수의 계승자’로 새롭게 조명한다. 이재명은 한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주된 가치는 실용주의”라고 명확히 말했다. 이는 박정희 시대의 ‘선성장 후분배’ 모델과 닮았지만, 민주적 절차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시하는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또한 그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실용적 균형’을 지향한다. “대기업도 국민을 먹여 살리는 동료”라는 발언은 전통적 진보의 언어와 확연히 다르다.저자들은 ‘자칭 보수’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트렸으며, 이들이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을뿐더러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는, 단지 ‘위기의 재생산’에만 능할 뿐이라고 진단한다. 이승만의 농지개혁, 박정희의 중화학공업 정책과 새마을운동, 전 국민 의료보험 등은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급진적인 실험이었으며, 2025년 이 보수주의 전통의 진정한 계승자는 이재명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이재명을 통해 다시 한번 ‘실용 보수’의 가능성에 도전한다.이재명은 스스로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수도권에서 생존한 노동자 출신”이라 소개한다. 이 말은 단순한 자수성가의 내러티브가 아니다. 그 안에는 이촌향도의 한국사, 산업화의 희생자이자 주체였던 세대의 경험, 수직적 권력사회에서의 생존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사실상 정치로 구현된 산업화 세대의 기억이다.그의 고향이기도 한 경북은 해방 이후 최대 규모의 산물에서 재건되어야 한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수백만 자영업자의 붕괴, 인류 역사상 가장 심각한 저출산, 경제 성장 없는 물가상승, 부동산 지옥, 다가오는 전쟁의 위협과 현직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 시도라는 전대미문의 내란 사태로부터 정상화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여러 번 재건되었다. 재건될 때마다 그 뒤에는 실용적인 결과주의자들이 있었다. 이재명은 그들 중 하나다. 이재명은 익숙한 풍경이다. 몰랐다고 착각하거나 다른 인물로 오인했을 뿐, 우리는 사실 예전부터 이재명을 알고 있었다._ 01 우리는 이미 이재명을 알고 있다 중에서
이재명의 경제정책은 본질적으로 성장 지향적이다. 그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경기도형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는 박정희 시대의 경제 개발 논리와 맥이 닿아 있다. 소비 촉진을 통해 생산을 자극하고, 이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시절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기업들의 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재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강조하면서도, 대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업이 돈을 벌어야 일자리가 생기고 세금이 걷힌다.” 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의 말이다. 딱지붙이기와 달리 이재명은 원래부터 친기업적인 정치인이었다. “세계 5강, 국민소득 5만불, 주가 5000 시대”를 주장하는 이재명은 경제에 관한 한 언제나 보수적인 성장주의자였다. 그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논하면서 경제·안보 분야에서는 ‘중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발언까지 한 적이 있다. 실용주의자는 항상 현실적 결과를 위한 판단을 한다. 방향보다 방책, 이념보다 결과를 보는 태도. 이재명은 그 점에서 가장 이념으로부터 멀고, 가장 생활에 가까운 정치인이다._02 이재명의 쓸모 중에서
이재명의 정책은 한마디로 시장의 구조적 개선이다. 규제를 생각하지 않는 정치인은 좌우 통틀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정치인이 있다면 그는 정상적인 정치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규제안을 짚어 이재명을 경제적 보수주의자가 아닌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면, 진짜 시장주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작기만 한 정부, 경찰 노릇만 하는 국가는 시장을 키우지 못한다. 그건 시장주의가 아니라 야생주의다. 시장을 키우는 접근이야말로 시장주의다. 시장은 분배가 성장의 토대가 되고 성장이 분배의 자원이 되는, 분배와 성장의 결합을 통해 성장한다. 공리주의자 이재명의 목표는 단순하다. 나라와 국민이 잘사는 것. 그게 전부다. 덩샤오핑의 유명한 ‘흑묘백묘론’이 떠오르지 않나.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이재명은 결과만 본다. _ 02 이재명의 쓸모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홍대선
작가, 평론가. 철학과 역사를 쓰고 강연한다.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에 오랫동안 천착하고 있다.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1미터 개인의 간격》으로 현대적 개인의 탄생을 정리했다. 한국인의 특질을 설명하기 위해 대표작 《한국인의 탄생》에서 한국사가 아닌 ‘한국인의 역사’를 기록했다. 번외편 《유신 사무라이 박정희》는 한국 현대사의 미싱 링크를 채우기 위한 작업이었다. 차기작으로 현대 한국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국인의 형태’를 준비 중이다.

지은이 : 박형주
기자, 외교안보 전문 칼럼니스트. 20년간 국내외에서 방송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국제국영방송국 VOA에서 기자로 일하며, 주로 워싱턴 조야의 한반도 정책을 취재했다. 특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담당 기자로서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주요 외교안보 이슈를 심층 보도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트럼프 청구서》를 출간했다.

지은이 : 박기태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에서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교통사고/손해배상 전문 플랫폼 ‘사고닷’과 회생파산 전문 플랫폼 ‘채무닷’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을 전공하며 국민건강보험 등을 연구했으며, 보건대학원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로서 의료, 손해배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윤한근
경영 컨설턴트.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0대 대통령선거 중앙당 조직본부 조직관리팀장을 맡았다.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아내의 남편이자 학업 중인 아들딸의 아버지로서 자라나는 시민의 대한민국을 꿈꾼다. 2018년까지 자폐아동치료센터 센터장으로 일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했다. 대한민국 브랜드협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로 일하며 기업과 노동 사이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지은이 : 서상윤
변호사. 한국과 미국 양국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국제법 전문가다. 서울대 공대 시절 창업한 경험을 토대로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아시아 스타트업들을 자문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이사, 미국중재협회 자문위원, 세계변호사협회 중재위원을 역임했으며,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경제 분야에 통찰력을 제시한다. 복잡한 사회 현상을 법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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