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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춘문예 당선시집
문학세계사 / 고명재, 김건홍, 김동균, 김임선, 박지일, 선혜경, 임효빈, 정희안, 차유오, 최선, 김경태, 김수형, 오정순, 정인숙 (지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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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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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소설,일반
고명재, 김건홍, 김동균, 김임선, 박지일, 선혜경, 임효빈, 정희안, 차유오, 최선, 김경태, 김수형, 오정순, 정인숙 (지은이)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20 신춘문예 당선시집>. 1990년부터 30년간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시인 지망생들은 물론 평론가를 비롯한 문단 관계자, 시를 사랑하는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더불어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 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을 수록하였다. 당선 시인들이 처음 발표하는 5편의 신작시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각기 다른 상상력과 낯선 목소리, 시적 긴장을 직조해내는 역량 등을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다.시詩 부문 고명재 | 조선일보 <당선작> 바이킹 <신작시> 눈 내리는 부족 / 귀 / 철거 / 온몸의 외국어 / 화전 김건홍 | 한국경제 <당선작> 릴케의 전집 <신작시> 먼지 속 여름 / 나의 가상인물 영선 / 금관 악기 / 외투 / 빛과 소음 김동균 | 동아일보 <당선작> 우유를 따르는 사람 <신작시> 꽃집에 대해서 / 새장 / 종이집 / 그는 이게 무슨 말인지 안다 / 밖으로 김임선 | 세계일보 <당선작> 오른쪽 주머니에 사탕 있는 남자 찾기 <신작시> 애인을 애인하고 한 백년 물끄럼하고 / 나를 향하는 낙하 / 같은 옷을 두 번 벗지 않는 다 / 발랄한 오렌지 자가진단 / 나는 천 원짜리다 박지일 | 경향신문 <당선작> 세잔과 용석 <신작시> 뻐꾸기가 들어갈 수 없는 제목 / 초록 붉고 주황, 붉고 초록 주황 / 말할수록 빵빵해지 는 풍선 / 지극히 의미 없는 문 / 눈 내리는 밤이었는데요 선혜경 | 광주일보 <당선작> 빗방울은 몇 겹의 하늘을 깨고 달아나는지 <신작시> 4년 11개월 이틀 동안의 비 / 치매의 언어 / 뒤통수가 얼굴로 돌아올 때까지 / 뻐꾸기 시계 / 클론 임효빈 | 부산일보 <당선작> 도서관의 도서관 <신작시> 몇 번 죽어야 할 신화 / 곡선은 시작의 반성이다 / 검은 여백 / 몇 번 찔렀을 뿐인데 / 나는 언제나 파혼한다 정희안 | 국제신문 <당선작>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한 오후 <신작시> 터치터치 / 오래된 시 / ㅁ과 ㄴ / 아파트 / 예민한 차유오 | 문화일보 <당선작> 침투 <신작시> 빛 / 숨바꼭질 / 풍선 / 마르지 않는 얼굴 / 모두 잠들어 있는 최선 | 매일신문 <당선작> 남쪽의 집수리 <신작시> 내장 점占 / 풀밭 사이로 / 아프리카 계절 / 같이, 파란 서커스를 / 영상 9도 시조時調 부문 김경태 | 조선일보 <당선작> 환절기를 걷다 <신작 시조> 프리다 칼로의 이중 자화상 / 패총의 기억 / 콘트라베이스 / 모슬포 여인 / 아가미 김수형 | 중앙일보 <당선작> 스몸비 <신작 시조> 마디를 읽다 / 개기일식 / 각주를 읽다 / 삼각김밥 / 열쇠論 오정순 | 서울신문 <당선작> 가방 <신작 시조> 수륙양용전차 / 홍시 / 귓속에 사는 돌 / 25시 / 검은 비닐봉지 정인숙 | 동아일보 <당선작> 선잠 터는 도시 <신작 시조> 소금꽃 피어나나요! / 어떤 완경 / 한겨울의 삽화한국 시단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신예 시인들의 목소리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20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출간되었다. 1990년부터 30년간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시인 지망생들은 물론 평론가를 비롯한 문단 관계자, 시를 사랑하는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2020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더불어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 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을 수록하였다. 당선 시인들이 처음 발표하는 5편의 신작시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각기 다른 상상력과 낯선 목소리, 시적 긴장을 직조해내는 역량 등을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다. 신춘문예는 말 그대로 ‘새봄의 문학’이다. ‘새봄의 문학’은 혹한과 얼음을 이긴 ‘새싹의 문학’이자 ‘꽃핌의 문학’이다. 이는 신인들의 오랜 탁마와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순간을 견디며, 개성적인 세계를 창조하려는 노력 끝에 찾아오는 문학이다. 이 점에서, 시를 구성하는 미적 형식과 내용을 직조하는 시선, 제재를 가공하는 세공술, 그리고 이를 새겨 돋우는 치열한 정신은 ‘새봄의 문학’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예술적 덕목들이다. 2020년 신춘문예 응모작들에 대한 심사평을 개관해 보면, 갈수록 장황해지고 모호해지는 시의 흐름 속에 창작교실의 영향까지 있어서인지 유행을 타는 것처럼 비슷한 경향의 시가 많이 발견된다고 평하고 있다. 참신성과 패기로 새로운 보편성을 창출해 가야 할 신춘문예의 시들이 새로운 상상력과 때묻지 않은 자기 목소리를 내놓지 못한다면 ‘새봄의 문학’인 신춘문예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정형화된 감정과 관념, 과잉된 수사, 독창성 없는 실험 등은 우리 문학에서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문제들이다. 그럼에도 2020년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그들만의 강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것은 유행과 시류를 벗어나, 대상에 대한 섬세하고 우아한 형상화 작업과 보편적 아름다움에 대한 방법론적 천착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묘사, 그리고 개성이 담긴 시적 투시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가 지니고 있는 본령을 견지하면서도 자기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삶의 진실을 드러내 보였다. 또한, 『2020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신춘문예 당선작과 신작 시조도 함께 실려 있다. 전통의 고수가 아닌 한국 현대시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음미해 봄으로써, 시조의 고유한 형식미에 내재한 가능성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시조를 우리 문학의 전위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기성시인과 시인의 꿈을 실현하려는 예비 시조시인, 그리고 일반 독자들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시장의 기억
어바웃어북 / 이태호 (지은이) / 2020.04.06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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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어북
소설,일반
이태호 (지은이)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에서 벌어진 역대 사건들을 대추적하여 그 전말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100여 컷의 삽화로 재조명하고, 각각의 사건이 현재에 미친 영향을 2019~2020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며 그 속에 새겨진 경제위기의 패턴을 집대성한 경제경영서이다. 〈권두 스페셜〉로 책의 맨 앞에서 자본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컬러 인포그래픽 섹션’ 6종(①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②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③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④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⑤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⑥환율과 경상수지)은 그 자체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콘텐츠여서 이 책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이다.*프롤로그 _기억의 상실은 실수의 반복을 낳는다 *권두 스페셜 _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_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_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_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_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_환율과 경상수지 CHAPTER 1 / 투기 혹은 투자에 관한 오래된 기억들 조선판 선물시장 ‘투기의 신’, 반복창을 아십니까 #01.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의 흥망 전쟁의 잿더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자본시장 #02.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설립 버블의 추억: 한국 채권시장의 흑역사 #03. 1958년 국채파동 60년대 작전주, 그 뒤엔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04. 1962년 증권파동 Behind #1. 4대 의혹 사건 CHAPTER 2 / 성장의 그늘에 가려진 자본과 권력의 발톱 경주와 아무 상관 없는 ‘작전명 경주종합개발’의 전모 #05. 1972년 8·3 사채동결 조치 재벌의 주식 주머니를 겨눈 권력의 총구 #06. 1974년 5·29 강제상장 조치 중동 특수가 불 지핀 건설주 광풍, ‘묻지마 투자’의 대가는 컸다 #07. 1978년 건설주파동 Behind #2. ‘7공자 사건’과 ‘무등산 타잔 사건’ CHAPTER 3 / 구멍 밖으로 나온 개미들, 세상은 넓고 투자처도 많았다! 그 시절 증권사들은 왜 여의도 이전을 꺼렸나 #08. 1979년 여의도 증권가 시대 개막 딱딱이에서 전자시세판으로, 주식거래에 얽힌 小史 #09. 1983년 공동전산화시스템 개막 ‘주식불패 신화’에 국민 절반이 빚으로 투자 #10. 1989년 코스피지수 1,000 돌파 低PER株 투자 러시, ‘우물 안’ 개미들은 환호했다 #11. 1992년 자본시장 개방 Behind #3. 굿바이, 야후! 메신저 CHAPTER 4 / 국가부도 소용돌이로 한꺼번에 무너진 대기업과 금융시스템 만능 자금줄이 된 CP, 독사과를 문 기업들의 몰락 #12. 1991년 단계적 금리 자유화 진입 지방 단자회사의 폭주, 그 끝엔 ‘국가부도의 날’ #13. 1994년 종합금융회사 추가인가 ‘강달러 쓰나미’ 외면, 정치권은 대선이 먼저였다 #14. 1996년 사상 최대 경상 적자 ‘밀사’ 급파하며 IMF에 저항, 그 대가는 혹독했다 #15. 1997년 IMF 구제금융 신청 Behind #4. ‘검은 거래’의 고리, CD CHAPTER 5 / 서슬 퍼런 구조조정 시대 개막, 고도성장기 유산을 청산하라! 정부와 한국은행의 반세기 전쟁 #16. 1997년 금융개혁법안 통과 조/상/제/한/서의 몰락, 은행불사의 신화가 무너지다 #17. 1998년 은행의 강제 퇴출 청와대의 극비 프로젝트, ‘5대 그룹 빅딜’ #18. 1998년 대기업 사업 구조조정 대우의 몰락 배후에 제거 프로그램이 있었다 #19. 1999년 대우그룹 워크아웃 신청 Behind #5. 대우채 처리와 포퓰리즘 CHAPTER 6 / 밀레니엄 자본주의 시대를 연 주인공들 펀드공룡 3투신은 왜 멸종했을까 #20. 1999년 투자신탁회사의 몰락 삼성전자의 탄생, 그 뒤에 ‘한비 사건’이 있었다 #21. 1999년 20년 대장주의 탄생 ‘검은 거래’의 관행을 뒤바꾼 혁명 #22. 2000년 채권 시가평가 시행 Behind #6. 현대그룹 ‘왕자의 난’ CHAPTER 7 / 거품 위를 걷는 사람들 신뢰의 붕괴가 몰고 온 코스닥 20년 침체 #23. 2000년 닷컴 버블의 붕괴 플라스틱 버블이 초래한 ‘신불자 400만’ 시대 #24. 2003년 신용카드 사태 미래에셋 박현주의 신화는 여전히 유효한가 #25. 2004년 적립식 펀드 열풍 아파트 불패 신화가 낳은 ‘시한폭탄’ 가계빚 #26. 2006년 부동산 광풍 Behind #7. ‘불황을 꿈꾸는’ 슈퍼리치의 상품 CHAPTER 8 /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 ‘금융위기’라는 악몽 초호황 누린 조선·해운의 침몰, 위기의 서막을 열다 #27. 2003~2008년 원자재 슈퍼사이클 ‘도시락 폭탄’의 제조자들 #28.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증권업계가 혼비백산했던 ‘대폭락의 추억’ #29. 2008년 주가 대폭락 숲만 키운다고 호랑이가 찾아올까? ‘동북아 금융허브’라는 허상 #30.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 Behind #8. ‘미네르바 신드롬’과 3월 위기설 CHAPTER 9 / 저금리 시대가 부른 고위험 자산의 유혹 뱅크런 32조, 역대 최대의 금융 비리 #31.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시멘트와 과자로 성장한 동양, 금융사업 확장으로 빚더미 #32. 2013년 동양그룹 법정관리 신청 ‘한강의 기적’이 저물자 고금리 시대도 ‘굿바이’ #33. 2020년 기준금리 0%대 인하 Behind #9. 양적완화가 키운 비트코인 광풍 *주“역사는 예측의 강력한 도구다!” 경제 저널리스트의 심층 취재와 치밀한 분석으로 일궈낸 탐사기획 한국 자본시장의 역대 사건들 대추적, 경제위기의 패턴 집대성 《시장의 기억: 한국의 자본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에서 벌어진 역대 사건들을 대추적하여 그 전말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100여 컷의 삽화로 재조명하고, 각각의 사건이 현재에 미친 영향을 2019~2020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며 그 속에 새겨진 경제위기의 패턴을 집대성한 경제경영서이다. 〈권두 스페셜〉로 책의 맨 앞에서 자본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컬러 인포그래픽 섹션’ 6종(①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②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③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④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⑤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⑥환율과 경상수지)은 그 자체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콘텐츠여서 이 책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이다. 저자인 이태호 기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부터 자본시장(capital market)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금융위기발 대형 경기 침체와 기업의 연쇄 파산을 취재하며 주로 채권과 금리, 기업신용(credit)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언론사 증권부의 취재 영역을 기존 주식 및 채권의 유통시장에서 발행시장으로 넓힌 ‘자본시장 취재 1세대’ 기자 중 한 명이며, 기자로선 이례적으로 한 분야를 10년 넘게 전담하면서 자본시장의 밑바닥부터 거시적인 흐름까지 유기적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경륜을 쌓았다. 한 세기에 걸쳐 도도히 흘러온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 속에서 유의미한 흐름과 맥을 짚어줄, 새로운 형식의 한국 경제 타임라인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저자가 발로 뛴 모든 현장 경력을 쏟아부은 역작이다.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의 흥망부터 2020년 3월 기준금리 0%대 인하에 이르기까지, 당시 언론의 헤드라인을 연일 장식할 만큼 거대 파장과 후유증을 낳은 주식/채권/외환시장의 역대 사건들을 33장면으로 엄선해 다룬 이 책은 흥미진진하면서도 격정에 휩싸이게 하는 스토리텔링, 객관성을 뒷받침하는 방대한 데이터의 제시가 압권이다. 매 장면마다 전후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한 이야기를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현장감 느끼며 ‘팩트’의 전모를 이해할 수 있다. 각각의 33장면 안에서는 GDP나 물가 같은 거시경제적 변화뿐만 아니라 투자와 관련한 인간의 심리, 정치와 사회적 변화, 기술적 진보의 영향까지 국가 기록, 개개인의 증언, 기업들의 사사,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한국 자본시장을 정교하게 들여다보고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은 저널리스트로서의 소명의식이 낳은 미덕으로, 이태호 기자가 지난 10여 년간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등에서 일하는 각 분야의 말단 직원부터 최고위 금융당국 관료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취재하며 배운 ‘시장의 작동 원리’를 일반 독자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고자 한 열띤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역사는 ‘예측의 도구’이자 ‘시행착오의 기록’이다. 기억의 상실은 실수의 반복을 낳고 진전을 가로막는다. 한국에서만 유독 성행하는 ‘테마주’ 투기 현상은 망각의 부끄러운 부산물이다. 자본시장을 도박판으로 받아들이는 일부의 인식은 100년 전의 쌀 선물 거래나 반세기 전 ‘채권파동’ 때와 달라진 게 없다. 과거의 망각은 1970년대 말 ‘건설주파동’을 일으켰고 20년 시차로 ‘닷컴 버블’과 ‘비트코인 열풍’을 낳으며 경제 주체들을 위험으로 몰아넣었다. 한 세기에 걸쳐 한국 자본시장이 남긴 발자취는 일확천금의 꿈부터 성공과 실패, 좌절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동시에 그 자체가 지닌 격정적인 순간들 때문에 어떤 투자 지침서보다 강렬하게 ‘시장의 기억’을 전달할 수 있다. 자본시장 전문기자로서 10여 년의 취재 경험을 살려 서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면, 독자들에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새로운 좌표를 찾아낼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_ 중에서 “위기는 반복되지만 곧 기회다!” 미래 10년이 보이는 과거 100년의 이코노믹 인사이트 시장은 기억하지만 우리는 매번 잊어버린 역사 속 생존 전략 자본시장의 역사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게 반복된다. 이 책은 코로나19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야기한 새로운 격변의 시기를 맞아 우리가 중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벌어질 일을 예측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도움을 준다. 과거 대부분의 사건도 지금의 코로나19와 같이 경제 주체들이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 사건들이 어떤 전개 과정을 거쳤는지 이 책을 통해 파악하고 통찰한다면 독자들 스스로 투자와 관련된 판단과 선택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도출해낼 것이다. 기존의 자본시장 관련 책은 관료나 증권인들의 회고록 또는 연표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단순 사실 전달이 대부분이었다. 회고록은 객관성이 떨어지고, 단순 사실의 전달은 사건의 원인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는 데 한계가 있다. 관료나 증권인들의 회고록을 살펴보다 보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점이 있다. 특정한 사건에서 회고 주체인 본인과 본인이 속했던 조직의 잘못은 과소포장하고, 본인과 깊은 관계를 맺거나 은혜를 입은 사람(가령 대통령과 장관)의 일은 언급 자체를 회피한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은 아무리 시장을 당대 현장에서 가장 깊이 이해했던 당사자 내지 관계자일지라도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자명하다는 사실을 시사해준다. 한편으로 그들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지위로 몸담은 기간이 길어야 10년 이내이니, 그 경험과 판단 및 평가의 영역도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를 놓고 보면 극히 제한적인 셈이다. 따라서 100년사 타임라인의 변곡점을 이루는 33장면을 객관적이되 통합적으로 새로이 조명하는 데 있어서 ‘증거 제시’는 이 책의 집필 제1원칙일 수밖에 없었다. 오랫동안 ‘데이터 저널리즘’을 지향해온 이태호 기자의 직업정신, 온갖 노역을 마다하지 않고 방대한 근거 자료 수집에 몰두한 장인정신이 이토록 전무후무한 희소가치의 탐사기획 《시장의 기억》을 탄생시켰다. 이 책에 담긴 33장면은 시장을 뒤흔들 만큼 큰 사건을 추린 것으로, 그 시작부터 끝까지 사건을 둘러싼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해방 직후부터 1980년대까지 자본시장은 매우 작았다. 그렇다 보니 그 작은 시장에서 벌어졌던, 기록에 남을 만한 대형 사건은 많지 않아서 역사 기록물을 토대로 주요 장면을 엄선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어떤 전문가도 납득할 만한 핵심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폭넓은 취재를 진행했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1991년 금리 자유화, 1999년 ‘펀드공룡’ 3투신(한국투자신탁/대한투자신탁/국민투자신탁)의 몰락, 2000년 채권 시가평가, 2003~2008년 원자재 슈퍼사이클 등 기존의 자본시장 관련서 목차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롭게 발굴한 주제들을 33장면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매 장면마다 내용의 전개는 사건의 전후 맥락?개관, 사건의 현장 속으로, 그 사건이 남긴 것들의 순으로 펼쳤다. 포문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가장 인상적인 장면 한 컷으로 열고 사건의 발단부터 절정, 결말, 그리고 오늘날 미친 영향 순으로 그 전말을 모두 다루었다. 이때 사건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2019~2020년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잃어버린 기억’, ‘데자뷔처럼 떠오르는 기억’, ‘애써 묻어둔 기억’의 일들이 지금도 ‘꿈틀거리는 현실’임을 감지하게 하고자 했다. “데이터 저널리즘을 지향한 뉴트로 경제사” 한국 자본시장 100년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유구한 역사적 경험으로 우리는 언제나 위기에 강했다! 이 책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로 꼽는 〈권두 스페셜〉 인포그래픽 섹션은 ‘데이터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이태호 기자의 소신과 재능이 빚어낸 희소가치 높은 자료들이다. 196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70년에 걸쳐 이뤄진 주요 시점별 금리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인포그래픽은 국내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 정보이다.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인포그래픽 또한 국내 유일의 정보인데, 증권전산 사사 등 자본시장 주요 인프라별 역사를 꼼꼼히 살펴서 특히 지금의 첨단 IT 인프라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과거엔 어떻게 거래가 이뤄졌는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국내 최초로 만들어냈다. 이밖에 시점별 대형 금융 사건과 주요 정책 인포그래픽은 객관적으로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인정할 수 있을 만한 주제를 엄선해 새로이 만들었으며, 이 역시 참조할 수 있는 기존의 선행 자료를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저자가 최초로 만들어냈다.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주요 사건을 다룬 인포그래픽의 경우 기존에 보아온 자료들이 적잖이 있어서 언뜻 익숙한 내용으로 비칠 수 있는데, 기간에 있어 방대하기로는 전례를 찾기 어려워서 본 인포그래픽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언론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어 한 언론사에서 1년 반 동안 블룸버그 통신 단말기를 전담하게 되면서 ‘데이터 저널리즘’을 지향하게 되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본시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숫자의 변화를 과거 통계적 자료에 기초해 제공하는 데 가장 앞서 있는 언론사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런 기사가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만한 지표라 판단했고, 덕분에 블룸버그는 현재 금융 정보 뉴스로서 가장 강력한 지위를 자랑하고 있다. 당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저자는 주관적 해설이 아닌 객관적 지표를 가공해 독자들에게 논리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경제 전문 기자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키우게 되었다.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취재 및 집필 시 역점을 둔 사항은 통계와 수치에 기초하지 않은 사건 해설을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것이었다. 형용사 하나를 쓸 때도 통계적으로 납득할 만한 표현인지 검증하려 최선을 다했다. 기자 초년병 때부터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 등 통계 자료를 가장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기자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33장면을 이루는 모든 사건의 관련 보도들을 당시의 통계, 또 당시 취재 기자의 입장이 되어 실행한 분석을 통해 이중검증을 하려 했다. 이 모든 공력이 집필 공력 못지않게 긴 시간과 에너지를 요했다. 저자는 이런 데이터 저널리즘을 향한 열정이야말로 이 책의 독자들로부터 궁극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초 작업이라고 믿었다.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경제경영서에서는 보기 어려운 풍부한 삽화 배치, 그리고 〈비하인드 #1~9#〉를 꼽을 수 있다. 사건의 현장을 중계하듯이 보일 수 있어서, 또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실물과 캐릭터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경제 행위의 불완전성과 역동성을 비춰줄 수 있어서 당시의 보도나 기록 사진을 되도록 풍부하게 실었다. 그리고 모두 아홉 가지 이야기를 장별로 나눠 실은 ‘비하인드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당시의 사건이 벌어졌던 시대의 한 단면을 통해 좀 더 생생하고 깊이 있게 시대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33장면에 비해서는 시대적 영향력이 작을 수 있지만 어쩌면 일반 대중들의 삶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로 선정했다. ‘뉴트로’라는 트렌드 속에서 과거의 재해석이 활발한 요즘,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의 굽이굽이를 재조명한 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의 저력을, 위기 때마다 있는 힘을 다했던 국민성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코로나19의 위기가 몰고 온 불안과 공포를 떨치고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소소의책 / 짐 홀트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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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의책
소설,일반
짐 홀트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오늘날 최고의 과학 작가이자 철학자인 짐 홀트가 쓴 과학과 수학, 그리고 철학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쟁점과 주제를 다룬 책이다. 특유의 명쾌함과 유머를 발휘하면서 저자는 양자역학의 불가사의, 수학의 토대에 관한 질문, 그리고 논리와 진리의 본질을 파헤친다. 또한 수학자 에미 뇌터부터 컴퓨터의 선구자 앨런 튜링, 그리고 프랙털의 발견자 브누아 망델브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상가뿐만 아니라 학계 또는 대중에게 홀대받은 사상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놓치지 않는다. 특히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부터 끈이론까지 가장 아름답지만 심오한 개념을 핵심만 들추어내어 알기 쉽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글이 전하는 생각의 깊이와 힘, 그리고 순수한 통찰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준다.서문 제1부 영원성의 움직이는 이미지 1.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2. 시간은 거대한 환영에 불과한 것일까? 제2부 수가 활약하는 세 가지 세계 3. 숫자 사나이 4. 리만 제타 추측, 그리고 최종 승자의 웃음 5. 프랜시스 골턴 경, 통계학… 그리고 우생학의 아버지 제3부 수학, 순수하고 불순한 6. 수학자의 로맨스 7. 고등수학의 아바타들 8. 브누아 망델브로와 프랙털의 발견 제4부 더 높은 차원들, 추상적인 지도들 9. 기하학적 창조물 10. 색깔의 코미디 제5부 무한, 큰 무한과 작은 무한 11. 무한한 비전 12. 무한 숭배 13. 무한소라는 위험한 발상 제6부 영웅주의, 비극, 그리고 컴퓨터 시대 14. 에이다를 둘러싼 논란 15. 앨런 튜링의 삶, 논리, 그리고 죽음 16. 닥터 스트레인지러브가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다 17. 더 똑똑한, 더 행복한, 더 생산적인 제7부 다시 살펴보는 우주 18. 끈이론 전쟁, 아름다움은 진리인가? 19. 아인슈타인, ‘유령 같은 작용’, 그리고 공간의 실재 20. 우주는 어떻게 끝나는가? 329 제8부 짧지만 의미 있는 생각들 인간, 대단히 작은 동시에 대단히 큰 존재 임박한 종말 죽음은 나쁘다? 거울 전쟁 점성술과 구획 문제 괴델이 미국 헌법을 문제삼다 최소 작용의 법칙 에미 뇌터의 아름다운 정리 논리는 강압적인가? 뉴컴의 문제와 선택의 역설 존재하지 않을 권리 아무도 하이젠베르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을까? 과도한 확신, 그리고 몬티 홀 문제 잔인한 명명법칙 돌의 마음 제9부 신, 성인, 진리, 그리고 헛소리 21. 도킨스와 신 22. 도덕적 성인에 관하여 23. 진리와 지칭 24. 아무 말이나 하세요 추천 도서 감사의 말 찾아보기지적 호기심과 깊은 통찰, 그리고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난다!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추천 도서아마존 ‘이 달의 책’ 오늘날 최고의 과학 작가이자 철학자인 짐 홀트가 쓴 과학과 수학, 그리고 철학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쟁점과 주제를 다룬 책이다. 특유의 명쾌함과 유머를 발휘하면서 저자는 양자역학의 불가사의, 수학의 토대에 관한 질문, 그리고 논리와 진리의 본질을 파헤친다. 또한 수학자 에미 뇌터부터 컴퓨터의 선구자 앨런 튜링, 그리고 프랙털의 발견자 브누아 망델브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상가뿐만 아니라 학계 또는 대중에게 홀대받은 사상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놓치지 않는다. 특히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부터 끈이론까지 가장 아름답지만 심오한 개념을 핵심만 들추어내어 알기 쉽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글이 전하는 생각의 깊이와 힘, 그리고 순수한 통찰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준다. 아인슈타인과 괴델은 길 위에서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았을까? “내가 연구실에 나오는 건 단지 쿠르트 괴델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자 부스스한 머리카락과 멜빵이 달린 헐렁한 바지 때문에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아인슈타인이 프린스턴에 온 지 10년이 지나자 함께 걷는 일행이 생겼다. 스물일곱 살이나 젊은 그는 흰색 린넨 정장에 중절모를 쓴 쿠르트 괴델이었다. 평소에 붙임성이 좋고 웃기 좋아한 아인슈타인과 달리 괴델은 늘 침울하고 고독하고 비관적이었다. 아인슈타인은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좋아하고 기름진 독일식 요리를 탐닉했지만 괴델은 월트 디즈니 영화를 좋아하고 병약자의 식단과 유아식, 그리고 변비약으로 간신히 생활해나갔다. 이렇게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연구소로 가는 아침 출근길에서, 그리고 낮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독일어로 활기찬 대화를 할 수 있었을까? 그 당시 괴델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인슈타인은 그를 자신과 마찬가지로 혁명적 사상을 독자적으로 내놓은 동무라고 여겼다. 두 사람은 다른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았고,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길 원했다고 한다. 괴델과 아인슈타인 둘 다 이 세계는 우리 개개인의 인식과 무관하게 합리적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결국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지적인 고립의 감정을 공유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사귐에서 위안을 찾았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으로 물질세계에 관한 우리의 일상적 개념을 뒤집은 사람이라면, 괴델은 수학이라는 추상적 세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가장 위대한 논리학자라고도 불린다. 심오한 개념을 칵테일파티용 잡담처럼 이야기하고, 사상가들의 극적인 삶을 들여다본다! 오늘날 최고의 과학 작가이자 철학자로 널리 인정받는 짐 홀트는 지난 20년간 쓴 글들을 출간하면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둔 점은 글이 전하는 생각의 깊이와 힘, 그리고 순수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가장 흥미로워했던 지적 성취의 주제, 즉 아인슈타인의 (특수 및 일반)상대성이론, 양자역학, 군이론, 무한대와 무한소, 튜링의 계산 가능성과 ‘결정 문제’,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소수와 리만 제타 추측, 범주론, 위상수학, 고차원, 프랙털, 통계 회귀분석 및 ‘종형곡선’, 진리 이론 등을 다루면서 마치 칵테일파티용 잡담처럼 심오한 개념을 핵심만 들추어내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상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혀 지루하지 않게 문외한에게는 빛나는 통찰을, 전문가에게는 뜻밖의 참신한 반전을 선사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 책은 위대한 지적 성취를 이룬 사상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의 모든 사상은 매우 극적인 삶을 살았고 피와 살을 지녔던 해당 사상의 창시자와 함께 펼쳐진다. 종종 그들의 삶에는 어처구니없음의 일면이 깃들어 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학자인 프랜시스 골턴 경은 외사촌인 찰스 다윈만큼 위대하진 않았지만 다재다능했다. 아프리카의 덤불을 헤치며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고 일기예보와 지문 감정 분야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의 방법론에 혁명을 가져온 통계적 개념들도 발견했다. 골턴은 조금 속물적이긴 했지만 매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자신을 분명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든 업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우생학, 즉 선택적 번식을 통해 인류를 ‘향상’시키겠다는 과학, 어쩌면 유사과학의 아버지가 된 셈이기 때문이다. 불행하게 세상을 떠난 이들도 적지 않다. 군이론의 창시자인 에바리스트 갈루아는 스물한 살 생일을 앞두고 한 여성의 명예를 지켜주려는 결투에서 정부 첩자로 의심되는 자의 손에 죽었다. 20세기 후반의 가장 혁명적인 수학자로 칭송받은 알렉산더 그로텐디키는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다. 치열한 미니멀리즘의 옹호자인 그는 돈을 경멸했고 옷도 승려같이 입고 다녔다. 확고한 평화주의자이자 반전주의자답게 1966년에 수학계 최고의 상인 필즈상을 받으러 모스크바(그해의 국제수학자회의 개최지)에 가는 것을 거부했지만 이듬해 북베트남에 가서는 미군의 폭격을 피해 하노이에서 도망쳐 나온 학생들에게 정글 속에서 순수수학을 강의했다. 거의 평생 무국적자로 지낸 그는 한때 아비뇽의 정치 집회에서 경찰 두 명을 때려눕혀서 체포되기도 했으며, 피레네 산맥 기슭에서 민들레 수프로 연명하며 망상에 빠진 은둔자로 지내다가 삶을 마감했다. 무한 이론의 창시자이자 유대교 신비주의자였던 게오르크 칸토어는 정신병원에서 죽었다. 광신적 사이버 페미니즘의 여신인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아버지 바이런 경의 방탕한 삶을 자신이 속죄하며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 무한에 관한 이론의 대가인 러시아의 위대한 두 수학자 드미트리 예고로프와 파벨 플로렌스는 반유물론적 영성주의 신봉자라는 죄목으로 스탈린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살해되었다. 쿠르트 괴델은 환각에 시달렸고, 세상에는 어떤 힘이 작용하여 “선(善)을 순식간에 가라앉혀버린다”고 음울하게 말하곤 했다. 자신을 독살하려는 음모가 있다고 두려워하여 줄기차게 음식을 거부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성격장애’로 인해 초래된 ‘영양실조와 쇠약’이었다. 컴퓨터의 개념을 고안했고, 당대의 가장 엄청난 논리 문제를 풀었으며, 나치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하여 수많은 생명을 살려낸 앨런 튜링은 무슨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청산가리가 든 사과를 깨물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철학적 토대 위에 세워진 흥미로운 질문과 견고한 지적 통찰 스물네 편의 글과 열다섯 편의 ‘짧지만 의미 있는 생각’으로 구성된 이 책은 현대의 과학과 수학, 그리고 철학에서 쟁점이 되었거나, 지금도 여전히 논쟁 중인 주제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흥미롭다. 특히 각 편의 주제는 전부 이 세계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개념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도록 명쾌한 논조로 서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지식을 얻고 정당화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 답에 대한 여러 사상가의 관점을 면밀히 파헤쳐 보여주고 있다. 물질, 공간 및 시간은 무한히 나누어질 수 있을까? 무한히 작다는 무한소의 개념에서 실재는 한 통의 시럽처럼 연속적인 것인가, 아니면 한 무더기의 모래처럼 개별적인 것인가?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에 왜 반대했을까? 우주의 종말을 예측하는 세 개의 시나리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으며, 왜 우리는 우주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랄까? 가장 기본적인 삼각법조차 터득하지 못한 에이다는 어떻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발명가이자 ‘수의 여자 마법사’, 기술의 선지자로 칭송받게 되었을까? 순수수학과 상업주의를 둘러싼 철학적 논쟁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순수수학은 아무런 대상도 실제로 기술할 수 없고 단지 연필과 종이로 하는 형식적 기호들의 정교한 놀이일까, 아니면 인간 정신의 가장 독창적인 창조물이자 내면을 향하는 신비로부터 샘솟는 아름다움일까? 우리가 사는 평범한 세계를 초월하는 추상적 형태의 영원한 영역을 통찰하는 위대한 수학자들은 어떻게 ‘플라톤적’ 세계를 드나들면서 수학적 지식을 얻을까? 수학자들은 왜 모든 수학 중에서 가장 위대한 미해결 문제이자, 어쩌면 인간이 생각해낸 것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지도 모르는 ‘리만 제타 가설’을 증명하려고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고군분투해오고 있을까? 물리학계는 현재 끈이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것은 최고이자 최악의 시기로 여겨진다. 물리학자들이 오랫동안 찾고 있던 만물의 이론, 즉 위력적이고 수학적으로 아름답기까지 한 끈이론의 실제 방정식을 도출하기 위해 물리학계 거의 전부가 나서고 있으며, 수천 년간 내려온 최종 이론의 꿈이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한편으로 물리학자들은 한 세대 이상 끈이론이라는 도깨비불을 쫓고 있다. 끈이론 회의가 수십 차례 열렸고, 수백 명의 박사학위자가 배출되었고, 수천 편의 논문이 작성되었다. 이런 온갖 활동에도 불구하고 검증 가능한 새로운 예측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단 한 건의 이론적 난제도 풀리지 않았으며 온갖 징후와 계산만 난무했다. 그럼에도 물리학계는 비이성적인 열정으로 끈이론을 밀고 있다. 반대하는 물리학자들을 무자비하게 학계에서 내쫓으면서. 그러는 사이에 물리학은 불모의 운명을 지닌 패러다임에 갇히고 말았다. 또한 아름다움은 곧 진리라는 등식이 지난 세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물리학자들을 사로잡았지만, 그 등식 때문에 물리학자들이 최근에 길을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윤리적인 측면과 삶의 길을 다룬다. 프랜시스 골턴 경의 이론적 추정에 의해 시도된 유럽과 미국의 우생학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과학이 윤리를 타락시킬 수 있는지를 잔인하게 보여준다. 컴퓨터로 인해 우리의 생활 습관이 달라지는 지금의 현실은 행복과 창의적 충족감의 본질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하도록 이끈다. 그리고 세계에 만연한 고통은 도덕성이 우리에게 부과한 요구사항에 어떤 제한이 있을 수 있는지 묻게 만든다. 이외에도 저자는 새로운 이론의 발견자를 둘러싼 솔 크립키의 지칭에 관한 치열한 공방전, 리처드 도킨스의 가설과 핵심 논증, 네 가지 색깔 정리 등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현대의 지적 사상사에서 위대한 통찰을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중요한 논점이 된 주제를 날카롭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다룬다. 연구소의 다른 회원들은 이 우울한 논리학자를 찜찜해하고 난처해했지만 아인슈타인만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연구실에 나오는 까닭은 ‘단지 쿠르트 괴델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아마도 그렇게 말한 이유에는 괴델이 아인슈타인의 명성에 주눅들지 않고 거침없이 반론을 펼치는 태도가 한몫했던 듯하다. 고등과학연구소에서 함께 일한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은 이렇게 말했다. “괴델 박사님은…… 우리 동료들 중에서 아인슈타인 박사님과 대등하게 걷고 대화를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아인슈타인과 괴델은 나머지 인류보다 더 높은 경지에 서 있는 듯 보이기도 했지만, 또한 아인슈타인의 말대로 ‘박물관 소장품’이 되고 만 것도 사실이었다. 아인슈타인은 닐스 보어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양자론을 인정하지 않았다. 괴델은 수학의 추상적 개념이 모든 면에서 탁자와 의자만큼이나 실재라고 믿었는데, 이것은 철학자들이 순진한 생각이라며 웃어넘겼던 견해다. 괴델과 아인슈타인 둘 다 이 세계는 우리 개개인의 인식과 무관하게 합리적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결국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지적인 고립의 감정을 공유했던 둘은 서로의 사귐에서 위안을 찾았다. 연구소의 또 다른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둘은 다른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길 원했다.” _[1.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에서 아인슈타인이 밝혀내기로, 보편적인 ‘지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두 사건이 동시인지 여부는 관찰자에게 달려 있다. 일단 동시성이 무의미해져버리면 시간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구분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해져버린다. 한 관찰자가 과거에 있다고 판단한 사건이 다른 관찰자에게는 여전히 미래에 있을지 모른다. 그러므로 분명히 과거와 현재는 마찬가지로 확정적이다. 즉 둘 다 ‘현실’인 것이다. 순식간에 흘러가버리는 현재를 대신하여 우리에게는 광대한 얼어붙은 시간풍경-4차원의 ‘블록 우주’-이 남았다. 여기서는 여러분이 태어나고 있고, 저기서는 밀레니엄의 도래를 축하하고 있고, 또 저기서는 잠시 죽어 있다. 어떤 것도 한 사건에서 다른 사건으로 ‘흐르고’ 있지 않다. 수학자 헤르만 바일이 남긴 인상적인 말처럼, “객관적인 세계는 그냥 있지, 발생하지 않는다”. _[2. 시간은 거대한 환영에 불과한 것일까?]에서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1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사키사카 이오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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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사키사카 이오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하나님의 때
규장(규장문화사) / 햇살콩 (지은이)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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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햇살콩 (지은이)
《하나님의 편지》 햇살콩의 신작이며,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당신을 위한 묵상집이다. 프롤로그 part 1 하나님께 내 마음을 털어놓아야 할 때 자존감이 한없이 무너질 때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싶을 때 기다림에 지쳐갈 때 혼자라고 느껴질 때 성경이 잘 믿어지지 않을 때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성장이 느려 답답할 때 쉼이 필요할 때 내게 달란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내 연약함을 마주할 때 part 2 하나님을 더욱 간절히 찾아야 할 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생겼을 때 맡겨주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 때 나를 타인에게 맞추려고만 할 때 눈에 보이는 축복만을 바라고 있을 때 교회에 실망했을 때 내 안에 사랑이 메마를 때 교만한 자기 신앙의 모습을 발견할 때 사랑하는 가족이 몸이 아파 신음할 때 음란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삶에 의욕을 잃었을 때 part 3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의심될 때 공동체에서 밀려나는 것이 두려울 때 목회자에게 실망했을 때 모든 일이 잘 풀려도 불안할 때 복음을 전하고 싶을 때 실패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죄와 타협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이가 고통 가운데 눈물 흘릴 때 누리는 것보다 손해 보는 데 집중할 때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 마음이 무너질 때 part 4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할 때 사역에 지쳐 주일이 부담으로 느껴질 때 끊임없이 우울할 때 반복되는 죄악에 마음이 괴로울 때 자꾸만 외적인 것에 시선이 머무를 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싹틀 때 하나님의 길이 아닌 쉬운 선택을 하게 될까 두려울 때 내 입술을 지켜야 할 때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느껴질 때 맡은 양들을 잘 돌보고 싶을 때《하나님의 편지》 햇살콩의 신작,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당신을 위한 묵상집 하나님께서 ‘지금도’ 날 위해 일하신다는 말에 위로를 받으면서도 현실에 낙심할 때가 많다. 그러면 탄식과 기대가 함께 섞인 기도를 드리게 된다. “주님, 온전히 당신을 신뢰하고 싶을 때, 기다림에 지쳐갈 때, 내 연약함을 마주할 때,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인 햇살콩(김나단, 김연선) 부부는 이렇게 물으며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말한다. 누구보다 주님이 그 마음을 가장 잘 아신다고. 이들 부부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네 옆에서, 보이지 않게 일하는 내가 있단다. 너는 안전하단다”라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온전히 기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와 기쁨을 흘려보내기로 결심하고, 매일 SNS를 통해 7만 명의 독자와 만나고 있다. 깊은 묵상 글과 아름다운 그림과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며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것을 주께서 주신 사명으로 여기며…. 프롤로그 중에서 하나님의완벽한 때를 기다린다는 말은,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 눈에 보이는 상황과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의 관점으로 바라보려는 노력과 다르지 않습니다.이 책에는 이와 같은 순간들이 담겨있습니다. 매 순간 우리의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을 때, 그분이 우리에게 부어주셨던 마음을 담았습니다.“내 사랑아, 너는 혼자가 아니야. 내가 늘 함께한단다. 네게 주어진 모든 시간은 내게는 이런 의미란다.” 하나님, 저는 이 땅에 왜 태어난 걸까요?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사명과 비전이 각자에게 있다고 하셨는데, 제게도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버거운 상황 속에서 도망다니는 게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다 포기하고 싶어요.
내가 왕이었습니다
규장(규장문화사) / 이익상 (지은이) /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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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이익상 (지은이)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본 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실상, 공동체와 그 지도자들을 고발하며 도덕과 신앙이 타락한 원인, 이스라엘 공동체를 망가뜨린 주범이 누구인지 사사 시대 선조들의 역사를 해석하여 그 이야기를 오늘 이 시대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로 읽고 미래를 향한 반성과 성찰에 이르게 하는 책이다. 오늘 우리의 삶과 신앙을 점검하고 누가 진정한 왕이신지, 올바른 나의 자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또한 사사기 설교를 돕는 풍성하고 충실한 목회자 필독서이자 사사기 성경공부를 위한 지침서로도 유익하다.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오늘 우리 시대 읽기를 시도해보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추천사 프롤로그 사사기 이해를 돕는 길잡이 PART 1 사사기 개관 01 시작하는 이야기 삿 1:1-3:6 PART 2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사들 02 옷니엘 삿 3:7-11 03 에훗 삿 3:12-3 04 삼갈 삿 3:31 05 드보라 삿 4:1-5:31 PART 3 내리막길을 달리는 사사들 06 기드온 1 - 영웅본색 삿 6:1-8:28 07 기드온 2 - 아비멜렉 삿 8:29-9:57 08 돌라와 야일 삿 10:1-5 09 입다 삿 10:6-12:7 10 입산, 엘론, 압돈 삿 12:8-15 11 삼손 삿 13:1-16:31 PART 4 멈춰 세우지 못한 레위인 제사장들의 타락 12 미가의 집에서 일어난 일들 삿 17:1-18:31 13 레위인의 첩과 이스라엘의 내전 삿 19:1-21:25 PART 5 사사 시대에 주는 해답 14 회복과 희망의 이야기 룻 1-4 에필로그하나님의 자리에서 당장 내려오라 스스로 왕이 되어 자기 눈에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한 우리의 이야기 예언자적 신학으로 읽는 이익상 목사의 사사기 룻기 이동원 권오서 유기성 김병삼 추천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장 25절 이 책은 사사들의 흥미진진한 영웅담이 아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본 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실상, 공동체와 그 지도자들을 고발하며 도덕과 신앙이 타락한 원인, 이스라엘 공동체를 망가뜨린 주범이 누구인지 사사 시대 선조들의 역사를 해석하여 그 이야기를 오늘 이 시대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로 읽고 미래를 향한 반성과 성찰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 우리의 삶과 신앙을 점검하고 누가 진정한 왕이신지, 올바른 나의 자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또한 사사기 설교를 돕는 풍성하고 충실한 목회자 필독서이자 사사기 성경공부를 위한 지침서로도 유익하다.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오늘 우리 시대 읽기를 시도해보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프롤로그 중에서모두 스스로 왕이 되려 했던 우리의 이야기사사기는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의 서두로부터 시작해서 흥미진진한 사사들의 이야기가 엮어져 있어서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어릴 적 교회학교와 여름성경학교에서 들었던 드보라의 이야기나 삼손의 이야기는 아직도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던 선생님의 몸동작까지 기억이 납니다.그러나 사사기는 사사들의 영웅담을 모아놓은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위인전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위한 위인전에는 한 인물의 장점과 배울 점들만을 기술합니다. 그들의 인간적으로 부족했던 면면들은 잠시 접어두고 한 인물의 긍정적인 삶만을 가르칩니다. 그렇게 교육하고 싶은 어른들의 바람 때문에 그랬을 겁니다.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인물들은 절대적인 하나님과 비교해서 너무나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에게 임하였던 하나님의 영은 그 인물들이 위인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기보다는, 그들의 빛과 어둠을 보여주며 빛 속을 걸어가던 이도 어둠의 자녀가 될 수 있고,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이도 빛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의 숨기고 싶은 사생활이나 치부 드러내기를 감추지 않습니다.사사기는 더욱 그렇습니다. 과거를 반성하며, 사사 시대 하나님의 공동체인 이스라엘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기록이 사사기입니다. 패역의 길을 걸었던 이들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그 길을 걸었던 이들이 만들어낸 괴물 같은 사회가 어떠했는지를 고발하면서, 불특정 다수의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그들의 지도자들과 사사들과 레위인 제사장까지 예외 없이 모두가 스스로 왕이 되려 했던 이들이었고, 자기들의 눈을 세상을 판단하는 절대 기준으로 삼아 그릇된 길을 걸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아니, 오히려 사회의 지도층들이 이 부패와 타락의 길에 앞장섰다는 것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사사기는 사사 시대 이스라엘 공동체의 지도자들을 고발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사기’라는 책과 사사들의 이야기는 교회학교에서 배웠던 사사기와 결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고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역사를 아는 것이 오늘을 아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려놓은 과거와 오늘 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을 비교해보면, 분명 내일은 더 아름다운 그림, 주님이 원하시는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이 책은 만나교회 M-School, 선한목자교회 GS바이블칼리지, 춘천중앙교회의 평생강좌, 미래목회연구소 느헤미야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성경공부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강의 내용은 갓피플TV에도 업로드되었습니다. 성경책 하나만을 펴놓고 강의를 하다보니 제가 말을 하다가 실수한 부분도 있고, 미처 설명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 강의들 중 실수한 부분을 수정하였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 것입니다.강의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려 하다보니 어투가 대화체입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친근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러나 마치 강의 시간에 강사의 목소리를 듣듯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들어 여러 교회를 통해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왕이신 하나님의 ‘종’으로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사사기를 기록한 역사가는 돌려 말하지 않고 곧바로 꼭 해야 할 말,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눈에 악한 일들을 했다.”앞으로 이 말은 형태가 좀 다를 뿐, 사사들의 이야기에서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반복한다는 것은 바로 그것이 사사기를 기록한 역사가가 전하려는 하나님의 메시지라는 뜻입니다. 사사기를 기록한 역사가는 에훗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똑같은 표현을 두 번 연속 반복합니다. 이 짧은 문장으로 삶의 기준이 여호와 하나님인가, 아니면 사람(자신)인가를 극명하게 대조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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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북스 / 핫펠트(예은) (지은이)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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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북스
소설,일반
핫펠트(예은) (지은이)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가나출판사 / 이윤영 (지은이)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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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소설,일반
이윤영 (지은이)
글쓰기 열풍으로 많은 사람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글쓰기 플랫폼도 다양해졌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언젠가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바람으로 글쓰기 책을 사고 강좌를 등록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아 뭔가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턱 막힌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진다. 일단 뭐라도 써보자며 몇 줄 적어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지웠다 다시 썼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포기한다. “선생님, 글 쓰는 게 너무 어려워요. 쉽게 쓰는 방법 없을까요?” 20년 차 방송작가이자 글쓰기 전문 강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모 글쓰기’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수강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메모 글쓰기’ 방법을 ‘4단계, 30일 프로그램’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하루에 10분만 쓰다보면 잠들어 있던 글 근육이 깨어나고, 첫 문장의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어느새 습관처럼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만의 언어를 찾아내서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 30일간 쓴 메모를 활용해 제대로 된 한 편의 글을 완성해가는 즐거움도 맛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글 쓰는 게 너무 어렵다는 당신에게 1장. 당신의 글쓰기를 방해하는 적들 - 너무 잘 쓰려는 마음 -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의 평가 - SNS에서 받는 공감과 댓글 - 한 번에 뚝딱 쓰려는 조급한 마음 - 쓰면 쓸수록 드러나는 나의 단점 - 다른 사람의 글과 비교하는 습관 - 겸손을 가장한 자기비하 - 세상에 완벽한 글은 없다 2장. 한 장 메모로 글쓰기가 만만해진다 - 하루에 10분, 30일이면 충분하다고? - 한 장의 메모가 안 쓰던 나를 쓰게 만든다 -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게 바뀌는 마법 - 대작가들의 글도 메모에서 시작된다 - 메모로 하는 글쓰기 훈련, 뭐가 다른가? 3장. 글 근육을 키우는 메모 글쓰기 30일 프로그램 * 준비 단계. 이제 슬슬 메모해볼까 - D-2, 나만의 절대시간을 찾아라 - D-1, 메모도 장비빨(?)이다 - 자신과의 약속, 서약서 쓰기 - 30일 메모 글쓰기 활용법 * 1단계. 잠들어 있던 글쓰기 근육 깨우기 - 1일 차 나는 왜 쓰고 싶은가 - 2일 차 오감 열기 메모 - 3일 차 한 가지 감각에 집중해서 메모하기 - 4일 차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10분 몰입 메모 - 5일 차 내 일상을 시간 순으로 메모하기 - 6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1 - 7일 차 내 심장을 강타한 문장 수집 * 2단계. 첫 문장의 두려움 극복하기 - 8일 차 ‘시’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9일 차 ‘소설’을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0일 차 ‘에세이’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1일 차 ‘드라마’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2일 차 ‘비문학 도서’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3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2 - 14일 차 중간 점검하기 * 3단계. 다른 매체를 활용해 메모 습관 굳히기 - 15일 차 ‘인물사진’을 이용한 메모 - 16일 차 ‘풍경 사진’을 이용한 메모 - 17일 차 사전을 이용한 생각정리 메모 1 - 18일 차 사전을 이용한 생각정리 메모 2 - 19일 차 사전적 의미를 활용한 첫 문장 쓰기 - 20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3 - 21일 차 음악이나 그림 감상하고 메모하기 * 4단계. 나만의 언어를 찾아라 - 22일 차 나를 표현하는 말들 - 23일 차 나의 장점 쓰기 - 24일 차 최근 가장 행복했던 어떤 날 - 25일 차 좋아하는 음식 소개하기 - 26일 차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 - 27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4 - 28일 차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 29일 차 내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 30일 차 30일간의 메모 셀프 체크 4장. 짧은 메모를 한 편의 글로 바꾸는 비법 - 메모를 한 편의 글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 첫 문장과 제목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 독서 메모를 활용한 서평과 독후감 쓰기 - 에세이 쓰기를 위한 생각정리의 기술 -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여섯 가지 퇴고 원칙 - 내 글은 과연 ‘잘 쓴 글’일까? - 재미, 감동, 정보 셋 중 하나는 챙기자 [에필로그] 글 쓰는 행위 자체를 사랑하자글 쓰는 게 너무 어렵다고? 메모만 잘해도 글쓰기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 글을 쓰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최강의 글쓰기 훈련법 글 근육을 키우는 ‘30일 메모 글쓰기 프로그램’ 대공개! 글쓰기 열풍으로 많은 사람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글쓰기 플랫폼도 다양해졌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언젠가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바람으로 글쓰기 책을 사고 강좌를 등록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아 뭔가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턱 막힌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진다. 일단 뭐라도 써보자며 몇 줄 적어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지웠다 다시 썼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포기한다. “선생님, 글 쓰는 게 너무 어려워요. 쉽게 쓰는 방법 없을까요?” 20년 차 방송작가이자 글쓰기 전문 강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모 글쓰기’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수강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메모 글쓰기’ 방법을 ‘4단계, 30일 프로그램’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하루에 10분만 쓰다보면 잠들어 있던 글 근육이 깨어나고, 첫 문장의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어느새 습관처럼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만의 언어를 찾아내서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 30일간 쓴 메모를 활용해 제대로 된 한 편의 글을 완성해가는 즐거움도 맛보게 될 것이다. 20년 차 방송작가가 알려주는 쉽게 글 쓰는 비법 “하루 한 장 메모로 글쓰기의 두려움이 사라진다!”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브런치에서 ‘글 쓰는 한량’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설파 중인 저자는 글쓰기가 너무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들을 위해 이런 요지의 글을 올렸다. “한 줄 메모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집 나간’ 글쓰기 습관이 내 몸에 착 달라붙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역시 그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의 참맛과 재미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해온 ‘메모로 하는 글쓰기 훈련법’을 공유하자 사람들의 질문과 댓글이 쏟아졌다.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달라’, ‘혼자선 잘 안 되는데 같이해줄 순 없냐’는 식의 민원(?)도 이어졌다. 하루 한 줄씩 메모를 하다보면 글쓰기가 더 이상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저자는 우선 온라인을 통해 ‘글이 되는 30일 메모 학교’를 시작했고, 곧 출강하던 도서관, 학교, 기관에서도 ‘메모로 하는 글쓰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이 과정을 함께하며 한 줄 메모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글쓰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습니다.” “매일 뭔가를 적고 있는 저를 발견하다니, 놀라워요!” 참여자들의 간증(?)이 이어지자 저자는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이 혼자서도 실행해볼 수 있도록 ‘글이 되는 30일 메모 학교’의 프로그램을 워크북 형태로 정리했다. 실제 수업에서 전달했던 미션과 수업에 참가한 사람들의 메모 예시를 최대한 그대로 수록하여 책만 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글 쓰는 게 이렇게 쉬울 줄이야!” 잠들어 있던 글 감각을 깨워 안 쓰던 사람도 쓰게 만드는 최강의 글쓰기 훈련법 과거 글쓰기는 기자나 작가 등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고유한 영역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브런치나 네이버 포스트 같은 글쓰기 플랫폼이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의 글쓰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타인에게 내 일상을 공유하고 알리고 싶어서, 공감받고 싶어서, 자신의 경험들을 기록해놓고 싶어서, 책을 내고 싶어서 등등 글쓰기의 목적 또한 다양하다. 글쓰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꾸준히 써보리라 결심하는 사람은 많지만 한 편 두 편 쓰다보면 비루한 자신의 글 실력에 좌절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자기비하에 빠지기 십상이다. 글감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다.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반영하듯 최근 2~3년 사이 글쓰기 관련 책이 쏟아지듯 출간되었다.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매일 쓰기’와 ‘메모하기’다. 글감이 없다고 하소연만 하지 말고 메모를 일상화하다보면 글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메모를 어떤 식으로 하라는 건지, 써놓은 메모를 글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지는 않는다. 이 책은 막연하게 ‘메모해라’, ‘매일 써라’, ‘꾸준히 써라’로 일관하며 글쓰기의 중요성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미 수백 명의 사람을 통해 검증한, 내 생활 속 다양한 글감을 메모라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쓰는 훈련을 하고, 써놓은 메모를 제대로 된 한 편의 글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다양한 글감을 통해 글 근육을 키우는 실전 워크북! 한 줄 메모로 시작해 나만의 글을 완성해가는 즐거움 글쓰기는 흔히 운동에 많이 비유된다. 둘 다 매일 해야 하고, 꾸준히 해야 어느 정도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운동을 안 하고 있는 휴식상태에도 칼로리가 소모되고, 지방의 사용량도 늘어난다.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살이 덜 찌는 이유이기도 하다.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다. 글쓰기 근육을 튼튼히 만들어놓은 사람은 글쓰기가 습관으로 잘 형성되고 나아가 슬럼프에도 잘 빠지지 않는다. 설사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그 위기를 더 쉽게 극복할 수 있다. 30일간의 메모는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훈련법이다. 때로는 짧은 단상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한순간의 기록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자신만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하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30일만 충실히 따라온다면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더불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고 줄기차게 말하면서도 꾸준히 쓰지 못하게 만드는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찾아 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2장에는 한 장의 메모가 왜 중요한지, 글쓰기 습관을 키우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를 담았다. 3장에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검증한 메모 커리큘럼을 수정, 보완하여 30일간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4장에는 30일간의 메모를 재료 삼아 주제가 있는 글쓰기, 에세이, 독후감, 서평으로 발전시키는 방법과 글을 수정하고 퇴고하는 방법을 담았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내가 그동안 매일 10~15분 정도 해왔던 메모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순간순간 스치는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과 글쓰기 근육을 키워주자, 더 나아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하자, 그런 마음이었다. ‘글이 되는 30일 메모 학교’ 수료자 대부분은 ‘30일 메모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두려움을 떨쳐냈고, 그동안 갈고닦은 글쓰기 습관으로 블로그나 브런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 본인의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간 쓴 글로 크고 작은 백일장과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도 하고,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에세이 쓰기나 서평 쓰기 과정에 도전하는 분도 많다. 꾸준히 쓴 메모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한 분도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사람 대부분은 ‘잘 쓰고 싶다’, ‘잘 써야지’, ‘왕년에 책 좀 읽었잖아’, ‘백일장에서 상깨나 탔는데’라는 마음이 있다. 그것을 탓하고 싶진 않다. 오히려 이런 마음이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지나쳐 글쓰기를 부담스럽게 하고, 자유롭게 쓰는 걸 방해한다면 그 마음은 당장 버려야 한다. (중략) 일단 잘 쓰려는 마음, 근사하고 멋들어진 글을 쓰겠다는 생각을 접어두자. 메모는 글을 잘 쓰기 위한 기본이자 처음이다. 하루에 한 줄, 두 줄 메모를 하며 글쓰기 근육부터 만들어보자. 첫 술에 배부르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가볍게 ‘첫술’을 떠야 마지막까지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_ 「1장. 글쓰기를 방해하는 적들」 중에서
정치학
길 /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재홍 옮김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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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소설,일반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재홍 옮김
서양고대 정치철학의 대표 고전 <정치학> 완역본.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강상진ㆍ이창우와 공역), <변증론>, <소피스트적 논박>, <관상학>을 번역해온 정암학당 김재홍 연구원에 의해 10여 년에 걸쳐 번역한 <정치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방대한 주석과 해제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내지 정치철학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엄정하면서도 학술적인 연구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플라톤의 주저인 <국가>가 이미 번역되어 꾸준히 읽히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에 전공자에 의해 희랍어 원전 번역으로 출간되는 <정치학>은 그동안 플라톤 정치철학과 쌍벽을 이루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철학을 통해 서양고대의 정치철학 전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전거가 될 것이다. 옮긴이의 말 11 제1권 폴리스와 가정 제1장 인간적 좋음과 정치적 공동체 25 제2장 폴리스의 기원과 성장, 그리고 목적 28 제3장 가정에 대한 예비적 분석 37 제4장 주인의 도구로서의 노예 39 제5장 자연적 노예에 대한 정당화 42 제6장 자연적 노예의 정당화에 대한 논쟁 47 제7장 노예 지배에 필요한 기술 52 제8장 가정경영과 획득술 54 제9장 교환경제의 기원, 성장, 다양성 59 제10장 획들술과 관련된 가정경영, 교역, 대부(貸付) 66 제11장 획득의 방식과 독점, 그리고 그 분석과 평가 68 제12장 가정의 규칙, 남편과 아버지 74 제13장 가정 구성원의 도덕적 탁월성 76 제2권 이상적 폴리스에 관한 견해들: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 스파르타와 카르타고 제1장 이상국가, 재산 공유의 한계 85 제2장 플라톤의 『국가』에서 사회적 ‘하나임’과 정치적 ‘하나임’에 대한 비판 87 제3장 하나임의 체제에서의 언어와 소유의 심리학 91 제4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아내와 아이 공유제의 약점 96 제5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재산 공유제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정치체제 100 제6장 『법률』에서 플라톤의 두 번째 최선의 국가에 대한 비판 111 제7장 팔레아스의 정치제도: 평등주의에 대한 비판 122 제8장 힙포다모스의 정치체제와 재산, 법, 혁신의 문제 130 제9장 스파르타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 139 제10장 크레타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 152 제11장 카르타고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 159 제12장 솔론의 정치체제에 대한 옹호, 다른 입법자들의 중요한 정책 165 제3권 폴리스와 정치체제 제1장 시민의 정의: 관직과 판결에 참여해야만 한다 175 제2장 시민의 조건 181 제3장 폴리스는 정치체제를 공유하는 시민의 사회 183 제4장 좋은 사람의 덕과 좋은 시민의 덕, 그리고 좋은 지배자 188 제5장 노동자와 직공 기술자들도 시민일 수 있는가 196 제6장 올바른 정치체제와 타락한 정치체제 199 제7장 정치체제의 분류 203 제8장 과두정과 민주정을 정의하는 어려움 206 제9장 민주정과 과두정에서의 정의 208 제10장 누가 지배자가 되어야만 하는가 215 제11장 다중의 최고 관직 참여와 최고 권력으로서의 법 217 제12장 정치적 정의, 동등성, 최고의 권위 224 제13장 정치적 관직에 대한 요구 228 제14장 왕권의 유형 238 제15장 왕정과 법 244 제16장 절대적 왕정 250 제17장 최고로 탁월한 자가 왕이 되어야만 한다 255 제18장 왕의 교육과 이상적인 정치체제 258 제4권 정치체제의 유형 제1장 정치학의 탐구 영역과 과제 263 제2장 여러 정치체제와 그것들 간의 우수함의 서열 267 제3장 왜 여러 종류의 정치체제가 있는가 270 제4장 폴리스의 부분들과 민주정의 종류 274 제5장 과두정의 종류 285 제6장 과두정과 민주정의 네 가지 종류 287 제7장 여러 종류의 귀족정 290 제8장 귀족정과 구별되는 혼합정의 특징 292 제9장 혼합정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296 제10장 참주정의 세 가지 종류 299 제11장 중간적 정치체제 301 제12장 시민의 양과 질에 적합한 정치체제: 과두정과 민주정 308 제13장 중무장 보병의 정치체제 311 제14장 관직자를 임명하는 방식: 정치체제에서 심의하는 부분 315 제15장 정치체제와 행정 관직의 관직자에 대해서 320 제16장 정치체제와 법정의 구성: 여덟 가지 종류의 법정과 재판관을 임명하는 방식 330 제5권 정치체제의 보존과 파괴 제1장 동등성, 정의, 정치체제의 변화 337 제2장 정치체제 변화의 일반적 원인 344 제3장 정치체제 변화의 개별적 원인 347 제4장 정치체제의 변화에서 파당의 직접적 원인 355 제5장 민주정이 무너지는 개별적 원인: 참주정이 발생한 이유 362 제6장 과두정이 무너지는 이유와 원인 367 제7장 귀족정에서의 파당과 정치체제 변화의 네 가지 원인 376 제8장 파당을 막고 정치체제를 보존하는 방법(1) 383 제9장 파당을 막고 정치체제를 보존하는 방법(2) 391 제10장 1인지배정의 기원과 몰락 399 제11장 군주정과 참주정을 보존하는 방법 415 제12장 오래 지속되는 참주정: 플라톤의 정치체제 변화에 대한 비판 429 제6권 정치체제의 종류와 정치제도: 민주정과 과두정 제1장 혼합된 정치체제들과 민주정의 여러 종류 441 제2장 민주정의 원리와 제도 444 제3장 민주정의 동등성과 정의 448 제4장 민주정의 유형과 서열 451 제5장 민주정의 보존 458 제6장 과두정의 확립과 보존(1) 462 제7장 과두정의 확립과 보존(2) 464 제8장 정치적 관직의 종류 467 제7권 교육과 최선의 정치체제 제1장 행복 481 제2장 정치학과 철학 486 제3장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 제2장에 이어 493 제4장 인구: 이상적 폴리스의 크기 498 제5장 영토 504 제6장 시장과 해군의 힘 506 제7장 기후와 성격 509 제8장 폴리스의 부분들과 필수 불가결한 것들 513 제9장 사회적 역할과 재산 516 제10장 공동 식사 제도와 땅의 분배 521 제11장 시민의 건강과 안전: 폴리스의 위치와 지형 526 제12장 도시 설계 532 제13장 행복에 대한 논의 재정리 534 제14장 동등성과 교육: 시민을 위한 교육 540 제15장 일과 여가, 습관과 이성 549 제16장 성, 혼인과 아이들: 우생학(Eugenics) 554 제17장 가정 내에서의 교육 563 제8권 최선의 정치체제에서의 교육과 무시케 제1장 공교육 573 제2장 교육의 목표 576 제3장 음악의 역할 579 제4장 신체 훈련 584 제5장 오락, 성품, 그리고 여가 588 제6장 음악 교육 598 제7장 화음과 리듬 606 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 윤리학과 정치학의 만남 615 참고 문헌 759 연보 765 찾아보기(지명과 인명) 767 찾아보기(내용) 775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에 의한 서양고대 정치철학의 대표 고전 『정치학』 완역! 30여 년 넘게 서양고전철학을 전공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강상진ㆍ이창우와 공역), 『변증론』, 『소피스트적 논박』, 『관상학』을 번역해온 정암학당 김재홍 연구원에 의해 10여 년에 걸쳐 번역한 『정치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방대한 주석과 해제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내지 정치철학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엄정하면서도 학술적인 연구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플라톤의 주저인 『국가』가 이미 번역되어 꾸준히 읽히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에 전공자에 의해 희랍어 원전 번역으로 출간되는 『정치학』은 그동안 플라톤 정치철학과 쌍벽을 이루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철학을 통해 서양고대의 정치철학 전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전거가 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답게 역자는 이후에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중요한 고전적 저작인 『분석론 전서』와 『분석론 후서』의 번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과연 『정치학』은 어떤 텍스트인가 서양 고대철학의 두 정점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치철학 분야에서도 두 철학자는 그러한 경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데, 비록 플라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정치철학 내지 정치학에 대한 견해는 상당 부분 차이가 나는 것들이 많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좋은 ‘정치체제’가 좋은 인간을 만들고 정의로운 정치체제가 정의로운 인간을 만든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계승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정치철학이 플라톤과 크게 대별되는 것은 현실주의 철학자답게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의 수많은 폴리스의 경험 자료(마케도니아에 체류하는 동안 아리스토텔레스는 헬라스 전체에 걸쳐 현존하는 정치체제들 중에서 158개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었다고 한다!)를 바탕으로 최선의 정치체제를 밝혀내려 했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플라톤의 『국가』가 일찍부터 인류 역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쳐왔던 데 반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은 다소 많은 우여곡절 끝에 우리에게 고전적 지위를 부여받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플라톤의 저작과 비교해 볼 때, 아리스토텔레스 저작의 전승과 원고의 보존 상태가 온전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치학』이 다루는 주제들이 헬레니즘 시대에 접어들면서 헬라스 특유의 폴리스 체제가 무너지고 로마 제국이 성립되면서, 동서 문화가 융합하는 새로운 세계관이 자리 잡았던 정치적 상황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 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 저작들이 이르게는 9세기경부터 아랍 철학자들의 손에 의해 연구되고 주석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유독 『정치학』에 대한 연구와 주석서는 12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도 이 텍스트를 이해하는 데 더딘 요소였음을 알 수 있다. 아랍어 번역본으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부분의 저작을 주해했던 중세의 유명한 철학자 아베로에스(Averroes, 1126~98)에게서조차 이 책에 대한 주해서가 남아 있지 않은 점은 그러한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원래 ‘정치적 저작들’(politika biblia)을 의미하는 'Politika‘(『정치학』)란 이름은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다. 전체 8권으로 구성된 『정치학』 텍스트는 낱권 하나가 하나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상태로 되어 있다. 더불어 아리스토텔레스 전문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각권의 집필 시기와 연관관계(제1~3권, 제4~6권, 제7~8권)에 대한 논의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플라톤의 『국가』와는 다르게 『정치학』은 일관된 형식과 체제를 갖춘 텍스트라고 보기 어려워 어떻게 보면 책 전체를 꿰뚫는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진 정치적 원리를 찾아내는 일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정치학과 윤리학은 공히 ‘인간적인 것에 대한 철학’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넓은 의미의 정치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제제를 검토함으로써 최선의 정치체제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넓은 의미의 ‘정치학’이란 그에게서 인간의 좋음을 목표로 하는 모든 실천적 행위를 망라하는 ‘윤리학’을 포괄하는 것이다. 즉 윤리학과 정치학 양자를 포괄하는 ‘정치학’을 ‘넓은 의미의 정치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쓴 『수사학』에서는 이를 두고 ‘윤리(품성)에 대한 정치학’이라고 말한다. 정치체제를 검토하고 최선의 정치체제를 알아야 한다는 말은 무엇이 폴리스를 보존하고 파괴하는지, 무엇이 폴리스를 잘 통치하고 나쁘게 통치하는지, 그리고 최선의 정치체제에서는 어떤 법과 관습이 있어야만 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문제들을 다루는 ‘좁은 의미의 정치학’은 결국 최선의 정치체제를 아는 것이 탐구의 끝(목적)이고, 이를 위해 현실적인 정치체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사실상 아리스토텔레스는 학문을 분류하는 가운데 실천학의 영역에서 정치학과 윤리학을 서로 떼놓고 있지만, 이 두 학문을 별개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정치학을 배제한 윤리학에 대한 탐구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 그의 강한 입장이다. 그래서 그는 정치학과 윤리학을 공히 ‘인간적인 것(인간사)에 대한 철학’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인간적인 것’이란 곧 인간사(人間事)를 말한다. 요컨대 정치학이나 윤리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고, 그 목적은 인간의 좋음(to agathon)을 지향하고 있다. 가장 좋은 정치체제는 모든 시민이 지배에 참여하는 정치체제이다 각 권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권은 폴리스와 가정을 주로 다루면서 폴리스의 기원과 목적에 대한 주장을 내놓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폴리스와 인간은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논하면서 가정 관계와 가정경영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어서 폴리스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고, 계속해서 노예와 여자의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제1권은 정치적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공동체의 최소 부분을 구성하는 재료들, 즉 가정에 대한 논의이지 폴리스와 폴리스의 조직과 관련된 정치적 삶 자체에 대한 논의는 아니다. 개인과 가정은 그 중요성에서 두 번째에 해당한다. 제2권은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에서 제시된 최선의 국가(이상적 폴리스, kallipolis)를 혹독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현존하는 폴리스들(스파르타, 크레타, 카르타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솔론(Solon)의 정치체제를 옹호하고 있다. 따라서 제2권은 최선의 정치체제를 규명하기 위해 다른 사상가들의 이상적 폴리스에 대한 견해를 검토함으로써, 나아가 그 견해들 속에 들어 있는 잘못들을 지적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견해를 장차 우리가 구성하고자 하는 이상적 폴리스에 대한 밑그림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3권에 들어서서 비로소 폴리스와 정치체제에 대한 정치철학적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이런 의미에서 제3권이 『정치학』의 중심축 노릇을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제3권에서는 폴리스가 공동의 좋음을 위해 구성되어야 하며, 관직은 가치에 따라 배분되어야 하고, 덕에 따른 활동이 폴리스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본적인 정치철학적 입장이 개진되고 있다. 또한 제3권은 정치 이론에서 중요한 문제일 수 있는 ‘누가 지배해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기 시작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물음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내놓기에 앞서, 이에 관련된 다른 견해들의 장단점을 검토한다. 또 그는 정치체제(politeia)를 분류하고 논의하기에 앞서, 먼저 폴리스(polis)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시민(polit?s)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그래서 그는 폴리스적, 정치적 삶에서 근본적 특징을 이루는 시민의 정의, 좋은 시민의 조건, 좋은 시민과 좋은 인간이 가져야 하는 덕의 차이, 시민의 정치적 덕, 정치적 정의 등을 다루고 있다. 이어서 그는 올바른 정치체제를 왕정, 귀족정, 혼합정(politeia)으로 분류하고 이로부터 벗어난(혹은 타락한) 정치체제를 참주정, 과두정, 민주정으로 분류함으로써, 총 여섯 가지 정치체제를 설정한다. 다음으로 그는 왕권의 유형을 상세하기 분석하는데, 요컨대 제3권은 이상적 정치체제를 검토하거나 나쁜 정치체제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가능한 모든 정치체제를 열거하고 정치형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논의하고 있다. 1인지배정의 유형을 분석한 다음에, 마지막 장에 가서는 누가 지배해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에 한 사람이 혹은 소수가 다수보다 크게 우월하다면 ‘최고로 탁월한 자’나 소수가 지배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1인(왕정)이나 소수의 지배(귀족정)가 다수의 지배(혼합정)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이상적인 정치체제에 대한 물음으로 끝맺고 있다. 한편, 제3권은 나쁜 정치체제의 수정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정은 최선의 정치체제를 검토하는 『정치학』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치적 지도자로서 입법자는 차선의 악을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알아야만 하는데, 그들은 제4~6권에 걸쳐 제시되는 현존하는 정치체제의 나쁜 점을 알아냄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4~6권까지는 주로 정치체제와 관련된 경험적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제시하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쁜 정치체제들이 가지는 단점들을 들춰내고 있다. 요컨대 제4권, 제5권, 제6권은 훌륭한 입법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치적 사태에 대한 ‘예비적 공부’라 할 수 있다. 제4권은 현존하는 정치체제는 물론,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가능할 수 있는 최선의 정치체제가 어떤 것인지를 물으면서 그것은 이른바 ‘혼합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중간계급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동시에 중간적 정치체제를 논하고 있다. 제5권은 정치적 파당이 발생하는 원인들을 상세하게 논한 다음, 어떻게 정치체제를 보존할 수 있는가라는 방책을 논한다. 제6권은 정치체제의 종류 가운데 민주정과 과두정을 논하면서 민주정의 유형을 나누어 최선의 민주정 정치체제를 제시한다. 이어서 민주정과 과두정을 어떻게 확립하고 보존할지를 논하고 있다. 제7권은 최선의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선의 정치체제를 위한 조건을 고찰하며, 이 정치체제의 특징들을 서술한다. 이어서 이상적 폴리스가 좋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목표와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제8권은 제7권의 논의를 진전시켜 시민을 위한 공교육의 목표와 교육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서는 무시케(음악) 교육이 인간의 성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논의하며, 여가(스콜레)를 위한 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제7권과 제8권은 시민의 도덕적 품성과 모든 외적, 물질적 조건이 만족되었을 때 성취 가능한 최선의 정치체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제시한다. 제3권에서 제시된 정치체제와 달리, 제7권과 제8권에서 논의되는 정치체제는 한 사람 혹은 소수에 의해 통치되는 폴리스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지배에 참여하는 정치체제이다. 따라서 제3권에서 옹호된 왕정과 귀족정보다 더 나은 것이다. 제3권에서는 가장 뛰어난 한 사람이나 소수의 최선의 사람에 의한 지배가 다수의 시민이 지배하는 혼합정이나 파생적 정치체제보다 더 우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정치체제에서는 모든 시민이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훌륭한 삶을 살아가기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고사성어 편
동양북스(동양문고) / 유시나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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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논술,철학
유시나 (지은이)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 느낀 점을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해요." 많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독서 후 느낀 점을 표현하는 것이다. 단순한 읽기와 달리 읽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중심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뒤에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글쓰기, 특히 독서감상문을 쉽게 쓰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상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줄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은 쓰기에 필요한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질문한다. 중심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 문장을 따라 쓰고(필사) 그 문장의 꼬리를 무는 하브루타 식 질문을 통해 '내용 확인하기 → 중심 생각 이해하기 → 나라면 어떨지 상상하기'로 총 4문장의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동화로 만들어 '고사성어 학습+글쓰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5개의 장에 5개의 고사성어를 주제에 맞게 분류하여 유래를 읽고, 고사성어의 의미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1장은 상황을 이해하는 글쓰기, 2장은 인물의 성격을 이해하는 글쓰기, 3장은 선한 가치를 이해하는 글쓰기, 4장은 함정을 피하는 지혜를 배우는 글쓰기, 5장은 위기 극복에 필요한 가치를 배우는 글쓰기를 중점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들어가는 글 이렇게 활용하세요! 1장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슬기롭게 -첫 번째 이야기 강한 자들 사이에 끼어서 괴로움을 겪다(간어제초) -두 번째 이야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다다익선) -세 번째 이야기 세상 일은 좋고 나쁨을 예측할 수 없다(새옹지마) -네 번째 이야기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다(일거양득) -다섯 번째 이야기 앞문의 호랑이를 막으니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전호후랑) -기억하고 있나요? 2장 실수는 반성하기 -여섯 번째 이야기 검을 구하기 위해 뱃전에 흠집을 내다(각주구검) -일곱 번째 이야기 사마귀가 수레를 막아선다(당랑거철) -여덟 번째 이야기 작은 것을 탐내다 큰 것을 잃다(소탐대실) -아홉 번째 이야기 나무 위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다(연목구어) -열 번째 이야기 우물 안 개구리(정저지와) -기억하고 있나요? 3장 좋은 사람과 행복하기 -열한 번째 이야기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결초보은) -열두 번째 이야기 같은 병에 걸린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동병상련) -열세 번째 이야기 구름을 바라보며 부모님을 그리워하다(망운지정) -열네 번째 이야기 물고기가 물을 만나다(수어지교) -열다섯 번째 이야기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슬퍼한다(풍수지탄) -기억하고 있나요? 4장 지혜롭게 나쁜 마음 구별하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 입에는 꿀이 있고 배 속에는 칼이 있다(구밀복검) -열일곱 번째 이야기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양두구육) -열여덟 번째 이야기 이전에는 거만하다가 나중에 공손해진다(전거후공) -열아홉 번째 이야기 아침에 세 개, 저녁에 세 개(조삼모사) -스무 번째 이야기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는다(토사구팽) -기억하고 있나요? 5장 재능으로 어려움 극복하기 -스물한 번째 이야기 재능이 주머니를 뚫다(낭중지추) -스물두 번째 이야기 큰 그릇을 만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대기만성) -스물세 번째 이야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마부위침) -스물네 번째 이야기 큰일을 이루려면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선종외시)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천 가지 생각 중에 한 가지 실수(천려일실) -기억하고 있나요? 정답 및 가이드북책을 읽은 뒤 느낀 점이 떠오르게 만드는 질문으로 글쓰기를 쉽게 만든다 핵심 문장 따라 쓰기(필사) + 하브루타 식 질문에 답하는 중심 문장 만들기로 하루 한 문단 글쓰기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시리즈의 두 번째, 고사성어 편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 느낀 점을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해요.” 많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독서 후 느낀 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읽기와 달리 읽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중심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뒤에야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글쓰기, 특히 독서감상문을 쉽게 쓰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상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줄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합니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은 쓰기에 필요한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질문합니다. 중심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 문장을 따라 쓰고(필사) 그 문장의 꼬리를 무는 하브루타 식 질문을 통해 ‘내용 확인하기 → 중심 생각 이해하기 → 나라면 어떨지 상상하기’로 총 4문장의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동화로 만들어 ‘고사성어 학습+글쓰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5개의 장에 5개의 고사성어를 주제에 맞게 분류하여 유래를 읽고, 고사성어의 의미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장은 상황을 이해하는 글쓰기, 2장은 인물의 성격을 이해하는 글쓰기, 3장은 선한 가치를 이해하는 글쓰기, 4장은 함정을 피하는 지혜를 배우는 글쓰기, 5장은 위기 극복에 필요한 가치를 배우는 글쓰기를 중점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장문의 글을 쓰기 전 글의 개요를 짜는 것과 동일합니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을 통해 짧은 글쓰기를 익히면 긴 글쓰기에도 막힘없이 휘리릭~! 써내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 교과목 서술형 평가에 대비한 하브루타 식 글쓰기 2022년부터 중학교 시험의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면서 현재의 초등학생들은 문장 단위 이상의 긴 답안 작성을 대비해야만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쓰기 능력입니다. 대부분의 논?서술형 평가가 주어진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정확하게 표현한 글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을 고려할 때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낀 점을 글로 남겨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느낀 점을 자신만의 언어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하브루타 식 질문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고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각 이야기마다 하브루타 식 질문을 통해 완결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핵심 문장 따라 쓰기+ 중심문장 만들기 시스템으로 글의 짜임새를 갖춘다 1단계: 짧은 이야기 속 핵심 문장을 골라 따라 쓰기→ 2단계: 내용 이해하는 문장 만들기→ 3단계: 생각을 발견하는 문장 만들기→ 4단계: 상상력을 발휘하는 문장 만들기 총 4단계의 과정을 통해 총 4문장의 매끄러운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는 긴 글을 쓸 때에도 탄탄한 개요 쓰기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아이들이 어떤 글쓰기를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인물관계도, 가이드북으로 풍요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본문을 읽고 글을 쓰는 지루한 패턴만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야기 끝에 귀여운 인물관계도와 고민해 볼만한 질문을 남겨두었습니다. 또한 가이드북에 책을 읽기 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은 활동과, 추가로 설명해 주면 좋을 배경 설명, 생각해 볼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지 말고, 아이와 풍요로운 대화를 나누는 데 좋은 소재로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끼리 혹은 선생님과 부모님 사이에 서로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 특징 √ 짧은 이야기에 대한 4문장 감상문 쓰기로 아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어요. √ 아이들이 독서 후 ‘내용 확인하기 → 생각 이해하기 → 상상하기’ 3단계 질문에 답을 생각하면서 쉽게 자신만의 느낀 점을 떠올릴 수 있어요. √ 핵심 문장 따라 쓰기(필사) + 내용 및 감상 3문장 쓰기를 통해 글의 개요 작성법을 배울 수 있어요. √ 핵심 문장 따라 쓰기(필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어요. √ 이야기를 읽고 인물관계도를 통해 한 번 더 내용을 확인하면서 이야기에 대한 기억력을 높일 수 있어요.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 2
학산문화사(만화) / 시로만타 (지은이)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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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시로만타 (지은이)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 : 덧셈.뺄셈 편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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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유아놀이책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뀐다.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모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덧셈 뺄셈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된다.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신나게 놀면서 ‘더하기 빼기’를 배워요! 연산이 놀이가 되는 ! 신나는 더하기 빼기 미로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요! 수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따분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몰다 보면, 책 속에 가득한 ‘더하기 빼기’가 수학이란 사실조차 깜빡 잊게 된답니다!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겨 보아요! ■ ‘연산’은 수학의 기본이에요. 초등학교 1~2학년의 수학 교과과정이 수의 개념을 알고 연산 원리를 깨우치는 데 중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그런데 연산에 익숙해지려면,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훈련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아직 집중력과 지구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에게 매일매일 문제 풀기만 반복하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연산을 쉽고 재밌게 배울 방법은 없는 걸까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을 즐기며 수학에 흥미를 높여요! 신나게 미로 찾기를 하다 보면 ‘더하기 빼기’ 실력이 쑥쑥! 는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는 환상적인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뀌지요!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은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모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덧셈 뺄셈 문제를 경험하게 돼요.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지요.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어요! 교육 컨설턴트와 협력 개발한 수학 미로를 통해 차근차근 연산 능력을 키워나가요! 이 책은 영국의 교육 컨설턴트 기관과 함께 개발해, 수업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이 뛰어나요. 모든 연산의 기본이 되는 ‘더해서 10 만들기’, ‘10에서 빼기’에서 시작해 두 자리 수의 덧셈 뺄셈과 세 수의 덧셈까지,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수준을 높여 나가, 아이들이 연산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지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감각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
부의 재편
토네이도 / 선대인 (지은이)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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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소설,일반
선대인 (지은이)
《선대인의 빅픽처》,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등 발표한 책을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린 국내 경제전문가 선대인이 신작을 들고 귀환했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탁월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정리한 또 한 권의 책, 『부의 재편』이다. 큰 위기는 필연적으로 세계 질서에 큰 변화를 낳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 경제와 산업이 사실상 리셋됐다. 그렇다고 기존의 모든 구조와 질서가 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세계를 지배하던 힘들이 지속되기도, 위축되기도, 증폭되기도 한다. 이런 경제와 산업의 구조적 힘과 경향들 가운데 어떤 것이 바뀌고, 바뀌지 않는지를 알아야 미래를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더 성공적인 투자 결과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새로운 부의 흐름을 읽고, 투자로 연결하는 법’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출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금 한국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구조적 힘은 무엇이고,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앞으로 5년, 경제 트렌드는 무엇인가? 코로나 주가 폭락과 반등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국내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2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못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사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프롤로그 <1부 변곡점에 선 시대, 미래를 선점하라> 1장 부를 재편하는 경제구조 01 대충격: 2020년판 블랙스완, 코로나 사태 02 대충돌: 미국과 중국의 거대한 격돌 03 역대 최장 경기 확장을 이끈 돈의 힘과 버블 04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05 저성장을 고착화하는 인구 감소 06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기회 2장 코로나 이후의 경제 트렌드 10가지 01 언택트 경제의 부상 02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확산, 그리고 일자리 감소 03 세계화의 후퇴, 그리고 리쇼어링과 니어쇼어링의 확대 04 미국과 중국의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 및 글로벌 공급망 조정 05 정부의 무한 개입주의 06 바이러스는 평등하게 감염되지 않는다: 양극화의 확대 07 갑자기 우리 앞으로 다가온 기본소득 08 스마트 워크의 시대 09 공유경제와 플랫폼경제, 위기 혹은 기회 10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 <2부 부의 미래와 현명한 투자자> 3장 인식, 라이프스타일과 투자의 전환 01 거대한 머니무브: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02 금융상품 가입자에서 직접 금융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로 변신하라 03 근면 성실과 저축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라 04 생애주기와 부의 주기를 디커플링하라 05 사교육과 스펙 투자의 배신, 유일함이 답이다 06 한 우물을 파지 말고 동시에 여러 일을 하라 07 새로운 기술 흐름의 로켓에 올라타라 4장 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이용한 주식 투자법 01 다른 모든 것 집어치우고, 주식투자를 권하는 이유 02 당신만 자본을 위해 일하지 말고, 자본도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03 동학개미운동의 두 갈래 흐름: 반기면서도 걱정하는 이유 04 코로나 주가 폭락과 반등에서 배운 7가지 교훈 05 직장인이 단타매매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 06 저성장 시대에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전략 주요 성장산업 투자법 1: 향후 10년 이상 고속성장할 최고의 투자처, 2차전지 주요 성장산업 투자법 2: 4차 산업혁명의 쌀 반도체, 사이클에 맞춰 투자하라 주요 성장산업 투자법 3: 무한한 가능성과 거품의 사이, 바이오-제약 5장 가장 확실한 투자법, 실적 중심 투자의 모든 것 01.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법 02. 실적전환주: 가장 빠르게 수익이 나는 주식투자법 03. 최고의 수익률을 올려주는 333종목 찾는 법 04. 성장형우량주: 2~3년간 안정과 성장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주식 05. 실적성장형 고배당주: 노후대비를 위한 마음 편한 선택 06. 전통적 가치투자를 버려라! 성장성을 가미한 실적 중심의 가치주 투자법 07. 주식은 언제 사야 하나: 길목을 지키는 투자가 핵심이다 08. 주식 종류별 투자법과 투자기간 09. 효과적인 주식 투자 관리와 대응의 기준점, 투자로드맵 짜기 10.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의 3가지 원칙 11.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및 대응 부록 ① 주요 인터넷 사이트 ② 텔레그램봇 및 블로그, 카페 ③ 유튜브 채널 ④ 추천 도서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 선대인 3년 만의 신작! 알면 기회가 되고, 모르면 공포가 되는 미래 큰 그림을 읽고 투자로 연결하는 법 《선대인의 빅픽처》,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등 발표한 책을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린 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 선대인이 신작을 들고 귀환했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탁월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정리한 또 한 권의 역작, 『부의 재편』이다. 큰 위기는 필연적으로 세계 질서에 큰 변화를 낳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 경제와 산업이 사실상 리셋됐다. 그렇다고 기존의 모든 구조와 질서가 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세계를 지배하던 힘들이 지속되기도, 위축되기도, 증폭되기도 한다. 이런 경제와 산업의 구조적 힘과 경향들 가운데 어떤 것이 바뀌고, 바뀌지 않는지를 알아야 미래를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더 성공적인 투자 결과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새로운 부의 흐름을 읽고, 투자로 연결하는 법’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출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금 한국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구조적 힘은 무엇이고,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앞으로 5년, 경제 트렌드는 무엇인가? 코로나 주가 폭락과 반등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국내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2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못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사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단 한 권의 책. 미래의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필독서이다. “새로운 기회는 언제나 대전환의 시기에 시작된다!” 전망과 주장이 난무하는 시대, 완전히 달라진 세상을 선점하는 가장 탁월한 해법 저성장과 저금리가 일상화된 시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하는 시대, 특히나 세계적인 경기 사이클이 수축기로 접어드는 시대, 세계경제 흐름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급격한 경제충격은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돼 있으면서 한편으로 균열돼 있는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미중 간의 패권경쟁으로 갈라진 세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욱 단절되는 반면 디지털과 온디맨드, 온라인 배송, 플랫폼, 스마트워크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또한 역대 최장 경기 확장으로 한껏 부풀려진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버블은 코로나 충격으로 급속히 붕괴했지만, 새로 주입된 천문학적인 돈의 힘으로 또다시 생명을 연장하며 새로운 버블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이미 국가 간, 조직 간, 개인 간에 거대한 부의 재편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는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통념에 따라 일하고 사업을 벌이며 투자한다. SKY 대학에 가려고 기를 쓰고, 수익이 나지 않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절약이 능사인 것처럼 열을 올린다. 이제 우리의 생각과 삶의 태도, 투자 방식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한다. 이런 변화의 흐름들을 잘 읽고 대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명운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부의 재편》에서는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세계경제를 움직여온 구조적인 흐름과 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풍부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경제와 산업, 일자리, 투자 환경 등이 근본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10대 현상과 이와 관련해서 형성되고 있는 거대한 산업과 시장을 분석했다. 향후 최소 5년은 지속될 주요 트렌드들을 파악해야 엄청난 기회들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투자할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못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사야 할까?“ 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이용한 개인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 전략 저자 선대인 소장은 시중에 코로나 이후의 미래예측이나 단편적인 투자 전략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경제와 산업의 큰 그림과 구체적인 투자법을 연결해 다루는 책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경제와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이해한 바탕 위에서 지금 바로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담아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가 폭락을 계기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투자 실력이나 종목을 고르는 안목은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 종목들이나, 테마주나 급등주를 추격 매수한 것이 전부였다. 선대인 소장은 종목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실적 중심 투자’를 권한다. 실적 중심 투자란,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겸비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가장 빠르게 수익이 나는 종목인 ‘실적전환주’부터 2~3년간 안전과 성장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종목인 ‘성장형 우량주’, 노후대비를 위한 ‘실적성장형 고배당주’까지 실적 중심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식 종류별 투자법과 투자기간,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시장에 대응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많은 분야들 가운데 대표 분야인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제약 산업’의 현황과 전망, 이 흐름을 이용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도 알차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수동적인 금융상품 구매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훨씬 더 나은 수익을 올리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부의 재편》은 혼돈 속에서 길을 인도해주는 등대이자, 부의 로켓에 올라탈 수 있는 황금 티켓이다.이번 대충격으로 인해 생긴 변화들 중에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전부터 있던 흐름이기는 했으나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동화에 투자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그에 따라 인간의 일자리는 더 빠른 속도로 기계에 밀려날 것이다. 또한 리쇼어링(소비시장 접근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들이나 제조공장이 본국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다. 비교우위론에 따라 무한 확장해온 국제분업과 세계화의 흐름에 급격한 제동이 걸릴 것이다. 특히 각종 물자의 교환은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만, 인적 교류가 회복되는 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 1장 대충격: 2020년판 블랙스완, 코로나 사태 중에서 코로나 사태는 갑자기 많은 국가를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었다. 평상시 같으면 정부가 기업에게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모든 상점의 셔터를 내리고, 사람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명령할 수 있을까? 계엄령 아니면 북한 같은 폐쇄된 통제사회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보다 개인의 자유를 훨씬 더 중시하는 여러 유럽국가들이 바로 그렇게 하고 있다. 공장 문을 닫는 것 말고 다른 방식의 ‘사회주의적’ 정책도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하여 3M에 마스크 생산을 명령하고, 완성차업체인 GM에는 인공호흡기 생산을 강제했다. - 2장 정부의 무한개입주의 중에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정책연구소(IP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억만장자의 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 3주 만에 10% 증가했다. 부의 쏠림을 막기 위한 정책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은 더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1개월 동안 26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지만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3,800억 달러(약 467조 원)가 늘어났다. 초기에는 코로나의 충격으로 자산 손실을 보았겠지만 이후 투자시장이 급반등하면서 큰 이익을 올린 사람들도 많다. 외부적 충격으로 급락한 자산 가격은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겐세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일자리는 물론 생명까지 앗아가지만 부자들에게는 자산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양극화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다. - 2장 바이러스는 평등하게 감염되지 않는다: 양극화의 확대 중에서
재구성
민음사 / 민병훈 (지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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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민병훈 (지은이)
신인 작가 민병훈의 첫 소설집. 10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재구성>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기억, 기원, 기계에서 비롯된 무드를 바탕으로 느슨한 테마를 공유한다. 2015년 단편소설 '버티고(vertigo)'로 데뷔한 민병훈 작가는 줄곧 진술적 언어와 재구성의 구조를 통해 남겨진 이야기로서의 소설이 아닌 휘발되는 순간으로서의 소설을 탐색해 왔다. 발화되는 동시에 사라지는 소설에 중심이나 원형은 없다. 중심과 원형에 대한 감각을 촉발시키는 계기만이 있을 뿐이다. 인식이 아니고 재인식이며, 구성이 아니고 재구성이다. 이러한 연유로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민병훈 읽기는 여전히 한가운데 그 어디쯤에서 끝나기를 반복한다. 어느 곳에도 도착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지연되는 감각으로 가득한 이 소설들은 자신의 감정에서마저 소외된 현대인의 두려움을 무섭도록 사실적으로 그린다.1부 장화를 신고 걸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연꽃 사이를 헤치며 재구성 원인 여섯 명의 블루 2부 서울 서울-남작 모두진술 3부 버티고(vertigo) 붉은 증기 정점 관측 작가의 말 추천의 말_헤맴의 기록/ 정지돈(소설가) 작품 해설_난망하는 소설/ 노태훈(문학평론가) “그러나 멀리서 보려는 의지가 내게는 없다.” 먼저 모르는 사람이 남긴 헤맴의 흔적 내뱉어진 의식과 방치된 기억으로 추적하는 유실된 기분과 감정 신인 작가 민병훈의 첫 소설집 『재구성』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10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재구성』 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기억, 기원, 기계에서 비롯된 무드를 바탕으로 느슨한 테마를 공유한다. 2015년 단편소설 「버티고(vertigo)」로 데뷔한 민병훈 작가는 줄곧 진술적 언어와 재구성의 구조를 통해 남겨진 이야기로서의 소설이 아닌 휘발되는 순간으로서의 소설을 탐색해 왔다. 발화되는 동시에 사라지는 소설에 중심이나 원형은 없다. 중심과 원형에 대한 감각을 촉발시키는 계기만이 있을 뿐이다. 인식이 아니고 재인식이며, 구성이 아니고 재구성이다. 이러한 연유로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민병훈 읽기는 여전히 한가운데 그 어디쯤에서 끝나기를 반복한다. 어느 곳에도 도착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지연되는 감각으로 가득한 이 소설들은 자신의 감정에서마저 소외된 현대인의 두려움을 무섭도록 사실적으로 그린다. ■ 기억을 부르는 진술 1부에서는 민병훈 소설의 주된 작법인 진술적 언어의 예술성이 두드러진다. 민병훈의 소설은 소설에 요구되는 보통의 덕목에 관심 두지 않는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 필연적인 결과를 향해 달려가는 집중된 전개, 아름다운 문장과 합리적인 사유는 민병훈 소설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규정하기 힘든 감각과 사유의 덩어리가 되려 하는 그의 소설은 차라리 하나의 뉘앙스다. 불확실하고 불확정적인 언어, 즉 1인칭의 진술을 통해 다시 인식되는 기억들은 말하지 않고도 감지할 수 있는 비언어적 언어를 꿈꾼다. ■ 기원을 찾아서 2부에 수록된 작품들은 ‘기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묶였다. 누구에게나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원체험이 있다. 민병훈 소설에서 그러한 원체험은 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창시절 수련원에서 경험한 유년기의 집단 체험은 극기훈련, 정신단련, 복명복창, 연대책임 같은 강렬한 트라우마적 기억을 형성한다. 공포와 불안, 흥분과 욕망이 뒤섞여 있는 그날들의 경험은 그날 이전과 이후로 우리를 분화시킨다. 20세기 한국사회가 만들어 낸 기이하고 기괴한 폭력의 공기가 2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 인간을 삼키는 기계 기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3부에서는 민병훈 소설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자주 드러난다. 우주원, 과학단지, 박물관, 탄광촌, 방공호, 광장과 제단 등 낯설고 거대한 시설들뿐만 아니라 기차, 비행기, 전투기, 기중기 등 육중한 기계들 역시 매우 중요한 소재로 나타난다. 거대한 시설들로 둘러싸인 공간이나 인간이 닿을 수 없는 능력을 지닌 기계들은 인간의 왜소함을 가시화하며 인간이 지닌 한계의 면모들을 차갑게 드러낸다. 시작과 중간과 끝을 지닌 서사물이기를 포기한 민병훈의 소설은 시작도 중간도 끝도 파악할 수 없는 인간 사유의 시공간을 핍진하게 묘사한다. 하나의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서사물과 달리 민병훈의 소설은 끊임없이 방해받는 탓에 출발하지도 전개되지도 도착하지도 못한다. 모름을 공유하기 위한 민병훈식의 글쓰기는 방해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자 방해받는 와중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집요한 탐색이기도 하다. 이 헤맴의 기록은 민병훈이 한국문학의 땅에 남긴 첫 번째 발자국이자 유일한 발자국이다. ■ 수록 작품 소개 「장화를 신고 걸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연꽃 사이를 헤치며」 ‘나’는 그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생각은 자꾸 방해받는다. 못질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호스로 물질하는 중이고 트럼펫을 연주하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다시 기억을 떠올리지만 사람들의 야유 속에서 기억은 다시 중단된다. 두서없이 쏟아지는 너의 말들 속을 헤매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그러나 ‘나’는 이내 잠에 들고 만다. 「재구성」 ‘나’는 벤치에 앉아 누군가가 오기를 기다린다. 가까운 곳에서 개가 짖는다. 누군가의 이름을 떠올리려 했으나 그 이름들이 너무 많다고 느낀다. 구남, 현, 제이슨, 미영, 와타나베, 람, 바다리, 미진, 수, 모리아…… 생각의 흐름이 계속될수록 누군가를 떠올려야 할 것 같지만 끝내 누군가가 떠오르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순의 연속. 그를 자꾸 지연시키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원인」 ‘나’는 기억을 찾기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구간을 되돌릴 시도를. 나사를 빼는 일을. 의사의 말에 따르면 공포가 ‘나’를 바꿔 놓았다고 한다. 그것도 압도적인 공포가. 무서웠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애초에 무엇을 느꼈는지도 모르는데. 종일 음악이 흐른다. 순간이 있고, 이미지가 몰려오고, 모래와 해변의 모래가 뒤섞인다. 언제나 방해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육박하는 기억을 모르는 척 방치하고 있다. 무엇도 원인이 아닌 동시에 모든 것이 원인이다. 「여섯 명의 블루」 “너는 온다. 네모로. 네모 속에서. 바퀴 달린 상자처럼 온다.” 외국에서 죽은 친구가 비행기에 실려 고국으로 돌아온다. 그와 함께한 친구 다섯 명은 그에 대한 상실감과 함께 그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우주선의 잔해들은 전부 어디로 사라졌을까.”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죽음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건물이 해체되듯 그의 모습도 해체되어 간다. 「서울」 “아버지 100원만, 100원만” 1986년 봄.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이 유출되고 서울올림픽이 개최되고 동생은 화장실에서 호돌이 인형을 찢고 있던 그때 그 서울에 대한 피상적인 이미지들이 계속된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발가벗겨진 채로 쫓겨났던 기억은 곧 2005년 여름의 기억으로 이어진다. 20년을 사이에 두고 나타나는 기억의 연쇄 사이로 숨은 기억과 숨지 않은 기억이 나누어진다. 「서울-남작」 ‘나’는 누구일까. 서울이라는 공간의 특징들과 남작이라는 인물에 대한 상상이 겹쳐진다. 서울과 남작에 대한 이미지가 구체화될수록 이 모든 것이 머릿속 상상처럼 보이는가 하면 과거의 시공간에 대한 사실적인 기억 같기도 하다. 상상과 실재를 구분하는 것은 무엇일까. 「모두진술」 ‘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극기 수련원에서 교관으로 일했다. 수련생들을 인솔했고 손이 부족한 날에는 식당 일도 도왔다. 잡부에 가까운 일들이지만 규율의 공간에서 ‘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늑함과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련생 중 한 명이 사라진다. ‘나’는 책임자로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모두진술에 임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진행할수록 그의 진술은 사실에 대한 기존의 확증마저 뒤흔든다. 「버티고」 화자인 ‘음’은 편집장으로부터 인터뷰 지시를 받고 항공우주원 직원을 만나러 간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날씨가 좋을 때 바다와 하늘을 구분하지 못해 바다로 비행기를 몰다 죽음에 이르는 ‘버티고’에 대해 듣고, 한 조종사가 그로 인해 죽음을 맞았음을 알게 된다. 감각이 일으킨 착각으로 인해 맞게 된 죽음.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감각의 아이러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현상으로서의 ‘버티고’는 인식으로서의 ‘버티고’로 전환된다. 「붉은 증기」 전선을 이탈한 대령은 마수를 찾는 중이다. 대령은 철교 주변에 이르러 주변을 살피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계들만이 가득하다. 그 기계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대령은 알 수 없다. “연장들이 대령의 이마를 주시한다.” 대령은 커다란 기중기를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대령은 찾고 있던 마수를 만나지만 마수는 대령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대령에게 현실감 있는 물질은 바닥에 떨어진 계급장이 전부다. 「정점 관측」 탁의 죽음 이후, ‘나’는 탁이 맡고 있던 연구를 이어받기로 한다. 그러나 탁의 연구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탁의 생각도, 탁의 존재도 불분명해진다.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누구의 눈을 빌려야 할지 혼란스러워지는 ‘나’는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 앞에서 초점을 잃어 간다. 초점을 잃어 가는 것은 그들이 공유하는 연구 대상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관계이기도 하다.“그들은 골목이 내뱉는 호흡처럼 걷는다. 술병을 손에 쥐고, 혹은 누군가의 팔, 어깨, 과거에 기댄 채. 골목마다 색이 너무 많다. 골목을 빠져나와 회전목마가 돌아가는 광장으로 걸어간다.” “공원이 젖어 가고 있다. 사람들이 젖어 가고 있다. 벗어나야 한다.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반대다. 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온통 너에게 속한 기분이다.” “우리는 단 한 번도 바다에 가 본 적이 없다. 바다에 가는 상상만 했다. 발등을 적시는 물살과 흩어지는 물거품과 밤바다에 대해 대화했다. 함께 엎드려 바다가 나오는 영화를 봤다. 바다는 추상적일 때 좋은 거라고 우리는 입을 모아 말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1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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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1장 또 다른 총리 132장 스피너 423장 시리우스의 유언 744장 호러스 슬러혼 1025장 플뢰르가 너무해 1396장 다른 길로 샌 드레이코 1767장 민달팽이 클럽 2138장 승리를 거둔 스네이프 2549장 혼혈 왕자 28010장 곤트의 집 31611장 헤르미온느의 도움의 손길 35212장 은과 오팔 38313장 리들의 수수께끼 41614장 펠릭스 펠리시스 44915장 깨뜨릴 수 없는 맹세 48716장 몹시 추운 크리스마스 524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20주년에 맞춰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에 출간되는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
스마트북스 / 이은하 (지은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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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은하 (지은이)
저자가 14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분양권/입주권,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금, 상속/증여, 법인을 이용한 다주택자의 절세법,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아울러 2020년 최신 세법 및 시행령을 모두 반영했으며, 실제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들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의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집>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주며, 복잡한 절세지식을 강의로 다지고 책으로 익힐 수 있도록 <유튜브 저자 특강>(총22강)도 제공한다.1장 부동산 세금, 아는 만큼 아낀다 01 부동산 세금 한눈에 보기 부동산 세금의 삼총사 02 양도세는 왜 ‘부동산 세금의 꽃’이라고 할까? 재테크 여왕 P씨, 땅을 치고 후회하다 양도세는 사고팔 때만 나오는 게 아니다 양도세가 ‘부동산 세금의 꽃’인 이유 03 양도세 과세대상은 무엇이 있을까? 분양권이나 권리금, 양도세를 내야 할까? 양도세는 열거주의 세금이다 부동산 양도세 과세대상을 알아보자 04 양도세를 구하는 4단계 과정 1단계 양도차익 구하기 2단계 장기보유특별공제 & 기본공제 빼고, 과세표준 구하기 3단계 양도세 구하기 4단계 총 납부세액 구하기 05 취득가액 신고하는 4가지 방법 실제로 거래한 취득가액 증빙하는 법 매매계약서나 영수증이 없다면 매매사례가액 체크 감정가액을 쓰는 방법도 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 환산취득가액 06 환산취득가액으로 신고하는 게 유리할까? 환산취득가액, 어떻게 계산할까? 환산취득가액은 시골 땅, 단독주택 등 유리 일부러 환산취득가액으로 신고해도 될까? 07 필요경비로 양도세 줄이는 법 취득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자본적 지출액은 어떤 게 있을까? 양도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08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어떻게 적용될까? 보유기간 길수록 공제율이 커진다 2020년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에 대비하라 2021년 1월 1일 이후 팔 때는 보유/거주 요건 따로 챙겨라 잔금일을 정할 때 주의할 점 09 양도세의 과세표준과 세율 알아보기 과세표준이 뭐지? 양도세는 계단식 누진세이다 과세표준에서 누진공제액을 빼는 이유 10 양도세가 중과되는 경우 실수요가 아닌 경우 중과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중과한다 10년 이상 보유주택의 양도세, 한시적 중과 완화기간 활용하자 비사업용 토지는 중과한다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 & 미등기 부동산은 중과한다 단기보유도 중과한다 2년 미만 단기보유, 2021년부터 양도세율 인상된다 11 양도세는 어떻게 신고·납부할까? 무신고 및 납부지연 가산세에 주의하자 12 다운계약서 문제 들여다보기 다운계약서 썼더라도, 양도세 적게 내는 법 다운계약서 제재, 이렇게 바뀌었다 다운계약서 쓰면 이런 불이익 당한다 다운계약서 잡는 세무당국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무서운 가산세 사총사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세금 계산 전에 조정대상지역부터 확인하자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기준시가 알아보는 법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사례로 알아보는 양도세 계산법 연습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손해 봐도 양도세 내야 할까?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직접 신축한 건물 양도 시 주의할 점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건물 신축, 이런 증빙서류 꼭 챙겨두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동산 매도·매수 계획은 연초부터 세워라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손실 난 부동산, 이익 난 부동산과 같은 해에 처분하라 2장 1세대 1주택 비과세, 확실히 챙기기 01 1세대 요건에 대한 6가지 질문 양도세는 ‘세대’ 단위로 계산한다 부모와 따로 사는 대학원생, 별도 세대로 볼 수 있을까? 부모와 따로 사는 미혼 자녀가 별도 세대가 되려면 대학생이라도 아르바이트 하면 별도 세대가 될까 주말부부의 각자 명의 아파트, 1세대 1주택일까? 같은 집의 부모·형제, 별도 세대로 인정받으려면 미국 사는 L씨, 거주자로 비과세 받을 수 있을까? 02 내가 가진 ‘주택 수’ 판단하기 ‘주택의 수’ 판단할 때 중요한 점 사실상 사람이 거주하는 용도로 쓰면 주택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될까? 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의 주택 수는 어떨까? 다세대주택 → 다가구주택으로 주택 수 줄이기 상가주택은 주택 수를 어떻게 계산할까? 9억원 초과 상가주택 양도세 달라진다 03 보유 및 거주 기간 체크하기 비과세 요건 못 갖추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자 8.2 부동산 대책으로 바뀐 보유·거주 요건 2017년 8월 3일 이후에 산 주택, 비과세를 받으려면 다주택자, 특히 최종주택 팔 때 주의하자(2021년 1월 1일부터) 04 2년 보유 및 거주 안 해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특례 05 2년 거주 안 해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특례 06 고가주택 양도세 절세법 1세대 1주택 고가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 고가주택 1주택자, 양도시기별 양도세는?(2020년/2021년)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분양권과 입주권의 양도세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1세대 1주택 비과세 위해 위장이혼하려는 J씨, 가능할까?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부부 공동명의가 유리한 세금 알아보기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부부 공동명의로 할 때 주의할 점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이혼 시 재산분할 vs. 위자료, 무엇이 유리할까?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토지와 건물 소유자가 다른 단독주택, 주택 수는 어떻게 계산할까? 3장 2주택이라도 비과세 받는 법 01 이사로 인한 일시적 2주택 4가지 질문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처분기간 1년으로 축소 종전주택은 조정대상지역, 신규주택은 비조정대상지역이라면 신규주택 취득일, 어떤 걸 지켜야 할까? 종전주택 처분기간이 5년인 비과세 특례 02 부모님 봉양 또는 결혼으로 인한 2주택자 부모님 봉양으로 인한 2주택자의 비과세 결혼으로 인한 2주택자의 비과세 03 상속주택 특례에 관한 8가지 질문 1주택을 상속받아 2주택이 된 경우 같이 살던 부모님의 사망으로 2주택이 된 경우 외할머니로부터 대습상속, 상속주택 특례가 될까? 상속주택과 일반주택, 파는 순서가 중요하다 상속주택이 2채 이상인 경우 형제가 한 채를 공동상속한 경우 주택 여러 채(소수지분)를 공동상속한 경우 공동상속주택의 주된 상속인은 주의해야 한다 04 다주택자가 거주주택의 비과세 받는 법 다주택자가 살고 있는 집을 비과세 받으려면 주택임대사업자의 거주주택 비과세, 생애 한 번으로 축소 거주주택 + 임대주택의 매도순서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이사로 인한 2주택자, 종전주택을 1년 안에 못 판 경우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오피스텔로 인한 2주택자의 절세법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2주택자와 결혼, 누구 주택을 먼저 팔까? 4장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절세법 01 다주택자의 절세 기술, 사전 체크리스트 02 다주택자 중과 알아보기 다주택자 중과, 무엇이 있을까?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경우 다주택자 중과는? 2채 이상이면 무조건 양도세가 중과될까? 조정대상지역 외 주택을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하다 2009~2012년에 산 주택(조정대상지역)의 중과 여부 03 한시적 중과 완화기간을 적극 활용하자 한시적 중과 완화란? 한시적 중과 완화, 양도세 얼마나 적어질까? 04 다주택자 중과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주택 다주택자 중과, 주택 수에서 빼는 주택 다주택자의 주택 수 연습문제 며칠 빨리 팔았을 뿐인데, 양도세 중과가 가벼워지네? 일반인들이 ‘주택 수’ 계산에서 자주 혼동하는 것 05 조정대상지역이라도 괜찮은 중과배제주택 2주택 & 3주택 이상, 모두 적용되는 중과배제주택 2주택자에게만 해당되는 중과배제주택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주택’과 ‘중과배제주택’의 차이점 06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소득세법으로 절세하기 임대주택 등록은 신중하게 하자 소득세법상 임대주택의 세제혜택은 어떤 게 있을까? 양도세 중과배제는 어떤 요건들이 필요할까?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를 받으려면 거주요건 적용배제를 받으려면 07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조세특례제한법으로 절세하기 양도세 100% 감면을 받으려면 장기보유특별공제 과세특례를 받으려면 08 수도권 기준시가 6억원 이하, 지금이라도 임대주택 등록할까? 9.13 대책 이전에 산 주택이라면 9.13 대책 이후에 산 주택이라면 2020년 조정대상지역에서 산 주택이라면 09 임대료 인상률 5% 상한제 3가지 핵심질문 환산보증금은 어떻게 구할까? 다음 세입자, 임대료 5% 초과해서 못 올릴까? 임대료 급락한 입주 아파트, 다음에 5% 이상 못 올릴까? 2019년 10월 24일부터 바뀐 임대료 인상률 규정 10 임대주택 등록 시 취득세·재산세 혜택 취득세를 감면받으려면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면 임대주택 등록 시 꼭 지켜야 할 기타 의무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임대주택 등록 및 말소 신고하기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다주택자 절세 체크리스트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자의 절세를 위한 양도순서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4가지 고려할 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양도세 100% 감면 vs 장특공 70%, 어떤 걸 선택할까?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신축감면주택이 있는 다주택자의 절세전략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장기임대주택 특례와 일시적 2주택자 동시 적용 시 양도세 5장 재개발·재건축 주택의 양도소득세 01 관리처분계획 인가일, 청산금이 중요하다 관리처분계획 인가일 전은 주택, 이후는 입주권 완공 후 팔 때는 청산금을 고려한다 02 분양권 vs 입주권, 무엇이 다를까? 분양권, 또는 입주권 자체를 팔 때는? ‘분양권 + 1주택’ 또는 ‘입주권 + 1주택’일 경우 ‘분양권 + 다주택’ 또는 ‘입주권 + 다주택’일 경우 03 재건축 후 완공된 신축 아파트 양도세 계산하기 04 재건축 후 완공된 신축 아파트 2가지 질문 청산금도 양도세를 내야 할까? 재건축 공사기간도 보유기간에 포함될까? 05 재건축 동안 거주용으로 산 주택도 비과세 가능할까? 06 임대주택 재건축, 자주 하는 3가지 질문 재건축 아파트의 임대기간, 어떻게 합산할까? 재건축, 임대사업자의 세제혜택에 영향 없을까? 재건축 후 신축 아파트, 임대료 많이 못 올릴까? 6장 알면 덜 내는 주택 보유세 : 재산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종합소득세·건강보험료까지 01 부동산 매매할 때 재산세, 취득세 절세법 재산세, 어떻게 절세할까? 취득세는 취득원인과 물건에 따라 어떻게 다를까? 4주택 이상 주택 취득 시, 취득세 중과된다 02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단독명의/공동명의, 종부세 어떻게 다를까? 다주택자가 종부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종부세 합산배제, 신규 취득부터는 안 된다 03 최근 종합부동산세에서 강화된 세법 공정시장가액비율 2022년까지 단계적 인상 종부세 세율 추가 인상과 세부담 상한 확대 고려 1주택 고령자 세액공제율 및 합산공제율 확대 공시지가 현실화 04 종합부동산세 3가지 질문 1주택자, 종부세 3가지 혜택은 무엇일까? 공동소유 주택의 종부세는 어떻게 계산할까? 1주택과 주택 부수 토지를 소유한 경우 종부세는? 05 주택 임대소득의 종합소득세 4가지 체크포인트 양도소득은 세대 기준, 임대소득은 부부 기준 주택 수에 따른 종합소득세, 어떻게 다를까? 공동소유주택, 임대소득 계산할 때 주택 수는? 소수지분자의 임대소득세 강화된다 06 주택 임대수입 계산하는 법 주택 임대수입은 어떻게 계산할까? 보증금은 간주임대료로 환산한다 07 임대수입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무엇을 선택할까? 종합소득세가 감면되는 임대주택 08 임대수입이 연 2,000만원 초과인 경우 추계신고란? 단순경비율이 유리하다 임대소득이 높으면 기준경비율 신규 사업자의 임대수입이 연 7,500만원 미만인 경우 09 임대수입 장부 작성 5가지 질문 장부 작성이 필요한 경우는? 간편장부와 복식장부가 뭐지? 무기장 가산세와 기장세액공제 장부 작성 시 무엇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까? 감가상각비 절세의 기술 10 임대수입 추적 강화에 대비하자 임대주택 등록 안해도, 이제 세무당국은 알 수 있다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 안하면 가산세 낸다 렌트홈에서 하는 사업자등록과 무엇이 다른가? 사업자등록 안 했을 경우 가산세 부담은? 11 다주택자의 건강보험료 체크하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려니 건강보험료가 걱정이다 피부양자의 3가지 요건 알아보기 임대주택 등록, 건강보험료 어떻게 달라질까?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임대사업자 등록, 내 지역 건강보험료는 얼마일까?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이런 임대사업자, 국세청이 눈여겨본다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임대주택 등록을 이용한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신탁을 활용한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 부부의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 임대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절세법 7장 증여를 통한 양도소득세 절세법 01 증여세의 기본기 익히기 증여세는 어떻게 계산할까? 관계에 따라 공제액이 다르다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다르다 증여세 계산하기 증여세는 10년 합산한다 증여공제 그룹별로 10년에 한 번만 02 부동산별로 증여재산가액 계산하기 증여 부동산의 가격 평가하기 아파트보다 토지·단독주택·상가가 증여에 유리한 이유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 03 부담부증여로 절세하기 부담부증여가 뭐지? 부담부증여, 어떤 경우에 유리할까? 부담부증여를 할 때 주의할 점 04 자녀에게 저가양도한 경우 자녀에게 팔면 국세청은 일단 증여로 의심한다 05 자금출처 조사에 미리 대비하자 구입자금의 80%를 소명해야 한다 일부를 증여했다면 어땠을까? 2020년부터 자금출처 조사, 이렇게 강화된다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꼬마빌딩 증여세 신고할 때 주의할 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자녀 증여를 통한 절세의 기술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배우자 증여를 통한 절세의 기술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증여 후 5년 안에 팔면 이월과세 무섭다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담부증여를 하면 오히려 총 세금이 많아지는 경우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한시적 완화기간에 부담부증여 하면 절세된다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자의 절세전략, 양도 vs 증여 vs 임대주택 등록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토지 증여는 5월 말 전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동산 증여 3가지 절세의 기술 8장 비사업용 토지, 농지 양도소득세 절세법 01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세 7가지 질문 비사업용토지 중과, 어떻게 변했을까? 사업용/비사업용토지, 세금이 얼마나 차이날까? 절세 위해 비사업용토지를 사업용토지로 인정받는 법 상속받은 농지, 비사업용토지로 중과될까? 회사 다니면서 농사중, 사업용토지로 인정될까? 주말농장, 비사업용토지일까? 비사업용토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02 농지의 양도세 감면 3가지 질문 농사짓던 농지를 팔려고 하는데… 농지 2필지의 양도세를 줄이려면 상속받은 토지는 자경감면이 될까?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모님이 짓던 농지, 공동상속이 유리하다 9장 토지 수용과 세금 01 수용토지와 집, 양도세 3가지 질문 수용토지, 양도세가 얼마나 감면될까? 수용된 주택, 거주요건을 못 채워도 비과세 될까? 수용된 비사업용토지, 가산세율이 적용될까? 02 대체취득의 세제혜택 4가지 질문 보상금으로 인근 토지 매수, 취득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대토보상 특례를 받으려면 농지를 대토로 받을 경우 양도세 혜택 더 크다 보상에 이의신청을 한 경우 03 거액 보상금, 세무조사에 대비하는 법 보상금 증여신고 없이 주면 위험하다 거액 보상금 받은 부모님, 사용증빙이 필요하다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수용농지 2필지, 양도세 줄이는 2가지 방법 10장 법인 등록으로 절세하기 01 법인으로 투자하는 이유 왜 관심이 높아졌을까? 법인, 무엇이 유리할까? 이런 점도 있음을 기억하자 02 다주택자에게 법인이 매력적인 이유 소득세율이 더 낮다 간주임대료가 수입금액에 포함 안 된다 필요경비를 더 인정받을 수 있다 수익과 손실을 통산하기에 유리하다 종합부동산세도 아낀다 건강보험료가 훨씬 절감된다 3주택 이상 취득세, 법인이 유리하다 03 법인을 통한 양도세 절세의 기술 양도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 적용 법인은 1년 미만 보유하고 팔아도 중과 안 된다 법인을 만들면 개인의 주택 수를 줄일 수 있다 04 법인을 통한 상속/증여세 절세의 기술 보통의 상속/증여, 부동산 가액을 어떻게 평가할까? 법인화하여 증여 및 상속하는 경우 법인으로 증여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차등배당을 통한 증여세 절세의 기술 05 개인 부동산을 법인으로 전환할 때 3가지 주의점 법인 전환에도 세금이 든다 법인의 양도세 이월, 이런 점에 주의하자 취득세 감면과 사후관리에 조심하자 [특집1] 해외 부동산과 세금 [특집2] 부동산 절세의 13가지 핵심전략 [특집3]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 : 정부의 세금정책에 올라타는 법부동산 절세 상담만 3,000건! 2020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 반영 부동산 세금, 아는 만큼 덜 낸다! 2017년 8.2대책, 2018년 9.13대책, 2019년 12.16대책 등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관련 세법이 복잡해져 세무 전문가조차 양도소득세 상담을 꺼려할 정도이다. 이에 부동산 절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세 빼주고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부동산 세금이야말로 모르면 더 내고 알면 덜 내는 세금이다.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은 2020년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모두 반영해 가장 효과적인 부동산 절세법을 소개한다. 개정된 세법에 맞춰 앞으로 내야 할 부동산 세금을 아끼려면, 미리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1세대 1주택자, 다주택자, 최근 핫 이슈인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는 물론이고, 재산세/취득세, 분양권/입주권, 상속/증여, 재개발/재건축, 비사업용 토지 및 농지, 토지보상, 수용된 토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다주택자의 법인을 활용한 절세방안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저자 이은하 세무사가 3,000건 이상의 부동산 절세 상담을 하면서 축적한 실제 사례와 절세 노하우를 만나보자. VIP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세금이 결정한다. 미리 절세방안을 찾아 양도소득세를 한푼도 안 내는 다주택자도 있고, 대책 없이 있다가 수천만원, 수억원의 세금을 내는 사람도 있다. 절세법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다. 부동산을 언제 살까, 어디에 살까 고민하는 만큼 세금 공부도 필요하다. 부동산 세금지식은 다주택자 및 고액 부동산 투자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나 무주택자도 예외 없이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이다. 부동산 시세차익이 불확실한 미래라면 부동산 절세는 아는 만큼 실현가능한 확실한 수익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세금이야말로 알면 덜 내는 세금이다. 부동산 세무 상담 3,000건! 생생한 현장 사례로 배우자 이은하 세무사는 지난 14년 동안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와 절세 상담을 해온 명실공히 베테랑 세무사이다. 상담을 통해 고액 자산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자주 하는 질문,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파악했다. 이 책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특히 <현장 사례로 배우는 절세 전략> 부분이 많이 참고가 될 것이다.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 총망라! “2주택자인데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다주택자인데 한 채를 팔려고 하는데 양도소득세를 아끼려면 어떤 집을 먼저 파는 게 좋을까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합소득세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효과적인 절세법은 없나요?”, “취득세를 아낄 방법은 없나요?”, “자녀에게 집 한 채를 증여를 하려고 하는데 세금을 아끼리면 효과적인 증여법은 무엇인가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것 아니에요?” 이 책은 양도소득세 기본개념부터 1세대 1주택 비과세, 다주택자 중과, 분양권·입주권,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재산세/취득세, 주택 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 재건축/재개발 관련 세금, 토지보상에 대한 세금과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 건강보험료까지 촘촘하게 다루었다. 한마디로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2020 최신 세법, 시행령, 절세법 반영 2020년 개정된 최신 세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모두 반영했다. 2020년, 2021년 더 강화되는 부동산 세금은 어떤 게 있을까? 2020년 한시적 완화 기간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정된 세법에 맞춰 2020년 앞으로 내야 할 부동산 세금을 아끼려면, 미리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맞춰 1세대 1주택자, 다주택자, 최근 핫 이슈인 주택임대사업자 가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는 물론이고, 비사업용 토지 및 농지, 수용된 토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다주택자의 법인을 활용한 절세효과도 살펴본다.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등록과 증여를 통한 절세법 G씨는 서울에 10년 넘게 보유한 아파트가 2채 있다. A아파트는 양도차익이 12억원, B아파트는 8억원이다. G씨는 다주택자의 양도세가 중과된 데다가 종부세도 계속 인상되고 있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절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주택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① 양도, ② 자녀에게 증여, ③ 임대주택 등록의 3가지다. 이 책에서는 양도, 증여, 임대주택 등록 등 각 상황별로 세금을 검토하고, 부동산 투자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효과적으로 절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법인을 이용한 효과적인 절세법 및 주의할 점까지 부동산 세금을 아끼기 위한 법인 설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다주택자에게 법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무조건 법인이 유리할까? 법인 설립으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절세법을 알아보고,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뿐만 아니라 법인을 통해 상속/증여세를 아낄 수 있는 절세법까지 소개한다. 아울러 개인 부동산을 법인으로 전환할 때의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자주 하는 질문 Q&A 형식으로 정리 “아, 부동산 세금에 대해 알았더라면 6,000만원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 얼마 전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A씨는 상속 재산이 얼마 안 되기에 무심코 상속 처리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세무사를 만나고서야 부모님이 가졌던 시골의 집과 작은 땅을 감정평가를 받은 후 상속처리를 했다면 차후에 약 6,000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었을 거라는 것을 알고 무척 아쉬워했다. 부동산 세금은 일반인이 전모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고 세무사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절세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일반인도 부동산 세금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미리 절세 플랜을 세울 수가 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부동산 세금, 베탕랑 부동산 세금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부동산 세금 컨설팅 과정에서 자주 받은 질문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리스트>와 그림으로 절세법을 머리에 쏙~ 서울 마포구에 주택 2채와 강남에 한 채, 고향인 경북 김천시에 상속주택 한 채를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인 B씨는 주택 한 채를 처분할 계획이다. 어떤 주택부터 파는 것이 효과적일까? 또한 부동산 세금을 아끼려면 미리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는 만큼 아낀다’는 부동산 세금, 이 책은 <체크리스트>에서 각 상황에 맞는 절세법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따라만 해도 세금을 아낄 수 있게 구성했다. 아울러 쉽고 재미있는 삽화로 복잡한 부동산 세금을 머리에 쏙 넣어준다.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풍성한 보너스 <특집> 부동산 투자자가 취해야 할 13가지 핵심 절세전략은 물론이고, 정부의 세금정책에 올라탈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준다.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 저자 유튜브 특강(총22강) 강의로 감 잡고, 책으로 다지고! 유튜브에서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 부터1일’을 검색하면 저자의 부동산 특강을 만날 수 있다. 총 22강이 제공되는데, 부동산 세금 및 절세법의 핵심 내용을 저자 이은하의 절세 특강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20년 최신 개정, 3,000명 부동산 절세 상담 노하우 총망라 『이은하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은 저자가 14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분양권/입주권,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금, 상속/증여, 법인을 이용한 다주택자의 절세법,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아울러 2020년 최신 세법 및 시행령을 모두 반영했으며, 실제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들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의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집>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주며, 복잡한 절세지식을 강의로 다지고 책으로 익힐 수 있도록 <유튜브 저자 특강>(총22강)도 제공한다.꼼꼼한 자산가들은 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먼저 세금부터 체크한다. 단순히 지금 사고파는 물건 하나만이 아니라, 내가 보유한 부동산 전체 리스트를 작성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양도소득세뿐만 아니라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까지 챙긴다. _ <머리말> 중에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C씨는 지금 살고 있는 시가 16억원의 아파트 외에도 방배동에 단독주택, 경기도 이천시에 3층짜리 상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올해 살고 있는 서초동 아파트만 남겨두고, 다른 부동산들은 처분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할 생각이다. 그는 그동안 세금문제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그래서 올해 양도나 증여를 하려면 연초부터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_ <부동산 매도·매수 계획은 연초부터 세워라> 중에서 얼마 전에 10년간 보유한 토지를 판 K씨는 2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었는데, 양도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중이었다. 그런데 그와 대화를 하던 중에 골프회원권이 1억원이나 떨어졌는데 앞으로 오를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골프회원권을 처분하자고 제안했다. _ <손실 난 부동산, 이익 난 부동산과 같은 해에 처분하라> 중에서
녹턴 11
대원씨아이(만화) / 박은아 (지은이) / 2020.06.26
7,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박은아 (지은이)
바울을 읽다
비아 / 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손승우 (옮긴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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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소설,일반
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손승우 (옮긴이)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인 로완 윌리엄스의 바울 해설서.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거대한 흔적을 남긴 사도이자 최초의 신학자인 바울의 서신들을 살피며 바울이라는 인물과 그 사상의 특징을 해설한다. 그 거대한 영향력 만큼이나 바울은 논쟁적인 인물이다. 작게는 신약 성서의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바울 서신의 저자 문제부터 시작해 바울이 서신들을 통해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바, 예수와 바울의 관계, 후대 그리스도교에 미친 그의 영향까지 그는 무수한 부분에서 질문을 일으키고 수 많은 신학자들과 사상가들의 그의 서신들을 읽으며 수많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로완 윌리엄스는 ‘환대’, ‘자유’, ‘공동체’라는 말을 중심으로 바울의 서신들을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 성서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넘어 바울이 본래 전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숨쉬는 그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 이 세계에 가져 온 위험천만한 새로움은 무엇이었는지, 이를 따라 그리스도교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방식 또한 함께 논의하고 있다. 바울을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을 이루는 ‘복음’을 성찰케 하는, 20세기 후반~21세기 초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사제-신학자의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저작이다. 들어가며 바울의 편지들에 관하여 1. 내부인과 외부인: 바울이 속한 사회 세계 로마 시민 바울 / 유대인 바울 / 인간 바울 / 종교가 없던 세계 2. 보편적 환대: 바울의 불온한 사상 장벽을 허물다 / 완전히 새로운 자유 / 완전히 새로운 공동체 / 치유하는 희생 3. 새로운 창조: 바울의 그리스도교적 세계 예수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형상 /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형상 /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가기 더 읽어보기 사순절 기간 바울 서신 읽기 안내 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바울 서신 읽기를 통해 로완 윌리엄스가 전하는 그리스도교의 ‘복음’ “이 책을 통해 저는 바울이 속했던 사회적, 지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바울을 포함한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고 예수와 관련한 사건들이 자신들이 속한 세계의 틀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믿은 이유를 간략하게나마 그려보려 합니다. 또한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배운 기도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의 행동과 언어를 나날이 새롭게 빚어가게 된 자취를 따라가 보려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는 여러분이 예수로 인해 일어난 “위험천만한 새로움”을 더 잘 감지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서문 中 바울은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거대한 흔적을 남긴 사도이자 최초의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거대한 영향력 만큼이나 무수한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예수와 바울을 마르크스와 레닌, 프로이트와 라캉의 관계에 견주며 그리스도교의 실질적인 창시자로 바울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가부장제와 노예제를 수호한 구 시대의 인물, 예수의 급진적인 메시지를 탈색시킨 원흉으로 바울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좀 더 들어가서는 바울이 남긴 편지들이 정말 바울이 쓴 게 맞느냐는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다. 이 책에서 로완 윌리엄스는 당시 1세기 그레코-로만 세계, 그리고 유대교 세계라는 배경을 언급하며 바울이라는 복잡한 인물이 처한 상황이 무엇이었는지를 기술하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그가 남긴 메시지, 그가 전한 복음이 어떠한 의미를 가졌을지를, 어떠한 파장을 일으켰을지를 가늠해 본다. 그 다음 ‘환대’, ‘자유’, ‘공동체’라는 말을 중심으로 바울의 서신들을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 성서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넘어 바울이 본래 전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그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 이 세계에 가져 온 위험천만한 새로움은 무엇이었는지, 이를 따라 그리스도교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방식 또한 함께 논의하고 있다. 보통 ‘해설’이라고 하면 전문 독자를 고려해 구절 별로 상세한 주석과 함께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들을 다루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가 성주간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진행한 강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바울의 사상을 낯설어 하는 ‘모든 이’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해설서이며 그만큼 평이한 문체로 쓰여졌다. 하지만 평이한 문체 뒤에는 로완 윌리엄스의 다른 저작들이 그러하듯 신학적 성찰, 역사와 그리스도교 전통에 대한 사려 깊은 해석, 지금, 여기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어우러져 있다.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안온한 삶을 살 수 있었던 한 사람이 온갖 고난을 받는 와중에도 자신을 옭죄고 있던 무수한 경계들을 어떻게 가로질러나갔는지, 그를 그렇게 내몰았던 위험천만하고도 새로운 복음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이 책을 내놓을 만한 유일한 구실이 있다면 그것은 매주 교회에 나가는 많은 이가 여전히 바울과 그의 세계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교의 성립에 커다란 기여를 한 인물임을 알고도 시큰둥한 또 다른 수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 도 말이지요. 그리스도교 신자든 신자가 아니든 오늘날 상당수 사람 은 바울에 관한 일련의 가설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 다. 이를테면 그가 교회 내 여성의 역할을 제한했고 대체로 성性에 부정적이었으며, 동성애를 반대하고 노예제도를 지지했다거나 예수 의 단순명료한 가르침을 복잡한 철학 혹은 신화로 바꾸어버렸다는 이야기 말이지요. 21세기인 오늘날에는 그를 깎아내릴 온갖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들은 바울에 관한 절반의 이해만 담고 있습니 다. 이로 인해 바울이 진정으로 관심을 보이고 골몰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를 그렇게 추동한 것이 무엇인지는 미궁으로 남게 됩니다. 바울을 제대로 읽으려면 어떤 감각이 필요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는 로마 시민이자 여행자, 숙련공인 파울로스인 동시에 유대교 교사이자 율법 전문가, 그리고 한때나마(광기에 사로잡혀 분별이 없던 시절) 이단 색출 집단의 지도자였던 샤울이었습니다. 여기서 새겨두어야 할 부분은 바울이 살아가던 유대교 세계 역시 로마 세계만큼 엄격하게 규정된 계층 사회였다는 점입니다. 이 세계는 사회적 정체성을 매우 중시하는 세계, 누가 진정한 내부인인지, 누가 진정한 유대인인지, 누가 논란을 매듭지을 진정한 권위를 갖고 있는지, 사제인지, 법률가인지, 현자인지에 관한 맹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세계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세계에 속해 있었습니다. 내부인인가, 외부인인가? 시민인가, 이주자인가? 자유인인가, 노예인가? 유대인인가, 이방인인가? 바리사이파인가, 사두가이파인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이 세계에는 온갖 경계들이 분명하게 새겨져 있어 그 경계를 넘나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복잡한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로 점철된 세계였습니다. 바울은 앞 장에서 논의한 모든 전제, 곧 유대인인지 이방인인지, 시민인지 노예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그 사람의 위치를 결정하는 사회 아래 깔려 있는 전제들에 반기를 듭니다. 그에 따르면 저 모든 다양한 신분이 완전히 무의미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 거기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며 그렇게 서로가 만납니다. 이는 바로 예수가 선포했던 바이기도 합니다. 물론 표현 방식은 달랐으며 다른 관용구를 썼지만 말이지요. 예수는 하느님의 백성에 속하려면 특정 민족에 속하거나 법적, 사회적인 영역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백성에 온전히 속하게 되는 존엄함을 모든 사람에게로, 존경받는 사람들과 경건한 이들이 결코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확장합니다.
원피스 매거진 9호
대원씨아이(만화) / 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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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해석이 쉬워지는 해커스 구문독해 1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19.06.10
16,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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