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동화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인물동화
  • 자연,과학
  • 창작동화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학교 가는 길
논장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2011.06.10
15,000원 ⟶ 13,500원(10% off)

논장창작동화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 시리즈 2권. 세상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발자국으로 표현하면서 학교 가는 길의 다양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펼친 그래픽 콩트다. 더할 수 없이 간결한 그래픽과 글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온갖 상상을 발랄하게 풀어 놓는다. 학교 갈 때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걸을까? 친구를 만나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갈까?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갈까? 매일매일 학교 가는 길에 펼치는 다양한 모험과 특별한 상상으로 늘 같은 길이지만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준다.간결한 그래픽으로 표현한 경쾌한 발걸음! 한 발짝 한 발짝 학교 가는 길, 날마다 걸어가는 학교 가는 길, 매일매일 학교 가는 길에 펼치는 다양한 모험과 특별한 상상으로 늘 같은 길이지만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줍니다.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온갖 상상의 바다에 빠져들게 합니다. 치과를 지나 꽃집을 지나 가구점을 지나…… 한 발짝 한 발짝 학교 가는 길에 재미있는 일이 생겨요. ■ 한국에서 활동하는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 둘째 권 학교 갈 때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걸을까? 친구를 만나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갈까?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갈까? 《학교 가는 길》은 세상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발자국으로 표현하면서 학교 가는 길의 다양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펼친 그래픽 콩트다. 더할 수 없이 간결한 그래픽과 글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온갖 상상을 발랄하게 풀어 놓는다. ■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선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나서. 아침 산책 다녀오는 이웃집 아저씨를 만나고, 치과를 지나고, 꽃집을 지나고, 가구점을 지난다. 한 발짝 한 발짝마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지만 엄마 말씀이 생각난다. 길 건널 때는 조심하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돼, 상상에 너무 깊숙이 빠지지 말고 등등……. 앗, 이러다가 지각하겠다, 꾸중 듣기 전에 얼른 교실에 들어가야지……. 하굣길에는 다른 길로 온다. 집으로 돌아오면 모두들 나를 반기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내 동생!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을 때마다, 발자국은 이웃집 강아지가 되고, 공원의 오리가 되고, 폐차장의 자동차가 되고, 거리의 신호등이 되고…… 일상적인 풍경과 마음속 공상이 뒤섞이며 자꾸자꾸 변한다. 발자국 닿는 대로 펼쳐지는 상상 그림은 언뜻 단순한 듯하지만 그 안에서는 온갖 상황이 변화무쌍하다. 아침 산책 다녀오는 옆집 아저씨도 나오고, 용을 무찌르는 용감한 기사도 나오고, 귀여운 동생도 나온다. 한눈팔다가는 머리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경고도 있고, 도처에 도사린 무시무시한 위험도 있고, 달콤한 사탕으로 유혹을 하는 낯선 사람도 있다. 평소 신호등 앞에서 엄마 말씀을 떠올리는 것처럼 일상적인 일이기도 하고, 손가락 지문을 통해 경찰서를 떠올리는 것처럼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 되기도 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나를 반겨 주는 가족처럼 따뜻한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 모든 상황이 절제된 선과 색으로 갖가지 연상과 비유를 넘나들며 경쾌하게 펼쳐진다. 뭔가 재밌는 놀이기구가 없으면 어떻게 놀지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아무런 도구 없이도, 걸으면서 그저 주변을 둘러보면서 떠오르는 상상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일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스쳐 지나가는 간판이나 길가의 풀 한 포기로도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창조해 낼 수 있음에 신선한 자극을 받은 아이들은 나만의 특별한 상상의 세계를 쌓아나갈 것이다. ■ 《학교 가는 길》의 한 발짝 한 발짝 발자국은 바로 세상을 향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이다. 이제 막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아이들에게 발자국은 어디든지 가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라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나아가 씩씩하게 희망의 미래를 묻는다. 내 동생은 언제 첫 걸음을 뗄까? 등굣길에는 이 길로, 하굣길에는 저 길로, 오늘 하루 내 발이 어디를 다녔나,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나를 둘러싼 주변과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면서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그래서 《학교 가는 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블록 친구
키다리 / 이시카와 코지 글.그림, 김정화 엮음 / 2010.04.30
13,000원 ⟶ 11,700원(10% off)

키다리창작동화이시카와 코지 글.그림, 김정화 엮음
아이들이 환호하는 블록을 그림책으로 만나다! 블록 놀이는 차례로 쌓고, 이곳저곳 끼워가며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놀이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또한 블록 놀이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로 엄마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블록 친구》는 이렇게 아이와 엄마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장난감 블록을 모티브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블록으로 집을 짓거나 배를 만들고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없이 좋아할 그림책이지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켜 주는 블록 놀이처럼 책 속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하는 블록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달그락 딱 달그락 딱' 블록 친구와 떠나는 여행길! 블록 공장에서 방금 나온 블록 친구는 알록달록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을 수레에 싣고 설레는 여행을 떠납니다. 바닷가에 다다른 블록 친구는 블록으로 배를 만들어 찰방찰방 바다를 건너 북적북적한 도시에 도착합니다. 도시를 지나 숲길로 접어든 블록 친구는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한참을 걸어가던 블록 친구는 높은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해 울고 있는 고양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자 블록 친구는 "달그락 달그락"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과연, 블록 친구는 고양이를 어떻게 도와 줄까요? 끝도 없이 이어진 길을 걸어가는 우리의 블록 친구! 블록 친구와 떠나는 설레는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시공주니어 / 마리알린 바뱅 글.그림, 곽노경 옮김 / 2008.10.25
7,000원 ⟶ 6,3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마리알린 바뱅 글.그림, 곽노경 옮김
사소한 일로 친구 루랑 싸운 톰. 톰은 금세 화해하고 싶지만, 루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자꾸 울기만 한다. 엄마 아빠가 만날 싸우는 것도 자기 때문이라고. 톰의 아빠는 톰과 루처럼 어른들도 싸울 때가 있지만, 그건 루 때문이 아니며, 루의 엄마 아빠는 영원히 루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작가는 톰의 아빠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으면 싸우기도 하고, 떨어져 있어 보기도 하고, 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화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 준다. 친구와 싸워 속상해하는 아이, 혹은 부모 싸움에 마음이 상한 아이들이 마음을 다독이는 책이다.우리 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 “싸웠다고 영원히 미워하는 건 아니에요” 오늘 톰은 친구 루랑 싸웠어요. 톰은 화해하고 싶은데, 루는 아무도 자기를 안 좋아한다고 울어요. 그래서 루의 엄마 아빠도 자꾸 싸우는 거라고요. 그건 루 때문이 아니라고 톰의 아빠가 말했어요. 어른들도 톰과 루처럼 가끔은 싸우나 봐요. EBS , SBS 자문위원 신철희 선생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따뜻한 생활 동화로, 날마다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또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이 꼬마 친구 톰처럼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주제와 연관된 도움 글을 실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부모 싸움은 아이 마음에 또 다른 싸움을 만들어요 아이에게 뚜렷한 자기 의견이 생기기 시작하면, 형제 혹은 또래와 싸우는 일이 잦아진다. 다툼은 성장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이가 너무 자주 싸우면, 이기적이고 고집이 너무 센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톰과 루는 사소한 이유로 싸운다. 톰은 금세 화해를 하려고 하지만, 루는 생각보다 훨씬 마음이 상했다. 엄마 아빠가 만날 싸워서 속상한데, 톰이랑 싸우게 되자 아무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작가는 톰의 아빠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으면 싸우기도 하고, 떨어져 있어 보기도 하고, 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화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 준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는 친구와 싸워 속상해하는 아이, 혹은 부모 싸움에 마음이 상한 아이들이 마음을 다독인다. 이혼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부모들 또한 부모의 싸움으로 아이들이 위축되고 죄의식을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반성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작품 내용 사소한 일로 친구 루랑 싸운 톰. 톰은 금세 화해하고 싶지만, 루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자꾸 울기만 한다. 엄마 아빠가 만날 싸우는 것도 자기 때문이라고. 톰의 아빠는 톰과 루처럼 어른들도 싸울 때가 있지만, 그건 루 때문이 아니며, 루의 엄마 아빠는 영원히 루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디즈니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그림동화 1
애플비 / 캐서린 하프카 글, 그레이스 리 그림, 곽정아 옮김 / 2013.07.28
9,000원 ⟶ 8,100원(10% off)

애플비창작동화캐서린 하프카 글, 그레이스 리 그림, 곽정아 옮김
디즈니 그림동화 시리즈. 평범했던 소녀가 공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갑작스런 엄마의 재혼으로 하루 아침에 공주 신분이 된 소피아. 소피아는 처음부터 왕실 가족으로 태어난 앰버 언니처럼 완벽한 공주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공주가 되기 위해 왕실 예비 학교에 들어 가지만 공주가 되는 법은 쉽지 않았다. 이런 소피아에게 새아빠 롤런드 왕이 왕실 무도회에서 함께 왈츠를 추자고 한다. 과연 소피아는 왕실 무도회에서 멋지게 왈츠를 출 수 있을까?공주를 꿈꾸는 어린 소녀들을 위한 디즈니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진정한 공주가 되는 법을 확인해 보세요! 평범한 소녀 소피아, 공주되기 프로젝트! 여기 평범한 소녀 소피아가 있어요. 어느 날 엄마 미란다가 인챈시아 왕국의 롤런드 왕과 결혼하면서 그녀의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바로 공주가 되었기 때문이죠. 소피아는 어떻게 하면 공주답게 행동할 수 있을까를 무척 고민했어요. “사람들에게 기품있게 손을 흔들려면 어떻게 하지?” “공손히 절을 하는 법은?” “식사 예절은 어떻게?”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는 평범했던 소녀가 공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갑작스런 엄마의 재혼으로 하루 아침에 공주 신분이 된 소피아. 소피아는 처음부터 왕실 가족으로 태어난 앰버 언니처럼 완벽한 공주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공주가 되기 위해 왕실 예비 학교에 들어 가지만 공주가 되는 법은 쉽지 않죠. 이런 소피아에게 새아빠 롤런드 왕이 왕실 무도회에서 함께 왈츠를 추자고 합니다. 과연 소피아는 왕실 무도회에서 멋지게 왈츠를 출 수 있을까요? 공주가 어려움에 처하면 다른 공주가 도와주러 오는 법! 디즈니 프린세스 신데렐라 등장! 새언니 앰버의 심술로 왈츠 수업을 망친 소피아. 왈츠를 멋지게 추고 싶은 소피아는 왕궁 마법사인 세드릭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세드릭은 소피아에게 마법 주문이 적힌 종이를 주고 무도회가 시작되면 외우라고 했어요. “솜니부스 포퓰리스 셀라~” 소피아가 마법 주문을 외우자 무도회장의 모든 사람들은 잠들어 버렸어요. 당황한 소피아 앞에 신데렐라가 나타나 해결 방법을 알려주지만, 소피아는 망설였어요. 자신을 싫어하는 앰버 언니의 도움을 받아야 했으니까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에는 디즈니의 프린세스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소피아가 목에 걸고 다니는 마법 목걸이를 통해서 말이죠. 이 목걸이는 롤런드 왕이 공주가 된 기념으로 소피아에게 선물한 것인데 신비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공주가 어려움에 처하면 다른 공주가 도와주러 오는 법이란다.” 신데렐라의 이 말처럼 소피아가 어려움에 처하면 도움을 줄 디즈니의 프린세스들이 등장합니다. 이 책에선 새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소피아를 위해 마찬가지 경험이 있는 신데렐라가 나타나 도움을 줍니다. 과연 소피아는 신데렐라의 조언대로 앰버 언니와 화해하고 잠든 사람들을 깨웠을까요?
시간 상자
시공주니어 /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 2018.02.25
13,500원 ⟶ 12,15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2007년 칼데콧 상 수상작. 상상 그 이상의 바닷속 환상 세계를 보여 주는 독보적인 판타지 그림책이다. 바닷가와 바닷속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족과 바닷가에 놀러 온 소년, 우연히 파도에 밀려 모래사장으로 올라온 수중 카메라, 그 수중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 낡은 카메라에 찍힌 세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들이고, 그 장면들과 마주한 소년의 눈은 점점 휘둥그레진다. 단순한 바닷속 세상이 아니라 인간 세계와 다른 해저 세계를 보여 주면서 인간의 상식의 틀을 송두리째 흔들기 때문이다. 물고기들 틈에서 기계 태엽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고, 소파에 앉은 문어 할아버지가 아기 문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불가사리인 것 등등은 우리의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어 연신 감탄사가 튀어나오게 만드는 장면들이다. 계속 보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 존재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현실과 교묘하게 맞닿아 있는 위즈너만의 상상 세계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것이다.칼데콧 상을 여섯 번 수상한 그림책의 거장 데이비드 위즈너가 보여 주는 상상 세계의 결정판! 수중 카메라에 찍힌 환상적인 바닷속 세상과의 조우, 사진 속 사진을 통한 신비로운 시간 여행이 즐겁다! “소년의 눈에서 카메라의 눈으로, 또 물고기의 눈으로 시선이 옮겨지며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든다.” -칼데콧 상 심사평 ★ 상상 그 이상의 바닷속 환상 세계를 보여 주는 독보적인 판타지 그림책 2007년 칼데콧 상 수상작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시간 상자》가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데이비드 위즈너는 환상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세계를 아주 탁월하게 묘사하는 작가이다. 도대체 그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쯤일까? 《시간 상자》는 바닷가와 바닷속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족과 바닷가에 놀러 온 소년, 우연히 파도에 밀려 모래사장으로 올라온 수중 카메라, 그 수중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 낡은 카메라에 찍힌 세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들이고, 그 장면들과 마주한 소년의 눈은 점점 휘둥그레진다. 단순한 바닷속 세상이 아니라 인간 세계와 다른 해저 세계를 보여 주면서 인간의 상식의 틀을 송두리째 흔들기 때문이다. 물고기들 틈에서 기계 태엽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고, 소파에 앉은 문어 할아버지가 아기 문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불가사리인 것 등등은 우리의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어 연신 감탄사가 튀어나오게 만드는 장면들이다. 계속 보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 존재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현실과 교묘하게 맞닿아 있는 위즈너만의 상상 세계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것이다. ★ 흥미진진하고 수수께끼 같은 시간 여행의 매력이 담긴 작품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 슬립은 문학작품, 영화, 만화, 드라마 등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단골소재이다. 과거 혹은 미래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인가! 《시간 상자》는 타임 슬립을 적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카메라가 여행한 곳과 만난 사람들의 족적을 보여 주면서 미래와 과거가 교차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메라에 담긴 해저 세계는 미래적이고, 컬러와 흑백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은 과거의 시간을 담고 있다. 현재와 연결된 과거, 과거와 연결된 미래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엮여 있다. 소년은 자신이 늘 갖고 다니는 돋보기와 현미경을 동원해 사진을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 점점 확대되면서 드러나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수중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을 친구들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멋진 시간 여행을 즐기게 된다. 그런 다음 소년은 자신의 얼굴을 찍은 카메라를 바다 한가운데로 던진다. 다시 시작되는 카메라의 여행을 응원하면서, 수중 카메라를 통해 만나게 될 이름 모를 친구에게 인사라도 하듯 말이다. 소년은 알았을까? 수중 카메라, 아니 시간 상자가 선물해 준 시간 여행의 경험, 소중한 만남과 추억은 누군가와 나누어야 값지다는 것을…. ★ 독창적이고 비주얼적인 이야기꾼이 보내는 글 없는 초대장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는 언제나 이미지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의 작품을 보면 문장 한 줄 없이 이미지로만 연결되어 있다. 한 편의 무성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랄까? 그의 이야기는 어떤 말도 군더더기가 될 뿐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을 그냥 보고 느끼고 감탄하며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위즈너는 만화 같은 사각 프레임을 활용하여 여러 칸으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과 인물들의 동작을 슬로 모션처럼 표현하였다. 또한 사진 속 인물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때는 원 프레임을 활용하여 점점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효과를 자아냈다. 이런 점에서 데이비드 위즈너는 프레임 활용의 대가라고도 할 수 있다. 치밀하고 풍부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위즈너의 수채화는 손에 잡힐 듯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실감나는 판타지 세계를 보여 준다. 누구보다 독창적인 이미지로 승부하는 데이비드 위즈너는 자신이 만든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자신 있게 초대한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
문학수첩 리틀북 / 메오미 글.그림, 홍연미 옮김 / 2014.06.27
13,500원 ⟶ 12,150원(10% off)

문학수첩 리틀북창작동화메오미 글.그림, 홍연미 옮김
디즈니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만든 메오미가 직접 그리고 쓴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다. 애니메이션의 장점들을 담아낸 것은 물론, TV에서 만날 수 없었던 에피소드에, 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해 올록볼록 반짝이는 야광페이지를 삽입함으로써 한층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완성하였다.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영리한 돌고래의 특징은 옥토넛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서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돌고래들과의 에피소드로, 신선한 해초를 좋아하고 걸어간 자리에는 파충류 특유의 진득한 잔유물을 남기는 이구아나의 특성은 옥토넛들이 자신들의 정원에서 해초를 훔쳐먹은 범인들을 추적해가는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신기한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다.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국내 첫 그림책 출간! 특수 야광 가공으로 완성된 환상적인 깊은 바다 탐험 애니메이션 저자가 직접 그려낸, TV에서 만날 수 없던 에피소드를 만나보세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국내 처음으로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눈길을 사로잡는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 정확한 자료조사에 바탕한 바닷속 생물들의 이야기, 옥토넛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맛깔나게 버무려내어 재미와 교육적인 정보, 우정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교훈까지 전달하는,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옥토넛의 인기 탐험은 바다를 타고 전 세계로 확대되는 중이랍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은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만든 메오미가 직접 그리고 쓴 애니메이션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애니메이션의 장점들을 담아낸 것은 물론, TV에서 만날 수 없었던 에피소드에, 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해 올록볼록 반짝이는 야광페이지를 삽입함으로써 한층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완성되었답니다. 빛 한 점 들지 않는 아주 깜깜한 바다 밑바닥을 탐험하게 된 옥토넛들! 이 페이지는 꼭 불을 끄고 보세요! 올록볼록 반짝반짝, 특수 가공된 야광 페이지가 반짝이는 해파리와 더듬이 끝에서 빛을 내는 물고기 등 깊은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보여준답니다. 이번 임무는 사랑스러운 옥토넛 ‘튜닙’이 살던 곳 찾기! “위~잉! 위~잉! 옥토경보! 옥토경보!” 옥토 경보가 울렸어요! 그런데 항상 밝기만 하던 튜닙의 얼굴이 슬퍼 보이네요. 무슨 일일까요? “탐험! 구조! 보고!”가 임무인 옥토넛들은 바다생물들을 연구해요. 동물들은 모두 태어나고 자라고 모여 사는 곳이 있지요. 그런데 튜닙은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생물인지 알 수 없어서 슬퍼하는 거였답니다. 옥토넛들은 튜닙을 위해 탐험을 떠나기로 했어요. 이번 임무는 넓고 넓은 바닷속에서 베지멀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찾아내는 것이랍니다. ‘베지멀’은 반은 동물이고 반은 식물인 바다생물이에요. 튜닙은 참치(튜너, tuna)와 순무(터닙, turnip)가 합쳐진 베지멀이랍니다. 옥토넛들은 시끌시끌 넓은 바다, 바위투성이 해안,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산호초 마을, 질퍽질퍽 늪을 지나며 개복치, 대왕오징어, 바닷말 놀래기, 악어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요. 햇살 한 점 들지 않는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에서는 깜박깜박 빛을 내는 해파리와 야광으로 빛나는 물고기들을 만나죠. 옥토넛들은 튜닙과 베지멀들이 살던 곳을 찾고, “오늘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소개 깜찍한 옥토넛들과 떠나는 신기한 바닷속 여행!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옥토넛들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옥토넛들이 하는 일은 다양해요. 조류에 떠밀려가는 바다거북, 세균에 감염된 산호초, 팔을 다친 바다표범 등 위험에 빠진 바다생물들을 구하고 치료하는 ‘구조!’, 몸길이가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상어, 피부가 흘러내리는 듯한 물고기 블로브피쉬, 깊은 바다 동굴 속에 사는 동물 같은, 알려지지 않은 바다생물들을 ‘탐험!’하고 연구하죠. 새로운 생물들을 알게 되면 ‘보고!’를 통해 자료로 남긴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요.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영리한 돌고래의 특징은 옥토넛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서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돌고래들과의 에피소드로, 신선한 해초를 좋아하고 걸어간 자리에는 파충류 특유의 진득한 잔유물을 남기는 이구아나의 특성은 옥토넛들이 자신들의 정원에서 해초를 훔쳐먹은 범인들을 추적해가는 에피소드로 풀어내요. 깊은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이 매우 발달해 있어, 후레쉬도 잃어버린 채 길을 잃은 옥토넛 대원에게 길을 찾아주기도 하지요.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지요. 신기한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답니다!
할머니의 선물
사계절 / 조 엘렌 보가르트 지음, 바바라 레이드 그림 / 1998.10.15
10,500원 ⟶ 9,45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조 엘렌 보가르트 지음, 바바라 레이드 그림
작품 소개이 책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선물이 아닌, 자연 속에서 얻어지는 아름다운 선물을 편 지라는 매체를 통해 전해 주고 있다.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손자손녀를 무릎에 눕혀 놓고 '옛날 옛날에....' 하면서 들려주던 정겨운 목소리처럼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선물이다. 이 책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듬뿍 담겨 있다. 작품 내용어느 날 엄마는 아기에게 엄마의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엄마가 어렸을 적에 엄마의 할머니는 혼자서 세계 여행을 떠났더래요. 할머니는 세계 곳곳에 도착할 때마다 "뭘 선물해 줄까?" 하고 묻지요. 어린아이였던 엄마는 그때마다 갖고 싶은 걸 말합니다. 윙윙거리는 벌새의 날갯짓 소리, 계곡의 속삭임, 아침 안개에 입맞추는 뜨거운 햇살, 알프스의 눈 덮인 산, 싱그러운 빗방울 냄새..... 할머니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그 곳의 사람들과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열정과 사랑과 경외심을 엄마에게 선물합니다. 이 책에서 엄마의 모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린아이, 소녀, 학생, 지금 엄마의 모습으로 변해 갑니다. 이걸 통해 우리는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성숙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는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 오스트레일리아의 목관 악기 디져리두, 인도의 현악기인 시타르 등 우리 아이들이 흔히 보지 못한 것들도 나옵니다. 그러나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아이들과 함께 점토 그림에서 찾아보세요.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금방 찾을 거예요.
이중섭
길벗어린이 / 최석태 지음, 김우선 그림 / 2010.12.15
9,000원 ⟶ 8,100원(10% off)

길벗어린이유아학습책최석태 지음, 김우선 그림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일곱번째 책. 어린이와 소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이중섭은 ‘소의 화가’라고 불릴 정도로 소를 많이 그렸으며, 아이들을 아주 좋아해서 아이들 그림도 많이 그렸다. 또한, 유화뿐 아니라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슬픔과 기쁨을 표현했다. 책은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명화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 놀이책이며, 아이들은 3세부터 낙서형태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선과 형태에 대한 인지가 시작된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가 그림 맞추기 놀이이다. 책에 소개된 <자화상>, <봄의 어린이>, <달과 까마귀>, <황소>, <흰 소> 등의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경쾌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이중섭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자화상 소년 봄의 어린이 달과 까마귀 황소 흰 소 소ㆍ비둘기ㆍ게 복숭아밭 길 떠나는 가족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 은지화 판잣집 화실 동촌 유원지 짧고 힘들었던 생애 굉장했네요!《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는 명화를 가지고 아이들이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요모조모 비교하고, 하나하나 찾아보며 신나게 놀아보는 책입니다. ▣ 아이들에게 명화로 놀이를 즐기게 하자. 아이들은 3세부터 낙서형태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선과 형태에 대한 인지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가 그림 맞추기 놀이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아주 잘 그려진' 명화를 가지고 그림 맞추기 놀이를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명화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미적 감각의 기초가 되고, 그림에서 오는 느낌은 예술적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전 10권)는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명화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 놀이책입니다. ▣ 명화를 가지고 어떻게 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 『샤갈』을 펼치면 샤갈의 <자화상> 속 샤갈의 눈을 찾아보는 놀이로 시작합니다. 그림 속 모양이나 물체를 찾아보거나, 사용된 색깔도 찾을 수 있고, 베껴 그린 그림 들 중에 진품 명화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피카소가 여자 친구를 그린 <너쉬 엘뤼아르의 초상화>에서는 그녀의 옆얼굴을 찾아보는 놀이를 합니다. 앞모습 같기도 하고 옆모습 같기도 한 그림을 보다 보면 앞얼굴과 옆얼굴을 한눈에 다 볼 수 있게 되지요. 그림 속의 인물이나 물체의 그림자 찾기도 재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그린 그림 속 주인공의 다양한 미소 짓는 입술을 찾아 연결해 볼 수도 있지요. 물론 틀린 그림 찾기, 그림 속 무늬를 찾아보거나 그림에 어울릴 만한 이야기를 주어진 낱말로 지어보는 것도 재미난 미술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씨름>을 보고 그린 그림에서는, 빠뜨리거나 다르게 그린 네 군데를 찾는 놀이를 합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를 다룬 명화를 이용해 먼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로 미술 놀이를 즐기다 보면 스스로 그림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울러 책 후반부에는 예술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고,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질문에 알맞은 그림을 고르다 보면 예술가가 살았던 시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어린이와 소의 화가, 이중섭 어린이와 소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이중섭은 ‘소의 화가’라고 불릴 정도로 소를 많이 그렸으며, 아이들을 아주 좋아해서 아이들 그림도 많이 그렸습니다. 또한, 유화뿐 아니라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슬픔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자화상>, <봄의 어린이>, <달과 까마귀>, <황소>, <흰 소> 등의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경쾌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이중섭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00년에 출간된 책을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쉽게 놀이에 빠져들도록 내용 구성을 다듬고 친근한 표지로 바꾸어 2010년 새롭게 펴냅니다.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
시공주니어 /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그림, 임정은 옮김 / 2011.05.27
9,500원 ⟶ 8,55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그림, 임정은 옮김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시리즈 6권. 각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통해 다른 나라의 기후와 생활 문화, 그리고 자연 지리의 다양성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다. 동물들도 사람들처럼 환경에 적응하면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각 나라의 유명 볼거리의 특징과 문화적 가치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경쾌하고 다정한 말투로 10개국을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익살스런 크레파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재치 만점의 유머, 명확하고 간결한 정보들을 접하면서 지도와 기호를 읽어 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에 이어 선보이는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제2탄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은 각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통해 다른 나라의 기후와 생활 문화, 그리고 자연 지리의 다양성을 재미있게 보여 준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2009년 2월 출간)에 이어 선보이는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제2탄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키운다는 작품의 컨셉과 문답식 구성은 동일하지만, 이번 책은 미국ㆍ영국ㆍ일본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나라와 이집트ㆍ베네수엘라ㆍ케냐 같은 낯선 나라들로 함께 이루어져 있어 책 보는 재미가 더욱 솔솔 난다. 책읽기의 지평을 넓혀 줄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여섯 번째 책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에 담긴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환경과 문화의 유기적 관계를 경쾌하고 재밌게 보여 주는 책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은 동물들도 사람들처럼 환경에 적응하면 산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알려 준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며 집이나 동물원에서 익히 보아 왔던 고양이, 낙타, 원숭이 등의 새로운 모습, 즉 한밤중에 꼬리등을 달고 외출하는 고양이, 이동도서관 역할을 하는 낙타, 모기약을 바르는 원숭이를 만난다. 그러면서 덥고 습한 지역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생존법을 터득해 살고 있는 동물들,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들 등 흥미진진한 사실들을 접하는 가운데 환경과 생활 문화의 깊은 상관성을 알게 될 것이다. 지도 보는 능력과 기호 읽기 능력을 키워 주는 책 지도와 기호는 그림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그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지도와 기호가 사람들이 약속한 그림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즐겨 보는 여느 그림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것이다. 이 책에는 지도가 가장 크고 비중 있게 실려 있다. 그 어떤 구체적인 설명보다 어린이들은 지도 하나를 통해 그 나라의 위치와 땅의 면적을 이해할 수 있다. 지도 안에는 그 나라의 국경, 그 나라의 수도, 그 나라의 가장 긴 강, 가장 높은 산의 위치, 그 나라에서 사는 동물만의 독특한 생활 습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게다가 이 책에는 언어, 인종, 인구 등 인간 중심의 정보가 아닌, 각 나라의 수도 위치, 가장 높은 산, 가장 긴 강, 가장 주목할 만한 문화유산 등 자연과 역사 중심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익살스런 크레파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재치 만점의 유머, 명확하고 간결한 정보들을 접하면서 어린이들은 지도와 기호를 읽어 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과 문명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지식의 조화 인류 문화는 작은 것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있었기에 발전해 왔다. ‘당나귀는 털이 자라면 어디서 어떻게 털을 깎을까?’ 같은 단순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이 지구상에 당나귀 전용 미용실이 있는 나라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이르게 된다. 이 책은 순진무구한 상상력, 기상천외한 생각들을 발판 삼아 지구촌에 사는 동물들의 색다른 습성과 생활상을 보여준다. 원숭이가 모기약을 바르는 나라, 새 눈물을 마시는 나방이 사는 나라 등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될 것 같은 질문들과 실제로 존재하는 그런 나라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에게 이 지구가 얼마나 알아야 할 게 많은 호기심의 세계인가를 느끼게 해 준다. 10개국의 문화를 친근하게 들려주는 편안한 말투 이 책은 경쾌하고 다정한 말투로 10개국을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낯설고 이질적인 세계를 딱딱하고 건조한 말투가 아닌 곁에서 들려주는 듯한 편안한 말투로 소개하고 있어 책 보는 즐거움은 물론 마치 친숙한 세계를 접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유명 볼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부록 페이지 이 책에는 각 나라의 유명 볼거리의 특징과 문화적 가치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부록 페이지가 담겨 있다. 글로벌 시대에 엄마 아빠와 함께 해외 여행 갈 기회가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이 볼거리들이 왜 그 나라의 주요 관광지 혹은 역사적 산실이 되었는지를 간략히 설명해 줌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ㆍ역사를 상징적으로 알게 하는 것은 물론 인류 문화의 깊이도 느끼게 도와준다. -이 나라에서는 당나귀가 미용실에 간단다. 이 나라는 바로 바로…… 이집트! -이 나라에서는 고양이가 외출하려면 꼬리에 미등을 달아야 해. 이 나라는 바로 바로…… 미국! -이 나라에서는 나방이 새 눈물을 음료수로 마셔. 이 나라는 바로 바로…… 마다가스카르! -이 나라에서는 낙타가 등에 도서관을 지고 다녀. 이 나라는 바로 바로…… 케냐! -이 나라에서는 당나귀들이 독한 술을 엄청 마신대. 이 나라는 바로 바로…… 영국! -이 나라에서는 원숭이들이 모기약을 발라. 이 나라는 바로 바로…… 베네수엘라! -이 나라에서는 까마귀가 축구를 해. 이 나라는 바로 바로…… 일본! -이 나라에서는 동물들이 성당에 가. 이 나라는 바로 바로…… 멕시코! -이 나라에서는 박새가 박쥐를 먹어. 이 나라는 바로 바로…… 헝가리! -이 나라에서는 문어가 코코넛 껍질 속에 살아. 이 나라는 바로 바로…… 인도네시아!
세계 명작 동화 Cinderella 신데렐라 영어 사운드북
어스본코리아 / 레슬리 심스 (지은이), 헬렌 에드몬즈 (그림), 조남주 (옮긴이) / 2020.09.24
19,000원 ⟶ 17,100원(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레슬리 심스 (지은이), 헬렌 에드몬즈 (그림), 조남주 (옮긴이)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동화’를 ‘영어 사운드북’으로 만난다. 각 장마다 삽입된 사운드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영국식 영어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림책 속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며 아이 스스로 버튼을 눌러 영어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질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CD 없이도 간편한 영어 그림책 읽기가 가능하다. 또한 영어 문장 아래에는 우리말 문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우리말로도 읽을 수 있다.우리 아이 ‘첫 영어’ 사운드북 영국식 영어로 듣고, 영어·우리말로 읽는 세계 명작 동화 ◆ 우리 아이, 영어와 친숙해지는 영어 사운드북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동화’를 ‘영어 사운드북’으로 만나 보세요. 각 장마다 삽입된 사운드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영국식 영어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그림책 속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며 아이 스스로 버튼을 눌러 영어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질 거예요. 언제 어디서든 CD 없이도 간편한 영어 그림책 읽기가 가능하지요. 또한 영어 문장 아래에는 우리말 문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우리말로도 읽을 수 있답니다. ◆ 영어와 우리말로 세계 명작을 읽어요! 신데렐라는 밤늦게까지 집안일을 한 뒤, 벽난로 옆에서 웅크린 채 잠이 들어요. 다음날 아침, 무도회 초대장이 도착했어요. 하지만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갈 수 없었죠. 그런데 울고 있는 신데렐라 앞에 요정이 나타났어요! 요정은 마법을 부려 신데렐라에게 필요한 말과 마차, 멋진 드레스를 만들어 주었어요. 그러고는 12시에는 마법이 끝나니 그때까지는 꼭 돌아와야 한다고 말하지요. 무도회장에 간 신데렐라는 멋진 왕자님과 춤을 추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어느새 뎅! 시계가 12시를 가리키자 신데렐라는 서둘러 돌아가다 그만, 구두 한 짝이 벗겨졌어요. 신데렐라를 떠나보낸 왕자는 구두 한 짝을 들고 신데렐라를 찾아 나서요. 마침내 신데렐라를 찾게 될까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게 쓰인 이야기는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흥미진진한 이야기 세계로 안내한답니다.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웅진주니어 / 황보연 지음, 이제호 그림 / 2007.06.20
11,000원 ⟶ 9,9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황보연 지음, 이제호 그림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을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았다. 작은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한자리에서 꿋꿋이 사계절을 맞으며, 다른 나무와 경쟁도 하고,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치열하고 아름답다. 솔방울에서 떨어진 씨앗 하나가 땅 위에 누워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낸다. 다음 해 봄이 되자, 마치 요술처럼 씨앗은 하늘을 향해 뾰족하고 푸른 잎을 내밀었다. 소나무가 청년 나무로 자랄 즈음, 소나무 옆에서 넓적한 잎을 가진 새싹이 돋았다. 상수리나무이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잎뿐이 아니라, 열매, 겨울을 나는 모습도 다르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일생을 대비해 공통된 식물의 성장 특징, 활엽수와 침엽수의 차이, 나무들 사이의 경쟁, 사계절을 보내는 모습을 한 장면에 나란히 보여 주어 계절에 따른 나무의 공통된 변화와 더불어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다.길고 긴 나무의 일생이 한 권의 그림책에 나무는 땅에 뿌리를 박고 언제나 그 자리에 살아가기에 마치 무생물처럼 보이지만, 한 알의 씨앗에서 커다란 나무로 자라기까지 길고 긴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다만 나무의 시간이 사람의 시간보다 천천히 흐르기 때문에 사람이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요. 이러한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이 한 권의 그림책에 담겼습니다. 작은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한자리에서 꿋꿋이 사계절을 맞으며, 다른 나무와 경쟁도 하고,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치열하고 아름답습니다. 닮은 듯 다른 인생 -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솔방울에서 떨어진 씨앗 하나가 땅 위에 누워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냅니다. 다음 해 봄이 되자, 마치 요술처럼 씨앗은 하늘을 향해 뾰족하고 푸른 잎을 내밉니다. 소나무가 청년 나무로 자랄 즈음, 소나무 옆에서 넓적한 잎을 가진 새싹이 돋습니다. 상수리나무입니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잎뿐이 아니라, 열매, 겨울을 나는 모습도 다릅니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일생을 대비해 공통된 식물의 성장 특징, 활엽수와 침엽수의 차이, 나무들 사이의 경쟁까지 보여주지요. 특히 사계절을 보내는 모습을 한 장면에 나란히 보여 주어 계절에 따른 나무의 공통된 변화와 더불어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넓은 잎을 가져 더 빨리 자라는 상수리나무는 소나무보다 늦게 싹을 틔웠지만 어느새 소나무보다 훌쩍 커버립니다. 무성해진 상수리나무에게 햇빛을 다 빼앗긴 소나무는 한줌의 햇빛을 찾아 앙상한 가지를 위로 뻗습니다. 결국 생존 경쟁에서 밀린 소나무는 모진 비바람에 쓰러져 생을 마칩니다. 쓰러진 소나무는 숲 속 동물과 식물에게 마지막 양분을 나눠주고 보금자리를 제공합니다. 숲 속 생명체들은 조금씩 소나무의 생명을 나누어 가진 셈이지요. 소나무의 일생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소나무가 떨어뜨린 솔방울 속 솔씨가 먼 곳까지 옮겨져 다시 아기 소나무로 자라납니다. 소나무가 열심히 꽃가루받이를 하고 충실히 열매를 매달았던 까닭이지요. 소나무의 삶은 아기 소나무로 다시 시작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이야기는 끝나지만, 삶은 끝나지 않습니다. 자연의 존재하는 모든 신비한 질서는 모두 끝없는 삶의 향한 것이니까요. 자연을 벗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 이제호 어린이와 자연을 가깝게 이어주는 동식물 세밀화 작업을 해 왔던 이제호 선생님은 우리 산과 들 곳곳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우리 자연의 동식물을 잘 살려냈습니다. 에서 120종의 나무를 그리면서 살아있는 나무를 자세히 취재하여 꼼꼼히 살펴본 화가답게 각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주변과 어우러지는 나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자연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만큼 그림 속의 자연은 편안하고 따뜻합니다.시간이 오래 흘렀어요. 떨어진 도토리에서 싹이 나 주변은 상수리나무 숲이 되었어요. 상수리나무가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자, 소나무는 햇빛을 찾아 가지를 위로 위로 뻗었어요. 해가 갈수록 소나무는 새잎도 나지 않고, 앙상해진 가지에 솔방울만 잔뜩 매달았어요. -본문에서
너도 찾았니?
어스본코리아 / 커스틴 롭슨 글, 가레스 루카스 그림 / 2017.05.30
12,500원 ⟶ 11,250원(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커스틴 롭슨 글, 가레스 루카스 그림
사자, 캥거루, 코끼리, 원숭이, 무당벌레, 펭귄, 달팽이, 악어 등 여러 가지 동물들이 25가지 장면에 오밀조밀 모여 있다. 커다랗게 펼쳐진 25가지 장면 안에 숨어 있는 동물을 찾아보도록 구성했다. 또한 동물이 모두 몇 마리인지 세어 보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동물이 내는 문제를 따라 그림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알록달록 와글와글한 25가지 숨은그림찾기! ◆ 동물들이 가득한 25가지 장면에서 ‘숨은그림찾기’와 ‘숫자 세기’ 놀이를! 사자, 캥거루, 코끼리, 원숭이, 무당벌레, 펭귄, 달팽이, 악어 등 여러 가지 동물들이 25가지 장면에 오밀조밀 모여 있어요. 커다랗게 펼쳐진 25가지 장면 안에 숨어 있는 동물을 찾아보아요. 또한 동물이 모두 몇 마리인지 세어 보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은 동물이 내는 문제를 따라 그림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나갈 거예요. ◆ 알록달록 와글와글한 동물 그림을 보는 재미! 25가지 장면마다 다양한 종류의 알록달록한 동물들이 가득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숨은그림찾기의 즐거움도 한껏 높여 주지요.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동물 그림을 보면서 색에 대한 감감도 키울 수 있답니다. ◆ 동물과 사물의 이름을 익혀요! 각 장면마다 동물들이 말을 걸듯 숨은그림찾기 문제를 내요. 아이들은 마치 동물과 직접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며 동물과 사물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뾰족산에 사는 작은 리토라
베틀북 / 히로노 다카코 (지은이), 안미연 (옮긴이) / 2001.11.10
10,000원 ⟶ 9,000원(10% off)

베틀북창작동화히로노 다카코 (지은이), 안미연 (옮긴이)
나도 내 방이 있으면 좋겠어
국민서관 / 로렌 차일드 지음, 조은수 옮김 / 2004.04.25
10,000원 ⟶ 9,00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로렌 차일드 지음, 조은수 옮김
■ 시끌벅적한 집, 우린 그걸 좋아해요! 요즘 아이들이 정말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혼자 지낼 멋진 방일까요, 아니면 늘 가족이 북적거리는 집일까요? 이 책은 '혼자 지내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재미를 생생히 경험하게 해 줍니다. 비록 자기만의 방은 없지만, 대가족 속에서 자라나는 클라리스 빈은 밝고 건강합니다. 눈이 침침한 할아버지와 카드 게임을 하며 살짝 속임수를 쓰기도 하고, 화가 나면 동생 머리에 스파게티를 접시째 부어 버리기도 하는 악동이지만, 클라리스 빈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저절로 배우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를 통해 어른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님을 통해 어른들의 삶을 이해합니다. 오빠를 통해 사춘기의 어려움을 어렴풋이나마 경험하고, 동생과 한방을 쓰며 다투면서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웁니다. 이처럼 특별한 경험은 클라리스 빈의 가족 모두가 겪을 테지요. 어린 동생에서부터 나이 많은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동안, 가족 모두가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그것을 통해 삶의 폭을 넓힙니다. 집은 좁은데 식구들은 많은 탓에, 자기만의 방이 없는 클라리스 빈. 그래서 "내 방이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하지만, 가족 속에서 클라리스 빈은 참 행복해 보입니다. 집에 남은 빈 방이 있는 것보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함께 놀 할아버지도 계시고, 복닥거리며 지낼 동생이나 언니가 있는 게 훨씬 부럽습니다. 시끌벅적한 클라리스 빈의 집을 상상하다 보니, 옆집에 사는 로버트 그랜저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로버트 그랜저도 집에서 함께 놀 식구가 없어서 클라리스 빈을 졸졸 따라다니며 같이 놀자고 성가시게 구는 게 아닐까요? 로버트 그랜저의 모습을 보니, 클라리스 빈이 더욱 부러워집니다. "우리 집은 늘 시끌시끌해요. 늘 대여섯 명이 우글거리니까요. 하지만 우린 그걸 좋아하지요."라고 말하는 클라리스 빈이요. 시끌벅적한 집, 누구나 그걸 좋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