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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삼성당 / 그림 형제 원작, 이모토 요코 글.그림, 길지연 옮김 / 20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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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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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
명작동화
그림 형제 원작, 이모토 요코 글.그림, 길지연 옮김
[빅북]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 사전
별글 / 국제앰네스티 (지은이), 크리스 리델 (그림), 김지연 (옮긴이) / 2021.06.07
17,000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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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창작동화
국제앰네스티 (지은이), 크리스 리델 (그림), 김지연 (옮긴이)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그림책공작소 / 코린 로브라 비탈리 (지은이), 마리옹 뒤발 (그림), 이하나 (옮긴이)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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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공작소
창작동화
코린 로브라 비탈리 (지은이), 마리옹 뒤발 (그림), 이하나 (옮긴이)
인사해요, 안녕!
키위북스(어린이) / 김선영 (지은이), 신성희 (그림)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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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어린이)
창작동화
김선영 (지은이), 신성희 (그림)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6권. 꼬꼬닭이 인사한다. “도치야, 안녕!” 개구리가 인사한다. “도치야, 안녕!” 하지만 도치는 인사를 못한다. 왜냐면, 도치는 인사하는 게 몹시 부끄러웠다. 조랑말도, 하마도 반갑게 인사한다. “도치야, 안녕!” 그래도 도치는 인사를 못했다. 도치는 인사하는 게 무척 수줍었다. 고개를 숙인 채 손만 만지작, 발만 꼼지락거렸다. 그때였다.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나타났다. 화들짝 놀란 동물들이 서둘러 몸을 숨겼다. 그것도 자그만 도치 뒤로 말이다. 얼떨결에 호랑이 앞에 선 도치는 오들오들, 바들바들. 겁쟁이, 부끄럼쟁이 도치가 과연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안녕!”하고 인사해 봐. 모두 너의 친구가 될 테니까. 꼬꼬닭이 인사해요. “도치야, 안녕!” 개구리가 인사해요. “도치야, 안녕!” 하지만 도치는 인사를 못해요. 왜냐고요? 도치는 인사하는 게 몹시 부끄럽거든요. 조랑말도, 하마도 반갑게 인사해요. “도치야, 안녕!” 그래도 도치는 인사를 못해요. 도치는 인사하는 게 무척 수줍거든요. 고개를 숙인 채 손만 만지작, 발만 꼼지락거리지요. 그때였어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나타났지 뭐예요! 화들짝 놀란 동물들이 서둘러 몸을 숨겨요. 그것도 자그만 도치 뒤로 말이에요. 얼떨결에 호랑이 앞에 선 도치는 오들오들, 바들바들. 겁쟁이, 부끄럼쟁이 도치가 과연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안녕!” 이 작은 한마디는 아주 큰 힘을 갖고 있어요. 개구리도, 고슴도치도, 호랑이도 모두모두 친구로 만들어 주니까요. 누구든 활짝 웃게 만드는 기분 좋은 인사말, 우리 한번 큰 소리로 외쳐 볼까요? “안녕!” 우리 아이 사회성, 기본은 인사입니다 이제 막 부모 품에서 세상으로 나오려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 합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다름 아닌 ‘인사’지요. 기분 좋게 인사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니까요. 아이들은 인사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상호 작용 하는 법을 배웁니다. 부모는 아이가 인사를 못하면 ‘왜 인사도 제대로 못하냐.’며 아이를 다그치거나 꾸짖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사는 아이에게 때로 두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 내야 하는 낯선 경험이니까요. 특히 분리불안이 극복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더욱 힘든 일일 수 있지요. 따라서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인사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을 읽으며 인사 놀이를 해 보세요. 주인공 도치가 친구들에게 인사하지 못한 마음을 헤아려 보고, 도치의 인사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도 이야기해 보세요. 더불어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가 책 속 동물들처럼 씩씩하게 인사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끌어 주세요. 아이는 정답게 건네는 인사가 우리 모두를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이해하고, 또래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행복을 찾는 작은 곰
예림당 / 발트라우트 에기츠 지음, 루시아 스쿠데리 그림, 김라합 옮김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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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창작동화
발트라우트 에기츠 지음, 루시아 스쿠데리 그림, 김라합 옮김
주인공안 작은 곰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따뜻하게 잘 수 있는 보금자리가 충분했지만 '행복하다'라고 하기엔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행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른 아침의 아침 공기와 오솔길 옆으로 흐르는 예쁜 시냇물, 그리고 맛있는 꿀이 가득한 꿀단지는 작은 곰에게 작은 기쁨이 된다.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새를 도와 준 작은 곰은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연못에서 개구리들의 노래에 장단을 넣어준 작은 곰은 자신이 잘 하는 걸 발견하고 기뻐한다. 하지만 작은 곰은 친구 큰 곰을 만난 후에야, 오늘 작은 곰에게 있었던 일들 바로 '행복'이라고 깨닫게 된다. 이렇듯 '행복'은 보물찾기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으며 그것을 느끼는 것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타인을 도와주고, 서로 함께 하고 나누는 행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001 날아라 펭귄 002 내 자전거 003 행복을 찾는 작은 곰 살아가면서 우리는 언제 "행복하다" 라는 말을 할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멋진 선물을 받을 때? 시험에서 100점 맞았을 때? 이러한 상황에서도 사실 우리는 "행복하다"라는 말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의 주인공 작은 곰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따뜻하게 잘 수 있는 보금자리가 충분했지만 '행복하다'라고 하기엔 무언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행복'을 찾기 위해 작은 곰은 여행을 떠납니다. 이른 아침 불어오는 시원한 아침 공기와 오솔길 옆으로 흐르는 예쁜 시냇물, 그리고 맛있는 꿀이 가득한 꿀단지는 작은 곰에게 작은 기쁨이 됩니다.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새를 도와 준 작은 곰은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연못에서 개구리들의 노래에 장단을 넣어준 작은 곰은 자신이 잘 하는 걸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작은 곰은 친구 큰 곰을 만난 후에야, 오늘 작은 곰에게 있었던 일들 바로 '행복'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행복은 친구 큰 곰을 만난 것이었고요. 이렇듯 '행복'은 보물찾기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으며 그것을 느끼는 것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을 도와주고, 서로 함께 하고 나누는 행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은 강한 색상의 일러스트와 간단하지만 밀도 있는 구성으로 '행복의 참의미'를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행복하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애코와 알파벳 친구들
상상스쿨 / 픽토스튜디오 글.그림 /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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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스쿨
창작동화
픽토스튜디오 글.그림
, 에 이은 '증강현실 그림책 Magic AR Book' 3권. 0~3세의 영유아들이 컴퓨터와 웹캠을 활용해 증강현실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알파벳배울 수 있는 입체 영상 그림책이다. 웹캠에 책을 비추면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서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그림책 위로 튀어 나온다. A에서 Z까지 알파벳에 따라 서로 다른 캐릭터 영상이 나타나 글자의 이름과 그 글자가 사용되는 단어를 알려주고, 주인공 애코와 그 친구들은 알파벳 글자의 사물을 뿜어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파벳 모양과 소리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IT 날개 달고 책은 진화한다! 국내 캐릭터 활용한 증강현실 그림책 출시! 지난 7월 개최된 ‘서울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 2010’에서 캐릭터를 이용한 ‘증강현실’기술이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키즈 콘텐츠 전문회사 픽토스튜디오(대표 전유혁)가 유아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 상상스쿨과 손을 잡고 증강현실 그림책 시리즈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종이책의 종말을 말하는 미래학자들의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IT 기술과 접목된 종이책의 새로운 진화 형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0 글로벌애니메이션 파일럿으로 선정된 ‘애코와 사랑스런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 그림책 『애코와 숫자 친구들』『애코와 한글 친구들』에 이어 3탄 『애코와 알파벳 친구들』이 출시되었다. 애코와 친구들 시리즈는 국내 캐릭터 업체들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차세대 수익원으로 상정하고 상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증강현실 기술의 상용화에 물꼬를 튼 제품이다. ▲ 책을 웹캠에 비추면 모니터에 3D 캐릭터가 튀어 나와 숫자, 한글, 알파벳을 알려 준다. ◆ 증강현실이란? 2010년 IT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증강현실은 실제 환경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해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실제 옷가게에 간 것처럼 가상으로 입어보고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증강현실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최근 모바일이나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급속도로 발전, 진화하고 있는 콘텐츠 표현기술로, 최근 각종 제품이나 브랜드의 홍보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 기술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웹캠을 이용해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3D 입체 영상 그림책 이 책은 0~3세의 영유아들이 컴퓨터와 웹캠을 활용해 증강현실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알파벳배울 수 있는 입체 영상 그림책입니다. 웹캠에 책을 비추면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서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그림책 위로 튀어 나옵니다. A에서 Z까지 알파벳에 따라 서로 다른 캐릭터 영상이 나타나 글자의 이름과 그 글자가 사용되는 단어를 알려주고, 주인공 애코와 그 친구들은 알파벳 글자의 사물을 뿜어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파벳 모양과 소리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재미있게 숫자를 익혀요 『애코와 알파벳 친구들』에는 사랑스러운 코끼리 애코와 곰돌이 야곰, 돼지 짜박이, 고래 봉고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애코가 만나는 동물 친구들은 알파벳 모양의 빵을 들고 있어요. 애코가 A모양의 빵을 먹어요. 빵을 먹은 애코는 코에서 퐁 비행기를 뿜어냈어요. Airplane, A! 고래 친구 봉고는 H모양의 빵을 먹어요. 빵을 먹은 봉고는 등 위로 푸우 모자를 뿜어냈어요. Hat, H!!! 이렇게 애코와 친구들이 들고 먹는 알파벳 모양의 빵을 통해 알파벳 자음의 이름과 소리를 익힙니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뿜어내는 사물을 통해 알파벳 글자가 어떻게 쓰이는지 단어도 알려줍니다. 컴퓨터 화면에 등장하는 입체 캐릭터와 함께 숫자놀이를 즐겨요! 책에 부착된 CD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생긴 애코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애코와 알파벳 친구들』 증강현실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이때 웹캠을 책에 있는 숫자 박스에 대면 컴퓨터 화면에 애코와 동물 친구들이 3D로 나타납니다. 귀여운 3D 캐릭터가 A부터 Z까지 알파벳을 읽고 소리나는 법은 물론, 단어의 뜻까지 알려 주지요.
지능쑥쑥 스티커 파티 500
기탄출판 / 기탄출판 편집부 엮음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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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출판
유아놀이책
기탄출판 편집부 엮음
[빅북] 슈퍼 거북
책읽는곰 / 유설화 지음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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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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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유설화 지음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이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길 수 있다.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이다. <슈퍼 거북>은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작가 유설화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끊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었다.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 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가게마다 '거북'이 들어간 간판이 내걸리고, 심지어는 슈퍼 거북 동상까지 세워진다. 하지만 꾸물이는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 봐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는 정말 행복했을까?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니?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보다가 경주에서 진 토끼 이야기 말이야. 그럼 토끼 코를 납작하게 만든 그 거북이는 어떻게 됐을까? ‘토끼를 이긴 거북’이라니 텔레비전에 나올 일이잖아. 지금부터 벼락 스타가 된 거북이 이야기를 들려줄게.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왜 아니겠어요.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지요.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가게마다 ‘거북’이 들어간 간판이 내걸리고, 심지어는 슈퍼 거북 동상까지 세워지지요. 그런데 거북이 꾸물이는 이 상황이 마냥 좋기만 했을까요? 토끼가 상대를 만만히 보고 낮잠이나 잘 동안 한 발 또 한 발 성실하게 달려 승리를 거머쥔 그 꾸물이가 말이에요. 꾸물이는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진짜 슈퍼 거북이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꾸물이는 착실한 거북이답게 가장 먼저 도서관으로 달려가 빨라지는 방법을 다룬 책을 모조리 찾아 읽고, 책에 실린 내용을 낱낱이 실천에 옮깁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해가 뜰 때부터 달이 질 때까지……. 그 결과, 꾸물이는 누구보다도 빠른 거북으로 거듭납니다. 꾸물이가 쌩하고 지나가면 다들 “방금 뭐가 지나간 거야?” 할 정도로 말이지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도 꾸물이는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딱 하루만이라도 느긋하게 자고 느긋하게 먹고 싶습니다. 볕도 쬐고 책도 보고 꽃도 가꾸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전처럼 천천히 걷고 싶습니다. 그런 꾸물이에게 토끼가 다시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제는 토끼쯤이야 가볍게 이길 수 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꾸물이에게 경주는 큰 부담입니다. 경주의 ‘ㄱ’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 집니다. 드디어 경주 날, 몇 날 며칠 잠을 설친 꾸물이는 지친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나가는데……. 과연 꾸물이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을 지킬 수 있을까요? 끊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나는 나답게! 《슈퍼 거북》은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작가 유설화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거북이 꾸물이의 이름을 빌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작가는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여러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배움을 청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이라도 가슴 속 깊이 납득하지 못하면 단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는 성격 탓에 그 공부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신과 꼭 닮은 꾸물이 이야기를 찾아내고도 그림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으니 말 다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호흡에 맞춰 자기답게 한 결과물이 이 그림책인 만큼 언행일치도 이만한 언행일치가 없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함께 묵직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이 그림책이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커다란 격려와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거북이처럼 느리고 거북이처럼 끈질긴 작가의 다음 그림책을 기대해 봅니다.
만 2세 재밌다 한글쓰기
블루래빗 / 이영 (지은이), 수지 해머 (그림)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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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학습책
이영 (지은이), 수지 해머 (그림)
어서 오세요! ㄱㄴㄷ 뷔페
위즈덤하우스 / 최경식 (지은이) /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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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최경식 (지은이)
색깔 마법사
비룡소 / 아놀드 로벨 글.그림, 이지원 옮김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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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아놀드 로벨 글.그림, 이지원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98권. 유머와 위트로 아이들의 생각과 심리를 우화적으로 전달하는 미국 대표 아동문학 작가 아놀드 로벨의 그림책이다. 아무런 색깔도 없던 옛날 옛적, 한 마법사가 우연히 새로운 색깔을 발견하며 ‘색깔 시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로, 색깔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느낌으로 인해 사람들의 감정이 변하며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진다. 칼데콧 상과 칼데콧 명예상, 뉴베리 상 등을 수상한 아놀드 로벨은 사건을 되풀이하는 반복 구성으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뜨리기로 유명하다. 에서도 황량했던 회색 나라가 파랑 시대, 노랑 시대, 빨강 시대를 거쳐 점점 알록달록한 색깔 나라로 채워지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율이 살아 있는 글은 이야기에 리듬을 불어 넣으며 몰입하게 만들고, 새로운 색깔이 만들어질수록 사람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이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색의 삼원색과 색의 혼합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감정을 변화시키는 색깔의 신비로운 힘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칼데콧 상, 뉴베리 상 수상 작가 아놀드 로벨이 펼치는 마법사의 좌충우돌 색깔 나라 만들기! 유머와 위트로 아이들의 생각과 심리를 우화적으로 전달하는 미국 대표 아동문학 작가 아놀드 로벨의 그림책 『색깔 마법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색깔 마법사』는 아무런 색깔도 없던 옛날 옛적, 한 마법사가 우연히 새로운 색깔을 발견하며 ‘색깔 시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로, 색깔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느낌으로 인해 사람들의 감정이 변하며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진다. 칼데콧 상과 칼데콧 명예상, 뉴베리 상 등을 수상한 아놀드 로벨은 사건을 되풀이하는 반복 구성으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뜨리기로 유명하다. 『색깔 마법사』에서도 황량했던 회색 나라가 파랑 시대, 노랑 시대, 빨강 시대를 거쳐 점점 알록달록한 색깔 나라로 채워지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율이 살아 있는 글은 이야기에 리듬을 불어 넣으며 몰입하게 만들고, 새로운 색깔이 만들어질수록 사람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이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색의 삼원색과 색의 혼합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감정을 변화시키는 색깔의 신비로운 힘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알록달록 나라를 만들기까지, 마법사의 흥미진진한 색깔 모험! 옛날 옛적 아무런 색깔도 없었던 때가 있었다. 모든 것이 회색이나 검은색, 흰색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마법사가 지하실에서 마법의 약과 주문을 만들다 ‘파랑’을 발견한다. 마법사는 파란색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세상은 온통 파란색으로 가득 찬다. 모두들 ‘파랑 시대’라고 부르며 파란색이 완벽하다고 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파란색 때문에 슬픔에 빠지고 만다. 마법사는 다시 항아리에 이것저것을 넣어 휘젓는다. 이번에는 ‘노랑’을 만들어 세상은 ‘노랑 시대’가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노란색 때문에 눈이 아파 두통에 시달린다. 마법사는 ‘빨강’을 만들지만 모두 화가 나 빨간색마저 좋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마법사는 마지막으로 파랑, 노랑, 빨강을 모두 섞어 새로운 색깔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 사람들이 색깔마다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 세상을 알록달록 색칠한다! 세상은 마침내 더는 바꿀 필요가 없는 아름다운 곳이 된다. 새로운 색깔을 발견할 때마다 마법사와 사람들은 모두 완벽하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완벽한 색깔은 없다는 걸 깨닫는다. 마침내 다양한 색깔이 만들어지고, 그 색깔에 어울리는 곳을 찾아 구석구석 색칠해 알록달록한 세상이 되자 모두 안정을 찾고 행복해 한다. 이 이야기에서 마법사가 선뜻 마을 사람들에게 색깔을 나눠 주는 모습이나, 마을 사람들이 협동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색깔이 모여 완전한 세상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서로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상적인 사회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색의 삼원색과 색의 혼합에 대해 익힐 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과일이나 식물, 물건들을 보며 과연 그 색깔이 아니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하는 기회를 가지며 색깔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더 나아가 색깔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느낌을 생각하면서 어떤 기분이 들고,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지 서로 이야기하며 색깔이 지닌 신비로운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담백한 펜 선 위에 색깔이 풍성하게 채워지는 그림 아놀드 로벨은 그림책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메시지보다는 메시지를 담을 그림을 먼저 생각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색깔이 지니고 있는 느낌을 마을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 안에 담아냈다. 파랑 시대에서는 입 꼬리가 내려간 사람들의 표정과 시든 꽃으로, 노랑 시대에서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과 서로 부딪치는 새로, 빨강 시대에서는 소리치는 사람들 표정과 번개 치는 하늘, 깨진 그릇으로 색깔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전달한다. 회색 그림에서 색깔이 점층적으로 늘어나며 마침내 그림이 다양한 색깔로 풍성하게 채워지는 구성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아놀드 로벨은 와글와글 모여 있는 세상 사람들을 밀도 있게 그려 냈다.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나 행동이 유머 있게 그려져 보면 볼수록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들 틈에 있는 색깔 마법사를 찾아보거나 마법사가 새로운 색깔을 발견할 때마다 짓는 표정 변화를 보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리나의 신기한 마술 상자
파인앤굿 /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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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앤굿
생활동화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4권. 유엔에서 결의한 어린이 인권선언의 네 번째 원칙 ‘어린이는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를 주제로 구성된 그림동화이다. 주인공 아리나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보호와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아리나는 할아버지에게 신기한 마술 상자를 선물 받게 된다. 그 안에는 특별한 친구들이 살고 있었다. 아리나는 상자 속 친구들이 자신보다 작고 약해서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픈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아리나는 할아버지가 주신 마술 상자 여행으로, 어린이는 누군가의 보호와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리나의 신기한 마술 상자 》는 유엔에서 결의한 어린이 인권선언의 네 번째 원칙 ‘어린이는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를 주제로 구성된 그림동화 입니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보호와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아리나는 할아버지에게 신기한 마술 상자를 선물 받았어요. 그 안에는 특별한 친구들이 살고 있었지요. 아리나는 상자 속 친구들이 자신보다 작고 약해서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픈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엄마가 아리나를 보살펴 주는 것처럼 말이에요. 어린이는 출생 전이나 태어난 뒤에 적절한 영양, 집, 놀이, 의료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어느 곳에 살든지 어린이는 자신을 돌보아 줄 사람이 있어야 하거든요. 이처럼 아리나는 자신보다 약한 토끼들을 위해 엄마처럼 당근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선생님처럼 수를 가르치고, 의사처럼 아픈 토끼를 보살펴 주었답니다. 그렇게 아리나는 할아버지가 주신 마술 상자 여행으로, 엄마가 아리나를 보살펴 주는 것처럼 토끼와 같이 작은 친구들, 즉 어린이는 누군가의 보호와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리나의 신기한 마술 상자>는 유엔총회가 결의 한 어린이들의 네 번째 권리 ‘어린이는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을 권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아기 첫 플랩북) 숫자
예림당 / 예림당 편집부 펴냄 / 200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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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유아놀이책
예림당 편집부 펴냄
“재밌게 들춰보는 20여개의 플랩! 숫자를 배워요!” ▶ 1권:숫자(Number) 1부터 10까지의 기본 수 개념을 장난감, 사탕,나비, 꽃, 물고기 등으로 연속적으로 익힙니다. ▶ 내용 시리즈는 기본적인 교육 주제를 생생한 사진으로 정확하게 알려 주는 데 초점이 맞춰 있으며, 아울러 다채로운 사물을 익히면서 사물끼리의 공통성과 차이점까지도 하나 하나 들여다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 시리즈 특징 시리즈는 0-4세 영.유아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여러 가지 사물들을 생생한 실물 사진으로 하나 하나 보여주는 사진 그림책입니다. 장난감,먹을것, 동물, 학용품, 식물, 장식물 등등. 호기심 많은 아기들의 눈길을 끌만한 소재들로 가득합니다. 매 페이지마다 창문처럼 들춰볼 수 있는 플랩이 있어 책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줍니다. 게다가 플랩 속에는 본문의 사진 내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도록 세밀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나비 사진의 플랩을 열면, 뒷면에 실물 사진의 애벌레가 나타납니다. 아기는 나비와 애벌레의 관계를 어렴풋이 떠올리고, 부모님이 도움말을 주면서 찬찬히 설명해 준다면, 탁월한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는 뛰어난 사진들은 다양한 실물을 정확하게 알려 주는 데는 딱 그만입니다.사물에 대한 인지력을 바탕으로 기본 개념인 숫자, 모양, 색깔, 크기의 네가지 주제를 흥미롭게 가르쳐 줍니다. 또 한 가지! 우리말과 영어 표현을 함께 하여 자연스레 영어 공부도 곁들일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요
소담주니어 / 최윤정 지음, 하의정 그림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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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
창작동화
최윤정 지음, 하의정 그림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시리즈 6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위생 습관을 다룬 그림책이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대답을 유도해 보세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연습해요'를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위생 습관도 익힐 수 있다. 부록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 예방접종의 종류, 깨끗하게 손 씻는 방법을 수록했다.1. 눈물 뚝뚝 콧물 훌쩍, 머리는 어질어질 _감기와 계절독감 2. 똥꼬가 간질간질, 내 몸이 비실비실_손 씻기 3. 애완동물에게서도 병균이 옮는다고? _동물의 병균 4. 호기심으로 먹은 약, 내 몸이 아파요 _약물의 오남용 5. 상한 음식엔 나쁜 병균이 바글바글 _식중동, 장염 6. 너무너무 가려워요 _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7. 아얏! 이가 아파요 _이 닦기 8. 아프지 않으려면 주사를 맞으라고? _예방접종 [부록] 감기, 미리 막을 수 있어요 / 예방접종, 알고 맞아요! / 깨끗하게 손을 씻어요!바르고 빠른 대처로 건강하게 길러 주세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질병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요. 이 세상의 모든 병균들을 다 차단하기는 어렵지만 예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병에 걸렸어도 빨리 극복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위생 습관에 관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튼튼한 몸으로 쑥쑥 자랄 수 있게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책 내용] 함박눈이 내리자 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않고 밖으로 나가 눈사람을 만들다가 추위를 느끼는 진영이, 항상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비실이 민우, 애완 거북이를 만지고 그 손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려 하는 서윤이. 병원놀이를 하다 동생 반디에게 진짜 약을 먹이는 주영이, 냉장고 속 우유를 먹다 곧 퉤퉤 뱉는 민채, 소풍 가는 날 엄마가 싸 준 영양 간식이 싫다고 떼를 쓰는 민우, 간식을 잔뜩 먹고 그대로 잠을 자는 지용이, 강아지 해피처럼 병원에 가서 아프지 않게 해 준다는 주사를 맞는 수민가 나옵니다. 위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잊은 것은 무엇인지,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위생 습관에 관해 알려 줍니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대답을 유도해 보세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연습해요]를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위생 습관도 익힐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 예방접종의 종류, 깨끗하게 손 씻는 방법을 수록했습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IQ 가방퍼즐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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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유아놀이책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어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퍼즐놀이로 15조각, 24조각, 30조각, 42조각 총 4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의 퍼즐놀이이다. 쉬운 조각부터 어려운 조각까지 한 조각 한 조각을 맞추어 나가면서 생각이 커지고 아이큐가 향상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케이스가 가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보관이 용이하다.단계별 퍼즐 4종(15,24,30,42조각)지하국대적을 물리친 이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하리, 두리 그리고 도깨비 신비! 그러던 어느 날, 신비아파트에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 흑마법의 저주를 걸었다! 업그레이드된 고스트볼 X로 다시 나타나는 귀신들과 맞서는 하리! 그리고 알 수 없는 힘 때문에 괴로워하는 '강림'과 신비로운 소년 '리온'까지!!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 퍼즐놀이로,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시켜주세요! 하나, 단계별 퍼즐로 우리 아이 두뇌자극! 총 4개의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의 퍼즐놀이입니다. 쉬운 조각부터 어려운 조각까지, 퍼즐을 완성한 후 다음 단계로 진행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 놀이하며 사고력과 집중력도 쑥쑥!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가면서 복합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아이큐가 향상됩니다. 셋, 퍼즐조각을 잃어버릴 걱정도 이젠 끝! 퍼즐 놀이가 끝난 후 가방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퍼즐조각 한 개도 잃어버릴 걱정 없겠죠? 가방형식으로 되어 있어 들고 다니기에도 간편해요!
줌, 그림 속의 그림
보물창고 / 이슈트반 바녀이 그림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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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창작동화
이슈트반 바녀이 그림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60권.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이슈트반 바녀이의 대표작이다. '뉴욕 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의 최고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칼데콧 상 수상작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시간 상자>를 비롯한 여러 그림책들의 탄생에 강한 영감을 주기도 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아주 크게 확대된 닭의 볏으로 시작해 우주 공간의 아득한 점으로 멀어진 지구의 모습으로 끝나는 이 ‘글 없는 그림책’은 한정된 지면을 초월해 제약 없이 뻗어나가는 상상력을 실현해 보인다. 독자들은 그림책을 펼침과 동시에 자신이 있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지역, 나라, 세계, 우주 속의 자신을 실감하면서 세계가 무한히 확장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공간에 대한 기발하고 매혹적인 시각이 이슈트반 바녀이 특유의 개성적인 그림 속에 잘 녹아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줌 인 또는 줌 아웃 함으로써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 주는 이 매혹적인 그림책은 독자들의 눈을 확실히 사로잡을 것이다. ☞ 연합뉴스 기사 ☞ 국민일보 기사 ☞ 세계일보 기사 ☞ 부산일보 기사 ☞ 한겨레 기사 ☞ 독서신문 기사 ☞ 국제신문 기사 ☞ 중앙일보 기사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이슈트반 바녀이의 대표작 『줌, 그림 속의 그림』 출간!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어린이책’ 우리가 평소에 인식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은 어느 정도일까?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의 마을이라는 ‘지구촌’이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실감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의 범위는 그리 넓지 않다. 어쩌면 우리는 자주 오가는 길목이나 현재 자리하고 있는 공간조차 제대로 보고 느끼지 못하며 사는지도 모른다. 공간을 인식한다는 것은 더 나아가 자신을,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이것은 다시 삶을 대하는 자세로 확장되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이슈트반 바녀이의 대표작 『줌, 그림 속의 그림』은 공간에 대한 우리의 편협하고 무딘 감각을 쨍하고 깨뜨려 주는 아주 기발한 그림책이다. '타임', '뉴요커', '롤링 스톤' 등 세계적인 잡지에 인상적인 그림들을 발표해 유명해진 이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는 공간에 대한 개성적인 시선을 담은 '줌 Zoom' 연작 그림책 『줌, 그림 속의 그림』, 『상상 이상』, 『이게 다일까?』 등을 출간해 사람들의 주목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연작의 첫 작품인 『줌, 그림 속의 그림』은 '뉴욕 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의 최고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칼데콧 상 수상작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시간 상자』를 비롯한 여러 그림책들의 탄생에 강한 영감을 주기도 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아주 크게 확대된 닭의 볏으로 시작해 우주 공간의 아득한 점으로 멀어진 지구의 모습으로 끝나는 이 ‘글 없는 그림책’은 한정된 지면을 초월해 제약 없이 뻗어나가는 상상력을 실현해 보인다. 독자들은 그림책을 펼침과 동시에 자신이 있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지역, 나라, 세계, 우주 속의 자신을 실감하면서 세계가 무한히 확장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줌 인 또는 줌 아웃 함으로써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 주는 이 매혹적인 그림책이 독자들의 눈을 확실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를 ‘다르게 보는’ 기발한 시선을 담은 그림책 이슈트반 바녀이의 그림책 『줌, 그림 속의 그림』은 우리에게 이전 혹은 지금과 ‘다르게 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공간이 끝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매일 접하는 현상들 속에 얼마나 많은 비현실들이 숨어 있는지 일깨워 줍니다. 이 작지만 아주 놀라운 그림책은, 카메라 렌즈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밝고 소중한 눈 하나를 선물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형건(시인, 비평가) 추천사 중에서 『줌, 그림 속의 그림』은 붉은 바탕에 기하학적인 무늬가 박힌, 도무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추상적인 그림으로 시작된다. 의문을 품은 채 다음 장을 펼치면 그 추상화의 실체가 닭의 볏을 줌 인 했던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 장에서 독자의 눈에는 닭을 바라보고 있는 두 아이의 뒷모습이 들어온다. 이렇게 닭의 볏인가 했던 그림은 아이들이 닭을 바라보는 풍경으로, 아이들은 다시 소녀가 만지작대는 장난감 마을의 일부로, 소녀는 다시 여객선에 앉은 소년이 보던 신문의 광고 페이지 속 인물이 된다. 이렇게 공간을 줌 인 또는 줌 아웃 해 가며 거침없이 내달리던 화가의 상상력은 마지막 장에 가서 우주 공간의 아득한 점으로 멀어진 지구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물리적인 시선 그 너머 혹은 그 안의 것들을 우리가 충분히 상상하고 볼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독자들은 글 하나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이 책을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간의 경이로운 상상력과 사고력을 실감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독자의 삶 속에 녹아들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치밀하게 또는 풍성하게 하는 데 영향을 줄 것이다. 주변의 아주 작은 세계를 발견하고 우리가 속해 있는 지구적, 우주적 삶을 이해하는 데까지 한 발 더 나아가면 비로소 인간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생각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슈트반 바녀이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철학은 이렇게 그의 작품 속에 녹아들어 그림 이상의 의미를 던져 주고 있다. 세심한 연결 고리를 통해 줌 인, 줌 아웃 되는 그림이 주는 재기발랄한 흥미 말고도 이 그림책이 우리 삶에 던지는 물음표와 느낌표까지 모두 알차게 얻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은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봐도 되지만, 뒤에서부터 보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정체를 알 수 없는 추상적인 그림은 닭의 볏으로, 이것은 다시 닭을 바라보고 있는 두 아이의 뒷모습으로, 두 아이는 다시 한 소녀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일부가 된다. 앞 장의 줌 인 한 그림들은 뒷장에서 줌 아웃된 그림으로 점점 확장되면서 바다 위 여객선의 광고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버스의 광고판, 카우보이가 보는 TV 장면, 열대의 섬에 보낸 편지 위 우표가 되었다가 마침내 우주 공간의 아득한 점으로 멀어진 지구의 모습이 된다. 공간에 대한 기발하고 매혹적인 시각이 이슈트반 바녀이 특유의 개성적인 그림 속에 잘 녹아 있다.
7세에는 즐깨감 논리수학퍼즐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서지원, 임성숙 (지은이), 김현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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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유아학습지
서지원, 임성숙 (지은이), 김현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논리수학지능 계발에 가장 효과적인 수학퍼즐로 아이들의 두뇌를 즐겁게 자극하는 교재다. 전략과 논리를 사용하여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는 수학퍼즐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창의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고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풀고, 정답으로 제시된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규칙을 찾아보고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는 확장되고 수학이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하듯 수학퍼즐을 하나씩 해별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던 논리수학지능이 크게 기지개를 켜게 될 것이다.1. 빨간 망토와 파이 - 미로 퍼즐 2. 갑자기 나타난 물웅덩이 - 조각 배치 퍼즐 3. 도망치는 늑대 - 달력 퍼즐 4. 닫힌 동굴 - 도형 퍼즐 5. 동굴 속으로 - 도미노 퍼즐 6. 색깔 판의 등장 - 라틴 마방진 7. 흔들리는 땅 - 색깔 퍼즐 8. 꾸물꾸물 애벌레 - 위치 추리꼭 계발해야 할 논리수학지능 ‘논리수학지능(Logical-Mathmatical Intelligence)’이란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가 다중지능 이론에서 제시한 인간의 능력 중 하나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게 해주는 지능입니다. 논리수학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문제에 직면하면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마침내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논리수학지능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지능이고, 장래의 직업이나 전공 선택에 관계없이 꼭 계발해야 하는 지능입니다. 논리수학지능은 선천적 특성이 강한 다른 지능보다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잘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논리수학지능을 높여 주는 책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으면서도 논리수학지능을 키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즐깨감 논리수학퍼즐>은 논리수학지능 계발에 가장 효과적인 수학퍼즐로 아이들의 두뇌를 즐겁게 자극합니다. 전략과 논리를 사용하여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는 수학퍼즐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창의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고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풀고, 정답으로 제시된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규칙을 찾아보고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는 확장되고 수학이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즐깨감 논리수학퍼즐>로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하듯 수학퍼즐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던 논리수학지능이 크게 기지개를 켜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퍼즐의 원리가 재미있는 동화 속으로 쏙!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퍼즐 책처럼 단순한 문제들의 나열이 아니라 스토리 속에서 퍼즐의 원리를 알아가게 한다는 점입니다. 퍼즐에도 원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퍼즐 속에 숨어 있는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퍼즐을 잘 풀지 못합니다. 이 책은 이야기에 퍼즐의 원리를 재미있게 녹여 내 퍼즐을 쉽게 풀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합니다. 동화 속 주인공은 유령성, 맞추픽추 등 흥미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모험을 합니다. 아이들은 여러 가지 퍼즐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공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퍼즐은 스토리에 집중해도 쉽게 풀리는 STEP 1부터 점점 어려워지는 STEP 2, 심화 단계인 STEP 3까지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퍼즐을 푸는 핵심은 훈련된 계산력이나 요령이 아니라 사고력입니다. 같은 유형의 문제라도 단계별로 숫자와 조건을 창의적으로 변형하면 아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문제가 됩니다. 차근차근 난이도의 벽을 뛰어넘을수록 문제해결력과 수리력은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수학을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즐깨감 수학> 시리즈 유아 수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학에 대한 첫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 접하는 수학 교재가 재미없고 어려우면 ‘난 수학이 싫어, 난 수학을 못해’라는 고정관념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초, 중, 고 과정의 수학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게 되므로 유아 시기에는 수학에 재미를 알게 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유아들의 눈높이와 경험이 잘 반영되어 있는가를 신중하게 따져야 합니다. 유아들의 사고와 인지 능력을 고려해야만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활 속 주제를 다루는 친근한 스토리텔링으로 되어야만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즐깨감 수학>이야말로 수학을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즐깨감’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라는 사명이 잘 반영되었습니다. ▶<즐깨감 논리수학퍼즐>의 본문 구성과 특징 [퍼즐 스토리] 이야기 속에 퍼즐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논리 퍼즐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STEP 1] 간단한 규칙이나 보기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도입 단계의 퍼즐들로 구성했습니다. [STEP 2] 문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좀 더 집중하면서 사고의 폭이 커지는 단계의 퍼즐들로 구성했습니다. [STEP 3] 사고의 폭이 가장 확장되는 단계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는 퍼즐들로 구성했습니다. [정답과 풀이] 정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본문과 같은 이미지 위에 파란색으로 답을 표기하였고, 본문 바로 아래에는 [풀이] [다른 풀이] [생각 열기] [틀리기 쉬워요] [참고]를 따로 구성하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나무 꼭대기를 향한 여행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알렉산드르 온라두 지음, 시모나 뜨라이나 그림, 임은숙 옮김 / 20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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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알렉산드르 온라두 지음, 시모나 뜨라이나 그림, 임은숙 옮김
책은 처음부터 주인공을 보여주지 않는다. 누군가 작은 나뭇가지를 오르고 있음을 알려 줄 뿐이다. 그 누군가는 얼마나 작은지 잔가지를 높게 솟은 성이나 커다란 무지개로 느낀다. 몸집도 작고 움직임도 느려 힘들 때가 많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마침내 나무 꼭대기에 오르자 모든 게 달라 보인다. 큰 바위도 한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배워야 할 세상도 한껏 펼쳐져 있다. 이야기 마무리와 동시에 주인공이 드러난다. 바로 달팽이다. 시간의 흐름을 직선적으로 이해하는 아이들 특유의 시간 개념이 녹아 있으며, 힘겹게 나무를 오르는 달팽이를 모습을 밀착렌즈로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그림으로 담았다.작은 존재에 대한 사색적인 시선 ≪나무 꼭대기를 향한 여행≫은 처음부터 주인공을 보여 주지 않는다. 누군가 작은 나뭇가지를 오르고 있음을 알려 줄 뿐이다. 그런데 그 누군가는 얼마나 작은지 잔가지가 높게 솟은 성이나 커다란 무지개로 느껴진단다. 나뭇잎은 코끼리의 배처럼 커다랗게 보이고. 그는 몸집도 작고 움직임도 느려 힘들 때가 많지만, 고집스러움이 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나뭇가지 끝까지 오를 거라고 다짐하는 것이다. 꼭대기에 오르면 볼 게 아주 많아서 친구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도 많을 테니까 말이다. 그렇게 그는 궁금했던 것을 보고자 계속해서 느릿느릿 기어오른다. 나뭇잎이 길을 막으면 피해서 돌아갈 줄도 알고, 아주 천천히 거니는 것도 나름대로 위대함이 숨어 있는 것 같다고 깨닫기도 하는 것이다. 눈에 띄지도 않을 만큼 작았는데, 어느새 마음의 키만큼은 훌쩍 컸나 보다. 자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것에 대한 꼿꼿함은 바람이 몰아치는데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는 나무 꼭대기에 오른다. 거기에선 모든 게 달라 보인다. 큰 바위도 한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배워야 할 세상도 한껏 펼쳐져 있고. 그에겐 이제 세상을 마주할 힘이 생겼다. 그리고 그렇게 작았던 존재가 당당해진 만큼 그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 그 궁금증이 폭발할 즈음, 이야기 마무리와 동시에 주인공이 드러난다. 바로 달팽이다. 이처럼 이야기 전반에 흐르고 있는 건, 외부에 있는 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이기보다는 내면에 있는 것이 바깥세상을 향해 뻗어 가는 체험이다. 달팽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부딪혀 가며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을 그려 놓은 것이랄 수 있다. 그래서 이 그림책엔 시간의 흐름을 직선적으로 이해하는 아이들 특유의 시간 개념이 녹아 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을 달팽이란 작은 동물이 '현재형'을 사는 것이다. 현재 힘겹게 나무를 오르는 고통도, 끝까지 오를 수 있을지 불안한 미래도 다 현재형 속에 녹아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현실이 된다. 따라서 이야기엔 '생각'이나 '사색'을 굳이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달팽이의 행위 묘사를 들어 행간을 읽게 했다. 그런 만큼 그림엔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다. 밀착렌즈로 들여다보고 있는 듯 피사체와 주가 되는 무대인 나뭇가지만 확대해 놓았다. 등장인물이 무대인 동시에 배우가 되는 그런 그림이다. 그것을 제외하면 배경이 없다. 주변 환경이 어떤지 그림에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그러니 등장인물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또 그만큼 가까이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최대한 그림은 절제하여 생각하는 공간을 열어 놓은 그림책이다. 책 내용 온몸을 다해 천천히 나뭇가지를 기어오른다. 그런데 달팽이한테는 그 조그만 나뭇가지가 마치 하늘에 닿을 듯 높게 솟은 성이나 무지개처럼 느껴진다. 나뭇잎은 코끼리의 배처럼 커다랗게 보인다. 다른 이들이 보면, 거인 나라에서 길 잃고 헤매는 줄 알 거다. 달팽이는 계속해서 느릿느릿 나무를 타고 올라간다. 꼭대기에 이르면 볼 게 아주 많아서 친구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도 많을 텐데. 궁금했던 게 끝없이 펼쳐져 있겠지? 그런데 이걸 어째! 큼직한 나뭇잎이 딱 버티고 있는 데다 바람까지 몰아쳐 나뭇가지를 흔들어 대는 게 아닌가. 햇볕도 뜨거워 기운마저 빠진다. 하지만 달팽이는 힘을 내어 끝까지 오르고 말리라 다짐한다. 아주 천천히 거니는 것도 나름대로 위대함이 숨어 있는 것 같으니까. 게다가 이것저것 아름다운 것도 둘러볼 수 있지 않은가. 드디어 꼭대기다! 모든 게 새로워 보인다. 큰 바위도 한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배워야 할 세상도 한껏 펼쳐져 있고…….
모던보이 알렝
파랑새 / 이방 포모 글 그림, 니콜 포모 채색, 김홍중 옮김 /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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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창작동화
이방 포모 글 그림, 니콜 포모 채색, 김홍중 옮김
1953년, 텔레비전이 없었던 시절에 살았던 여덟 살 난 프랑스 소년의 이야기. 아직 전쟁의 상처가 가시지 않았던 그 시절의 프랑스는 요즘과 비교하면 몹시 가난하고 소박하고 불편했다. 알렝은 친구들과 썰매를 타고, 고무줄로 된 총과 나무 칼을 만들어 전쟁 놀이를 즐겼다. 무엇보다 라디오와 극장은 알렝과 친구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을 키워주고 어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가족과 학교에서의 추억들은 텔레비전과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도 소년의 삶이 이렇게 재밌고 소박하고 행복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옛 시절을 겪어보지 않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어린 시절이 어떠했는지, 전쟁 직후의 척박한 삶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변한 것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시절을 살았고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문화에서 살았던 1953년의 모던 보이 알렝. 알렝 모레가 씩씩하게 헤쳐 나온 그 시절로 되돌아가 지금의 세계와 다른 시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지식그림책이다.≪모던보이 알렝≫은 1953년, 텔레비전이 없었던 시절에 살았던 여덟 살 난 프랑스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변한 것은 무엇이며, 그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재미난 지식그림책이다. 1953년의 프랑스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루비아노프 아저씨네는 아주 좁고 답답하고 불편한 곳에서 살았어요. 그 시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집에서 살았지요. 전쟁 통에 집들이 많이 부서져서 모두가 편하게 살기에는 집이 턱없이 부족했거든요. 다시 집들을 짓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렸답니다.-본문 중에서 에펠탑과 포도주와 샹송과 치즈로 유명한 프랑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1950년대의 프랑스는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당시 프랑스는 2차 세계대전(1939~1945년)을 치르고 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는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 독일에게 점령을 당하자 ‘레지스탕스’라는 저항군을 조직하여 맞섰다. 연합군의 도움으로 결국 전쟁에서 나치를 몰아내고 프랑스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다. 하지만 전쟁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여기저기 파괴된 건물들은 폐허처럼 흩어져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행방불명되었다. 또한 2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난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아직 전쟁에 대한 분노와 상처가 남아 있었으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과 알제리에서 일어난 독립전쟁으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의 가슴 한켠에는 미래를 향한 꿈이 있었고, 그들은 그 꿈을 향하여 열심히 달렸다. 그들의 땀방울은 세상을 흑백에서 컬러로 뒤바꾸는 힘이 되었다. 사람들은 그렇게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갔다. 텔레비전이 없었던 시절에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살았을까? 알렝은 종종 전쟁놀이를 했어요. 친구들과 동네의 빈 터에서 나무칼을 들고 하는 놀이였어요. 흑단 세공을 하는 아빠는 알렝에게 아주 훌륭한 칼을 만들어 주었어요. 멋진 나무칼을 들고 나가 흔들어 보이자마자 알렝은 군대를 이끄는 장군이 되었답니다.-본문 중에서 알렝과 세르주는 강아지 비비와 함께 밖에서 놀곤 했어요. 자동차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거리는 아이들의 놀이터였지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는 종종 미셸이 함께 했어요. 아이들의 스케이트는 바퀴를 쇠로 만들어서 아주 요란한 소리를 냈지요.-본문 중에서 1953년의 프랑스는 요즘과 비교하면 몹시 가난하고 불편하고 소박했다. 컴퓨터는 아예 없었고 텔레비전도 동네에 한두 대 있을까 말까 했다. 자동차도 몇 대 없었을 뿐더러 고속도로는 나 있지도 않았다. 슈퍼마켓도, 대형마트도, 플라스틱 장난감도 없었다. 냉장고가 있는 집은 찾기 힘들었고, 전화기가 있는 집은 더더욱 그랬다. 대신에 그 시절에는 시내와 변두리 곳곳에 영화관들이 있었다. 그러면 그 시절에 프랑스에 살았던 여덟 살 소년의 생활은 어떠했을까? 알렝과 친구들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없이도 롤러스케이트도 만들고 썰매도 만들고 고무줄로 된 총도 만들어 놀았다. 나무칼을 만들어 전쟁놀이도 즐겼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시에는 라디오와 극장이 있었다. 라디오와 극장은 알렝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을 키워 주고 어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는 통로이기도 했다. 일요일이면 한적한 교외로 가족들이 놀러 나갔던 추억, 뤼시앙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정원과 가브리엘 할머니 집에서 보았던 옛날 잡지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칠판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그려 주던 욥 선생님……. 텔레비전이 없었던 시절에도 알렝의 삶에는 이처럼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소박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이 흘러넘쳤다. 물질적으로는 기술적으로는 많이 부족하고 힘들었던 시절이지만 마음속 전쟁의 상처를 지우고 그 자리에 꿈이라는 걸 키울 수 있었던 건 바로, 그 시절을 함께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953년을 걸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들이 변했을까? 이제 알렝네는 처음으로 자동차를 타고 휴가를 떠날 거예요. 밤이 깊었지만 알렝은 잠들지 못했어요. 창문 너머로 반짝이는 하늘의 별들을 가만히 올려다보면서 바다를 상상했지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알렝은 내일을 생각하고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내일들을 생각했어요.-본문 중에서 머지않아 알렝네는 햇볕이 잘 드는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엄마 아빠는 텔레비전과 전화기와 냉장고를 들이고 자동차도 마련했다.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었던 알렝은 청바지를 입고, 잉크를 적셔 쓰던 펜 대신 만년필을 쓰고, 아니스 향 캐러멜 대신 이제는 껌을 씹는 또다른 세상을 만났다. 그렇게 세상은 서서히 변했고 알렝의 생활 역시 변했다. 그 후 몇 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알렝은 할아버지가 되어 공원의 벤치에 앉아 있다. 곁에서는 손녀 롤라가 놀고 있다. 1953년을 걸쳐 현재를 사는 사람들은 “와, 세상은 정말 많이 변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아니에요.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어요. 모든 것이 옛날 그대로예요.” 라고 이야기한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시절에 살았고,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문화에서 살았던 소년,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어 버린 1953년의 알렝. 알렝의 어린 시절을 지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들이 변했을까? 그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그 답을 찾아서, 여덟 살 소년 알렝 모레가 씩씩하게 헤쳐 나온 그 시절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깜장 병아리
여우고개 / 이기규 지음, 고은채 그림 /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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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창작동화
이기규 지음, 고은채 그림
다문화 사회에 나와 다른 인종, 문화, 외모 등의 친구와 왜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병아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면서 자신에게 남들과 다른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당당한 깜장 병아리처럼 다른 점을 소중하게 여기는 어린이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준다. 푸름이네 농장 한쪽, 털이 보송보송하게 오른 노란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온다. 농부 아저씨가 열 손가락으로도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노란 병아리가 태어났다. 그런데 그중 딱 한 마리만 겉모습이 다르다. 검은 석탄 덩어리처럼 까만 깃털로 뒤덮인 깜장 병아리가 한 마리 있었던 것이다. 다른 병아리들은 깜짝 놀라서 저 검은 석탄 덩어리가 무얼까 고민했다. 그중 한 용기 있는 노란 병아리가 깜장 병아리에게 다가가 넌 누구냐고 묻는다. 깜장 병아리는 까만 솜털을 뽐내며 “나는 병아리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자기가 병아리라고 믿던 노란 병아리들이 우왕좌왕한다. 깜장 병아리가 병아리라고 하니, 이젠 자기가 무언지 알 수 없게 된 것인데….푸름이네 농장에서 병아리들이 태어났습니다. 알껍데기를 톡톡 깨고 나온 병아리들이 앙증맞은 부리 사이로 삐악삐악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노란 병아리들 사이로 단연 눈에 띄는 병아리 한 마리가 있습니다. 바로 검은 석탄 덩어리처럼 시커먼 깜장 병아리입니다. 깜장 병아리의 등장에 깜짝 놀란 노란 병아리들이 넌 누구냐고 묻자 깜장 병아리가 무척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합니다. “나? 나는 병아리야.” 그러자 노란 병아리들은 자기가 누군지 몰라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노란 병아리들은 우왕좌왕한 끝에 자기가 누군지 깨닫는데……. 고정 관념 때문에 차별받는 깜장 병아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그림책은 우리 아이들이 ‘다른 것’에 대해 건강한 시선을 갖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다 달라요 교통·통신의 발달 덕에 세계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의 결혼 이민자가 28만여 명으로 집계되는 등 이제 나와 다른 사람, 다문화 가정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통계 수치일 뿐, 현실에서도 과연 그러할까요? 우리는 얼굴색과 말씨가 우리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쉽게 선을 긋고 경계합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이 생각이야말로 틀린 것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다 다릅니다. 피부색, 머리카락 색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믿는 종교와 머릿속 생각도 모두 다 제각각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마치 푸름이네 농장의 병아리들처럼 말이지요. 쟤가 병아리면 우리는 뭐지? 푸름이네 농장 한쪽, 털이 보송보송하게 오른 노란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옵니다. 농부 아저씨가 열 손가락으로도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노란 병아리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그중 딱 한 마리만 겉모습이 다릅니다. 검은 석탄 덩어리처럼 까만 깃털로 뒤덮인 깜장 병아리가 한 마리 있었던 것이지요! 다른 병아리들은 깜짝 놀라서 저 검은 석탄 덩어리가 무얼까 고민했습니다. 그중 한 용기 있는 노란 병아리가 깜장 병아리에게 다가가 넌 누구냐고 묻습니다. 깜장 병아리는 까만 솜털을 뽐내며 “나는 병아리야”라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자기가 병아리라고 믿던 노란 병아리들이 우왕좌왕합니다. 깜장 병아리가 병아리라고 하니, 이젠 자기가 무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거든요. 보통 고정 관념에 의한 차별을 소재로 다루는 책은 차별받는 소수자의 어려움을 주요 내용으로 삼습니다. 그런 경우 대체로 소수자에 대한 동정론에 그쳐 버리고는 하지요. 하지만 《깜장 병아리》는 고난을 겪는 소수자라고 여겼던 존재가 당당히 자기 정체성을 주장하고, 오히려 다수가 혼란을 겪는 설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개의 책과 다른 시선을 취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편견과 차별로 가득 차 있는지 역설적으로 말해 줍니다. 다행히도 노란 병아리들은 우여곡절 끝에 깃털 색깔은 달라도 모두 같은 병아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람! 마침내 깃털 색깔이 검든 노랗든 다 같은 병아리라는 사실을 깨달은 노란 병아리들이 신이 나서 즐겁게 노래를 부릅니다. 더 이상 자기가 누구인지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껏 신이 났습니다. 병아리는 모두 노란색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깜장 병아리와 함께 어울리자 그동안의 고생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네요. 저자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 그림책을 보면서 자신에게 남들과 다른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갖길 권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당당한 깜장 병아리처럼 다른 점을 소중하게 여기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특별합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해 주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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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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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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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까지 24일 행복한 도서관 Advent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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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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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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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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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은 마지막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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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붕어빵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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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가지 숨은그림찾기 :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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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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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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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0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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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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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8 :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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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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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의 수학 대모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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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굉장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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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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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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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한국 미술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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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6 :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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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아는데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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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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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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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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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필 다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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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에 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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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시 다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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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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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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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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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황금가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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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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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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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버스터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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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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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추세추종 투자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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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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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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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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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