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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은 외롭지 않다
물인문학
온(溫) | 부모님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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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책의 주제는 ‘물인문학’이다.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문’이라는 말 자체가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는 뜻인데, 이는 인간이 살아가며 남기는 흔적이자, 행동과 사고의 결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결을 이해하고 통찰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물인문학’은 무엇일까? 그것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 관점으로 물과 인간의 관계를 바라보고, 그를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의 결을 찾고자 하는 탐구라고 말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동률
1962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수자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과 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37년간 재직하는 동안 네 차례에 걸쳐 국가 비전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수립을 주도하였다. 국가 R&D 사업인 「홍수대응골든타임확보연구단」단장을 역임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해외 ODA 홍수예보사업의 책임자로 활동하였다.40여 년간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2003~2005)과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었다. 총 283편의 논문 발표하여 한국수자원학회 눈문상과 학술상,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기술상과 학술상을 수상하였다.국 토 교 통 부 중 앙 하 천 관 리 위 원 회 , 환 경 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기상청 정책자문위원회, 서울특별시 사전재해영향평가검토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한국토지공사 기술심의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물포럼 등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위원으로 활동하였다.기상 및 수문 레이더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회의인 2017 International Symposium on Weather Radar and Hydrology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추진 위원장으로서 개최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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