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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퀴즈
파란정원 / 한날 (지은이) /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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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
교양,상식
한날 (지은이)
맛있는 공부 20권. 퀴즈 대회 꼴찌 찹이와 함께 20라운드의 다양한 퀴즈를 풀어 보며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끝까지 답을 찾아 이런저런 창의적인 생각을 이어가며 성취감을 갖게 한다. 또한,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찾아보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끼게 한다. 쉬운 난센스 퀴즈부터 시작해 난이도를 조절하며 오르락내리락 다양한 퀴즈를 푸는 재미가 있다.퀴즈 어디까지 풀어 봤니?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 퀴즈 얼마나 빨리 질문을 파악하고 답을 도출할 것인가? 퀴즈의 기본인 낱말 퀴즈와 난센스 퀴즈부터 지식이 담긴 상식, 역사, 과학 퀴즈 그리고 빠른 판단이 필요한 추리 계산 퀴즈, 연관 단어 퀴즈까지 퀴즈 꼴찌 찹이와 함께 퀴즈왕이 되어 보세요. 어린이 퀴즈 대회를 시작합니다! 학교 퀴즈 대회에서 꼴찌를 하게 된 찹이. 분명 꿈에서는 퀴즈 대회 1등이었는데, 찹이에게 퀴즈란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이런 찹이에게 친구들은 다른 학교와 대결하는 어린이 퀴즈 대회에 나가자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꼴찌인데, 학교 대항전이라니……. 친구들은 찹이에게 한 달 동안 퀴즈를 푸는 노하우를 알려주며 함께 공부해 갑니다. 그리고 시작된 어린이 퀴즈 대회. 찹이는 이번 대회에서 꼴찌를 면할 수 있을까요? 귀여운 찹이 패밀리와 즐거운 퀴즈 여행을 떠나요. 찹이 패밀리와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퀴즈도 풀고, 수백 명의 찹이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찹이도 찾아보세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덮을 수 있는 퀴즈 책. 우리 같이 시작해 볼까요! 맛있는 공부 스무 번째 이야기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퀴즈》에서는 퀴즈 대회 꼴찌 찹이와 함께 20라운드의 다양한 퀴즈를 풀어 보며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끝까지 답을 찾아 이런저런 창의적인 생각을 이어가며 성취감을 갖게 합니다. 또한,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찾아보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끼게 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풀게 된다 쉬운 난센스 퀴즈부터 시작해 난이도를 조절하며 오르락내리락 다양한 퀴즈를 푸는 재미에,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퀴즈를 풀어야 책을 덮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상식이 커진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우리나라 특별시와 광역시 수는? 최초로 우주에 간 동물은?’ 알 듯 모를 듯 떠오르지 않는 답을 찾아보며 나도 모르게 상식이 됩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퀴즈, 이렇게 읽어요 1단계 다양한 퀴즈를 순서에 맞춰 푼다. 2단계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찾아보기 찬스! 3단계 해답과 맞춰 보며 퀴즈왕이 되었는지 확인한다.
내 몸이 변하고 있어요 (여자)
규장(규장문화사) /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김유비 (옮긴이), 기독교성윤리연구소, 박영주 (감수)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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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김유비 (옮긴이), 기독교성윤리연구소, 박영주 (감수)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유아기 때부터 구체적이고 정확한 성 지식이 정립되어야 할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5단계로 나누었으며, 또한 성별에 따라 각각 구성하여 우리 자녀에게 꼭 맞는 책으로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이 ‘성’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성경적 성교육에 관한 분명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부모님 혹은 선생님이 자녀와 함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01 너는 특별해 CHAPTER 02 남자와 여자, 하나님의 생명의 선물 CHAPTER 03 하나님이 너를 처음부터 돌보셨어 CHAPTER 04 잘 자라고 있어 CHAPTER 05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 CHAPTER 06 나는 정상일까? CHAPTER 07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법 CHAPTER 08 살아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야 용어 해설 부모에게 드리는 글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주일학교 성교육 교재 채택 사춘기를 앞두고 궁금한 것도, 두려운 것도 많은 우리 자녀에게 건강한 성경적 성 가치관을 심어주세요 아이의 상황에 맞게 연령별로 성별에 따라 가르치는 맞춤 성교육 성에 개방적인 사회가 되어갈수록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키와 몸무게가 늘어가듯 아이들의 성적 호기심도 자라나지요. 하지만 자녀에게 성에 대해 드러내어 말하기는 여전히 부끄럽고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성 지식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나누며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한 그림과 친근한 설명을 통해 만 9~11세 아이들이 소년과 소녀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이해하고 변화하는 내 모습을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시편 139편 14절) 소중한 우리 자녀가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기 전에 건강한 성경적 성 가치관을 심어주세요! 연령별로 성별에 따라 가르치는 우리 자녀 맞춤 성교육 최근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시의적절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 정체성을 흔들려는 사회, 문화의 분위기 때문에 성경적 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입니다. 문제는 필요한 것은 알지만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이 ‘성교육’ 하면 여전히 어딘지 불편하고 민망한 마음이 들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는 현실입니다. 올바른 성교육이 채 이루어지기도 전에 SNS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잘못된 성 지식을 습득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올바른 성문화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인식한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의 후원으로 발족한 기독교성윤리연구소와 규장은 너무나 소중한 우리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함께 성경적 가치관 안에서 때에 따라 맞춤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유아기 때부터 구체적이고 정확한 성 지식이 정립되어야 할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5단계로 나누었으며, 또한 성별에 따라 각각 구성하여 우리 자녀에게 꼭 맞는 책으로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책이 ‘성’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성경적 성교육에 관한 분명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부모님 혹은 선생님이 자녀와 함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기회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시리즈 소개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의 후원으로 발족한 기독교성윤리연구소는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다음세대에게 성경적 성윤리를 세우는 것을 사명으로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질서를 거슬러 일어나는 성적 일탈과 성경적 가치관을 왜곡하는 문화 속에서 성경만이 유일한 진리의 기준임을 제시하며, 성경을 기준으로 삶의 문제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건강한 가정상을 제시하여 다음세대를 행복하게 길러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힘쓰는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출판사인 콩고디아 출판사(Concordia Publishing House)에서 나온 성교육 시리즈인 ‘Learning about Sex Series’를 발굴 및 감수하여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란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라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언제,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지 많은 크리스천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민이 깊습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진 책입니다. 영유아기 때부터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5단계로 나누어 각 연령대의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하는 사실들을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기반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또한 성별에 따라 남자와 여자 책으로 분리하여 맞춤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문화 정립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비빔툰 시즌2 : 1 -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
트로이목마 / 홍승우, 장익준 (지은이)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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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목마
소설,일반
홍승우, 장익준 (지은이)
2000년대 당시 2030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가족만화 <비빔툰>이 2020년 5월, '가정의 달'에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단행본 만화로 2000년 5월 첫 번째 책을 출간한 이후 20년만에 선보이는 <비빔툰 시즌2>는, 주인공 정보통 가족(정보통, 생활미, 정다운, 정겨운 4인 가족)이 은행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하면서 이사하는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동네, 새로운 이웃,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다양하면서도 익숙한 우리 모두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만화가 홍승우 작가는 <비빔툰 시즌2> 1권의 제목을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고 정했는데,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 보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금은 가족의 의미, 가족의 형태가 여러 갈래로 분화되고 확장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서는 그런 변화들을 살펴보고 싶습니다."라고 부연하면서, 홍승우 작가는 우리 사회의 수많은 가족들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1. 오르락 내리락 2. 이웃에게 인사를 3. 뒤도 안 돌아보고 4. 레드 카드 5. 비정상 회담 6. 짜장의 추억 7. 다 돌아오게 되어 있어 8. 둘에서 다섯으로 9. 새 인생 시작 10. 포인트 해 드릴까요? 11. 테트리오 12. 아이러니 13. 산책 14. 전학생 15. 빠른 친구 16. 인사는 하고 다니냐? 17. 싸가지가 없어 18. 공감된 만남 19. 거울신경세포 20. 나의 장래 희망 21. 나 혼자 밥을 먹고 22. 음양의 조화 23. 숨은 고수 24. 분산투자 25. 체온 Director's Cut Scene #1 Director's Cut Scene #2 Director's Cut Scene #3 Director's Cut Scene #4 26. 새 친구 27. 레옹의 방문 28. 달인의 비애 29. 우리만의 방식 30. 동상이몽 31. 어흐! 시원하다 32. 동전의 추억 33. 아도겐 34. 위험 구역 35. 적절한 타이밍 36. 산책 1 37. 산책 2 38. 어느새 39. 아빠끼리 1 40. 아빠끼리 2 41. 큰그림 42. 어시스트 43. 장수슈퍼 44. 장수슈퍼 비긴즈 45. 장수슈퍼 리턴즈 46. 전기차 47. 영업중 1 48. 영업중 2 49. 고독한 미식가 50. 기억나? Director's Cut Scene #5 Director's Cut Scene #6 Director's Cut Scene #7 Director's Cut Scene #8 51. 공부하려는데 52. 반응 53. 딱 한 판만? 54. 나도 그랬지 55. 전문가의 조언 56. 사회성 1 57. 사회성 2 58. 자신감 뿜뿜 59. 보고 배운다 60. 제대로 된 사회 61. 스포일러 62. 순발력 63. 슝슝슝 64. 귀여운 농담 65. 흑역사 66. 최후의 만찬 67. 개국공신 68. 치수성찬 69. 치킨향의 힘 70. 고마운 치킨 71. 던전히어로즈 72. 설마 73. 다 달라요 74. 뉴트로인싸 75. 뭐가 그렇게 급해 Director's Cut Scene #9 Director's Cut Scene #10 Director's Cut Scene #11 Director's Cut Scene #12 76. 동물의 왕국 77. 철학자 78. 착시현상 79. 영웅의 고뇌 80. 종지부보스 81. 솔직해서 82. 원코인 게이머 83. 쓴소리 84. 다중인격 85. 자력갱생 86. 명함 1 87. 명함 2 88. 댓글 89. 잘 되어 가고 있는 건가 90. 님과 함께 91. 짐 정리 92. 제안 93. 해결사 94. 프로의 솜씨 95. 프로의 비애 96. 우리 나이쯤 되면 97. 남들 눈엔 내가 98. 객층키 99. 라면 먹고 갈래요? 100. 그래 이 맛이야 Director's Cut Scene #13 Director's Cut Scene #14 Director's Cut Scene #15 Director's Cut Scene #16 Commentary대한민국 대표 가족만화 ‘비빔툰’, 시즌2로 귀환! 새로운 스토리와 감성을 담은 ‘카툰에세이’로 돌아왔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4년간 7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가족만화 ‘비빔툰’이 시즌2로 돌아왔다. 만화가 홍승우는 1998년 지역정보 신문 에 ‘정보통’이라는 평범한 회사원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일일만화 ‘정보통 사람들’을 연재하며 만화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보통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평범하고 아기자기한 일상을 그리면서 만화 ‘비빔툰’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홍승우 작가는 ‘비빔툰’이라는 용어를 쓴 이유를, “우리 삶의 대부분은 아주 작은 감정들이 비빔밥 비벼지듯 서로 모여 만들어집니다. 감정도 비벼지고, 사람도 비벼지고, 사건도 비벼지고... 뭐 그런 거겠죠.”라고 말했다. 만화 ‘비빔툰’은 1999년부터 의 일일만화로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의 ‘광수생각’, 의 ‘도날드닭’과 함께 3대 신문 연재만화로 오랫동안 신문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비빔툰’은 대한민국 서민들의 삶을 때론 따뜻하게 때론 풍자를 섞어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0년 5월 단행본 만화 《비빔툰》1권이 출간되었고, 2012년 9권을 끝으로 시즌1의 이야기가 끝났다. “‘비빔툰’을 평생 그리겠다는 마음이 시즌1을 끝내고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무려 14년을 그렸으니 말이죠. 그런데 홀가분한 것은 잠깐이고 더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지질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비빔툰’은 제 업보인가 봅니다.”라고 시즌2 출간의 소회를 밝힌 홍승우 작가는, 《비빔툰 시즌2》1권의 제목을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로 정했다. “시즌1이 만화가 홍승우와 함께 성장해 온 가족만화였다면, 시즌2는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 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가족의 의미, 가족의 형태가 여러 갈래로 분화되고 확장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서는 그런 변화들을 살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1권을 작업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분들의 경험을 녹여내려 노력했고요. 앞으로도 직접, 간접으로 알게 된 수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비빔툰 시즌2》라는 그릇에 담고 싶습니다.”라고 제목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즌1 1권 출간 20년만에 새롭게 출간하는 시즌2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홍 작가는 시즌2를 준비하면서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변화도 시도했는데, 바로 짧은 글을 만화 옆에 함께 실어 ‘카툰에세이’로 엮었다는 점이다. 즉 8컷 카툰과 짧은 글을 한 편으로 묶어 독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읽을거리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4인 가족’으로 대표되던 시대에서 1인 혹은 2인 가구의 증가와 빠르게 변해 가는 기술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다양해진 현재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홍 작가는 작가 장익준과 협업함으로써 에피소드의 소재를 함께 구상하고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다양한 사회 경험과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해서 함께 작업하면 만화를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장 작가와의 협업의 의미를 말하면서 홍승우 작가는, 앞으로 시즌2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앞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시즌1처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14년간 70만 독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가족생활만화 ‘비빔툰’, 시즌2에서는 새로운 이웃과 친구들, 다양해진 가족의 모습,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 속 대한민국 보통 가족들과 보통 이웃들의 따뜻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대한민국 대표 가족만화 ‘비빔툰’이 시즌2로 돌아오다 2000년대 당시 2030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가족만화 ‘비빔툰’이 2020년 5월, ‘가정의 달’에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단행본 만화로 2000년 5월 첫 번째 책을 출간한 이후 20년만에 선보이는 《비빔툰 시즌2》는, 주인공 정보통 가족(정보통, 생활미, 정다운, 정겨운 4인 가족)이 은행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하면서 이사하는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동네, 새로운 이웃,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다양하면서도 익숙한 우리 모두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만화가 홍승우 작가는 《비빔툰 시즌2》 1권의 제목을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고 정했는데,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 보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금은 가족의 의미, 가족의 형태가 여러 갈래로 분화되고 확장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서는 그런 변화들을 살펴보고 싶습니다.”라고 부연하면서, 홍승우 작가는 우리 사회의 수많은 가족들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 새로운 등장인물과 에피소드, 감성적 글이 어우러진 ‘카툰 에세이’를 선보인다 《비빔툰 시즌2》는 시즌1과 비교해 몇 가지 변화가 있는데, 우선 정보통 자녀들이 성장해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생이 되었다는 것과 강아지 토리의 등장, 그리고 새로 이사한 동네의 다양한 이웃들과 직장 동료들, 학교 친구들 등 등장인물이 많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홍승우 작가의 8컷 카툰과 함께 감성적인 짧은 글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 글은, 이번 시즌2를 함께 준비해 온 장익준 작가의 글로, 짧은 카툰에 감성을 더해주거나 카툰이 주는 여운을 더 이끌어주기도 한다. 때로는 작가 개인의 이야기로, 때로는 사회적 시선으로, 때로는 이웃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홍 작가와 장 작가는, 더 다양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담기 위해 오랜 시간 관찰하고 논의해 왔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등장과 유행, 이혼 가정의 증가로 인한 가족 형태의 변화, 1인, 2인 가구의 증가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증가, 게임과 유튜브, 스마트폰에 빠진 자녀와의 갈등, 치킨집편의점으로 대변되는 자영업자의 모습, 아르바이트와 청년 실업의 현실, 벌어지는 빈부 격차 현상 등, 훨씬 다양해진 대한민국 가족살이의 모습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뭉클하게 카툰과 글로 엮어가고 있다. 나에게 집은 하우스(House)인가? 홈(Home)인가?우리에겐 그냥 집인데...영어로는 단어가 두 개더란 말이지.사전을 찾아보았더니하우스는 ‘집’이고 ‘주택’인데홈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라고 한다.하우스를 사거나 빌리는 것은통장 사정에 달려 있는 것이겠지만언제라도 돌아가고픈 홈으로 가꾸는 것은가족이 함께 쌓아 나가는 ‘무엇’에 달려 있겠지... - 1. 오르락 내리락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진다.비슷한 부분은 대개 골치 아픈 쪽이다.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생기는 이런저런 문제들.내 집 마련을 고민하면서 메마른 통장을 짜내는 일들.직장을 옮기고 싶지만 딱히 대안은 없을 때면... 어휴~그래도 믿고 싶다.비슷비슷한 불행으로 가지 않기 위한 고민이라고.우리 가족만의 행복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 9. 새 인생 시작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이발소에 가면이발소 의자 팔걸이에 빨래판 비슷한 것을 가로질러 놓고는거기 앉아 의자 위로 머리가 올라온 다음에야 이발을 할 수 있었다.처음으로 빨래판 비슷한 것을 놓지 않고 이발소 의자에 앉던 날,여전히 빨래판에 앉는 친구를 보며 괜히 으스대던 생각이 난다.그러고 보니 빨래판도 옛날 물건이네?이발소, 빨래판... 사라져 가는 옛날 물건을 기억하는 나도그렇게 옛날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일까? - 23. 숨은 고수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6
대원씨아이(만화) / 히라오 아우리 (지은이)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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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히라오 아우리 (지은이)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알에이치코리아(RHK) / 이소영 (지은이)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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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소영 (지은이)
아트 컬렉터이자 등으로 좋은 작품을 책으로 전해온 이소영 작가가 이번에는 스웨덴의 국민 화가인 ‘칼 라르손’이야기를 들려준다. 스웨덴의 작은 아트 숍에서 작가가 우연히 발견한 칼 라르손의 작품이 담긴 엽서가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이렇게 따뜻하고 예쁜 그림을 그린 화가는 누구일까?’ 하며 무작정 그가 살았던 스웨덴으로 여행을 떠났고, 칼 라르손의 집 ‘릴라 히트나스’에서 그가 그린 행복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칼 라르손은 장인에게 선물 받은 집 ‘릴라 히트나스’를 고쳐나가는 과정, 아내 카린이 책 읽는 모습, 아이들이 정원에서 뛰노는 풍경, 크리스마스 홈 파티에서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 등 일상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을 기록하고 또 기록했다. 그의 그림은 우리에게 평범함과 특별함이 실은 같을 말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그들의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 역시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PROLOGUE 칼 라르손이 그린, 행복이 궁금해서 PART1 빈민가의 아이, 화가가 되다 스웨덴 스톡홀름, 칼 라르손을 만나는 여행의 시작 빈민가의 아이 칼 라르손 칼 라르손, 프랑스로 가다 평생의 동반자, 카린을 만나다 파리 만국 박람회에 참가하다 PART2 칼과 카린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첫 아이, 수잔 장난꾸러기 울프 후원자의 이름을 딴 아이, 폰투스 사랑스러운 리스베스 귀여운 브리타 찰나지만 행복했던 매츠 애교쟁이 커스티 릴라 히트나스의 막내, 에스뵈른 또 다른 가족, 카포 PART3 그림보다 아름다운 화가의 집, 릴라 히트나스 햇빛 속의 집 릴라 히트나스 가족 모두의 기쁨이 모이는 곳 식당 릴라 히트나스의 특별한 점 릴라 히트나스의 숨겨진 공간 릴라 히트나스의 천국 같은 정원 칼 라르손의 농장 스파다르벳 릴라 히트나스의 축제 릴라 히트나스, 책으로 세상에 알려지다 부록 여성 화가 카린 라르손에 대하여 칼 라르손이 그린 사람들 칼 라르손, 세상을 떠나다 EPILOGUE 연보 참고 도서 “이케아의 모든 디자인은 칼 라르손에서 시작된다!”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의 행복한 삶과 그림 이야기 스웨덴 국민 화가이자 이케아 디자인에 영감을 준 화가가 있다. 화가의 이름은 칼 라르손. 그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그려낸 행복한 삶과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원천이 되었다. 스웨덴의 화목한 가정 풍경을 담은 그의 그림은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지니고 다닌 책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 그동안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과 가족, 집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책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가 출간되었다. 칼 라르손이 그린 많은 작품에는 아내 카린 라르손과 함께 손수 꾸민 집, 릴라 히트나스와 8명의 아이들의 일상이 담겨 있어 스웨덴의 목가적인 풍경과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한 그들의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기업 이케아는 ‘칼과 카린의 삶의 방식과 그들의 집 릴라 히트나스가 이케아의 정신적 뿌리’라고 말한다. 칼 라르손의 그림에 담긴 따뜻한 가족들의 모습, 햇살이 가득한 정원 등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라곰’, ‘휘게’, ‘피카’와 같은 삶의 방식과도 연결되어 작품과 화가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전한다. “행복이란 바로 이런 것” 누군가의 ‘인생 화가’이자 이케아의 ‘정신적 모토’가 된 칼 라르손이 그린 행복의 비밀 아트 컬렉터이자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등으로 좋은 작품을 책으로 전해온 이소영 작가가 이번에는 스웨덴의 국민 화가인 ‘칼 라르손’이야기로 돌아왔다. 스웨덴의 작은 아트 숍에서 작가가 우연히 발견한 칼 라르손의 작품이 담긴 엽서가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이렇게 따뜻하고 예쁜 그림을 그린 화가는 누구일까?’ 하며 무작정 그가 살았던 스웨덴으로 여행을 떠났고, 칼 라르손의 집 ‘릴라 히트나스’에서 그가 그린 행복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특별한 행복의 비밀 따위는 없었다. 그는 단지 그냥 별일 없는 하루를 그림으로 기록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 별일 없는 하루가 왜 그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겠다.”-본문 중에서 행복을 그린 화가도 사실 우리처럼 특별할 것 없는 하루를 살았고, 단지 그 하루를 차곡차곡 기록했을 뿐이었다.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을, 사랑했던 아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의 슬픔을 말이다. “8월 11일 카린이 딸을 낳았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다. 너무 기뻐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너는 꽃이었다. 너의 삶 내내 그랬던 것처럼 강하고 용감했던 너를 나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칼 라르손은 장인에게 선물 받은 집 ‘릴라 히트나스’를 고쳐나가는 과정, 아내 카린이 책 읽는 모습, 아이들이 정원에서 뛰노는 풍경, 크리스마스 홈 파티에서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 등 일상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을 기록하고 또 기록했다. 그의 그림은 우리에게 평범함과 특별함이 실은 같을 말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그들의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 역시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서로 사랑하거라 얘들아. 사랑은 모든 것이니까.” "카린과 함께 꾸민 집, 내 가족에 대한 추억, 이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그림들이 내 인생 최대의 작품이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다른상상 / 팀 페리스 지음, 최원형.윤동준 옮김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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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페리스 지음, 최원형.윤동준 옮김
디지털 노마드 논의에 처음으로 불을 붙인 당사자이자 지금도 선도자로서 성공적인 인터넷 기업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협상의 앞 글자를 딴 4단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최소한만 일하며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4가지 단계별 과정을 제시하는데, 협상(DEAL)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4가지 전략은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으로 요약된다. 또한 무엇보다 힘주어 이야기하는 부분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것인데, 그 방법으로 80 대 20 법칙과 파킨슨의 법칙을 소개한다. 어떻게 수입과 시간을 분리시켰고, 질질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냈는지를 상세히 들려준다.서문 이 책이 필요한 이유 | Step1 |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정의Definition를 위한 D 성공의 정의를 바꿔라 2 o당신은 뉴리치인가, 일의 노예인가 규칙을 바꾸는 규칙 o기존 개념은 모두 틀렸다 행동 없이는 행복도 없다 o두려움과 무기력을 피하는 법 구체적으로 질문하라 o모호한 일에 분명한 태도 취하기 | Step2 | 단순함이 답이다 -제거Elimination를 위한 E 시간 관리는 이제 그만! o효과적으로 일하기 과도한 정보를 끊는 법 o현명할수록 무시하고 넘어간다 거절하는 기술 o나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법 | Step3 |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자동화Automation를 위한 A 인생을 아웃소싱하라 o지겨운 일은 맡기고 행복해지기 수입 자동화 과정 1 o뮤즈를 찾아서 수입 자동화 과정 2 o뮤즈 테스트하기 수입 자동화 과정 3 o경영은 필요 없다 | Step4 |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해방Liberation을 위한 L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o원하는 곳에서 일한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직장을 버려라 o퇴사는 승자가 되는 길 삶의 중간에 떠나는 미니 은퇴 o여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터득하기 일을 없앤 후 공허함 채우기 o인생에 생기 불어넣기 뉴리치가 많이 하는 실수 13가지 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들 주 4시간 일하며 살기 꼭 읽어야 하는 이메일 몇 가지 중요한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 5,000개에 달하는 아마존 독자 리뷰 35개 언어로 번역, 130만부 판매된 장기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팀 페리스의 역작! 월급의 노예든, CEO든 당신의 삶을 바꿀 최고의 지침서!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맹목적으로 돈을 좇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삶.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야근, 휴일 근무까지 하면서 '양에 의한 결과 측정 방식'에 순응하며 사는 삶. 효과적인지, 효율적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을 위한 일을 하며,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은 은퇴 후로 집행유예 하는 삶. 이는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다. "도대체 왜 그렇게 살아야 하지?" 한 번뿐인 인생, 최대한 적게 일하고 원하는 곳에서 사는 자유를 쟁취한 저자는 묻는다. 백만장자처럼 살 수 있는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진짜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도 하루 8시간씩 일할 필요가 없다. 일주일에 8시간도 너무 많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의 목표를 분명히 밝힌다.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하는 것이라고. 믿기 어렵지만 저자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면서 나머지 시간엔 자유를 누린다. 전혀 지구인답지 않은 이러한 일과 삶의 방식을 개척한 내용으로 프린스턴대학 기업가 과정 강의를 했고, 젊은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책으로 출간까지 하게 됐다. 출간 즉시 아마존,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30만 부 이상 판매를 올렸다. 딱 10년 만의 일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의구심을 품은 독자들이 실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성공했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저자는 그 사례들을 모아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부록으로 실으며 시간이 흘렀지만 주 4시간 근무는 여전히 유효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 사례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장담한다. 디지털 노마드 논의에 처음으로 불을 붙인 당사자이자 지금도 선도자로서 성공적인 인터넷 기업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협상(DEAL)의 앞 글자를 딴 4단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최소한만 일하며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이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될 차례다. "괜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가 아니다!" 디지털 노마드 선도자의 완전히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회사에 취직해 하루 14시간씩 일하며 연봉 4만 달러를 벌었다. 그 회사에서 1년을 버틴 후에야 자신이 회사에서 두 번째로 임금이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해고당한 후에 들은 얘기지만 말이다. 그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창업을 했지만 일주일 내내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친다. 창업했으니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는 견디다 못해 회사가 돌아가도록 응급처치를 해 놓고 탈출한다. 그런데 오히려 일주일에 4시간 일하면서 한 달에 4만 달러를 벌게 된 것이다. 이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싶겠지만 실제 그의 삶을 통해 증명한다. 저자는 여전히 우리에게 생소한 디지털 노마드, 즉 인터넷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 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하는 방식의 선구자였다. 그리하여 가능하게 된 '주 4시간 근무' 이야기를 이 책에 거침없이 풀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믿어진다. 정말로 그렇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ABC News가 평했듯이 "이 책이 괜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게 아니다."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주 4시간 근무, 말도 안 돼!"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 한 달에 4만 불을 버는 사나이 팀 페리스의 4단계 전략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할 수 있으려면 먼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게 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는 것. '내가 돈만 더 많았어도…'라고 탓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즐거운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진지한 자기 성찰과 결정을 미루는 가장 하기 쉬운 변명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연 수입 5,000만 원이면 한국 땅에서는 호사스런 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인도에서라면? 왕 같은 생활은 몰라도 귀족 같은 생활은 충분히 할 수 있다. 결국 근무 시간과 장소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함으로써 수입의 변화 없이도 생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셈이다. 과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할 수 있을까? 저자는 4가지 단계별 과정을 제시한다. 협상(DEAL)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4가지 전략은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으로 요약된다. '정의'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알려 준다. '제거' 과정에서는 시간 관리에 관한 케케묵은 기존 관념들을 완전히 뿌리 뽑는다. 하루 12시간 근무하던 일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자동화' 단계에서는 환차익 거래, 아웃소싱, 무결정(nondecision) 규칙을 이용하여 업무를 자동적으로 만들고 현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해방' 단계에서는 상사에게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속박의 끈을 영원히 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백만장자처럼 살기 위해 노예처럼 일할 필요가 있을까?" 원격근무, 정보 다이어트, 수입 자동화, 미니 은퇴… 최소한만 일하며 원하는 대로 사는 법 삶은 원래 가혹한 것이고, 느긋한 주말과 짧은 휴가를 보내는 대가로 회사에 하루 종일 붙박여 고된 일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그럴 필요 없다고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그가 강조하는 방식은 기존의 규칙을 벗어나라는 것, 남들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라는 것과 사무실을 벗어나라는 것 등이다. 그의 방식에는 수입 자동화, 정보 다이어트, 원격 비서, 원격 근무, 경영 부재, 삶의 중간중간 떠나는 미니 은퇴와 자기 삶 자체의 아웃소싱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역발상 관리 기법이 총동원된다. 무엇보다 힘주어 이야기하는 부분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한다. 80 대 20 법칙 : 투입물(시간, 종업원, 고객)의 20%가 산출물(결과, 판매, 생산성)의 80%를 차지한다. 핵심을 찾아서 거기에 집중한다. 파킨슨의 법칙 :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데 24시간이 주어진다면, 시간 압박으로 일의 실행에만 집중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만 하게 된다. 똑같은 임무에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6일 동안 별것도 아닌 일을 크게 벌여 씨름하게 된다.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줄여라. "40년 동안 일만 하다 은퇴 후 보상받는 인생 계획이 정말 괜찮은가?" 이 책은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다! 시애틀에 사는 바론은 이 책을 읽고 원격 근무 계약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켰다. 그 후 하루에 9시간 이상 근무를 하고 주간 단위의 업무 관련 출장 여행을 다니다가, 일주일에 4시간 일을 하고 한 달에 일주일 출장을 가게 됐다. 그리고 일에 있어서 전년 대비 2배의 생산성 향상으로 1만 달러의 급여 인상까지 받았다. 사진작가 마크 카피로는 수많은 사진가들과 연결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서비스를 판매했다. 이로 인해 돈은 더 많이 벌고 시간적으로 자유는 더 많이 얻었다. 저자처럼 첫 미니 은퇴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수많은 독자 사례가 날아들었다. 책을 읽고 실행에 옮긴 이들은 하나같이 기존 나인 투 파이브의 출근문화를 박차고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선택해 더 많은 자유 시간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사람들은 백만장자가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다. 스위스풍 스키 별장, 집사, 이국정취의 여행, 그리고 테라스에 밀려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해먹에 누워 배 위에 코코아버터를 바르는… 백만장자만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삶을 경험하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과연 백만장자가 되어야만 가능할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이제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어떻게 수입과 시간을 분리시켰고, 질질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냈는지를 상세히 들려준다. 배 나오고 머리 벗겨진 다음에 BMW 굴려 봐야 뭐 그리 큰 즐거움이 있겠는가? 이삼십 년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꿈꾸는 대로 살고 싶다면 기꺼이 이 책을 읽어보라. 은행 계좌에 100만 달러를 갖게 되는 것, 이런 걸 꿈이라고 할 수 있을까? 꿈이란 100만 달러가 있으면 가능한 더할 나위 없이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그렇다면 질문을 이렇게 바꿔 보자. 처음부터 100만 달러를 가지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완전히 자유로운 백만장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까? 지난 5년 동안 나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이제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 내가 어떻게 수입과 시간을 분리시켰고, 세계를 여행하며 이 세상이 제공하는 최고의 것을 누리면서도 나만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냈는지 보여 주겠다. 도대체 무슨 수로 하루 14시간씩 일하고도 1년에 4만 달러밖에 못 받던 내가 일주일에 4시간 일하면서 한 달에 4만 달러를 벌게 되었을까?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이 책은 가장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이 같은 선택의 권리를 찾고 만들어 내는 모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은 지금 하는 일의 반만 하고도 더 많은, 아니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14
대원씨아이(만화) / 타니가와 니코 (지은이)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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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타니가와 니코 (지은이)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다산초당(다산북스) / 조 지무쇼 (엮은이), 최미숙 (옮긴이), 진노 마사후미 (감수)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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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 지무쇼 (엮은이), 최미숙 (옮긴이), 진노 마사후미 (감수)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총 30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도시는 역사가 만든 작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계사는 도시 문명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다. 그렇기에 세계 주요 도시들이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 모습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세계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세계 문명을 좌우한 로마, 아테네, 파리는 물론 장안, 앙코르, 교토까지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시들을 폭넓게 다루었고, 각 도시의 전문가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을 엄선하고 감수했다.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 다시 공부하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의 모습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30개 도시 세계지도 01 바빌론: 성서에 이름을 남긴 고대의 요충지 우루크 02 예루살렘: 고난의 역사가 새겨진 성지 03 아테네: 민주정을 꽃피운 문화와 학문의 도시 04 알렉산드리아: 헬레니즘문화가 탄생한 학술 도시 05 테오티우아칸: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은 ‘신들의 도시’ 06 로마: 몇 번이고 되살아난 ‘영원의 도시’ 바티칸 07 콘스탄티노플: 유럽과 아시아가 맞닿은 요충지 08 장안: 수많은 왕조가 흥망을 거듭한 수도의 대명사 09 바그다드: 이슬람제국의 최전성기를 구축한 ‘평안의 도시’ 10 교토: 일본의 중심이었던 ‘천년의 수도’ 11 사마르칸트: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요충지 12 앙코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원을 품은 밀림 속 도시 13 튀니스: 3000년의 역사를 품은 지중해의 십자로 14 베이징: 지방도시에서 중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역대의 수도 15 믈라카: 세계유산과 일상이 혼재하는 오래된 항구도시 16 모스크바: 대삼림에 건설된 ‘제3의 로마’ 17 이스파한: ‘세계의 절반’이라고 불린 고원의 고도 18 베네치아: 무역으로 지중해를 석권한 ‘물의 도시’ 19 델리: 다문화가 혼재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뭄바이 20 상트페테르부르크: 표트르대제가 건설한 ‘유럽으로 열린 창’ 21 파리: 세계로 전파된 프랑스 문화의 발신지 22 암스테르담: 프로테스탄트 상인이 만들어낸 무역도시 23 런던: 19세기에 ‘세계의 중심’이 된 도시 24 뉴욕: 초강국 미국을 상징하는 메가시티 워싱턴 D.C. 25 빈: 합스부르크 가문이 일군 ‘음악의 도시’ 프라하 26 리우데자네이루: 열대의 미항에 건설된 뉴타운 상파울루 27 시드니: 리아스식 해안에 조성된 항만도시 28 싱가포르: 아시아 부국으로 자리 잡은 도시국가 29 상하이: 경제발전의 기치를 내걸고 급성장한 항만도시 홍콩 30 두바이: 사막지대에 출현한 근미래 도시 도판 출처 및 지도 참고문헌 ‘세계 도시의 역사’라는 출발점에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해 보자!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는 ‘세계 주요 도시의 역사’라는 익숙하고 흥미로운 출발점에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한다. 역사 공부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일률적으로 암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인 ‘도시’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단순 명쾌하게 풀어낸다. 총 30개 도시를 다룬 30편의 글은 각 도시의 전문가들이 언제든 가볍게 펼쳐, 읽고, 기억하고,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분량에 맞춰, 세계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역사 지식을 엄선하고 감수했다. 하루 한 도시 부담 없이 역사 여행을 마쳐나가다 보면, 어느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사의 전체 흐름이 한눈에 보일 것이다. 수천 년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도시 이야기를 통해 한눈에 펼쳐내다! 이 책은 각자 흥미를 끄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하는 방식으로 역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이끈다.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그 도시는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을까?’ ‘이미 다녀온 도시, 다음에 방문할 도시에는 어떤 역사가 새겨져 있을까?’ ‘그 유명한 문화유산은 왜, 어떻게 건설되었을까?’ 일단 책을 펼치고 관심 있는 도시부터 읽어보자. 유럽, 아시아 등 흥미 있는 대륙의 도시들만 모아서 단번에 읽어도 좋다. 한 도시에서 벌어진 각 세력들의 흥망성쇠를 비롯해, 주요 인물의 행적, 유명 문화유산의 설립 배경, 주요 고고학지식까지. 풍부한 도판과 함께 경쾌하게 정리된 역사 지식이 눈앞에 펼쳐지며 수천 년 도시 문명을 단숨에 통과하는 지적 쾌감을 경험할 것이다. 하루 한 도시 가볍게 펼쳐 언제든 시작하는 세계사 공부!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는 로마, 아테네, 파리, 베이징은 물론 테오티우아칸, 이스파한, 사마르칸트까지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시들을 폭넓게 다루었다. 세계 문명은 오랜 옛날부터 도시를 위주로 발달했다. 도시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 무대였다. 정치와 경제,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인 도시는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이다. 이 책은 ‘도시’라는 효율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고, 명쾌하게 방대한 세계사를 정리해주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역사 공부법을 제시한다. 두껍고 어렵고 일방적인 암기만을 요구하는 역사책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역사교양서를 원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길 권한다. 하루 한 도시 역사 여행을 마쳐나가다 보면, 도시의 역사적 배경을 훑었다는 성취감과 함께 어느새 세계사의 기본 지식에 정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의 모습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다가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많은 사람이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바벨탑’ 전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 전설에 의하면, 당시 크게 번성했던 고대도시 바벨(바빌론)의 왕이 하늘까지 닿는 거대한 탑을 쌓으려 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기원전 6세기에 만들어진 바빌론신전의 석탑은 약 90미터의 어마어마한 높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황량한 사막이 펼쳐진 메소포타미아 평원에 수천 년 전, 무엇이 존재했을까?바빌론: 성서에 이름을 남긴 고대의 요충지 고대 그리스 시대에 고대 민주정을 완성한 아테네. 이곳에서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등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교류하며 철학, 문학, 건축 등 학문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문화를 꽃피웠다. 그리스에 존재한 많은 도시국가 중에서 아테네가 특히 민주정을 발전시키고 크게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아테네: 민주정을 꽃피운 문화와 학문의 도시 현재 산시성 시안시인 장안은 전한 시대부터 오랫동안 수많은 중국왕조의 수도 역할을 했다. 치밀한 도시계획하에 정돈된 장안은 당대 최고의 거대도시로,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었다. 주나라, 진나라의 도읍도 자리했던 장안 일대에는 당나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중국사가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다. 광대한 중국 영토 중에서도 장안과 그 주변지역이 수도로 거듭 선택된 이유는 무엇일까?장안: 수많은 왕조가 흥망을 거듭한 수도의 대명사
비밀 소원
사계절 / 김다노 (지은이), 이윤희 (그림)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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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김다노 (지은이), 이윤희 (그림)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나다움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런 시도들은 성차별적 인식에 갇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긍정하고 다른 이의 삶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가 배제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나다움은 세계적 흐름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통해 이런 ‘나다움’을 발견한 어린이 독자들은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지구 마을의 시민이 될 것이다. 미래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이모와 함께 살고 있다. 이랑이는 부모의 불화로 엄마, 아빠가 별거 중이라 저녁 시간을 보내기 위해 태권도 학원을 다닌다. 같은 반 친구 현욱이는 김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엑스트라급 연예인이다. 현욱이의 아빠는 과거엔 야구 선수였지만 지금은 가사일에 전념하며 현욱이를 응원하고 있다. 작가는 어린이 주인공들의 이런 다양한 가족 관계를 표 나게 드러내지 않고 섬세하게 배치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 소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벗어난 이러한 장치들은 나와 다른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1. 이랑이에게 생긴 일 2. 모든 걸 알 수는 없어 3. 팬클럽 댓글 사건 4. 조금 눈물이 날 것 같은 저녁 5. 카메라 테스트 6. 소원이 주렁주렁 7. 비밀 소원 8. 열한 살의 생일 파티 작가의 말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심사평“꼭 남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야 행복한 건 아니야.”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소원은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발휘한대요. 하지만 어떤 소원은 남들 모르게 마음속으로만 간절히 바라게 되지요. 비혼주의자 이모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미래, 엄마 아빠가 따로 사는 이랑이, 그리고 엄마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꿈을 꾸는 현욱이의 비밀 소원을 들어 보세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비밀 소원이 있나요?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 나다움어린이책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나다움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나다움어린이책’의 핵심가치는 크게 3가지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자기긍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 다름을 존중하는 ‘다양성’, 서로 배려하고 평등하게 연대하는 ‘공존’이다. 2019년 봄에 시작한 이 사업은 어린이책 작가, 어린이독자, 어린이책의 매개자인 교사학부모, 어린이책 출판사 등과 함께 ‘성평등’ 포럼을 진행하고, ‘나다움’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끌어왔다.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을 지향하는 어린이책을 선정해 ‘나다움어린이책’ 도서목록을 발표하고, 학교에 나다움어린이책 책장을 선물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나다움어린이책’이 지향하는 가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를 제정했다. 그림책과 장편동화, 단편동화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 제1회 공모에서 총 274편이 접수되었다.(그림책 73편, 장편동화 76편, 단편동화125편) 이 가운데 김다노 작가의 『비밀 소원』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출판사 공모를 통해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심사는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와 이현 동화 작가가 맡았다. 이런 시도들은 성차별적 인식에 갇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긍정하고 다른 이의 삶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가 배제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나다움은 세계적 흐름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통해 이런 ‘나다움’을 발견한 어린이 독자들은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지구 마을의 시민이 될 것이다. 정상가족, 비정상가족이 존재할 수 있나요? 미래와 이랑이는 ‘절대 다시는 만날 수 없을 만큼 친한 친구’, 절친이다. 같은 유치원에 같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인 지금까지 같은 반에 집도 가깝다면, 결정적으로 생일까지 같다면 절친이 안 되려야 안 될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런 절친이라도 서로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는 법. 미래는 이랑이의 일상에 뭔가 변화가 생겼음을 감지한다. 미래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이모와 함께 살고 있다. 이랑이는 부모의 불화로 엄마, 아빠가 별거 중이라 저녁 시간을 보내기 위해 태권도 학원을 다닌다. 같은 반 친구 현욱이는 김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엑스트라급 연예인이다. 현욱이의 아빠는 과거엔 야구 선수였지만 지금은 가사일에 전념하며 현욱이를 응원하고 있다. 미래의 이모는 ‘비혼주의자’로 엄마 아빠가 할 수 없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미래의 할머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들과 헌법을 공부하기도 한다. 인생 선배로서 이모는 나이 들면서 좋은 게 무엇인지 미래한테 이렇게 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거야. 난 결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보다 늙은 엄마와 어린 조카와 사는 게 더 행복한 사람이야. 지금이 좋아. 낮에는 일하고 퇴근하면 가족과 보내고 남는 시간엔 이렇게 책도 읽고.”-72쪽 현욱이는 집안일을 하는 아빠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한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자신의 첫 번째 팬이기도 한 아빠는 현욱이에게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이다. 이랑이는 부모님의 별거로 자신의 삶에 큰 변화가 생겼지만 “어떻게 살든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 작가는 어린이 주인공들의 이런 다양한 가족 관계를 표 나게 드러내지 않고 섬세하게 배치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 소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벗어난 이러한 장치들은 나와 다른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우리 모두의 비밀 소원 김현욱이 출연하는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현욱이네 반 아이들을 촬영하기로 하자, 미래는 이랑이를 출연시키고 싶어 한다. 아이들이 TV에 나와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방송인데 실제로 소원을 이룬 아이들이 많다는 소문 때문이다. 미래와 이랑이는 김현욱이 시키는 대로 ‘김대니 팬클럽’을 만들고 출연을 약속받는다. 팬클럽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로 미래와 이랑이는 그동안 잘 몰랐던 현욱이의 고민과 꿈에 대해 알게 된다. 연예인은 현욱이 엄마의 바람이지 현욱이가 원하는 건 아니고, 현욱이는 아빠처럼 야구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하지만 현욱이는 미래와 이랑이를 출연시켜 달라고 방송국 피디한테 말하지 못한다. 결국 미래네 반 아이들은 에 출연하기 위해 현욱이의 사인에 따라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다. 드디어 촬영 당일,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각자의 소원을 말한다. 얼른 어른이 되어 공부를 안 했으면 좋겠다는 소원, 반려견이 나이가 많은데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원, 가족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원……. 미래는 반 아이들의 소원을 들으며 ‘절대 다시는 만날 수 없을 만큼 친한 친구’ 사이인 이랑과도 서로의 모든 걸 알 수 없었듯이 아이들마다 심각하든 사소하든 똑같이 간절히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이 있음을 알게 된다. “물론 오늘 촬영한 것이 모두 텔레비전에 나가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텔레비전에 나간 소원이 더 귀하고, 못 나간 건 덜하다는 뜻도 아니에요. 소원은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발휘하거든요. 우리가 친구들의 소원을 듣고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응원해 줍시다.”-94쪽 방송국 피디의 말처럼 소원은 자신의 현실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다. 그래서 소원 빌기는 결국 자신의 현실을 돌아보고, 꿈을 키워 가는 과정이자 자신의 마음을 남들에게 알리는 것이 된다. 방송이 나간 뒤에 덜 혼나게 되거나 스마트폰을 선물로 받는 등 이미 소원을 이룬 아이도 있고, 미래와 이랑이, 현욱이처럼 지금 당장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는 소원이지만 그것을 이뤄 나가는 과정 중에 있는 아이도 있다. 스스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당찬 목소리 부모의 바람과는 다른 꿈을 꾸는 현욱이의 이야기는 모든 어린이가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해준다. 심사를 맡은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와 이현 동화 작가는 “‘어떻게 살든 상관없이’ 가족이 각자 행복하면 좋겠다는 이랑의 소망과, 새로 구성된 가족인 할머니, 이모와 함께 잘 살길 바라는 미래의 소망은 소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벗어나야 가능한 희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했다. 사소하든 심각하든 모두에게 똑같이 간절한 소망, 비밀 소원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의 솔직한 목소리는 재미와 함께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성장한다. 작품이 보여주듯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현실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 해나간다. 이런 아이들의 당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어른,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온전히 받아들일 줄 아는 그런 사회 환경이 필요할 뿐.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혼자 있는 걸 좋아했지만 이상해 보일까봐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며 자신을 변화시켰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남들과 다른 나”를 외면했던 그 시절의 자신에게 미안해한다. 누구나 자신마다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열한 살에는 왜 몰랐을까요. 왜 다른 점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들키면 안 될 것처럼 꽁꽁 숨기기만 했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나에게 미안합니다.-120쪽 그래서 작가는 저마다 다른 미래, 이랑이, 현욱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떤 모습이든, 무슨 걱정을 하든, 비밀이 무엇인지 상관없이 전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비밀 소원』에 나오는 미래의 이모나 할머니, 현욱이 아빠처럼. 태권 소녀, 여성 경찰, 여성 피디 등 당당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주변 인물들도 작가의 세심한 성인지 감수성으로 존재감을 획득했다. 그림을 그린 이윤희 화가 역시 ‘나다움’에 초점을 맞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고, 따뜻한 색감으로 생생한 장면을 정감 어리게 그려냈다.나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할머니와 이모랑 산다는 걸 모르는 아이들이 있는 것처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이랑이네 엄마 아빠가 따로 산다는 걸 몰랐던 것처럼. 김현욱의 원래 꿈이 야구 선수라는 건 상상도 못 했던 것처럼. 거의 매일 얼굴을 보고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누군가의 모든 걸 알 수는 없다. 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바보는 아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어떻게 된 일인지 이야기해 준다면 답답함이 덜할 텐데. 어른이 아이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다. 용기가 없어서다. “할머니가 이모 노처녀라고 걱정하잖아. 혹시 나 때문에 결혼 안 하는 거야?”“노처녀가 뭐야. 고상하지 못하게. ‘비혼주의자’라고 하는 거야.”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주니어김영사 /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송순섭 옮김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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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송순섭 옮김
베스트셀러 의 두 번째 이야기. 전작 에서 ‘책’이라는 소재로 기발한 이야기를 끌어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에서는 한층 더 서사가 풍성해졌다. 초등 저학년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다양한 텍스트 읽기를 가능하게 해 주는 즐거운 독서 여행을 선사한다. 1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여우 아저씨는 정말 유명한 작가가 되어 있다. 그리고 변함없이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먹어 본 책 중에 자기가 쓴 책 만큼 맛있는 책은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 아저씨는 새 소설을 쓰려고 창고에 모아 둔 이야기와 아이디어, 각종 수집품들을 몽땅 도둑맞고 마는데….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의 두 번째 이야기, 전세계 최초 출간! 이야기를 도둑맞은 책 먹는 여우! 새 책을 쓰려고 모아 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여우 아저씨의 글쓰기 특급 비법 대공개! 《책 먹는 여우》 두 번째 이야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전세계 최초 출간 주니어김영사에서는《책 먹는 여우》를 2001년 처음 출간했다. 저자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국내에 잘 알려진 작가도 아니었고, 한국에서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출간 이후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린이 책의 영원한 주제인 ‘책’에 대해 이토록 기발한 유머로 풀어낸 책은 보기 드물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독일에서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평론가들이 주목하는 신예 작가로 개성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귀여우면서도 음산하고 위트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인 감각의 우화를 탄생시켰다는 평가였다. 덕분에 지금도 《책 먹는 여우》는 초등학교의 필독서 목록과 각종 베스트 목록에서 빠짐없이 실려 있다. 그리고 14년 만에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있었다. 14년 만에 그 요청에 답하게 된 프란치스카 비어만! 이번 이야기는 독일보다 한국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여우 아저씨의 글쓰기 특급 비법!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기 한 장 쓰는 데도 머리를 싸매고 힘들어 한다.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까, 어떻게 해야 길게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바로 그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여우 아저씨가 특급 비법을 공개했다. 첫째, 혼자 다니면서 사방에서 이야기를 모을 것! 둘째, 주변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셋째, 신기하고 기발한 이야기가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고 다닐 것! 그리고 마지막 비법은 언제나 메모할 것! 평소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여우 아저씨처럼 꼼꼼히 기록해 두면 글감이 풍부해져 자신감 있게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글은 스스로 노력해서 써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 이야기 도둑, 몽털 씨!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는 여우 아저씨를 위기에 빠트리는 생쥐 몽털 씨가 등장한다.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를 몽땅 훔친 몽털 씨는, 아이들이 글쓰기를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를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몽털 씨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 재료를 훔쳐 오기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몽털 씨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로는 글을 단 한 줄도 쓸 수 없었다. 그가 훔쳐 온 ‘이야기’는 자신의 노력과 경험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여우 아저씨가 작가로 성공한 데에는 ‘자신이 쓴 책이 제일 맛있다.’는 이유도 숨어 있다. 이 또한 자신의 경험과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여우 아저씨는 성공한 뒤에도 이야기를 위해 스스로 해야 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죄를 벌하는 대신 기회를 준 여우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 누군가 나의 가장 중요한 것을 훔쳐갔다면 나는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여우 아저씨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훔쳐 간 도둑을 용서하고 기회를 주었다. 자신이 책을 훔치고 감옥에 갇힌 적이 있었기에 그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그리고 글을 쓰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는 뜻밖의 제안까지 했다. 도둑에게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글을 가르치고, 죄를 용서 받는 대신 도서관의 일을 돕게 한다. 몽털 씨는 비록 글을 쓰는 데는 실패했지만, 자신에게는 도서관 업무를 잘할 수 있는 재능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몽털 씨가 자신의 재능을 새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조건 벌하는 대신 기회를 주었고, 몽털 씨가 성실히 일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슨 일이든 성실히 하면 의외의 곳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음을 증명해 준 몽털 씨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다. 전작보다 풍부하고 깊어진 서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전작 《책 먹는 여우》에서 ‘책’이라는 소재로 기발한 이야기를 끌어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서는 한층 더 서사가 풍성해졌다. 초등 저학년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다양한 텍스트 읽기를 가능하게 해 주는 즐거운 독서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사실 여우 아저씨는 혼자 다니기를 좋아했어요. 그래야 작가로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여우 아저씨는 봄과 여름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모으러 다니느라 바빴어요. 정원과 풀밭, 들판 등 사방을 휘젓고 다녔어요. 여우 아저씨는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번쩍 뜨고 코를 킁킁거리면서, 신기하고 이상야릇한 것들을 찾아다녔어요.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여우털 색깔 수첩에 꼼꼼히 적었어요. 올 가을에도 여우 아저씨의 창고는 새로운 이야기와 아이디어로 가득 찼어요. ‘그래, 여기서 잭키 마론의 새로운 모함 이야기가 나올 거야.’여우 아저씨는 창고를 둘러보면서 입맛을 쩝쩝 다셨어요. 글을 쓰는 앞발도 근질근질했어요. 기분이 좋아진 여우 아저씨는 내일부터 당장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20세기 소년 완전판 8
학산문화사(만화) / 우라사와 나오키 (지은이)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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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우라사와 나오키 (지은이)
파도
서연비람 / 토드 스트라써 지음, 김재희 옮김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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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비람
청소년 문학
토드 스트라써 지음, 김재희 옮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교육열이 높은 팔로알토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건을 각색한 이 소설에서, 역사 교사인 벤 로스는 독재자의 권력 오용과 남용이 어떻게 사람들을 군중심리에 놀아나며 조종되게 하는지를 학생들이 체험하며, 그에 저항하는 힘과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한다. 집단의 단결력과 일치감으로 뭐든 이룰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자 환호와 열광 속에 ‘파도’ 운동이 퍼져 나가고, 이에 동조하지 않는 소수는 배척당하고 심지어 폭력까지 자행된다. 집단광기에 휩쓸려 이성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던 나치 독일의 과거사를 배우려다 엉뚱한 길로 빠져든 학생들은 “파시즘은 역사상 사건일 뿐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도 똬리를 틀고 있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비로소 환각 상태에서 깨어난다.서문 ‘고든’의 사람들 아돌프 히틀러의 등장 역사에서 일상으로 건너온 아이들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디어 기괴한 놀이가 시작되다 ‘일치단결’이라는 마법의 주문 프랑켄슈타인 혹은 실험쥐 거대한 운동이 된 ‘파도’ 열병 앓는 학교 단벌 양복을 입은 남자 큰 외침 속 작은 목소리들 파도 대 파문 레지스탕스의 탄생 외로운 싸움 마침내 발견한 해답 최후의 명령 실험의 끝, 남겨진 몫 해설 옮긴이의 말“생각할 때 시민이다!” 독일이 가진 역사의 기억을 후대에게 이어준 바로 그 책!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언제라도 되풀이된다” 『파도』는 원래 미국에서 발간된 책이지만, 1980년대 중반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청소년 필독서로 활용되어 왔다. 그 결과 나치독일을 경험해보지 않은 현재 50대 이하의 시민들도 전체주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에파 랑 교수는 설명했다. 다시 말해 이 책을 통해 독일에서는 세대를 막론하고 만에 하나라도 파시즘을 옹호할 여지가 있는 단어는 아예 혀끝에 올려서도 안 된다는 암묵적인 원칙이 생겼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 책을 읽고 ‘성별과 인종에 대한 편견, 파벌주의와 국가주의는 어디서 비롯되는가?’에 대해 토론했던 독일의 젊은 세대는 어느덧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되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언제라도 되풀이된다.’라는 진리를 가슴에 새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자 역사에 대한 반성이 사회 전반의 당연한 과정으로 뿌리내렸다. 독일이 끔찍한 과거를 변명하거나 덮지 않고 인정하게 된 저력은 여기에서 나왔다. 한국의 권위주의 교육과 독일의 교육의 차이점은 이 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말 잘 듣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권위주의 한국 교육에 대한 통렬한 성찰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은 미국 교외 중산층 거주 지역. 고든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벤 로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교육철학자 존 듀이가 강조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신세대 교사인 그는, 잔인무도한 나치 병사들이 활개 치던 상황에서 시민들이 무기력증에 빠져 수수방관했던 상황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파도’라는 이름의 교실 실험을 준비한다. 권력의 교묘한 장난을 통해서 개인들이 얼마나 허술하게 집단 광기에 휩쓸리며 권력자 뜻대로 조정될 수 있는지를 학생들이 경험하고, 이를 극복할 판단력을 심어주겠다는 의도였다. “훈련을 통한 힘의 집결!” “공동체를 통한 힘의 집결!” “실천을 통한 힘의 집결!” 그러나 비밀결사 같은 연대의식을 제공한 ‘파도’는 교실 실험을 넘어 학교 전체로 암세포처럼 퍼져나가고, 너도 나도 기꺼이 엄청난 파도에 휩쓸리며 열광한다. 여기 속하지 않는 학생들은 배척을 당하고 심지어 폭력까지 난무하기 시작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하는,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는 독일 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사건’은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나치독일의 다른 이름인 ‘제3제국’을 빗대어 ‘제3파도’라 불린 그 실험이 실제 진행된 학교는 팔로알토의 큐벌리Cubberley 고등학교였다. 사건 후 학교를 사직한 론 존스 선생님은 ‘파도’ 현상을 조목조목 분석해 1976년 봄 「제3파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정리했다. 이 논문을 통해 ‘제3파도 실험’은 권위에 대한 복종의 심리적 반응을 다룬 밀그램 실험, 합법적 이데올로기와 제도적 지지가 보장된 상태에서의 인간 행동 양식을 확인한 스탠퍼드 감옥 실험과 함께 권력의 오용이 어떻게 인간 내면의 잔혹성을 표출하고 조종하는지를 보여주는, 군중심리학의 매우 중요한 실험으로 기록되었다. 이제 환갑에 접어든 당시 학생들은, 그때 자신들이 했던 경험과 거기서 얻은 교훈을 다음 세대에게 알리고자 온라인 포털까지 개설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수세에 몰린 벤 로스사건이 터진 날 오후, 크리스티 로스는 학생들과 합창 연습을 마친 다음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학교가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듯 어수선한데 벤 로스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건지 좀처럼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다행히 남편은 집에 있었다. 헐레벌떡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온 크리스티는, 식탁 위 산더미처럼 쌓인 자료에 머리를 파묻고 있는 남편에게 다가갔다. 남편 주위에 흐트러진 책들 중에는 ‘히틀러 소년단’이라는 낱말이 들어간 제목의 책도 몇 권 있었다.“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벤 로스는 책에서 눈도 떼지 않고 더듬거리며 대답했다.“음, 일찍 왔어요. 몸이 좀 힘들어서… 여보, 나 지금 할 일이 많아. 내일 수업 땜에 정말로 할 일이 많아요.”“나는 지금 당신하고 얘기를 좀 해야겠어요.”크리스티 로스는 남편에게 제발 자기 말 좀 들어보라고 거의 사정을 했다.“나중에.”하지만 벤은 아내의 얘기를 들어줄 마음이 없어 보였다.“나 이거 내일 수업 전까지 끝내야 한다니까? 그러니 좀 봐줘요.”“바로 그 얘기를 하자는 거예요.”크리스티는 더 세게 밀어붙였다.“수업 시간에 아이들과 하는 파도 얘기를, 지금 여기서 나하고 하잔 말예요.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당신 정말 몰라요? 음악 수업에 애들이 절반밖에 안 들어왔어요. 벤 로스 선생님 수업 간다고, 애들이 거기 몰려가서 줄을 섰다고요. 파도 때문에 학교가 온통 난린데, 당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대체 왜 이래요? 오늘 복도에서 마주친 선생님들마다 내게 똑같은 질문을 합디다. 당신 남편 요즘 뭔 짓을 하고 다니느냐고요. 그러면서 교장 선생님한테 가서 항의할 거래요.”“아, 알았어요. 그분들은 내가 하는 실험 내용을 잘 몰라서 그래. 내가 이제 곧 마무리를 잘 할 거고, 그러면 다 괜찮아질 거요.”벤 로스는 시종일관 차분한 태도로 대답했다.“여보, 지금 제정신이에요?”태연하게 들리는 남편의 대답에 크리스티는 더욱 분통이 터졌다.
스파이의 유산
열린책들 / 존 르 카레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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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존 르 카레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스파이 소설의 장르를 넘어 문학성을 인정받는 거장, 존 르카레의 스물네 번째 장편소설. 2017년 발표된 이 작품은 르카레의 대표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1963)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이며, 27년 만에 ― 『은밀한 순례자』(1990) 이후로 ― 조지 스마일리가 다시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은 르카레의 분신 같은 캐릭터 스마일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스마일리의 부하 피터 길럼의 1인칭 소설이다. 길럼은 이미 스파이에서 은퇴한 상태지만 과거 사건이 문제가 되자 다시 한번 정보부의 부름을 받는다. 『추운 나라』에 이어 『유산』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윈드폴 작전>의 앨릭 리머스는 물론 컨트롤, 한스-디터 문트, 빌 헤이든, 짐 프리도까지 르카레의 팬이라면 반가워할 이름들이 속속 등장한다.추천의 글 ― 박찬욱 스파이의 유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영화감독 박찬욱 추천! 스파이 문학의 거장 존 르카레 신작 스파이 소설의 장르를 넘어 문학성을 인정받는 거장, 존 르카레의 스물네 번째 장편소설 『스파이의 유산』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2017년 발표된 이 작품은 르카레의 대표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1963)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이며, 27년 만에 ― 『은밀한 순례자』(1990) 이후로 ― 조지 스마일리가 다시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어판에는 박찬욱 감독의 추천사가 수록되어 있다. 박찬욱 감독은 르카레의 팬으로, 르카레 원작의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감독하기도 하며 작가와 교분을 맺어 왔다. 초인적인 활약을 펼치는 화려한 스파이가 아니라, 인간적인 고뇌를 품은 동시대 인물로 스파이를 그려 온 르카레. 흥미롭게도 이번 작품은 르카레의 분신 같은 캐릭터 스마일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스마일리의 부하 피터 길럼의 1인칭 소설이다. 길럼은 이미 스파이에서 은퇴한 상태지만 과거 사건이 문제가 되자 다시 한번 정보부의 부름을 받는다. 『추운 나라』에 이어 『유산』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윈드폴 작전>의 앨릭 리머스는 물론 컨트롤, 한스-디터 문트, 빌 헤이든, 짐 프리도까지 르카레의 팬이라면 반가워할 이름들이 속속 등장한다. 은퇴한 스파이를 불러낸 회색 편지 한 통 나이 지긋한 전직 요원 피터 길럼은 프랑스의 시골 농장에서 한가로운 은퇴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집배원이 편지 하나를 들고 오고, 길럼은 그것이 영국 정보부, 즉 <서커스>에서 보낸 편지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본다. 런던에 도착한 길럼은 정든 케임브리지 서커스의 옛 건물과 달리 템스 강변에 새로 생긴 본부 건물을 보고 경악한다. 그는 법무팀장 버니, 역사 담당 로라를 만나 사정을 듣는다. 냉전 시대 <윈드폴 작전>으로 인해 사망한 한 요원의 아들과, 한 민간인의 딸이 정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유족들은 사망의 원인이 정보부, 나아가 스마일리와 길럼에게 있다고 믿고 있다. 스마일리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그렇게 길럼은 수십 년 전 자신이 수행했던 일들을, 그리고 <튤립>이라는 암호명으로 불렸던 여성과의 기억을 강제로 끄집어내게 된다. 감시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낡은 서류철을 읽어 나가는 길럼. 회상과 문서 속에서 사건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50여 년 후의 이야기 『유산』은 『추운 나라』의 프리퀄인 동시에 시퀄이면서 스마일리와 길럼이 등장했던 다른 여러 작품들과도 연관을 맺고 있다. 『추운 나라』를 비롯해 르카레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들은 대부분 냉전 시대 첩보전을 다루고 있다. 냉전은 끝났다. 그렇다면 르카레는 왜 반세기도 넘은 일을 들춰내어 은퇴 생활을 즐기던 길럼을 본부로 소환하고 스마일리까지 불러낸 것일까. 르카레의 행보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르카레는 데뷔작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1961)에서부터 최신작 『현장 요원』(2019)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공백기 없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냉전은 말할 것도 없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리틀 드러머 걸』), 다국적 제약 회사(『성실한 정원사』), 테러와의 전쟁(『영원한 친구』), 콩고 내전(『미션 송』), 불법 이민(『모스트 원티드 맨』), 민간 방위 기업(『민감한 진실』)까지 누구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시대 상황을 작품 속에 녹여 냈다. 르카레는 『유산』을 통해 바로 지금 이 시점에서 냉전기를 되돌아보며, <그때 우리가 한 일은 무엇 때문이었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냉전기를 살던 사람들이 냉전이 끝나면 펼쳐지리라 생각했던 이상적인 세계와 달리, 현대 세계에는 수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고 냉전의 유산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힌다. <그때 우리가 한 일은 무엇 때문이었나>라는 질문은 사실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향해 있는 질문인 것이다. 르카레는 고령임에도 최근까지 브렉시트 반대 시위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2019년에는 인권과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로프 팔메상을 받기도 했다. 르카레가 20세기의 거장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이 바로 르카레를 읽을 때이다.영국 비밀 정보부의 어떤 면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개적인 서신에 사용하는 문구류에 대한 강박증이다. 지나치게 공식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문구류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은밀함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봉투의 속이 들여다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줄이 쳐진 것을 쓸 때가 많다. 새하얀 색은 너무 눈에 띄니까 살짝 색이 들어간 편이 좋다. 요염한 색만 아니면 된다. 흐릿한 파란색이나 연한 회색 정도면 괜찮다. 내게 온 편지는 연한 회색이었다.그다음 문제는 주소를 자판으로 입력할 것인지, 아니면 손으로 쓸 것인지 여부다. 언제나 고려해야 할 것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하는 점이다. 전직 요원인 나 피터 길럼은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에 감사하고 있으며, 프랑스 시골에서 오래 살았다. 전직 요원들 모임에는 얼굴을 비친 적이 없으며, 주변에 다른 중요한 인물은 없다. 연금 전액을 받고 있으므로 괴롭히는 것이 가능하다. 결론: 외국인이 드문 브르타뉴의 외진 마을에서 어느 정도 공식적으로 보이는 회색 봉투에 주소를 자판으로 입력하고 영국 우표를 붙여 편지를 보낸다면 동네 사람들의 의심을 살 우려가 있으므로 주소는 손으로 쓴다. 옛 서커스의 스파이 영토에 차츰 정이 들었던 사람이라면, 다음 날 오후 4시에 내가 택시비를 치르고 충격적일 정도로 눈에 띄는 새 정보부 본부의 콘크리트 통로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느낀 반감을 이해할 것이다. 내가 한창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제국(주로 소련 제국이거나, 그 제국에 속한 나라)의 쓸쓸한 전진 기지에서 몹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던 시절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시절 나는 런던 공항에서 곧장 버스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케임브리지 서커스까지 가는 지하철로 갈아타곤 했다. 본부에서는 생산 팀이 면담을 위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빅토리아 양식의 볼품없는 건물로 통하는 꾀죄죄한 계단 다섯 개를 올라갔다. 우리는 그 건물을 본부, 사무실, 서커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렀다. 어쨌든 그곳이 우리의 본거지였다.(……) 그런데 이 괴물 같은 새 건물은 뭐란 말인가. 템스강 옆에서 <스파이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외치는 것 같은 이 건물은. 「소송을 제기한 두 사람이 지금은 하나로 힘을 합쳤습니다. 그리고 정보부가, 특히 당신과 조지 스마일리가 직접 빚어낸 최고급 실패작 때문에 자신들의 부모가 목숨을 잃었다고 확신하고 있죠. 아주 근거 없는 믿음도 아닙니다. 두 사람은 모든 정보의 공개, 징벌적 손해 배상, 책임자의 이름을 포함한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당신 이름도 있어요. 앨릭 리머스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네. 그런데 스마일리는 어디 있습니까? 그는 어디 가고 왜 내가 여기에 불려 온 겁니까?」
독신 마법사 기숙 아파트 1~3 세트 (전3권)
파란(파란미디어) / 기르답 (지은이) /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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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란미디어)
소설,일반
기르답 (지은이)
기르답 장편소설. "네? 제가 마법사 아파트로 가야 한다고요?" 외교부 문관이 되어 상경한 평범한 아가씨, 랑세. 문관 아파트 재개발 공사로 인해 마법사 전용 아파트에서 지내야 한다. 자고로 마법사들이란 생활 능력 0, 일반 상식 0, 공감 능력 0. 마법 빼고는 관심 없는 이상한 사람들 아닌가? 나라에서 허가하지 않은 마법 도구와 실험들이 난무하는 독신 마법사 기숙 아파트. 더구나 마법이 특별히 사랑하는 체질의 랑세는 원치 않는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웃 주민이 보낸 마법 메신저가 얼굴에 찰싹 달라붙지를 않나. 마법사 운동회에 억지로 참여했다가 길을 잃지를 않나. 하루하루가 시끌벅적한 도시의 마법사 아파트 라이프.[1권] 1. 아직은 어색해요 2. 환영회에 오세요 3. 실험 대상이 되어 주세요 4. 옷을 골라 주세요 5. 물리쳐 주세요 6. 돌봐 주세요 7. 저도 주세요 8. 곁에 있어 주세요 [2권] 9. 책을 읽어 주세요 10. 아프지 마세요 11. 말을 전해 주세요 12. 집에 같이 가 주세요 13. 끼니를 주세요 14. 책을 보여 주세요 15. 참아 주세요 16. 거절해 주세요 [3권] 17. 가르쳐 주세요 18. 다녀와 주세요 19. 조심하세요 20. 걱정하지 마세요 21. 가지 마세요 22. 어서 오세요 외전1) 행복의 방식 외전2) 세탁기와 당신 외전3) 당신과 나◎ 이 책은 “그냥 궁금해졌어.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능은 200, 생활 능력은 0인 마법사들 사이에 완전 평범한 외무부 공무원 한 명 추가요! 재능도, 신분도, 생활 방식도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법은 무엇일까? 사고뭉치 마법사들 사이에 굴러 들어간 비마법사, 랑세의 아파트 생활 적응기 ≪독신 마법사 기숙 아파트≫. 이 책은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이웃’들의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 나가며 사람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사고방식과 사건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와 너무도 닮아 있다. 먹고살기 위해 가족이 있는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야 하는 젊은이들. 기술과 논리에 호기심이 많지만 그 외에는 관심이 없는 마법사들, 마법이 낯설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는 비마법사. 그리고 특성이나 계파 때문에 분열하고 갈등하는 사람들. 이들이 한 아파트에 살면서 소통하고,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다. ◎ 주요 인물 소개 “내가 이 마법사 아파트에서 잘 살 수 있을까.” - 랑세 반곱슬 갈색 머리에 녹색 눈이 예쁘장한 시골 아가씨. 외교부 문관이 되어 상경해 문관 아파트에서 지내려 했지만, 재개발 공사 때문에 갑작스럽게 마법사 아파트로 들어가게 된다. 말도, 상식도 안 통하는 마법사 주민들 사이에서 한숨을 짓는 날이 많지만, 정도 많고 오지랖도 넓어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아파트 규칙을 지키는 미친놈은 하나도 없으니까 신경 쓸 거 없어.” - 케일 늑대 같은 카리스마로 아파트 주민들을 휘어잡는 총관리인. 까만 머리칼에 하얀 피부, 무뚝뚝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다. 오래전 전쟁에 참가했던 트라우마로 불면증이 생겨 관리사무실에서 늘 책을 읽고 있다. 그가 언제 잠드는지가 아파트 내 3대 미스터리일 정도. 모든 일을 조용히 관망하던 그의 차갑고 까만 눈동자에 어느 순간부터 랑세의 뒷모습이 자꾸 담기기 시작한다. “바로 당신 같은 문관들이 마법사들을 통제하는 법을 만들었죠.” - 스테인 매력적인 눈웃음과 찰랑찰랑한 백금발이 인상적인 자치회장. 문관인 랑세에게 친절하게는 대해 주지만, 과거 마법사와 비마법사 간의 갈등으로 인해 큰 아픔을 겪어 속에는 검은 어둠을 품고 있는 인물. 그러나 마법에 대한 긍지가 높은 치료 마법사로서 다친 사람은 자신의 적이든 아군이든 꼼꼼하게 치료해 준다.
ETS 토익 정기시험 예상문제집 RC(리딩) 실전 5세트 All New 최신개발
YBM(와이비엠) / ETS (지은이) / 2020.06.05
12,500
YBM(와이비엠)
소설,일반
ETS (지은이)
ETS가 개발한 신규 실전문제 500문항이 독점 제공된다. 이 책의 모든 문항은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정기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로 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정기시험으로 출제된 적 없는 미공개 문제로만 구성되어 있다. 어디서 본 듯한 유사 변형문제가 아닌 출제기관이 15단계의 개발공정을 거쳐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1. 문제집 토익의 구성과 수험 정보 토익 경향 분석 점수 환산표 Test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Answer Sheet 2. 해설집 Test 1 정답 및 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설ETS 토익 정기시험 적중 예상문제 최신판 독점공개! 출제기관 ETS의 ALL NEW 최신개발 예상 문제로 정기시험을 뛰어넘는다! 이보다 더 좋은 예상 문제는 없다! 토익 시험 판도를 읽을 수 있는 최신판 ETS 적중 예상 문제 전격공개 실전 문제라고 다 같은 실전 문제가 아니다. 어디서도 흉내 낼 수 없는 ETS만의 독자적 출제 방식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All New 최신 문항으로 가장 스마트하게 정기시험 대비하기! 1) 출제기관이 직접 만든 최신 미공개 실전문항 독점 공개 ETS가 개발한 신규 실전문제 500문항이 독점 제공된다. 이 책의 모든 문항은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정기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로 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정기시험으로 출제된 적 없는 미공개 문제로만 구성되어 있다. 어디서 본 듯한 유사 변형문제가 아닌 출제기관이 15단계의 개발공정을 거쳐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통해 진짜 실력을 알아보자. 2) 검증된 무료 해설집 최고 퀄리티의 문제에는 그에 걸맞은 해설이 필수! 정답뿐 아니라 오답의 이유도 덧붙인 책 속의 선생님 같은 해설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퀄리티와 경제성 면에서 모두 앞서는 무료 해설집은 ETS의 엄격한 리뷰 및 검수 과정을 통과하였다. 3)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 환산표! 맞힌 개수에 따라 예상 점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표준 점수환산표를 통해 나의 현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정할 수 있다. 4) ETS 토익 온라인 / 모바일 학습 지원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www.etstoeicbook.co.kr)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 또한 100만회 다운로드 학습 필수템‘ETS TOEIC Books by YBM 어플(안드로이드폰 &아이폰)’에서는 기출테스트 채점을 지원한다. *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 100만 다운로드: 2013.01~2020.03 누적 기준
우리 함께 가자 이 길을!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문기주 (지은이) / 2020.08.12
13,500원 ⟶
12,150원
(10% off)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소설,일반
문기주 (지은이)
전문경영 CEO이자 시인인 저자는 인생의 절망 가운데서 노무현의 한 마디를 떠올린다. 평범한 말이지만,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말들. 자기를 낮추며 진실하게 내뱉는 노무현의 언행들을 떠올리며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온다. 그 후부터 노무현의 삶을 쫓았던 저자가 그의 삶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머리말 빗속에서 누가 우나 1. 우리 함께 가자 이 길을! …… 13 2. 아, 우리의 노키호테 …… 55 3. 바보, 대통령이 되다 …… 123 4. 노무현과 달랐던 사람들, 그리고 미국 …… 157 5. 노무현과 함께했던 사람들 …… 171 6. 그가 남긴 가치들 …… 179 7. 유서와 편지들 …… 195 8. 그를 보내며 …… 213 9. 노무현 대통령 연보 …… 225다시, 노무현 전문경영 CEO이자 시인인 저자는 인생의 절망 가운데서 노무현의 한 마디를 떠올립니다. 평범한 말이지만,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말들. 자기를 낮추며 진실하게 내뱉는 노무현의 언행들을 떠올리며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 후부터 노무현의 삶을 쫓았던 저자가 그의 삶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그가 추구했던 가치들을 하나씩 다시 꺼내봅니다. 놀랍게도 그가 꿈꿨던 세상은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꿈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 그의 삶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시와 노래, 이야기로 읽는 노무현 저자는 시처럼 살고, 시인이 되고 싶었던 그의 인생을 기억하며 그의 어린 시절, 그때 우리의 광장, 노무현의 노래, 그의 죽음 앞에 몇 편의 시를 떠올립니다. 시와 이야기로 읽는 노무현은 독립운동가가 되기도 하고, 다정한 그리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의 거침없는 그의 삶은 ‘돈키호테’가 되기도 하지요. 저자는 그에게 여러 별명을 붙입니다. 그가 붙이는 다정한 호칭으로 인간 노무현이 얼마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는지, 그의 삶이 얼마나 소박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피너츠 완전판 18 : 1985~1986
북스토리 / 찰스 M. 슐츠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 2020.01.30
25,000
북스토리
소설,일반
찰스 M. 슐츠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글로벌 투자 여행
이레미디어 / 신환종 (지은이) / 2020.01.20
19,000원 ⟶
17,100원
(10% off)
이레미디어
소설,일반
신환종 (지은이)
저금리 시대,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금은 국내 투자만이 아닌 해외의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하는 시대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에게 해외투자는 아직 낯설고 멀기만 하다. 해외투자,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투자자들의 관심과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기 팟캐스트 <신과 함께>에서 세계 여러 나라를 소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신과 투어’ 코너를 진행한 NH투자증권의 신환종 센터장이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해외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돕는다. 저자는 각국의 경제 현황과 앞으로의 미래를 다각도로 짚어주며 그 나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투자 대상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진국과 신흥국 10개 나라,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다루면서 그 국가들의 최근 상황과 전망은 물론,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배경 지식과 함께 다양한 차트와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정치, 경제, 역사와 문화라는 3가지 렌즈를 통해 해당 국가를 바라보고 ‘국가 분석 방법론’으로 투자 분석을 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국가별 주요 경제·금융 지표를 제시해 애널리스트들이 투자 분석에 실제로 참고하는 지표가 어떤 것인지 배우고 과거 경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해외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국가,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추천사 서문 _글로벌 투자, 정치경제 변화 속 금맥이 있다 1장 미국_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성공할까? 1. 미국, 혼자만 잘 나갈 수 있을까? 2. 경제_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의 흐름 3. 정치외교_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4. 달러와 금리_ 금융위기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5. 투자 전략_ 대선과 미·중 무역 협상에 달린 금융 시장 미국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2장 중국_ 대내외적으로 심화되는 위기, 극복할 수 있나? 1. 중국에 대한 3가지 고민 2. 정치외교_ 무역 전쟁과 일대일로 3. 경제_ 부채 문제와 구조개혁 4. 위안화와 금리_ 위안화 절상 노력과 포치 5. 투자 전략_ 시진핑의 중국, 위기인가 기회인가 중국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3장 유럽_ 붕괴할 것인가 통합될 것인가? 1. 유럽은 어디로 가는가? 2. 경제_ 영국과 유로존 경제 3. 정치_ 유럽 각국의 상황 4. 유로화와 금리_ 유럽 중앙은행이 가진 한계 5. 투자 전략_ 유럽 경제의 불확실성과 잠재력 독일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4장. 일본_ 2020년 올림픽 이후 일본은 어디로? 1. 아베노믹스의 일본, 성공할 것인가? 2. 경제_ 잃어버린 20년 그리고 아베노믹스 3. 정치외교_ 아베노믹스의 정치외교적 배경 4. 엔화와 금리_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5. 투자 전략_ 소비세 인상과 올림픽 이후의 일본 투자 일본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5장. 브라질_ 연금 개혁 이후 브라질 투자 1.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 브라질 2. 반복된 위기_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고 금리가 높았던 이유 3. 경제_ 브라질 경제는 원자재 가격에 달려 있을까? 4. 정치와 시민사회_ 보우소나루 개혁의 전망 5. 투자 전략_ 20년간 3번의 변곡점, 연금 개혁 이후 브라질 채권 투자 브라질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6장. 멕시코_ USMCA협정과 오브라도르 집권 이후의 멕시코 1. 89년 만에 집권한 좌파, 멕시코는 어디로? 2. 문화_ 불법 이민과 미국과의 갈등으로 보는 멕시코의 정체성 3. 경제_ 데킬라위기 이후 USMCA의 의미는? 4. 정치_ 제도혁명당의 장기 집권과 오브라도르 좌파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5. 투자 전략_ 환율 변동성 높지만 채권 투자는 유망 멕시코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7장 러시아_ 유럽이면서 유럽이 아닌 나라, 러시아 1. 러시아의 정체성: 유라시아주의 vs. 유럽주의 2. 경제_ 높은 에너지 의존도와 올리가르히 3. 정치_ 푸틴의 권위주의, 2024년 대선은 어떻게 될까? 4. 지정학적 리스크_ 미국의 경제 제재는 계속될까? 5. 투자 전략_ 정치적·지정학적 이슈에도 러시아 투자 매력적인가? 러시아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8장. 인도_ 모디노믹스 2기, 모멘텀이 이어질 것인가? 1. 인도의 지역별 특성, 국가와 개인, 변화의 동력은? 2. 역사적 정체성_ 카스트 제도와 힌두·이슬람 갈등 3. 경제_ 위기 분석과 최근 동향 4. 정치외교_ 세계 최대의 느린 민주주의와 지정학적 가치 상승 5. 투자 전략_ 전략적 중요성에 따른 장기 투자 유망 인도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9장. 인도네시아_ 조코위노믹스 2기에 투자하라 1. 동남아시아의 대국, 인도네시아 2. 정치_ 정치제도 발전은 계속된다 3. 문화_ 느리지만 합의를 통해 상부상조하는 화합의 전통 4. 경제_ 자원과 인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5. 투자 전략_ 2기로 이어진 조코위노믹스, 투자 매력이 높아져 인도네시아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10장. 베트남_ 넥스트 차이나, 다시 들썩이는 베트남 1. 친숙해진 나라, 베트남 2. 경제_ 넥스트 차이나가 될 수 있을까? 3. 정치_ 부패와 제도적 취약성 4. 역사와 정체성_ 한국과 유사한 베트남 역사와 문화 5. 투자 전략_ 친근한 베트남, 주식채권 투자도 매력적인가? 베트남의 주요 경제·금융 지표 더 읽을거리 11장. 투자 대상 국가를 어떻게 분석할까? 1. 어떻게 분석해야 좋은 투자 결과를 얻을까? 2. 경제적 탄력성. 3. 정치제도와 문제 해결 능력 4. 재정 건전성 5. 외환유동성 6. 통화 정책 및 금융 안정성 7. 이벤트 리스크 대응 능력 더 읽을거리“어떤 경제 상황에도 투자할 곳은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세계 주요 10개국 투자 분석! 저금리 시대,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금은 국내 투자만이 아닌 해외의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하는 시대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에게 해외투자는 아직 낯설고 멀기만 하다. 해외투자,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투자자들의 관심과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기 팟캐스트 <신과 함께>에서 세계 여러 나라를 소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신과 투어’ 코너를 진행한 NH투자증권의 신환종 센터장이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해외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돕는다. 저자는 각국의 경제 현황과 앞으로의 미래를 다각도로 짚어주며 그 나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투자 대상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진국과 신흥국 10개 나라,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다루면서 그 국가들의 최근 상황과 전망은 물론,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배경 지식과 함께 다양한 차트와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정치, 경제, 역사와 문화라는 3가지 렌즈를 통해 해당 국가를 바라보고 ‘국가 분석 방법론’으로 투자 분석을 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국가별 주요 경제·금융 지표를 제시해 애널리스트들이 투자 분석에 실제로 참고하는 지표가 어떤 것인지 배우고 과거 경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해외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국가,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팟캐스트 <신과 함께>의 폭발적 인기 애널리스트 신환종 센터장의 명쾌한 글로벌 정치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 연일 경제면을 장식하는 국내외 악재들로 투자자들은 불안하다. 한국 경제에 대한 향후 전망 또한 낙관적이지 않다. 대체 어디에 투자해야 안전하게 오래도록 벌 수 있을까?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은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FICC는 채권(Fixed Income), 외환(Currency), 원자재(Commodity)를 취급하는 데 특화된 리서치센터를 말한다. 저자는 10년 이상 세계의 여러 국가를 직접 탐방하고 분석해 정확한 타이밍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가 브라질 채권 투자다. 2012년 국내에서 브라질 채권 투자가 붐이었다. 그때 저자는 브라질 실사 후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브라질 채권 비중 축소’ 리포트를 냈다. 그해 브라질 채권과 환율이 75% 급락했다. 2016년 저자는 다시 매수 의견을 냈고, 그해 브라질 채권 수익률은 72%에 달했다. 남들과는 다른 의견을 내고 적중시킨 근거와 분석 방법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는 그동안 해외투자, 특히 신흥국 투자에서 항상 뒷북을 치고 실패했던 원인이 경제지표만을 보고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환율, 금리, 부채나 기업실적 같은 경제지표의 변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가 투자 대상 국가를 분석할 때 함께 살펴보는 요소는 바로 ‘정치와 제도적인 변화’다. 예를 들어, 브라질은 최근 20년 동안 3번의 큰 변곡점이 있었는데, 2002년 룰라 정부 출범, 2012년 정부의 반시장 정책, 2016년 호세프 대통령 탄핵이다. 공교롭게도 브라질 투자의 포인트가 된 시기다. 경제지표가 아닌 정치적 변화가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지표로 나타나는 경제 상황이 현지 국가의 정치·제도 변화를 반영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제대로 된 수익을 거둘 수 있음을 기억하자. 이길 수밖에 없는 투자의 비결 정치와 경제를 함께 분석해야 해외투자 성공한다! 그렇다면 ‘정치제도적 분석’은 정치적 상황이 불안정한 신흥국에만 적용되는 것일까?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 브렉시트로 촉발된 유럽의 혼란,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세계 정세를 보면 더 이상 경제라는 한쪽 렌즈만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투자 타이밍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 제도, 외교 등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객관적인 분석을 하고 더 좋은 투자처를 가리기 위해 여러 국가를 비교·분석하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 특정 국가에 몰입되어 투자하기보다는 국가 간 비교를 거친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해당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깊이 있는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다면, 특히 선거와 같은 중요한 변곡점에서 현지인들이 어떤 판단을 할지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동일한 글로벌 흐름과 이슈에 대해서 국가별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이유도 알 수 있다. 이 모든 요소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야만 좋은 타이밍에 진입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그동안 한국 투자자들은 신흥국 투자에 나섰다가 손실을 본 경우가 많았다. 유망하다는 전망만 믿고, 혹은 경제지표만을 보고 투자 타이밍을 결정했기 때문에 늘 한발 늦었던 것이다. 경제의 변화는 정치와 제도적인 변화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늘 뒷북 치던 투자자들을 위해 정치, 경제, 역사와 문화라는 렌즈를 사용해 특정 국가를 들여다보는 ‘국가 분석 방법론(Soverign Rating Methodology)’을 소개한다. 이 방법론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처음 도입한 것으로 특정 국가의 경제력, 정치 및 제도적 투명성, 재정 건전성, 이벤트 리스크 대응 능력 등을 고려해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경제지표 외적인 요소들을 분석할 수 있고, 어떤 국가가 유망한지,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에서는 선진국, 신흥 경제대국, 떠오르는 신흥국 중 10개 국가를 선정해 각국의 경제 현황과 전망을 다각도로 짚어줄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투자 대상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투자 기회도 양극화되는 시대지만 ‘국가 분석 방법론’으로 해외투자를 시작한다면 대내외적 악재 상황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주요 10개국의 정치, 경제, 금융 이슈를 한눈에! 명쾌한 국가 분석부터 실질적인 투자 정보까지, 완벽한 솔루션 저자는 선진국, 신흥국 중 특히 중요한 10개국을 선정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생생한 글로벌 마켓 정보를 제공한다. 그 10개 국가는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다. 국가별로 경제, 정치외교, 환율과 금리, 기타 그 국가의 특징적 요소들(시민사회, 역사와 문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투자전략과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 과거 10년간 주식과 채권 성과, 환율 추이, 주요 경제금융지표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는 책이나 논문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의 흐름과 연준의 통화정책,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의 향방과 전망을 담았으며 중국은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해서는 물론, 현대판 천하질서를 원하는 중국의 속내와 정책 방향, 위안화 절상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유럽은 영국과 독일 위주로 살펴본다. 브렉시트 시행 후 영국 경제의 흐름, 유럽 중앙은행의 위기 대응과 한계, 이로 인한 불확실성과 잠재력을 살핀다. 소비세 인상과 올림픽 이후의 일본 경제 전망, 원자재 가격과 정부의 개혁 의지에 따른 브라질의 유망한 투자처, 마약과의 전쟁으로 뉴스에 오르내리지만 USMCA협정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고 국공채 투자가 유망한 멕시코, 미국과 서방세계의 경제 제재, 정치적·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러시아, 지정학적 가치 상승하고 있으며 모디 정부의 개혁을 주목해야 할 인도, 동남아시아의 인구·자원 대국 인도네시아는 화교 자본과 이슬람의 특성을 살펴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과 유사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으며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베트남의 기회와 위기를 함께 짚어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투자 대상 국가를 분석하는 방법과 주요 지표들을 설명하고 소개했다. 복잡한 정부 활동을 효율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경제적 탄력성, 제도와 정치적 자본, 재정 건전성, 외환유동성, 통화 및 금융 안정성, 이벤트 리스크 대응 능력 6가지 요인으로 구분했다.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일대일로의 사상적 바탕인 천하주의다. 시진핑의 핵심 국가사업은 ‘중국몽’과 ‘일대일로’다. 중국몽은 중화민족의 위대했던 시기를 복원하겠다는 국가 비전이고, 일대일로는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복원하는 새로운 중국식 세계화를 뜻한다. 반부패와 당 건설, 그리고 중국몽과 일대일로는 서로 뿔뿔이 흩어져 진행되는 듯하지만 사실 하나의 철학적 담론으로 모인다. 반부패와 당 건설은 내적 역량 결집 작업이었고, 중국몽과 일대일로는 천하주의의 표현인 것이다. - ‘2장. 중국-대내외적으로 심화되는 위기, 극복할 수 있나?’ 중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런 변화를 어떻게 포착했을까. 2016년 초 신용등급이 추가로 떨어지고 불안감이 조성될 때 어떻게 브라질에 투자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해외투자, 특히 신흥국 투자에 항상 뒷북을 치고 실패했던 원인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 채권 투자의 핵심은 해당 국가 채권과 환율의 투자 사이클을 발견하는 데 있다. 우리가 항상 변화와 턴어라운드 시점을 놓치고 뒤늦게 진입해 뒷북치는 투자를 했던 까닭은 그 타이밍을 결정짓는 순간이 ‘경제지표’가 아닌 ‘정치와 제도적인 변화’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 ‘5장. 브라질-연금 개혁 이후 브라질 투자’ 중에서 급증하는 젊은 인구, 빠르게 늘고 있는 중산층과 더불어 풍부하고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고민한다면, 다음의 3가지 키워드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인도네시아 경제를 좌우하는 국제 유가와 물가, 광물 가격이다. 둘째, 집권하는 정부가 시장 친화적 정책을 펼치는지 여부다. 셋째,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화교와의 관계, 또한 인도네시아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 ‘9장. 인도네시아-조코위노믹스 2기에 투자하라’ 중에서
해커스 토익 실전 1200제 LISTENING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0.07.01
17,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종잡을 수 없이 들쑥날쑥 하게 출제되는 토익 시험의 난이도를 철저히 분석하여, 최근 12개월간 출제된 모든 시험의 난이도를 문제에 완벽 반영하였다. 또한, 12회분의 테스트 안에서도 파트마다 난이도가 다르게 출제되는 경향까지 완벽하게 반영하여 실전 시험과 똑같은 난이도의 문제로 대비할 수 있다. 문제 유형별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오답 보기가 오답이 되는 이유까지 설명하는 해설집을 읽으며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지문에 출제된 어휘와 표현, 패러프레이징까지 함께 수록하여, 각 문제의 포인트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복습할 수 있다. 문제를 푼 후, 교재에 수록된 QR 코드로 연결되는 빅플 어플에 정답을 입력하면 자동 채점 및 취약 유형을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이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연계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취약 유형을 집중 공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미국/영국/호주식 발음을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성우들의 음성 및 다양한 버전의 MP3를 통해 모든 발음 및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테스트의 첫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교재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실제 시험 난이도가 반영된 실전문제집] 토익 절대강자 해커스가 만든 토익 해결사, 토익 소개 및 시험장 Tips 파트별 문제 유형 및 전략 케바케 활용법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TEST 06 TEST 07 TEST 08 TEST 09 TEST 10 TEST 11 TEST 12 정답 Answer Sheet [오답의 이유까지 설명해 주는 맞춤 과외식 해설집] TEST 01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2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3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4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5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6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7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8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09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10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11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 TEST 12 정답스크립트해석해설대한민국 토익커 평균 응시 횟수 9회, 평균 점수 678점 해커스 토익 실전 1200제로 바로 졸업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물토익부터 불토익까지 종잡을 수 없는 토익 시험 난이도를 완벽하게 반영한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분들 2. 실전 감각을 빠르게 익혀 토익 졸업을 앞당기고 싶은 분들 3. 내 취약 유형 및 약점을 파악하여 토익 점수 정체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 4. 처음 토익을 학습하지만, 문제풀이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올리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1. 물토익부터 불토익까지! 최근 12개월 실제 토익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2. 토린이부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분들까지! 학습자 맞춤 학습플랜을 제공합니다. 3.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입력하기만 하면, 인공지능 어플 ‘해커스토익 빅플’이 자동 채점하여 “성적분석표”와 “취약 유형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4. 오답의 이유까지 설명하여 모든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맞춤 과외식 해설’을 제공합니다. 5. 다양한 버전의 MP3를 통해 실전에 최적화된 듣기 연습이 가능합니다. 1) 실전 문제풀이 MP3 토익 시험에 나오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식의 다양한 원어민 발음과 실제 시험 속도를 완벽 반영하였습니다. 2) 파트별/문제별 복습용 분할 버전 MP3 다시 듣고 싶은 문제나 틀린 문제만 선택해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각 테스트를 파트별로 분할한 [파트별 복습용 MP3] 및 각 테스트의 모든 문제를 각각 별도의 파일로 구성한 [문제별 복습용 분할 버전 MP3]를 제공합니다. 3) 고속 버전 MP3 실전 문제풀이 MP3보다 빠르게 제작된 음성을 제공하여, 음성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최신 토익 경향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고사장 소음 버전, 매미버전 MP3 고사장에서 다른 수험자들이 내는 소음, 뭉개지는 스피커 음성, 여름철 매미울음소리가 들리는 환경을 조성한 [고사장 소음 버전, 매미버전 MP3]를 제공하여, 실제 토익 리스닝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영국식/호주식 버전 모든 지문 및 문제의 음성을 영국식과 호주식 발음으로만 녹음한 [영국식/호주식 발음 집중 실전테스트 버전 MP3]를 제공하여, 영국식/호주식 발음에 좀더 익숙해지고 취약한 발음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험을 여러 번 봐도 토익 점수는 그대로이고, 한 번에 빠르게 토익 졸업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고…15년간 토익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온 토익의 절대 강자 해커스에서, 토익커들의 오랜 고민에 가장 확실한 답을 드립니다. 종잡을 수 없이 들쑥날쑥 하게 출제되는 토익 시험의 난이도를 철저히 분석하여, 최근 12개월간 출제된 모든 시험의 난이도를 문제에 완벽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12회분의 테스트 안에서도 파트마다 난이도가 다르게 출제되는 경향까지 완벽하게 반영하여 실전 시험과 똑같은 난이도의 문제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문제 유형별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오답 보기가 오답이 되는 이유까지 설명하는 해설집을 읽으며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문에 출제된 어휘와 표현, 패러프레이징까지 함께 수록하여, 각 문제의 포인트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복습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푼 후, 교재에 수록된 QR 코드로 연결되는 빅플 어플에 정답을 입력하면 자동 채점 및 취약 유형을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이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연계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취약 유형을 집중 공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미국/영국/호주식 발음을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성우들의 음성 및 다양한 버전의 MP3를 통해 모든 발음 및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테스트의 첫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교재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토익 졸업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1.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본 교재 인강 2) 교재 MP3 ① 실전 문제풀이 MP3 ② 파트별/문제별 복습용 분할 버전 MP3 ③ 고속 버전 MP3 (별매) ④ 고사장 소음 버전 MP3 (별매) ⑤ 매미버전 MP3 (별매) ⑥ 영국식/호주식 버전 MP3 (별매) 3) 무료 단어암기장 및 단어암기MP3 4) 무료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 5) 무료 정답 PDF 및 정답 녹음 MP3 6) 해커스토익 빅플 무료 취약유형 심층분석 서비스 2. 해커스토익(Hackers.co.kr) 1) 스타강사 무료 적중 예상특강 2) 무료 실시간 토익시험 정답확인/해설강의 3) 무료 매일 실전 RC/LC 문제 대한민국 토익커 평균 응시 횟수 9회, 평균 점수 678점 해커스 토익 실전 1200제로 바로 졸업할 수 있습니다! 1. 물토익부터 불토익까지! 최근 12개월 실제 토익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2. 토린이부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분들까지! 학습자 맞춤 학습플랜을 제공합니다. 3.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입력하기만 하면, 인공지능 어플 ‘해커스토익 빅플’이 자동 채점하여 “성적분석표”와 “취약 유형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4. 오답의 이유까지 설명하여 모든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맞춤 과외식 해설’을 제공합니다. 5. 다양한 버전의 MP3를 통해 실전에 최적화된 듣기 연습이 가능합니다.
터틀의 방식
이레미디어 / 커티스 페이스 지음, 이은주 옮김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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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소설,일반
커티스 페이스 지음, 이은주 옮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터틀 트레이더와 이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주었던 매매 기법에 관해 터틀 멤버가 직접 설명한 최초의 책. 저자는 터틀 기법이 현재의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리스크 감수, 자신만의 트레이딩 노선을 선택하는 방법, 실수에서 교훈을 얻는 방법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귀중한 정보를 알려준다. 부록으로, 평범한 사람을 단 2주 만에 최고의 트레이더로 만든 전설적인 터틀 프로그램의 핵심 기법인 ‘터틀 트레이딩 규칙’ 을 수록하였다.추천의 글 감사의 말 프롤로그 들어가며 : ‘피트의 왕자’와 만나던 날 제1장 리스크는 수익 기회다 트레이더는 리스크를 거래한다 트레이더, 투기자, 스캘퍼 피트에서의 공황 제2장 트레이더와 기법, 그리고 시장 트레이더의 감정과 인지적 편향 트레이딩 기법들 추세와 변동성으로 보는 시장 상태 제3장 처음 200만 달러를 벌기가 가장 어렵다 터틀 훈련을 시작하다 파산 확률에 대한 고려 과학적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터틀의 우위성 기댓값과 장기적 성공에 대한 확신 터틀 방식 트레이딩 실전 트레이딩에 투입되다 첫 번째 트레이딩의 성적표 제4장 터틀 마인드 누가 옳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미래를 예측하지 말라 확률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라 특별한 혜택이나 비법 같은 것은 없다 자신의 트레이딩 결과에 책임을 져라 제5장 우위가 있는 트레이딩 우위를 만드는 요소 좋은 가격 변동 vs. 나쁜 가격 변동 우위 비율(E-비율) 추세 포트폴리오 필터 청산의 우위성 제6장 우위성을 찾아서 지지와 저항은 왜 생기는가? 추세추종이 지지와 저항에서 우위를 갖는 이유 매수, 매도세의 격전지에 우위가 존재한다 제7장 리스크와 보상에 대하여 리스크의 네 가지 유형 리스크를 측정하는 네 가지 척도 보상을 측정하는 세 가지 척도 리스크/보상 비율을 측정하는 대표적 지수 트레이딩 전략의 효력 상실 리스크 보편적인 척도란 존재할 수 없다 제8장 리스크와 자금 관리 감내할 터틀 원년 멤버가 최초로 공개하는 전설의 ‘터틀 트레이딩 기법’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터틀 트레이더와 이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주었던 매매 기법에 관해 터틀 멤버가 직접 설명한 최초의 책이다. 터틀 프로그램을 월스트리트는 물론 전 세계 트레이더들 사이에 전설로 회자되게 만든 장본인, 커티스 페이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연평균 100% 수익률을 기록했던 터틀만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완벽히 공개했다. 당신이 현재 어떤 수준의 매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터틀 기법을 적용하여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주제들로 세분하여 설명한다. - 터틀이 돈을 벌었던 방법, 즉 터틀이 따랐던 트레이딩 원칙과 규칙들 - 동일한 접근법을 사용했는데도 각 터틀의 실적에 차이가 나는 이유 - 이 원칙을 토대로 모든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찾아내는 방법 - 터틀 트레이딩 기법을 당신의 트레이딩, 더 나아가 인생에 적용하는 방법 - 트레이딩의 다양성은 늘리고 리스크에 대한 노출은 줄이는 방법 저자는 터틀 기법이 현재의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리스크 감수, 자신만의 트레이딩 노선을 선택하는 방법, 실수에서 교훈을 얻는 방법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귀중한 정보를 알려준다. “지금까지의 트레이딩 관련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필독서” 월스트리트에서 매매 심리학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반 K. 타프 박사는 추천의 글에서 “역대 트레이딩 관련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명저”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첫 번째 이유로 이 책이 성공적 트레이딩에 필수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고, 두 번째로는 행동경제학을 트레이딩에 적용하는 방법을 쉽게 제시하였다는 점을 짚었다. 타프 박사는 이 책이야말로 트레이더로 성공하기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로, 터틀의 훈련 방식과 이들이 실제로 배운 것, 터틀의 ‘진짜 비밀’, 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문제 등에 관해 완벽하게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터틀 프로그램에 대한 특집기사를 다루면서 “터틀 중에 가장 성공한 인물이 바로 커티스 페이스다. 당시 열아홉 살의 최연소자로 터틀 프로그램에 입문했던 페이스는 데니스에게 3,15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수익금을 안겨주었다??고 보도했다. “농장에서 거북이를 키우듯이 트레이더도 얼마든지 키워낼 수 있다” ‘피트(트레이딩 장소)의 왕자’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거물이었던 리처드 데니스와 그의 오랜 친구인 빌 에크하르트가 트레이더의 능력은 타고나는 것인가, 훈련을 통해 양성할 수 있는 것인가를 두고 내기를 벌인 것이 전설적인 매매 시스템 탄생의 시발점이 됐다. 이렇게 하여 선발된 1983년 원년 멤버 13명은 금융시장이나 트레이딩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외부인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단 2주일 만에 최고의 트레이더로 완전히 변신했다. 바로 데니스와 에크하르트의 트레이딩 훈련 덕분이었다. 그중에서도 커티스 페이스는 천재적인 트레이딩 활동을 통해 터틀 그룹을 일약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자리 잡게 한 주인공이다. 이 책에서 페이스는 터틀 매매 비법이 숨겨져 있는 보물창고로 독자들을 이끌고 가 2주 동안의 수업 내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이 책을 읽는 사람이 또 다른 ‘터틀’이 될 수 있게 한다. ‘터틀의 전설’은 이제 독자들로 인해 현실이 될 것이다! 부록으로, 누구나 알고 싶어하던 ‘터틀 트레이딩 규칙’ 공개!! 터틀들은 터틀 수업 계약 시 5년간의 비밀 엄수 조항과 자신들의 트레이딩 비법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터틀의 침묵’이라는 표현이 회자될 정도였다. 데니스의 명성과 터틀들의 놀라운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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