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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7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0,000원 ⟶ 18,0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프리랜서의 아내베이글과 안경아침에 콩물 한 잔코알라맛 김누텔라 마이트닭강정 워크숍김치찌개 고장 사전양장피는 어떤 모양인가요?인스턴트 분유치히로 오야코동탁!탁!탁!탁! 애호밖볶음대전 두루치기 블루스오오!생크림 케이크삐딱한 초코송이할로윈 데이맞이 감자탕 파티삼각김밥에 대한 시핫덕 말고 핫도그고모부의 바게트캔커피는 미성년자관람불가짜장라면이 2만원이라고?참치와 나와 우리의 오리발질마리온 아줌마와 죽 먹기추억은 파르페처럼오무라이스잼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전체 메뉴 및 스토리 구성편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갤리온 / 신의진 지음 / 2007.11.26
20,000원 ⟶ 18,000원(10% off)

갤리온육아법신의진 지음
“왜 우리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걸까? 엄마만 찾는 아이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대자로 누워 생떼를 부린다면? 지겨운 밥상머리 전쟁, 끝낼 방법은 없을까?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이렇게 산만한 걸까? 컴퓨터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정서 발달에 문제는 없을까? 조기교육, 정말 안 시켜도 되나? 텔레비전 없이 못 사는 아이, 해결 방법은? 말 늦는 우리 아이 혹시 발달 장애가 아닐까? 학습지,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0~6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골치 아픈 질문들. 아이로 인해 생기는 온갖 불안과 고민거리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는 없을까?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그간 몸담아온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진료 기록은 물론 각종 육아사이트에 올라온 엄마들의 질문들을 총 6개월간에 걸쳐 낱낱이 취합, 0~6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 심리의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에 총집대성했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의 발달 과정과 심리 상태를 제대로만 안다면 아이 기르는 일이 훨씬 더 수월하고 행복할 것”이라고. 이 책은 일반적인 육아서와 달리 아이의 뇌 발달과 심리적 성장 과정에 맞춰, 각 시기의 아이의 성장과정상의 특징을 연령대별로 나눠 설명하고 각 시기별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키워드를 모아 백과사전식으로 구성했다. 취학 전 부모들이 갖는 모든 궁금증과 불안을 150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그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해봄으로써 부모됨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전문적 견해가 철저한 사례와 함께 녹아있어,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0~6세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30 1. 아이를 따로 재우는 것이 좋을까요? / 2. 엄마와 아이 사이에 정말 기질상의 궁합이 있나요? / 3. 아이가 자해를 해요 / 4. 행동이 굼뜨고 걸음마를 잘 못하는 아이, 정서 발달과 관계가 있나요? / 5. 텔레비전을 못 보게 하면 울어요 / 6. 유치원에 안 가려고 해요 / 7. 싫증도 잘 내고 새로운 걸 배우기 싫어해요 / 8. 아이가 울면서 자지러질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9. 아이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아무에게나 안겨요 / 10. 아이가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해요 / 11. 아기가 자위행위를 해요 / 12. 아픈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요? / 13. 문제 많은 우리 아이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 14. 한글 학습,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요? / 15.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어요 / 16. 또래 아이에 비해서 말이 늦어요 / 17. 식습관이 너무 나빠요 / 18. 아이가 황소고집이에요 / 19. 지나치게 소심하고 마음이 약해요 / 20. 형제끼리 잘 다튀요 / 21.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아요 / 22. 자꾸 거짓말을 해요 / 23. 아이가 때려야 말을 들어요 / 24. 아이가 엄마 아빠를 우습게 봐요 / 25. 의존적인 아이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나요? / 26. 아빠가 너무 바빠 아이랑 놀아 주지 못해요 / 27. 남편과 육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 28.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에게도 문제가 생길까요? / 29. 올바르게 야단치는 법을 알려 주세요 / 30. 이혼 후 아이 양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chapter 1 | 1세(0~12개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1세 아이의 특징 아이 울음 우는 아이를 자꾸 안아 주면 버릇이 나빠지나요? / 아이가 숨넘어가게 운다면 밤만 되면 울어요 / 아이가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수면 문제 언제부터 따로 재울 수 있을까요? / 밤중에 꼭 한 번은 깨요 /아빠가 밤늦게 아 이를 깨운다고요? /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 월령별 수면 문제 대처법 낯가림 & 분리 불안 아이 때문에 꼼짝할 수가 없어요 / 낯가림이 너무 심한데 괜찮을까요? / 아이가 낯을 전혀 안 가려도 문제입니다 / 낯선 것을 극도로 무서워해요 / 아이가 아빠 를 거부해요 버릇 아이가 곰인형만 안 보이면 울어요 / 저귀만 벗겨 놓으면 고추를 만져요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고 바닥에 머리를 박아요 / 아이가 손가락을 빤다고 걱정 마 세요 성격 & 기질 타고난 기질이라고 다 받아 주지 마세요 / 아이가 너무 까다롭고 예민해서 미치 겠어요 / 아이가 유난히 극성맞다면 / 기저귀를 잘 갈아 주지 않으면 성격이 나 빠지나요? / 병을 앓으면서 성격이 예민해졌어요 / 돌 전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 는답니다 양육 태도 & 환경 애만 보면 우울해요 /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다른 곳에 맡겨야 해요 성장 & 발달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 걸까요? / 발달이 느린 걸까요, 제가 조급한 걸까요? chapter 2 | 2세(13~24개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2세 아이의 특징 부모의 자세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하고 걱정돼요 / 아이에게 자꾸만 화를 내게 되요 /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을 했어요 / 욱하는 마음에 아이를 때리고 말았어 요 성장 & 발달 애착 형성을 잘해야 한다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 모유, 젖병 억지로 떼지 마세요 배변 훈련,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 독립심을 키우려다 아이를 망칠 수 있습 니다 / 아이가 ‘엄마’, ‘아빠’라는 말도 못해요 버릇 편식 습관, 어떻게 바로잡을까요? / 버릇처럼 매일 싸워요 / 친구들과 노는 걸 싫 어해요 / 모든 것을 우는 것으로 해결해요 자의식 남의 물건도 “내 거야”라며 우겨요 / “싫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 공공장 소에만 가면 떼쟁이가 돼요 / 우리 아이, 혹시 자폐증이 아닌가요? 성격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 좀 알려 주세요 / 매사에 의욕이 없고 소심해요 / 우 리 아이 왜 이렇게 산만한 걸까요? / 무서움을 많이 타는 아이, 정서에 문제가 있 는 것은 아닐까요? 놀이 & 학습 아이에게는 놀이가 좋다는데 왜 그런가요? / 똑똑한 아이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chapter 3 | 3~4세(25~48개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3~4세 아이의 특징 배변 & 잠 아이가 아직까지 기저귀를 차고 다녀요 / 응가를 참거나 숨어서 해요 / 자다가 깜 짝 놀라서 울거나, 일어나서 돌아다녀요 자기 조절 산만한 아이, 엄마 탓입니다 / 아이가 말보다는 손이 먼저 나가요 / 무조건 사 달 라고 떼를 써요 / 화가 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 한 가지 물건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요 / 혹시 우리 아이가 ADHD 아닐까요? 말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늦어요 / 말을 더듬는다고 야단치지 마세요 / 아이가 욕을 입에 달고 살아요 /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습관 어지르기만 하고 도대체 정리 정돈을 하지 않아요 / 어른에게 인사를 하지 않아요 뭐든지 ‘내 것’이라며 절대 양보하지 않아요 / 아직도 손가락을 빨아요 / 남의 물 건을 막 가져와요 / 아이가 텔레비전과 비디오 없이는 못 살아요 놀이 & 장난감 두뇌 개발에 좋다는 교재 교구, 정말 효과 있나요? / 어떤 장난감을 사 주어야 하 나요? / 파괴적인 놀이를 즐겨요 / 성기로 장난을 쳐요 교육기관 놀이방, 어린이집, 유치원 어디에 보내야 할까요? / 36개월 이전 아이, 놀이방에 가지 않으려고 해요 / 36개월 이후 아이, 유치원에 가기 싫어해요 형제 관계 어린 동생을 못살게 굴어요 / 형이 뭘 하든 사사건건 방해해요 / 형제간의 잦은 다툼, 어떻게 중재하면 좋을까요? 자신감 & 사회성 친구들이 놀리는데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 해요 / 모든 일에 “나는 못해”라고 말해 요 / 수줍음을 너무 많이 타요 부모와 아이 말을 지긋지긋하게 안 들어요 / 말 안 듣는 아이, 때려도 되나요? / 할머니 손에서 자란 아이, 엄마를 멀리해요 / 아이랑 말이 안 통하는데 제가 문제인 걸까요? chapter 4 | 5~6세(49~72개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5~6세 아이의 특징 학습 문제 아이가 학습지만 보면 도망가요 / 아이를 가르칠 때마다 속이 뒤집혀요 / 아이가 수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 무엇을 배우든 쉽게 그만둬 버려요 현명한 교육 조기교육, 정말 안 시켜도 될까요? / 사교육, 무얼 시켜야 하나요? / 창의력이 중 요하다는데 어떻게 키워 줄까요? /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해요 바른 성교육 아이가 아무 데서나 고추를 내놔요 / 난처한 질문을 하면 이렇게 말해 주세요 / 아이가 자위행위를 하는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 아이가 성추행을 겪 었다면 / 엄마 아빠의 성생활을 들켰다고요? 좋은 습관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 컴퓨터게임에 빠졌어요 / 엄마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답을 해요 / 나쁜 버릇을 어떻게 잡아 줄까요? 자기표현 아이가 우물쭈물 말을 못해요 / 발표력이 없어요 / 잘난 척이 심해요 유치원 생활 다른 아이를 때리고 놀려요 / 지기 싫어하고 무엇이든 최고여야 해요 / 같은 어린 이집에 3년을 다녔는데 바꿔 주는 것이 좋을까요? / 친구가 너무 없어요 /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에게 문제가 있대요 책 읽기 책 읽기를 싫어해요 / 주변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책만 좋아해요 입학 준비 초등학교 입학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 아직까지 한글을 깨치지 못했어요 쓰기도 따로 가르쳐야 하나요? / 7세, 학교에 보내도 되나요? 부모 마음 첫째보다 둘째가 더 사랑스러워요 / 화를 참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Index■ 철저한 임상 사례와 육아 경험이 어우러진 0~6세 아이 심리의 모든 것 인간은 전생을 통틀어 6세 이전에 가장 많은 성장을 한다. 비단 신체적 성장만이 아니다. 뇌 발달과 함께 마음, 즉 심리?정서적 성숙도 빠른 속도로 이뤄진다. 만일 부모가 아이의 이러한 심리적 성장 과정을 알지 못하면 아이를 대하는 일상은 전쟁이 될 수밖에 없다. 아이 마음에서 지금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어떤 발달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른의 시각으로 모든 행동을 판단하고 강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를 기르는 데에 있어“어떻게?”에 초점을 두기에 앞서 “왜?”라는 근본 물음을 던지고 있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6세 이전에 이뤄지는 아이의 심리 변화를 각 연령대별로 명쾌히 설명함은 물론, 부모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아이와의 갈등과 육아상의 모든 궁금증을 ‘질문-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놓고 있다. ■ 아이를 바라보는 통념을 뒤엎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 많은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경험담과 수십 만 명의 엄마를 직접 진료실에서 만나온 신의진 교수의 생생한 임상체험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실천 불가능한 지침은 이 책에 없다. 그리고 아이의 성장 과정을 무시하고 부모 시각에서 아이를 대하던 방식을 완전히 탈피, 뇌 과학 및 심리 발달에 기초하여 교육과 육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책상머리에서 말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실생활에서 부모들이 겪는 문제들을 콕콕 짚어내고 있다는 점. 책에는 억지로 무엇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없다. 오히려 무얼 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 입장에서 바라보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의진 교수의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실제 겪은 임상 사례들은 정보로서의 지식뿐만이 아니라, 읽고 공감하는 재미를 줄 것이다. ■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의 노하우 총집대성 이 책의 저자 신의진은 이래 수 권의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이 책은 그간 쌓아온 그만의 노하우가 총집대성된 것임은 물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장한 두 자녀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책을 집필하기 위해 그는 14년간의 진료기록과 육아 사이트에 올라있는 엄마들의 궁금증을 낱낱이 뒤졌다. 또한 그간 출간한 책들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 아이의 심리적 특징들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의견을 가미하여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이 갖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보다 깊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 문제와 해답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백과사전식’ 구성 이 책은 연령을 막론하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BEST 질문을 필두로, 각 연령대별로 그 시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의 심리적 특징과 부모들의 궁금증을 Q&A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BEST 질문에서는 6세 전(취학 전)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대표적인 문제 30가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후 각 연령대별 구성에서는 성격 & 기질, 버릇, 습관, 교육, 양육 환경 등 각 주제별로 그 연령대에 꼭 드러나는 문제를 취합,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의 심리와 부모의 양육 태도, 그에 따른 실질적인 해결 방안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0~6세 심리문제를 연령으로 나눈 뒤 다시 세부 주제별로 재구성, 지금 내 아이가 갖고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답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각 문제마다 부모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어 실생활에 바로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1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2,000원 ⟶ 19,8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1화 백설공주와 독 토마토2화 빌 아저씨의 샌드위치3화 베개 밑에 카스테라4화 실수로 포테이토 칩5화 무척 난감한 짜장면6화 충격! 뼈다귀해장국7화 불도장 9년차8화 울릉도 냉커피9화 무말랭이 씹는 맛10화 쥬라기 사발면11화 코카콜라 프로포즈12화 우주식품13화 자나깨나 소롱포 조심14화 너무너무 귀여운 깻잎15화 대박이다 버터16화 짝퉁 바나나 우유17화 국가대표 맛동산18화 미니마우스 스팸19화 서양배 피자20화 계란후라이여, 포에버21화 내 생애 최후의 돈가스22화 양념치킨 먹고 싶잖아!23화 도이칠란드 소세시전24화 거북, 팥빙수 그리고 파라마운트25화 체리맛 활명수후기 자연은 실로 경이롭다&인간도 나름 대단하다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2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0,000원 ⟶ 18,0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26 엄마만 혼자서 야쿠르트27 옷 속에 설렁탕28 내 이름은 xo소스29 뉴욕발 동경행 유부우동30 서양식 미역국31 바비, 레고 그리고 콘후레이크32 무소유 초콜릿33 오늘의 과제는 전가복34 명태, 다 지워주십시오35 거꾸로 평양냉면36 오늘도 시무룩한 공주님의 왕갈비37 난 단무지 못 먹는데…38 파란색 수박39 마파두부 너무 좋아!40 미야자와 리에는 나에게 시나몬롤을 아느냐고 물었다41 뉴-멕시코 브랙퍼스트42 비빔면은 매운데도 맛있어43 납량특집 밧데리 넣고 닭백숙44 나는… 탕수육45 흑거미와 더블치즈 트리플 와퍼46 제대로 먹어주마 일본 된장47 베이컨에 관한 유용한 정보 몇 가지48 시계와 식혜49 엑스포 소프트콘후기 물복숭아는 통째로!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4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2,000원 ⟶ 19,8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50화 식순에 따라 후렌치 토스트 1551화 새신랑 다코야키52화 크리스마스에는 캬라멜~ 4553화 지끈지끈 맹맹~ 감기엔 훠궈 5954화 인터넷은 녹차라떼 맛 7555화 5억 년 전 홍합탕 8756화 쌀밥 2공기랑 부대찌개 10357화 아빠랑 똑같이 호두과자 11558화 순대와의 삼각관계 12959화 게맛살을 찾아 헤매는 아빠 사자의 마음 14560화 그녀와 나는 삼불점 같은 사이 16361화 종로5가 레모나 18762화 친구 엄마의 무생채 19963화 너무너무 궁금한 만두의 속 21564화 로버트 ‘나초’ 다우니 주니어 23765화 8월의 귤 25566화 장어구이를 향해 불법U턴 26967화 김치볶음밥은 한국분이셔! 28968화 우리나라는 1년 내내 사골칼국수 30369화 애정과 관심의 닭다리 32170화 믹스너츠와 상대성이론 33571화 돼지국밥은 오늘도 외출 중 34772화 도넛도 인생도 단순한 게 나는 좋아 37173화 쫄면이요!!! 389후기 적당히 골고루 잘 먹으면서 요령껏 편식하자! 409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5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2,000원 ⟶ 19,8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98 변신 크림스프99 등교길에 소시지빵이 있더라100 수제비 4개요~101 참치통조림은 우리들 맘대로102 불고기 코리아103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그곳 토루코 라이스104 우리집은 하얀색 안동찜닭105 저글링 박 vs 북경오리구이106 인간은 팝콘을 튀기는 동물이다107 어묵볶음이 좋은 3가지 이유108 코코아빛 칼라교정지109 프랭크 로이드 ‘돌솥밥’ 라이트110 우리집 붕어빵은 귀에도 팥이??!!111 사이다처럼 자라주려무나112 외할아버지 순두부113 맥스와 나 그리고 캔스파게티114 곤드레밥 만세!115 돌돌이는 에스카르고를 싫어해!!116 서울랜드 짬뽕밥 개시!117 식빵은 오토 프레데릭 로웨더 씨가 만드셨다118 I Love 미트볼119 119 구호식량120 홍콩 불고기버거121 아들이 사다준 커피우유후기 오무라이스잼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작화 테크닉편취향으로 보는 등장인물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8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0,000원 ⟶ 18,0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사실, 지금은 제철이 아니에요내 친구 봉지빵띵똥~결명자차 배달왔습니다~3학년엔 훈제연어상추튀김은 발명의 꽃중국어는 몰라도 월병은 참 맛있어내 생애 첫 즉석 떡볶이장구 리듬에 맞춰 게토레이따봉! 쭈빠빠오홈메이드 굴비오줌싸개 와플후라이드 치킨은 좀 늦어도 괜찮아버블티야 반갑다!오레오 알까기아버지의 군만두뽀실이와 떡갈비카쥬랑 막국수랑개미핥기에게 스무디를송은씨와 조식뷔페를네모난 박스 속에 피쉬버거딸랑딸랑 북엇국 왔어요~삼겹살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카야토스트 버터 많이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삶의 지혜 5가지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9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0,000원 ⟶ 18,0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들어가며190화 점심에 먹는 모닝빵의 맛191화 리치85191화 싱가포르 함흥냉면193화 볼리우드 비리야니194화 오후 세 시 발 충무김밥195화 신기한 솜사탕196화 고구마형 과자 대 왕소라형 과자197화 국제 도시락 가족회의198화 아, 꽈배기는 진짜 재밌단 말야199화 우리 동네 돌하르방 초록 모자는 꿀맛200화 생일파티엔 역시 장국밥이지201화 비슷한 듯 다른 나가사키 짬뽕202화 상어 지느러미 경제수업203화 밤식빵이 맛나게 익어갈 무렵204화 가지볶음아, 니 말이 맞다!205화 핫덕 생찌뽕206화 청국장찌개에 밥 한 그릇 반 뚝딱!207화 차슈본색208화 인간 vs 기계우동209화 성진이네 스테이크210화 내가 좋아하는 오코노미야키211화 공갈빵 타투후기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10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0,000원 ⟶ 18,0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들어가며 6212화 아빠와 함께 인디안밥! 15213화 시원하게 비후까스 한잔~ 37214화 오늘 후식은 안동 간고등어? 59215화 독자 리퀘스트 납작만두 먹었어요~ 79216화 버팔로윙 요가 101217화 바나나 하면 역시 원숭이 123218화 고기고기 고기국수 143219화 자연스럽게 핫바- 165220화 카레라이스 잼잼~ 187221화 치킨라이스 위-드 스킨 209222화 깜놀 회전초밥 233쪽223화 화성, 쌈 그리고 쌈장 265224화 이번주 주말의 명화 나비파이225화 하트 모양 부침개 315226화 사슴 전병 335227화 로마 볶음밥 371228화 20만동짜리 베트남 쌀국수 403229화 깐포도 원샷! 437230화 오징어튀김 로망스 455231화 한쌍의 달콤한 츄로스처럼 483232화 거 물회 한번 참 시원~~하다 511233화 밀크쉐이크 트위스트 멀티믹서 533후기 만화가 되길 정말 잘했다 558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
동아일보사 / 임미성 글 / 2008.11.03
12,000원 ⟶ 10,800원(10% off)

동아일보사학습법일반임미성 글
김용균 공신의 어머니이자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에서 몸담으며 실제 수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 임미성이 가정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담은 책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어떤 문제집이 좋은지에서부터 다 쓴 문제집을 활용하는 방법, 선행학습 방법, 100퍼센트 손해 보지 않는 수학경시대회 활용법 등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저자는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 실력이 아니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매사에 아이에게 수학적 관심이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녀의 수학교육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가 연필을 잡으면서부터 수학교육을 시작했다. 아무리 수학에 자신 없더라도 더하기 빼기를 모르는 엄마는 없으므로, 수학교육은 빨리 시작할 수록 쉬워진다. 그리고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는 이미 습관이 된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가 계획에 따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로 코칭하는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또한 Part 2부터 Part 5까지 학년별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엄마들이 학년별 포인트를 숙지하고 코칭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 서문 - 수학 한 가지만 잘해도 인생이 열리고, 그 첫걸음은 너무나 소박하다 Part 1 수학 상위 3퍼센트, 수학의 신 만드는 엄마의 노하우 1 아이의 평생 수학 실력, 초등학교 때 엄마가 만든다!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 엄마가 수학을 두려워하면 아이도 두려워한다 |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요!” | 공부의 시작은 꿀처럼 달콤하게! | 성취감을 높이는 한마디, “너 참 대단하구나!” | 딱 10분 집중하는 습관만 만들면 절반은 성공! 2 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면 수학이 즐거워진다 수학으로 노는 아이 만들기 | 돈을 활용해볼까? 사칙연산 공부 | 숟가락과 젓가락을 놓아보자, 숫자의 규칙 발견 | 엄마와 함께 암산, 수학적 직관력을 키운다 | 두뇌 놀이 말 놀이, 사고력을 높인다 | 호기심 어린 질문에 귀 기울일 것, 문제 해결의 근성을 키운다 | 말할 때 숫자를 활용하라, 숫자에 민감해진다 | 연관성 찾기 놀이, 논리적 사고 훈련의 기초가 된다 | 터무니없고 사소한 수학의 즐거움 3 선행학습이란 없다! 유아 수학, 언제부터 얼마만큼 시켜야 할까? | 상위권,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그만큼 밀어줘라 Part 2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적 바탕 완성하기 1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유아 수학 교육의 목표 알기 | 50까지 수 세기부터 더하기 빼기까지 | 어렵지만 알아야 하는 0의 개념 | 여러 가지 모양과 규칙 찾기 | 빠르다 느리다, 많다 적다 등 비교하기 | 교구 교육 꼭 해야 하나 2 생각의 틀 짜기를 시작하자 수학은 대학만 가면 필요 없는 학문일까? | 장난감을 다루듯 숫자 가르치기 | 개념 잡기는 엄마표 말 놀이를 통해 | 생활 속 반복을 통해 개념 확장하기 | 수학 공부는 한꺼번에 No, 매일 조금씩 Yes! | 저학년 때까지는 색종이 접기나 퍼즐 등 놀이를 즐겨라 | 종이 접기, 분수나 배수를 알게 한다 3 유아용 학습지 제대로 활용하기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는 학습지가 최고 | 비슷한 문제를 매일 푸는 이유 Part 3 초등 1학년, 수학과 어떻게 친해질까? 1 1학년, 뭘 배울까? 2 1학년 때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수 가르기와 모으기 | 10이 되는 짝꿍수 찾기 | 한 자릿수 더하기 한 자릿수 | 규칙을 찾는 훈련 3 1학년 엄마라면 이것만은 꼭 10진법의 이해 | 묶음의 개념 | 등호의 개념 4 학습에 도움이 되는 여러 훈련들 덧셈과 뺄셈은 수직선으로 표현하게 한다 | 수와 관련된 표현들을 익히게 한다 | 어려워하는 건 체험을 통해 가르친다 5 1학년 공부시키는 기술 익힘책은 또 뭐야? | 스스로 풀 생각은 않고 묻기부터 하는 아이라면? | 아이에게 윽박지르는 엄마에게 주는 조언 | 쉬운 1학년 교과 과정, 심화학습이 대안이다 6 계산력 키우기 외국에서는 시험 칠 때 계산기를 휴대한다는데 | 케이스별 계산력을 높이는 요령 | 어릴 때 미리 외운 구구단, 다 까먹는데 뭐! Part 4 초등 2학년, 어떻게 수학적 능력을 키울까? 1 2학년, 뭘 배울까? 2 2학년이 특히 어려워하는 네 가지 도형과 도형 움직이기 | 시간 알아보기 | 쌓기 나무 | 거꾸로 생각하여 문제 풀기 3 2학년 엄마라면 이것만은 자릿값이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일까? | 곱셈의 원리 | 왜 9단이 아닌 19단까지 외울까? |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기 | 수학적 표현력 기르기 4 수학 실력 확실히, 단단하게 쌓는 법 100점과 70점, 점수 차이는 실력 차이가 아니다 | 평소 마지막 단원을 매일 몇 문제씩 풀어라 | 아이들이 유난히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은 5 공부 계획, 어떻게 세울까? 계획을 세우기 전, 우선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 | 장기 계획, 단기 계획, 일일시간표 | 3주는 바짝, 석 달은 간격 조절, 이후는 확인만 | 계획표를 세울 때 양을 기준으로 할까, 시간을 기준으로 할까? | 초등학교 2학년 때 들여놔야 하는 문제 풀이 습관 Part 5 초등 3학년, 본격적으로 수학 실력 키우기 1 3학년, 뭘 배울까 2 3학년이 어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 있는 식 계산하기 | 수직선을 이용한 식과 복잡해 보이는 계산 | 아이들이 특정 단원을 어려워하는 이유 3 3학년 엄마라면 이것만은 꼭 순서가 중요한 혼합 계산 | 나눗셈의 원리에서 출발한 분수 | 분수와 소수의 관계 4 징검다리 학년 의미 있게 보내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세운다 | 3학년에 올라가기 전, 점검해야 할 것들 |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버릇이 있다면 | 3학년, 슬슬 점수 관리를 할 시점 | 학교 진도와 다른 공부 계획 세우기 5 공부 습관 확실히 다지는 요령 자꾸 한눈을 판다면 | 감정의 기복이 큰 아이라면 | 모르는 것은 반드시 알고 넘어가는 철저함 키우기 | 첫 번째 정확하게, 두 번째 신속하게 푸는 훈련하기 6 방학을 이용해 따라잡기 및 예습하는 법! 방학 때 복습은 기본! | 선행학습, 어떻게 할까? Part 6 수학 매니저, 어떻게 할 것인가? 1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전략 객관적인 실력 평가는 어떻게? | 점수가 떨어진다면 | 스스로 떠먹게 하려면 | 혹시 눈치 빠른 아이가 아닌가요? |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스스로 설명하게 하라 |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애주는 힌트 요법 2 오답노트 만들기 오답노트를 보면 아이의 약점이 잘 보인다 | 오답노트 만드는 법 | 해결책 찾기! 3 학교 시험 100점 받는 요령 100점 맞는 아이는 시험 준비 방법도 다르다! | 70점이면 80점으로, 80점이면 90점으 로! | 자존심 센 아이는? 4 똑똑한 문제집 활용법 문제집 선택권을 아이에게! | 난이도가 다른 문제집을 함께 풀도록! | 문제집별 특징 및 난이도 | 난이도별 문제집 종류 | 학년별, 목적별 문제집 | 엄마표 맞춤식 문제집이 필요하다 | 문제집에 대해 버려야 할 선입견들 | 문제집을 풀다 보면 유형 학습이 된다 |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 다 푼 문제집 활용법 5 100퍼센트 손해 보지 않는 수학경시대회 활용법 경시대회 준비,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의 효과 | 경시대회 준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 | 본격 경시가 아니라면 경시 대비용 문제집으로도 충분! | 본격 경시, 장점도 많지만 리스크도 크다 6 책 읽기와 퍼즐북으로 두뇌 회전시키기 잠자고 있는 수학적 감각을 깨우는 퍼즐북 | 아이 수준에 맞는 퍼즐북 선택 요령 | 독서는 팔방미인, 수학적 사고의 확장도 돕는다 | 아이와 함께 읽을 만한 수학책들 Part 7 막막한 우리 아이 문제, 케이스별 맞춤 상담영어 매니저는 못해도 수학 매니저는 할 수 있다! 천문학적으로 드는 사교육비, 사교육에서의 효용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는 가정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임미성은 실제 수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균 공신(공부의 신)의 엄마로 3세 때부터 아이를 코칭해 온 방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 엄마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 즉 어떤 문제집이 좋을까, 다 쓴 문제집 활용법, 선행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 100퍼센트 손해 보지 않는 수학경시대회 활용법 등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수학’ 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가르치려고 애쓰다 머리를 쥐어박기 일쑤고, 본인도 어려운 문제에 슬쩍 발을 빼고 싶어 결국 학원을 등록한다. 그리고 자위하듯 다른 엄마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 우리 때랑 많이 달라요. 괜히 애 머리 쥐어박지 말고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과연 그럴까? 정말 다르다면 우리가 배울 때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전문가에게 맡기면 확실히 좋을까?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가 아이를 지도하지 않는 것이 나을까? 김용균 공신을 키워낸 임미성 엄마는 아니라고 말한다. 엄마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내 아이의 수학 매니저다. 수학을 잘 못해도 성의가 있으면 가능하다. 영어 매니저보다 훨씬 쉽다. 그것도 3개월만 꾸준히 따라하면 저절로 수학 공부는 하게 된다. 부득이하게 사교육에 맡기더라도 엄마가 아이의 수준과 약점을 분명히 이해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는 180도 다른 성과를 낸다고 한다. 왜? 수학적 감각이 있는 아이와 아닌 아이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며 아이의 성격에 따라서도 구슬리는 방법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1.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저자는 절대 아이의 능력을 자신의 잣대로 재지 말라고 당부한다. Part 1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에서는 부모가 못했으니 아이에게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시골로 내려가 내팽개쳤던 수학 공부, 초등 4학년에 용균 엄마의 코칭으로 성적이 60점대에서 100점대로 바뀐 케이스가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70점과 100점의 점수 차는 실력 차가 아니라면서 점수에 연연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한다. 2. 선생님도 배우는 공신 엄마의 실천 비법 수학 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다르다. - 수학 하면 겁부터 내는 엄마, 수학을 장난감 같은 놀이로 응용하는 엄마.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 실력이 아니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매사에 아이에게 수학적 관심이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다. 빨리 시작할수록 쉽게 매니지먼트 할 수 있다. - 김용균 공신은 아이가 연필을 잡으면서부터 수학교육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빨리 시작할수록 쉬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아무리 못하는 엄마라도 더하기 빼기를 모르는 엄마는 없을 테니까.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는 이미 습관이 된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물론 이때 엄마는 학년별 포인트를 숙지하고 코칭에 임해야 한다. Part 2부터 Part 5까지 학년별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했다. 3. 엄마표 수학, 가르치지 말고 매니저가 돼라! 대부분의 엄마들이 수학 매니저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꿈에 나올까 두려운 수학을 가르쳐야만 한다는 생각 때문. 저자는 계획표를 세우면 단호하게 밀어붙여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지켜 앉아서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엄마가 간섭을 하는 게 습관이 되면 아이는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없어지고 조금만 어려운 듯하면 엄마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고 나중에는 엄마가 시키지 않으면 놀아버리는 아이가 된다는 것. 밀어붙여야 한다는 것은 날마다 계획표대로 지킬 수 있도록 코칭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성격에 맞게 구슬리고 회유하며 습관 들이기에 열중해야 하는데, 엄마 이상 아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으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수학 매니저가 바로 엄마인 것이다. 4. 3개월이면 수학을 대하는 아이의 눈이 달라진다 “흔들리지 말고, 예외 없이 지금부터 바짝 3주, 이틀 사흘 간격으로 옆에서 지도하며 석 달만 꾸준히 따라하라!\" 3주는 바짝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며 옆에서 앉아 습관을 들이고, 3개월은 함께 하는 시간을 이틀에 한 번 사흘에 한 번으로 조절하되, 엄마와 함께 하지 않는 나머지 날들은 스스로 할 수 있게 유도한다. 습관이 잡힌 다음부터는 함께 계획표를 짜고 아이의 스케줄을 관리하며 제대로 하는지 확인만 하는 것이다. 수학은 한번 점프를 경험하고 나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할 수 있는 학문이므로 습관을 잡기가 어렵지, 습관이 잡히고 나면 아이 스스로 수학의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오무라이스 잼잼 3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2,000원 ⟶ 19,8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50화 식순에 따라 후렌치 토스트 1551화 새신랑 다코야키52화 크리스마스에는 캬라멜~ 4553화 지끈지끈 맹맹~ 감기엔 훠궈 5954화 인터넷은 녹차라떼 맛 7555화 5억 년 전 홍합탕 8756화 쌀밥 2공기랑 부대찌개 10357화 아빠랑 똑같이 호두과자 11558화 순대와의 삼각관계 12959화 게맛살을 찾아 헤매는 아빠 사자의 마음 14560화 그녀와 나는 삼불점 같은 사이 16361화 종로5가 레모나 18762화 친구 엄마의 무생채 19963화 너무너무 궁금한 만두의 속 21564화 로버트 ‘나초’ 다우니 주니어 23765화 8월의 귤 25566화 장어구이를 향해 불법U턴 26967화 김치볶음밥은 한국분이셔! 28968화 우리나라는 1년 내내 사골칼국수 30369화 애정과 관심의 닭다리 32170화 믹스너츠와 상대성이론 33571화 돼지국밥은 오늘도 외출 중 34772화 도넛도 인생도 단순한 게 나는 좋아 37173화 쫄면이요!!! 389후기 적당히 골고루 잘 먹으면서 요령껏 편식하자! 409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오무라이스 잼잼 6 (10주년 기념 스페셜 리커버)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1.17
20,000원 ⟶ 18,0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122화 고구마의 값123화 B급 떡볶이124화 굴소스 연재일은 11월 18일로~125화 아보카도 치카치카126화 하바네로 낙지볶음127화 내 풍선껌은 알약이지롱~128화 1학년 3반 비빔밥129화 방과 후 민트130화 돈지루 바보클럽131화 세종대왕은 왜 꼬막을 만드신 걸까?132화 감자튀김이 누구지?133화 수요일엔 맘모스빵134화 여기는 아니겠지??? 돼지불백135화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갈비탕136화 쑥쑥 자라라 콩나물무침137화 전교 1등 초코바138화 나마스테 탄두리 치킨과 난139화 규동 1/10140화 키위의 겉과 속141화 나의 주치의 수육142화 부가나서미 딤섬143화 나의 명란젓144화 잡채 3집145화 마쉬멜로 버스터즈후기 나도 내가 좀 맘에 들어요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 재미는 기본 상식과 교양이 쑥쑥! ‘가족’과 ‘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따끈한 두 가지 재료를 맛있게 버무린 음식 에세이 만화《오무라이스잼잼》이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지를 꾸민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을 출간한다. 각권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표지 그림은 그 자체로 소장 가치 100%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로 구성된 작가의 가족이 먹고 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재료와 지역에 관한 정보, 요리법, 유래, 역사, 과학 등 정보와 상식을 촘촘히 엮은《오무라이스잼잼》은 재미있게 읽다보면 몸과 정신의 영양까지 챙기는 건강한 작품이다. 조경규 작가는 우리 집 식탁에서 이국의 군것질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와 따스한 이야기를 엮어 재미난 만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것은 침샘과 로망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리 묘사. 조경규 작가의 음식 그림은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력 포인트가 탁월하게 포착되어 있어, 그것을 먹을 때의 감정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할 때의 경이로운 감정, 아내와 자라나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다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일상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 에피소드마다 정겨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뿌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10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는 동안 가족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독자들 역시 동시대를 살며, 만화 속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만화이다. 올해 11권 출간을 앞둔《오무라이스잼잼》은 20년 30년 이어가는 장수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음식으로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음식이라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경탄을 자아내는데, 그 스케일은 시간으로는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우리집 식탁부터 세계 각국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은영이 준영이는 어떻게 성장할지, 엄마 아빠는 어떤 인생을 열어갈지, 무엇보다 어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소개할지 향후 십년 이십년이 더 기대되는 만화이다.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카시오페아 / 이임숙 글 / 2014.03.20
16,000원 ⟶ 14,400원(10% off)

카시오페아육아법이임숙 글
일주일에 한 번, 심리치료실에서 한 시간씩 상담을 받는 것보다 하루에 30분만 엄마가 제대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는 엄마 출신 전문 상담사로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심리치료의 기법을 전수한다. 책은 아이의 행동에서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이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아이가 바라는 것과 엄마가 꼭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아이의 유형별로 꼼꼼하게 짚어준다. 엄마가 심리상담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10주 동안 아이의 마음멘토링을 시작해보자. 무릎에 난 상처에 약 발라주면서 호호 불어주는 정도의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 아이 마음의 찌꺼기를 날려 버리기 위해 그동안 아이가 엄마에게 바랐던 행복한 시간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면 충분하다. 준비물도 많이 필요 없다. 집에 있는 동화책이나 크레파스, 풍선, 사진과 같은 잡다한 물건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아이의 유형별 맞춤 치료의 모든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머리말 Part1.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 아이 마음속 진실 알기 10 엄마를 위한 TIP) 엄마의 자존감부터 돌아보자 17 -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이럴까 18 - 엄마는 원인제공자? 문제 해결사? 32 엄마를 위한 TIP) 엄마의 내면 아이 38 - 심리치료, 엄마가 한번 해볼까? 40 엄마를 위한 TIP)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보는 새로운 관점 49 Part 2. 하루 30분, 이것만 알면 엄마도 할 수 있다 - 치료의 시작은 마음 알아차리기에서 56 엄마를 위한 TIP) 엄마의 심리치료, 몇 시간이나 해야 할까? 65 - 엄마의 치료적 대화 67 엄마를 위한 TIP) 지금-여기(here&now)에서 이야기 나누기 82 - 치료 효과 극대화시키기 84 엄마를 위한 TIP) 엄마가 하는 심리치료,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93 Part 3. 성장과 치유로 이끄는 엄마의 마음멘토링 - 마음속 감정의 찌꺼기 씻어내기 96 엄마를 위한 TIP) 시작하는 말에 따라 대화내용이 결정된다 116 - 떼쓰고 고집부리고 화내고 반항하는 아이 ▶ 엄마와 친한 아이 진짜 엄친아 119 - 공격적인 아이 ▶ 생산적 에너지로 전환하는 아이 139 - 주의 집중이 어려운 아이 ▶ 자신만의 집중 스타일 키우기 163 - 충동적 과잉 행동하는 아이 ▶ 자기 조절을 잘하는 아이 184 - 친구 관계가 힘든 아이 ▶ 사회성이 좋은 아이 213 - 형제간의 다툼이 심한 아이 ▶ 형제-자매가 있어 든든하고 행복한 아이 233 엄마를 위한 TIP) ‘생각하는 의자’보다 ‘평화를 되찾는 의자’로 255 - 우울하고 무기력한 아이 ▶ 흥미와 호기심이 있는 아이 259 - 15년간 2만 시간 이상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고 얻은 단 하나의 결론 “엄마의 작은 습관으로 아이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아이는 몸을 다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자란다. 그중에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은 안타깝게도 엄마인 경우가 많다. 처음엔 왜 상처가 되는지 몰라서, 나중에는 상처 주는 줄 알면서도 습관이 되어서.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최고의 치료사는 바로 엄마’라는 면에 주목한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전문상담가의 비법을 조금 활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똑같은 장난감으로 노는데 왜 엄마가 노는 건 그냥 ‘놀이’이고, 놀이치료사가 같이 노는 건 ‘치료’가 될까? 그 이유는 그 시간 동안 아이와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마음에 끼치는 영향이 하늘과 땅 차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치료실이 아닌 집에서,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아이의 불안과 결핍을 성장과 치유로 바꾸어보자. 하루 30분의 마음멘토링으로 아이는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될 것이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제대로 사랑할 줄 몰라 마음 아파하는 모든 엄마를 위한 책이다. 1. 15년간 2만 시간 이상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전문가의 단 하나의 결론! “아이에게 상처를 주느냐, 아이를 행복하게 하느냐, 모두 엄마의 습관에 달려있다!“ 떼쓰고 고집부리고 화내고 반항하는 아이, 공격적인 아이, 주의집중이 어려운 아이, 충동적 과잉 행동하는 아이, 친구 관계가 힘든 아이, 형제간의 다툼이 심한 아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아이. 이 외에도 엄마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아이가 보일 때면 많은 엄마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부모수업도 받아보고 마음을 읽어준다고 “~그랬구나.”도 열심히 해보았다. 놀이치료나 미술치료도 받아보았다. 아이는 상담실에서만 조금 좋아질 뿐 집에 오면 전과 마찬가지, 엄마는 지쳐만 간다. 이 책은 이럴 때 엄마에게 상담가의 비법을 조금만 활용해 볼 것을 제시한다. 일주일에 한 번, 심리치료실에서 한 시간씩 상담을 받는 것보다 하루에 30분만 엄마가 제대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는 엄마 출신 전문 상담사로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심리치료의 기법을 전수한다. 2. 얼마나 오래 같이 있느냐보다, 같이 있는 동안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의 키우는 하루 30분의 비밀 저자는 약 18년 전 아동심리치료를 배우기 시작할 때 놀이치료실을 처음 방문할 때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놀이치료실은 아이들의 마음을 다루는 아주 특별한 놀이도구로 가득할 거라 잔뜩 기대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어, 이게 뭐지? 그냥 우리 집에 있는 장난감하고 별 다른 게 없잖아.’ 하고 느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엄마가 노는 건 그냥 ‘놀이’이고, 놀이치료사가 같이 노는 건 ‘치료’인 걸까?’ 그 이유는, 놀이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작은 도구를 가지고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마음에 끼치는 영향이 하늘과 땅 차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질문을 가지게 되었다. ‘왜 엄마는 심리치료사처럼 놀지 못하는 걸까?’ 혹은 ‘엄마가 심리치료사의 기법을 조금만 활용한다면 어떨까?’ 3. 심리치료실 가기 전에 엄마의 습관부터 바꿔라! 집에서 준비물 없이 당장 시작하는 엄마표 마음치료의 모든 것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아이의 행동에서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이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아이가 바라는 것과 엄마가 꼭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아이의 유형별로 꼼꼼하게 짚어준다. 엄마가 심리상담


조선왕조실톡 2
이마 /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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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소설,일반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웹툰, <조선왕조실톡>. '대한민국은 실톡 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군 역사 콘텐츠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인터넷서점 역사분야 1위를 차지했다. 웹툰의 댓글 속도만큼 책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고, 2권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았다. 1권은 태조부터 연산군까지, 조선을 건국한 '건국 패밀리'(태조, 정종, 태종)와 조선 왕조의 토대를 닦은 '성군 패밀리'(세종, 문종, 단종),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은 '폭군 패밀리'(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를 다뤘다. 이번에 출간하는 <조선왕조실톡> 2권은 중종부터 광해군까지, 2개의 패밀리를 다룬다. 중종반정과 기묘사화를 일으킨 중종과 인종,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은 명종이 '사화 패밀리'의 주인공들이다. 임진왜란 당시 백성을 버리고 피난에 올라 비겁함의 대명사가 된 선조와 비운의 세자였던 광해군은 '왜란 패밀리'로 묶인다. 2권에서 다루는 왕의 숫자는 1권보다 적지만, 역사적으로 피바람을 몰고 왔던 사화와 왜란을 다루는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다. 1권과 마찬가지로 이한의 '실록 돋보기'를 실어, 조선 중기에 대한 더욱 자세하고 풍부한 이해를 주고자 했다.작가의 말 조선왕조실톡을 시작하며 - 위대한 [조선왕조실록] 머리말을 대신하여 -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 프롤로그 - 조선시대 그분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1부 사화 패밀리 (중종-인종-명종) 1 눈치게임 중종반정 실록 돋보기 / 치마바위의 슬픈 진실 2 신데렐라 중종 실록 돋보기 / 중종이라는 임금 3 조광조는 아이돌 실록 돋보기 / 꿈을 이루려는 사람의 빛 4 사랑해 광조야 ~ 기묘사화(상) 실록 돋보기 / 개혁의 한계 5 왜 이래 광조야 ~ 기묘사화(중)^6 실록 돋보기 / 기묘사화 D-day 6 안녕, 광조야 ~ 기묘사화(하) 실록 돋보기 / 기묘사화의 흑기사들 7 죽은 쥐 사건 실록 돋보기 / 경빈과 복성군 8 어린 백성을 보호하라! 실록 돋보기 / 애들 싹수가 노랗다고 누가 말했나? 9 금지된 우애 실록 돋보기 / 권신 김안로의 최후 10 죽도록 효도한 인종 실록 돋보기 / 손가락을 자른 사람들 11 마마보이 명종 실록 돋보기 / 문정왕후의 수렴청정 2부 왜란 패밀리 (선조-광해군) ^612 붕당붕당 돌을 던지자 실록 돋보기 / 십만양병설의 진실 13 선조의 이쁜 구석 실록 돋보기 / 중국, 일본의 국제 정세 14 리그 오브 기축옥사 실록 돋보기 / 왜란 직전의 삽실, 기축옥사 15 왜란전야 실록 돋보기 / 구국의 낙하산 16 7년 전쟁의 시작 실록 돋보기 / 동래성의 비극 17 태풍 앞의 촛불 실록 돋보기 / 조선군의 이유 있는 연전연패 18 도망가는 선조 실록 돋보기 / 선무공신과 호성공신 19 멸망의 카운트다운 실록 돋보기 / 반격의 전라도 20 빨간 옷의 히어로 실록 돋보기 / 밀덕재상 유성룡 21 왜란과 바다귀신 실록 돋보기 / 그 많던 항왜들은 어디로 갔을까 22 우윳빛깔 광☆해☆군 실록 돋보기 / 과연 광해군은 밀지를 보냈을까? 23 이순신 장군도 게임을 했다 실록 돋보기 / 도리 짓고 땡! 타짜가 나가신다! 24 도와줘요 명나라 실록 돋보기 / 명나라 군대는 과연 도움이 되긴 했을까? 25 행주대첩 실록 돋보기 / 권율의 숨겨진 저력 26 멋대로 강화 협상 실록 돋보기 / 가장 영광스럽고 가장 처참했던 진주 27 거짓말과 정유재란 실록 돋보기 / 약소국의 스파이 28 칠천량과 명량 실록 돋보기 / 일본군의 사정 실록 돋보기 / 기록의 중요성 29 두 명의 이순신 실록 돋보기 / 아무나 부를 수 없는 이름 30 선조는 한석봉을 사랑해 실록 돋보기 / 명필의 쓸모 31 선조의 거짓말 실록 돋보기 / 선조라는 임금에 대하여 32 아홉 살 어린 새엄마 실록 돋보기 / 폐모살제 33 광해군의 고질병 실록 돋보기 / [광해군일기]에 남은 폭군의 궤적 34 갑작스런 최후 실록 돋보기 / 박복한 광해군메신저로 재현한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톡] 2권 출간!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웹툰, 〈조선왕조실톡〉. ‘대한민국은 실톡 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군 역사 콘텐츠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인터넷서점 역사분야 1위를 차지했다. 웹툰의 댓글 속도만큼 책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고, 2권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았다. 웹툰 〈조선왕조실톡〉은 역사서 독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공자, 역사오덕들도 댓글을 달기 때문에 베스트댓글만 읽어도 역사공부가 된다 할 정도로 수준이 상당하다. 〈실톡〉이 다루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은 물론 역사적인 해석까지, 역사를 좋아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실톡〉을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거나 어렵다고 꺼리던 사람들도 한번 ‘조선시대 그분들의 대화’에 빠지면 그 재미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1권 출간 후 일반 독자들뿐만 아니라 연구자나 일선 역사 교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1,000여 곳이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조선왕조실톡] 읽기에 참여했으며 역사 수업 자료로 사용 중인 활용안을 직접 보내오기도 했다. 조선 패밀리의 활극이 떴다! 피바람을 몰고 온 사화와 왜란 패밀리를 만나보자 [조선왕조실톡]은 조선사를 연대순으로 재구성한 역사교양만화 시리즈로, 조선 왕조를 구성한 왕들을 총 9개의 패밀리로 나누고, 각 패밀리마다 역사 속 특징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부여하였다. ??조선왕조실톡?? 2권은 1권에서 다룬 조선을 건국한 ‘건국 패밀리’(태조, 정종, 태종)와 조선 왕조의 토대를 닦은 ‘성군 패밀리’(세종, 문종, 단종),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은 ‘폭군 패밀리’(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에 이어 중종부터 광해군까지 2개의 패밀리를 다룬다. 중종반정과 기묘사화를 일으킨 중종과 인종, 을사사화의 주인공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은 명종이 ‘사화 패밀리’의 주인공들이다. 임진왜란 당시 백성을 버리고 피난에 올라 조선사에서 비겁함의 대명사가 된 선조와 비운의 세자였던 광해군은 ‘왜란 패밀리’로 묶인다. 2권에서는 1권보다 다루는 왕의 수는 적지만, 역사적으로 피바람을 몰고 왔던 사화와 왜란을 다루는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다. 1권과 마찬가지로 이한 선생의 ‘실록 돋보기’를 실어, 조선 중기에 대한 더욱 자세하고 풍부한 이해를 주고자 했다. 1. 건국 패밀리 왕위는 내 꺼야! 태조, 정종, 태종 2. 성군 패밀리 성군이란 말이야... 세종, 문종, 단종 3. 폭군 패밀리 폭군이 뭐 별거야?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4. 사화 패밀리 아무도 모르게... 중종, 인종, 명종 5. 왜란 패밀리 순신아! 선조, 광해군 6. 호란 패밀리 무릎을 꿇고...ㅠㅠ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7. 태평성대 패밀리 자랑스런 내 세손! 영조, 정조 8. 천진난만 패밀리 나더러 왕 하라고? 순조, 현종, 철종 9. 망국 패밀리 미안합니다... 고종, 순종, 의친왕, 영친왕


헬로, 카카오프렌즈
미호(시공사) / 편집부 펴냄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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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시공사)취미,실용편집부 펴냄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출판사 미호가 만나 컬러링북 ‘헬로, 카카오프렌즈’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컬러링북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일상, 도시생활, 먹방, 여행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카카오프렌즈를 색칠하며 그들을 재탄생시키는 순간,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은 카카오프렌즈의 즐거운 일상을 ‘시크릿 라이프, 시티 라이프, 푸드 라이프, 트래블 라이프’로 나눠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카카오프렌즈의 즐거운 일상, 나만의 컬러로 꾸며보세요 - 출판사 미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다양한 일상 모습 담은 컬러링북 출시 -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일상 모습을 자신만의 컬러로 꾸밀 수 있어 색다른 재미 | 전국에 심쿵주의보 발령!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출판사 미호가 만나 컬러링북 ‘헬로, 카카오프렌즈’를 선보인다. 《헬로, 카카오프렌즈》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컬러링북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Let's color Kakao Friends! 이 책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일상, 도시생활, 먹방, 여행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카카오프렌즈를 색칠하며 그들을 재탄생시키는 순간,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은 카카오프렌즈의 즐거운 일상을 ‘시크릿 라이프, 시티 라이프, 푸드 라이프, 트래블 라이프’로 나눠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헬로,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는 저마다의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튜브, 콘, 제이지 총 8명의 친구들입니다. 각기 다른 성격과 하나씩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덟 친구들의 모습은 독특하면서도 어딘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닮았죠? 이렇게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친숙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표정과 행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김영사 / 오은영 (지은이), 차상미 (그림) / 2020.10.25
19,800원 ⟶ 17,820원(10% off)

김영사육아법오은영 (지은이), 차상미 (그림)
‘국민 육아멘토’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의 신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 한마디’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에게 하는 부모의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차상미 작가의 그림을 여럿 더하여 따스함과 친근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당장 외출해야 하는데 다른 옷을 입고 싶다며 떼쓰는 아이,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아이, 부모의 사랑을 지나치게 확인하려는 아이 등. 이 책에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실제 육아 상황이 나타난다. 그리고 부모가 화내지 않으면서 분명하게 교육할 수 있는 말을 제시한다. 책 앞부분에서는 당장 따라 하기 어색하지만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서는 더 구체적이고 철학적인 말을 배워나갈 수 있다. 130가지 말의 공통점은 바로 ‘존중’이다.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기보단, 한 명의 인격체로 대하며 교육할 때 가능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말과 행동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면서 우선 “그랬구나” 하고 수긍한 뒤 교육해야 할 바를 알려주는 식이다. 이렇게 교육할 때 중요한 기준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옳고 그름’이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너 이렇게 뛰어다니면 다른 사람이 너 싫어해” 혹은 “너 자꾸 이렇게 뛰면 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가 아니라 “여기서 뛰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해줘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말할 때 아이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바를 제대로 습득하며, 부모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자존감 높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 작은 변화의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내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끼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미있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라고 말로 해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미있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많이 힘들었구나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말로 표현해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미있는 거야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Chapter 6.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아줄게, 꽉 으스러지게 손잡이를 잘 잡아, 그렇지! 이야, 이것도 재미있네 끝나고 또 재미있게 이야기하자 그냥 가도 돼, 나중에 신어 발표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 편하게 그냥 해봐 미워한 것이 아니라 창피했던 거야 나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자기 주도성과 똥고집 할 수 없지, 있는 것 가지고 놀아야지 급한 일이니? 그냥 두는 것이 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 잘 챙겨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예쁜 척, 잘난 척하는 내 아이 너도 그러고 싶지 않을 거야 너는 어떻게 해볼래?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음 안에 살아남아 있는 거야 엄마가 정말 잘못한 거야, 미안하다 효과적으로 지시하는 법 그럼, 넌 혼날 일 없네 이것을 잘하면 저것도 잘할 수 있어 맞아, 사실은 없어, 그럼, 꼭 오실 거야 올 한 해도 너 참 잘 지냈어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존재채널A SBS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 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 ‘국민 육아멘토’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의 신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육아서이다. 오은영 박사가 이전에 낸 책들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고 내용은 쉽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진 않다. 육아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현실밀착형 말 130가지를 빼곡히 담았다. 동화책 《꽝 없는 뽑기 기계》(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의 그림작가 차상미의 그림을 여럿 넣어 따스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다. 당장 외출해야 하는데 다른 옷을 입겠다며 떼쓰는 아이,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아이, 친구 혹은 남매와 자주 다투는 아이, 심하게 고집부리는 아이,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등등….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상황마다 적절히 교육할 수 있는 말을 국내 최고의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다. 책에서 제시한 말에는 아이의 말을 먼저 듣고 그 감정을 수긍해준 다음, 아이가 배워야 할 점을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모가 덩달아 화내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육아회화’를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기회를 계속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된다. 그 결과 아이는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며 가족관계도 더욱 건강해진다. 책 앞부분에는 비교적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는 더 구체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었으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좋은 육아를 꾸준히 노력하는 독자에게 오은영 박사는 따스한 격려도 보낸다. 이렇게 이 책은 ‘부모의 말’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위안과 위로를 전한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육아 문제 가운데 수없이 되뇌는 질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 제목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 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흔히, 자주 떠올리는 질문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지만 답을 저절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고군분투하는 육아 현실에서는 적절하게 말하기가 더욱 어렵다. 당장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떼쓰면 아무리 나이 든 어른이어도 쉽게 당황하고, 화와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아이를 대하면 후회가 남는다. 사랑하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진심은 여전하기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는 육아에서 최대 관심사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는 이렇게 매번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말’에 대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책으로 써냈다. TV에서 보던 오은영 박사의 놀라운 육아 솔루션을 책으로 접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대화하는 기분으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어떤 분이 “원장님, 저는 원래 그런 말투를 못 써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요, 원래 그런 것은 없어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원래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태어날 때는 그냥 어린아이였고 시간이 흐르며 바뀐 지금의 상태가 부모예요. 부모는 부모에 맞게 말투를 바꿔야 합니다. 아무리 ‘원래’ 그런 사람이라도 바꾸면 또 바뀝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라서 가능한 일이에요. _75쪽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부모의 말’ 첫 번째 핵심은 역설적이게도 ‘말’ 보다 ‘듣기’이다. 육아 문제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어도 아이가 칭얼거리며 무언가를 말하기라도 하면 희망적이다. 칭얼거리는 말에 문제를 바로 잡을 실마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떤 형태로 말하든지 무시하거나 면박하거나 끊지 말고 우선 들어줘야 한다. 아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들으며 수긍해줘야 한다. 그 감정의 주인이 다른 사람이 아닌 아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하며 교육하는 방식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분노가 폭발하거나 폭력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어요. 뭐든 말로 표현하고 말로 해결하도록 가르쳐야 해요. 그러려면 “하지 마”라는 금지어보다 “이것이 네 마음을 표현하기에 훨씬 좋아”라고 격한 표현을 대체할 다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_146쪽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아이가 정당할 때, 타당할 때는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 “그 판단은 네가 옳았어” “그 행동은 참 잘했구나” 하면서 인정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부모의 그다음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_160쪽 그다음 차분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면 된다. 이때 기준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이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면 흔히 “자꾸 뛰면 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무관하다. 사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뛰면 안 돼”라고 알려줘야 한다. 이렇게 말할 때 행동의 주체가 타인이 아닌, 아이가 된다. 이것이 혼내지 않고 가르치는 말이며,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말이다. “원래 원칙이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어”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아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하고 배워 ‘자신’이 배운 것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이 결정해서, ‘자신’이 행해야 해요. 즉, 배우고 행하는 주체가 ‘아이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데 굉장히 중요해요. _100쪽 사람은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못하는 것은 자신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고쳐나가며 살면 됩니다. 아이에게 그걸 가르쳐주시면 돼요. 그래야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흔쾌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_149쪽 130가지 이야기 가운데 고정관념을 깨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 어릴 적에 한 번쯤 들어본 말, 어른이 된 뒤 아이에게 내뱉은 말이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도 쉽게 내뱉는 말이다. 실제 그렇게 말하는 어른조차 같은 회사에 다니는 모두와 친하지 않은데 말이다. 오은영 박사는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같은 반 아이와 절친한 친구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모두와 절친해지긴 어려워도, 시간을 들여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이야기해주라는 조언을 한다. 실제 오은영 박사가 상담할 때도 이렇게 말하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 걱정하던 아이도 마음 편해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한다” “체념도 가르쳐야 한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대하는 것과 언제나 첫 번째 순서로 대하는 것은 다르다” 등의 이야기를 접하며 육아에서 놓치기 쉬운 점을 짚을 수 있다. 당장 해결되지 않아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모에게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조언과 위로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아이와 부모 모두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단번에 잘해내기는 쉽지 않다. 아이가 당장 달라지지 않는 현상은 당연하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오은영 박사는 부모가 아이에게 계속 배워나갈 기회를 주고 또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부모가 다시 기회를 주면 아이는 점차 배워나간다고 한다. 당장은 부모의 말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도, 작은 변화를 계속 시도하면 훗날 결과가 긍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존재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더 나은 부모’, 더 나아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틀렸다!’라는 식으로 부모의 언행을 지적하지 않는 것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이렇게도 말해보면 더욱 좋다’는 식으로, 오은영 박사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톤으로 조언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말을 따라 하면 좋지만 꼭 똑같이 말할 필요는 없으며, 꾸준히 육아회화를 연습하여 아이를 대하는 ‘자신만의 말’을 찾아가면 된다. 이렇게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한다. 낯설고 새로운 것이 주변에 가득한 우리 아이들, 지금은 불안할 수 있어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가 생기면서 ‘겨를’도 생깁니다. 부모도 그렇습니다. 그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믿으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부모도 ‘겨를’이 있어야 아이의 ‘겨를’을 챙길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_71쪽머릿속에서 ‘혼낸다’라는 단어를 지워버리세요. ‘혼낸다’라는 단어가 없어도 아이를 키우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 단어가 없다고 버릇 없는 아이가 되지 않아요. ‘혼낸다’라는 말 대신 ‘가르치다’라는 말을 쓰면 됩니다. 매일 일어나는 문제 행동보다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아진 오늘의 행동을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칭찬해주세요. 혼내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도 훨씬 좋습니다. '누구도’를 넣어 말해야 부모가 특정한 누군가를 편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네가’ 문제가 있어서 ‘너만’ 이렇게 해야 한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지켜야 하는 ‘생활의 질서’라고 느낍니다.


나물이네 밥상 : 누가해도 참 맛있는
랜덤하우스코리아 / 나물이 글,요리,사진 / 2005.07.01
9,800원 ⟶ 8,82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건강,요리나물이 글,요리,사진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로 3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했던 인터넷 요리작가 나물이의 두 번째 요리책. 이 책은 나물이의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이후 2년여 간의 일상을 모아 다시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 속 요리들은 나물이의 끼니 일상을 그대로 담은 그야말로 ‘생활 속 요리’이다. 저렴한 식 재료를 골라 장을 보고 요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고 리플놀이를 하고…. 그의 요리가 인기 있는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나물이는 리플놀이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요리책엔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그런 거창한 개념이 필요 없다. 그저 대중 요리사로 남고 싶은 그의 바람만이 담겨 있을 뿐이다. 괜히 복잡하게 느껴지는 g, cc, 큰 술, 작은 술로 표기된 계량법을 손과 종이컵, 밥숟가락만 있으면 초등학생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게 풀이한 나물이식 계량법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이 요리이다. 하지만 『누가 해도 참 맛있는 나물이네 밥상』은 쉬운 밥숟가락 계량법과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흔한 재료를 이용해 누가 해도 참 맛있는, 누구나 도전해보고 싶은 맘이 생기도록 만든 요리책이다.1. “국물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나물이표 국물 요리 -국- 쑥향이 예뻤다 쑥국 오지게 시원한 오이지냉국 속 쓰린 아침에 얼갈이배춧국 명랑한 두부명란젓국 여보야~ 유부김칫국 담백한 알토란국 찬밥은 쓸쓸해 굴국밥 남도의 향기 매생이국 궁합이 좋은 홍합미역국 커플은 닭살미역국 부글부글 두붓국 -찌개- 순수한 순두부김치찌개 메주콩을 사랑할 때 비지찌개 국물이 예술이야 꽃게된장찌개 물 반 고기 반 꽁치김치찌개 추운 날 둘이서 먹는 생태찌개 맑게 깨끗하게 생태지리 -탕- 퐁당퐁당 낙지연포탕 응암동 뼈다귀 감자탕 설악산에서 먹은 육개장 집들이에 떴다! 해물탕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우거지선짓국 2. “매일매일 지지고 볶고 잘 살아보세~” 나물이표 매일 반찬 -야채반찬- 뭐냐 넌 머위나물 참사랑 참나물 향기에 취해 깻잎순나물 물 안 생기는 숙주나물 콩가루 집안 냉이나물 고기 맛 나는 고사리나물 무념무상 무나물 알싸하고 담백한 도라지나물 입맛 없을 때는 도라지무침 삼삼한 고구마순나물 눈썹이 휘날리게 호박나물 향이 좋은 감자카레볶음 고기 만나러 갑니다 부추무침 빤딱빤딱 콩자반 아삭아삭 연근조림 중화 풍 마파소스 가지볶음 꿈결 같은 연두부샐러드 간단하게 사랑받자 두부지짐 오나라 오나라 탕평채 식욕 살리는 청포묵김치 김장용 통배추 절이기 순결한 사랑 백김치 포기하지마 포기김치 적과의 동치미 칼국수와 함께 하는 맛김치 꽁보리밥과 열무물김치 나박나박 나박김치 톡 쏘는 매운 맛 갓김치 힘든 날 파김치 장가가고 싶은 총각김치 고향의 맛 무청나물 찬물에 밥 말아 오이지무침 오그락 꼬드득 무말랭이무침 웅녀의 마늘장아찌 고슬고슬한 밥에 고추간장장아찌 삼겹살의 동반자 양파피클 쌈으로 먹는 무초절임 -해물&생선반찬- 눅눅한 김을 구원하는 김무침 바다가 파래무침 숭례문 갈치조림 하이피시 고등어조림 사르르 녹는 병어조림 뼈째 먹는 양미리조림 두반장 양념 조기구이 원기를 돕는 조기찜 빨강이 멸치볶음 맛에 코가 껴서 코다리찜 무교동 낙지볶음 잔칫날 먹는 홍어회무침 맘편한 어묵햄볶음 발그레 어묵볶음 -고기반찬- 푸딩 같은 달걀찜 향긋한 허브 달걀말이 따끈한 국밥과 장조림 떡갈비 맛 나는 장산적 소고기 불고기 다목적 다기능 약고추장 3. “나물이가 친구들을 위해 한 상 차렸다” 나물이표 스페셜 요리 -손님 초대상- 허브 향이 가득 와인삼겹살 랄라라 LA갈비구이 고추기름의 매운맛 라조기 눈물보다 감미로운 깐소두부 칠리칠리 깐소새우 폭신폭신 홍소두부 코가 찡하도록 닭매운찜 돈가스 소스와 두부야끼 황태자의 북어불고기 아구아구 아귀찜 모아모아 잡채 월남에서 돌아 온 월남쌈 고수와 함께하는 쌀국수 톡 쏘는 짜릿함 해파리냉채 식전에 먹는 카프레제 해이 유 케이준샐러드 유후~ 오렌지치킨샐러드 화이트&브라운 햄버거스테이크 -술 안주상- 부드러운 간식 단호박고로케 앙큼한 연어카나페 신선한 유혹 연어양상추쌈 사르르 녹는 고구마완자전 화려한 동래 해물파전 비를 타고 오는 느타리버섯전 꾸물꾸물한 날 부추전 막걸리를 부르는 녹두빈대떡 푸하하 풋고추전 두부의 세레나데 두부김치 쫀득쫀득 메로조림 소주 한 잔과 북어구이 직화구이 불닭 꼬들꼬들 닭똥집볶음 친구야 보고 싶다 곱창전골 4. “후다닥~ 후루룩~ 한 그릇으로 뚝딱~" 나물이표 초간단 요리 -별미 한 그릇 요리- 센스 있는 베이컨 김치볶음밥 식감이 유별난 송이덮밥 채식주의 카레덮밥 미소 짓는 참치김밥 떼구르르 데마끼 세 가지 오이초밥 파란 하늘에 캘리포니아롤 별나라 참치죽 그까이거 대추죽 구수하게 살자 누룽지 영양이 가득 양송이수프 꼬수운 콩국수 살얼움이 동동 동치미냉면 면발이 좋아 칼국수비빔면 맛김치와 함께하는 바지락칼국수 속이 확 풀려 김치칼국수 포장마차 잔치국수 골골한 날엔 골동면 신토불이 자장 된장면 초스피드 토마토스파게티 트위스트 추며 상하이스파게티 조개가 듬뿍 봉골레스파게티 밑줄 쫙~ 키친데리야끼 연애하고 싶으냐 연어데리야끼 -별미간식- 한 판 돌려 클럽샌드위치 대잎차와 티샌드위치 촉촉한 참치샌드위치 모닝롤 미니버거 안티파스토 브루스케타 네 가지 재료 BLET샌드위치 키스를 부르는 프렌치토스트 독도는 우리 땅 에그토스트 꿍이네 간단 핫도그 동글동글 오징어볼 피자헉 단호박샐러드 감미로운 감자샐러드 해변의 토마토마리네이드 봄날의 화려함 브로콜리샐러드 영양 간식 감자고로케 격이 있는 궁중떡볶이 도우가 쫀득한 떡피자 학창 시절의 추억 떡꼬치 울적한 날에 김치밥전 어묵 국물을 이용한 떡볶이 겨울이 가기 전에 호떡 선물로 좋은 약식 집 안 가득 퍼지는 계피향 수정과 밥알이 동동 식혜 소스와 향신료가 있다면 요리는 가능하다 소금으로 간 하고, 후춧가루로 잡내를 없앤다 간(짠맛)을 하는 양념들 단맛을 주는 양념들 신맛을 주는 양념들 나쁜 맛을 빼주는 양념들 기름의 종류 기타 외국 양념들 오방색을 맞추면 화려한 요리가 된다 찾아보기 요리노트 오이지 만들기 명란젓무침 굴튀김 매생이전 만들기 매생이 달걀말이 조갯살미역국 꽁치통조림 생태 손질하기 사골 육수 깻잎장아찌 토란대나물 뭇국 무나물 비빔밥 파무침 가지를 담백하게 볶는 방법 두반장 청포묵 만들기 김치를 맛있게 하는 요령 김치의 어원 열무 손질하기 열무국수 열무비빔국수 김치말이국수 홍갓/청갓/돌산갓 시래기와 헛갈리는 이름들 오이지김밥 굴비의 유래 모시조갯국 회냉면과 물냉면 홍어와 가오리 콩나물국밥 새싹비빔밥 양송이구이 굴소스 고추기름 두부조림 깐소새우와 양상추 두부를 튀기는 요령 두부 1/2모를 삼각형으로 썰기 죽순 북어포무침 아귀찜볶음밥 네모당면 당면을 쫄깃하게 삶는 요령 월남쌈에 들어갈 수 있는 재료들 고수 염장 해파리 모짜렐라 치즈 케이준 스파이스 씨머스타드 멘치가스 브라운소스 단호박수프 케이퍼 홀스레시디 고구마만주 오징어숙회 용도별 반죽하기 빈대떡의 유래 종로빈대떡 콩나물냉국 매운맛 소스 불닭발 양과 곱창의 구입과 손질 총각김치볶음밥 우엉조림 열빙어 참치초밥 맛살초밥 아보카도 손질법 이와쥬 냄비 칼국수생면 비빔냉면장 김치비빔국수 단호박칼국수 바질 간장소스스파게티 이탈리안 파슬리 클럽샌드위치의 유래 장산적 만들기 달걀 삶는 요령 에그미터 오일포트 꼬치어묵 드라이 이스트 사용법 함경도 가자미식혜
강신주의 다상담 1
동녘 / 강신주 글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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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소설,일반강신주 글
삶에 지친 당신에게 철학자 강신주가 왔다! 당신의 체증을 날려 버릴 철학자 강신주의 돌직구 상담! 2011년 압도적인 청취율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 이어 ‘벙커1’의 〈벙커1 특강〉의 간판 프로그램이 된 ‘강신주의 다상담’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다상담\'은 매주 금요일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으로 풀기 애매한 너무 단순하거나 혹은 너무 광대한 문제들, 그러나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치는 가치관적 혼란, 세계관적 고민을 ‘철학의 힘’으로 풀어보았다. \'강신주의 다상담’이 열리는 날이면 벙커1 지하 강당에는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이 서서,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사랑, 몸, 고독, 일, 정치, 가면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다룬 주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사연은 미리 인터넷을 통해 받으며 1부는 고민 사연들을 아우르는 기조 강연의 방식으로, 2부는 고민 사연자들을 직접 불러놓고 고민을 읽어주고 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강연회에서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덧붙였으며 더 풍부하고 깊은 성찰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글을 더했다. 첫 번째 권에 ‘사랑’, ‘몸’, ‘고독’을 주제로 아무에게나 말할 수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고민들을 묶었고, 두 번째 권에는 ‘일’, ‘정치’, ‘쫄지 마’라는 주제로 국가, 가족, 직장 등 공적인 생활과 관련된 고민들을 묶었다. 두 권을 읽는 데 순서는 없다. 지금 당장 자신에게 필요한, 궁금한 책부터 들춰봐도 좋다.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 다상담의 진화에 관하여 〈사랑〉 강의 잔인한 만큼 사랑한다 사랑은 둘의 경험이다 이타심은 이기심이다 상담 상처받을까 두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 그 사람 앞에 서면, 작아지고 마는 당신 사랑의 징조 괜찮은 사람은 다 애인이 있다? 당신의 과거를 참을 수 없는 애인 이별한 연인의 연락을 거절하지 못한다면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들? 15년 연애 후에 찾아온 것들과 조우하는 법 섹스 후에 남는 것들 추신 사랑, 목숨을 건 타자에로의 비약 사랑의 역설: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건네다 사랑과 자유의 상관관계 불행과 상처의 가능성을 감당하는 용기 〈몸〉 강의 몸과 마음은 함께 간다 세계와 관계하는 특이한 물질 정신은 보수적이고 몸은 래디컬하다 세계에 던져진 악기 하나 악기는 기억을 한다 악기는 만져 주지 않으면 리셋이 된다 금지된 것을 욕망한다 상담 외모 콤플렉스, 남을 신경 쓰지 않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성기에만 집중하는 건 비극과 다름 없다 주어진 몸을 긍정하는 법 내 몸에 딱 맞는 정신을 남기는 방법 양반, 상놈의 몸이 따로 있다고? 연주되고 있지 않은 악기 꽉 잡아 봐야 안다 비교를 한다는 건, 건강하다는 증거다 섹스는 관계의 시작이다 추신 사랑한다는 것, 몸을 만지고 싶다는 것 만남, 보고 듣는 것 이상의 만짐 ‘지금 그리고 여기’의 느낌 촉각, 다른 존재를 일깨우는 가장 심층적인 감각 〈고독〉 강의 고독, 어른의 증거 몰입과 고독의 상관관계 세계와의 관계가 붕괴되면, 고독이 찾아온다 전략으로서의 고독 몰입이 어려운 이유: 몰입을 방해하는 시대 몰입의 방법들 고독과의 싸움, 세상에의 몰입 상담 예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나를 사랑하겠다는 비겁한 결심 가출하세요 나이는 필요 없다 몰입은 원래 피곤하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왜 그딴 거에 몰입하냐고? 몰입과 집착의 차이 몰입과 쾌락의 상관관계 ‘왜 사나?’라는 질문이 들 때 추신 거울을 깨자, 그러면 고독에서 벗어나리라! 내가 나임을 확인하는 방법 거울을 통해 만들어지는 나 거울로 나를 볼 것인가, 타자를 통해 나를 볼 것인가 에필로그 사랑, 손이 데어도 꽉 잡아야만 하는 것대체 무슨 일을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일은 하기 싫은데 돈 때문에 출근하고, 상사에게 깨지고 후배 눈치 보이고, 상처받을까 두려워 여전히 모태솔로, 부모님에게는 불효자라 얼굴도 못 들겠고, 시국도 영 마음에 안 들고, 마주치면 결혼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잔소리에 스트레스! 삶에 지친 당신에게 철학자 강신주가 왔다! 당신의 체증을 날려 버릴 철학자 강신주의 돌직구 상담!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 때,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인생 처방전! 삶이 힘들고 영혼은 지쳐가는 당신, 어떤 고민이어도 좋다. 당신의 상처, 당신의 괴로움, 당신의 타들어가는 속내를 다 알아줄 철학자가 여기 있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가 여기 있나니, 고민 있는 자는 간증하라! MBC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의 코너에서 시작해 ‘벙커1’의 〈벙커1 특강〉의 간판 프로그램이 된 ‘강신주의 다상담’이 드디어 책으로 나온다. 매달 한 번씩 우리 삶에 가장 밀접한 주제들을 선정해 사람들의 고민과 사연을 받아 철학자 강신주가 답을 해 왔다. 고민이라면 뭐든지 다 상담해 주니 ‘다상담’이다. 사람들은 그동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으로 앓아왔던 삶의 수많은 고민들을 ‘간증’해 왔다.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지 막막할 때! 주변 사람들 조언도 다 거기서 거기라 도통 답을 찾기 어려울 때! 철학자 강신주는 지금 당장,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부모님에게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드디어 내 삶을 사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고,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사람에게는 부모님을 우려먹을 수 있을 때까지 다 우려먹으라고 말한다. 이혼의 매력은 새로 누구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라 말하고, 정치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갈등을 작게 만들려고 해결하기 힘든 큰 갈등을 만들어서 몰입하는 게 아니냐며 되묻는다. 멘토의 시대, 나를 위한다는 친절한 상담들은 많다. 그런데도 여전히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답을 모르겠고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 때, 〈강신주의 다상담〉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당장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실전 처방을 제시한다. 폐부를 찌르는 돌직구와 인문학을 종횡무진하며 찾아낸 번뜩이는 삶의 기준으로 당당한 내가 되라고 뼈와 피가 되는 이야기를 되돌려 준다. 진하게 껴안는 돌직구 상담 철학자의 상담이라고 해서 ‘존재가 무어냐 인식이 무어냐’ 하는 질문이나 대답이 나오는 게 아니다. 지금, 여기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맨얼굴을 두고 이야기한다.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개념들은 살아 있는 입말로 변해 ‘막말’처럼 흘러나온다. 편지도 쓰지 말고 가출하라고 하질 않나, 돈 때문에 결혼하기가 힘들다고 하면 그건 별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하질 않나, 멘토를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무슨 얼어 죽을 멘토를 찾고 있냐고 비난한다. 이성 앞에서 말도 못할 정도로 부끄럽다는 이에게는 음란하다고 일갈하고, 고독은 변비라고 하질 않나, 우리들이 노예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이기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뻐하라고 하고, 거짓말도 잘하고 비겁하게 살라는 주문도 한다. 저자의 ‘막말’은 “탈진할 정도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비릿한 고통을 껴안아 보자”는 저자의 에너지가 담긴,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처와 사연에 깊숙이 들어가고자 하는 강렬한 직구다.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삶에 맞닿은 비유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닥친 문제에 괴로워하는 이에게 형식 따져가며 에둘러 말하느니 확실한 한 방, 기다 아니다가 확실한 이야기가 낫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임제, 백장, 알랭 바디우, 조르주 캉길렘, 스피노자, 마르크스, 버트런드 러셀, 카를 슈미트 등의 굵직한 사상가들의 개념이 저자의 ‘막말’과 함께 버무려져 지금, 여기를 살아 내고 있는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진하게 껴안는다. 현장의 열기와 남아 있는 이야기 ‘강신주의 다상담’이 열리는 날이면 대학로에 있는 ‘벙커1’은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찬다. 그 열띤 현장에서 사람들은 상처를 토로하고 강신주는 대답한다. 시작은 매번 저녁 7시 30분에 하지만 자정을 넘어가 끝나기 일쑤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고민들까지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강신주의 다상담》은 이 현장의 열기를 가다듬어 담고, 현장에서는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더 풍부하고 깊은 성찰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글을 더했다. 한 달에 한 차례씩 진행했던 주제들을 두 권에 나누어 엮었다. 첫 번째 권에 ‘사랑’, ‘몸’, ‘고독’을 주제로 아무에게나 말할 수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고민들을 묶었고, 두 번째 권에는 ‘일’, ‘정치’, ‘쫄지 마’라는 주제로 국가, 가족, 직장 등 공적인 생활과 관련된 고민들을 묶었다. (‘정치’ 편은 팟캐스트로 업로드 되지 않은 주제다.) 두 권을 읽는 데 순서는 없다. 지금 당장 자신에게 필요한, 궁금한 책부터 들춰봐도 좋다. 1권과 2권에 담긴 여섯 가지의 주제는 각각 3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각 주제에 대한 저자의 강연이 1부이고, 2부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연과 상담이 담겨 있다. 3부는 현장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남은 이야기를 추신으로 더했다. 주제를 되새김하고 좀 더 깊이 있는 성찰을 도울 수 있는 글이다. 1권_사랑ㆍ몸ㆍ고독 편 :누구에게나 말할 순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은밀하고 사적인 고민들 Q.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돈이 많지 않아 결혼을 하기가 힘듭니다. A. 경제적인 요건이 갖춰져야 같이 있겠다고 하는 건, 별로 사랑하지 않는 거예요.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현실적 조건이 있지 않느냐고요? 그럼 현실적인 조건으로 살아요. 죽었다 깨어나도 영원히 사랑은 못 할 거예요. Q. 재미있는 것도 없고 ‘왜 사나’라는 질문이 자꾸 듭니다. A. 우리가 왜 사는지 그걸 우리가 어찌 알아요? 그런 막연한 질문들에 대해 사람들이 이야기하죠? 다 개소리예요. 우리에게 남는 건 ‘지금 이 순간이 좋았는지, 안 좋았는지’ 이거예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세요. Q. 못생긴 외모 때문에 사회생활하면서 자꾸 손해 보는 것 같아요. A. 다른 사람 신경 쓰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말아요. 여러분의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은 지구상에 거의 없습니다. 세상은 여러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들도 여러분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1권에서는 누구에게나 말할 순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을 담고 있다. 사랑 편에서는 연애를 시작하는 것조차 어려운 연애 초보의 고민부터 조건 앞에서 결혼을 망설이는 사람, 오랜 연애를 해 온 사람들까지.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말해 준다. 몸 편에서는 몸을 생각할 때, 우리가 흔히 고민하게 되는 성性과 관련된 사연들부터 시작해서 정신과 이분해 생각되는 몸 자체에 관한 깊은 성찰들까지 고루 다루고 있다. 그의 통찰은 지금 자신의 몸을 긍정하게 하고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긍정하게 만든다. 고독 편에서는 우리가 고독하고 외로운 이유를 이야기한다. 고독하지 않기 위해 세상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와 몰입을 위한 방법들도 함께 이야기한다. 또한 고독이 궁극적으로 벗어나야 하는 것이지만 때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신비의 숲
Ŭ / 조해너 배스포드 글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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Ŭ취미,실용조해너 배스포드 글
2014년의 화제작,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비밀의 정원>의 작가 조해너 배스포드의 신작이다. 이번 책에서는 정원보다 더 넓어진 숲을 콘셉트로 삼아 아름다운 꽃과 나무, 풀과 열매, 마법에 걸린 독특한 동물과 벌레,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성과 요정의 집,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색칠하는 즐거움에 퀘스트까지 더해져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숲의 지도를 확인하고 숲 속 주인공들을 만나고 요정의 마을을 지나다보면 어느새 성 앞에 다가간다. 그림 속 숨어 있는 심벌 아홉 개를 찾으면 성문이 열리면서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지는데 정교한 장면이 감탄을 자아낸다. <비밀의 정원>에 비해 조금 낮아진 난이도는 세밀한 그림에 주저했던 독자에게도 도전을 시작할 용기를 주고, 새로운 공간과 이야기는 기존 독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일으킨다. 다채롭고 수려한 장면을 색칠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어느덧 일상의 자잘한 스트레스가 잊힐 것이다.컬러링북 열풍의 주역, 《비밀의 정원》 조해너 배스포드의 두번째 이야기 ‘비밀의 정원’을 지나 ‘신비의 숲’으로 환상적인 모험을 떠난다 《신비의 숲》은 2014년의 화제작, 장기간 전체 판매량 1위로 한국에서도 컬러링북 열풍을 일으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비밀의 정원》의 작가 조해너 배스포드의 신작이다. 이번 책에서는 정원보다 더 넓어진 숲을 콘셉트로 삼아 아름다운 꽃과 나무, 풀과 열매, 마법에 걸린 독특한 동물과 벌레,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성과 요정의 집,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색칠하는 즐거움에 퀘스트까지 더해져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숲의 지도를 확인하고 숲 속 주인공들을 만나고 요정의 마을을 지나다보면 어느새 성 앞에 다가간다. 그림 속 숨어 있는 심벌 아홉 개를 찾으면 성문이 열리면서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지는데 정교한 장면이 감탄을 자아낸다. 《비밀의 정원》에 비해 조금 낮아진 난이도는 세밀한 그림에 주저했던 독자에게도 도전을 시작할 용기를 주고, 새로운 공간과 이야기는 기존 독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일으킨다. 다채롭고 수려한 장면을 색칠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어느덧 일상의 자잘한 스트레스가 잊힐 것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몰입의 즐거움 지금 세계는 어른들을 위한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열풍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닌 어른들의,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은 더욱 세밀한 그림을 깊게 몰입해서 색칠하게 함으로써,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매여 있는 성인들에게 정신 집중과 이완을 통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가져오는 효과로 주목받았다. 색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든 어디에서든 당장 시작할 수 있고, 다양한 색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집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컬러링북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취미생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정교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사랑받는 컬러링북의 여왕 조해너 배스포드의 작품은 색색의 펜으로 종이를 채워가는 아날로그적인 재미와 직접 완성해가는 설렘과 짜릿함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해준다.


강신주의 다상담 3
동녘 / 강신주 글 / 2013.12.23
19,500원 ⟶ 17,550원(10% off)

동녘소설,일반강신주 글
당신에게 필요한 철학자 강신주의 마지막 돌직구 상담! 우리 삶에 가장 밀접한 고민과 사연을 철학적으로 풀어내고 현실적인 답을 전해주는 『강신주의 다상담』 마지막 편. 두 권의 책이 출간되고, 팟캐스트「강신주의 다상담」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도 함께 성장해왔다. 그만큼 고민은 더 깊어지고, 강신주의 상담도 묵직해졌다. 꿈, 소비, 가면, 노화, 종교와 죽음 등을 다룬 마지막 편에는, 현장의 열기를 가다듬어 담고, 현장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더 풍부하고 깊은 성찰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글을 더했다. 강신주는 왜 우리는 그토록 열심히 돈을 벌고 돈을 쓰며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야만 하는지, 돈을 쓰면 왜 헛헛한 마음이 드는지, 왜 나이 드는 것이 죽기보다 싫고 젊음을 부여잡고 싶은지 자본주의라는 매트릭스 위에서 규율되어 버린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또한 노후를 불안해하고 죽음 이후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현재를 살라, 그리고 사랑을 하라!’고 말한다. 삶의 무게와 자본주의의 비정함에 몸서리칠때도, 한 줄기 빛과도 같은 행복을 우리가 기어이 발견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는 생활인들의 고민을 끌어안은 강신주 글은 직접적인 언어, 피부에 맞닿은 표현으로 수놓아져 있다. 폐부를 찌르는 독설과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무진하며 찾아낸 번뜩이는 삶의 기준이 살아 있는 입말로 변해 날카롭게 다가온다. 가혹한 그의 독설은, 우리의 맨얼굴을 직면하도록 도와준다. 이 관문을 거치고 나면 우리는 당당한 자신을 찾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 지금까지 많이 힘드셨지요? 〈소비〉 강의 우리가 돈을 받는 이유? 쓰라고! 자본증식의 매개자는 누구? 바로 당신! 내세가 아닌 현세의 행복을 약속하는 세속화된 종교 돈과 상품은 동등하지 않다 그런데 우리도 상품이다 소비로 은폐하는 노동의 기억 소비, 주인이 되고 싶은 우리의 발버둥 자본주의, 우리 욕망에 가장 근접한 지배 체제 빨간 약과 파란 약, 당신의 선택은? 상담 소비를 위한 소비 인터넷 쇼핑의 늪 결핍과 소비의 상관관계 남에게만 돈을 쓰게 되는 이유 돈 없이도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법 자본주의적 삶을 탈피하고 싶지만 돈도 필요합니다 지금 돈을 쓰면서 즐겁게 사는 게 좋습니다. 돈 없는 사랑의 괴로움 사랑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는 방법 질러도 질러도 밀려드는 공허함 추신 | 자본주의의 상처, 그 진단서와 처방전 진단서(1): 자본주의가 남긴 첫 번째 상처 진단서(2): 자본주의가 남긴 두 번째 상처 처방전: 사랑과 연대라는 인간적인 길 〈가면〉 강의 나의 맨얼굴을 찾아서 가면, 약자들의 생존방법 처음부터 맨얼굴인 사람은 없다 가면을 써야 할 때 가면을 벗어야 할 때 맨얼굴을 감당하는 용기 상담 착한 가면을 쓰는 것의 괴로움 가면을 쓰기가 힘듭니다 가면을 벗어던지며 불륜이라는 맨얼굴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흉터 무엇이 가면이고 무엇이 맨얼굴인지 헷갈립니다 착한 딸이라는 가면을 벗고 싶습니다 목사라는 가면을 쓴 폭력적인 아버지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헷갈립니다 연애에 필요한 가면 추신 | 가면 없이 맨얼굴로 산다는 것 니체와 임제, 맨얼굴을 울부짖다 어떤 자리도 없는 참다운 사람 맨얼굴의 주인이 되는 절박한 결의 〈늙음〉 강의 늙음은 나의 문제다: 늙음의 과정은 누구나 거치고 있는 것 늙으면 폐물이 되는 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서 늙는다는 것 자본주의가 나누는 세대라는 간극 늙음을 응시하라 상담 늙음이 공포와 저주로 다가올 때 나이 듦의 강력함을 기억하라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망상 죽음까지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뜻대로 되는 게 없어요 나잇값을 못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이성에게 어필하지 못해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왜 노인을 공경해야 하나요? 추신 | 홍대 앞과 종로통 사이에서 홍대 앞에는 젊은이, 종로통에는 노인이 모이는 이유 자본과 모더니즘이 각인시키는 낡음과 새로움, 젊음과 늙음의 경계 늙음을 기억하라 〈꿈〉 강의 꿈은 없어야 한다 ‘꿈이 없다’는 것과 ‘꿈’이 없다는 것의 차이 꿈, 오늘을 저당 잡혀 내일을 살게 하는 억압 비가 오면 우산을 펴듯, 목적이 없이 여행을 가듯 현실과 꿈의 사이에서: 꿈의 세 가지 단계 꿈을 꾸고 있는 자에게 현실이란 전쟁이다 나의 꿈인가, 타인의 꿈인가 꿈을 마주할 용기 상담 꿈이 없기에 삶도 의미가 없다? 운동과 현실 사이 너무나 험난한 꿈을 이루는 길 애인의 꿈, 어디까지 도와줘야 할까요? 10년간의 수험 생활 꿈이라는 것, 꼭 있어야 할까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량의 꿈 꿈을 향한 여정에서 빠져나갈 구멍 만들기 꿈을 포기하다 다시 꿈꾸고 싶습니다 추신 | 자유, 의지, 그리고 꿈 자유란 무엇인가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 꿈꿀 수 있는 의지가 없다면 자유도 없다 자유, 꿈으로 자신을 구속하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능력 〈종교와 죽음〉 강의 나의 죽음은 고통이 아니다 죽음의 고통이란, 너의 죽음이 주는 고통 사랑한 만큼 고통이다 죽음의 공포를 먹고 자라는 종교 사랑한다는 건 지금을 산다는 것 상담 무신론자와 기독교인의 결혼 생활 종교가 만든 우정과 사라진 신앙심 사이 종교에 빠져 세상과 단절한 어머니 신이라는 운영체제를 포맷하기 신을 보았지만 믿을 만한 종교는 없습니다 성직 생활이 끝난 뒤 방향을 잃은 삶 삶 따로 교리 따로 애완동물의 죽음 사랑하는 이의 자살 용서받고 싶은 타인의 죽음 죽음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추신 | 죽음마저 무력화시키는 사랑의 힘 :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를 들으며 사랑의 폭, 죽음과의 거리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당당함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들으며 에필로그 | 이젠 안녕 삶에 지친 당신에게 철학자 강신주가 왔다! 당신의 체증을 날려 버릴 철학자 강신주의 돌직구 상담! 더 깊은 고민과 더 절절한 사연으로 돌아온 《강신주의 다상담》, 그 마지막 편! 삶이 힘들고 영혼은 지쳐가는 당신, 어떤 고민이어도 좋다. 당신의 상처, 당신의 괴로움, 당신의 타들어가는 속내를 다 알아줄 철학자가 여기 있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가 여기 있나니, 고민 있는 자는 간증하라! 《강신주의 다상담》 3권이 1, 2권에 이어 더 절절하고 깊은 사연을 안고 돌아왔다. 《강신주의 다상담》은 ‘벙커1’의 〈벙커1 특강〉 간판 프로그램이자 인기 팟캐스트인 〈강신주의 다상담〉을 책으로 묶은 시리즈다. 저자는 〈강신주의 다상담〉을 통해 1년 반 동안 거의 빠짐없이 매달 한 번 우리 삶에 가장 밀접한 주제들을 선정해 고민과 사연을 받아 철학자 강신주가 답을 해 왔다. 고민이라면 뭐든지 다 상담해 주니 ‘다상담’이다. 사람들은 그동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으로 앓아 왔던 삶의 수많은 고민들을 ‘간증’해 왔다.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지 막막할 때! 주변 사람들 조언도 다 거기서 거기라 도통 답을 찾기 어려울 때! 철학자 강신주는 지금 당장,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강신주의 다상담》 1권과 2권이 출간되고, 팟캐스트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도 함께 성장해왔다. 그만큼 사연도 더 절절하고 진솔해졌으며 강신주의 상담도 묵직하고 깊어졌다. 깊은 사연만큼이나 강연회도 갈수록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자정이 넘어 늦은 새벽에 끝나기 일쑤였다. 《강신주의 다상담》 3권에서는 더욱 진해진 현장의 열기를 가다듬어 담고, 현장에서는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더 풍부하고 깊은 성찰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글을 더했다. 《강신주의 다상담》 시리즈는 이번 책으로 완간된다. 독설과 막말, 산파가 되어야 하는 철학자의 숙명 저자 강신주는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 내는 생활인들의 고민을 가장 가까이서 끌어안고 가장 쉬운 철학의 언어로 풀어 쓰는 철학자다. 《강신주의 다상담》 전 3권은 그의 작업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언어, 피부에 맞닿은 표현으로 풀어 쓴 책이다. 철학자의 상담이라고 해서 ‘존재가 무어냐 인식이 무어냐’ 하는 질문이나 대답이 나오는 게 아니다. 지금, 여기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맨얼굴을 두고 이야기한다.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개념들은 살아 있는 입말로 변해 ‘막말’처럼 흘러나온다. 늘어나는 주름과 먹어가는 나이에 불안해하는 이에게는 나이 듦의 강력함을 모르는 어린아이라고 하질 않나, 노후를 위해 들어둔 보험은 다 해약하고 교회나 절에 가서 헌금하고 시주할 시간과 돈으로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라고 일갈한다. 꿈이 없다는 사실에 불안한 사람들에게는 그건 현실을 가릴 선글라스가 없다고 징징거리는 것과 같다고 힐난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온갖 이유를 붙여 합리화하고 소비하는 모습에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에게 허용된 유일한 자유가 바로 소비의 자유이기에 우리가 소비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 시스템을 공격하기도 한다. 저자는 〈강신주의 다상담〉을 진행하며 그 가혹한 독설 때문에 비난을 들을 때도 있었다. 산모가 너무나 힘들면 산파를 때리고 산파에게 욕을 하는 것처럼 이제 그만하자는 절규도 있었고, 당신이 뭔데 내 삶에 개입하느냐는 불평도 있었다. 하지만 피로 범벅이 되지 않고 산파가 산모에게서 아이를 받아낼 수 없듯이 저자는 산파의 그 숙명이 철학자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몫이라 여겼고, 그렇기에 〈강신주의 다상담〉은 장장 1년 반 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 저자의 ‘막말’은 “탈진할 정도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비릿한 고통을 껴안아 보자”는 저자의 에너지가 담긴,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처와 사연에 깊숙이 들어가고자 하는 진한 포옹이다. 〈강신주의 다상담〉의 그 절절한 시간들은 우리의 맨얼굴을 직면하는 시간이었다. 3권으로 완간되는 《강신주의 다상담》시리즈는 우리의 맨얼굴을 드러내고 당당한 내가 되라고, 지금을 사랑하고 현재를 살라는 한 철학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강렬한 직구다. 이 지독한 삶의 무게는 누가 만들었나?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독한 삶의 무게는 누가 만들었는지, 이 지독한 삶을 살아 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사유하고 무엇을 행동해야 하는지 여전한 에너지와 강력한 직구로 일깨운다. 《강신주의 다상담》 3권에서는 ‘소비’, ‘가면’, ‘늙음’, ‘꿈’, ‘종교와 죽음’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를 다룬다. ‘소비’ 편에서는 왜 우리는 그토록 열심히 돈을 벌고 돈을 쓰며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야만 하는지, 돈을 쓰면 왜 헛헛한 마음이 드는지, 우리에게 돈이라는 게 무엇인지 자본주의의 메커니즘과 함께 분석한다. ‘가면’ 편에서는 가면이 무엇이고 맨얼굴이 무엇인지, 그리고 맨얼굴과 가면 사이를 갈팡질팡하며 사는 우리의 모습을 함께 살펴본다. 맨얼굴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늙음’ 편에서는 왜 나이 드는 것이 죽기보다 싫고 젊음을 부여잡으려고 하는지, 노후가 불안해 보험에 가입하려 하는지,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의 갈등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본주의라는 매트릭스 위에서 규율되어 버린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꿈’ 편에서는 오랜 기간 수험생활에 지친 사람, 꿈이 있지만 그 꿈을 이루는 길이 너무나 험난한 사람, 꿈이 없기에 불안한 사람, 오랫동안 가져왔던 꿈을 포기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저자는 꿈은 현재를 살지 못하게 하기에 없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꿈과 현실 사이의 상관관계와 함께 이들과의 상담을 진행한다. ‘종교와 죽음’ 편에서는 죽음이 어째서 우리에게 슬픔, 고통 혹은 공포로 다가오는지와 함께, 죽음 이후를 두려워하며 종교에 의지하는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를 저당 잡혀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금을 살라는 직구를 던진다. 《강신주의 다상담》 3권은 특히나 ‘현재를 살라, 그리고 사랑을 하라!’라는 저자의 외침이 절절히 담겨 있다. 사랑할 때 현재를 살 수 있고, 현재를 살려고 할 때 사랑을 할 수 있는 법이라고 말이다. 천근만근의 삶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를 때, 지독한 자본주의라는 환경이 우리 숨을 턱턱 막히게 할 때, 그럼에도 한 줄기 빛과도 같은 행복을 우리가 기어이 발견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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