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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걸음 / 박노해 (지은이) / 2020.09.01
20,000원 ⟶ 18,000원(10% off)

느린걸음소설,일반박노해 (지은이)
『하루』,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에 이은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지난 20여 년간 지구시대의 유랑자로 지도에도 없는 길을 걸어온 박노해 시인이 다양한 길 위의 풍경과 삶을 담은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를 펼치며 우리를 저마다의 ‘다른 길’로 안내한다. 저 높은 안데스 고원길과 인류 최초의 문명길인 차마고도, 눈 덮인 만년설산과 끝없는 사막길, 정겨운 골목길과 아름드리 나무숲길, 노동자들의 설레는 귀향길과 할머니의 마지막 순례길,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이 먼 길을 걸어 모여든 ‘길 위의 학교’, 길마저 끊긴 분쟁의 땅과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까지. 박노해 사진에세이 『길』 속 ‘세계의 길’을 함께 거닐며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보자.서문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11 작품 하늘까지 이어진 밭·28 차마고도의 석두성·32 국경의 강·34 등 뒤의 그대가 있어·38 새참을 들고·40 바닷가 마을의 담소·44 흙바닥 놀이터·46 길손을 위한 기도·48 마지막 순례길·50 티베트 초원의 강·54 브로모 화산의 농부·58 고산 마을의 우체부·60 광부의 길·62 카슈미르의 사과나무 밭·66 아이들의 ‘나무돌이’·68 달 호수를 저어갈 때·72 혼자 남은 할머니가·74 아침은 짜이 한 잔·78 저마다의 속도로·80 설레는 귀향길·82 나무의 아이·84 사랑의 무게·88 길 위의 학교·90 안데스의 돌담·92 만년설산을 넘어·94 코카 잎을 입에 물고·98 맨발의 삼총사·100 막막한 사막·102 낙타가 간다·106 내 그리운 ‘바그다드 카페’·108 고립된 팔레스타인·110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에서·112 바람이 불어오면·114 베두인 소녀·118 가슴 시린 풍경 하나·120 사이좋은 형제·122 키 큰 나무 사이로·124 약력·129 저서·134인간의 길이 끊긴 시대, 길 찾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용기 “코로나 시대 안에서 우리는 길을 걸어야만 한다” 지구시대 유랑자 박노해 시인이 20년간 기록해온 흑백사진과 글 속에 담긴 지상의 모든 길들 안데스의 고원길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길 차마고도, 아름드리 나무숲길과 끝없는 사막길까지, 노동자들의 설레는 귀향길과 할머니의 마지막 순례길, 그리고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까지. 14개 나라에서 기록한 위대한 여정 ‘인간의 길’을 따라 진정한 나만의 길로 나아가기를 길 찾는 이들에게 별의 지도가 되어줄 책, 박노해 사진에세이 『길』 ‘길’. 얼마나 설레는 말인가. 영원한 인간의 화두이자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소리, 길.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이 일제히 멈추고 인간의 길이 끊긴 지금, 지구 인류가 하나로 촘촘히 이어진 이 문명의 정점에서 우리는 슬프게도 길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우리는 길을 걸어야만 한다. 이토록 낯선 세계, 낯선 내가 되어 ‘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갈림길 위에서, 박노해 사진에세이 『길』은 진정한 나만의 길을 찾아갈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2019년 6월 처음 발간된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01 『하루』, 02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길 없는 길’을 걸어온 박노해 시인이 20년간 기록해온 흑백사진과 글 역사의 순간마다 한평생 ‘길 없는 길’을 걸어온 사람, 박노해. 1984년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펴내며 이 땅의 노동 해방과 민주주의를 위해 수배, 고문, 무기징역의 험난한 길을 걸어왔고, 1997년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발표하며 새로운 시대의 화두를 들고 정진의 길을 걸어왔다. 1998년 석방된 이후, 지난 20여 년간 지상의 가장 멀고 높고 깊은 곳에서 지구시대의 유랑자로 ‘다른 길’을 찾아 걸어왔다. 가장 높은 안데스 고원길부터 가장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길까지 박노해 사진에세이 『길』에는 인디아, 파키스탄, 수단, 팔레스타인, 페루 등 14개 나라에서 시인이 만난 다양한 길 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늘까지 이어진 밭’이라 불리는 안데스 고원길과 인류 최초의 문명길인 차마고도, 눈 덮인 만년설산과 끝없는 사막길, 정겨운 골목길과 아름드리 나무숲길, 노동자들의 설레는 귀향길과 할머니의 마지막 순례길,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이 먼 길을 걸어 모여든 ‘길 위의 학교’, 길마저 끊긴 분쟁의 땅과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까지.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가 우리를 저마다의 ‘다른 길’로 안내한다.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며 사진 속 주인공들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유년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길부터 만남과 헤어짐의 눈물겨운 길, 홀로 막막히 헤매던 인생의 길들이 떠올라 절로 눈물 짓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박노해 시인의 손글씨로 만들어진 제목 타이포그래피 ‘길’ 사진에세이 『길』에서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는데, 마음까지 따뜻하고 환해지는 노란색 표지와 강렬하고 아름다운 제목 타이포그래피다. 오직 육필로만 글을 쓰는 박노해 시인의 손글씨를 따서 만들었다. 박노해 시인이 수백 번을 써내려 간 ‘길’, 그 한 글자에는 고원과 산맥과 강물과 들녘과 그 길을 걷는 사람까지 담겨 있다. 지난 사진에세이 『하루』와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의 제목 또한 시인의 손글씨로 만든 것인데, 많은 독자들과 전시장에 방문한 관람객들, 예술가들 또한 그 필체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책을 세계인들과 나누기 위한 영문 번역 동시수록 를 읽은 독자들이 감탄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한글과 나란히 수록된 영문이다. 외국인들은 “원래 영어로 쓰인 글이냐?”고 물을 정도다. 번역을 맡은 안선재 서강대 명예교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번역서를 50여권 이상 펴낸 한국문학 번역의 대가로, 박노해 시인의 『노동의 새벽』, 『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등을 번역했다. 안선재 교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박노해 시인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다. 그의 생애는 역사적 의미가 깊으며, 사람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준다”라고 말했다. 책 속 사진을 아날로그 인화의 전시로 만나다 『길』에 수록된 모든 작품을 정통 아날로그 인화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동일한 제목의 사진전 이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라 카페 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박노해 사진전의 누적 관람객 수는 28만여 명. 관람객들이 남긴 감상평은 박노해 사진전이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길이 막힌 요즘, 다시 길을 만난 느낌”, “박노해 시인의 사랑이 내 안으로 흘러 들었다”,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공간, 사진과 글, 음악까지 모든 것이 조화롭다”. 장인이 한 장 한 장 암실에서 인화한 아날로그 흑백사진, 단편소설만큼의 이야기를 응축한 캡션, 그리고 시인이 엄선한 월드뮤직이 흐르는 ‘라 갤러리’가 “내 영혼의 순례길”이라 불리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것도 두려워 마라,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 박노해 사진에세이 『길』 서문에서 박노해 시인은 “지구 끝까지 길이 이어졌으나, 정작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잃어버린 것”이야말로 지금 시대 가장 중대한 사건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더믹 상황에 처한 오늘, 시대를 관통하는 언어로 ‘인간의 길’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본인의 삶을 통해 기꺼이 길을 잃어버림으로 찾아지는 나만의 길이 있음을 전한다. “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 아무것도 두려워 마라.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된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박노해) 박노해 사진에세이 『길』, ‘세계의 길’을 거닐며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벗이 되어줄 것이다.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된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우리 모두는 길 위의 사람들. 누구라도 이 지구별에 목숨 받고 태어난 날, 이번 생에 꼭 해야만 할 소명이 있어 자기 운명의 길 하나 품고 나오지 않았던가. 이 우주 역사에서 단 하나뿐이고 단 한 번뿐인 내 인생의 이유와 의미를 찾아가는 것, 그것이 ‘인간의 길’이 아닌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9 : 생물의 적응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19.12.20
13,800원 ⟶ 12,420원(10% off)

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선보인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09 생물의 적응》 편에서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해 변화하는 모습을 알려 준다. 기다란 옥수수는 왜 땅 위에서도 뿌리를 내리게 되었을까? 꽃등에는 왜 벌을 꼭 닮았을까? 생물들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도 펼쳐진다. 무화과나무와 무화과좀벌의 공생 관계와 배신, 기린과 쇠뿔아카시아나무의 엎치락뒤치락 양보할 수 없는 생존 싸움을 영화처럼 들려준다.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각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인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1교시 | 식물과 빛_ 옥수수는 왜 땅 위에도 뿌리가 있지? 옥수수는 큰 키를 어떻게 버틸까? ··· 13 덩굴 식물은 어떻게 높이 올라갈까? ··· 15 잎이 난 모양이 왜 저마다 다를까? ··· 17 식물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 ··· 20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3 2교시 | 식물과 물_ 바오바브나무 줄기는 왜 굵을까? 물이 부족한 곳에서 살아남는 법 ··· 27 너도 식물이었어? ··· 31 바오바브나무는 왜 그렇게 뚱뚱할까? ··· 34 나선애의 정리노트 ··· 3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39 3교시 | 공생_ 무화과는 정말 꽃이 없을까? 무화과는 꽃이 없다고? ··· 42 무화과좀벌에게 무화과란? ··· 45 무화과에게 무화과좀벌이란? ··· 50 둘의 관계는 영원할까? ··· 53 나선애의 정리노트 ··· 5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5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58 - 벌레들의 지옥, 식충 식물 4교시 | 기생_ 겨우살이는 왜 겨울에만 보이지? 겨우살이가 겨울에 열매 맺는 까닭은? ··· 62 겨우살이가 겨울에 살아남는 비결 ··· 66 기생하며 사는 게 나쁜 걸까? ··· 68 나선애의 정리노트 ··· 7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74 - 식물의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5교시 | 동물과 환경_ 낙타가 사막에 적응한 방법은? 낙타는 왜 다리가 길까? ··· 79 낙타는 왜 특이한 행동을 할까? ··· 81 낙타의 또 다른 생존 비법은? ··· 84 나선애의 정리노트 ··· 9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92 - 사람도 환경에 적응해! 6교시 | 동물과 먹이_ 기린은 왜 길쭉길쭉할까? 누가 더 높이 자랄까? ··· 96 기린의 또 다른 적응 ··· 99 기린을 어떻게 쫓아낼까? ··· 100 쇠뿔아카시아나무의 비장의 무기는? ··· 102 나선애의 정리노트 ··· 10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07 7교시 | 동물의 위장_ 속고 속이는 동물의 생존법은? 날 건드리면 큰일 날걸! ··· 110 포식자도 속임수를 쓴다고? ··· 115 포식자가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면? ··· 119 나선애의 정리노트 ··· 12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2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24 - 작지만 끈질긴 적응의 왕, 곰팡이 가로세로 퀴즈 ··· 126 교과서 속으로 ··· 128 찾아보기 ··· 130 퀴즈 정답 ··· 131용선생 역사 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이번엔 과학이다! 용선생과 아이들이 펼치는 ‘호기심 폭발 과학 대모험’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선보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09 생물의 적응》 편에서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해 변화하는 모습을 알려 줍니다. 기다란 옥수수는 왜 땅 위에서도 뿌리를 내리게 되었을까요? 꽃등에는 왜 벌을 꼭 닮았을까요? 생물들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도 펼쳐집니다. 무화과나무와 무화과좀벌의 공생 관계와 배신, 기린과 쇠뿔아카시아나무의 엎치락뒤치락 양보할 수 없는 생존 싸움을 영화처럼 들려주지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각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인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 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19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9권 생물의 적응 모든 생물의 모습엔 나름의 까닭이 있다! 《09 생물의 적응》 편에서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해 변화하는 모습을 알려 줍니다. 기다란 옥수수는 왜 땅 위에서도 뿌리를 내리게 되었을까요? 꽃등에는 왜 벌을 꼭 닮았을까요? 생물들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도 펼쳐집니다. 무화과나무와 무화과좀벌의 공생 관계와 배신, 기린과 쇠뿔아카시아나무의 엎치락뒤치락 양보할 수 없는 생존 싸움을 영화처럼 들려주지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각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인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독자 어린이들은 생물에 관한 기초 과학을 다지는 것은 물론, 생물 하나하나가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이현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상명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의대유전체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와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다수의 과학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글 김형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개념과 과학적 태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 설정민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려 노력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글 이명화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미국,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0 : 힘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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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선보인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10 힘》 편에서는 과학에서 말하는 힘이 무엇인지, 힘 때문에 나타나는 우리 주변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본다. 또 우리가 이러한 힘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넘어지지 않고 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주는 마찰력, 중력을 이용한 번지점프, 탄성력을 이용한 장대높이뛰기까지 다양한 활동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가 밝혀진다. 책을 읽고 나면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무게부터 중학교에서 배우는 부력까지 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1교시 | 힘의 정의_힘을 줘도 왜 움직이지 않지? 과학에서 말하는 힘이란? ··· 12 힘을 어떻게 나타낼까? ··· 16 힘은 항상 짝이 있어! ··· 18 줄이 움직이지 않은 까닭은? ··· 22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28 - 노를 저으면 배가 앞으로 가는 까닭은? 2교시 | 중력_달에서는 왜 가벼워질까? 지구를 당기는 힘 ··· 32 지구만 당기는 건 아니야! ··· 37 우주복은 왜 달에서 더 가벼운 걸까? ··· 40 나선애의 정리노트 ··· 4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46 - 아이작 뉴턴 이야기 3교시 | 수평잡기_모빌은 어떻게 수평을 이룰까? 수평을 잡는 방법은? ··· 51 수평이 되는 정확한 위치를 찾아라! ··· 54 수평 잡기의 원리를 이용해! ··· 58 나선애의 정리노트 ··· 6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65 4교시 | 탄성력_ 장대를 이용해 높이 뛰는 비법은? 장대와 고무줄의 공통점은? ··· 69 탄성력은 언제 커질까? ··· 72 탄성력을 이용해 무게를 재는 원리는?··· 75 나선애의 정리노트 ··· 8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81 5교시 | 마찰력_ 컬링 선수들은 왜 솔로 빙판을 문지를까? 책을 밀면 가다가 멈추는 까닭은? ··· 85 솔로 빙판을 문지르는 까닭은? ··· 87 마찰력을 이용해! ··· 91 나선애의 정리노트 ··· 9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98 - 스카이다이버가 온몸을 쫙 펴는 까닭은? 6교시 |부력_ 잠수부는 물속에서 어떻게 가라앉을까? 물속에서 가벼워지는 까닭은? ··· 103 왜 어떤 건 뜨고, 어떤 건 가라앉을까? ··· 106 부력을 크게 하려면? ··· 109 나선애의 정리노트 ··· 11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1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16 - 세상에 이런 곳이! 가로세로 퀴즈 ··· 118 교과서 속으로 ··· 120 찾아보기 ··· 122 퀴즈 정답 ··· 123용선생 역사 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이번엔 과학이다! 용선생과 아이들이 펼치는 ‘호기심 폭발 과학 대모험’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선보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10 힘》 편에서는 과학에서 말하는 힘이 무엇인지, 힘 때문에 나타나는 우리 주변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봅니다. 또 우리가 이러한 힘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넘어지지 않고 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주는 마찰력, 중력을 이용한 번지점프, 탄성력을 이용한 장대높이뛰기까지 다양한 활동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가 밝혀집니다. 책을 읽고 나면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무게부터 중학교에서 배우는 부력까지 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 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19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0권 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힘의 원리를 파헤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과학에서 말하는 힘의 원리를 늘 이용하며 살아갑니다. 등산화의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구명조끼 속에 공기가 가득 차 있는 데에는 힘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힘》 편에서는 과학에서 말하는 힘이 무엇인지, 힘 때문에 나타나는 우리 주변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봅니다. 또 우리가 이러한 힘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넘어지지 않고 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주는 마찰력, 중력을 이용한 번지점프, 탄성력을 이용한 장대높이뛰기까지 다양한 활동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가 밝혀집니다. 책을 읽고 나면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무게부터 중학교에서 배우는 부력까지 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이명화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미국,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김형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개념과 과학적 태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설정민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려 노력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현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상명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의대유전체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와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다수의 과학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천 원은 너무해!
책읽는곰 / 전은지 지음, 김재희 그림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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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명작,문학전은지 지음, 김재희 그림
큰곰자리 시리즈 3권. 열 살 수아는 “이제 수아도 용돈 받을 때가 된 것 같아.”라는 엄마 말에 기겁을 한다. 짠순이 엄마가 주는 쥐꼬리만 한 용돈을 받느니 그때그때 타 쓰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일주일 용돈으로 달랑 1000원을 주겠다고 한다. 일주일은, 하루에 두 번 간식을 먹는다면 2×7=14…… 간식을 자그마치 열네 번이나 먹어야 하는 기나긴 시간이다. 1000원이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 먹어도 홀랑 사라지고 마는 푼돈이다. 수아는 용돈을 받지 않으려고 버둥거려 보지만, 엄마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데….용돈을 준다고? 1000원으로 뭘 하라고! 딱 100원만 더 있으면... 또 500원이 모자라! 계획이 필요해! 문제는 금요일! 인기 폭발, 구리구리 방귀 요정 수첩 메모지 수첩,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체리를 살까, 갈치를 살까? 700원의 행복 이럴 수가, 100원이 남잖아! 모든 것이 계획대로! 드디어 메모지 수첩을 사다!“천 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라고? 말도 안 돼!” 열 살 수아의 용돈 아껴 쓰기 대작전! 난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 음식 모양 지우개 세트, 메모지 수첩, 오색 볼펜, 분홍 리본 머리 끈……. 아! 개뼈다귀 모양 비타민 사탕도 꼭 사 먹어야 해. 그런데 엄마가 오늘부터 일주일에 용돈을 딱 천 원만 주겠대! 나도 이제 돈을 규모 있게 쓰는 법을 배울 때가 됐다나. 학교 공부도 힘든데 뭘 더 배우라는 거야. 엄마 정말 미워! 열 살 수아는 “이제 수아도 용돈 받을 때가 된 것 같아.”라는 엄마 말에 기겁을 합니다. “난 아직 용돈 받을 나이가 아니야. 엄마도 알겠지만 이제 겨우 열 살이잖아. 태어난 지 겨우 10년밖에 안 됐다고. 용돈을 받자마자 홀랑 다 써 버리면서 어떡해? 엄마도 알다시피 나는 돈을 있는 대로 막 쓰잖아. 지난번 세뱃돈도 받자마자 문방구에 달려가서 다 써 버렸던 거 기억 안 나? 그러니까 용돈은 나중에 받는 게 좋겠어.” 용돈을 안 주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질색을 하는 걸까요? 짠순이 엄마가 주는 쥐꼬리만 한 용돈을 받느니 그때그때 타 쓰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인 거죠. 수아가 얼마나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빠른데요.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일주일 용돈으로 달랑 1000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일주일은, 하루에 두 번 간식을 먹는다면 2×7=14…… 간식을 자그마치 열네 번이나 먹어야 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게다가 요즘 물건 값이 좀 비싼가요. 1000원이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 먹어도 홀랑 사라지고 마는 푼돈입니다. 수아는 용돈을 받지 않으려고 버둥거려 보지만, 엄마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천 원으로 일주일을 버텨라! 월요일 아침, 처음으로 용돈 1000원을 받아든 수아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메모지 수첩을 사야 하는데 300원이 모자라는 까닭입니다. 메모지 수첩은 뜯는 부분이 점선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잘 뜯어지는데다 갖가지 색깔이 다 있어서 기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지요. 편지 쓰기 좋아하는 수아한테 맞춤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1000원밖에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지요. 차선책으로 300원짜리 음식 모양 지우개라도 사려는데 그마저도 품절입니다. 수아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300원짜리 개뼈다귀 모양 비타민 사탕을 월요일에 한 봉지, 화요일에 한 봉지, 수요일에 한 봉지 사 먹습니다. 원래는 사흘에 한 봉지씩 아껴 먹을 작정이었지만, 그게 어디 마음처럼 되나요. 그러고 나니 달랑 100원이 남았습니다. 금요일은 친절하고 부지런한 문방구 아줌마가 돈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반짝 세일을 하는 날인데 말이지요. 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300원짜리 햄버거 모양 지우개가 세일해서 200원인데도 단돈 100원이 모자라서 살 수가 없습니다. 엄마한테 100원만 가불해 달라고 아무리 졸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수아는 오기로 햄버거 모양 지우개를, 그것도 정가 300원을 주고 사 버립니다. 엄마 말대로 연필 자국도 지워지지도 않는 물건을요. 그랬더니 메모지 수첩이 또 한 발짝 멀어지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사고 싶은 물건은 또 하나 늘어났고요. 수아의 백설공주처럼 뽀얀 피부와 까만 머리에 잘 어울리는 분홍색 리본 머리 끈이 그것이지요.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요. 수아는 1000원으로 한 주 한 주를 버티면서 합리적 소비의 달인(?)이 되어 갑니다. 갖고 싶은 물건 목록을 만들고, 그중에서 꼭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가려내고, 비타민 사탕을 ‘거의’ 끊고 간식은 엄마가 주는 것만 먹고, 일주일에 300원씩을 떼어 반찬 통에 모으고……. 수아는 언제쯤이면 그토록 바라던 메모지 수첩을 갖게 될까요? 요즘 아이들을 꼭 닮은 살아 있는 캐릭터 작가 전은지는 ‘엄마한테 돈 뜯어내는 건 기가 막히게 잘하지만 돈을 제대로 쓸 줄은 모르는 두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교육적인 의도가 다분한 출발이었지요. 그런데 주인공 수아와 이름도 같고 성격도 같은 딸과 아옹다옹 다투며 지내 온 일상을 실감나게 글로 옮기다 보니 ‘의도’를 넘어서는 ‘재미’가 생겨났습니다. 그 재미의 태반은 수아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빚어내는 것이지요. 수아는 용돈을 주려는 엄마의 ‘속셈’을 단박에 간파할 만큼 영리한 아이입니다. 엄마가 한 마디 하면 저는 열 마디를 주워섬길 만큼 말주변도 좋습니다. 엄마의 동정심을 얻어 내려고 ‘눈물 연기’도 불사할 만큼 영악하기도 하지요. 가끔은 얘가 열 살짜리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한 꺼풀만 벗기고 보면 허술한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었다는 비타민 사탕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는 것부터가 그렇습니다. 엄마가 조금만 솔깃한 얘기를 하면 “역시 엄마는 천재야!”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건 또 어떻고요. 겉은 차돌멩이처럼 야무져 보이지만 속은 순두부처럼 물러 터진 딱 요즘 아이입니다. 그런 수아 캐릭터를 화룡점정 격으로 완성하는 건 일러스트레이터 김재희의 그림입니다. 김재희는 수아를 처음 만나는 순간 ‘이건 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자신을 다시 만나는 기분으로 돈 1000원에 울고 웃는 수아를 그렸다고 하지요. 눈초리가 샐쭉 치켜 올라간 작고 꾀바른 눈, 심술이 닥지닥지 붙은 도도록한 양볼, 작고 납작한 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이 아이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눈으로 쫓다 보면 책장을 넘기는 게 아까울 지경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의 다음 행보가 몹시도 궁금해집니다.


마흔의 돈 공부
다산북스 / 이의상 (지은이)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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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이의상 (지은이)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유튜버 ‘단희TV’,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소형 건축 시행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1인 지식기업가……. 저자는 4050 중년층의 경제 멘토로서 인생의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그도 한때 끝없는 절망을 견디지 못해 두 번의 극단적인 시도를 했을 만큼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30대 후반에 안정적인 직장을 호기롭게 나왔으나 사업에 실패하면서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되었다. 그렇게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면서 쪽방촌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인생의 밑바닥을 온몸으로 견뎌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한 권의 책을 통해 돈과 사업에 대한 통찰을 얻은 후부터 독서와 자기계발에 열중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5년 만에 빚을 청산하고 수십억의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저자는 남들이 다 늦었다고 하는 40대에 인생 역전에 성공하였기에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4050세대가 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예전의 나처럼 돈이 없어서 불행해지는 사람이 없도록 한다’는 삶의 목적을 정립한 후부터는 컨설팅, 강의, 유튜브 등을 통해 그 방법을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책 또한 자신의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집필하였으며, 4050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담았다.프롤로그_인생 2막에 돈 버는 방법은 다릅니다 1부_[마흔 전 인생 경험을 나만의 자산으로 만드는 법] : 제로에서 다시 벌 수 있는 돈 내공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왜 나에게 이런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생길까? *** 1장_공부보다 자신감으로 버티던 시절 2장_인생을 망가뜨리는 돈도 있습니다 3장_맨땅의 절박함이 만들어낸 기적 4장_“나를 막 부려도 좋으니, 블로그 마케팅을 알려주세요” 5장_어떤 실패도 두렵지 않을 정도의 돈 내공 >>인생 2막 부자 수업 1: 부자들의 행동 습관, ‘단무지 법칙’ 2부_[부와 운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인생 2막의 성공 법칙] : 마흔 이후 돈 버는 무기는 2030과 다릅니다 *** 인생 2막, 스펙과 학력이 무의미해지는 시기 *** 1장_누구나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원석을 갖고 있습니다 2장_[무기 1: 변화적응력] 약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3장_[무기 2: 문제해결력] 고객의 돈과 시간을 해결하세요 4장_[무기 3: 차별화] 인생 2막의 나를 재정의하세요 5장_[방법 1: 독서] 한 권의 책은 한 개의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인생 2막 부자 수업 2: 내 인생을 바꿔준 37권의 책 6장_[방법2: 사람] 문제의 99퍼센트는 인간관계에서 옵니다 >>인생 2막 부자 수업 3: 다섯 가지 욕구만 알아도 성공에 가까워집니다 3부_[퇴직 전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5단계 자립 솔루션] : 3년만 투자하면 평생 돈 걱정이 사라지는 인생 2막 부자 로드맵 *** 마흔 이후, 직장에서 ‘버티기’ 하지 말고 ‘준비’하세요 *** 1장_[1단계: 내공 재테크] 나를 신뢰하는 힘 2장_[2단계: 부동산 재테크] 돈이 돈을 벌어들이게 하는 힘 >>인생 2막 부자 수업 4: 부동산 투자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식 3장_[3단계: 플랜B 재테크] 원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인생 2막 부자 수업 5: 4050 크리에이터를 위한 성공 시크릿 4장_[4단계: 플랫폼 재테크] 사람과 시스템이 나 대신 일하게 하는 힘 5장_[5단계: 선한 영향력 재테크] 함께 성공하고 성장하는 힘 >>인생 2막 부자 수업 6: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해지는 완벽한 방법 에필로그_내가 믿는 것이 곧 현실이 됩니다“당장 먹고살기도 바쁜데 어떻게 남은 인생을 준비할까요?” 10억 빚쟁이를 수십억 자산가로 만든 돈에 관한 생각법 29만 구독자 경제 멘토단희 TV 4050세대 경제적 자립을 위한 5단계 자립 솔루션 29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유튜버이자 4050세대의 경제 멘토, ‘단희쌤’이 전하는 마흔 이후 5단계 경제적 자립 솔루션!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노후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국민 10명 중 6명이 노후자금이 부족하고, 국민의 34.6%가 능력이 부족해 아예 노후 준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4050의 경제 멘토로 활동 중인 저자는 마흔 이후부터는 20~30대와는 다른 돈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돈 내공을 키우기 위한 5단계 자립 솔루션 및 돈 버는 무기(변화적응력, 문제해결력, 차별화)를 장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 2막에 돈 버는 방법은 2030과 달라야 한다!” 마흔 이후, 인생의 바닥에서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운 돈 공부의 힘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유튜버 ‘단희TV’,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소형 건축 시행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1인 지식기업가……. 저자는 4050 중년층의 경제 멘토로서 인생의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그도 한때 끝없는 절망을 견디지 못해 두 번의 극단적인 시도를 했을 만큼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30대 후반에 안정적인 직장을 호기롭게 나왔으나 사업에 실패하면서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되었다. 그렇게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면서 쪽방촌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인생의 밑바닥을 온몸으로 견뎌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한 권의 책을 통해 돈과 사업에 대한 통찰을 얻은 후부터 독서와 자기계발에 열중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5년 만에 빚을 청산하고 수십억의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저자는 남들이 다 늦었다고 하는 40대에 인생 역전에 성공하였기에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4050세대가 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예전의 나처럼 돈이 없어서 불행해지는 사람이 없도록 한다’는 삶의 목적을 정립한 후부터는 컨설팅, 강의, 유튜브 등을 통해 그 방법을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책 또한 자신의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집필하였으며, 4050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담았다. “마흔 이후, 직장에서 ‘버티기’ 하지 말고 딱 3년만 ‘준비’하라!” 퇴직 전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5단계 자립 솔루션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 모아둔 자산은 아파트 한 채와 낡은 자동차 한 대, 결혼은커녕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자녀들……. 40대 이후부터는 대부분 위로는 부모를, 아래로는 자녀를 돌봐야 하는 이중 부담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은퇴’로 불안에 떨며 지내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흔 이후에도 은퇴 후의 삶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인생의 3중 안전장치’, 즉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 ‘1인 지식기업가’, ‘콘텐츠 생산자’ 중 한 가지 이상을 준비한 사람들이다. 인생 2막 재테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며, 평수를 줄여 이사하면서 마련한 목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자기 소유의 집이 없다면 강사나 유튜버 같은 ‘1인 지식기업가’가 되는 게 좋다. 콘텐츠를 공유하고 대가를 받기에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직장에 얽매이지 않은 채 평생 ‘현역’으로 활동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길로, ‘행복 재테크 5단계 로드맵’을 제시한다. [4050세대를 위한 행복 재테크 5단계] ▶ 1단계, 내공 재테크 ▶ 2단계, 부동산 재테크 ▶ 3단계, 플랜B 재테크 ▶ 4단계, 플랫폼 재테크 ▶ 5단계, 선한 영향력 재테크 각각에 단계에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장착해야 하는 역량이 있다. 이를 숙지하여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운과 부를 끌어당기는 ‘단무지 법칙’, 단순하게, 무식하게, 지속적으로!” 5년 만에 수억의 빚을 갚고 유튜브 개설 1.5년 만에 29만 구독자 달성, 매달 1,000만 원의 광고 수익을 벌어들이게 된 비결 “어떻게 5년 만에 수억의 빚을 다 갚으셨나요?” “어떻게 1년 반 만에 유튜버로 성공하셨나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올 때마다 저자는 한 가지 법칙을 강조해왔다. 바로 ‘단무지 법칙’이다. 첫째, ‘단순하게’ 생각해야 기회를 잡는다. 저자 역시 유튜브를 하고자 했을 때 단순하게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 즉 ‘은퇴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둘째, ‘무식하게’ 밀어붙여야 임계치를 넘어선다. 저자 또한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유튜브 영상을 닥치는 대로 보며 성공 요인 등을 분석했다. 셋째, ‘지속적으로’ 해야 부가 따라온다. 사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속성’이다. 저자 역시 조회 수나 구독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일주일에 다섯 개씩 꼬박꼬박 영상을 올린 결과, 1년 반 만에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1,000만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로 거듭날 수 있었다. 저자는 4050세대야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여러 영역에서 최고의 수행 능력을 보인 연령층의 뇌는 40~65세였다고 한다. 따라서 머리가 굳어 도전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선입견이자 핑계다. 중년은 그간 쌓아온 사회 경험, 인생 내공이 있을 뿐 아니라, 체력 역시 관리를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2030보다 유리한 점도 많다. 이 책은 시니어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는 법과 더불어 인생 2막의 돈 버는 무기가 되어줄 대인관계법 및 독서법, 고객을 찾아오게 만드는 SNS마케팅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은퇴 후 경제적 자립 솔루션을 총체적으로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4050 중년층을 위한 노후 대비 전략서’라 할 수 있다.제 마음속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부족해 사기를 당했으니 빚 또한 오롯이 내 탓이건만 세상을 원망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였습니다. 잘못 없는 세상을 저주할 시간에 비루한 삶을 한 치라도 나아지게 할 방도를 찾기로 한 것이지요.그때, 스펜서 존슨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심지어 목숨을 갉아먹고 있는 종양에게 감사할 수 있다면, 그깟 빚 9억 원쯤이 대수인가 싶었지요.쪽방으로 돌아간 저는 곧장 노트를 펼쳐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나의 빚 9억에게-네 덕분에 나는 더 열심히 살게 됐다.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돈을 벌겠다는 의지가 생겼어.이 역경을 이겨내는 날나는 훨씬 큰 능력으로 더욱 성장해 있을 거야.그러니 너에게 감사한다._ 1부 [왜 나에게 이런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생길까?] 중에서 당시의 제 현실을 다시 정리해볼까요? 안정적인 직장에서 나와 시작한 사업에 실패하고 이혼한 남자, 마흔이 다 된 나이, 10억 원이 넘는 빚, 죽어라 일을 해도 빚이 줄기는커녕 이자도 갚기 벅찬 상황,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취업, 쪽방촌을 벗어나지 못하는 삶……. 사방을 둘러봐도 절망과 절망, 또 절망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시에 제가 조금씩 희망을 얻고 아주 작게나마 행복 비슷한 것까지 느꼈다면 믿으시겠습니까?12만 원짜리 쪽방촌을 벗어나 19만 원짜리 고시원에 들어갔을 때, 매일 찾아오던 사채업자들이 간혹 연락만 취하고 더 이상 찾아오지는 않게 됐을 때, 전체 빚의 1퍼센트도 되지 않는 돈이었지만 원금을 조금이라도 갚았을 때.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저는 ‘어제보다 티끌만큼이라도 나아진 오늘’에 행복해하고 희망을 가졌던 것입니다._ 1부 2장 [인생을 망가뜨리는 돈도 있습니다] 중에서 인생 2막을 대비하는 데 꼭 필요한 두 번째 무기는 바로 문제해결력입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기업과 사업가의 목표는 결국 돈을 버는 것인데, 그러려면 반드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하니까요.고객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봅시다. 그동안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왔을 때 내가 ‘언제 돈을 썼는가’를 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돈을 쓰기로 결정했고, 그때 여러 상품과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한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겁니다. 결국 사람들은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씁니다.즉, 돈을 벌려면 두 가지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고객의 돈 문제와 시간 문제이지요._ 2부 3장 [고객의 돈과 시간을 해결하세요] 중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우리의 특별함
은행나무 / 이충걸 (지은이)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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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이충걸 (지은이)
전 「GQ」 편집장 이충걸이 18년 동안 만들어온 잡지의 제일 처음 마주하게 되는 머릿글을 모아 엮은 산문집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 눈을 감을 때까지, 패션잡지를 만들면서 눈에 잡히는 모든 것에 그의 감각적인 필터가 가 닿았다. 장르의 구분 없이 패션, 건축, 문학, 사회, 미술, 음악, 사람 등 전 방위적인 부분을 예민하게 매만지며 때로는 냉철하게 또 때로는 따듯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또한 잡지쟁이로서 이충걸의 삶과 사랑, 또 패션 에디터로서의 일과 예술적 감각적 시각, 예술적인 한 인간의 내면의 움직임을 18년이라는 긴 시간을 단 한 권으로 응축해 독자들에게 내보낸다.1장 과잉 2장 반란 3장 피상성 4장 남자 5장 행인들 6장 외양 7장 혼자 8장 어제나의 무기는 날뛰는 호기심, 오감으로부터 오는 기분 좋은 감각, 이충걸의 가장 ‘지큐적’인 에세이 한 달에 한 번, 18년 동안 빠짐없이 그가 기록한 문장과 마침표 이충걸. 그는 오랜 시간 《GQ》의 편집장이었다. 《GQ》의 맨 처음 꼭지 ‘에디터스 레터’는 그의 한 달 치 몫. 한 달 동안의 부조리한 과거와 절박한 현재, 간교한 미래를 말해왔다. 그의 생각을 전달하기에 지면은 적어 보였다. 누군가는 그의 글을 읽기 위해 잡지를 산다고도 했다. 또 다른 누군가는 그에게서 에디터 일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한때 사람들은 그를 떠올리면 무심코 ‘GQ’를 동시에 생각했다. 시간은 흘렀다. 100권, 200권, 300권이 출간되어도 그는 늘 잡지의 첫머리를 장식했다. 어떤 때는 문화의 예언자로서 혹은 비평가로서 해석하고 분석했다. 또 어떤 때는 선동가로서 사회 정치 예술 등을 대놓고 깠다. 담론으로 죽음 행복 고통 슬픔 사랑에 관해 대중들을 위무하고 위로하는 글을 썼다. 말하자면 그는 쓰면서 존재했다. 더 쓰거나 덜 쓸 뿐이었다. 18년 동안 그렇게 그는 《GQ》에디터 혹은 편집장이란 이름으로 살았다. ‘잡지 외에 모든 것을 수장시킨’ 삶을 산 사람이라 말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GQ》 전 편집장 이충걸이 18년 동안 잡지 첫머리를 쓴 글을 모아 엮은 산문집이다. 눈을 뜨고 잠들기 전 눈을 감을 때까지, 잡지를 만들면서 눈에 잡히는 모든 것에 그의 감각적인 필터가 가 닿았다. 장르의 구분 없이 패션, 건축, 문학, 사회, 미술, 음악, 사람 등 전 방위적인 부분을 예민하게 매만지며 때로는 냉철하게 또 때로는 따듯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또한 이충걸의 삶과 사랑, 또 패션에디터로서의 일과 예술적 감각적 시각, 한 인간으로서 내면의 움직임을 단 한 권으로 응축해 독자들에게 내보낸다. 미래의 환상 속에서 현재에 집중하는 지혜를 배웁니다 두려운 건 나보다 센 것들이 아니라 내 안의 연약함이다. 쾌락은 순간의 노예. 허무는 과거의 시종. 너무 늦어버려 더 이상 이끌어야 할 삶이 없을 때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지친 한쪽 발을 다른 쪽 앞에 놓는 것, 그것만이 전부일 뿐. ―본문 271쪽 중에서 여든 살이 된다 해도 나이 들어 깨달은 것들은 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그다. 어떤 지혜는 지금의 네 자신보다 더 나은 나를 상상해주지만, 그는 조심히 충고한다. 내 안의 연약함에 대해. 이 차가운 확신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의 글 중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는 단어는 미래와 현재다. 과거는 중요한 테제가 아니다. 삶이 고통 없이 흘러가거나 의미조차 찾지 않는 우리들의 현재. 그는 질문한다. 세계가 왜 존재하며 왜 이 모양 이 꼴로 굴러가는지 의문을 품으라고. 그 의문은 중요한 삶의 동력이자 불투명한 미래를 걸어가는 데에 필요한 플래시가 된다고 말이다. 모든 문제는 아닌 척해도 다 자기가 불러들인 일 위축된 자신감으로 살진 않을래. 그냥 별이 빛나는 어둠 속에서 나를 숨긴 채 천체에 대해 자각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거야. 나보다 잘났단 이유로 그들을 미워하지 않을 거야. ―본문 112쪽 중에서 누구도 삶이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또 삼각함수처럼 풀기 난해한 문제도 아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해법으로, 방법으로 삶을 산다. 때로는 깊게 침잠하면서 또 때론 삶의 얕은 수면 위에 부유하는 소금쟁이처럼. 우리는 흔히 ‘마음을 바꾸세요’ ‘용기를 내세요’ 같은 말들을 습관처럼 하고 무심코 들으며 살아왔다. 이충걸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주인이 되기를 말한다. 시선의 주권을 남에게 빼앗기는 일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타인의 관점보다는 자신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게 의미 있고 상징화된 것들, 내 삶을 꾸리는 무늬들에 더 집중하라고 말이다. 상식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은 가끔 환상이 되었다 대부분의 우리는 증명해야 할 것이 많은 삶을 산다. 만족하고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으로 분투한다. 삶은 우화가 아니고 중독은 근거가 아니므로. 하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타인의 희망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본문 337쪽 중에서 방대한 뉴스, 문화의 조건들, 사회·정치적 이슈가 빠르게 휘몰아치고 빠르게 빠져나간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의 속도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르다. 우리는 오감이 피로하다. 욕망을 피하느라 지치고 모든 걸 빠른 속도로 판단하느라 나가떨어졌다. 이충걸은 그렇다고 이 속력에 반하는 브레이크를 넣자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어느 하루. 모든 자극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잠시 주변의 소리를 끄고 침묵해보자는 것. “느릿느릿 호흡하다 보면 심장이 웃는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권하고 주문한다. 그리고 가만히 찾아오는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당신에게 나는 좋은 친구일까? 나는 아름다움을 배웠을까?” 같은 질문들. 말해주세요, 너는 날달걀에서 쏙 빠져나온 노른자처럼 선명하고 윤기 난다고 결국에 그가 매번, 자주 말해왔던 건 우리들에게서 사소하게 빛나는 윤기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복잡한 세상과 얽혀 있는 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사소하게 빛나는 우리들의 작은 아름다움 같은 것들. 어렵고 난해한 문화의 퍼즐 속에서 보통으로 보이는 작은 미학에 관한 조각들을 맞춰보는 것. 고층 건물들 속 납작 엎드린 작은 집들 사이로 난 모세혈관처럼 뻗은 골목 같은 것들. 그는 단지 그것을 탐색하고 발견해 글로 썼다. 18년. 그의 시선에 잡힌 것들은 그 오랜 시간 동안 한국에서 사소하게 윤기 났던 순간들의 기록이라 할 만하다. ‘편집장’이란 이름으로 그에게 붙들린 것들의 온전한 집이 하나 마련되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우리들의 특별함의 목록이 마련된 셈이다.실존하는 불안과 싸우는 지성은 하나의 삽과 같다. 명철할수록 더 깊이 팔 수 있다. 하지만 절망의 밑에서부터 성층권 꼭대기까지 넓은 범위의 감정을 지닌 깊음은 대양처럼 침몰한다. 스스로를 증명해온 사람의 불안한 생명력은 그런 것이다. 결국 깊음도 얕거나 낮은 곳에서 올라온 것이므로. 12월에, 빙하는 컵 받침대에 똑똑 떨어지고, 사막은 침대에서 한숨을 쉰다. 파우스트적인 세상에서 걷어차이고 나면 변명할 여분조차 남지 않는다. 하지만 어두운 강 하구에서 모든 걸 정지 상태로 만드는 무엇과 대면할 때 어떤 헛소리도 귀에 담지 말자는 건 나의 구차한 지혜이다. 위축된 자신감으로 살진 않을래. 그냥 별이 빛나는 어둠 속에서 나를 숨긴 채 천체에 대해 자각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거야. 나보다 잘났단 이유로 그들을 미워하지 않을 거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9.02.22
10,500원 ⟶ 9,450원(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 독립운동 편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담았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위험한 곳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이야기한다. 이순신 장군에게 배워온 지혜로 북주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온달. 하지만 온달은 바로 역사 터널 속에서 놓친 공갈이를 찾아 떠날 준비를 한다. 설쌤이 추측한 역사 터널의 법칙을 믿고, 일제강점기로 떠난 설쌤 일행이 떨어진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의 상해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초기의 현장과 만주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무장 독립운동까지, 그 현장을 누비며 공갈이의 행방을 찾는 설쌤 일행.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이 책의 구성과 특징 프롤로그 - 공갈이는 어디로 갔을까? 1화 안창호와 상해 임시정부 2화 청산리 대첩 1 3화 청산리 대첩 2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정답 및 해설 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 지식,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우리 아이 첫 한국사 한습만화! 역사 터널에서 길을 잃은 공갈, 위기의 공갈을 찾아 설쌤이 달려간다! 공갈을 찾아 독립운동이 한창인 상해로 간 설쌤 일행, 간절했던 독립운동의 중심으로 어린이 독자와 함께 갑니다! 지난 2년간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2019년 독립운동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2019년은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어린 학생들이 주역이 되었던 3.1 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3.1 운동의 깨달음으로 만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는 설쌤 일행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3.1 운동은 평화적인 만세 시위로,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일본에 보여준 독립운동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조선인이 발 벗고 나서서 일본의 무단통치에 항의하며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불렀고, 이후 우리나라와 비슷한 처지의 아시아 국가들의 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1 운동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정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비록 남의 나라에 세울 수밖에 없었지만, 대한민국이 하나의 독립 국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분산된 독립운동 활동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입니다. 저자 설민석 선생님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통해 우리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치열했고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띠는지, 그리고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이 주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3.1 운동을 통해 목숨을 바쳐 지킨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위험한 곳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이야기합니다. 공갈이를 찾기 위한 여정, 그 속에서 만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한 우리 선조들의 헌신과 노력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겜툰 / 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17.06.15
9,800원 ⟶ 8,820원(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생각이 크는 인문학 10 : 생명
을파소 / 장성익 지음, 이진아 그림 / 2015.12.18
14,800원 ⟶ 13,320원(10% off)

을파소논술,철학장성익 지음, 이진아 그림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10권 '생명' 편에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생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생명에 대한 생각의 범주를 넓혀 준다. 생명이 지닌 힘과 가치, 오늘날 생명이 처한 비참한 현실,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살아 있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의 가치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생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1장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담벼락에서 피어난 기적 / 황무지를 ‘기쁨의 땅’으로 바꾼 힘 /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는 어디서 올까? / 동식물 하나쯤 없어져도 괜찮다고? / 생명의 세계, 경이롭고 신비로워라 ★ 삼아 숨 쉬는 지구 2장 동물은 우리에게 뭘까요? 소에게 소를 먹이다니 / 동물을 이렇게 대해도 될까? / 현대 축산의 재앙 / 슬픈 동물원 / 동물 실험: 해야 할가 말아야 할까? / 문명을 재는 또 하나의 잣대 ★ 거위, 상어, 물고기에 얽힌 ‘불편한 진실’ 3장 생명 복제는 해도 될까요? 복제 양 돌리의 탄생 / 동물 복제, 과연 좋은 걸까? / 위험하고 무책임한 인간 복제 / ‘국민 영웅’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한 사람 / 줄기세포의 두 얼굴 / 줄기세포 치료법을 어떻게 봐야 할까? / 우리는 어디로 달려가는 걸까? ★ 유전자 조작 먹을거리(GMO)는 괜찮을까? 4장 삶과 죽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죽음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 / 죽음에 관한 새로운 질문, 안락사 / 찬성과 반대의 이분법을 넘어 / 뇌사는 죽음일까, 아닐까 /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 죽음, 그 새로운 빛으로 / 참다운 ‘생명의 길’ ★ 안락사 논쟁을 일으킨 사건들 5장 모든 생명이 더불어 잘 사는 길은 뭘까요? 생명 탄생과 진화에 얽힌 비밀 / 사람, 자연, 생명의 아름다운 관계 / 살아 있다고 해서 온전한 생명일까? / 생명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 ‘위험 사회’를 넘어서왜 생명에 대해 알아야 할까? 가슴으로 듣는 경이롭고 소중한 생명 이야기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 이야기 광우병, 조류독감, 구제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동물에 의한 전염병이라는 것이다. 한때 사람들은 의학의 발달로 모든 전염병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질병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가축 전염병이 생기는 것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이유는 가축을 기르는 환경에 있다. 고기를 더 많이, 싸게 얻으려고 아주 좁은 곳에 엄청나게 많은 가축을 몰아넣고 키우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더 많은 고기를 얻겠다고 소에게 소를 먹이기까지 했다. 돈을 더 많이 벌겠다는 인간의 탐욕이 자연의 본성과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 생명은 큰 위기에 빠져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 개발, 효율, 속도, 경쟁이라는 가치에 눈이 멀어 생명의 가치를 등한시하고 있다. 자연은 그저 인간의 탐욕을 채우고 성장과 개발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개발을 위해 동물과 자연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동물과 자연의 희생으로 인간의 욕심을 채울 수 있을까? 이미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이제는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야 할 때이다. 누구보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십대들이 생명의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한다. 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까? 모든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이 책은 다양한 시선으로 생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생명에 대한 생각의 범주를 넓혀 준다. 생명이 지닌 힘과 가치, 오늘날 생명이 처한 비참한 현실,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살아 있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의 가치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생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에서는 문학작품 『마지막 잎새』와 『나무를 심는 사람』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명이 지닌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꼭 알아야 하는 동물이 처한 현실에 대해 알아본다. 3장에서는 생명 복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과학적인 설명부터 생명 복제가 과연 옳은가 하는 철학적인 문제까지 살펴봄으로써 생명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다. 4장에서는 삶과 죽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안락사 문제와 웰다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한편,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살아 있음 그 이상의 생명에 대한 것. 사람이 사람답게, 생명이 생명답게,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담고 있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돈보다는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사람과 자연, 모든 생명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인가! 그 첫걸음이 바로 모든 살아 있는 것이 저마다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생명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히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고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책이 인간과 자연과 사회가 조화롭게,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 나뭇잎 한 장은 너무나 연약하고 보잘것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엔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위대한 생명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경이롭고도 소중한 생명에 대한 찬가. 우리는 『마지막 잎새』를 이렇게 읽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_(1장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중에서) 둘러보면 아직도 동물을 기계처럼 무감각한 존재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어쩌면 기계 같고, 무감각하다는 평가는 동물이 아니라 끝없이 동물 학대를 일삼는 인간에게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잔인하게 생명을 학대하는 행위는 오로지 인간만이 저지르는 짓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고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_ (2장 ‘동물은 우리에게 뭘까요?’ 중에서)


한자와 나오키 1
인플루엔셜 / 이케이도 준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 2019.06.17
15,000원 ⟶ 13,500원(10% off)

인플루엔셜소설,일반이케이도 준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전 일본을 강타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이자 누적 집계 570만 부가 판매된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전4권)가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된다. 조직의 부당한 갑질에 맞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한자와 나오키'라는 새로운 "은행원-탐정" 캐릭터를 제시한 이 책은 드라마 방영 이후 일본 아마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이케이도 준은 일본 대형 은행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감 나는 은행원의 기업 대상 금융 업무, 조직 내의 피 튀기는 정치 싸움, 비리를 덮기 위한 무자비한 꼬리 자르기 등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조금씩 경험해봤을 만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낸다. 그리고 부당한 일을 당하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해봤던 "당한 만큼 갚아주는" 복수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긴다.프롤로그 취업 전선1장 꼬리 자르기2장 거품 시대의 입행 동기3장 색깔 없는 돈4장 마지막으로 웃는 자5장 검은 꽃6장 은행 회로7장 수족관 구경에필로그 아버지의 나사570만 부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드디어 한국 출간!나오키상 수상 작가 이케이도 준의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경이적 시청률 42.2%, 최종회 순간 시청률 50.4%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일본 전 서점 1위 석권★아마존, 기노쿠니야, 오리콘 차트 소설 분야 1위전 일본을 강타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이자 누적 집계 570만 부가 판매된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전4권)가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된다. 조직의 부당한 갑질에 맞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한자와 나오키’라는 새로운 “은행원-탐정” 캐릭터를 제시한 이 책은 드라마 방영 이후 일본 아마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이케이도 준은 일본 대형 은행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감 나는 은행원의 기업 대상 금융 업무, 조직 내의 피 튀기는 정치 싸움, 비리를 덮기 위한 무자비한 꼬리 자르기 등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조금씩 경험해봤을 만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낸다. 그리고 부당한 일을 당하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해봤던 “당한 만큼 갚아주는” 복수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이 책 《한자와 나오키 1: 당한 만큼 갚아준다》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전반부의 중심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주인공 한자와가 도쿄중앙은행 오사카 지점에서 계획 도산한 회사를 추적해 돈을 되찾고 책임을 전가하는 상사를 철저하게 응징한다.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최고의 이야기꾼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이제 정식 한국어판으로 통쾌하고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활극을 만난다!“당한 만큼 갚아준다!”근성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가 던지는이 세상 모든 ‘을’들을 위한 통쾌한 한 방!어느 날, 조직이 그에게 누명을 씌웠다.은행에 인생을 건 남자, 한자와 나오키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은행원이다. 잘될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고 잘된 후 그 돈을 돌려받는 일이 은행 업무의 본질이고, 그 중간에서 돈을 움직여 기업의 피를 돌게 하는 것이 은행원인 그의 일이다. 도쿄중앙은행 본부에서 오사카 지점의 융자과장으로 발령 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지점장의 강요로 대출을 승인해준 회사가 부도가 난다. 대출금 5억 엔이 고스란히 손실이 될 위기에 처하자 은행 조직과 상사는 그에게 책임을 돌린다. 고분고분하게 회사의 처분을 받아들이는 보통의 회사원을 기대한 조직은 뒤통수를 맞는다. 한자와 나오키는 호락호락하게 당하기만 하는 일개 직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인도, 사내 정치도 없이 오직 실력만을 믿고 일해온 한자와는 비리를 봐주지 않고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다. “무능한 조직은 한 인생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이다!■ 경이적인 시청률 50.4%를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이 책 《한자와 나오키 1: 당한 만큼 갚아준다》는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전 4권)의 주인공인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가 처음 등장하며, “숫자와 문서를 단서 삼아 거짓의 흐름을 추적하는 열혈 은행원-탐정”(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의 탄생을 알린다. 한자와의 아내인 한자와 하나로 대표되는 은행업계 외부의 눈으로 보기에 은행 조직의 논리는 비상식적이고 부당한 일 투성이다. 한자와 역시 그 안에서 승진과 출세를 꿈꾸지만, 세상 일이란 것이 그가 생각하는 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기본은 성선설, 그러나 당하면 배로 갚아준다”라는 한자와의 말처럼 그는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이지만 눈앞의 적이 상식의 선을 넘으면 그 역시 고민 없이 상식의 선을 넘어 되받아친다. 그것이 그가 살아남는 방법이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점이다.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약 5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마지막 권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그 다음 권을 요청받고 있을 정도로 열렬히 사랑받고 있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는 일본에서 1980년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마지막회 순간 시청률 50.4%를 기록하며 그해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며 두고두고 회자되었다. 일본어 원서를 직접 사보며 한국에서 원작 소설이 출간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한국의 팬들도 이제 한국어판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와 이케이도 준 원작 드라마들을 번역해온 번역가 이선희는 “이케이도 준은 독자의 심장을 마비시키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작가”라고 단언한다.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은행 미스터리의 탄생”이라는 평과 함께 성공적으로 데뷔한 작가 이케이도 준은 제145회 나오키상까지 수상하며 일본의 국민작가로 인정받았다. 은행, 기업 등을 무대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의식, 조직 내의 피 튀기는 정치 싸움, 비리를 덮기 위한 무자비한 꼬리 자르기 등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조금씩 경험해봤을 만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내며,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속에 조직 속 개인의 문제에 대한 예리한 문제의식을 담아냈다. 그러면서도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말했듯이, “군더더기 없이 읽기 쉬운” 문장으로 “독자를 즐겁게 만드는” 소설을 쓰는 작가 이케이도 준은 “젊은 회사원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의 소설”이라는 평을 들으며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생생하게 그려낸 정의감 넘치지만 부정한 상대는 철저하게 굴복시키는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가 무능한 조직과 사회에 제대로 된 ‘한 방’을 날리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정의가 이긴다’는 믿음을 회복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등장인물한자와 나오키 : 능력 있는 엘리트 은행원. 도쿄중앙은행의 본부에서 오사카 서부 지점으로 발령받아, 기업금융 업무를 맡고 있다. 대출해준 회사의 부도로 채권 회수가 어렵게 되자, 지점장은 한자와의 책임으로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잘못 건드렸다. 한자와는 이대로 당하지 않는다!도마리 시노부 : 한자와의 입행 동기이자 중요한 조력자. 큰돈을 주무르며 은행의 대형 프로젝트를 맡겠다는 포부를 품었지만 현재 본부 융자부에서 중소기업 대상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특유의 정보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자와를 돕는다.곤도 나오스케 : 한자와와 도마리의 동기. 은행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유망주로 빠르게 승진했지만, 상사의 괴롭힘과 실적 스트레스로 조현병에 걸려 잠시 휴직 후 복직했다. 오사카 사무소 시스템부 조사역으로 근무한다. 한자와 하나 : 한자와의 아내. 은행식 조직 논리에 빠져 있는 한자와에게 늘 상식에 기반한 돌직구를 던져 한자와를 당황하게 만든다. 가끔씩 아옹다옹하지만 언제나 한자와의 균형추가 되어준다.다케시타 기요히코 : 서부오사카철강의 도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다케시타금속의 사장. 60대지만 20대 못지 않은 행동력과 강철 같은 심지로 히가시다의 뒤를 쫓는다. 히가시다 미쓰루 : 서부오사카철강의 사장. 한자와가 있는 오사카 서부 지점을 통해 운전자금 5억 엔을 대출받은 후 부도를 내고 잠적한다. 모든 행적이 의심쩍다. 계획적으로 어딘가 돈을 빼돌린 것이 아닐까? 아사노 다다스 : 도쿄중앙은행 오사카 서부 지점의 지점장. 본부 인사부 출신으로 처음 지점 발령을 받아 실적에 대한 압박이 크다. 서부오사카철강의 대출 승인을 주도하지만, 회사가 부도나자 재빠르게 본사의 인맥을 동원해 한자와의 책임으로 몰아간다. 일본 아마존 독자들의 추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 화끈하게 읽고 나면 기분이 좋다!★★★★★ 나도 싫은 상사를 때려눕히고 싶다!★★★★★ 올해 단 한 권을 읽는다면 단연 이 책을 추천한다!★★★★★ 순식간에 이입되어 심장을 두근두근하며 읽었다!★★★★★ TV드라마 그대로의 현장감, 통쾌함이 극에 달한다!1권 줄거리일본의 경제 호황기에 은행에 입사해 인생도 일도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했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 그러나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과거의 큰 포부는 꿈으로만 남고, 현재는 오사카 서부 지점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과장이다. 어느 날, 5억 엔을 대출해준 서부오사카철강이 도산해버리고 대출금 회수가 요원해지자 지점장 아사노 다다스는 이 문제를 한자와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 본부의 융자부에서 일하는 동기 도마리는 한자와에게 아사노의 사내 정치 행각을 귀띔하며, 관계사로 방출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5억 엔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기서 밀려나면 은행에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아사노의 강요를 증명할 수 있다면…. 계획 부도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한자와는 즉시 채권 회수를 위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도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하청기업의 사장 다케시타와 협력한다. 한자와는 은행에 인생을 건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달려든다. 살아남으려면 돈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 자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나! 융자과장으로서 부끄럽지도 않아? 이제 그만 자네 잘못을 인정해!”미친 듯이 화를 내는 아사노를 향해 한자와는 냉정하게 반론을 펼쳤다.“제게 책임이 있다면 순순히 인정하겠습니다. 그건 융자과장으로서, 은행원으로서, 더 나아가서는 직장인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제 책임이 아닌 것까지 사죄하는 건 오히려 부끄럽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한자와, 자네는 융자과장 자격이 없어!”옆에서 듣고 있던 에지마가 그렇게 말하며 끼어들었다. 이 녀석에게는 자기 의견이란 게 없다. 아사노가 하는 말은 뭐든지 옳고, 아사노가 인정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하는 추종자일 뿐이다. 한자와는 에지마를 무시하고 계속 아사노의 표정을 관찰했다.아사노는 악의를 잔뜩 담아서 말했다.“한자와, 이제 다음은 없어. 그렇게 생각해.”― '5장 검은 꽃' 중에서 사장이란 자리는 고독하다.주머니 사정이 좋을 때는 주변에서 떠받들어주지만 궁지에 몰리면 그때부터는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다. 더구나 연대보증이란 이름하에 모든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돈이 떨어지면 인연도 떨어지는 법이다. 그것은 은행도 마찬가지다. 한자와만 해도 정말로 돈에 궁한 상대에게 신용으로?즉 담보 없이 돈을 빌려준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신용 상황이 극단적으로 나빠졌을 때, 대출을 해주는 것은 담보가 있을 때뿐이다.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고 비난을 하든, 대출을 중단하고 자금을 회수한다고 손가락질을 하든, 담보가 없으면 외면하는 곳이 은행이다.“부탁합니다. 이번만, 이번 한 번만 도와주실 수 없겠습니까?”사장이 무릎을 꿇고 이렇게 사정해도 인정으로 “그렇게 하지요”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은행이란 조직이 돈을 빌려주는 것은 돈을 갚을 수 있는 상대뿐이다.― '4장 마지막으로 웃는 자' 중에서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휴머니스트 / 김은실, 권김현영, 김영옥, 김주희, 김현미, 민가영, 손희정, 신경아, 이현재, 장이정수, 전희경, 정희진, 최현숙 (지은이), 김은실 (엮은이)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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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김은실, 권김현영, 김영옥, 김주희, 김현미, 민가영, 손희정, 신경아, 이현재, 장이정수, 전희경, 정희진, 최현숙 (지은이), 김은실 (엮은이)
페미니스트 크리틱 2 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현실에 개입해온 13명의 페미니스트의 글을 모은 책이다. 일부 여성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대 입학을 반대하고, 성공과 야망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이 힘을 얻어가며, 코로나19로 사회가 멈춘 것처럼 보여도 결코 멈출 수 없는 돌봄을 여성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은 페미니즘이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에 권김현영, 김영옥, 김은실, 김주희, 김현미, 민가영, 손희정, 신경아, 이현재, 장이정수, 전희경, 정희진, 최현숙은 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기획하고자 질문에 답했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현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돌파해나갈 힘을 바라는 독자에게 더 나은 논쟁을 할 수 있는 자원이 되어줄 것이다. 들어가며 팬데믹과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페미니즘을 모색하며 PART 1 누가 ‘여성’인가? 01 저는 여성이 아닙니까? ‘여성’ 범주를 둘러싼 페미니즘 논쟁_김은실 02 여성은 잠재적 피해자인가? ‘무해한 존재’라는 이데올로기를 넘어_권김현영 03 나의 안전은 너의 배제로 완성되지 않는다 여대의 대항적 공공성을 향하여_김영옥 04 페미니즘은 트랜스젠더를 버리고 가야 한다고요? 횡단과 확장의 페미니즘 운동을 꿈꾸며_손희정 PART 2 페미니즘이 기획하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는? 05 코로나19와 재난의 불평등 자본과 남성 중심의 해법에 반대한다_김현미 06 재난 앞에 선 여성 노동자 팬데믹 시대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이들을 위하여_신경아 07 감염병과 약한 자들의 페미니즘 불안을 마주하는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기_전희경 08 방역 감시 사회의 키스와 섹스 ‘정상’ 강제 사회에서 성 소수자의 자유를 옹호하며_최현숙 09 한국판 뉴딜을 넘어 페미니스트 그린 뉴딜 재난과 단절의 세상을 위한 해법_장이정수 PART 3 신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을 넘어서 10 N번방은 신종 범죄인가? 얼굴의 젠더 정치_김주희 11 신자유주의 시대 안전의 상품화와 페미니즘 피해와 안전에 대한 페미니즘의 질문_민가영 12 ‘나쁜 페미니스트’의 정치학 ‘파이’ 나누기에서 더 많은 연대로_이현재 13 페미니즘의 대중화를 다시 생각한다 여성의 개인화의 이중적 의미_정희진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가 던진 질문에 13명의 페미니스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응답하다 페미니즘은 이제 우리 시대의 상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권력과 위계에 따른 성폭력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요구는 날이 갈수록 강력해졌다. 하지만 페미니즘이 대중화되면서 여성 주체의 의식이 높아지는 데 비해, 사회는 여전히 그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백래시가 심해지자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페미니즘은 ‘여성’만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것을 요구하는 코로나19는 신자유주의와 포개지며 페미니즘에 곤란한 질문을 던졌다. 지금 같은 시대에 경계를 넘는 연대가 가능하겠느냐고.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크리틱 2》는 전작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페미니스트 크리틱 1》에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현실에 개입해온 13명의 페미니스트의 글을 모은 책이다. 일부 여성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대 입학을 반대하고, 성공과 야망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이 힘을 얻어가며, 코로나19로 사회가 멈춘 것처럼 보여도 결코 멈출 수 없는 돌봄을 여성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은 페미니즘이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에 권김현영, 김영옥, 김은실, 김주희, 김현미, 민가영, 손희정, 신경아, 이현재, 장이정수, 전희경, 정희진, 최현숙은 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기획하고자 질문에 답했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현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돌파해나갈 힘을 바라는 독자에게 더 나은 논쟁을 할 수 있는 자원이 되어줄 것이다. 1. 지금 누가 ‘진짜 여성’인가 ―여성 범주를 둘러싼 논쟁을 깊숙이 들여다보다 2020년 2월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자대학에 합격해 입학을 준비했다. 그녀가 자신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했음을 밝히자, 이를 환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녀가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고통에 무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반대 이유였다. 어떤 페미니스트는 피해 현장에서 ‘진짜 여성’을 구별하기 위해 염색체 검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한다. 이렇게 ‘진짜 여성’을 향한 요구가 드러내는 것은 무엇일까? 여성학자 김은실은 “누가 여성인가”라는 질문이 너무나 오래되었음을 밝히면서 생물학적 여성은 결코 여성 연대의 기초가 될 수 없다고 선언한다. 지금까지 페미니즘은 여성을 생물학적으로 규정하는 지식과 담론에 반대하면서 여성의 주체성을 고양시켜왔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은 페미니즘이 여성을 피해자로만 여기는 고정관념과 싸워왔다고 이야기한다. ‘피해’를 싸움의 중심에 놓으면 그것을 자원으로 삼아 누가 더 고통받는가를 경쟁하는 구도에 매몰되고 만다.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연구활동가 김영옥은 여대가 여성을 위한 해방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여성 스스로 자신을 정의 내리는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부장제에 저항하며 여성의 주체성을 북돋던 여대가 특정 집단의 ‘안전’을 요구하는 데 머무르지 않을 때, 대항적 공공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평론가 손희정 역시 “트랜스젠더는 버리고 간다”는 선언이 지워버리는 것에 주목한다. 페미니즘과 트랜스젠더 담론은 오랫동안 공생 관계를 만들어왔다. 페미니즘은 억압받는 이의 편에 서는 것이지만, 억압받는 이의 다양성을 함께 생각해야 ‘아무도 짓밟지 않는 운동’을 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자면 페미니즘은 여성을 피해자로만 여기는 바로 그 생각과 싸워왔다. 페미니즘은 피해자를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자고 하지, 피해자의 말이 무조건 옳다고 하지는 않는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은 피해자를 부당하게 비난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서 필요했지, 여성이 어떤 것도 진정으로 선택할 수 없다거나 모순과 혼란을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의 주체라는 점을 부인하려는 말이 아니다. - 권김현영, 02 〈여성은 잠재적 피해자인가?: ‘무해한 존재’라는 이데올로기를 넘어〉, 43쪽. “억압받는 나는 누구인가”에 기대는 정체성의 정치는 목소리를 박탈당한 자들에게 유용한 싸움의 도구다. 그러나 역사와 문화 이전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여성됨을 상정하는 것은 페미니즘 정치의 가능성을 제한한다. 정체성 정치의 힘은 정체성을 본질로 만드는 사회의 관습 자체를 질문하면서 그 경계를 열어 다른 정체성과 적극적으로 연결될 때 더 넓어지고 강해진다. - 손희정, 04 〈페미니즘은 트랜스젠더를 버리고 가야 한다고요?: 횡단과 확장의 페미니즘 운동을 꿈꾸며〉, 66~67쪽. 2. 위기를 감당하는 이는 언제나 여성과 소수자, 약자다 ―코로나19가 연 재난의 시대를 페미니즘의 시선으로 조명하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팬데믹pandemic을 일으킨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상식이 되면서 우리의 일상도 크게 변했다. 아프면 재택근무를 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풍경에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당연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당장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보건의료인과 돌봄 노동자, 택배 노동자와 콜센터 노동자 같은 이들이다. 이들 중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건 재난을 감당하는 방식이 얼마나 구태의연한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문화인류학자 김현미는 우리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비교적 잘 대응할 수 있던 데에는 공감과 돌봄 능력을 가진 여성이 있었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문제는 우리 사회가 여성과 소수자, 약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방향이 아니라 기존의 자본 중심, 남성 중심 전략을 고수하려는 데 있다. 사회학자 신경아는 대안적인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이들이 바로 여성 노동자임을 강조한다. 여성 노동자 다수가 재난의 최전선에 서 있으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가장 먼저 해고되는 사태는 사회의 토대를 흔든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옥희살롱 연구활동가 전희경은 감염병이 언제나 약하고 병든 자에게 더 큰 타격을 준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사회가 멈추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돌봄은 결코 멈출 수 없다. 코로나19는 각자 따로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약함을 돌보고 책임지는 능력을 모두에게 요구한다.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줄기차게 요구하는 정부가 정작 이성애 중심 가족의 밀착은 전혀 간섭하지 않는다고 꼬집는다. 이때 정부와 언론에게서 가장 집중적으로 공격받는 쪽은 성 소수자다. 보수 언론은 클럽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이태원 코로나 사태’라는 이름을 붙이며 성 소수자 혐오에 불을 지폈다. 여기서 최현숙은 성 소수자들을 향해 주눅 들지 말고 자유로워지자고 유쾌하게 선언한다. 이어서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장이정수는 여성과 소수자, 건강 약자가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한국판 그린 뉴딜이 아니라 페미니스트 그린 뉴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코로나19로 수십 년 후퇴한 여성의 조건을 복원하고 더 낫게 만드는 기획은 생태의 회복과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드러낸 또 한 가지는, 돌봄은 언제나 위기였지만 잘 감춰져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이다. 돌봄 노동이 ‘잠시 멈춤’ 하자마자, 가족의 안과 밖 모두에서 곧바로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 비명들이, 돌봄은 ‘잠시 멈춤’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환기시켰다. 돌봄은 삶과 생명을 지탱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 전희경, 07 〈감염병과 약한 자들의 페미니즘: 불안을 마주하는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기〉, 96쪽. 국가는 양육에 관한 사회적 책임 확대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한편으로는 자본과 국가를 떠받쳐줄 근로자와 납세자를 생산하지 않거나 양육 책임을 제대로 짊어지지 못하는 성적 비체를 향한 차별과 배제를 은밀하게 확장할 것이다. 동성애자, 성전환자, 무성애자, 비혼 등 출산 의사가 없거나 가능성이 낮은 사람들과 성 판매자에게는 음란과 무책임과 불법의 낙인이 더 심해질 테고, 장애인과 노숙인과 이주민 등 비건강과 빈곤과 경계 밖 사람들의 섹스와 출산은 더 지지받지 못할 것이다. - 최현숙, 08 〈방역 감시 사회의 키스와 섹스: ‘정상’ 강제 사회에서 성 소수자의 자유를 옹호하며〉, 108쪽. 3. 신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이 만들어낸 풍경 ―‘파이’와 ‘안전’에 얽매인 여성의 현재를 톺아보다 일찌감치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신자유주의는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불평등을 가속화했다. 지금은 신자유주의에 코로나19가 맞물리며 여성과 소수자,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각자도생이 상식인 신자유주의 사회는 여성에게 성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속하고 ‘안전’을 위한 장치를 직접 마련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에게서 자기 몫(‘파이’)을 빼앗아와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신화를 퍼트린다. 신자유주의는 여성의 주체성을 직접적으로 요구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이 확산되는 토양이었지만, 그곳에 머물 수만은 없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여성학자 김주희는 디지털 성범죄의 대명사가 된 ‘N번방’ 사건에 주목한다. ‘비대면’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미 디지털 사회의 기본으로 자리 잡았다. 남성들은 일찌감치 불법촬영물과 ‘지인합성물’을 ‘공유’하면서 여성의 얼굴을 비대면적으로 소비해왔다. 늘 새로워 보이는 디지털 성범죄가 사실 오래된 남성성의 반복일 뿐이라는 지적이 예리하다. 여성학자 민가영은 범죄와 관련해 신자유주의 맥락에서 페미니즘이 안전 이슈로 축소되고, 피해와 안전이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을 위한 장치로 배치되는 시대에 페미니스트의 물음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를 모색한다. 더 나아가 피해를 비판적으로 사유할 필요 또한 제안한다. 여성학자 이현재는 피해와 가해의 논리뿐만 아니라 ‘나쁜 여성’을 요구하는 페미니즘의 신자유주의적인 성격을 지적한다. 남자만이 누려온 파이를 빼앗으려는 나쁜 여성들은 은연중에 지배적인 질서에 공모한다. 여성의 차이를 세심히 살피지 않는 나쁜 여자가 아니라 ‘나쁜 페미니스트’가 되어 연대할 때 보다 변혁적인 세계를 모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학 연구자 정희진은 2000년 이후의 신자유주의화가 페미니즘의 대중화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신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이 추구하는 바는 ‘여성 우선’이다. 그런데 여성이 누구인지를 규정하는 순간 권력관계가 발생한다. 페미니즘은 모두가 똑같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념이 아니다. 여성이 모두 똑같지 않기 때문에 차이 속에서 연대해야 한다는 사유다. 페미니즘의 지향을 이처럼 분명하게 잡아야 비로소 성차별을 극복하고 타자와 공존할 수 있다. 페미니스트 인식론의 계보 안에서 ‘피해’는 지식권력 관계를 비판할 수 있는 성찰적 위치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피해를 둘러싼 신자유주의적 재편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점은 ‘피해를 통한’ 인식으로부터 ‘피해에 관한’ 새로운 비판적 사유를 요청한다. 페미니즘이 ‘안전’ 이슈로 축소되고 ‘개인의 안전’을 위한 방법으로써 타자에 대한 배제가 쉽게 상상되는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질문은 계속해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 민가영, 11 〈신자유주의 시대 안전의 상품화와 페미니즘: 피해와 안전에 대한 페미니즘의 질문〉, 143~144쪽. 여성주의는 ‘많은 여성이 하나가 되자’는 사유가 아니다. 여성주의는 대표적인 정체성正體性의 정치다. 이는 여성은 모두 같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시視’가 필요한 정치다. 여성주의는 ‘어려운’ 사유다. 여성의 개념이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이다. 나는 여성, 아줌마, 외국인, 건강 약자, 비정규직 노동자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나를 ‘아줌마’로만 본다. 스스로는 건강 약자라는 정체성이 가장 강하다. 하지만 텔레그램 ‘박사방’ 같은 사건에는 여성으로서 그 누구와도 연대할 수 있다. - 정희진, 13 〈페미니즘의 대중화를 다시 생각한다: 여성의 개인화의 이중적 의미〉, 164쪽. 4. 더욱 평등하고 정의로운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위하여 ―새로운 사회를 기획하는 페미니스트 전략 이 책의 필자인 권김현영, 김영옥, 김은실, 김주희, 김현미, 민가영, 손희정, 신경아, 이현재, 장이정수, 전희경, 정희진, 최현숙은 세대와 다루는 주제가 조금씩 다르지만, 따로 또 같이 연구하고 토론하며 페미니스트 공동체를 만들어왔다. 필자들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대 입학 반대와 코로나19, N번방 사태를 거치면서 갈수록 혐오와 배제가 강해지는 사회에 큰 위기감을 느껴 집필을 기획했다. 트랜스젠더 배제 담론, 피해자 중심주의, 자본과 남성 중심의 재난 대응, 재난의 최전선에 선 여성 노동자와 건강 약자·성 소수자의 소외, 페미니스트 그린 뉴딜, N번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신자유주의적 페미니즘 등 다양한 주제로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을 조망해보았다. 필자들은 이 모든 논의가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더욱 평등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열띠게 토론하고 글을 썼다. 이 책은 페미니즘이 과연 새로운 사회를 기획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충분한 응답이 될 것이다. 페미니즘을 더욱 깊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페미니스트 크리틱feminist critique 페미니즘을 몸으로 깨닫고 알아가는 과정은 깊고 정확하게 상처 입는다는 것을 뜻한다. ‘페미니스트 크리틱’ 시리즈는 상처를 지식으로, 아픔을 활력으로, 분노를 저항으로 바꿔나가는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페미니스트 크리틱’은 성찰하는 사람들의 곁과 지배적인 지식의 틈에서 분투하는 이들을 위한 페미니즘 지식/비판을 지향한다. 어느 날 여성학을 연계 전공하는 대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다.


해설과 함께 읽는 치숙 / 붉은 산 외
서연비람 / 전도현 (엮은이), 송하춘 (감수) / 2018.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서연비람청소년 문학전도현 (엮은이), 송하춘 (감수)
서연비람에서는 한국 대표 단편선을 주제별로 엮어 총 6권으로 기획하였다. 청소년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과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자극하고 세련된 정서를 길러주고자 하였다. 또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지식과 감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서에 많이 실린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 대표 단편선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집이다. 소설의 이해와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작품을 직접 읽는 일이다. 그런데 작품이 창작된 시기와 현재는 많은 시간이 흘러 창작 당시에 쓰인 낯선 어휘 때문에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당시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서연비람 한국 대표 단편선은 매 작품마다 평론가 전도현 선생님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와 '뜻풀이'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이 책을 추천하며 책머리에 혼란한 시대상과 기회주의적 인물에 대한 풍자 꺼삐딴 리/전광용 채숙/채만식 일제강점기 만주 이민과 한민족의 강인한 삶의 의지 붉은 산/김동인 목넘이 마을의 개/황순원 역사적 시련과 급변하는 사회 속의 사람들 학마을 사람들/이범선 노새 두 마리/최일남평론가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읽는 한국 대표 단편선 문학 감상 능력도 기르고, 시험 대비도 하고 서연비람에서는 한국 대표 단편선을 주제별로 엮어 총 6권으로 기획하였다. 청소년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과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자극하고 세련된 정서를 길러주고자 하였다. 또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지식과 감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서에 많이 실린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 대표 단편선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집이다. 소설의 이해와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작품을 직접 읽는 일이다. 그런데 작품이 창작된 시기와 현재는 많은 시간이 흘러 창작 당시에 쓰인 낯선 어휘 때문에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당시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서연비람 한국 대표 단편선은 매 작품마다 평론가 전도현 선생님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와 ‘뜻풀이’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전광용 「꺼삐딴 리」와 채만식 「치숙」에는 역사적 격동기에 시류를 따라 기회주의적으로 살아가는 이기적인 인물이 등장한다. 두 작가의 냉철하고 비판적인 태도는 독자에게 바람직한 인간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동인 「붉은 산」과 황순원 「목넘이 마을의 개」는 나라 잃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만주로 이주해 간 사람들과 피난민 무리를 따라 들어온 떠돌이 개가 보여 주는 강인한 삶의 의지는 오늘날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이범선 「학마을 사람들」과 최일남 「노새 두 마리」는 역사적 시련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학과 노새라는 동물의 상징을 통해 작가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5
아울북 / 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 2020.09.16
15,000원 ⟶ 13,500원(10% off)

아울북외국어,한자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이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난다.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CHAPTER1. 루시의 방송 위기 12 CHAPTER2. 노팅엄의 칭찬 조사관 30 CHAPTER3. 셔우드 숲의 로빈 후드 54 CHAPTER4. 트릭커의 계략 76 CHAPTER5. 위험천만 활쏘기 대회 94 CHAPTER6. 정의로운 도둑, 로빈 후드 118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 140 1교시 단어 2교시 문법 1, 2, 3 3교시 게임 4교시 읽고 쓰기 5교시 유니버스 이야기 6교시 말하기 7교시 쪽지 시험영어가 안 되면~ ♪ 시원 쌤과 함께 초등영어 쉽게 시작해요!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시원 쌤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은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으로,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나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는 딱지 수록 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휴대가 간편한 딱지로 가족·친구들과 영어 배틀도 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영어 배틀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어 단어와 가까워집니다.


내 친구 지구
미디어창비 /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은이), 프란체스카 산나 (그림), 김지은 (옮긴이) / 2020.02.25
19,000원 ⟶ 17,100원(10% off)

미디어창비창작동화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은이), 프란체스카 산나 (그림), 김지은 (옮긴이)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을 휩쓴 뉴베리 상 메달리스트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이 글을 쓰고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체스카 산나가 그림을 그렸다. 50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은 두 작가가 환상적인 협업으로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한다.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지구를 ‘친구’로 그려 환경과 공존에 대해 깊고 넓은 생각을 끌어내는 작품이다. <내 친구 지구>는 지구가 살아 있다는 막연한 개념을 어린이 캐릭터로 친근하게 전달한다.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지구를 페이퍼 커팅과 플랩으로 표현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볼거리가 한가득하다. 지구와 숨바꼭질하듯 놀다 보면 계절이 돌고 도는 것이 선물임을, 어느 생명 하나 이유 없이 태어난 건 없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음속에 저절로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자라나는 책으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보게 만든다.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반세기를 뛰어넘어 지구로 하나 된 뉴베리상 수상 작가 X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한국 & 미국 동시 출간! 독일, 이탈리아, 중국까지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는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헌정 그림책 내 친구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을 휩쓴 뉴베리 상 메달리스트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이 글을 쓰고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체스카 산나가 그린 신작 『내 친구 지구』(미디어창비)가 출간되었다. 50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은 두 작가가 환상적인 협업으로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한다. 이 책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지구를 ‘친구’로 그려 환경과 공존에 대해 깊고 넓은 생각을 끌어내는 수작이다. 새봄을 맞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간되고 이탈리아, 독일,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내 친구 지구』는 지구가 살아 있다는 막연한 개념을 어린이 캐릭터로 친근하게 전달한다.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지구를 페이퍼 커팅과 플랩으로 표현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볼거리가 한가득하다. 지구와 숨바꼭질하듯 놀다 보면 계절이 돌고 도는 것이 선물임을, 어느 생명 하나 이유 없이 태어난 건 없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음속에 저절로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자라나는 책으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보게 만든다. 지구라는 별에 같이 모여 살게 된 건 우리들의 행운이에요 내 친구 지구가 겨울 낮잠에서 깨어났다. 지구는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차곡차곡 펼쳐 보이기 시작한다. 땅속 씨앗, 은빛 실을 잣는 거미, 울새와 굴뚝새처럼 작은 동물과 긴 날개를 가진 앨버트로스, 굴을 파는 두더지, 단잠에 빠질 준비를 마친 침팬지처럼 커다란 동물도 돌본다. 툰드라의 순록과 북극곰도, 푸른 바닷속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도 하나하나 보듬는다. 때론 메마른 땅에 비를 내려 주고, 그러다 가끔은 홍수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는 그 땅을 다시 잘 말려 준다. 가을이 지나 다시 추위가 찾아오면 내 친구 지구는 소곤소곤 속삭이며 온 세상에 눈을 내린다. 새하얀 세상 아래 모든 동물들이 잠들자, 지구도 그제야 포근한 눈 이불을 덮고 눕는다. 그리고 따뜻하고 환한 햇살이 가득할 새봄을 기다리며 잠이 든다. 한결같이 건강한 에너지와 희망이 넘치는 다정한 지구의 모습은 우리가 지구라는 별에 태어난 게 크나큰 행운이라고 느끼게 해 준다. 찬란하고 소중한 우리별, 지구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남극 대륙이 사상 처음으로 영상 20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면적에 가까운 산림을 삼킨 호주 산불로 야생동물이 5억 마리나 사라졌다고 한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불행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 모든 건 자연의 동식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우리의 삶은 지구와 맞닿아 있고 지구의 미래는 오늘도 우리가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내 친구 지구』 속 지구가 우리를 위해 해내는 일들은 실로 놀라운데, 사람들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은 지구의 친구가 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고 조용히 일러 준다.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휴지 대신 손수건을,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재사용 제품을 써 보는 것도 좋다. 아주 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여 눈부신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모든 세대에게 전하는 말, 내 친구 지구를 부탁해! 그동안 많은 설화와 문학에서 지구는 대지의 ‘여신’과 ‘어머니’,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내 친구 지구』 속 지구는 당차고 건강하며 호기심 많은 여자아이로 그려졌다. 누가 보아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귀여운 캐릭터는 세계 어느 나라에나 있을 법한 어린이의 모습이다. 내내 행복한 표정으로 거미줄로 실뜨기도 하고, 강물에 온몸을 담그고 물장난도 치고, 낙엽을 타고 여행도 한다. 어른 독자들은 어린이를 닮은 지구가 자연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구의 행복이 바로 우리의 미래라는 걸 깨닫게 된다. 역대 최연소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행동을 시작하면 희망이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를 위한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오늘부터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먼 미래에도 우리 지구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말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지구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되는 책 뉴베리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은 지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시처럼 아름답고 가슴 따스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이 주목한 화가 프란체스카 산나의 그림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선, 포근한 색감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펼쳐 보인다. 공평하고 너른 시선으로 모든 대륙과, 계절, 동물을 담아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 누구든 지구와 친구가 될 수 있다. 또 지구가 자연 속에서 노니는 모습을 플랩으로 들춰 보고, 다양한 모양으로 오려진 종이를 촉감으로 느끼며 지구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 지구와 숨바꼭질하듯 놀다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한껏 누리며, 지구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비잉(Being) / 일레인 카스켓 (지은이), 김성환 (옮긴이) / 2020.05.27
19,800원 ⟶ 17,820원(10% off)

비잉(Being)소설,일반일레인 카스켓 (지은이), 김성환 (옮긴이)
우리가 점점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도록 만드는 세상이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개인 SNS에는 개인의 정보가 기록되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개인들은 연결로 인해 서로 공유하곤 한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 있다. 우리의 육체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 모든 데이터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죽음 이후에도 온라인상 데이터는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개념이 미친 생각으로 여겨지는가? 디지털 시대 사후의 삶은 온라인 정보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처한 현실이다. 영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카스켓은 디지털 시대의 죽음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 과잉 연결되었다면 그가 남긴 매우 개인적인 디지털 흔적은 영원히 존재하는 유산으로 변화한다. 유명 스타의 죽음 이후 그들의 개인 SNS 계정이 디지털 묘지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관하여 말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다목적 이용의 네트워크 플랫폼과 디지털 묘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스카이프는 장례식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실리콘 밸리의 수재들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이 기술은 살아 있는 사람만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이버 세상에는 죽은 자와 살아 있는 자가 함께 존재한다. 그들은 기계 속에 갇힌 영혼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 사회학, 법학, 윤리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을 종횡 무진한다. 죽음과 삶이 만나는 온라인상의 많은 교차점에서 예기치 못한 복잡한 딜레마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러한 도전과 대립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매력적인 새로운 발견이 가져다주는 함의를 탐구한다.일러두기 서문 : 엘리자베스를 추억하며 1장 새로운 엘리시움 2장 온라인상에 표출된 비탄의 해부 3장 이용약관 4장 철창문 뒤편에서 일어나는 일들 5장 온라인에 있는 죽은 사람 돌봐주기 6장 불쾌한 골짜기 7장 죽은 사람들의 목소리 8장 조를 기념하며 마지막 말 : 당신의 디지털 먼지를 위한 십계명 감사의 말 참고문헌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죽음의 의미를 바꾸었나? 왜 온라인 세상은 죽음과 삶이 만나는 공간이 되었는가? 죽음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현대적 딜레마를 파헤치다 죽음이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디지털 시대의 현대적 딜레마 다양한 관점에서 디지털 시대의 죽음을 다시 생각하다! 우리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거나 자신의 일상, 생각 등을 글이나 사진, 동영상의 형태로 남길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한편 해당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우리가 남긴 수많은 온라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온라인 데이터는 우리의 생사여부와 상관없이 사이버 세계에 그대로 남곤 한다. 대표적으로 SNS 계정이 있다. 임의로 삭제하지 않는 이상 죽은 자의 디지털 흔적은 온라인 공간에서 산 자와 함께 영구히 남겨진다. 어쩌면 이것은 새로운 불멸의 방식일 수도 있지만 온라인상에 갇힌 새로운 유령의 탄생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죽음의 의미와 사회적 변화를 알아야 할 때가 왔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다. 죽음이라는 렌즈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나타난 시대적 변화와 딜레마를 추적하는 여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이 불러온 새로운 문화들 디지털 시대는 새로운 불멸(혹은 유령)을 만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형식의 장례 및 추모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고인이 된 유명 스타들의 SNS 계정을 살펴보면 기일마다 SNS 계정을 찾아와 추모하는 팬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방식의 추모 문화가 생긴 것이다. 매우 도발적인 발상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장례식을 치룰 수도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는 스카이프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온라인 장례식을 치룬 바 있다. 또한 이번 팬데믹 사태처럼 비대면 비접촉을 유지해야할 때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죽음에 관한 기존의 문화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현대적 딜레마들 디지털 시대의 딜레마는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나타난다. 일레인 카스켓 박사는 심리학, 사회학, 법학, 윤리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디지털 시대의 죽음과 죽음 이후를 파헤친다. 전 세계를 초연결로 이끈 온라인 플랫폼이자 이젠 디지털 묘지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 장례식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상 통신 플랫폼 등은 수많은 연결과 데이터를 만들어낼 것이며 그 속에는 죽은 자의 흔적도 포함될 것이다. 죽은 자는 온라인에서 영원히 남길 원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엔 미리 어떻게 준비해야할 것인가. 남겨진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흔적을 보관하고 싶을 것인데 만약 기업에서 약관 등을 통해 거절한다면? 오늘날 수없이 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온라인상에서 보관된다. 당신은 온라인상의 디지털 먼지를 그대로 남겨둘 것인가? 아니면 과거처럼 죽음 이후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란 격언대로 사라지고 싶은가? 선택은 각 개인의 몫이지만 그 선택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는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디지털 시대의 사후 가이드와 같은 책이다.
2021 이동기 영어 (전3권)
에스티유니타스 / 이동기 (지은이) / 2020.07.13
47,0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총 3권으로 구성된 공무원 영어의 기초를 잡아주는 기본서로, 1권 문법은 기출 분석을 통해 공무원 시험에서 문법 문제로 출제되었던 모든 문법 요소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문법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예문, 그리고 기출 문제로 구성했다. 2권 독해는 시험에 등장하는 독해 문제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여 각 문제 유형별 독해의 원리를 기반으로 독해법을 배우고, 기출 문제를 통해 이 독해법을 대입해보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권 어휘 & 생활영어는 기출 분석을 기반으로 그동안 출제된 3,000여 개의 어휘와 핵심 동사구 및 표현, 필수 생활영어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권 문법] PART 01 문장의 구조, 동사 유형 Chapter 01 문장의 구성과 종류 ·확인문제 (1) Point 001 문장의 구성방식과 요소 Point 002 간접의문문의 어순 Point 003 부가의문문 ·확인문제 (2)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02 동사의 유형 Point 004 완전자동사 Point 005 불완전자동사의 보어 Point 006 감각동사의 보어 Point 007 전치사를 취할 수 없는 완전타동사 Point 008 4형식 불가 완전타동사 Point 009 to부정사/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완전타동사 Point 010 기억동사 Point 011 감정유발동사 Point 012 완전타동사와 함께 사용되는 주요 전치사 Point 013 수여동사의 3형식 전환 Point 014 take, cost Point 015 '말하다' 동사 Point 016 불완전타동사의 목적격보어 Point 017 사역·지각동사(원형부정사를 목적격보어로 취하는 불완전타동사) Point 018 to부정사를 목적격보어로 취하는 불완전타동사 Point 019 분사를 목적격보어로 취하는 불완전타동사 Point 020 혼동하기 쉬운 동사의 불규칙 변화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PART 02 동사의 형태 Chapter 03 동사의 시제 Point 021 현재완료 Point 022 과거완료 Point 023 미래완료 Point 024 진행형 불가동사 Point 025 시간의 부사와 시제 판단 Point 026 시제일치 Point 027 시제일치의 예외 Point 028 시간, 조건 부사절에서 시간의 표현 Point 029 시제 관련 표현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04 능동태 / 수동태 Point 030 능동태 vs. 수동태 구분 Point 031 동사의 유형별 수동태 Point 032 수동태 불가 동사 Point 033 수동태의 전치사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05 조동사 Point 034 조동사의 선택 Point 035 당위의 조동사 should Point 036 조동사 + have p.p Point 037 기타 주요 조동사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PART 03 명사, 대명사, 일치 Chapter 06 명사 Point 038 집합명사 Point 039 셀 수 없는 명사 Point 040 절대 불가산명사 Point 041 셀 수 없는 명사 → 셀 수 있는 명사 Point 042 주의해야 할 명사의 수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07 관사 Point 043 부정관사 a/an Point 044 정관사 the Point 045 무관사 Point 046 관사의 위치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08 대명사 Point 047 재귀대명사 Point 048 대명사 it의 용법 Point 049 지시대명사 Point 050 부정대명사 Point 051 부분부정 vs. 전체부정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09 일치 Point 052 수식어 - 명사 수 일치 Point 053 주어 - 동사 수 일치 Point 054 명사 - 대명사 수 일치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PART 04 준동사 Chapter 10 동명사와 to부정사 Point 055 동명사의 역할 Point 056 to부정사의 명사 역할 Point 057 to부정사의 형용사 역할 Point 058 to부정사의 부사 역할 Point 059 준동사의 형태 변화 Point 060 준동사 주요 표현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11 분사 Point 061 현재분사 vs. 과거분사 Point 062 분사구문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PART 05 형용사, 부사, 비교 Chapter 12 형용사와 부사 Point 063 형용사 vs. 부사 Point 064 형용사의 어순 Point 065 부사의 위치 Point 066 형용사의 종류 Point 067 주의할 형용사와 부사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13 비교 Point 068 원급 비교 Point 069 비교급 비교 Point 070 배수 비교 Point 071 The 비교급, the 비교급 Point 072 최상급 Point 073 최상급 대용표현 Point 074 비교대상의 일치 Point 075 비교급, 최상급 수식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PART 06 접속사 Chapter 14 등위접속사와 병렬 관계 Point 076 등위접속사의 병렬 구조 Point 077 등위상관접속사의 병렬 구조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15 명사절 접속사와 부사절 접속사 Point 078 명사절 접속사의 선택 Point 079 부사절 접속사의 선택 Point 080 중복부정 금지 Point 081 부사절 vs. 부사구 Point 082 주요 양보구문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16 관계사 Point 083 관계대명사의 선택 Point 084 관계대명사 vs. what Point 085 전치사 + 관계대명사 Point 086 유사관계대명사 Point 087 관계부사 Point 088 복합관계사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PART 07 특수구문 Chapter 17 가정법 Point 089 가정법 과거 Point 090 가정법 과거완료 Point 091 가정법 혼합시제 Point 092 가정법 미래 Point 093 if 생략 가정법 Point 094 I wish 가정법 Point 095 It is high time + 가정법 과거 Point 096 as if / as though 가정법 Point 097 '~이 없다면' 가정법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18 전치사 Point 098 전치사의 목적어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Chapter 19 강조, 도치, 생략 Point 099 강조 Point 100 도치 ·확인문제 ·실전 기출 문제 [2권 독해] Chapter 1 읽기의 첫 번째 할 일 주제문 찾기 Chapter 2 읽기의 두 번째 할 일 필요한 정보 찾기 Chapter 3 읽기의 세 번째 할 일 글의 흐름 파악하기 Chapter 4 읽기의 네 번째 할 일 내용 추론하기 [3권 어휘 & 생활영어] Chapter 1 공무원 최빈출 어휘 3000 Chapter 2 동사구 및 표현 정리 Chapter 3 주요 생활영어 표현 정리[1권 문법] 공무원 시험에서 문법 문제로 출제되는 모든 문법 요소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빠르고 정확한 문장 해석을 위해 필요한 문법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도입 각 Chapter에서 학습할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무원 기출문제 분석을 기반으로 최다 빈출 문법 포인트 및 10년간 출제 경향을 도표로 정리,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스피드 기본 개념 이해 영문법을 학습하는 데 꼭 필요하고 우선시되는 영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를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핵심문법 POINT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문법 POINT 100개를 엄선하여 각 POINT에 꼭 필요한 용어와 개념을 친절한 설명과 짧고 간단한 예문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핵심문법 POINT마다 실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확인 문제 OX문제, 빈칸 문제, 영작 OX문제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앞에서 학습한 핵심문법 개념들을 복습하고, 문제풀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실전 기출 문제 각 Chapter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 기출문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여 반복 학습하고 실전에서 꼭 필요한 문제풀이 방식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권 독해] 시험에 등장하는 독해 문제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여 각 문제 유형별 독해의 원리를 기반으로 독해법을 배우고, 실제 기출문제를 통해 이 독해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독해 비법 각 문제 유형별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독해와 정답 찾기를 할 수 있는 독해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친절하게 제시했습니다. 주어진 글을 읽고 질문에 답을 작성하다 보면 독해의 원리와 독해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적용 예시 앞에서 학습한 독해의 비법을 실제 기출문제에 적용하는 예시를 통해 독해의 비법을 다시 한 번 익히고 적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Practice 각 문제 유형별로 엄선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앞에서 학습한 독해법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각 문제마다 앞에서 학습한 독해법을 차근차근 적용할 수 있도록 ‘생각하며 읽기’란을 추가했고 문장 분석, 지문 분석, 정답 분석 등 매우 자세하고 보기 쉬운 해설을 제시하여 영어 독해 학습 초보자도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권 어휘 & 생활영어] 기출 분석을 기반으로 그동안 출제되었던 3,000여 개의 어휘와 핵심 동사구 및 표현, 필수 생활영어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공무원 최빈출 어휘 3000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등 다양한 직렬의 시험에서 출제된 총 3,000여 개의 어휘를 매일 30개씩 학습할 수 있도록 Day별로 구성하였으며, 중요한 단어는 예문을 통해 한 번 더 확실히 학습할 수 있도록 표시했습니다. ▶ 동사구 및 표현 정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동사구 및 표현은 중요도 표시와 함께 각 어구를 통해 그 의미를 명확히 정리할 수 있도록 수록했습니다. ▶ 주요 생활영어 표현 정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적인 생활영어 표현을 수록함으로써 꼭 필요한 표현을 빠른 시간 내에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출판사 리뷰 <2021 이동기 영어>는 총 3권으로 구성된 공무원 영어의 기초를 잡아주는 기본서로, 1권 문법은 기출 분석을 통해 공무원 시험에서 문법 문제로 출제되었던 모든 문법 요소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문법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예문, 그리고 기출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2권 독해는 시험에 등장하는 독해 문제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여 각 문제 유형별 독해의 원리를 기반으로 독해법을 배우고, 기출 문제를 통해 이 독해법을 대입해보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권 어휘 & 생활영어는 기출 분석을 기반으로 그동안 출제된 3,000여 개의 어휘와 핵심 동사구 및 표현, 필수 생활영어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공무원 영어 1위인 이동기 교수님의 <2021 이동기 영어>로 공무원 영어 기본기를 효율적으로 확립할 수 있으며, 시험 직전까지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찾아보면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본서를 기반으로 여러분 모두 합격의 영광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에디터 / 마쓰모토 미쓰마사 지음, 서승철 옮김 / 2015.07.27
12,000원 ⟶ 10,800원(10% off)

에디터건강,요리마쓰모토 미쓰마사 지음, 서승철 옮김
현직 의사가 고혈압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고혈압 치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혈압은 질병이 아니라 제약회사의 이익 때문에 만들어진 허구의 병’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의사나 제약회사가 하라는 대로 따라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고 강조한다. 그리고 혈압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혈압은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아니, 오히려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 혈압에 신경 쓰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되레 많은 병을 불러일으킨다.” 건강 진단 결과, 혈압이 높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태산 같던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히 환한 웃음을 지으며 질병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될 것이다.추천사/ 지금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 머리말/ 혈압을 무시하면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제1장 ‘고혈압증’이라는 이름의 사기 상술 8년 동안 50이나 낮춰진 기준치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는 약 건강한 사람을 환자로 만든 큰 죄악 충격적인 혈압약 데이터 조작 사건 엉터리 논문으로 조작한 대히트 상품 전례가 없는 형사고발 사건 다섯 배나 뛴 혈압약 매출 신약 개발 비즈니스는 한탕주의 기부금을 요구하는 어용학자들 애매모호한 기준치의 근거 돈만 밝히는 WHO 세 살짜리에게도 혈압 검사 장려 원자력발전과 같은 혈압의 이권 구조 단순한 조작으로 거액을 벌어들이는 기업 제2장 뇌경색은 의사가 조장한다 제일 무서운 것은 뇌경색 혈압약은 뇌경색 발병을 배가시킨다 공정한 실험이 중단된 이유 혈압약을 먹으면 암에 걸린다 약으로 혈압을 내렸더니 치매에 걸리더라 혈압은 나이와 함께 상승한다 혈압이 180이어도 괜찮아 인체의 모든 반응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내 몸은 스스로 혈압을 높인다 앞뒤가 바뀐 원인과 결과 약을 처방하는 것은 의사의 자기 보호술 제3장 혈압 측정, 절대로 하지 마라 혈압은 개성이다 근거 없는 아침 혈압 측정 혈압 측정기는 지금 당장 내다 버려라 혈압이 다 내려가면 인간은 죽는다 ‘저혈압’은 돈이 안 된다 콜레스테롤도 거짓투성이 왜 여자가 더 오래 살까 콜레스테롤은 생명의 근원 제4장 부정적 사고는 만병의 근원 사람들은 새로운 표현에 낚인다 ‘생활습관병’은 말장난 대사증후군, 노화 방지도 거짓말 혈압 측정은 암 선고나 마찬가지 의료에도 ‘선의의 거지금 당장 혈압약을 버려라! 고혈압이 병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현직 의사가 고혈압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고혈압 치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책. 40여 년 동안 10만 명을 진찰한 경험과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 ‘고혈압은 질병이 아니라 제약회사의 이익 때문에 만들어진 허구의 병’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고혈압은 전혀 걱정할 게 못 된다’며 기존의 건강 상식에 반기를 든다. ‘고혈압증’이란 말에는 ‘증’이 붙는데도 ‘증상’이 없다. 즉 아프다거나 괴로운 증상이 없다는 얘기다. 딱 잘라 말하면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약간 신경 쓰이는 정도의 혈압이 큰 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고혈압이 국민병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뇌경색은 혈압약을 처방한 의사가 만든다 그렇다면 수많은 고혈압 환자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일본에서 환자 수가 대략 55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데 말이다. “제약회사와 어용학자가 모두 한통속이 되어 ‘혈압이 높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을 일으키기 쉽다. 방치하면 큰일 난다’는 캠페인을 벌이며 ‘고혈압 위험론’을 퍼뜨렸기 때문이다. ‘고혈압증’이야말로 제약회사의 이익 때문에 만들어진 허구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가령현상이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도 않은 혈압 치료를 위해 비싼 치료비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이 스스로 혈압을 높이는 것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다. 혈압이 180이어도 괜찮다. 오히려 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은 목숨을 앗아가는 것과 같은 행위다. 뇌경색은 혈압약을 처방한 의사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압약을 끊으면 몸이 더 좋아진다 저자는 ‘혈압약을 먹으면 암이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며 혈압약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혈압약을 끊으면 몸이 더 좋아진다’는 저자의 고혈압 대처법은 아주 간단하다. “내버려두라. 이게 전부다.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내다 버려라. 그런 측정기는 마음을 어둡게 하고 질병으로 이끌 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의사나 제약회사가 하라는 대로 따라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고 강조한다. 그리고 혈압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혈압은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아니, 오히려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 혈압에 신경 쓰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되레 많은 병을 불러일으킨다.” 건강 진단 결과, 혈압이 높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태산 같던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히 환한 웃음을 지으며 질병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될 것이다.


맘(mom)이 편해졌습니다
골든어페어 / 킴 존 페인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 2020.06.15
18,500

골든어페어육아법킴 존 페인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이런저런 육아서를 읽어보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많은 육아서 중 다시 꺼내 읽어본 책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물음표가 들것이다. 한글 가르치기, 어휘력 높이기, 떼쓰는 아이 다루는 법, 부모마음 다스리는 법. 심지어 조기 대입 준비 비법 등 많은 육아서는 그때그때 필요한 기술을 담고 있어 유용하기도 하지만 이내 그 수명을 다하고 만다. 이렇게 큰 그림을 보여주지 못하는 육아서는 책대로 실천한다고 해도 부모로서 지니고 있는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지 못한다. 『맘(mom)이 편해졌습니다』에서는 처음 가정을 꾸릴 때 품었던 꿈과 희망이 무엇이었는지 질문한다. 흔치 않은 이런 질문을 맞닥뜨리면 과연 ‘나는 내가 바라는 부모로 살고 있는가?’라고 자문하게 된다. 내가 바라던 가정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걱정스런 마음에 그저 내달려왔던 부모들에게, 지칠 만큼 힘들게 아이를 위해서 해온 그 모든 것이 사실은 아이의 발달에 너무도 중요한 유년기를 망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맘(mom)이 편해졌습니다』는 모든 게 과한 요즘, 지쳐버린 부모와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해독제를 선사한다. ‘단순화하기’라는 이 해독제는 그저 물건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아이의 정체성 발달은 물론이고 창의력, 집중력, 회복탄력성 발달을 도와주며, 엄마 아빠인 당신도 인간으로서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그리고 육아와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도록 도와준다. 추천사 / 들어가며 1장 왜 일상이 단순해야 하는가? 포위된 유년기 다시, 꿈과 희망 단순화하기의 첫걸음, 환경 정리하기의 힘 단순한 일상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 2장 마음에서 나는 열 알아차리기 차분하게 지낼 시간 만들어 주기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기 기다리기 일관성이라는 영웅 3장 환경 정리하기 장난감을 덜어내는 기준 넘치는 물건에 대한 해독제 4장 리듬 더하기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 높이기 가정의 일상에 리듬 더하기 리듬감이 깃든 가정에 싹트는 연결감 식사 리듬 수면 리듬 5장 스케줄 줄이기 균형과 통제 놀이와 스포츠, 스케줄 6장 어른 세상 걸러내기 객식구 어른의 정보 걸러내기 어른의 감정 걸러내기 어른의 말 걸러내기 어른의 개입 걸러내기 나오며 : 집중력, 창의력,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비결... 유년기 보호 지은이 후기 / 옮긴이 후기 / 감사의 글 부록I, II 주석 및 참고 자료 / 엄선 참고문헌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육아 스테디셀러(최신 개정판) 세계적 육아 전문가의 30년간 경험과 깨달음을 담은 역작 전 세계 엄마들이 열광한 숨통 트이는 단순 육아(30개국 번역 출간) 오랜만에 외식하러 나간 당신, 아이가 보채자 밥 좀 편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스마트폰을 꺼내 아이가 좋아하는 동영상을 틀어준다. 그러자 세상 편해졌고 당신은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엄마도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한 선택이었지만 아이의 주의력이나 창의력에 뭔가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미디어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면 아이의 발달에 안 좋다는 사실쯤 모르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미디어, 정보, 스케줄, 물건이 넘치면 아이에게 안 좋으니 피하라는 판에 박힌 조언 말고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기준을 알려주는 책은 별로 없었다. 『맘(mom)이 편해졌습니다』는 이러한 넘침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응책은 물론이고 육아에서 되고 안 되는 기준을 부모 스스로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세계적 육아 전문가인 킴 존 페인이 30년간 수많은 나라의 어린이와 가정을 상담하고 코칭 하면서 일구어낸 ‘단순 육아(simplicity parenting)’는 이제 하나의 사회 운동으로까지 발전하여 번져나가고 있을 정도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2~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은 후 숨통이 트이고 죄책감 없이 맘 편하게 식사를 즐기게 될 날이 곧 올 것이다. 또한 스케줄에 쫓기지도 않고 아이가 잠들 때나 밥 먹을 때 좀 더 편안해진 당신은 아이의 집중력, 창의력, 회복탄력성, 행복감을 높이는 이상적인 환경을 ‘단순화하기’를 통해 계속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 나는 내가 바라는 부모로 살고 있는가? · 아이를 얼마나 많은 학원에 보내는 게 맞는가? · 아이에게 스마트폰이나 미디어를 얼마나 허용해야 괜찮을까? · 아이의 창의력을 높여주려면 장난감과 책을 얼마큼 사줘야 하는가? · 어떤 놀이가 아이의 집중력과 회복탄력성에 좋은가? · 부모로서 육아의 기준과 가치관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맘(mom)이 편해졌습니다』에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희망과 위안,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이런저런 육아서를 읽어보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많은 육아서 중 다시 꺼내 읽어본 책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물음표가 들것이다. 한글 가르치기, 어휘력 높이기, 떼쓰는 아이 다루는 법, 부모마음 다스리는 법. 심지어 조기 대입 준비 비법 등 많은 육아서는 그때그때 필요한 기술을 담고 있어 유용하기도 하지만 이내 그 수명을 다하고 만다. 이렇게 큰 그림을 보여주지 못하는 육아서는 책대로 실천한다고 해도 부모로서 지니고 있는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지 못한다. 『맘(mom)이 편해졌습니다』에서는 처음 가정을 꾸릴 때 품었던 꿈과 희망이 무엇이었는지 질문한다. 흔치 않은 이런 질문을 맞닥뜨리면 과연 ‘나는 내가 바라는 부모로 살고 있는가?’라고 자문하게 된다. 내가 바라던 가정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걱정스런 마음에 그저 내달려왔던 부모들에게, 지칠 만큼 힘들게 아이를 위해서 해온 그 모든 것이 사실은 아이의 발달에 너무도 중요한 유년기를 망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맘(mom)이 편해졌습니다』는 모든 게 과한 요즘, 지쳐버린 부모와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해독제를 선사한다. ‘단순화하기’라는 이 해독제는 그저 물건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아이의 정체성 발달은 물론이고 창의력, 집중력, 회복탄력성 발달을 도와주며, 엄마 아빠인 당신도 인간으로서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그리고 육아와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저자 킴 존 페인은 아이가 십 대 청소년이 되어서도 『맘(mom)이 편해졌습니다』를 다시 꺼내 읽어보며 희망, 위안, 통찰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란다.“혹시 당신의 가족 역시 넘치는 물건, 넘치는 선택, 넘치는 정보, 넘치는 속도라는 네 기둥 위에 지은 집에서 일상을 꾸리고 있지 않은가?” - 「들어가며」중에서 “휴식을 취하며 고요하게 보내는 순간은 나이를 막론하고 모든 이에게 일종의 자양분이다. 관계란 별로 특별할 것 없이 문득문득 찾아오는 이런 멈춤의 순간 즉,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 쌓인다.” - 「들어가며」중에서 “물건이 너무 많으면 아이는 자신의 세상을 깊이 있게 탐험할 능력과 마음의 여유를 상실하고 만다.” - 「1장. 왜 일상이 단순해야 하는가?」중에서
본격 한중일 세계사 8
위즈덤하우스 / 굽시니스트 (지은이)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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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굽시니스트 (지은이)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8권에서는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쇼군 즉위와 메이지 천황의 등극으로 시작된 막말 유신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열강의 압박과 웅번들의 위협이라는 내우외환 상황에서 전격 '대정봉환'으로 국면 전환을 노리는 막부와 삿초 동맹을 등에 업고 '왕정복고' 쿠데타로 대응하는 유신 세력, 과연 이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대로 일본은 피비린내 나는 내전을 멈추고 서구화.근대화 전쟁에 뛰어들 수 있을까?제1장. Conspiracy theory 제2장. Four Lords Council 제3장. 선중8책 제4장. 대정봉환 제5장. 왕정복고의 대호령 제6장. 무진전쟁의 시작-도바·후시미 전투 제7장. 나니와의 꿈 제8장. Edo open 제9장. 좌막 세력의 저항 제10장. 무대는 동북으로 제11장. 무진전쟁의 절정 - 동북전쟁 국면 제12장. 동북의 가을 제13장. End of 동북전쟁 제14장. 北へ 제15장. 석벽갑철? 제16장. End of 하코다테 전쟁 제17장. 막부는 왜 망했나?온갖 영웅과 지사들이 활약하던 난세, 일본인들 마음속 국뽕의 근원인 그 시대 속으로! 수많은 인재가 쏟아져나오고 온갖 사건들이 월 단위로 터지던 일본의 막말 유신기는 전국시대 다음으로 한국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다.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가쓰 가이슈 등 시대를 풍미한 유신 지사들의 영웅담이 워낙 흥미롭기도 하지만 ‘어째서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하고 조선은 그러지 못했을까?’ 하는 자조 섞인 궁금증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본은 이때 이후로 폭발적인 서구화?근대화를 이루어 마침내 ‘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른다. 물론 그 과정(무진전쟁)에서 적지 않은 희생을 치르기도 했지만, 265년간 공고한 권력을 지켜온 막부군의 규모나 권력의 속성을 생각해보면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라고 하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째서 이토록 수월하게 낡은 체제를 뒤엎고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걸까? 또 현저한 군사력 차이에도 서양 열강의 침탈로 영토를 뺏기거나 병합되지 않고 도리어 동맹국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가 다르게 정세가 뒤집히던 격동의 동아시아, 그때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본다. 천하대란의 암운으로 뒤덮인 일본열도에 나라의 운명을 바꿀 메이지유신의 서막이 열린다! 제2차 조슈 정벌전 실패와 쇼군의 죽음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요시노부가 난키파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쇼군 자리에 오른다. 효고 개항을 둘러싼 서양 열강들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사쓰마와 조슈 등이 이를 이용해 막부 해체를 노리고, 존왕양이파 지사들이 서양 세력 배척을 요구하는 난감한 상황이 이어진다. 급기야는 효고 개항 칙허를 내려주마 약속했던 고메이 천황까지 급사하는데…. 어떻게든 꼬인 정국을 풀어 코앞으로 다가온 양귀 인베이전을 막아내고 삿초동맹의 토막 위협을 분쇄하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 이대로 일본에 다시 전국戰國의 피바람이 부는가 싶던 그때, 유신의 풍운아 사카모토 료마가 등장해 막부의 권력 반납을 골자로 하는 선중8책을 내놓고…. 요시노부는 고심 끝에 막부와 열도의 미래를 건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다. 일본은 천하대란의 암운을 피하고 료마가 설계한 근대화 고속도로에 안착할 수 있을까?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평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 07. 흥선대원군과 병인양요 08. 막부의 멸망과 무진전쟁 09. 강철시대와 신미양요(근간)과연, 천황은 역적 종자들을 대단히 싫어해서 조슈 정벌 지속을 원했지만 정벌군의 연이은 패전, 소집된 번병들의 귀환 속출, 그리고 쇼군 사망. 여기에 조슈 정벌 동원으로 쌀값이 폭등. 전국 각지에서 쌀 폭동이 빈발. 1866년 10월 8일. 4경계 전쟁(2차 조슈 정벌) 종료. 천하가 경악하는 가운데 막부는 일단 천하공론을 겸허히 듣는다는 입장을 내놓고 2차 조슈 정벌전은 조슈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제1장_Conspiracy theory」 중에서 비상시국이니만큼 일단 요시노부가 도쿠가와 가문의 당주 자리를 바로 이어받았지만, 짐짓 쇼군 직위에는 욕심이 없는 척한다. 요시노부의 쇼군 승계에 대해서는 반대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니, 덴쇼인이 이에사토를 다음 쇼군으로 밀었고 요시노부의 개인 가신단인 히토쓰바시家 가신들도 주군의 쇼군 계승에 절대 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막각 또한 親요시노부 각료들의 공작에 의해 결국 요시노부 쇼군으로 중의가 기울고, 조정에서는 천황이 안티 요시노부를 외치는 목소리들을 다 뭉개고 요시노부 지지를 표명. …이에 1867년 1월 10일, 천황의 쇼군 임명 어명을 받들어 도쿠가와 요시노부(30세) 정이대장군 취임. --- 「제1장_Conspiracy theory」 중에서 주요 웅번의 제후들이 조정의 천하공의 하문에 응해 1867년 6월, 교토로 상경한다. 이렇게 교토로 올라온 4명의 제후들이 구성한 협의체, 4후회의. … 4후회의는 2주에 걸쳐 조정, 요시노부와 협상에 나선다. 4후회의와 요시노부가 교토 니조 성에서 가진 협상은 별 소득 없이 기념 촬영만 하고 끝남. 결국 조약 칙허 정국은 4후회의와 막부 간의 조정 로비 싸움으로 흐르게 되고. 결국 아사히코 친왕을 필두로 5섭가, 조정 상층부를 포섭한 막부 측이 승리. 6월 24일, 조약 칙허 도장이 찍힌다. 4부회의 해산, 귀향. 이처럼 정치적 해법을 통한 막부 권력 와해 기도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조슈와 사쓰마는 무력 토막으로 가닥을 잡고 계획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 「제2장_Four Lords Council」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