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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다 아시니까
한국교회문화사(교회와신앙) | 부모님 |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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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필집 『나는 남편이 없습니다』의 후속편으로 기대했던 저자 장경애의 두 번째 수필집은 『주님은 다 아시니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목회자의 길이 어려운 길이지만,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모의 삶은 더 어려운 길일 수 있다. 남편을 내조하는 일이 쉬워 보이지만, 한국교회의 특성상, 유교적 틀 속에서 목사 사모를 바라보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남편이지만 남편처럼 여기지 못하는 목사 남편의 삶 가운데 살아야 했던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서 글어 풀어놓았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 같은 풀도 귀하게 여기는 안목으로 저자는 글을 한담 한담 풀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프롤로그내가 또 일을 내고 말았다. 첫 수필집을 발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 4년이 지났다.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일이기에 감사밖에 할 말이 없다. 첫 작품을 출간한 후, 많은 사람의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언제 <남편이 있습니다>가 나오느냐”는 약간의 장난기 서린 말부터 시작하여 “아직도 남편이 없냐”는 말까지…. 지금까지 ‘남편시리즈’는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마을도서관에 내 책이 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도 기뻤다고 하고, 서점에서 내 책을 보고 반가웠다는 말도 들었다. 그럴 때 부끄러운 마음이었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했다. 그래 놓고는 또 다시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지난 번 책의 제목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것이어서 다른 생각을 해볼 여지도 없이 <나는 남편이 없습니다>로 했는데 이번 책 제목에 대해서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결정했다. 나의 이런 고민까지도 다 아시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기를 원했다. 묵상이 깊어질수록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책 제목을 <주님은 다 아시니까>로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사실 내 휴대폰 카카오톡 대문에도 늘 ‘주님은 다 아시니까’가 지키고 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맘이 편하다.어린 시절부터 기도할 때면 하나님께 무엇이든 요구사항이 많았다. 아니, 많은 것이 아닌 기도 전체가 다 요구사항이었다. 그 요구사항은 만사형통이 내용이었다. 솔직히 나의 그 요구사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이 내 맘을 더 잘 아실 텐데 왜 안 들어주시는지 섭섭할 때도 많았다.그러고 보니 내 요구사항은 모두 내 편에서 볼 때, 너무도 이기적인 것이었다. 주님의 마음과는 너무도 다른 것들을 간구해 왔던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뜻에 절충되는 기도는 아니었던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어떤 자를 가장 사랑하시고, 좋아하시는지 생각해 보았다.내 맘에 드는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 맘에 드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과 같이하면 그것이 만사형통이라는 깨달음에 ‘동행’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찬송가 가사가 뇌리에 스쳤다. “주가 나와 동행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또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등의 동행과 관련된 찬송을 조용히 불렀다.인생이 짧기에 하루에 벌어지는 일은 거의가 비슷한 내용이 많다. 그러나 한평생 사는 동안에 큰일을 몇 번은 반드시 겪는다. 그것은 가까운 사람의 천국 입성과 인간 세계의 입성이다. 한 마디로 죽음과 탄생이다.나는 지난번 책을 출간한 후, 근 4년 동안 이 두 가지를 다 경험했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천국으로 보내드렸고, 또 귀한 손녀를 맞이했다. 아버지의 별세를 겪고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고, 손녀의 탄생을 보고는 손주교 광신도가 되었다. 이런 일을 겪는 동안 고희를 맞았다.그리고 두 번째 졸작을 출간한다. 먼저, 비록 졸작이지만 지금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계시면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께 이 책을 바친다. 내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나를 위해 알게 모르게 수고해 주신 분들이 많다. 제일 먼저 이렇게 글을 쓰도록 기도와 격려로 문단에 오르게 해 주신 조진형 목사님, 글을 쓰기만 하면 언제나 제일 먼저 피드백을 주신 이용호 목사님을 비롯하여 격려와 기도로 용기를 준 빛과소금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한다. 이 책이 출간하여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밤낮으로 수고해 주신 김 청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수고하신 분들께 그리고 글을 쓰기만 하면 언제나 과분한 평으로 나의 자존감을 올려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졸필을 응원하며 책을 출판하도록 도운 여전히 남의 편인 남편과 멀리 있지만 늘 나에게 힘을 공급하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딸과 사위도 고마울 뿐이다. 지금은 세 돌이 막 지난 어린이지만 내게 행복을 주고 삶에 기쁨과 의욕을 선물한 손녀 에이린 로이에게 할미의 이 끓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모든 생각과 일들을 주님은 다 아시니까 그저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 봄이 무르익는 날에 ]
인생은 길이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인생길에 들어선 것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일단 들어서면 멈추라 할 때까지 계속 가야만 한다.
그중에 가장 내 맘에 맴돌고 있는 것은 남편의 목회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가운이다. 주일 아침 예배 때마다 입었던 그 가운도 남편 목사의 은퇴와 함께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은퇴했다. 내가 가운을 이야기하는 것은 가운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거나 가운에 무슨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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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장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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