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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
개마고원 / 마강래 (지은이) / 2020.03.23
14,000원 ⟶ 12,600원(10% off)

개마고원소설,일반마강래 (지은이)
지금 베이비부머의 절반, 약 805만 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이들의 약 60% 이상이 자기 주택을 갖고 있다. 이들이 은퇴 후에도 계속 그곳에 살면서 일을 구한다면? 당연히 일자리 및 부동산을 둘러싸고 청년세대와의 충돌이 야기될 것이다. 세대갈등만이 아니라 ‘공간과 사람의 부조화’도 큰 문제다. 청년에게 적합한 공간은 도시이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은 청년들인데, 정작 그들이 높은 집값 압력으로 인해 도시에서 밀려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 미래 성장의 활력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세대간 분화’를 제안한다. 청년과 노인의 직업과 생활 터전을 분리함으로써, 두 세대가 부딪히지 않고 공존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분화를 위한 중요한 방법이 ‘베이비부머의 귀향’이다. 수도권에 사는 베이비부머의 절반은 지방 출신으로, 산업화 시기 이촌향도의 흐름을 따라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은퇴 시점을 맞이해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제2의 인생을 꾸리게 도움으로써 수도권의 과밀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켜 젊은 세대의 거주 안정을 돕고, 지방도시의 쇠락을 막으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도 기여한다.머리말: 오 마이 베이비부머! 1부 베이비부머의 귀향 1장: 늙어가는 베이비부머,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다 베이비부머는 누구인가 가난하고 외롭게 늙어갈 베이비부머 1700만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주는 사회적 충격 미래의 디스토피아를 직감하다 2장: 베이비부머의 귀향이 왜 필요한가 베이비부머는 지금의 고령자와 너무나 다르다 베이비부머에 대한 차가운 시선 나라의 미래가 베이비부머에 달렸다 일자리 분화, 그리고 베이비부머의 귀향 도시를 청년에게 맡기고 떠나자 3장: 베이비부머의 귀향이 모두를 살린다 대도시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베이비부머의 귀향은 지방 중소도시와 농촌을 살린다 귀향은 베이비부머에게 어떤 의미일까 귀향의 다양한 패턴: U턴, J턴, I턴 어느 정도의 인구가 귀향할 수 있을까? 귀향이 가지는 국토의 균형적 발전 효과 2부 귀향을 위한 맞춤형 설계 4장: 베이비부머의 귀향길에 놓인 장애물들 행복한 베이비부머의 세 가지 요건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의 목소리 5장: 귀향을 통한 베이비부머 이모작 프로젝트 귀향을 통한 이모작 사회 귀향한 베이비부머의 일자리는 어디 있을까 고령친화 서비스업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로컬 지향의 시대, 베이비부머의 일자리는? 6장: 자산이 있어도 쓸 돈이 없다 베이비부머, 돈 있는 가난에 빠지다 부동산 ‘대박’의 추억이 가난한 노후를 만든다 귀향인을 위해 주택연금을 더욱 활성화하자 세금 감면이 귀향을 촉진할 수 있을까 7장: 함께 어울리는 관계와 커뮤니티의 중요성 부족한 문화여가시설이 귀향을 막는다 귀향인 주택은 기존 마을과의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 은퇴자 주거단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빈집을 정비하며 귀향인 마을을 만들자 귀향인 마을에 대학을 끌어들이자 8장: ‘건강한 노년’에 대한 갈망 베이비부머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방 지방의 의료를 살려야 은퇴자도 모인다 큰 대학병원이 없어서 귀향을 꺼리는 건 아니다 지방은 의사보다 간호사 구하기가 더 힘들다 9장: 고향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자 가난한 지자체에 기초연금 부담을 덜어주자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자 맺음말: 여성 베이비부머의 마음부터 얻어야 주 찾아보기고령사회-지방쇠퇴-청년일자리, ‘공간’을 중심으로 그 해법을 찾다 42만→38만→34만→30만→32만 명. 최근 5년간의 출생아 수이다. 68만→66만→70만→74만→78만 명. 올해부터 5년간 65세 노인이 되는 인구의 수이다. 한국은 아주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고, 그 중심에는 베이비부머가 있다. 1955~1974년의 20년간 태어난 이들이 현재 1680만 명,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현재 통용되는 한국의 ‘베이비붐 시기’는 1955~1964년이지만, 이 책은 1955~1974년으로 본다. 1964년 이후로 인구정책 탓에 출생률은 떨어졌어도 가임기 여성이 늘어나면서 출생아 수는 계속 많았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닥쳐올 ‘거대 인구층의 노령화’가 문제의 핵심이기에 출생률보다는 출생아 수에 초점을 맞춰 베이비붐세대를 규정하는 게 더 타당하다.) 이들이 올해부터 노인인구로 편입되기 시작하며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된다. 2019년 중위연령은 43세였다. 그런데 약 10년이 지난 2030년에는 50세가 된다. 인구 절반이 50세 이상이 된다는 소리다. 베이비부머와 청년의 공간을 나누자 이런 인구구조의 노령화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감히 예측하기도 힘들지만, 한 가지는 명백하다. 앞으로는 노인세대(현재 기준으로 65세 이상)도 일하는 게 당연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연금도 복지도 유지될 수가 없다. 문제는 이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할 것이냐다. 지금 베이비부머의 절반, 약 805만 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이들의 약 60% 이상이 자기 주택을 갖고 있다. 이들이 은퇴 후에도 계속 그곳에 살면서 일을 구한다면? 당연히 일자리 및 부동산을 둘러싸고 청년세대와의 충돌이 야기될 것이다. 세대갈등만이 아니라 ‘공간과 사람의 부조화’도 큰 문제다. 청년에게 적합한 공간은 도시이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은 청년들인데, 정작 그들이 높은 집값 압력으로 인해 도시에서 밀려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 미래 성장의 활력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세대간 분화’를 제안한다. 청년과 노인의 직업과 생활 터전을 분리함으로써, 두 세대가 부딪히지 않고 공존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분화를 위한 중요한 방법이 ‘베이비부머의 귀향’이다. 수도권에 사는 베이비부머의 절반은 지방 출신으로, 산업화 시기 이촌향도의 흐름을 따라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은퇴 시점을 맞이해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제2의 인생을 꾸리게 도움으로써 수도권의 과밀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켜 젊은 세대의 거주 안정을 돕고, 지방도시의 쇠락을 막으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도 기여한다. 베이비부머와 청년층이 상생하기 위해선 ‘세대간 일자리 분업’도 중요하지만, ‘일자리의 공간적 분업’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거기에 베이비부머의 귀향은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방도시들은 결정지식이 풍부한 인구를 활용해 유통판매뿐만 아니라 문화행정 등의 서비스업에서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해야 한다. (…) 세대간 분화는 ‘분업’ 전략이자, 두 세대가 궁극적으로 ‘융합’할 수 있게 하는 상생의 전략이다. 귀향은 ‘직업의 세대간 분화’를 공간에도 적용함으로써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8~79쪽 지방도시여, 베이비부머에 주목하자 쇠퇴하고 있는 지방에선 청년인구를 끌어들이는 데 사활을 걸지만,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상당수가 도시에 있는 판에 그런 청년 유치 정책의 한계는 너무 또렷해 보인다. 하지만 베이비부머들은 다르다. 이들은 유동지능이 요구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일들보다, 시간과 경륜에서 우러나는 결정지능이 요구되는 일에 더 능숙하다. 그래서 이들의 일자리는 대도시로 집중되는 청년들의 일자리와 달리 도시와 지방을 가리지 않고 존재한다. 게다가 베이비부머들은 고향인 지방도시로 ‘U턴’ 할 경우 그곳의 적응에도 훨씬 유리하다. 간단히 생각해보자. 지방의 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한다고 할 때 그곳에 연고가 없이 내려온 청년과 귀향한 베이비부머 중 누가 더 잘하겠는가? 더욱이 베이비부머들은 일정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새롭게 뭔가를 시작하기에도 유리하다. 때문에 이 책은 지방도시를 살릴 주역으로 청년이 아니라 베이비부머를 소환한다. 그들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일정한 경제력을 보유했으며, 무엇보다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졌다. 지방도시는 이들을 끌어들여 도시의 쇠락을 막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지방도시들은 귀향인구를 적극적으로 받아 인구 자체를 늘려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그래야 지역의 생활환경도 좋아지고, 궁극적으로 젊은 인구도 끌어들일 수 있다. (…) 이들이야말로, 귀향을 통해 지방 중소도시와 시골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집단이다. 경제를 살리는 두 가지 축은 ‘생산’과 ‘소비’다. 생산과 소비는 서로 맞물리면서 경제를 살린다. 그러니 ‘생산에 투입되거나’ 혹은 ‘소비력이 있거나’, 어느 하나라도 충족하는 인구가 중요하다. 베이비부머는 이 둘을 모두 갖췄다. 많은 순자산을 보유했기에 강력한 소비력을 갖고 있고, 일할 능력과 의향이 있기에 생산과정에 투입될 수 있다. -94~95쪽 얼마나 많은 베이비부머가 귀향할 수 있을까? 발상이 아무리 좋아도 정작 당사자인 베이비부머들이 과연 나설까?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조사를 해보면 귀향을 꿈꾸는 이들은 상당히 많다. 2011년 국토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1955~1964년생의 65%가 은퇴 후 농촌으로 이주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2018년 농촌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0대의 42%, 60대 이상의 34.3%가 관심을 표했다. 베이비부머들은 여타 다양한 조사에서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60%까지 귀향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실제로도 2018년 통계청의 인구이주 자료를 보면,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40~60대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행정구역상 군 지역)으로 순유출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가속화되는 것에 맞춰 이주를 돕는 여건을 만들어준다면, 귀향의 흐름은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현재 수도권에 사는 지방 출신 베이비부머의 수는 440만 명에 이른다. 다른 대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 사는 인구도 꽤 된다. 이들의 30%가 고향으로 U턴한다면, 수도권에서 132만 명이 유출되고 전남경북충남경남전북에는 각각 20~30만 명대의 인구 유입이 생긴다. 아니 10%만 한다 해도, 수도권에서 44만 명이 유출되고 전남경북충남경남전북에는 각각 10만 명 전후의 인구가 유입된다. 그런데 이 귀향은 원래 살던 고향으로 가는 경우만이 아니다. 지방 출신이 지금 사는 대도시에서 근처 중소도시로 가는 J턴도 있고, 대도시 토박이가 연고 없는 지방 중소도시로 가는 I턴도 있다. 지방 출신 베이비부머의 10%가 U턴+J턴을 하고, 대도시 토박이 10%가 I턴한다고 가정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81만 명의 이주가 예측된다. 이제까지 수많은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 있었고 수천억이 넘는 돈이 들어갔지만,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인구이동은 미미했다. 그 떠들썩한 세종시와 10개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활발했던 2013~2016년 동안에도 ‘수도권→지방’의 순인구이동은 5만8000명 정도에 불과했다. 그런데 은퇴하는 베이비부머 10%의 귀향만으로도 수십만의 인구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만하지 않은가. 그들의 귀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베이비부머들에게 귀향은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 60대에 은퇴해도 20~30년을, 50대에 은퇴하면 30~40년을 더 살게 될 이들에게 귀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는 먹고 사는 측면이다. 앞으로 대도시가 젊은이들에게 적합한 혁신산업의 터전으로 재편되어가면서, 지방도시에는 중장년 및 노년층이 인생 2막의 일자리로 시도해볼 수 있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이다. 또한 대도시의 치열한 경쟁 환경과 높은 생활비를 생각하면, 조금 덜 벌더라도 지방에 내려가 사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지방에 거주하면 17~18% 정도의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노후를 의미 있게 보내는 측면이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한 이들은 관계의 빈곤에 시달리게 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온 베이비부머들에게는 가까이 사는 친구도 없다. 이들에겐 귀향이 새로운 커뮤니티를 꾸리는 기회가 된다. 가까운 이들과 같이 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늙어갈 수 있다면, 그건 그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노후에 가까울 것이다. 저자는 이런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는 귀향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시한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귀향정책의 각론을 유도하기 위한 총론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책이 다루고 있는 귀향 프로젝트의 대강은 이러하다. 귀향정책의 방향은 크게 세 가지이다. 하나는 ‘경제적 문제’에 관한 것이다. 귀향을 한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5장), 또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떤 제도들이 강화되어야 하는지(6장)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둘째는 ’사회적 관계 조성’에 대한 것이다.(7장) 여기에서는 귀향인이 지역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거주여건을 조성해야 함과, 지방대학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셋째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향’에 대한 것이다.(8장) 지방의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귀향 촉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량강화’ 방안(9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135쪽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아이세움 / 트롤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 2019.05.01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트롤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S 시리즈. 초등 저.중학년 수준에 딱 맞는 추리 난이도를 설정하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를 읽고 추리의 기본을 잘 다진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추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기발한 사건을 다뤘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엉덩이 탐정이 정신을 잃은 뿌우람 씨의 이동 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뿌우람 씨의 소지품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증거물에서 단서 찾아내기’, ‘일이 일어난 순서 파악하기’를, 향신료의 흔적을 뒤쫓는 과정에서는 ‘유효한 목격자 증언 가려내기’, ‘사건 현장에서 새 목격자 찾아내기’, ‘목격자의 시선으로 현장 바라보기’, ‘용의자의 인상착의 기록하여 분석하기’, ‘말 속에 숨은 뜻 찾기’ 등 실제 사건 해결에 쓰이는 여러 추리 기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분석력, 관찰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고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와 같은 책 속 활동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2019년 개봉 예정인 ‘엉덩이 탐정’ 극장판 애니메이션 원작 동화* 카레를 파는 푸드 트럭을 열기로 한 ‘뿌우람’ 씨. 그런데, 카레에 꼭 들어가야 하는 귀한 향신료가 사라졌다! 하루도 빠짐없이 맛 연구를 한 뿌우람 씨를 위해 향신료를 찾아 주기로 한 우리의 엉덩이 탐정! 과연 사라진 향신료는 어디에 있을까? 이번 사건도 IQ 1,104의 엉덩이 탐정이 척척 해결합니다! 다들, 코 막을 준비하세요! 얼굴로 “뿡!”, 방귀를 “뿡!” 입으로 뀌는 ‘방귀’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더 매콤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2019년 5월, 아이큐 1,104의 천재 엉덩이 탐정이 카레를 파는 푸드 트럭을 열기로 한 뿌우람 씨를 위해 귀한 향신료를 찾아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엉덩이 탐정의 비밀스런 입맛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이번 책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이번에도 엉덩이 탐정과 함께 사건을 매콤하게 해결해 보자. 카레에 꼭 들어가야 하는 귀한 향신료를 잃어버린 뿌우람 씨! 향신료를 찾아 주기로 한 엉덩이 탐정을 따라 미로를 지나고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추리력과 사고력이 쑥쑥! 엉덩이 탐정과 함께하면 추리가 쉽다! 엉덩이를 꼭 닮은 얼굴 모양, 범인을 찾으면 진지한 얼굴로 유감없이 쏘아 대는 “뿌우우웅” 왕 방귀, 좋아하는 음식은 고구마 파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흠흠, 냄새가 나는군!” 등 엉덩이 탐정은 지금까지 그 어떤 어린이책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개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탐정이다. 어른스러운 말투와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빈틈이란 없어 보이는 천재 탐정이 입에서 지독한 방귀를 뀌어 범인을 잡는다는 설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여 책 속 추리 과정에 몰입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이번 신간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역시 초등 저.중학년 수준에 딱 맞는 추리 난이도를 설정하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시리즈를 읽고 추리의 기본을 잘 다진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추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기발한 사건을 다뤘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엉덩이 탐정이 정신을 잃은 뿌우람 씨의 이동 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뿌우람 씨의 소지품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증거물에서 단서 찾아내기’, ‘일이 일어난 순서 파악하기’를, 향신료의 흔적을 뒤쫓는 과정에서는 ‘유효한 목격자 증언 가려내기’, ‘사건 현장에서 새 목격자 찾아내기’, ‘목격자의 시선으로 현장 바라보기’, ‘용의자의 인상착의 기록하여 분석하기’, ‘말 속에 숨은 뜻 찾기’ 등 실제 사건 해결에 쓰이는 여러 추리 기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분석력, 관찰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고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와 같은 책 속 활동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별하고(Special) 비밀스런(Secret) 이야기는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네! 《S1.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엉덩이 탐정을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특별하고(Special) 비밀스런(Secret) 이야기,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이번 이야기에도 작가 ‘트롤’의 손끝에서 탄생한 멋진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뿌우람’ 씨, 샤갈 같은 화가가 되고픈 ‘야갈’ 씨, 위험위험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알파치’ 씨뿐 아니라, 이전 시리즈에 나왔던 여러 등장인물들이 또다시 등장하면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을 더욱 포근하고,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주었다.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 보자! “흐음, 이상하군요. 전 ‘**’이라고만 말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의 색깔까지 알고 계시지요?” 과연, 엉덩이 탐정이 말한 **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어느 날,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이 ‘행운 고양이’ 찻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찻집 안으로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뿌우람 씨’가 찾아온다. 새롭게 카레 가게를 열기로 했다며 미소가 만발한 표정으로 카레에 들어가는 귀한 향신료 ‘알알살라’를 소개하려던 뿌우람 씨의 얼굴이 갑자기 새파래진다. “없어! 향신료가 없다고! 향신료가 없으면 가게를 열 수 없다고오오오!”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만 뿌우람 씨.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은 찻집 주인의 간곡한 부탁을 듣고 알알살라를 찾아 주기로 약속하는데……. 과연 엉덩이 탐정은 뿌우람 씨에게 귀한 향신료 알알살라를 찾아줄 수 있을까?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풀빛 / 김영란 지음, 어진선 그림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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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인문,사회김영란 지음, 어진선 그림
비행청소년 시리즈 10권.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 김영란이 청소년들에게 ‘정의로운 법, 참여하는 법’에 대해 들려주는 법 교양서이다. 생각하는 열린 법을 말하기 위해, 그는 법의 기원부터 살핀다. 법이 태초에 등장하게 된 배경을 말한 뒤 법이 발전하게 되는 역사적 경로를 차근히 밟아 나간다. 그 과정을 살피기 위해 정의관 및 헌법정신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설명한다. 사람들의 상식을 반영하는 정의로운 법에 대한 요구는 어느 때나 동일하지만, 각 사회마다 생각하는 정의의 관념은 다르기에 상이한 정의관을 비교 분석하며, 정의와 연관시켜 각 나라의 최고법인 헌법정신이 담고 있는 기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법치주의라는 이념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구체화되어 구조화되는지에 관해서도 차근차근 정리해 준다. 사법부의 독립 및 상소제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준 및 방식에 대한 구체적 설명들이 차례로 나온다.프롤로그_개구리들의 나라 1부 법이 대체 왜 생겨난 거지? _ 법의 기원과 역사 1장 법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1 위대한 영주 산초 판사의 법|2 로빈슨 총독의 법|3 법의 기원 2장 근대법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1 근대법의 시작|2 근대 법치주의 탄생의 역사 3장 근대법의 토대 - 사회계약설 1 홉스-만인의 투쟁을 제어할 강력한 존재를 세워라|2 로크-사유재산을 보호할 계약을 체결하라|3 루소-정부는 시민 전체의 권리를 위임받아 법을 집행하라|4 법의 이중적 성격이 근대법 탄생에 어떤 작용을 했을까 4장 우리나라의 근대법, 그 시작과 왜곡의 역사 1 우리나라 근대법은 일제 식민지 시대의 산물|2 왜곡의 대표적인 사례-가족법 5장 현대의 법 - 개개인의 생명과 행복까지 관리한다? 1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국가 권력|2 과연 개인의 죽음을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 맞을까 2부 법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_ 헌법정신과 법 질서 1장 법이 추구하는 가치, 정의 1 법과 정의의 관계|2 정의의 개념은 어떻게 바뀌어 왔을까 2장 다양한 정의관 1 공리주의적 정의관|2 자유주의적 정의관|3 공동체주의적 정의관 3장 헌법과 헌법정신 1 헌법이 ‘법의 법’으로서 자리 잡기|2 헌법정신1-국민주권 원리|3 헌법정신2-권력분립 원리|4 헌법정신3-기본권 보호 원리|5 개인과 개인 간의 기본권 충돌 문제|6 헌법의 적용 범위 4장 법률의 단계 구조와 그 변천 과정 1 자연법과 헌법의 관계|2 공법과 사법의 관계 3부 법치주의와 법 실현의 시스템 1장 정의는 법에 어떻게 구현되나 1 어떤 법치주의가 정당한 법치주의일까|2 실질적 법치주의는 어디까지 가능할까|3 효력이 없는 법도 있을까 2장 사법부의 독립 1 사법권이 독립해야 하는 이유|2 사법권 독립의 내용 3장 상소제도 - 공정한 재판을 위한 장치 1 상소제도의 중요성|2 대법원 최종 판결의 의미와 법률가의 역할 4장 표현의 자유 -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근본적인 도구 1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되고 언제 제한될까|2 사상의 자유 시장 에필로그_나는 어떤 주인이 되고 싶은가 주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 말하는 ‘정의로운 법, 참여하는 법’ ‘김영란법’의 김영란, 청소년에게 처음 말을 걸다 2004년 우리나라 사법사상 최초로 여성 대법관에 임명되어 닮고 싶은 여성 전문가로 떠오르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추진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2015년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자 단순히 여성 법조인을 넘어 정의의 대명사로서 자리 매김한 인물. 김영란은 대법관 재직 시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여 ‘소수자의 대법관’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진보적 판결을 주로 내리는 ‘독수리 5형제’의 하나로 칭해지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대법관 시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가운데 사회적으로 의미가 큰 대표적 판결들을 꼽아 그에 관한 비판적 논의를 정리해서 출간한 도서를 통해 성찰하는 법조인의 자세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러모로 인생 전반에 걸쳐 알고 싶고, 닮고 싶고, 배우고 싶게 하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이번엔 청소년을 위해 2년 동안 준비해 엮은 법 교양서를 펴냈다. 비행청소년 시리즈 10번으로 출간된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다. 왜 청소년을 위한 책일까? 청소년에게 법의 어떤 면을 말해 주려 한 것일까? 대체 열린 법이란 무엇인가. 법의 출발부터 성장, 과도기를 거쳐 지금에 이른 역사를 조망하다 그가 생각하는 열린 법을 말하기 위해, 그는 법의 기원부터 살핀다. 대체 왜 법이란 것이 만들어졌고, 무슨 필요가 있었는지. 그가 끌어들인 것은 소설 《돈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의 종자 산초 판사다. 산초 판사가 상대방이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노인과 자신은 분명 돈을 갚았다고 맹세하는 또 다른 노인의 채무 관계를 법조문이 아닌 상식에 따라 시원하게 해결하는 장면을 예로 들면서, 결국 법은 사람들의 상식에 기대어 만들어져야 하고 사람들이 억울함을 느끼거나 사람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해소하고 해결하는 제3의 공정한 잣대로서 등장한 것이 법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법이 태초에 등장하게 된 배경을 말한 뒤 법이 발전하게 되는 역사적 경로를 차근히 밟아 나간다. 왕이 곧 법이었던 절대왕권 시절을 거쳐 왕도 법에 따라야 하고 시민의 권리를 법으로서 보호해야 한다는 근대법이 태동하게 된 배경을 근대법의 토대가 된 사회계약설 이론과 함께 정리한다. 그리고 법이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를 지켜 내기 위해 법치주의의 제도로 정착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핀다. 그 과정을 살피기 위해 정의관 및 헌법정신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설명한다. 사람들의 상식을 반영하는 정의로운 법에 대한 요구는 어느 때나 동일하지만, 각 사회마다 생각하는 정의의 관념은 다르기에 상이한 정의관을 비교 분석하며, 정의와 연관시켜 각 나라의 최고법인 헌법정신이 담고 있는 기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법치주의라는 이념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구체화되어 구조화되는지에 관해서도 차근차근 정리해 준다. 사법부의 독립 및 상소제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준 및 방식에 대한 구체적 설명들이 차례로 나온다. 문화와 역사, 철학에 대한 풍부한 식견으로 요리한 감칠맛 나는 법 한 그릇 법의 기원부터 변화의 과정, 현재 제기되는 법에 관한 다양한 해석 및 논쟁은 물론이거니와 법의 필요성 및 법이 유지되는 기틀인 정의라는 관념, 법치주의의 구체적 실현 제도 등 법에 관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그 차례만 보면 버겁고 딱딱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어렵고 방대한 주제를 말캉하고 부드럽게, 또 한 그릇 더 먹고 싶을 만큼 감칠맛 나게 요리하는 데서 김영란의 저자로서의 숨겨진 미덕이 돋보인다. 법의 기원과 필요성은 《돈키호테》와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미셸 투르니에 작)의 한 장면이 그 어떤 설명보다 명쾌히 대변하고, 법이 사라진 세상과 법이 정의롭지 않을 때의 상황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이 실감 나게 재현한다. 헌법정신은 영화 〈아바타〉와 미국 사법사상 중요한 판결로 기록되는 ‘아미스타드호 사건’ 및 ‘드레드 스콧 사건’이 서로 엮여 하나의 그물처럼 펼쳐진다. 다양한 정의관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언급되어 널리 알려진 ‘통제 불가능한 전차’ 문제를 시작으로,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어려운 시절》의 주인공이 정의관의 한 단면을 우리 앞에 정확히 내민다. 홉스-로크-루소라는 사회계약론의 삼인방이 등장하고, 로빈 후드가 리처드 사자심왕 및 존 왕과 함께 등장해서 영국의 대헌장을 꺼내 놓는다. 춘향이가 공법과 사법의 관계를 설명하고, 미하엘 콜하스가 상소제도를 강의한다. 김영란은 지금까지 틈나는 대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섭렵한 방대한 독서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마치 비장의 카드처럼 이 책에서 꺼내 보인다. 중요하다고는 생각해도 전문적이고 어렵기 때문에 내가 알 바 아니고 알 수도 없는 것이 법이라는 일반인들의 편견을 깨고 싶은 욕심이다. 법조항이 어려울 뿐 법이 가진 상식과 철학은 우리 일반인의 상식이고, 법이 존재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이며, 국회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일이다. 법은 우리 생활 그 자체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에도 우리의 법에 대한 인식은 그것과 무관할 거라 주문을 건다. 원칙은 단순하고, 원리는 간명하다. 우리가 법의 주인이다. 그것밖에 없다. 그래서 김영란은 법과 무관할 것만 같은 소설과 영화들 속에 법의 원리가 있고 법의 이면이 있음을 증명한다. 아주 쉽고도 재미있게 말이다. 법을 아는 것은 민주주의를 만들고 진정한 주인으로 살기 위한 것 이 책은 시간적으로는 함무라비법전부터 대헌장을 거쳐 근대와 현대에 이르고, 공간적으로는 유라시아대륙과 아메리카대륙을 두루 돌고 우리나라에 당도한다. 오랜 역사 속에서 법이 그때그때의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따라 변화되고 변주되는 모습, 그 당시 사회가 요구하는 정의와 법치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들이 달라지고 공고해지는 과정들을 조망한다. 그 흐름을 지금의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법의 필요성이 강화되는 만큼 법치주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형성되어 온 제도적 장치들이 그 장치들의 경직성으로 말미암아 제도의 원래 취지를 잃어버릴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이 책은 경고한다. ‘법의 지배’가 아니라 ‘법에 의한 지배’가 될 소지가 어떤 시대 어떤 사회에나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책은 우리에게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라고 말한다. 법은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일치되는 민주주의의 발전, 민주주의를 좀 더 잘 방어하는 데 필요한 기본권의 헌법상 보호 등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는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도적 장치들과 그 장치들의 운용도 이런 역사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경직된 제도로서 형식적으로만 남아 있거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 장치들은 시민들의 참여와 토론의 장에서 늘 점검되어야 하며, 그것이 열린 민주주의라고 단언한다. 선거제도나 공무원 제도의 개선, 경제민주화나 청년 수당 도입 등 국회에서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장치들이 유효한지 아닌지를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지만 그것은 결코 국회의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국가의 주인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지금의 사회적 논의와 제도에 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열띠게 토론하는 적극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법은 이러이러해야 한다, 정의는 불변의 관념이다 등의 생각들이 더는 유효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한때는 신이 정한 법이, 또 한때는 절대왕권이 정한 법이, 또 다른 한때는 자연법이 사람들이 사는 사회와는 별개의 이상적인 규율체계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법은 더는 사람들이 닿지 않는 곳에서 온 어떤 것이 아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법이 자신들의 생각을 제대로 반영해 주지 못한다면 결코 그 법을 지키려 하지 않는다. 마지못해 지킨다 하더라도 그것은 법에 대한 신뢰만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법이 상식이어야 한다는 말은 바로 이것을 가리킨다. 법은 그 시대의 상식을 반영하여 늘 변하며, 변해야 한다. 우리에게 맞는 그 법을 어떻게 찾아 나갈 것인가. 이 책은 무엇이 정의인지, 어떤 법치주의가 합당한지, 우리 현대사회에 필요한 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을 열어 두고 있다. 정답이 있다면 그것은 주권자인 국민, 그 사회 구성원들의 진지한 성찰과 열정적인 토론 끝에 합의된 결론이라는 원칙만을 남겨 둔 채. 법은 결코 입법기관과 사법기관의 전유물이 아니다. 법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를 심화시켜 진정한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이다. 법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으로서 법을 공부하고 이해하고 알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열린 법’의 핵심이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도 그 사회에 맞는 법을 만들어 가는 것도 국민이라는 말이다. 참여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도 그런 참여를 존중하는 열린 사회로 나아가지 않을까.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를 읽는 것은 앞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주체인 청소년들이 주권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첫 번째 의무와 권리임이 분명하다.


코로나 투자 전쟁
페이지2(page2) / 정채진, 박석중, 이광수, 김한진, 김일구, 여의도클라스, 윤지호, 최준영 (지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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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page2)소설,일반정채진, 박석중, 이광수, 김한진, 김일구, 여의도클라스, 윤지호, 최준영 (지은이)
2020년은 후세의 역사가들에게 매우 특별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인류가 전염병으로 가장 참혹하게 고통받은 해이며 동시에 경제적으로는 대공황 이후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로 말이다. 사실 전염병으로 인해 경제가 흔들린 게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18년 발생한 스페인독감은 불과 2년 만에 5억 명을 감염시키고 무려 1억 명의 사망자를 낳았으며, 2년 넘게 글로벌 경제 활동을 극도로 위축시켰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가져올 미래 역시 암울하기만 할까?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금처럼 확실히 예견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2020년 후반기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사상 초유의 실업과 소비와 투자의 위축이 일어났으나 바닥이 어디인지,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코로나19는 생명의 문제이자 부와 가난의 문제다.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며 명징한 대안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 『코로나 투자 전쟁』은 대한민국 최정상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제적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경제의 신과 함께>와 <삼프로TV>에서 남다른 지혜와 통찰을 보여주었던 경제 분석가와 전문 투자자 8인이 코로나19 이후의 자산 시장을 전망한다.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와 글로벌 중앙은행의 공조로 인해 전 세계 금융 역사 이래 최대의 유동성을 보인 글로벌 장세 속 막대한 돈의 흐름을 추적해 위기를 돌파하고 더 나아가 그 안에서 새로운 부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강력한 솔루션을 제안한다.프롤로그: 코로나19는 생명의 문제이자 부와 가난의 문제다 1장 코로나19 팬데믹과 주식투자 : 정채진 두려움과 기회 사이 복잡계와 코로나19 팬데믹 「설국열차」와 현실 약세장의 변동성을 극복하는 방법 소신파와 부화뇌동파 기업가치와 황금비 워런 버핏의 부동산투자 2장 포스트 코로나 포트폴리오 : 박석중 우려의 반대편에 서다 과거에서 얻은 세 가지 교훈 우리는 어디에 위치해 있나? 코로나 이후의 세상: 심화된 저성장 우려 저금리 환경 벗어나기 어렵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 돌아갈 수 없는 세 가지 변화 포스트 코로나 포트폴리오 - 자산배분 전략: 위험관리와 위험 감수의 균형 - 국가 전략: 다섯 가지 선별 기준 유망 투자 테마 10선 - 비대면 플랫폼: 신유통, 온라인 비즈니스·교육,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 5G 인프라 구성: 통신인프라, IT H/W - 현대판 뉴딜: 산업자동화, 신재생에너지, 신형 인프라 - China new Economy: 5G, 신소비/신유통/신금융 3장 왜 커다란 동물은 많지 않은가? : 이광수 미래라는 망망대해 지금 부동산을 살 때인가? 수요와 공급, 가격과 거래량 결국 투자 수요와 매물이 집값을 결정한다 공급 부족 논리,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집값 전망, 투자 수요 감소 그리고 매물 증가 위기는 기회일 수 있는가? After 코로나19, 변화를 읽을 시점 4장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와 자산시장 : 김한진 이번에도 똑같다 vs. 이번엔 다르다 - 이번에도 똑같다: 부채 사이클과 경기 사이클 - 이번엔 다르다: 위험의 숙주와 촉매 경기와 부채 사이클, 그리고 금융시장 - 경기와 자산시장, 새로운 균형점 찾는 과정 - 무엇이 금융시장에 진짜 바이러스인가 - 디플레이션이 자산시장 조정 요인. 그나마 유동성이 방어 풀린 돈의 효과와 유망 자산 찾기 - 통화·재정 정책의 특징과 유효성 - 풀린 돈, 다 어디로 가나? - 유동성 팽창에 주식이 가장 유망한 이유 - 또 하나의 유망 투자처 금, 그리고 달러 전망과 국가별 전략 5장 경제정책의 대전환, 바이러스 Before & After : 김일구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지난 10년간 통화정책 위주였던 글로벌 경제정책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역사: 재정정책을 소환하는 이유 정부재정의 비밀: 금리와 성장률의 차이 신흥국, 재정정책 얼마나 가능한가? 바이러스 이후 새로운 경제정책 6장 코로나 위기 이후 정치경제 변화 : 여의도클라스 위기는 진화한다 2008년과 2020년 위기, 유사점과 차이점 - 어떤 점이 비슷한가 - 어떤 점이 다른가 코로나 위기 이후 정치경제 변화 -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추세 상승하는 시대가 올 것인가? - 부채위기: 견조한 선진국 vs. 취약한 유럽과 신흥국가들 - 미국 정치: 트럼프 혹은 바이든, 누가 되든 거대 정부가 다시 등장한다 - 국제 정치: 국제공조보다는 리쇼어링과 보호무역주의, 미·중 무역전쟁 등 국가 간 갈등 확대 - 구조조정: 위기 이후 지역별 구조조정의 차별화 - 성장동력: 코로나 위기 이후 구조적 저성장 우려 커져 투자 전략: 코로나 위기 이후 어디가 유망할까? 7장 숲이 아닌 나무를 보자 : 윤지호 숲을 만들어갈 나무들을 주목하자 불: 바이러스는 늘 우리와 함께해왔다 숲: 큰 틀에서의 실마리 찾기, 30년 사이클 물: 이미 일어난 미래, 무형재의 시대 나무: 좋은 주식을 샀다면, 들고 갈 줄도 알아야 한다 8장 코로나19가 가져온 세로운 세상 : 최준영 미지의 존재가 세계를 뒤흔들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치러진 갑작스러운 시험 - 휘청대는 미국과 유럽 - 단호하게 대응한 아시아 - 다시는 우리를 무시하지 마라: 대한민국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변화 - 총동원의 시대 - 시나리오별 경기 전망: V자 반등 vs. L자 침체 코로나19가 가져올 세상의 변화 -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중국의 운명은? - 국가의 귀환 코로나19가 바꿔놓을 대한민국의 미래 불확실성의 시대전 국민이 삼성전자를 사려 할 때 경제의 신들은 어떤 주식을 샀을까? 「경제의 신과 함께」하는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 2020년은 후세의 역사가들에게 매우 특별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인류가 전염병으로 가장 참혹하게 고통받은 해이며 동시에 경제적으로는 대공황 이후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로 말이다. 사실 전염병으로 인해 경제가 흔들린 게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18년 발생한 스페인독감은 불과 2년 만에 5억 명을 감염시키고 무려 1억 명의 사망자를 낳았으며, 2년 넘게 글로벌 경제 활동을 극도로 위축시켰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가져올 미래 역시 암울하기만 할까?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금처럼 확실히 예견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2020년 후반기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사상 초유의 실업과 소비와 투자의 위축이 일어났으나 바닥이 어디인지,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코로나19는 생명의 문제이자 부와 가난의 문제다.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며 명징한 대안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 『코로나 투자 전쟁』은 대한민국 최정상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제적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경제의 신과 함께>와 <삼프로TV>에서 남다른 지혜와 통찰을 보여주었던 경제 분석가와 전문 투자자 8인이 코로나19 이후의 자산 시장을 전망한다.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와 글로벌 중앙은행의 공조로 인해 전 세계 금융 역사 이래 최대의 유동성을 보인 글로벌 장세 속 막대한 돈의 흐름을 추적해 위기를 돌파하고 더 나아가 그 안에서 새로운 부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강력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식상한 말을 되풀이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전에 없던 경기침체와 실업, 자산 가격의 하락을 경험했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파고가 깊을수록 상승 폭도 높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단언컨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그 세상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바로 당신의 몫이다. 금융 역사상 이렇게 많은 돈이 풀린 적이 없었다! 모든 세포를 곤두세워 마켓을 바라보라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적 생존에 대해 고찰해야 할 때 2020년 3월 19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439를 기록했다. 2020을 웃돌던 지수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30% 넘게 폭락한 것이다.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다. 자연스럽게 2008년 금융위기를 떠올렸고 또다시 극심한 불황과 경기침체가 다가오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정부는 즉각 돈 풀기에 나섰다. 4월부터 석 달 동안 금융회사의 환매조건부채권을 제한 없이 사들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이처럼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을 택한 것은 과거 외환위기 때도 시도한 적 없는 사상 초유의 무제한 양적완화다. 여기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발표가 더해지면서 다행히 5월 15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회복했다. 그렇다면 경제전문가들이 흔히 말하는 ‘불황은 짧고 호황은 길다’라는 이야기가 과연 들어맞은 것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전업투자자인 정채진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위기가 찾아와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해도 최대 1년 정도면 하락 국면을 벗어나 다시 상승한다.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면 약세장은 반드시 지나가기 마련이다.” 반면에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시중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풀린 것은 맞지만 풀린 돈이 경제 내에서 돌아다니는 길이 예전과는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투자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야 할 이유다. 구독자 40만 명, 연간 조회 수 5천만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팟캐스트 <경제의 신과 함께>를 통해 남다른 통찰과 분석을 보여준 경제 전문가 8인은 지금이야말로 코로나19 이후 자산시장과 투자의 방향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라고 판단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논의를 통해 명징한 대안을 내놓았고, 이 책 『코로나 투자 전쟁』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주식, 부동산, 신산업, 해외시장 등 각 분야별 쟁점을 낱낱이 제시한 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마켓은 무엇인지, 코로나가 불러온 위기 속 기회의 시장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의 자산시장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 한 달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지수가 무려 30% 상승했고, 이 와중에 50% 이상 오른 주식도 수두룩하다. 막대한 돈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면, 그 안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큰 부와 더 넓은 기회라는 신세계 말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 8인의 날카로운 통찰과 전망! “익숙하고 편안했던 과거는 없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지금 꼭 주식을 사야 한다던데 무슨 주식을 사야 되나요?”, “코로나19로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하던데 기다려야 되나요?”,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어떤 산업이 뜨는 걸까요?” 코로나19 팬데믹 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말이다.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의 출현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고 이제 경제까지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사상 유례없는 변동성이 사람들에게 불안이자 공포로 다가오고 있는 바로 이때가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자산 시장에 대해 논의해야 하는 최적의 시기다. “타오르는 숲을 바라보며 언제 꺼질지 떠들어봤자 소음일 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불길에서 떨어져 있는 나무를 찾아 가꾸는 것이다. 숲이 언제 과거와 같이 울창해질지를 고민할 시간에 지금 쑥쑥 자라고 있는 나무들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지호 센터장의 말이다. 그렇다.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타버린 나무를 보며 한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나무를 찾는 일이다. 불길이 잦아들면 그 나무는 이미 타버린 나뭇재를 거름삼고 더 풍부한 햇빛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정상 경제 전문가 8인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이 책이 코로나라는 불길 속에 살아남은 나무를 찾는 데 귀한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익숙하고 편안한 과거는 없다. 우리는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었음을 인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뉴노멀(new normal)을 지나 뉴뉴노멀로 향하는 경제의 사이클을 꿰뚫어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그 안에서 발견한 기회를 새로운 부의 창출로 이끌고 싶은 당신이라면 분명 이 책과의 만남을 인생 최고의 행운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과정이었다. 경제적 분석은 우연한 이벤트에 합리적 의미를 부여해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의 성패는 개인에겐 부와 빈곤을, 기업에는 성장과 도태를, 그리고 국가적으로는 번영과 쇠락을 판가름한다. 100여 년 전 미국의 정치 리더십과 기업인들 그리고 경제 분석가들은 대공황이라는 일회적인 사건을 일련의 현상으로 파악하며 세상의 변화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고, 그 결과 나름의 처방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역설적으로 20세기 미국의 번영은 경제적으로 참혹한 시련이었던 대공황의 치유와 극복의 결과물인 것이다.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실패하는 이유는 주식 뒤에 있는 기업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 시세판에서 왔다 갔다 하는 가격만 보기 때문이다. 기업의 가치는 주가만큼 크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좋은 사업이라면 주가가 과도하게 내릴 때 사서 적정 가치를 넘어설 때 팔면 되지 하루하루의 주가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주당셰프들의 오늘밤 술안주
수작걸다 / 이재훈, 임철호, 정지선, 안재현 (지은이) / 2020.09.01
17,000원 ⟶ 15,300원(10% off)

수작걸다건강,요리이재훈, 임철호, 정지선, 안재현 (지은이)
여기 자칭 ‘주당’인 4명의 셰프가 모였다. 와인 마니아 이재훈 셰프, 맥주 마니아 임철호 셰프, 소주 마니아 정지선 셰프, 전통주 마니아 안재현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그들이 알려주는 각 주종별 페어링의 기본 원칙부터 주종별 셀렉트 가이드까지 읽다보면 마치 주종별 안내서를 마주한 기분이다. 책에는 각 셰프들마다 가장 좋아하는 10가지의 술과 어울리는 안주 10가지가 담겨 있다. 리스트 업에 꽤 긴 시간이 필요했을 만큼 신중을 기했던 바. 오랜 애주 역사를 되돌아보며 술이 가장 맛있었던 순간을 꼽았다. 그 기록 속에 담긴 셰프들의 이야기도 감칠맛난다. 현실적인 재료는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다. 대부분의 안주가 번데기, 골뱅이, 라면, 비빔면, 컵수프, 비빔면, 족발, 치킨, 멸치, 스팸 등 여느 집 주방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만들어졌다. 조리시간 최소 5분, 최대 20분 내외의 초간단 혼술상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PART. 01 이재훈 셰프의 와인 시간 그에게 와인이란… 와인 페어링 키워드 와인 셀렉트 가이드 와인+안주 페어링 10 TO 10 카망베르치즈구이 with 안투 리미티드 피노누아 케이준라이스 with 레볼라 막창김치볶음밥 with 호메세라 브뤼 카바 반세오 with 브라이다 브라케토 다퀴 관자구이와 오렌지소스 with 포 바인 네이키드 샤도네이 스팸튀김과 갈릭디핑소스 with 볼레르 해산물스튜 with 펫무 샤르도네 해시브라운브루스케타 with 솔라니스 투움바라면 with 샤토 샤스 스플린 허니버터치킨 with 보글 올드바인 진판델 with 레드와인 번데기그라탕 마장면 10분 탕수육 삼겹살아마트리치아나 with 스파클링와인 홍콩식 토마토라면 중화풍 떡볶이 달걀오코노미야키 살팀보카 with 로제와인 떠먹는 컵피자 비빔만두 3분 에그브런치 우민찌된장찌개 with 화이트와인 오감자프라이 아보카도스테이크 카치오페페스파게티 코코넛쉬림프커리 PART. 02 임철호 셰프의 맥주 시간 그에게 맥주란… 맥주 페어링 키워드 맥주 셀렉트 가이드 맥주+안주 페어링 10 TO 10 라이스볼튀김 with 버드와이저 시저치킨샐러드 with 애플폭스 비프타코 with 엘 다크 태국식 닭튀김 with 기네스 나시고랭 with 빈탕 버섯구이샐러드 with 레페 브라운 통오징어순대 with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어묵꼬치 with 필스너 우르켈 토르텔리니 with 스텔라 아르투아 매운 닭고기그라탕 with 코젤 프리미엄 라거 with IPA 맥주 가지오징어볶음 곱창참나물무침 먹물감바스 통명란구이아스파라거스 with 라거맥주 새우대패삼겹살구이 치킨스피에디니 북어포고추장구이 건새우튀김살사무침 with 에일맥주 돼지고기짜조 송로버섯뇨키 이태리족발 골뱅이라자냐 with 흑맥주 번데기고추볶음 제육볶음오믈렛 깐풍만두 순대엔초비전 PART. 03 정지선 셰프의 소주 시간 그에게 소주란… 소주 페어링 키워드 소주 셀렉트 가이드 소주+안주 페어링 10 TO 10 중화풍 삼겹살볶음 with 화요 흑식초두부채무침 with 좋은데이 깔라만시 고추홍합찜 with 파인애플팔각주 흑식초절임방울토마토 with 진로이즈백 마라골뱅이 with 참이슬 오리지널 짜사이전 with 참나무통 맑은 이슬 오이카나페 with 공부가주 홍요우푸주 with 연태 라이스페이퍼양장피 with 한라산 사리곰탕울면 with 안동소주 with 고량주 게살생크림볶음 토마토순두부탕 허브홍차황도 새우젓파기름납작면 with 소주 마라어묵탕 깐풍소야 XO소스순대볶음 매운 바지락소주찜 with 소주칵테일 새우스틱춘권 경장육사 즈란오징어버터구이 매운맛닭똥집볶음 with 과일소주 갓김치명란달걀말이 냉면구이 중화풍 견과류멸치볶음 어향소스 곁들인 무스비 PART. 04 안재현 셰프의 전통주 시간 그에게 전통주란… 전통주 페어링 키워드 전통주 셀렉트 가이드 전통주+안주 페어링 10 TO 10 게맛살프리타타 with 준마이 다이긴죠 고등어대파파스타 with 매실원주 견과류고트치즈경단 with 복순도가 반건조오징어튀김과 스리라차마요 with 산토리니 하이볼 골뱅이에스카르고 with 경주법주 화랑 칠리땅콩버터소스와 진미채 with 국순당 명작 땅콩버터칠리새우 with 한산 소곡주 미트소스가지구이 with 간바레 오또상 크리스피알감자 with 느린마을 생 막걸리 미소마요치킨부리토 with 문경바람 with 탁주 소고기깻잎타르타르 비엔나볼로네제오믈렛 순대강정 양송이참치크림소스그라탕 with 사케 갈릭버터족발 어묵튀김과 깻잎마요 레몬드레싱유린기 차돌박이고추냉이비빔라면 with 청주 부라타치즈와 미나리페스토 닭가슴살무쌈구절판 장조림리소토 민트참치따불레 with 과실주 파스타튀김 수박가스파초 두부티라미수 노르웨이안샌드위치밤 11시, 셰프들이 혼술상이 시작된다 종일 뜨거운 불 앞에서 분주히 움직이던 셰프들의 퇴근길. 집에 돌아와 한숨 돌리고 앉으면 어느새 한밤중이다. 땀과 열기에 지친 몸은 이미 녹초지만 이대로 잠들 수는 없다. 끼니를 챙기지 못한 날에는 반주 한 잔, 스트레스 쌓인 날에는 차갑게 한 잔, 우울한 날에는 위로주로 한 잔, 기쁜 날에는 자축하는 의미로 한 잔… 오늘 하루도 퇴근 후 혼술상이 이어진다. 여기 자칭 ‘주당’인 4명의 셰프가 모였다. 와인 마니아 이재훈 셰프, 맥주 마니아 임철호 셰프, 소주 마니아 정지선 셰프, 전통주 마니아 안재현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각자 즐기는 술부터 취향까지 모두 다르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오늘의 술부터 정하는 셰프가 있는 반면, 냉장고 속 재료를 스캔해 안주부터 결정하고 술을 준비하는 셰프도 있다. 혼술 취향은 제각각이지만 셰프들의 혼술상에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초,간.단! 책 속에 담긴 104가지의 메뉴 모두 최소 5분에서 최대 20분 안에 마무리되는 안주들이다. 냉장고가 텅 빈 날에는 퇴근길에 들린 편의점에서 오늘의 안주를 찾는다. 물론 반조리 식품도 마다하지 않는다. 간단하다고 해서 대충이란 없다. 오늘의 술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그들은 알고 있다. 오늘의 한 잔을 가장 맛있게 음미하는 방법, 셰프들의 혼술상을 따라가 본다. 주당셰프들의 오늘밤 술안주… 책 속 특별함 와인·맥주·소주·전통주 주당셰프가 모였다! 4인 4색 가히 주당 본색이라 할 만하다. 와인·맥주·소주·전통주 마니아인 셰프들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뭉쳤다. 그들이 알려주는 각 주종별 페어링의 기본 원칙부터 주종별 셀렉트 가이드까지 읽다보면 마치 주종별 안내서를 마주한 기분이다. 셰프들이 꼽은 최상의 페어링 10 to 10 책에는 각 셰프들마다 가장 좋아하는 10가지의 술과 어울리는 안주 10가지가 담겨 있다. 리스트 업에 꽤 긴 시간이 필요했을 만큼 신중을 기했던 바. 오랜 애주 역사를 되돌아보며 술이 가장 맛있었던 순간을 꼽았다. 그 기록 속에 담긴 셰프들의 이야기도 감칠맛난다. 편의점과 냉장고 자투리 재료로 만드는 초간단 안주 현실적인 재료는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다. 대부분의 안주가 번데기, 골뱅이, 라면, 비빔면, 컵수프, 비빔면, 족발, 치킨, 멸치, 스팸 등 여느 집 주방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만들어졌다. 조리시간 최소 5분, 최대 20분 내외의 초간단 혼술상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주종별 어울리는 안주 104가지 주당셰프답게 각자 좋아하는 주종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석을 더했다. 와인은 레드/화이트/스파클링/로제, 맥주는 라거/에일/IPA/흑맥주, 소주는 고량주/소주/소주칵테일/과일소주, 전통주는 탁주/청주/사케/과실주로 나누어 각각에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였다. 그 안주가 무려 104가지에 이른다.


4차 산업혁명 주식투자 인사이트
끌리는책 / 장우진 (지은이)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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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책소설,일반장우진 (지은이)
투자 시장에서 거론되는 위대한 투자자 중에서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거나 전설이 된 사람은 없다. 대다수가 시장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참여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올린 사람들이다. 시간을 이겨내고 복리의 마법을 몸소 실천한 사람들이 결국 투자의 전설이 되었다. 한국의 자수성가 부자들도 시장에 오랫동안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큰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에 살아남아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기는 투자가 아니라 지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급등주를 쫓아다닐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산업과 기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상승의 길목에서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시장을 떠나면 수익도 없고 손실도 없다. 시장에 참여하고 살아남았을 때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과정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프롤로그_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1. 성공 투자를 위한 실전 투자 노하우 부자들이 말하는 성공투자 원칙 7가지 실패하는 투자자의 특성 폭락장에 대처하는 투자자의 현명한 자세 애플 주가 200배 상승의 비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는 방법 카더라 주식, 지인 추천 주식, 절대 사지 마라! 붉은색은 절대 금물, 재무제표 간단 확인법 신문에서 미래를 읽자 : 신문에서 매매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 수익률 높이는 쉬운 투자 전략 : 벤치마킹 전략 시간을 절약하는 가치 투자 방법 : HTS 종목 검색 6개월만 기다리면 수익이 두 배 : 계절 순환의 법칙 차트에서 매수/매도 신호를 읽는 방법 거침없이 오르는 주가, 언제 매도하면 좋을까? 한국 주식시장이 매력 없다면 해외시장에 투자하라 개별 주식에 자신 없다면 ETF를 활용하라 2. 시장을 보는 눈, 성공 투자 포인트 서민은 왜 투자에 실패하는가? 투자에 성공하려면 S곡선을 찾아라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와 투자 채찍 효과와 투자 타이밍 달러/원 환율의 두 가지 포인트 국제 유가 흐름을 봐야 하는 이유 중앙은행 금리 정책과 투자 포스트 차이나 : 주목받는 베트남 정부 정책과 투자 : 대통령의 말과 행동 일본의 '2020 현금 없는 사회' 선언의 의미 3. 4차 산업혁명, 대박 키워드 5G 통신 클라우드와 AI 그리고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공유경제와 렌털 문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디지털 시대의 화수분 : 콘텐츠 테크핀(TechFin) 시대 : 인터넷 은행과 모바일페이 반도체 전쟁 :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AI의 눈 : 이미지 센서와 카메라 미래를 여는 창 : OLED 부록/ 주식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 폭락장의 원흉 '신용융자'와 '신용잔고' 확인하는 방법 기업 실적 발표 직후, '주당 순이익(EPS)' 확인하는 방법 투자에 유용한 사이트 에필로그_시장에 변화의 싹이 트고 있다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순간, 투자할 업종과 종목이 보인다! 유튜브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경제를 읽는 통찰, 주식시장을 보는 눈,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우리는 왜 투자하는가?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길은 험난하다. 힘든 여정을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그럼에도 부에 대한 열망은 많은 사람을 투자 시장에 뛰어들게 한다. 월급을 조금씩 올리는 것만으로는, 은행에 넣어둔 적금 이자만으로는 부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늘 한정되어 있다. 왜 그럴까? 역사는 반복된다. 경기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했고,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부동산도 계속 오르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특히 시대적 패러다임이 바뀔 때 위기와 기회는 항상 동시에 찾아왔다. 전쟁, 전염병, 무역 전쟁 등의 이유로 전 세계가 불안에 떨면 투자 시장은 끝 모를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때 손실과 상처를 입은 투자자들은 치를 떨면서 떠났지만, 한편으로는 싼 가격에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살 기회라며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으로 진입하곤 했다. 이런 시장에서 승자는 과연 누구였을까? 신기술이 등장하고 산업 패러다임이 바뀔 때면 혜성처럼 등장한 기업들이 주식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불과 20여 년 전 인터넷과 IT기술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거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이폰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고 애플에 투자했고, SNS의 전파 속도에 놀라면서 페이스북에 투자했다. 그리고 기다렸고 부를 거머쥐었다. 그런 기회가 앞으로 또 올까?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바로 그 기회라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낼 부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단,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잘 올라타는 사람에게는 부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고,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대기만 하는 사람은 일생일대의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15년째 투자자로 살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에 투자와 관련한 글을 쓰고, 유튜브에 주식시장의 흐름과 투자 마인드에 대한 의견을 올린다. 신문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들여다보고, 산업 동향, 트렌드 변화 등을 일반 투자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 부자들의 성공 사례를 보면서 그와 같이 되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저자는 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서 '부자들이 말하는 성공 투자 원칙 7가지'를 강조한다. 누구나 다 아는 것 같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투자 원칙이다. 부자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고 그 원칙을 늘 가슴속에 새기고 제대로 지킨다면, 유혹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고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패하는 투자자들은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하고,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한다. 마음이 조급하다 보니 투자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리를 잊고 급등을 쫓으며 대박과 요행을 바란다. 운이 좋아 한두 번은 급등주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행운은 계속되지 않는다. 조급함은 언제나 투자 실패로 귀결된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면 할수록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는 멀리 달아나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최악의 투자자들이 가진 특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그러한 특성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고 그러한 특성을 제거하는 것이 성공 투자로 가는 더 빠른 길이라고 강조한다. 투자 세계에서 중요한 것은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실수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해질 때 복리의 마법이 저절로 돈을 불어나게 해줄 것이다. 국내 투자는 물론, ETF 투자에서 해외 투자까지 1장에서는 주식투자를 할 때 꼭 갖추어야 할 자세,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과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을 언급했다. 또한 시장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속성들을 이용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법과 언제 주식을 사고팔면 좋은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그리고 주가는 결국 실적에 수렴한다는 주식시장의 불문율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예기치 못한 폭락장이나 거침없이 오르는 주가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카더라 주식'이나 '지인 추천주'는 어떻게 바라볼지,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과 기관의 투자 전략을 따라 하는 벤치마킹 전략, HTS 종목 검색을 통해 가치주를 발굴하는 방법, 차트에서 매수 및 매도 신호를 읽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투자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과 5G, 인터넷 은행에 관련된 기사와 해당 종목의 차트를 자료로 제시하면서 지나간 사건들을 통해서 앞으로의 주가 변동 추이를 예측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ETF와 해외시장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정보도 제시하고 있다. 2장에서는 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경제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곡선과 파괴적 혁신, 채찍 효과, 국제 유가와 인플레이션, 금리 방향, 정부 정책과 투자의 상관관계 등 투자의 방향을 결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투자 상식을 담았다.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한국과 소비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미국과의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주고 이를 대형주와 소형주 투자에 적용하는 실전 예시까지 들고 있다. 또한 환율, 국제 유가, 금리 정책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증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상세히 설명하면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해외 시장의 경향까지 다루면서 어떻게 주식투자에 활용할 것인지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업종은 따로 있다! 3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분야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돈은 성장하는 곳으로 쏠린다. 성장하는 분야에는 부가 집중되고 그렇지 못한 곳은 소외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분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고찰해보면서, 앞으로 어떤 분야의 어떤 기업들이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다. 5G 통신, 클라우드와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공유경제와 렌털 문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콘텐츠 산업, 인터넷 은행과 모바일페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이미지 센서와 카메라, OLED 등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신산업들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어떤 업종이 오른다 내린다, 어떤 종목이 유망하다는 등 단편적인 정보와 지식만 나열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어떤 산업이 세상을 바꿀 것인지 흐름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관련 용어 해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해야 할 종목도 소개했다. 부록에서는 주식시장의 이해 및 종목 분석을 위한 요령과 함께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신용융자와 신용잔고를 확인하는 방법은 시장의 위험 신호를 읽는 데 도움을 주며, 기업 실적 발표 직후 주당 순이익(EPS)을 확인하는 방법은 종목 선택 및 매매에 순발력을 키워준다. 그래도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 투자 시장에서 거론되는 위대한 투자자 중에서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거나 전설이 된 사람은 없다. 대다수가 시장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참여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올린 사람들이다. 시간을 이겨내고 복리의 마법을 몸소 실천한 사람들이 결국 투자의 전설이 되었다. 한국의 자수성가 부자들도 시장에 오랫동안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큰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에 살아남아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기는 투자가 아니라 지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급등주를 쫓아다닐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산업과 기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상승의 길목에서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시장을 떠나면 수익도 없고 손실도 없다. 시장에 참여하고 살아남았을 때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과정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장에 참여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상승의 수혜를 입지 못한다. 시장에 참여해야만 장기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폭락이 발생하기 전에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폭락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폭락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투자자로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까? 과거 수많은 폭락장을 경험한 위대한 투자자들은 폭락장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몇 가지 공통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에로스의 눈물
민음사 / 조르주 바타유 (지은이), 윤진 (옮긴이) / 2020.06.12
13,000원 ⟶ 11,7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조르주 바타유 (지은이), 윤진 (옮긴이)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본원적인 영역을 ‘이해’하고자 했던 조르주 바타유의 기나긴 사상적 역정, 그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저작으로, 비교적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저자가 전개해 낸 사유의 핵심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바타유는 이렇게 선언한다. “이 책은 단 한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자기의식에 눈뜨게 해 주기!”라고 말이다. 그는 벌써 『선사 시대의 미술』에서 탐구했던 주제, 최초의 인류가 동굴 가장 깊숙한 곳에 남겨 둔 놀랍도록 아름다고 신비한 작품, 즉 라스코 벽화로 돌아간다. 바타유는 사냥당한 물소 앞에서 새의 머리를 하고 발기한 상태로 장렬하게 죽어 가는 존재,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벽화를 마주하고는 전율한다.머리말 1부 시작: 에로스의 탄생 I 죽음에 대한 인식 1 에로티즘, 죽음, ‘악마’ 2 선사 시대 인간과 동굴 벽화 3 죽음에 대한 인식과 연결된 에로티즘 4 라스코 동굴 ‘우물’깊숙한 곳의 죽음 II 노동과 유희 1 에로티즘, 노동, ‘작은 죽음’ 2 이중의 신비를 품은 동굴 2부 끝: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I 디오니소스 혹은 고대 1 전쟁의 탄생 2 노예와 매춘 3 노동의 지상권 4 종교적 에로티즘의 발전에서 하층 계급의 역할 5 에로틱한 웃음에서 금기까지 6 비극적 에로티즘 7 위반과 축제의 신: 디오니소스 8 디오니소스적 세계 II 기독교 시대 1 기독교의 단죄부터 병적 열광까지 혹은 기독교부터 악마 숭배까지 2 회화에 다시 등장한 에로티즘 3 마니에리즘 4 18세기의 리베르티나주와 사드 후작 5 고야 6 질 드 레와 에르제벳 바토리 7 현대 세계의 변천 8 들라크루아, 마네, 드가, 귀스타브 모로 그리고 초현실주의자들 III 결론을 대신하여 1 매혹적인 인물들 2 부두교의 희생 제의 3 중국의 형벌 옮긴이의 말 에로티즘의 빛으로 비추어 본 보편사 금기와 이단의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의 사상적 유서! 20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 철학과 문학, 경제학과 신비주의, 고고학과 예술사, 미학을 종횡무진하며 다채롭고 독보적인 사유를 보여 준 금기와 이단의 작가, 조르주 바타유의 마지막 저작이자 사상적 유서라고 할 수 있는 『에로스의 눈물』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신경 매독으로 눈이 먼 아버지와 우울증에 시달리던 어머니 아래서 성장한 조르주 바타유는, 자신의 불안과 공포, 죄책감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유를 구축한다. 그는 파리 고문서 학교를 졸업하고 한평생 사서로 봉직하면서도 자기 영혼을 사로잡은 극단적인 경험―상처 입은 황소에게 죽임을 당하는 투우사, 청나라 베이징에서 행해진 능지형 등―을 해명하고자 다양한 사상과 학문, 문학과 예술을 받아들이는 데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바타유의 글쓰기는 보통의 철학 논문이나 학술서와 다를 뿐 아니라, 소설이나 시를 대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늘 파격적이었다.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그의 관점은 언제나 ‘상식’을 뛰어넘는, 이를테면 이질적이고 이단적이었기에 항상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죽음, 에로티즘, 쾌락, 종교, 소비, 증여, 금기, 지고성 등 바타유의 사상적 유산은 후대 수많은 사상가들―푸코, 데리다, 솔레르스, 크리스테바 등―에게 영향을 끼쳤다. 『에로스의 눈물』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본원적인 영역을 ‘이해’하고자 했던 조르주 바타유의 기나긴 사상적 역정(歷程), 그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저작으로, 비교적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저자가 전개해 낸 사유의 핵심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바타유는 이렇게 선언한다. “이 책은 단 한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자기의식에 눈뜨게 해 주기!”라고 말이다. 그는 벌써 『선사 시대의 미술』에서 탐구했던 주제, 최초의 인류가 동굴 가장 깊숙한 곳에 남겨 둔 놀랍도록 아름다고 신비한 작품, 즉 라스코 벽화로 돌아간다. 바타유는 사냥당한 물소 앞에서 새의 머리를 하고 발기한 상태로 장렬하게 죽어 가는 존재,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벽화를 마주하고는 전율한다. 삶과 죽음의 쾌락, 전혀 다른 듯 보이는 생사의 무분별한 혼돈이 빚어내는 즐거움을 목도한 바타유는 ‘인간 존재’의 근원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그동안 문명과 종교가 은폐해 온 ‘에로티즘’의 실체를 폭로하기에 이른다. 인류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노동을 통해 ‘인간다움’을 획득했지만 인간다워지는 만큼 진정한 존재의 진실로부터 멀어지게 되었다. 노동은 목적의식―전쟁, 계급, 국가 등을 낳고, 증대와 성장, 진보를 바라며 삶과 죽음이 모호하게 뒤섞인, 관능만을 추구하는 에로티즘을 멀리 밀어내 버린다. 이때 기독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생식을 제외한―관능뿐인 쾌락을 모두 단죄하였던 기독교는 ‘인간 존재’를 폭력적으로 억압, 왜곡하였지만, 바로 그런 이유에서 에로티즘에 더 큰 힘을 허락한다. “금기는 자신이 금지하는 대상에 고유의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조르주 바타유는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축제를 거쳐, 기독교의 종교화, 18세기 리베르티나주(기독교 교리에 반항하던 자유사상가)와 사드, 19세기 현대 미술과 20세기 초의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고찰하며 ‘에로스―에로티즘’과 ‘인간 존재’의 실체를 설파한다. 끝으로 저자는, 결론을 대신해서, 부두교 의식과 희생 제의, 산 채로 살점을 도려내는 능지형을 언급하는데, 한평생 비평과 연구, 소설의 형식으로 (조심스럽게) 탐구해 온 바타유 사상의 진면목을, 가장 날것의 상태로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민음사의 『에로스의 눈물』은, 바타유의 문제작 『하늘의 푸른빛』, 「사드 전집」을 펴내며 커다란 송사에 휘말렸던 편집인 장자크 포베르의 판본 대신, 최신 전집판을 저본으로 삼았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바 있는 단행본 판본의 『에로스의 눈물』은, 포베르의 개입으로 인해 본문과 무관한 백여 점의 도판이 곳곳에 수록되어 있었다. 물론 바타유는 포베르의 편집을 마음에 들어 했으나, 텍스트의 흐름을 따라가기에 어려움도 있었다. 본문을 살필 때 꼭 필요한 48점의 이미지만 남기고 저자의 텍스트를 중심에 둔 이번 『에로스의 눈물』은, 심오하고 은밀한 조르주 바타유의 사상을 조망하고 이해하는 데에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관문이 되어 줄 것이다.우리는 에로티즘과 도덕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불합리함을 깨닫게 되었다. 발작적인 쾌락의 폭력이 나의 심장 깊숙한 곳에 있다. 동시에 그 폭력은 죽음의 심장이다. 그것이 내 안에서 열리고 있다! 인간적 삶의 모호성은 곧 발작적인 웃음과 오열의 모호성이다.인간적 삶의 모호성은 그 삶의 바탕을 이루는 합리적 타산을 눈물들과 일치시킬 수 없음에 기인하며…… 끔찍한 웃음과도 일치시킬 수 없다.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이성의 유치한 과오를 잊게 할 첫걸음이다. 죽음은 눈물과 연결되고, 때때로 성적 욕망은 웃음과 연결된다. 하지만 웃음은 보이는 것만큼 눈물과 다르지는 않다. 웃음의 대상과 눈물의 대상은 언제나 사물들의 규칙적인 리듬, 일상적인 흐름을 끊어뜨리는 폭력과 관계된다. 에로티즘이 동물적인 성적 충동과 다른 것은 원칙적으로 노동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목적의식을 지닌 추구라는 데 있으며, 그 목적은 바로 관능이다. 에로티즘의 목적은 노동의 목적처럼 획득, 증대의 욕망이 아니다.


서양골동 양과자점 완전판 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요시나가 후미 (지은이), 장수연 (옮긴이) / 2020.01.31
8,000원 ⟶ 7,200원(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요시나가 후미 (지은이), 장수연 (옮긴이)
주지훈 배우 주연영화 [앤티크-서양골동 양과자점]의 원작만화. 지금까지 단색으로만 수록됐던, 연재 당시의 모든 컬러원고 완벽 복원하였으며, 완전판에서만 볼 수 있는 추가 에피소드 「레시피 0」를 수록했다. 「앤티크」를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주옥같은 레시피로 그려낸 대 인기작이다. 심야의 주택가에서 조용히 영업 중인 케이크숍 「앤티크」. 그곳에서 일하는 수염이 지저분한 사장 타치바나와, 천재 파티셰인 오노 사이에는 어떤 과거가 있었다. 그것은 동급생이었던 고교 시절, 좋아한다고 고백한 오노를 타치바나가 야멸차게 차버린 전적이 있다는 것. 게다가 과거의 숫기 없던 모습에서 「마성의 게이」로 눈부시게 성장한 오노가 다시 한번 대시하는데…레시피 1레시피 2레시피 3레시피 4레시피 5레시피 6사연 많고 사고 많은 미남들의 특이한 케이크숍이 문을 열었다!!★지금까지 단색으로만 수록됐던, 연재 당시의 모든 컬러원고 완벽 복원★ ★완전판에서만 볼 수 있는 추가 에피소드 「레시피 0」★ 주지훈 배우 주연영화 [앤티크-서양골동 양과자점-]의 원작만화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초호화 완전판 발행!! 일반판, 리뉴얼판, 애장판, 완전판까지!! 한국에서 4가지 타입으로 발행될 만큼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레전드급 명작을, 이제는 소장할 때가 왔다!! 《1권 STORY》심야의 주택가에서 조용히 영업 중인 케이크숍 「앤티크」. 그곳에서 일하는 수염이 지저분한 사장 타치바나와, 천재 파티셰인 오노 사이에는 어떤 과거가 있었다. 그것은 동급생이었던 고교 시절, 좋아한다고 고백한 오노를 타치바나가 야멸차게 차버린 전적이 있다는 것. 게다가 과거의 숫기 없던 모습에서 「마성의 게이」로 눈부시게 성장한 오노가 다시 한번 대시하는데…?「앤티크」를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주옥같은 레시피로 그려낸 대 인기작, 잡지연재 당시의 컬러원고를 완벽하게 복원한 [완전판]으로 새롭게 등장!


기묘한 병 백과
위즈덤하우스 / 도밍 (지은이) / 2019.12.20
20,000원 ⟶ 18,0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도밍 (지은이)
어둡고 마이너한 감성을 '위로'라는 키워드로 승화시켜 그라폴리오 페이퍼북 챌린지 우승작으로 선정된 도밍 작가의 <기묘한 병 백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2014년 연재 당시부터 2만여 명의 팬들이 책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단 두 권의 핸드메이드만 제작되어 일러스트 페어나 액정 너머로만 가끔 볼 수 있는 신비한 작품이었다. 도밍은 이번 출간 프로젝트에서 그라폴리오 연재 작품들을 선별해 한 권으로 알차게 담고 리메이크와 리터칭을 통해 <기묘한 병 백과>를 더 기묘한 원숙함으로 재탄생시켰다.이오의 장 004 기묘한 병 백과의 기록자인 이오에 대한 소개 039 1부 말할 수 없는 감정들 알 수 없는 무늬 병 046 병균체 추상 049 타자화 된 갈증 050 무력한 손 틈새로 052 뾰족하게 돋아나는 벽 054 마르지 않는 눈가 056 가시넝쿨 함묵증 058 눈물 눅은 이끼 060 알록달록 뒤죽박죽 목욕 062 침묵의 넝쿨나무 증후군 064 간지럽다 치부되는 고통 066 구불구불, 파란 감정의 병 068 2부 애달픈 현상들 각설탕의 시선 074 마음을 부수는 마법 076 특별한 고슴도치의 우울 080 네가 없는 세계 082 이불 속 마지막 은신처 084 영원한 위로 088 질 좋은 검은, 눈물 잉크 090 이오가 받아 온 | 판매 전단 담벼락 093 소원을 비는 양초 병 094 이오가 받아 온 | 소원의 양초 전단지 097 모든 빛이 선망하는 어둠 098 숲에 부는 바람의 유래 100 진주조개 해협의 인어 증후군 104 3부 외로이 좌초한 마음들 변이된 미소 110 기이하고 아름다운 변이 112 너와 눈을 마주치기 위하여 114 뒤틀린 괴물 116 좌초한 타인 118 파도가 치는 방의 병 122 푸른 박제 124 이해받지 못할 호수 126 앞에 달린 날개 128 4부 마음의 모양을 따르는 증상들 미모사의 숲 134 이오가 받아 온 | 미모사들의 티타임 139 원망스런 유전 140 소중하게 모아온 것들의 부패 142 극적인 갈망 144 밀려 오는 파도 146 지나치게 조용한 숲 148 눈물 짓는 반달 150 어설픈 별의 초상 152 너무 가벼운 수소 풍선 증후군 154 이오가 받아 온 | 풍선과 별 156 그런 말들, 난자 당하는 마음 158 감정 탈색 160 애달픈 매달림의 무게 162 마음이 심장을 무너뜨릴 때 164 이오가 받아 온 | 더 많은 것을 느끼기 위한 심장 166 이토록 한심한 나태의 관성 168 극적인 티타임 170 꽃점 인어 172 달각대는 열병 174 매달릴 꿈이 필요해 문 미끼 176 5부 앓는 모든 존재를 위하여 환상 전시관 182 괜찮아, 괜찮아 184 자꾸만 터지는 풍선 186 곧 끝날 춘곤증 188 기꺼이 동상에 걸리는 일 190 내가 아니라, 네가 거꾸로 있는 거야 192 가장 완벽한 이해의 숲 194 실타래의 자기소모적 자존 196 너무 복잡한 새벽의 무늬 198 달의 뒤편 200 울어도 좋아, 여긴 바다니까 202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해 204 에필로그 209 작가의 말 210“오늘 당신의 마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숨겨진 우울을 걷어내고 치유하는 선물 같은 책 어둡고 마이너한 감성을 ‘위로’라는 키워드로 승화시켜 그라폴리오 페이퍼북 챌린지 우승작으로 선정된 도밍 작가의 『기묘한 병 백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기묘한 병 백과』는 연재 당시부터 2만여 명의 팬들이 정식 출간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단 두 권의 핸드메이드만 제작되어 일러스트 페어나 액정 너머로만 가끔 볼 수 있는 신비한 작품이었다. 2년 만에 책이라는 옷을 입고 정식 출간된 『기묘한 병 백과』는 출간 전부터 천여 명의 팬들이 실물을 보기도 전에 예약 구매하며 기대를 모았다. 마음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도밍은 이삼십 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자존감 상실과 외모 강박, 연극적 성격 등 깊숙한 곳에 숨겨진 마음을 화폭에 담는다. 도밍의 그림을 접한 독자들은 스스로의 마음을 선명하게 느끼고 짙고 깊은 위안을 선사받는다고 말한다. 도밍 작가는 “그림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이야기하고, 마음에 가 닿아서 누군가에게는 어떤 위로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카타르시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아픔의 본질에 대한 우아한 추상화” 감정과 마음이 움직이는 모든 순간. 사람과 부대끼고 사랑에 부러지며 오늘도 마음 아픈 당신의 내면을 그려내는 신비로운 그림들. “위로가 많이 되는 그림이에요.” “뭔가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요즘 느끼는 제 감정과 비슷해요.” 도밍 작가는 모두가 분명히 느끼며 살아가지만, 정확히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들. 그런 ‘정서적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마음의 형태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도밍 작가의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이 유달리 많은 이유 역시 우리 마음속에 자리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웠던 정서를 의인화할 수 있는 도밍 작가의 특별한 감성때문이다. 어렸을 적 꿈이 나이를 먹어가며 바스러지는 순간들에 대한 묘사, 실패를 거듭하며 좌절하고 자존감을 잃어가는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존재를 위로하는 그림들을 통해 독자들은 아픔의 본질과 위로의 희망을 발견한다. 그리고 도밍이 말의 틈새에서 길어 올린 마음 덩어리들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어느새 마음의 모양을 발견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세상에 단 두 권뿐이었던 신비의 책 『기묘한 병 백과』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도밍은 이번 출간 프로젝트에서 그라폴리오 연재 작품들을 선별해 한 권으로 알차게 담았다.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졌을 때의 구겨진 질감과 젖은 고서를 연상케 하는 연출과 요소를 살리면서, 원본에는 없었던 새로운 특수지 그림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고화질로 선명하게 작업된 일러스트들을 수록해 『기묘한 병 백과』를 더욱 원숙하게 재탄생시켰다. 도밍 작가가 직접 그린 표지 일러스트는 섬세한 선에 금박을 씌워 마치 오래된 마법서와 같은 신비롭고 화려한 장식으로 완성했다. 도밍 작가의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북로망스 / 이숙명 (지은이) / 2020.06.24
14,800원 ⟶ 13,320원(10% off)

북로망스소설,일반이숙명 (지은이)
"나만 이렇게 사랑이 어려운가?"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사랑에 관한 에세이집이 세상에 나왔다. '혼자서 완전하게'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로 파란을 일으켰던 이숙명 작가가 이번엔 순탄치 않은 연애를 반복하는 동시대 여성들에게 들려줄 '사랑'에 관한 솔직한 생각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망한 연애를 경험한다. 몸과 마음은 물론이고 때론 지갑에까지 구멍을 낸 나쁜 연애를 경험한 후에는 아직 오지도 않은 다음 사랑이 두렵다. 다시는 사랑이라는 수렁에 빠지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인간의 외로움이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런 우리에게 이숙명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사랑을 제안한다.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 우리가 나쁜 연애를 반복하거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결국 진짜로 나를 사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고백이 당연하면서도 파격적으로 느껴지는 이유일 것이다. 사랑이 대체 뭔지 모르겠다면,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확신이 없다면, 세상에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이 있기는 한 건지 궁금하다면, 이숙명 작가의 말을 들어 보자. 우리가 평생 타인에게서 갈구했던 많은 것들이 실은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Prologue 어떻게 나를 잃지 않고 사랑할 것인가 1부 사랑 사랑의 정의 연애를 드라마로 배웠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면 나를 더 사랑하게 될까? 누가 누구를 더 사랑하는가 하는 문제 2부 이별 나는 나를 사랑한다 열등감은 어떻게 관계를 파괴하는가 나 자신을 갉아먹는 사랑을 끝내지 못하는 이유 실연의 상처는 얼마나 오래갈까? 3부 남과 여 사랑하긴 하지만 좋아하진 않아 섹스의 아홉 번째 의미 사랑할 때 드는 돈에 관하여 하이힐 대 운동화 4부 가족 가족이라는 종교 가부장제 중심의 사랑 이것은 가족이 아닌가 5부 그리고 나 몸의 일기 누가 당신을 미치게 하는가 No라고 말하는 법 Epilogue 나를 사랑할 사람이 있을까요?‘어떻게 나를 잃지 않고 타인을 사랑할 것인가?’ ‘페미니즘’과 만난 이후, 현대 여성들은 전통적 이상과 새로운 현실 사이에서 수많은 딜레마에 부딪힌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도 개인적이며 내밀한 문제는 바로 ‘사랑’이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던 일들이 사실은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평등한 줄 알았던 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 위에 놓여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결코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렇다고 모든 이성애를 반대하고, 거부하며, 고독한 투사로 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독신주의조차도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는 선언은 아니니 말이다. 사랑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에서 개인의 선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사회 속에 살아가는 개인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에게 이로운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답습이 아닌 지금 이 시대에 걸맞는 사랑의 담론이 필요하다. 일찍이 『혼자서 완전하게』를 통해 ‘비혼’을 말했던 이숙명 작가는 결혼이라는 사회 제도의 바깥에서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다. 신작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그가 지나온 사랑의 역사와 현재를 총집합해 놓은 일종의 ‘연애담’이라 할 수 있다. 이 연애담이 특별한 것은 이성애로 대변되는 사랑을 확장하고, 해체하며, 재편하여 결국 스스로에게 가는 길을 터 준다는 점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의 ‘사랑’과 ‘이별’ 파트가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는 관계에 대해 다룬다면, ‘남과 여’는 그들 사이에 놓인 사회적 맥락을 다룬다.‘가족’은 사랑을 하는 모든 개별자들의 근원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그리고 나’에서 이 모든 것들 위에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결국 나라는 결론으로 우리를 이끈다. ‘당신은 소중하고 그 남자는 나쁜 남자니 얼른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 하는 식의 연애 상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사랑의 뒷모습과 이면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사랑의 테제가 필요하다. 불평등과 부조리함에 눈을 뜬 여성들에게는 다른 누구보다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기 수단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순간 우리는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지금은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사랑해야 하는 시간이다.사람들은 흔히 묻는다. ‘자존감을 높이면 더 사랑받게 될까요?’ 한때 내 자존감을 염려할 정도로 나쁜 연애를 하다가 무사히 회복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결론은 자존감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보다 관계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거다. 지금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게 문제의 원인이라고 자책하고 자신을 뜯어고치려 애쓰는 대신 그런 고민이 들게 만든 부정적인 관계를 인생에서 제거하는 게 먼저다. 자존감을 깎아 먹는 나쁜 연애를 지속할 바엔 당신을 아끼는 가족, 친구, 혹은 자기 자신과 시간을 보내라. 긍정적인 관계가 쌓이면 스스로를 사랑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좋은 사람만 만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 더 사랑하고 더 표현한다는 건 상처를 모르거나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상처에 더 강한 쪽이 할 수 있는 배려라고도 생각한다. 설령 진짜로 한 쪽이 일방적으로 더 많이 사랑한다 해도, 자기가 선택한 관계를 수치스러워하거나 패배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사랑한다면 먼저 따뜻해져야 한다.


약사의 혼잣말 6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쿠라타 미노지 (지은이), 휴우가 나츠 (원작), 유유리 (옮긴이), 시노 토우코 (캐릭터) / 2020.06.05
5,000원 ⟶ 4,500원(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쿠라타 미노지 (지은이), 휴우가 나츠 (원작), 유유리 (옮긴이), 시노 토우코 (캐릭터)
아빠도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 Mommy Book 마미북
이노버코리아 /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엄마 (지은이) / 2014.09.18
16,500원 ⟶ 14,850원(10% off)

이노버코리아육아법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엄마 (지은이)
패밀리 힐링북, 두번째 책. 대디북을 통해 아빠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자녀들이, 이번에는 마미북을 통해 엄마와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평소 우리가 몰랐던 엄마의 꿈과 사랑, 청춘과 현재, 가족과 미래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마미북의 200개 질문들은 총 23,578명의 자녀들이 차곡차곡 모은 우리엄마에 대한 관심이자 사랑이다. 23,578명의 자녀들이 평소에 엄마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간추린 Mommy Book에, 우리의 엄마들은 글과 사진으로 답을 하며 Writing-Book을 완성해가면 된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질문들과 때로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이 가득 담긴 질문들은 직접 저자가 되어보는 엄마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책소개 004 -마미북 사용설명서 008 01. 소녀, 엄마의 추억 015 02. 엄마의 청춘 033 03. 엄마의 꿈 057 04. 나는 모르는 엄마 아빠 이야기 073 05. 엄마, 그리고 나 103 06. 엄마의 어머니 151 07. 엄마라는 이름으로 167 08. 내가 알고 싶은 엄마의 생각 185 09. 엄마의 BEST 227 10. 엄마, 그리고 노후 245대디북에 이은 두 번째 패밀리 힐링북. 마미북, 이번에는 엄마다! 우리엄마는 이런 분이다,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자녀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나는 정말 우리엄마에 대해 전부 다, 속속들이 알고 있는 걸까요? 대디북을 통해 아빠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자녀들이, 이번에는 마미북을 통해 엄마와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엄마의 모습이 과연 엄마의 본래 모습일까요? 그 동안 묻지 않고 듣지 않아 몰랐던 가슴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을 누려보세요. 평소 우리가 몰랐던 엄마의 꿈과 사랑, 청춘과 현재, 가족과 미래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마미북의 200개 질문들은 총 23,578명의 자녀들이 차곡차곡 모은 우리엄마에 대한 관심이자 사랑입니다. 23,578명의 자녀들이 평소에 엄마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간추린 Mommy Book에, 우리의 엄마들은 글과 사진으로 답을 하며 Writing-Book을 완성해가면 됩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질문들과 때로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이 가득 담긴 질문들은 직접 저자가 되어보는 엄마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모르는 과거의 엄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23,578명의 자녀가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 & 엄마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전하는 200가지 소통의 메시지 우리는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출판사 INNOVER KOREA의 첫 번째 결과물 Daddy Book[대디북]에 이어, 두 번째 결과물 Mommy Book[마미북]을 통해 엄마와 소통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던 엄마의 모습은 언제부터의 모습이었을까? 그 동안 묻지 않고 듣지 않아 몰랐던 가슴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누려보자. 지금까지 우리가 전해 듣지 못했던 엄마의 소녀 시절부터 꿈과 사랑, 청춘과 현재, 가족과 미래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엄마가 직접 들려줄 것이다. 자녀들은 엄마에게, 그리고 엄마는 자녀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알려주세요. 자녀들이 엄마에게 Mommy Book을 선물해 주세요. 엄마에게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말들이 있지는 않았나요? 부모님께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었다고, 실은 많이 궁금했다고 이 책을 통해 표현해 주세요.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작가가 되어 정성스레 답을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 자녀에게 다시 선물해 보세요. 평생 소중히 간직하게 될 세상 단 한 권 뿐인 책이 될 거예요. 2014년 09월 18일 Mommy Book 편집부 이 책의 진짜 저자인 엄마들에게Mommy Book을 펼쳐 든 당신,질문들만 있다고 당황해 하진 마세요.이 책의 진짜 저자는 Mommy, 엄마인 당신입니다.온/오프라인 설문과 SNS를 통해 모인 23,578명의 자녀들의'엄마에게 궁금해하는 때로는 장난스러운, 다른 한편으로는 진지한 질문들'이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이 많은 답을 언제 완성하지?Mommy Book은 당신에게 주어진 숙제가 아닙니다.당장 완성할 필요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바쁜 당신을 위해 서랍 안에서 몇 날 며칠 당신을 기다려 줄 수도 있습니다."엄마는 이렇게 자랐고, 이런 순간도 있었으며, 이런 생각을 한단다"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적어서 전해 주세요.무심한 듯, 그냥 툭 건네줘도 좋아요. 한참의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있어도 좋고요.책을 건네는 순간부터 엄마와 자녀의 진정한 소통이 시작될 거예요.-프롤로그 중에서Q. 엄마의 어릴 때와 제 어릴 적 모습은 어떤 점이 비슷했나요?Mommy, how similar were you from me when you were a girl?Q. 엄마는 누군가와 엄마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 본 적 있나요?Mommy, have you ever seriously shared your dream with someone?Q. 엄마가 저에게 내년에 받고 싶은 생일선물은?Mommy, what do you want from me as a birthday gift next year?Q. 엄마만 아는 아빠의 비밀이 있나요?Mommy, is there a secret about daddy that no one else know but you?Q. 나를 보며 엄마의 옛날을 추억할 때가 있나요? 언제인가요?Mommy, do you ever think about your youth when looking at me? When was it?Q. 새롭게 배우거나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Mommy, is there a particular area you hope to learn or study?Q. 만일 오늘이 엄마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Mommy, if today was your last day, what would you want to do?-200개 질문 중에서


꼬마 흡혈귀 10
거북이북스 /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지은이), 파키나미 (그림), 이은주 (옮긴이) / 2020.01.17
14,000원 ⟶ 12,600원(10% off)

거북이북스명작,문학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지은이), 파키나미 (그림), 이은주 (옮긴이)
묘지 정원사 슈누퍼마울의 집에서 파티가 열린다. 묘지 관리인 가이어마이어의 입원으로 혼자가 된 슈누퍼마울이 우연히 룸피를 만나게 된다. 외로움을 타는 슈누퍼마울이 안쓰러운 룸피는 그와 친구가 되는데….아주 즉흥적으로 ∥ 친해졌거든 ∥ 눈물 나게 안타까워 ∥ 안토니오 본자키오 음울한 자 ∥ 보행자들 ∥ 공식적인 초대 ∥ 최고의 모임 ∥ 납골당의 모래알처럼 ∥ 고모 ∥ 말문이 막히네 ∥ 흡혈귀들의 회의 ∥ 제자리, 준비, 땅! ∥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연습이 흡혈귀를 만든다 ∥ 다이어트 ∥ 예쁜 빨간색 즙 ∥ 이빨에 난 구멍 ∥ 피를 만들어 준다고? ∥ 진짜 흡혈귀 ∥ 시치미떼 봤자 소용없어 ∥ 아이들을 좋아하는 뵐피 ∥ 뱃속이 근질근질 ∥ 친애하는 안톤에게 ∥ 곤란한 상황 ∥ 거리의 폭도 ∥ 존경할 수밖에 없는 특성 ∥ 눈 깜짝할 사이 ∥ 전달통 리하르트 ∥ 사랑의 눈으로 ∥ 똑같은 수법 ∥ 성공한 환자 ∥ 전폭적인 신뢰 ∥ 감동의 눈물 ∥ 악취미 ∥ 그렇게 서두르지 마! ∥ 초인종 신호 ∥ 루돌프 베어 ∥ 작은 기적 ∥ 가지 말아야 할 길 ∥ 쇠귀에 경 읽기 ∥ 아주 편안하게 ∥ 노란색 ∥ 갈 시간 ∥ 혈액순환 문제 ∥ 비겁한 고자질쟁이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0 사육제 파티》 편 출간! 슈누퍼마울의 집에서 사육제 파티가 열린다고? 묘지 정원사와 흡혈귀들의 기묘한 만남이 시작된다! 슈누퍼마울의 파티에 초대받은 흡혈귀들과 안톤! 룸피와 슈누퍼마울이 친구가 되었다나요? 안톤은 사육제 파티를 위해 흡혈귀로 분장한 채 오싹한 묘지로 향합니다. 흡혈귀들을 쫓아냈던 묘지 정원사와 흡혈귀들의 만남이라니! 게다가 슈누퍼마울이 오늘을 위해 맛있는 뷔페를 준비했다고 해요. 흡혈귀 분장을 한 만큼 흡혈귀다운 식사를 준비했다고 으스대는데요. 음식들이 어째 다 불긋불긋하네요. 피 소세지와 피 오렌지, 붉은 버찌 즙까지. 그러나 준비한 음식들을 먹을 수 없는 흡혈귀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재미있는 파티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꼬마 흡혈귀 10 사육제 파티》에서는 묘지 정원사 슈누퍼마울의 집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묘지 관리인 가이어마이어의 입원으로 혼자가 된 슈누퍼마울이 우연히 룸피를 만나게 되죠. 외로움을 타는 슈누퍼마울이 안쓰러운 룸피는 그와 친구가 됩니다. 그런데 룸피가 슈누퍼마울을 안쓰러워하다니요? 룸피에게도 이런 다정하고 인자한 모습이 있었네요. 룸피가 흡혈귀 분장을 한 채 파티에 가는 걸로 착각한 슈누퍼마울은 자신의 집에서도 사육제 파티를 열자고 제안합니다. 며칠 뒤 흡혈귀 친구들과 안톤은 한껏 치장한 채 슈누퍼마울 집으로 향하지요.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혹시 그들이 진짜 흡혈귀인 걸 슈누퍼마울에게 들키는 건 아니겠죠? 흡혈귀 중 한 명이 슈누퍼마울을 물기라도 한다면? 모두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안톤 혼자만 이런저런 걱정이 많네요. 한편 뤼디거는 전달통 리하르트를 통해 올가가 납골당으로 돌아올 거란 소식을 듣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뒤 뤼디거는 갑자기 슈바르텐페거 소장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합니다. 올가에게 두려움을 극복해낸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요. 뤼디거는 안톤과 함께 슈바르텐페거 소장님을 찾아갑니다. 뤼디거가 상담실에서 사고를 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꾸러기 뤼디거와 돌발상황에 쩔쩔매는 안톤의 모습이 벌써 눈에 보이네요!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야 흡혈귀 친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지요? 그런데 햇빛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한다는 걸까요? 고작 노란색 운동복과 선글라스. 선크림, 선오일로 말이에요. 슈바르텐페거 소장님의 치료 비법이 10권에서 밝혀집니다! 툴툴 대마왕 뤼디거와 비비꼬기 대장 안톤이 씩씩거리며 다투는 장면이 유난히 많은 10권입니다. 10권에서 파키나미 작가는 뤼디거와 안톤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특히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인상을 찌푸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장난스럽게 웃는 표정이 자주 등장하는데,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며, 개구쟁이 친구들의 우정을 잘 그려냈습니다. 흡혈귀들과 안톤, 그리고 묘지 관리인 슈누퍼마울이 한데 모였다? 사건에 사건이 꼬리를 무는 아슬아슬한 사육제 파티!! 《꼬마 흡혈귀 10 사육제 파티》에서 만나 보세요. “너희가…… 그러니까 너희가 가이어마이어와 슈누퍼마울 집으로 갈 거라고?” ‘나랑 안나한테는 수호천사가…… 아니, 수호 흡혈귀라도 있나 봐!’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 : 기체
사회평론 / 김영은 (지은이), 김인하, 김지희, 전성연 (그림), 노석구 (감수), 이우일 (캐릭터),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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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자연,과학김영은 (지은이), 김인하, 김지희, 전성연 (그림), 노석구 (감수), 이우일 (캐릭터),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20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16 기체》 편에서는 물질의 세 가지 상태 중 하나인 기체의 특성을 알아본다. 풍선이 찌그러져도 다시 빵빵해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친구들이 귀신같이 알고 몰려든다. 콜라 캔을 흔들면 뚜껑을 딸 때 거품이 폭발한다. 이 모두가 기체와 관련된 현상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1교시 | 기체의 성질_ 버블 슈트는 어째서 찌그러져도 원래대로 돌아올까? 버블 슈트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 13 버블 슈트가 탱탱한 까닭은? ··· 19 공기도 무게가 있을까? ··· 21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26 - 우주 정거장의 공기는 지구의 공기와 똑같을까? 2교시 | 확산과 증발_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까닭은? 왜 멀리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 ··· 31 갓 구운 빵이 냄새도 진해! ··· 33 어항 물이 줄어든 까닭은? ··· 36 증발은 언제 잘 일어날까? ··· 40 나선애의 정리노트 ··· 4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46 - 빵집 냉장고 안에 물을 놓아두는 까닭은? 3교시 | 보일 법칙_ 탄산음료를 흔들어 따면 왜 넘칠까? 우리가 몰랐던 기체의 힘! ··· 51 풍선이 저절로 커졌다 작아졌다 해! ··· 54 탄산음료가 터져 나온 까닭은? ··· 58 나선애의 정리노트 ··· 6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63 4교시 | 샤를 법칙_ 도시락 뚜껑이 왜 안 열릴까? 온도가 변하자 이런 일이? ··· 67 도시락 뚜껑이 안 열린 까닭은? ··· 70 도시락 뚜껑 열기 대작전! ··· 72 나선애의 정리노트 ··· 7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7 5교시 | 산소_ 산소를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산소를 소개해! ··· 81 이럴 땐 산소가 반드시 필요해! ··· 83 이럴 땐 산소가 반갑지 않아! ··· 88 나선애의 정리노트 ··· 9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94 - 다양한 기체들의 자기소개서 6교시 | 이산화 탄소_ 마술처럼 사라지는 드라이아이스의 정체는? 이산화 탄소를 소개해! ··· 98 드라이아이스가 사라진 까닭은? ··· 103 이산화 탄소는 어디 어디 이용될까? ··· 105 이산화 탄소가 많아지면 어떤 일이? ··· 106 나선애의 정리노트 ··· 11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1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12 - 지구야, 그만 따뜻해져! 가로세로 퀴즈 ··· 114 교과서 속으로 ··· 116 찾아보기 ··· 118 퀴즈 정답 ··· 119용선생 역사 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이번엔 과학이다! 용선생과 아이들이 펼치는 ‘호기심 폭발 과학 대모험’ 2020년,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선보인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 신간이 나왔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20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16 기체》 편에서는 물질의 세 가지 상태 중 하나인 기체의 특성을 알아봅니다. 풍선이 찌그러져도 다시 빵빵해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친구들이 귀신같이 알고 몰려듭니다. 콜라 캔을 흔들면 뚜껑을 딸 때 거품이 폭발하지요. 이 모두가 기체와 관련된 현상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기체는 고체나 액체와는 다른 독특한 성질을 지닙니다. 이 책은 빨래가 마르고 냄새가 풍기는 생활 사례를 통해 기체 입자의 운동으로 일어나는 증발과 확산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기체의 부피와 압력, 온도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일 법칙과 샤를 법칙, 우리 생활에 밀접한 산소와 이산화 탄소의 다양한 측면도 가까운 예시를 통해 알려 주지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알쏭달쏭했던 기체의 정체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듯 깨우칠 수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권 기체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것도, 지구가 더워지는 것도 모두 기체 때문이야! 우리 주위에 항상 있지만 잘 느껴지지 않는 물질, 바로 기체입니다. 기체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상태로 존재하지만 우리 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숨을 쉬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한편,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를 일으키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기도 하지요. 《기체》 편에서는 고체나 액체와는 다른 기체만의 특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풍선은 왜 찌그러져도 다시 빵빵해질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면 친구들이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몰려들까요? 콜라 캔을 흔들면 왜 뚜껑을 딸 때 거품이 폭발할까요? 비 오는 날에는 왜 빨래가 잘 안 마르며, 캠핑 가서 바비큐를 구울 때 왜 불에 부채질을 할까요? 이 책은 물질의 세 가지 상태 중 하나인 기체의 특징과 원리를 자세히 다룹니다. 냄새가 풍기고 빨래가 마르는 현상을 통해 증발과 확산의 원리를 설명하고, 기체의 부피와 압력, 온도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일 법칙과 샤를 법칙을 탄산음료 캔과 도시락 뚜껑이 열리지 않는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 줍니다. 또한 지구 생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산소의 다양한 측면과, 이산화 탄소를 비롯한 온실 기체가 지구를 덥히는 원리도 배울 수 있지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모호하기만 했던 기체의 정체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듯 깨우칠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20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6 : 소리
사회평론 / 김지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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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자연,과학김지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선보인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06 소리》 편에서는 사람의 소리, 악기의 소리, 동물의 소리,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소리굽쇠의 떨림을 통해 소리의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악기를 통해 진폭과 진동수 개념을 익힌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까지 재치 있게 풀어낸 이 책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소리에 관한 과학 개념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1교시 | 소리의 발생_ 소리를 만들어 볼까? 목소리는 어떻게 날까? ··· 13 다른 소리는 어떻게 날까? ··· 15 진동이 퍼져 나가면? ··· 19 소리가 전달되려면? ··· 24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28 - 곤충들은 소리를 어떻게 낼까? 2교시 | 소리의 높낮이_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는 뭐가 달라?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다고? ··· 33 소리의 높이를 결정하는 것은? ··· 37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고? ··· 41 나선애의 정리노트 ··· 4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46 - 진동수 때문에 이런 일이? 3교시 | 소리의 세기_ 소리가 크고 작은 까닭은? 큰 소리와 작은 소리를 만들자 ··· 51 큰 소리와 작은 소리의 차이는? ··· 54 소리의 세기를 숫자로 나타내 ··· 56 진동수도 진폭도 같지만 다른 소리 ··· 60 나선애의 정리노트 ··· 6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65 4교시 | 악기의 원리_ 악기로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내려면?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가 나는 곳 ··· 69 네 개의 현으로 다양한 소리를 내려면? ··· 73 크기만 봐도 알 수 있다고? ··· 76 나선애의 정리노트 ··· 8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8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84 - 사이렌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까닭은? 5교시 | 소리의 전달_ 벽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위층 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 89 만약 공기가 없어진다면? ··· 93 소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은? ··· 96 나선애의 정리노트 ··· 9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9 6교시 |소리의 반사_ 메아리는 어떻게 생길까? 소리가 벽에 부딪히면? ··· 102 소리를 퍼뜨리고 모으고 ··· 107 반사로 거리를 알아낸다고? ··· 110 나선애의 정리노트 ··· 11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1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16 -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린다고? 가로세로 퀴즈 ··· 118 교과서 속으로 ··· 120 찾아보기 ··· 122 퀴즈 정답 ··· 123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19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6권 소리 지금껏 몰랐던 다양한 소리의 세계가 펼쳐진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부터 도로의 소음까지 우리는 늘 소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소리도 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보면 매우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요. 《소리》 편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과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소리까지, 소리의 세계를 탐험합니다. 소리굽쇠의 떨림을 통해 진동수의 개념을 배우고,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악기의 파형을 그래프로 관찰하며 진폭과 진동수 개념을 익힙니다. 돌고래나 박쥐가 초음파를 이용하는 원리와 생활 속에서 층간 소음을 줄이는 법도 알게 되지요. 책을 읽고 나면 멋진 음악을 들을 때마다 소리에 담긴 과학 원리를 떠올리며 과학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김지현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과학교육원 대학원에서 공통과학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아이들을 위한 탐구력, 창의력 교재를 개발하였습니다. 현재는 자유 저술가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명화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미국,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김형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개념과 과학적 태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설정민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려 노력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현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상명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의대유전체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와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다수의 과학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꽃눈에디션 리커버)
놀(다산북스) / EBS, 펭수 (지은이)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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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산북스)소설,일반EBS, 펭수 (지은이)
펭-하! 140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이언트 펭귄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출간되었다. 명실공히 국민펭귄이 된 자이언트 펭귄 펭수는 가는 길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다. 동년배의 속마음을 대변해주는 속 시원한 사이다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고 "엣헴 엣헴 신이 나"라는 노래를 만들어 유행을 시키는가 하면, 팬들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애정 가득한 팬서비스로도 유명하다. 이런 펭수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책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출간되어 펭수의 굿즈를 기다려 왔던 이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 판매 즉시 주요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펭수의 미공개 사진은 물론, 독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도 담겨 있다. 책꽂이에 꽂아두지 않고 매일 펼쳐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 본문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1년(12개월) 다이어리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펭수의 자작곡인 '엣헴송'은 물론 '모닝송' '정성 타령송' '웰컴투 하와이' '찹쌀떡 노동요' 등 노랫말도 수록되어 있어 언제든 꺼내 읽고 따라 부를 수 있다.Intro Chapter 1 워오 자이언트 펭TV · 14 / <자이언트 펭TV(Pansori Ver.)> Chapter 2 남극 펭 빼어날 수 · 38 / <모닝송> Chapter 3 특별하면 외로운 별이 되지 · 62 / <근심피로퇴치송(feat.강손명가)> Chapter 4 엣헴 엣헴 신이 나 · 86 / <엣헴엣헴신이나(Original Ver.)> Chapter 5 펭수도 할 수 있어 · 110 / <나를 청소합시다> Chapter 6 눈치 챙겨! · 134 / <초코초코 아이스크림> Chapter 7 난 너의 평생 친구 · 158 / <프랑스로 떠나요(Sorry. 펭수)> Chapter 8 힘들 때 웃는 펭귄이 일류다 · 182 / <어디로 갔나 어디로 갔나> Chapter 9 우리 참치 한 캔 할까요? · 206 / <웰컴투 하와이> Chapter 10 이게 다 내 덕입니다 · 230 / <정성 타령송(feat. 지렁이떡)> Chapter 11 귀여운 목소리로 요를레잇디히 · 254 / <찹쌀떡 노동요> Chapter 12 펭수는? 펭수다! · 278 / <구독자 분들께 바치는 노래>출간 즉시 주요 서점 종합베스트 1위 펭수와 매일 함께하고 싶은 당신께 권하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펭-하! 140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이언트 펭귄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출간되었다. 명실공히 국민펭귄이 된 자이언트 펭귄 펭수는 가는 길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다. 동년배의 속마음을 대변해주는 속 시원한 사이다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고 “엣헴 엣헴 신이 나”라는 노래를 만들어 유행을 시키는가 하면, 팬들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애정 가득한 팬서비스로도 유명하다. 이런 펭수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책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출간되어 펭수의 굿즈를 기다려 왔던 이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 판매 즉시 주요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펭수의 미공개 사진은 물론, 독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도 담겨 있다. 책꽂이에 꽂아두지 않고 매일 펼쳐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 본문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1년(12개월) 다이어리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펭수의 자작곡인 ‘엣헴송’은 물론 ‘모닝송’ ‘정성 타령송’ ‘웰컴투 하와이’ ‘찹쌀떡 노동요’ 등 노랫말도 수록되어 있어 언제든 꺼내 읽고 따라 부를 수 있다. 펭수에게 깊이 펭며든 사람이라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를 평생 소장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처음엔 다들 힘들고 실수도 많아요. 하지만 그 실수와 힘듦이 결국엔 꽃을 피울 날이 올 겁니다.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펭수와 합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누구나 다 특별해요. 특별하지 않은 건 없어요. 제가 부른 노래 중에 “특별하면 외로운 별이 되지.”라고 있죠? 하지만 특별한 외로운 별들이 모이면 더 이상 외롭지 않은 특별이 되는 것 같아요. 다 같이 사는 이 지구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이해하고 배려하는 별이 된다면, 다들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이제 제가 받은 사랑 꾹꾹 담아 웃음으로 돌려드릴게요. 다 할 수 있어요. 저도 하는 거면 사람들도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 힘내요. 펭러뷰♥ -본문 중에서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꿈터 / 마틴 젠킨스 (지은이), 토르 프리먼 (그림), 김지연 (옮긴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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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자연,과학마틴 젠킨스 (지은이), 토르 프리먼 (그림), 김지연 (옮긴이)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8권.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은 화제의 책이다. 전 세계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에 따라 상을 준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컨셉의 논픽션이다. 우리들이 평소에 잘 알고 있는 동물들도 있고 처음 만나는 동물들도 있다. 50종의 동물들이 무대에 나와 자신이 왜 별별 시상식의 챔피언이 되었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실감 나는 일러스트와 함께 동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재미있고 신기하기까지 하다.8쪽 마운드빌딩 흰개미 10쪽 스컹크 12쪽 침팬지 14쪽 전기뱀장어 16쪽 심해아귀 18쪽 황제펭귄 / 거대태평양문어(참문어) / 나그네알바트로스 / 아프리카코끼리 20쪽 사자갈기해파리 22쪽 가위개미 24쪽 민부리고래 26쪽 사자 28쪽 카멜레온 30쪽 북극제비갈매기 / 유럽뱀장어 / 대왕고래 / 순록 32쪽 박쥐 34쪽 느시 36쪽 호랑이 38쪽 송골매 40쪽 대왕판다 42쪽 꿀벌 / 벌거숭이두더지쥐 / 회색늑대 / 흰동가리와 말미잘 44쪽 비버 46쪽 거미 48쪽 캥커루 50쪽 기린 52쪽 독화살개구리 54쪽 금조 / 딱총새우 / 딱따구리 / 푸에르토리코코키 / 개구리 56쪽 치타 58쪽 쇠똥구리 60쪽 독수리 62쪽 거북 64쪽 타조 66쪽 카리브해암초오징어 / 공작새넙치 / 주홍왕뱀 / 난초사마귀 68쪽 지렁이 70쪽 아홀로틀(미국, 멕시코산 도롱뇽) 72쪽 대왕조개 74쪽 북극곰 76쪽 찾아보기전 세계에 살고 있는 동물은 약 120만 종! 그중 딱 50종만 뽑아서 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시상식! 수상자로 선정된 50종 동물들의 수상 소감을 들어볼까요?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는 시상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은 화제의 책이 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에 따라 상을 준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컨셉의 논픽션입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잘 알고 있는 동물들도 있고 처음 만나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50종의 동물들이 무대에 나와 자신이 왜 별별 시상식의 챔피언이 되었는지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실감 나는 일러스트와 함께 동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재미있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별별 시상식! 모두 놀랄 준비가 되셨나요? 동물 중에 가장 빨라서, 나이가 많아서, 키가 커서 주는 상도 있습니다. 냄새가 고약해서, 일만 열심히 해서, 초고속으로 헤엄을 잘 쳐서, 까다롭게 편식을 잘해서….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는 시상식에 참여하는 우승자를 고르는 일, 정말 어려운 일이랍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는 최고의 우승자들을 직접 만나보게 됩니다. 동물들이 상을 받는 이유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짓는 마운드빌딩 흰개미는 놀랍고 신기한 건축가 상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누구에게나 악취로 가득한 액체를 발사하는 스컹크는 고약한 냄새 상을 받았습니다. 카멜레온의 혀는 먹잇감을 잡을 때 무려 초속 5미터나 됩니다. 어떤 카멜레온의 혀는 몸길이보다 2.5배나 깁니다. 카멜레온은 과연 어떤 상을 받았을까요? 강철보다 강한 거미는 고운 실을 짠답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을 준다면 거미에게 어떤 상을 주고 싶은가요? 최고의 가수 상’을 받은 금조는 매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자신만의 특별한 노래를 부를 수 있답니다. 어떤 동물은 가족을 잘 보살펴서 상을 받았고, 어떤 동물은 멀리에서도 소통을 잘해서 상을 받았고, 어떤 동물은 튼튼하고 훌륭한 이빨이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보전생물학자가 친절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깜짝 놀랄 만한 사실과 이런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구나.” 하며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될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우리 다 함께 최고의 상을 받은 50종의 놀라운 동물들을 만나러 가서 지구상의 다양한 동물들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동물들에게 주는 상 이름에서는 저자의 위트가 드러납니다. ‘강력한 전기 충격 상’, ‘스스로 빛을 내는 반짝이 상’, ‘장거리 소통 상’, ‘아름답지만, 위험한 동물 상’ 등, 이 상들이 과연 어떤 동물에게로 돌아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동물들이 왜 그러한 상을 받았는지 궁금증을 풀고, 동물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요 지구상에 살아가는 모든 동물은 살아가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동물들의 이유를 듣다 보면 지구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동물들은 세계 곳곳에서 별별 이유로 열심히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타래처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구상에서 동물들과 왜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별별 시상식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를 읽다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동물 책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 동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살지 못하면 사람들도 살기 어렵습니다. 건강하게 푸른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별별 시상식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를 활짝 펼쳐서 동물들의 별별 이유를 들어보세요. 무한한 상상력도 키우고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절대 잊히지 않는 동물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동물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별별 방법을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는 동물들’이 멸종되지 않고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오래오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를 것입니다.


운을 부르는 외교관
글로세움 / 이원우 (지은이)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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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세움소설,일반이원우 (지은이)
이런 사례들을 분석해 보면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한니발과 프랑스의 경우에는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과거에 자신에게 큰 성공을 가져다 준 방법에 집착하여 대패大敗를 하게 되었다. 이 경우에는 흥부와 놀부가 동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의 경우는 이순신 장군이라는 흥부가 한산도에서 거둔 대단한 승리를 본 선조와 원균이라는 놀부가 흥부의 전술을 흉내 내어 대함대를 이끌고 부산까지 가서 왜군 함선들을 섬멸시키려다 오히려 가는 동안 매복하여 기다리고 있던 적군에 의해 전멸당한 사례인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교섭의 기술’은 우리 주위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시키면서도 만약 일이 잘못되어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되더라도 현장에서 즉시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LSP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측면에서 보면 약자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천 냥을 빌린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라뽀는 상대방이 호의적인 태도로 진지하게 들을 수 있는 사전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 교섭의 필요조건이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날 저녁 주재관들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설득력 있는 반론, 즉 반론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그들도 기존의 반대 입장을 번복할 확실한 이유를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들의 부처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러 비자면제협정 추진과정의 사례는 큰 영향력을 가진 주재관들을 설득하는 데 라뽀는 물론 반론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블루 자이언트 슈프림 10
대원씨아이(만화) / 이시즈카 신이치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 2020.08.12
6,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이시즈카 신이치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