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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냄새 가족 세트 (전3권)
지에밥 / 사라 아고스티니 글, 마르타 투냉 그림, 이종은 옮김 / 2012.05.20
30,000원 ⟶ 27,000원(10% off)

지에밥창작동화사라 아고스티니 글, 마르타 투냉 그림, 이종은 옮김
똥냄새 가족 시리즈 전3권 세트. 씻기 싫어하고 더러운 행동을 일삼는 똥냄새 가족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이다. 각 권의 뒷부분에는 보드 게임, 체스 게임, 흉내내기 게임 등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들어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이가 ‘아이, 더러워!’ 하면서 깨닫고 스스로 바른 행동을 하게 되는 재미있고 신기한 책이다.1권 똥냄새 가족, 그들이 온다! 2권 똥냄새 가족, 깨끗이네 가다! 3권 똥냄새 가족, 정체를 밝히다!더러운 행동을 보면서 ‘아이, 더러워!’ 하면서 깨닫는 습관 교정 시리즈 씻기 싫어하고 더러운 행동을 일삼는 똥냄새 가족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1탄(그들이 온다!)에서는 똥냄새 가족이 어떻게 더럽고 냄새 나게 생활하는지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2탄(깨끗이네 가다!)에서는 똥냄새 가족이 친척 깨끗이네 집에 가서 겪는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3탄(정체를 밝히다!)에서는 똥냄새 가족이 어떻게 이런 나쁜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가족사와 생활 규칙 이야기, 여행과 이사 이야기 등이 낱낱이 공개됩니다. 각 권의 뒷부분에는 보드 게임, 체스 게임, 흉내내기 게임 등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들어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이가 ‘아이, 더러워!’ 하면서 깨닫고 스스로 바른 행동을 하게 되는 재미있고 신기한 시리즈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의 씻기 습관을 일깨워 준 반면 교사, 습관 교정서! ‘밥 먹고 이를 꼭 닦아야지!’.‘놀다 들어오면 손부터 씻어야지!’.‘자기 전에 먼저 씻어야지!”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는 엄마의 요구는 어린이에게 지루한 잔소리로 들리지 쉽습니다. ‘왜 이를 닦아야 하는지, 씻지 않으면 무엇이 나쁜지, 하루쯤 씻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어린이는 더 궁금해질 뿐입니다. 이 책은 ‘잘 씻고 잘 치우자!’라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잘 씻어라!“,”더럽히지 말거라!“라는 말보다 더러움의 끝을 보여 줌으로써 깨닫게 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지요. 이 책은 어린이의 씻기와 정리 습관을 일깨우는 좋은 반면교사가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행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 이어 프랑스는 물론 캐나다, 터키 등 여러 나라 언어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씻기와 정리 습관을 일깨워 준 습관 교정서로 손색이 없는 마법같이 신기한 동화입니다. 시리즈의 특징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똥, 방귀, 트림)로 깨달음을 준다! 어린이들은 똥, 방귀, 트림 등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똥냄새 가족의 기상천외한 행동을 통해 배꼽을 잡고 ‘아이, 더러워!’ 하면서 어느새 깨닫게 하는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웃음을 준다! 이탈리아에서 발행되어 15만 부 이상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 이어 프랑스는 물론 캐나다. 터키 판으로 번역되어 한결 같은 웃음을 준 책입니다. ◎ 재미있는 의태어와 재기 발랄한 그림이 어우러졌다! ‘뿡뿡, 끄억, 뿌지직, 꽈당’ 등 재미있는 의태어를 사용하여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우스꽝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그림 표현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 온가족이 즐기는 게임이 들어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냄새 보드 게임, 냄새 체스 게임, 냄새 흉내내기 게임 등 부록이 들어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읽는 즐거움과 가족과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3세 연령별 읽기 그림책) 호랑이의 선생님
아이즐북스 / 김영란 글, 이상미 그림 / 2006.08.01
3,900원 ⟶ 3,510원(10% off)

아이즐북스창작동화김영란 글, 이상미 그림
첫째,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셋째, 생활, 정보, 창작, 전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넷째,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춘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 세계에 대한 즐거움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알맞은 책을 반복해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읽기의 경우, 아이들의 문장 습득 과정을 세부적인 여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정교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스토리북에 적용한 리딩트리를 통해 영어로 이야기를 읽는 데 재미를 붙이게 합니다. 은 한글 읽기 과정을 연령별 발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을 읽어야 할 연령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그림책이나 글자를 접한 경험, 그리고 흥미 등을 고려하여 연령별 특징에 따른 그림책을 고르고, 엄마와 함께 한 권 한 권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진 우리 아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세 :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읽어요! 동화책을 펼치면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그림을 보게 됩니다. 알고 있는 사물, 관심이 있는 사물에 눈길이 가면서, 그 사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그림과 이야기를 연결하여 이해하고 점점 흥미를 높여갑니다.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즐거운 경험을 반복하면서 아이들은 동화책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문자들이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어디엔가 글자가 써 있으면 무엇이냐고 묻게 되기도 하지요. 처음부터 동화책의 문자 부분을 보게 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친근하고 따뜻한 엄마의 목소리를 통하여 재미있게 동화를 들으면서 아이의 읽기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마법의 요리책
거북이북스 / 리퀴드 브레인 글.그림 / 2012.08.20
11,000원 ⟶ 9,900원(10% off)

거북이북스창작동화리퀴드 브레인 글.그림
친환경 참살이 그림책 프랭키와 친구들 시리즈. 눈사람을 닮은 꼬마 곰 프랭키와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뚜,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쿠앙, 초록 식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퐁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비빔밥, 호박전, 무지개떡을 소개하고, 교훈까지 곁들여진 그림책이다. “우아, 이 책은 마법의 요리책이잖아!” 프랭키가 문어 아저씨에게 얻은 요리책 속 음식들은 실제로 튀어나온다. 이런 마법 같은 이야기가 아이들을 멋진 판타지 세계로 이끈다. 요리책 속의 맛있는 무지개떡을 혼자만 먹으려고 애쓰는 프랭키를 통해서는 올바른 생각을 선사한다.그림책에도 친환경 참살이 바람이 솔솔~ 그림과 이야기, 종이와 잉크까지 친환경 소재로 예쁘게 만든 책! KBS-2TV 애니메이션 방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추천 도서 서울캐릭터공모전 대상 수상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좋은 식습관을 갖게 할 수는 없을까? 컴퓨터와 게임기가 아닌, 자연의 웃음소리와 바른 먹거리의 숨소리 알게 할 수는 없을까? <프랭키와 친구들>은 이런 소박한 소망을 닮은 친환경 참살이 그림책 시리즈이다. 눈사람을 닮은 꼬마 곰 프랭키와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뚜,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쿠앙, 초록 식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퐁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가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다. 거기에 피노키오, 개구리 왕자, 손오공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그림과 상큼한 글 속에는 ‘자연’과 ‘먹거리’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에 대한 따듯한 메시지가 살아 숨 쉰다. ‘친환경’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책의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실천한다.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책을 갈무리했다. [등장하는 친구들] 프랭키와 친구들은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푸른 풀밭이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동화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프랭키 순수하고 귀여운 꼬마 곰. 하얀 눈사람을 닮았어요. 직접 기른 농작물로 즐겁게 요리하는 곰돌이랍니다. 뚜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모든 일을 척척 해냅니다. 요리를 잘하고, 아는 것이 많은 잔소리꾼입니다. 쿠앙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말을 짧게 한답니다. 엉뚱하고 산만해도 밝고 순진해요. 퐁 초록 식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퐁’이라는 말밖에 할 줄 몰라요. 순수하고 귀엽지만 음식 욕심이 많아요. 책소개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 있다. 그림 속의 떡을 정말 꺼내 먹을 수만 있다면! ‘마법의 요리책’은 그런 즐거운 상상에서 출발한다. “우아, 이 책은 마법의 요리책이잖아!” 프랭키가 문어 아저씨에게 얻은 요리책 속 음식들은 실제로 튀어나온다. 이런 마법 같은 이야기가 아이들을 멋진 판타지 세계로 이끈다. 요리책 속의 맛있는 무지개떡을 혼자만 먹으려고 애쓰는 프랭키를 통해서는 올바른 생각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는 끝이 없다. 소꿉놀이를 할 때 모래는 밥이 되고, 나뭇잎은 초록빛 접시가 된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마법의 요리책에 나오는 요리도 친환경 자연주의 한식 먹거리이다. 비빔밥, 호박전, 무지개떡을 소개하는 어린이 그림책. 거기에 교훈까지 곁들여진다.
장끼전
장영(황제펭귄) / 권문희 글.그림, 권순긍 자문 / 2013.10.07
11,000원 ⟶ 9,900원(10% off)

장영(황제펭귄)창작동화권문희 글.그림, 권순긍 자문
2014 아침독서 추천도서 선정도서 빛나는 우리 고전 그림책 시리즈 5권. 「장끼전」은 까투리의 개가를 통해 비극적인 삶에 직면해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백성들의 건강한 삶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어려운 환경을 용감하고 주체적으로 헤쳐 나가는 까투리의 모습에 초점에 맞추어 경쾌한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또한 판소리계 소설의 긴 서술어를 흥미롭게 전달하게 위해서, 아이들에게 익숙한 만화적 화면 분할을 도입해 단조롭지 않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구성했다. 남편을 잃은 까투리의 비극이 아닌, 현명함과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헤쳐 나가는 씩씩한 여성을 해학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비극적인 삶아, 물러가거라. 씩씩하게 헤쳐 나가리라! 곤궁한 삶을 헤쳐 나가는 주체적인 여성을 그리다 <장끼전>은 판소리 12마당 중에 하나인 <장끼타령>에서 나온 한글소설입니다. 조선 중기에 만들어져서 조선 후기 여성들을 중심으로 즐겨 읽혔던 소설입니다. <장끼전>은 아내 까투리의 만류를 무시하다가 죽은 장끼를 다룸으로써 가부장적인 허세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의 형태를 통해 인간 세계를 풍자적이고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토끼전>과 함께 우화 소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원본 <장끼전>에서의 백미는 크게 두 가지로 그려집니다. 하나는 장끼가 죽는 대목이고 나머지 하나는 까투리가 여러 동물들의 청혼을 거절하는 대목입니다. 어느 날 굶주린 장끼 부부가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콩 한 알을 발견합니다. 굶주린 장끼가 먹으려 하니 까투리는 지난밤의 불길한 꿈을 말하며 먹지 말라고 말립니다. 그러나 장끼는 자기가 집안의 가장이라고 고집을 부리며 그 콩을 먹으려다 덫에 치어 죽습니다. 죽으면서도 까투리에게는 다시 시집가지 말라고 유언을 남깁니다. 권위적인 가장으로서 장끼의 모습에 저절로 쓴웃음이 나옵니다. 장끼가 죽은 후 아내인 까투리에게 까마귀와 두루미, 물오리 등 여러 동물들이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까투리는 모두 거절하다가 홀아비 장끼의 청혼을 받아들여 재혼하게 됩니다. 재산, 권세보다는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동류, 혹은 같은 신분을 배우자로 택한 것을 결혼의 예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원본에서는 다시 결혼한 꿩 부부가 아들딸을 모두 혼인시키고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구경하다가 큰물에 들어가 조개가 됐다고 전합니다. 장끼전은 이렇게 “남편이 죽은 아내는 다시 시집갈 수 없다.”라는 남성 위주의 완고한 유교 도덕을 비판, 풍자하고 있습니다. 당시 매우 앞선 생각으로 권위적인 사회를 비판하고, 여성도 남성의 부속물이 아니라 스스로 잘 살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드러낸 작품입니다. <장끼전>은 조선 중후반, 18세기 무렵 상업 경제의 발전으로 인해 신분 사회가 해체되고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서 일반 백성들이 유랑민으로 떠돌게 된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까투리가 여러 번 재혼했던 것도 결혼을 통해 생계를 꾸려가는 것이 필수적이었던 삶의 곤궁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또한 까투리의 여러 남편이 자연사가 아닌 사냥꾼에 의한 사고사로 소개되는 것도, 생활고를 면하고자 떠돌다 목숨을 잃기 쉬웠던 삶이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장끼전>은 까투리의 개가를 통해 비극적인 삶에 직면해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백성들의 건강한 삶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주체적인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개척하는 여성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어 봉건적인 유교 질서가 힘을 발휘하던 시기에 규방을 중심으로 여성들에게 많이 읽혔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부제를 <까투리전>이라고 붙여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 <장끼전>은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어려운 환경을 용감하고 주체적으로 헤쳐 나가는 까투리의 모습에 초점에 맞추어 경쾌한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또한 판소리계 소설의 긴 서술어를 흥미롭게 전달하게 위해서, 아이들에게 익숙한 만화적 화면 분할을 도입해 단조롭지 않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글과 그림을 작업한 권문희 작가는 동양화적인 필법을 기본으로 옛이야기를 풍자와 유머로 전달하는 데 익숙한 작가입니다. 이번 작업에서도 남편을 잃은 까투리의 비극이 아닌, 현명함과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헤쳐 나가는 씩씩한 여성을 해학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림 그리기가 정말 좋아!
은행나무 / 린시아오뻬이 글, 김지연 옮김 / 2007.05.10
8,000원 ⟶ 7,200원(10% off)

은행나무창작동화린시아오뻬이 글, 김지연 옮김
나래가 갑자기 그림 그리기 싫어졌대요.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학교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길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는 꿈속에서까지 그림을 그릴 정도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갑자기 왜 그러는 걸까요?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좋아하는 강인이도, 곤충 채집이 취미인 향기도, 피아노 연주하기를 좋아하는 우리도 모두들 걱정하고 나섰어요. 과연 친구들은 나래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아직 어른이 되는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며 한 걸음 성장하는 과정을 예쁘게 담아낸 동화입니다. 나래의 고민까지 포근히 감싸고 보듬어주는 친구들을 통해, 좋아하는 놀이를 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를 보여주고 친구들의 소중함도 이야기합니다. 손 가는 대로 그린 것 같은 그림들은 마치 따뜻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낸 듯, 보는 이의 마음을 맑고 투명하게 변화시켜 줍니다.■ 밑도 끝도 없이 빠져들다가도 한순간 싫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를 어려운 말로 슬럼프 혹은 권태기라고 부르며 슬기롭게 극복하려고 노력하지요. 이러한 감정은 어린이나 어른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 나래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림 그리는 일은 나래를 기쁘게도 하고 싫증을 내게도 만들지요. 매일같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나래에게도 어느 날 문득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마음먹은 대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자 더 이상 그림 그리기가 싫어집니다. 어른들처럼 스스로 극복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기에 훌쩍훌쩍 눈물만 흘리며 집밖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나래에게는 나래의 고민까지 포근히 감싸고 보듬어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거든요.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좋아하는 강인이, 곤충 채집을 좋아하는 향기, 피아노 치기를 좋아하는 우리, 그리고 과묵한 친구인 강아지까지. 개성이 뚜렷하고 활력 넘치는 나래의 친구들은 모두 나래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나래가 그림 그리기 싫다고 말했을 때 깜짝 놀라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나래에게 그 이유를 묻지도, 또 계속 그리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각자 좋아하는 놀이 속으로 나래를 초대하여, 나래 스스로 다시 그림을 그리고픈 마음이 들도록 이끌어 줍니다. 예쁜 마음씨를 가진 친구들 덕분에 나래는 다시 친구들의 즐거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예전의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로 돌아옵니다. ■ 마음의 키가 한 뼘 더 성장했어요! 『그림 그리기가 정말 좋아!』는 아직 어른이 되는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며 한 걸음 성장하는 과정을 예쁘게 담아낸 동화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갑자기 그림 그리기 싫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른이라면 다독이고 격려하거나, 스스로 다시 그리고픈 욕구가 생길 때까지 내버려 두겠지만, 아이에게는 아이들만의 접근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작가는 책 속에서 기막힌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친구들을 통해 치유하는 방법이지요. 그림 그리기가 싫증 난 나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요. 나래를 놀이의 세계로 초대하는 것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섬세하게 배치한 상황입니다. 나래의 친구들은 좋아하는 놀이를 할 때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를 직접 보여 주며, 그림 그리는 일이 나래에게 얼마나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인지를 깨닫게 도와줍니다. 그렇게 해서 나래는 마음의 키가 한 뼘 더 성장하게 됩니다. 그림을 그리고픈 마음과 친구들 간의 우정은 나래가 가진 두 가지 보배입니다. 이 두 보배는 작품 속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며 더없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화해와 상처의 봉합, 바로 이 점이 이 책이 발산하는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 3 (책 + 오디오 CD 1장)
노란우산 / 무럭무럭책방 지음, 이영아 그림, Jason Kim 외 감수 / 2014.11.18
9,800원 ⟶ 8,820원(10% off)

노란우산영어배우기무럭무럭책방 지음, 이영아 그림, Jason Kim 외 감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즐겨보는 세계 명작 동화 중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동화들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말빵동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풍부한 색감의 그림이 집중력을 높이고,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구연동화 및 챈트는 학습 효과를 높여 준다. 쉬운 유아 영어 학습서이자 재미있는 명작 동화책인 '말빵동'은 아이들의 영어 말문도 빵 터지게 해 주고,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도 길러준다. 또한 모험, 도전, 용기, 지혜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교훈을 줌과 동시에 이를 해석하는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꼭 읽어야 하는 명작 동화를 이제 영어로 쉽게 읽어요! 다양한 버전의 구연동화와 신 나는 챈트를 따라서 흥얼거리다 보면 저절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쑥쑥! 영어 실력도 무럭무럭 자랄 거예요. 꼭 읽어야 하는 명작 동화, 이제 영어와 함께해요!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말빵동)’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즐겨보는 세계 명작 동화 중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동화들을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말빵동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풍부한 색감의 그림이 집중력을 높이고,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구연동화 및 챈트는 학습 효과를 높여 줍니다. 쉬운 유아 영어 학습서이자 재미있는 명작 동화책인 '말빵동'은 아이들의 영어 말문도 빵 터지게 해 주고,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도 길러줄 것입니다. 왜 명작 동화를 읽어야 할까요? 명작동화는 대개 인과응보의 내용이 많아 착한 마음씨와 사회성을 형성하여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험, 도전, 용기, 지혜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교훈을 줌과 동시에 이를 해석하는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꿈을 발견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곰 세 마리 가족의 집을 누군가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어요! 숲 속에 곰 세 마리 가족이 살고 있어요. 곰 가족은 식사 전에 잠시 산책을 하고 돌아오기로 했어요. 곰 가족이 사이좋게 산책을 나갔을 때, 한 여자아이가 곰 가족의 집으로 불쑥 들어왔어요! 예쁜 금발머리를 가진 여자아이 이름은 '골디락'이라고 해요. 골디락은 곰 가족의 집에서 무얼 할까요? 또 골디락을 본 곰 가족의 반응은 어떨까요? 를 읽으며 골디락과 곰 세 마리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 시리즈 소개 ① The Three Little Pigs (아기 돼지 삼 형제) ② Little Red Riding Hood (빨간 모자) ③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골디락과 곰 세 마리) ④ The Ugly Duckling (미운 오리 새끼) ⑤ Hansel a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⑥ Aesop's Fables (이솝우화) ⑦ Snow White (백설 공주) ⑧ The Frog Prince (개구리 왕자) ⑨ The Little Mermaid (인어 공주) ⑩ The Happy Prince (행복한 왕자) [출판사 리뷰] 짧은 대화체 문장으로 쉽게 익혀요 길고 복잡한 문장은 NO!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짧고 쉬운 영어 대화로 구성하였습니다. 명작 동화를 보며 실생활 영어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구연동화 이 책에는 다양한 버전의 음원이 있습니다.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내레이션 버전,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하며 억양을 익힐 수 있는 원어민 구연동화 버전,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우리말 구연동화 버전 등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을 길러 줄 것입니다. 신 나는 챈트 책 속에 나오는 대화를 모아 신 나는 리듬의 챈트로 엮었습니다. 원어민 성우가 부르는 챈트를 따라 외치다 보면 어느새 영어의 리듬감에 친숙해지고 아이의 입에서 영어가 빵빵 터져 나오며 자신감이 쑥쑥 자랄 수 있습니다. 생생한 일러스트 그림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을 정도의 상황 묘사가 뛰어난 생생한 일러스트는 이 책의 특징입니다. 아이들이 명작 동화의 내용에 더욱 집중하게 하여 해당 명작 동화의 내용과 교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이펜으로 콕콕 말빵동은 세이펜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세이펜이 있는 독자라면 세이펜에 음원만 다운로드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세이펜으로 문장과 그림, 아이콘 등을 살짝 누르면 다양한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이펜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스마트 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말빵동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말빵동 시리즈 구성과 부록 오디오 시디 구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세이펜 사용법도 배울 수 있답니다.
우리 엄마 최고
풀빛 / 로지 스미스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이윤진 옮김 / 2012.12.20
10,000원 ⟶ 9,000원(10% off)

풀빛창작동화로지 스미스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이윤진 옮김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 큰 덩치로 아기 곰을 와락 껴안아주는 엄마의 모습, 아기의 몸보다도 큰 신선한 참치를 물어서 주는 귀여운 엄마 펭귄의 모습, 아기 코끼리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주며 목욕을 같이 하는 엄마 코끼리의 모습 등 인간이 아닌 동물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에 대해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엄마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모습은 아이들이 분명 사회를 살아가면서 익히고 배워야 할 덕목이다. 사랑스럽고 한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은 이 책은 아이들과 부모 사이를 이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오스트레일리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전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몸집이 커다란 엄마도 작은 엄마도 몸이 깃털로 덮여 있는 엄마도 털로 덮여 있는 엄마도 세상의 모든 엄마는 나를 특별하게 해. 우리 아이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 '풀빛 그림아이'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그림책들만 엄선해서 소개하는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새롭게 1∼5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그간 풀빛에서 선보였던 유럽의 다소 진지하고 교훈적인 그림책에 비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밝고 경쾌한 리듬이 느껴지는《우리 엄마 최고》,《우리 아빠 최고》입니다. ‘왜 우리 아이는 책보단 텔레비전을 더 좋아할까?’, ‘왜 우리 아이는 이리 저리 산만한 걸까?’ 책을 읽는 습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길들여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독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흥미를 느끼도록 유발해야 합니다. '풀빛 그림아이'의 그림책들은 이러한 아이의 책읽기 습관과 아이가 커서 되돌아 봤을 때 아름다운 추억 한 켠에 남을 수 있는 도서가 될 것입니다. 아이와 곁에서 책을 함께 읽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직 글자와 의미를 모르는 아이라도 부모의 숨소리와 체온을 느낍니다. 배냇짓을 하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눈을 떴을 때 부모와 마주보는 눈을 통해 아이와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에게 엄마·아빠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들려주며 존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세요. 큰 덩치로 아기 곰을 와락 껴안아주는 엄마의 모습, 아기의 몸보다도 큰 신선한 참치를 물어서 주는 귀여운 엄마 펭귄의 모습, 아기 코끼리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주며 목욕을 같이 하는 엄마 코끼리의 모습 등 《우리 엄마 최고》는 인간이 아닌 동물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에 대해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물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갓 난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식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모습, 아빠의 늠름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들은 아이들이 분명 사회를 살아가면서 익히고 배워야 할 덕목일 것입니다. 이 사랑스럽고 한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은 《우리 엄마 최고》는 아이들과 부모 사이를 이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 겨울 최고로 멋진 부모가 되어 보세요! 《우리 엄마 최고》의 이러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을 그린 브루스 와틀리는 현재 호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국내에서도 다수의 책이 출간되어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작가입니다. 호주에서 ‘올해의 책’, ‘주목할 만한 책’ 등 수많은 아동·그림책 상을 수상함으로서 명실상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와 있습니다. 동물들이 자신의 새끼들을 보살피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절묘하게 잡아내어 그림으로 옮긴 그의 놀랍도록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은 책을 함께 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엄마 최고》에는 다양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과 문장들이 아름답게 수놓아 져 있습니다. 이러한 글을 쓴 로지 스미스는 이 책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브루스 와틀리의 아내로서 이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작업을 통해 그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부부인 브루스 와틀리와 로지 스미스가 함께 작업한 사랑이 넘치는 책《우리 엄마 최고》는 그들이 직접 엄마와 아빠의 마음으로 만들었기에 글과 그림에서 따뜻함과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올 겨울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가장 따뜻한 최고로 멋진 엄마·아빠가 되어 보세요.
커다란 방귀
시공주니어 / 강경수 글.그림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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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창작동화강경수 글.그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41권.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그림책으로, 개성 넘치는 초원 동물들의 표정과 약간은 무미건조한 텍스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느슨함 속에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방귀’를 독특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방귀는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있는 공통적인 생리 현상 중 하나다. 그런 방귀를 코끼리가 무심코 뀌자 주변에 있던 동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고 만다. 풀을 뜯던 코뿔소, 개미를 먹던 개미핥기, 나무 위에서 쉬고 있던 개코원숭이 등은 영문도 모른 채 날아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방귀의 거센 바람에 저 멀리 날아가 떨어지는 동물들이 방귀를 뀐 코끼리를 지탄하지도, 원망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책임을 묻지 않고, 일어난 현상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비록 약육강식의 자연 세계이지만 더불어 사는 삶의 순리를 이해하는 동물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건조하고 단순 명료한 글과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동물들의 표정이 묘하게 대비되면서 이야기의 핵심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되었다. 또한 같은 장소이지만 방귀의 위력을 각각 다르게 느끼는 동물들의 감정선을 바탕색의 컬러감으로 표현하여 반복되는 장면에 변화를 주었다.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최신작!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의 아침을 뒤흔드는 어이없고 황당무계한 사건! 소문난 신사인 코끼리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단순하지만 유머와 통찰력이 담긴 그림책을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초원 동물들의 표정과 약간은 무미건조한 텍스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느슨함 속에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방귀’를 독특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상을 뒤흔든 ‘방귀’에 대처하는 자세 방귀는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있는 공통적인 생리 현상 중 하나다. 그런 방귀를 코끼리가 무심코 뀌자 주변에 있던 동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고 만다. 풀을 뜯던 코뿔소, 개미를 먹던 개미핥기, 나무 위에서 쉬고 있던 개코원숭이 등은 영문도 모른 채 날아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방귀의 거센 바람에 저 멀리 날아가 떨어지는 동물들이 방귀를 뀐 코끼리를 지탄하지도, 원망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주변의 누군가가 나의 평온함을 깰 때 심히 불쾌감을 느끼고 싫은 내색을 비치기 마련인데,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책임을 묻지 않고, 일어난 현상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비록 약육강식의 자연 세계이지만 더불어 사는 삶의 순리를 이해하는 동물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끼리 방귀의 영향력은 크고 무거운 코뿔소에서 가장 미약하고 작은 개미에게까지 미친다. 그나마 코뿔소는 금세 날기를 멈추고 땅에 착지하지만, 개미는 하염없이 날아가다가 코끼리 콧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사건은 또다시 초원을 뒤흔드는 재채기의 원인이 된다. 코끼리의 방귀이든 재채기이든 주변 동물들은 예기치 못한 그 순간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상으로 돌아온다. 사건이 끝이 나고 삶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방귀 한 방에 그날 하루가 큰 변화를 겪지만, 담담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동물들의 반응과 표정 속에서 넉넉한 웃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순환적인 우리 일상의 일면을 초원 동물들을 통해 유쾌한 이야기로 뽑아낸 작가의 역량과 아이디어가 느껴진다. 단순한 스토리와 반복적인 구조 속에 담긴 긴장감 강경수 작가는 이야기의 포인트를 잡아내 절제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그림책에서도 이야기의 핵심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했다. 건조하고 단순 명료한 글과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동물들의 표정이 묘하게 대비되면서 서로를 보완하고 있다. 또한 같은 장소이지만 방귀의 위력을 각각 다르게 느끼는 동물들의 감정선을 바탕색의 컬러감으로 표현하여 반복되는 장면에 변화를 주었다. “뿌우웅”, “슝슝슝”, “에-취!” 등의 의성어는 수작업 그림과 대비되게 디자인적인 서체로 표현하여 그림을 돋보이게 했고, 의성어가 그림의 일부분으로 존재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가장 작은 개미가 코끼리 코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올블랙으로 처리하여 새로운 사건으로 전환되는 느낌을 주었으며, 재채기가 터지는 클라이맥스 장면은 날개 접지를 활용하여 재채기의 파급 효과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재채기 장면은 방귀로 날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일정하게 반복되다가 갑자기 반전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안겨 준다. 콜라주와 만화식 표현을 통한 개성 강한 캐릭터 묘사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은 가장 큰 코끼리부터, 코뿔소, 사자, 개미핥기, 개코원숭이, 다람쥐, 그리고 가장 작은 개미까지 모두 일곱이다. 코끼리 아저씨의 방귀에 동물들은 큰 체구에서 작은 체구 순으로 더 멀리 날아간다. 이때 동물들의 표정이 모두 제각각이다. 갑작스러운 방귀에 당황하는가 하면, 눈을 질끈 감고 숙명처럼 받아들이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겁에 질리기도 한다. 동물의 몸체는 색색의 종이 콜라주이지만, 동물들의 표정은 연필선으로 그려져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그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고 있다. 또한 한 화면에 하늘로 날아가는 동물과 날아가다가 멈춰서 땅에 착지한 동물이 동시에 담기면서 두 개의 시선으로 나뉜다. 메인 장면(날아가는 동물)이 덩어리감 있게 표현되었다면, 서브 장면(착지한 동물)은 가벼운 연필선으로 간략하게 표현되어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이야기에 강약을 주며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 5 (책 + 오디오 CD 1장)
노란우산 / 무럭무럭책방 지음, 이정현 그림, Jason Kim 외 감수 / 2014.11.18
9,800원 ⟶ 8,820원(10% off)

노란우산영어배우기무럭무럭책방 지음, 이정현 그림, Jason Kim 외 감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즐겨보는 세계 명작 동화 중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동화들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말빵동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풍부한 색감의 그림이 집중력을 높이고,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구연동화 및 챈트는 학습 효과를 높여 준다. 쉬운 유아 영어 학습서이자 재미있는 명작 동화책인 '말빵동'은 아이들의 영어 말문도 빵 터지게 해 주고,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도 길러준다. 또한 모험, 도전, 용기, 지혜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교훈을 줌과 동시에 이를 해석하는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꼭 읽어야 하는 명작 동화를 이제 영어로 쉽게 읽어요! 다양한 버전의 구연동화와 신 나는 챈트를 따라서 흥얼거리다 보면 저절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쑥쑥! 영어 실력도 무럭무럭 자랄 거예요. 꼭 읽어야 하는 명작 동화, 이제 영어와 함께해요!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말빵동)’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즐겨보는 세계 명작 동화 중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동화들을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말빵동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풍부한 색감의 그림이 집중력을 높이고,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구연동화 및 챈트는 학습 효과를 높여 줍니다. 쉬운 유아 영어 학습서이자 재미있는 명작 동화책인 '말빵동'은 아이들의 영어 말문도 빵 터지게 해 주고,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도 길러줄 것입니다. 왜 명작 동화를 읽어야 할까요? 명작동화는 대개 인과응보의 내용이 많아 착한 마음씨와 사회성을 형성하여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험, 도전, 용기, 지혜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교훈을 줌과 동시에 이를 해석하는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꿈을 발견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숲속에서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한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은 사이좋은 남매입니다. 어느 날, 집에 새엄마가 들어오게 되고 깊은 숲속에 버려지게 됩니다. 숲속을 헤매던 헨젤과 그레텔은 지치고 배도 고팠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나서 따라가 보았더니 그곳에는 과자로 만든 집이 있었습니다. 배고픈 헨젤과 그레텔에게 주인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할머니는 아주 무서운 마녀였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Hansel and Gretel>을 읽고 자기만의 과자로 만든 집을 상상해보고 그림으로도 그려 보세요. ■ 시리즈 소개 ① The Three Little Pigs (아기 돼지 삼 형제) ② Little Red Riding Hood (빨간 모자) ③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골디락과 곰 세 마리) ④ The Ugly Duckling (미운 오리 새끼) ⑤ Hansel a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⑥ Aesop's Fables (이솝우화) ⑦ Snow White (백설 공주) ⑧ The Frog Prince (개구리 왕자) ⑨ The Little Mermaid (인어 공주) ⑩ The Happy Prince (행복한 왕자) 짧은 대화체 문장으로 쉽게 익혀요 길고 복잡한 문장은 NO!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짧고 쉬운 영어 대화로 구성하였습니다. 명작 동화를 보며 실생활 영어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구연동화 이 책에는 다양한 버전의 음원이 있습니다.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내레이션 버전,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하며 억양을 익힐 수 있는 원어민 구연동화 버전,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우리말 구연동화 버전 등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을 길러 줄 것입니다. 신 나는 챈트 책 속에 나오는 대화를 모아 신 나는 리듬의 챈트로 엮었습니다. 원어민 성우가 부르는 챈트를 따라 외치다 보면 어느새 영어의 리듬감에 친숙해지고 아이의 입에서 영어가 빵빵 터져 나오며 자신감이 쑥쑥 자랄 수 있습니다. 생생한 일러스트 그림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을 정도의 상황 묘사가 뛰어난 생생한 일러스트는 이 책의 특징입니다. 아이들이 명작 동화의 내용에 더욱 집중하게 하여 해당 명작 동화의 내용과 교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이펜으로 콕콕 말빵동은 세이펜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세이펜이 있는 독자라면 세이펜에 음원만 다운로드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세이펜으로 문장과 그림, 아이콘 등을 살짝 누르면 다양한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이펜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스마트 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말빵동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말빵동 시리즈 구성과 부록 오디오 시디 구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세이펜 사용법도 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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