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폴링이 들려주는 화학 결합 이야기
자음과모음 / 최미화 지음 / 2010.09.01
12,700원 ⟶ 11,4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최미화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41권.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무엇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원자들이 결합하여 펼치는 분자 나라의 신비는 어떨까? 물과 친한 분자는 무엇이고, 친하지 않은 분자는 무엇인지 플라스틱이 왜 물에 녹지 않는지 등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인 원자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배울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분자 세계의 신비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첫 번째 수업 화학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분자 나라의 신비 두 번째 수업 물과 친한 분자들 세 번째 수업 물과 친하지 않은 분자들 네 번째 수업 원자와 원자가 사이좋게 어울리면 다섯 번째 수업 원자 세계의 약육강식 여섯 번째 수업 양이온과 음이온이 차곡차곡 쌓이면 일곱 번째 수업 전자의 바다 : 금속 결합 마지막 수업 오비탈은 전자가 사는 방나노 세계의 원자들이 밀고 당기면서 일어나는 화학 결합! 폴링과 함께 화학 결합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자! 분자 세계의 신비를 폴링과 함께 풀어 본다. 원자 세계의 약육강식이란 무엇일까? 이는 공유 전자쌍을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원자 간의 힘겨루기이다. 전기음성도가 큰 원자가 공유 전자쌍을 더 많이 끌어당긴다. 공유결합이란 전자쌍을 함께 나누어 가지면서 이루어진다. 전자의 바다라 할 수 있는 금속결합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금속은 어떤 성질을 가지며, 금속의 빛과 색은 어디서 올까, 금속 내 자유전자로 인해 금속의 여러 가지 성질이 결정되는 자유전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가장 작은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물질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양성자와 중성자는 원자핵 속에 강한 힘으로 뭉쳐 있다. 전자는 원자핵 주변에 어떤 모양으로 퍼져 있을까? 원자들이 힘겨루기(화학 결합)를 통해 새로운 짝짓기를 할 때마다 새로운 분자가 만들어진다. 몇 종류 안 되는 원자로부터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렇게 많은 종류의 분자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놀랍다. 분자들의 모임을 물질이라 하며, 사람의 몸은 겨우 10여 종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분자의 종류는 무려 3,700만 가지나 된다. 이것이 바로 원자들이 밀고 당기면서 만들어 내는 분자 나라의 신비다. 두 원자가 원자가전자를 서로 나누어 쓰면서 친해지는 것을 공유결합이라 한다. 원자들의 결합에서 원자가전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원자가전자란 원자핵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전자들을 가리키며, 원자가전자들의 수에 따라 원자의 성질이 결정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무엇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원자들이 결합하여 펼치는 분자 나라의 신비는 어떨까? 물과 친한 분자는 무엇이고, 친하지 않은 분자는 무엇인지 플라스틱이 왜 물에 녹지 않는지 등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인 원자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새로운 삶의 지도
너머학교 /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원작, 장성익 글, 소복이 그림 / 2016.10.20
15,000원 ⟶ 13,500원(10% off)

너머학교청소년 문학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원작, 장성익 글, 소복이 그림
너머학교 고전교실 13권. ‘작은 것이 아름답다.’ 간명하고도 매혹적인 이 문장은 1973년 출간 이래 생태주의 운동뿐 아니라 경제와 과학기술, 가치 있는 삶, 노동과 교육에까지 깊은 영감을 준 슈마허의 책 제목이다. 자본주의 경제가 한창 번창한 70년대 초, 이 책은 무한 성장은 환상이자 인류가 망하는 길이라 날카롭게 지적하였고, 자연을 조작하고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과학기술이 큰 위기를 만들 것임을 경고하였다. 유감스럽게도 슈마허의 예언대로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었고 지구 온난화와 생태 위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오랫동안 환경 운동과 집필에 힘써 온 장성익 선생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 새로운 삶의 지도>에서, 지금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품고 슈마허의 문제의식과 대안을 차근차근 들어 보자고 한다. 경제학과 환경, 생태 문제를 접목시켜 주류 경제학을 비판하고 ‘중도경제학’ 혹은 ‘인간의 경제학’이라는 대안과, 자본과 결탁하여 자연을 조작하고 크고 빠른 것만 추구하는 과학기술 대신 자연을 이해하는 중간 기술을 다양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차분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들려준다.머리말 : 이 세상과 삶의 진실을 찾아서 1장 시대의 ‘우상’을 무너뜨린 선각자 현대 문명의 경고등, 『작은 것이 아름답다』|옳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나쁜 일을 하는 것과 같다 2장 우리가 사는 세상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경제|잔치는 끝났다|산업사회는 인간을 어떻게 망치는가? 3장 새로운 미래의 꿈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경제|겸손과 지혜의 과학기술을 위하여 4장 ‘마음의 집’을 손질하자 ‘좋은 노동’과 ‘좋은 삶’의 관계|인간은 위대하다 나가며 : 슈마허가 그리운 이유 더 읽으면 좋은 슈마허의 책들현대 산업 문명의 뿌리를 파헤치고 중도경제학, 중간 기술의 대안을 제시한 현대의 고전 ‘작은 것이 아름답다.’ 간명하고도 매혹적인 이 문장은 1973년 출간 이래 생태주의 운동뿐 아니라 경제와 과학기술, 가치 있는 삶, 노동과 교육에까지 깊은 영감을 준 슈마허의 책 제목이다. 자본주의 경제가 한창 번창한 70년대 초, 이 책은 무한 성장은 환상이자 인류가 망하는 길이라 날카롭게 지적하였고, 자연을 조작하고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과학기술이 큰 위기를 만들 것임을 경고하였다. 유감스럽게도 슈마허의 예언대로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었고 지구 온난화와 생태 위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오랫동안 환경 운동과 집필에 힘써 온 장성익 선생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 새로운 삶의 지도』에서, 지금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품고 슈마허의 문제의식과 대안을 차근차근 들어 보자고 한다. 경제학과 환경, 생태 문제를 접목시켜 주류 경제학을 비판하고 ‘중도경제학’ 혹은 ‘인간의 경제학’이라는 대안과, 자본과 결탁하여 자연을 조작하고 크고 빠른 것만 추구하는 과학기술 대신 자연을 이해하는 중간 기술을 다양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차분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들려준다. 슈마허가 청년 시절 농장에서 일할 때였다. 날마다 소의 수를 세던 슈마허에게 마을 노인은 말한다. “수를 센다고 소가 잘 자라는 건 아니라네.”라고. 며칠 후, 소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다. 이 일로 슈마허는 주류경제학의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게 되었다. 포도밭의 주인이 늦게 온 일꾼들에게도 아침 일찍 온 일꾼과 같은 일당을 준 이야기, 방글라데시 한 농촌 마을 아낙네들이 암소도 없고 딸도 하나뿐이고 자기 수입도 없는 힐러리 클린턴을 가엾게 여긴 이야기 등은 행복한 삶의 기준, 삶의 진실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이끌어 준다. 슈마허의 통찰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피며 들려주면서도 저자는 슈마허의 견해가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유일한 모범답안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분명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 다른 삶을 일구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위기는 상상력 없음에 있으며, 우리 ‘마음의 집을 손질’하는 것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지 않을까? 십대들을 위해 고전을 새롭고 다양한 관점으로 소개하는 너머학교 고전교실의 열세 번째 책이다. 소의 수를 세던 청년 슈마허, 시대의 선각자가 되다 지금부터 약 50여 년 전만 해도 값싼 석유를 마음껏 이용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 덕분에 인간의 삶은 날로 풍요로워질 것으로만 여겼다. 이때 누구보다 앞서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 원자력발전의 위험성, 불평등과 양극화 등 인류가 머지않아 부닥칠 문제를 예언하고, 환경과 생태를 경제학과 접목시켜 현대 산업문명을 뿌리부터 뒤바꾸며 새로운 경제학과 과학기술의 대안을 제시한 사람이 바로 슈마허이다. 그 사상의 핵심이 담긴 책이 바로 『작은 것이 아름답다』로, 『타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100대 저서에 뽑힌 책이다. 저자 장성익 선생은 두바이와 가비오타스 두 곳을 대비시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두바이가 돈벌이와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 산업문명을 상징처럼 보여 준다면 연대와 지속가능성, 자연과의 조화를 원리로 삼는 대안 사회의 ‘실험’이라는 것이다. 이 실험의 원리를 선구적으로 제안한 사람이 바로, 슈마허이고, 그의 사상 핵심을 담은 책이 바로 『작은 것이 아름답다』이다. 저자는 먼저 슈마허라는 조금 낯선 이름과 친해지자며 슈마허의 삶을 들려준다. 스스로 “조국이 없는 몸”이라고 했던 슈마허는 독일 본에서 태어났지만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영국으로 이주했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연구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생애가 파란만장했던 것처럼 다양한 사상을 섭렵하는데, 경제학에서 출발하여 마르크스주의와 불교에 심취한 뒤 생애 마지막에는 기독교에 귀의하였다. 무엇보다 그는 늘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라. 옳은 것을 하지 않는 것은 곧 나쁜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실천적인 지식인이었다. 주류경제학을 넘어 중도경제학, 행복 경제학으로 그가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이 사회를 지배하는 주류 경제학의 맨얼굴이다. 슈마허는 주류 경제학을 배우던 청년 시절, 소를 돌보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아침마다 언덕에 올라 소를 세던 그에게 마을 어른이 말한다. “소를 센다고 소가 잘 자라는 것은 아니라네.”라고. 며칠 후 소 한 마리가 죽었고, 이 일이 슈마허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즉 숫자는 질적인 것을 다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깨달음을 더욱 깊어진다. ‘성장’에 목표를 둔 지금의 주류 경제학은 모든 재화를 숫자, 화폐 가치로만 평가한다. 그것이 ‘어린아이들의 피눈물로 얼룩져 있든 말든,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데 사용되든 말든, 자연 생태계를 폐허로 만든 것이든 말든’ 오로지 그것이 가져오는 이익에만 관심을 가질 뿐, 그것에 얽힌 사연과 맥락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이 ‘질’을 지배하는 것이다. 슈마허는 “경제학의 한계를 이해하고 해명하는 경제학”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 장성익 선생은 이 메타 경제학을 ‘인간의 얼굴을 한 경제학’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경제학’이라고 부르자고 한다. 경제적 가치 외에 그것의 사연과 맥락인, 인간적ㆍ생태적ㆍ사회적 가치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만약 탐욕과 시기심 같은 인간의 악덕(惡德)이 체계적으로 길러진다면 그것이 낳을 결과는 지성이 무너지는 것에 결코 못하지 않다. 탐욕이나 시기심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 즉 사물을 전체적으로 보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그의 성공은 곧 실패가 된다. 사회 전체가 이런 악덕에 오염된다면, 놀랄 만한 일은 해낼 수 있어도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점점 더 해결할 수 없게 된다. GNP가 아주 빠르게 늘어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인간은 그것을 체험하지 못하고 점점 더 좌절, 소외, 불안정 따위에 시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87쪽) ‘작은 것’은 왜 아름다운가? 중간 기술을 제안하다 슈마허는 현대 산업문명의 많은 문제의 원인이 ‘거대주의’에 있다고 본다. 이 거대주의는 기계화와도 연결되는데, 이것에 대한 맹목적인 숭배가 지금의 고통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거대주의와 기계화는 경제력을 집중시키고 환경을 점점 더 파괴시키며, 그 과정에서 개개인의 인간이 들어설 자리는 없게 된다. 슈마허는 이런 거대주의의 문제를 잘 드러내는 것으로 과학기술을 꼽는다. 더 이상 거대한 국가나 기업의 지원 없이는 연구와 개발이 불가능해진 과학기술은 그 후원자들의 권력이나 이윤 논리에 휘둘리고 있다. 또한 인간을 위해 쓰여야 할 과학기술이 오히려 인간의 창조적 노동의 영역을 무자비할 정도로 빠르게 소멸시키며 오히려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기술은 생산에 이용되는 시간을 줄여 버렸다. 그 결과 생산은 의미 없는 것으로 전락했으며, 명예는커녕 실질적인 중요성마저 잃어버렸다.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일하는 시간에서 인간적인 기쁨이나 만족감을 앗아 가는 결과를 낳았다. (중략) 그렇지만 유용한 것을 너무 많이 생산하면 쓸모없는 인간을 많이 만들어 내는 결과로 이어지리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 현대 기술이 발전했고, 발전하고 있으며, 발전해 나갈 방식은 점점 더 비인간적인 얼굴일 것이다.” (151~152쪽) 슈마허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 ‘소박한 것’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한다. 무조건적으로 ‘큰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결과적으로 권력을 중심으로 편제되는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슈마허는 ‘기술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했고, ‘중간 기술’을 제안한다. 중간 기술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간단하며, 자본이 적게 들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안된 기술’을 말한다. 인간을 기술에 종속시키지 않고, 실제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중간 기술은 최근 들어 ‘적정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 장성익 선생은 적정기술은 지금 인류에게 시급한 일 즉 가난 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급의 힘을 키우며 환경 위기를 해결할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방향을 올바르게 이끌고, 결국에는 민주주의와 정의, 평등을 이루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좋은 인간과 좋은 노동, 교육 - 다른 세상을 위한 담대한 상상력 중도 경제학과 중간 기술은 결국 ‘인간의 위대함’과 ‘좋은 삶’을 탐구하는 것으로 모아진다. 슈마허가 말년에 집중하여 고민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는 두 가지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노동과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이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자연을 보살피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함으로써 자기 삶을 아름답고 격조 높은 하나의 예술품으로 완성해 가는 게 좋은 노동의 참모습’이며, 교육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관념, 곧 그것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의 재능을 묻어 두지도 말고 남들이 묻어 버리도록 내버려 두지도 말라. 인생이라는 배움터에서는 오직 좋은 노동, 다시 말해 일하는 사람을 고귀하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이 만들어 낸 생산품도 고귀해지는 노동만이 중요하다. (중략) 그러므로 우리 시대에 가장 시급한 일은 새로운 형이상학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가?’ 같은 물음 앞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의 깊은 신념을 선명히 드러내는 일이다.” (177쪽) 무엇보다 우리 안에 있는 위대함을 믿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슈마허는 강조한다. 저자 장성익 선생 또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르게’ 보는 훈련을 해 보자고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앎의 키가 자라고 삶의 지평 또한 넓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험하고 비루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이다.이 책은 한마디로, 현대 산업사회의 급소를 찌르는 날카로운 혜안과 그동안의 주류 경제학을 뒤엎는 창조적 대안을 명쾌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 책은 사람과 자연을 모두 위태로운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성장 일변도의 자본주의 산업문명과 기술주의 사회를 근원적으로 비판하고 성찰합니다. 아울러 ‘작은 것’과 인간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 경제와 과학기술에 대한 구상을 제시합니다. ‘현실 진단’과 ‘미래 대안의 제시’가 두 개의 핵심 기둥을 이루는 셈이지요. 그렇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지금의 세상과 우리 삶의 ‘뿌리’를 파헤치는 동시에, 지배적 질서와 논리를 넘어서기 위한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의 전망을 펼쳐 보이고 있는 생태 담론의 기념비적인 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주류 경제학은 재화를 화폐 가격으로 나타내는 시장 가치에 따라서만 평가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 재화의 실제 모습이나 그 재화에 얽힌 맥락과 사연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어떤 물건이 어린아이들의 피눈물로 얼룩져 있든 말든,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데 사용되든 말든, 자연 생태계를 폐허로 만든 것이든 말든, 그것을 취하는 사람에게 사적인 이익과 이윤을 안겨 주기만 하면 그것이 최고지요. 그래서 이런 방식의 경제 활동이 펼쳐지는 곳인 시장을 일컬어 슈마허는 조금 어려운 말로 ‘개인주의와 무책임의 제도화’라 불렀습니다. 이처럼 화폐 가치라는 단 하나의 잣대만으로 표현되는 ‘양’이 ‘질’을 지배하고 규정하는 것이 지금의 시장 질서요 경제학의 맨얼굴입니다. 화폐 가치란 다른 게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가격’이라 부르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 곧, 온갖 사물을 가격이라는 획일적인 기준에 따라 일직선으로 줄 세워 시장 에서 사고파는 똑같은 상품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얘기지요. 다들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사는데도 왜 불행할까? 우리의 ‘삶’과 ‘일’에 무슨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여기서 우리는 이런 문제를 깊이 연구했던 슈마허의 얘기에 다시금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슈마허에 따르면 그 이유는 우리가 ‘나쁜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의 또 다른 책 『굿 워크』에서 슈마허는 인간이 노동을 하는 목적을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 필요하고 쓸모 있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하고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이들과 협력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 가지는 노동의 목적인 동시에 노동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즉, 노동은 세 가지 차원에서 이런 구실을 하면서 인간 삶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는 얘기지요.


면접관을 사로잡는 인터뷰 영어 (MP3 CD 1장 포함)
다락원 / 정해탁 글 / 2009.03.04
16,000원 ⟶ 14,400원(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정해탁 글
모든 인터뷰는 학습을 통하여 대비가 가능하며, 영어 인터뷰에서는 영어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후 답변하는 면접의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의도 파악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인터뷰 유형을 보강했고, 내용별 인터뷰 질문 유형, 산업 분야별 최다 빈출 인터뷰 질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PART 2도 30% 이상 내용을 보강하여 새로워진 인터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판에 들어가는 글 How to Use This Book 면접관을 사로잡는 영어 인터뷰, 이렇게 준비하자. 01 인터뷰의 유형 02 내용별 인터뷰 질문 유형 03 영어 인터뷰, 어떤 걸 물어 볼까? 04 인터뷰 전에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05 인터뷰, 이렇게 하면 반드시 떨어진다 ◇PART 1 준비하라, Practice Makes Perfect!-인터뷰에 100배 강해지는 표현 연습 인터뷰에 100배 강해지는 표현 연습 핵심 포인트 01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Self Introduction 02 이것이 제가 귀사에 지원한 이유입니다. Motivation of Application 03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Opinions & Future Plans 04 저는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Strengths & Weaknesses 05 저는 이런 일을 했습니다. Experience & Skills 06 제 업무능력 및 성향은 이렇습니다. Sincerity & Professionalism 07 저는 이런 걸 좋아합니다. Personal Interests & Lifestyle 08 최소 월 200만 원 이상 받고 싶습니다. Negotiation 0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Agreeing & Disagreeing ◇PART 2 이런 질문이 나온다-영어 인터뷰 필수질문과 답변 영어 인터뷰 전략 핵심 포인트 01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Self Introduction 02 이 회사에 지원한 동기는? Motivation of Application 03 당신의 경험과 능력을 보여 주세요. Experience & Skills 04 직업인으로서의 자세, 업무 처리 능력은? Sincerity & Professionalism 05 당신의 성격과 대인관계는? Character & Interpersonal Skills 06 여가 활용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Personal Interests & Lifestyle 07 연봉은 어느 정도를 원합니까? Negotiation ◇PART 3 아는 것이 힘이다-산업 분야별 최다 빈출 인터뷰 질문 01 제조 부문 인터뷰 답변 전략 Manufacturing Industry 02 정보통신(IT) 부문 인터뷰 답변 전략 IT Industry 03 서비스 산업 인터뷰 답변 전략 Service Industry 04 컨설팅 분야 인터뷰 답변 전략 Consulting Industry 05 공공부문 인터뷰 답변 전략 Public Sector ◇PART 4 이것이 영어 인터뷰다-분야별 영어 인터뷰 실례 이것이 영어 인터뷰다! 01 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분야 02 Merchandising 머천다이징 분야 03 Engineering 엔지니어링 분야 04 Public Relations 홍보 관련 분야 05 Clerical 사무직 분야 06 Tech Support 기술 보조 분야 07 System Engineering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 08 Nursing 간호직 분야 09 Sales 영업 분야 10 Secretary 비서직 분야 11 Teaching 교육 분야 12 Marketing 마케팅 분야 13 Finance 금융 분야 14 Accounting 회계 분야 15 Graphic Design 그래픽 디자인 분야 16 Flight Attendant 승무원 분야 ◇부록 알아 두면 점수가 올라가는 인터뷰 지식들 01 영문 이력서와 커버레터 작성 요령 02 인터뷰에 앞서 준비할 것들 03 전화 인터뷰 정복하기 04 인터뷰 평가서의 예 05 인터뷰 후 follow-up letter 작성 요령 06 헤드헌터와의 인터뷰 노하우 10계 07 다국적 기업 국내 진출 현황 08 추천 사이트
맛있게 읽는 독서요리 중등 2
정인출판사 / 김윤아 외 지음 / 2009.07.15
12,000원 ⟶ 10,800원(10% off)

정인출판사청소년 학습김윤아 외 지음
독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걸음씩 이끌어 주는 책. 대상 도서를 정독한 후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도서에 대한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 현상과 관련지어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론과 논술이 가능해진다.머리말 책의 활용법 1. 낭군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 장재화 | 나라말 2. 19세 - 이순원 | 문이당 3. 책만 보는 바보 - 안소영 | 보림 4. 한권으로 읽는 한국사 - 김양기 외 | 휴머니스트 5. 과학 콘서트 - 정재승 | 동아시아 6. 과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 - 이재진 | 푸른숲 7. 그림 속에 노닐다 - 오주석 | 솔 1~7 1부 생각 열기 2부 생각 엮기 3부 생각 나누기 4부 생각 펼치기 5부 생각 보태기 6부 학생 논술문과 첨삭 교사지도안 및 예시답안 [머리말] 국어 교사 그리고 독서논술 교사로서 일선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책을 통해 세상을 엮어가고 탐구하는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이런 즐거운 활동을 될 수 있으면 여러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에 선뜻 집필을 결정했으며, 많은 시간 산고의 고통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두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보여주는 세상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연관 짓고 비교하며 토론하는 활동은 자신의 좁은 세계를 깨고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과정이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형성하고, 사고력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서를 아이들에게 제공해도 아이들이 그 책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고 가치부여를 하지 않는다면 독서의 질은 향상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책을 바르게 읽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년간 현장에서 독서 토론 논술 지도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모여서 책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함께 찾고 이야기하며, 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을 할까 고민한 결과 나온 책입니다. 많은 책을 건드려 겉 맛만 느끼기보다는 한권의 책이라도 정성들여 읽어 가는 과정 속에서 책읽기의 참 맛과 재미를 느끼며 마음과 정신의 성장을 이루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독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걸음씩 이끌어 줄 것입니다. 대상 도서를 정독한 후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도서에 대한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 현상과 관련지어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론과 논술이 가능해집니다. 토론과 논술이라는 단어에 혹시 압도당하는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이 책을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토론과 논술을 익히기 위해서 고난도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가 생겨나며, 그러한 논리적 사고를 말로 표현하면 토론이 되고, 글로 옮기면 논술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토론과 논술은 단순히 대회를 위해서나 시험을 치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생활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며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이 책을 통해 바른 독서 방법을 익히고, 토론과 논술의 능력을 길러 자신의 생각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부족함이 많이 있더라도 이 책을 사용하시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그 부족함을 채워간다면 반드시 아이들은 책 속의 간접 경험을 토대로 지식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사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학교가 독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활용하시기 바라며,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그 이후의 세상살이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삶에 관심을 갖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춤추는 휠체어
한울림스페셜 / 야엘 아쌍 지음, 박아르마 옮김 / 2008.06.27
13,000원 ⟶ 11,700원(10% off)

한울림스페셜청소년 문학야엘 아쌍 지음, 박아르마 옮김
크로노상 수상작품. 교통사고로 20년 넘는 여행전문가의 경력을 마감하고 고통과 실의에 빠져 지냈던 야엘 아쌍. 작가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로 들어선 그는 에서 주인공 루이즈가 장애의 고통을 딛고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고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꿈 많고 재기 넘치던 열네 살 소녀 루이즈는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를 입고 휠체어에 앉은 채 세상과 통하는 문을 닫아버린다.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멀리한 채 혼자만의 방에 갇혀 지내던 어느 날, 담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끌려 이웃집과 통하는 비밀의 문을 발견하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치유의 과정을 지난다.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변화가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는데 그것은 저자가 직접 겪은 장애의 고통과 삶의 희망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앙상한 구성으로 섣부른 교훈을 주려 하거나 무거운 주제의식에 함몰되지 않고, 글 읽기의 재미에 빠져드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하도록 이끄는 힘이 거기에 있다. 특히 주변에 대한 호기심, 관계와 소통, 내면의 글쓰기가 한 청소년의 삶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호소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목소리 비밀의 정원 끝이 좋으면 다 좋지 맑은 날 레오 베네딕트,일을 그만두다 내 이름은 냠냠 나디아의 선물 이리나 까간 옆집 사모바르 카르페 디엠 세 채의 집에 관한 사연 사랑 이야기 어떤 사람들의 불행은...... 결코 너무 늦은 것은 아니에요 잊을 수 없는 하루 에필로그 옮긴이 말장애를 겪은 작가의 고통과 희망이 투영된 사랑과 깨우침의 이중주 교통사고로 20년 넘는 여행전문가의 경력을 마감하고 고통과 실의에 빠져 지냈던 야엘 아쌍. 작가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로 들어선 그는《춤추는 휠체어》에서 주인공 루이즈가 장애의 고통을 딛고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고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꿈 많고 재기 넘치던 열네 살 소녀 루이즈는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를 입고 휠체어에 앉은 채 세상과 통하는 문을 닫아버린다.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멀리한 채 혼자만의 방에 갇혀 지내던 어느 날, 담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끌려 이웃집과 통하는 비밀의 문을 발견하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치유의 과정을 지난다.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변화가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는데 그것은 저자가 직접 겪은 장애의 고통과 삶의 희망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창작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시련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을 거예요. 글을 쓰고 있을 때만은 마음의 아픔도, 몸의 아픔도 잊을 수 있었어요. 내 다리를 쳐다볼 수 있던 것도 그때뿐이었죠.” 앙상한 구성으로 섣부른 교훈을 주려 하거나 무거운 주제의식에 함몰되지 않고, 글 읽기의 재미에 빠져드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하도록 이끄는 힘이 거기에 있다. 특히 주변에 대한 호기심, 관계와 소통, 내면의 글쓰기가 한 청소년의 삶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호소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루이즈, 삶의 희망으로 이어진 비밀의 문을 열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크로노상과 리모주 도서전 상을 받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프랑스 한 학교의 학생들이〈루이즈〉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 책이 이렇듯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주인공 루이즈의 성격과 심리묘사가 생생하게 살아있으며 다른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엮어내는 사건들이 시시각각 뜻밖의 변화를 불러오면서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생리에 맞는 속도감, 그들에게 친숙한 소재와 상황들이 살가운 흥미를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 한편으론 당돌하고 변덕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인 듯하지만 다른 한편 호기심 많고 재기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루이즈는 갑작스런 승마사고로 휠체어에 몸을 맡겨야 하는 처지가 된다. 장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루이즈는 친구들과 가족과도 담을 쌓은 채 혼자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신세 한탄으로 무기력한 나날을 보낸다. ‘나는 방해받고 싶지 않다. 아무도 보고 싶지 않고 그 누구의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 새의 노랫소리조차 참을 수가 없다. 새가 즐겁게 지저귀고 나뭇가지 위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것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신경에 거슬린다. 새들은 날갯짓만 하면 날아올라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휠체어에 꼼짝없이 갇혀서 더는 노래하지도, 뛰어다니지도, 자유롭지도 못한 신세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특유의 성격은 어느 날 문득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게 만든다. 비록 자신을 방해하고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고 투덜거리지만 마음은 담쟁이덩굴을 타고 올라 벽을 넘어 흘러드는 이웃집 노인의 목소리에 이끌려 마침내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나를 불러 세운 건 정원이 아니다. 그건 목소리다. 그 목소리가 당치도 않게 내 고독을 깨뜨리고 영원히 잠들어 있다고 생각했던 내 호기심을 일깨우기 시작한 거다. 그 목소리의 정체를 알아내려면, 그래서 그 입을 닫게 하려면 정원을 탐색하기 위해 나서야만 한다. 정원을 탐색하고 정복해야 한다.’ 루이즈는 이 모험으로 이웃집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열게 되고 그때부터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세상을 향한 관심과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아 간다. 특히 자신을 장애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대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사랑하는 법을 깨달아가고, 변덕스럽게 흔들리는 내면의 방황을 글로 써가는 가운데 자신감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모습은 작가의 실제 경험담과 연결되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래남자아이 레오와 진심어린 교감, 젊은 시절 오해와 이별로 인해 사랑에 실패한 이웃의 두 노인과 만남, 그 둘 사이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나는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스스로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성장해가는 루이즈……. 이런 다양한 만남과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경쾌하지만 뜻 깊은 한편의 봄의 교향악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무기력, 절망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길고 지루한 겨울의 터널을 빠져나온 주인공과 함께 봄의 교향악에 맞춰 경쾌하게 ‘춤추는 휠체어’의 모습을 보고 있기라도 하듯, 독자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 짓게 할 따뜻하고 위트 넘치는 책이다.


꿀벌들의 수다
아꿈 / 김양화, 특수학급 친구들 6인 (지은이) / 2021.12.10
7,700

아꿈청소년 문학김양화, 특수학급 친구들 6인 (지은이)
광주 상무고등학교 특수학급 6명의 학생과 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는 김양화 선생님의 시와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공동 작품집이다. 이 책에서는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급 친구들이 세상을 향해 건넨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빛과 이들과 함께하는 김양화 교사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일반 학생들과 다르다는 편견을 딛고 내놓은 아이들의 순박한 꿈과 진솔한 언어가 담긴 문장을 통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맑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인사말| 김양화 지도교사·5 함께하는 글| 김선성 상무고등학교 교장·6 함께하는 글| 전근배 상무고등학교 교감·7 ■ 김두현 간식 14 / 달걀 15 / 단풍 비 맞으며 16 / 독도 18 / 벼야, 고마워 20 / 코로나 생각 22 / 학교 졸업하고 24 / 해바라기 26 / 행복 28 / 안 그러면 좋겠어 30 ■ 김예찬 가을이 말라간다 32 / 밤 35 / 밤에 보면 36 / 성탄절 38 / 참깨 터는날 39 / 파랑색 41 / 추석 42 ■ 유지민 고속열차 44 / 밤나무 45 / 공원에서 46 / 단감 48 / 소나기 온 날 51 / 수상한 생물 52 / 아몬드 머핀 53 / 어머니 54 / 종종 인생이 쓰다 56 / 집에서 보면 58 / 태극기 60 / 허수아비 61 ■ 임정우 가시 64 / 달처럼 65 / 글씨 쓰기 66 / 단풍잎 69 /인생이 쓰기 때문일까 70 / 찐빵 모자 71 / 청량고추 앞에서 72 ■ 최윤 단풍잎 꾹꾹 밟는다 74 / 비타민 C 77 / 비바람 78 / 쌈 배춧잎 79 / 아동센터에서 80 / 자원봉사 81 / 코로나로 못 가고 82 / 찰칵 84 / 포장마차 85 / 할머니 생각 86 ■ 최필립 가을밭 89 / 대단한 땅강아지 91 / 꿀벌은 윙윙윙 92 / 나비가 날아간다 95 / 뛰기 선수 방아깨비 96 / 밤나무와 곤충 왕국 97 / 매미가 맴맴 99 / 무당거미 거미줄 100 / 봄을 알리는 곰개미 이야기 102 / 사마귀 103 / 새끼 거미 104 / 왕지네 106 / 인생이 달다 109 / 우는 새 110 ■ 김양화 겨울 철새들 113 / 고추잠자리 115/ 기다리는 나무 116 / 눈사람 117 / 노랑 리본 접어 118 / 마음이 헷갈려 120 / 메뚜기 121 / 밤기차 122 / 배 한 척 124 / 봄은 좋아 126 / 뿔 짓을 했다 128 / 새봄 기다리며 130 / 송편 131 / 지구를 위한 약속 133 / 허수아비의 말 134광주 상무고등학교 특수학급 친구들의 시집『꿀벌들의 수다』는 일반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특수학급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꿀벌들의 수다』는 광주 상무고등학교 특수학급 6명의 학생과 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는 김양화 선생님의 시와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공동 작품집이다. 이 책에서는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급 친구들이 세상을 향해 건넨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빛과 이들과 함께하는 김양화 교사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일반 학생들과 다르다는 편견을 딛고 내놓은 아이들의 순박한 꿈과 진솔한 언어가 담긴 문장을 통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맑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간식 / 김두현 밤은 그냥나무에 열렸는데다람쥐가 좋아어쩔 줄 모른다.나도 몇 알 주워쪄먹어 볼까 가을이 말라간다 / 김예찬풀잎이 마르고꽃잎이 마르고나뭇잎이 말라간다.잠자리 날개가 말라간다.햇볕도 말라가는 것 같다.가을이 온통 말라간다. 고속열차 / 유지민광주송정역에서 엄마랑 KTX 고속열차 갈아타고 목포역에 내렸다.한의원에서 한의사 선생님께 진료 받았다.약 짓고 목포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돌아왔다.아픈 몸 좋아진 거빠른 고속열차 덕분이다.참 고맙다
청소년을 위한 삼국지
평단(평단문화사) / 나관중 지음, 이상인 엮음, 구수한 그림 / 2006.12.20
14,000원 ⟶ 12,600원(10% off)

평단(평단문화사)청소년 문학나관중 지음, 이상인 엮음, 구수한 그림
제1편 어지러운 세상에 꽃 피운 의로움 황건적, 난을 일으키다 도원에서 형제가 되다 유비와 난세의 영웅들 가시덤불 속의 영웅 십상시의 난리 천하장사 여포 실패한 조조의 계책 구름처럼 몰려드는 영웅들 단결이 안 되는 동맹군 호로관 전투 동탁, 낙양성을 버리다 옥새를 손에 넣은 손견 유비, 조운을 만나다 스러지는 강동의 호랑이 미인계로 역적을 처단하다 조조, 서주를 치다 조조와 여포의 싸움 서주 태수가 된 유비, 여포를 받아 주고 제2편 운명을 달리한 영웅들 대권을 잡은 조조 서주성을 빼앗긴 장비 손책, 일어서다 유비, 여포를 피해 조조에게로 조조의 대실수 여포의 최후 천둥 속에 엎드린 영웅 용을 바다에 놓아주다 제3편 변하는 것이 세상이다 덕으로 시련을 극복하다 실패한 반란 계획 관우의 세 가지 조건 조조에게 보답하는 관우 그리운 주군에게로 다시 만난 의형제 손책과 원소의 죽음 조조의 함정에 빠진 유비 채씨 남매의 음모 제4편 영웅의 비상 와룡과 봉추 떠나는 서서, 공명을 천거하니 삼고초려 끝에 와룡을 얻다 공명, 싸움에서 크게 이기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 헤어진 장수들, 다시 뭉치다 손권을 찾아간 공명 불타는 적벽 조조, 세 번 웃고 울다 날개를 펴는 유비 유비, 서촉을 차지하다 봉추, 낙봉파에서 지다 한중왕이 된 유비 제5편 하늘로 돌아간 용 주인을 잃은 적토마 의형제 중 유비만 남다 슬프다!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잡았다 놓아주기를 일곱 번 공명, 드디어 출사표를 올리고 오장원에 떨어지는 별 천하통일


어쨌든 밸런타인
창비 / 강윤화 지음 / 2014.03.14
15,000원 ⟶ 13,5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강윤화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0권. 제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각자 다른 사정을 품고 있는 여섯 주인공들의 갈등과 성장이 서로의 시점을 오가며 펼쳐진다. 성장과 갈등 해결이라는 굴레에서 한 걸음 물러나 청소년들이 느끼고 받아들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실제의 자신과 사람들의 눈에 비친 모습이 달라 고민해 본 적이 있는 독자라면 여섯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십분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서로가 없는 삶을 상상조차 못 했던 소꿉친구 재운과 유현,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쌍둥이 형제 홍석과 진석, 같은 반이지만 말 한마디 나누지 않던 두 소녀 다정과 이수. 주인공들은 고교 삼 년간 만나고 헤어지며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작가 강윤화는 10대가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또한 청소년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리얼하게 그려 내는 동시에 ‘요즘 애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두를 획일화하려는 기성세대에게 일침을 가한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표방하면서도 그들의 일상과 심리에 대한 묘사는 수박 겉핥기에 그치기 일쑤인 최근의 청소년소설들과 달리 기본에 충실하게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는 이야기’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나도 모르게 두 걸음_ 재운의 이야기 조각조각, 사각사각_ 홍석의 이야기 언제나 평행선_ 유현의 이야기 차라리 모르면 좋은 것_ 진석의 이야기 한여름의 사과_ 다정의 이야기 비밀, 열기_ 이수의 이야기 막무가내와 작심삼일_ 재운의 이야기 눈이 오지 않아도_ 유현의 이야기제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앞으로 갔든 뒤로 갔든 제자리걸음은 아닐 거야.” 서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 이곳의 10대와 호흡하는 소설 『어쨌든 밸런타인』이 출간되었다. 제7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어쨌든 밸런타인』에서는 각자 다른 사정을 품고 있는 여섯 주인공들의 갈등과 성장이 서로의 시점을 오가며 펼쳐진다. 서로가 없는 삶을 상상조차 못 했던 소꿉친구 재운과 유현,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쌍둥이 형제 홍석과 진석, 같은 반이지만 말 한마디 나누지 않던 두 소녀 다정과 이수. 주인공들은 고교 삼 년간 만나고 헤어지며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작가 강윤화는 10대가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포착해 냈다. 또한 청소년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리얼하게 그려 내는 동시에 ‘요즘 애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두를 획일화하려는 기성세대에게 일침을 가한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표방하면서도 그들의 일상과 심리에 대한 묘사는 수박 겉핥기에 그치기 일쑤인 최근의 청소년소설들과 달리 『어쨌든 밸런타인』은 기본에 충실하게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는 이야기’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유현_ “나랑 얽혀서 좋을 일 없다는 거, 몇 번 말해야 알아들어?” 재운_ “나는 유현이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엉뚱한 곳만 보고 있었어.” 홍석_ “진석이와 나는 똑같지 않다. 어쩌다 같이 태어났을 뿐이다.” 진석_ “튈 생각 절대 하지 마. 이 학교에서 제일 튀어야 하는 건 나니까.” 다정_ “뮤직비디오! 알렉스! 쉬는 시간에 두 번은 볼 수 있어!” 이수_ “남자들이 맘대로 내 몸 만지는 거,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야.”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특별하다면 특별한 사춘기 청소년이 학교에서 친구, 연인, 경쟁의 관계를 맺고 풀어 가는 일들에 대한 형상화를 그간 소홀히 다루었다면, 이 소설의 미덕은 그러한 평범한 속의 고통과 사랑, 슬픔과 명랑, 우울과 혼돈, 불안과 동경의 빛깔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는 데 있다. _권여선 손홍규 오세란 조은숙(심사위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10대들의 달콤 쌉싸름한 속사정 『어쨌든 밸런타인』의 여섯 주인공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사정들을 품고 있다. 가령 관심병 환자로 비치는 유현에게는 어린 시절 폭행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고, 유현의 스토커로 놀림받는 재운은 위태로운 소꿉친구의 곁을 지키려 애쓸 뿐이다. 다른 주인공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형적인 모범생과 문제아로 보이는 홍석과 진석은 서로 애증에 가득한 채 상처만을 주고받는 쌍둥이 형제이다. 학교생활에 열심인 다정 또한 실은 주변에 자신의 존재감을 심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동성을 좋아하기에 오히려 남자들하고만 붙어 다니는 이수의 독백은 모든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문득 나를 걸레라 부르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상한 애라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수군대던 애들도 함께 떠올랐다. 언제나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마음을 감추는 데에 익숙해져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_본문(195면) 중에서 실제의 자신과 사람들의 눈에 비친 모습이 달라 고민해 본 적이 있는 독자라면 여섯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십분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훈수 두지 않고, 있는 그대로 풀어 놓는 청소년의 현실 최근의 청소년소설을 보면 청소년의 일상을 그렸다고 하면서도 정작 작품은 현실과 동떨어져서 독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투를 따라 하기는 하지만, 그들의 고민은 담지 못하고 대상화하는 데 그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밸런타인』은 성장과 갈등 해결이라는 굴레에서 한 걸음 물러나 청소년들이 느끼고 받아들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작가 강윤화는 왕따를 고발하지도 않고 기성세대의 부조리함을 정당화하지도 않으며 입시 문제 해결을 위해 무리수를 두지도 않는다. 그저 청소년들의 일상과 매 순간 그들이 느낄 감정을 가감 없이 서술한다. 어설프게 아는 척하지도 않고 무책임하게 훈수를 두지도 않기에 청소년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에게 더욱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으로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한 걸음씩 새로운 봄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담 『어쨌든 밸런타인』은 한순간에 벌어지는 극적인 반전을 통한 성장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은 비틀거리고 때로 주저앉기도 하지만 조금씩 자신의 길로 나아간다. 퇴학을 당하거나, 졸업식에 참석하지 말라는 엄포를 듣거나, 대학을 포기하거나. 졸업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의 미래는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에 열린 졸업식장에서 다정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어디에서든 여기에서보다 크게 자라날 겁니다. 그러지 못할 것 같을 때에는 오늘 이 자리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돌아보세요. 앞으로 갔든 뒤로 갔든 제자리걸음은 아닐 겁니다. _본문(269면) 중에서 요령 없고 약삭빠르지 못한 우리의 주인공들이 삼 년 동안 서서히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우리네 현실과 하나 다를 게 없다. 그렇기에 여섯 주인공들이 경험하는 달콤 쌉싸름한 성장통은 독자에게 위안을 안기는 동시에 참된 성장이란 무엇일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줄 것이다.


궁금해요! 의사가 사는 세상
창비 / 서홍관, 김현정·김희태 학생 지음 / 2009.06.12
11,000원 ⟶ 9,900원(10% off)

창비청소년 자기관리서홍관, 김현정·김희태 학생 지음
중학생들이 의사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한 청소년 직업탐구서. 1부에서는 외과 의사를 꿈꾸는 중학생이 현직 의사를 만나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여기에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기발한 질문에 인터뷰이인 '서홍관' 의사선생님이 솔직하고 성의 있는 자세로 답을 해 주었다. 2부에 실린 4편의 글에는 인터뷰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풀었다. 앞의 2편은 큰 깨우침을 주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 2부의 뒤에는 중학생들의 탐구 활동인 '의료 봉사 단체 방문기'를 실었다. 인터뷰를 마친 중학생들이 직접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를 견학하고, 봉사 활동의 현장에서 느낀 바를 기록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학생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탐구활동을 수록했다. 아울러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써 보거나 현장을 기록하고 관련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뒤에 붙은 부록에는 해당 분야와 관련된 영화나 책 등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아 엮었다.* '직업 탐색 보고서'를 펴내며 * 병원 24시 1부. 의사 서홍관을 인터뷰하다 1. 의사에게 환자란? - 잊을 수 없는 환자가 있으세요? - 선생님에게 최악의 환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 선생님도 환자가 되어 보신 적이 있나요? 2. 의사라는 직업이 궁금해요 - 의사는 무척 힘든 직업 같은데 힘들다고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은 없나요? - 의사들 사이에 상하 관계가 정말로 엄격한가요? - 매일 아픈 사람만 만나면 우울해지지 않나요? - 의사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진료하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 진찰하다가 병명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어떻게 하세요? - 오진을 한 경우 의사는 어떻게 되나요? - 수술할 때 환자 뱃속에 실수로 수술 도구를 남겨 놓는 경우도 있어요? - 수술 중 환자가 죽을 때 의사의 기분은 어떤가요? - 환자가 죽었을 때 소송이 많아요? 4. 의학과 의료 제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의사들이 실제로 지키고 있나요? - 식물인간이 되는 것과 뇌사는 어떻게 달라요? - 안락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가난해서 치료비를 내기 힘든 환자도 병원에서 치료해 줘요? - 어떤 나라의 의료 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나요? 5. 현재 삶에 만족하세요? - 근무시간은 어떻게 돼요? - 의사가 된 걸 후회하신 적은 없나요? - 선생님이 가장 존경하는 의사는 누구예요? - 다시 태어나도 의사가 되고 싶으세요? 6.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의사가 되려면 공부를 어느 정도로 해야 돼요? - 의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 의사는 되고 싶은데 해부하는 게 싫으면 어떡하죠? * 인터뷰 후기 - 친절과 배려를 베푸는 의사 '김현정' - 쪽지에 적은 꿈 '김희태' 2부. 의사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1. 의사는 환자에게 배운다 2. 환자의 손을 잡는 의사 3.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4. 위대한 의사들 * 탐구 활동 : 의료 봉사 단체 방문기 * 관련 도서 * 관련 영화 * 관련 정보‘직업 탐색 보고서’ 기획 의도: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에 도움을 줄 만한 책이 필요하다 중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부쩍 많아진다. 어떤 일을 하고 싶다거나 아직 그런 결심까지는 못했을지라도 조금씩 자아에 눈을 뜨며 나중에 커서 무슨 일을 할까, 현실적인 고민을 진지하게 시작했을 수도 있다. 때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생각하며, 자기모순에 눈을 뜨기도 하면서 성장통을 겪는 것이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면 좋을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될 때, 미래의 직업에 대한 탐색은 교과 공부에 밀려 제쳐둘 수 없는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직업에 대한 바른 ‘정보’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지도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떤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맡고 있는지, 어떻게 그 직업인이 될 수 있을지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처한 십대에게 ‘살아가는 의미’와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직업 탐색 보고서’를 기획하게 되었다. 십대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탐색해보는 이 시리즈를 통해 스스로 미래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직업 탐색 보고서’는 이번에 기자 의사 변호사를 인터뷰한 세 권을 1차분으로 먼저 펴내며 후속 기획을 준비해 이어서 출간할 예정이다. 국내 단행본에서는 처음 시도된 중학생들의 전문가 인터뷰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중학생들이 각 분야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진정 궁금한 점을 묻고, 전문가들은 어쩌면 우문인 듯 보이지만 평소 접하지 못한 까다로운 질문들에 대해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을 마주하면서 쉬운 언어로 설명하려 애썼다. 인터뷰 현장에서 전문가 인터뷰이와 청소년 인터뷰어와의 이러한 생생한 교감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인터뷰를 진행한 학생들은 어떻게 뽑았을까? 창비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때 직업탐색을 위한 중학생 드림캠프를 열고 인터뷰를 희망하는 중학생을 선발했다. 인터뷰어로 뽑힌 학생들은 만나보고 싶은 사회의 저명 직업인을 직접 찾아가 3시간여 동안 집중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에는 전문가들이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지부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해당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부분을 진솔하게 담았다. 질문은 소박하지만 매우 현실적이며, 학생들 앞에 앉은 해당 직업의 종사자들은 하나하나 쉽게 답변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책을 읽는 학생들이 “아, 그런 점이 있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대목이 적지 않다. 이 시리즈를 읽을 청소년들은 질문을 던지는 학생과 함께 전문가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귀 기울여 들으며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를 뽑아 체크하면서 읽으면 좋을 듯하다. 현장의 멘토로서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2부는 전문가들이 인터뷰에서 못다 한 중요한 이야기를 글을 통해 자상하게 설명하는 꼭지다. 학생들과의 대화 속에서는 미처 담지 못했던 해당 전문 분야에 대한 설명, 직업인으로서 세상을 보는 관점, 해당 직업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엉터리 정보를 믿고 걸어가면 길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바르고 상세한 정보를 들려주기 위해 각별히 노력한 부분이다. 정의와 공정함에 대한 소신이나 환자의 손을 잡아주는 훌륭한 의사에 대한 산문에 이르기까지 평소 알기 어려웠던 전문가들의 속내 및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고민들이 세대를 넘어 독자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체험을 통해 직업을 더 알아보는 ‘중학생 탐구 활동’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학생들이 해당 직업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탐구활동을 수록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써 보거나 현장을 기록하고 관련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책에 소개된 활동은 다양한 직업 체험의 작은 일부일 뿐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캠프나 봉사 활동을 찾아 실천해 보면 좋겠다. 뒤에 붙은 부록에는 해당 분야와 관련된 영화나 책 등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아 엮었다. 『궁금해요! 의사가 사는 세상』 (의사 서홍관, 학생 김현정 김희태 지음) - 중학생이 궁금해하는 의사의 세계 1부 ‘의사 서홍관을 인터뷰하다’에서는 외과 의사를 꿈꾸는 중학생이 현직 의사를 만나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의사로서 힘든 일은 무엇인지, 첫 수술을 했을 때 느낌은 어땠는지, 환자가 죽으면 기분이 어떤지 등등 촘촘한 질문을 던져 의사의 모습을 차근차근 해부했다.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기발한 질문에 서홍관 선생님은 솔직하고 성의 있는 자세로 답을 해 주었다. 안정적인 삶을 바라고 의사를 택했다는 솔직한 고백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모습에서, 환자에게 버럭 화를 내고는 곧 후회한다는 이야기에서는 흰 가운 속에 가려져 있던 인간적인 의사를 만날 수 있다. 서홍관 선생님은 의사가 되기까지의 힘겨운 과정, 의사가 된 뒤 부딪혀야 하는 어려움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인터뷰를 따라 읽는 가운데 좋은 의사란 어떤 것인지 스스로 되물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 독자들은 막연했던 의사의 꿈이 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의사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2부에 실린 4편의 글에는 인터뷰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풀었다. 앞의 2편은 큰 깨우침을 주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환자들이 의사의 말 한 마디 손짓 하나에서 큰 희망을 얻을 수도 낙담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잔잔한 감동으로 일깨워 준다. 그 밖에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자세히 들려준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업적을 남긴 4명의 의사들을 소개한 ‘위대한 의사들’이 실려 있다. 1, 2부의 뒤에는 중학생들의 탐구 활동인 ‘의료 봉사 단체 방문기’를 실었다. 인터뷰를 마친 중학생들이 직접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를 견학하고, 봉사 활동의 현장에서 느낀 바를 기록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다잡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실습을 하면서 카데바에 익숙해졌다. 이 할아버지는 어떤 사연을 안고 살아왔을까? 그리고 어떤 기구한 운명으로 이곳에까지 오게 됐을까? 우리가 할아버지의 시신을 통해 의학을 익혀 다른 사람들을 살린다면 이 할아버지는 세상에 좋은 일을 하는 셈인가? 카데바와 친해지자 그 옆에 혼자 남아 해부학 책에 나오는 근육과 혈관과 신경을 확인하면서 아예 시체와 손을 악수하듯이 잡고 다정하게 앉아 공부하기도 했다. 우리에게는 나름대로 인체의 각 부분을 익혀 나간다는 즐거움이 있었다. 어쨌든 의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아닌가!p112


아샘 Hi High 고등 수학 (하) (2022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0.10.19
13,500원 ⟶ 12,150원(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수학적 사고력을 높여 수학 성적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하여 응용.심화 문제들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는 문제, 내신.모의고사 1등급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을 엄선하여 어떤 시험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문제기본서이다.01. 원의 방정식 02. 원과 직선 03. 도형의 이동 04. 집합 05. 집합의 연산 06. 명제 07. 명제의 증명 08. 함수 09. 합성함수와 역함수 10. 유리함수 11. 무리함수 12. 경우의 수 13. 순열 14. 조합 ◆ 이 책의 특징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 문제기본서 「Hi Math」와 연계된 교재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 문제기본서 「Hi Math」에서 공부한 개념과 문제들로 쌓은 실력으로 보다 수준 높은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 「Hi Math」와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최고 수준의 수학 실력에 도달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 -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면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입니다. 학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들을 시작으로 하여 깊이 있는 유형 문제 연습을 거쳐 최고 수준의 심화 문제 연습도 가능합니다. ☆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 - 이 교재의 구성은 [쌤이 꼭 내는 기본 문제]+[유형 문제]+[1등급 문제]+[최고난도 문제]입니다. 특히, [1등급 문제]와 [최고난도 문제] 코너에서는 높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 내신 1등급, 모의고사 1등급을 책임지는 문제기본서 -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등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 유형들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상위권 변별력 문제를 충분히 실어 깊이 있는 내신 고득점 및 모의고사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각 단원의 중요 개념, 공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공식이나 개념, 문제 풀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문제 해결 팁 등을 개념플러스에서 추가하여 제시하였습니다. ☆ 쌤이 꼭 내는 기본 문제 - 각 단원에서 출제 빈도가 높아 꼭 풀고 가야 하는 기본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여 가르치는 대표 문제들을 풀고 갈 수 있습니다. ☆ 유형 문제 -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문제 유형을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보다 깊이 있는 문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꼭 풀어 보고 기억해 두어야 할 문제에는 ‘중요’ 표시를 하였습니다. ☆ 1등급 문제 - 시험에서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최고난도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The King 전국연합 학력평가 3개년 고2 영어 (2023년)
투데이 / 투데이 편집부 (엮은이) / 2023.01.31
12,000

투데이학습참고서투데이 편집부 (엮은이)
최신 3개년 2022년~2020년 시험지와 시험과 동일한 OMR카드를 담아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학습할 수 있다. 연 4회 시행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와 기출문제를 응용 출제하는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3월, 6월, 9월은 물론 11월 모의고사까지 수록하였다. 학습에 용이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항별 정답률과 빠른 정답 보기를 수록하였다. 상세한 해설과 자세한 어휘풀이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고2 3월 모의고사]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1학년도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0학년도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2 6월 모의고사] 2022학년도 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1학년도 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0학년도 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2 9월 모의고사] 2022학년도 9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1학년도 9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0학년도 9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2 11월 모의고사] 2021학년도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20학년도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2019학년도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최신 3개년 2022년~2020년 시험지와 시험과 동일한 OMR카드를 담아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연 4회 시행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와 기출문제를 응용 출제하는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3월, 6월, 9월은 물론 11월 모의고사까지 수록하였습니다. **학습에 용이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항별 정답률과 빠른 정답 보기를 수록하였습니다. **상세한 해설과 자세한 어휘풀이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 구병모 (지은이) / 2022.03.27
13,000원 ⟶ 11,7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구병모 (지은이)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장편소설 <위저드 베이커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2009년 출간 이후 멕시코 프랑스 태국 등 9개국에 번역 수출되며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으로, 가족에게서 도망친 한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기묘한 빵집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 같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시대에 맞게 바뀐 표현, 새롭게 정제되고 더해진 문장, 반지수 작가의 유려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번 개정판에선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콤쌉쌀한 판타지가 다시 한번 빛난다.프롤로그 개암나무 가지 악마의 시나몬 쿠키 땅콩버터 맛 대보름빵 체인 월넛 프레첼과 마지팬 부두 인형 몽마의 습격 타임 리와인더 화이트 코코아 파우더 바로, 그 순간 Y의 경우 N의 경우 초판 작가의 말 개정판 작가의 말★★★ 작사가 김이나, 소설가 천선란, 교사 김선산 추천! ★★★ 내게 『위저드 베이커리』는 잔혹하고 차가운 얼굴을 한, 너무도 따뜻한 구원의 서사다. 김이나(작사가) 오래도록, 생의 시절마다 꺼내어 맛보게 되는 이야기. 천선란(소설가) 청소년문학의 ‘고전’이라 부를 만한 작품. 김선산(교사) 한국 청소년문학의 ‘고전’으로 기억될 작품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나온 『위저드 베이커리』는 2009년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간 청소년소설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은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한 이 소설은 평단과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또한 학교 안으로 한정되었던 청소년문학의 주제를 확장해 이후 다종다양한 청소년소설이 등장하는 초석이 되었다. ‘한국 청소년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위저드 베이커리』는 13년이 지나 이제 우리 청소년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읽을 때마다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인상적인 문장과 독특한 상상력은 지금의 청소년 독자들에게도 유효하다. 개정판으로 돌아온 『위저드 베이커리』는 세월이 지나도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새로운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간을 되감아 주는 머랭쿠키가 있다면 어떨까? 실연의 상처를 잊게 해 주는 마들렌, 사업이 잘되게 해 주는 머핀이 있다면?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빵’을 만드는 곳이 있다. 파우더처럼 흰 얼굴에 꽁지 머리를 한 마법사 점장이 24시간 불을 켜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곳, 바로 ‘위저드 베이커리’다. 말을 더듬는 열여섯 살 소년 ‘나’는 가족에게서 도망쳐 동네 빵집인 위저드 베이커리에 숨어든다. 급한 마음에 단골 빵집의 오븐 속으로 뛰어든 소년이 마주한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평범한 빵집인 줄로만 알았던 그곳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특별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의 베이커리였던 것이다. 사과하고 싶은 사람과 화해하게 해 주는 ‘메이킹 피스 건포도 스콘’, 사귀고 싶지 않은 사람을 ‘먹고 떨어지게’ 만드는 ‘노 땡큐 사블레 쇼콜라’, 나 대신 도플갱어가 학교나 회사에 대신 가 주는 ‘도플갱어 피낭시에’ 등 마법사 점장이 제작하는 다종다양한 빵들은 저마다 이채롭고 매력적이다. 한 번쯤 꿈꿔 봤을 법한, 소원을 이루어 주는 빵들을 만나며 독자들은 주인공 소년과 함께 위저드 베이커리의 신비로운 세계로 마법처럼 빠져들게 된다. 달콤쌉쌀한 판타지에 담긴 담담하지만 포근한 위로 소년이 몸을 피하도록 도와주지만, 점장은 착하거나 친절한 성격이 아니다. 그는 때때로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손님들에게 냉랭한 말을 던지기도 한다. ‘선택의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는 점장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수습해 달라는 손님들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위저드 베이커리가 전하는 판타지는 현실로부터 도피해 자기 마음대로 꿈꾸는 몽상이 결코 아니다. 무거운 현실이 마법의 세계에도 적용되는 모습을 보며 소년은 자신 또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씁쓸함을 느낀다. 이렇듯 위저드 베이커리에선 잔혹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지만, 그곳에서 소년은 한 줄기 위로를 얻기도 한다. 점장이 몽마의 습격을 당한 날, 괴로워하는 점장을 보던 소년은 악몽을 대신 꾸겠다고 몽마에게 말하고, 세상을 떠난 엄마가 나오는 악몽을 꾼 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한다. 잠에서 깨어난 소년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점장을 보며 가족에게서조차 느껴 본 적 없는 위안에 눈물을 흘린다. “……낄 만한 데 껴. 누가 너더러 그따위 짓을 하랬냐.” “…….” 긴장이 풀리자 뜻밖에도 눈물이 새어 나왔다. 학교 담임이, 또는 배 선생이 내게 똑같은 일을 했을 때 내 마음을 채웠던 건 회피나 분노, 억울함 아니면 냉소 같은 것들이었다. 지금 몰려오는 감정은 낯선 종류였고, 아픔 또한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음을 아는 데에서 오는 것이었다. (143면) 소년은 까탈스럽게만 보이던 점장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그가 입은 흰 가운을 하염없이 적신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시니컬한 문체로 냉혹한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갓 구운 빵과 같은 포근한 위로를 이야기한다. 가족에게서 도망쳐 마음 둘 곳 없는 소년이 마법사 점장의 담담하지만 따뜻한 포옹을 받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현실을 단단히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온기를 느끼게 된다. 『위저드 베이커리』가 보여 주는 달콤한 판타지 속에는 씁쓸한 현실이 담겨 있다. 판타지와 현실을 적절한 비율로 반죽한 덕분에, 이 소설이 말하는 위로는 결코 가볍거나 덧없지 않다. 손쉬운 연민이 아닌 단단한 위로를 전하는 『위저드 베이커리』는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한 줄기 빛으로 남을 것이다. ★★★ 『위저드 베이커리』에 특별한 애정이 있는 독자들의 극찬 ★★★ 누군가의 온기가 절실할 때, 단단하게 바로 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는 이야기. ―임*령 위저드 베이커리의 문을 열고 나오면 누구나 저마다의 빵을 완성하게 된다. ―지*민 내 소년기는 아직도 위저드 베이커리에 머무르고 있다. ―정*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내 아이에게도 전해 주고 싶은 책. ―설**라 당장 어디론가 도망쳐야 하는데 갈 곳도, 도와줄 사람도 없는 그런 막막하고 어두운 시절에 말없이 이리로 들어오라고 이끌어 주는 듯한 덤덤하면서도 따스한 책. ―이*의 오래도록 읽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어린 시절에 읽어도, 다 큰 어른이 되어 읽어도 여전히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야기는 드물다. 내가 나이를 먹는 동안 나이 들지 않은 채 영원히 젊을 이 성장의 서사를 오래도록 읽고만 싶다. ―강*현 아름다운 마법을 믿고 싶게 하면서, 마법 없이도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다독여 주는 이야기. ―허*지 ‘청소년소설은 틀에 박혀 있다, 국내소설은 잔잔하고 재미없다.’라는 오해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위저드 베이커리』를 읽어 보기를 바란다. 당신의 편견을 깨 줄 것이다. ―김*아 한 번 읽으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그 시간을 온전히 빼앗기는 듯한 몰입감. 덤덤한 분위기의 음울함에서 작은 빛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성장 서사. ―윤*인 책 귀퉁이가 나달거릴 정도로 자꾸만 펼쳐 보게 되는 이야기. 어디선가 고소한 빵 냄새가 나면 나도 모르게 떠올리게 되는, 나의 허기진 영혼을 채워 주는 소설. ―이*라 중불에 달구어진 설탕 냄새가 난다.그와 함께 다른 모든 것들이 감각의 뒤편에서 들고일어난다. 방금 막 치대어 풍부한 글루텐을 함유한 중력분 밀가루 반죽의 탄력과, 프라이팬 위에 원을 그리며 녹는 노란 버터에서 일어나는 거품과, 커피에 얹은 부드럽고 촉촉한 생크림이 그려 내는 물결무늬. 나는 그 가게 앞에 설 때마다 발효된 이스트의 활발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었고, 그날의 타르트 위에 얹을 무화과잼 또는 살구잼의 풍미를 섬세하게 식별할 수 있었다. 이대로 돌아가 집 현관문을 연다는 건, 그곳에 내 얘기를 들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지금 이 난감한 가게에서 빵을 사 가지고 나온 거잖아. 빵 한 입에 우유 한 모금 물고서, 건조하지도 눅눅하지도 않은 오늘분의 감정을 꼭꼭 씹어, 마음속 깊숙이 담아 둔 밀폐 용기에 가두기 위해.


新수학의 바이블 미적분 (2023년 고2용)
이투스북 / 민경도, 이창희 (지은이) / 0001.01.01
18,000원 ⟶ 16,200원(10% off)

이투스북청소년 학습민경도, 이창희 (지은이)
하나의 예제를 숫자바꾸기(모방) -> 표현바꾸기(변형) -> 개념넓히기(응용) 3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본다지기 -> 실력다지기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고난도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접근방법 -> 상세풀이 -> 보충설명 3단계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풀이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접근 및 해결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미분법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05. 삼각함수의 미분 06. 여러 가지 미분법 07. 접선의 방정식 08. 함수의 극대, 극소와 그래프 09.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법 10. 부정적분 11. 정적분 12. 정적분의 활용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 新수학의 바이블 미적분 1. 단계별 유형 학습 : 하나의 예제를 숫자바꾸기(모방) -> 표현바꾸기(변형) -> 개념넓히기(응용) 3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수준별 문제 학습 : 기본다지기 -> 실력다지기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고난도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자세한 풀이 이해 : 접근방법 -> 상세풀이 -> 보충설명 3단계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풀이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접근 및 해결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新수학의 바이블 미적분 新수학의 바이블만의 1+3 단계별·수준별 수학 학습 시스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가장 확실하게 반영한 고등 수학 기본서입니다. 단계별 유형 학습 하나의 예제를 숫자바꾸기(모방) -> 표현바꾸기(변형) -> 개념넓히기(응용) 3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준별 문제 학습 기본다지기 -> 실력다지기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고난도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풀이 서술 접근방법 -> 상세풀이 -> 보충설명 3단계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풀이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접근 및 해결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해 봐
보물창고 / 로리 할스 앤더슨 지음, 고수미 옮김 / 2009.11.05
13,800원 ⟶ 12,420원(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로리 할스 앤더슨 지음, 고수미 옮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 청소년도서,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책,프린츠 상 수상작. 진실을 말하기보다는 스스로 침묵하는 것을 선택한 가엾은 십대의 자화상 같은 이야기로, 성폭행과 왕따, 실어증 등 한없이 척박한 성장기를 극복해 나가는 멜린다의 일 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등학교 입학 첫날을 묘사하는 주인공 멜린다의 담담한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4학기 동안의 학교 생활을 사실적으로 담아 낸다. 멜린다가 미술 선생님의 도움으로 피하려고만 했던 진실과 마주하고, 아픈 기억과 대면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섬세한 심리 묘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에 주인공이 왜 말문을 닫게 된 것인지가 기묘하게 숨겨져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며,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며 힘겹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멜린다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전한다.1학기...74 2학기...137 3학기...197 4학기...286 옮긴이의 말...292★ 프린츠상 수상작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 청소년도서 ★ 북리스트 편집자 추천도서 ★ 혼북 팡파르 선정도서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책 ★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 '성폭력'이라는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문학적으로 탁월하게 형상화 한 성장소설 -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문학상인 ‘프린츠 상’ 수상작! 현대 사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 중의 하나가 ‘성폭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나영이 사건’으로 인해 성폭력,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폭력’이 날로 증가함은 물론이고, 그것이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성폭력’이라는 이슈를 아동청소년문학 작품에서 본격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다룬 예는 그리 많지 않다. 국내에서도 아동 성폭력 문제를 가장 성공적으로 작품화 한 이금이 작가의 성장소설 『유진과 유진』(푸른책들,2004) 이후, 이 작품에 비견될 만한 작품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말해 봐』는 미국에서 지금까지 성폭력 문제를 다룬 작품들 중 가장 성공작으로 꼽히는 책으로, 본격적으로 성에 눈을 뜨는 청소년들간의 가능성 있는 성 접촉을 제재로 하여 출간 당시부터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로리 할츠 앤더슨의 성장소설 『말해 봐』는 출간되자마자 지금 이 시대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을 가장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아마존 등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문학상인 '프린츠상'과 '내셔널 북 어워드' 청소년문학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이 작품은 1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청소년들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필독서이다. 독자들의 호평과 반응이 그 어떤 책보다 강렬해, 최근 출간된 10주년 기념판에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받은 수많은 편지와 이메일을 ‘시’ 형식으로 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몇 해 전에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독립영화가 제작돼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인 에 초청되기도 했다. 『말해 봐』는 고등학교 입학 첫날을 묘사하는 주인공 멜린다의 담담한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4학기 동안의 학교 생활을 굉장히 사실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섬세한 심리 묘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에 주인공이 왜 말문을 닫게 된 것인지가 기묘하게 숨겨져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며, 책 전체에 걸쳐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며 힘겹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멜린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말해 봐』는 사실주의적인 요소는 물론, 드라마적인 요소와 퍼즐을 맞추는 듯한 추리소설적인 요소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런 지점들이 『말해 봐』를 오랜 스테디셀러로, 미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소설로 머무르게 하는 힘일 것이다. ▶ 진실을 말하기보다는 침묵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가엾은 십대의 자화상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멜린다는 말하는 것에 점점 어려움을 느낀다. 목구멍이 늘 따끔거리고, 입술엔 껍질이 벗겨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너무 꽉 다물고 있어서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다. 멜린다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얘기하려고 할 때마다, 알아듣지 못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아예 얼어붙어 버린다. 멜린다가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여름 방학 끝무렵 어느 파티에서 경찰을 부른 일로 멜린다는 학교에서 유명 인사가 된다. 오랜 친구들은 물론이고, 어느 누구도 멜린다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멜린다가 지나갈 때마다 “쟤가 경찰에 전화한 애야.”라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왕따가 된 것이 멜린다의 말문을 닫게 했을까. 아니면, 부엌 조리대에 쪽지를 붙여 겨우 대화하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문제가 된 것일까. 사실 멜린다는 자신이 말문을 닫게 된 까닭을 알고 있다. 멜린다는 자신이 왜 자신 속으로 끝없이 침잠해 들어갈 수밖에 없는지, 왜 말을 하지 못하게 됐는지를 알고 있다. 『말해 봐』는 진실을 말하기보다는 스스로 침묵하는 것을 선택한 가엾은 십대의 자화상 같은 이야기로, 성폭행과 왕따, 실어증 등 한없이 척박한 성장기를 극복해 나가는 멜린다의 일 년 동안의 이야기가 고통스럽게 독자들의 마음속을 깊이 파고드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시종일관 어둡고 우울한 것만은 아니다. 책 전체가 차분한 톤으로 멜린다의 시선을 따라 힘겹고 어려운 멜린다의 상황을 그려내고는 있지만, 작가는 그 사이사이 꾸밈없고 소박한 학창시절의 여러 에피소드들을 위트 있게 담아내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멜린다가 미술 선생님의 도움으로 피하려고만 했던 진실과 마주하고, 아픈 기억과 대면하게 되는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절망과 고통을 극복해내고야 마는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이 작품을 매력적으로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힘겹게 얻은 멜린다의 변화는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또 용기를 불어넣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말해 봐』는 지금 자기 자신을 변호하기 힘들어 침묵을 선택한 누군가에게 보내는 든든한 격려의 메시지이다. 멜린다는 말한다.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그 일이 너를 더 망치도록 가만히 있지 마. 넌 이겨 낼 수 있어.”라고. ▶ 주요 내용: 너무나 간절히 말하고 싶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이야기 메리웨더 고등학교에 입학한 멜린다 소르디노는 왕따다. 여름방학 끝무렵에 있던 어느 파티에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파티를 완전히 망쳐 버렸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사회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그 일이 있은 뒤로 오랜 친구들은 멜린다에게 말도 걸지 않고, 모르는 사람들조차 멜린다를 쏘아본다. 멜린다는 혼자만의 생각 속으로 뒷걸음질 친다. 그 침묵 속에서 고등학교의 거짓과 위선을 피해 잠시나마 평온함을 찾지만, 그럴수록 더욱 굳게 입을 다물어 버린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게 편하기만 하지는 않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자꾸만 머리를 둥둥 울리고, 마침내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사라지지 않는 아픈 기억과 대면한다. 이제 더 이상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 진실을 말해야 한다. 나는 침착하게 있고 싶지 않다. 라쉘르의 목을 잡아서 마구 흔들고 나를 먼지 취급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싶다. 라쉘르는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무슨 친구가 그래? 콘택트렌즈가 눈썹 아래에서 반으로 접힌다.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치밀어 오른다. 말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목구멍이 늘 따끔거리고, 입술엔 껍질이 벗겨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너무 꽉 다물고 있어서 머리가 지끈거린다. 내 입은 가끔 헤더와 함께 있을 때나 긴장을 푼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얘기하려고 할 때마다, 나는 알아듣지 못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아예 얼어붙어 버린다. 내가 왜 이러지? 그 일은 우연히 일어났다. 피할 수도 없었고, 잊을 수도 없었다. 도망치거나 날아가거나 땅에 파묻거나 숨길 수도 없었다.
달려라, 모터사이클
양철북 / 벤 마이켈슨 지음, 박정화 옮김 / 2008.12.26
9,500원 ⟶ 8,550원(10% off)

양철북청소년 문학벤 마이켈슨 지음, 박정화 옮김
1994년 '미국아동도서협회' 및, '국제도서연합'의 최고의 책 선정작.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빠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끼 곰을 키울 수도 없고, 신고를 하면 연구소 동물 실험의 희생양이 될 운명에 처한다. 조쉬가 죽은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집을 나서면서 목숨을 건 모험은 시작되고, 이제 온 세상이 조쉬를 주목한다. 이야기는 조쉬의 모험과 조쉬를 찾으려는 보안관 대리 빙엄을 중심으로 한 수색 과정이 교차로 긴박하게 전개된다. 무모하고 위험해 보이는 조쉬의 도전은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어미 곰을 쏘다 새끼 곰을 찾아서 새끼 곰의 저항 집으로 새끼 곰의 운명 한밤중의 도망 다시 산으로 샘과 리비 브루스터 빙엄 폭풍 속에서 퍼즐 조각들 멈춰선 안 돼! 폭풍은 물러났지만 첫 번째 불 머드플랩 가디너의 상점 어업수렵관리소의 대답 전화 무키맨이 아니야 모터사이클 단서 곰의 습격 오두막 미행 꺼져 가는 생명 절망 다가오는 사람들 엄마의 자리 발견 다시 산 아래로 생명 해고 텅 빈 마음 포키는 네 것이 아니야 작가 노트어른이 되기 전에 찾아오는 아름다운 성장통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나는 엔진을 켤 수 있을까? 미국아동도서협회 · 국제도서연합이 선정한 1994년 최고의 책 미국 서부지역 작가상 수상.캘리포니아 청소년 독자 메달 수상 · 와이오밍 인디언 페인트브러시상 수상 350킬로그램짜리 검은 곰 버피와 함께 사는 벤 마이켈슨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려내는 작가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가 펜을 잡도록 하는 원동력이다. 벤 마이켈은 청소년 독자에게 다양한 삶의 경험과 어른이 되기 전에 반드시 톺아볼 거리를 작품에 담아낸다. 《나무소녀》,《스피릿베어》,《피티 이야기》를 보았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벤 마이켈슨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달려라, 모터사이클》은 군더더기 없는 단문과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로 단숨에 읽히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여운은 오랫동안 남는다.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빠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끼 곰을 키울 수도 없고, 신고를 하면 연구소 동물 실험의 희생양이 될 운명에 처하는데……. 조쉬가 죽은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집을 나서면서 목숨을 건 모험은 시작되고, 이제 온 세상이 조쉬를 주목한다. 이야기는 조쉬의 모험과 조쉬를 찾으려는 보안관 대리 빙엄을 중심으로 한 수색 과정이 교차로 긴박하게 전개된다. 한없이 무모하고 위험해 보이는 조쉬의 도전은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샘은 리비한테 성질을 부리고 싶어졌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추궁할 게 있는 듯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리비는 너무나 자신을 잘 추스르고 있었다. 마치 뭔가 아는데도 샘에게는 말하지 않는 것 같았다. 어제 새끼 곰을 고아로 만들었냐고 물었을 때 대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자기한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뻔했다. 그래서 뭐 어쨌단 말인가? 맹세코 일부러 어미 곰을 쏘지는 않았는데 말이다.p199


[더책] Fuzzy Mud (책 + 단어장)
미디어창비 / 루이스 새커 지음 / 2016.09.27
13,500원 ⟶ 12,150원(10% off)

미디어창비청소년 문학루이스 새커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71)의 원서 는 미국에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9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루이스 새커만의 생생한 필체를 그대로 담고 있어 번역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플라톤의 ‘미덕, 훌륭함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줄기를 바탕으로 세 친구의 우정과 모험, 그와 함께 현대 사회가 당면한 환경오염 문제를 매우 정교하게 구성한 루이스 새커의 는 어느 영어 원서보다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영어 원서는 물론 영어 오디오북, 영영한 단어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미디어창비의 더책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영어 오디오북(원서 1권 분량, 단어장 제외)은 원서를 출간한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제작, 검수한 음원으로 영어 리스닝뿐 아니라 또렷하고 정확한 스피킹 실력을 쌓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에 등장하는 단어.숙어를 모아 세세하게 풀이한 영영한 단어장은, 원서 읽기의 이해를 돕는 친절한 도우미가 되어 줄 것이다. 처음으로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하는 독자, 쉽고 재미있는 영어 공부 비법을 찾는 학생들, 을 재미있게 본 독자들 또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다져 나갈 수 있다.원서 1. Tuesday, November 2 11:55 a.m. _9 2. SunRay Farm _15 3. Tuesday, November 2 2:55 p.m. _19 4. Marshall Walsh _24 5. Tuesday, November 2 3:18 p.m. _29 6. The Ergie _36 7. Tuesday, November 2 4:10 p.m. _39 8. One Little Ergonym _45 9. Tuesday, November 2 5:48 p.m. _47 10. Wednesday, November 3 2:26 a.m. _56 11. Poof! _60 12. Wednesday, November 3 7:08 a.m. _62 13. Disaster Warning _70 14. Wednesday, November 3 9:40 a.m. _72 15. Down in the Dungeon _76 16. Wednesday, November 3 10:15 a.m. _82 17. Wednesday, November 3 10:45 a.m. _88 18. Wednesday, November 3 1:00 p.m. _99 19. Wednesday, November 3 1:10 p.m. _104 20. Three Months Later _107 21. Wednesday, November 3 1:21 p.m. _109 22. Wednesday, November 3 1:45 p.m. _112 23. Wednesday, November 3 2:00 p.m. _115 24. The Situation in Heath Cliff(Three Months Later) _120 25. Wednesday, November 3 2:12 p.m. _125 26. Wednesday, November 3 2:20 p.m. _127 27. Wednesday, November 3 2:41 p.m. _133 28. Wednesday, November 3 2:55 p.m. _137 29. Wednesday, November 3 3:33 p.m. _144 30. Wednesday, November 3 3:55 p.m. _148 31. Wednesday, November 3 Evening _153 32. Turtles _157 33. Frankengerms _160 34. Tuesday, November 23 _165 35. Monday, December 6 _168 36. Snow _175 37. Thursday, December 30 _179 38. Courage, Humility, and Grace _184 Epilogue _187 단어장 1. Tuesday, November 2 11:55 a.m. _6 2. SunRay Farm _13 3. Tuesday, November 2 2:55 p.m. _17 4. Marshall Walsh _21 5. Tuesday, November 2 3:18 p.m. _24 6. The Ergie _33 7. Tuesday, November 2 4:10 p.m. _36 8. One Little Ergonym _40 9. Tuesday, November 2 5:48 p.m. _42 10. Wednesday, November 3 2:26 a.m. _50 11. Poof! _54 12. Wednesday, November 3 7:08 a.m. _57 13. Disaster Warning _63 14. Wednesday, November 3 9:40 a.m. _65 15. Down in the Dungeon _68 16. Wednesday, November 3 10:15 a.m. _74 17. Wednesday, November 3 10:45 a.m. _78 18. Wednesday, November 3 1:00 p.m. _83 19. Wednesday, November 3 1:10 p.m. _85 20. Three Months Later _88 21. Wednesday, November 3 1:21 p.m. _91 22. Wednesday, November 3 1:45 p.m. _93 23. Wednesday, November 3 2:00 p.m. _95 24. The Situation in Heath Cliff(Three Months Later) _99 25. Wednesday, November 3 2:12 p.m. _103 26. Wednesday, November 3 2:20 p.m. _104 27. Wednesday, November 3 2:41 p.m. _108 28. Wednesday, November 3 2:55 p.m. _111 29. Wednesday, November 3 3:33 p.m. _113 30. Wednesday, November 3 3:55 p.m. _114 31. Wednesday, November 3 Evening _116 32. Turtles _118 33. Frankengerms _121 34. Tuesday, November 23 _124 35. Monday, December 6 _126 36. Snow _128 37. Thursday, December 30 _130 38. Courage, Humility, and Grace _133 Epilogue _134뉴베리 상 수상 작가 루이스 새커의 『수상한 진흙』 영어 원서 그대로 출간! 『구덩이』에 이어 『수상한 진흙』(창비청소년문학 71)으로 명성을 이어 가고 있는 루이스 새커는 뉴베리 상, 전미도서상 등 주요 문학상을 석권한 작가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수상한 진흙』의 원서 『FUZZY MUD』는 미국에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9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루이스 새커만의 생생한 필체를 그대로 담고 있어 번역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합니다. 플라톤의 ‘미덕, 훌륭함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줄기를 바탕으로 세 친구의 우정과 모험, 그와 함께 현대 사회가 당면한 환경오염 문제를 매우 정교하게 구성한 루이스 새커의 『FUZZY MUD』는 어느 영어 원서보다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원어민이 읽는 영어 오디오북과 영영한 단어장이 원서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 미디어창비에서 출간한 『FUZZY MUD』는 영어 원서는 물론 영어 오디오북, 영영한 단어장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미디어창비의 더책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영어 오디오북(원서 1권 분량, 단어장 제외)은 원서를 출간한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제작, 검수한 음원으로 영어 리스닝뿐 아니라 또렷하고 정확한 스피킹 실력을 쌓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줍니다. 『FUZZY MUD』에 등장하는 단어·숙어를 모아 세세하게 풀이한 영영한 단어장은, 원서 읽기의 이해를 돕는 친절한 도우미가 되어 줄 것입니다. 처음으로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하는 독자, 쉽고 재미있는 영어 공부 비법을 찾는 학생들, 『수상한 진흙』을 재미있게 본 독자들 또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다져 나갈 수 있습니다. 종이책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 '더책' 책에 스마트폰만 대면 책을 읽어드립니다. 더책 오디오북 이용 방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책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받습니다. 2.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의 설정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3. 더책 로고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더책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됩니다. ※ 더책 애플리케이션은 NFC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스마트폰과 태블릿 피시)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를 즐기는 새롭고 편리한 방법 더책 더책은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더책은 기존의 오디오북처럼 CD 등의 저장 매체나 별도의 재생 장치가 필요 없으며,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책의 그림책 오디오북에는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가 삽입되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오디오에 삽입된 책장 넘어가는 소리는 그림책의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더책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어린 독자들의 독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종이책과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0.09.10
12,500원 ⟶ 11,250원(10% off)

더디퍼런스청소년 자기관리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웹소설 작가는 최근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는 직업 중에 하나이다. 웹소설 작가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일정 수준의 이야기를 쓰고 사람들의 호응만 얻으면 누구나 작가로 데뷔할 수 있다. 이 세계에서는 학력도 성별도 외모도 따지지 않는다. 웹소설은 변화무쌍하다. 웹툰,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새롭게 태어나 더 많은 팬들을 만난다. 이 책은 웹소설 작가가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망설이고 있거나,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았다. 웹소설 작가가 하는 일과 직업의 성격, 연재, 투고, 공모전 등 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 직업의 장단점과 작가의 멘탈 관리법, 미래 직업적 전망과 연관 직업 등을 다각도로 안내한다.프롤로그 웹소설을 좋아하는 평범한 독자가 작가가 되기까지 1장 웹소설 작가는 어떤 직업이지? 웹소설 작가는 누구인가? 웹소설 작가가 하는 일 웹소설 작가라는 직업의 성격 웹소설 작가의 특징과 요구 능력 ▲ 마스터플랜GOGO 입문자를 위한 ‘웹소설 용어 가이드’ 2장 웹소설 작가가 되기까지 웹소설 작가의 능력 들여다보기 웹소설 작가가 되는 길 ①무료 연재 웹소설 작가가 되는 길 ②투고 출판사별 투고 메일 주소 웹소설 작가가 되는 길 ③공모전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 마스터플랜GOGO 예비 웹소설 작가를 위한 적성 테스트 3장 그 직업으로 살아간다는 것 웹소설 작가가 좋은 점 웹소설 작가가 힘든 점 웹소설 작가들은 어떻게 일할까? 웹소설 작가는 무엇을 고민할까? ▲ 마스터플랜GOGO 인기 작가들은 무엇이 특별할까? 4장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까? 4차 산업혁명과 웹소설 작가 현실적인 직업 전망과 조언 출판 분야 표준 계약서 제2의 직업을 찾아라! 직업을 통해 얻는 가치 ▲ 마스터플랜GOGO 웹소설 크리에이터 예비 작가들에게 보내는 ‘웹소설 작가 체험 24시’ 웹소설 용어와 트렌드, 연재·투고·공모전 방법, 미래 직업적 전망, 계약서 작성법, 인기 작가의 쓰기 노하우까지! 웹소설 작가 로드맵 웹소설가란 인터넷에 소설을 연재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을 순서대로 올리고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야기를 만든다. 그들이 만든 이야기는 소설이라는 장르를 넘어, 드라마나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에도 ‘인터넷 소설’은 존재했으나 지금의 웹소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웹’과 ‘소설’이 결합함으로써 기존 소설과 다른 양상을 띠는 장르가 탄생하게 된 데에는 스마트폰의 역할이 가장 컸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어나자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보는 시간이 늘어났고, 자연히 플랫폼이 증가하고 덩달아 웹소설 작가라는 직업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던 기존 작가는 물론이고, 다른 분야의 작가와 아마추어 작가까지 가세해 웹소설 작가의 인기가 한층 올라가고 있다. 웹소설은 한때 B급 장르라는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웹소설의 연이은 흥행으로 그런 인식은 말끔히 사라졌고, 현재는 하나의 장르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청소년들이 되고 싶은 직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웹소설 작가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이 직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과 미래 전망을 상세히 다루었다.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청소년이 가장 궁금한 4가지를 해결해주는 책 웹소설 작가는 어떤 직업일까? 작가가 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웹소설 작가로 살아가는 모습은? 과연 전망 있는 직업일까? 웹소설 작가는 어떤 직업이지? 사람들이 왜 웹소설을 읽기 시작했는지를 시작으로, 최근 웹소설 작가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른 이유에 대해 설명해준다. 다른 직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 웹소설 작가가 하는 일을 ‘상상하기’, ‘구상하기’, ‘쓰기’, ‘알리기’ 등 4단계로 나눠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그밖에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 감수성 훈련법, 허풍과 공상의 문제점 등 예비 작가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작가가 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무료연재·투고·공모전 등 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무료 연재로 시작한 작가가 팬들의 힘으로 어떻게 유료 연재 작가가 되는지, 플랫폼에서 연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자기 작품을 세상에 처음으로 내보내는 마인드 관리, 내 작품에 맞는 플랫폼 고르는 방법 등 초보 작가들에게 꼭 필요한 꿀팁이 자세히 나와 있다. 또한 가상의 작가가 출판사에 투고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 독자들이 투고 과정을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학민국에 내로라하는 플랫폼과 출판사의 홈페이지와 투고 이메일 주소를 수록했다. 많은 작가들이 원하는 공모전 방법에서는 공모전 기본 상식을 비롯해, 투고형 공모전과 연재형 공모전으로 나눠 설명했다. 실제 공모전 사례를 들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웹소설 작가로 살아가는 모습은? 웹소설 작가가 직업으로서 갖는 장점과 단점을 꼼꼼하게 짚어준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기쁨,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마감의 압박과 치열한 경쟁, 초기 낮은 수입 등 현실적인 단점을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고민을 담아내 청소년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과연 전망 있는 직업일까? 웹소설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일까? 이 장에서는 AI작가와 인간 작가를 비교하면서 누구의 작품이 미래 독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접근한다. 화려하지만 그만큼 치열한 웹소설 시장에 대해 더 알아보면서, 작가와 독자의 관계, 계약서 작성법, 연관 직업 등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스터플랜GOGO> 코너에서는? 웹소설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인 ‘웹소설 용어’를 공부해본다. 클리셰, 연독률, 투베, 연참, 비축분, 별점 테러 등 웹소설 용어를 익히면서 웹소설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가 본다. ‘예비 웹소설 작가를 위한 적성 테스트’에서는 예비 작가들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상황별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방법을 제공한다. 한편 ‘인기 작가들은 무엇이 특별할까’에서는 국내 인기 웹소설 작가들이 어떻게 글을 쓰는지, 그리고 그들이 쓴 작품들의 특별함을 함께 살펴본다. 아울러 빵무늬, 북마녀 등 웹소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웹소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도 책에 담았다. ■ 십대들의 아주 리얼한 직업책 시리즈 아이돌 마스터플랜 지음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값 11,500원 현재 아이돌의 모습, 아이돌이 되는 방법, 아이돌이 된 다음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었다. 힘들고 고된 시간을 거쳐 화려한 별로 태어나는 긴 과정을 아주 현실적인 눈으로 보여준다. 1인 크리에이터 마스터플랜 지음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값 11,500원 미래 1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천천히 준비해야 할 것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담았다.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자세도 배울 수 있다. 드론 전문가 마스터플랜 지음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값 11,500원 이 책은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드론 전문가의 특징, 필요한 역량, 세부 직종, 미래 전망 등 관련 정보를 실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 e스포츠 마스터플랜 지음 한국이스포츠아카데미 값 12,500원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직업별 일과 생활, 필요 역량, 연봉 수준 및 전망 등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활동하는 e스포츠인의 진솔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파일럿 마스터플랜 지음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값 12,500원 파일럿이 하는 일의 종류와 특징, 요구 능력, 파일럿이 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수많은 진로 로드맵을 꼼꼼히 체크해준다. 미래 파일럿이 차지하는 유망성과 직업적 가치도 함께 진단한다. 셰프 마스터플랜 지음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값 12,500원 이 책은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직업 특징과 요구 능력, 교육 기관과 자격증, 직업적 가치 등을 담았다. 아울러 미래 사회를 살아갈 다양한 셰프들의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누구나 될 수 있다!정말 누구나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이 직업은 가능성이 크며 기회의 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웹소설 관계자나 독자들은 작가가 어디서 무엇을 했던 사람인지 관심이 없다. 그들이 궁금한 것은 오로지 작품이다.학생, 백수, 주부, 직장인 등 평범한 사람들이 오늘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리걸마인드』를 쓴 진문 작가는 사법 시험을 준비했던 법학 전공자였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쓴 이낙준 작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고,『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를 쓴 비츄 작가는 전직 청원 경찰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쓴 산경 작가는 마케팅 회사에 다녔던 직장인이었다. 독자(팬)의 사랑웹소설 작가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받는다. 인기있는 웹소설 작가는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을 받는다. 인기 작가가 새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하면 독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그 작품을 기다린다. 그리고 댓글 창에 자리를 잡고 작가를 지지하는 응원의 글을 남긴다.독자들의 댓글 수준은 꽤 높다. 단순히 작가와 작품을 칭찬하는 내용이 아니다. 등장인물의 이름과 외모, 성격 등을 짚어주고, 순식간에 지나간 배경 지식까지 다시 설명해준다. 또 남녀 주인공의 콤플렉스나 상처를 대변하여 혹시나 생길지 모를 다른 독자들의 오해를 막아준다. 작가가 일일이 답변하지 않아도 독자들끼리 묻고 답한다. 그만큼 독자들의 수준이 높다는 뜻이다. 헷갈리기 쉽고 어려운 설정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치 제2의 작가처럼 보인다. 작품 창작의 즐거움‘글을 쓰는 게 미치도록 좋다’, ‘작품 활동으로 돈을 벌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면, 웹소설 작가가 되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작가는 창작 욕구가 넘쳐나는 사람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나면 반드시 기록해야 하고, 이야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앓아눕기도 한다.웹소설 작가는 마음에 이야기 불씨를 품은 사람이다. 이 불씨는 글이란 기름을 만나면 더 활활 타오른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이야기를 창작하는 고생스러움을 감당해낸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작품을 완성하면, 작가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성취감을 느낀다.그 열정은 글을 쓰지 않은 순간에도 드러난다. 만약 여러분이 학교에 가고 있는데 등굣길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해보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재빠르게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을 할 것이다. 시험이 코앞인데도 이야기 만들기에 빠져 있고, 병원에 입원해서도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보통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작가들은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치열한 웹소설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 마음의 문을 열어둔다. 그들은 특정 장르를 고집하지 않고 로맨스,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BL 등 다양한 장르를 써본다. 무협, 게임 판타지, 게임 방송물을 섞어서 쓴 『극한의 컨셉충』 같은 작품이 그런 작품이다.


고등 셀파 세계사 (2018년용)
천재교육 / 최준채 외 지음 / 2014.08.15
16,000원 ⟶ 14,4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최준채 외 지음
자율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기본서로,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자세한 개념 설명과 4종 교과서의 공통 자료, 단계별 문제 구성 및 새로운 경향의 문제를 수록하였다.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풀이를 제공한다.Ⅰ~Ⅱ. 역사와 인간~문명의 성립과 통일 제국 01 역사와 인간~선사 시대와 고대 문명 02 진?한 제국과 고대 동아시아 세계 03 고대 인도와 동남아시아 및 서아시아 세계 04 고대 지중해 세계 Ⅲ. 지역 세계의 재편과 성장 01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과 발전(1) 02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과 발전(2) 03 인도.동남아시아와 이슬람 세계의 성립과 발전 04 유럽 세계의 형성과 발전 05 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세계 Ⅳ. 지역 세계의 통합과 세계적 교역망 01 명.청 제국과 동아시아 세계의 발전 02 인도.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세계의 발전 03 유럽 세계의 팽창 Ⅴ. 서양 국민 국가의 형성과 산업화 01 유럽 근대 의식의 발전과 시민 혁명 02 국민 국가의 형성 03 산업 혁명과 산업 사회의 형성 Ⅵ. 제국주의의 침략과 민족 운동 01 제국주의의 출현과 동아시아의 근대 국가 수립 운동 02 인도,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의 민족 운동 Ⅶ. 현대 세계의 변화 01 제1, 2차 세계 대전과 세계정세의 변화 02 전후 세계의 변화~현대 세계와 인류의 과제자율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기본서 - 내신 및 수능의 기초를 다지는 기본서 - 자세한 개념 설명과 4종 교과서의 공통 자료 수록 - 단계별 문제 구성 및 새로운 경향의 문제 수록 -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친절한 오답 풀이 1 본책(Book 1) - 시험대비집(Book 2, 학교시험대비 단원평가) - 정답과 해설(Book 3, 내게 딱 맞는 풀이집) 3권으로 구성 2 깔끔한 개념 정리와 이해하기 쉬운 첨삭 설명 ·교과서 내용 정리(→본책 22쪽) 4종의 세계사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여 주제별로 정리한 개념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삭 설명 제공 ·셀파 자료 노트(→본책 25쪽) 시험에 자주 활용되는 교과서의 사료, 사진, 그래프, 지도 등을 내용 정리와 연계하여 빠짐없이 수록 3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 ·STEP1_문제로 개념 잡기 → 본책 26쪽 단답형, 빈칸 채우기, 줄긋기 문제 등 기초적인 개념 확인 문제 ·STEP2_내신 문제로 실력 쌓기 → 본책 26, 27쪽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내신 문제와 시험 출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문제로 시험 대비 ·STEP3_고난도 문제로 1등급 완성하기 부족한 2%를 채워 주는 고난도 문제로 내신 만점 대비 → 본책 30쪽 ·STEP4_수능 유형 따라잡기 → 본책 31쪽 수능 및 평가원 기출 문제로 수능 유형 연습 4 시험 기간에 활용하는 시험대비집(학교시험대비 단원평가) ·내용 정리 → 시험대비집 30쪽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대단원별 내용 정리 ·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 시험대비집 31쪽 중단원별 내신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5 내게 딱 맞는 풀이 ·빠른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답 풀이와 친절한 오답 확인 ·문제에 제시된 주요 자료에 대한 첨삭식 해설, 개념을 한번에 잡아주는 셀파 정리 노트 → 내게 딱 맞는 풀이집 0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