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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돌베개 / 신영복 (지은이) / 2018.10.30
18,000원 ⟶ 16,200원(10% off)

돌베개소설,일반신영복 (지은이)
신영복 옥중서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 책이 처음 세상에 나온 1988년, 신영복의 고결한 사색의 높이는 교도소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감옥 밖에서 갇혀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의 벽을 허물게 했다. 이후 한 세대가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울림으로,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제3판은 출간 30주년을 맞아 표지 디자인을 바꾸고 본문의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재작업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통혁당 사건으로 20년 20일 영어의 몸을 살았던 무기수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만든 책이다. 폐쇄된 공간 속에 살면서도 감정의 동요 없이 차분하게 자신과 세계를 성찰하는 신영복의 모습에서 우리는 오히려 담 밖에 있는 이 시대 일상인들의 안락이 얼마나 공허하고 부끄러운 것인가를 역설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초판 서문 영인본 『엽서』 서문 증보판 서문 고성(古城) 밑에서 띄우는 글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1969년 1월~1970년 9월] 나의 숨결로 나를 데우며 / 사랑은 경작되는 것 / 고독한 풍화(風化) / 단상 메모 / 초목 같은 사람들 / 독방에 앉아서 / 청구회 추억 / 니토(泥土) 위에 쓰는 글 / 70년대의 벽두 / 고성 밑에서 띄우는 글 독방의 영토 [안양교도소 1970년 9월~1971년 2월] 객관적 달성보다 주관적 지향을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 [대전교도소 1971년 2월~1986년 2월] 형님의 결혼 / 공장 출역 / 잎새보다 가지를 / 염려보다 이해를 / 고시(古詩)와 처칠 / 부모님의 일생 / 아버님의 건필을 기원하며 / 겨울 꼭대기에 핀 꽃 / 이방지대에도 봄이 / 아버님의 사명당 연구 / 한 권으로 묶어서 / 하정일엽(賀正一葉) / 눈은 녹아 못에 고이고 / 생각을 높이고자 / 아름다운 여자 / 엄지의 굳은살 / 어머님의 염려를 염려하며 / 좋은 시어머님 / 이웃의 체온 / 봄철에 뛰어든 겨울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간고한 경험 / 비행기와 속력 / 인도(人道)와 예도(藝道) / 신행 기념여행을 기뻐하며 / 사삼(史森)의 미아(迷兒) / 봄볕 한 장 등에 지고 / 봄은 창문 가득히 / 서도의 관계론(關係論) / 첩경을 찾는 낭비 / 꽃과 나비 / 버림과 키움 / 할머님이 되신 어머님께 / 바깥은 언제나 봄날 / 우공(愚公)이 산을 옮기듯 / 두 개의 종소리 / 매직펜과 붓 / 민중의 얼굴짧은 1년, 긴 하루 / 거두망창월(擧頭望窓月) / 옥창(獄窓) 속의 역마(驛馬) / 창랑의 물가에서 / 10월 점묘(點描) / 이사 간 집을 찾으며 / 세모에 드리는 엽서 / 새해에 드리는 엽서 / 자신을 가리키는 손가락 / 더위는 도시에만 있습니다 / 한가위 달 / 옥창의 풀씨 한 알 / 동굴의 우상 / 손님 / 인디언의 편지 / 엽서 한 장에는 못다 담을 봄 / 쌀을 얻기 위해서는 벼를 심어야 / 방 안으로 날아든 민들레씨 / 슬픔도 사람을 키웁니다 / 피서(避書)의 계절 / 강물에 발 담그고 / 참새소리와 국수바람 / 추성만정 충즉즉(秋聲滿庭 蟲??) / 눈 오는 날 / 겨울은 역시 겨울 / 서도 / 우수, 경칩 넘기면 / 꿈마저 징역살이 / 더 이상 잃을 것 없이 / 속눈썹에 무지개 만들며 / 한 송이 팬지꽃 / 햇볕 속에 서고 싶은 여름 / 널찍한 응달에서 / 메리 골드 / 저녁에 등불을 켜는 것은바다로 열린 시냇물처럼 / 창살 너머 하늘 / 흙내 / 창고의 공허 속에서 / 어머님 앞에서는 / 신발 한 켤레의 토지에 서서 / 영원한 탯줄의 끈 / 낮은 곳 / 떠남과 보냄 / 어머님의 붓글씨 / 새벽 참새 / 동방의 마음 / 산수화 같은 접견 / 세월의 아픈 채찍 / 침묵과 요설(饒舌) / 초승달을 키워서 / 불꽃 / 피고지고 1년 / 없음[無]이 곧 쓰임[用] / 봄싹 / 악수 / 나막신에 우산 한 자루 / 보따리에 고인 세월 / 창문에 벽오동 가지 / 한 그릇의 물에 보름달을 담듯이 / 보리밭 언덕 / 풀냄새, 흙냄새 / 고난의 바닥에 한 톨 인정의 씨앗 / 땅에 누운 새의 슬픔 / 할아버님의 추억 / 청의삭발승(靑衣削髮僧) / 글씨 속에 들어 있는 인생 / 창백한 손 / 밤을 빼앗긴 국화 / 생각의 껍질 / 교(巧)와 고(固) / 낙엽을 떨구어 거름으로 묻고 / 발밑에 느껴지는 두꺼운 땅 / 창문과 문 / 헤어져 산다는 것 / 더 큰 아픔에 눈뜨고자 / 눈록색의 작은 풀싹 / 정향(靜香) 선생님 / 어둠이 일깨우는 소리 / 담 넘어 날아든 나비 한 마리 / 서도와 필재(筆才) / 따순 등불로 켜지는 어머님의 사랑 / 감옥 속의 닭 ‘쨔보’ / 바다에서 파도를 만나듯 / 환동(還童) / 욕설의 리얼리즘 / 황소 / 역사란 살아 있는 대화 / 저마다의 진실 / 샘이 깊은 물 /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 우김질 / 아버님의 연학(硏學) / 비슷한 얼굴 / 감옥은 교실 / 아버님의 저서 『사명당실기』를 읽고 / 뜨락에 달을 밟고 서서 / 가을의 사색 /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 / 아내와 어머니 / 세월의 흔적이 주는 의미 / 겨울 새벽의 기상나팔 / 갈근탕과 춘향가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 / 벽 속의 이성과 감정 / 꿈에 뵈는 어머님 / 함께 맞는 비 / 죄명(罪名)과 형기(刑期) / 과거에 투영된 현재 / 아프리카 민요 2제(二題) / 아버님의 한결같으신 연학 / 꽃순이 / 증오는 사랑의 방법 / 빗속에 서고 싶은 충동 / 무거운 흙 / 타락과 발전 / 독다산(讀茶山) 유감(有感) / 어머님의 민체(民體) / 녹두 씨? / 보호색과 문신 / 어머님의 자리 / 바라볼 언덕도 없이 / 시험의 무게 / 과거의 추체험(追體驗) / 사람은 부모보다 시대를 닮는다 / 한 발 걸음 / 수만 잠 묻히고 묻힌 이 땅에 / 징역보따리 내려놓자 / 구 교도소와 신 교도소 / 닫힌 공간, 열린 정신 / 타락의 노르마 / 민중의 창조 / 온몸에 부어주던 따스한 볕뉘 / 엿새간의 귀휴 / 창녀촌의 노랑머리 / 물은 모이게 마련 / 잡초를 뽑으며 / 일의 명인(名人) / 장기 망태기 / 무릎 꿇고 사는 세월 / 벼베기 / 관계의 최고 형태 / 설날 / 나이테 / 지혜와 용기 / 세 들어 사는 인생 / 노소의 차이 / 호숫가의 어머님 / 우산 없는 빗속의 만남 / 다시 빈 곳을 채우며 / 아픔의 낭비 / 여름 징역살이 / 어머님과의 일주일 / 우리들의 갈 길 / 작은 실패 / 옥중 열여덟 번째의 세모에 / 최후의 의미 / 인동(忍冬)의 지혜 / 하기는 봄이 올 때도 되었습니다 나는 걷고 싶다 [전주교도소 1986년 2월~1988년 8월] 새 칫솔 / 낯선 환경, 새로운 만남 / 나의 이삿짐 속에 / 새벽 새 떼들의 합창 / 모악산 / 계수님의 하소연 / 물 머금은 수목처럼 / 사랑은 나누는 것 / 끝나지 않은 죽음 / 수의(囚衣)에 대하여 / 땜통 미싱사 / 부모님의 애물이 되어 / 토끼의 평화 / 토끼야 일어나라 / 설날에 / 잔설도 비에 녹아 사라지고 / 혹시 이번에는 / 밑바닥의 철학 / 어머님의 현등(懸燈) / 죄수의 이빨 / 머슴새의 꾸짖음 / 징역살이에 이골이 난 꾼답게 / 거꾸로 된 이야기 / 뿌리 뽑힌 방학 / 장인 영감 대접 / 환절기면 찾아오는 감기 / 추석 / 졸가리 없는 잡담 다발 / 떡신자 / 완산칠봉 / 스무 번째 옥중 세모를 맞으며 / 나는 걷고 싶다 / 백운대를 생각하며 / 잘게 나눈 작은 싸움 / 비록 그릇은 깨뜨렸을지라도 / 옥담 밖의 뻐꾸기 / 새끼가 무엇인지, 어미가 무엇인지“그 세월 자체로도 우리의 가슴을 저미는 20년 징역살이 동안 땅에 묻은 살이 삭고 삭아 하얗게 빛나는 뼛섬을 꺼내놓듯이 한 젊음이 삭고 녹아내려 키워낸 반짝이는 사색의 기록이 바로 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이것은 책의 모습을 띤 무량한 깊이를 지닌 삶의 초상이다.” _ 문학평론가 김명인의 서평 중에서(1988년 12월 2일 창간호) 서삼독(書三讀)! 우리 시대의 고전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脫走)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三讀)입니다. _ 신영복, 「서삼독」 신영복 선생은 자신의 책 『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의 서문에서 “책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하면 모든 텍스트는 언제나 다시 읽히는 것이 옳습니다. 필자는 죽고 독자는 끊임없이 탄생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이 시참(詩讖)이라도 된 듯, 선생은 이 책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담론 이후에 나온 더불어숲과 처음처럼은 모두 개정증보판이니, 담론이 선생의 생전 마지막 책이 된 셈이다). 선생의 말처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저자가 없는 지금도 새로운 세대의 독자를 끊임없이 탄생시키고 있다. 이 책이 처음 세상에 나온 1988년, 선생의 고결한 사색의 높이는 교도소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감옥 밖에서 갇혀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의 벽을 허물게 했다. 이후 한 세대가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울림으로,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제3판”은 출간 30주년을 맞아 표지 디자인을 바꾸고 본문의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재작업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 “오늘까지 우리나라에서 나온 수상 혹은 수필문학에서 내가 읽어본 한에서는 이 저서만큼 탁월한 저서를 읽어본 일이 없다. 마치 공자의 『논어』를 읽는 맛이고, ‘파스칼’이나 ‘몽테뉴’의 수상을 읽는 듯이 한 구절 한 구절이 깊이 있게 그리고 따뜻하게, 동시에 고도의 비극미를 수반한 채 스며드는 그런 글이다. 이 글은 스타일 면에서부터 읽는 사람을 압도한다. 고도의 절제, 속삭이는 듯하면서 절절하고 그리고 강건한 정신, 첫 한 구절을 읽는 순간 우리는 실제로 태백산 근처 하늘 높이 지나가는 고압선에 닿은 것 마냥 꼼짝 못하고, 인간살이의 근원으로 휘말려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_ 소설가 故 이호철(1988년 월간중앙 서평 중에서) * “벽돌담 안에서 벌이는 무한한 세계의 호흡이다. 그것들은 살아 있는 어휘가 되어 여러 가지 공해에 찌들어 버린 우리의 머릿속을 명쾌하게 뒤흔들어 놓는다.”_ 성공회 신학대학장(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1993년 4월 월간조선 서평 중에서) * “그분의 마력과 매력은 뜨겁고 강한 이야기를 낮고 조용하게 하는 데 있다. 그러면서도 뜨거움을 자각케 하고 정의로움을 일깨우는 힘을 발휘한다. 그건 바로 깊고 진솔한 사색의 결과다. 그분은 웅변과 글이 어떻게 다른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의 인간다운 삶과 길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또한 ‘민중체’로 이름 붙여진 그분의 붓글씨와 함께 ‘신영복체’라고 해야 할 그분의 속 깊고 부드러우며 단아한 문장은 누구나 보고 배워야 할 높은 경지의 문학이다.” _ 소설가 조정래(추천평) * “그의 글은 인생, 사물, 우리 일상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많은 깨우침을 주기 때문에, 한번 읽고 마는 글이 아니라 항상 삶의 지침서로서 되새김하고 싶은 그런 소중한 글이다.” _ 수녀 이해인(추천평) * “봉함엽서 한 장 분량에 쏟아져 있는 글을 읽고 나면, 바로 다음 글로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밀도 있고 감동이 있는 글들이다. 어떤 때는 책장을 편 채로 가슴에 대고 멍하게 생각에 빠진 적도 있었다. 책 한 권을 읽는 데 두달이나 걸렸다.” _ 명지대 교수 유홍준(추천평) * “신영복 선생의 옥중 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만난 것은 여간 큰 축복이 아니다. 감옥에서 20년 20일을 복역하시는 동안 불신과 절망과 증오가 한이 되고도 남았을 법한데, 용케도 선생은 그 독초들을 뽑아내고 믿음과 바람과 사랑의 씨앗을 가꾸셨다. 내 주변 여러 친지들 가운데 선생의 글을 읽고 울지 않은 이가 없고, 한국의 노신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으니 이보다 더한 찬사가 어디 있겠는가.” _ 신부 정양모(추천평) * “그 세월 자체로도 우리의 가슴을 저미는 20년 징역살이 동안 땅에 묻은 살이 삭고 삭아 하얗게 빛나는 뼛섬을 꺼내놓듯이 한 젊음이 삭고 녹아내려 키워낸 반짝이는 사색의 기록이 바로 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이것은 책의 모습을 띤 무량한 깊이를 지닌 삶의 초상이다.” _ 문학평론가 김명인(1988년 12월 2일 창간호 서평 중에서) * “그의 옥중 20년은 한국 사회에서 민주화 운동이 가장 치열하던 시기였다. 가족과 동료 재소자 그리고 한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곳곳에 배어 있는 그의 글은 사람들이 치열한 실천에 몰두하다가 때때로 잊곤 하는 사실, 즉 ‘나는 왜 이 길을 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 문제의식을 다시 일깨워줬다. 민주화에 성공했든 실패했든, 지역구도를 타파하든 못 하든, 세계화를 하든 안 하든,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은 직간접적으로 인연 맺는 타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완성돼 간다는 사실, 그리고 그런 ‘관계’ 속에서 사회와 역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_ 고려대 철학과 교수 김형찬(2005년 9월 동아일보 기사 중에서) * “생각과 실천이 일치하는 것이 쉽지 않은 데, 신영복 선생은 지행합일, 언행일치의 예를 보여주셨습니다. 감옥이란 삭막한 곳에서 인간의 체온이 느껴지는 글을 쓰셨지요. 깊은 사색과 성찰이 돋보였습니다. …… 이 책에 실린 글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인간 문제를 차분하고 깊이 있게 파고들어 사물의 본질에 도달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신뢰와 애정을 갖고 분석했습니다. …… 전 연령층이 다 볼 수 있지만 특히 고등학생과 대학생, 갓 사회에 나온 젊은이들이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사회 첫발을 내딛고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서 방향타 역학을 할 수 있으니까요.” _ 故 노회찬 의원(2008년 주간한국 기사 중에서) * “책 밖의 나는 가진 것에 심드렁했고 갖지 못한 것에 초조해했다. 책 속에 들어있는 인생은 내게 비교를 요구했다. 나의 어두운 시간은 사치스럽고 과분했다. 나는 내게 주어진 단 한번의 20대를 넥타이 매고 출근하여 출근부에 사인하며 보내지는 않겠다고 결심했다. 제대 후 나는 좀 더 자유로운 길을 선택했다. 연봉은 3분의 1이었고 해야 할 일은 거칠었다. 그 선택은 이어지는 사건들의 진폭을 훨씬 크게 부풀렸다.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속속 등장했다. 선택이 요구되었고 그 결과들이 꼼꼼하게 내 인생에 개입했다. 그러나 내게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하나 있었다. 나는 항상 어떤 선택이 미래의 나를 더 자유롭게 할지를 가늠했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도 나는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바로 처음처럼.” _건축가 서현(2014년 7월 경향신문 ‘서현의 내 인생의 책’ 중에서) * “‘신영복의 감옥’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숙제를 안겨준다. 우리 스스로가 만든 ‘닫힌 감옥’에서 벗어나라고 말이다.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는가? 욕심과 이기심에 매몰된 우리는 과연 열린 삶을 살고 있는가? 어쩌면 우리는 지금 그가 경험했던 '여름 징역'에 갇혀 있는지 모른다. 바로 옆 사람을 단지 섭씨 37도의 열 덩어리로만 느끼고 증오하게 만드는 감옥말이다.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기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이라도 필요한 때가 아닐까.” _논설위원 박종률(2016년 1월 17일 노컷뉴스 칼럼 중에서)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감옥의 사상이다. 1968년부터 20년20일 동안 ‘엘리트 사상범’은 ‘밑바닥 인생들’과 살면서, 그들과 자신의 같음과 다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때문에 그는 생각 없이 살아도 되는 남성의 ‘특권’은 누릴 수 없었지만, 타자를 만들지 않고도 남성이 된 드문 인간이 되었다. 천만번의 외로움 끝에 다다를 수 있는 경지다.”_ 평화학 연구자 정희진(2017년 6월 한겨레 ‘정희진의 어떤 메모’ 중에서) 높은 품격과 견결성, 명문장의 탄생 이 책은 통혁당 사건으로 20년 20일 영어의 몸을 살았던 무기수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만든 책이다. 폐쇄된 공간 속에 살면서도 감정의 동요 없이 차분하게 자신과 세계를 성찰하는 신영복 선생의 모습에서 우리는 오히려 담 밖에 있는 이 시대 일상인들의 안락이 얼마나 공허하고 부끄러운 것인가를 역설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선생의 글은 찬 새벽 공기의 신선함과 같은 감동이 있다. 또한 문체에서 배어나오는 맑은 샘물과 같은 그의 영혼의 모습은 불의한 물리적 억압이 한 개인의 곧은 신념과 품성을 훼손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글 곳곳에는 여지없이 따듯함과 넉넉함이 배어 있다. 초판 출간 이후 현재까지 인구에 회자된 이 책의 명문을 뽑아보았다. * 그러나 이 모든 사색이 머릿속의 관념으로서만 시종(始終)하는 것이고 보면, 앞뒤도 없고 선후도 없어 전체적으로는 공허한 것이 되고 맙니다. 그렇지만 나는 나의 내부에 한 그루 나무를 키우려 합니다. 숲이 아님은 물론이고, 정정한 상록수가 못 됨도 사실입니다. 비옥한 토양도 못 되고 거두어줄 손길도 창백합니다. 염천과 폭우, 엄동한설을 어떻게 견뎌나갈지 아직은 걱정입니다. 그러나 단 하나, 이 나무는 나의 내부에 심은 나무이지만 언젠가는 나의 가슴을 헤치고 외부를 향하여 가지 뻗어야 할 나무입니다. _1969년 1월~1970년 9월중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고성 밑에서 띄우는 글」 중에서 * 제비가 날아오니 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봄이기 때문에 제비가 날아오는 터입니다. _1976년 5월 3일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중에서 * 이번 이사 때 가장 두고 오기 아까웠던 것은 ‘창문’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능선과 오뉴월 보리밭 언덕이 내다보이는 창은 우리들의 메마른 시선을 적셔주는 맑은 샘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창문’보다는 역시 ‘문’이 더 낫습니다.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힘찬 실천의 현장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그 앞에 조용히 서서 먼 곳에 착목(着目)하여 스스로의 생각을 여미는 창문이 귀중한 ‘명상의 양지(陽地)’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결연히 문을 열고 온몸이 나아가는 진보(進步) 그 자체와는 구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_1981년 세모 「창문과 문」 중에서 * 사람들은 누구나 어제 저녁에 덮고 잔 이불 속에서 오늘 아침을 맞이하는 법이지만 어제와 오늘의 중간에 ‘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큼직한 가능성, 하나의 희망을 마련해두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_1982년 3월 9일 「어둠이 일깨우는 소리」 중에서 * 각각 다른 골목을 살아서 각각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한 방에서 혼거하게 되면 대화는 흔히 심한 우김질로 나타납니다. …… 섬사람에게 해는 바다에서 떠서 바다로 지며, 산골 사람에게 해는 산봉우리에서 떠서 산봉우리로 지며, 서울 사람에게 있어서 해는 빌딩에서 떠서 빌딩으로 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섬사람이 산골사람을, 서울 사람이 섬사람을 설득할 수 없는 확고한 ‘사실’이 됩니다. _1982년 7월 13일 「저마다의 진실」 중에서 * 사람은 스스로를 도울 수 있을 뿐이며, 남을 돕는다는 것은 그 ‘스스로 도우는 일’을 도울 수 있음에 불과한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아라공의 시구를 좋아합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가는 공감과 연대의 확인이라 생각됩니다. _1983년 3월 29일 「함께 맞는 비」 중에서 * 수많은 공간과 그것의 지극히 작은 일부를 채우는 64kg의 무게, 높은 옥담과 그것으로는 가둘 수 없는 저 푸른 하늘의 자유로움을 내면화하려는 의지……. 한마디로 닫힌 공간과 열린 정신의 불편한 대응에 기초하고 있는 이러한 관계는 교도소의 구금(拘禁) 공간과 제가 맺어야 할 역설적 관계의 본질을 선명하게 밝혀줍니다. 그것은 길들여지는 것과는 반대 방향을 겨냥하는 이른바 긴장과 갈등의 관계입니다. 그것은 관계 이전의 어떤 것, 관계 그 자체의 모색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중략) 비단 갇혀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많은 사람들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튼튼한 연대감이야말로 닫힌 공간을 열고, 저 푸른 하늘을 숨 쉬게 하며……, 그리하여 긴장과 갈등마저 넉넉히 포용하는 거대한 대륙에 발 딛게 하는 우람한 힘이라 믿고 있습니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아픔’을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인가 봅니다. _1984년 4월 26일 「닫힌 공간, 열린 정신」 중에서 * 어떠한 시냇물을 따라서도 우리가 바다로 나아갈 수 있듯이 아무리 작고 외로운 골목의 삶이라 하더라도 그곳에는 민중의 뿌리가 뻗어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민중 특유의 민중성입니다. 부족한 것은 당사자들의 투철한 시대정신과 유연한 예술성입니다. _1984년 5월 22일 「민중의 창조」 중에서 * 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자란 부분일수록 여름에 자란 부분보다 훨씬 단단하다는 사실입니다. 햇빛 한 줌 챙겨줄 단 한 개의 잎새도 없이 동토(凍土)에 발목 박고 풍설(風雪)에 팔 벌리고 서서도 나무는 팔뚝을, 가슴을, 그리고 내년의 봄을 키우고 있습니다. _1984년 12월 28일 「나이테」 중에서 *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 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 사람을 단지 37℃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형벌 중의 형벌입니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사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미움받는다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더욱이 그 미움의 원인이 자신의 고의적인 소행에서 연유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존재 그 자체 때문이라는 사실은 그 불행을 매우 절망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미워하는 대상이 이성적으로 옳게 파악되지 못하고 말초감각에 의하여 그릇되게 파악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증오의 감정과 대상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는 자기혐오에 있습니다. _1985년 8월 28일 「여름 징역살이」 중에서 * 옛날에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단다. 걸음이 빠른 토끼가 느림보 거북이를 훨씬 앞섰지. 그런데 토끼는 거북이를 얕보고는 도중에서 풀밭에 누워 잠을 잤다. 그러다가 그만 거북이한테 지고 말았다. 거북이를 얕보고 잠을 잔 토끼도 나쁘지만 그러나 잠든 토끼 앞을 살그머니 지나가서 1등을 한 거북이도 나쁘다. …… 잠든 토끼를 깨워서 함께 가는 거북이가 되자. 그런 멋진 친구가 되자. _1986년 12월 30일 「토끼야 일어나라」 중에서 * 눈이 내리면 눈 뒤끝의 매서운 추위는 죄다 우리가 입어야 하는데도 눈 한번 찐하게 안 오나, 젊은 친구들 기다려쌓더니 얼마 전 사흘 내리 눈 내리는 날 기어이 운동장 구석에 눈사람 하나 세웠습니다. 옥뜰에 서 있는 눈사람. 연탄조각으로 가슴에 박은 글귀가 섬뜩합니다. “나는 걷고 싶다.” 있으면서도 걷지 못하는 우리들의 다리를 깨닫게 하는 그 글귀는 단단한 눈뭉치가 되어 마를 때립니다. _1988년 1월 30일 「나는 걷고 싶다」 중에서 가상 인터뷰: 선생님, 질문 있습니다! 감옥에서 지급되는 누런 휴지 위에 철필로 적혀 있는 정갈한 선생의 글씨와 삽화, ‘검열필’이란 도장이 찍혀 있는 봉함엽서 속의 사연들은 어두운 현대사가 각인된 시대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차디찬 겨울 감방에서 느꼈던 공포, 원망에 젖은 글로 시작해서 자신이 오랫동안 살아가야 할 어두운 공간 속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애정, 가족에 대한 사랑, 역사 속의 개인으로서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등이 오랜 시간을 통해 나타나 있다. 1988년 이 책의 초판을 출간한 뒤로 신영복 선생은 수많은 언론사와 인터뷰를 가졌고, 많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선생이 살아 계시다면 이번 30주년 기념판 출간 뒤에도 비슷한 질문을 받으셨으리라. 그래서 그동안에 받은 질문 중 가장 많이 궁금해하던 질문과 선생의 답변을 추려보았다. 가상으로 엮은 질문과 답변이지만, 선생님의 답변은 수많은 언론 인터뷰과 글에 수록된 선생님의 말씀을 추려 정리한 것으로 약간의 종결어미 정도만 수정하였다. Q. 선생님의 엽서를 보면, 틀린 글자가 거의 없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씌어졌습니다. 어떻게 그런 엽서를 쓰실 수 있는지요? A. 감옥에서 편지를 쓸 때는 검열관이 보는 앞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편지 내용에 대해 골똘하게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틈틈이 머릿속에서 편지를 쓰고, 지우고 또 쓰고 하여 펜을 쥐기 전에 머릿속에 한 장의 편지를 항상 간결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미 머릿속에서 무수한 퇴고를 거친 셈입니다. Q. 엽서에서 보통 제가, 나는 등의 표현 대신 ‘우리’라는 표현을 특히 많이 쓰십니다.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 나 대신 우리라고 쓰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대개의 정치범들은 독방에 은거하며 독서 계획표를 짜는 데 비해 저는 일반 재소자들과 함께 공장에 출역하면서 밑바닥 인생을 배우고, 또 그들이 바로 나 자신의 모습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 편지에는 ‘나’라는 말 대신 ‘우리’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이기도 합니다. Q. 엽서의 수신인을 보면 부모님과 형, 동생도 있지만, 형수님과 계수님께 보낸 글들이 많습니다. 바깥세상에서라면 형수님과 계수님이 그렇게 편한 수신 대상은 아닌 듯합니다만... A. 계수님이나 형수님께서 옥바라지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편지도 자주 보내주셨고요. 계수씨는 남편 이야기, 아이 이야기, 일상 생활에서의 느낌을 썼고, 저는 이성에 대한 생각, 재소자 생활, 갇힌 자의 사물과 생명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연좌제가 시퍼런 칼날처럼 살아 있었습니다. 행여나 형님과 동생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계수님께서 보낸 정육면체의 작은 소포꾸러미는 주사위처럼 궁금했습니다. 양말 세 켤레. 추석이었습니다. 먼저 손에다 신어보았습니다. 설빔 신발을 신고 연신 골목으로 나가고 싶던 예의 그 역마벽(驛馬癖)이 짜릿하게 동하여옵니다. 나더러 역마살이 들었다던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역마살은 떠돌이 광대넋이 들린 거라고도 하고 길신[道神]이 씌운 거라고도 하지만, 아직도 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이 꿈 찾아 나서는 방랑이란 풀이를 나는 좋아합니다. 하늘 높이 바람 찬 연을 띄워놓으면 얼레가 쉴 수 없는 법. 안거(安居)란 기실 꿈의 상실이기 쉬우며 도리어 방황의 인고 속에 상당한 분량의 꿈이 추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_1977년 10월 4일 「옥창(獄窓) 속의 역마(驛馬)」 중에서 Q. 이 책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나요? A. 원래 제가 보낸 편지들을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양심수 석방을 위해 뛰고 있던 후배들의 눈에 우연히 띄게 되었죠. 그래서 이 묶음이 88년 당시 평화신문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제목으로 4회 동안 연재되었고, 이것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책으로 출판되게 된 것입니다. 원래는 제 가석방과 함께 책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혹시 가석방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염려 때문에 한 달쯤 묶여 있다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습니다. Q.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의 소감은 어떠셨나요? A. 책 이름의 ‘사색’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출소했을 때는 이미 책 제목도 내용도 다 정해진 상태이고, 제가 한 일이라곤 책의 제호를 붓글씨로 썼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 이름을 ‘다시 쓰고 싶은 편지’로 붙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겹겹의 검열 때문에 못다 쓴 편지들입니다. 교도관의 입회하에서 필기구를 빌려서 썼고, 작성된 편지는 교도소장의 검열필 도장을 받아야 했습니다. 수신자인 가족들을 심려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자기 검열도 펜을 자주 멈칫거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편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책)을 쓸 생각입니다. 일체의 집필이 허락되지 않는 감옥에서 생각의 실마리를 남겨둘 수 있는 것은 편지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검열을 거친 편지에 실린 단어 하나에서 책 한 권을 연상해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신영복 선생의 이후의 책들은 모두 이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단초가 되어 나온 것들이다.)겨울의 싸늘한 냉기 속에서 나는 나의 숨결로 나를 데우며 봄을 기다린다.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카시오페아 / 이임숙 (지은이)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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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육아법이임숙 (지은이)
4~7세는 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과 종합적인 사고와 인성을 담당하는 전두엽 등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5만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공부』를 펴내 대한민국 부모들의 따뜻하고 단단한 육아 멘토로 자리매김한 이임숙 소장은 이번 책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를 통해 아이의 4~7세 시기에는 그 무엇보다 정서와 인지의 균형 발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시기 아이의 발달을 좌우하는 3가지 마법의 열쇠로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정서와 인지의 균형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3가지는 어떻게 키우면 좋을까?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30여 년, 마음 아픈 아이들을 치유해온 20여 년의 경험과 깨달음에서 나온 생생한 사례를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터득한 놀이법, 독서법, 공부법 등 총 75가지의 다양한 실천법을 알려준다. 이 책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아이의 가장 눈부신 시기인 4~7세에 부모가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하고 또 해야 할지 육아 및 아이의 공부에 관한 가치관을 바로잡아준다는 데 있다. 그래서 부모가 더 이상 걱정과 불안 속에서 헤매지 않게,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깨닫고 육아의 큰 그림을 기꺼이 그릴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가 4세인 부모에게는 축복, 5세인 부모에게는 행운, 6세인 부모에게는 다행, 7세인 부모에게는 천운과도 같은 그야말로 육아의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아이의 4~7세 시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추천의 글 ① 딸의 이야기 추천의 글 ② 아들의 이야기 Part 1 왜 4~7세가 아이 발달의 결정적 시기일까? 4~7세 부모의 가장 큰 고민 오늘도 부모는 혼란스럽다 공부 내용보다는 공부 정서가 먼저다 공부에 대한 부모의 고정 관념 아이 공부를 위해 부모가 꼭 갖춰야 할 능력 5가지 잘못된 공부의 시작이 아이를 망친다 느리다고 혼나다가 상처받은 아이 가르칠수록 짜증 내고 공격성이 강해지는 아이 공부 스트레스를 준 적이 없는데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그야말로 놀라운 5살을 만나다 아이의 첫 공부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 부모가 이미 결정해버린 아이의 공부 태도 아이의 첫 공부, 왜? 무엇을? 어떻게? 공부를 시키는 걸까, 학대를 하는 걸까? 4~7세에게 꼭 필요한 정서와 인지 발달의 균형 평생 공부를 좌우하는 비인지 능력(feat. 페리 유치원 프로젝트) “뭘 하고 싶니?”에서 “하려고 했던 걸 다 했니?”까지 공부 잠재력을 깨우는 마음의 도구 프로그램 4~7세 아이의 발달을 결정짓는 3가지 마법의 열쇠 Part 2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I. 지식 STEP 01 4~7세 공부에 꼭 필요한 2가지 지식 9세에서 4~7세의 모습이 보인다 배경지식과 암묵지식 STEP 02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 가진 힘 암묵지식_ 4~7세 시기는 놀이도 공부다 배경지식_ 공부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캐릭터 이름 외우기를 공부로 연결시키려면 STEP 03 지식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놀이와 독서 배경지식+암묵지식=통합적 지식(feat. 17살에 자동차를 만든 아이) 놀이의 무한한 영향력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10가지 놀이 방법 독서의 무한한 영향력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10가지 독서 방법 Part 3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II. 주의력 STEP 01 4~7세 공부에 꼭 필요한 주의력 집중력과 주의력은 다르다 집중력이 좋은 아이? 주의력은 나쁜 아이? 주의력이 부족한 선천적 이유 주의력이 부족해지는 후천적 요인 STEP 02 주의력이 가진 힘 4~7세 아이는 어떻게 주의력을 키워야 할까? 부모가 꼭 알아야 할 4가지 주의력 아이의 행동과 주의력의 상관관계 아이의 정서와 주의력의 상관관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주의력 십계명 STEP 03 주의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대화법과 놀이 부모가 꼭 실천해야 할 4가지 심리적 대화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주의력 놀이의 힘 듣는 힘을 키우는 청각 주의력 놀이 10가지 보는 힘을 키우는 시각 주의력 놀이 10가지 Part 4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III. 자기 조절력 STEP 01 자기 조절력 없이는 공부도 없다 5세부터 7세까지, 2년 사이에 벌어진 일 20년 공부를 위해 4~7세 때 갖춰야 할 준비물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 자기 조절력 STEP 02 자기 조절력이 가진 힘 자기 조절력과 두뇌 발달의 상관관계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_애착과 신뢰감, 한계와 통제 자기 조절력과 공부의 상관관계 STEP 03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놀이와 심리 기법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치유하는 자기 조절력 놀이 7가지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5가지 공부 방법 부모를 위한 7가지 자기 조절력 심리 기법 다시 한번 놀라운 5살을 만나다 Part 5 4~7세 공부, 지금 시작합니다 마법의 열쇠를 활용한 4~7세 국어 공부력 키우기 4~7세 국어 공부, 한글 깨치기를 넘어서려면 한글을 가르치는 3가지 방법 마법의 열쇠를 활용한 4~7세 수학 공부력 키우기 4~7세 수학 공부, 수 감각이 최우선이다 수 감각을 키우며 수학을 가르치는 5가지 방법 수학적 흥미와 실력을 모두 잡는 보드게임 마법의 열쇠를 활용한 4~7세 영어 공부력 키우기 4~7세 영어 공부,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영어 유치원을 이기는 간단한 생활 대화 영어 동요로 하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영어 공부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는 읽기 전 활동이 전부다 평생 공부력의 기반을 만드는 4~7세 신체 놀이“아이의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마라!” 4~7세, 정작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따로 있다! 15만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소장이 알려주는 첫 공부 로드맵 대부분의 아이들은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 종합적인 사고와 인성을 담당하는 전두엽 등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에 처음으로 발을 들이는 4~7세 시기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사실 말만 똑같은 공부일 뿐,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꼼꼼하게 스케줄을 짜서 공부시키는 부모도 있고, 이때는 노는 게 공부라며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고 그저 놀게 내버려두는 부모도 있다. ‘이렇게 가르치면 잘하겠지’의 덫에 걸리거나 ‘놀게 내버려둬도 괜찮겠지’의 함정에 빠져 있는 셈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재미있게 놀고 즐겁게 공부하면서 커가길 바란다. 하지만 놀이와 공부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는 놀이와 공부를 양극단으로 몰아 둘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하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15만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공부』를 펴내 대한민국 부모들의 따뜻하고 단단한 육아 멘토로 자리매김한 이임숙 소장은 4~7세 아이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걸 보면서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를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30여 년, 마음 아픈 아이들을 치유해온 20여 년의 경험과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4~7세 아이의 발달을 좌우하는 3가지 마법의 열쇠인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다룬 내용과 생생한 사례, 놀이법, 독서법, 공부법 등 총 75가지의 다양한 실천법, 마음을 다독이는 저자만의 따스한 공감이 4~7세 부모의 걱정과 불안, 그리고 궁금증을 기꺼이 해소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이 아이를 빛나게 한다!”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이 시기를 지나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육아 지침서 4~7세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한 가지 기준을 세워야 한다. 바로 정서와 인지의 균형 발달이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지만 독불장군인 4세 아이, 밝고 예의가 바르지만 친구들이 다 아는 것을 혼자만 모르는 7세 아이… 이렇게 불균형이 일어나면 부모는 혼란스럽다. 아이의 부족한 점만이 커 보여 마음이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기 시작한다. 주변에 휩쓸려 한글,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는 쪽으로 쏠리기도 하고, 공부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부러 놀게 내버려두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편중된 육아 신념이 궁극적으로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불균형을 일으켜 결국엔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경쟁 때문에 공부를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안정된 정서와 인지 능력의 발달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즉, 안정된 정서를 기반으로 배움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결정적 시기가 바로 4~7세이며, 저자는 이 시기 아이들이 정서와 인지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키려면 ‘지식, 주의력, 자기조절력’이라는 3가지 마법의 열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마법의 열쇠 I. 지식] 4~7세 부모는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지식의 두 종류를 알고 가르쳐야 한다.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다. 배경지식은 어떤 대상과 관련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혹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되는 경험과 지식을 말하며, 암묵지식은 오랜 경험으로 오롯이 나의 것으로서 몸에 쌓였지만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지식을 말한다. 지구본을 아는 아이가 지구본 퍼즐을 잘 맞추는 것은 배경지식 때문이며, 애니메이션을 본 아이가 캐릭터 이름을 술술 외우는 건 암묵지식 때문이다. 이처럼 4~7세 부모는 아이가 공부해서 습득하는 지식과 은연중에 습득하는 지식을 영리하게 구분해서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계속 배우고 싶어 하는 인지적 호기심이 생기고, 또 놀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마법의 열쇠 II. 주의력] 주의력은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힘이자, 당면한 과제에 온전히 마음의 힘을 쏟아붓는 능력이다. 주의력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4~7세 부모는 우선 4가지 주의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필요한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각적·청각적 초점 주의력, 더 놀고 싶지만 해야 하는 과제로 주의를 돌려 집중하는 전환 주의력, 일정 시간 주의를 유지해 과제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한 지속 주의력, 수업에 집중할 때 다른 주변 자극을 억제할 수 있는 선택 주의력이다. 아이가 커갈수록 일상생활과 공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주의력 문제다. 책을 읽거나 놀다가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부르면 곧바로 쳐다보는 아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친구가 놀자고 하면 “이거 끝나고 놀자”라고 말할 줄 아는 아이로 크는 힘은 주의력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마법의 열쇠 III. 자기 조절력] 자기 조절력은 자존감, 자기 효능감, 사회성, 끈기와 인내, 회복 탄력성을 모두 포함하는 가장 강력한 능력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제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서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는 힘이기도 하다. 자기 조절력은 4~7세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3가지 중 정서와 가장 맞닿아 있다. 한창 그림을 그리는 중인 아이에게 친구가 놀자고 한다. 이때 아이는 그림도 완성하고 싶고, 친구와 놀고도 싶은 마음을 잘 조절해 “좀 기다려줄래?(그림을 완성하고 싶은 마음) 이거 다 하고 너랑 놀게(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자기 조절력의 발달은 아무리 힘든 상황을 맞닥뜨려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정서로 이어지는 것이다. “4~7세 아이의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키우고 싶다면?” “4~7세 아이와 즐겁게 놀면서 국어, 수학,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놀이법, 독서법, 대화법, 심리 기법, 공부법… 곧바로 실천 가능한 75가지 방법 수록 이 책은 4~7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4~7세 아이에게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 궁금한 부모,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부의 첫 단추를 잘 꿰고 싶은 부모에게 강력 추천한다. 4~7세는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이자 공부에 대한 첫 감정, 즉 공부 정서가 형성되는 시기로 이때 부모가 무엇을 알고 육아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가깝게는 아이의 학교생활이, 더 나아가서는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는 저자가 4~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의 균형 발달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3가지 마법의 열쇠인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여러 가지 방법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국어, 수학, 영어 공부법,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사정까지 고려한 신체 놀이 방법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마법의 열쇠 I. 지식]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놀이법 10가지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독서법 10가지 [마법의 열쇠 II. 주의력] 아이의 주의력을 키우는 부모의 심리 대화법 4가지 듣는 힘을 키우는 청각 주의력 놀이법 10가지 보는 힘을 키우는 시각 주의력 놀이법 10가지 [마법의 열쇠 III. 자기 조절력] 감정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자기 조절력 놀이법 7가지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공부법 5가지 부모를 위한 자기 조절력 심리 기법 7가지 [4~7세 아이를 위한 공부법] 국어: 한글을 깨치는 공부법 3가지 수학: 수 감각는 키우는 공부법 5가지 영어: 영어와 친해지는 공부법 3가지 평생 공부력의 기반을 만드는 신체 놀이법 이 책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아이의 가장 눈부신 시기인 4~7세에 부모가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하고 또 해야 할지 육아 및 아이의 공부에 관한 가치관을 바로잡아준다는 데 있다. 그래서 부모가 더 이상 걱정과 불안 속에서 헤매지 않게,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깨닫고 육아의 큰 그림을 기꺼이 그릴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가 4세인 부모에게는 축복, 5세인 부모에게는 행운, 6세인 부모에게는 다행, 7세인 부모에게는 천운과도 같은 그야말로 육아의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이 책에는 나와 동생, 그리고 그 후 수많은 내담 아동들을 훈련시키며 체득한 엄마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 방법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따라 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놀이의 형태로 인지 훈련을 시키면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학습지를 풀게 하거나 아이가 싫어하는 학원에 보내면서 발생하는 많은 마찰을 피할 수 있다. 내 아이가 4세에 접어들면 나 역시 다시 한번 이 책을 꺼내 볼 예정이다. 엄마, 손주도 잘 부탁드려요. 하하. - 추천의 글 ① 딸의 이야기 중에서, 딸(32세, 변호사) 부모에게 아이는 축복받은 작은 씨앗이다. 작은 씨앗에게 부모는 세상의 전부다. 엄마와 아빠의 미소는 씨앗을 찬란하게 비춰주는 태양이고, 따뜻한 말은 씨앗을 감싸주는 포근한 바람이다. 축복받은 작은 씨앗이 성장해서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라는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내가 힘들 때면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준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한다. - 추천의 글 ② 아들의 이야기 중에서, 아들(31세, 영재교육원 연구원)제가 강조하는 공부력이란 공부 실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공부력은 공부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즐기는 긍정적인 공부 정서, 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 공부 자존감, 어려워도 끝까지 해내는 성숙한 공부 태도, 인지 능력과 비인지 능력을 모두 아우르는 ‘공부하는 힘’을 말합니다. 아이의 공부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4~7세는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의 발달로 언어 폭발이 일어나고, 종합적인 사고 기능과 인성, 그리고 도덕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즉, 아이의 평생 공부력으로 이어지는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워야 할 결정적 시기입니다.- 중에서 안정된 정서를 기반으로 배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4세 즈음이다. 세상을 탐색하며 알고자 하는 욕구가 무척 강해지고, 하나씩 새로운 걸 배울 때마다 뿌듯해한다. 그러니 이 시기에 아이에게 한글과 수학을 가르치고, 영어를 몇 문장이라도 자연스럽게 말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는 부모의 바람은 적절하고 바람직하다. 다만,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 정서 자존감뿐만 아니라 공부 자존감도 키우는 방법이어야 한다. 잘 놀면서 좋은 인성과 사회성은 물론 공부력도 발달시켜야 하는 것이다.- 중에서 4~7세 시기에 습득하는 지식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게 된 하나의 지식이 그다음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연결 다리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아이의 지식 축적 과정을 살펴보면, 기존의 지식이 있어야 새로 제공되는 지식과 결합해 더 넓게 확장되어 기억 속에 저장된다. 만약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지식이라면 그것이 아이의 두뇌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십 수백 번 이상 듣고 습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에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연관된 정보는 쉽게 연결되고 통합되어 새로운 지식으로 자리 잡는 일이 매우 수월할 것이다. 그러므로 4~7세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공부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삶 전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만약 지식이 필요하다면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알고 나서 아이의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중에서


매일 아침 써봤니?
위즈덤하우스 / 김민식 지음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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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민식 지음
《매일 아침 써봤니?》는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로 자타공인 독학의 신이라 불리는 김민식 PD의 ‘쓰기’에서 시작된 놀라운 변화를 담은 책이다. 갑자기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는 스스로 ‘세상이 내게 일을 주지 않을 때 난 뭘 할 수 있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쓰기’에서 그 답을 찾았다. 지금까지는 수동적으로 보고 즐기는 인생을 살았다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에 능동적인 쓰기를 통해 새로운 일을 찾고 즐기는 인생을 사는 길로 안내한다.프롤로그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한다 1장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노는 인간의 시대 처음엔 무조건 재미! 돈 버는 김민식 vs 잘 노는 김민식 일하는 나와 노는 나가 자꾸 만나야 한다 꾸준한 실패와 우연한 성공, 그리고 논다는 것 직업이 아닌 생업을 찾자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2장 쓰기에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능동적 인생의 시작, 글쓰기 창조주보다는 창작자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 쓰는 것도 보는 것도 다 공짜 세상에 나를 알려라 인터넷의 바다를 활보할 나의 분신 + 유튜브 단편 영화 제작 매뉴얼 3장 쓰면 쓸수록 득이 된다 블로그의 수지를 따져보다 매일같이 글을 쓴 대가 연예인 부럽지 않다 수억의 예금 가치가 있는 글쓰기 기술 매일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글쓰기만큼 남는 장사도 없다 꿈의, 꿈에 의한, 꿈을 위한 블로그 + 새해 결심의 세 가지 조건 4장 매일같이 쓰는 힘 재능을 이기는 끈기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즐거워야 매일 쓸 수 있다 하나를 더하려면 하나를 빼야 한다 일단 버텨야 한다 조금 부족할지라도 끈질기게! 단골가게 같은 공간으로 + 글쓰기 공부, 독서 리뷰 1 5장 매일의 기록이 쌓여 비범한 삶이 된다 세상은 넓고 독자는 많다 절절히 사랑하는 대상을 찾아라 뭐든 우선 써봐야 한다 답은 지금, 여기에! 쓰고 싶은 걸 마음껏 쓴다 휴먼다큐의 주인공처럼 유희로서의 글쓰기 + 글쓰기 공부, 독서 리뷰 2 6장 쓰는 인생이 남는 인생 20대는 영어 덕, 40대는 블로그 덕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 나에게 쓰는 팬레터 오늘의 일기가 위로가 되기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눌수록 득이 되는 글 나눔 피드백과 리액션이 있는 인생 + 블로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필로그 꾸준한 오늘, 무한한 내일매일같이 써보니 인생이 달라졌다! 쓰면 쓸수록 ‘득’이 되고 ‘위로’가 되는 쓰기의 힘 수명은 길어지고 인공지능 로봇에게 일자리도 내줘야 할 시기가 곧 닥쳐올 거라며 사람들은 불안해한다. 그렇기에 김민식 PD는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고 역설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는 외국계 기업 영업맨에서 통역사, 통역사에서 시트콤 PD, 시트콤 PD에서 드라마 PD가 되었다. 그의 화려한 이력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타고난 천재라고 말하거나 운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은 재미를 좇다 보니 어느새 돈을 버는 행운의 영역까지 오게 된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 그에게도 인생의 고비가 있었다. 20년 가까이 PD로 살아왔는데 현장에 나갈 수 없게 된 순간, 그는 스스로에게 ‘세상이 내게 일을 주지 않을 때, 난 뭘 할 수 있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답을 ‘쓰기’에서 찾았다. 《매일 아침 써봤니?》는 7년을 매일같이 쓰면서 시작된 ‘김민식’의 능동태 라이프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매일같이 쓰는 습관이 가져온 작은 변화부터 인생의 놀라운 변화까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쓰다 보니 회사, 더 나아가 세상에 끌려 다니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저자는 ‘쓰기’만으로 얻게 된 놀라운 기회와 경험들을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뭐라도 쓰고 싶어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내 안의 쓰기 본능이 깨어난다! 평범한 매일의 기록이 모여 비범한 삶이 되는 마법 이제는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통해 일반인들도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일이 쉬워졌다. 지금까지는 수동적으로 누군가 올리는 콘텐츠를 보고 즐기며 소비하는 행위에 그쳤다면, 지금부터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능동태 라이프를 즐기며 살 것을 책은 제안한다. 그 방편의 하나로 저자는 ‘쓰기’를 택했고, 직접 매일같이 써본 결과가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를 책에서 전파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쓰기’가 특별한 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또 누군가는 작가도 아닌데 쓸 소재도 없고 무엇을 쓰겠냐며 남의 일처럼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특별한 삶이라 ‘쓰기’의 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 매일의 평범한 일상도 기록하다 보면 어느 순간 비범한 삶이 된다고.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대본들도 결국 평범한 이야기 95퍼센트에 새로운 요소 5퍼센트를 더하여 완성된다고 한다. 극의 주인공이나 이야기가 너무 비범하기만 하면 현실감이 부족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든 어떤 글이든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 더 재미있고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하루에 한 편씩 쓴다면 매일같이 기회가 찾아온다며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시간 있느냐고 물어봐야 하고,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일단 뽑아 들고 첫 페이지를 넘겨봐야 하고,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일단 구성안 초안이라도 뽑아서 주위에 돌려야 합니다. 머릿속에서 맴도는 그 생각을 일단 블로그에 올려봅시다. 그게 베스트셀러를 위한 밑그림이 될지, 인생의 새로운 계기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주식회사 김민식의 미래, 노는 인간 김민식에게 달려 있다! 일하는 나와 노는 나를 자꾸 만나게 하자 김민식 PD는 ‘독학의 신과 함께하는’ 시리즈 첫 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를 통해 대한민국 영포자들의 꺼져가던 영어 공부에 다시 불을 지폈다. 《매일 아침 써봤니?》는 ‘독학의 신과 함께하는’ 두 번째 책으로 누구에게나 숨어 있는 ‘쓰기’ 본능을 일깨워 지금 당장, 신나고 재밌는 능동적인 삶을 사는 길로 안내한다. 세상이 일을 주지 않을 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혼자 하는 일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유용하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구글에서 얻는 광고 수입, 책을 써서 받는 인세, 강의를 통해 얻는 강연료 등. 저자가 ‘쓰기’를 통해 얻는 수입이 때로는 월급보다 클 때도 있다. 이 책은 단지 돈을 버는 수단으로서의 ‘쓰기’ 가치를 넘어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하며 살 것인지에 대하여 성찰할 시간도 함께 준다. 저자는 스스로를 1인 기업 ‘주식회사 김민식’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라고 칭한다. 회사생활 열심히 하는 김민식도 있고, 육아와 살림에 집중하는 김민식도 있고, 휴가를 즐기고 여행을 다니는 김민식도 있다. 항상 큰소리치는 건 돈을 버는 김민식이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소중한 건 ‘잘 노는 김민식’이다. 지금, 주식회사 김민식의 R&D는 ‘노는 인간 김민식’이 맡고 있다. 공대생 김민식을 밀어내고 번역가 김민식이 나오고, 영업사원 김민식 대신 예능 PD 김민식이 나온 것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놀았던 덕분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취미 삼아 즐긴 책벌레 김민식 덕분에 ‘저자 김민식’도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는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김민식보다 노는 인간 김민식에 주목한다. ‘주식회사 김민식’의 미래가 그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김민식 PD는 자신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일하는 나’와 ‘노는 나’를 만나게 하여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기를 열렬히 응원한다. 드라마 연출을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져 살았다면 지난 몇 년간 제 삶은 말할 수 없이 힘들었겠지요. 매일 아침 글을 한 편씩 쓰면서,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되새겼어요.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한 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었어요. 그 순간 가장 쓰고 싶은 글을 그냥 썼습니다. 게임이나 TV시청, 혹은 회사 업무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아니라 생산적 취미 활동으로 일과를 시작했어요. 그 덕분에 저는 패배감에 사로잡히기보다 매일 정신 승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나를 어떻게 다중인격체로 만들 것인가. 먼저 ‘일하는 나’가 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무언가 일을 하겠지요. 저녁에 퇴근하고 나면 ‘노는 나’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면 적당히 설렁설렁 놀지 말고 미친 듯이 해봅니다. 그러면서 일하는 나와 노는 내가 자꾸 만나야 합니다. 지금 저를 예로 들면, 드라마 PD와 블로거가 만나는 거지요. 그러면 ‘드라마 PD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매스미디어 PD가 말하는 소셜미디어 즐기는 법’, 이런 콘텐츠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공부하는 나’를 만들어도 좋아요. 일하는 나, 공부하는 나, 노는 나 이렇게 셋이 만나 협업을 하면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가 만들어집니다.


추억의 종이인형 3
유나 / 유나 편집부 (엮은이), 스튜디오 유나 / 2018.09.28
12,000원 ⟶ 10,800원(10% off)

유나취미,실용유나 편집부 (엮은이), 스튜디오 유나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인성편
스토리3.0 / 인젠리 글, 김락준 옮김 / 2012.04.25
13,000원 ⟶ 11,700원(10% off)

스토리3.0육아법인젠리 글, 김락준 옮김
40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아이의 모든 성장 과정과 환경을 만드는 존재, 엄마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출간되기 전부터 부모들에게서 입소문이 자자했했던 탁월한 자녀교육서이다. 원고를 미리 읽은 교육학 교수들도 감탄했으며, 중국에서는 출간된 후 3년 동안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며 330만부가 판매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400만부가 판매되었다. 이 책의 저자 인젠리는 풍섬과 성적이 우수한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가정교육 문제 연구 및 상담전문가이다. 저자는 아이의 인성과 품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엄마’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엄마의 역할은 ‘간섭을 적게 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엄마의 역할을 줄인 것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이처럼 단순한 교육을 하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역할이며 좋은 엄마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 아이는 긍정적인 천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성장을 발전적으로 이뤄나가고 싶어 한다고 주장한다. 성장 과정과 환경이 어떠한가에 따라 천성을 좋게 발전되거나 반대로 천성이 왜곡돼어 문제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아이의 거짓말은 학습한 것이며, 말은 안 듣는 아이는 그 습관을 말을 안 들어주는 부모에게서 배웠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과 문제에서 ‘엄마’는 중심에 서 있으며, 아이의 인성과 인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교육의 관점과 방법은 평범한 부모들이 생각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 방법들은 철저히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이며, 교육의 철학과 이론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들이다. 또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한은지,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품성교육은 어떻게 할지 등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바로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다.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교육법을 제시한 인젠리의 책은 아이에게 좋은 인성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추천사 / 엄마가 교육을 알면 자녀교육이 달라진다 머리말 / 아이에게 엄마의 중요성은 선생님보다 크다 1장 아이의 성장은 탐험하듯 함께하는 것이다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방법 조금 아파도 안 울 수 있지? 추억을 선물한 산타클로스 이성 친구에 대한 관심 그리고 ‘연애’ 아이는 실수하며 성장한다 ‘실수 기록장’이 아닌 ‘칭찬 기록장’을 만든다 “엄마 비밀이 있어요” 2장 감동을 주는 엄마, 상처를 주는 엄마 건강한 심리와 인격을 형성하는 방법 아이를 놀리지 않는다 ‘땠지’는 아이를 달래는 방법이 아니다 “아기는 어디에서 나와요?” 행복한 엄마가 있어야 행복한 아이가 있다 사랑의 매도 상처를 남긴다 이 시대 교육의 문제를 논하다 -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3장 천하를 누빌 수 있는 용기와 자유를 심어주라 비판의식과 독립심을 키우는 방법 보호할수록 공포 심리는 강화된다 상상력을 가둔 틀에 박힌 그림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있단다 이번엔 혼자서 가볼래? “선생님이 틀렸다고 말해도 돼요?” 곧 어른이 되는 너에게 4장 아이의 문제보다 부모인 나의 문제를 본다 정서·행동 습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아이는 천성적으로 거짓말을 못 한다 엄격한 엄마와 말 안 듣는 아이 왜 밥을 잘 안 먹을까 괴롭히는 아이,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부모의 말과 행동이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이 시대 교육의 문제를 논하다 - ‘ADHD’는 거짓이다 문제 상황별 교육 방법 찾아보기 엄마들이 손으로 베껴가며 돌려보던 바로 그 책 “좋은 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이자 최고의 선생님이다”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서로 꼽히는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출간되기 전 이미 중국의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육아지침서였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원고를 미리 읽은 교육학 교수들도 감탄했던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건강서가 베스트1위를 기록해왔던 중국 출판계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왔고, 3년 동안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며 330만부가 넘는 기록적인 판매를 이뤘으며 세계적으로는 400만 부가 판매됐다. 베이징사범대 교육학 출신의 인젠리는 성적도 우수하고 품성도 좋은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가정교육 문제 연구 및 상담전문가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쓴 16년간의 교육일기가 바탕이 돼 탄생했다. 인젠리는 아이의 인성과 품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엄마’임을 강조한다. 엄마는 아이의 감정을 채워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며, 아이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젠리는 이 책에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품성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교육법을 제시한 인젠리의 책은 아이에게 좋은 인성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40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엄마는 아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다” 중국인이 쓴 자녀교육서 최초의 베스트셀러, 출간 직후 3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0만 부에 이르는 기록적 판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아마존차이나, 중국작가출판그룹, 중국신문출판총서, 교육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쏟아진 찬사. 출간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책이 있다. 바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이다. 지금 ‘자녀교육’은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일본, 중국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사다. 어떤 교육방법으로 아이를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만한 책이나 강의를 찾아다니고, 전문가 혹은 선배 부모들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자녀교육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고, 어떤 이는 자녀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싶어 한다. 부모들의 높은 요구만큼 자녀교육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출간돼 있고, 여기저기서 강의도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은 아직도 미지의 섬이다. 게다가 모든 순간이 연습이 없는 실전이며, 문제 상황은 개별적이고 구체적이다. 교육의 철학이나 방법, 어느 한 편만 알아서는 자녀교육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이론에 실전을 접목했고, 자녀교육의 기본 철학과 구체적인 문제들의 해결법을 제시한다. 인젠리는 책에서 자녀교육에 있어 특히 인성 교육에 관해서 엄마의 역할과 영향을 강조한다. 엄마는 아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자 아이의 성장 과정을 모두 함께하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젠리가 강조하는 엄마의 역할은 ‘간섭을 적게 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도리어 엄마의 역할과 비중을 줄인 것처럼 보이지만, 인젠리는 이처럼 가장 단순한 교육을 하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역할이며 좋은 엄마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엄마는 아이의 모든 성장 과정과 환경의 중심에선 가장 중요한 존재 인젠리는 아이의 천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모든 아이는 자신의 성장을 발전적으로 이뤄나가고 싶어 한다. 아이는 성장 과정과 환경이 어떠한가에 따라 천성을 더욱 좋게 발전시키고, 반대로 천성이 왜곡돼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엄마’는 이 모든 과정과 환경을 조건 짓고, 만들 수 있는 존재다. 가령,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고, 혼자 여행을 보냄으로써 독립심을 키워줄 수도 있다. ‘거짓말하는 아이’는 원래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아이의 환경이 왜곡돼 바뀐 것이며, ‘부모 말을 안 듣는 아이’는 아이의 말을 들어줄 줄 모르는 부모가 있기에 아이 또한 그러한 것이다. 인젠리는 이 모든 과정과 문제에서 ‘엄마’는 중심에 서 있으며, 아이의 인성과 인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인젠리가 제시하는 교육의 관점과 방법은 평범한 부모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관점과 방법은 철저히 아이를 위한 것이며, 교육의 철학과 이론을 깊이있게 연구한 결과들이다. 인젠리의 교육법은 베이징사범대학교 주쉬동 교수, 베이징대학교 첸리췬 교수, 대만 전 교육부장관 우칭지 ? 많은 교육전문가까지 감동시켰으며, 평범한 부모인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현실에서 당장 써먹기 좋은 방법이 많다. 실제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품성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이 방법들을 통해 인젠리는 좋은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만큼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고, 아이의 모든 성장 과정 속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엄마가 되면 좋은 선생님보다 훌륭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한다.


작은 아씨들
인디고 / 루이자 메이 올콧 글, 김지혁 그림, 김양미 옮김 / 2011.10.31
14,800원 ⟶ 13,320원(10% off)

인디고소설,일반루이자 메이 올콧 글, 김지혁 그림, 김양미 옮김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작 『작은 아씨들』이 『빨간머리 앤』의 서정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김지혁 작가와 만났다. 작품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작가만의 특별한 상상력을 더해 다시 태어난 마치 가문에 개성 넘치는 네 자매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다양한 구도로 자연의 빛을 포착한 김지혁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들은 책 속에 담긴 장면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네 자매의 평온한 일상, 메그의 아름다운 첫 무도회, 활달한 조와 이웃집 소년 로리와의 우정, 네 자매가 함께 떠난 소풍, 철없는 막내 에이미 때문에 얼음판에서 벌어진 사건까지. 투명한 수채화로 펼쳐지는 네 자매의 이야기는 고전명작을 새롭게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01 천로역정 놀이 02 메리 크리스마스 03 로렌스가의 소년 04 무거운 짐 05 이웃이 되다 06 베스,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하다 07 에이미의 굴욕 08 조, 악마를 만나다 09 메그, 허영이 가득한 곳에 가다 10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11 실험 12 로렌스 캠프 13 마음의 성 14 비밀 15 전보 16 편지 17 작은 천사 베스 18 어두운 나날들 19 에이미의 유언장 20 고백 21 로리의 장난과 조의 중재 22 기쁨의 초원 23 마치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다김지혁 작가의 일러스트를 만나 재탄생한 아름다운 고전『작은 아씨들』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작 『작은 아씨들』이 『빨간머리 앤』의 서정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김지혁 작가와 만났다. 작품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작가만의 특별한 상상력을 더해 다시 태어난 마치 가문에 개성 넘치는 네 자매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다양한 구도로 자연의 빛을 포착한 김지혁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들은 책 속에 담긴 장면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네 자매의 평온한 일상, 메그의 아름다운 첫 무도회, 활달한 조와 이웃집 소년 로리와의 우정, 네 자매가 함께 떠난 소풍, 철없는 막내 에이미 때문에 얼음판에서 벌어진 사건까지. 투명한 수채화로 펼쳐지는 네 자매의 이야기는 고전명작을 새롭게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마치 가문의 네 자매가 펼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작은 아씨들』은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미국을 배경으로 마치 가문 자매의 사랑, 이해, 갈등, 꿈을 다룬 책이다. 허영심이 많지만 책임감이 강한 첫째 메그, 열정적인 성격에 작가를 꿈꾸는 둘째 조, 얌전하고 속 깊은 셋째 베스, 사고뭉치 귀여운 막내 에이미가 풀어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한다.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이 실제 자신의 자매들의 이야기를 쓴 것으로 유명한 이 작품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한다. 자신보다 힘없는 이들을 돕는 착한 마음, 작은 일에도 함께 즐거워하고, 커다란 슬픔이 밀려와도 함께 이겨내는 단단한 가족애,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함,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수한 우정 등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책 이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 받는 또 다른 비밀은 네 자매의 모습 속에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네 자매 중 나를 가장 닮은 주인공을 바라보며 느끼는 동질감, 수줍은 첫사랑의 기억, 어린 시절 또래의 소녀들과 함께 공유했던 감정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이 모든 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추억 속의 나’를 만나는 행복을 선사한다. 예전의 나의 모습을 잊어가는 나에게,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잊고 있었던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살려주는 영원한 명작이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문학동네 / 신경숙 (지은이) / 2010.05.17
16,500원 ⟶ 14,85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신경숙 (지은이)
신경숙의 장편소설로, 2009년 초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알라딘에 단독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추적해가는 작품이며, 여러 개의 종소리가 한꺼번에 울리는 듯한 소설이다. 가장 깊이 절망하고 고민하고 상처받았기에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는 바로 그 청춘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비극적인 시대상황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젊음의 의미를 탐색한다. 성장소설이고 청춘소설이며 연애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그래서 고통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그것은 지나간 시대에 대한 애틋한 초상인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롭게 삶의 의미를 찾아나선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연가이기도 하다.프롤로그... 내.가.그.쪽.으.로.갈.까 1. 이별 2. 물을 건너는 사람 3. 우.리.는.숨.을.쉰.다 4. 소금호수로 가는 길 5. 함께 길을 갔네 6. 빈집 7. 계단 밑의 방 8. 작은 배 한 척이... 9. 모르는 사람 백 명을 껴안고 나면 10. 우리가 불 속에서 에필로그... 내.가.그.쪽.으.로.갈.게 작가의 말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추적해가는 작품. 여러 개의 종소리가 한꺼번에 울리는 듯한 소설이다. 사랑의 기쁨과 상실의 아픔, 달랠 길 없는 불안과 고독의 순간들…… 여러 개의 종소리가 동시에 울려퍼지는 젊은 우리의 초상 “태어나서 살고 죽는 사이에 가장 찬란한 순간, 인간이거나 미미한 사물이거나 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는 그런 순간이 있다. 우리가 청춘이라고 부르는 그런 순간이.” ‘청춘’은 깊고 거친 들숨과 날숨, 절망과 상처를 동반하는 것일까.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파랗게 빛나는 이 시기에, 우리는 가장 크게 웃고, 울고, 기뻐하고, 좌절하며,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러면서 성장한다. 어떤 시대를 지나온 세대라도 마찬가지. 이 아름다운 시기에 우리는-청춘들은-누구보다 비극적인 시간을 만나고, 오래, 깊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다. 가장 깊이 절망하고 고민하고 상처받았기에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는 바로 그 청춘의 이야기이다. 살아 있으라 마지막 한 모금의 숨이 남아 있는 그 순간까지 이 세계 속에서 사랑하고 투쟁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살아 있으라 작가는 비극적인 시대상황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젊음의 의미를 탐색한다. 성장소설이고 청춘소설이며 연애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그래서 고통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그것은 지나간 시대에 대한 애틋한 초상인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롭게 삶의 의미를 찾아나선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연가이기도 하다. 내.가.그.쪽.으.로.갈.까? 내.가.그.쪽.으.로.갈.게. 의문과 슬픔을 품은 채 나를 무작정 걷게 하던 그 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 쓰라린 마음들은. 혼자 있을 때면 창을 든 사냥꾼처럼 내 마음을 들쑤셔대던 아픔들은 어디로 스며들고 버려졌기에 나는 이렇게 견딜 만해졌을까. * 이 작품은 육 개월 동안 연재된 원고를 초고 삼아 지난겨울 동안 다시 썼다. 겨울만이 아니다. 봄과 이 초여름 사이…… 아니, 방금 전까지도 계속 쓰고 있었다. 아무래도 인쇄되기 직전까지도 쓰고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책이 나온 후에도. 어째 나는 십 년 후…… 이십 년 후에도 계속 이 작품을 쓰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랑의 기쁨만큼이나 상실의 아픔을 통과하며 세상을 향해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젊은 청춘들을 향한 나의 이 발신음이 어디에 이를지는 모를 일이지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울한 사회풍경과 시간을 뚫고 나아가서 서로에게 어떻게 불멸의 풍경으로 각인되는지……를 따라가보았다. 가능한 시대를 지우고 현대 문명기기의 등장을 막으며 마음이 아닌 다른 소통기구들을 배제하고 윤이와 단이와 미루와 명서라는 네 사람의 청춘들로 하여금 걷고 쓰고 읽는 일들과 자주 대면시켰다. 풍속이 달라지고 시간이 흘러가도 인간 조건의 근원으로 걷고 쓰고 읽는 일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작품 안에서 나는 작품 바깥에서 글쓰기를 했던 셈이다. (……) 작품 속의 그들 또한 글쓰기 앞에서 뭔가에 벅차 벌떡 일어나는 것처럼 느꼈던 그 모든 순간순간들을 여기에 부려놓고 이제 나는 다른 시간 속으로 건너간다. 이 소설에서 어쩌든 슬픔을 딛고 사랑 가까이 가보려고 하는 사람의 마음이 읽히기를, 비관보다는 낙관 쪽에 한쪽 손가락이 가 닿게 되기를, 그리하여 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언젠가’라는 말에 실려 있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꿈이 읽는 당신의 마음속에 새벽빛으로 번지기를…… _'작가의 말' 중에서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는, 지난해 6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꼬박 육 개월, 온라인서점 ‘알라딘’에 일일연재되었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연재를 시작하며 매일 새벽에 글을 쓰겠다고 독자들에게 했던 그 약속을, 작가는 어기지 않았다. 그러고도 꼬박 오 개월의 시간이 더 지났다. 그동안에도 이 소설은 계속 새롭게 씌어지고 있었고, 책이 출간된 지금도 그 이야기는 아직 끝이 나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청춘의 이야기가 그러하듯이. 작가 자신이 끝까지 펜을 놓지 못했듯, 독자들 역시 끊임없이 새로이 이 작품을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책장을 덮고도 귓가를 떠나지 않는 그 종소리 때문에, 한번 덮었던 책장을 다시 펼칠 때마다 새로운 신호들이 나타나므로. 사랑의 기쁨과 상실의 아픔을 통과하며 세상을 향해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작가 신경숙의 이 간절한 소통의 발신음은, 이 시기를 힘겹게 넘겨온 이들에게, 또한 새롭게 이 시기를 맞을 이들에게 닿아, 바로 그 자리에서 또다른 발신음이 되어 퍼져나갈 것이며, 다시 그들 자신에 의해 새롭게 씌어질 것이라 믿는다. 다시 한번 멀고 끝없는 길 위에 선 작가, 신경숙 인간의 내면을 향한 깊고 유니크한 시선, 상징과 은유가 다채롭게 박혀 빛을 발하는 울림이 큰 문체로 존재의 미세한 기미를 포착해내던 그는 삶의 시련과 고통에서 길어낸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작품세계를 넓혀가 평단과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최근 몇 년 동안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 장편 집필에 집중하며 한국문학의 대표작가로 자리를 굳힌 그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2009년 최고의 화제작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19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세계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그때의 우리는 그게 어느 시간이든 서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보다 더 이른 시간이어도 그가 내게 올 수 없는 시간은 없었고 내가 그에게 갈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때의 우리는 언제든 서로를 향해 어서 와, 라고 대답했었다. 강을 건너는 사람과 강을 건너게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네. 여러분은 불어난 강물을 삿대로 짚고 강을 건네주는 크리스토프이기만 한 게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 전체이며 창조자들이기도 해. 때로는 크리스토프였다가 때로는 아이이기도 하며 서로가 서로를 강 이편에서 저편으로 실어나르는 존재들이네. 스스로를 귀하고 소중히 여기게. 왜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기쁨이지만은 않을까. 왜 슬픔이고 절망이기도 할까.


파워슈팅의 주식투자족보 시즌 3
지식과감성# / 김승회 (지은이) / 2019.10.01
19,8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김승회 (지은이)
종목 선정하는 방법과 매수 타이밍, 매도 타이밍에 대한 속시원한 해법까지 주식투자 수익을 내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계좌개설부터 실전편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주식투자를 수십 년 했음에도 투자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Part 1. (기초 편) 01 주식초등학교 1-1 계좌개설 방법 1-2 HTS 다운로드 1-3 기초 용어 정리 1-4 주식투자 시작하기 1-5 HTS 활용 방법 1-6 주식시장 매매체결의 원칙 1-7 매매주문 방법의 종류 1-8 ETF 거래 02 주식중학교 2-1 갭상승, 갭하락 2-2 지지와 저항 2-3 이동평균선 2-4 추세 2-5 포트폴리오 및 비중 2-6 환율 2-7 목표가 설정 03 주식고등학교 3-1 패턴 분석 3-2 거래량 분석 3-3 MACD, 볼린저밴드 3-4 이격도, RSI 3-5 유상증자, 무상증자 3-6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3-7 액면분할, 액면병합 04 주식대학교 4-1 세력 매집원가 계산 4-2 변곡점 매매법 4-3 호가창 매매법 4-4 유통물량의 비밀 4-5 주력주로 계좌 사이즈 키우기 4-6 급등검색식 “태풍” 4-7 단타검색식 “피의 눈물” Part 2. (실전 편) 01 종목 선정 족보 1-1 소형주 종목 선정 1-2 중·대형주 종목 선정 1-3 기업의 실적 공시 확인하는 방법 1-4 매수 전 필수 체크 사항 1-5 조건검색기 활용 방법 02 매수 타이밍 족보 2-1 추세가 잡힌 종목은 피할 것 2-2 손절 물량이 빠지고 거래량이 죽는 타이밍을 노리자 2-3 슈팅 전 매수 타이밍 잡기 03 매도 타이밍 족보 3-1 슈팅의 4단계를 이해하면 매도가 쉬워진다 3-2 기업의 분기별 실적 체크 3-3 손절하는 방법 04 포트폴리오 구성 족보 4-1 현금 회전을 빠르게 하는 방법 4-2 리밸런싱 방법 4-3 한 종목의 투자 비중은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투자하자 05 지수 밸류에이션 측정 족보 5-1 지수가 폭락하는 시점을 노려라 5-2 지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자 5-3 지수의 위치에 따른 현금 확보 전략 06 역발상 바스켓 매매 6-1 역발상 바스켓 매매란? 6-2 바스켓 구성 방법 6-3 바스켓 매도 방법 부록. 주식투자족보· 왕초보에서 주식전문가까지 · 논스톱 급행 요약본 · 핵심만 담은 요약본 · 실전 트레이딩 위주 · 불필요한 내용들은 뺀 슬림화 주식투자 책 한 권으로 끝내기 프로젝트! “파워슈팅의 주식투자족보 시즌 3”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주식투자를 수십 년 했음에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 종목 선정하는 방법과 매수 타이밍, 매도 타이밍에 대한 속시원한 해법을 담았다! 《주식투자족보》는 주식투자 수익을 내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계좌개설부터 실전편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주식투자를 수십 년 했음에도 투자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는 상당한 전문성과 시장 경험이 필요한 분야이고, 그렇기 때문에 맥을 정확하게 짚고 투자하지 못한다면 계좌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기본적인 용어보단 실전 트레이딩 위주의 투자족보로 구성했습니다. 《파워슈팅의 주식투자족보》는 시험을 보기 전 읽는 요약본과 같이 투자 시에 수시로 찾아서 참고할 수 있는 역할이 되길 기대합니다.1.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라!주식투자하면서 계좌 안에 손실이 있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주식투자를 하면서 손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도, 국내 최고의 펀드매니저 존 리 또한 손실계좌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자산을 불려 나갔습니다.주식투자는 시장에 외면받고 저평가된 기업으로 투자를 해야만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꾸려가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2. 조급해하지 말라!수천 명의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투자 스타일을 지켜본 결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원금손실 때문에 ‘급한’ 투자, 즉 추가 손실을 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조급한 마음은 리스크가 큰 투자를 반복함에 따른 추가 손실만 발생할 뿐입니다.3. 배우고 시작하라!주식투자는 풍부한 시장 경험과 투자 성공에 대한 경험 및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입니다.개인의 주관성보단 객관적이고 안정화된 시스템 트레이딩이 필요합니다.4. 전략적인 투자를 해라!쫓아가는 매매는 지양하고, 골목을 지키면서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원하는 단가에 도달할 때만 투자를 하고 반드시 기술적 분석+기본적 분석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기업만 투자해야 합니다.5. 카더라 통신에 현혹되지 말라!재료가 노출되는 순간(뉴스, 지인 등) 더 이상 재료가 아닙니다.이미 실적을 잘 내고 있는 기업이 추가로 잘 낼 수 있다는 소식은 긍정적이지만, 좋지 않던 기업이 앞으로 뭐뭐 할 것이라는 소식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소식대로 잘되면 주가에 긍정적으로 미칠 수 있지만, 그와 반대되는 상황에서는 큰 투자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본문 ‘손실을 피하는 꿀팁’ 중에서)
핑크펭귄
스노우폭스북스 / 빌 비숍 (지은이), 안진환 (옮긴이), 박재현 (감수), 강규형 (기획) / 2021.04.28
15,000원 ⟶ 13,500원(10% off)

스노우폭스북스소설,일반빌 비숍 (지은이), 안진환 (옮긴이), 박재현 (감수), 강규형 (기획)
2017년 초판 발행 후 마케터가 읽어야 할 필도서로 꾸준히 추천 받아온 ≪핑크펭귄≫. ≪핑크펭귄≫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빌 비숍이 내놓은 마케팅 전략서로 지난 25년 간 전 세계 4,000여개 기업에서 실행하고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은 책이다. 특히 한국어판 출간의 경우, 이미 오래 전 절판된 도서였으나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중고도서로 그 맥을 이어오다 대중의 니즈를 해소시켜 주려는 의도로 새로이 판권을 계약하며 출간될 수 있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고객이 한 눈에 우리 기업 혹은 개인을 독보적으로 구별되게 만들 수 있을까? 혹은 알아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게 할 수 있을까라는 기업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는 도서다. 저자는 그 해답의 명칭을 ‘핑크펭귄’으로 정하고 핵심사항을 한 권의 책에 구성해 담는 방식으로 설득과 주장을 이해시키고 있다.감수의 글 머리말 - 4,000개의 빅아이디어 프롤로그 - 펭귄 프라블럼 Part 1 유빙에서 벗어나라 01 세뇌당한 마케터 02 에그롤은 이제 그만 03 구르메 패키지 04 칼자루를 쥐는 법 Part 2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라 05 존 말코비치 되기 06 최상의 이득 07 변혁 경제 08 3C 09 가치 피라미드 Part 3 빅아이디어 패키징 10 마지막 5퍼센트 11 시계는 똑딱똑딱 12 마인드 집중 13 콘셉트 토네이도 14 우주 택시 15 이왕이면 다홍치마 16 스테이퍼프트 마시멜로 맨 Part 4 빅아이디어 셀링 17 마그네틱 마케터 18 신비주의 전략 19 새로움이 관건이다 20 인기와 희소성 21 공짜 가치 전략 22 선택권 부여 23 ‘글쎄요 세상’은 이제 그만 24 선의의 길 Part 5 벗어날 방도는 분명히 있다 25 빅아이디어 어드벤처 26 뉴 팩토리 27 영원한 것은 없는 법 추천도서 | 용어 설명 | 감사의 말완전히 새롭고, 완전히 다른, 빅 아이디어를 찾아 유일한 존재로 시장을 장악하라! 2017년 초판 발행 후 마케터가 읽어야 할 필도서로 꾸준히 추천 받아온 ≪핑크펭귄≫. ≪핑크펭귄≫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빌 비숍이 내놓은 마케팅 전략서로 지난 25년 간 전 세계 4,000여개 기업에서 실행하고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은 책이다. 특히 한국어판 출간의 경우, 이미 오래 전 절판된 도서였으나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중고도서로 그 맥을 이어오다 대중의 니즈를 해소시켜 주려는 의도로 새로이 판권을 계약하며 출간될 수 있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고객이 한 눈에 우리 기업 혹은 개인을 독보적으로 구별되게 만들 수 있을까? 혹은 알아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게 할 수 있을까라는 기업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는 도서다. 저자는 그 해답의 명칭을 ‘핑크펭귄’으로 정하고 핵심사항을 한 권의 책에 구성해 담는 방식으로 설득과 주장을 이해시키고 있다. 날마다 많은 펭귄이 당신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당신의 업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사실 펭귄은 하나하나 모두 나름의 생각과 느낌, 능력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존재다. 하지만 아무도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없고 구별하고자 애쓰지 않는다. 그들의 패키징이 다른 펭귄들과 똑같기 때문이다. 모두가 똑같게 보이고 하는 이야기도 똑같다면 어떻게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겠는가. 몇 가지 미세한 차이점은 있겠지만 잠재고객의 눈으로 볼 때는 모두 한 무리의 펭귄처럼 보일 뿐이다. ‘자산관리사’라는 단어로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수 천여 개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 고객의 눈에는 이 수천 개의 자산관리사가 모두 다 같아 보인다. 저자는 이것을 바로 펭귄의 문제, 펭귄 프라블럼이라고 말한다. 핑크펭귄은 이러한 펭귄 프라블럼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펭귄이다. 멀리서도 고객들이 한 번에 알아챌 수 있는 빅아이디어로 무장된 존재이다. 치과의사들만을 고객으로 삼겠다고 결정한 자산관리사가 있다면 어떨까. 치과의사들에게 초점을 맞춤으로 마케팅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하나의 시장에만 쏟아 부으며 몇 가지 훌륭한 빅아이디어를 개발하면 그는 곧 치과의사 전문 자산관리사, 자산관리사의 핑크펭귄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른 많은 펭귄들이 내세우는 비슷한 제품, 비슷한 서비스, 비슷한 스토리로는 결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으며, 그저 그런 아이디어가 아닌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빅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로부터 마인드 변화를 얻을 수 있게 만든다. 그는 무엇을 팔고자 하는 그 누구든 핑크펭귄이 되기 위해서 ‘제품 우선’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제안한다. 평범하면 묻히고, 묻히면 곧 사장된다. 당신은 검은 펭귄 무리에서 핑크펭귄이 되기 위한 전략이 있는가? 전혀 다른 그 무언가의 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패키징과 셀링의 단계를 거칠 도구를 갖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방법과 도출된 빅아이디어의 브랜딩, 그리고 패키징, 홍보 방법에 이르는 전략을 발견하길 바란다. 나는 그냥 펭귄인가, 핑크펭귄인가! 이제는 당신이 ‘핑크펭귄’으로 거듭날 차례다 우리는 매일 TV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수많은 광고를 접한다. 하지만 우리의 시선을 끄는 광고는 그다지 많지 않다. 왜 그 많은 광고들이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일까.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특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광고 속에서는 ‘우리 제품은 달라요’‘우리 서비스는 특별해요’라고 말하지만 고객들은 반응은 덤덤하다. 그들이 말하는 변화를 과연 누가 알아채기나 할까? 고객의 눈에는 단지 조금 달라졌을 뿐, 그저 그런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현재 방 안의 온도는 22도다. 잠시 후 누군가가 들어와 온도를 22.5도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누구도 0.5도의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충분히 달라지지 않았으니까. 만약, 온도를 38도로 올리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땀을 흘리며 스웨터를 벗고 던지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누가 온도를 이렇게나 올려놨어? 완전히 찜통을 만들어놨네.” 우리에게 필요한 건 0.5도의 미미한 변화가 아니다. 누구나가 한 번에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그 무엇이다. 그렇다면 그 ‘차별화된 그 무엇’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저자는 똑같이 생긴 수많은 펭귄 무리에서 한 눈에도 확연히 돋보이는 핑크펭귄이 되라고 말한다. 누가 봐도 한 번에 알아챌 수 있는 ‘완전히 새롭고, 전혀 다른 그 무언가’를 말이다. 방 안 온도를 22도에서 38도로 올리는 것과 같은 확실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빅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 “유혹할 것인가! 유치할 것인가!” “드러낼 것인가! 드러날 것인가!” 빅아이디어로 무장한 핑크펭귄이 되어라! 빅아이디어는 제품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가능하다. 제품을 하나하나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저자는 단순한 제품 설명에서 벗어나 고객이 진정 원하는 ‘최상의 이득’을 제공하라고 조언한다. 많은 펭귄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를 저자는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최상의 이득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이득을 패키징하면 고객과 더 나은 과계를 맺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에게 당신은 더욱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빅아디어를 패키징하여 선보이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테마를 정하고, 브랜드 네임을 입히며, 멋진 디자인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빅 아이콘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서 말이다. 이렇게 패키징한 빅아이디어를 가진 핑크펭귄은 고객을 찾아가며 물건을 파는 세일즈맨이 아니라 빅아아디어의 전문가이다. 고객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비감을 창출하며 신뢰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게 하며, 선택권을 주어야한다고 말한다.어느 분야든 이미 많은 펭귄이 진을 치고 있다. 따라서 빅아이디어가 필수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 프로세서를 이용해야 ㅎ나다. 만약 스스로를 재교육해 200년 동안 뇌리에 박혀 세습된 ‘제품우선’ 사고방식을 떨쳐내지 않으면, 빅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 자체가 극도로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 낡은, ‘제품 우선’사고 방식이 창의성을 질식시켜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 「01 세뇌당한 마케터」 중에서 펭귄들은 투사의 달인이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상품에 대해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모든 사람이 듣고 싶어 할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잠재고객이 단지 자신이 투사된 객체일 뿐인 소설 속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가련한 펭귄들.그들은 잠재고객들이 그들이나 그들의 제품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잠재고객들은 펭귄들과 거래를 맺고 싶지 않다. 지루하고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펭귄들이 많은 매출을 올리지도 많은 돈을 벌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들은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모른다. 존 말코비치처럼 굴고 있는 것이다. - 「05 존 말코비치 되기」 중에서 문제는 대부분의 펭귄이 그들의 비즈니스에 대해 지루한 스토리를 전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엘리베이터 스피치는 아무런 특색 없이 단조롭거나 너무 복잡하기 일쑤인 데다가 대개 수백의 여타 펭귄들의 스피치와 별반 다를 바 없이 들린다.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누군가가 무슨 일을 하는지 물을 때마다 펭귄들은 기발한 무언가를 찾아 급히 머리를 굴리지만, 결국 어설프거나 불만족스런 무언가를 얼버무리듯 내뱉는 것으로 끝난다. 자신의 스토리를 패키징해 놓는 데 공을 들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스토리와 관련해서 그러하다. 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잠재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잇는 시간이 일반적으로 그리 길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11 시계는 똑딱똑딱」 중에서


치매를 읽다
디멘시아북스 / 양현덕, 조용은, 조재민, 최봉영, 임주남 (지은이) / 2021.01.01
16,000

디멘시아북스건강,요리양현덕, 조용은, 조재민, 최봉영, 임주남 (지은이)
누구나 쉽게 알고, 이를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네이버 카페 ‘치매 노인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자문했던 내용과 기존 유튜브를 통해 소개해 오던 치매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치매 전문 출판사인 디멘시아북스에서 『치매를 읽다』를 개정판으로 새롭게 재단장하였다. 이 책은 평소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궁금해 하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그러면서 증명되지 않은 부분은 과장없이 사실만을 기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치매에 대한 기초 상식이나 치매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이상행동이나 증상에 대한 이유 등을 알기 쉽게 엮었다.프롤로그 Chapter 1 치매, 얼마나 아시나요? 치매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진단 1. 치매 기초 상식 2. 치매의 종류, 그리고 이와 관련된 것들 3. 치매의 진단 Chapter 2 사례로 살펴보는 치매 증상 1. 치매 환자가 보이는 인지 증상 2. 치매 환자가 보이는 행동, 심리 증상 Chapter 3 유명인들의 치매 Chapter 4 치매 예방과 치료 1. 치매의 예방 2. 치매의 치료 3. 치료제 개발 4. 치매 낙인과 고통 Chapter 5 치매가 의심될 땐 어디로 신경과? 정신과? 1. 신경과와 정신과, 역사와 관계 그리고 협력 필요성 에필로그누구나 쉽게 알고, 이를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네이버 카페 ‘치매 노인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자문했던 내용과 기존 유튜브를 통해 소개해 오던 치매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치매 전문 출판사인 디멘시아북스에서 『치매를 읽다』를 개정판으로 새롭게 재단장하였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60만 명가량 발생하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게다가 치매가 발병하기 전 경도인지 장애환자는 167만 명, 그 가족까지 포함한다면 약 350만 명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즉,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 사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찾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오해나 편견으로 인해 치매인 줄도 모른 채, 각종 가정불화부터 심한 경우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책은 평소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궁금해 하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증명되지 않은 부분은 과장없이 사실만을 기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치매에 대한 기초 상식이나 치매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이상행동이나 증상에 대한 이유 등을 알기 쉽게 엮었습니다. 집에 가자면 보따리를 싸고 고집부리던 우리 엄마. 내가 알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던 행동들이 조금씩 달라 보인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치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다면, 내 옆의 누군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치매를 새롭게 바라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치매를 읽다』 개정판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치매 환자들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치매를 쉽게 알고, 이를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종철 감독의 이스라엘 한 바퀴
브래드북스 / 김종철 (지은이) / 2021.06.01
28,000

브래드북스소설,일반김종철 (지은이)
이스라엘을 한 바퀴 돌아 볼까요? 004 1 5천 년 역사의 타임캡슐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거대한 타임캡슐 014 | 다윗의 도시에서 십자군, 그리고 다시 이슬람의 도시로 017 | 2천 년 만에 피로 되찾은 예루살렘 019 |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 사회의 비난 024 | 네 민족이 한 울타리에서 살고 있는 예루살렘 025 | 올드시티의 유대인 이야기 029 | 모든 것이 올 스톱, 안식일 이야기 032 | 예루살렘의 까다로운 검문검색 035 | 이스라엘 영주권을 가진 아랍 사람들 037 2 하나님이 준비한 산 그러나 지금은 황금사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모리아산 042 | 그러나 무슬림의 산으로 045 | 거짓말로 빼앗은 장소에 세워진 황금사원 048 | 황금사원 안에서 맨발로 걷는 유대인 052 3 예수님의 마지막 발걸음 비아 돌로로사 시끄럽고 정신없는 십자가의 길 058 | 고난의 현장 14지점 062 | 예수님이 돌아가신 현장 성분묘교회 074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076 | 예수님이 3일 동안 묻혔던 무덤 077 |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십자가 행진 0800 4.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올리브산 감람산이 아니라 올리브산이다 084 | 올리브산 정상에서 꼭 해야 할 일 087 | 지붕을 막아 버린 예수승천교회 090 |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교회 092 |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신 눈물교회 095 | 메시아가 오시는 그날을 기다리는 유대인 공동 묘지 098 | 예수님의 처절한 기도 소리가 베어 있는 겟세마네 동산 099 5 어둠의 골짜기 기드론 계곡 음산한 분위기의 기드론 골짜기 104 | 아버지를 향해 반역했던 압살롬의 무덤 106 | 밧세바와 솔로몬의 쿠데타 현장 기혼샘 109 | 공법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히스기야 터널 111 | 여부스를 공격하기 위해 뚫은 구멍 워렌 샤프트 113 | 소경이 눈을 뜬 실로 암 연못 116 | 다윗의 첫 번째 도시 다윗성 118 6 제2성전의 흔적 통곡의 벽 유대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제2성전의 흔적 122 | 통곡의 벽이 통곡의 벽인 이유 125 | 하나님, 이제야 이 벽 앞에 섰습니다 129 | 세월의 흔적이 차곡차곡 131 7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던 시온산 설계 실수로 성 밖으로 밀려난 시온산 134 | 아쉬운 대로 만들어진 다윗의 무덤 136 |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마가의 다락방 139 | 예수님이 마지막 밤을 보내신 베드로통곡교회 141 8 성전의 회복을 꿈꾸며 모여든 유대인 지구 예루살렘의 부촌 146 | 고대 로마시대의 도로 카르도 148 | 2천 년 전에 불에 탄 집 번트하우스 151 | 헤롯이 건축한 신전 월 고고학 박물관 154 | 유대인들의 오랜 소망을 담은 성전 연구소 156 | 두 번 무너지고 세 번째 세워진 후르바회당 158 | 9 5백 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튼튼한 예루살렘의 성 5백 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튼튼한 성 162 | 최초의 순교가 일어난 곳 스데반문 165 | 아랍인들을 위해 만든 헤롯문 167 | 예루살렘 성 문 중에 가장 아름다운 다메섹문 167 | 이름 그대로 새로 만든 새문 169 | 늘 새로운 이벤트가 열리는 자파문 170 | 6일 전 쟁 당시의 총알 자국으로 가득한 시온문 172 | 성안의 오물을 밖으로 내갔던 분문 173 | 메시아가 오시면 문이 활짝 열리게 될 황금문 174 10 예루살렘 외곽 지역 성전 건축을 위해 돌을 파냈던 솔로몬의 채석장 178 | 예수님의 또 다른 무덤 정원무덤 181 | 예루살렘 역사 박물관이자 전시장인 다윗의 망대 185 | 기독교인이 만든 정통 유대인 마을 메아 쉐아림 187 | 유대인 서민들의 재래시장 마하네 예후다 190 | 예루살렘의 멋쟁이들이 모이는 마밀라 쇼핑몰 192 | 이스라엘의 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 크네셋 194 | 요한의 고향 침례요한탄생기념교회 196 | 목을 적셔 준 마리아의 샘물 199 | 마리아가 3개월 동안 머문 마리아방문교회 200 | 6백만 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야드 바셈 203 11 인류의 역사를 나누었던 작은 마을 베들레헴 예수님이 태어난 곳 베들레헴 218 | 베들레헴이 가진 굴곡의 역사 220 | 점점 줄어드는 베들레헴의 기독교인들 225 |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콘크리트 장벽 228 | 마구간 위에 세워진 예수탄생기념교회 230 |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겸손의 문 232 | 하나님의 아들이 아기로 태어난 동굴 235 | 2살 아래의 아이가 묻힌 성 캐더린교회 238 | 예수님이 피난 가시기 전에 젖을 먹은 우유교회 239 | 잠자던 목자들을 천사들이 깨운 목자의 들판 241 | 예루살렘의 물을 책임졌던 솔로몬의 연못 243 | 헤롯의 또 다른 도피처 헤로디움 245 | 난산 끝에 숨진 라헬의 무덤 248 12 수천 년 동안 갈등이 끊이지 않는 헤브론 아브라함과 다윗의 도시 252 | 최초의 토지 거래가 있었던 헤브론 254 | 1994년 에 일어난 비극 258 | 헤브론은 누구의 땅일까? 259 | 쉽지 않은 헤브론으로 가는 길 263 | 반으로 나뉘어진 아브라함의 무덤 막벨라 사원 265 | 사울왕의 충신 아브넬의 무덤 268 | 수명을 다한 토라가 묻혀 있는 토라의 무덤 270 | 다윗의 아버지 이새와 나오미의 며느리 룻의 무덤 272 | 아브라함이 단을 쌓았던 마므레 274 13 6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대 도시 브엘세바 아브라함이 우물을 발견했던 브엘세바 278 | 6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대 도시 텔 브엘세바 281 |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벤구리온의 집 285 14 아직도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마리아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꿈을 꾸었던 벧엘 292 | 성막이 처음 세워졌던 실로 295 | 세겜으로 가는 길 297 | 축복을 받은 그리심산과 저주를 받은 에발산 301 | 사마리아 사람들 304 15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낮은 곳의 도시 여리고 광야생활 40년 만에 도착한 첫 번째 도착지 308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텔 여리고 311 | 더러운 물이 맑은 물로 변한 엘리사의 샘 314 |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받은 유혹의 산 316 | 키 작은 삭개오가 올라갔던 뽕나무 319 |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셨던 장소 322. 16 사해, 네게브 이스라엘 국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네게브 사막 326 | 사해, 죽음의 바다에서 돈을 버는 바다로 329 | 2천 년 동안 성경을 간직했던 쿰란동굴 331 |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어 있었던 엔게디 335 17 유대인 최후의 항전지 마사다 A.D. 67년에 일어난 반란 340 | 헤롯의 피신처로 가자 342 | 유대인들의 마지막 선택 345 |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으리! 348 | 치열한 전투의 흔적들 351 18 갈릴리 남쪽 지역 사울의 시신이 매달렸던 벳샨 356 | 길보아산이 선물한 지상 낙원 샤흐네 360 19 예수님의 품속과 같은 갈릴리 예수님께서 사역하셨던 갈릴리 지방 364 | 역사에서 외면당했던 변방 도시 갈릴리 366 | 이스라엘의 생명수 역할을 하는 갈릴리 호수 368 | 갈릴리의 중심 도시 티베리아 371 | 갈릴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르벨 373 | 일곱 귀신에 시달렸던 막달라 의 마을 375 | 예수님 당시의 배가 발견된 기노사르 키부츠 378 | 마태복음 5장의 현장 팔복교회 380 | 예수님의 설교 방식에 숨겨진 비밀 382 | 과학적이었던 예수님의 설교 385 | 기적을 베풀기 전 축사하셨던 오병이어교회 387 |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질문하셨던 베드로수위권교회 390 | 예수님의 마을 가버나움 393 |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의 집 396 | 돼지 떼가 죽었던 거라사 398 | 갈릴리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골란고원 전망대 400 20 갈릴리 북쪽 지역 이스라엘 민족이 불태워 버린 하솔 404 | 2천 년 전 갈릴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카츠린 407 | 예수님께 책망받은 고라신 410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던 가이사랴 빌립보 413 | 여로보암의 제단이 있었던 텔 단 418 21 가난했던 동네 그러나 예수님의 동네 나사렛 가난했던 동네 그러나 예수님의 동네 424 | 마리아가 천사들을 만났던 가브리엘교회와 마리아의 우물 426 | 천사가 찾아왔던 마리아의 집 수태고지교회 428 | 예수님의 아 버지 요셉의 작업장 요셉교회 433 | 2천 년 전 나사렛의 모습을 재현한 나사렛 민속 체험관 435. 22 인류 최후의 전쟁이 일어날 므깃도 439 23 불의 심판이 있었던 갈멜산 하나님의 포도원 갈멜산 446 | 엘리야의 한판 승부가 벌어졌던 무흐라카 448 24 이스라엘 건국의 시작 텔아비브 이젠 시온으로 가자 454 | 1878년 만에 이뤄진 기적의 순간 460 | 현대 도시로 변모해 가는 텔아비브 466 | 세계 최대의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도시 469 | 베드로가 환상을 본 욥바 473 | 베드로가 본 환상이 그려져 있는 베드로기념교회 476 | 비행기 프로펠러까지 팔고 있는 벼룩시장 477 25 헤롯이 가이사라 황제에 바친 해안 도시 가이사랴 바울의 숨결이 담긴 도시 가이사랴 482 | 4천 명이 들어가는 2천 년 전의 로마식 원형극장 485 | 말들의 경주가 펼쳐졌던 전차 경기장 487 | 거친 파도를 막는 방파제 489 | 가이사랴에 물을 공급하는 수로 491 26 현대 항구 도시 하이파 495 27 십자군의 도시 아코 사연이 많은 고대 도시 500 | 십자군의 사령부와 오스만 제국 흔적 501 | 십자군의 본부였던 성 요한 기사단의 병원 504 | 현대 아랍인들의 재래시장 아랍 시장 506 | 아랍 상인들의 숙소 칸 알 움단 507 | 기사들의 비상 탈출구 기사단의 터널 509
존엄성 수업
바다출판사 / 차병직 (지은이) / 2020.06.05
16,5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차병직 (지은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 울타리 안에서 인간은 어떤 삶을 영위해야 하는지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인간적인 것이 결코 현대적 삶의 질문에 결정적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자각”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인권을 포함한 생명에 대해 상고할 수 있으며 인간 존재의 “본질의 언저리”라도 더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본질보다 실존이 앞서는 인간이 “존중받으려면 존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존엄성 수업》은 혼자서, 또한 여럿이 함께 읽을 가치가 있다.머리말 | 불만과 행복의 지상에서 7 1. 서로의 가슴에 달아주는 훈장 | 인간의 존엄성 | 15 2. 생명이 나를 만들고, 나는 생명의 가치를 매긴다 | 생명권 | 43 3. 평등한 세상은 불공평하지 않을까 | 평등권 | 75 4. 저마다 반짝일 수 있다면 | 행복추구권 | 111 5. 행위는 몸과 정신의 지문 | 신체의 자유 | 147 6. 마음의 빛과 그림자 | 양심의 자유 | 171 7. 내 이름을 쓰며 다른 얼굴을 떠올릴 때 | 표현의 자유 | 199 8. 광장을 바라보는 밀실 | 프라이버시 | 233 9. 정의를 요구하고 누릴 수 있다면 | 재판권 | 261 10. 각자의 권리, 공동의 삶 |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 293 11. 두 손을 바라보는 입, 눈, 마음 | 노동권 | 321 12. 아이야, 네 거울로 나를 비춘다면 | 아동권 | 359 13. 오렌지만 과일은 아니지 | 성소수자의 권리 | 391 14.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친구들 | 동물권 | 419 인용 도서 | 454저마다 반짝이는 존재로 살기 위한 ‘권리’의 모든 것! 존중받으려면 존중해야 하는 것들 모든 생명은 존엄성을 갖고 태어난다. 특히 인간에게 있어 ‘존엄성’은 존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표현하는 ‘인권’은 곧 ‘인간의 존엄성’과 다르지 않다. 모든 것이 잠시도 쉬지 않고 바뀌며, 움직이고 변화하는 시대라 할지라도 인간의 존엄성은 견고하고 고유한 가치를 갖는다. “인간이 누려야 할 모든 자유와 권리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인권 변호사 차병직의 《존엄성 수업》은 인간에게 마땅히 허용되어야 할 자유와 권리, 즉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하는 ‘권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흥미로운 것은 전래동화부터 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들 속에 숨어 있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존이 본질보다 앞서는 인간 인류는 다종다양한 사람들의 갖가지 재능을 한데 모아 오늘의 문명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인류의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 그 인간의 재능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이성’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성은 “인간과 세상이 논리적인 설명대로 설계되어 있고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우주와 삶의 질서는 정말 정연할 것이라는 믿음”을 만들어온 주인공이다. 인간은 이성을 통해 “목표의 달성으로 쾌락과 환희를 누리고, 고통과 슬픔은 원인의 파악으로 교정하고, 면밀한 계산으로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 혹은 인류의 집단지성이 꿈꾼 세계는 단 한 번도 도래한 적이 없다. 저자는 “우리가 만들어 본 적도 없다. 이성과 이성이 맞닿는 곳의 문제는 이성이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이라고 지적한다. 인간은 이성이라는 장치를 통해 끊임없이 ‘본질’을 탐구하고 추구하지만, 인간만큼은 본질이 아닌 다른 그 무엇, 즉 ‘실존’부터 접근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다시 말하면 세상 모든 것은 ‘본질’을 이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지만, 인간만큼은 본질보다는 ‘실존’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실존, 즉 존재해야만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본질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을 인간 이외의 동물이나 사물들과 특별히 구분해주는 절대적 가치는 없다. 인간이 우주 또는 지구의 보석은 아니다. 인간은 교환가치도 없다. 인간 세계 이외의 존재와 거래조차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은 존엄하다고 우기는가? 존엄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또 무엇인가? 결국 이야기는 돌고 돌아 인간 자신에게로 복귀한다. 인간이 존엄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렇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인간은 바로 해답을 얻을 수 없는 온갖 질문들을 정신의 선반에 쌓아 놓는다. 거대한 그 선반이 존엄성의 근거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저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책 서두에 배치한 것은, 그것이 곧 인간이라면 존중받아야 할, 하여 모든 사람이 존중해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생명권, 평등권, 행복추구권, 신체·양심·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 재판권, 아동권, 노동권 등은 결국 인간의 존엄성을 구현하는 “정신의 선반” 위에 놓인 다양한 기제들인 셈이다. 평등한 인간의 불평등 평등보다 ‘불평등’이 더 자주 호명되는 세상이다. 실제로 세상은 불공평하다. 불공평하다는 것은 무언가 공정하지 않다는 의미다. 공정하지 않다는 것은 분배가 정의롭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결국 사회의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하면 모든 인간은 평등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이러니다. 그래서 법의 존재가 중요하다. 평등은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한 것이면서도, 세상에서는 흔히 “법 앞의” 평등으로 구현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인간의 평등이 천부적 권리임에도 “법 앞의 평등”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계 만민은 평등하지만 국가라는 “개인이 속한 공동체 내에서 받는 실제의 대우”가 전제되어야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 만민으로서의 평등권을 보장해줄 주체나 체제는 사실상 없다.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이 손상되지 않도록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가 존립하고 평등을 누려야 할 주체들을 “법 앞의 평등”하다고 천명함으로써 평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법 앞의 평등은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기회의 균등한 보장”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적 평등의 보장”이다. 경우에 따라 균등한 기회는 상대적 평등에 포함될 수도 있다. 즉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은 현실에서 상대적 평등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절대적 평등은 요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절대적 평등이 가능하다면, 인간의 평등 문제는 한결 해결하기 쉽다. 상대적 평등이란 차이를 인정한다는 의미다. 중요한 것은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현실 세계에서는 차별이 당연시되고 있다. “인간은 애당초 다르게 태어난다. 외모부터 심성까지 저마다 다르다. 성장하면서 각자의 다름은 점점 다양하게 변화를 거친다. 성격, 자질, 품성뿐 아니라 능력의 차이는 교양, 지식, 관점의 차이로 확산 또는 변천된다. 그것을 개인의 개성이라고 한다. 모든 인간을 절대적으로 평등하게 만들려면 똑같은 상태에 놓이게 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똑같은 행동을 하게 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똑같은 생각을 하게 해야 한다. 몰개성의 군상은 로봇의 세계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밀실과 광장 사이에 선 인간, 그리고 프라이버시 개인과 사회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개인이 지나치게 강조되면, 반대로 사회가 지나치게 강조되면 저자가 열거한 수많은 권리들이 자유롭게 작동할 수 없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프라이버시’다. 사회에 속한 개개의 구성원은 다양한 환경 속에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과 사회 사이의 균형을 스스로 유지해야 한다. “현실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만 생각해도 안 되고, 공동체에만 골몰한 나머지 자신을 내팽개쳐도 안 된다. “잠시도 환경과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는 인간은, 그렇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을 원한다. 무수한 외부의 환경이 엿보지 못할 자신의 영역을 꿈꾼다. 그 속에서 자아를 형성하는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융화한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은 자기만의 것을 가져야만 사회인이 될 수 있다. 그것을 사생활의 비밀이라고도 하고, 프라이버시라고도 한다.” 흔히 프라이버시라고 표현되는, 즉 사생활의 자유와 비밀은 자기가 비밀로 삼고 싶을 때 비밀로 하고, 밝히고 싶을 때 밝힐 수 있는 “결정권”을 의미한다. 자기 자신의 일부처럼 비밀을 간직하다가, 언젠가 필요로 할 때 알리고 싶어 하는 게 인간이다. 비밀로 지키는 것도 타인에게 밝히는 것도, 모두 스스로 판단하여 그것이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결론이 났을 때 결정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늘 저평가할 뿐 아니라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감시 체계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는 사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안전을 도모한다며 곳곳에 설치된 CCTV는 때로 안전을 위해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작동한다. 이렇듯 고도로 발달한 기술 덕분에 감시 체계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은 여전히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촘촘한 감시망 속에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꿈꾸며 은둔하고 싶어 하는 꿈과 가능한 신체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일상이 자동으로 처리되는 자동 시스템을 즐기려는 욕망”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는 것이다. 최첨단 시스템을 만끽하려면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 정보는 언제 어떻게 사용될지 모른다. 이미 우리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프라이버시의 문제는 미래 사회로 갈수록 더 복잡다단해질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친구들” 존중받으려면 존중해야 하는 것들에는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포함된다. 저자가 책 말미에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는 ‘동물권’도 그중 하나다. 이미 한국 사회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으로 빠르게 변모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은 각종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 삶의 지혜를 찾기도 했다. 동물에 대한 인간의 사랑은 그만큼 깊은 연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 상황도 늘 존재해왔다. 《플랜더스의 개》 《올리버 트위스트》 등에서 보듯 동물을 학대하는 장면은 수시로 등장한다. 동물을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고 동물보호법 같은 제도적 장치도 생겼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우위를 주장한다. 이 같은 세태를 향해 저자는 “동물은 인간에게 은유”라고 일갈한다. 모든 동물은 인간에게 유추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함께 사는 동물과 교감하면서, 야생의 동물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통해 자기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수정하고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을 통해서 자기를 발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통해서도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그런데 사실은 인간 주변의 동물이 외계인일지 모른다. 능력을 의도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마냥 기다리는 외계인. 외계인과의 교류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 인간의 정신과 물리적 영역을 확장시켜 주기 때문이다. 만약 인간이 동물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과 뭐가 다를 바 있겠는가. 그것이야말로 인간 세계의 증강이다. 동물들도 우리와의 소통을 만족스럽게 여긴다면, 동물 세계의 증강이다. 아울러 지구의 증강이요, 우주의 증강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외계인은 매혹적인 몇 백 광년 너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에 먼저 와서 우리의 각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가.” 《존엄성 수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 울타리 안에서 인간은 어떤 삶을 영위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인간적인 것이 결코 현대적 삶의 질문에 결정적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자각”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인권을 포함한 생명에 대해 상고할 수 있으며 인간 존재의 “본질의 언저리”라도 더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본질보다 실존이 앞서는 인간이 “존중받으려면 존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존엄성 수업》은 혼자서, 또한 여럿이 함께 읽을 가치가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잠시도 쉬지 않고 바뀐다.


우리아이 재능개발 여행 BEST COURSE 베스트 코스 55
시공사 / 김성희, 신철희 글 / 2010.03.26
15,000원 ⟶ 13,5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김성희, 신철희 글
여행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지만, 어딜 어떻게 가야 할 지 모르는 부모들에게 좋은 여행+자녀교육 가이드북이다. 아이를 데리고 가면 좋을 여행지 160여 곳을 55개 코스로 구성한 촘촘한 여행 정보는 기본, 여행으로 꾀할 수 있는 상상력, 논리성,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등의 인지발달 요소와 여행지에서 나타나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해설, 여행코스와 연계된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시한다. 코스는 곳에 따라 반나절~1박2일로 다양하게 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임을 고려해 코스를 설계했으며 여행지 간의 이동시간, 총 코스 소요시간, 베스트 여행시기를 함께 제시했다. 또한, \'엄마의 비책\'은 여행지에서 얻을 수 있는 인지발달 포인트 위주로 서술하였고, 여행지에서 부모가 유의해야 할 사항, 더 좋은 여행을 위해 부모가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 특정 장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아이의 습성에 대한 해설 등을 상세히 담았다. 서울 course 1서울 용산 I아이디어가 가득한 별난 박물관과 롤링볼 뮤지엄 course 2서울 용산 II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과 N서울타워 탐험 course 3서울 뚝섬지구뚝섬 벼룩시장에서 배우는 아이들의 경제 생활 course 4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산책과 창의력 쑥쑥 삼성어린이박물관 course 5서울 서초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산책과 국립국악원 악기 체험 course 6서울 강남아쿠아리움 바닷속 여행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course 7서울 마포 I선유도공원에서 만나는 자연과 홍대 플리마켓 course 8서울 마포 II아이들이 열광하는 월드컵경기장 course 9서울 종로 삼청동종로의 이색 명소 토이키노장난감박물관과 부엉이박물관 course 10서울 종로 인사동전통의 거리 인사동과 청량한 청계천 course 11서울 종로 대학로국립서울과학관 체험과 창경궁 산책 경기도·인천 course 12경기도 파주 I동화 같은 딸기가좋아 장난감 천국 한립토이뮤지엄 course 13경기도 파주 II이국적인 파주영어마을과 알록달록 프로방스마을 course 14경기도 장흥장흥아트파크와 송암천문대 별 구경 달 구경 course 15경기도 이천토야랜드에서 신나는 흙놀이 course 16경기도 용인 I신나는 자동차 세상 삼성교통박물관과 호암미술관 산책 course 17경기도 용인 II덩덩덕쿵덕 경기도국악당과 한국민속촌 여행 course 18경기도 안성동화 속 허브마을과 남사당전수관 풍물놀이 course 19경기도 분당환경 전시관 캐니빌리지와 눈이 뜨이는 디자인체험관DEX course 20경기도 남양주주필거미박물관 곤충 체험과 남양주종합촬영소 course 21경기도 고양테마동물원 쥬쥬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하루 course 22경기도 과천 I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캠핑하며 자연과 하나 되기 course 23경기도 과천 II우주선 같은 국립과천과학관 course 24경기도 과천 III가족 나들이 1번지 경마가족공원과 서울대공원 course 25경기도 부천똑똑한 로봇이 사는 로보파크와 아인스월드 세계여행 course 26경기도 화성·안산하내테마파크와 누에서전망대 course 27경기도 가평낭만 가득한 남이섬과 어린왕자가 사는 쁘띠프랑스 course 28경기도 안산·인천 영흥에너지파크 체험과 동주염전 소금 만들기 course 29경기도 김포·인천 강화옥토끼우주센터 탐험과 유리박물관 course 30인천차이나타운에서 체험하는 작은 중국 강원도 course 31강원도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과 애니메이션박물관 course 32강원도 평창감수성 쑥쑥 허브나라농원과 무이예술관 예술의 향기 course 33강원도 정선·영월정선레일바이크 체험과 정선5일장 구경 course 34강원도 강릉창의력 쑥쑥 참소리에디슨박물관과 하슬라아트월드 course 35강원도 동해·삼척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의 하룻밤과 신비한 동굴탐험관 course 36강원도 속초겨울에 익어가는 용대리 황태덕장과 테디베어팜 충청도 course 37충북 충주·단양산마루농원 사과 따기와 온달동굴관광지 course 38충남 논산·공주탐스런 딸기삼촌농원과 공룡이 사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 course 39충남 당진·덕산덕산스파캐슬과 삽교호 함상공원의 군함 체험 course 40충남 천안거봉마을 포도 체험과 민족의 숨결이 숨쉬는 독립기념관 course 41충남 서천해양박물관 바닷속 탐험과 춘장대해수욕장 놀이 course 42충남 아산 I기쁨두배마을 배 따기 체험과 피나클랜드 오르기 course 43충남 아산 II당림미술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전라도 course 44전북 전주전주한옥마을 전통을 맛보는 행복한 하룻밤 course 45전북 임실임실치즈마을과 도화지에서의 도예 체험 course 46전북 부안채석강의 놀라운 절경과 원숭이학교 course 47전북 고창푸르른 청보리밭과 고인돌박물관 선사 체험 course 48전남 함평·나주함평엑스포공원 나비축제와 항공우주전시장 course 49전남 보성·순천초록이 물결치는 녹차밭과 낙안읍성민속마을 course 50전남 무주천혜의 무주리조트와 반딧불이 사는 반디랜드 course 51전남 곡성·담양간이역 기차마을과 기차에서의 하룻밤 경상도·부산 course 52경북 안동안동하회마을 구석구석 전통 체험 course 53경남 거제아름다운 섬 외도해상공원과 거제포로수용소 course 54경남 고성·전남 광양공룡엑스포 열리는 당항포와 탐스러운 청매실농원 course 55부산해운대에서 모래 작품 만들고 자갈치시장 구경해요끼워 맞추기 식 체험여행서에 만족할 부모는 없다! 가이드북의 표준 “Just go”의 여행정보와 아동발달전문가 신철희 소장의 노하우가 만난 신개념 가족여행서 출간! 여행의 인지발달 측면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제시하고,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한 해설을 덧붙인 “여행+자녀교육서”로 우리 아이가 달라진다! ‘어릴 적부터 여행을 다닌 아이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라는 부모들의 공통된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신개념 가족여행서가 출간됐다. 『우리아이 재능개발여행』은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부모가 알아둬야 할 모든 정보를 담은 “여행+자녀교육” 가이드북이다. 아이를 데리고 가면 좋을 여행지 160여 곳을 55개 코스로 구성한 촘촘한 여행 정보는 기본, 여행으로 꾀할 수 있는 상상력, 논리성,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등의 인지발달 요소와 여행지에서 나타나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해설, 여행코스와 연계된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시한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의 사회성을 해결해줄 만한 여행지는 없을까? 너무 활발해서 문제인 우리 아이를 차분하게 해줄 장소는 어디일까?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에게 선물이 될만한 박물관이 있을까? 자기 의견을 표출하기 시작한 아이와 갈등을 겪는 우리 가족에게 가장 이상적인 여행 코스는 어디일까?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부모들의 궁금해할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55개의 베스트 코스와 160여 곳의 여행지 대한민국 대표 여행가이드북 Just go의 알찬 편집 스타일을 그대로 적용해 기 출간된 가족여행서의 헐거운 구성에서 탈피했다. 코스는 곳에 따라 반나절~1박2일로 다양하게 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임을 고려해 코스를 설계했으며 여행지 간의 이동시간, 총 코스 소요시간, 베스트 여행시기를 함께 제시했다. ‘엄마의 비책’으로 든든한 여행 준비 코스별 도입 페이지에 등장하는 ‘엄마의 비책’은 이 책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섹션으로 아동발달전문가 신철희 소장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 여행지에서 얻을 수 있는 인지발달 포인트 위주로 서술했으며, 경우에 따라 여행지에서 부모가 유의해야 할 사항, 더 좋은 여행을 위해 부모가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 특정 장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아이의 습성에 대한 해설 등을 정리했다. 선생님! 알려주세요 여행지에서 나타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이나 부모의 지도 방식에 대한 속 시원한 Q&A 섹션을 중간 중간에 배치했다. 체험학습을 혼자서 마무리 짓지 못하는 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아이, 동물?식물과의 교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흥미 위주의 박물관과 정통 박물관 사이에서 생기는 부모의 갈등, 여성스러운 남자 아이 혹은 남성적인 여자 아이의 행동에 대한 의문 등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법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초등 독서의 모든 것
꿈결 / 심영면 글 / 2012.07.10
15,800

꿈결독서교육심영면 글
당신의 아이,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초등 독서 전도사 심영면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 독서 능력은 사실상 초등학생 시기에 완성해야 한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중고등학생 시기의 학습 태도, 생활 습관, 가치관, 인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초등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눈떠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인 독서 운동을 펼쳐온 저자의 깨달음과 노하우가 담긴 독서 지침서다. 생생한 독서교육 사례와 풍부한 학부모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왜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절하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본책과 별책으로 분권되는 독특하고 알찬 구성으로, 별책으로 우리 아이 독서 흥미 태도 진단 평가지, 엄마와 함께하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 워크북 30 이 들어 있다.프롤로그 얘들아, 함께 읽자 - 부모, 교사, 아이들의 추천 평 1부 책 읽는 아이, 이것이 다르다 1장_ 독서와 이해력 ― 책 읽는 아이는 이해력이 좋다 학교에서 환영받는 아이 vs.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 이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 이해력을 키우기 위한 시작 대화,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의 시작 체험, 몸에 새겨지는 습관의 시작 이해심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해력과 이해심이 풍부한 아이들의 특성 2장_ 독서와 뇌 ― 책을 읽으면 뇌가 웃는다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독서로 두뇌를 자극하라 책을 읽어주면 두뇌가 움직인다 다독하면 워킹 메모리가 좋아진다 속독은 정말 가능한가 3장_ 독서와 교육 ―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자 아이들은 왜 책을 읽지 않는가 책을 좋아해야 책을 잘 읽는다 독서는 엄마의 무릎 위에서 시작된다 책 읽어주기의 진정한 힘 책 읽어주기, 어떻게 해야 할까? 4장_ 학교 독서교육 ― 얘들아, 함께 읽자!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의 시작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책 읽어주기의 교육적 성과 책 읽어주기 체험 사례 지연이의 아주 특별한 책 사랑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8단계 2부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질문 50 Part A_ Why ― 왜 읽어야 할까? 책을 잘 읽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책을 많이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책을 읽어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책을 많이 읽는 아이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는 어떻게 다른가요? 초등학생 시기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등 독서에서 왜 3~4학년 시기가 중요하다고 하죠? 책을 많이 읽으면 머리가 좋아지나요? 독서와 자기 주도 학습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책 읽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책 읽는 집안 분위기로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Part B_ What ― 무엇을 읽을까? 어떤 책을 먼저 읽어야 하나요? 나이에 따라 읽어주는 책이 다른가요? 아이에게 책을 권할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서 직접 책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들에게 좋은 책과 나쁜 책이 있나요? 같은 책을 계속 반복해서 읽는데, 괜찮은가요? 계속 한 종류의 책만 읽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학년인데 쉬운 책만 읽으려고 해요. 동시를 읽는 것도 독서인가요? 동시는 외우는 게 좋을까요? 이야기책만 좋아하는데 괜찮은가요? 역사책에 흥미가 없어 사줘도 잘 읽지 않아요. 판타지 소설에 빠져 다른 책은 읽지 않아요. 하루 종일 만화책만 읽는데 괜찮을까요? 학습 만화는 읽어도 되나요? Part C_ How ― 어떻게 읽을까? 다독보다 정독이 중요하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하루에 몇 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게 좋을까요? 책의 종류에 따라 독서 지도 방법도 달라지나요? 독서 습관이 형성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책을 빠르게 읽는 게 좋은가요, 천천히 읽는 게 좋은가요? 책을 소리 내어 읽게 해야 하나요? 고학년이 되니까 책을 안 읽어요. 책을 띄엄띄엄 읽어요. 책을 읽다가 마는데, 괜찮은가요? 중얼중얼 소리를 내며 책을 읽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데, 괜찮을까요? 책 읽기 자체보다 몇 권 읽었는지에 더 관심이 많아요.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자꾸 읽어달라고 해요. 형과 동생에게 함께 책을 읽어줘도 되나요? 책을 읽어달라고 계속 보채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Part D_ After ― 읽고 난 후에는 어떻게 할까? 책은 잘 읽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책은 잘 읽는데 글쓰기를 어려워합니다. 독후 활동을 많이 하는 게 좋을까요? 독후감 쓰기를 어려워해요.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을 추천해 주세요. 독서가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나요?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나쁜 행동을 배우지 않을까요? 책의 내용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으면 사회성이 떨어진다던데, 사실인가요? 아이가 책을 보다가 모르는 걸 질문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울소의초등학교 학년별 책 읽어주기 도서 목록 에필로그 별책 - 우리 아이 독서 흥미 태도 진단 평가지 별책 - 엄마와 함께하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 워크북 30당신의 아이,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초등 독서 전도사 심영면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 초등학생 시기에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당연해서 정작 독서가 왜 중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강연회에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인성 교육을 위해서도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가 설명하면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놀란다.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아이를 위해 책도 많이 사고 곁에서 책도 읽어주지만, 시간이 흐르면 영어, 수학, 피아노, 발레 등에 치여 어느새 독서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독서교육 현실이다. 24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현직 교장 선생님인 저자는 학부모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학교에는 생각보다 힘겹게 버티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읽고 싶은데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고, 읽어야 할 책을 간신히 읽어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책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겉으로 볼 때 수업도 잘 듣고 문제도 잘 풀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잘 들여다보면 이런 아이들은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본문 p.190 중에서)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제대로 읽고 있을까? 독서 능력은 사실상 초등학생 시기에 완성해야 한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중고등학생 시기의 학습 태도, 생활 습관, 가치관, 인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는 학창시절의 공부 밑천일 뿐 아니라, 평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든든한 삶의 밑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고 시기에 맞는 독서 능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줘야 한다. 우리 아이,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나이에 따라 읽어주는 책이 다른가요?” “학습 만화는 읽어도 되나요?”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50가지 질문과 저자의 명쾌한 대답! 이 책은 초등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눈떠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인 독서 운동을 펼쳐온 저자의 깨달음과 노하우가 담긴 독서 지침서다. [1부] ‘책 읽는 아이, 이것이 다르다’ 에서는 ‘독서와 이해력’(1장), ‘독서와 뇌’(2장), ‘독서와 교육’(3장), ‘학교 독서교육’(4장)이라는 주제로 초등 독서의 놀라운 비밀과 효과를 소개한다. [2부]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질문 50’ 에서는 “나이에 따라 읽어주는 책이 다른가요?” “학습 만화는 읽어도 되나요?” “고학년인데 쉬운 책만 읽으려고 해요!” “책을 읽다가 마는데, 괜찮은가요?” 등 실제 강연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유형별로 소개하고 친절하게 대답해 준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독서 운동을 펼치며 얻은 깨달음과 경험을 바탕으로 ‘왜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준다. 부모, 교사, 아이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신 독서교육 프로그램 [얘들아, 함께 읽자!]가 일으킨 놀라운 변화 저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얘들아, 함께 읽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얘들아, 함께 읽자!]는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독서교육 시간을 새로 편성하고 학부모 지원단을 조직하는 등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독서 운동을 시행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량활동 시간에 책 읽어주기’, ‘아침 독서 시간에 책 읽어주기’, ‘특수반 학생에게 책 읽어주기’, ‘영어 동화 읽어주기’, ‘선배가 후배에게 읽어주는 독서튜터제’, ‘아빠와 함께 별 보며 책 읽기’, ‘외부 인사가 책 읽어주기’, ‘학교 관리자가 책 읽어주기’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새로운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실행 과정과 성공 사례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얘들아, 함께 읽자!]는 시행한 학교마다 놀라운 변화를 일으켜 왔다. 산만했던 아이가 차분해지고, 자기밖에 모르던 아이가 남을 배려하며, 말귀를 못 알아듣던 아이가 교사와 친구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TV나 게임을 좋아하던 아이들이 자투리 시간에 읽기 위해 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 학교 도서 대출 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서울미동초등학교의 경우 2005년 1인당 학교도서관 도서 대출 수가 시행한지 5년 만에 14.2권에서 67.5권으로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저자와 함께 서울미동초등학교, 서울서교초등학교, 서울소의초등학교의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얘들아, 함께 읽자!]에 참여했던 부모, 교사, 아이들은 이 놀라운 변화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책 읽어주기를 시작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학교 분위기가 1년 전과 사뭇 다릅니다. 학교에 갈 때마다 모든 교실에서 조용히 책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최정희, 서울소의초등학교 백나리 엄마) “수업 중에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풍부한 상식과 어휘력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지난 6년간 꾸준히 실시해 온 독서교육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조경은, 서울녹번초등학교 교사) “책 읽어주는 언니를 급식실에서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언니가 다음에는 《공룡 할머니》 이야기를 읽어준다고 했어요.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미소, 학생)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더 읽어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해했고, 교사들은 아이들의 어휘력과 이해력, 집중력 향상을 경험하며 독서교육의 효과를 체감했다. 아이들은 서로 책을 읽어주며 책과 함께 노는 것이 일상이 됐다. 특히 선배가 후배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튜터제의 경우 인성교육과 생활지도 효과까지 얻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년별 추천도서 목록, 엄마와 함께하는 워크북 30, 독서 흥미 태도 검사지까지 본책과 별책으로 분권되는 독특하고 알찬 구성, ‘초등 독서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한 권의 본책과 두 권의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마다 초등 독서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먼저 본책에는 ‘학년별 추천도서 목록’을 비롯하여 ‘독서에 대한 오해와 착각’,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8단계’ 등 초등 독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본책 안에 포함되어 있는 ‘우리 아이 독서 흥미 태도 진단 평가지(별책 ?)’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손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잘라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겉표지를 뜯어내고 분권하여 쓰는 ‘엄마와 함께하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 워크북 30(별책 ?)’은 ‘저학년을 위한 재미있는 독서놀이 15 & 고학년을 위한 자기주도 독후활동 15’로 구성하여, 수준별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30가지 아이디어마다 실제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후활동 샘플이 들어 있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교육 철학은 단순 명료하다. 첫째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만이 아이를 바르게 자라나게 한다는 것, 셋째는 누구보다 먼저 부모가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이 독서를 잘할 수 있도록 곁에서 꾸준히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와 교사들을 향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끊임없이 격려하며 다 함께 책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면 어느새 아이와 함께 책 읽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보리 / 이오덕 글 / 2004.10.04
15,000원 ⟶ 13,500원(10% off)

보리독서교육이오덕 글
20년 전 세상에 나와 글쓰기 지도서의 고전이 된 이오덕 선생님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이 오랫동안 절판되었다가 이번에 새로 나왔다. 지금까지 수많은 글쓰기 지도서들이 있지만, 이 책은 글쓰기 교육 운동에 뿌리를 내린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정신과 지도 방법을 한눈에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 뒤에 수많은 글쓰기 지도서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대부분 이 책에 많이 빚지고 있기에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은 글쓰기 교육 운동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나 온갖 백일장을 비롯하여 기존 교육 현장에서 잘못된 글짓기 교육을 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쓴 글 가운데 좋은 글과 좋지 않은 글을 가려 보는 법을 보기 글을 들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서사문, 설명문, 감상문, 주장하는 글, 어린이 시를 비롯하여 각 갈래별 글쓰기 교육의 여러 방법을 많은 보기 글을 들어 설명하면서 글감 찾기부터 글쓰기, 글 고치기, 글 발표까지 글쓰기 지도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 주고 있다. 선생님들이 열심히 만든 학급 문집도 하나하나 예를 들어 소개하고 있어 여러 지역, 여러 선생님의 다양한 글쓰기 실천 사례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1부 : 어린이를 지키는 교육 오랫동안 잘못된 글짓기 교육을 해 온, 기존 교육을 비판하고, 글쓰기 교육이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어린이의 글에는 어린이의 삶과 이 시대의 모든 문제가 들어 있다. 글쓰기 교육을 하려는 사람들은 이러한 어린이의 글을 바르게 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좋은 글과 좋지 않은 글을 보는 방법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2부 : 글감 찾기에서 발표까지 글쓰기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서사문, 감상문, 설명문, 주장하는 글, 어린이 시처럼 각 갈래별로 예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글감 찾기부터, 구상하기, 글 쓰기, 글 고치기, 글 발표까지 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글쓰기 지도를 하는 분들이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할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 보면 좋게 구성되어 있다. 3부 : 아동 문장 연구 어린이 글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여러 갈래, 여러 소재의 어린이 글을 보기 글을 들어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아이들이 쓴 일기, 편지, 시, 수필을 비롯하여 다양한 글을 예로 들면서 참글과 거짓글을 설명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지나치게 경어를 쓰는 문제부터, 어른들이 쓴 동시를 흉내내서 시를 쓰는 문제, 아이들의 잔인성이 드러나는 글을 보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어린이 문장을 분석하고 있다. 4장 : 학급문화의 꽃 - 학급 문집 소개?비평 여러 학교의 다양한 문집들을 글쓰기 지도 중심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의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문집들을 만들며 아이들의 삶을 가꿔 왔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문집을 만들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삶을 가꾸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는지 감동으로 만날 수 있다.
뚝딱! 100권 엄마랑 그림책 놀이 : 책읽는 아이로 만드는 99가지 그림책 놀이법
청출판 / 박은영 글 / 2009.02.20
15,000원 ⟶ 13,500원(10% off)

청출판독서교육박은영 글
그림책을 이용해서 더욱 재미있게 노는 방법이 없을까. 아이들이 커가면서 다양한 그림책을 사고, 엄마가 읽어주기도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책이다. 그림책을 이용하여 언어, 인지, 감성, 창의, 감각, 미술 등 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독서 교육을 위해 그림책 읽기가 왜 좋은지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기보다 그림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 도구인지 실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모치모치 나무』그림책을 보고 \'롤러와 스포이트를 이용한 나무 그리기\', 『헨젤과 그레텔』그림책으로 \'과자집 만들기\', 『사과가 쿵!』그림책으로 \'지점토와 스티로품 공으로 커다란 사과 만들기\' 등 각각의 그림책 특성에 맞는 신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책읽기는 즐거움에 푹 빠질 것이다.왜 그림책 놀이인가? 『엄마랑 그림책 놀이』를 110% 활용하는 9가지 방법 상비해 두면 유용한 그림책 놀이 재료 1장 그림책으로 언어놀이 01『나무는 좋다』그림책 놀이법 : 물감 흘려 시화 만들기 02『아기와 나비』그림책 놀이법 : 데칼코마니를 이용한 시화 만들기 03『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그림책 놀이법 : 좋아하는 색깔 책 만들기 04『하마의 가나다』그림책 놀이법 : 그림책으로 한글 익히기 05『시리동동 거미동동』그림책 놀이법 : 꼬리따기 노래책 만들기 06 글자 없는 그림책 놀이법 : 찾아낸 이야기 글로 써보기 07『겨울눈아 봄꽃들아』 그림책 놀이법 : 겨울눈 사진 찍어 책 만들기 08 \'윌리\' 시리즈 그림책 놀이법 : 좋아하는 그림책 주인공을 위한 광고지 만들기 09『사과가 쿵!』그림책 놀이법 : 지점토와 스티로폼 공으로 커다란 사과 만들기 2장 그림책으로 인지놀이 10 기린 그림책 놀이법 : 티슈곽 기린 만들기 11 고래 그림책 놀이법 : 우유팩 고래 만들기 12 사과 그림책 놀이법 : 사과 관찰하여 그려보기 13 민들레 그림책 놀이법 : 민들레 박물관 만들기 14 펭귄 그림책 놀이법 : 티슈곽 펭귄 만들기 15 달팽이 그림책 놀이법 : 셀로판테이프 커터 달팽이 만들기 16 오징어 그림책 놀이법 : 키친타올심 오징어 만들기 17『누구 그림자일까?』그림책 놀이법 1 : 체와 칫솔로 사물 그림자 만들기 18『누구 그림자일까?』그림책 놀이법 2 : 그림자 필름책 만들기 19 꿀벌 그림책 놀이법 : 달걀판으로 꿀벌집 만들기 20 수족관 그림책 놀이법 : 상자로 수족관 만들기 3장 그림책으로 감성놀이 21 도토리 그림책 놀이법 : 신문지로 도토리나무 만들기 22『나무』그림책 놀이법 : 롤러로 계절나무 그려보기 23 콩 그림책 놀이법 : 콩의 관찰일기 써보기 24 발바닥 그림책 놀이법 : 발바닥 모양 본떠서 색칠하기 25 나비 그림책 놀이법 : 비누 거품 그림으로 나비 만들기 26 봄 그림책 놀이법 : 물감 문질러 봄 표현하기 27 가을 그림책 놀이법 : 필름으로 코스모스 만들기 28 벼농사 그림책 놀이법 : 쌀알과 신문지로 논 표현하기 29『인어공주』그림책 놀이법 : 우드락으로 인어 공주 만들기 30 씨앗 그림책 놀이법 : 씨앗에서 자라는 식물 그려보기 31『선인장 호텔』그림책 놀이법 : 우드락에 사구아로 선인장 그리기 4장 그림책으로 창의놀이 32『잠꾸러기 수잔』그림책 놀이법 : 사진에서 연상되는 그림 그리기 33 바다 그림책 놀이법 : 콜라주로 바다 동물 표현하기 34『정말 정말 정말로』그림책 놀이법 : 원하는 것이 열리는 나무 만들기 35 그림책 표지 놀이법 1 : 그림의 나머지 부분 상상해서 그리기 36『천사의 날개』그림책 놀이법 1 : 나무판에 그림 그려보기 37『천사의 날개』그림책 놀이법 2 : 천사의 날개 상상해서 그려보기 38 자전거 그림책 놀이법 : 나뭇가지와 CD로 자전거 만들기 39 도깨비 그림책 놀이법 : 상상해서 도깨비 그려보기 40『손가락 아저씨』그림책 놀이법 : 손도장 찍어 상상하기 41『돌멩이도 춤을 추어요』그림책 놀이법 : 돌멩이에 얼굴 그리기 42 신발 그림책 놀이법 1 : 나만의 신발 디자인하기 43 신발 그림책 놀이법 2 : 신발바닥 찍어서 연상해 보기 44『물고기가 좋아』그림책 놀이법 : 다양한 재료로 물고기 표현하기 45 달 그림책 놀이법 : 달에는 누가 살까? 상상해서 그려보기 46 게 그림책 놀이법 : CD 케이스로 게 만들기 47『빨간꽃 초록잎』그림책 놀이법 : 다양한 재료로 꽃 만들기 5장 그림책으로 감각놀이 48『지하철 바다』그림책 놀이법 : 스타킹과 쌀을 이용한 바다 만들기 49 그림책 표지 놀이법 2 : 엄마표 퍼즐 만들기 50 해바라기 그림책 놀이법 : 풍선으로 해바라기 만들기 51『정글파티』그림책 놀이법 : 립스틱으로 그림 그리기 52『Planting a Rainbow』그림책 놀이법 : 스포이트로 물감 떨어뜨려 꽃밭 만들기 53『불꽃놀이 펑펑』그림책 놀이법 : 빨대로 물감 불어 불꽃놀이 표현하기 54『일곱 마리 눈먼 생쥐』그림책 놀이법 : 어두운 배경에 그림 그리기 55 비 그림책 놀이법 : 물감 흘려 비 오는 날 표현하기 56『알록달록 물고기』그림책 놀이법 : 비닐과 신문지로 커다란 물고기 만들기 57『반딧불이』그림책 놀이법 : 손전등으로 반딧불이 만들기 6장 그림책으로 몸놀이 58 눈 그림책 놀이법 : 밀가루 눈 뿌려보기 59『요정이 될 테야』그림책 놀이법 : 쿠킹호일을 이용한 요술봉과 왕관 만들기 60『안돼, 데이빗!』그림책 놀이법 : 다양한 표정 따라하기 61『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그림책 놀이법 : 기차와 기찻길 만들어 놀기 62『이빨이 아픈 얀다얀다』그림책 놀이법 : 치과 놀이 해보기 63 악어 그림책 놀이법 : 입 벌리는 악어 만들기 64 문어 그림책 놀이법 : 문어물총 만들기 65『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그림책 놀이법 : 달걀 자동차 만들기 66 개구리 그림책 놀이법 : 종이컵과 블로우로 개구리 놀잇감 만들기 7장 그림책으로 사회성 놀이 67『나무 어딘가에는』그림책 놀이법 : 나무 주변에 사는 동물 알기 68 모자 그림책 놀이법 : 요정나라 모자 만들기 69『수리수리 없어져라 초록괴물』그림책 놀이법 : 곡식으로 초록괴물 만들기 70『꼬집쟁이 아기게 뺑스미』그림책 놀이법 : 모루와 폼폼이로 바다 표현하기 71 인종 그림책 놀이법 : 인종의 다양성 이해하기 72 자아개념 그림책 놀이법 : 자화상 그려보기 73『모치모치 나무』그림책 놀이법 : 롤러와 스포이트로 모치모치 나무 그리기 8장 그림책으로 미술놀이 74『북쪽나라 여우 이야기』그림책 놀이법 : 판화 기법 배우기 75『까만 크레파스』그림책 놀이법 : 그라타주 기법 경험하기 76『비 오는 날에…』그림책 놀이법 1 : 연필로만 그려보기 77『비 오는 날에…』그림책 놀이법 2 : 검정 테이프로 비 표현하기 78『꺽다리 물고기 거꾸리 물고기』그림책 놀이법 : 치약물감으로 그리기 79 그림책 표지 놀이법 3 : 먹지 기법으로 그림 따라 그리기 80『무지개 물고기』그림책 놀이법 1 :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81『무지개 물고기』그림책 놀이법 2 : 번지기 기법으로 무지개 물고기 그리기 82 고흐 그림책 놀이법 : 고흐의 ‘해바라기’ 따라하기 83『우리 할아버지』그림책 놀이법 : 그림책과 명화 속 사계절 느껴보기 84 색혼합 그림책 놀이법 : 스프레이로 색혼합 놀이하기 85『Hooray for fish』그림책 놀이법 1 : 쿠킹호일과 손코팅지를 이용한 물고기 만들기 86『Hooray for fish』그림책 놀이법 2 : 손코팅지에 그림 그려 어항 꾸미기 87『세상에서 가장 큰 여자아이 안젤리카』그림책 놀이법 : 큰 그림 그려보기 88『또르르 팔랑팔랑 귀여운 곤충들』그림책 놀이법 : 가위로 그려보기 9장 한눈에 그림책 놀이 89 고양이 그림책 놀이법 1 : 색종이 찢어 붙여 고양이 그리기 90 고양이 그림책 놀이법 2 : 꽃고양이 만들기 91『헨젤과 그레텔』그림책 놀이법 : 과자집 만들기 92 나무 그림책 놀이법 : 백업으로 나무 만들기 93 한글과 알파벳 그림책 놀이법 : 글자에서 연상되는 그림 그리기 94 도형그림책 놀이법 : 도형에서 연상되는 그림 그리기 95 열두 띠 그림책 놀이법 : 우리가족 띠 그림책 만들기 96 아빠 그림책 놀이법 : 지점토로 아빠 얼굴 표현하기 97 우주선 그림책 놀이법 : 재활용품으로 우주선 만들기 98『그건 내 조끼야』그림책 놀이법 : 조끼 만들어 보기 99 거북이 그림책 놀이법 : 일회용 용기로 거북이 만들기 * 그림책 목록왜 그림책 놀이인가? 듣고, 보고, 만들고 놀다보면 통합적 교육이 저절로! 내 아이를 적극적이면서 자발적인 학습 마인드로 키우는 ‘NEW 놀이 혁명’인《엄마랑 그림책 놀이》는 책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노는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림책 놀이가 언어, 인지, 감성, 창의, 감각, 미술 등의 분야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언어놀이에서부터 시작하여 인지놀이, 감성놀이, 창의놀이, 감각놀이, 몸놀이, 사회성 놀이, 미술놀이를 거쳐 한눈에 그림책 놀이까지 그림책 놀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놀이뿐만 아니라 저자의 해박한 그림책 읽어주기 요령과 더불어 풍성한 책 정보와 함께 다양한 읽기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장르별, 놀이별, 교육별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분한 도서 정보는 수없이 많은 그림책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그 선별이 어려웠던 독자들이나 베스트셀러 위주의 그림책 읽기만 시도했던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엄마랑 그림책 놀이》는 독서 교육을 위해 그림책 읽기의 당위성이나 왜 좋은지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를 뛰어넘는 것으로, 그림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 도구인지 실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듣고, 보고, 만들고 놀다보면’ 통합적 교육은 물론이고 그것이 바로 독서 교육을 위한 책읽는 아이로 만드는 지름길임을 깨달을 수 있다. 엄마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획기적인 그림책 교육법! 100권은 그냥 뚝딱! 뚝딱! 100권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책을 읽게 만드는 질적, 양적 그림책 활용 가이드라 할만하다. 저자는 그림책 놀이가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자극하는 통합 교육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키워드로 우리 아이를 ‘그림책 놀이꾼으로 키우자’고 강조했다. 세 가지 키워드인 ‘적극적 놀이꾼으로 키운다’, ‘자발적 놀이꾼으로 키운다’, ‘행복한 놀이꾼으로 키운다’ 는 결국 적극적, 자발적, 행복한 그림책 놀이를 통해 언어 발달, 인지 발달, 감성 발달, 소통 발달, 사회 정서 발달, 신체 발달 등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게 만드는 것이다. 0세~7세까지 독서(책읽기)로 인해 얻어지는 듣고 보는 즐거움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놀이 교육법인 것이다. 이 책을 110% 활용하는 최상의 방법! 1. 아이의 반응을 존중하라_부모의 일방적인 놀이 계획에 따라 몰고가지 말아야 한다. 2. 가감의 묘를 발휘하라_책에 제시된 놀이법을 글자하나 틀림없이 고스란히 따라하지 마라! 아이의월령이나 소화 능력에 따라 적절한 가감의 묘를 살려야 한다. 3.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라_그림 표현이나 놀이법에서 아이가 취약한 부분을 억지로 하라고 강조하지 말아야 한다. 4. 과정을 중시하라_목적의식을 앞세워 지나치게 멋진 결과물에 연연하기 보다는 아이가 놀이를 즐기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5. 그림책을 폭넓게 활용하라_책에 선정된 그림책만이 놀이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놀이법도 많다. 이에 부모 자신이 그림책 읽기에 부족했다면 해당 놀이법을 주제로 활용 가능한 책, 또는 연계해서 읽어보면 좋을 법한 책을 본문 ‘책바구니’ 코너에 소개하고 있으니 확장적인 책읽기 또는 놀이법이 되도록 활용하도록 한다. 6. 매번 질문하지 마라_놀이에 앞서 제시되고 있는 그림책 읽기법에서 무조건 책의 내용과 의미한 관한 질문을 하고 아이에게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림책 읽기법은 그림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관한 하나의 사례로서 제시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7. 통합적으로 접근하라_이 책은 그림책 놀이의 성격에 맞추어 8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분류상의 필요에 의해 나눈 것으로 각각의 놀이로 들어가면 대개의 경우 통합적 활동의 성격이 강함을 알아야 한다. 8. 습관처럼 그림책을 고민하라_매번 그림책에서 놀이를 찾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놀이에서 그림책을 찾는 습관도 길러볼 수 있다. 9. 놀이를 찾아내는 안목을 터득하라_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놀이는 그림책 놀이의 전범이라 할 수 없다. 때문에 제시된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하면서 다양한 놀이의 방법을 익혀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치매를 말하다
디멘시아북스 / 양현덕, 곽용태, 조재민, 최봉영 (지은이) / 2020.11.10
8,000

디멘시아북스건강,요리양현덕, 곽용태, 조재민, 최봉영 (지은이)
코로나 19로 인한 치매 영역의 다양한 변화는 물론, 코로나 19가 치매 환자, 관련 의료·돌봄 기관, 그리고 치매약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최대한 담으려 노력하였다. 이를 통해 판데믹 속에서 치매 영역 또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또한 단순히 지금 현 상황에 관한 내용만 다룬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도 예상해보았다.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곳곳에서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환자 케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개와 발전 가능성도 다뤄보았다.-프롤로그 -Chapter 1 코로나는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Chapter 2 코로나와 치매는 무슨 관계인가? 1. 코로나 19, 왜 치매 환자가 더 위험한가? 2. 코로나 19는 치매를 유발하는가? -Chapter 3 코로나 시대, 치매 영역에 주는 영향은 1. 코로나 19, 치매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2. 코로나 19, 치매 관련 시설은 어떤 영향이 있는가? 3. 코로나 19, 치매약 개발은 어떠한 상황인가? 4. 뜨거운 감자 - 코로나 격리 중 이탈한 치매 환자, 처벌해야 하는가? -Chapter 4 포스트 코로나, 치매 분야가 가야 할 길은 1. 치매 안심센터는 어떤 변화가 있는가? 2. 치매 돌봄 서비스는 어떤 변화가 있는가? 3. 비대면 치매 케어, 발전 가능성은? -에필로그 -치매 관련 권고 지침 -참고 문헌2020년 1월 20일, 코로나 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9개월이 지난 지금, 코로나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만큼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켜놓았습니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시대를 반영한 언택트(Untact) 등 여러 신조어가 탄생했고, 문화·경제·정치 등 수많은 영역이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치매 영역 또한 코로나의 변화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는 치매 환자들의 생활 변화부터, 국가 돌봄 시스템의 변화까지 많은 부분을 변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치매를 말하다』는 코로나 19로 인한 치매 영역의 다양한 변화는 물론, 코로나 19가 치매 환자, 관련 의료·돌봄 기관, 그리고 치매약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최대한 담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판데믹 속에서 치매 영역 또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또한 『코로나 치매를 말하다』는 단순히 지금 현 상황에 관한 내용만 다룬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도 예상해보았습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미 곳곳에서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환자 케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개와 발전 가능성도 다뤄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이 코로나와 치매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와 조합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든 이들이 치매를 극복하는 그 날까지, 치매 전문 출판사, 디멘시아북스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망그러진 만화
좋은생각 / 유랑 (지은이) / 2022.11.01
16,800원 ⟶ 15,120원(10% off)

좋은생각소설,일반유랑 (지은이)
‘이모티콘 캐릭터 장인’ 유랑 작가의 웹툰 ‘망그러진 만화’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카카오 이모티콘 인기 캐릭터인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공감 백 퍼센트 귀염뽀짝 일상을 그린 ‘망그러진 만화’는 SNS에 연재되며 10만 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책에는 미공개 장편 작품을 포함해 엄선된 에피소드 총 84편이 수록됐다. 삐뚤빼뚤한 선 때문에 다른 곰들에게 ‘망그러진 것 같다’며 놀림받지만, 우울한 기분은 좋은 친구와 맛있는 음식, 귀여운 고양이로 훌훌 털어 버릴 줄 아는 멋진 곰. 일상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보낼 줄 아는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은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 준다.프롤로그 망그러진 곰 / 망그러진 곰을 마주쳤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① / 어른이 된다는 것 ② K - 엄마 ① / K - 엄마 ②/ K - 엄마 ③ 안아 주세요 / 인류의 희망/ 좋아하는 마음/ 운동 / 샤워 / 결심 / 거기 / 온라인 vs 현실 해바라기 씨앗 / 더 빨리 / 곰 조심 / 요즘 11살 / 10만 팔로워 / 고양이 구름 / 꺼내 줘요 관종 / 핼러윈 데이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프로필 사진 /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하는 법 프로필 사진 / 손난로 / 폭주족 / 변기가 너무 차가울 때 꿀팁 / 붕어빵 / 따뜻한 곳 K ? 부모님 / 숨바꼭질 / 햄스터 빵집 / 겨울방학 ① / 거울방학 ② 상술 ① / 상술 ② / 쳇바퀴 같은 일상 / 테이크아웃 / 봄옷 쇼핑 / 혼자 있고 싶을 때 닮은꼴 / 여행 / 애인 있는지 묻는 방법 / 편의점 알바생 / 김 부스러기 곰은 사람을 찢어 / 당근마켓/ 곰을 만났을 때 대처법 / 힘이 센 이유 반항/ 멘탈 관리법/ 할머니 / 친구 / 신입사원 / 복면가왕 부모의 마음 / 우울 / 키 크면 좋은 점 / 망그러진 곰 무의식 테스트 헬스 / 타임머신 / 취준생 / 지구 멸망 / 귀신 / 틱톡 / 다이어트 ① / 다이어트 ② 건강해지는 법 / 건강해지는 법 비하인드 스토리 / 10명 중 1명 엄마 / 여름휴가 / 지방인 특 / N의 망상 / 자리 비움 2025년 / 너의 한마디 / 커다란 박스 / 바로 나 / 택배 왔어요 에필로그카카오 이모티콘 다운로드 1위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귀염뽀짝 즐거운 일상! ★★★★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 ★★★★ “완벽하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나. 가끔은 망그러져야 인생이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말은 사실 제 자신에게 하는 응원이었습니다. 저는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거든요.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은 어느 순간 제 자신을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망그러진 만화》는 이런 저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보고자 그리기 시작한 만화입니다. (중략) 모든 분야를 완벽하게 해내야만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시선에 지친 분들께 가볍게 미소 지으며 즐길 수 있는 만화가 되길 바랍니다. _유랑 올림 소소해서 더 흥미로운 일상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들의 환상 케미 ‘망글곰’과 ‘망글햄터’는 평범한 일상 속 유머 코드를 탁월하게 짚어낸다.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하며, 자주 겪으면서도 쉽게 지나쳤던 순간들이 만화로 그려진다! 회사에 가기 싫지만 전화만 받으면 바로 ‘회사어’가 나오는 어른들, ‘엄마들은 다 똑같아?‘ 하게 되는 K-엄마 에피소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친구 관계 등 읽는 내내 ‘나도!’ 하며 공감하게 된다. 곰과 햄스터라는 동물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에피소드는 유쾌하고 신선한 발상으로 피식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든다. 독자 10만 명의 호응을 이끌어 낸 망글곰과 망글햄터의 ‘잔망미’ 역시 관전 포인트! 두 친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 또한 열렬한 팬으로 만들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힐링 만화 작가는 “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망그러진 만화’를 SNS에 업로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팔로워로부터 ‘힘들 때 망그러진 만화를 보면 하루가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받게 됐고, 그 후 거창한 메시지는 아니더라도 삭막한 현실에서 소소한 웃음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만화를 그리자는 새 목표가 생겼다. 삐뚤빼뚤한 선으로 그려져 어딘가 망그러져 보이는 망글곰과 망글햄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 모습 그대로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소소하지만 잊기 쉬운 귀중한 메시지를 전해 준다.


밸런스 은퇴지갑
밸런스자산연구소 / 김진영 (지은이)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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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자산연구소소설,일반김진영 (지은이)
은퇴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퇴직 전후의 45~65세대가 스스로 자신의 은퇴자금을 점검하는 방법과 필요한 조치들, 은퇴설계와 은퇴투자 하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난 1년여간 유튜브에서 방송했던 밸런스 은퇴TV의 30여개 은퇴자금 강의 중에서 핵심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정리한 것이다. 특히, 많은 퇴직자들이 금융을 잘 몰라 은퇴자금 문제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이 책은 주제별로 '사다리 방식'의 순서도를 따라가다 보면 각각의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최종 은퇴자금 운영방법 결정에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책을 내며 은퇴준비,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다 Part Ⅰ 퇴직 때 바로 결정해야 할 세가지 Check Point 1. 건강보험은 어떻게 Check Point 2. 국민연금은 어떻게 Check Point 3. 퇴직연금은 어떻게 Part Ⅱ 내 재산 파악과 은퇴자산의 결정 Check Point 4. 내 재산은 모두 얼마 Check Point 5. 내 재산은 상위 몇 % Check Point 6. 놀고 있는 자산 찾기 Check Point 7. 나의 은퇴자산 결정 Part Ⅲ 혼자서 하는 은퇴설계와 은퇴투자 Check Point 8. 은퇴설계는 어떻게 Check Point 9. 셀프 은퇴설계 이렇게 Check Point 10. 은퇴투자는 어떻게 부록 은퇴 후 각종 세금과 자격 관련 소득기준 참고자료밸런스 은퇴TV 핵심내용을 총정리 은퇴 전후의 사람 누구나 겪는 은퇴자금 문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이 자금운용의 최종결정이다. 밸런스 은퇴TV는 이러한 45~65 세대의 은퇴자금 준비와 관리를 어떤 기준과 순서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유튜브 방송이다. 밸런스 은퇴지갑은 지난 1년간 밸런스 은퇴TV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업데이트한 가장 기본적인 은퇴 가이드북이다 ○ 퇴직할 때 건강보험, 국민연금, 퇴직연금 어떻게? ○ 내 재산은 상위 몇 %이고, 적정한 은퇴자산은? ○ 혼자 할 수 있는 은퇴설계와 은퇴자금 투자는? 은퇴자산관리 분야의 대표 전문가 서울대를 나와 삼성생명, 삼성증권, 신한은행에서 은퇴사업과 서비스를 새로 만들고 직접 운영한 금융업계 대표적 은퇴자산관리 전문가이다. 현재 밸런스자산연구소와 밸런스 은퇴TV를 운영하며, 광주은행 사외이사와 성균관대학 경영대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 특히, 이 책은 복잡한 은퇴자금 문제를 풀기 위해 '사다리 방식'의 의사결정 순서도를 도입하여, 스스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은 은퇴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퇴직 전후의 45~65세대가 스스로 자신의 은퇴자금을 점검하는 방법과 필요한 조치들, 은퇴설계와 은퇴투자 하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난 1년여간 유튜브에서 방송했던 밸런스 은퇴TV의 30여개 은퇴자금 강의 중에서 핵심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정리한 것이다. 특히, 많은 퇴직자들이 금융을 잘 몰라 은퇴자금 문제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이 책은 주제별로 '사다리 방식'의 순서도를 따라가다 보면 각각의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최종 은퇴자금 운영방법 결정에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현재 700만명이 넘는 1차 베이비부머(55~63년생)가 대부분 은퇴모드로 들어갔고, 이와 비슷한 규모의 2차 베이비부머(68~74년생)도 은퇴모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에 은퇴자금 준비에 관해 제대로 된 가이드북이 없는 현실에서, 이 책은 (유튜브)밸런스 은퇴TV를 통해 조회수 100만이 넘는 공감대와 함께 현실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자료까지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어떤 은퇴자료보다 실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2021년 기준 나의 자산순위를 총자산, 순자산, 부동산 등 자산별과 연령대별로 순위별 커트라인을 추정하여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상위 25% 이내는 1% 단위의 커트라인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나의 자산이 어느 위치에 있고 나는 '은퇴중산층'에 들어가는 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은퇴문제에서 가장 헷갈리는 것이 피부양자 등 자격요건과 각종 세금에 나오는 '소득기준'인데, 이를 일목요연하게 부록에 정리해 놓았다.
캐릭터 클레이 아트 쉽게 배우기
홀로그램 / 신효진 글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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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취미,실용신효진 글
50만 네티즌의 강추! 일상이 즐거워지는 신난다의 캐릭터 클레이 아트 교실 최고 일방문자수 11만, 총 방문자수 1,171만, 이웃 3만3,480명, 스크랩수 47만7,768회의 네이버 파워 블로그 ‘고무인간’ 운영자 신난다의 캐릭터 클레이 아트 비법서가 출간되었다. 클레이아티스트 신난다가 블로그에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클레이 캐릭터들의 정수만을 뽑아 새롭게 구성한 이 책은 인물 클레이 만들기의 기본부터 활용법까지 단계별 사진과 텍스트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캐릭터에 특징을 부여하여 개성 있게 표현하는 방법, 작품에 스토리를 담는 노하우 등 블로그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핵심 비법까지 친절하게 담고 있어 클레이 아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한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받았던 도구나 표현법에 관한 질문, 점토 및 부재료에 대한 질문 등을 염두에 두고 내용을 구성하여 따라 만드는 과정에서 그 부분에 대한 의문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크게 테마가 다른 6개의 장을 통해서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난이도를 상/중/하로 구분하여 독자들이 각각의 예제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했고 각각의 캐릭터마다 학습목표를 제시하여 특징이 되는 표현법이나 노하우를 확실하게 습득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들어가며 클레이로 만드는 신나는 캐릭터 세상! 준비하기 시작 전 알아야 할 것들 컬러클레이란? 기본 준비물 색 만들기 기본형 캐릭터로 워밍업! 캐릭터 특징 살피기 캐릭터 기본형 만들기 간단한 작업 노하우 CHAPTER1.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 보아요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 왕자 만들기 공주 만들기 장미꽃 장식 만들기 숲속에 사는 작은 요정 요정 만들기 개망초(계란프라이꽃) 만들기 나비 만들기 나무 밑동과 바닥 장식하기 바다 속 인어 이야기 인어 만들기 물고기 만들기 바위 장식 만들기 견우와 직녀의 만남 견우 만들기 직녀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① 빨간 모자를 쓴 소녀 빨간 모자 소녀 만들기 꽃 만들기 CHAPTER2. 귀여운 동물과 함께해요 야생 소녀와 사자 야생 소녀 만들기 사자 만들기 고양이와 함께 거품 목욕을 목욕하는 소녀 만들기 고양이 만들기 깜찍한 곰돌이 옷을 입고 곰돌이 옷을 입은 꼬마 만들기 곰 인형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② 강아지는 내 친구 웃는 아이 만들기 강아지 만들기 피에로와 동물 친구들 피에로 만들기 여우 만들기 원숭이 만들기 CHAPTER3. 각양각색, 나는야 전문가! 향긋한 빵을 굽는 요리사 요리사 만들기 빵 만들기 미니 테이블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③ 미래의 야구왕, 꼬마 야구선수 야구하는 소년 만들기 야구장 받침대 만들기 그대와 함께 춤을, 소녀 댄서 춤추는 소녀 만들기 밑받침 만들기 내 님에 충성! 귀여운 군인 군인 만들기 고정 바닥 만들기 슛~ 골인! 까까머리 축구선수 축구선수 만들기 축구공과 바닥 만들기 CHAPTER4. 즐거운 취미생활! 여가시간 보내기 스쿠터 타고 씽씽! 스쿠터 만들기 스쿠터 타는 사람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④ 채소밭에 놀러 왔어요 소년 만들기 채소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⑤ 소풍 가는 소녀 밀짚모자 쓴 소녀 만들기 과일 바구니 만들기 받침 만들기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책 읽는 소녀 만들기 책 만들기 그림을 그려 보아요 그림 도구 만들기 그림 그리는 소녀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⑥ CHAPTER5.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아요 난 악마! 넌 천사! 악마 만들기 천사 만들기 오싹오싹 무섭게 마녀 만들기 할로윈 호박 만들기 유령 만들기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산타 만들기 루돌프 만들기 선물 소품 만들기 컨트리 느낌의 인형 컨트리 인형 만들기 삐리삐리~ 난 멋진 로봇! 로봇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⑦ CHAPTER6. 즐거운 날 함께해요! 돌 축하 아기 인형 앉아 있는 아기 만들기 누워 있는 아기 만들기 엎드려 있는 아기 만들기 백호랑이 캐릭터 돌잡이 소품 백호랑이 만들기 마이크 만들기(노래를 잘해 가수가 돼요) 연필 만들기(학문으로 뜻을 펼쳐요) 판사봉 만들기(현명한 판사가 돼요) 수저 만들기(유복하게 잘살아요) 마우스 만들기(컴퓨터에 재능이 있어요) 청진기 만들기(훌륭한 의사가 돼요) 실타래 만들기(무병장수를 의미해요) 돈 만들기(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돼요) 동물 캐릭터 만들기(돌잡이 소품에 활용하세요) 예쁜 쿠키로 장식한 컵케이크 컵케이크 기본형 만들기 생크림 쿠키 인형 컵케이크 만들기 글자 모양 쿠키 장식 컵케이크 만들기 초코칩 쿠키 인형 컵케이크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⑧ 결혼하는 이에게, 웨딩 커플 인형 드레스 입은 신부 만들기 턱시도 입은 신랑 만들기 집들이 선물로 딱! 전통혼례 인형 한복 입은 신부 만들기 한복 입은 신랑 만들기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⑨ 특별부록 완성된 작품 활용하기 컴퓨터로 다시 태어나는 인형 클레이 작업 SOS! 궁금한 점이 있어요 Gallery 신난다의 스타 캐릭터 클레이 전시장 relay TIP 꼬마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 ⑩“50만 네티즌이 강추하는 신난다의 클레이 캐릭터 특강!” 최고 일방문자수 11만, 총 방문자수 1,171만, 이웃 3만3,480명, 스크랩수 47만7,768회의 네이버 파워 블로그 ‘고무인간’ 운영자 신난다의 캐릭터 클레이 아트 비법서. 클레이아티스트 신난다가 블로그에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클레이 캐릭터들의 정수만을 뽑아 새롭게 구성한 이 책은 인물 클레이 만들기의 기본부터 활용법까지 단계별 사진과 텍스트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캐릭터에 특징을 부여하여 개성 있게 표현하는 방법, 작품에 스토리를 담는 노하우 등 블로그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핵심 비법까지 친절하게 담고 있어 클레이 아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한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받았던 도구나 표현법에 관한 질문, 점토 및 부재료에 대한 질문 등을 염두에 두고 내용을 구성하여 따라 만드는 과정에서 그 부분에 대한 의문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이 즐거워지는 신난다의 캐릭터 클레이 아트 쉽게 배우기 교실 이 책은 크게 테마가 다른 6개의 장을 통해서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난이도를 상/중/하로 구분하여 독자들이 각각의 예제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했고 각각의 캐릭터마다 학습목표를 제시하여 특징이 되는 표현법이나 노하우를 확실하게 습득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CHAPTER1.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 보아요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을 컬러클레이로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는 왕자와 공주, 깊은 숲속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작은 요정, 슬픔을 간직한 인어공주, 일 년에 한번만 만날 수 있는 견우와 직녀, 귀엽고 발랄한 빨간 모자 소녀... 동화 속 주인공을 만들며 동심에 젖어 보는 시간. -CHAPTER2. 귀여운 동물과 함께해요 단순하게 표현되어 더욱 귀여운 점토로 만든 동물들! 이 장에선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표현해본다. 야생소녀와 함께 있는 사자, 거품 목욕을 하는 검은 고양이, 곰돌이 옷을 입은 소녀와 곰인형, 꼬마친구와 즐겁게 있는 강아지들, 피에로와 함께하는 여우와 원숭이... 모두 너무나 사랑스럽다. -CHAPTER3. 각양각색, 나는야 전문가! 전문가로 표현된 점토 인형들을 만들어보는 시간! 향긋한 빵을 굽는 요리사 아저씨, 멋진 야구 소년, 예쁘게 춤추는 소녀,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 공을 차는 축구선수... 점토로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의 전문가들을 표현해본다. -CHAPTER4. 즐거운 취미생활! 여가시간 보내기 다양한 여가 활동을 클레이로 표현해본다. 스쿠터타고 달리는 인형, 채소밭에 간 소년, 소풍바구니 들고 소풍가는 아이, 열심히 독서를 하는 소녀, 그림을 그리는 소녀... 클레이 캐릭터를 만들며 즐겁게 여가시간을 즐겨 본다. -CHAPTER5.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아요 재미있는 표정을 한 독특한 캐릭터 인형을 내 마음대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도 점토 작업의 매력! 귀여운 천사와 악마, 독특한 표정의 마녀, 크리스마스분위기를 살려주는 산타할아버지, 봉제인형 느낌의 컨츄리 인형, 삐리 삐리~로봇... 상상하는 대로 표현이 되는 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캐릭터 인형을 제작해 본다. -CHAPTER6. 즐거운 날 함께해요! 누군가에게 소중한 날, 좋은 추억을 남겨 줄때도 직접 만든 점토 인형을 이용하면 제격! 생일을 맞는 아기를 위한 인형, 돌잡이 소품 캐릭터, 컵케이크 장식으로 활용하는 쿠키인형, 결혼하는 신랑신부인형, 전통혼례복을 입고 결혼하는 인형...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멋진 선물을 선사해보자.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클레이 캐릭터. 소품으로 활용 만점, 선물로도 인기 만점! 또한 클레이 캐릭터에 관한 기본 노하우와 활용법 등을 보강하기 위한 별도의 세션을 두었다. [준비하기], [비밀노트], [특별부록]을 통해서 쉽고 재밌게 캐릭터 클레이 아트에 관한 이론 및 응용법, 활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갤러리]에서는 저자 블로그에서 화제가 되었던 클레이 점토로 만든 스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준비하기] 본격적으로 캐릭터 인형을 만들기에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클레이라는 점토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기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여러 도구들과 기본 색 배합 비법을 살펴본다.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만들기 위한 기본 표현 방법과 미세한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인형의 느낌 등을 살펴보며 기본적인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본다. -[비밀노트] 귀여운 꼬마신난다를 만들어보며 캐릭터 클레이의 주요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코너. 본문 중간중간 소개되는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비밀노트\'는 총 10개의 릴레이 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부록] 만든 캐릭터 인형들을 소품으로 활용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고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도 소개한다. 사진을 찍어 간단히 편집해 올리는 방법은 물론 간단한 움직임 효과 주기, 인형에 작은 동작을 주고 그 동작을 카메라로 찍어 포토샵을 이용해 움직이는 영상 gif 파일을 만드는 방법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점토 작업을 할 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모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Gallery] 저자 블로그에서 인기 만점이었던 스타 캐릭터 클레이를 갤러리 형식으로 소개한다. “클레이아티스트이자 인기 블로거인 신난다가 전수하는 60가지 각양각색 캐릭터 클레이 만들기 노하우! 블로그보다 상세하고 학원보다 친절한 신난다의 클레이 아트 비법서로 만들고 나누는 일상의 기쁨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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