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날 60대를 은퇴의 기준으로 보거나 고령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과거 수명이 짧았던 시대의 60세는 장수의 척도가 되어 환갑잔치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의학의 발전과 생활 수준의 상승으로 ‘백세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다. 살아온 날만큼 살날도 길어진 것이다. 60세, 이제 막 중반을 지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야 하는 나이다. 《60! 이제부터 품격 있게 살기로 했다》는 사회적 위치에서 오는 압박, 가장으로서의 무게, 은퇴 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상실감 등 불필요한 삶의 무게를 내려놓아도 된다고 말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전혀 다른 방식을 추구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 안에 있던 고유한 희소성을 발견하고 당장 실천 가능한 일들부터 시작하면 된다. 인생 후반에 필요한 돈과 가족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즐겁게 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등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도 풍성하게 담겨 있다. 또한 중년의 시작이면서 기대감과 불안감인 공존하는 40대와 50대도 슬기로운 삶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60세,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여러분만의 미지의 땅에 깃발을 세워보자. 성공이 아닌 과정을 즐기면서 내면이 원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 《60! 이제부터 품격 있게 살기로 했다》 책이 더 나은 길로 안내하는 단단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큰 용기가 되어주리라 믿는다.업무에 치여 살다 보면 돈벌이를 주체적으로 하지 못할뿐더러 몸과 마음이 탈진해 돈벌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자신의 시급을 높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희소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요컨대 당신을 귀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경험은 돈을 초월하는 대상입니다. 미지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스스로를 믿고 과감하게 뛰어드세요. 그곳에서 반드시 여러분의 희소성이 탄생하고 가치 있는 경험으로 다듬어질 것입니다.
시간이란 말하자면 인생의 무대 장치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무대에서 어떻게 활약하느냐가 결정됩니다. ‘시간은 금이다’, ‘시간이 약이다’ 등 시간에 관한 속담이 많은 것은, 그만큼 시간이 인생을 좌우할 만한 힘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60세부터는 시간 사용법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후지하라 가즈히로
교육개혁실천가인 그는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나 1978년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주식회사 리쿠르트에 입사했다. 동 회사에서 도쿄영업 총괄부장, 신규사업 담당부장 등을 역임 했다. 1993년 유럽주재를 거쳐 1996년에는 리쿠르트사 VP급 특별사원인 펠로로 재직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3년부터 5년간 도쿄 도내에서는 의무교육 최초의 민간교장으로 스기나미구립 와다중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2008~2011년까지 하시모토 오사카부지사 특별고문을 맡았다.저서로는 《60! 이제부터 품격 있게 살기로 했다》, 《10년 후, 우리 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 《10년 후에도 일해야 하는 당신에게》,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진짜 공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