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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계수나무 / 브리기테 라브 지음, 마누엘라 올텐 그림, 송경희 옮김 /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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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창작동화
브리기테 라브 지음, 마누엘라 올텐 그림, 송경희 옮김
곰은 왜 겨울잠을 잘까요? 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바닷물은 왜 짤까요? 홍학은 왜 붉은색일까요? 등 자연과 생물에 관한 7가지의 질문을 담고 있는 책.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궁금증을 가질 만한 질문들로, 어린이에게 과학적인 활동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면, 처음부터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 가지 질문만으로도 다양한 사고 활동을 유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상상 활동을 한 다음에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의 경우에도 생각을 표현해 낼 수 있을 만큼 그림이 재미있고 정감 있다. 사물을 세밀히 관찰하는 습관과 탐구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이다.ㆍ곰은 왜 겨울잠을 잘까요? ㆍ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ㆍ바닷물은 왜 짤까요? ㆍ홍학은 왜 붉은색일까요? ㆍ양털은 왜 곱슬곱슬할까요? ㆍ고래는 왜 물고기가 아닐까요? ㆍ철새는 멀리 날아갈 때 왜 길을 잃지 않을까요?어린이의 상상력을 들여다보는 일곱 가지 질문 7세 무렵이 되면, 어린이들은 부쩍 질문이 많아진다. 그리고 "이건 뭐예요?"라는 단순한 질문부터 "이건 왜 그래요?" 하며 그 수준도 한층 높아진다. 그만큼 주변에 대한 관심의 범위가 넓어지고 사고의 깊이도 더해진다. "달팽이는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녀요?" 하고 어린이가 물을 때, 어른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그나마 쉽게 대답을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동물원에 간 아이가 홍학을 보고 "홍학은 왜 몸이 빨개요?" 하고 물으면, 이 때는 조금 당황하게 된다. "홍학은 원래부터 몸이 빨간 거야. 그러니까 이름이 홍학이지." 하고 부모가 얼버무리듯이 대답해 준다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지 못한 아이는 점점 '질문하기'에 흥미를 잃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먼저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니?" 하고 물어 보는 것이 좋겠다. 의외로 어린이들은 신이 나서 자기 생각이 틀리든 맞든 금방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말한다. "달팽이는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닐까?"라는 질문에, 어린이들의 대답은 각양각색이다. "비 맞을까 봐요.", "집을 도둑맞을까 봐요.", "이사하기 싫어서요.", "숨바꼭질하려고요.", "옷이 없으면 부끄러우니까요." 등등 대답이 쏟아진다. 놀이처럼 또는 퀴즈처럼 즐겁게 대답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나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라도, "엄마, 저 또 한 가지 생각해 냈어요!" 하며 상상의 꼬리를 이어 간다. 어른은 그 시간이 지나면 그냥 잊고 마는데, 어린이는 놀다가도 공부하다가도 계속 머리 속에 그 질문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불쑥불쑥 나름대로의 답을 늘어놓는다. 이런 과정을 거친 다음, 질문에 대한 올바른 설명을 확인해 본다. 자신이 얘기한 것 중에서 사실과 맞는 것이 있다면 너무 신나는 일이 되고 그 지식을 기억하게 된다. 만약 맞히지 못했더라도 그 동안의 사고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훨씬 쉽고 빠르게 답을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면, 어린이는 자연히 '왜?'에 익숙해지며 주변의 현상들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관찰력과 사고력도 좋아지는 것이다.
나는 떠돌이 개야
시공주니어 / 이상교 지음, 이형진 그림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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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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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이상교 지음, 이형진 그림
'행복'을 느끼는 데 물질적 조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그림책. 삶을 여유롭게 즐기는 떠돌이 개의 모습을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잘 표현해 냈다. 특히 떠돌이 개에 대한 선입견을 전복시키는 메시지에 걸맞게, 떠돌이 개는 똥개일 거라는 편견을 깨고 명견 슈나우저를 주인공의 모델로 삼은 점이 독특하다. 자신의 처지가 어떻든, 다른 이들이 어떻게 바라보든 끝없이 자신을 긍정하는 떠돌이 개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행복의 가치를 만나볼 수 있다.“쓰레기통에 있는 빵을 먹어도, 헌 소파 위에서 잠을 자도, 나는 끊임없이 꿈꿀 거야!” 나라 안팎으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금, 아이들이라고 해서 현실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용돈과 외식이 줄어들고, 다니던 학원을 못 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괴로운 것은 엄마 아빠의 어두운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닐지. 부모는 부모대로 풍요롭지 못한 경제적 환경에 아이들이 불행해하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계기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도 아이도 함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행복’을 느끼는 데 물질적 조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떠돌이 개야》는 이를 잘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당당하고 긍정적인 떠돌이 개 _ 새로운 그림책 캐릭터 ‘떠돌이 개’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꾀죄죄한 모양새로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모습? 아니면 쓰레기 속에 얼굴을 파묻고 코를 킁킁대는 모습? 여기,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당당한 떠돌이 개가 있다. 이 녀석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것을 마음에 들어 한다. 게다가 쓰레기통에서 빵 덩어리를 꺼내 먹고 밤이면 헌 소파에서 잠자는 걸 좋아한다. 떠돌이 개는 배불리 먹고 따뜻한 곳에서 자는 것을 꿈꾸지 않는다. 이 녀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바로 ‘두 발로 걷기’. 현재의 물질적 빈곤을 벗어나는 것을 꿈꾸지 않는 떠돌이 개는, 물질적인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꿈을 비웃는 이웃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당당하고 자신 있게 꿈에 다가선다. 자신의 처지가 어떻든, 다른 이들이 어떻게 바라보든 끝없이 자신을 긍정하는 떠돌이 개. 이것이 떠돌이 개가 매우 독창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이다. 발톱이 아파도, 남들이 비웃어도, 나는 꿈꾼다! _ 꿈꾸는 것은 어린이의 본능 떠돌이 개의 꿈은 너무 엉뚱해서 다른 이들의 눈에 허무맹랑해 보일 수도 있다. 마치 우리 아이들이 로봇, 공주, 새가 되기를 꿈꾸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떠돌이 개는 자신의 꿈에 매우 진지하다. 발톱이 아픈 것은 ‘끄응!’ 하며 이겨내고, 다른 이들의 비웃음은 ‘치, 마음대로 생각하라지!’ 하며 맞받아친다. 자신이 발 딛고 사는 현실에 상관없이 꿈꾸고 싶어 하는 마음은 우리 아이들의 본능이자 특권이기도 하다. 현실이 어떻든 꿈을 꾸면서 유쾌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떠돌이 개는 바로 우리 아이들을 닮아 있다. 떠돌이 개는 어렵사리 두 발로 걷는 데 성공하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이 녀석은 마지막 장면에서, 네 발이되 개와는 다른 존재인 자동차가 되기를 결심하고는 ‘빵빵’ 짖으며 한 발 더 나아간 결말을 보여 준다. 떠돌이 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꿈꿀 것이다.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 많은 우리 아이들은 떠돌이 개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어떤 상황에서라도 꿈꿀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네 눈엔 내가 불쌍해 보일지라도, 나는 행복하다고! _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 책은 주체적으로 활기차게 자기 삶을 개척하는 떠돌이 개를 통해 떠돌이 개,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뜨린다. 사람들은 못 가진 자에 대해 일반적으로 연민이나 동정을 느낀다. 그들이 행복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작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호기롭게 살아가는 떠돌이 개, 다른 이들 눈에는 우스워 보일지라도 소박한 꿈을 꾸며 삶 자체를 즐기는 떠돌이 개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잣대로 타인의 불행과 행복을 가늠하고 있는지 말한다. 《나는 떠돌이 개야》는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고, 이 세상에 절대적인 행복의 가치는 없음을 보여 준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인 것을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 사회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고 있는 현자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바로 떠돌이 개처럼 말이다. 우리나라 대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 _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 작가 이상교는 《댕기 땡기》, 《도깨비와 범벅 장수》 들에서 보여 주었듯이 유쾌한 언어 감각,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이는 《나는 떠돌이 개야》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작품에서는 떠돌이 개가 화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의 심성을 가진 떠돌이 개의 목소리에서는 특유의 자유로움, 발랄함과 함께 서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한편 그림은 객관적 입장을 견지하며 떠돌이 개를 따라간다. 떠돌이 개의 생각이 뚜렷이 드러나는 글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떠돌이 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진은 글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글의 여백 속으로 그림이 녹아 들어가게 그렸다. 글과 그림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 주며 가장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삶을 여유롭게 즐기는 떠돌이 개의 모습을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잘 표현해 냈다. 떠돌이 개에 대한 선입견을 전복시키는 메시지에 걸맞게, 떠돌이 개는 똥개일 거라는 편견을 깨고 명견 슈나우저를 주인공의 모델로 삼은 선택도 탁월하다.두발로 걸으면 내버린 의자, 부서진 책상,헌 사다리 아래를 기어 다니지 않아도 될 거야.더러운 실장갑이나 헌 신발짝, 빈 과자 봉지,썩은 나뭇잎 같은 걸 보지 않아도 돼!당장 두 발로 걷겠어!- 본문 중에서
바람이 휙, 바람이 쏴
비룡소 / 케티 벤트 그림, 에벌린 하슬러 글, 유혜자 옮김 / 20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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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동화
케티 벤트 그림, 에벌린 하슬러 글, 유혜자 옮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심지어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내용의 옛이야기를 발견하게 되는 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경험이다. 놀랍게도 이런 일은 자주 반복되곤 한다. 역시 스위스판 '혹부리 영감'이라고나 할까. 옛이야기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권선징악적 주제가 꼽추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표현되었다.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가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나타내었고, 명확한 설정을 통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야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드는 것은 섬세하면서도 느낌이 풍부한 그림. 레오와 메오는 마치 쌍둥이처럼 보이는 꼽추 형제. 그러나 형 레오가 남을 잘 도와주고, 친절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한편, 메오는 말도 거칠게 하고, 걸핏하면 동물과 식물을 구박한다. 어느 가을 날, 알프스 산에 있는 오두막집을 고치러 가야할 일이 생긴다. 메오는 레오에게 일을 미루고, 마음씨 착한 레오가 길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행 끝에서 레오는 등에 있는 혹을 털어버리게 된다. 흑백과 칼라, 전체 그림과 컷컷의 그림을 오가는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게 느낌을 살려냈다. 서로 얽혀 있는 듯한 깊은 숲 속의 모습에서는 금새 '솨아, 솨아'하는 바람 소리라도 들려올 것 같다.▶인생의 시작은 같아도 끝이 다른 형제의 이야기 - 스위스판 혹부리 영감 독일과 그리스의 옛이야기를 선보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룡소가 옛이야기 다섯 번째 스위스 편 를 출간했다. 옛이야기가 "삶의 보편적인 문제들에 관해 많은 가르침을 주고, 어려움에 알맞은 해결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지적 능력을 발달시키고 감정을 풍요롭게 해 준다.(베텔하임, 1903-1990)"고 익히 알려져 있는 것은 사실. 이번에 선보이는 옛이야기 는 꼽추 형제가 숲의 요정들을 만나면서 인생이 얼마나 서로 달라질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소위 스위스판 "혹부리 영감" 이야기다. 스위스 테신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 옛이야기를 정리한 에벌린 하슬러는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학을 공부하고 작품 으로 성인문학 분야에서 익히 명성을 떨쳤으며, 현재 테신 지방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레오와 메오는 등이 꼽추인 형제로 외모는 아주 흡사해 거의 쌍둥이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형제다. 그러나 형 레오는 착하고 유순한 반면, 메오는 거칠고 짜증도 툴툴 잘 내는 데다가 불손하기까지 하다. 메오 대신 오두막 기와를 고치러 산에 올라간 레오는 숲 속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레오가 잠든 사이 숲의 요정들이 나와서 레오를 주의 깊게 살피는데 ..... 숲의 요정들은 지금까지 선하게 살아온 레오에게 선물로 꼽추를 없애 준다. 꼽추가 없어진 레오의 모습을 보고 메오도 똑같이 산에 올라가지만, 지금까지 불만이 가득한 채 거칠게 살아온 메오에게 숲의 요정들은 메오의 꼽추를 더 크게 부풀려 놓고 만다. 똑같은 길을 걸어 올라갔는데도 자신의 모습이 다르게 변한 것을 발견한 메오는 집에 돌아와서야 형과 자신의 차이점을 깨닫게 된다. 꼽추라는 똑같은 배경에서 시작하고, 똑같은 길을 걸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인생의 모습을 갖게 된 레오와 메오 형제 이야기는 동일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들려줌으로써 내용을 한결 쉽게 전달해 준다. 삶의 부와 빈곤이 많이 갖고 못 가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환경과 이웃을 대하는 마음에서 결정되는 것임을 레오와 메오 형제를 통해 들려준다.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은 선한 삶의 기본 [바람이 휙, 바람이 쏴]의 특징 중 하나는 이 작품이 환경친화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즉, 자연환경을 무시하는 사람과 배려하는 사람의 차이, 그리고 삶에서 얻는 복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이야기 속에서 보여 준다. 오두막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은 둘 다 똑같지만, 그 여정 속에서 나무와 버섯, 개미와 산들을 대하는 형제의 마음과 자세는 확연히 다름을 보여 준다. '잘 돌보아 주었'기에 잘 자라고, '잘 돌보지 않았'기에 말라비틀어지는 자연은 그야말로 정직 그 자체다. 그 정직함은 고스란히 레오와 메오에게 연결되어 평생 꼽추를 달고 다닐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를 판가름 내는 잣대가 되어 주었다. '네가 남에게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너도 그렇게 남을 대접하라.'는 성경의 황금률처럼, 레오가 "산아 너 멋지다!" 하자, 자연은 '너 멋지다' 하고 말한다. 또 메오가 우물에 얼굴을 비추었을 땐 메오의 마음만큼이나 얼굴 또한 일그러지게 나타났다. 자연의 정직함을 통해, 자연이 얼마나 우리 자신의 거울인지를 알려 주는 이 작품은 환경을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선한 삶의 기본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그림의 멋스러움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써 문자가 직접 교훈을 전달하는 구태의연한 방법을 벗었다. 즉 마치 구연동화를 하듯 나무와 흙, 산 곳곳에 표정을 담아내는 케티 벤트의 그림은 내용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 자연을 의인화한 듯이 그린 섬세하고 세밀한 펜화는 내용에서 일일이 언급하지 않아도 자연 자체가 생명의 존재임을 알려 주는 좋은 단서이다. 저자 소개* 글쓴이: 에벌린 하슬러1933년 독일 그라루스에서 태어나 프라이베르크와 파리에서 심리학과 사학을 공부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한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한 그녀는 지금은 성 갈렌과 테신 지방에 살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래, 성인 소설과 어린이 책을 썼다. 작품 『나무 속에서의 여행』으로 슈바르트 문학상을, 『밀랍 날개 부인』으로 취리히 시 도서상을 받는 등 그녀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사랑을 받아왔으며, 또한 『페피노』을 비롯 몇몇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직접 쓴 어린이 책으로는 『다시 와, 페피노』, 『일요일의 아버지』, 『파란 아르투로의 섬』, 『아기 돼지 보보』 등이 있다, * 그린이: 케티 벤트1942년 스위스 얼튼에서 태어나 후고 벨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과정을 수료하였다. 한 2년간 그래픽 아틀리에에서 일했으며, 취리히와 얼튼에서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작품으로 『나는 꿈 속에서 날 수 있다』, 『황금 달걀을 낳고 싶어하는 작은 닭』 등이 있다. * 옮긴이: 유혜자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오이 대왕』, 막스 크루제의 『슈테판의 시간여행』, 생텍쥐페리의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 등 백여 권이 있다.
폭력은 나빠요 : 폭력의 위험성을 알려 주는 책
비룡소 / 카트린 돌토,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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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카트린 돌토,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을 구별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건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고 믿는 어른이 많다는 걸 알려 주는 게 더 중요하죠.『폭력은 나빠요』에서는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는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프랑스 어린이 심리학의 권위자 카트린 돌토 박사가 어린이 성장 심리를 분석한 감성 육아책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 영ㆍ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학적, 감정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감성 지침서입니다. 질투, 사랑, 예절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오줌 가리기, 위험 인지 등 성장 속도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행동을 옳거나 그르다고 정의하는 대신 상황을 분명하게 설명해 주는 단순 명료한 그림과 아이들이 흔히 경험하는 상황을 묘사한 짧은 문장들로 아이 심리를 명확하게 꼬집어 냅니다. 각 권이 끝날 때마다 뒷표지에 아주 짧지만 명확한 조언을 통해 육아에서 저지를 수 있는 오해와 실수를 바로잡아 줍니다.내 아이는 왜 이렇게 유별날까? 프랑스 어린이 심리학의 권위자가 제시한 영유아를 위한 감성 육아법 내 아이는 착한 아이일까 나쁜 아이일까? 아이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감성 육아서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미덕 중의 하나는 아이의 행동을 옳거나 그르다고 정의하지 않는 데 있다. 보통 부모들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실수 중 하나가 아이의 행동을 \'옳다\', \'그르다\' 이분법적으로 해석해 대응하려고 하는데 이는 아이를 수동적이거나 고집 센 성격으로 고착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행동은 아주 복잡한 심리 작용의 결과이므로 같은 행동을 했더라도 전혀 다른 이유가 그 안에 내재한다. 이 시리즈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을 아주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는 뭐가 정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감성 교육책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무척 서툴다. 특히 나 아닌 타인과 교류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화, 질투, 예절, 거짓말 같은 사회적 감정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제대로 인식하지 않으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가 힘들다. 이 시리즈는 이런 감정들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했던 상황들로 재연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톡톡 창의력 그림 찾기
한빛에듀 /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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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색칠하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알파벳 쓰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한글 쓰기 총 10권으로 구성된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 시리즈 5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사물을 익히고 관찰력과 집중력, 색과 모양을 구별하는 인지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생각이 활짝, 재미가 팡 터지는 책! 톡톡 창의력 그림 찾기 이제 막 낙서 활동이 시작된 4~6세(만 3~5세) 아이가 창의력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쥐고 쓰고 그리기 위한 근육을 단련하고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써보면서 신체 조절 능력 및 집중하는 힘도 길러야 합니다. <톡톡 창의력 그림 찾기>를 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사물을 익히고 관찰력과 집중력, 색과 모양을 구별하는 인지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색칠하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알파벳 쓰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한글 쓰기 총 10권으로 구성된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보고 찾으면서 생활 속 다양한 사물을 익힙니다. 둘, 그림을 비교하고 찾으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릅니다. 셋, 그림을 찾고 조각을 맞추면서 사물의 색과 모양을 구별하는 인지력을 키웁니다. 이 책을 보면 좋은 아이들 · 자유로운 낙서활동이 시작되는 4세부터 창의적 놀이가 필요한 아이 ·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게 손의 힘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 · 그리고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이해력을 높이고자 하는 아이 · 재미있는 활동으로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
공주 이야기
삼성출판사 / 편집부 글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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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편집부 글
국민 CD북 보들북의 12번째 권이 나왔어요. 바로 세계의 공주들이 모인 공주 이야기랍니다. 그림 형제의 ‘백설공주’, ‘개구리 왕자’, 안데르센의 ‘엄지 공주’, ‘백조 왕자’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공주 이야기 18편을 실감나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로 만나 보세요. 세계의 공주들이 다 모였다! CD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더 신나게 들을 수 있도록 뮤지컬로 들려주는 전 세계 공주 이야기 18편이 들어있어요. 여기에 최신 스타일의 음악과 생생한 소리들이 더해져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지요. 또, CD의 이야기가 예쁜 그림으로 펼쳐지는 그림책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자꾸만 보고 싶어진답니다. 1 백설공주 2 신데렐라 3 엄지 공주 4 라푼젤 5 백조 왕자 6 잠자는 숲 속의 공주 7 미녀와 야수 8 공주를 구한 삼 형제 9 왕자 삼 형제 10 인어 공주 11 백조의 호수 12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13 구둣방 할아버지와 요정 14 행복한 왕자 15 개구리 왕자 16 선화 공주 17 뮬란 18 왕자와 거지 백설공주, 신데렐라와 떠나는 동화 여행 ♬ 뮤지컬로 듣는 공주 이야기 8편도 들어있어요 ♪ 하나, CD에는 노래로 들려주는 공주이야기가 가득! 공주 이야기 CD에는 ‘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전 세계 공주들의 이야기 18편이 실려 있어요. 신나는 반주에 맞춰 부르는 주인공들의 노래와 풍부한 효과음으로 표현한 이야기는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생생해, 아이들이 귀를 쫑긋 세우며 듣게 되지요. 둘, 유아 전문 글, 그림 작가가 만든 알찬 그림책! CD에서 들려주는 재미있는 공주 이야기를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유아 전문 작가의 경쾌하고 재미난 글은 술술 읽혀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화사하고 예쁜 그림으로 펼쳐지는 동화 속 장면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날개를 펴게 만들어요. 셋, 공주 이야기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보들북 공주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추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만을 골라서 한 권 안에 모두 담았어요. 뮤지컬이 펼쳐지는 CD와 환상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답니다. 넷, 보들북은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보들북은 꿈과 사랑이 가득한 공주 이야기 외에도 아이의 발달 수준과 흥미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요. 예쁜 노랫말로 즐겁게 부르는 인기 동요, 언어 발달을 도와주는 구연 동화, 노래하며 영어를 배우는 영어 동요, 동요에 맞춰 춤추는 율동 동요,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들려주는 말놀이 동시, 두뇌를 발달시키는 첫 클래식, 지혜와 재치를 키워주는 전래 동화, 영어가 팡 트이는 파닉스 동요, 국어 선생님이 뽑은 이솝 이야기, 노래와 함께 듣는 세계 명작, 따라 하면 영어가 술술 나오는 영어 율동 동요,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아이들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내용을 골고루 담았답니다.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세트 (전5권)
한솔수북 / 김향수 외 글. 하효정 외 그림 /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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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김향수 외 글. 하효정 외 그림
2010년 호랑이 해, 새로운 호랑이 이야기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세트>가 나왔다. 신기한 호랑이, 은혜 갚은 호랑이, 우스운 호랑이, 벌 내리는 호랑이, 우직한 호랑이의 다섯 호랑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한테 더 다양한 호랑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과 한 장면 한 장면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들이 새롭고 신비로운 호랑이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호랑이 그림책 다섯 권과 더불어 집안에 걸어두면 나쁜 기운을 물리쳐준다는 커다란 호랑이 벽그림 달력, 그리고 호랑이 가면 4종의 구성으로 되있다.1. 신기한 호랑이 이야기 2. 은혜 갚은 호랑이 이야기 3. 우스운 호랑이 이야기 4. 벌 내리는 호랑이 이야기 5. 우직한 호랑이 이야기 |부록 소개 * 동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호랑이 가면 4종이 들어 있어요! * 2010년 호랑이 해, 나쁜 기운은 물리쳐 주고, 우리 집 평화를 지켜줄 호랑이 달력이 들어 있어요! 우리 겨레의 삶과 얼이 묻어나는 새로운 호랑이 이야기 다섯 마당! 호랑이는 우리 겨레를 상징하는 동물 가운데 으뜸이 되는 동물이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 문화 곳곳에서 중요한 몫을 한 동물이 바로 호랑이다. 단군신화에서부터 서울올림픽 마스코트까지 호랑이는 우리 겨레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있다. 그런 만큼 전해 내려오는 호랑이 이야기도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그림책으로 나온 호랑이 이야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있더라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모양만 달리한 채 나오는 때가 많다.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꾸러미는 우리 아이들한테 더 다양한 호랑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펴냈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호랑이 이야기들을 꼼꼼하게 살피어 그 동안 그림책으로 보지 못했던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간추렸다. 또 이야기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오는 호랑이 캐릭터를 유형화해서 그런 호랑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섯 이야기를 뽑아냈다. 그렇게 신기한 호랑이, 은혜 갚은 호랑이, 우스운 호랑이, 벌 내리는 호랑이, 우직한 호랑이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과 한 장면 한 장면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들이 새롭고 신비로운 호랑이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다섯 호랑이 이야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묶음 보따리 호랑이 해를 맞아 한솔수북은 다섯 가지 호랑이 이야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동안 나온 호랑이 그림책 다섯 권과 더불어 집안에 걸어두면 나쁜 기운을 물리쳐준다는 커다란 호랑이 벽그림 달력, 그리고 호랑이 가면 4종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우리 겨레와 호랑이 우리나라는 온 나라가 거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겨레에게 산이란 삶의 터전이면서 숭상의 대상이었다. 그런 산 속 동물 가운데 왕이라 불렸던 호랑이를 높이 섬기게 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호랑이는 당할 자가 없는 용맹하고 위엄이 넘치는 동물이다. 우리 겨레는 호랑이의 힘을 두려워하면서도 그 용맹함이 우리를 지켜줄 거라고 믿었다. 호랑이 문양은 나라를 지키는 부적으로도 많이 쓰였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집안에 호랑이 그림을 걸어두면 나쁜 기운을 물리쳐 준다는 믿음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신성한 짐승으로 여기던 호랑이는 세월이 지나면서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문화 속에 자리 잡았다. 사람과 같은 감정을 지닌 친근한 존재로 함께 울고 웃었으며, 때로는 풍자와 해학의 대상으로 우리 겨레의 삶 속에 녹아 들었다.
돌고래가 궁금해
문학동네어린이 / 크리스토프 메를랭 외 그림, 미미 두아네 글, 홍은주 옮김 / 200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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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유아학습책
크리스토프 메를랭 외 그림, 미미 두아네 글, 홍은주 옮김
아기 돌고래 푸름이가 상어에게 쫓기다가 산호초 숲에 갖혀 버린 꼬마 돌고래 돌돌이를 구하기 위해 애쓴다. 혼자 힘으로 돌돌이를 구할 수 없는 푸름이는 '호루라기 소리'를 내서 다른 돌고래들을 부르고, 마침내 다른 돌고래들과 나타난 고래 아줌마는 파랑 비늘돔 무리에게 도움을 청해 돌돌이를 무사히 구해낸다. 포유류이면서 바다에 사는 고래의 신비스러운 생태가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하나씩 밝혀진다. 메론처럼 툭 튀어나온 이마에서 초음파를 보내 위험물들을 감지한다는 것,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는 것, 약 7미터 높이를 뛰어오를 수 있다는 것 등이 작은 박스로 이야기 속에 포함되어 있다. '궁금하다 궁금해'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아기 돌고래 푸름이는 넓고 푸른 바다에서 해초를 베고 누워 있었어요. 푸름이는 열 마리도 넘는 새우를 꿀꺽꿀꺽 삼키며 하품을 했어요. 그리고 찰랑이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스르르 눈을 감았어요. 푸름이는 하늘 높이 뛰어오르는 꿈을 꾸었어요. "오늘 밤엔 꼭 별똥별을 따다가 바다 위에 조각배처럼 띄워야지..." 푸름이는 잠꼬대를 하다가 퍼뜩 잠에서 깨어났어요. 누군가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누구일까요? -본문 중에서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 연산B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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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유아학습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들은 이 책이 제공하는 이야기 속 문제 상황과 간단명료한 개념 설명, 원리 적용 학습을 통해 두렵기만 한 1학년 수학을 자신만만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정된 교과서의 가장 큰 핵심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끼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한 것이다. 이 책에는 유아 시기부터 익숙하게 접해 온 옛이야기들이 7세 아이들로 하여금 초등 1학년 과정의 수학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도록 안내한다.1. 짹짹, 파리 잡아먹자 미리 알고 가기 12 ·10개를 두 묶음으로 가르기 ·10을 두 수로 가르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13 실력 튼튼 문제 14 2. 네 잘못이 더 커! 18 미리 알고 가기 20 ·10이 되도록 모형 모으기 ·10이 되도록 두 수 모으기 ·10이 되도록 두 수 더하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21 실력 튼튼 문제 22 3. 까치네 재판소 26 미리 알고 가기 28 ·덜어내기로 10에서 빼기 ·비교하기로 10에서 빼기 ·합이 10이 되는 두 수를 이용한 세 수의 덧셈 이야기 속 문제 해결 29 실력 튼튼 문제 30 창의력 쑥쑥 문제 34 4. 까치의 판결 40 미리 알고 가기 42 ·뒤의 수를 갈라 (몇)+(몇)=(십 몇) 계산하기 ·앞의 수를 갈라 (몇)+(몇)=(십 몇) 계산하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43 실력 튼튼 문제 44 5. 애벌레 잡기는 힘들어! 48 미리 알고 가기 50 ·(몇)+(몇)=(십 몇) ·덧셈을 이용한 문장제 문제 해결 ·덧셈을 이용한 다양한 문제 해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51 실력 튼튼 문제 52 6. 알쏭달쏭 어려운 덧셈표 56 미리 알고 가기 58 ·덧셈구구표 완성하기 ·덧셈구구표의 규칙 찾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59 실력 튼튼 문제 60 창의력 쑥쑥 문제 64 7. 새콤달콤 앵두 한 입 72 미리 알고 가기 74 ·뒤의 수를 갈라 빼고 또 빼는 뺄셈 이야기 속 문제 해결 75 실력 튼튼 문제 76 8. 애벌레 꼭꼭 숨기기 80 미리 알고 가기 82 ·(십 몇)을 10과 몇으로 갈라 (십 몇)-(몇)=(몇) 계산하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83 실력 튼튼 문제 84 9. 참새네 재판소 88 미리 알고 가기 90 ·어떤 수(□)가 있는 (십 몇)-(몇)=(몇) 이야기 속 문제 해결 91 실력 튼튼 문제 92 10. 아이고, 분하다 분해! 96 미리 알고 가기 98 ·뺄셈구구표를 완성하고 규칙 찾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99 실력 튼튼 문제 100 창의력 쑥쑥 문제 104취학 전 7세의 입학 준비 교재 - 1학년 개정 수학교과서 완벽 대비!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어린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유아시절 엄마와 함께한 수학 공부로 직관적 문제 풀이에 능한 아이들도 스토리나 텍스트가 가미된 문제들에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더 요구됩니다. 수학적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 해도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들은 이 책이 제공하는 이야기 속 문제 상황과 간단명료한 개념 설명, 원리 적용 학습을 통해 두렵기만 한 1학년 수학을 자신만만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수학 동화가 문제 속으로 쏙! 개정된 교과서의 가장 큰 핵심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끼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한 것입니다. 이 책에는 유아 시기부터 익숙하게 접해 온 옛이야기들이 7세 아이들로 하여금 초등 1학년 과정의 수학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스토리의 교훈적인 내용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문제 유형!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은 생활 속 주제들을 수학의 소재로 삼고 있어서 익숙하고 친근합니다.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수학 원리를 탐구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교과 수학 문제 유형은 물론, 사고력 문제도 다양하게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운 수학 학습의 경험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여 초등학교 입학 이후의 오랜 학교생활을 지탱해 줄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즐/깨/감 수학’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라는 사명이 잘 반영된 책이지요. 아이들은 ‘즐깨감 수학’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학교 수학도 ‘즐/깨/감’으로 바뀝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제 학교 수학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 과정의 목표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 암기해야 하는 내용은 대폭 줄게 되고, 프로젝트 학습이나 토의 토론식 수업이 중심이 됩니다.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이른바 ‘STEAM’ 교육이 강조되어 수학과 타 교과간 통합 교수학습이 시도되고,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와 이해를 높이게 됩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지난 15년 동안 진행해 온 ‘즐거움, 깨달음, 감동 교육’이 이제 학교 교육에서도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_연산B>의 본문 구성과 특징 [수학 동화] 이야기 속에 재미있고 다양한 수학적 문제 상황이 숨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문제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수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가기] 학습 전·후 개념을 익히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것들을 배워요]는 단원에서 꼭 알고 가야 하 는 학습 목표이며, [함께 알아봐요] 수학 원리 이해이며, [원리를 적용해요]는 원리를 적용하여 간단히 풀어 보는 유형 문제입니다. [이야기 속 문제 해결] 이야기 속에 숨은 수학적 문제 상황을 찾아 단계적으로 해결해 봅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실력 튼튼 문제] 각 단원마다 기초 실력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사고력 문제를 제시합니다. 앞서 학습한 [미리 알고 가기]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문제 해결의 자신감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웁니다. [창의력 쑥쑥 문제] 앞서 배운 단원의 종합 문제로 3~4단원마다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사고력과 수학적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답과 풀이] 정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본문과 같은 이미지 위에 파란색으로 답을 표기하였고, 본문 바로 아래에는 [풀이] [생각 열기] [틀리기 쉬워요] [참고]를 따로 구성하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 소개 1권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_ 수 2권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_ 연산A 3권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_ 연산B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비룡소 / 김미혜 글, 최현묵 그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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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김미혜 글, 최현묵 그림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 3권. ‘작은 설’이라 불릴 만큼 주요한 명절로 삼아 왔던 동짓날의 풍습과 먹을거리들을 팥죽을 찾아 마을 곳곳을 다니는 꼬마 귀신 단단이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레 전한다. 픽션을 가미한 본문 글에 이어 부록에서는 관련 정보들이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자세히 실려 있어 이야기를 통해 품었던 궁금증들과 미처 알지 못한 지식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다. 귀신 단단이의 엉뚱하고도 호기심 많은 표정이 잘 표현된 캐릭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을 곳곳을 여행하는 단단이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동짓날 마을 풍경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팥죽 냄새를 재미난 연기 문양으로 표현한 것과 은곰이와 장수가 팔씨름하는 장면을 그림자 처리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붉은색, 자주색, 푸른색을 적절히 섞어 환상적인 공간을 풍부하게 표현해 냈다.“귀신이 무슨 팥죽이야!” 동짓날, 팥죽을 찾아 나선 귀신 단단이의 아슬아슬한 모험 우리 명절에 얽힌 설화나 전설, 전통 풍습을 소재로 한 그림동화,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작은 설’이라 불릴 만큼 주요한 명절로 삼아 왔던 동짓날의 풍습과 먹을거리들을 팥죽을 찾아 마을 곳곳을 다니는 꼬마 귀신 단단이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레 전한다.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명절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아이들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시리즈는 딱딱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픽션을 가미한 본문 글에 이어 부록에서는 관련 정보들이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자세히 실려 있어 이야기를 통해 품었던 궁금증들과 미처 알지 못한 지식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다. 2010 볼로냐 라가치 픽션상을 수상한 동시인 김미혜의 재미난 입담으로 풀어낸 동지 이야기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인 동지는 많은 나라에서 축제를 하거나 한 해를 시작하는 날로 삼을 만큼 중시되는 절기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도 동짓날에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풍습들이 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귀신을 쫓는 의미가 담긴 붉은색은 팥죽의 색과도 비슷해서 이날, 팥죽을 쒀 집 안 곳곳에 바름으로 액운과 귀신을 쫓았다. 은곰이네도 팥죽을 넉넉히 쑤어 집 안 곳곳에 뿌린다. 이를 무서워하기는커녕 구수한 냄새에 꼭 팥죽을 먹고 싶다며 마을로 덜컥 내려온 꼬마 귀신 단단이. 엄마가 말려도 소용없다. 단단이는 은곰이를 따라 호시탐탐 팥죽을 먹을 기회를 노리지만 실수로 아슬아슬하게 실패한다. 나이만큼 새알심을 넣고 끓인 팥죽을 먹은 은곰이와 친구 장수가 힘이 세어진 것을 본 단단이는 눈이 더욱 휘둥그레진다. 팥죽을 먹고 덕담과 새해 달력을 나누며 훈훈하게 보내는 동짓날 하루, 귀신 단단이는 결국 팥죽을 쫓아다니다 지쳐 집으로 돌아가고 만다. 팥죽을 먹고 싶다며 다시 엄마에게 떼를 부리기 시작한 단단이. 긴 긴 동짓날 밤 엄마와 단단이의 실랑이는 계속된다. 작가는 팥죽을 무서워하는 귀신이 아닌, 팥죽을 먹고 싶어 하는 꼬마 귀신을 주인공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재미난 입담을 통해 이야기 자체로도 아이들의 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엉뚱하고 재미난 귀신 캐릭터 귀신 단단이의 엉뚱하고도 호기심 많은 표정이 잘 표현된 캐릭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을 곳곳을 여행하는 단단이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동짓날 마을 풍경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팥죽 냄새를 재미난 연기 문양으로 표현한 것과 은곰이와 장수가 팔씨름하는 장면을 그림자 처리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붉은색, 자주색, 푸른색을 적절히 섞어 환상적인 공간을 풍부하게 표현해 냈다.
배가 고파요
길벗어린이 / 곽상주 글, 그림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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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곽상주 글, 그림
배가 고픈 상황과 먹는 모습을 서로 대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먹는 욕구가 채워진 만족감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 아기들은 생활 대부분을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데 보냅니다. 아직 말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없기에 배가 고프면 울면서 보채고 잠이 오면 칭얼대지요. 아기들에게 배를 채우거나 잠을 자는 것은 당장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욕구이기에 아기들은 절실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기와 강아지, 앵무새, 물고기는 모두 한집에서 살고 있고, 누군가 밥을 주고 돌봐 주어야만 합니다. 혼자서는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지요. 맨 마지막 장을 보면 아기는 엄마 품에서, 강아지는 마당에서, 앵무새와 물고기는 새장과 어항 속에서 만족스럽게 웃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고픈 아기에게 젖을 주는 것은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큰 사랑입니다.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는 아기의 모습이 자신의 욕구를 말로 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기분 좋은 충족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배고픈 욕구를 채운 만족감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 앵무새가 힘없이 앉아 있어요. 물고기는 헤엄을 치지 않고,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지 않아요. 아기는 앙앙 울고 있지요. 왜 그럴까요? 모두 ‘배가 고파’ 그렇습니다. 아기가 꼴깍꼴깍 젖을 먹고 강아지와 물고기, 앵무새도 밥을 먹어요. 모두 배가 부르고 나니, 이제 방긋 웃습니다. 《배가 고파요》는 이런 배가 고픈 상황과 먹는 모습을 서로 대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먹는 욕구가 채워진 만족감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입니다. 아기들은 생활 대부분을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데 보냅니다. 아직 말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없기에 배가 고프면 울면서 보채고 잠이 오면 칭얼대지요. 아기들에게 배를 채우거나 잠을 자는 것은 당장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욕구이기에 아기들은 절실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기와 강아지, 앵무새, 물고기는 모두 한집에서 살고 있고, 누군가 밥을 주고 돌봐 주어야만 합니다. 혼자서는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지요. 맨 마지막 장을 보면 아기는 엄마 품에서, 강아지는 마당에서, 앵무새와 물고기는 새장과 어항 속에서 만족스럽게 웃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고픈 아기에게 젖을 주는 것은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큰 사랑입니다.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는 아기의 모습이 자신의 욕구를 말로 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기분 좋은 충족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대비 효과를 잘 살린 구성과 밝고 평온한 그림 이 책은 크게 배가 고픈 모습과 먹는 동작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의 정적인 장면과 뒤의 동적인 장면을 대비하여 먹는 기쁨과 만족감을 표현했는데, 특히 뒤의 먹는 장면에는 왼쪽에 작은 그림을 더 넣어, 먹는 행위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아기가 손뼉을 치는 모습이나 동물들이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모습이 마치 먹을 것을 앞에 두고 기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밝고 선명한 색깔과 간결하고 분명한 동작 표현이 대비되는 두 상황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줍니다. 마지막 장면의 엄마와 아기, 앵무새와 물고기와 강아지가 한자리에 있는 모습은 차분한 초록 색조를 배경으로 하여 충만하고 평온한 상황을 한눈에 느끼게 해 줍니다. 둥그런 의자에 앉아 아기를 앉고 있는 엄마 품은 더없이 넉넉해 보이고, 엄마를 바라보는 아기의 모습은 무척 만족스러워 보이지요. “모두 배가 불러요.” 하는 짧은 글 속에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노부영] Nighty Night, Little Green Monster (Hardcover + CD)
제이와이북스 / Ed Emberley 글, 그림 /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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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원
(10% off)
제이와이북스
영어그림책
Ed Emberley 글, 그림
Go Away, Big Green Monster! 작가의 2013 신작! 얼굴이 초록색인 아기 괴물이 스르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모든 페이지가 아기 괴물의 얼굴 각 부분의 모양대로 구멍이 뚫려있어 아이들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책입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아기 초록 괴물의 작고 노란 눈과, 빨간입술, 그리고 귀여운 이빨을 보면서아이와 함께 무엇이 등장할지를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어두운 밤, 별들이 하나 둘씩 빛나고 꿈나라로 갈 시간이 다가오면 "Nighty night, little yellow eyes." "Nighty night, little red mouth." "Nighty night, cut little white tooth." 이렇게 아기 괴물과 굿나잇인사를 나누면서 내용이 끝납니다.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서 읽으면 좋을 베드타임 도서로 추천합니다.
심봤다
사파리 / 김명희 지음, 한태희 그림, 임재해 감수 /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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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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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창작동화
김명희 지음, 한태희 그림, 임재해 감수
심마니들의 열정적인 삶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삼을 하늘이 점지해 주어야 얻을 수 있는 신성한 약초로 여기고, 심몽(삼에 관한 꿈)을 꾸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이렇듯 삼을 캐기 전부터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염격하게 다스렸던 심마니들의 삶과 철학을 담았다. 책은 삼을 캐러 나선 어인마니와 소장마니의 이야기와 하늘님의 명령을 받고 땅에 내려와 오랜 시간 잠을 자며 심마니를 기다리는 동자마니 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인마니와 소장마니 이야기에서는 삼을 캐는 과정을, 동자마니 삼 이야기에서는 삼의 생태와 심마니들이 가졌던 자연관을 알 수 있다. 동자마니 삼은 어인마니를 구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소장마니의 기도를 듣고 오랜 잠에서 깨어난다. 그러고는 흑구조(심마니들이 길조라고 여기는 까마귀)에게 소장마니가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라 간청한다. 결국 소장마니는 삼의 선택으로 삼을 발견하게 된다. 맑은 영혼과 사람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하늘을 울릴 때만이 진짜 삼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책은 빨강, 파랑, 노랑이 어우러진 강렬한 색채가 눈길을 끈다. 토종일꾼 심마니들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민화적인 색감을 살리고, 물감의 퍼짐과 흩뿌림 방식을 이용해 하늘이 내린 선물인 동자마니 삼의 신비로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오래 전 어느날, 하느님이 귀한 씨앗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으로 내려가 때를 기다려야. 언젠가 맑은 기운을 가진 심마니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를 따라가 아프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거라." - 본문 중에서
샘이 나서 그랬어 : 질투심이 많은 아이를 위한 책
비룡소 /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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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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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프랑스 최고의 어린이 심리학자 돌토 박사님의 영ㆍ유아 감성 교실!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 제2권《샘이 나서 그랬어》. 본 시리즈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사회성 발달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감성 육아책입니다. 단순 명료한 그림과 아이들이 흔히 경험하는 상황을 묘사한 짧은 문장은 아이 심리를 명확하게 꼬집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서는 형, 누나 혹은 동생을 질투하는 경우를 비롯해 유아가 질투하는 것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럴 때 느끼는 감정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박탈감에서 비롯되는 질투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는 영ㆍ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학적ㆍ감정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감성 지침서입니다. 각 권이 끝날 때마 뒷표지에 아주 짧지만 명확한 조언이 쓰여져 있습니다.
앗, 조심해야지 :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비룡소 /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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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생활동화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프랑스 최고의 어린이 심리학자 돌토 박사님의 영ㆍ유아 감성 교실!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 제9권《앗, 조심해야지》. 본 시리즈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사회성 발달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감성 육아책입니다. 단순 명료한 그림과 아이들이 흔히 경험하는 상황을 묘사한 짧은 문장은 아이 심리를 명확하게 꼬집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는 집 밖에서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도 아이들에게 위험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때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지 마!\"라고 금지하는 것ㅎ보다는 왜 위험한지 정확히 알려주는 게 훨씬 효과적임을 짚어줍니다.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는 영ㆍ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학적ㆍ감정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감성 지침서입니다. 각 권이 끝날 때마 뒷표지에 아주 짧지만 명확한 조언이 쓰여져 있습니다.
베이비 스티커북 : 우리집
스마트베어 / 이른봄 그림, 조재은 구성 /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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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베어
유아놀이책
이른봄 그림, 조재은 구성
<베이비 스티커북>은 우리 집·동물·탈것·음식·장소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호기심쟁이 아기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정서·인지 발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큼지막한 스티커를 두어 처음 스티커를 시작하는 아이도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티커를 다 붙인 뒤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사물 인지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음식, 동물, 탈것 등의 그림을 보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다 보면 풍부한 어휘력을 갖게 된다. 색칠하기,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다기능 스티커북이다.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베이비 스티커북! 두 살이 되면 스티커북을 시작하세요. 아기는 첫 돌이 지나면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고 버튼을 누르는 등 손 조작 능력이 정교해집니다. 이 시기에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 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요. 스티커북은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 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여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베이비 스티커북>은 우리 집·동물·탈것·음식·장소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기심쟁이 아기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정서·인지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큼지막한 스티커를 두어 처음 스티커를 시작하는 아이도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티커를 다 붙인 뒤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사물 인지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 동물, 탈것 등의 그림을 보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다 보면 풍부한 어휘력을 갖게 되지요. 색칠하기,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다기능 스티커북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스티커 놀이 하며 '우리 집'에 대해 배워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우리 집을 주제로 구성했어요. 포미는 엄마를 도와 아침 식사를 준비해요. 그리고 멋진 옷으로 갈아입지요. 포미가 집에서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함께 따라가 볼까요?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를 통해 우리 집에 있는 사물의 이름과 특징을 배울 수 있어요. 2.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Big sticker가 들어 있어요! 어린 아기들도 쉽게 떼어 붙일 수 있는 큼지막한 Big sticker를 두어 스티커 놀이에 재미를 붙이도록 했어요.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매직 스티커라서 잘못 붙여도 깨끗이 떼어 내 다시 붙일 수 있어요. 조물조물 작은 손으로 스티커 놀이를 하는 동안 창의력·표현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3. 집중력과 지능 발달을 높이는 다기능 스티커북이에요. 스티커 뒷면을 활용해 색칠하기·그리기·점 잇기·미로 찾기 등을 추가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지능 발달을 높이도록 구성했어요. 4. 스티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편해요. 해당 페이지의 스티커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옆에서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요. 5.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확인하세요.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받은 스티커북으로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책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제작하여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어요.
생각놀이 속으로 첨벙첨벙
노란우산 / 노리 (지은이)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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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10% off)
노란우산
유아놀이책
노리 (지은이)
우리 아이 첫 두뇌개발 놀이북 시리드 3권. 3~5세를 위한 놀이북으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다양한 퍼즐 등 즐거운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다.1. 캠프에서 다른 그림 찾기 2. 골을 넣을 거야! 3. 슉슉 헤엄친다! 4. 주방에서 찾자! 5. 화살표를 찾아라 6. 드래곤의 집 7. 어떤 모양일까? 8. 달걀에서 닭으로! 9. 물고기가 제일 좋아! 10. 다 똑같은 핸드폰 아니야? 11. 어서 오세요, 고객님! 12. 늑대를 조심해! 13. 나는 무지하게 커! 14. 별자리를 찾자 15. 신기한 거위! 16. 즐거운 장보기 17. 잭과 콩나무 넝쿨 18. 다람쥐의 점심식사 19. 해적들의 보물방 20. 수수께끼 마을 대탐험 21. 빨리 놀고 싶어! 22. 브레멘의 동물들! 23. 사바나 대탐험 24.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25. 앤디의 엄마 일 도와드리기 26. 어느 것이 명작 기타일까? 27. 스케이트장에서 다른 그림 찾기 28. 날씨 마크 찾았다! 29. 통나무 다리를 건너자 30. 너의 케이크는 어느 거야? 31. 사파리 차에 뛰어오르자! 32. 나비를 구해 줘! 33. 친구야, 지금 간다! 34. 미용실 가는 날! 35. 엉망진창 뒤얽힌 목걸이 36. 많이 모였네, 멍멍! 37. 금붕어가 많이 있네! 38. 저 녀석 도둑놈이다! 39. 정글의 강자! 40. 빙산 나라의 하루 41. 준비 땅! 42. 꽃 꿀이 너무 좋아! 43. 어? 어느 것이 내 침대지? 44. 난쟁이의 집을 찾아라! 45. 연못을 향해서 전진! 46. 옷을 고르자 47. 트럼프 가지고 놀자 48. 꽃 속의 하트 49. 판다 숲이다! 50. 선물이 두 개? 51. 앗싸! 일등 했다! 52. 다른 배의 사진 조각은? 53. 좋은 생각이 났다! 54. 동물의 왕! 55. 눈아~ 내려라, 내려라! 56. 악어 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57. 꽃이 가득 피어 있는 꽃밭에서 점 잇기! 58. 나비가 되고 싶어! 59. 도로가 자전거로 뒤죽박죽! 60. 쌍둥이 인어 리리와 라라 61. 같은 걸 찾는 서커스단 62. 제일 많은 옷은 어느 것? 63. 말이 도망갔다! 64. 무슨 악기일까? 65. 선물은 아직인가? 66. 마라카스 아저씨의 당나귀 67. 친구 공작은 어디에? 68. 미아가 된 무당벌레사고력, 상상력, 집중력이 쑥쑥 숨은 그림 찾기+미로 찾기로 우리 아이의 두뇌를 깨워 주세요! 사고력, 상상력, 집중력이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 첫 두뇌개발 놀이북 3 이 책에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다양한 퍼즐 등 즐거운 게임이 한가득 들어 있어요. 다양한 이야기가 듬뿍 담겨 있어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친구들도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를 읽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반드시 게임의 힌트를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생각놀이 속으로 첨벙첨벙》은 3~5세를 위한 놀이북으로 사고력, 상상력, 집중력을 쑥쑥 키워 줍니다. 무한한 잠재 능력을 가진 우리 아이 두뇌! 놀이처럼 즐기며 신나게 함께 하다 보면 우리 아이의 두뇌도 말랑말랑해진답니다. 자, 준비 됐나요? 그럼 연필을 들고, 시작!
나의 조랑말
봄봄출판사 / 수잔 제퍼스 (지은이), 김세희 (옮긴이) / 200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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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
창작동화
수잔 제퍼스 (지은이), 김세희 (옮긴이)
'나'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조랑말을 갖고 싶지만 부모님은 대답은 한결같다. 말은 너무 비싸고 둘 곳이 없기 때문에 사줄 수 없다는 것. 그런데 얼룩 무늬에 반짝이는 털을 가진 조랑말을 그리고 '실버'라고 이름을 붙이자 어느새 실버는 '나'를 태우고 밤하늘을 날고 있다. 말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이 상상의 세계에서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 로 유명한 수잔 제퍼스가 사실적이고 꼼꼼한 묘사를 통해 말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환상적으로 그려낸다.나는 다른 말들이 갈기를 흩날리며 꼬리를 흔드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말들은 나무 아래에 서서 우리를 보고 있었어요.실버는 발굽을 땅에 가볍게 대면서 그들 쪽으로 천천히 다가갔어요.말들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싶어했어요.나는 말들의 콧등과 앞머리에 손을 댔어요.-본문 중에서
소리괴물
계수나무 / 이범재 기획.그림, 위정현 글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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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창작동화
이범재 기획.그림, 위정현 글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그림책으로, 사회 곳곳에서 소통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들을 ‘괴물’로 형상화하여 우리에게 보여 준다. 자기 말만 중요하게 여기고 남의 말엔 귀 기울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다. 밥 먹고 학교에 가라고 해도, 앞을 잘 보고 걸으라고 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상대는 그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은 수많은 말들은 모두 어디로 가게 될까? 갈 곳 잃은 말들이 서로 뭉치기 시작하더니, 커다란 소리괴물로 변한다. 괴물이 내는 엄청난 소리에 세상은 시끄러워지고,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여기저기 사고가 터지는데….아이는 부모 말을 얼마나 귀담아 들을까? 또 아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건 외롭고 괴로운 일!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지,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다. 누구나 공감하는 바로 우리 집 이야기 학교에 갈 시간인데 바닥에 드러누운 채 텔레비전에 빠져 있는 아이, 빨리 학교에 가라며 재촉하는 엄마. 마치 우리 집을 보는 것처럼 익숙한 <소리괴물>의 첫 장면이다. 부모들은 책의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어? 딱 우리 집이네? 하며 공감한다. 이 책은 이렇게 아이에게 한 말이 귀로 들어가지 않고 튕겨 나오는 것만 같아 허망함을 느낀 그림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했다. 아무도 듣지 않은 말은 의미 없는 소리에 불과한데, 우리는 ‘듣는 것’의 중요성을 점점 잊고 있다. SNS, 스마트폰 등 다양해진 매체로 많은 사람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일대일로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외로움으로 우울증을 호소하거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가정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가 있는 각자의 방으로 흩어져 얼굴 마주할 시간조차 없는 것이 여러 가정의 모습이다. 대화의 단절, 소통이 되지 않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어떠한 정서를 갖고 자랄지 생각해 볼 일이다. <소리괴물>은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소통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들을 ‘괴물’로 형상화하여 우리에게 보여 준다. 자기 말만 중요하게 여기고 남의 말엔 귀 기울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도시 한복판에 나타난 시끄러운 괴물! 밥 먹고 학교에 가라고 해도, 앞을 잘 보고 걸으라고 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상대는 그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은 수많은 말들은 모두 어디로 가게 될까? 갈 곳 잃은 말들이 서로 뭉치기 시작하더니, 커다란 소리괴물로 변한다. 괴물이 내는 엄청난 소리에 세상은 시끄러워지고,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여기저기 사고가 터진다. 과학자들이 도시를 어지럽히는 이 괴물에 대해 분석을 하고, 방송국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군대와 지구 영웅들까지 나서는 등 온갖 방법을 써 보지만 소리괴물은 더욱 커지기만 할 뿐이다. 하루 종일 시달린 사람들은 모두 지쳐 버린다. 해가 저물자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다. 사람들은 이제 아주 작은 말에도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따뜻한 잠자리에서, 친구와 통화하는 수화기 너머로 기분 좋은 대화가 오간다. 그러자 소리괴물은 점점 작아지고, 시끄럽던 세상도 조용해진다. 더 이상 버틸 이유가 없어진 소리괴물이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도망을 간다. 온몸이 부서져 도착한 그곳에도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고집쟁이가 하나 있다. 소리괴물은 과연 사라졌을까? 함께 귀 기울여 보자.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시공주니어 / 김미혜 지음, 이광익 그림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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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김미혜 지음, 이광익 그림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시리즈 5권. 고궁에 관한 지식과 재밌는 이야기를 접목시킨 궁궐 그림책이다. 불도깨비 형제의 호기심 많은 시선을 따라 경복궁의 주요 궁전을 훑어 본다. 앞에는 경복궁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지도를, 가운데에는 재밌는 이야기를, 뒤에는 경복궁의 크고 작은 유물과 유적들을 담아 구성했다. 하늘에 사는 불도깨비 형제는 어느 날 조선 땅에 아흔아홉 칸이나 되는 대궐이 산다는 바람의 속살거림에 이끌려 경복궁을 살펴 보러 온다. 나랏일을 논하는 근정전과 왕의 복잡한 마음을 달래는 사정전, 왕세자비나 왕비가 사는 곳곳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경회루와 향원정을 다녀보며 경복궁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몸소 느낀다. 간결한 글과 예스런 시가 어우러져 지식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게 해 준다. 불도깨비 형제의 시선과 동선을 표현한 글과 해당 장소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한 시는 동화의 재미와 정보의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 아울러 조선 한복을 연상케 하는 듯한 잔잔한 그림 속의 여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고궁에 관한 지식과 재밌는 이야기를 접목시킨 궁궐 그림책 하늘의 불도깨비 형제가 경복궁 곳곳을 살피며 조선 왕조의 정교한 건축미와 예술미를 발견하다! 나라 경영의 중추가 되었던 곳, 궁궐 600여 년 전 태조 이성계는 조선 왕조를 열면서 서울을 수도로 삼았다. 그리고 나라의 정신적 근간이 되는 궁궐과 종묘와 사직을 세웠다. 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장소인 궁궐은 최고의 규모와 기술로 지어졌을 뿐 아니라 왕조의 기본 정신을 건축 곳곳에 잘 담고 있다. 예의와 도덕을 중시하고 검소함과 겸손을 미덕으로 여겼던 선조들의 정신이 담긴 곳,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났던 장소이자 왕실 문화가 담긴 장소로서 궁궐은 옛 선조들의 문화를 살피는 데 중요한 근간이 되는 곳이다. 만년토록 빛나는 큰 복을 지닌 조선 제일의 궁궐, 경복궁 서울에는 궁궐이 많이 있다. 흔히 5대 궁이라고 일컫는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경복궁이 있다. 최고의 인재와 물품이 모이고 왕실 가족이 사는 궁궐 중심으로 모든 문화가 형성되었던 당시의 중앙집권체제를 잘 보여 주는 곳이 서울이다. 경복궁은 모든 궁궐 중 단연 으뜸이다. 가장 먼저 지어졌고 최고의 규모와 기술로 만들어졌다. 또한 조선 최고의 정궁으로서의 품격이 있고, 땅의 좋은 기운을 한 몸에 받아 북악산ㆍ인왕산ㆍ낙산ㆍ남산 등 주변이 온통 산지이고 청계천이 흐르는 평지에 자리 잡은 궁궐이다. 오늘날에는 외국인들의 서울 나들이 장소로 가장 손꼽히는 장소요 가족 나들이는 물론, 아이들의 고궁 견학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장소이다. 따라서 예나 지금이나 궁궐 문화의 대표주자인 경복궁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은 조선 왕조의 깊은 전통과 격조 높은 문화를 살피는 기초가 된다 할 수 있다. 조선의 선비 정신을 담은 짜임새 높은 궁궐, 경복궁 모든 건축물에는 사연이 있고 지은 사람과 사는 사람의 정신이 오롯이 배어 있다. 유형문화재인 경복궁 또한 그러하다. 경복궁은 공간의 특성을 살려 매우 짜임새 있게 건축되었다. 동서남북 사대문 안에 남북을 축으로 왕의 동선과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대표 건축물을 일직선상에 놓았고, 그 외 수정전, 자경전 등 전각들을 좌우 대칭으로 세웠다. 나라의 중심인 왕, 그리고 왕의 주변부의 모습들이 경복궁의 구조적 모습 속에 잘 드러나 있다. 또한 나랏일을 논하는 공간인 외전과 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인 내전, 그리고 휴식 공간인 후원 등으로 나누어 세웠다. 엄격한 질서, 쓰임새에 알맞은 크기와 모양새, 위압적이지 않은 단정하고 소박한 모습은 그야말로 조선 선비의 모습이라 할 것이다. 재밌는 이야기와 잔잔한 그림으로 만나는 경복궁 그림책, 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는 가치 높은 선행ㆍ후행 지식 그림책 경복궁은 가장 먼저 지어지고 가장 큰 궁궐인 만큼 한 번 둘러보는 것이 여간 만만치 않다. 많은 건축물과 넓은 공간 속에서 짜임새를 살피기란 쉽지 않다. 어린이를 동반한 어른이라면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경복궁에 담긴 흥미진진한 조선 왕조 이야기를 들려줄 법도 한데, 경복궁의 전각과 주요 궁전을 익히는 것만으로 녹록치 않다.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는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로 궁궐의 구석구석을 엿볼 수 있는 궁궐 그림책을 보여 주자는 생각에 만들어졌다. 하늘에 사는 불도깨비 형제는 어느 날 조선 땅에 아흔아홉 칸이나 되는 대궐이 산다는 바람의 속살거림에 이끌려 경복궁을 살펴 보러 온다. 나랏일을 논하는 근정전과 왕의 복잡한 마음을 달래는 사정전, 왕세자비나 왕비가 사는 곳곳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경회루와 향원정을 다녀보며 경복궁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몸소 느낀다. 급기야 불도깨비의 불씨 목걸이를 스스로 포기하고는 세세토록 경복궁을 지키는 수비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에는 아이들만큼이나 호기심 많고 익살맞은 장난꾸러기 형제가 등장한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는 모습이 고궁 나들이를 갈 때면 볼 수 있는 영락없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무서운 해치를 보고는 벌벌 떨고, 나무로 된 목조건물 안에서는 여기에 불이 붙으면 어떨까 하고 장난스런 상상을 하는 불도깨비 형제의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불도깨비 형제의 호기심 많은 시선을 따라, 발 빠른 움직임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 새 경복궁의 주요 궁전을 다 훑을 수 있다. 이런 재미와 지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는 앞에는 경복궁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지도를, 가운데에는 재밌는 이야기를, 뒤에는 경복궁의 크고 작은 유물과 유적들이 담아 구성했다. 경복궁 안에 있는 안내판이 아닌, 그림 속의 불도깨비 형제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경복궁 나들이인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는 경복궁에 가기 전에는 경복궁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경복궁을 다녀온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다녀온 곳을 한눈에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선행과 후행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옛사람들의 믿음이 반영된 경복궁의 구석구석을 보여 주는 그림책 경복궁은 흥미롭고 재밌는 장소이기도 하다. 건축적인 아름다움 외에도 곳곳에 옛사람들의 믿음을 살펴볼 수 있는 소소한 장치들이 담겨 있다. 정문인 광화문 앞에는 두 마리의 해치가 위엄있게 서 있고, 나쁜 기운을 모두 떨치고 궁을 들어오라는 영제교 위에는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한 서수들이 있다. 두 칸의 월대 주변에는 십이지 동물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으며, 대비의 생활 공간인 자경전에는 불과 쇠를 먹고 산다는 전설 속의 동물인 불가사리가 새겨진 굴뚝이 있다. 하늘을 떠받치는 듯한 높은 기와 위에는 많은 잡상들이 얹혀 있다.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재다능하게 곳곳을 둘러보는 불도깨비 형제들과 함께 경복궁에 담긴 옛사람들의 믿음과 정신세계를 살펴보는 재미, 크고 넓은 공간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유물과 유적을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 이것이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주고 싶은 것들이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여백의 미를 살린 그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는 간결한 글과 예스런 시가 어우러져 지식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게 해 준다. 불도깨비 형제의 시선과 동선을 표현한 글과 해당 장소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한 시는 동화의 재미와 정보의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 아울러 조선 한복을 연상케 하는 듯한 잔잔한 그림 속의 여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경복궁 현장을 직접 카메라로 찍으며 넘치지도, 화려하지도, 강압적이지도 않은 경복궁의 예술적 미를 몸소 느낀 화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의 그림은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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