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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공부 / 양은성 지음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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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공부청소년 학습양은성 지음
민사고 수석 졸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예일대 합격까지. 양은성이 들려주는 도전기와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다양한 활동과 대학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스스로 발로 뛰어 얻어낸 영어토론대회, 모의법정, 청소년회의 등 각종 대회나 활동들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내고, 참여하고 싶지만 정보를 몰라 헤매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학교 공부만 따라가기에도 벅찼지만 학생회장, 여러 가지 동아리 활동, 대외 활동을 하면서도 수석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그 덕분에 2009년 12월, 드디어 예일대 수시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머쥐게 되었다. 저자는 해외 대학 도전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공부 멘토링과 해외 대학 도전기를 들려준다.은성이의 스무 살 프롤로그 삶_별을 찾아서 별을 따다 _ 꿈에 그리던 예일대 합격! 2 별을 품다 _ 어린 시절 나의 꿈 26 내가 사랑하는 괴짜들 _ 나의 가족과 선생님 32 민족사관고등학교 _ 선택의 기회가 무한한 천국 46 세계 속의 대한민국 _ 나에게 길을 보여 준 사람들 70 선택_길을 찾아서 꿈의 학교로 가는 지름길 _ 알려 주고 싶은 여러 가지 활동 78 대한민국인재상 _ 수많은 길에서 빛나는 이들 84 토론 _ 나를 넘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힘 90 토론에 대해 궁금한 세 가지 토론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 청소년회의 _ 참가자에서 주최자가 되기까지 110 청소년회의에 대해 궁금한 두 가지 청소년회의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 여름 캠프 _ 사람, 사회, 세계와 접촉하다 126 모의법정 _ 재미있는 법의 세계 140 모의법정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 논문.에세이 _ 생각에 옷을 입히다 152 봉사 _ 배워서 남 주기 158 봉사에 대해 궁금한 두 가지 준비_나를 찾아서 준비운동 _ 전쟁에 나갈 준비 170 내신 전쟁 _ 효과적인 내신 관리 172 외부 시험 _ 해외 대학 진학에 필요한 시험 190 대학 조사 _ 가고 싶은 대학 정하기 204 원서 작성 _ 나를 보여주는 얼굴 216 에세이 _‘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 234 추천서 _ 평소의 태도가 힘을 발하는 순간 242 인터뷰 _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기 254민사고 수석 졸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예일대 합격까지… 양은성이 들려주는 공부 멘토링&해외 대학 도전기 질문하기 좋아하고 무모한 도전을 즐기던 아이가 꿈의 학교였던 예일대에 합격하기까지의 도전기와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다양한 활동과 대학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똑똑한 모범생의 아이비리그 합격기가 아니다. 글쓴이는 스스로 발로 뛰어 얻어낸 영어토론대회, 모의법정, 청소년회의 등 각종 대회나 활동들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내고, 참여하고 싶지만 정보를 몰라 헤매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해외 대학 도전을 목표로 하면서 알짜 정보에 목말라하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 “꿈이 있다면 나의 한계는 생각하지 말자. 일단 도전해 보자!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 민사고 수석 졸업, 예일대 수시 합격에 빛나는 공신 “How are you?”와 “See you.” 단 두 마디밖에 모르면서 음식점에 들어온 외국인에게 당당하게 말을 건네던 아이가 있었다. 궁금한 건 시도해 보지 않으면 못 견디던 아이는 어느 날 재미변호사의 책을 읽고 사회정의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변호사를 꿈꾸게 되었고, 예일대에 세계 1위의 로스쿨이 있다는 정보를 접한 후 무턱대고 예일을 꿈의 학교로 정하게 되었다. 어떻게 가는 길이 빠른 길인지도 알지 못했고, 그저 묵묵히 여러 가지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어내며 그 길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중학교 때는 학교 공부에 힘쓰는 한편, 중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밀어붙였다. 중학교 3학년 때는 민족사관고등학교라는 중간목표를 세웠고, 고등학교에 가서도 마찬가지의 태도로 모든 일에 임했다. 학교 공부만 따라가기에도 벅찼지만 학생회장, 여러 가지 동아리 활동, 대외 활동을 하면서도 수석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그 덕분에 2009년 12월, 드디어 예일대 수시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머쥐게 되었다. 양은성은 말한다, 자신이 잘하는 것은 딱 두 가지밖에 없다고. 하나는 목표를 세우고, 그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마련하는 것, 다른 하나는 그 목표를 향해 죽어라 달려가는 것. 물론 목표를 향한 노력이 매번 손쉽게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다. 어떤 목표는 1주일이 안 되어 이루어질 때도 있었지만, 또 다른 목표는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설사 실패가 있더라도 넘어져서 주저앉는 대신 실패의 원인까지 철저히 분석하여 계획을 손보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갔고, 그런 노력 덕분에 그녀는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또 친구들의 화려한 경력에 잠시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세계 대회에 나가 대한민국을 아예 모르는 외국 친구들을 만나 어이 없어하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나를 알리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에 한번도 소홀하지 않았다. 결국 진심은 통하는 것이기에 양은성은 이름처럼 자신을 알리고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예일대학교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더 높은 목표를 위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은성. 은혜 恩, 별 星. 두 글자로 이루어진 이름. 별처럼 빛나는 뛰어난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늘에서 빛나는 스타의 별인 줄 알았는데, 장군들이 다는 그 별을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으셨단다. 어렸을 때는 내 이름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어떻게 살아야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전할 수 있는 큰사람이 될까 고민하고, 이름값을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 _별을 품다:어린 시절 나의 꿈 中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월드컵 때 우리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표어이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하지만 그 사이에 한마디를 덧붙이고 싶다. ‘꿈도 꾸어야 이루어진다!’ 꿈도 꾸지 않고 일찍부터 주저앉아 버리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으리라.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과감하게 꿈을 꿀 줄 알아야 한다. 나 역시 꿈을 꾸고, 반짝이는 별을 품에 안게 되면서, 나의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갈 수 있었다._별을 품다:어린 시절 나의 꿈 中 ◆ 나를 지탱해 준 원동력 영재들이 모인 민사고에서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큼 수재로 꼽혔던 양은성.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노래 동아리, 국궁부 활동, 일 많기로 소문난 법무부장을 거치면서도 어떻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는지….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부에 전념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그녀가 사랑하는 가족, 선생님, 친구들의 도움이 컸다. 특히 부모님은 주입식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어릴 적부터 전시회나 박물관, 공연장에 함께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속에서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성적표를 보여 달라는 이야기 한번 한적 없었던 부모님. 그러다 보니 공부는 스스로 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스스로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다. 두 살 위의 오빠는 친구이면서 냉정한 평가를 내려 주는 좋은 경쟁자가 되어 주었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늘 듣고 자란 양은성이었지만 처음 민사고에 들어갔을 때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동기들에 관한 징글징글한 이력에 기가 죽었다. 하지만 친구들 각자가 품고 있는 특성들을 파악하고, 3년 동안 같이 웃고 울며 함께 생활하는 동안 어느새 친구들은 가족보다 가까운 존재가 되었고, 그들에게서 느끼던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스스로 얻어낸 수많은 성과, 새로운 도전 미국 대학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뽑지 않는다. 공부도 잘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도 할 줄 알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원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는 일부 사람들만 접근할 수 있다고 여겨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알려진 편한 정보만 클릭할 때 양은성은 더 많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청소년회의, 캠프, 토론대회의 정보는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누가 와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일일이 전화해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주위에 참가했던 사람이 있는지 수소문해 본 끝에 책으로 엮을 만큼의 리스트를 만들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세계고교생토론대회와 영어모의법정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 때 한국고교생모의항소법정대회를 친구들과 창설하고 국내 최고 법무법인 김앤장의 후원을 이끌어 냈다.
EBS 매쓰 디렉터의 고1 수학 개념 끝장내기 공통수학 1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6.06
13,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청소년 학습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교과서 기초 문제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수험서다. 단원별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엄선하였고, MD가 제안하는 문제 해결 전략을 수록하였다. 기출문제를 통한 내신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손글씨로 만나는 MD의 친절한 대표유형 풀이를 수록하였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4.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5.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6. 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 Ⅲ 경우의 수 7. 경우의 수, 순열과 조합 Ⅳ 행렬 8. 행렬과 그 연산 MD’s 가이드북 - 정답과 풀이수학을 잘 아는 매쓰 디렉터(MD)와 함께하는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의 시작과 끝!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의 모든 개념과 문항을 한 권으로! ① 개념 CHECK: 교과서 기초 문제로 개념 확인 ② 대표유형·유제: 단원별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 엄선 ③ MD의 한마디: MD가 제안하는 문제 해결 전략 ④ 단원 마무리: 기출문제를 통한 내신 시험 대비 ⑤ MD’s Solution: 손글씨로 만나는 MD의 친절한 대표유형 풀이 손글씨 풀이와 함께하는 ‘MD’s 가이드북 - 정답과 풀이‘에도 모든 문제 한 번 더 수록! EBSi 스타강사 정승제 선생님 강의 제공! 고교강의의 중심, ‘EBSi’에서 제공하는 100% 무료강의를 인터넷 사이트 / 스마트폰 ‘EBS 고교강의’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의대 진로 진학 특강
북스토리 / 최승후 (지은이) / 2024.07.25
25,000원 ⟶ 22,500원(10% off)

북스토리청소년 자기관리최승후 (지은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확정되며 입시 시장이 크게 술렁이고, 반수생은 말할 것도 없이 직장인들까지 의대에 도전장을 내밀며 입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의대 쏠림현상이 더 심해지리라는 우려가 생길 만큼 의대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안내서인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됐다. 저자인 최승후 선생님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입시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하면 수 분 만에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최승후 선생님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학 이후에 펼쳐질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이끈다.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은 그런 최승후 선생님이 의대 입시 개요부터 전형별 특징, 지원자에게 맞는 지원 전략까지 모두 정리한 진로 진학 바이블이다. 이 책으로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머리말 _ 4 01 진로 CHAPTER 01 의대 톺아보기 _ 12 1 의대 개설 40개 대학 _ 16 2 대학 협력병원 및 부속병원 _ 17 3 2024년 국내 병원 순위 _ 20 4 전국 병원 의사 정원 _ 24 5 2024년 뉴스위크 국내 병원 순위 _ 25 6 THE 세계 의대 순위 _ 27 7 의대 정원 확대, 입시 판도에 미치는 영향은? _ 30 8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배정 결과 _ 32 9 2025학년도 의대 전형별 최종 ‘모집 인원’(지역인재전형 포함) _ 34 10 2025학년도 의대 최종 지역인재전형 비율 _ 35 CHAPTER 02 의대 졸업 후 진로 _ 37 02 학생부종합전형 CHAPTER 01 의대 추천 도서 _ 44 CHAPTER 02 의학 분야 논문 _ 63 CHAPTER 03 고등학교 교육과정 _ 85 1 서울대학교 _ 85 2 강원대학교 _ 97 3 아주대학교 _ 98 4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_ 99 5 고려대학교 _ 99 6 의대 연계 고등학교 교과목 _ 100 7 2015 개정 교육과정 _ 102 8 2022 개정 교육과정 _ 108 CHAPTER 04 대학교 교육과정 _ 110 1 서울대학교 _ 110 2 연세대학교 _ 111 3 성균관대학교 _ 113 4 가톨릭대학교 _ 116 CHAPTER 05 합격자 고교 유형 _ 118 CHAPTER 06 수능 최저충족률 _ 122 CHAPTER 07 교과서에서 활동 연계하기 _ 128 1 통합과학 _ 130 2 과학탐구실험 _ 132 3 과학사 _ 139 4 생활과 과학 _ 143 5 화학 _ 151 6 생명과학 _ 158 7 융합과학 _ 163 03 의사·의대생 인터뷰 CHAPTER 01 의사 인터뷰 _ 166 CHAPTER 02 의대 재학생 인터뷰 _ 173 04 면접 CHAPTER 01 면접 말하기 기법 _ 210 1 동기-과정-결과(동과결) 기법 _ 210 2 프렙(PREP), 오레오(OREO) 기법 _ 212 3 스타(STAR), 스타-L(STAR-L) 기법 _ 216 4 찬·반 토론형 말하기 기법 _ 220 5 딜레마 이슈 말하기 기법 _ 224 CHAPTER 02 서류 기반 면접 _ 226 CHAPTER 03 인·적성 면접 & 다중 미니 면접(MMI) _ 232 1 서울대 _ 239 2 성균관대 _ 275 3 가톨릭대 _ 290 4 고려대 _ 295 5 연세대 _ 307 05 입학 결과 CHAPTER 01 어디가샘 입학 결과 _ 332 CHAPTER 02 어디가 입학 결과 _ 337 06 전형별 특징 및 지원 전략 CHAPTER 01 대입전형 _ 350 CHAPTER 02 수능 최저학력기준 _ 353 CHAPTER 03 학생부교과전형 _ 359 CHAPTER 04 학생부종합전형 _ 365 CHAPTER 05 논술전형 _ 372 CHAPTER 06 수능전형 _ 380 CHAPTER 07 수능전형 백분위 반영 대학 _ 389 CHAPTER 08 수능전형 과탐 상위 1과목 반영 대학 _ 391 CHAPTER 09 지역인재특별전형 _ 392 CHAPTER 10 농어촌전형 _ 401 CHAPTER 11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 _ 405의대 증원 확정으로 더욱 치열해진 의대 입시 경쟁 최승후쌤과 함께 한발 앞서 나가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확정되며 입시 시장이 크게 술렁이고, 반수생은 말할 것도 없이 직장인들까지 의대에 도전장을 내밀며 입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의대 쏠림현상이 더 심해지리라는 우려가 생길 만큼 의대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안내서인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됐다. 저자인 최승후 선생님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입시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하면 수 분 만에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최승후 선생님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학 이후에 펼쳐질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이끈다.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은 그런 최승후 선생님이 의대 입시 개요부터 전형별 특징, 지원자에게 맞는 지원 전략까지 모두 정리한 진로 진학 바이블이다. 이 책으로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 입시전문가 최승후쌤이 알려주는 의대 진로 진학의 A to Z!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전문가 최승후 선생님은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을 통해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본인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의대에 진학을 하면 끝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대학교수, 개원의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교수, 의학 전문기자, 보건행정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학생의 미래를 멀리 보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입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또 능동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국내 의대 개설 대학 등에 대해 전체적으로 톺아보고, 2부에서는 추천도서와 논문, 의대 교육과정과 교과서 활동 연계 등을 안내한다. 3부에서는 현직 의사와 의대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의대에 합격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4부에서는 면접 유형과 면접 시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 요령을 알려준다. 5부에는 의대 입학 결과를 수록했고, 마지막 6부에서는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의대 진로 진학 특강』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종합 안내서가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처음 경제학
청아출판사 / 권윤재 (지은이), 김진, 최용석 (감수) / 2020.08.20
16,000원 ⟶ 14,400원(10% off)

청아출판사청소년 정치,경제권윤재 (지은이), 김진, 최용석 (감수)
경제학을 처음 접하거나 경제학이 멀게만 느껴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학 입문서다. 학교, 놀이터, 놀이공원, 동네라는 우리 주변의 친근한 장소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현상들과 경제학 개념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는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부터 기회비용, 한계효용, 탄력성 등등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미시경제학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어느 정도 심도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처음’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제학원론 수준의 경제학을 이미 학습한 이들도 그 내용을 복습하고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물론 경제학을 기초부터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머리말 추천서 서론. 처음 만나는 경제학 경제학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은 합리적이다 자원의 순환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1장. 학교에서 떠올린 경제학: 조별 과제의 지옥 왜 역할을 나누어야 할까요?: 분업과 특화 역할 분담을 잘하는 법: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과 모든 것을 못하는 사람 - 생산가능곡선 - 교환이 이득이 된다는 간단한 사례 - 기회비용 살펴보기 - 기회비용이 왜 중요할까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한계생산물 체감의 법칙 - 기업의 목표: 이윤 극대화 - 한계생산물 체감 - 국가 단위에서의 한계생산물 체감 - 다양한 비용 개념 - 다양한 비용의 그래프 보기 조별 과제는 왜 상처로 남을까요?: 공공재와 무임승차 - 재화의 유형 나누기 - 공공재로서의 조별 과제 성적 과제를 할 것인가? 놀 것인가?: 소비자 선택 이론 - 예산제약선 - 무차별곡선 - 무차별곡선의 특징 - 극단적인 무차별곡선들 - 과제와 여가 사이의 최적 선택 - 한계효용과 최적점 2장. 놀이터에서 떠올린 경제학: 균형을 찾아서 시장 균형을 찾아서: 수요-공급의 법칙 - 시장이란 무엇일까요? - 시장을 움직이는 첫 번째 힘: 수요 - 시장을 움직이는 두 번째 힘: 공급 - 두 힘이 만드는 균형: 시장 균형 시소 위의 균형: 시장 균형의 안정성과 이동 - 균형의 안정성 - 균형의 움직임 균형을 이루는 첫 번째 힘, 수요 - 소득 증가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 - 재화 가격 하락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 대체효과와 소득효과 - 수요의 법칙 증명하기 - 수요의 법칙이 틀릴 수도 있을까요? 균형을 이루는 두 번째 힘, 공급 -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 수입 - 평균수입과 한계수입 - 이윤을 극대화하는 법 - 공급의 법칙 증명하기 - 공급의 법칙이 틀릴 수도 있을까요? 균형으로 가는 길: 균형의 안정성 - 왜 가격이 세로축일까요?: 마셜적 안정성 - 배추 파동이 일어나는 이유: 거미집 모형 말랑말랑 피구공 같이: 시장의 장기 균형 - 다양한 기호와 공식 돌아보기 - 나 이제 생산 안 할래! - 그래프로 나타낸 이윤 - 가격은 돌아오는 거야!: 경쟁 시장의 장기 공급곡선 3장. 놀이공원에서 떠올린 경제학: 모험의 나라 구석구석 왜 놀이공원에서는 모든 것이 더 비쌀까요?: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 탄력성이란? - 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 탄력성 계산하기 - 탄력성이 놀이공원과 무슨 상관일까요? 놀이공원의 입장료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독점 시장 - 놀이공원은 왜 독점 시장이 되었을까요? - 놀이공원이 수익을 내는 방법 - 놀이공원은 어떻게 이윤을 극대화할까요? 왜 내 동생은 나보다 싸게 놀이공원을 갈까요?: 가격차별 - 왜 가격차별을 하는 건가요? - 가격차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우리 주변의 가격차별 풍선을 맞히고 인형을 받으세요!: 불확실성하의 선택 - 첫 번째 경제 모형: 조건부 상품 - 두 번째 경제 모형: 효용곡선과 기대효용 -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 알레의 역설 - 비합리성을 포함하는 경제 모형의 도전: 전망 이론 돈을 내고 새치기할 수 있다면?: 시장 거래의 범위 - 시장, 날개를 달다 - 돈을 주고 새치기할 권리를 사는 것은 정당할까요? - 시장에서는 어디까지 거래될 수 있을까요? 4장. 동네에서 떠올린 경제학: 행복한 사회란? 넓이로 나타낸 행복: 경제적 잉여의 측정 - 행복의 극대화 - 소비자가 누리는 행복: 소비자잉여 - 생산자가 누리는 행복: 생산자잉여 - 총잉여 계산하기 - 그렇다면 자유방임이 최고의 정책일까요? 정부는 왜 필요할까요?: 시장 실패 - 외부 효과가 발생할 때 - 완전 경쟁 시장이 아닐 때 - 공공재를 생산해야 할 때 고무줄 같은 행복 - 때에 따라 바뀌는 지불용의와 비용 - 코스의 정리와 그 한계 공평한 사회란 무엇일까요?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공리주의 - 점진적 자유주의 - 급진적 자유주의 정부도 돈이 필요해요!: 조세 - 세금을 내는 것은 누구일까요?: 조세의 귀착 - 보이지 않는 손을 묶어 버리는 세금: 조세의 효율성 - 끈끈이 이론에서 벗어나기 맺음말 참고자료어려운 경제학? 재밌는 경제학!! 학교 조별 과제는 왜 역할을 나누어서 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왜 내 동생은 나보다 싼 가격에 놀이공원에 갈까? 왜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물건이 있을까? 왜 유행을 따라서 필요 없는 물건도 사게 되는 걸까? 왜 당첨되기 어려운 걸 알면서도 복권을 사게 될까? 이런 일상 속 궁금증에 재미난 경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많은 이들이 경제학은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경제학은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다. 일상의 다양한 현상과 인간의 행동 양상을 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 기반을 둔 경제학은 창의적이고 유용한 틀을 제시하며, 그렇기에 이해한 바를 나의 일상에 적용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거나 경제학이 멀게만 느껴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학 입문서다. 학교, 놀이터, 놀이공원, 동네라는 우리 주변의 친근한 장소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현상들과 경제학 개념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는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부터 기회비용, 한계효용, 탄력성 등등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미시경제학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어느 정도 심도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처음’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제학원론 수준의 경제학을 이미 학습한 이들도 그 내용을 복습하고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물론 경제학을 기초부터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친구가 친구에게 들려주는 경제학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하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청소년 또래인 저자가 학생의 시선에서 친숙한 예시와 함께 교과서 속 경제학 개념을 설명한다. 저자는 경제학을 처음 공부할 때 무엇이 잘 이해가 안 되는지, 어디서 막히는지, 경제학이 처음인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수없이 고민하며 답을 찾고, 내용을 이해했던 흐름대로 차근차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마치 친구가 모르는 문제를 설명해 주듯이 이해를 돕는다. 쉽고 간략하게 전달하는 조리 있고 유쾌한 서사가 읽기를 재미나게 하며, 계속해서 전체적인 상황을 상기시키면서 개념을 파고들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간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암기 요령을 언급한 팁도 도움이 된다. 또한 경제학과 교수의 감수를 거쳐 내용의 정확성을 더했다.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 ‘주요 개념 되짚어 보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해당 장에서 설명한 핵심 경제 용어들을 한번 더 요점 정리하고 한눈에 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교과서만으로는 온전하게 이해하기 힘들었던 경제학 개념을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고, 그렇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 경제학과의 거리를 좁히고 더 깊이 있는 경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재화와 관련하여 무임승차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재화의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재화의 유형을 나누어 볼 것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재화는 희소성이 있는 경제재만을 의미하며, 공기나 바닷물과 같은 자유재는 희소성이 없기에 현재로서는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첫 번째 기준은 배제성입니다. 배제성excludability이란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사람은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는 특성입니다. 돈을 내지 않으면 들어갈 수조차 없는 놀이공원이나 호텔 방은 배제성이 매우 강력한 재화의 예입니다. 친구에게 빌려줄 수 있는 책이나 불법적인 경로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영화 같은 재화는 배제성이 있기는 하지만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가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반면 가로등이나 도로와 같은 재화는 누구만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기에 비배제성nonexcludability을 띤다고 할 수 있습니다.두 번째 기준은 경합성입니다. 경합성rivalry이란 한 사람이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소비를 줄이는 특성을 말합니다. 그 수나 양이 한정된 것이죠. 석유, 석탄과 같은 자원은 그 양이 한정되어 있어 이를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여야 하므로 경합성이 매우 강한 재화입니다. 그러나 TV 드라마나 컴퓨터 게임처럼 많은 사람이 사용해도 그 양이 줄어들지 않는 재화도 있는데, 이런 재화는 비경합성non-rivalry을 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합성과 비경합성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재화도 있습니다. 헬스장의 경우 이용자가 거의 없을 때는 비경합성을 띠지만, 이용자가 많아지면 한정된 운동 기구를 나누어 사용해야 하므로 경합성을 띠기 시작합니다.이 두 가지 특성을 바탕으로 재화를 〈그림 18〉과 같이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재화의 유형 나누기’ 중에서 가격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밀접한 대체재가 많이 존재할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습니다. 마가린이라는 대체재가 있는 버터의 경우 값이 올라가면 사람들이 버터 대신 마가린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량이 쉽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버터는 비교적 가격탄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마늘의 경우 마늘값이 올라가도 대신해서 살 대체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요량이 크게 줄지 않습니다. 대체재가 거의 없는 마늘의 수요는 대체재가 존재하는 버터의 수요에 비해 비탄력적인 것입니다.둘째, 사치품은 필수품보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맹장 수술은 맹장이 터졌을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필수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수술비가 올라가도 맹장 수술에 대한 수요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반면, 미용을 위한 성형 수술은 하면 좋지만 대부분의 경우 안 해도 그만인 꼭 필요하지 않은 사치품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성형 수술 비용이 크게 올라가면 수요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즉, 맹장 수술은 가격에 대해 비탄력적이고, 성형 수술은 탄력적입니다.셋째, 시장이나 재화의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변합니다. 아이스크림의 가격탄력성을 따져 본다면, 아이스크림은 마땅한 대체재가 별로 없으므로 탄력성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재화의 범위를 더 축소해서 가격탄력성을 따져 본다면 딸기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대체재가 될 수 있으므로 탄력성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재화의 범위를 좁게 잡을수록 대체재가 많아지기 때문에 탄력성이 높아집니다.넷째, 생산의 유연성이 높으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높습니다. 즉, 어떤 재화를 더 생산하고 덜 생산하는 것이 자유로울수록 탄력성이 높아집니다. 연필은 더 생산하거나 덜 생산하는 것이 비교적 자유로운 재화입니다. 따라서 가격 변동에 따른 공급량의 변화가 일어나기 쉬운 탄력적인 재화입니다. 반면 주택이라는 재화는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더 생산하거나 덜 생산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재화입니다. 따라서 가격에 따라 공급량이 쉽게 변하지 않는 비탄력적인 재화입니다.마지막으로 시간의 차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변합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는 값이 올라가도 단기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사야 하는 꼭 필요한 재화이므로 탄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계속 올라가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사람들이 점차 휘발유를 덜 소모하는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휘발유에 대한 가격탄력성이 높아집니다.- ‘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중에서
풍산자 필수유형 수학(하)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09.10
12,000원 ⟶ 10,800원(10% off)

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 필수유형 수학(히)는 낯선 문제가 익숙해지는 풀이 비법서다. 학습에 꼭 필요한 문제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서술형과 고난도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Ⅳ.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Ⅴ. 함수와 그래프 03. 함수 04. 유리식과 유리함수 05. 무리식과 무리함수 Ⅵ. 경우의 수 06. 순열 07. 조합풍산자 필수유형 수학(하)는 낯선 문제가 익숙해지는 풀이 비법서입니다. 학습에 꼭 필요한 문제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서술형과 고난도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핵심 내용 요약 정리 - 중단원별로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요약하였으며 ‘예’, ‘참고’, ‘주의’ 등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풍쌤 비법’에서 핵심 내용과 연계되어 문제 풀이에 자주 이용되는 개념,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실력을 기르는 유형 - 학습에 필요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나누고 유형별 중요도와 문항별 난이도를 제시하여 학습 수준에 맞추어 충분한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최多빈출’을 제시하여 출제 비중이 높은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학평 기출’을 제시하여 평가원, 교육청의 학력평가 기출 문제 중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내신을 꽉 잡는 서술형 핵심적이고 출제 빈도가 높은 서술형 기출문제로 구성하여 강화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고득점을 향한 도약 난이도가 높고, 출제 비중이 높은 문제로 구성하여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풀이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와 다른 풀이로 문제의 출제 의도와 다양한 해결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바이벌 스쿨
우리같이 / 게리 폴슨 지음, 신재실 옮김 / 2011.07.17
9,800원 ⟶ 8,820원(10% off)

우리같이청소년 문학게리 폴슨 지음, 신재실 옮김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시리즈 7권. <손도끼>와 <손도끼의 겨울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손도끼 소년 브라이언의 새로운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서바이벌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야생 숲으로 돌아가가게 된 브라이언이 숨 가쁘게 그러면서도 한층 성숙하게 벌여 나가는 서바이벌 투쟁을 그리고 있다. 열세 살 소년 브라이언은 타고 가던 비행기가 고립무원 야생지대에서 불시착했을 때 자신의 기지와 작은 손도끼만 가지고 살아남는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 후, 정부에서 브라이언을 찾아온다. 정부는 서바이벌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그 야생 숲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하는데….그때의 야생 숲으로 다시 가야 한다고? 2년 전, 열세 살 소년 브라이언은 타고 가던 비행기가 고립무원 야생지대에서 불시착했을 때 자신의 기지와 작은 손도끼만 가지고 살아남는다. 『손도끼』와 『손도끼의 겨울 이야기』에서 어린 소년이 살아남기 위해 벌인 그 잊을 수 없는 투쟁은, 북부 삼림지대의 그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 후, 정부에서 브라이언을 찾아온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뒤쫓으며 못살게 굴던 언론도 잠잠해진 마당에 정부가 하는 요구라니! 다시 그 야생 숲으로 돌아가야 한다, 서바이벌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저더러 다시 숲으로 가서 그 일을 되풀이하라는 거예요? 미친 짓이에요! 제가 살아남은 건 순전히 행운이었다고요.”(13쪽) “행운이 아니었어. 너한텐 행운 말고도 뭔가 남다른 능력이 있었어. …… 네가 우리한테 그걸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 책이나 팸플릿이나 교육용 영화에 나오는 그렇고 그런 거 말고, 그게 진짜 어떤 건지 사실적으로 가르쳐 주기를 원하는 거야.” (13―14쪽) “아저씨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요. …… 전 아예 딴사람이 되어 돌아왔다고요.”(15쪽) 난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 돌아왔다고요! 『손도끼의 겨울 이야기』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의 의미는, 어린 브라이언이 자신의 외부는 물론 내부의 적들까지 하나하나 이겨냄으로 해서 증폭된다. 자연의 냉혹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겪어낸 브라이언이 ‘조종사와 함께 추락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살아서 사냥을 하며 그 모든 걸 배우고 알게 된 것을 고마워하는’ 감사기도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집으로 돌아온 브라이언이 예전과 똑같을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완전히 바뀌지 않았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는’ 브라이언한테 생긴 변화 중 하나는 밥 짓기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거다. 먹을거리, 먹을거리는 준비를 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가치가 있었다. 그가 숲에서 먹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 하나하나가 다 과분했다. 그런데 브라이언의 부모와 카운슬러는 그렇게 변한 그를 두고 뭔가 정신적인 상처를 받았거나 어딘가 손상을 입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브라이언은 자기가 과거의 자기보다 더 못한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단순히 14살에서 15살로 나이를 먹은 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자랐다고 알려 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때 그 시절에 브라이언과 함께 숲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바로 그 시절에.”(18쪽) “다시 가야 해요. …… 전 그곳에서 뭔가를 배웠어요. 사는 법을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다는 말이에요. 만약 그게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어요.”(26쪽) 벼락 맞은 서바이벌 스쿨! 이번에 브라이언은 혼자가 아니다. 정부에서 나온 심리학자 데릭이 함께한다. 둘이 같이 고립무원 야생지대로 들어가, 거기서 끝까지 함께 지내면서, 브라이언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속속들이 관찰하고 배우려고 한다. 서바이벌 스쿨이라는 이름 아래. 극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조종사나 우주 비행사나 군인들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서. 서바이벌 스쿨 훈련이 게임에 그치지 않으려면, 그야말로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려면, 준비한 예비품까지 모두 타고 온 비행기 편에 돌려보내야 한다. 무전기 하나만 남기고. 손도끼도 지니면 안 된다고 판단해서 집에 놔두고 온 상태다. 그런데 바로 그 첫날 밤, 브라이언은 야생지대로 돌아온 것이 정신 나간 짓이라는 걸 깨닫는다. 자신이 적극 나서서 살아남기 위한 장비를 하나도 갖지 못하게 한 건 완전히 미친 짓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뭔가, 어떤 푸르스름한 열과 빛과 무시무시한 힘 같은 것이 나무에서 서류가방으로 무전기로 펄떡펄떡 뛰더니 데릭의 손으로 들어가는 듯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것이 데릭을 때리면서 그의 등이 활모양으로 굽더니 그대로 그의 몸이 탁탁 튀어 올랐다. 그러고는 그것이 대피소 전체에 퍼지는 것 같더니 브라이언마저 강타했다.(91쪽) 변덕스런 폭풍우가 있던 밤, 데릭은 벼락을 맞아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유일한 장비인 무전기조차 먹통이다. 구조대가 오기까지 적어도 1주일, 어쩌면 열흘이 걸릴지도 모른다. 데릭은 그 상태로는 그때까지 견디지 못할 것이다. 서바이벌 스쿨의 지도를 따라서 100마일! “이제부턴 시간 싸움이었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자 시간이 관건이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시간을 내서 지도를 다시 한 번 세밀히 살피고 머리를 굴려서 계산을 해 봤다. 지나치게 터무니없는 일은 아니었다. 강줄기를 따라 100마일 거리였다. …… 물살에 합류해서 물살과 함께 움직이고 물살과 함께 멈춘다면, 100마일을 달리는 데 35~40시간이 걸릴 것이다. …… 어쨌든 죽는 것보다는 백배 나았다.”(120~121쪽) 그것이 브라이언이 찾아 낸 유일한 희망이다. 뗏목을 만들어, 의식 불명인 데릭을 싣고, 사람들이 있는 강 하류까지 100마일을 내달리는 것. 그런데 서바이벌 스쿨 지도가 과연 정확하긴 한 걸까? 비버들의 도움으로 뗏목을 만들고,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출발을 해서, 겨우겨우 노를 저어 강 하류를 향해 나아가지만, 예측 불가능한, 독자의 상상을 불허하는 엄청난 고난이 끊임없이 닥쳐오는데……. “이상하게도 브라이언은 자신이 부쩍 나이를 먹은 것처럼 느껴졌다. 자신이 내린 결정이지만, 그 결정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문제였다. 브라이언은 생전 처음 그런 상황에 처했고, 그렇기 때문에 더없이 두려웠다. 그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도, 살아남기 위해서 사투를 벌였을 때도, 그의 결정은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쳤을 뿐이었다. 그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파급된 적은 없었다.”(130쪽) “이번의 시련은 기가 막혔다. 어떻게 일이 그렇게 돌아갈 수 있는지 놀랄 따름이었다. 상황이 숨 가쁘게 발생하고, 숨 가쁘게 바뀌고 있었다.”(143쪽) 갈수록 고민이 더해가는 브라이언의 가장 강력한 적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브라이언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그 주요한 진실이 적재적소에서 환기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브라이언과 함께 그 진실을 깨달아가는 독자들 또한 관찰자의 입장에만 머무르지 못한다. 브라이언이 숨 가쁘게 그러면서도 한층 성숙하게 벌여 나가는 서바이벌 투쟁에 자신도 모르게 합세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떠먹는 국어 문법 (2023년)
쏠티북스 /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은이)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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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북스학습참고서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은이)
>> 국어문법 개념서 베스트셀러 1위의 『떠먹는 국어문법』 ‘9th Edition’ 영문법보다 오히려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어문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대 국어교육과 선배 6명이 뭉쳐 펴낸 국어문법 교재의 아홉 번째 개정판이다. 아무리 읽어봐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한 이해불가침 영역의 국어문법 교과서를 최대한 쉽게 풀고 또 풀어 썼다.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까지 다양한 수준의 개념적용 문제를 수록하였으며,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완벽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으로 말랑말랑해진 문법개념과 다양한 문제풀이 연습을 떠먹기만 하면 국어문법 공부가 끝난다.Ⅰ. 음운 Act 01. 음운 Act 02. 국어의 음운 체계 ① 발음 기관 ② 모음 ③ 자음 Act 03. 음운 변동 ① 교체 ② 탈락 ③ 첨가 ④ 축약 ≫ 개념 VS 개념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Ⅱ. 단어 Act 04. 단어의 형성 ① 형태소 ② 단어의 구조 ③ 단어 형성법 Act 05. 단어의 분류 ① 분류의 기준 ② 체언 ③ 관계언 ④ 용언 ⑤ 수식언 ⑥ 독립언 Act 06. 단어의 의미 ① 의미의 정의 ② 의미의 유형 ③ 어휘 ④ 단어의 의미 관계 ≫ 개념 VS 개념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Ⅲ. 문장 Act 07. 문장의 성분 ① 문장과 문법 단위 ② 문장 성분의 종류 Act 08. 문장의 구조 Act 09. 문법 요소 ① 문장 종결의 유형 ② 높임 표현 ③ 시간 표현 ④ 피동 표현 ⑤ 사동 표현 ⑥ 부정 표현 Act 10. 문장의 의미 ≫ 개념 VS 개념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Ⅳ. 담화 Act 11. 담화 ① 담화의 개념과 구성 요소 ② 담화의 조건 ③ 담화의 기능과 유형 ④ 담화의 의미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Ⅴ. 어문 규정 Act 12. 한글 맞춤법 ① 제1장 총칙 ②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③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④ 제5장 띄어쓰기 ⑤ 그 밖의 것 Act 13. 표준어 규정 ① 표준어 사정 원칙 ② 표준 발음법 Act 14. 외래어 표기법 Act 15. 로마자 표기법 ≫ 개념 VS 개념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Ⅵ. 국어사 Act 16. 훈민정음 ① 훈민정음 이전의 표기 ② 훈민정음의 창제 ③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④ 훈민정음의 운용 Act 17. 국어의 변천 ① 표기의 변천 ② 음운의 변천 ③ 단어의 변천 ④ 문장의 변천 ⑤ 자료를 통해서 본 중세국어 / 근대국어 ≫ 개념 VS 개념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Ⅶ. 매체 Act 18. 매체와 매체 언어 ① 매체란 무엇일까 ② 매체 자료의 수용과 생산 ③ 매체 언어의 표현과 활동 ≫ 단원종합 실전문제 ≫ 단원 총정리 Ⅷ. 실전모의고사 ① 제1회 실전모의고사 ② 제2회 실전모의고사 ③ 제3회 실전모의고사 ④ 제4회 실전모의고사>>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국어문법의 모든 것! >> ‘국어교과서보다 10배 쉬운 문법 개념서’로 수능과 내신 완벽 대비 1. 시험에 나올 만한 개념만 콕콕!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개념만을 모아서 정리해 드려요. 2. 읽기만 해도 이해되는 친절한 설명! 영문법보다 더 어려운 국어문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서울대 선배가 재미있고 친절하게 가르쳐 드려요. 3. 개념별 실전 적용 훈련까지 완벽하게!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까지 다양한 수준의 문법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완벽한 문법 실력을 갖출 수 있어요. 4. 달라진 수능에 맞춰 『언어와 매체』의 ‘매체’ 분야 수록! 달라진 수능에 맞춰 『언어(국어문법)와 매체』의 ‘매체’ 분야를 빠짐없이 수록하였어요. ‘언어(국어문법)’는 물론, ‘매체’ 분야의 필수 개념과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 『떠먹는 국어문법』은 왜 좋은가? 1. 막막한 문법개념을 만만하게 만들자! 아무리 읽어봐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한 이해불가침 영역의 문법교과서를 쉽게 풀고 또 풀어낸, 완전히 새로운 ‘국어문법 개념서’입니다.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공부하면 막막하기만 했던 문법개념이 아주 만만하게 다가옵니다. 2. 어려운 문법 문제도 쉽게 척척 풀자! 온 정신을 집중하여 도전해 보지만 참을 수 없는 국어문법 문제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쉽게 척척 문제 푸는 실력을 갖추게 해주는 ‘국어문법 문제집’입니다.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공부하면 어려운 문제도 개념을 적용해서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 『떠먹는 국어문법』 독자 후기 ‘국어문법이 아주 쉽게 느껴지는 마법 같은 책’ -예스24 S*님 ‘문법 바보였던 내게 문법에 자신감을 심어준 저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나처럼 문법에 약한 친구들에게 꼭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예스24 settong님 ‘진짜 쉽게 설명돼 있음. 이 책 짱인듯.’ -인터파크도서 oph2***님 ‘이 책 보고 나서 문법 문제 거의 안 틀리네요. 굿굿.’ -알라딘 esh2725님 ‘되게 좋네요ㅋㅋ 말이 필요 없음. 좋아요 ㅎ’ -네이버책 die7789님 ‘문법의 바이블을 찾는다면 바로 이거다.’ -교보문고 kd**539491님
카셀이 들려주는 환율 이야기
자음과모음 / 승지홍 지음, 오승만 그림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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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정치,경제승지홍 지음, 오승만 그림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시리즈 13권.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인문 교양서이다. 13권에서는 환율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경제학자 카셀이 직접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단원마다 연계시킨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대표 나특종 기자의 밀착 인터뷰 첫 번째 수업 환율이란 무엇일까요 - 환율-두 나라의 돈을 교환하는 비율 - 환율의 표시 방법 - 해외에서 똑똑하게 소비하기 - 경제 Plus | 달러(Doller)의 유래 두 번째 수업 환율의 결정 - 외화의 수요와 공급 - 환율 제도의 종류 - 환율의 역사 - 경제 Plus | 환율이 필요 없는 유럽의 화폐, ‘유로화’ 세 번째 수업 환율은 왜 변동할까요 - 환율은 어디서 결정될까 - 달러의 수요?공급에 따른 환율의 변동 - 은행의 차입에 따른 환율의 변동 - 그 밖의 환율 변동 요인 - 경제 Plus | 환율 우대란 무엇인가요 네 번째 수업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환율 상승, 환율 하락 - 환율에 따른 외화의 수요와 공급 - 환율 변동과 국제 수지 - 환율 변동이 경제 전반에 끼치는 영향 - 환율 변동과 외채 상환 부담 - 경제 Plus | 요지경 환율 다섯 번째 수업 환율의 결정에 관한 이론 - 구매력 평가설 - 빅맥 지수 - 스타벅스 지수 - 이자율 평가설 - 환율 변동에 따른 개인과 기업의 손익 - 환 위험을 피하기 위한 선물환 거래 - 경제 Plus | 요지경 환율 에필로그 기출 문제 활용 노트 찾아보기‘구매력 평가설’ - 환율은 각국 화폐의 구매력의 차이를 반영한다 자본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공통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가격’일 것입니다. 그만큼 가격은 모든 경제활동의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재화와 서비스가 그에 따른 가격을 지니는 것처럼, 이들의 거래에 사용되는 화폐도 다른 나라의 화폐와 비교하여 그 가치가 평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와의 거래에서 우리나라 화폐가 어느 정도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교환 비율을 결정할 수 있는데, 이렇게 외국 화폐로 표시한 우리나라 화폐의 가격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환율은 각각의 경제주체가 경제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민감하게 인식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환율의 변동에 따라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개인은 물론이며 기업이나 정부가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환율 전쟁’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환율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학자 카셀이 직접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셀은 환율이 두 나라 화폐의 구매력 차이를 반영해서 결정되므로 같은 상품이면 어느 나라에서든 동일한 가격 수준에서 결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빅맥 지수는 이러한 구매력 평가설을 전제로 하는데, 어느 곳에서나 값이 거의 일정한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통화 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이는 모두 환율과 관련된 이야기로 환율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적 개념입니다. 이 책을 통해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며 그 변화에 따라 각 경제 주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 고전 속 경제 이야기, 교과서와 만나다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에서는 어렵고 아리송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기존의 경제 도서나 교과서와는 달리 경제학자가 직접 이야기하듯이 전달하여 재미를 더합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다양한 관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여러분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경제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구성 1. 각 단원과 연계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교과서 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학생들이 초.중.고 교과 과정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훌륭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청소년 거침없이 글쓰기 : 실전
우리학교 / 김주환 지음 / 2016.08.08
12,000원 ⟶ 10,800원(10% off)

우리학교청소년 인문,사회김주환 지음
글쓰기의 핵심 전략을 다룬 『학생글로 배우는 글쓰기』의 청소년 판이다.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고치고 문장을 다듬었다. ‘실전’ 편에서는 학교에서 많이 활용되는 갈래(장르)를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글쓰기 전략을 다루고 있다. 시 쓰기에서는 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로 정의하기보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짧게 표현한 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며 생활글을 쓸 때에는 과거의 경험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평가해야 한다는 등 갈래별로 꼭 필요한 글쓰기 지침을 제시하였다. 책에 제시된 9개의 갈래별 글쓰기 전략은 일상적인 글쓰기는 물론 학교 과제나 자기소개서와 같은 특별한 목적의 글쓰기에도 유용하다. 이 책에는 20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저자가 만난 학생들의 다양한 글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청소년 독자는 또래들의 생생한 글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을 쓸 때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그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글쓰기는 재능의 문제일까요? 1장 내 눈에 비친 세상 - 시 쓰기 2장 나와 세상을 바꾸는 성찰의 힘 - 생활글 쓰기 3장 내가 상상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세상 - 소설 쓰기 4장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시선 - 수필 쓰기 5장 내가 본 것을 너에게도 보여 줄게 - 기행문 쓰기 6장 꼼꼼하게 혹은 삐딱하게 - 감상문 쓰기 7장 네 마음을 내 마음과 같이 - 설득하는 글쓰기 8장 내가 아는 것을 너도 알 수 있게 - 정보 전달 글쓰기 9장 너에게 나를 보여 줄게 - 자기소개서 쓰기청소년 거침없이 글쓰기』는 글쓰기의 핵심 전략을 다룬 『학생글로 배우는 글쓰기』의 청소년 판이다.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고치고 문장을 다듬었다. 『청소년 거침없이 글쓰기』 ‘실전’ 편에서는 학교에서 많이 활용되는 갈래(장르)를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글쓰기 전략을 다루고 있다. 시 쓰기에서는 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로 정의하기보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짧게 표현한 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며 생활글을 쓸 때에는 과거의 경험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평가해야 한다는 등 갈래별로 꼭 필요한 글쓰기 지침을 제시하였다. 책에 제시된 9개의 갈래별 글쓰기 전략은 일상적인 글쓰기는 물론 학교 과제나 자기소개서와 같은 특별한 목적의 글쓰기에도 유용하다. 이 책에는 20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저자가 만난 학생들의 다양한 글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청소년 독자는 또래들의 생생한 글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을 쓸 때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그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글쓰기는 재능이 있어야 잘 쓰는 것일까? 경험과 노력에서 시작되는 글쓰기의 첫걸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며 어렵다고 여긴다. 글쓰기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은 글쓰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가들도 글을 쓰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다.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초고를 쓴다. 그리고 며칠을 두고 초고를 읽으면서 문제점이 없는지를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다시 고치고 수정하는 과정을 끝도 없이 반복한 뒤에 한 편의 글을 완성한다. 글쓰기는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노력의 문제인 것이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글을 써 본 경험이 많지 않거나 글쓰기를 따로 배워 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하루에도 많은 글을 쓰고 있다. 각종 SNS와 문자로 주고받는 메시지에는 짧든 길든 글쓴이 생각이 담겨 있다. 내가 쓴 글이 상대방에게 잘 이해되고 감동까지 줄 수 있다면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 저자는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글쓰기의 경험과 지식을 쌓아 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다 보면 머지않아 흰 종이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글쓰기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글쓰기의 핵심 전략 『청소년 거침없이 글쓰기』는 『학생글로 배우는 글쓰기』의 청소년 판이다.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글로 배우는 글쓰기』의 내용을 다듬고 문장을 고쳤다. 그리고 청소년에게 글쓰기의 방법을 효율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전략’ 편과 ‘실전’ 편 두 권으로 나누었다. 1권 ‘전략’ 편에서는 글을 쓰는 데 무엇보다 먼저 익혀야 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전략이 없으면 아무리 많이 써도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이 책은 글쓰기를 독자와의 의사소통 행위라고 보고 글쓰기에 앞서 우선 말하고 싶은 상대방을 떠올려 볼 것을 권한다. 상대방을 떠올려 보면 머릿속에서 맴도는 ‘할 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글쓰기 상황에서 읽는 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분명히 의식하면서 쓰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과제로 글을 쓴다고 하면 선생님과 친구들을 포함한 ‘교실 공동체’를 읽는 이로 생각해서 ‘교실 공동체’에게 새로운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참신하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2권 ‘실전’ 편에서는 학교에서 많이 활용되는 갈래(장르)를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글쓰기 전략을 다루고 있다. 시 쓰기에서는 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로 정의하기보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짧게 표현한 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며 생활글을 쓸 때에는 과거의 경험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평가해야 한다는 등 갈래별로 꼭 필요한 글쓰기 지침을 제시하였다. 책에 제시된 9개의 갈래별 글쓰기 전략은 일상적인 글쓰기는 물론 학교 과제나 자기소개서와 같은 특별한 목적의 글쓰기에도 유용하다. 『청소년 거침없이 글쓰기』는 20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국어 교사로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했던 저자가 대학 강단에 선 이후 본격적으로 다양한 작문 이론을 연구하면서, 교실에서의 글쓰기 실천과 최근의 다양한 작문 이론 간의 접합을 시도한 책이다. 글쓰기 이론을 주입식으로 설명하지 않고 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기에 자신의 글을 개선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재미도, 실력도 쑥쑥! 친구들의 글로 배우는 글쓰기의 모든 것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모호하고 두루뭉술한 글쓰기 지침을 나열하는 대신 풍부한 학생글 사례를 통해서 글쓰기의 핵심 전략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 독자는 또래들의 생생한 글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을 쓸 때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파악하게 되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쉽게 배울 수 있다. 책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글은 그 수만큼이나 다채롭다. 때로는 충격적일 만큼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글이 있는가 하면 이전에 학습된 고정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글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디서 보고 베낀 듯 진부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글을 쓰는 목적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엉뚱한 방향으로 글을 전개하거나 할 말을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채 글을 쓰는 바람에 논지가 어수선하게 전개되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글도 있다. 저자는 그런 학생들의 글을 보며 참신한 발상에 놀라워하기도 하고 논리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거나 방향성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글쓰기의 요령이나 완성도에 집착해 글의 잘못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는 대신 전체 맥락 속에서 핵심적인 개선점만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고쳐 쓰기 과정을 통해 자신의 글을 수정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뿐이다. 놀라운 것은 이처럼 큰 틀 안에서 핵심적인 부분만을 지적했음에도 수정된 글을 보면 전체 내용뿐 아니라 문장들까지도 좋아진다는 점이다. 핵심 전략에 맞게 수정된 글들은 학생들이 하고자 했던 말에 한층 다가가 있음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한결 더 선명해지고 명확해졌다는 것을 학생들이 쓴 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쓰기는 끊임없는 생각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시작 단계부터 첫 문장은 어떻게 시작할까, 다음 문장은 어떻게 써야 일관성이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주장을 내세운다면 근거를 찾고 타당한지 확인해보아야 하고, 수필이나 생활글을 쓴다면 독자가 글쓴이의 느낌에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사고력은 이러한 생각과의 싸움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글쓰기는 펜 하나만으로 상상력과 사고력을 넓힐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쓴다고 글쓰기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글쓰기에 대한 지식 또한 중요하다. 『청소년 거침없이 글쓰기』는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그 어떤 책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로직아이 수 퍼플 1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19.08.19
12,000

로직아이(로직인)청소년 학습<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중학생을 위한 현장 학습을 지향하는 독서논술교재. 필독서 네 권 <어린 왕자>(생텍쥐페리)와 , <시간을 파는 상점>(자음과 모음), <리더를 위한 한국사만화 1 한국 고대사>(로직아이), <허생전>(박지원)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다. 토론 파트가 알차게 들어가 있다. 요약과 정리 파트가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공직 적격성 평가 : 행정고시 1차 시험), LEET(법학 전문대학원 입학시험), MEET(의학대학원 입학시험, DEET(치의학 대학원 입학시험) 형식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훗날 수능을 치를 때 익숙한 느낌을 갖게 할 것이다.어린왕자 시간을 파는 상점 토의와 토론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1 한국 고대사 허생전 요약과 정리◎ 현장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실전적인 교재, 현장 학습을 지향하는 독서논술교재 . 누구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개방 지향적인 독서논술교재, 집단 지성이 가능한 교재. ● 중학생 독서논술교재 의 특징 ① 필독서 네 권 『어린 왕자』(생텍쥐페리)와 , 『시간을 파는 상점』(자음과 모음), 『리더를 위한 한국사만화 1 한국 고대사』(로직아이), 『허생전』(박지원)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습니다. ② 토의 토론(사고력을 단련시켜 볼까?)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논술 실력도 신장됩니다. ③ 요약과 정리(요약의 목적·분량, 정보의 중요도, 설명문과 수필의 차이, 구성 읽기, 글의 구성, 설[設]에 대하여, 자신의 글 써 보기) 관련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
차별의 기억
생각과느낌 / 베벌리 나이두 지음, 이경상 옮김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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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느낌청소년 문학베벌리 나이두 지음, 이경상 옮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이들이 겪은 사건으로 만든 7개의 단편 소설을 엮었다. 총 7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소설은 본격적인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1948년부터 대략 10년 정도씩의 간격을 두고 “오직 피부색과 겉모습으로 사람의 등급을 매겼던” 폭력들에 대해 고발한다. 강력한 정부의 인종 분리 정책으로 ‘컬러드’(유럽 인과 아프리카 인 사이의 혼혈)였던 아빠가 외양상 흑인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아프리카 원주민’으로 분류되어 흩어져 살게 된 제이컵, 인종 차별 정책에 항의한 사촌 언니 에스더가 시위에 사용했던 타자기를 숨기려다 경찰에 잡혀 가는 할머니를 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난디 등. 시간의 흐름을 건너며 속절없이 당하는 이들의 흐느낌은 점차 “동등한 인간을 다시는 이런 식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라는 외침으로 뭉치고, 마침내 넬슨 만델라가 석방되어 아파르트헤이트를 폐지시키고 모든 인종이 화해, 화합하는 ‘무지개 정부’를 위해 노력하는 2000년도를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20세기 차별의 기억에 대해 한국의 어린 독자들도 이러한 질문을 던지길 바라고 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인종 차별을 넘어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광범위한 차별에 대한 질문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곳의, 모두를 위한 도전이기 때문이다.추천의 글 지은이의 글 개정판에 부쳐 모험 1948 올가미 1955 언젠가는, 릴리, 언젠가는 1960 타자기 1976 총 1985 학교 운동장 1995 장벽을 넘어 2000 옮긴이의 글 아파르트헤이트를 통해서 본 연대표“동등한 인간을 다시는 이런 식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 전미도서관협회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최고도서 아프리카연구협회 청소년을 위한 아프리카 관련 도서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도서 “백인이라 함은 겉모양으로 백인임이 분명한 자이거나 일반적으로 백인이라고 인정되는 자이다. 그러나 겉모양으로는 분명히 백인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혼혈인이라고 인정되는 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것이 법률 문장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대자연의 풍요로움이 살아 숨 쉬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 모호한 문장이 법률이 되었고, 이를 토대로 아파르트헤이트(인종 격리 정책)가 제정되었다. 총을 든 채, 아프리카 인들의 땅을 점령했던 백인들이 만든 법률이다. 이것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일상을 지배하였고, 주민들의 삶은 찢겨졌으며, 그 안에 아이들이 있었다. 어떻게 인류가 이러한 일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20세기 차별의 기억에 대해 한국의 어린 독자들도 이러한 질문을 던지길 바라고 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인종 차별을 넘어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광범위한 차별에 대한 질문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곳의, 모두를 위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21세기 한국의 어느 날 보노짓 후세인이라는 한 인도인이 있었다. 성공회대 연구교수였던 그는 한국인 여성과 함께 버스에 앉아 자그마한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갑자기 “더러운 xx!”라는 욕설이 들렸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양복을 입은 한국인 사내가 그를 가리키고 있었다. “너 어디서 왔어, 이 냄새 나는 xx야.” 봉변은 곁에 앉은 여성에게도 이어졌다. 그녀는 종아리를 발로 차이며 “ooo야, 새까만 자식이랑 사귀니까 기분 좋으냐?”라는 욕설을 들어야 했다. 왜 그러냐고 항의했지만 사내는 그에게서 냄새가 난다며 가운뎃손가락을 올리고 “퍽 유, 퍽 유(fuck you, fuck you)!"를 외쳤다.('한겨레21' 제773호에서 발췌.) 이 상황이 극단적일 수는 있지만 위의 사내뿐 아니라 한국인의 마음에 있는 이런 얼룩은 오늘도, 여느 매체에서나 심심치 않게 묻어나온다. 20세기 아프리카 남쪽 버스 안 사내의 인종 차별 속내를 20세기에 가장 노골적이며 공식적으로 드러낸 역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었다. “백인이라 함은 겉모양으로 백인임이 분명한 자이거나 일반적으로 백인이라고 인정되는 자이다. 그러나 겉모양으로는 분명히 백인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혼혈인이라고 인정되는 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것이 법률 문장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대자연의 풍요로움이 살아 숨 쉬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 모호한 문장이 법률이 되었고, 이를 토대로 아파르트헤이트(인종 격리 정책)가 제정되었다. 총을 든 채, 아프리카 인들의 땅을 점령했던 백인들이 만든 법률이다. 이것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일상을 지배하였고, 주민들의 삶은 찢겨졌으며, 그 안에 아이들이 있었다. 『차별의 기억』은 그 아이들이 겪은 사건으로 만든 7개의 단편 소설로 인종 차별을 증언한다. 강력한 정부의 인종 분리 정책으로 ‘컬러드’(유럽 인과 아프리카 인 사이의 혼혈)였던 아빠가 외양상 흑인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아프리카 원주민’으로 분류되어 흩어져 살게 된 제이컵('올가미' 중에서). 인종 차별 정책에 항의한 사촌 언니 에스더가 시위에 사용했던 타자기를 숨기려다 경찰에 잡혀 가는 할머니를 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난디('타자기' 중에서). 자신의 엄마를 ‘계집애’라고 부르며 목욕을 시켜 달라는 젊은 백인 사장의 말에도 울분을 감추어야 했던 에시('총' 중에서) 등등. 총7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소설은 본격적인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1948년부터 대략 10년 정도씩의 간격을 두고 “오직 피부색과 겉모습으로 사람의 등급을 매겼던” 폭력들에 대해 고발한다. 시간의 흐름을 건너며 속절없이 당하는 이들의 흐느낌은 점차 “동등한 인간을 다시는 이런 식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라는 외침으로 뭉치고, 마침내 넬슨 만델라가 석방되어 아파르트헤이트를 폐지시키고 모든 인종이 화해, 화합하는 ‘무지개 정부’를 위해 노력하는 2000년도를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하지만 현실은 끝나지 않았다. 역사는 쉽게 발전하지 않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몇몇 흑인들이 부자가 되고 극도로 가난한 사람들의 수도 줄었지만, 현재에도 소수의 부유한 백인이 대다수의 가난한 흑인을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나라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직도 앞을 알 수 없으며 보통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나라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어린이, 청소년이 시련을 겪었던 이야기들이 왜 여전히 중요할까?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나는 과거에 발생한 문제의 근원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현재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데즈먼드 투투 대주교가 이 책의 서문에 쓴 것처럼 ‘우리의 내면에는 짐승이 존재하는데 우리 중 누구도 그런 악행을 범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p.14~15) 어떻게 인류가 이러한 일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20세기 차별의 기억에 대해 한국의 어린 독자들도 이러한 질문을 던지길 바라고 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인종 차별을 넘어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광범위한 차별에 대한 질문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곳의, 모두를 위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지은이 베벌리 나이두가 11살 독자에게 받았다는 한 편지의 글처럼 말이다. “왜 우리들이 지구상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배우지 못하게 하죠? 빨리 배우면 빨리 배울수록 우리는 더욱 영리해지고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을 강한 의지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이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 (작가 홈페이지(http://www.beverleynaidoo.com)에서) 현재의 한국 앞서 인도인에게 욕했던 사내는 모욕죄로 약식명령을 받았다. 대한민국에는 아직 인종 차별에 관한 법률이 없다. 다만 헌법의 평등 이념에 따라 인종이나 피부색을 비롯하여 종교, 성적지향, 정치적 의견 등을 이유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토록 한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적은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 제정 시도를 하였으나 각계의 반발로 아직까지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다. 『차별의 기억』에 나오는 남아프리카 줄루족의 오래된 명언에 우리의 생얼은 여전히 비춰지고 있다. “우분투 웅구문투 응가반예 아반투Ubuntu ungumuntu ngabanye abantu. (한 부족은 다른 부족을 통해서 하나의 부족이 된다.)” 이 말은 우리가 남을 대하는 방식대로 우리의 모습을 띠게 된다는 뜻이다. 작가 인터뷰 - 베벌리 나이두Beverley Naidoo (1943~ ) 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관련된 장편/단편 소설이 많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 때문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오랫동안 병든 사회였습니다. 정의는 사라지고 불평등과 독재가 가득한 사회였습니다. 오직 백인들만이 힘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모든 것을 피부색에 따라 결정을 내렸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1880년대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주석 광산이 문을 닫고 금이 발견되었던 시기에 영국 콘월에서 이민을 왔습니다. 나의 어머니의 가족들은 러시아에서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 영국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나의 조부모님들은 모두 이민 온 즉시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살아온 흑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권리를 누렸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편안한 집에서 사는 것, 학교에 가는 것, 공원에서 노는 것 등 흑인 아이들이 자유스럽게 할 수 없는 모든 종류의 일을 누리는 것에 대한 의문이 없었습니다. 내가 받은 교육을 통해서 나는 백인들이 우수하고 모든 면에서 최고라는 것에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것이란 것을 깨달았을 때, 나를 둘러싼 이 모든 불공평함에 극심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내가 그 편견 속의 일부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입니다. 나는 그때까지 장님과 마찬가지였던 것입니다. 훗날 내가 글쓰기를 막 시작했을 무렵, 이러한 편견과 잘못을 파악해 고쳐나갈 수 있는 글을 쓰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⑵ 무엇 때문에 당신의 인식이 바뀌었나요? 운이 좋게도 내가 대학을 다닐 때 나의 시야를 넓혀주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1960년대 초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활동을 금지 당했고 넬슨 만델라는 체포되기 전까지 아파르트헤이트 반대의 무력 저항을 시도했습니다. 나는 아파르트헤이트 폐지 운동에 참여했고, 이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21살 때 독방에서 보낸 8주간의 감옥 생활은 이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자체가 거대한 감옥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나는 어항 속에 갇힌 작은 물고기였을 뿐이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수감되었거나 심지어 신념 때문에 죽은 많은 사람들의 막대한 헌신을 매우 잘 알게 되었습니다. ⑶ 작가님이 쓰는 내용은 사실에 기초한 것인가요? 소설 쓰기는 현실에 대해 탐험하는 데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다양한 시각에 대해서 연구할 수 있습니다. 소설을 쓰기 전에 내가 창조하는 이야기와 주인공의 성격에 대해 굉장히 많은 조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이야기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모두 진실입니다. 그것이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의 첫 부분에서 엄마를 찾기 위해 놀라운 여행을 했던 실제 두 소년에 관한 두 개의 기사가 같이 실렸던 이유입니다. 또한 『차별의 기억』(여기에는 시기를 달리하는 단편들이 실려 있습니다.)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 사건들이 일어난 순서대로 표기된 연대표가 있어 호기심이 많은 독자들은 각 단편들과 연대표의 사건들을 연결시킬 수 있을 겁니다. ⑷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하는 것을 즐기시나요? 나는 자료 조사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종종 증거를 따라가다 보면 탐정이 된 것같이 느껴져서 재밌습니다. 새로운 정보, 신선한 아이디어, 느낌, 다양한 시각들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입니다. 『고난의 사슬』을 집필할 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국 내에서만 조사 활동을 해야 했습니다. 마치 역사에 관한 소설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관련된 많은 소재를 몰래 빼내어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돌아갈 수 없다』를 집필할 때는 직접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1993년 여름, 영화감독이자 친구인 Olusola Oyeleye와 많은 드라마를 만들고 강연회에 관련된 내용의 글을 썼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삶과 경험, 생각들을 지닌 거리의 청소년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나는 훌륭한 교육자인 Martha Mokgoko에게 가출한 아이의 엄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알렉산드라(요하네스버그 근교의 나의 주인공 Sipho가 가출했던 곳)에 있는 Speak Barefoot Teachers 모임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를 위한 조사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들려요? 나이지리아』를 집필할 때는 런던에서 여러 달 동안 머무르면서 난민들의 실태를 연구, 조사 활동을 했습니다. ⑸ 어떤 방법으로 소설을 쓰시나요? 처음 시작은 소재에 관련한 기사를 보고 공책에 메모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조사를 할 때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 장소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고, 관련 기사들을 읽어 보는 등의 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 단계는 줄거리를 짜봅니다. 비록 줄거리가 실제 원고를 쓸 때 조금씩 바뀔 수도 있지만 전체 이야기의 형태와 그것을 어떻게 말할지에 대한 틀을 잡는 역할로서 중요합니다. 그 이후 실제 글을 쓸 때는 그림을 그릴 때 밑그림을 그리듯 계속 여러 방향으로 밑그림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담당 편집자와 같이 편집을 합니다. 나는 종종 자료 조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었던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읽고 조언을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은 내가 쓰고자 하는 방향과 실제 쓰고 있는 이야기 사이의 간격을 재어 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모든 일은 길고 느린 과정이지만 마지막에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게 된답니다. ⑹ 각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때때로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편지를 받기도 하고 소설을 읽고 난 후의 느낀 점을 나에게 개인적으로 말하길 원하는 독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나의 글쓰기가 가장 보람찼던 경우는 11살짜리 아이에게서 불공평과 아이들에 관한 질문으로 가득 찬 장문의 편지를 받았을 때 ‘나의 글쓰기가 정말 감동적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 아이는 『요하네스버그로 가는 길』같은 책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금지되었다는 것에 대해 분개하며 이렇게 썼습니다. “왜 우리들이 지구상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배우지 못하게 하죠? 빨리 배우면 빨리 배울수록 우리는 더욱 영리해지고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을 강한 의지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이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 - 작가 홈페이지(http://www.beverleynaidoo.com)에서 발췌 “난 그 백인에게 우리 할아버지가 유럽에서 오셨다고 말했지. 하지만 그 사람은 증거가 있냐는 거야. 그래서 당시에는 서류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어. 그랬더니 그가 묻더군. ‘커피에 우유를 타면 어떻게 되나?’ 나는 대답했지. ‘색깔은 바뀌지만 그건 그대로 커피입니다.’ 그가 말하더군. ‘그래. 그건 그대로 커피인 거야. 그리고 당신도 마찬가지야.’ 그러더니 나한테 이 서류 쪼가리만 주고는 그냥 날 내보냈어.” “언젠가, 꼬마 릴리야, 언젠가. 우리가 자유를 얻으면 그때 너랑 나랑 공원에 함께 가자꾸나.”나는 그 ‘언제’가 도대체 언제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맥스 아저씨와 제니,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모두 믿는다면 나도 믿으려고 애써 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청소년을 위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4
학고재 / 최순우 지음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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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청소년 문학최순우 지음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권의 분량을 가볍게 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이 정비하였다. 아울러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 관련 정보를 곁들여 최순우 선생의 글을 넓고 깊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풍부한 사진 자료를 수록하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안목을 길러 주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한다. 4권은 우리나라의 대표 공예품과 청자·백자·분청사기 등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에 대한 최순우 선생의 단상을 모아 엮은 책이다. 소박하면 소박한 대로, 근엄하면 근엄한 대로 저마다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우리의 공예와 도자기들. 최순우 선생의 글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이름 없는 도공들의 빛나는 예술혼까지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한국의 공예와 토기 황금 보관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상원사 동종 성덕대왕신종 금동 용두보당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은제 도금 수형장식구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 나전 주칠 삼층장 삼작노리개 나전 칠 구름·봉황·꽃·새 무늬 빗접 신라 토우 오리 모양 토기 한국의 청자 청자 연못 동자 무늬 꽃 모양 완 청자 양각죽절문 병 청자 석류 모양 주전자 청자 구룡형 주전자 청자 모란 구름 학 무늬 베개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청자 오리 모양 연적 청자 동화연화문 표주박 모양 주전자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 청자 상감과형주자 청자 상감어룡문 매병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한국의 분청사기 분청사기 조화선조문 편병 분청사기 모란 무늬 편병 분청사기 철화당초문 장군 분청자 흑채화 연당초문 병 분청사기 연꽃 물고기 무늬 병 한국의 백자 백자상감초화문편병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 백자 용무늬 항아리 백자 달항아리 백자 제비 구름 무늬 모깎기 항아리 백자청화국죽문각병 청화백자 동자조어문병 백자청화연화문병 백자 구름 용 무늬 항아리 백자청화장생문호 백자청화목련문발 백자 청화 철채동채초충문 병 백자청화송매문연적 백자 청화운학문 베갯모《청소년을 위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혜곡 최순우 선생의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만한 글을 더 추려서 전4권 시리즈로 펴낸 것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혜곡 최순우 선생은 일찍이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내며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또한 미술평론가로서 건축, 공예, 회화, 도자기 등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수많은 귀중한 글들을 남겼습니다. 최순우 선생이 남긴 글은 1992년에 《최순우 전집(전5권)》으로 출간되었고, 이후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재편집되어 지금까지 100만 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국미에 관한 독보적인 ‘고전’으로써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서울대 등 대학별 논술고사 문제로 여러 차례 출제됨에 따라 이제는 청소년들의 필독 교양서로도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에 《청소년을 위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권의 분량을 가볍게 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이 정비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 관련 정보를 곁들여 최순우 선생의 글을 넓고 깊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풍부한 사진 자료를 수록하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안목을 길러 주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합니다. 이 시리즈는 우리 문화유산을 4개의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1권 「한국의 멋과 미」를 시작으로 2권 「한국의 건축」, 3권 「한국의 회화」, 4권 「한국의 공예와 도자기」로 이어집니다. 최순우 선생의 명문장으로 만나는 한국의 공예와 도자기 《한국의 공예와 도자기》는 우리나라의 대표 공예품과 청자·백자·분청사기 등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에 대한 최순우 선생의 단상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최순우 선생은 우리의 공예와 도자기에 우리만의 독창적인 조형미가 스며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독창성은 신라의 고분에서 출토된 정교하고 화려한 황금 보관에서부터 소박하기 그지없는 토기에 이르기까지 ‘한국미’라는 이름으로 눈부시게 발현됩니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는 각종 장신구와 범종, 토기와 같은 다양한 공예품들을 통해 선조들의 세련된 솜씨와 예술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3,4장에서는 한국미를 대표하는 청자와 백자, 분청사기의 유려하고 고담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웅장한 소리 같으면서도 맑고 고운 첫 울림이 오대산 깊은 골짜기와 숲 속의 적막을 깨뜨리자 길고 긴 여운이 뒤를 이었다.”라든가, “세상에 하고많은 색깔 중에 어째서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쌀쌀스럽지도 훗훗하지도 않은 다정한 흰빛을 그리도 좋아했는지, 모두가 타고난 천성에 그러한 인자가 스며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무 잔재주도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그려 버린 검은 그림이 지닌 야취의 멋은 우리나라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도자기에서도 볼 수 없는 민중적인 신선한 힘과 멋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와 같이 간결한 몇 문장만으로도 우리 공예와 도자 문화에 대한 최순우 선생의 애정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공예와 도자기 45점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화려한 금관과 금귀걸이에서부터 오묘한 비색이 찬연한 청자, 최순우 선생의 표현처럼 “잘생긴 며느리 같은” 원만하고 너그러운 백자 항아리, 민중적인 신선함과 멋을 아울러 지닌 분청사기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흥취가 물씬 느껴지는 문화유산들을 소개합니다. 소박하면 소박한 대로, 근엄하면 근엄한 대로 저마다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우리의 공예와 도자기들. 최순우 선생의 글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이름 없는 도공들의 빛나는 예술혼까지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릴 때 북어 눈깔을 빼먹으면서 나는 북어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그때마다 북어의 헤식은 얼굴이 울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생각은 굴비의 얼굴에서도 느끼긴 했지만 북어의 얼굴에서 받은 우는 얼굴의 메마른 인상은 나이 먹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 망막과 심장 속에 아로새겨져 있어서, 내 나름의 슬픔인지 한국 사람 공통의 슬픔인지 분간할 수 없는 ‘우는 얼굴의 영상’으로서 내 생애에 걸쳐 잠재해 온 듯이 느껴진다. 이번에 뜻밖에 청동으로 새겨진 한국 용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나는 즉각적으로 이 용이 울고 있는 것인가를 살펴보는 느낌이 되었고, 이어서 아마도 이 용은 한국 사람들의 여망을 한몸에 안고 울고 웃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거드름을 피운 입수염과 콧등에 돋아난 뿔, 그리고 부릅뜬 눈매에서 두려운 용이라기보다는 착한 용으로 느껴졌고, 전지전능의 용이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은 익살스럽고 가난한 선생님 같은 용이라는 느낌이 든 것이다. - '금동 용두보당' 중에서
국어 교과서 소설 줄거리 따기
롱런 / 이진우 지음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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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청소년 학습이진우 지음
책머리를 쓰다 한국 문학의 연대별 이야기와 작품 Best 1 최우선 소설 줄거리 읽기 관촌수필/이문구 무정/이광수 광장/최인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동백꽃/김유정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태평천하/채만식 꺼삐딴 리/전광용 날개/이상 삼포 가는 길/황석영 서울, 1964년 서울/김승옥 만세전(원제: 묘지)/염상섭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역마/김동리 운수 좋은 날/현진건 감자/김동인 두 파산/염상섭 비 오는 날/손창섭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박태원 치숙/채만식 고향/현진건 무녀도/김동리 무진 기행/김승옥 불신시대/박경리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어둠의 혼/김원일 오발탄/이범선 유예/오상원 장마/윤흥길 탈출기/최서해 학/황순원 만무방/김유정 병신과 머저리/이청춘 사하촌/김정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화수분/전영택 Best 2 우선 소설 줄거리 읽기 광염소나타/김동인 논 이야기/채만식 눈길/이청준 모래톱 이야기/김정한 모범 경작생/박영준 목넘이 마을의 개/황순원 배따라기/김동인 복덕방/이태준 봄봄/김유정 사평역/임철우 붉은 산/김동인 산/이효석 소나기/황순원 수난 이대/하근찬 수라도/김정한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옥상의 민들레꽃/박완서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요한 시집/장용학 중국인 거리/오정희 징 소리/문순태 한계령/양귀자 홍염/최서해(본명: 최학송) 고향/이기영 금 따는 콩밭/김유정 Best 3 보면 유익한 소설 줄거리 읽기 김 약국의 딸들/박경리 나무들 비탈에 서다/황순원 독짓는 늙은이/황순원 물레방아/나도향 미스터 방/채만식 돌다리/이태준 B사감과 러브 레터/현진건 삼대/염상섭 서편제/이청춘 소문의 벽/이청준 아우를 위하여/황석영 역사(力士)/김승옥 외딴방/신경숙 원미동 사람들/양귀자 젊은 느티나무/강신재 탁류/채만식 표본실의 청개구리/염상섭 허생전/박지원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나무를심는사람들 / 이한음 지음, 원혜진 그림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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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문학이한음 지음, 원혜진 그림
나무클래식 9권. 영국의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바스커빌가의 개>를 소설가이자 과학 저술가인 이한음이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고쳐 쓴 추리소설이다. 이 책은 <바스커빌가의 개>에서 끝내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을 했다. 모든 음모를 꾸민 범인은 도망가다가 늪에 빠져 죽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 허점이야말로 새로운 창작의 소재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필자는 관점을 뒤집어서 누군가 음모를 꾸며 그에게 뒤집어씌웠을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했다. 홈스와 아서의 후손 그리고 의뢰인을 등장시켜, 홈스의 추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며 그 과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새롭게 이야기를 짰다. 홈스와 왓슨의 후손들을 구박하고 야단치고 때로는 칭찬하는 대사 속에서 추리 과정이 녹아 있다. 원작에서는 훅 넘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이 작품에서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를 배울 수 있다. 또 장별로 추가된 탐정 노트를 통해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연역 추리와 귀납 추리는 어떻게 다른지, 흩어진 단서들을 엮어 얼개를 세운다는 것의 의미, 배경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재미있게 소설을 읽으며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워서 논리적 사고력을 부쩍 키우게 된다.머리말 프롤로그 재수사를 의뢰하다 바스커빌가의 저주 주입된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꾼다 탐정 노트 선입견은 나쁜 것인가? 헨리 바스커빌 경과 사라진 단서 아는 것에 비추어서 모르는 것을 생각한다 탐정 노트 연역 추리, 귀납 추리, 귀추 추리 바스커빌관과 스테이플턴 오누이 흩어진 단서를 엮어 얼개를 세운다 탐정 노트 홈스의 추리는 과학! 배리모어 집사 부부, 스테이플턴, 그리고 라이언스 부인 배경지식을 활용하라 탐정 노트 사회적 자본과 문화적 자본 흉계와 탈옥수의 죽음 무언가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탐정 노트 내가 뭘 놓치고 있지? 스테이플턴과 사냥개의 정체 반드시 현장에 가 보아라 용의자와의 게임에서 이겨라 탐정 노트 홈스는 프로파일러? 회고 작품 해설명탐정 셜록 홈스가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다고? 탐정의 후손들과 의뢰인이 벌이는 숨 막히는 추리 경쟁, 다이내믹한 두뇌 게임!!!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은 영국의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바스커빌가의 개』를 소설가이자 과학 저술가인 이한음이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고쳐 쓴 추리소설이다. 이 책은 『바스커빌가의 개』에서 끝내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을 했다. 모든 음모를 꾸민 범인은 도망가다가 늪에 빠져 죽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 허점이야말로 새로운 창작의 소재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필자는 관점을 뒤집어서 누군가 음모를 꾸며 그에게 뒤집어씌웠을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했다. 홈스와 아서의 후손 그리고 의뢰인을 등장시켜, 홈스의 추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며 그 과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새롭게 이야기를 짰다. 홈스의 추리 방식은 범죄 수사만이 아니라, 학업 등 일상생활에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다. 우리 삶 자체가 추리적인 요소로 가득하니까! ▶ 셜록 홈스의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우면 어느새 나도 논리 왕이 된다! 셜록 홈스의 추리소설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책을 펼치면 범인이 누굴까에 집중하면서 단숨에 읽게 된다. 그래서 힘들게 읽은 책들에 비해 남는 게 덜할 수도 있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은 경위의 대사를 통해 홈스의 추리 과정을 설명한다. 홈스와 왓슨의 후손들을 구박하고 야단치고 때로는 칭찬하는 대사 속에서 추리 과정이 녹아 있다. 원작에서는 훅 넘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이 작품에서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를 배울 수 있다. 또 장별로 추가된 탐정 노트를 통해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연역 추리와 귀납 추리는 어떻게 다른지, 흩어진 단서들을 엮어 얼개를 세운다는 것의 의미, 배경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재미있게 소설을 읽으며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워서 논리적 사고력을 부쩍 키우게 된다. ▶ 관점을 뒤집은 새로운 추리 소설! 셜록 홈스, 시험대에 오르다. 명탐정 홈스가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권위에 도전하는 자유로운 사고가 시작된다. 우리는 보통 셜록 홈스 이야기를 감탄을 연발하면서 읽는다. 어떻게 이런 추리를 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그렇게 읽으면 작가가 짜 놓은 틀에서 조금도 벗어날 수 없다. 텍스트를 다양하게 꼬나보면 자유로운 사고가 쑥쑥 자란다. 범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등장인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된다. 무심코 흘려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격, 행동, 내면 동기 등을 살피게 되고, 사건과 어떤 방식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지, 성장 배경은 어떠한지 등 캐릭터 하나하나에 몰입해 보게 된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서는 원작자의 추리력과 개작자의 추리력을 함께 맛볼 수 있고, 거기에 독자의 추리력까지 더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추리를 통한 성장이다. 어떤 사건이라도 척척 해결해 내는 셜록 홈스는 멋있다. 무척이나 난해한 사건도, 미궁에 빠질 것 같은 사건도 전지전능한 셜록 홈스는 아무 문제없이 해결한다. 독자들은 그저 넋 놓고 읽으면서 홈스의 완벽함과 치밀함에 감탄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셜록 홈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는 있을지언정 동일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허술하거나 부족한 점이 많은 캐릭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런 점에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 나오는 아서와 스칼렛은 정말 만만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이런저런 사업을 하다 말아먹고, 월세도 못 낼 정도로 쪼들리는 탐정의 후손들, 제대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경감에게 구박만 받던 찌질한 후손들이 하나씩 배워 나가면서 명탐정이 되는 성장의 드라마는 사뭇 감동적이다. 이들은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추리를 해 나간다. 탐정도 아닌 사람들, 선조의 명성에 기대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 범인을 잡기에 이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나도 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 고전을 읽는다는 것, 멀고 험한 길이 아니다. 고전은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데 쉽게 읽게 되지 않는다. 초반에 진입하기가 힘이 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꼭 읽어야 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 고전 속에 담긴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고전에 담긴 지식과 정보를 알아챌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핵심 줄거리를 따라 내용이 전개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전에 의미를 부여해 가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115년 전에 발표한 작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115년 전의 런던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물론 좋지만, 동시대의 인물, 탐정의 후손들이 등장하기에 훨씬 편하고 친근하다. 『바스커빌가의 개』를 이미 읽었어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읽지 않았다면 읽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나도 다른 추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될 테니까. ▶ 클래식한 그림과 만화풍 그림의 조화, 고상함과 발랄함을 함께 즐기다. 고전의 경우 보통 클래식한 그림으로 책이 꾸며진다. 디테일이 살아 있고 밀도가 높으며 뎃셍력이 뛰어난 그림, 인물의 감정 묘사와 분위기 있는 배경 묘사가 어우러진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 고상하고 격조 높은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자칫 잘못하면 무겁고 답답해서 싫증이 나기 쉽다. 게다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도 부족하다. 요즘 학생들은 만화풍 그림을 훨씬 더 선호하기는 한다. 만화풍은 경쾌하고 유머가 있으며, 핵심을 건드리기에 재미가 있다. 다만 너무 가볍고 미적 완성도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종종 발생한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서는 탐정 후손들이 등장하는 현재 이야기에서는 만화풍의 그림으로 구성하여 재미를 더했고, 원작의 내용이 나올 때는 클래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디테일과 감동을 살렸다. 글에서 원작과 새로 쓴 부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만큼 그림에서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중학생 공부기술 27
국민출판사 / 박태웅 외 지음 /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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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출판사청소년 학습박태웅 외 지음
[1] 효진이가 공부를 하기까지 1. 나는야 평범한 중학생 2.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3. 컴퓨터마니아를 위한 아빠의 전략 4. 30분 공부 약속과 아빠의 보상 5. 공부를 방해하는 4가지를 제거하라 6. 나는 학원 체질이 아니야 7. 우등생만이 가진 공부 기술을 찾아라 [2] 우등생에게는 그 만의 비법이 있다 / 전문가에게 듣는 중학생 공부기술 1. 우등생의 공부 기술 따라잡기 2. 생활 계획표만 짜도 절반은 우등생 3. 방학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4. 쉬는 시간 10분을 놓치지 마라 5. 독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6.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집중하라 7. 우등생에게는남다른 기억법이 있다 8. 아침밥에 성적 향상 비법이 숨어 있다 9.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는 성적을 하락시킨다 10. 자신의 학습태도를체크하라 11. 자신의 학습행동 유형을 파악하라 12. 자신의 성격유형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찹아라 13. 작은 목표부터 성공시켜라 14. 목표와 진로가 분명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15. 건강한 육체와 정신에서 실력이 나온다 [3] 우등생으로 JUMP! JUMP! /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공부 기술 1. 먼저 교과서를 정목하라 2. 암기 과목은 정말 기술이 필요하다 3. 영어 공부 쉽게 하는 기술을 익혀라 4. 수학을 잘 하게 하는 기술을 익혀라 5. 과학을 잘 하게 하는 기술을 익혀라 6. 노트 정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7. 수행평가 점수를 잘 받는 기술 8. 시험에서 승리하는 기술 9. 벼락치기에도 기술이 있다 10. 시험 불안을 다스려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 11. 성적 100% 올리는 시험 잘 보는 기술
로렌츠가 들려주는 카오스 이야기
자음과모음 / 곽영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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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곽영직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106권. 카오스 과학이란 무엇일까? 카오스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소한 용어를 알아야 한다. 나비 효과, 비선형 동역학, 프랙털 기하학이 그것이다. 이 세 용어를 연결하면, 카오스 과학이란 나비 효과와 비주기성이 나타나는 비선형 동역학의 문제를 프랙털 기하학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최신 과학 이론인 카오스 과학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첫 번째 수업 - 카오스 과학의 정의 두 번째 수업 - 비선형 동역학 세 번째 수업 - 나비 효과 네 번째 수업 - 주기적 운동과 비주기적 운동 다섯 번째 수업 - 기이한 끌개 여섯 번째 수업 - 프랙털 기하학 일곱 번째 수업 - 다양한 프랙털 구조 마지막 수업 - 스키 슬로프를 카오스 과학으로 분석하다 로렌츠, 날씨 변화와 같은 복잡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카오스 과학을 제시하다! 카오스 과학의 핵심을 찾아 떠나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따라서 자연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의 대부분이 양자 물리학의 방정식으로도 도저히 풀 수 없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돌파구를 찾아 나섰고, 그들이 찾은 해답이 카오스 과학이다. 물론 카오스 과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는 돌파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카오스란 용어는 그리스어 ‘chaos’에서 비롯하였는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말이다. 신화에서 카오스는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공간으로 모든 신들이 생겨난 곳을 뜻하여, 바로 우주의 근원이 되는 텅 빈 공간을 가리킨다.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혼돈스러운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카오스 과학이란 무엇일까? 카오스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소한 용어를 알아야 한다. 나비 효과, 비선형 동역학, 프랙털 기하학이 그것이다. 이 세 용어를 연결하면, 카오스 과학이란 나비 효과와 비주기성이 나타나는 비선형 동역학의 문제를 프랙털 기하학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카오스 과학은 불규칙하고 혼돈스러워서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없을 것 같은 많은 문제를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대표적으로 매우 복잡한 소용돌이를 치면서 흘러가는 난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목성 표면에 불고 있는 커다란 소용돌이 바람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파악하게 되었다. 하지만 은하와 같은 거대한 천체 구조나 주식 가격의 변동을 카오스 과학으로 알아보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카오스 과학은 이제 갓 태어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1980년 이후 학자들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갖기 시작한 카오스 과학이 더욱 발달하면 현재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현상들에 대해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최신 과학 이론인 카오스 과학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였다. ―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이광수 무정
북앤북 / 이광수 지음 / 2009.06.15
10,000

북앤북청소년 문학이광수 지음
목차가 없습니다.(줄거리) 이형식은 동경 유학에서 돌아와 서울 경성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미국에 유학하려는 김 장로의 딸 선형에게 영어를 개인 지도하기 위해 가정교사가 된다. 어렸을 때 헤어진 옛 은사(恩師) 박 진사의 딸인 영채가 형식의 하숙집에 찾아온다. 영채는 애국지사로 투옥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생이 된다. 기생이라 해도 아버지의 말을 믿고 형식을 사모하며 절개를 지킨다. 영채는 형식이 자신의 기생 처지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몰라 이야기하지 않은 채 떠난다. 형식은 영채가 떠난 뒤 영채의 아름다움에 반한 자신의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선형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영채에게 흑심(黑心)을 품고 있던 경성 학교 교주의 아들 김현수는 배 학감으로 하여금 그녀를 청량사로 유인케 하여 겁탈한다. 영채는 자신의 순결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죽을 것을 결심을 하고 형식에게 유서를 남기고평양으로 떠난다. 다음 날 형식은 영채가 정조를 지키며 자신을 기다리며 살다 정조를 잃게 되자 죽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식은 영채에 대해 자책을 느끼며 그녀를 찾기 위해 평양으로 갔지만, 영채를 찾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온다. 영채로 인해 주저하는 형식은 김 장로의 집에서 선형과 약혼을 하고 성례는 유학 후에 하기로 한다. 영채는 죽으러 평양으로 가다 기차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동경 유학생인 김병욱을 우연히 만나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부모의 말로 인해 남편을 결정하는 구습 때문에 죽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은 병욱은 자기 집으로 영채를 데려가 집에서 같이 있다 유학을 함께 가자고 한다. 영채는 병욱의 도움으로 마음을 가다듬게 되고 일본으로 음악과 무용을 공부하러 간다. 유학 겸 신혼여행중인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형식과 선형은 영채와 병욱을 만나게 된다. 형식은 선형에게 과거 이야기를 하고 영채를 만난다. 형식은 영채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영채는 걱정시켜 미안하다고 한다. 형식이 영채를 만나러 갔을 때 선형은 질투를 느끼게 되고 형식을 의심하다가 추악해진 자신을 하나님께 용서를 빈다. 선형이 있는 차안으로 돌아온 형식은 자는 체하는 선형에게 손에 입을 맞추지만 형식이 몹시 미웠다. 다음 날 삼랑진역에 닿았을 때 홍수가 나 이 광경을 보고 있던 형식, 선형, 영채, 병욱은 수재민을 돕고 선형과 영채는 서로 협심하게 된다. 병욱이 즉석에서 음악회를 열어 돈을 모아 서장에게 수재민을 도우라고 준다. 형식은 여관방에서 일행들에게 우리의 이런 불행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배워 조국을 위해 살자고 한다. (작품정리) [무정]은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에 연재된 이광수의 첫 장편 소설이자 한국문학사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이다. [무정]은 민족주의적 이상과 계몽주의적 정열이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무정」에는 봉건제의 타파, 개인의 행복 추구, 근대 민족국가의 건설이라는 시대정신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봉건 도덕의식을 가진 박영채와 근대적 인간형인 이형식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과도기적 인물을 설정하여 상호 갈등을 전개시킴으로서 전환기의 시대상과 가치관을 집약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정절이라는 옛 가족 제도의 가치를 지키려는 인물인 박영채와 근대 문물의 세례를 받은 이형식, 김선형 등 세 주인공 사이의 삼각관계는 당대 사회의 풍속의 갈등을 예리하게 표현한다. 옛 가치와 새로운 가치의 갈등 속에서 고민하던 당시의 대중들한테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하지만 수많은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여주인공인 박영채의 삶을 중심으로 해서『무정』은 가족의 몰락을 거쳐 근대적이고 독자적인 개성의 자각과 의식의 독립화에 근거하여 근대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과도기적 인물을 설정하여 상호 갈등을 전개시킴으로서 전환기의 시대상과 가치관을 집약적으로 표현하였다. 박영채의 삶은 아버지의 무고한 투옥으로 인해서 행복한 가족 상태가 붕괴되는 데서 비롯되지만 박영채가 겁탈을 당했다는 중요한 상징을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정절을 훼손당함으로써 선택하는 자살은 지나간 시대의 무기력한 가치를 묻어버리는 의식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의 의미를 지닌다. 이 작품의 주제는 민족주의 이념과 자유연애 사상이다. 이광수의 첫 장편소설『무정』은 전대 문학인 신소설의 발전 형태로, 현대소설사에 획기적인 기념비적인 의의를 지니고 있다.
멋지다 열일곱
예담 / 한창욱 지음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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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청소년 문학한창욱 지음
바이크에 미친 열일곱 살 한재하의 꿈의 레이스를 다룬 성장소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창의력을 주제로 한 <펭귄을 날게 하라>의 저자 한창욱의 첫 청소년소설로,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라인과 자기계발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청소년문학도 건강하고 실용성 있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한때는 잘나가는 농구선수였던 재하는 부상 이후 선수생활을 접고 꿈도 미래도 불확실한 채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재하에게 유일한 꿈이 있다면 멋진 바이크 한 대쯤 자기 능력으로 장만해보는 것. 그러나 성적은 바닥 꿈은 제로인 재하에게 ‘두카티 999R’은 환상 속의 바이크일 따름이다.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했다가 성능 좋은 바이크들에 밀려 학원비만 날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날, 재하는 생각지도 못했던 첫사랑 다연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바이크에 미쳐 있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열일곱 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있다.다연의 이마 위로 빠르게 먹구름이 내려앉았다. 그녀가 호수처럼 맑고 투명한 눈으로 말없이 바라보자, 재하는 그 눈빛이 부담스러워 슬쩍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세상에는 두 가지 불행이 있대. 예기치 못한 불행과 예정된 불행.”재하는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렸다. 아버지는 췌장암 선고를 받은 지 불과 한 달 만에 숨을 거두었다. 아버지의 죽음은 예기치 못한 불행이었을까, 예정된 불행이었을까?“넌 지금 예정된 불행을 향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거야.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너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 같니? 반전이 없다면 너의 미래는 불 보듯 빤해.” 아버지에게는 반전의 기회조차 없었다. 세상은 불공평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자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솟구쳤다.-본문 1장 중에서 재하는 어깨를 으쓱하며 모형 바이크들을 하나하나 살폈다. 몸이 난쟁이처럼 작아질 수만 있다면, 올라타기만 해도 금세 차고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내달릴 것만 같은 생동감이 있었다.“선택받는 삶을 살지 말고 선택하는 삶을 살아라!”재하는 구부렸던 허리를 펴고 다연을 돌아보았다.“선택하는 삶……?”“외삼촌의 지론에 의하면 진정한 자유인이란 떠돌아다니는 여행자가 아니라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래. 내가 오늘 무슨 일을 할지, 누구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 영화를 볼지 연극을 볼지, 어디서 잠을 잘지를 스스로 선택하며 사는 사람이 진짜 자유인이라는 거야!”재하는 두카티 999R 옆에서 잠시 발을 멈췄다. 이제까지 보았던 그 무엇보다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바이크를 몰고 도로를 질주하는 상상을 하자 머릿속이 뜨거워졌다.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바이크 한 대쯤은 선택할 수 있겠지? -본문 2장 중에서 “근데 왜 이렇게 한참 만에 나타났어? 어디서 사고 치고 잠수탔었냐?”“자식! 내가 뭐 애들이냐, 사고나 치고 다니게…….”“그럼, 네가 어른이냐? 우리 같은 청소년은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니야. 어른처럼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처럼 순수하지도 않고.”“청소년은 인간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야.”“그럼 우린 뭐야?”“반인반수! 우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켄타우로스 같은 존재들이야.”상체는 인간이고 하체는 말인 켄타우로스를 떠올리자 갑자기 슬퍼졌다. 인간과 어울리고 싶고 동물과 어울리고 싶지만, 인간과도 어울릴 수 없고 동물과도 친구가 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켄타우로스였다. -본문 3장 중에서
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
행복한미래 / 고리들 지음 / 20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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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청소년 학습고리들 지음
고1때 전교 693명 중 669등이였지만,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가 자신의 기적 같은 '공부 몰입'의 체험을 분석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는 '9가지 공부 원리'와 '통합 공부법'을 핵심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뇌 과학 공부 원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믿어주고 이끌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준다. 고리들이 외부의 부정적 자극인 모멸과 구타, 그리고 오해를 어떻게 활용하여 공부의 에너지로 썼는지를 '뇌 과학' 공부 원리를 통해 알 수 있다.|프롤로그| 서울대, 이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1부. 전교 1등을 만드는 9가지 공부 원리 01. 공부에 몰입해야 하는 의미를 생각하라 02. 그대의 배짱을 믿어라! 03. 우리 두뇌는 정보를 저장해야 생각할 수 있다 04. 자기 두뇌의 지적인 본능을 믿어라 05.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최대한 사용하라 06. 생존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을 활용하라 07. 입학사정관제는 미래형 인재를 원한다 08. 미래형 인재가 되는 공부는 ‘통섭’이다 09. 공부는 결국 아는 것이 힘이 된다 집단 지성 시대의 배짱 지능과 삶의 태도 2부. 영어와 수학, 그리고 정상으로 가는 통합 공부법 01. [영어 공부법 1] 무조건 외우지 말고 ‘스토리텔링’으로 기억하라 : 에피소드 기억법 02. [영어 공부법 2] 영어도 우리말처럼 생각하면 쉽다 : 어감 기억법 03. [영어 공부법 3] 영어 단어는 여러 개를 묶어서 외워라 : 복합 영어 단어장 04. [영어 공부법 4] 꿈속에서도 영어를 써라 : 제스처 기억법 05. [영어 공부법 5] 영어 어순과 문법을 무시해도 좋다 : 영문법 이야기 06. [수학 공부법 1] 힘들었던 수학 공부 : 용어를 이해하라 07. [수학 공부법 2] 서울대생이 말하는 수학 만점 공부법 : 고등학교 수학 문제도 자신 있어요 08. [통합 공부법 1] 마인드맵은 기억력을 높이고 시험에 강한 효과적 방법이다 : 마인드맵 기억법 09. [통합 공부법 2]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선생님처럼 강의해 보자 : 강의 기억법 서울대에 가기 위한 공부 열정을 키워라 3부. 교실 밖 교과서 VS 교실 안 교과서 01. 교과서와 학교에 대한 진실 02. ‘빛의 삼원색’이 교과서에 들어온 이야기 03. 교과서와 정답이 없는 교육을 꿈꾸며 04. 독서 이력제를 완성하는 고리들 추천 도서 05. 창조의 에너지 : Who am I 어느 자살한 학생들 이야기 4부. 전교 꼴찌 고리들, 서울대 진학 스토리 01. 고리들 삼촌의 어린 시절 : 아빠하고 만든 꽃밭에 02. 고등학교를 떠난 이유 : 교무실 유감 03. 강감찬 장군과의 동거 : 공부 몰입의 추억 04. 나는 어떻게 서울대에 갔을까 : 전교 꼴찌, 전교 1등을 꿈꾸다 05. 전국 50만 명 중에서 146등 : 전교 꼴찌의 반전 스토리가 시작되다 06. 결핍과 오해는 에너지였다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열정 07. 서울대 진학과 수석 졸업 이야기 : 전교 꼴찌의 서울대 수석 졸업, 청와대 오찬 나의 그림, 나의 모토 [특별부록] 뇌 과학 공부법으로 전교 1등에 도전한다 01. 공부 로맨스와 배짱 지능 GQ 키우기 02. 머리가 좋아지는 양육 환경 03. 지능을 높이는 아드레날린 04. 공부에 중독되는 아이 vs 공부와 멀어지는 아이 05. 자기주도 학습의 본능 06. 체질별 공부법과 동기 부여법 체질별 공부법과 별자리 적성 검사표 |에필로그| ‘공부’는 ‘희망’을 배신하지 않는다전교 꼴찌에서 서울대 합격, <서울대 공부법> 전격 공개!! 이 책을 쓴 고리들의 IQ는 108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인 고리들은 고1때 전교 693명 중 669등을 했다. 이런 그가 서울대에 합격했다. 저자는 전교 꼴찌였던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기적 같은 <공부 몰입>의 체험을 분석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는 <9가지 공부 원리>와 <통합 공부법>을 핵심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학생들이라면,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해도 결코 늦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전교 꼴찌가 정말 서울대 갈 수 있었을까?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 이후 출판사에서는 정말로 꼴찌가 서울대에 간 사례를 찾아 다녔다. 중위권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는 많았다. 고리들을 만났을 때, 그는 기대 이상이었다. 전교 꼴찌와 퇴학 경력, 그리고 서울대 합격에 수석 졸업생으로 청와대까지 초청된 스토리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 그 과정이 궁금해졌다. 갑자기 벼락을 맞아서 머리가 좋아지지 않고는 불가능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적은 없었다. 고리들은 자기의 의지와 뇌 과학 공부법으로 실천했을 뿐이었다. 공부할 때 ‘뇌’가 중요한 이유, <뇌 과학> 공부 원리 이 책에서 소개하는 뇌 과학 공부 원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믿어주고 이끌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준다. 고리들이 외부의 부정적 자극인 모멸과 구타, 그리고 오해를 어떻게 활용하여 공부의 에너지로 썼는지를 <뇌 과학> 공부 원리를 통해 알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입학사정관제의 근본적 해법을 았다 자기주도학습의 방법과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할 수 있는 근본적 목적과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결국 방법과 취지, 그리고 의지가 만나야만 자기주도성도 생기며, 입학사정관의 심층 면접을 배짱과 여유로 통과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입학사정관제가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근본적인 접근법은 기존의 방법론적인 책과 차별화되며 매우 신선한 느낌을 준다.무조건 자신의 배짱 지능(Gut Feeling)을 믿기 바란다. 미래가 자신의 편임을 믿자.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객관적 정보로 낙관적 결과를 확신하며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선택은 자신감의 힘, 웃음의 힘, 여유를 주는 ‘배짱 지능’으로 하는 것이다. 배짱은 ‘자기 자신을 믿는 힘’이다. 괴테는 “자신을 믿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서울대에 입학한 이후 필자가 깜짝 놀란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과 지식을 아는 것, 인간성이나 배짱 지능은 별개라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배려심이 부족한 서울대생들의 우월감에서 오는 비명문대나 일반인들을 대하는 차별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동들은 지성에 대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비록 연기지만, 이럴 때는 정말 당황스러운 마음에 급하게 더 집중해서 해설서를 보게 된다. 이때 느끼는 창피한 마음은 아드레날린을 배출하여 두뇌를 더 잘 돌아가게 한다. 두뇌는 연기와 실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세포 조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