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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사물의 투명성
경험의 본질을 관조하다
퍼블리온 | 부모님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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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실체는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의식은 모든 경험의 근본 실체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의식을 통해 이루어지며, 의식 없이는 어떤 경험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실체들(몸, 마음, 세상)은 의식 속에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현상이며, 의식 그 자체입니다. 의식은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제한되지도 않습니다. 의식은 무한하며, 모든 존재와 사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몸, 마음, 세상은 의식 속에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일시적인 환영일 뿐입니다. 의식 그 자체만이 영원히 변치 않는 실체입니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도 결국 의식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불이론의 관점은 점점 더 많은 현대 물리학자, 생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즉, 시간과 공간이 곧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낸 생물학적 실체라는 것이죠.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의식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외관을 창조합니다. 사실, 자신을 한정적인 파편으로 믿는 신념과, 세상이 견고하며 개별적인 개체로 나타나는 외관은 완벽하며, 서로를 입증하는 전체로서 함께 창조됩니다. 윌리엄 블레이크는 이와 같은 이해를 “사람은 그러하기에, 그렇게 본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의식이 자신을 그렇게 보기에, 세상이 나타난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의식 자신의 자유와 창조성으로 만들어낸 거의 완벽한 음모라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자신을 파편으로 보는 관점에 따라 세상이 나타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의식은 모든 경험 속에서 빛나고 있다> 중에서

명백히 깊은 잠에 존재하는 대상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곳은 평온합니다. 깊은 잠과 평온은 늘 공존하기에, 평온은 깊은 잠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온이 깊은 잠 속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참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두 가지를 경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깊은 잠이 평온입니다. 평온이 깊은 잠과 동일하고, 우리가 보았듯이 깊은 잠이 대상성 없는 의식의 현존이라면, 평온은 의식 속에 있고, 이 평온과 의식은 하나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잘 잤다고 말할 때마다 이 경험을 인정합니다. 이 표현은 경험에서 나옵니다. 깊은 잠에는 대상이 없으므로 평온은 대상에 의존할 수 없습니다. 결국 평온이 몸, 마음, 세상의 어떠한 상태나 조건과도 독립적임을 의미하지요.
- <평온과 행복은 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루퍼트 스파이라
어릴 때부터 실체의 본질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열일곱 살에 명상을 배웠고, 지난 20여 년간 프랜시스 롤스 박사와 인도 북부의 샹카라차리야인 샨타난다 사라스와티의 지도 아래 정통 아드바이타 베단타 전통의 명상에 대한 연구와 수행을 해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P. D. 우스펜스키, 크리슈나무르티, 루미, 라마나 마하리시, 니사르가닷타, 로버트 애덤스의 가르침에 몰두했으며, 마침내 1997년에 스승인 프랜시스 루실을 만나게 되었다. 프랜시스는 카슈미르 샤이비즘의 탄트라 전통인 아트마난다 크리슈나 메논의 직접적인 길(Direct Path)의 가르침을 루퍼트에게 전수해주었고, 무엇보다도 경험의 진정한 본질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었다. 루퍼트는 현재 영국에 거주하며, 유럽과 미국에서 정기적인 모임과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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