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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한국사 여행 2
노느매기 / 김정남 지음 / 2016.03.03
14,500

노느매기청소년 역사,인물김정남 지음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조선으로의 시간 여행. 조선은 성리학에 의해 다스려지고 성리학을 위한 나라로 묘사된다. 조선은 성리학을 신처럼 믿고 따랐던 사대부들에 의해 세워지고 이룩된 나라였다. 그렇다면 사대부들이 성리학의 가르침, 즉 절개와 명분을 목숨처럼 중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과 일본에서는 크게 일어나지 못한 성리학이 유독 조선에서 꽃피어난 이유가 있다. 이 책은 그 이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교과서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만 다루다 보니 역사의 흐름이 단절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교과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풀어 서술했다. 시기적 상황과 사건의 인과 관계, 인물의 활동 내용을 자세히 서술하여 조선의 역사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제13시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추구한 조선 1. 왕의 이름에 붙는 조(祖)와 종(宗)의 의미는 무엇일까?/2. 조선 건국과 두문불출, 경복궁과 정도전/3.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유는?/4. 세종이 성군인 까닭은?/5. 세조가 계유정난을 일으킨 이유는?/6. 성종의 묘호가 ‘成宗’이 된 이유는?/7. “경국대전”에는 어떤 법들이 담겨 있나? 제14시 조선 전기에 꽃피운 민족 문화 1. 한양은 어떻게 건설됐나?/2. 세종의 문화 통치 정책은?/3. 조선이 만든 하늘 지도와 땅 지도 4. 왜 장영실을 과학 천재라고 하는가?/5. 몽유도원도와 고사관수도에는 어떤 생각이 담겨 있나? 제15시 재상과 관료가 중심인 조선의 정치 1. 조선은 어떻게 나라를 운영했을까?/2. 지방은 어떻게 통치했나?/3. 조선의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 4. 관리가 되기 위한 등용문/5. 과전법을 실시한 이유는?/6. 조선의 군사 제도와 군사 조직은 어떠했나? 제16시 학문하는 선비들이 다스리는 세상 1. 사림은 어떻게 정권을 잡을 수 있었을까?/2. 훈구 vs 사림,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3. 붕당 정치는 파벌 정치인가?/4. 사림이 서원과 향약을 보급한 이유는?/5. 성리학을 발전시킨 이황과 이이/6. 성리학의 핵심 사상, ‘이’와 ‘기’란 무엇인가?/7. 이황, 이이, 서경덕, 조식이 연구한 성리학은? 제17시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양반도 노비가 될 수 있었다?/2. 조선의 보통 사람들, 상민 ? 천민으로 살아가기/3. 민본주의? 농본주의?/4. 농민이 내는 세금으로 나라 살림이 운영되고/5.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했나?/6. 홍길동 vs 임꺽정, 의적의 출현/7.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의 가족 제도가 다른 이유는?/8. 총각대장이 이끈 두레, 품앗이와 다른 점은? 제18시 조선, 일본과 거대한 전쟁의 회오리에 휩쓸리다 1. 조선 전기의 대외 정책, 사대교린이란?/2. 일본은 왜 임진왜란을 일으켰나?/3. 이순신은 어떻게 23번 싸워 23번 승리했을까?/4. 패전의 문턱에서 이긴 전쟁으로/5. 군사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한 의병의 나라 구하기/6. 임진왜란 때 사용된 거북선과 무기/7. 임진왜란에서 누가 승리했을까? 제19시 조선의 선택, 혼란을 경험하고 명분이 지배하다 1. 광해군, 성군인가? 폭군인가?/2.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난 이유는?/3. 주화론 vs 척화론, 끓는 물이나 얼음물은 같은 물?/4. 인조가 소현세자를 죽인 것일까?/5. 효종과 현종, 북벌론과 명분론을 앞세운 붕당 정치/6. 양 난 이후 새로운 외교가 시작되다/7. 임진왜란 이후 왜 권력이 비변사로 모아졌을까? 제20시 당파 간에 균형을 맞춰 왕권을 강화하라 1. 붕당 정치란?/2. 숙종이 환국 정치를 주도한 이유는?/3. 이인좌의 난, 왜 일어났나?/4. 영조는 왜 사도세자를 죽일 수밖에 없었을까?/5. 목숨의 위협을 겪고 왕위에 오른 정조/6. 정조의 개혁 정치 기반은? 제21시 세도 정치 하에서 백성이 새 세상을 꿈꾸다 1. 세도 정치란?/2.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세상, 세도 정치 속으로/3. 탐관오리만 살찌운 세금 행정, 삼정의 문란/4.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꿈꾸는 시대, 말세/5. 세도 정치에 대한 저항, 농민 봉기가 전국에서 일어나다 제22시 조선 후기, 경제 발달이 신분제 사회를 흔들다 1. 세금 제도를 개혁해도 폐단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2. 어떻게 서민 지주가 등장했을까?/3. 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를 이끈 사람들은 누구인가?/4. 경제 발전이 이끈 양반 세상, 평등이 아닌 신분 상승을 꿈꾸다/5. 왜 부계 중심의 가족 제도와 수령권이 강화된 걸까? 제23시 변화된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사상 1. 토지 제도를 바로잡아 민생 안정을 꾀한 실학자들/2. 조선의 해외 유학파, 그들이 주장한 북학이란? 3. 학문 연구의 새로운 경향/4. 허준 vs 이제마, 서얼로 태어나 명의로 우뚝서다 제24시 서민이 향유한 문화, 새로운 예술의 등장 1. 조선 후기에 유행한 서민 문화란?/2. 그림에서 일어난 새로운 바람, 국토와 백성과 소망을 담다 3. 분청사기 vs 백자 vs 청화백자 교과서의 정석이 담긴 현직 교사의 생생한 한국사 가이드 지루하고 답답한 한국사라면? 읽지 말자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조선으로의 시간 여행이다. 조선은 성리학에 의해 다스려지고 성리학을 위한 나라로 묘사된다. 과연 그랬을까? 조선은 성리학을 신처럼 믿고 따랐던 사대부들에 의해 세워지고 이룩된 나라였다. 그렇다면 사대부들이 성리학의 가르침, 즉 절개와 명분을 목숨처럼 중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자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에서는 크게 일어나지 못한 성리학이 유독 조선에서 꽃피어난 이유가 있다.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그 이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혁명이 성공하면 보수의 길을 따른다. 보수화는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른 혁신을 부르고...... 보수와 혁신의 순환 속에서 역사는 흐른다. 흐르는 역사를 일시 정지하여 세세히 보고 싶다면, 12시간 동안 한국사 여행을 떠나보자. 이 여행이 지루하고 답답하다면? 읽지 말고 덮어버리자. 그래도 역사는 흐른다. 민중의 입으로 전해진 역사, 이야기 한국사를 담다 역사는 이야기이다. 옛 사람들의 기록으로 남겨진 이야기, 또는 입으로 전해온 전설, 설화, 민담과 같은 것도 역사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예전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남겼다. 대표적인 것이 “삼국유사”이다. 조선의 역사는 대부분 실록을 바탕으로 한다. 이것이 정사이다. 우리는 이를 교과서에서 배운다. 그러나 민중을 통해 내려온 이야기도 있다. 정식 역사로 보지는 않지만 민중의 생각과 염원이 담긴 이야기 속에는 감춰진 역사의 내면이 담겼다고 보기도 한다. 역사적 사건과 정황을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러한 이야기를 서술했다. 무학대사와 한양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개경에서 이성계가 왕위로 오른 직후, 풍수지리에 밝은 무학대사에게 새 도읍지로 적당한 곳을 찾아보라고 했다. 무학대사가 북한산에 올라 지세를 살피고 어떤 곳(왕십리)에 다다르니 이곳이 새 왕조의 도읍지로 적합해 보였다. 그때 한 노인이 소를 몰고 무학의 옆을 지나치며 “이놈의 소! 미련하기가 마치 무학 같구나. 왜 바른 길을 버리고 지름길로 가려느냐.” 하더란다. 무학대사가 노인의 몰골을 보니 예사 사람이 아닌 듯 여겨졌다. 무학대사는 노인 앞에 꿇어 엎드려 절을 하면서 “왜 미련하기가 무학 같냐.”고 했는지 물었다. 여러 번 부탁한 끝에 노인에게서 십 리만 더 가면 도읍지로 적당한 땅이 있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노인의 말대로 그곳에서 십 리를 더 가니 사방이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좋은 땅이 펼쳐 있었다. 이곳이 바로 한양이다. 서울시 성동구의 왕십리라는 지명은 이 무학대사와 노인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50쪽 우리 역사를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할까? 역사를 이해하려면 역사적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 이는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역사의 기본 지식은 대부분 역사적 용어, 즉 한자어로 되어 있다.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알아야 문장의 내용, 의도, 의미 등을 파악할 수 있듯 역사도 마찬가지다. 한자어로 된 역사 개념을 바로 알아야 역사적 정황을 파악할 수 있다. 즉 역사 사실과 문맥 속에서 개념을 인식해야 역사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여 이해할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이것이 역사를 읽고 습득하는 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자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역사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역사 용어와 어려운 한자를 풀어 설명하여 문맥 속에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한자에 대한 음과 뜻을 적고 해설하는 것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그 이유는 역사 개념을 알고 나면 역사 읽기가 소설처럼 단숨에 읽혀지기 때문이다. 역사는 신이 창작한 소설과 같다. 다음은 한자의 뜻을 풀어 설명한 사례로, 3사와 공납, 오가작통법에 대한 서술이다. “사헌부(司 맡을 사, 憲 법 헌, 府 관청 부: 법을 맡은 관청, 우두머리는 종2품의 대사헌)는 의정부의 재상들을 비롯하여 모든 관리들이 부정을 저지르는 일이 있는지 조사하여, 증거가 확실할 경우 관직에서 내쫓기도 했다. 오늘날 감사원과 성격이 유사하다. 그리고 임금의 명령이나 행동에 잘못이 있을 경우 간쟁(諫 간할 간, 諍 간할 쟁: 임금의 잘못을 간곡하게 지적할 권리)도 할 수 있었다. 사간원(司 맡을 사, 諫 간할 간, 院 관청 원: 임금의 잘못을 비판하는 일을 맡은 관청, 우두머리는 정3품의 대사간)은 임금이 잘못된 명령을 내리거나 잘못된 정책을 행할 때 비판하는 일을 담당했다. 그래서 사헌부와 사간원을 ‘양사’(兩 두 양, 司 맡을 사) 또는 ‘대간’이라고 한다. 대간을 굳이 풀이하자면 어른[임금, 어른 臺]에게 쓴 소리를 한다는[간할 諫]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77쪽 “공납은 공물[貢 공물 공]을 납부한다[納 납부할 납]는 뜻이고, 공물은 토산물[物 만물 물]을 바친다[貢 바칠 공]는 뜻이다. 즉, 농민이 토산물로 내는 세금을 가리킨다. 공물에는 수공업 제품, 광산물, 수산물, 모피(毛 털 모, 皮 가죽 피: 짐승의 털과 가죽), 과실, 약재 등이 있다.” -136쪽 “오가작통법은 다섯[五 다섯 오] 집[家 집 가]을 하나로 묶어[作 지을 작] 통제[統 통제할 통]하는 제도[法 법 법]였다. 그래서 도망가지 못하게 다섯 집이 서로 감시하고 고발하게 했다.” -138쪽 교과서 한국사를 쉽게 풀어 쓴 조선의 역사 이야기이다. 교과서는 제한된 쪽수 안에서 역사를 다루어 압축과 요약이 필수적이다. 즉, 핵심 위주의 서술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만 다루다 보니 역사의 흐름이 단절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교과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풀어 서술했다. 시기적 상황과 사건의 인과 관계, 인물의 활동 내용을 자세히 서술하여 조선의 역사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고려 왕족인 왕씨들은 어찌 되었을까? 다음은 그에 대한 일부 내용이다. “정몽주가 죽은 지 3개월이 지난 후 1392년 7월에 급진파 사대부는 공양왕을 폐위시키고 이성계를 왕위에 앉혔다. 공양왕은 공양군으로 강등됐다가 유배지에서 살해됐다. 고려 왕족인 왕씨들은 강화도로 집결하라는 명에 따라 강화도로 가는 도중 배가 침몰되어 대부분 죽었다. 이렇게 왕씨들은 대부분 이성계 세력에 의해 멸족됐고, 요행히 목숨을 부지한 경우에는 성을 바꾸어 살아남았다.” -18쪽 하나 더 예를 보자. 세조가 죽은 후 그의 둘째 아들이 예종으로 왕위를 이었다. 그러나 그도 1여 년 만에 죽고 만다. 그런데 예종의 뒤를 이은 왕은 예종의 아들도 아니고, 인수대비의 큰아들도 아닌 인수대비의 둘째 아들인 성종이었다. 왜일까? 그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다. “예종이 짧은 삶을 마감하던 날, 세조의 왕비이며 왕실의 최고 어른인 정희왕후는 맏아들로 이미 죽은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을 새 왕으로 지명했다. ..... 그 이유는 자을산군이 한명회의 사위였기 때문이다. ...... 자을산군이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이다.” -42쪽 한국사를 시험보기 위해 핵심적 내용만 알려고 한다면 무조건 외워야 한다. 그리하면 기억은 시험이 끝난 후 점차 희미해질 뿐이다. 그러나 핵심 내용을 주조로 하되 그 내용의 연결 고리를 자세히 알고 나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역사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리하면 기억은 오랫동안 나의 일부로 남아있을 것이다. 사료, 사진, 도표, 지도를 통해 시대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다 역사적 상황과 사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사료이다. 각 시대적 상황에서 빚어진 문제들을 바로 알려면 당시 사람들의 동향과 생각을 알아야 한다. 그에 대한 것들이 사료이다. 실록 등 그 시대의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책에 수록된 다양한 사료를 제시했다. 이외에 당시 상황을 표현한 지도와 도표, 문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유물사진과 그림 등을 제시하여 눈으로 익히며 감상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다.
1등급 만들기 사회·문화 715제 (2022년)
미래엔 / 박홍인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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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박홍인 (지은이)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문제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문제집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01 사회문화 현상의 이해 02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방법 03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절차와 윤리 단원 마무리 문제 Ⅱ. 개인과 사회 구조 04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05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 06 사회 구조와 일탈 행동 단원 마무리 문제 Ⅲ. 문화와 일상생활 07 문화의 이해 08 현대 사회의 문화 양상 09문화 변동의 양상과 대응 단원 마무리 문제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 10 사회 불평등 현상과 사회 계층의 이해 11 다양한 사회 불평등 현상 12 사회 복지와 복지 제도 단원 마무리 문제 Ⅴ. 현대의 사회 변동 13 사회 변동과 사회 운동 14 현대 사회의 변화와 대응 방안 15 전 지구적 수준의 문제와 지속 가능한 사회 단원 마무리 문제 [바른답·알찬풀이]내신 잡는 분석 기출 문제집, 1등급만들기사회문화!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로 확인>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3.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에 용이하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바른답알찬풀이 <바로잡기>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등급 자료분석>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폭파 전문 꼴뚜기
아침이슬 / 임재영 외 지음, 이상대 엮음 /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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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청소년 문학임재영 외 지음, 이상대 엮음
아침이슬 청소년 시리즈 14권. ‘판타지 전사’를 자처하는 신서중학교 소설창작반 학생들이 쓴 판타지 소설 모음집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자신들에 대한 위로와 구원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판타지의 비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리얼리티가 소설 전반에 살아있다. 희노애락으로 구분된 소설 가름도 현재 학생들의 감정 진폭을 고스란히 따라가고 있다. 아이들 손에 의해 재구성된 학교는, 자살한 영혼들이 변기가 되어 고행을 쌓는 공간이거나(「카오의 나라」),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이 빌릴 몸을 기다리며 숨어있기도 하며(「조회대 밑을 조심하라고!」), 도서관 지하에 세워진 ‘운명 도서관’이 선악을 가려 신상필벌(「열여섯, 인생은 아름다워」)하는 곳이기도 하다. 자기와 통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우정, 배움의 기쁨, 가르침의 열정’ 등이 변질되고 있는 학교의 가치를 함께 아파하는(「그 나무 봤어?」) 살아있는 장소로 탈바꿈한다. 또 학생들은 학교 비품 창고에서 찾은 신기한 분필로 진실의 무게를 배우기도 하고(「고양이 창고」), 미술실에서 마음을 조종하는 앱을 얻어(「짝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열여섯 풋풋한 청춘들의 연애를 풀어내기도 하며, 자신에게 생명을 준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종이인형의 입을 빌어(「최진명을 아십니까」) 교실 안의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발버둥치는 모습들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엮은이는 ‘도발의 버튼을 누르는 기분’으로 소설집을 펴낸다고 밝히고 있다. 그만큼 판타지 형식으로 세상을 겨누는 아이들의 풍자와 꿈은 비장하다. 가혹한 교육현실에 신음하면서도 정의와 우정에 대한 의지의 끈을 놓지 않는 소설 속 인물들은 새삼 요즘 아이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중학생 판타지 소설집을 펴내며 희喜 기쁨 ▷ 견디며 믿으라, 때로 인생은 아름다운 것 열여섯, 인생은 아름다워_박지현 폭파 전문 꼴뚜기_임재영 노怒 분노 ▷ 질풍노도, 무엇이 우리를 분노케 하는가 카오의 나라_임재영 운명 감시자_조윤영 애哀 슬픔 ▷ 열여섯 살, 슬픔의 바다를 홀로 건너는 시간 최진명을 아십니까_임재영 그 나무 봤어?_정하민 락樂 즐거움 ▷ 그래도 마음은 미래에 즐겁고 흥겨운 것 짝사랑에 빠진 그대에게_인소연 조회대 밑을 조심하라고_김영민 고양이 창고_정하민고단한 이팔청춘을 위한 위로와 구원의 학교 판타지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쓴 학교 판타지 소설이 ‘떴다’. ‘학교판타지의 복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폭파 전문 꼴뚜기』는 ‘판타지 전사’를 자처하는 신서중학교 소설창작반 학생들이 쓴 판타지 소설 모음집이다. 판타지 소설집이지만 요즘 흔한 무협판타지, 미스터리판타지 등 장르판타지와는 결이 사뭇 다르다. 학교를 배경으로 자신들에 대한 위로와 구원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판타지의 비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리얼리티가 소설 전반에 푸릇하게 살아있다. 희/노/애/락으로 구분된 소설 가름도 현재 학생들의 감정 진폭을 고스란히 따라가고 있다. 학교는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뛰놀며, 한편으로 이성을 향한 가슴앓이를 겪으며 성장의 날개를 하나씩 키워가는 곳이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어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까, 같은 기대감, 호기심이 넘쳐나는 곳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아이들은 오로지 입시(=성적)의, 입시에 의한, 입시를 위한 공부에 시달리며 어른들이 파놓은 좁은 길에 갇혀서 지낸다. 행여나 그 대열에서 낙오될까 밤늦도록 학원을 전전해야 하고, 실패가 두려워서 꼼짝도 못한다. 친구란 오로지 경쟁 상대일 뿐 함께 꿈을 나눌 자그마한 여유조차 없다. 왕따와 폭력의 덫도 사방에 숨어 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을 때도 있어. 우정, 열정, 용기 이런 단어들도 우리 곁을 떠나갔어. 이 힘들고 쓸쓸한 청춘을 무엇으로 구원하지? 중3짜리 어린 작가들은 스스로 반문하며 이런 ‘지옥 같은 현실’에 대해 판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번득이는 감성과 상상력으로 학교 안팎에서 판타지 코드를 찾아, 그들만의 탈출구를 내고 있다. 학교를 무대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력 아이들 손에 의해 재구성된 학교는, 자살한 영혼들이 변기가 되어 고행을 쌓는 공간이거나(「카오의 나라」),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이 빌릴 몸을 기다리며 숨어있기도 하며(「조회대 밑을 조심하라고!」), 도서관 지하에 세워진 ‘운명 도서관’이 선악을 가려 신상필벌(「열여섯, 인생은 아름다워」)하는 곳이기도 하다. 자기와 통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우정, 배움의 기쁨, 가르침의 열정’ 등이 변질되고 있는 학교의 가치를 함께 아파하는(「그 나무 봤어?」) 살아있는 장소로 탈바꿈한다. 또 학생들은 학교 비품 창고에서 찾은 신기한 분필로 진실의 무게를 배우기도 하고(「고양이 창고」), 미술실에서 마음을 조종하는 앱을 얻어(「짝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열여섯 풋풋한 청춘들의 연애를 풀어내기도 하며, 자신에게 생명을 준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종이인형의 입을 빌어(「최진명을 아십니까」) 교실 안의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발버둥치는 모습들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학생들의 판타지는 더욱 확장되어 학교와 학원, 그리고 이내 교육 당국까지 폭파시켜버리고(「폭파 전문 꼴뚜기」), 그림자가 자신의 감시자라는 것을 알아버린 최초의 사람이 되기도 한다(「운명 감시자」). 엮은이는 ‘도발의 버튼을 누르는 기분’으로 소설집을 펴낸다고 밝히고 있다. 그만큼 판타지 형식으로 세상을 겨누는 아이들의 풍자와 꿈은 비장하다. 가혹한 교육현실에 신음하면서도 정의와 우정에 대한 의지의 끈을 놓지 않는 소설 속 인물들은 새삼 요즘 아이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학교 판타지 공모전에서 시작 어느 날 신서중학교 복도 맞은편 벽에, 숲속으로 길게 길이 나있는 큰 사진 하나가 걸렸다. 그것은 그저 평범한 풍경사진에 불과했다. 졸업하는 선배가 학교신문에 한마디 툭 던져놓기 전까지는. ―후배님들 그거 알아? 복도를 전속력으로 질주하면 그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거. 이 한마디가 큰 반향을 불러와 그 후 사진 앞으로 많은 시선들이 모여들었다. 누구는 말없이 사진을 바라보다가 돌아가기도 했고, 누구는 길가에 꽃과 새를 그려 넣기도 했다. ‘기다려라 내가 접수하마’ 등의 낙서가 덧붙기도 했다. 그때부터 사진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상상의 공간으로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됐다. 사진 속 세상을 상상하는 ‘판타지공모전’이 시작되었고, 공모전을 중심으로 작은 이야기꾼들이 하나둘 모여 ‘소설창작반’이 만들어졌다. 창작반의 관심은 위로와 구원을 앞세운 ‘학교 판타지’의 복원.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상대 선생님과 아이들은 이런 얘길 나누었다. ―10대가 된 지금 돌이켜보면, 우리가 만난 최초의 판타지는 산타였어. 누구든 희망을 갖고 착한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으니까. 그러나 지금은 너무 힘들어. 하루하루가 지옥 같을 때도 있어. 우정, 열정, 용기 이런 단어들도 우리 곁을 떠나갔고. 이 쓸쓸한 청춘을 무엇으로 구원하지? 판타지라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일 년 가까이 소설을 쓰고, 돌려 읽고 토론하며 가다듬었다. 일부 소설은 품평을 거치며 버려지기도 했고, 몇몇 소설은 한결 깊고 넓은 성찰을 얻기도 했다. 이 책에 선보이는 아홉 편의 소설은 이런 과정을 통해 거둔 결실이다. 도발의 버튼을 누르는 기분으로 소설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놀라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판타지를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경 사진을 넘어 도서실로, 조회대로, 심지어 자살한 어린 영혼의 이야기까지 뻗어나갔습니다. 오히려 중세의 기사, 미지의 대륙과 마법, 무협, 그런 틀을 흉내 내지 않아서 생동감이 넘쳤고, 주변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의 면모도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들이 간절히 소망한 것은 뜻밖에 ‘정의’였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둘도 없는 문제 집단으로 취급받고 있지만, 그들의 눈과 가슴은 ‘선(善)이 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향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 무렵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판타지 전사(戰士)’라 불렀습니다. 도발의 버튼을 누르는 기분으로 이 소설을 선보입니다. 당장은 어설프고 미약하지만, 어린 청춘들이 서로를 어루만지며, 주눅을 벗어던지고 더 큰 꿈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실과 판타지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모쪼록 세상을 자극하는 상상력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엮은이의 글에서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자음과모음 / 고영섭 지음 /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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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철학,종교고영섭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의 98권. 나는 지금 괴로운가(자각), 괴로움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진단), 괴로움이 사라진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치유), 괴로움을 소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처방)를 통해 석가모니가 제시한 해탈과 열반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그려낸 철학책이다. 특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고통의 원인인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린다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대화'하고 '소통'할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했다.책머리에 프롤로그 제1장 나는 지금 괴로운가 1. 지렁이와 까치 2. 지혜 아줌마 3. 나도 고통을 안다고 4. 엄마의 고통 * 철학 돋보기 제2장 괴로움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1. 의심의 울타리 2. 나는 지난날에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3.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4. 엄마,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 철학 돋보기 제3장 괴로움이 사라진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 1. 범인의 정체는? 2. 새하얀 게임기 3. 마음먹은 대로 * 철학 돋보기 제4장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지훈아, 미안해 2. 두 개의 세계 3. 네 개의 문으로 들어가다 4. 나와 맺은 인연 5. 아빠와 지혜 아줌마 * 철학 돋보기 에필로그 부록_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탐냄, 성냄,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길, 바로 ‘해탈’이다! 선재가 겪는 마음의 고통, 붓다의 사상으로 진단하고 치유하다. ■■■ 해탈과 열반의 길로 나아가자! 석가모니가 제시한 자각과 진단 1. 해탈解脫 : 번뇌의 얽매임에서 풀리고 괴로움에서 벗어난다는 뜻. 2. 출가出家 : 세속의 인연을 버리고 수행 생활에 들어감. 3. 무명無明 : 잘못된 의견이나 집착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마음 상태. 모든 번뇌의 근원이 됨.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인문학 여행
팜파스 / 염지현 (지은이)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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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청소년 과학,수학염지현 (지은이)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수학과 연관된 삶의 이슈를 보여 준다. 외워야 할 딱딱한 공식, 책 속의 지식으로만 느껴지는 수학이 실제로 우리 삶에 얼마나 깊게 관여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속 수학은 그저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공부하는 학문이 아닌,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지식이 되어 십 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어려운 문제풀이로만 접했던 수학이 지닌 또 다른 재미는 십 대들로 하여금 수학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또 다른 모습에 또한 미래 학문의 바탕에는 ‘수학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하며, 생각지도 않은 영역에까지 활약하는 수학의 모습을 보며 십 대들은 수학에 대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Chapter 1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수학자 이야기 #1. 현대 컴퓨터의 초기 구조를 떠올린 수학자, 앨런 튜링 <이미테이션 게임> #2. 정신분열증을 극복한 대수학자, 존 내시 <뷰티풀 마인드>, <프루프> #3. NASA에서 컴퓨터라고 불리던 수학자, 캐서린 존슨 <히든 피겨스> #4.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수학자의 운명적인 만남, 라마누잔과 하디 <무한대를 본 남자> Chapter 2 수학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5. 수학으로 추리를 꿰뚫다 <셜록 홈스: 그림자 게임> #6. 이 사건을 누구도 쉽게 증명할 수 없는 미해결 문제로 만들어라 <용의자X> #7. 제한 시간 안에 수학 문제를 풀어야 산다 <페르마의 밀실> #8. 인류의 멸망을 막아야 한다! 무엇으로? 수학으로! <인페르노> Chapter 3 재난과 위기 극복도 수학이 필수다! #9.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승리 전략은 수학?! <명량> #10. 출구 없는 미로에서 변수를 이용해 탈출하다 <메이즈 러너> #11.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려면 수리생물학이 필요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12.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경로를 계산하다 <부산행> Chapter 4 인문학과 수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13. 앨리스라는 명작을 남긴 수학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14. 돌아온 배트맨 로고에 담긴 여섯 가지 함수 찾기 <레고 배트맨 무비> #15. 수학으로 그려 낸 백설공주의 세계, 그리고 독사과와 확률 게임 <백설공주> #16. 고흐 명작에 담긴 패턴과 수학을 알아보다 <반 고흐: 위대한 유산> Chapter 5 수학이 있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 속 가상현실 세계 #17. 수학자와 기술자가 함께 만든 3D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Pixar) 이야기 #18. 가상 캐릭터가 진짜같이 연기할 수 있는 건 수학 덕분! ‘데비존스’ ‘나비족’ ‘골룸’ ‘시저’ #19. 부드러운 질감 표현은 적분이 책임진다! <빅 히어로> #20. 바스락 흩어지는 눈과 출렁이는 바다를 완성한 방정식 <겨울왕국> <모아나>영화 <메이즈 러너> 속 세계를 벼랑 끝으로 내몬 ‘플레어 바이러스’는 2020년 전 세계를 습격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습격에 대처하는 데 가장 활약하는 학문은 바로 수학이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를 계산해내고,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리생물학’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영역에 수학이 쓰인다고?’ 하며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과학과 달리, 수학은 외워야 할 공식과 풀이해야 할 하나의 문제로만 여겼지, 실제로 ‘쓰이는 학문’처럼 느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미래 학문에는 ‘수학’이 바탕이 되고 있고, 점점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수학을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아직까지 수학은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한 과목으로만 여겨진다. 수학과 관련된 인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인문학 여행》는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수학과 연관된 삶의 이슈를 보여 준다. 외워야 할 딱딱한 공식, 책 속의 지식으로만 느껴지는 수학이 실제로 우리 삶에 얼마나 깊게 관여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속 수학은 그저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공부하는 학문이 아닌,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지식이 되어 십 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어려운 문제풀이로만 접했던 수학이 지닌 또 다른 재미는 십 대들로 하여금 수학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또 다른 모습에 또한 미래 학문의 바탕에는 ‘수학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하며, 생각지도 않은 영역에까지 활약하는 수학의 모습을 보며 십 대들은 수학에 대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 영화를 보며 수학하는 힘을 기르자!” “전 세계를 습격한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려면 수학이 꼭 필요하다고? 경찰, 수사관들이 뒤늦게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까닭은? 현대 컴퓨터의 초기 구조를 떠올린 사람이 바로 수학자라고? 겨울왕국의 눈, 모아나의 물, 몬스터의 털은 모두 수학으로 만들었다고? 이순신 장군의 필승 전략에는 수학이 꼭 들어갔다!”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에 스며든 수학을 살펴보고 즐겁게 익히는 수학 영화 감상실 본격적으로 이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지금부터 이곳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어색하고 억지스러운 시선일 수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을, 그것도 예술 작품의 일부를 수학과 과학의 잣대로 해석하는 괴변으로 치부될 수 있죠. 처음엔 절로 눈이 흘겨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한 영화, 한 영화 넘기다 보면 아마 점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겁니다. 아마 이 책을 다 읽고 날 때 즈음엔, 저뿐만 아니라 곧 여러분도 영화마다 장면 속에서 수학을 찾고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병은 중독성이 아주 강하니까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 “십 대,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재미있게 감상해라!” 수학 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영화 속 수학과 인문의 만남! 인공지능 시대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미래 언어,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과학 공부와 서적에 대한 열풍이 일어났다. 미래 첨단 세상을 이끌어가는 데 과학이 가장 중요한 학문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반면 수학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첨단 지식의 바탕에는 ‘수학’이 자리한다. 그야말로 미래 언어라고 생각될 정도로 수학적 문제해결력, 수학적 사고력은 기초 체력이 되고 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많은 영역에서 수학은 더욱 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쓰이는 과학과 달리, 수학은 뭔가 현실적인 느낌을 주지 않는다. 그야말로 외워야 할 공식과 풀어야 할 문제로 점철된 학문이기에, 그저 학교 성적을 내기 위한 과목으로만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이 수학이 미래 산업과 첨단 지식의 바탕이 된다는 것이 참 의아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할 때 수학 지식만 배울 뿐이지, 이 수학 지식이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고, 어떻게 쓰이는지까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수학은 우리 삶 곳곳에서 다양하게 쓰이며 앞으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삶에서 과학만큼이나, 아니 과학보다 더 중요해지는 ‘수학’의 역할과 쓰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수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내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보면서 수학과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더욱 인상 깊게 수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외워야 하는 공식, 풀어야 하는 문제로만 느껴지는 수학은 딱딱하고 책 속 지식일 뿐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수학을 그렇게 배워 왔고, 그랬기에 ‘수포자’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수학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곧 ‘나는 별종이다’는 인증처럼 여기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수학 역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학문이며,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학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 시대,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미래 언어인 ‘수학’과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힘’이란 어떤 것인지를 더 잘 파악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들어 봤나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이버수사, 가상현실, 고흐의 명작 속에 담긴 수학 현실과 학문 사이의 간극을 메꿀 영화의 힘,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컴퓨터의 초기 구조를 떠올린 사람이 수학자라고? 왜 수사관들과 검사들은 다시 뒤늦게 수학 공부를 시작할까? 바이러스를 잡는 데 왜 수학이 동원될까? 좀비를 연구하는 수학자가 엄청나게 많다고? 스티브 잡스는 픽사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왜 수학자를 섭외했을까? 고흐의 아름다운 그림 속에 나타나는 패턴은 수학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수학 전문 기자로서 오랫동안 수학 컨텐츠를 만들어온 저자는 영화를 수학이 지닌 편견을 없애는 좋은 매개체로 꼽는다. 그저 어려운 과목이기만 했던 ‘수학’이 이제 우리의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 ‘수학’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데에는 ‘영화’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 삶의 극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는 재미도 있으면서 우리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하는 공감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영화 속 수학은 우리의 삶 속 수학으로 느껴진다. 수학이 지닌 현실과 학문 사이의 간극을 영화가 메꾸어 주며 수학을 훨씬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지식으로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그야말로 다채로운 영역에서 다양한 얼굴로 활약하는 수학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교과목에 등장하는 대표적이고도 고전적인 수학 개념과 그것과 관련된 인문지식을 살펴본다. 수학을 탐구한 수학자의 생애도 살펴보면서 수학 역시 ‘사람이 발전시킨 학문’이며 수를 사랑한 사람들의 감동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삶의 이야기를 탐색해 본다. 문제집 속 지식이 아닌, 우리네 삶 속에서 함께 발달하고 성장해온 수학의 모습을 살펴보며 수학을 인문적인 영역으로 이끌어 온다. 영화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충격적인 반전 등은 읽는 재미를 더해주며 수학을 어렵게 느끼던 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1939년 9월,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 수업
나무생각 / 김희균 (지은이), 백두리 (그림)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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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청소년 인문,사회김희균 (지은이), 백두리 (그림)
안락사, 동성 결혼, 난민, 원격 의료, 범죄자의 신상 공개 등 10가지의 사회 이슈를 다룬다. 중학교 토론 수업 시간, 또래 친구들이 여러 주제를 가지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청소년 독자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할 수 있다. 각각의 이슈에서 정답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우리 사회도 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니까. 독자들은 찬성자와 반대자, 양쪽의 주장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사회적 합의를 찾아가는 노력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토론의 자세와 의미를 배울 수 있고, 학교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청소년용 토론 도서이다.머리말 첫 번째 토론_ 우리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_안락사 두 번째 토론_ 난민은 모두 위험할까? _난민 세 번째 토론_ 젠더를 위한 가족은 없을까? _동성 결혼 네 번째 토론_ 개 식용의 문제를 어떻게 풀까? _개 식용 다섯 번째 토론_ 어떤 의료 시스템이 환자를 위한 것일까? _원격 의료 여섯 번째 토론_ 단순히 쉬는 기간일까? 미래 준비를 위한 움츠림일까? _자유 학기제 일곱 번째 토론_ 범죄자의 인권은 어디까지 지켜져야 할까? _범죄자 신상 공개 여덟 번째 토론_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_제2외국어 아홉 번째 토론_ 예술은 누구의 것일까? _AI 화가 열 번째 토론_ 뭐든 빨리하는 게 좋은 걸까? _빨리빨리 문화 토론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다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켜 주는 10대 사회 이슈 찬반 토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진짜 토론’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토론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먹고살기 바빴던 부모 세대에 비해 지금은 ‘나’ 외의 세상을 바라볼 여유가 생긴 데다, 그사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책임이 있고, 책임을 져야 할 만큼 잘사는 선진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나 일, 가족과 친구 정도가 고민거리였던 과거에 비해 요즘 사람들 앞에 놓인 문제는 훨씬 어렵고 다양합니다. 연명 치료의 의미가 없는 환자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가? 범죄자의 인권은 어디까지 인정될까? 동성끼리의 결혼을 법제화할 것인가? 난민을 계속 받아야 할 것인가? ‘그건 당연히 이렇게 할 수 있지.’ 하며 시원하게 한 가지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닙니다. 이런 고민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납니다. 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같이 뜻을 모으고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세계 보편적인 가치이기 때문이지요.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할 때 더 나은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바로 토론이 필요합니다. 흔히 토론을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토론의 사전적 뜻은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입니다. 전투적인 태세로 토론 준비를 하거나 이기기 위해 눈을 부릅뜰 필요가 없습니다. 토론은 싸우기는 하지만 이기는 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보다 돋보이기 위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어떤 주제에 관하여 각자가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개중 더 나은 의견을 찾거나 생각을 모아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해 가는 것이 토론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 수업》에서는 안락사, 동성 결혼, 난민, 원격 의료, 범죄자의 신상 공개 등 10가지의 사회 이슈를 다룹니다. 중학교 토론 수업 시간, 또래 친구들이 여러 주제를 가지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청소년 독자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10가지 사회 이슈로 배우는 토론의 의미 10가지 주제에 대한 아이들의 찬반 의견은 팽팽합니다. 예를 들어 ‘안락사’에 대해서는 ‘사람은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와 ‘아주 위험한 결정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고, ‘난민 문제’는 ‘진짜 난민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과 ‘더 이상 세계 문제에 눈감을 수 없다’는 생각이 팽팽합니다. ‘동성 결혼’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쪽과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과 살 권리가 있다’는 주장이 맞섭니다. 제2외국어 문제에 대해서는 ‘글로벌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의견과 ‘영어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각각의 이슈에서 정답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사회도 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독자들은 찬성자와 반대자, 양쪽의 주장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사회적 합의를 찾아가는 노력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토론의 자세와 의미를 배울 수 있고, 학교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청소년용 토론 도서입니다. 청소년들이 상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자기 의견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해 나가며, ‘진짜 토론’을 할 줄 아는 ‘현명한 사회인’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은솔이네는 아픈 할머니가 계셨다. 누가 봐도 오래 사실 분 같지 않았다. 더 끔찍한 것은 오랫동안 주삿바늘을 꽂고 있어 한쪽 팔이 퉁퉁 부어 있었다는 점이다. 할머니는 이따금 신음 소리를 냈다. 그것 말고는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벌써 3년째라고 했다. 난민 수용을 찬성하는 수빈이와 반대하는 은솔이가 카트라는 쟁점에서 부딪친 것이 흥미로웠다. 카트는 남아메리카의 코카 잎과 같은 각성 물질이다. 15세기 예멘에 수입돼서 많은 사람들이 씹어 먹거나 물에 타 먹는 기호 식품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예멘에서는 식품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그것이 마약이라는 사실이다. 난민들과 함께 카트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다. 은솔이는 그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은솔이와 수빈이는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두 사람의 논쟁을 듣고 나서야 아이들은 난민 문제가 아주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로직아이 수 민트 3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18.11.19
10,000원 ⟶ 9,000원(10% off)

로직아이(로직인)청소년 학습<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생각의 주인은 나
풀빛 / 오승현 지음, 안병현 그림 / 2017.06.30
15,000원 ⟶ 13,500원(10% off)

풀빛청소년 인문,사회오승현 지음, 안병현 그림
비행청소년 11권 <내 얼굴이 어때서>를 통해 십 대에게 자신감을 일깨우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독립성과 정치의식을 갖추도록 독려한 오승현 저자가 합리성의 진짜 의미와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책을 펴냈다. 외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압력에 맞서 차별의 벽을 허물어뜨리는 주체성을 강조한 전편에 이어, 이 책은 생각이라는 내적 사고체계 안에서 일어나는 비합리적 힘의 방향을 바로잡아 사회 전체의 합리성과 공정함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해 준다는 점에서 두 책은 십 대가 자존감과 주체성, 정치성과 사회성을 갖춘 시민으로 거듭나게 하는 하나의 세트로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각각의 책이 갖는 완결성이 뛰어나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으며, 어느 것을 읽든 십 대의 내면을 깨뜨리고 새로운 생각을 여는 깨우침의 계기가 될 것이다.프롤로그_내 생각의 주인이 되자 1장 어떻게 왕따를 없애지? 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왕따의 심리 왕따라는 죽음의 게임 가해자도 공모자도 되지 말자! 2장 우리 사회에도 인종차별이 있을까?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차별 우리 안의 인종차별 갈등인가, 차별인가? 왜 고치려 하지 않을까? 3장 쇼핑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소비를 부추기는 것들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방법 현대인과 소비 소유와 욕망 소유에서 경험으로, 소비에서 나눔으로 4장 모두가 다 함께 잘 살 순 없을까? 조커는 우리의 모습일까? 죄수의 딜레마 게임 협력의 놀라운 힘 ‘혼자’보다 ‘같이’가 더 힘이 세다 신뢰가 중요하다 5장 공정한 사회가 가능할까? 게임 이론으로 본 공정성 우리가 사는 세상 돌아보기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다 어떤 보상이 공정할까? 공정한 세상을 향해 6장 우리가 늘 합리적인 건 아니야 합리성에 대한 착각 무엇이 우리의 눈을 가리는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개인적 합리성을 넘어서 에필로그_공동체를 복원하자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진짜 합리성은 내 이익이 아닌 우리의 이익, 당장의 이익이 아닌 미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비행청소년 11번 《내 얼굴이 어때서》를 통해 십 대에게 자신감을 일깨우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독립성과 정치의식을 갖추도록 독려한 오승현 저자가 합리성의 진짜 의미와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 책을 출간했다. 비행청소년 14번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이 그것이다. 외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압력에 맞서 차별의 벽을 허물어뜨리는 주체성을 강조한 전편에 이어, 이 책은 생각이라는 내적 사고체계 안에서 일어나는 비합리적 힘의 방향을 바로잡아 사회 전체의 합리성과 공정함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해 준다는 점에서 두 책은 십 대가 자존감과 주체성, 정치성과 사회성을 갖춘 시민으로 거듭나게 하는 하나의 세트로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각각의 책이 갖는 완결성이 뛰어나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으며, 어느 것을 읽든 십 대의 내면을 깨뜨리고 새로운 생각을 여는 깨우침의 뿅망치가 될 것이다. 왕따, 인종차별은 왜 일어나는가 ‘그럴 만하니까 왕따를 당했겠지.’ 따돌림을 당하는 누군가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반응하는 방식이다. 그 친구가 성격이 나빠서, 이기적이어서,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잘난 체가 너무 심해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모두는 아니겠지만 많은 이들이 학교든 학원이든 회사에서든 크고 작은 왕따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럴 때 그 상황이 늘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르고 다른 사람과 달리 잘못한 일이 커서였을까 되물었을 때,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태도를 피해자 유발론이라고 한다. 이것은 현상(결과)만 놓고 거꾸로 이유(원인)를 추리하는 ‘공정한 세상 오류’에 해당한다. 왕따 문제는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힘이 약한 누군가를 집단적으로 괴롭히려는 심리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왜 집단적으로 힘없는 소수를 괴롭히는 것일까. 그것은 보통의 사람이 강자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약자나 소수자에게 대리 표출하는 수평 폭력에 기인한다. 강한 사람에게 당해 생긴 불만을 나보다 약한 다른 사람에게 표출하는 것이다. 이는 분명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과 행동이며, 정의롭지도 않다. 이런 불합리성이 낳은 왕따 문제는 인종차별 문제로 이어진다. 인종차별은 백인의 백인 아닌 인종에 대한 차별, 우리나라에서는 내국인의 외국인-백인계가 아닌 동남아계나 흑인계-에 대한 차별이다. 특히 경제력이 없는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내국인의 차별이 가장 심각하다. 인종차별은 생긴 것이 다르다는 가장 단순한 이유로 나와 다른, 혹은 우리와 다른 누군가를 차별하고 멸시하는 태도다. 예컨대, 얼굴이 검으니 마음도 검어서 거짓말을 일삼을 것이고 범죄를 잘 일으킬 것이다라고 여기는 등 감정적 편견에서 나온 태도다.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호남 지역 출신 사람들을 비호남 지역 사람들이 ‘지역감정’이라는 용어로 치장하여 차별하는 것 또한 자국 내 인종차별의 한 갈래로 볼 수 있다. 차별하는 사람들이 차별의 이유로 드는 것이 “전라도 사람은 배신을 잘해, 뒤통수를 잘 치고, 겉과 속이 달라”라는 속설이다. 이런 편견들로 인해 이루어지는 지역 차별 그리고 인종차별은 그 성격상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왕따, 즉 집단 따돌림과 유사하다. 현상이 비슷한 만큼 그것을 일으키는 내적 요인 또한 유사하다. 바로 선입견과 편견으로 상황을 비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진실을 왜곡해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심리적 언어적 폭력을 가하게 되어 상처를 입히는 과정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약자로 따돌림과 멸시를 당한 사람은 그 상처를 또 다른 약자에게 더한 폭력으로 되갚는 상처의 악순환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왕따와 차별이 왜 근거 없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검증된 여러 연구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우리가 늘 합리적인 건 아니다 “딱 한 시간만 반값 세일!” 마트에서 우리의 발길을 멈추고 원래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않으려는 ‘합리적’ 소비를 자극하는 말이다. “딱”, “반값” 등의 말은 합리적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우리 뇌를 자극하는데, 이런 유혹에 현혹되어 구매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 지금 사는 것이 광고처럼 돈을 버는 행위일까? “이 정도 혜택 누릴 수 있는 시간, 이제 1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쇼호스트의 채찍과도 같은 재촉에 서둘러 구매 버튼을 누르고서 도착한 상품을 포장도 뜯지 않고 버려두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돈 ‘벌어 가는’ 것이라는 말이 돈 ‘버리러 가는’ 것과 같은 말임을 적어도 뒤늦게 깨달았을 것이다. 책은 합리성과 이성에 호소하는 듯한 광고와 너도 나도 사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상황에 휩쓸려 구매하는 행위에 깔린 비합리성을 조목조목 분석한다. 소비자의 비합리적 소비 성향을 교묘히 악용하는 판매자의 판매 전략을 어떻게 피해 가서 진정 자유로운 소비 행위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팁을 제공한다. 우리의 합리성을 방해하는 것은 한정 판매의 유혹만이 아니다. 6장에서는 언어의 유혹, 숫자의 유혹, 머릿속에서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정보를 근거로 판단하는 가용성 편향, 기준점 오류, 필요 이상의 정보량이 갖는 함정, 향기.맛.소리.접촉 등 감각을 유혹하는 요소, 공복과 포만처럼 머리를 지배하는 몸 상태 등 우리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요소들로 인해 우리가 믿고 있는 합리적 의사선택이 얼마나 허위인지 깨우친다. 속이는 세상에서 속지 않고 합리적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런 위험 요소들로 둘러싸여 있음을 늘 인식하고서 언어의 이면, 감각의 속임수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 개인적 합리성을 넘어 사회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길 휩쓸리지 않고 규모 있는 소비를 하고, 감각을 속여 소비를 부추기는 유혹들에 대항하여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합리성. 합리성이 필요한 영역은 이렇게 개인의 이익을 위하는 것에서만 그칠까? 책은 진짜 합리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다.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은 무리를 지어 살면서 그중 한 마리가 돌아가면서 침입자가 나타나면 큰 소리로 신호를 보내 위험을 알린다. 신호를 받은 미어캣 무리는 위험을 피할 수 있지만, 신호를 보낸 파수꾼 역할의 한 마리 미어캣은 바로 그 큰 소리 때문에 위험에 노출된다. 위험에 노출되는 미어캣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이로운 ‘합리적’ 결정이 큰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지만, 바로 그 개별 미어캣의 비합리적 행동으로 인해 미어캣 무리 전체의 생존은 유지된다. 여기에서 집단의 합리성과 개인의 합리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동물 세계를 보면 이렇게 집단의 영속을 위해 개별 개체가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결정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인간이 수익을 위해 작물 재배를 하는 경우, 단기적 수확량 확보를 위해 단일 작물을 심는 경우가 이전부터 지금까지 많지만 그런 단일 작물 생산은 생태계 취약으로 이어져 작물이 병충해에 이기는 힘을 잃고 순식간에 모두 죽으며, 그걸 먹고사는 인간의 대량 아사로까지 이어지는 생태계 재앙의 결과를 낳는다. 우리는 개인의 합리성이 모여 사회의 합리성을 이룰 것이라 생각하지만, 개인의 이익 추구가 크게는 사회 이익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책은 이를 지적하며 인간 세계는 물론 생태계 전체를 통틀어 개인과 사회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수많은 단초를 제공한다.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공정한 세상을 찾아 그런데 개인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사회가 먼저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기업에 취직하며 좋은 가정을 꾸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라는 어른들과 세상의 확신 있는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기업에 가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한 질문 이전에, 과연 열심히만 하면 좋은 결과에 도달한다는 명제가 옳은지 틀린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은 제각기 다르다. 누구는 뛰어난 머리를, 누구는 재력 있는 부모를, 누구는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어떤 이는 신체와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고, 또 어떤 이는 돈도 백도 능력도 없는 부모 밑에서 태어난다. 이렇게 출발선이 모두 다른 이들을 같은 줄에 세워 동일한 과녁을 향해 달리라고 한다면 이는 공정한가? 동일한 이율이어도 큰돈이 굴릴 수 있는 이자의 절대치와 작은 돈이 만들어 낸 이자의 절대치는 결과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처럼, 가진 사람의 지위와 재산은 더 큰 이익으로 성장하고 되물림되며, 나쁜 조건은 더욱 악화되고 되물림되는 것이다. 개별 조건의 다름이 인정되지 않는 동일한 평가 방식은 그 자체로 공정하지 못하며, 공정하지 못한 경기는 공정하지 못한 결과를 끝없이 부풀리고 재생산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논거로 든 수많은 연구가 증명하듯 인간은 동식물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이기심보다 이타심을 좋아하고, 다수의 이타심으로 세상은 유지된다. 그러나 합리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모두를 이끌 때, 그 합리적 개인으로 뭉쳐진 사회는 온전히 유지되기 힘들다. 경쟁을 통해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려 하지만, 경쟁이 이룩한 발전의 실체는 소수와 약자의 아픔과 상처를 무참히 밟고 만들어진 허상일 뿐이다. 그 안에는 공정함도 정의로움도 사회의 지속가능한 힘도 생략되어 있다. 합리성을 말하는 이 책에서 공정함을 논한 이유다. 경쟁을 부추기는 지금의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현재의 방식에 순응하지 않고 이 세상이 제대로 공정하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십 대의 합리적 생각이다. 더 좋은 점수를 받고 더 좋은 대학에 진입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더 좋은 점수를 강요하는 세상이 과연 바람직한지, 불공정한 세상을 바로잡는 길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십 대가 합리적 생각이 무엇인지 그 진실을 탐구하면서 타인과 함께하는 나를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생각의 주인이 되는 길, 이 책 《생각의 주인은 나》가 현명한 길잡이로서 역할할 것이다.


테크놀로지의 세계 2
랜덤하우스코리아 /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교사 모임 지음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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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청소년 과학,수학미래를 생각하는 기술교사 모임 지음
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테크놀로지의 세계>시리즈. 2권에서는 ‘디자인’과 ‘정보 통신’, ‘제조’, ‘에너지’ 분야의 기술 지식을 다룬다. 10대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해주고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기술 세계의 흥미진진한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이다.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 현직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들이 궁금해 하는 테마를 찾아 공들여 구성했다. 또한 어려운 전문 용어를 10대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쉽게 풀었으며 기술의 원리와 현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최신 사진을 다채롭게 사용했다.1부 디자인 1장 디자인과 기술은 한 가족 기술에 가치를 부여하는 디자인 | 기술의 발전을 자극하는 디자인 |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시키는 기술 2장 디자인은 힘이 세다 아이팟이 청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 지하철 노선도는 만국 공통어 | 종이를 탈출한 캐릭터, 뽀로로 3장 사람을 살리는 디자인 생명을 살리는 휴대용 정수기, 라이프 스트로 | 현대인의 병을 치유하는 의자 |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 사막에 물을 주는 큐-드럼 제작 체험 | 3차원 설계도 만들기, 휴대용 테이블 만들기 진로 탐색 | 디자인 분야 2부 정보 통신 1장 정보 통신 기술은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 GPS! 길 좀 찾아 줘 | 위키피디아, 종이 사전에 도전하다 | 스마트폰과 트위터로 친구 사귀기 | 우체통을 없앤 이메일 | 양궁 선수들의 금메달 비결, 가상 현실 2장 정보 통신 기술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 잉크젯에서 3D 프린터까지 | 진화를 거듭하는 카메라 | 보기만 하는 텔레비전은 가라 | 컴퓨터, 그 위대한 탄생 3장 정보 통신 기술의 원리가 궁금해 유비쿼터스란 무엇일까? | 아날로그 vs 디지털 | 눈속임하는 사진, 동영상 | FM 라디오가 나오는 원리 | 통신 위성 꿰뚫어 보기 4장 정보 통신 기술 착하게 쓰는 법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는 워터마크 | 해킹과 크래킹, 어떻게 구별해? | 컴퓨터 바이러스를 막아라! 제작 체험 | 유선 전신기 만들기, 적외선 통신기 만들기 진로 탐색 | 정보 통신 분야 3부 제조 1장 재료로 보는 제조 기술의 세계 친환경의 대표 재료, 나무 | 기술 발전의 동력, 금속 | 변신의 귀재, 플라스틱 2장 꿈을 현실로 만드는 제조 기술 나노 기술로 스파이더맨을 만든다고? | 빛으로 만든 검, 레이저 |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탈출하라! 3장 신소재, 미래를 보여 줘! 흙을 구워 만든 그릇, 세라믹 | 다이아몬드보다 강한 탄소나노튜브 | 천의 얼굴을 가진 실리콘 제작 체험 | 열쇠고리 만들기, 휴대 전화 장식품 만들기 진로 탐색 | 제조 분야 4부 에너지 1장 에너지,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모든 에너지의 근원, 태양 | 에너지는 어떻게 분류할까? | 땅속에 숨은 보물, 석탄과 석유와 천연가스 | 작은 원자 큰 에너지 2장 미래의 에너지를 만드는 창의적인 생각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전기 에너지를 쇼핑한다고? | 걷기만 해도 전기가 생겨난다! | 독도 밑에 숨은 ‘불타는 얼음’ | 에너지의 신대륙, 신에너지 | 재생 에너지, 자연에서 찾은 해답 3장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투발루가 사라져 가는 이유 | 늘어나는 이산화탄소를 잡아라! | 탄소를 사고팝니다 제작 체험 | 자가 발전기 만들기, 태양광 휴대 전화 충전기 만들기 진로 탐색 | 에너지 분야안철수 석좌교수가 대한민국 10대들에게 추천하는 책! 29명의 현직 기술교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기술 이야기 세상 보는 눈이 커지고, 창의력이 확장되는 놀라운 기술의 세계 뗀석기부터 유비쿼터스까지, 10대들이 알아야 할 기술의 모든 것! “KTX 열차는 자기 부상 열차인가요?” “증강현실이 뭐예요?” “LCD텔레비전을 사야 할까요? LED텔레비전을 사야 할까요?” “교통카드를 찍으면 어떻게 요금이 계산되는 거죠?” “핵융합 에너지랑 원자력 에너지랑 뭐가 달라요?”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것이 정말 만들어질 수 있어요?” “돈을 많이 벌려면 어떤 걸 발명해야 하나요?” ……. 교과서와 교실 밖으로 넘쳐나는 기술에 대한 10대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단번에 해결해줄 기술 지식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 《테크놀로지의 세계》전3권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기획, 1여 년 간 준비한 시리즈로 29명의 현직 기술교사와 기술 교육 전문가들이 썼다. 인류 역사를 뒤바꾼 기술 혁명의 결정적인 장면들부터 기술의 핵심 8개 분야(디자인 · 정보 통신 · 제조 · 에너지 · 전자 기계 · 건설 · 생명 · 수송)의 최신 지식을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빠짐없이 담고 있으며, 기술 전문가와 기술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혁신적인 기술 지식 책’ ‘대안 교과서로서 손색이 없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 속에서 살아가며, 기술 속에서 미래를 키워 나갈 10대들을 위한 책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쉽게 알 수 있고, 막히는 길과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차 안에 앉아서도 알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세계 각지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메일도 주고받을 수 있다. 생명 기술의 발달로 건강을 유지하고 수명 연장의 꿈을 이뤄가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기술은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 생활 모든 곳에 기술이 있다. 우리는 ‘기술의 세계’, 즉 ‘테크놀로지의 세계’에 살고 있다. 10대들은 기술이 주는 변화와 편리함에 매우 유연하다. 새로운 기계나 서비스를 당황하지 않고 척척 활용한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이런 저런 궁금증과 호기심을 느낀다. 이런 궁금증과 호기심을 잘 풀어주면 지식이 되고 경쟁력이 된다. 하지만 10대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은 기술의 세계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그저 새로운 기계나 서비스의 사용법을 익히는 데에서 멈추고 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에 아타까움을 느껴왔던 29명의 현직 기술교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큰일을 벌였다. 10대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해주고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기술 세계의 흥미진진한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테크놀로지의 세계》를 세상에 펴냈다. 《테크놀로지의 세계》를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기술’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에 10대들이 눈뜨게 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만드러졌다. 그렇다면 10대들을 위해 29명의 선생님들은 이 책에 무슨 일을 벌여놓았을까? 1. 개정된 기술 교과 과정과의 연계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개정된 기술 교과 과정에 연계하여 구성했으며, 교과 과정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디자인’과 ‘에너지’ 분야까지 담고 있다. 2.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 현직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들이 궁금해 하는 테마를 찾아 공들여 구성했다. 또한 어려운 전문 용어를 10대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쉽게 풀었으며 기술의 원리와 현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최신 사진을 다채롭게 사용했다. 3. 통합적 사고를 위한 STEM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기술과 다른 교과를 연계.융합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있다. STEM은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공학과 수학, 과학을 연계.융합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과 수업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개념이다. 4. 분야별 유망 직업과 롤모델 소개 각 기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대표적인 롤모델을 친절하게 담고 있어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하였다. 5. 지루할 틈이 없는 독서 다양한 읽을 거리(‘지식 더하기’ 코너)와 더 깊게 생각해볼 거리(‘지식 산책’ 코너) 등을 담아 흥미로운 독서를 도왔으며 유익함을 더하였다. 6. 손으로 만들고 머리로 이해하는 체험 기술 지식을 읽은 후 그것을 직접 제작하면서 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제작 체험 방법을 담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책에 나온 방법대로 간단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술의 원리뿐만 아니라 과학의 원리도 익힐 수 있다. 7. 30여 명의 검토진과 감수진 지식의 정확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첨단 기술 지식을 담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의 교수와 연구진, 각계 연구 기관의 전문가들이 검토와 감수를 받았다. 교과서 너머에서 벌이는 유쾌하고 신나는 ‘기술 세계’ 대탐험! 디자인, 정보 통신, 제조, 에너지 기술을 탐구하는 《테크놀로지의 세계》 제2권 《테크놀로지의 세계》 제2권에서는 ‘디자인’과 ‘정보 통신’, ‘제조’, ‘에너지’ 분야의 기술 지식을 다룬다. ‘디자인’에서는 기술에 가치를 부여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디자인의 세계를 아이팟, 정수기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정보 통신’에서는 현대인의 삶과 점점 밀착되고 있는 각종 정보 통신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에 주력하면서 또한 미래의 정보 통신 기술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제조’에서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기술 중 하나인 제조 기술을 재료를 중심으로 설명한 뒤 나노, 레이저, 세라믹, 실리콘 등 현대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재들을 보여준다. ‘에너지’에서는 화석 에너지에서 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설명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과 관련된 에너지 문제들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너와 나의 삼선슬리퍼
주니어김영사 / 방현희 지음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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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청소년 문학방현희 지음
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시리즈 4권. 자기 주관과 인권 의식이 폭풍같이 성장하는 시기에 학교와 가정에서 숱한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갈등을 딛고 세상의 벽과 중력을 극복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주변에서 흔히 마주칠 만큼 평범한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갈등을 딛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나간다. 고등학교 1학년 민규는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곡 작업을 열심히 하던 어느 날, 돌아가신 아빠의 유물인 신시사이저와 미디 기계를 도난당하고 만다. 엄마에겐 그 사실을 알리지도 못하고 주차장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작업에 필요한 악기 구매 비용을 모은다. ‘대중음악 작곡가’라는 뚜렷한 꿈이 있기에 야자를 당당히 거부하며 음악 활동에 전념하지만, 학교에서 자신의 꿈인 대중음악을 폄하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모범생 아이들에게 성적을 더 주기 위해 수행평가 제도가 악용될 때마다 민규는 더욱 시니컬해지는데….잘 가라, 롤랜드 팬텀 21세기에도 학교는 감옥이야 음악요? 울음으로 시작했지요 희망 있음과 희망 없음 슈퍼히어로는 없다 마피아 오퍼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300일 동안대중음악 작곡가를 꿈꾸며 음악에 취해 있는 감성 열일곱, 민규. 하지만 여전히 20세기에 머물러 있는 감옥 같은 학교에서 자신의 꿈은 한낱 ‘취미생활’ 혹은 ‘딴따라’ 취급을 받는다. 한편, 패션디자이너라는 자신의 길을 찾아 일찌감치 미국으로 유학 간 단짝 동현이의 소식을 들으면서 민규는 부러움과 불안함을 느끼는데……. 자기 주관과 인권 의식이 폭풍같이 성장하는 시기에 학교와 가정에서 숱한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갈등을 딛고 세상의 벽과 중력을 극복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달을 쫓는 스파이》《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을 쓴 중견 소설가 방현희가 쓴 첫 번째 청소년 소설! 저자는 청소년들이 자신 앞에 놓인 수많은 길 중에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 어른들은 그 길에 대한 끊임없는 정보 제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없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청소년이 택한 길을 갈 수 있는 권리는 그들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사회 전반적인 인권 의식이 바탕이 되지 않는 한 실현되기 힘든 일이다.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를 매년 놓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인권 실태가 그 암담함을 잘 보여 준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청소년들이여,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깨어 일어나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라!’이다. ‘오버 헤드 킥’이라는 가제를 갖고 있던 이 소설은 저자 방현희의 힘찬 청소년 응원가이도 하다. “아무도 내 인생을 나만큼 걱정하지 않아!” 절규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다 인물의 심리적 움직임을 미세한 결까지 잡아 낼 줄 아는 저자는 주인공 민규 곁에 주몽과 현수라는 친구들을 두어 이중성과 배타성, 그러면서도 타자를 부러워하며 닮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래보다 웃자란 주관을 갖고 있는 민규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앞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두렵고 초조하다. “아무도 내 인생을 나만큼 걱정하지 않았어. 엄마도, 아빠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가 뭘 할 때 제일 행복한지. 내가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아무도 나를 걱정하지 않아.” 부모님의 자율적인 가르침 덕분에 힘겹지만 자신의 길을 스스로 열어 가고 있는 민규의 모습은, 자기 생각을 애써 누르고 반쪽자리 안내자인 부모님의 생각에 순순히 자신의 미래를 내주고 있는 ‘초식’ 청소년들과 비교했을 때 이상적이라 할 만하다. 주인공 민규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자기 주체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 성장으로 인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부딪힘이 많은 시기가 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독자들은 자신의 고민과 같다는 데서 오는 위안을 얻고 나아가서는 자신이 처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학교에만 오면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 이 기분에 지면 안 된다.’ 대중음악에 대해 무조건 폄하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민규는 가슴이 터질 듯 쿵쾅거렸다.(……)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 이해해 주고 사랑을 주고받게 하고 때로 눈물로 가득 찬 가슴속의 말을 대신 소리쳐 주는 노래가 왜 이처럼 형편없는 대우를 받아야 한단 말인가. 내 울음으로 음악을 만든다는 걸 누가 알까. 내 기쁨, 내 슬픔을 노래로 만든다는 것을. 소년들은 울음을 가슴 깊이 숨기고 노래를 부른다. 소년들은 슬픔을 가슴 깊이 억누르고 그것을 욕으로 내뱉고 말장난으로 떠들어 댄다. ‘마피아 오퍼’라는 게 있다. 결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것이다. 그 제안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게 아니라 한쪽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지만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에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한번 소외를 당하면 더욱더 그 관계에 집착하여 자존심을 굽히고 들어오게 되는데 그 약점을 잡고 뒤흔드는 것이다. 그러니까 친구가 절실히 필요한 아이에게 친구라는 이름으로, 친구가 되어 주겠다는 제안으로 결코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것이다.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쪽은 그들을 떠나 홀로되는 상황이 너무 두려워 더러운 관계를 유지하게 되고, 그 관계를 끊는 결단은 죽음밖에는 달리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비열한 마피아 놈들. 목숨을 쥐고서 더러운 짓을 강요하는 놈들. 친구인 양하고 있지만 결코 친구도 동료도 아닌, 단지 등쳐 먹을 뿐인 관계.


마가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
살림 / 김다윗 지음 /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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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학습김다윗 지음
영어성경의 장점을 활용해 마가복음을 누구나 영어로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지은이는 서울, 부산, 대구, 포항, 원주 등에서 매주 란 캠프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많은 효과를 체험했다고 자신한다.나는 기도했다. 내가 살고 있는 땅에 말씀을 외우는 사람들을 세워달라고 부르짖었다. 특히 마가복음을 영어로 통재 외우는 사람 백 명을 달라고 기도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적은 수를 구했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 어떤 곳에서도 그런 사람들 백 명이 있는 도시를 보지 못했었다. 그 일을 위해 그분은 '거장들의 학교'를 시작하게 하셨다.-p24 중에서여기까지 온 당신에게 변화된 삶과 놀라운 고백이 없다면 당신은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그저 읽어 내려가는 책이 아니다. 읽고서 그저 고개를 끄덕여서는 안 된다. 이 책을 읽고 이해했으면 그대로 살기로 결단하고 그대로 시행하라.-p263 중에서 이 책을 열며 - 나는 꿈꾼다 Part1 누구나 마가복음을 영어로 외울 수 있다 1장 우리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말씀 세상이 시작되다 / 그는 하나님이셨다 /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다 / 그 말씀 / 한 공산주의 과학자의 증언 / 지금도 그 말씀은 우리 곁에 계신다 /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 여호수아는 해냈다 / 우리에게도 말씀하신 바로 그 하나님 / 말씀 따라 사는 이 땅의 유대인들 / 예수를 믿어 구원 받고 말씀을 지켜 복에 이른다 / 그래서 유대인이 복을 받는다 2장 하나님의 말씀이 주신 놀라운 기적 나에게도 주신 그 말씀 / 그래서 시작한 우리 가족의 말씀 운동 / 여호수아를 따라서 / 말씀과 함께한 삶의 여행 / 읽고 외우고 묵상하며 / 사랑이 그 목적이었다 / 우리의 두뇌가 아닌 그분의 지혜를 구했다 / 묵상하기 위해 읽고 외운다 / 말씀대로 살기 위해 그 말씀을 묵상한다 / 말씀이 우리를 이끄신다 / 그래서 우린 이제 말씀을 외워야 한다 3장 영어로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 마가복음 외우기의 비전 / 당신도 마가복음 전체를 영어로 다 외울 수 있다 / 이렇게 시작하라 / 제일 먼저 할 일 / 날마다 할 일 /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암송을 가르칠 때 / 마가복음 속으로 떠나는 축복의 여행 Part2 마가복음 영어로 상세히 외우기 1장 세례 요한이 예비한 그 길(1:1-8) /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로 가신 예수님(1:9-13) / 첫번째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1:14-20) /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1:21-28) / 전도자 예수 그리스도(1:29 -39) /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신 주님(1:40-45) 2장 한 중풍환자를 일으키시는 주님(2:1-12) / 레위와 같은 죄인을 구하러 오신 주님(2:13-17) / 새 포도주와 새 부대(2:18-22) /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2:23-28) 3장 안식일에 선을 행하려 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3:1-6) / 많은 무리와 예수님(3:7-19) / 가족에게마저 오해 받으시는 예수님(3:20-30) 진정한 가족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3:31-35) 4장 예수님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4:1-9) / 씨 뿌리는 비유를 설명하시는 예수님(4:10-20) / 여러 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4:21-34) /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4:35-41) 5장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는 주님(5:1-20) / 회당장 야이로를 만나시는 예수님(5:21-24) /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을 고치신 예수님(5:25-34) /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5:35-43) 6장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신 예수님(6:1-6) / 열두 제자를 파송하시는 예수님(6:7-13) / 세례 요한의 죽음(6:14-29) / 오천 명을 먹이시는 예수님(6:30-44) /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6:45-56) 7장 정결의 예에 관해 가르치시는 예수님(7:1-23) / 한 이방 여인의 귀신들린 딸을 고치시는 예수님(7:24-30) / 청각 장애자를 고치시는 예수님(7:31-37) 8장 사천 명을 먹이시는 예수님(8:1-13) /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경계하실 것을 이르시는 예수님(8:14-21) / 시각 장애자를 치료하시는 예수님(8:22-26) /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시는 예수님(8:27-38) Part3 마가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 9장 높은 산에서 병형되신 예수님(9:1-13) /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시는 예수님(9:14-29) / 지도자의 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9:30-37) / 죄를 멀리할 것을 가르치시는 예수님(9:38-50) 10장 결혼에 관해 가르치시는 예수님(10:1-12) /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는 예수님(10:13-16) / 부자 청년을 만나 말씀하시는 예수님(10:17-31) / 섬김의 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10:32-45) / 시각 장애자인 바디매오를 고치시는 예수님(10:46-52) 11장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11:1-11) / 약한 자들을 성전에서쫓으시는 예수님(11:12-26) / 종교 지도자들과 변론하시는 예수님(11:27-33) 12장 약한 소작인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예수님(12:1-12) / 세금와 관하여 말씀하시는 예수님(12:13-17) / 사두개인들과 부활에 관해 논쟁하시는 예수님(12:18-27) / 가장 큰 계명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12:28-34) /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12:35-44) 이 책을 닫으며 - 여기까지 달려오신 위대한 당신께


B의 세상
문학동네 / 최상희 (지은이)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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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최상희 (지은이)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상희의 단편소설집. 최상희 작가에게 세상은 불안정하고, 불완전하며, 어딘가 비틀려 있는 곳이다. 그의 눈이 매끄러운 수면 위로 비치는 아름다운 세상, 그 아래 굴절되고 감춰진 존재들을 먼저 좇는 까닭이다. “공고히 결속된 원의 바깥에 있는”(「붉은 손가락」)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금 다르거나 약해 보인다는 이유로,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겪어 왔다. 이토록 “여전히 흔들리는” 세상에서 작가는 기꺼이 함께 흔들리기를 택한다. 당연한 듯 유리한 자리에 서서 폭력을 행하거나 방관하는 이들이 A라면, 최상희가 수면 위로 끄집어 올리는 것은 A들이 애써 외면해 왔을 B들의 세상이다.고스트 투어 _6 유나의 유나 _30 붉은 손가락 _52 B의 세상 _72 방문 _94 화성의 소년 _116 새 _136 Lost Lake _158 작가의 말 _180“언제부터 세상은 누군가가 참고, 참아야만 살 수 있는 곳이 된 걸까.” 세상이 흔들릴 때마다 나의 세상이 공고해졌으면 했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왠지 모르게 조금 흔들렸다. (…) 세상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흔들리는 세상, 그 틈새를 응시하는 작가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상희의 새 단편집. 최상희 작가에게 세상은 불안정하고, 불완전하며, 어딘가 비틀려 있는 곳이다. 그의 눈이 매끄러운 수면 위로 비치는 아름다운 세상, 그 아래 굴절되고 감춰진 존재들을 먼저 좇는 까닭이다. “공고히 결속된 원의 바깥에 있는”(「붉은 손가락」)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금 다르거나 약해 보인다는 이유로,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겪어 왔다. 이토록 “여전히 흔들리는” 세상에서 작가는 기꺼이 함께 흔들리기를 택한다. 당연한 듯 유리한 자리에 서서 폭력을 행하거나 방관하는 이들이 A라면, 최상희가 수면 위로 끄집어 올리는 것은 A들이 애써 외면해 왔을 B들의 세상이다. 언제부터 세상은 누군가가 참고, 참아야만 살 수 있는 곳이 된 걸까. _본문 중에서 『B의 세상』에 담긴 여덟 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서서히 한 세상의 윤곽을 새로이 쌓아 가게 된다. 명왕성 기숙학교로 향하는 은하열차, 유령이 출몰한다는 중세풍의 낡은 호텔, 매매혼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어느 시골, 입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고등학교의 교실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덟 작품은 세상을 바라보는 위치 또한 제각기 다르다. 각 작품의 화자는 B일 때도 있고 A일 때도 있으며 그러한 구도에 속하지 않는 누군가가 되기도 한다. 사건의 드러난 실체와 감춰진 본질, 선과 악,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채로 빨려들 듯 작품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기존의 확신은 무너진다. 또렷했던 기존의 경계들 또한 모호해져 간다. 분명해지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B였거나 B로 살아가고 있으며 언제고 B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둥글고 따뜻한 면, 희미하게 사라져 가는 점, 무섭도록 날선 모서리들, 이 모든 것으로 이루어진 ‘B의 세상’은 결국 우리가 지금 발붙이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고양이가 훌쩍 내 무릎 위로 뛰어올랐을 때, 몹시 놀랐고 두근거렸다. 따스하고 부드러운 우주를 껴안고 있는 기분이었다. 고양이 모양을 한 위안을 받았다. 그런 소설을 쓰고 싶은 것 같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잊히고 지워졌으며 애써 감춰져 온, A로 불리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 『B의 세상』을 읽는 독자들은 예상치 못한 대목에서 치고 들어오는 최상희 특유의 유머에 비죽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회 접시에 깔린 무채나 과자 봉지 속 질소 같은 유나가 개복치처럼 눈동자를 굴릴 때라거나(「유나의 유나」), 주운의 집 거실에서 고스톱을 치던 외계인이 좀 수줍은 얼굴로 “고, 할게요.”를 말할 때 말이다(「방문」). 그러다 비밀 하나쯤 마음속에 품은 채 아직은 답을 정할 수 없는 미정 방정식의 세계로 나아가는 아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여 고개를 끄덕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작가가 보여 주는 베일 듯 선뜩한 진실 앞에서 편치 않은 감정과 마주하는 때가 조금 더 잦기는 할 테다. 붉은 손등을 지녔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배척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붉은 손가락」의 윤호, 화재 사고 이후 사이가 틀어진 아버지와 단둘이 고스트 호텔을 방문한 「고스트 투어」의 이안, “아빠가 돈을 주고 사 온” 엄마가 처한 상황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새」의 주희, 얼어붙은 세상을 가로지르는 은하열차에서 「화성의 소년」을 관찰하는 지구 소년, 남자의 흉포함이 휘감아 버린 집에서 단 하루도 편히 잠을 자지 못한 「Lost Lake」의 세 가족, 학교 홈페이지에 성추행 고발문이 올라온 가운데 희미해져 가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B의 세상」의 주운. 세상의 균열과 모순을 바라보는 시선의 날카로움은 불편한 현실을 속속들이 들추지만, 그 날카로움이야말로 『B의 세상』이 우리를 안심시켜 주는 방식이기도 하다. 현실을 외면하거나 무마하지 않고 똑바로 응시하는 것, 그리하여 B들의 세상이 줄곧 여기 있었음을 드러내 보이는 것. 그 바탕에는 모든 존재를 향한 존중과 사랑이 자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민과 사랑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여겨져 오래전에 사라진” 세계를 그리기 위해 “연민과 사랑”의 풍경을(「화성의 소년」) 포착해 내는 작가를, 우리는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 덕분에 마음 놓고 위안을 받으며, 다시금 이 세상 너머를 꿈꿀 힘을 얻는다. “이 세상이 사라지고 말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_본문 중에서언덕 위는 온통 핏빛이었다. 딸기잼을 듬뿍 뿌린 아이스크림처럼 정상으로부터 능선을 타고 검붉은 색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큰글자도서)
생각학교 / 김이환, 정명섭, 정해연, 조영주, 차무진 (지은이) / 2021.06.30
27,000

생각학교청소년 문학김이환, 정명섭, 정해연, 조영주, 차무진 (지은이)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 조영주 리플 / 정해연 말을 먹는 귀신 / 정명섭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 / 김이환 햄릿이 사라진 세상 / 차무진“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를 따돌렸던 그애가 전교 왕따라고?”_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조영주)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해환’은,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일약 ‘천재 작가’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악역이자 왕따 가해자인 동창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 ‘따돌림’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소개하는 성장 소설. “그 한마디가 세 아이의 인생을 부수고 말았다.”_리플(정해연)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혁’.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수재로 합격은 무리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혁의 sns에 악플이 달리고, 그때부터 재혁과 친구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 ‘말 한마디’의 크기와 무게를 혹독하게 알려주는 날카로운 시선. “내가 틀린 말 했어?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한 거잖아!”_말을 먹는 귀신(정명섭) 유튜브에 빠져든 ‘성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곧잘 한다. 하루는 다문화가정 친구를 심하게 놀렸는데, 충격을 받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무당이었던 친할머니는 이 모든 게 ‘말을 먹는 귀신’ 때문이라고 한다. ★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상상. “솔직한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_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김이환) 예의나 인사치레는 No!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시에 가게 된 ‘편리’의 이야기. 편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하지 않는 벌을 준 상황인데… ★ 솔직함과 예의 사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악은 말에서 비롯되었다?”_햄릿이 사라진 세상(차무진) ‘럭키’가 사는 곳은 말이 금지된 미래 세상. 사람들은 입에 전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마스크를 통해 의성어, 의태어로만 전달된다. 모두가 말이 있던 시절의 오해, 질시, 모함보다는 이 상황이 낫다고 이해하지만…… ★ ‘말이란 무엇인가? 말은 정말 필요한가’라는 통찰을 던지는 SF소설.“너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냐?”“입냄새 나는 거 큰 병일지도 모른대.”매일 반복되는 입냄새 이야기.해환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 숨조차 크게 쉴 수 없었다. 그런데도 희선은 늘 해환만 나타나면 두 손으로 코를 쥐었다. 웃으며 입냄새를 지적했다. -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중에서 해환은 마침내 할말을 하나 떠올릴 수 있었다. 희선이 오기 전, 빠르게 사인을 해서 희선에게 건넸다.“덕분에 천재 됐다. 윤해환”희선이 아니었다면 이 소설을 쓸 일이 없었다. 말 그대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니 해환이 생각할 때 이건 최고의 복수였다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중에서 재혁은 사진에 달린 댓글을 캡처했다. 엄마가 볼지도 모르니 삭제할 생각이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캡처 정도는 해놔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어떤 개 같은 자식이야.’ -<리플> 중에서
메가스터디 고등수학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Mhz) 미적분 (2021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박윤근, 기승현, 김한결, 박민규, 박진희, 서영란, 오미옥, 정주식, 최승호 (지은이) / 2020.11.15
18,000원 ⟶ 16,20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청소년 학습박윤근, 기승현, 김한결, 박민규, 박진희, 서영란, 오미옥, 정주식, 최승호 (지은이)
메가스터디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Mhz)는 고등수학의 모든 것을 담은 개념서로서,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도, 내신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모두가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개념 설명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유형의 예제/유제로 고등수학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전 문제와 발전 문제를 통해 내신 만점에 대비할 수 있다.Ⅰ.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Ⅱ. 미분법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2. 삼각함수의 미분 3. 여러 가지 미분법 4. 도함수의 활용(1); 접선의 방정식과 극대?극소 5. 도함수의 활용(2); 함수의 그래프 6. 도함수의 활용(3);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Ⅲ. 적분 1. 여러 가지 적분법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 쉽고 자세한 개념정리와 필수 유형 문제로 구성된 수학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 1. 혼자서도 완벽하게!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개념 설명을 담았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개념정리에 이어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부가설명을 추가하여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지루한 개념 학습은 No! 전체 단원을 한 시간 학습 분량의 내용으로 나누어 두꺼운 개념 기본서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 단원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다음 단원을 시작해 보세요. 3. 실전도 문제 없어!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와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출제되는 문제 유형만을 골라 필수 예제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필요한 내용은 집중연습문제를 별도로 구성하여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운영전
북앤북 / 작자미상 지음 / 2008.03.15
8,500

북앤북청소년 문학작자미상 지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명언 이야기
새희망 / 김이리 펴냄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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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청소년 자기관리김이리 펴냄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실망했을 때,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할 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명언들을 모았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명언이란 \'이치에 맞는 훌륭한 말\' 또는 \'널리 알려진 좋은 말\'이라는 뜻이다. 지혜롭고 위대한 선인들의 이야기를 자양분 삼아서 배움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시작하면서 1. 천재란 99%의 땀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1931) : 미국의 발명가 2.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나폴레옹(Napolen Bonaparte, 1769~1821) : 프랑스의 군인ㆍ황제 3. 배우려고 하는 학생은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히레르 : 이스라엘의 랍비 4. 지식이 깊은 사람은 시간의 손실을 가장 슬퍼한다 단테(Alighieri Dante 1265~1321) : 이탈리아 최대의 시인 5.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러뜨릴 수가 있다 위클리프(Jone Wycliffe, 1320?~1384) : 영국 종교개혁의 선구자 . . (중략) . . 41. 명예는 밖으로 나타나는 양심이며, 양심은 안에 잠기는 명예다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 : 독일의 철학자 42. 존재하는 모든 훌륭한 것은 독창력의 열매이다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 영국의 철학자ㆍ정치학자ㆍ경제학자 43. 위급한 때일수록 힘보다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솝(Aisopos, ?~?) : \'이솝 이야기\'의 작자 44.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Sookrates BC 470?~BC 399) : 고대 그리스 철학자 45. 마음이 어진 사람은 조그마한 집에 살아도 행복하다 홍자성 : 중국 명나라 때의 유학자 말에 관한 명언 지혜에 관한 명언 마음에 관한 명언 삶에 관한 명언 친구에 관한 명언 시간에 관한 명언
중학생이 보는 장자
신원문화사 / 장자 지음, 송지영 옮김, 성낙수 외 엮음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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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장자 지음, 송지영 옮김, 성낙수 외 엮음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18권 '장자'는 말로 설명하거나 배울 수 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편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 인간세 덕충부 대종사 응제왕 외편 변무 마제 거협 재유 천지 천도 천운 각의 선성 추수 지락 달생 산목 전자방 지북유 잡편 경상초 서무귀 측양 외물 우언 양왕 도척 설검 어부 열어구 천하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말로 설명하거나 배울 수 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다! 장자는 유가와 더불어 오늘날까지 동양 사상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도가 사상의 대표 사상가이다. 당시 중국 사상가들이 그랬듯이 장자 역시 직접 책을 짓기보다는 제자와 후학들이 그의 사상을 문헌으로 남기는 일을 맡았는데, 그 책이 바로 ≪장자≫이다. 모두 33편으로 이루어진 ≪장자≫는 내편(7편), 외편(15편), 잡편(1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자≫에서 도가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장자는 도가 없는 곳이 없다고 대답했다. 장자는 개구리와 개미, 또는 그보다 비천한 풀이나 기와 조각 같은 곳에도 도가 깃들어 있다고 단정했는데, 이런 사상은 그 뒤 중국 불교에도 영향을 주었다.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 소유자만이 자유로운 인간이라고 여겼던 장자는 도가 사상을 중심으로 자기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