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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는
글로연 / 김경신 (지은이)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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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
창작동화
김경신 (지은이)
팡세 P-1 패턴 : 7세
씨투엠에듀 / 지식과상상 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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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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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투엠에듀
유아학습지
지식과상상 교육연구소 (지은이)
기존 사고력 수학의 영역 구분에서 탈피, 직관적 추리가 필요한 ‘패턴’, ‘유추’ 및 논리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한 ‘퍼즐과 전략’, ‘카운팅’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4대 영역으로 제시한 사고력 학습지다. 특히, 초등 수학에서 꼭 필요한 사고력을 키우고 싶었지만 어려운 난이도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아이들도 집에서 혼자 풀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학습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수학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다.P. 단계 <P-1> 패턴 1주차 : 마디 패턴 2주차 : 회전 이동 패턴 3주차 : 수열 4주차 : 개수 규칙 진단평가 <P-2> 퍼즐과 전략 1주차 : 길 잇기 퍼즐 2주차 : 수 넣기 퍼즐 3주차 : 모으기 퍼즐 4주차 : 방향 퍼즐 진단평가 <P-3> 유추 1주차 : 공통점과 차이점 2주차 : 우즐카드 3주차 : 관계 추리 4주차 : 화살표 약속 진단평가 <P-4> 카운팅 1주차 : 길의 가짓수 2주차 : 가장 짧은 길 3주차 : 동전과 금액 4주차 : 경우의 수 진단평가 * 마무리 평가 5회분★★사고력 수학의 새로운 기준★★ 왜 항상 ‘어려운’ 사고력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할까? 사고력 수학이 정말 아이의 사고력을 늘려줄 수 있을까? 사고력 수학은 어렵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진짜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게 하는 사고력 수학의 시작, ‘팡세’! Q: 사고력 수학은 '왜' 해야 하나요? 사고력 수학은 아이에게 낯선 문제를 접하게 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 해결 방법을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어요. 정석적인 한 가지 풀이법만 알고 있는 아이는 결국 중등 이후에 나오는 응용 문제에 대한 해결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지요. 반면 사고력 수학을 통해 여러 가지 풀이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한 번 막히는 문제도 다른 방법으로 뚫어낼 힘이 생기게 된답니다. 이러한 힘을 기르는 데 있어 사고력 수학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된다고 확신해요. Q: 사고력 수학이 '필수'인가요? No but Yes! 초등 수학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교과와 연산이지요. 또 중등에서의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서술형 학습과 어려운 중등 도형을 헤쳐나가기 위한 도형 학습 정도를 추가하면 돼요. 사고력 수학은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다만 만약 중등 이후에도 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겠다고 하시면 사고력 수학은 필수랍니다. Q: 사고력 수학, 꼭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나요? No! 기존의 사고력 수학 교재가 어려운 이유는 영재교육원 입시 때문이었어요. 상위권 중에서도 더 잘하는 아이, 즉 영재를 골라내는 시험에 사고력수학 문제가 단골로 출제되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초창기 사고력 수학 교재이지요.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영재일 수는 없고, 또 그래야할 필요도 없어요. 사고력 수학으로 영재를 확실하게 선별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따라서 사고력 수학의 원래 목적, 즉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만 기를 수 있다면 난이도는 중요하지 않답니다. 오히려 어려운 문제는 수학에 대한 아이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다는 점!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Q: 사고력 수학 학습에서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거에요. 엄마나 선생님이 옆에서 방법을 바로 알려주거나 해답지를 줘버리면 사고력 수학의 효과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설령 문제를 못 풀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고민하는 습관을 가지고,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이의 문제해결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이라고 꼭 새기며 아이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믿어 보는 거에요. 또 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문제의 답을 모두 맞힐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사고력 수학 문제를 백점 맞는다고 해서 바로 성적이 쑥쑥 오르는 것이 아니에요. 사고력 수학은 훗날 아이가 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한 수학적 힘을 기르는 과정으로 봐야 하는 거지요. 그러니 아이가 하나 맞히고 틀리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우리 아이가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풀려고 했고, 왜 어려워 하는지 표현하게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답니다. 사고력 수학은 문제의 결과인 답보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꼭! 꼭! 기억해 주세요. 교재 특징 1. 패턴, 퍼즐과 전략, 유추, 카운팅 -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고력 영역! 2. 아이가 혼자서도 술술 풀어나가며 자신감을 기르기에 딱 좋은 난이도! 3. 하루 10분 1장만 풀어도 초등에서 꼭 키워야 하는 사고력을 쑥쑥!
뽀로로 붙였다 떼었다 국기놀이
키즈아이콘 /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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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아이콘
유아놀이책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뽀로로와 함께 놀명서 배우는 '국기놀이'를 통해 아이는 세계 여러나라의 위치와 이름, 수도를 익히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상징물과 문화를 알 수 있다. 또한 국기 카드를 해당하는 나라에 붙이면서 국기의 모양과 색을 구별하며 재미있는 놀이로 학습할 수 있다. 목차없는 상품입니다.
발레 컬러링 + 인형놀이 북
봄봄스쿨 /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지음, 구은미 그림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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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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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스쿨
유아놀이책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지음, 구은미 그림
발레리나를 꿈꾸는 세 자매가 등장하는 여러 배경과 소품 및 의상을 색칠하고 오리면서 자신만의 아트북을 완성할 수 있다. 피루에트를 비롯해 발레의 여러 기본자세를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칠하거나 종이옷을 입히며 배워 나갈 수 있다. ‘백조의 호수’, ‘지젤’,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헨젤과 그레텔’의 명장면들을 통해 발레 역사상 위대한 작품들과도 친숙해질 수 있다. [미녀와 야수], [뮬란], [겨울 왕국] 등으로 유명한 디즈니의 게임 회사에서 원화 작가로 근무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했다.발레 컬러링 2 놀이터 4 두나세나 방 6 거실 8 연습실 10 분장실 12 백조의 호수 14 돈키호테 16 지젤 18 호두까기 인형 20 헨젤과 그레텔 22 커튼콜 26 기본자세, 삐루에뜨 발레 인형놀이 29 하나 종이인형놀이 41 두나 종이인형놀이 51 세나 종이인형놀이고품질 컬러링북과 인형놀이로 고전 발레를 만나요! - 공주 컬러링+인형놀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 나만의 발레리나 아트북 - 고전 발레극 명장면 재해석 - 인형놀이 21 취학 전 아이의 자세를 바르게 해주고 체형을 바로잡는 데 발레가 참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학원에 보내는 엄마의 기대와 달리 아이는 흥미를 잃고는 합니다. 지루하고 힘들며 때로는 귀찮은 운동이라기보다 놀이로서 발레가 아이의 감성 발달에까지 좋다는 믿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만의 발레리나 아트북 발레리나를 꿈꾸는 세 자매가 등장하는 여러 배경과 소품 및 의상을 색칠하고 오리면서 자신만의 아트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눈과 손으로 익히는 발레 기본자세 피루에트를 비롯해 발레의 여러 기본자세를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칠하거나 종이옷을 입히며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발레극 명장면 재해석 ‘백조의 호수’, ‘지젤’,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헨젤과 그레텔’의 명장면들을 통해 발레 역사상 위대한 작품들과도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소장 가치 100% 환상적인 일러스트! [미녀와 야수], [뮬란], [겨울 왕국] 등으로 유명한 디즈니의 게임 회사에서 원화 작가로 근무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했습니다. 빼어난 작가이자 완구 수집가일 뿐 아니라 ‘엄마’이기에 아이와 엄마 모두 공감할 그림을 완성해냈습니다.
진짜 진짜 궁금한 세계 국기 카드
아이키움북 /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은이)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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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움북
유아학습책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은이)
두뇌 스케치북 : 똑똑한 선긋기
도티도그 / 도티북스 편집부 (지은이) / 2022.01.03
9,900원 ⟶
8,9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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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도그
유아놀이책
도티북스 편집부 (지은이)
(장독대 그림책 02) 아주 특별한 너에게
좋은책어린이 / 미카엘라 모건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이상희 옮김 /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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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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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미카엘라 모건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이상희 옮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두 마리 토끼가 있어요. 그런데 둘은 아주 아주 대단한 부끄럼쟁이라 서로 말을 건네는 대신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속이 빈 통나무에 집어넣지요. 그때 비가 내려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했던 생쥐 가족은 그 속이 빈 통나무에서 토끼들이 쓴 편지지를 물어뜯고 조각내어 아늑한 보금자리를 꾸미게 되었어요. 서로의 편지를 기다리는 토끼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담긴 그림책. 장독에 담긴 음식처럼 아이들이 오래도록 읽고 싶어하고 읽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책입니다. ★Book&Book『독서 지도 엄마가 해요』제공★ 장독대 그림책 시리즈는 3스텝(3-STEP) 독서 지도가 가능합니다. ◆3스텝 독서 지도란? 독서의 각 단계별로 알맞은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 아이의 책 읽기 능력을 길러 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꿈틀꿈틀 지렁이다!
천개의바람 / 케빈 맥클로스키 지음, 바람숲아이 옮김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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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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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
창작동화
케빈 맥클로스키 지음, 바람숲아이 옮김
바람 그림책 56권. 지렁이가 땅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구성되었다. 겉모습만 보고 무시했던 선입견에서 벗어나, 생태계의 순환 과정에서 지렁이의 중요한 역할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 준다. 이 책은 가로로 긴 판형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책을 펼치면 기다란 지렁이가 기어 다니는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땅 속에 사는 지렁이를 담아 냈지만, 어둡고 침침하기보다는 밝고 선명과 색감과 선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작가는 땅 속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지렁이의 마음을 느끼고 싶어서 버려진 봉투를 재활용한 종이에 그림을 그렸다. 그래서 책 전체적으로 누런 종이 봉투의 빛깔을 띠고 있다. 서류 봉투의 빛깔은 누르스름한 땅 빛깔과 닮아서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생명을 살리는 지렁이 눈도 없고, 코도 없는 지렁이는 피부로 숨을 쉬고 빛을 느껴요. 지렁이는 꿈틀꿈틀 움직이며 땅 속에 굴을 파요. 그러면 땅은 물과 공기가 잘 통해서 건강한 땅이 되지요. 먹보 지렁이는 나뭇잎과 벌레 등을 먹고 땅 위에 똥을 누어요. 지렁이 똥에는 땅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요. 지렁이가 사는 땅은 건강한 땅, 건강한 땅에서는 식물도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땅 속에서 생명을 꿈꾸며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만나요! ■ 환형동물 지렁이 비 오는 날에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지렁이를 본 적 있나요? 길쭉하고 미끈한 모습에 징그럽다고 얼굴을 찡그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지렁이는 기다랗고 둥근 원통 모양의 동물로 ‘환형동물’에 속해요. 척추가 없이 마디로 이루어진 몸을 이용해 꿈틀꿈틀 움직이지요. 잘 구별되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몸에 목도리 같은 둥근 고리인 ‘환대’가 있어요. 환대는 어른 지렁이한테만 있는데, 여기서 알주머니를 만들어요. 환대랑 가까운 쪽이 머리, 먼 쪽이 꼬리랍니다. 몸에 폐가 없는 지렁이는 피부로 숨을 쉬기 때문에 마른 날에는 보통 축축한 땅 속에서 지내요. 그러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땅 위로 기어 나와 우리 눈에 보이는 거예요. 지렁이가 징그럽다고 쓸모 없는 존재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지렁이는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해 땅 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거든요. 지렁이가 땅 속에서 하는 일은 우리에게 무척 소중하답니다. 이번 책은 지렁이가 땅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구성되었어요. 겉모습만 보고 무시했던 선입견에서 벗어나, 생태계의 순환 과정에서 지렁이의 중요한 역할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생명을 살리는 지렁이의 역할 지렁이의 몸에는 마디마다 짧고 뻣뻣한 털이 나 있어요. 이것을 ‘센털’이라고 해요. 손발이 없는 지렁이는 이 센털을 이용해 몸을 움직여요. 뒤쪽 센털을 땅에 꼭 박은 뒤 앞쪽 몸을 길게 쭉 뻗어 나아가요. 그런 다음 앞쪽 센털을 땅에 박고 뒤쪽 몸을 끌어당기는 거예요. 이런 방식으로 지렁이는 꿈틀꿈틀 몸을 움직입니다. 지렁이는 꿈틀거리며 땅 속에 꼬불꼬불한 굴을 파요. 지렁이가 판 굴은 땅 속에 난 길이 되어 물과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들어 주어요. 지렁이가 굴을 많이 팔수록 땅은 폭신폭신해지고, 물과 공기가 잘 스며들어 숨쉬는 땅이 된답니다. 또한 지렁이는 땅에 버려진 나뭇잎이며 못 먹는 음식, 작은 벌레 같은 유기물을 흙과 함께 섞어 먹어요. 지렁이는 대단히 먹보여서 하루에 자기 몸무게만큼이나 먹는답니다. 지렁이가 많은 땅은 이런 썩은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 치워 깨끗하고 건강한 땅이 되지요. 그뿐 아니에요. 먹이를 잔뜩 먹은 지렁이는 땅 위로 꼬리를 내밀고 똥을 누어요. 지렁이 똥은 동글동글한 모양의 흙똥이에요. 지렁이의 흙똥에는 땅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미생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썩은 음식물을 먹고 대신 영양 많은 똥을 누어 땅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지렁이는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하고 있어요. 지렁이가 많으면 많을수룩 땅은 더 건강해질 거예요. 땅이 건강해지면 땅 위에서 자라는 식물도 건강해지겠지요?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면 우리에게 먹을 것이 풍족해질 테고요. 그럼 우리도 식물이 주는 열매를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자랄 거예요. 곧, 땅 속 지렁이의 활동은 이어지고 이어져 우리의 생명과 연관되어 있어요. 지렁이가 땅 속에서 열심히 땅을 파고, 먹이를 먹고, 똥을 누는 일은 땅의 생명을 살리면서 동시에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 못쓰는 봉투에 펼쳐진 만화식 구성 이 책은 가로로 긴 판형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책을 펼치면 기다란 지렁이가 기어 다니는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당합니다. 땅 속에 사는 지렁이를 담아 냈지만, 어둡고 침침하기보다는 밝고 선명과 색감과 선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작가는 땅 속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지렁이의 마음을 느끼고 싶어서 버려진 봉투를 재활용한 종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책 전체적으로 누런 종이 봉투의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서류 봉투의 빛깔은 누르스름한 땅 빛깔과 닮아서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 책은 지렁이의 생태 정보를 닮고 있지만 딱딱하지 않습니다. 지렁이를 관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만화식 말풍선 구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기 때문입니다. 책 속 아이들은 지렁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눈으로 들여다보고, 손으로 만지고 기록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렁이를 알아 갑니다.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이 아이들과 함께 지렁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재미는 시시각각 지렁이를 노리는 파란 새입니다. 새는 지렁이를 잡아먹고 사는 동물입니다. 지렁이를 발견한 새는 쉴 새 없이 지렁이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그러다 마침내 점심에 만나자고 지렁이에게 제안합니다. 곧, 점심 먹이로 지렁이를 잡아먹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지요. 물론 지렁이는 쪼르르 땅 속으로 도망갑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 먹이 사슬에서 지렁이의 천적이 ‘새’라는 것을 재미나게 알려 줍니다. <꿈틀꿈틀 지렁이다!>는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재미나게 지렁이의 생태 정보를 알려 주는 지식그림책입니다. 책 뒤에 지렁이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생태 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키이의 가출
한림출판사 / 다네무라 유키코 글.그림, 강방화 옮김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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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다네무라 유키코 글.그림, 강방화 옮김
내 친구는 그림책 시리즈. 쌍둥이 자매 키이의 가출을 재치 있게 막는 우타와 그런 우타에게 조금씩 넘어가는 키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일상의 지겨움으로 탈출을 꿈꾸곤 하지만 나를 단단하게 지켜 주는 것 또한 일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직접 말하는 듯한 간결한 글과 부드러운 색감이 살아 있는 그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오늘 키이는 엄마한테 혼이 나고 서럽게 울었다. 키이는 너무 울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가출하겠다고 말했다. 키이는 소풍 가방을 가져와서 다짜고짜 짐을 싸고는 어깨에 둘러맸다. 서로 가지겠다고 싸운 분홍 양말은 나한테 양보한다고 주고 난 후, 흰둥이와 동생을 꼭 안고 말했다. “안녕, 잘 지내.” 어떻게 해야 키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우타는 황급히 고민했다. 그리고 키이한테 말을 꺼냈다. “잠깐! 과자는 먹고 나가면 어때?” 키이가 살짝 자리에 앉아 과자를 먹는 동안, 재빨리 다음 계획을 생각했다. 그리고 말했다. “이 책 아직 안 읽었지?” 오늘 키이는 가출을 할 수 있을까?엄마한테 야단을 맞은 키이가 집을 나가겠대요. 우리는 늘 함께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키이야, 잠깐! 과자는 먹고 나가면 어때?” 쌍둥이 자매의 귀여운 가출 방지법! 내 이름은 우타, 키이와 쌍둥이 자매예요. 우리는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은 아주 달라요. 하지만 우리는 항상 함께하는, 자매이면서 제일 사이좋은 친구랍니다. 오늘 키이는 엄마한테 혼이 나고 서럽게 울었어요. 그럴 땐 내가 나서서 키이의 기분을 달래 줍니다. 그러면 금세 그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네요. 너무 울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가출하겠다고 말을 했어요. 키이는 소풍 가방을 가져와서 다짜고짜 짐을 싸고는 어깨에 둘러맸어요. 서로 가지겠다고 싸운 분홍 양말은 나한테 양보한다고 주고 난 후, 흰둥이와 동생을 꼭 안고 말했어요. “안녕, 잘 지내.” 이런, 진짜 집을 나가려나 봐요. 우리는 늘 함께했는데, 정말 나가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키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난 황급히 고민했어요. 그리고 키이한테 말을 꺼냈죠. “잠깐! 과자는 먹고 나가면 어때?” 키이가 살짝 자리에 앉아 과자를 먹는 동안, 재빨리 다음 계획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이 책 아직 안 읽었지?” 어때요, 이 방법? 오늘 키이는 가출을 할 수 있을까요? 키이의 가출을 재치 있게 막는 우타와 그런 우타에게 조금씩 넘어가는 키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나를 지켜 주는 일상의 소중함 『키이의 가출』은 키이가 가출을 결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엄마한테 혼난 키이가 소풍 가방에 짐을 싸서 집을 나가려 하자, 쌍둥이 자매 우타가 슬기롭게 키이의 가출을 막아서지요. 그 과정에서 힘과 강압은 없어요. 다만 “과자는 먹고 나가면 어때?” “그리다 만 그림은 그려야지.”라며 조곤조곤 설득할 뿐입니다. 키이의 가출은 쌍둥이 자매의 만류로 인해 실패합니다. 누나에게 폭 안긴 동생의 얼굴에서도, 강아지 흰둥이의 말간 눈에서도 키이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어요. 키이를 혼낸 엄마가 그림책 속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키이가 먹는 정성 가득한 저녁밥을 통해 엄마의 마음도 알 수 있지요. 그렇게 책을 보며 우리는 가족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 키이만 그럴까요. 사람들은 때로 가출을 상상합니다. 어릴 때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예요.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도시에서 자기가 있는 일상에서 탈출을 소망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키이처럼 가출에 실패합니다. 쌍둥이 자매처럼 곁에서 날 지켜 주는 소중한 존재 때문이겠지요. 처리해야 할 공부나 일, 가까운 이들의 잔소리,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가 답답해 현실을 벗어나기를 꿈꿀 때도 있지만 따뜻한 목소리와 체온으로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는 곳 또한 현실이니까요. 따뜻하고 푸짐한 저녁밥처럼, 울고 있을 때 달래 주는 강아지처럼, 사 놓고 못 읽은 책처럼 시시해 보여도 소중한 일상이 모여 내 자리를 만들어 주지요. 일상의 지겨움으로 탈출을 꿈꾸곤 하지만 나를 단단하게 지켜 주는 것 또한 일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빨간 볼처럼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키이의 가출』은 아이들이 직접 말하는 듯한 간결한 글과 부드러운 색감이 살아 있는 그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방을 쌀 때 키이의 결연한 주먹을 보세요. 화가 나고 눈물이 흘러 어쩔 줄 모르던 키이의 표정이 페이지를 넘기며 부드러워지는 모습도요. 과하지 않은 그림이지만 주인공들의 작은 표정과 손짓만으로도 그림책에 몰입하게 하지요. 그뿐 아닙니다. 커튼 사이로 살짝살짝 나타나는 하늘 색깔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것을 보면, 작가가 얼마나 세심하게 일상을 관찰하고 연출했는지 알 수 있어요. 이 작품으로 고단샤 그림책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한 작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친근한 주인공들의 모습에 미소가 떠오르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키이의 가출』을 만나 보세요.
삐릿삐릿 로봇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달팽이(꿈달) /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은이)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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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달팽이(꿈달)
유아놀이책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은이)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한림출판사 / 김상근 글.그림 /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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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김상근 글.그림
징검다리 그림책 시리즈. 가방을 멘 개구리가 급히 뛰어간다. 그 모습을 본 동물들은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을지 몹시 궁금해 한다. 그리고 각자 가방 안에 든 것을 상상한다. 마지막에는 깜찍한 반전이 펼쳐진다. 유머와 감동을 느끼고 동물들의 먹이까지 알 수 있는 재미있고 유용한 그림책이다. 책에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 토끼가 좋아하는 홍당무처럼 등장하는 동물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나온다. 부모들은 책을 읽어 주면서 아이들과 문답 놀이를 할 수 있다. “다람쥐는 무엇을 좋아할까?”, “곰은 무얼 먹고 살까”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을 유도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이다.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쾌한 그림책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가방을 멘 개구리가 급히 뛰어간다. 그 모습을 본 동물들은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을지 몹시 궁금해 한다. 그리고 각자 가방 안에 든 것을 상상한다. 마지막에는 깜찍한 반전이 펼쳐진다. 유머와 감동을 느끼고 동물들의 먹이까지 알 수 있는 재미있고 유용한 그림책이다. 개구리의 가방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가방 안에 든 게 뭐야?』는 책을 펼치면서부터 덮을 때까지 웃음이 가시지 않는 재미있는 책이다. 재미있지만 그 속에 의미도 담뿍 담고 있는 똘똘한 그림책 『가방 안에 든 게 뭐야?』를 만나 보자. 책을 펼치면 개구리 한 마리가 땅을 보며 “큰일이야. 서둘러야겠어!”라고 이야기한다. 뒤에는 빨간 가방이 있다. 개구리가 보고 있는 마른 땅에는 물이 조금 고여 있다. 개구리가 땅을 보며 걱정하는 이유는 뭘까? 개구리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개구리는 책이 진행되는 내내 가방을 멘 채 어딘가로 급히 달려간다. 그 모습을 본 동물들의 마음에는 호기심이 떠오른다. 선인장 뒤에 있다 개구리를 본 다람쥐가 “나도 줘!” 하며 개구리를 쫓기 시작한다. 다람쥐는 개구리의 가방 안에 도토리가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한다. 도토리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먹이이다. 일단 머릿속에 도토리가 떠오른 이상 개구리를 놓칠 수는 없다. 다람쥐에 이어 토끼도 개구리를 본다. 토끼는 개구리의 가방 안에 맛있는 홍당무가 들어 있을 거라고 상상한다. 홍당무가 들어 있는 가방을 어떻게 그냥 보내겠는가. 토끼도 개구리를 쫓기 시작한다. 다람쥐, 토끼, 원숭이, 곰…… 동물들이 하나씩 개구리의 뒤를 쫓아 달리기 시작한다. 동물들의 머릿속에는 호기심과 기대가 가득하다. 가방 안에 들은 게 무언지 궁금해 하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들었을 거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그 속에 무엇이 들었을지 궁금한 건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가방 안에 대체 무엇이 들어있기에, 개구리는 멈추지도 않고 계속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걸까? 책에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 토끼가 좋아하는 홍당무처럼 등장하는 동물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나온다. 부모들은 책을 읽어 주면서 아이들과 문답 놀이를 할 수 있다. “다람쥐는 무엇을 좋아할까?” “곰은 무얼 먹고 살까”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을 유도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이다. 개구리와 동물들은 어디에 살고 싶을까? 책을 보다 보면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을지 궁금한 만큼, 개구리가 왜 가방을 메고 뛰는지도 궁금해진다. 처음에 개구리가 있던 곳은 물이 조금 남아 있는 마른 땅이었다. 마른 땅 곳곳에는 선인장들이 있었는데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땅에는 점점 나무가 많아진다. 모든 동물들이 개구리를 쫓아 달리는 장면에서는 제법 울창한 숲에서 타잔처럼 줄기를 타고 뛰어다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캐릭터가 도드라지는 책이라 캐릭터의 동작과 표정에 집중한 채 보게 되지만, 배경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보면 점점 변하고 있는 배경을 감지할 수 있다. 그러다 물이 가득한 곳이 나타나는 순간, 독자들은 개구리가 왜 그렇게 달려야만 했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지만 『가방 안에 든 게 뭐야?』는 환경에 대한 목소리도 담고 있다. 동물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디에 사는지, 동물들이 잘 살아가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책을 다 읽고 난 뒤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의 생태와 환경 보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깜찍한 반전의 그림책 초록 개구리가 빨간 가방을 들고 달리는 모습은 독자의 시선을 잡아 끈다. 이 책은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움직임만큼 개성적인 색과 질감이 매력적이다. 보라색 다람쥐, 하얀 토끼, 푸른 원숭이, 갈색 곰과 배경으로 보이는 다양한 식물들의 모습은 부드러운 여러 색으로 나타나고, 동물들의 털 하나하나 풀잎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다양한 의성어 · 의태어가 어우러진 짧은 문장과 반복적인 대사들은 읽고 듣는 재미를 준다. 처음에는 부모가 읽어 주는 문장을 들으며 그림을 좇아가겠지만, 나중에는 아이 스스로 외우듯 읽으며 책을 보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뚜렷한 캐릭터와 이야기의 흐름 덕에 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결론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깜찍한 반전을 보여 주어, 책 읽기의 통쾌한 맛을 느끼게 한다. 동물들 캐릭터와 결말에서 보이는 위트, 개구리의 모습을 보며 느낄 수 있는 감동,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생동감 있는 그림, 책을 읽고 나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주제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춘 그림책 『가방 안에 든 게 뭐야?』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 보자.
두근두근
고래이야기 / 이석구 글.그림 /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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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이야기
창작동화
이석구 글.그림
모두가 친구 시리즈 29권. 소심한 아이보다 더 소심한 브레드 씨. 그런 브레드 씨의 마음이 열려가는 과정은 보는 내내 독자들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부끄러움에 붉어진 얼굴이 시간이 흐르며 엷어지는 모습에서 브레드 씨의 마음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따뜻한 이야기를 더 따뜻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준 작가의 손그림은 책을 덮어도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혹시나 밖에 누군가 있을까 싶어 문에 난 작은 창으로 눈동자만 보일 만큼 빼꼼 내다보는 모습, 찾아온 동물들과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모습들을 작가는 섬세하게 그려냈다. 브레드 씨처럼 이 책을 보는 어린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열리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앗, 저녁에 밀가루를 들여오면서 문 잠그는 걸 깜박했네!’ 그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더니 문이 스르륵 열렸어요. 브레드 씨는 깜짝 놀라 허둥지둥, 가슴이 두근두근. 부끄러움이 설렘으로 바뀌는 놀라운 이야기 낯선 사람을 만나면 엄마 뒤로 숨는 아이들. 그러면서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고 그 사람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곤 하지요. 엄마가 만난 사람에게 인사드리라고 하면 아이는 부끄러워하며 엄마 치맛자락을 부여잡으며 더 꼭꼭 숨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아예 엄마 치마 속으로 들어가 버리기도 하고요.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그런데 만약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다면 어떨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브레드 씨는 어른이긴 하지만 아이만큼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데에 두려움까지 느낄 정도로 소심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외톨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빵 하나는 맛깔나게 만들어 냅니다. 이 빵 만드는 실력 덕분에 브레드 씨는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빵을 나누게 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만남들을 겪어가면서 브레드 씨의 부끄러움은 점점 사그라집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죠.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살던, 아이 같은 브레드 씨가 소통과 나눔을 통해 결국 내적 성장을 이룬 성숙한 어른이 된 것입니다. 만남과 소통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열고 상처 받은 마음을 보듬는 최고의 치료제일지도 모릅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화사하고 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더해져 멋진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부끄러움이 설렘으로 바뀌는 이 놀라운 이야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 것입니다. 외톨이 브레드 씨의 꼭꼭 닫힌 마음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요? 부끄럼쟁이 브레드 씨. ‘아는 사람을 만나도 두근두근 / 모르는 사람을 마주치면 더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브레드 씨는 마을에서 떨어진 숲 근처에 혼자 삽니다. ‘외톨이, 부끄럼쟁이, 단절, 고립, 소심.’ 브레드 씨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그런 브레드 씨는 이름처럼 빵을 잘 만듭니다. 달콤한 소라빵, 촉촉한 크림빵, 바삭한 바게트, 사르르 녹는 롤빵, 고소한 호밀빵 등 못 만드는 빵이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빵은 모두가 잠든 밤에만 만듭니다. 누군가 빵 냄새를 맡고 찾아올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밤,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잠 못 이루던 코알라가 브레드 씨를 찾아옵니다. 실수로 잠그지 않았던 문이 열리는 순간 브레드 씨는 탁자 뒤로 숨으려다 넘어집니다. 브레드 씨는 놀란 마음과 두려움에 가슴이 두근두근! 어쩔 수 없이 브레드 씨는 코알라에게 카스텔라를 구워줍니다. 그때부터 밤마다 동물들이 찾아옵니다. 며칠 동안 똥을 못 눈 생쥐, 길을 잃고 추위에 떠는 양, 통 입맛이 없는 곰, 고양이 등 밤마다 손님들이 브레드 씨 집을 찾아와 빵을 맛있게 먹고 갑니다. 두려움의 두근두근이 설렘의 두근두근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홀로 지내는 데 익숙한 브레드 씨에게 변화가 찾아옵니다. 두려움과 부끄러움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었던 브레드 씨는 이제 오히려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설렘에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만나서 나누는 생활이 지속되면서 마음에 평온이 스며들었나 봅니다. 결국 브레드 씨는 빵집을 엽니다. 나누고 소통하고 평화롭기만 한 빵집을 만듭니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빵집을 말입니다. 소심한 사자에게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까지 해줄 정도로 브레드 씨의 마음은 활짝 열렸습니다. ‘나눔, 소통, 기쁨, 평온, 배려, 개방.’ 이제 브레드 씨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엔 누가 브레드 씨의 ‘두근드근 빵집’에 찾아왔을까요? 힌트는 겨울입니다. 멀리서 지도를 보며 찾아온 손님들에게 브레드 씨는 어떤 빵을 만들어 주었을까요? 화사한 봄날처럼 마음을 녹이는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 소심한 아이보다 더 소심한 브레드 씨. 그런 브레드 씨의 마음이 열려가는 과정은 보는 내내 독자들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듭니다. 부끄러움에 붉어진 얼굴이 시간이 흐르며 엷어지는 모습에서 브레드 씨의 마음의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를 더 따뜻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준 작가의 손그림은 책을 덮어도 자꾸만 떠올리게 됩니다. 혹시나 밖에 누군가 있을까 싶어 문에 난 작은 창으로 눈동자만 보일 만큼 빼꼼 내다보는 모습. 찾아온 동물들과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모습들을 작가는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브레드 씨처럼 이 책을 보는 어린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열리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브레드 씨는 부끄럼쟁이아는 사람을 만나도 두근두근모르는 사람을 마주치면 더 두근두근. ‘앗, 저녁에 밀가루를 들여오면서 문 잠그는 걸 깜박했네!’그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더니 문이 스르륵 열렸어요.브레드 씨는 깜짝 놀라 허둥지둥.가슴이 두근두근.
(장독대 그림책 03) 나는 작아요
좋은책어린이 / 엘비나 데 루이터 글, 마리엘레 보넨캄프 그림, 김라합 옮김 /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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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엘비나 데 루이터 글, 마리엘레 보넨캄프 그림, 김라합 옮김
왜 나는 주위 사람들보다 키가 작을까요? 까치발로도 서 보고, 의자에도 올라 보고,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도 보고, 밖에 나가 비도 맞아 보았어요. 그래도 키가 크지 않아요. 그때 할머니가 해 주시는 말씀. “참을성이 있어야 해.” 또 옆집 갓난아기는 정말정말 작기만 해요. 그래요, 이젠 나도 어떻게 키가 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키와 몸이 빨리 자라기를 바라는 어린이를 위한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책. 장독에 담긴 음식처럼 아이들이 오래도록 읽고 싶어하고 읽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책입니다. ★Book&Book『독서 지도 엄마가 해요』제공★ 장독대 그림책 시리즈는 3스텝(3-STEP) 독서 지도가 가능합니다. ◆3스텝 독서 지도란? 독서의 각 단계별로 알맞은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 아이의 책 읽기 능력을 길러 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소곤소곤 이야기 극장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카를 발레스테로스 외 그림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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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0원
(10% off)
애플비
유아놀이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카를 발레스테로스 외 그림
톡톡 필름을 돌려가며 사운드와 함께 명작 동화를 만날 수 있다. 동화 필름 5개가 들어 있어, 마음에 드는 동화를 골라 이야기 큐브에 꽂으면 된다. 빔으로 한 번, 책으로 또 한 번. 해외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5편의 명작 동화를 만날 수 있다.소곤소곤 이야기 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깜깜한 밤, 불을 끄고 벽과 천장에 이야기 큐브를 비춰 보세요. 톡톡 필름을 들려가며 사운드와 함께 명작 동화를 만날 수 있어요. 동화 필름 5개가 들어 있어요. 마음에 드는 동화를 골라 이야기 큐브에 꽂아 보세요. 빔으로 한 번, 책으로 또 한 번! 해외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5편의 명작 동화를 만날 수 있어요. , , . ,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
맹앤앵(다산북스) / 폴린 팽송 글, 마갈리 르 위슈 그림, 박정연 옮김 /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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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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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앤앵(다산북스)
창작동화
폴린 팽송 글, 마갈리 르 위슈 그림, 박정연 옮김
맹&앵 그림책 시리즈 13권. 양의 얘기를 통해 인간 문명의 이기가 초래한 지구 파괴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너무 흔한 전기를 아끼지 않고 쓴다면 원자력 발전을 하게 되고, 그러면 우리들 삶의 터전인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나 무서운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리암은 양치기다. 그런데 어느 날 56번 양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되고 만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온 리암은 56번 양에게 커다란 비밀 이야기를 듣는다. 지구에 사람이 살기 이전에 양들이 살고 있었고, 양들의 세계는 달에도 갔다 올 정도로 발달한 문명 세계였는데 ‘양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양의 선조들이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는데….여러분은 알고 있었나요? 아주 오래 전 양들이 먼저 지구에 살았다는 사실을! ▶ 알고 계신가요? 양들이 지구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을 한 번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 손에 들린 문명의 이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등이 없다면 과연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인류가 개발한 문명의 이기는 편리한 생활을 주었지만 폐해도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의 발달로 인간이 기억하는 영역이 축소되었다는 것이 한 예가 될 것입니다. 맹앤앵의 열세 번째 그림책은 양의 얘기를 통해 인간 문명의 이기가 초래한 지구 파괴에 대해 얘기하는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입니다. 리암은 양치기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56번 양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됩니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온 리암은 56번 양에게 커다란 비밀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구에 사람이 살기 이전에 양들이 살고 있었고, 양들의 세계는 달에도 갔다 올 정도로 발달한 문명 세계였는데 ‘양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양의 선조들이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모든 문명을 불태우고 ‘자연으로의 대 귀환’을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한 편의 시를 후대의 양들에게 남겨 주고 양 선조들은 모두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매번 우둔한 정신으로 사용하면 / 기술은 하찮은 것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잊지 마세요. / 특히 어린이의 눈을 간직하세요.“ ― 시 ‘자연으로의 대 귀환’ 양들은 자연으로의 대 귀환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뇌세포가 많이 없어져서 말도 잊고, 시도 잊게 됩니다. 단지 시의 첫 글자인 ‘매’밖에 기억을 하지 못해 양들은 항상 ‘매’하고 우는 것이라고. 그림책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는 현대 문명에 대한 편리함 이전에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삶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문명의 이기만 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면 사람도 양들처럼 기억을 잃어버리고, 지구 파괴와 같은 대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 스스로 느끼도록 해줍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이 소중한 삶과 지구를 망치지 않는 건강한 시민이 되는 길을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가 가르쳐 줄 것입니다. ▶ 정말 무서운 원자력 작년 후쿠야마 지진으로 인해 일본 원자력 발전소가 파괴된 일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우리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를 공급해 주는 원자력 발전소가 인류에게 대재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몸으로 겪고, 보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일본은 파괴된 원자력 발전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험에서 원자력 발전의 무서움을 알게된 독일과 이탈리아는 원자력 발전을 전면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스리랑카에는 원전이 한 기도 없다. 그러나 세계 어딘가에서 원전이 가동되는 한 인류 전체가 원전 사고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일본의 핵재앙을 목격했다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전체가 ‘핵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 위다나지 ‘지구의 벗’ 아시아.태평양 지부 의장 현재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의 63%인 41기가 아시아, 특히 중국과 한국에 집중적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림책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는 너무 흔한 전기를 아끼지 않고 쓴다면 원자력 발전을 하게 되고, 그러면 우리들 삶의 터전인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나 무서운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줍니다. ▶ 지구는 소중한 것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한 가정 한 자녀인 탓에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삽니다. 부모님들이 너무 많은 것을 베풀다보니 지금 가진 것들의 소중함을 잊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삶과 미래는 자기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지구도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들과 같이 사용해야만 하는 소중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 사실을 잊고 산다면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멀리 있는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생각할 줄 알고, 전기를 비롯한 물자를 아껴 써서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로 가득하다면 세상의 미래는 밝고 환할 것입니다. 그림책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를 읽고 아이들과 대화를 해보세요. 한 권의 그림책이 미래의 건강한 시민을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 재미있는 일러스트 그림책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의 그림은 《크리스마스 파티, 칠면조를 부탁해!》에서 재미와 위트를 선사한 마갈리 르 위슈가 그려 주었습니다. 마갈리 르 위슈는 작은 그림책 한 권에 편안하지만 엄청난 생각의 깊이가 더해진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철학적으로 너무 깊고 힘든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을 수 있었던 것도 마갈리 르 위슈의 그림 덕분입니다. 글을 쓴 폴린 팽송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 탓인지 아이들을 위해 쓴 그림책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집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조지흔 옮김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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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창작동화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조지흔 옮김
목차가 없습니다.우리 집처럼 좋은 곳은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친한 네 친구는 크게 다투고, 편안한 집을 떠나기 전까지는 소중함을 알지 못했지요. 네 친구는 집을 떠나 본 후에야, 우리 집만 한 곳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세상에서 가장 친한 네 친구가 한집에서 한 가족으로 살았어요. 친구들의 이름은 각각 하나, 둘, 셋, 넷이었지요. 어느 날, 집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살고 싶다는 하나의 말에, 나머지 친구들은 각자 생각을 말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의견은 너무 달랐고, 티격태격 말다툼 끝에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지요. 집의 일부분을 하나씩 떼어서 말이에요. 문짝을 들고 간 하나는 바다의 해적이 되었어요. 벽을 묶어 간 둘은 산 위에서 요들을 불렀지요. 창문을 가져간 셋은 땅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마룻바닥을 끌고 간 넷은 큰 도시의 파티에 참석했어요. 하지만 그곳에는 진짜 우리 집과 가족이 없었어요. 집은 벽과 기둥으로 만든 건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함께 사는 가족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곳임을 깨닫게 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옮긴이 리뷰가족이라고 해서 항상 내 뜻과 같지만은 않아요. 가족처럼 살던 하나, 둘, 셋, 넷도 서로 생각이 맞지 않아서 다투고 헤어져요. 하지만 혼자 있는 집은 너무나 외롭고 쓸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집은 문이나 벽이 아닌, 가족의 사랑으로 만들어지니까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가 우리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조지흔
깜짝깜짝 세계 명작 팝업북 :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어스본코리아 / 소피 올소프 (그림), 송지혜 (옮긴이), 수산나 데이비드슨 (각색), 낸시 레시니코프 (디자인)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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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소피 올소프 (그림), 송지혜 (옮긴이), 수산나 데이비드슨 (각색), 낸시 레시니코프 (디자인)
탐정 무민 시리즈 세트 (전4권)
어린이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은이), 이지영 (옮긴이)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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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창작동화
토베 얀손 (지은이), 이지영 (옮긴이)
무민과 스니프의 새로운 모험, ‘탐정 무민 시리즈’. 전 4권으로 구성된 '탐정 무민' 시리즈는 작은 오해와 착각 때문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을 재미있는 사건으로 바꿔 놓았다. 탐정이 된 무민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 깊이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추론하는 힘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무민마마처럼 용기와 기운을 북돋워 준다. 전 4권으로 구성된 '탐정 무민' 시리즈는 다른 어떤 무민 시리즈보다도 발랄하고도 원색적인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아이들이 무민 골짜기와 무민 시리즈를 보다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01 탐정 무민, 사라진 딸기잼을 찾아라! 02 탐정 무민, 사라진 우표를 찾아라! 03 탐정 무민, 여행 가방의 비밀을 풀어라! 04 탐정 무민, 사라진 진주 목걸이를 찾아라!무민과 스니프의 새로운 모험, ‘탐정 무민 시리즈’ 1945년부터 시작으로 26년 동안 이어진 ‘무민’ 시리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첨단을 걷는 다양한 방식으로 무민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민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끝없이 재창조되고 있을 만큼 말이지요.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탐정 무민' 시리즈입니다. 전 4권으로 구성된 '탐정 무민' 시리즈는 작은 오해와 착각 때문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을 재미있는 사건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탐정이 된 무민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 깊이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추론하는 힘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무민마마처럼 용기와 기운을 북돋워 주세요.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를 펴고 무민보다 더 맑고 밝게 자라날 수 있을 테니까요. 무민 골짜기에 명탐정이 떴다! 무민과 스니프의 새로운 모험, ‘탐정 무민 시리즈’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세계적인 캐릭터이자 고전입니다. 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자 첫 번째 작품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26년 동안 연작소설 8편과 그림책 4편을 출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 ‘무민 코믹 스트립’을 연재하여 세계 40개국 독자에게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테마 파크 등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첨단을 걷는 다양한 방식으로 무민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민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끝없이 재창조되고 있을 만큼 말이지요.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탐정 무민' 시리즈입니다. 전 4권으로 구성된 '탐정 무민' 시리즈는 다른 어떤 무민 시리즈보다도 발랄하고도 원색적인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민 골짜기와 무민 시리즈를 보다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딸기잼이 사라지고, 진주 목걸이를 도둑맞는 등 ‘탐정 무민’ 시리즈에서 이야기하는 에피소드는 사실 알고 보면 작은 오해와 착각 때문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일을 재미있는 사건으로 바꿔 놓는 무민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탐정 무민’ 시리즈!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무민은 탐정에 제격입니다. 돋보기를 들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헤매는 무민은 세상에서 가장 밝고 맑은 탐정입니다. 가장 어리숙하고 귀여운 탐정이기도 하지만요. 작품의 원천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과 ‘무민 코믹 스트립’으로, 이야기 속에서 원작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무민과 스니프뿐만 아니라 무민마마, 미이, 필리용크 등 등장인물의 성격이 명료하게 드러납니다. 배려와 사랑, 평화와 자유 등 무민 특유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탐정이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인 의심만 조금 늘었답니다. 탐정이 된 무민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 깊이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추론하는 힘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무민마마처럼 용기와 기운을 북돋워 주세요.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를 펴고 무민보다 더 맑고 밝게 자라날 수 있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탐정 무민' 시리즈를 더 재미있게 읽는 팁! 사건의 실마리는 언제나 눈앞에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그림 속에 숨은 해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탐정 무민’ 시리즈 전 4권 ● 01 탐정 무민, 사라진 딸기잼을 찾아라! 무민마마의 딸기잼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무민과 스니프가 무민 골짜기의 탐정이 되어 범인의 흔적을 찾아 나서기로 했지요. 스노크메이든, 미이, 투티키, 스팅키까지…… 하나같이 의심스럽기 짝이 없어요. 과연 딸기잼 도둑은 누구일까요? ● 02 탐정 무민, 사라진 우표를 찾아라! 우표를 수집하는 헤물렌 아저씨가 스크랩북을 뒤엎어 버렸어요. 있는 힘껏 찾아냈지만 가장 희귀하고 값비싼 우표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지요. 그래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명탐정 무민과 스니프가 있으니까요! ● 03 탐정 무민, 여행 가방의 비밀을 풀어라! 기차를 타고 무민의 집에 온 제인 할머니. 그런데 여행 가방이 마법이라도 부렸나 봐요. 몽땅 다른 물건으로 바뀌어 있지 뭐예요! 무민과 스니프에게 줄 선물도 없어져 버렸고요. 선물을 받으려면 이 알쏭달쏭한 사건을 꼭 해결해야 해요! ● 04 탐정 무민, 사라진 진주 목걸이를 찾아라! 필리용크 아주머니, 밈블, 스팅키까지…… 친구들이 모두 비바람을 피해 무민의 집에 모였어요.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필리용크 아주머니의 진주 목걸이가 없어졌어요. 과연 목걸이를 가져간 범인은 누구일까요?
(뚱보 고양이 디키 그림책 시리즈 2) 사과 베개 휴지통
문학동네어린이 / 아르서 판 노르덴 글, 예트 부크 그림, 손성경 옮김 / 1999.10.15
7,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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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창작동화
아르서 판 노르덴 글, 예트 부크 그림, 손성경 옮김
우리 주변에 널려져 있는 많은 사물에 관심을 갖고 그 사물의 특성과 유용성을 알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경험하면서 알게 되는 여러 가지 사물 중에서 가장 쉽고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세가지 사물, 즉 사과, 베개, 휴지통을 이용해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하게 사물을 보는 법을 스스로 익히도록 도와 주고 있는 책이지요. 특히 주황색 고양이 디키를 주인공으로 한 이 책은 지극히 단순한 그림과 내용을 담고 있어요. 언뜻 보기에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아이에게 우리 주변의 사물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어느 날 밤 고양이가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이방 포모 지음, 최윤정 옮김 / 2004.05.20
9,500원 ⟶
8,550원
(10% off)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이방 포모 지음, 최윤정 옮김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하는 아기 고양이를 빗대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성장의 시작을 담아냈다. 그런 만큼 그림책 속 세상은 눈에 보이고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계로 아늑하다. 그림은 만화적 기법을 빌렸고, 말풍선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살려준다. 밤마다 제 방에서 얌전히 지내던 그루초. 오늘 밤엔 야릇한 기운에 끌려 창문을 넘는다. 엄마 아빠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만 걱정이 태산.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할 때 그냥 놔둬야 하는 것이 고양이들 세계의 규칙이기 때문에 말릴 수도 없다. 결국 아빠 고양이가 그림자처럼 그루초를 수행했음을 시각적으로만 보여주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나선 아기 고양이 그루초 이야기 고양이를 일컬어 '밤의 사냥꾼'이라고 한다. 그건 고양이의 본능 가운데 하나인 야행성 때문이다. 밤이 되면, 호기심도 더욱 왕성해지니 말이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밤이 깊으면 하나씩 둘씩 공터로 모여든다. '밤의 집회'를 여는 것이다. 그러다 먼동이 희끄무레하게 밝아 올 무렵, 하나 둘 슬슬 자리를 뜨기 시작한다. 이 같은 고양이의 세계를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작품이 ≪어느 날 밤, 고양이가≫이다.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하는 아기 고양이를 빗대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성장의 시발점을 담아냈다. 그런 만큼 그림책 속 세상은 눈에 보이고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계로 아늑하다. 그림은 다소 만화적인 표현 기법을 빌려 온 듯, 짤막한 '말풍선'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살려 준다. 등장인물의 움직임은 연필 끝으로 부드럽게 잡아냈고, 시간적 배경이 밤임을 나타내는 검은색은 화면 가득 깊고 풍부하다. 그러면서도 색이 뜨지 않고 차분하게 가라앉아 밤이 주는 포근한 맛을 더했다. 무엇보다 그림 속에 이야기가 숨어 있다. 주인공 아기 고양이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동안, 아빠 고양이가 그림자처럼 그루초를 수행했음을 시각적으로만 보여주었다. 아기 고양이 그루초는 그동안 집 안에서만 얌전히 지냈다. 그런데 오늘 밤엔 야릇한 기운에 이끌려 드디어 창문을 넘었다. 엄마 아빠는 이럴 줄 알고 있었다. 아이가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하는 날을 이제나저제나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루초는 뭔가 신 나고, 달콤하면서도 짜릿하고, 톡 튀는 일이 일어날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밤이라 그런지 고양이들이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파티를 벌이고 있다. 그루초는 모든 고양이가 자기처럼 회색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그때 커다란 그림자가 그루초를 에워쌌다. 그림자의 주인공은 어여쁜 친구 키티. 밤이 키티한테 그림자를 만들어 준 것이다. 하지만 때로 밤은 즐거움을 앗아가기도 한다. 바로 어린 고양이들을 잡아먹는 시궁쥐의 커다란 그림자! 그루초와 키티는 줄달음을 쳤다. 시궁쥐에게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하다. 다행히도 시궁쥐가 휘청거리다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곧바로 일어나서 입에 거품을 물고 다시 쫓았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바로 코앞에 맨홀이 있다. 순간, 그루초는 기지를 발휘해 키티를 맨홀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하고, 자기는 맨홀 왼쪽으로 돌아갔다. 그것도 모르고 내처 달리던 시궁쥐는 그대로 맨홀 속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키티 말대로 "정말 멋진 밤"이다. 그루초도 여자 친구를 집에 바래다주는 게 아주 기분 좋은 일이라는 걸 알게 됐고 말이다. 이 모든 게 다 밤의 힘일까? 무서운 건 더욱 무섭게, 낭만적인 건 더욱 낭만적으로 느껴지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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