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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우프, 엄마의 이름
낮은산 / 사라 윅스 지음, 김선영 옮김 / 2006.05.15
10,500원 ⟶ 9,450원(10% off)

낮은산청소년 문학사라 윅스 지음, 김선영 옮김
아주 오래전, 엄마를 사랑한 한 사람이 엄마에게 쑤우프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엄마는 그걸 자신의 이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이는 안다. 쑤우프는 엄마의 이름이 아니었다는 것을, 쑤우프는 엄마 말로 사랑이라는 것을. 쑤우프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열세 살 소녀 하이디의 사랑스럽고 신비한 여행 이야기. 정신지체장애인 엄마, 광장공포증을 가진 버니 아줌마, 발달지체장애인 친구 잰더, 그리고 힐탑 요양원의 사람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쉽게 얘기하면 비정상의 사람들이지만, 작가는 결코 그들을 '틀린' 사람으로 그리지 않고 그저 조금 낯선 존재, 서로 화합하고 이해해 갈 수 있는 '다른' 사람들로 묘사한다. 우연히 발견된 사진을 단서로 '쑤우프'의 비밀을 풀기 위해 떠난 하이디의 여행은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난관을 극복하는 행운과 반전, 그리고 계속되는 궁금증으로 인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그리고, 엄마와 자신의 과거, 지난한 현실과의 만남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던 하이디는 마침내 진실과 맞닥뜨린다.만약 진실이라는 것이 크레파스이고, 크레파스에 종이를 감아 내 마음대로 그 색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면 나는 진실을 무슨 색이라고 해야 할지 안다. 그건 바로 공룡 색이다. 깊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나는 공룡이 어떤 색인지 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그건 벌써 오래전의 일이다. -본문 7쪽에서 하이디 뎃트 안녕 쑤우프 쉬 차 나가 더 빨리 와 가 좋아 다시 파랑 예뻐 지금 따뜻해 뽀뽀 나빠 안 돼 우-어 오우 됐어 쏘 비 잇
완자 고등 세계지리 (2022년)
비상교육 / 윤정현 (지은이) / 2019.03.01
15,000원 ⟶ 13,500원(10% off)

비상교육학습참고서윤정현 (지은이)


어쩌다 보니 왕따
우리학교 / 좌백 외 5인 지음 / 2012.07.24
10,000

우리학교청소년 문학좌백 외 5인 지음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 여섯 명의 작가가 ‘관계와 소통’을 테마로 쓴 청소년 소설이다. 망가지고 무너진 십대의 모습을 고발하는 책이 아니라 소통의 가능성을 발견해 관계 맺기의 숨통을 틔워준다. 집에서, 교실에서, 거리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소설 속 십대들은 괜한 허세와 서툰 몸짓으로 관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서툴지만 조금씩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간다. 골칫덩이 수박 한 통 덕분에 친구들의 속마음을 엿보게 된 다정, 친구를 만들기 위한 숨 막히는 3월의 탐색전에 휘말린 혜정, 맞는 것보다 맞는 나를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게 더 슬픈 왕따 ‘나’, 새 엄마가 된 아줌마와 엄마의 남자 친구, 그 사이에서 진짜 가족을 찾아가는 빈, 엄마가 원하는 딸이 되지 못해 방황하고 흔들리는 예지, 갑작스레 사라진 친구 은의 정체를 알아 가며 혼란스러워하는 다현. 부모도 친구도 형제도 아무도 내 맘을 알아주지 못해 외롭기만 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은 그런 고민을 하는 이가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소통의 가능성을 끌어내고자 하는 것, 그것이 여섯 편의 이야기가 품고 있는 공통된 소망이다.<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을 펴내며 먹고 싶다, 수박 - 장주식 읽고나서_ 닮은 듯 다른 우리들 3월의 법칙 - 이문영 읽고나서_ 우정의 기초 어쩌다 보니 왕따 - 좌백 읽고나서_ 왕따 일시 정지 이토록 고요한 소년의 나날들 - 신여랑 읽고나서_ 벗어나고 싶은, 벗어날 수 없는 산수유 - 김종일 읽고나서_ 엄마, 저예요 여름날 - 전삼혜 읽고나서_ 친구를 로그인하다『어쩌다 보니 왕따』는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여섯 명의 작가가 ‘관계와 소통’을 테마로 청소년 소설을 썼다 골칫덩이 수박 한 통 덕분에 친구들의 속마음을 엿보게 된 다정, 친구를 만들기 위한 숨 막히는 3월의 탐색전에 휘말린 혜정, 맞는 것보다 맞는 나를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게 더 슬픈 왕따 ‘나’, 새 엄마가 된 아줌마와 엄마의 남자 친구, 그 사이에서 진짜 가족을 찾아가는 빈, 엄마가 원하는 딸이 되지 못해 방황하고 흔들리는 예지, 갑작스레 사라진 친구 은의 정체를 알아 가며 혼란스러워하는 다현…… 집에서, 교실에서, 또 길거리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소설 속 십대들은 괜한 허세와 서툰 몸짓으로 관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서툴지만 조금씩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간다. 닮은 듯 다른 너와 나,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소통을 꿈꾸는 십대들의 서툴기만 한 관계 맺기 또래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는 아이들. 부모의 잔소리와 간섭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부모의 관심과 사랑에 목마른 아이들. 그러나 친구와 함께하는 법보다 경쟁을 먼저 배우고 일찌감치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시험 점수로 저울질하는 법을 체득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소통의 기술을 전수할 수 있을까? 타인을 동등한 객체로 존중하지 않아 왕따와 학교 폭력과 같은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교우 관계에서의 문제나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의 소식이 자주 들리는 요즘, 관계 맺기에 서툰 아이들을 무조건 몰아세우고 다그치는 일보다는 아이들의 내면에 자리한 ‘진정한 소통’에 대한 갈망을 끄집어내고 다독여주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쩌다 보니 왕따』는 망가지고 무너진 십대의 모습을 고발하는 책이 아니라 소통의 가능성을 발견해 관계 맺기의 숨통을 틔워주는 책이다. 집에서, 교실에서, 거리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평범한 주인공들은 괜한 허세와 서툰 몸짓으로 관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칫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따돌림과 폭력의 문제들은 이문영, 좌백 등과 같은 장르작가들이 힘을 보태 십대 독자들이 웃으면서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부모도 친구도 형제도 아무도 내 맘을 알아주지 못해 외롭기만 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은 그런 고민을 하는 이가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소통의 가능성을 끌어내고자 하는 것, 그것이 여섯 편의 이야기가 품고 있는 공통된 소망이다. 너무 가까워도 안 돼! 너무 멀어도 안 돼? 좌충우돌 십대들의 소통으로 가는 지름길 찾기 「먹고 싶다, 수박」은 달달하게 시작한 이야기가 쌉싸름한 뒷맛을 남기는 작품이다. 교장 선생님이 아껴 기르던 수박을 얼떨결에 따 버린 일쯤이야 별 것 아닌 사건일 수 있다. 그러나 장주식 작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날것 그대로인 속마음을 드러내는 여중생 6인방의 심리를 촘촘히 묘사해내어 어느 순간 ‘친구’와 ‘우정’이란 말에 덧씌워진 달달한 코팅을 벗겨 버린다. 친구들의 눈치를 보느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하고 초조한 속마음은 이문영 작가의 「3월의 법칙」에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3월이 가기 전에 친구를 사귀지 못하면 흡혈귀를 만나게 된다는 괴소문이 도는 이 학교에서, 갓 입학한 주인공은 자신이 속할 무리나 단짝 친구를 찾지 못해 초조해한다. 함께 밥을 먹고 화장실에 갈 친구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 흡혈귀를 만나는 요건이 된다는 이 불편한 괴소문은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자신이 속할 또래 집단을 찾아 노심초사하는 십대들의 불안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표제작 「어쩌다 보니 왕따」는 만년 왕따에 관한 엉뚱하고도 눈물겨운 이야기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왕따를 당해온 주인공은 괴롭힘을 당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상처받는 자존심과 외로움에는 좀체 익숙해질 수가 없다. 어차피 질 게 뻔한 싸움, 저항할 엄두조차 못내는 주인공 앞에 좌백 작가는 왕따맨을 등장시킨다. 청소년 독자들은 왕따맨을 통해 그동안 못 본 체하고 모른 체했던 친구들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토록 고요한 소년의 나날들」은 부모가 헤어진 후 새로운 가족이 생긴 소년에 관한 이야기이다. 늘 제멋대로인 엄마, 그런 엄마보다 더 마음이 쓰이는 새엄마, 마음이 잘 통하는 엄마의 남자친구……. 얽히고 꼬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흔하다. 하지만 신여랑 작가는 다가가 손 내밀고 말 걸고 싶을 만큼 생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다. 「산수유」는 평범한 보통의 십대라면 누구라도 경험했을 공감도 100퍼센트의 이야기이다.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라고 말하는 자식과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말하는 부모. 자신의 아이가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게, 남들보다 어렵지 않게 세상을 살길 바라는 부모와 미래는 두렵고 부모의 닦달은 부담스럽기만 한 십대 사이에 과연 소통이 가능할까? 김종일 작가는 서로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대신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 소통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담담하게 보여 준다. 마지막 작품 「여름날」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간관계를 들여다 본 작품이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나’, ‘내가 만들어낸 나’는 진짜 나일까? 5년 동안이나 사이버 공간에서 마음을 다해 만나왔는데 그 모든 것이 가짜였다면 그동안 나눈 우정은 어떻게 되는 걸까? 전삼혜 작가는 컴퓨터 없이는 살 수 없고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일이 일상이 된 요즘 아이들에게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묻는다. 십대는 자신을 둘러싼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 간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닮은 듯 다른 친구와 가족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서툴지만 함께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워나갈 것이다. ■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소개 너희들, 지금 괜찮은 거니? 청소년 작가들이 십 대의 안부를 묻다 아이들이 아프다. 태어나기도 전 엄마 뱃속에서부터 경쟁을 배우고, 초등학교에 입학도 하기 전 시작된 학원 순례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 겨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들.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아이들 머리 위로 폭력과 자살의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삶에서 가장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오직 십 대만이 가질 수 있는 생기와 발랄함으로 아이들은 숨 막히는 일상을 어떻게든 끌어안고 헤쳐 나간다. 십 대들이 처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아이들 스스로가 가진 힘으로 위로하고 치유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들의 푸르고 날 것 그대로인 고민을 십 대답게 유쾌하게 이야기해 볼 수는 없을까?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은 이러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십 대들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공간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한 자리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청소년 작가들이 한데 뭉쳤다. 여기에 내로라하는 장르소설 작가들까지 가세했다. 그리고 가파른 벼랑 끝에서 흔들리는 아이들에게만 던지던 시선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보통 아이들에까지 돌렸다. 폭력과 자살처럼 어둡고 무거운 일탈부터 짝사랑, 콤플렉스와 같은 일상적 고민에 이르기까지 십대들이 처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서툴지만 진지하고, 소소하지만 치열한 갈등과 고민들이 자아 정체성 문제, 성과 사랑의 문제, 관계와 소통의 문제, 성취와 좌절의 문제, 세상과 마주치는 문제 등 다섯 개의 테마로 소설에 담겼다.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에 담긴 소설들은 현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반성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이들을 계몽하기 위한 이야기도 아니다.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십대들에게 어른들의 충고나 조언은 ‘잔소리’일 뿐이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에게 비슷한 갈등 상황에 처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섣부른 충고나 심리 상담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접체험을 통한 위로와 치유야말로 소설의 본래 목적이 아닐까? 소설심리클럽을 찾아온 아이들은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화해 보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동안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고민을 가진 십대든 소설심리클럽에서 “이건 내 문제랑 똑같은데.”라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다. 소설로 찾아가는 셀프 카운슬링 이곳은 색다른 이야기 상담소 그렇게 모인 소설들을 교사들이 먼저 읽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어 온 교사들은 소설을 실마리삼아 자아를 탐색하는 동시에 고민을 털어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주인공은 왜 괴로워하는 것인지, 주인공을 자신과 견주어 보면 어떠한지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설을 읽기 전에, 또 소설을 읽고 난 후 함께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은 이 책을 생생한 현장 소설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성장이라는 외로운 터널을 지나는 십대들의 상처를 살피고 보듬는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동시에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며 소통하려 애쓰는 선생님들에게는 반갑고도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내일은 바게트
문학과지성사 / 이은용 지음 / 2014.02.28
10,000원 ⟶ 9,0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이은용 지음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수상 작가 이은용의 청소년 소설로, 거칠고 단단하지만 속은 솜털처럼 부드러운 빵 바게트와 싱크로율 99퍼센트인 소녀 가장 미나가 펼치는 고소하고 담백한 고군분투 성장담이다.프롤로그 불협화음 바게트의 노래 시급 5,210원 구자혁 빵집 어느 맑은 날 자기만의 노래 잉여 인간 머피의 법칙 꽃과 잡초 자유이용권 겨울 바다 벤치 타임 마들렌 잘 가, 양양수 99%의 바게트 다큐, 그곳 다시 하늘을 보다 작가의 말“저는…… 이제 겨우 십구 년을 살고 있지만, 너무 어려운걸요. 인생이요.” 거칠고 단단하지만 속은 솜털처럼 부드러운 빵. 바게트와 싱크로율 99퍼세트인 소녀 가장 미나가 펼치는 고소하고 담백한 고군분투 성장담! 막대기 모양의 기다란 프랑스빵. 먹음직스럽게 칼집이 벌어져 고소하고 은은한 풍미를 풍기는, 봉투 위로 삐죽 고개를 내민 모습이 저절로 연상되는 빵. 바로 ‘바게트’ 이야기다. 문학과지성사에서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내일은 바게트』는 겉은 거칠고 단단하지만, 속은 솜털처럼 부드러운 바게트와 싱크로율 99퍼세트인 소녀 가장 미나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고 있다. 2008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하고 장편동화 『열세 번째 아이』로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이은용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기도 한 이 책은, 불우한 환경에 처한 한 평범한 소녀가 좌충우돌 시련을 겪으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여기에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동네 빵집을 운영하는 구자혁 아저씨와 나이도 다르고 제각기 꿈도 다른 제일검정고시학원 대검 3반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주인공 미나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뭉클하게. 주인공 미나는 소녀 가장이다. 공부를 썩 잘하는, 연년생 남동생 경환이를 돌보는 미나의 삶은 고단하고 퍽퍽하다. 철이 들기도 전, 느닷없이 엄마를 잃고 의지하던 아빠까지 세상을 떠난다. 잠시 얹혀살던 고모네 집에서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나와 살게 된다.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따고자 힘들게 버텼던 학교마저 자퇴하고, 이런저런 알바로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틸 뿐이다. 아무리 파란 하늘을 올려다봐도 미나의 삶은 우중충한 잿빛이다. 이런 미나에게 ‘꿈’이라는 건 언감생심이다. “나도 언젠가는 이십 대가 되고 삼십 대, 사십 대가 되겠지만 나는 내 미래를 그려본 적이 없었다. 뭔가를 하고 싶다,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나에게는 당장 먹을 쌀과 밀린 방값이 필요했고 지금은 경환이의 합의금을 해결하는 게 최대의 목표고 꿈이다.” (133쪽)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세상에 무작정 내던져졌지만, 그렇다고 미나는 함부로 살고 싶지는 않았다. 아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늘 제자리걸음이다. 여느 아이들처럼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하고 입시 경쟁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는 ‘평범한’ 여고생이고 싶건만, 그 ‘평범한’ 삶은 너무 멀리 있다. “책임만 있을 뿐 내가 누리고 가질 수 있는 것은 없는 잉여 인간”처럼 느껴질 따름이다. “그나마 비행 청소년이라도 됐더라면 세상의 관심이나 좀 받았을 텐데,라고도 생각해본다. 세상 모든 청소년이 모범생과 비행 청소년으로 양분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의 관심은 항상 양쪽으로만 치우쳐 있었다. 가진 건 없지만 열심히 살려고 하는 나 같은 인간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나 여기 있어요!’ 소리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161쪽) 하얀 밀가루 반죽이 노릇하고 바삭한, 그 누군가의 입안에서 고소하게 머물다가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든든한 바게트가 되기까지에는, 사람의 손길과 정성과 관심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 된 것 마냥 절망스러운 미나의 존재를 어루만지는 것도 사람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다. 바로 구자혁 빵집의 구자혁 아저씨와 제일검정고시학원 대검 3반 사람들. 빵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늘 외계어를 쓰는, 빵과 소통하고 빵을 이해하는 구자혁 아저씨. 성형을 하거나 쿠프를 넣을 때는 빵을 예술이라고 했다가, 건포도나 과일로 액종을 만들 때는 빵이 과학이라고 했다가, 또 최종 반죽을 발효시킬 때는 빵을 기다림이라고 하는 사람. 처음에 미나는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일주일씩이나 걸리는 빵을 만들고 모든 걸 빵과 연관시켜 생각하는 구자혁 아저씨가 심각한 직업병에 걸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구자혁 아저씨와 함께 일하며 그의 등 뒤에서 빵 만드는 모습을 힐끔거리다, 어느덧 미나는 “정답 없는 문제지”처럼 자기 앞에 부려진 힘든 세상을 성숙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이른다. “쉬운 방법을 선택하면 빠르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지. 하지만 천천히 숙성을 시킨 것과는 달라. 천연 발효종을 쓴다는 건 빵에게 필요한 것뿐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 주고, 스스로 그걸 걸러내고 선택하는 시간을 주는 거야. 오래 걸려도 그건 분명 다른 빵이야. 잘 숙성된 사람만이 온전히 자기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처럼. 그게 빵과 인생에 대한 내 철학이다.” (189~90쪽) “아저씨의 말대로라면 나는 지금 숙성 과정을 거치는 중인지도 모른다.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기 전에 천천히 저온 숙성 중인 반죽. 내가 아직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제대로 발효가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내 몸에는 쉽게 부풀어 오르는 가공 이스트가 아닌 천연 발효종이 들어 있는 게 분명하다.” (190쪽) 그리고 너무 다른 빛깔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나이도 다르고 불협화음 같은 소리를 낸다고만 생각했던 대검 3반 사람들. 최고령 학생이자 자칭 빵 셔틀 왕언니 아줌마, 사사건건 참견인 오지랖 대마왕 애순 아줌마, 눈치 제로인 장씨 아저씨, 귀엽고 똑똑한 막내 아인이, 듬직한 반장 오빠, 예쁜 베프 지수, 순박한 시골 청년 같은 담임, 교만한 수위 아저씨까지…… 이제 미나에게 대검 3반은 그저 학교를 대신하는 곳이 아닌, 서로를 보듬어주고 감싸주는 따뜻한 공간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이리저리 잘도 버무려지는, 동네 빵집에 진열된 빵들처럼 소박한 사람들. 이은용의 성장소설 『내일은 바게트』는 ‘바게트’라는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 평범한 한 소녀가 뜻하지 않은 불행에 부닥치며 아프게 겪어내는 성장통을 생생하고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채 철들기도 전인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현실이지만, 이 소설은 무작정 씩씩함을 내세우지도, 대책 없는 긍정의 힘으로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도 택하지 않는다. 다만, 곳곳에 들어서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기세 앞에서도 묵묵하게 반죽을 하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빵을 굽는 구자혁 아저씨처럼 담담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미나 앞에 놓인 고된 현실을 풀어나간다. 당장 닥친 현실을 헤쳐 나가는 것이 아닌, 미나에게도 소중하게 키워가고 싶은 ‘꿈’이 생긴다. 그 꿈은 망해가던 동네 빵집을 운영하던 구자혁 아저씨에게도, 그리고 대검 3반 사람들에게도 찾아온다. 우리 인생은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드라마틱하지도, 어느 날 불쑥 큰 행운이 찾아오는 일도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아무것도 아닌 반죽이 맛있고 고소한 바게트로 변하듯 드라마틱한 과정으로 바뀌어갈 수 있음을 작가는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써내려간다. 따라서 이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오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게트처럼, 읽을수록 고소함이 가득 퍼지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너무나 다른 빛깔의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각자가 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었다. 서로 다르면서도 누구보다 비슷한 사람들. 나이도 다르고 불협화음 같은 소리를 내지만, 모두들 자기만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잘 구워진 바게트가 세상에 나올 때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저마다 부르는 자기만의 노래. 그 안에서 나는 입만 벙긋거렸다. 어느 부분에서 소리를 내야 할지 나는 아직 알지 못했다. “반죽은 굉장히 민감해. 같은 재료를 동일한 비율로 섞었어도 조건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거든. 날씨에 따라 다르고 누가 어떻게 만지는지 사람 손에 따라 다르고. 손이 차가운지 따뜻한지 심지어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까지 다 읽는다니까. 반죽에 내 체온을 더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서 소통을 해야 해, 소통을.”반죽과의 소통이라…… 역시 외계어였다. “특히 네가 지금 만들고 있는 바게트는 환경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빵이야. 주변 요인을 그대로 흡수하고 표현하지. 어제 만든 바게트와 오늘 만든 바게트가 다르다면 믿겠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환상처럼 멀게 느껴졌다. 나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은 꽃과 같았다. 이제 막 봉오리가 맺힌 꽃. 정원사는 매일 꽃에 물을 주고 흙을 다듬어준다. 잘 자랄 수 있게 음악을 틀고 말을 걸어준다. 나는 바닥에서 꽃을 올려다보며 꽃들의 이파리에 가려진 조각난 햇빛만을 볼 수 있었다. 누구도 여기 있는 나를 보지 못했다. 나는 꽃들 사이에 가려져 그렇게 시들어가고 있었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3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2.04.09
9,500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이 넘게 애써 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소설 선집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뽑아 낸 ‘내용 되새기기’, ‘생각해 보기’, ‘더 읽어 보기’ 등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장치들도 함께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소설 읽기에 초점을 맞추어,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였다. 근대에서 현재까지, 국내소설에서 외국소설까지, 아이들의 정서와 진솔한 삶을 담은 작품부터 주변의 세계를 넓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소설 읽기의 길을 내어준다. 3권에서는 주목받는 최근 작가 공선옥, 성석제가 이 시대의 소외당하는 청소년들의 풍경을 그려 낸 <라면은 멋있다>, <경두>를 소개한다. 또한 엄마와 딸이 번갈아 쓴 재미있는 형식의 <쇼핑>, 전쟁과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들을 다룬 구드룬 파우제방의 <12분 동안의 전쟁>,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의 <카멜레온> 등이 실려 있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불균형 _우오즈미 나오코 라면은 멋있다 _공선옥 경두 _성석제 쇼핑 _수지 모르겐스턴, 알리야 모르겐스턴 12분 동안의 전쟁 _구드룬 파우제방 비누 거품 _에르난도 테예스 X: 양성적 어린이의 이야기 _로이스 굴드 카멜레온 _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껍질을 벗다 _프란시스코 지메네즈 할머니의 모자 _이소완 난독의 시대 _심윤경현장 국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고른, 중학생을 위한 세 번째 소설집 국어 수업과 국어 교과서를 뒤바꾼 풍성한 소설 읽기의 즐거움!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전국의 여러 교실에서 오랫동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동화와 성인 소설의 사이,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이에서 건져 올린, 중학생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문학의 재미, 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현장 국어 교사가 직접 엮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1.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실에서 울고 웃으며 읽은 소설을 골라 담았다 -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가장 맞는 국내외 단편소설을 엄선 이 책은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이 넘게 애써 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 번째 소설 선집이다. ‘국어 시간에 모두 함께 소설을 읽게 하자’, ‘중학생의 눈높이에 알맞은 소설책으로 묶자’, ‘소설의 재미에 푹 빠지게 하자’는 목표에서 비롯하였다. 동화의 세계에서 갑자기 어려운 성인 소설로 넘어가는 시기에 읽을거리가 마땅치 않았던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골라내어,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다. 2. 교과서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행복한 소설 읽기’를 맛볼 수 있다. - 획일적인 청소년들의 읽을거리에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작품들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소설이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거나 몇몇 베스트셀러, 집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소설 읽기란 따분한 수업이거나, 시험을 위한 교과서 속 작품 분석이거나, 늘상 보아 오던 작가들이 쓰는 몇 개의 이야기를 돌려 읽는 것에 가까웠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는 메마른 학생들의 소설 읽기 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였다. 근대에서 현재까지, 국내소설에서 외국소설까지, 아이들의 정서와 진솔한 삶을 담은 작품부터 주변의 세계를 넓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소설 읽기의 길을 내어준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뽑아 낸 ‘내용 되새기기’, ‘생각해 보기’, ‘더 읽어 보기’ 등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장치들도 함께 마련하였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3》에서는 주목받는 최근 작가 공선옥, 성석제가 이 시대의 소외당하는 청소년들의 풍경을 그려 낸 <라면은 멋있다>, <경두>를 소개한다. 또한 엄마와 딸이 번갈아 쓴 재미있는 형식의 <쇼핑>, 전쟁과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들을 다룬 구드룬 파우제방의 <12분 동안의 전쟁>,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의 <카멜레온>, 콜롬비아의 대표 작가 에르난도 테예스의 단편소설로 중남미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비누 거품> 등이 실려 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어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낸 로이스 굴드의 <X: 양성적 어린이의 이야기>와 가족, 선생님과의 따뜻한 사랑을 다룬 이소완의 <할머니의 모자>, 심윤경의 <난독의 시대> 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만난다.
너희는 하루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행복한나무 / 조안호 글 / 2010.08.08
11,800원 ⟶ 10,6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자기관리조안호 글
수학 전문가 조안호가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중ㆍ고생들 공부’의 미래가치! 2010년 5월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ㆍ고생들의 하루 공부 시간은 대략 10시간~11시간이다. 핀란드(4시간 22분)나 일본(6시간) 보다 두 배 이상의 공부를 하고 있으면서도 학업 성취도는 비슷하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효율적인 공부’를 하지 못하는 데에 있다. 목표는 없고 오로지 ‘공부를 위한 공부’는 공부 시간에 비해 성취도 면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이다. 수학과 공부법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공부를 할 때 반드시 ‘가치’를 정하라고 조언한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자신의 미래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그 가치가 지금 현재 공부하는 시간에 비례에 어느 정도의 가격을 매길 수 있는지를 ‘돈’을 이용해 설명한 것이 참신하고 재미있다. 이 책은 ‘공부를 게임머니처럼 생각하자’에서 시작한다. 학창시절 1시간의 공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는 연봉을 좌우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학교를 졸업한 것만으로도 1시간 당 10만 원 이상을 보장한다는 논리다. 게임머니가 늘어날수록 게임에 몰두하는 것처럼, 돈이 커지면 커질수록 공부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빌게이츠는 하루 공부 가격이 얼마였을까?\' 그리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하루 공부 가격은 얼마나 될까?\' 등 색다른 물음에 대한 답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공부하라’는 백 마디 잔소리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공부 방법을 바꿔 줄 것이다. 프롤로그_공부의 가격 1부_ 꿈의 가치 01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걸까? : 꿈을 이루는 공부 02 왜 꿈이 없는 걸까? :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꿈도 없다 03 상황 설정의 힘 : 간절한 상상이 현실에서 열매를 맺는다 04 꿈의 크기가 자존감의 크기이다 : 성공=자존감×욕구 05 이런 거 배워서 뭐해요? : \'신포도 반응\'에서 벗어나라 06 부모님이 말하기 꺼려하지만 알아야 할 진실 : 우리는 부모님의 노후 자금으로 공부한다 07 어른들은 왜 공부하라고 하는 걸까? : 잔소리는 경험에서 우러난 반성이다 08 돈의 가치 : 돈의 가치는 자존감이 기준이다 2부_ 공부의 미래 가치 01 중학교 졸업 vs 아르바이트, 무엇이 나을까? : 학생은 신분을 보장한다 02 학생 vs 아르바이트, 누가 많이 벌고 있나? : 학교 다니는 것만으로 하루 10만 원은 번다 03 대학교 졸업 vs 고등학교 졸업, 연봉 차이는? : 출발의 조건을 따져라 04 대학을 가는 것 vs 등록금으로 장사하는 것 :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05 전문직 vs 샐러리맨 : 어느 분야든 최고가 되어라 06 공부 vs 개성 : 실력을 갖추면서 개성을 찾아라 07 학원 공부 4시간 vs 혼자 공부 2시간 : 남에게 배우는 것의 약효는 중학교까지다 08 한 시간 공부는 10만원, 고등학교는 그 이상이다 : 공부도 수단이고, 돈도 수단이다 09 빌 게이츠는 하루 얼마치 공부를 했을까? : 빌 게이츠는 공부만으로 120억 원을 벌었다 3부_ 마음 청소 01 굿바이 게으름 : 공부의 최대 적은 게으른 습관이다 02 공부의 두려움 : 계획하지 않은 일이나,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지 마라 03 피할 수 없는 유혹, 컴퓨터 게임 : 욕망은 늑대의 칼날핥기와 같다 04 집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수능의 과목당 시험 시간은 50분이 아니라 최대 128분임을 명심하라 05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라 : 책임지지 않기 위해 가기 싫은 학원에 가지 마라 06 마음 청소 : 나를 위해 작은 퍼포먼스를 해 보자 4부_ 실행력 01 공부를 시작할 때 : 진짜 공부는 혼자서 하는 것이다 02 공부 계획 : 바른 계획은 시간 소비를 막을 수 있다 03 행동력을 높여 주는 자기 체크표 : 하루 공부 가격을 알면서 시작하라 04 자신의 한계 : 신은 결코 두 가지를 한꺼번에 주지 않는다 05 자존감을 살리는 학창 시절 :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에필로그_30억 벌러 가야지!공부로 돈을 벌자?! 중ㆍ고등학생 시절 공부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그러나 안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지 않은 일상이었을 것이다. 공부가 가장 쉬웠던 특별한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했던 기억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온갖 유혹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해야 할 만큼 공부의 가치를 알았을 때는 이미 어른이 되어 후회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더불어 내 아이에게 만큼은 내가 했던 후회를 안겨주고 싶지 않아 잔소리인줄 알면서도 ‘공부하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 왔으며, 그것이 아이의 공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잔소리를 하는 걸까? 그것은 불안감 때문이다. ‘공부하라’는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부모님 스스로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잔소리 대신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바뀌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공부를 게임처럼, 아니 게임머니를 쌓는 것처럼 할 수만 있다면 공부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공부를 게임머니처럼 생각하자’에서 시작한다. 학창시절 1시간의 공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는 연봉을 좌우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학교를 졸업한 것만으로도 1시간 당 10만 원 이상을 보장한다는 논리다. 하루하루 공부한 것을 돈으로 환산해서 메모하고 게임머니처럼 쌓아간다는 상상을 해보자. 아마도 몇 천만원 몇 억원의 돈이 쌓일 수 있을 것이다. 게임머니가 늘어날수록 게임에 몰두하는 것처럼, 돈이 커지면 커질수록 공부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는 돈이다. 공부로 돈을 벌자!
인간을 위한 약속 사회계약론
아이세움 / 김성은 지음, 장 자크 루소 원작 / 2006.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세움청소년 문학김성은 지음, 장 자크 루소 원작
인류를 이끌어 온 고전을 새롭게 읽는 '나의 고전 읽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위대한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그 안에 담긴 루소의 사상을 소개했다. 루소가 살았던 시대와 그 시대를 이끌었던 학문들, 사상가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루소의 삶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루소가 살았던 18세기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재현해 낸다. 은 물론 루소가 지은 , 등의 저작을 통해 250여 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냉철하게 소개한 책이다.루소는 정부를 감시하기 위해서는 로마처럼 자주 '국민의회'가 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민들이 모여서 자주 회의를 열어야 하는데 이 회의는 고정적이고 장기적인 것이 좋다. 또한 반드시 합법적인 회의여야 한다.루소는 국가가 너무 커서 국민들이 모이기 어렵다면, 한 도시에 수도를 두지 않고 정부가 이 도시 저 도시를 왔다 갔다 하며 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수도에만 높은 궁전이 서 있고 다른 곳에는 모두 오두막뿐인 나라라면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본문 171쪽에서 머리말_ 역사상 인간의 정신에 가장 큰 힘이 된 책 프롤로그_ 1728년의 어느 날 1. 소년, 길을 떠나다 폭풍을 예고하는 고요 고독한 방랑자의 삶 정치 문제에 눈뜨다 다섯 아이를 고아원에 버린 아버지 2. 자연으로 돌아가라 학문과 예술의 해악 불평등은 어디에서 나왔는가? 자연으로 돌아가라 3. 인간을 위한 약속 태어날 때부터 노예인 사람은 없다 폭력은 정당한 질서를 낳지 못한다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계약 4. 오로지 '일반의지'에 복종하라 일반의지란 무엇인가? 일반의지와 법 일반의지에 대한 논란 5. 좋은 정부란 어떤 정부인가? 입법권과 집행권 좋은 정부는 나라에 따라 다르다 정부를 감시하라 6. 종교, 끝나지 않는 물음 시대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다 화형에 처해진 과 종교에 관용을 요구하다 7.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인간은 모두 존엄하다 루소의 후예들 우물을 뛰쳐나온 사상가 에필로그_ 1863년의 어느 날 더 읽을 책들 참고논문 목록 연표
정지용을 읽다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 2019.11.11
12,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정지용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그의 대표시 21편을 소개한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로 시작하는 정지용의 시 '향수'. 이 시는 노래로 불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 절제된 감정과 시각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정지용의 시 '유리창 1'. 이 시의 “외로운 황홀한 심사”는 역설법을 대표하는 시구가 되었다. 동그란 뿔테안경에 단정한 가르마를 타고 두루마기를 걸친 시인, 향토적 분위기와 이국적 분위기를 표현한 시인, 민요시·동요시·모더니즘시·신앙시·산수시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시인, 정지용. 정지용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감각적인 시어와 참신한 비유를 사용해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시편들을 많이 남겼다. 또한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등 많은 후배 시인들을 문단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 책은 정지용의 시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시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지용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미쳤던 공간과 사람들을 살펴본 후, 그의 시들 가운데 지금 읽어도 아름다운 시 21편을 소개하고 시에 대한 설명과 감상글을 덧붙였다. 작품에 딸린 설명과 감상글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시를 읽어본다면 시가 지닌 가치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 정지용의 삶과 작품 세계 정지용의 삶 정지용의 작품 세계 2. 키워드로 읽는 정지용 시 풍랑몽 1 향수 압천 옛이야기 구절 카페 프란스 발열 유리창 1 호수 2 / 호면 / 겨울 / 바다 3 할아버지 / 말 / 바람 / 별똥 고향 별 1 시계를 죽임 바다 2 구성동 장수산 1 백록담 조찬 비 인동차 나비 곡마단 정지용 연보한국 대표 현대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만나다 《백석을 읽다》, 《정지용을 읽다》는 한국 대표 현대시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주요 작품들을 현장 교사의 눈높이로 풀어낸 책이다. 두 권의 책에 이어 윤동주, 김소월, 김수영 등 한국 현대시사에서 이름 높은 시인들의 삶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시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현대시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시인들의 작품이나 교과서에 실리는 시들은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당대 시대상이나 시인들의 삶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시적 표현이나 기법에 담긴 의미를 읽어내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시 읽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삶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시 읽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매만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시 읽기를 권하고 싶어서’ 만들어졌다. 시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먼저 시인들의 삶과 시대 상황, 작품 세계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먼저 시를 읽고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되는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구체적인 작품들을 예로 들면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서 시인의 시 가운데 대표적인 시 20여 편을 골라 싣고, 두 가지 방식으로 시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우선 작품을 읽어내는 데 꼭 필요한 몇 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알려줌으로써 시의 맥락과 표현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런 다음 시에 대한 감상글을 실어 전체적인 느낌과 의미를 좀 더 폭넓게 알 수 있게 했다. 키워드 분석과 감상글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시를 감상한다면 시가 지닌 깊고 넓은 의미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시 읽는 방법을 익히고 시의 매력에 빠지다 어떤 일이든 방법을 알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익숙해진다. 시 읽기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 시를 배울 때 스스로 감상하는 방법을 익혔더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어렵지 않게 시를 가까이하고 때때로 찾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대개 시가 감상하고 즐기는 대상이 아니라 학습과 암기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다 보니 시인을 만날 기회도, 작품 속 화자와 대화하고 공감할 기회도, 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기회도, 내 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시와 멀어지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정지용 시를 먼저 접한 선배가 정지용 시를 접할 후배들에게 정지용 시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시를 좋아하는 현직 국어 교사들이 시의 맥락과 표현, 시어 등을 바탕으로 시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이야기한다.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히면서도 공감할 수 있어서, 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자신의 감상을 덧붙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한 편 한 편 읽어나가다 보면 정지용의 시가 지닌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 책임 집필 권진희 이행 여부와 상관없이 계획 짜기를 좋아하는 사람. 포스트잇, 만년필, 나무 재질을 좋아하는 사람. 공부하고 책 읽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시가 어려워 시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 자상한 교사, 더 나은 교사가 되고 싶은 사람.정지용을 모르는 사람들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 시 필수편
창비 / 오연경 외 엮음 / 2011.12.10
10,000원 ⟶ 9,000원(10% off)

창비청소년 학습오연경 외 엮음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필수편’에서는 장르별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에 거기에 적합한 작품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감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를 펴내며 1부 나와 세상은 어떻게 관계하는가 - 시적 상황과 화자의 태도 1. 내가 나를 돌아보니, 고백과 성찰 서정주 / 자화상 윤동주 / 별 헤는 밤 안도현 / 연탄 한 장 허형만 / 녹을 닦으며 이육사 / 노정기 김광규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 내가 너를 가슴에 담으니, 사랑과 연민 이가림 / 석류 성미정 / 사랑은 야채 같은 것 전봉건 / 사랑 나희덕 / 뿌리에게 곽재구 / 사평역에서 함민복 / 눈물은 왜 짠가 3. 내가 너를 꾸짖으니, 비판과 풍자 박남수 / 새 신경림 / 농무 최승호 / 북어 김기택 / 멸치 장정일 /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김대규 / 야초 4. 내가 너를 우러르니, 예찬과 깨달음 이성부 / 봄 나태주 / 촉 한용운 / 찬송 유자효 / 아침 송 김광섭 / 산 고 은 / 눈길 2부 시의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 - 운율과 심상 1. 소리의 길이와 반복 김소월 / 가는 길 김 억 / 봄은 간다 김소월 / 초혼 서정주 / 국화 옆에서 박용래 / 저녁 눈 박두진 / 해 2. 소리의 느낌과 여백 김영랑 / 오-매 단풍 들것네 고재종 / 성숙 이승은 / 귀로 쓴 시 권혁웅 / 떡집을 생각함 정지용 / 장수산 1 고정희 / 고백 3. 이미지를 하나로 모으기 김춘수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황동규 / 기항지 1 한용운 / 알 수 없어요 백 석 / 모닥불 김광균 / 와사등 이용악 /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4. 이이미지와 이미지를 접붙이기 정지용 / 발열 최두석 / 성에꽃 전봉건 / 피아노 손택수 / 묵죽 윤동주 / 간 이용악 / 오랑캐꽃 3부 시인은 어떻게 말하는가 - 말하기의 세 가지 유형 1. 빗대어 말하기 정현종 /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정진규 / 감자 먹는 사람들 이장희 / 봄은 고양이로다 유치환 / 깃발 나희덕 / 천장호에서 정일근 /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김용택 / 섬진강 1 김선태 / 갈대의 시 2. 상징으로 말하기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박재삼 / 수정가 정희성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문정희 / 찬밥 최승호 / 대설주의보 김유선 / 김광섭 시인에게 김명수 / 하급반 교과서 기형도 / 홀린 사람 3. 거꾸로 말하기 김소월 / 먼 후일 문정희 / 겨울 일기 이대흠 / 아름다운 위반 김기택 / 바퀴벌레는 진화 중 한용운 / 님의 침묵 이성복 / 서해 서정주 / 견우의 노래 황동규 / 즐거운 편지 작가 약력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준 선생님들감상 능력을 길러 국어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 고등학교 ‘문학’은 인간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그렇게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작가가 창조해낸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여 자신의 삶으로 수용하게 된다.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은 곧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학생들은 수능 대비 참고서와 문제집을 붙잡고 날마다 씨름하고 있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작품에 대한 감상 능력과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문학 공부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곧 인간의 삶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문학 공부의 기본이고, 나아가 수능 공부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뽑은 문학 교과서 필독 작품 수록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2012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검정 『문학』교과서는 총 14종으로 바뀐다. 이 교과서에는 개성 있고 권위 있는 집필진이 엄선한 한국 문학의 정수(精髓)가 망라되어 있다. 학생들은 그중에서 자신의 학교가 선택한 하나의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한 권의 교과서만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문학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에는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작품 선정 과정에 전국의 국어, 문학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152편, 소설 37편, 수필 45편, 극 12편, 고전 78편 등 총 324편을 수록했다. 이 시리즈에는 시, 소설, 수필, 극, 고전 산문, 고전 운문 등 한국 문학의 모든 장르가 망라되어 있다. 2014 개정 수능에 대비해 ‘필수편’과 ‘심화편’으로 구성 문학의 기초를 다지고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수능 준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4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언어 영역이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수험생은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맞춰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도 ‘필수편’(전5권)과 ‘심화편’(전5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여 문학의 기초 학습과 심화 학습을 겸할 수 있게 했다. ‘필수편’에서는 장르별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에 거기에 적합한 작품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감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심화편’에서는 작품을 주제별로 엮어 문학과 우리의 삶이 연계되도록 하고 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설계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뉴욕 쥐 이야기
논장 / 토어 세이들러 지음,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권자심 옮김 / 2014.08.12
11,000원 ⟶ 9,900원(10% off)

논장청소년 문학토어 세이들러 지음,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권자심 옮김
청소년시대 시리즈 2권. 인간 사회의 축소판인 동물의 세계에 관한 기발하고 세련된 판타지 소설이다. 뉴욕이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상류 사회의 쥐들과 하수구에 사는 예술가 쥐들의 대비를 통해 빈부의 차, 예술의 의미, 사회적 편견 등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모험과 사랑 이야기에 녹여 재치 있게 풀어 나간다. 저자가 창조한 동물의 세계는 환상적으로 재미있을 뿐 아니라 매우 조리 있다. 쥐들은 노래도 부르고 반지에 세공도 할 줄 알고 조개껍데기에 그림도 그리지만 땀을 흘리지는 않는다. 그 동물의 세계는 우리 인간들 세계를 그대로 비추고 있어서 로맨스와 동경, 질책과 행운, 성실과 허세가 가득하고 때로는 편견과 부조리까지, 인생의 우여곡절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 작품은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저자 세이들러는 이 작품을 “내가 쓴 어린이, 청소년 책 중에 가장 복잡한 작품”이라고 평가하면서, “쥐의 관점에서 쓴 러브스토리이며 정치적 의미가 녹아 있는 모험 이야기이다. ‘신분 차별’과 ‘몰살이라는 망령’이 대도시 뉴욕 이야기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1장 첫 만남 2장 몬터규네 가족 3장 이자벨과 부두 쥐들 4장 이름을 알아내다 5장 쥐 총회 6장 무니 삼촌과의 첫 만남 7장 환영받지 못한 손님 8장 랜달 리즈랫의 방문 9장 무니 삼촌을 찾아서 10장 위험한 거래 11장 장사꾼 쥐를 만난 몬터규 12장 쓰레기통 탈출 13장 삼촌을 구하러 14장 궁지에 몰린 몬터규 15장 펨의 갈등 16장 위대한 몬터규 17장 마지막 부탁 18장 삼촌의 죽음 19장 떠나는 펨 20장 사경을 헤매다 21장 다시 만난 이자벨인간들 세계를 그대로 비추고 있는 또 다른 세계, 로맨스와 동경, 편견에 맞서는 용기, 예술의 신념으로 가득한 쥐들의 세계! 예술과 사랑, 재치가 넘치는 멋지고 따뜻한 이야기! 인간 사회가 굴러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하에서도 쥐들의 사회가 존재하지 않을까? 몬터규네 가족은 뉴욕의 지하 하수구에서 다른 쥐들과는 왕래가 없이 살고 있다.(하수구에서 산다는 것은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몬터규는 늘 혼자다. 몬터규가 사는 낙이라곤, 깃털 모자를 만드는 엄마를 위해 센트럴 파크에서 깃털과 딸기를 찾아 헤매는 것과 숙모가 가져다주는 조개껍데기에 그림을 그리는 일밖에 없다. 어느 날 몬터규는 아름다운 아가씨 쥐 이자벨을 만나면서 그때까지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자벨은 부두 창고의 호화로운 나무 상자에 살았는데, 거기 사는 쥐들은 몬터규처럼 앞발을 써서 뭔가를 만드는 쥐들을 업신여기고 깔보았던 것이다. 모름지기 쥐들은 필요한 걸 주우러 돌아다녀야지 앞발로 뭔가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몬터규네 가족이 거의 범죄 집단 취급을 받은 이유도 바로 이 규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몬터규는 부끄러움을 느낀다. 갑자기 뉴욕에 사는 쥐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이 닥쳐온다. 인간들이 부두에 독약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부두 쥐들은 독약 살포를 막기 위해 10만 달러 모으기 운동을 벌이지만 짧은 시간에 그렇게 큰돈을 모으기는 쉽지 않다. 몬터규도 몸을 아끼지 않고 부두 쥐들을 도우려 한다. 그리고 범죄 행위처럼 취급받던 ‘앞발을 써서’ 그린 자신의 조개껍데기 그림으로 인간과 거래를 하여 10만 달러를 벌게 된다. 몬터규는 마침내 원하던 모든 것을 얻는다. 부두를 구한 영웅에, 이자벨의 마음까지. 인간 사회의 축소판인 동물의 세계에 관한 기발하고 세련된 판타지 세이들러는 뉴욕이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상류 사회의 쥐들과 하수구에 사는 예술가 쥐들의 대비를 통해 빈부의 차, 예술의 의미, 사회적 편견 등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모험과 사랑 이야기에 녹여 재치 있게 풀어 나간다. 세이들러가 창조한 동물의 세계는 환상적으로 재미있을 뿐 아니라 매우 조리 있다. 쥐들은 노래도 부르고 반지에 세공도 할 줄 알고 조개껍데기에 그림도 그리지만 땀을 흘리지는 않는다(실제로 쥐에게는 땀샘이 없다). 그 동물의 세계는 우리 인간들 세계를 그대로 비추고 있어서 로맨스와 동경, 질책과 행운, 성실과 허세가 가득하고 때로는 편견과 부조리까지, 인생의 우여곡절이 그대로 녹아 있다. 도전에 맞서 자기 삶을 헤쳐 나가 내면의 성숙을 이루는 이야기 외롭고 좁은 세계에 갇혀 소극적으로 지내던 몬터규는 처음 이자벨을 만났을 때 신분과 환경 차이로 절망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면서 결국엔 사회의 잘못된 관습과 편견을 깨고 명예와 사랑을 얻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일을 겪지만 이젠 예전처럼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지 않고 덤덤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정도로 성숙해진다. 절망에 빠진 몬터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은 결국 가족의 사랑과 이자벨의 따뜻한 마음임을 보면서 인간 삶의 원천인 사랑의 위대함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사회의 편견에 맞서는 위대한 예술의 성취 몬터규는 보통 조개껍데기에 그림을 그려 예술품으로 바꿈으로써 쥐 사회에서 대성공을 거둔다. 몬터규의 엄마 역시 보통 깃털을 아름다운 모자로 만든다. 늘 보는 평범한 물건이 위대한 예술 작품이 되는 데에는 예술가의 치열한 창작 활동이 있다. 몬터규를 비웃던 다른 쥐들은 조개껍데기가 가치 있는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태도를 확 바꾸어 몬터규를 위대한 예술가로 칭송한다. 예술 작품이 돈으로 환산되었을 때에야 그 가치를 알아보고 환호하는 대중과 그 옆에서 약삭빠르게 실속만 챙기는 장사꾼 쥐도 있다. 인간과 거래를 하는 일로 악명이 높은 무니 삼촌 역시 반지에 장식을 해서 미술관 주인에게 파는 예술가다. 삶에 대한 통찰과 용기, 유머와 작가 정신을 지닌 무니 삼촌은 사랑과 예술에 대한 신념을 가진 진정 위대한 예술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센트럴 파크를 조깅하던 세이들러는 땅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들 사이에서 부스럭대는 쥐들의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쥐약을 놓았으니 애완견들을 조심시키라는 경고 표지를 보고 사람이 쥐들을 싫어하는 것처럼 쥐들도 사람을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인간 사회가 굴러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하에도 쥐들의 사회가 존재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작품이 바로 《뉴욕 쥐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그 뒤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세이들러는 이 작품을 “내가 쓴 어린이, 청소년 책 중에 가장 복잡한 작품”이라고 평가하면서, “쥐의 관점에서 쓴 러브스토리이며 정치적 의미가 녹아 있는 모험 이야기이다. ‘신분 차별’과 ‘몰살이라는 망령’이 대도시 뉴욕 이야기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 세이들러의 작품에 나오는 동물들은 흔히 볼 수 있는 개나 고양이처럼 털이 복슬복슬한 귀엽고 사랑받는 그런 동물들이 아니다. 쥐나 족제비, 뱀처럼 사람들의 애정 밖에 있는 동물들이다. 세이들러는 이 조금은 징그럽고 하찮게 여겨지는 그런 동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는데, 바로 모든 인간이 존중받아야 하듯이 그러한 동물들도 존중받아야 함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뜻함과 유머와 매력이 넘치는 이 이야기는 멋진 연필그림으로 펼쳐진다. 칼데콧상 수상 작가 마르셀리노의 표정이 풍부한 삽화는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를 섬세하고 완벽하게 눈앞에 펼쳐 보이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청소년들이 인간 아닌 다른 종의 삶, 혹은 인간이지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파란만장한 삶이 어딘가 우리 삶 가까운데서 펼쳐지고 있음을 떠올리면서 자기중심, 인간 중심에서 조금 벗어나 보다 넓은 가슴으로 주변을 살필 줄 알고 따뜻한 눈길을 보낼 줄 알게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적극적으로 편견에 맞서 나가는 몬터규처럼, 보다 능동적으로 자기의 삶을 헤쳐 나가 마침내는 내면의 성숙과 함께 주변의 시선까지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수학의 샘 기하 (2022년 고2용)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02.18
18,000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2015 교육과정을 반영한 2019학년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교재다. 음함수의 미분, 매개변수 함수의 미분, 속도와 가속도, 속도와 거리, 공간벡터 등이 다른 과목으로 옮겨가 내용이 대폭 축소되는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01 포물선 1. 포물선의 방정식 2. 포물선의 평행이동 연습문제 (step A, B, C) 02 타원 1. 타원의 방정식 2. 타원의 평행이동 연습문제 (step A, B, C) 03 쌍곡선 1. 쌍곡선 2. 쌍곡선의 점근선 3. 쌍곡선의 평행이동 4. 이차곡선 연습문제 (step A, B, C) 04 이차곡선의 접선 1. 포물선과 직선 2. 타원과 직선 3. 쌍곡선과 직선 연습문제 (step A, B, C) 05 벡터의 연산 1. 벡터의 뜻 2. 벡터의 덧셈과 뺄셈 3. 벡터의 실수배 연습문제 (step A, B, C) 06 평면벡터의 성분 1. 위치벡터 2. 벡터의 성분 연습문제 (step A, B, C) 07 평면벡터의 내적 1. 벡터의 내적 2. 두 벡터의 위치 관계 연습문제 (step A, B, C) 08 평면벡터의 도형의 방정식 1. 직선의 방정식 2. 원의 방정식 연습문제 (step A, B, C) 09 공간도형 1. 직선과 평면의 위치 관계 2. 직선과 평면의 평행과 수직 3. 정사영 연습문제 (step A, B, C) 10 공간좌표 1. 공간에서의 점의 좌표 2. 두 점 사이의 거리 3.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4. 구의 방정식 연습문제 (step A, B, C)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학습이 변화하였습니다. 『수학의 샘』시리즈는 교육과정의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연계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최고의 수학 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바뀌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재 - 2015 교육과정을 반영한 2019학년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교재입니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음함수의 미분, 매개변수 함수의 미분, 속도와 가속도, 속도와 거리, 공간벡터 등이 다른 과목으로 옮겨가 내용이 대폭 축소되는 교육과정을『수학의 샘』은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학원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교재 - 저자의 20년 교단생활의 열정과 10년 이상 EBS에서 강의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담은 『수학의 샘』은 학원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들은 고견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강의하실 수 있도록 내용의 흐름과 난이도에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교재 - 개념의 자세한 설명으로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중심으로 수록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소설 필수편 (상)
창비 / 류대성.박소연.송영민.이현숙 글 /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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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류대성.박소연.송영민.이현숙 글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제대로 읽기! 문학의 기초를 다지고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수능 준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책!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책으로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를 펴내며 1부 인물 이태준 / 복덕방 전광용 / 꺼삐딴 리 신경숙 / 감자 먹는 사람들 2부 갈등 이상 / 날개 김동리 / 역마 3부 사건 김원일 / 어둠의 혼 성석제 / 오렌지 맛 오렌지 김연수 / 세계의 끝 여자 친구 4부 배경 손창섭 / 비 오는 날 김 승옥 / 무진 기행수능 공부의 기본은 ‘교과서 작품 읽기’! 14종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필독 작품 수록 감상 능력을 길러 국어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 고등학교 ‘문학’은 인간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그렇게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작가가 창조해낸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여 자신의 삶으로 수용하게 된다.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은 곧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학생들은 수능 대비 참고서와 문제집을 붙잡고 날마다 씨름하고 있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작품에 대한 감상 능력과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문학 공부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곧 인간의 삶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문학 공부의 기본이고, 나아가 수능 공부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뽑은 문학 교과서 필독 작품 수록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2012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검정 \"문학\"교과서는 총 14종으로 바뀐다. 이 교과서에는 개성 있고 권위 있는 집필진이 엄선한 한국 문학의 정수(精髓)가 망라되어 있다. 학생들은 그중에서 자신의 학교가 선택한 하나의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한 권의 교과서만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문학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에는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작품 선정 과정에 전국의 국어, 문학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152편, 소설 37편, 수필 45편, 극 12편, 고전 78편 등 총 324편을 수록했다. 이 시리즈에는 시, 소설, 수필, 극, 고전 산문, 고전 운문 등 한국 문학의 모든 장르가 망라되어 있다. 2014 개정 수능에 대비해 ‘필수편’과 ‘심화편’으로 구성 문학의 기초를 다지고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수능 준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4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언어 영역이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수험생은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맞춰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도 ‘필수편’(전5권)과 ‘심화편’(전5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여 문학의 기초 학습과 심화 학습을 겸할 수 있게 했다. ‘필수편’에서는 장르별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에 거기에 적합한 작품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감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심화편’에서는 작품을 주제별로 엮어 문학과 우리의 삶이 연계되도록 하고 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설계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 소설 필수편(하)
창비 / 류대성 외 엮음 /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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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학습류대성 외 엮음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필수편’에서는 장르별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에 거기에 적합한 작품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감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소설 필수편(상)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를 펴내며 1부 인물 이태준 / 복덕방 전광용 / 꺼삐딴 리 신경숙 / 감자 먹는 사람들 2부 갈등 이상 / 날개 김동리 / 역마 3부 사건 김원일 / 어둠의 혼 성석제 / 오렌지 맛 오렌지 김연수 / 세계의 끝 여자 친구 4부 배경 손창섭 / 비 오는 날 김 승옥 / 무진 기행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준 선생님들 소설 필수편(하)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를 펴내며 5부 시점 오상원 / 유예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양귀자 / 원미동 시인 6부 구성 전상국 / 동행 이청준 / 눈길 7부 표현 박태원 /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최인호 / 타인의 방 8부 주제 이호철 / 큰 산 윤대녕 / 남쪽 계단을 보라 공선옥 / 나는 죽지 않겠다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준 선생님들감상 능력을 길러 국어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 고등학교 ‘문학’은 인간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그렇게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작가가 창조해낸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여 자신의 삶으로 수용하게 된다.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은 곧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학생들은 수능 대비 참고서와 문제집을 붙잡고 날마다 씨름하고 있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작품에 대한 감상 능력과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문학 공부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곧 인간의 삶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문학 공부의 기본이고, 나아가 수능 공부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뽑은 문학 교과서 필독 작품 수록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2012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검정 『문학』교과서는 총 14종으로 바뀐다. 이 교과서에는 개성 있고 권위 있는 집필진이 엄선한 한국 문학의 정수(精髓)가 망라되어 있다. 학생들은 그중에서 자신의 학교가 선택한 하나의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한 권의 교과서만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문학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에는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작품 선정 과정에 전국의 국어, 문학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152편, 소설 37편, 수필 45편, 극 12편, 고전 78편 등 총 324편을 수록했다. 이 시리즈에는 시, 소설, 수필, 극, 고전 산문, 고전 운문 등 한국 문학의 모든 장르가 망라되어 있다. 2014 개정 수능에 대비해 ‘필수편’과 ‘심화편’으로 구성 문학의 기초를 다지고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수능 준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4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언어 영역이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수험생은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맞춰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도 ‘필수편’(전5권)과 ‘심화편’(전5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여 문학의 기초 학습과 심화 학습을 겸할 수 있게 했다. ‘필수편’에서는 장르별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에 거기에 적합한 작품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감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심화편’에서는 작품을 주제별로 엮어 문학과 우리의 삶이 연계되도록 하고 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설계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인슈타인 적도
자음과모음 / 류츠신 (지은이), 김지은 (옮긴이) /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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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류츠신 (지은이), 김지은 (옮긴이)
류츠신 SF 유니버스 3권. 세계적인 SF 작가 류츠신이 자신의 소설 가운데 청소년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작품을 골라 다듬은 단편 시리즈다. 시리즈 3권 <아인슈타인 적도>는 외계 비행체의 등장으로 산처럼 치솟은 바다를 등반하는 이야기 「바다산」을 비롯해, 여러 항성에서 발견된 독특한 빛의 의미를 찾아가는 「최초의 빛」, 미래에서 온 사람과 늙은 학자의 고민을 다룬 「메시지」, 진리를 위해서 목숨까지 내거는 학자들의 이야기 「마지막 비밀」까지 우주의 비밀을 다루는 네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다. 단연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류츠신의 작품은 여타 SF와 달리 최신 연구 사례가 잘 반영돼 있고, 그 지식을 뛰어넘는 풍부한 상상력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우주의 근원’을 주제로 류츠신 특유의 우주에 대한 무궁무진한 상상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상상에만 빠져 있지도 않기에 그의 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게끔 한다. <아인슈타인 적도>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끌어가면서도 류츠신 특유의 예리한 문체는 여전히 살아있다. 인물 묘사를 최소화하고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그의 문장은 인류가 처할 미래를 넓게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더불어 기발하게 넘실거리는 상상력으로 구성된 서사는 독자를 우주 저 멀리까지 데려가기에 충분하다.서문 작가의 말 바다산 최초의 빛 메시지 마지막 비밀 과학 해설세계 최대 입자가속기 ‘아인슈타인 적도’가 사라졌다? 전에 없던 상상력으로 세상을 구하라! 가동을 앞둔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때는 가까운 미래, 우주의 비밀을 풀 마지막 실험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물리학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세운 거대한 시설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일까. 한껏 당황한 물리학자들 앞에 스스로를 ‘우주해결사’라 칭하는 외계인이 나타난다! 우주해결사는 이번 일을 자기가 주도했다며 입자가속기를 가동하면 지구는 물론이고, 우주 전체가 큰 위험에 처한다고 말한다. 우주의 비밀을 풀 기회를 놓친 물리학자들은 우주해결사에게 직접 비밀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한다. 우주의 질서에 따라 인류는 영원히 우주의 비밀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한 물리학자가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인류가 우주의 비밀을 알아 낼 방법이 있다며 우주해결사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우주해결사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게 되는데……. 우주해결사는 어떤 조건으로 물리학자의 제안을 수락했을까? 과연 인류는 우주해결사로부터 우주의 비밀을 들을 수 있을까? 버락 오바마, 마크 저커버그가 선택한 류츠신! 휴고상 수상작 『삼체』 세계관을 담은 ‘영 어덜트 SF’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는 세계적인 SF 작가 류츠신이 자신의 소설 가운데 청소년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작품을 골라 다듬은 단편 시리즈다. 다섯 권으로 엮인 총 스무 편의 다채로운 이야기에는 류츠신만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감각이 담겨 있다. 각 이야기는 과학 이론에 근거해 이루어졌으며 최신 연구 사례도 다수 인용됐다. 책의 말미에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스승으로 알려진 이론물리학자 리먀오의 과학 해설이 첨부돼 있어 내용 이해를 돕는다. 외계 문명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과학 기술로 어떻게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는지 등 한 번쯤 생각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지점들이 이야기 곳곳에 존재한다. 더불어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미약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류츠신 특유의 설정으로 인해 인문학적 성찰까지 하게끔 만드는 ‘영 어덜트 SF’ 시리즈다. 1권 미래세계 구출 2권 우주 탐식자 3권 아인슈타인 적도 4권 동물원 안 구세주 (출간 예정) 5권 고독한 진화자 (출간 예정) 바다산 정상에서 마주하는 우주의 비밀 바다가 산처럼 치솟고, 거대한 시설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 3권 『아인슈타인 적도』는 외계 비행체의 등장으로 산처럼 치솟은 바다를 등반하는 이야기 「바다산」을 비롯해, 여러 항성에서 발견된 독특한 빛의 의미를 찾아가는 「최초의 빛」, 미래에서 온 사람과 늙은 학자의 고민을 다룬 「메시지」, 진리를 위해서 목숨까지 내거는 학자들의 이야기 「마지막 비밀」까지 우주의 비밀을 다루는 네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다. 단연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류츠신의 작품은 여타 SF와 달리 최신 연구 사례가 잘 반영돼 있고, 그 지식을 뛰어넘는 풍부한 상상력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우주의 근원’을 주제로 류츠신 특유의 우주에 대한 무궁무진한 상상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상상에만 빠져 있지도 않기에 그의 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게끔 한다. 『아인슈타인 적도』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끌어가면서도 류츠신 특유의 예리한 문체는 여전히 살아있다. 인물 묘사를 최소화하고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그의 문장은 인류가 처할 미래를 넓게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더불어 기발하게 넘실거리는 상상력으로 구성된 서사는 독자를 우주 저 멀리까지 데려가기에 충분하다. 4하늘을 보고 놀란 선장은 최면을 일으키는 것 같은 거대한 물체에서 시선을 거두고 꺼진 담뱃대로 바다를 가리켰다.“저것 봐! 도대체 저건 어찌 된 거지?”앞에 보이는 수평선이 순식간에 휘어지더니 산처럼 변했다. 보이지 않는 손이 하늘에서 끌어올리기라도 하는 것인지 바닷물이 높이 치솟았다.“외계 비행체의 질량으로 인해 생긴 인력이 바닷물을 끌고 있어요.”- 「바다산」 중에서 “의학도 섬세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많아요. 제 전공인 신경외과가 대표적이죠.”“그래요? 수술칼로 뇌를 열면 생각도 볼 수 있나요?”그는 희미한 빛에 비치는 그녀의 웃는 얼굴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스크린에 비친 태양을 봤다. 지금 그가 보는 이 태양은 위세 등등한 불길은 사라지고 온화한 빛만 남아서 그의 심장을 뛰게 했다. 그는 그녀가 자기를 봐 주길 바라면서 살짝 웃었다.“생각이 있는지는 최대한 찾아볼게요. 한 번 상상해 보세요. 한 손으로 거뜬히 들 수 있는 호두 모양의 뇌는 다채로운 우주입니다. 철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뇌라는 우주는 박사님이 관찰하는 우주보다 훨씬 거대합니다. 우주는 수백억 광년에 달할 정도로 광활하지만 유한하다는 게 증명됐잖아요. 하지만 머릿속의 우주는 무한합니다. 생각은 무궁무진하니까요.”- 「최초의 빛」 중에서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2
다산에듀 / 박철범 지음 /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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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학습박철범 지음
2011년 출간된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2>의 개정판.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하루공부법>은 온라인 8만 명, 오프라인 12만 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공부법부터 멘토링까지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첫째, 6개월만 실천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 둘째, 공부 동기부터 진로까지, 공부에 대한 모든 고민을 풀어주는 ‘속 시원한 공부 멘토링’. 셋째, 바뀐 수능과 내신 동향을 철저히 분석한 ‘최신 입시 정보’로 ‘하루공부법’의 핵심을 담고 있다. 특히 2권에서는 ‘계획관리- 짜임새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한 멘토링’, ‘시간관리-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멘토링’, ‘환경관리- 저절로 공부가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멘토링’, ‘의욕관리- 공부하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멘토링’, ‘과목관리- 주요 과목을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멘토링’, ‘학원관리- 학원과 과외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한 멘토링’, ‘진로조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멘토링’ 등 동기부터 진로선택까지 총 7가지 분야에 걸쳐 공부멘토링 38문 38답이 제시된다. 저자는 도무지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시험 때마다 부담감으로 힘이 들 때 마음을 다잡고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나설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때로는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기도 한다. 같은 질문과 고민을 안고 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고 얼마든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PART1 계획관리, 짜임새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한 멘토링 Q01 “목표는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Q02 “어떤 문제집을 살까요?” Q03 “모든 수업을 예습·복습해야 하나요?” Q04 “계획이 항상 작심삼일이 돼버려요” Q05 “계획대로 공부하기가 지겨워질 땐 어쩌죠?” Q06 “학습일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나요?” PART2 시간관리,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멘토링 Q07 “수면관리의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해요” Q08 “자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요” Q09 “자투리시간에 꼭 공부해야 하나요?” Q10 “공부와 휴식의 비율은 어떻게 잡나요?” Q11 “오늘 못 끝낸 공부는 언제 해야 하나요?” Q12 “시험이 닥쳐야 제대로 공부하게 돼요” PART3 환경관리, 저절로 공부가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멘토링 Q13 “공부가 잘되는 환경이 궁금해요” Q14 시끄러워서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Q15 “쉬는 시간에 공부하기가 눈치 보여요” Q16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끊기가 힘들어요” PART4 의욕관리, 공부하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멘토링 Q17 “공부를 시작하기가 힘들어요” Q18 “공부가 재밌어지는 방법은 없나요?” Q19 “친구가 공부하는 게 자꾸 신경 쓰여요” Q20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Q21 “시험 부담감이 크고 자꾸 불안해져요” PART5 과목관리, 주요 과목을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멘토링 Q22 “공부하는 순서를 알려주세요” Q23 “책을 펼쳐도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요” Q24 “수학 대신 다른 과목을 잘하면 안 되나요?” Q25 “문제를 풀어도 수학점수가 잘 안 올라요” Q26 “시험 칠 때 실수로 틀리는 것이 많아요” Q27 “국어는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Q28 “지문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오래 걸려요” Q29 “열심히 해도 국어만점 받기가 힘들어요” PART6 학원관리, 학원과 과외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한 멘토링 Q30 “정말 혼자서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Q31 “어느 학원을 다녀야 할지 모르겠어요” Q32 “어떤 선생님에게 과외를 받을까요?” Q33 “인터넷강의는 어떻게 활용하죠?” PART7 진로조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멘토링 Q34 “진로 결정은 언제 해야 하나요?” Q35 “진로와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36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뭔가요?” Q37 “전 요리할 건데 꼭 대학을 나와야 하나요?” Q38 “이 길이 정말 내가 가야 할 길이 맞을까요?” 부록 부모님께 드리는 글“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 그리고 서울대 합격!” ★★★★★ 60만 청소년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공부법 교과서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남들과는 다른 하루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을 충실히 보냈을 때 탁월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60만 청소년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공부법 교과서 저자 박철범은 20만 청소년들을 울렸던 첫 책『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박철범의 하루공부법』으로 꼴찌였던 자신이 6개월 만에 1등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진짜 이유와 공부법을 공개해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의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말한 공부법을 실천한 덕분에 난생 처음 전교 1등을 했다는 소식, 5등급이던 과목을 1등급으로 올렸다는 소식 등이 여기저기서 들려 왔다. 이렇듯 60만 청소년들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공부 공부법 교과서『하루공부법(1,2)』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하루공부법』은 온라인 8만 명, 오프라인 12만 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공부법부터 멘토링까지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첫째, 6개월만 실천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 둘째, 공부 동기부터 진로까지, 공부에 대한 모든 고민을 풀어주는 ‘속 시원한 공부 멘토링’ 셋째, 바뀐 수능과 내신 동향을 철저히 분석한 ‘최신 입시 정보’로 ‘하루공부법’의 핵심을 담고 있다. 이제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공부에 대한 용기를 가지고 공부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등생 99%는 공부관리와 시간관리가 다르다”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 박철범의 공부관리와 시간관리의 비법 전격 공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평범한 학생들은 모르는 시간과 공부관리의 비밀’을 담고 있는『하루공부법』1권에서는 그 이유를 바로 “시간관리와 공부관리가 서툴기 때문”이라며 우등생 99%는 시간과 공부관리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다. 박철범의 공부 방법론은 그런 우등생들이 실천하고 있는 시간관리와 공부관리를 몸에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저자가 이 책『하루공부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것이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남들과는 다른 하루다. 제대로 공부하는 그런 충실한 하루다.” 그는 경쟁에 얽매여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모든 관심을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돌릴 것을 권한다. 우리가 고민할 것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니라 누구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을 얼마나 충실하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뿐이라는 점을 기억할 것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여러 가지 조언과 방법들로 어떻게 하면 그런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고민의 흔적들이 담겨있어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하루공부법』1권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만났던 수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빅데이터를 모아 과목별 공부법을 완벽 정리했다. ‘국어- 비판적 독해력을 실러가’ ‘영어- 완벽한 실력을 만들어라’ ‘수학, 수준별 공부법을 실천하라’ ‘사회- 효율적으로 개념을 공부하라’ ‘과학- 문제 응용력을 높여라’ 로 공부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불과 한 학기 만에 1등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시간관리와 공부관리에 대한 많은 비결들을 전한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밤에 다시 잠들기까지 하루 동안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수능을 완벽히 준비하는 방법과 공부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말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하루’를 제대로 관리해 어려운 공부 난관을 끝까지 열정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공부 멘토 박철범, 청소년의 S.O.S에 답하다” 동기부터 진로까지 공부 멘토링 38문 38답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하루공부법』 책을 내면서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의 새로운 멘토로 자리매김한 박철범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공부 궁금증과 진로 고민을 풀어달라는 상담 요청을 숱하게 받게 되었다.『하루공부법』2권은 많은 저자 강연회에서 박철범에게 열의에 찬 질문을 던지던 학생과 학부모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고민을 이메일을 통해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하던 수많은 독자들이 궁금해 하던 질문들에 대한 ‘38문 38답’을 담은 멘토링 모음집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다름 아닌 공부를 해야 하는 ‘실천’이다. 공부를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늘어놓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공부를 실천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기 실천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줄 수 있는 격려인 것이다. 우등생이 되고 싶다면, 공부하는 기술을 익힐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는 실천을 하고, 자신의 공부에 대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하루공부법』2권에서는 ‘계획관리- 짜임새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한 멘토링’ ‘시간관리-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멘토링’ ‘환경관리- 저절로 공부가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멘토링’ ‘의욕관리- 공부하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멘토링’ ‘과목관리- 주요 과목을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멘토링’ ‘학원관리- 학원과 과외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한 멘토링 ' 진로조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멘토링’ 등 동기부터 진로선택까지 총 7가지 분야에 걸쳐 공부멘토링 38문 38답이 제시된다. 박철범은 도무지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시험 때마다 부담감으로 힘이 들 때 마음을 다잡고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나설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때로는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기도 한다. 같은 질문과 고민을 안고 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고 얼마든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이야, 시간과 분량을 모두 목표를 세워두는 계획이다. “1시간 동안 10문제 풀자!”처럼 말이다. 그러나 ‘1시간’과 ‘10문제’ 중에 무엇을 더 우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이 된다면, 아무리 재미있더라도 10문제 이상은 더 공부하지 말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1시간까지는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이렇게 하면 계획이 훨씬 더 쉽게 지켜질 것이다.- 중에서 결국 커피는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커피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콜라 등의 탄산음료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잠을 쫓기 위해 마시지만, 자주 마시다보면중독이 되어서 나중에는 몇 잔을 마셔도 잠은 잠대로 오고 몸만 망치게 된다. 그러니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커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뭔가를 마시고 싶다면 허브 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중에서 이제부터 스스로와 약속해보자. 앞으로 누군가 복도에 있는 유리창을 갑자기 깨뜨려도 절대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겠다고. 오로지 책만 바라보며 ‘집중하는 척’이라도 하겠다고. 그 약속의 대가로 당신은 학교에서 가장 집중력이 높은 학생이 될 것이다.- 중에서 특별히 잘하는 과목이 없이, 성적이 전부 고만고만해서 걱정인가? 그렇다면 당장 PC방으로 달려가라. 그리고 거기서 온라인게임을 하고 계시는 초딩님들께 한 수 배워라. 그분들은 절대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우지 않는다.- 중에서 그러니까 부디 포기하지 마라. 수학은 점수를 올리기는 힘들어도, 일단 올리고 나면 떨어지기도 힘든 과목이다. 수학 공부를 하기는 너무 힘들고, 아무리 고민해도 어려운 문제가 안 풀린다면 쉬운 문제만큼은 정확히 맞히겠다는 각오라도 해야 한다. 모르니까 어렵고, 안 풀리니까 재미없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조금씩 알게 되면서 재미도 차츰 생길 것이다. 일단 재미가 붙으면 무섭게 가속도가 붙어서 어느새 제일 효자 과목이 되는 것이 수학이다.- 중에서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뜨인돌 / 학연플러스 편집부 (지은이), 김신혜 (옮긴이), 이케가미 아키라 (감수), 카나 (만화), 모도로카 (일러스트)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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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자기관리학연플러스 편집부 (지은이), 김신혜 (옮긴이), 이케가미 아키라 (감수), 카나 (만화), 모도로카 (일러스트)
미래가 막막한 청소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진로 탐색 가이드. 일본에서 239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서평에서 만족도 97.5%를 달성하며 출간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학창 시절의 나에게, 내 자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팁으로 가득한 책’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으로 주목을 받으며 출간 5일 만에 중쇄를 찍었고, 1년 만에 누적 판매 44만 부를 돌파했다. 총 6장(‘꼭 일을 해야 하는 걸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축구를 좋아한다면 축구 선수가 돼야 하는 걸까?’ ‘취업하면 해피엔딩일까?’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남아 있을까?’ ‘미래를 위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깝게는 꿈을 발견하며 진로를 정하는 것을 도와주고 멀게는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까지 그려 볼 수 있게 한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하고 싶은 게 없어 고민인 중학교 2학년생 ‘하야토’의 이야기가 만화로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본문에서는 핵심 내용을 글로, 다양한 예시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글자가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진로계발서는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청소년도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 47명의 이야기가 Q&A 형식으로 들어가 있어 일하는 이유와 꿈을 발견한 시기, 일하면서 기뻤던 순간 등 직업인들의 생생한 ‘찐 현실’ 이야기와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 한 달 동안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 중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 등의 각종 데이터도 표와 그래프로 촘촘하게 삽입되어 있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프롤로그 등장인물 1장. 꼭 일을 해야 하는 걸까? : 우리가 일하는 진짜 이유 우리가 일하는 진짜 이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게 직업이 된다 쓸모없는 일이란? 없다! 하나의 물건 뒤에 숨겨진 여러 사람의 일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물건 살펴보기 돈을 지불하는 것의 진짜 의미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우리가 TV 방송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유 현장의 목소리 1.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2장.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 살아가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일’ 한 달 동안 생활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인생의 3대 지출이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의 하루 노동 시간은? 워라밸! 그게 대체 뭐야? 일과 생활의 밸런스는 사람마다 제각각 일도 생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정직원? 아르바이트? 고용 형태 살펴보기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자유로운 일하기 방식 현장의 목소리 2.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나요? 3장. 축구를 좋아한다면 축구 선수가 돼야 하는 걸까? : 좋아하고 잘하는 ‘일’ 미래의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축구를 좋아한다면 축구 선수가 돼야 하는 걸까? 좋아하는 것 주변에는 여러 직업이 있다 좋아하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자 특기와 장점은 직업을 찾는 지름길 주변 사람들의 칭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단점과 장점은 한 끗 차이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없어도 괜찮아!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재미 안테나’ 세우기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 그다음은…? 직업을 꿈꿀 때 주의해야 할 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아도 괜찮아! 어른이 돼도 진로 고민은 계속된다 하고 있는 일에 재미를 느끼는 순간은? 꿈을 찾는 데 늦은 때란 없다 꿈이 자주 바뀌어도 괜찮아! 현장의 목소리 3. 당신은 언제 꿈을 발견했나요? 4장. 취업하면 해피엔딩일까? : 언젠가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일’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고방식 꿈에 그리던 취업! 그다음은…? 좋은 인내와 나쁜 인내 뭐든지 잘되는 사람의 특징 좋은 우연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① 좋은 우연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② 성공하면 행복해질까? 내 삶의 방식은 내가 정하는 것! 현장의 목소리 4. 당신이 최선을 다해 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장.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남아 있을까? : 어른들도 모르는 미래의 ‘일’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새로운 직업의 탄생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배려 AI, 앞으로 잘 부탁해! 미래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이란? AI가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 만약에 내가 해외에서 일하게 된다면…?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 내가 베푼 친절은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온다 인생 길다!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삶의 자세 언제 어디서나 호기심을 잃지 말자 현장의 목소리 5. 당신이 직장을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요? 6장. 미래를 위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까? : 지금의 너에게 필요한 ‘일’ 왜 공부를 해야 할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정답은 하나가 아니야! 학교생활도 서투른데… 이런 내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 성장하고 싶다면 혼자가 돼 보자 착한 아이는 이제 그만! 좌절이나 고난이 주는 뜻밖의 선물 미래를 개척하는 자신감 서투른 게 많아도 사는 데 큰 지장 없어! 인생에 ‘정답’은 없다 현장의 목소리 6. 일하면서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에필로그 맺음말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누적 판매 44만 부! “꿈은 없고요,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요.” 미래가 막막한 청소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진로 탐색 가이드 “꿈이 없다고? 그럼 좋아하는 걸 찾아봐.” 꿈이 없다고 말하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쉽게 하는 말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걸 찾는 게 얼마나 막막한 일인지, 해 보지 않고선 모른다. 또 막상 좋아하는 걸 찾았다 해도 그게 어른들의 마음에 들지는 미지수다. “그걸로 먹고 살 수 있겠어?” “조금 더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보자.” “그래도 대학은 가야 하지 않겠니.” 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고, 나만 그 답을 찾지 못해 헤매는 것 같다.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은 이처럼 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졌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고 싶은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라 외롭고 답답한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친구의 꿈, 선생님이 그리는 미래,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에서 벗어나 내 꿈, 내가 그리는 미래, 내가 원하는 직업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꿈을 넘어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로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은 일본에서 239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서평에서 만족도 97.5%를 달성하며 출간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학창 시절의 나에게, 내 자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팁으로 가득한 책’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으로 주목을 받으며 출간 5일 만에 중쇄를 찍었고, 1년 만에 누적 판매 44만 부를 돌파했다. 총 6장(‘꼭 일을 해야 하는 걸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축구를 좋아한다면 축구 선수가 돼야 하는 걸까?’ ‘취업하면 해피엔딩일까?’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남아 있을까?’ ‘미래를 위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깝게는 꿈을 발견하며 진로를 정하는 것을 도와주고 멀게는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까지 그려 볼 수 있게 한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하고 싶은 게 없어 고민인 중학교 2학년생 ‘하야토’의 이야기가 만화로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본문에서는 핵심 내용을 글로, 다양한 예시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글자가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진로계발서는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청소년도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 47명의 이야기가 Q&A 형식으로 들어가 있어 일하는 이유와 꿈을 발견한 시기, 일하면서 기뻤던 순간 등 직업인들의 생생한 ‘찐 현실’ 이야기와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 한 달 동안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 중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 등의 각종 데이터도 표와 그래프로 촘촘하게 삽입되어 있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간단하고도 명확한 설명, 각종 데이터를 한 페이지에 꾹꾹 눌러 담았기 때문에 읽다 보면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다.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누구나 자기 나름의 답을 갖고 있습니다.” 너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학교도, 기업도, 사회도 너나 할 것 없이 ‘특별함’을 강조하는 시대다. 힘들게 스펙을 쌓아도 그것만 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 네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뭔데?’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라고 말한다. 당장의 진로도 막막한데 특별함은 또 어디서 어떻게 찾으라는 것인지,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조차도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를 일이다. 여기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바로 ‘답은 먼 곳에 있다는 것’이다. 진로도, 특별함도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원석이어서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대부분의 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은 바로 그 점을 짚어 주며 숨은 답을 찾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는 무리라며, 실패하고 싶지 않다며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우선 자기 자신의 힘이나 가능성을 믿어 봐요. 근거 없는 자신감이어도 좋아요. 자기 자신이야말로 인생을 밀고 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미래를 개척하는 자신감」 중에서) “세상의 여러 직업을 알고, 내가 어떨 때 기쁘고 어떤 일을 잘하는지를 알아 가자. 모든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며,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 친구들은 소중하지만 휩쓸리지 말고 내 삶의 방식을 고민하자. 불안은 사라지지 않을 거고, 실패하는 일도 물론 있을 거다. 괜찮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내 인생은 앞으로 더욱더 즐거워질 테니까.”(「너에게 전하고 싶은 것」 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답을 가장 가까운 시기에 찾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학교 공부는 사회에 나오기 위한 기초 체력이 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상당 부분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능력과 관련이 있어요. 한글은 기본이고, 역사와 수학 등의 과목은 생활에 밀착해 있죠.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나 사고방식이 기초가 돼 일에 쓰이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할까?」 중에서 왜 좋아하는지,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깊이 생각하다 보면 적성에 맞는 직업이 전혀 다른 곳에 있음을 깨달을 때도 있어요. (중략) ‘왜 내가 이걸 좋아하지?’ ‘어떤 점이 즐겁고 재미있는 거지?’ 등의 이유를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요리를 좋아하니까 요리사가 될 거야.’ ‘요리를 좋아하니까 관련된 일을 할 거야’ 같은 생각도 맞아요. 하지만 요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여러분이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를 깨달을 수 있답니다. 그 이유에서부터 생각한다면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조금 더 찾기 쉬울 거예요. -「좋아하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