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과학
대통령과 과학  이미지

대통령과 과학
과학잡지 에피Epi 31호
이음 | 부모님 | 2025.03.10
  • 정가
  • 18,000원
  • 판매가
  • 16,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900P (5% 적립)
  • 상세정보
  • 11.5x18 | 0.328Kg | 328p
  • ISBN
  • 977258620031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과학잡지 <에피> 31호 ‘대통령과 과학’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이 과학에 대해 갖는 관점과 그에 따른 영향을 다룬다. “대통령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국내외 여러 대통령의 사례를 살폈다. 대통령이 과학의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못하지만, 과학도 사회의 일부인 만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과 과학은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과학잡지 에피 31호 ‘대통령과 과학’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이 과학에 대해 갖는 관점과 그에 따른 영향을 다룬다. 오동훈은 현대 한국 과학기술 시스템의 청사진을 만든 설계자로 꼽히며 ‘과학기술 대통령’으로 불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과학관이 한국 과학기술에 미친 영향을 짚었으며, 이종식은 바람직한 과학이란 무엇인지 재정의하고 과학을 둘러싼 사회적 규범과 제도를 일신했던 혁명가 마오쩌둥의 ‘군중과학’을 살폈다.

이은경은 경제, 사회 정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대처 정부의 과학 정책을 연구 민영화와 과학 연구 상업화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호제는 모든 생산공정을 기계화하고 이를 컴퓨터로 자동 조종하는 CNC 기술 관련 정책을 사례로, 국방력이자 생산력의 근원으로서 과학을 생존의 도구이자 번영의 수단으로 보았던 김정일의 과학관을 살폈다. 이관수는 소련과의 경쟁 속에서 ‘전략방위구상’ 정책을 통해 국방 R&D 예산을 높게 책정하고 비국방 R&D 예산은 삭감했던 레이건 정부의 사례를 다양한 갈래를 통해 예각적으로 짚어냈다.

송성수는 소련이 세계 최초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하면서 미국이 받은 ‘스푸트니크 충격’을 균형을 테마로 침착하게 과학기술을 활발히 지원해 미국 사회에 드리운 불안을 잠재웠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과학기술정책 정비 과정을 소개했다. 박진희는 독일 최초 여성 총리이자 과학자 출신인 메르켈 총리를 사례로 사실과 증거에 기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지닌, 과학자로서 훈련받은 정치가가 수립한 과학기술 정책의 빛과 그늘을 제시했다. “대통령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에피 31호가 살펴본 국내외 여러 대통령의 사례는 대통령이 과학의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못하지만, 과학도 사회의 일부인 만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과 과학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박정희의 과학관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그의 국가주의적 인식이다. 그는 과학기술을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의 핵심 도구로 간주했으며, 과학기술이 국가의 번영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았다.
- 오동훈, 「‘과학기술 대통령’ 박정희가 꿈꾸었던 자강국가」

마오는 과학 자체를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과학을 원했다. 청나라 말기와 중화민국 시대(1912~1949)를 거치며 형성된 근대 중국 과학의 저 ‘당연함’ 중 일부를, 혁명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리 문제적이라고 비치지 않았을 저 ‘자연스러움’의 일단을 바꾸고 싶어 했던 것이다.
- 이종식, 「마오의 과학관과 그 영향」

  작가 소개

지은이 : 오동훈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현재 과학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MD로 재직 중이다. 한국생산성학회 이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혁신공학연구소 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우리과학 100년』, 『책임있는 혁신국가사람』, 『빅체인지』, 『국가생존기술』 등이 있다.

지은이 : 송성수
과학기술사학자.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기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의 관계와 과학이 사회와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두고 연구했다. 과학과 기술을 다루다 보면 서양의 인물들과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연구의 결과 우리나라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스스로 과학과 기술의 역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을 발견했다. 이 책을 통해서 숨어 있던, 우리 스스로 이뤄 낸 성과와 변화를 찾아냈다. 저서로는 『우리에게 기술이란 무엇인가』, 『과학기술은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가』, 『나는 과학자의 길을 갈 테야』,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인다, 철강』, 『과학기술과 문화가 만날 때』, 『과학기술과 사회의 접점을 찾아서』, 『연구윤리란 무엇인가』, 『기술혁신이란 무엇인가』, 『한 권으로 보는 인물과학사』, 『과학의 본성과 과학철학』, 『과학기술로 세상 바로 읽기』,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사람의 역사, 기술의 역사』, 『한국의 산업화와 기술발전』 등이 있다.

지은이 : 박진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같은 학교에서 과학기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국민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환경부 친환경에너지전환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실행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녹색전환』(2020), Energy Transition in East Asia(2018), 『근대엔지니어의 성장』(2014), 『근대엔지니어의 탄생』(2013), 『환경운동과 생활세계』(2013), 『한국의 과학자 사회』(2010)를 함께 집필했고, 『역사학, 사회과학을 품다』(2015),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2014), 『테크노페미니즘』(2009),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2004), 『생태적 경제기적』(2004)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논문으로 「녹색기술정책의 지속가능성」, 「독일과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비교」, 「원자로 진흥에 속박된 원전의 안전」,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현황과 과제」, 「지구공학기술의 윤리적 쟁점들」, 「한국 여성 과학자의 ‘과학자 되기’에서 보이는 특징」 등이 있다.

지은이 : 정인경
과학저술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과학기술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내 생의 중력에 맞서』,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통통한 과학책 1,2』,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등이 있다. 고등학교 『과학사』(씨마스)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한겨레 신문에《정인경의 과학 읽기》칼럼을 썼다.

지은이 : 신방실
KBS 기상전문기자. 연세대학교에서 수학과 대기과학을 공부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여러 연구소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나로호·누리호 발사, 천리안2A 발사 현장을 취재했다. 2022년 여름 북극에 다녀와 시사기획 창《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를 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되돌릴 수 없는 미래』, 『이토록 불편한 탄소』,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나만 잘 살면 왜 안 돼요?』 등이 있다. 2021년 ‘대한민국 과학기자상’ 2022년 ‘한국방송기자대상’ 과학 부문,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언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채플힐의 방문 연구원을 지냈다.

지은이 : 이길보라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농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것이 이야기꾼의 선천적 자질이라고 믿고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든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등을 썼다.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 「기억의 전쟁」 등을 만들었고 쓴 책으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당신을 이어 말한다』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공저) 『일상의 낱말들』(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장재호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에서 전자음악을 전공했다. 미디어아트 공연 그룹 태싯그룹(Tacit Group)의 공동창립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이 : 윤신영
과학잡지 《에피》 편집위원, 얼룩소 에디터.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공부했다. 14년간 과학 기자로 글을 쓰면서 4년간 《과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생태환경전환잡지 《바람과 물》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9년 로드킬에 대한 기사로 미국과학진흥협회 과학언론상,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와 『인류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은경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과학기술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으며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과 젠더, 과학기술문화의 여러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과학기술과 시민사회』, 공저에 『과학기술과 사회』, 『근대 엔지니어의 탄생』, 『근대 엔지니어의 성장』, 『사회·기술시스템 전환』 등이 있다.

지은이 : 전치형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공부했다. 미국 MIT에서 과학기술사회론 STS: Science, Technology & Society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았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관계, 정치와 엔지니어링의 얽힘, 로봇과 시뮬레이션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세월호 참사, 지하철 정비, 통신구 화재 등의 사건으로부터 로봇과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인류세 등의 주제들까지 과학적 지혜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영역들을 주목하고 고민한다. 2017년 창간한 과학잡지 《에피》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람의 자리』, 『로봇의 자리』, 『미래는 오지 않는다』(홍성욱과 공저), 『호흡공동체』(김성은, 김희원, 강미량과 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전은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미국 Michigan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삼성 SDI, 독일 DLR, 영국 Edinburgh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Hawaii 대학에서 교수로 일했다. 대기권 재진입 발사체, 행성 탐사 등에 필요한 극초음속(Hypersonic) 환경에서의 열/공력 특성 등 열/유체, 그 중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우주에서는 일반적인) 희박 밀도 상태의 다양한 현상을 해석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 : 권병준
서울대학교 불문과 학사,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 아트 사이언스 석사. ‘올해의 작가상 2023’을 수상했다. 1990년대 초반 싱어송라이터로 6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2000년대부터는 영화 사운드트랙, 패션쇼, 무용, 연극, 국악 분야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 네덜란드에 거주하며 전자악기 연구개발 기관 스타임(STEIM)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 2011년 귀국, 현재까지 소리와 관련한 하드웨어 연구와 음악, 연극, 미술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퍼포먼스를 기획, 연출하고 있다.

지은이 : 이관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에 재직 중이다. 한겨레신문에《이관수의 인공지능 열전》 연재 중이다.

지은이 : 오철우
대학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과학 저널리즘, 과학 기술과 현대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2016년 서울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현 과학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한겨레신문사에서 주로 과학 담당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갈릴레오의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태양계의 그림을 새로 그리다』,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과학의 언어』, 『과학의 수사학』, 『온도계의 철학』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종식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 20세기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과학사, 의학사, 동물사, 농업사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영문 연구서 『인민을 넘어서는 인민공사: 마오 시대 중국의 수의 노동자와 비인간 동물들(More-Than People’s Communes: Veterinary Workers and Nonhuman Animals in Mao-Era China)』을 집필 중이다. 『벌거벗은 동물사: 동물을 사랑하고 혐오하는 현대인의 탄생』을 썼고, 『사회정의와 건강』, 『리센코의 망령』, 『탄소 기술관료주의』, 『붉은 녹색혁명』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강호제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Freie Universitat Berlin, Institute of Korean Studies)에서 북한학과 관련한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물리학을 전공한 후(BA), 역사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북한 과학기술 정책사(MA, PhD)로 학위논문을 썼다. 역사적 관점에 충실하면서도 최근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북한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전문연구 그리고 생산현장을 통합하여 북한의 ‘국가혁신체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혁신체제’가 갖추어지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지은이 : 김민아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예술-연구자로서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작업을 발표했다. 현재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전의 뒤에 남겨지는 것들에 관심이 많고, 디지털의 잔해와 인간 삶이 공존할 방법을 예술의 장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이루는 기반 시설들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예술-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예술 창작 및 수행 방법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많다. 설치, 영상, 웹, 사운드, 퍼포먼스, 워크숍, 진(zine) 등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작업을 발표한다. 비타미나(Vitamina)라는 이름으로 사운드 작업을 하며, 다양한 소리들을 실험하며 함께 놀고 배우는 데 관심 있는 여성과 퀴어를 위한 커뮤니티 ‘레지스터 코리아(Re#sister Korea)’ 활동을 2022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다. https://mina-vitamina.net/

지은이 : 김승환
2024 사이배슬론엑소스켈레톤 부문 금메달 수상. 하루아침에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지만,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 두 번째 삶의 걸음을 내디뎠다. 현재 “사람을 위한 로봇”을 연구하는 EXOLAB에서 사용자이자 연구자로 사람과 기술을 잇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대통령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 | 전치형

숨 – Exhalation (키워드)
‘과학기술 대통령’ 박정희가 꿈꾸었던 자강국가 | 오동훈
마오의 과학관과 그 영향 | 이종식
대처리즘과 과학기술: 연구 민영화와 기업가적 과학자 | 이은경
김정일의 과학관: 생존 도구이자 번영 수단, 과학기술 | 강호제
우왕좌왕 럭키 레이건 | 이관수
아이젠하워의 리더십과 과학기술정책 | 송성수
메르켈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 박진희

갓 - Ansible (뉴스)
이 계절의 새 책 | 과학을 통해 말하는 삶의 아름다움 | 정인경
과학이슈 돋보기 | 연구 인공지능, 사용처 확인과 가이드라인이 필요 | 윤신영
과학뉴스 전망대 | 실리콘밸리 우군 얻은 트럼프 2.0 과학기술 정책 어디로 가나 | 오철우
글로벌 기후리포트 | “2025년은 어떨까?” 기후학자들과의 수다 | 신방실

터 – Foundation (컬처)
현대미술, 과학을 분광하다 | 디지털 기술의 오염을 감각하기 | 김민아
음악, 그리고 | #5 침묵은 음악인가, 소리인가 | 장재호
과학, 무대에 오르다 | 기계적 연극 | 권병준
에세이 | 젖 | 이길보라

길 – Farcast (이슈)
생성형 AI는 ‘사다리 걷어차기’ 기술이다: AI 이미지 창작자 전혜정 인터뷰 | 전치형
탐구와 비평 | 희박 기체와 다양성 | 전은지
두 번째 삶을 걷다: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 한 사이배슬론 도전기 | 김승환

INDEX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