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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는 디자인 원리로 그림 읽기
영진.com(영진닷컴) / 김지훈 (지은이) / 2019.11.29
18,000원 ⟶ 16,20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김지훈 (지은이)
우리들은 이미 좋은 디자인과 나쁜 디자인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갖추고 있다. 다만 판단의 근거인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표현을 잘하지 못할 뿐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내재된 그림(디자인)을 판단하는 능력이 어떠한 디자인 원리에 기반하는지 알아보아 조금 더 명확한 방식으로 그림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Part 1 시각의 균형 흐름과 정지 계층적 반복 음악에서의 정지와 흐름 비주얼 밸런스 시선의 흐름 상하 좌우 대칭의 단순함 상하 비주얼 밸런스의 3가지 공간 비례 나이에 따른 디자인 변화 균등면적/고면적/극면적 대비 디자인의 특징 예술의 발전 단계로 알아보는 비례의 변화 동적 디자인과 정적 디자인 무게의 위치: 선두 집중과 후미 집중 감정을 자극하는 강세의 조절 Part 2 단순한 아름다움 단순화 공간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거리감 비주얼 강세 연결감과 분리감 디테일 위치의 법칙 그룹핑 트랜지션 에코/영향력 닫힌 형태와 열린 형태 오목과 볼록 구도 포컬로 인한 카운터 흐름 포컬의 배치에서 오는 차이 도형 대비로 시선 끌기 인트로 아웃트로 S 커브 오버랩 크롭핑 레이어 도전, 디자인 원리로 그림 읽기그림을 읽는다는 게 뭘까요? 화가의 의도를 엿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림이 주는 느낌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림이 주는 느낌을 언어로 표현해낸다는 게 또 무엇일까요? 누구나 쉽게 "이상하다"며 비평을 할 수는 있지만, 이상한 부분이 어디냐고 물으면 그저 막연히 컬러가 좀 이상하다든지,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인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옷이나 액세서리가 아닌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일수록 더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순수 예술인 회화 같은 것들에서 말이죠. 여러분들은 이미 좋은 디자인과 나쁜 디자인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판단의 근거인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표현을 잘하지 못할 뿐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내재된 그림(디자인)을 판단하는 능력이 어떠한 디자인 원리에 기반하는지 알아보아 조금 더 명확한 방식으로 그림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어크로스 / 구본권 (지은이) / 2020.05.28
16,800원 ⟶ 15,120원(10% off)

어크로스소설,일반구본권 (지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탁월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필독서로 자리 잡은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의 개정증보판. 초판 출간 이후 5년간의 변화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예술과 판결(법과 정치)에 관한 2개의 장을 추가했다. 갈수록 똑똑하고 편리해지는 도구와 지혜롭게 관계 맺고,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 영원히 인간의 일로 남을 문제들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다.개정판 서문: 알파고가 던진 새로운 질문들 프롤로그: ‘멋진 신세계’를 불러올 로봇 시대가 열리다 Chapter 1 알고리즘 윤리학: 무인자동차의 등장,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더 위험하다? 스스로 운전하는 차들의 경쟁 / 땅으로 내려온 행성 탐사 기술 / 사람이 운전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들 / 우리는 운전대를 로봇에게 넘길 수 있을까 / 자율주행차의 사고, 누가 책임질까 / 누구를 죽일 것인가 / 도로에서 삶으로 들어온 자동화 Chapter 2 언어의 문화사: 자동 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인류의 꿈, 바벨 피시의 등장 / 에니그마에서 인공지능까지, 기계 번역의 역사 / 인간 번역 VS 기계 번역 / ‘중국어 방’ 사고실험 / 인간의 본능이 로봇에겐 난제? / 언어 장벽이 사라지는 시대에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 / 외뇌 시대, 언어 능력도 아웃소싱할 수 있을까 Chapter 3 지식의 사회학: 지식이 공유되는 사회,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될까 대학 졸업장이 한낱 종잇장이 되다 / 교실을 넘어선 새로운 교육 / 한계비용 제로 사회의 역설 / 인류 지식의 보고, 백과전서에서 위키피디아로 / 지식 도구의 진화 / 정보의 유효기간이 단축되는 지식 반감기 / 지적 존재가 되는 길 Chapter 4 일자리의 경제학: 제2의 기계 시대, 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두 번의 항공 격추 사고가 알려준 것 / 구조적 실업 / 지식산업을 장악한 제2의 기계 시대 / 러다이트 운동은 무용했는가 / 잘못 예측된 미래 / 나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 평생직업이 사라진 시대, 어떻게 일하며 살아야 할까 Chapter 5 인공지능 예술: 예술적 창의성은 과연 인간만의 경쟁력일까 작곡하고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인공지능 / 예술을 향한 질문 / 도전받는 예술의 본질 / 인공지능 예술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 복제본에 없는 진품의 고유한 경험 ‘아우라’ Chapter 6 여가의 인문학: 노동은 로봇이, 우리에겐 저녁 있는 삶이 열릴까 노동은 기계가, 사람은 휴식을? / 여가란 무엇인가 / 역설적인 타임 푸어 시대 / 자유로운 시간에 자유롭기 위하여 Chapter 7 관계의 심리학: 감정을 지닌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연애 시대가 온다? 로봇에 감정을 이식하다 / 로봇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 반려로봇의 합동 장례식 / 로봇은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가 / 로봇 개를 발길질하는 것은 잔인한가 / 인간에게 감정이란 Chapter 8 인공지능 과학: 인공지능의 특이점, 로봇은 과연 인간을 위협하게 될까 컴퓨터, 체스의 신을 꺾다 / 인공지능 연구의 밀물과 썰물 /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 / 의식 없는 지능의 진화 / 아시모프의 로봇 3+1 원칙 / 우리가 직면한 또 다른 물음 Chapter 9 호기심의 인류학: 생각하는 기계에 대해 인간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치명적 오류가 생존의 이유 / ‘왜?’를 억압해온 역사 / 질문이 필요 없는 미래 / 인류가 성취해낸 것들의 근원 / 결핍을 발견해내야 하는 시대 Chapter 10 인공지능 판사: 공정한 판결, 로봇 판사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할까 판정 시비 없는 ‘로봇 심판’ / 초당 10억 장 판례 읽는 ‘로봇 변호사’ / 재범 가능성 판단하는 ‘인공지능 재판관’ / 알고리즘도 ‘차별’과 ‘편견’ 가득 / 효율적이지만 설명할 수 없는 알고리즘 / “누가 해도 지금 정치인보다 나을 것”이라고? / 자유 추구의 역설 Chapter 11 망각의 철학: 망각 없는 세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기계 기억의 진화 / 잊혀질 권리 / 게이트키핑식 두뇌 / 망각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 아웃소싱할 수 없는 기억의 조건 Chapter 12 디지털 문법: 우리가 로봇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미래의 문맹자 / 블랙박스를 해독하는 코드 리터러시 / 이르 요론트 부족의 비극 / 신적인 인간, 인간적인 인간기계와 기술이 대체하는 코로나 이후의 삶,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오차 없는 디지털 시대에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12개의 질문들 2015년 처음 출간된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급격한 변화의 시대인 인공지능 로봇 시대로 진입한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과 고민할 문제들을 던지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탁월한 책’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고 진로 탐색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 잡았으며, 여러 학교와 도서관, 지역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10만 명 가까운 독자들을 만났다. 그 후 5년, 로봇과 인공지능은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했고 급기야 인간이 최후까지 기계에게 내줄 수 없는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창의성과 판단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이 책에서 던졌던 질문들은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 오차 없는 기계 시대에 가장 인간답게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알아야 하는가? 2016년 3월의 이세돌 9단-알파고 대국은 인류가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린 충격적인 사건으로, 로봇과 인공지능,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였다. 그리고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겪으며 ‘비대면의 일상화’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의 생활은 더욱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초판 출간 후 5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에 담긴 문제와 질문들이 여전히 유효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개정증보판은 초판 출간 이후 5년간의 변화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예술과 판결(법과 정치)에 관한 2개의 장을 추가했다. 우리 시대 대표적인 디지털 인문학자이자 IT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자 구본권은 이 책에서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과 사회가 직면하게 된 문제들이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음을 재확인한다. 그리고 독자들이 이 책과 함께 과거에 생각지 않았던 새로운 질문들을 만들어내며 ‘호모 파베르(도구적 인간)’인 우리가 갈수록 똑똑하고 편리해지는 도구(인공지능과 로봇)와 지혜롭게 관계 맺고,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 영원히 인간의 일로 남을 문제들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코로나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 더욱 절실해진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힘 약 24개월마다 컴퓨터 연산능력이 2배로 상승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말해주듯, 몇 년 전만 해도 개발 단계이거나 미숙했던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들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다. 구글은 2018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문장’이라는 표현으로 조롱거리가 되었던 기계 번역은 이미 매뉴얼이나 사용설명서 번역의 상당수를 대체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도입되던 자동화 기술은 이제 무인 결제 시스템, 로봇 카페 등 서비스업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산업 구조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대위기를 맞으면서 더욱 급격하게 진전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는 ‘언택트’ 시대로 진입하면서 로봇과 인공지능에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차 없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로봇에 비해 인간은 오류가 끊이지 않는다. 기술을 손에 쥐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난 권력과 부를 갖게 되지만, 기술에서 소외되는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내 일자리는 유지될 수 있을까? 기계보다 인간이 우위에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로봇이 인간보다 똑똑해지면 과연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로봇 시대, 인간의 일》개정증보판은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기술이 맹렬한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지금 사람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되묻는다. 저자는 “기계에게 맡길 수 없는 복잡하고 난감한 일들은 결국 사람의 일이 될 것”이라며,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내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힘으로 삼을 것을 주문한다. 예술과 법률마저 인공지능에게 넘겨준 시대, 기계와 구별되는 인간 최후의 요소는 무엇일까 《로봇 시대, 인간의 일》 개정증보판에서는 ‘무인자동차보다 사람의 운전이 더 위험할까?’, ‘자동 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등 초판에서 던졌던 10개의 질문에 ‘예술적 창의성은 과연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일까’와 ‘공정한 판결, 로봇에게 의지해야 할까’ 등 2개의 질문을 추가했다. 초판 출간 이후 저자 강연 등에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질문들이다. 정치적 판단과 예술적 창조성은 마지막까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기술의 발달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듯하다.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인 ‘넥스트 렘브란트’는 렘브란트의 화풍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인공지능 화가인 ‘오비어스’가 그린 초상화는 2018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보다 6배나 높은 가격인 43만 2000달러에 낙찰되었다. 기계가 그린 그림이 사람의 예술작품처럼 소장과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가 빠르게 늘면서 편견이나 선입관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 대신 실제 재판에 투입되고 있다. 이것은 단지 일자리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존재 이유를 위협받는 중대한 변화다. 저자가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예술의 본질은 무엇인가’, ‘공정한 판결에 따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다. 여기에는 예술은 결과물의 아름다움이 아닌 창작자의 의도와 가치를 표현하는 일이며, 기계가 아무리 공정한 판결을 내린다 해도 그 책임과 권한은 인간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효율로만 따질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일이며, 그것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분야가 예술과 정치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에서는 인간의 약점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기계와 구별되는 최후의 요소임을 인지하고, 기계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기계의 도움을 받아 더욱 인간다운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자율주행차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노인이 운전대를 잡지 않고 버튼을 눌러서 병원과 식당, 상점을 찾아갈 수 있다. 장애인이나 어린아이도 자율주행차를 전용 기사가 있는 차량이나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가기 위해 부모의 차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자율주행차를 불러서 혼자 이동할 수 있다. 운전 가능 연령이나 운전면허의 개념도 사라진다. 외출을 하려면 제약이 컸던 장애인들은 전에 없던 이동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 〈무인자동차의 등장,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더 위험하다?〉 2020년 2월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성공에도 번역의 공로가 숨어 있다. 영어 자막번역가 달시 파켓은 한국말과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섬세하고 정확한 번역을 선보여 외국 영화팬들도 〈기생충〉을 호평하게 만들었다. 딸이 포토숍을 이용해 가짜 졸업장을 만든 솜씨에 반한 기택(송강호 분)이 “야….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뭐 이런 거 없나?”라고 말하는 장면을 영어 자막에선 서울대를 ‘옥스퍼드대’로 옮겼다. 세계인들에게 명문대의 상징으로 이해될 가장 적합한 표현을 번역가가 고심해 골라낸 창의적 결과다.- 〈자동 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2018년 10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는 최초로 인공지능이 창작한 그림이 출품됐다. 프랑스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화가 ‘오비어스’가 그린 초상화 〈에드몽 드 벨라미〉인데 43만 2000달러에 낙찰됐다. 애초 예상 낙찰가는 1만 달러 수준이었는데, 실제 경매에선 수집가들이 경쟁적으로 입찰가를 올리면서 40배 넘는 값에 낙찰이 이뤄졌다. …이날 크리스티 경매엔 앤디 워홀의 작품도 출품돼 대조를 이뤘다. 워홀 작품의 낙찰가는 7만 5000달러였다.- 〈예술적 창의성은 과연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일까〉


수상한 학원
북멘토 /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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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명작,문학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북멘토 가치동화 20권. 우연한 기회에 사교육 일 번지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여진이의 스릴 넘치는 학원 생활을 통해 소위 ‘잘나가는’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맹목적인 열망과 그런 부모들의 욕망과 불안을 담보로 몰개성적이고 과도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사교육의 실태를 위트 있게 고발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키워 나가는 진정한 공부와 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이다. 방학동안 매일 하루 일곱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날마다 수십 문제를 숙제로 풀어야 하고, 매달 평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곳 ‘명품학원’은 그 명성만큼이나 학원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우연히 무료 수강 기회를 얻어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예비 6학년 여진이와 여진이 친구 미지의 겨울방학은 덕분에 고달프기 그지없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두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낯선 동네 명품학원. 그런데 이 학원, 뭔가 수상하다. 쉬는 시간에도 로봇처럼 꼼짝 않고 앉아 공부하는 3층 아이들, 머리는 까치집에 점심시간이면 눈을 감고 밥을 먹는 남자아이와 단정한 차림에 어른처럼 커피를 뽑아 마시는 쌍둥이 형제, 만날 딴짓하고 졸면서도 시험은 100점을 받는 수상한 까치집 남자아이. 그 아이들과 엮이면서 명품학원 기초반 나여진의 학원생활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는데….호랑이를 연구하러 가는 거야 7 / 쌍둥이 형제 21 / 우리 여진이는 달라요 36 / 귀한 수업 시간에 그림을? 53 / 엄마는 모른다 64 / 수상한 아이 79 / 네가 호랑이였구나! 95 / 같이할래? 말래? 107 / 운이 좋았다는 거짓말 121 / 엄마의 취직 135 / 명품학원에는 우수반 같은 거 없다 147 / 대망신 162 / 주먹밥 값 175 / 좋아서 하는 일은 즐거워, 그러니께 냅 둬! 190 / 글쓴이의 말 206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낯선 동네! 수상한 학원!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에 이은 박현숙 작가의 더 수상한 이야기 호기심 많고 씩씩한 13살 소녀, ‘나여진’을 통해 이웃 간 무관심이 매너가 된 아파트 생활(『수상한 아파트』)과 경쟁이 일상화된 평화롭지만은 않은 교실 생태계(『수상한 우리반』)를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고 유쾌하게 풍자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성장시킨 박현숙 작가가 『수상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상한 학원』은 우연한 기회에 사교육 일 번지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여진이의 스릴 넘치는 학원 생활을 통해 소위 ‘잘나가는’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맹목적인 열망과 그런 부모들의 욕망과 불안을 담보로 몰개성적이고 과도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사교육의 실태를 위트 있게 고발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키워 나가는 진정한 공부와 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한 달에 이백 만원? 그 학원이 혹시 금광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냐? 방학동안 매일 하루 일곱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날마다 수십 문제를 숙제로 풀어야 하고, 매달 평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곳 ‘명품학원’은 그 명성만큼이나 학원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우연히 무료 수강 기회를 얻어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예비 6학년 여진이와 여진이 친구 미지의 겨울방학은 덕분에 고달프기 그지없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두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낯선 동네 명품학원. 그런데 이 학원, 뭔가 수상하다. 쉬는 시간에도 로봇처럼 꼼짝 않고 앉아 공부하는 3층 아이들, 머리는 까치집에 점심시간이면 눈을 감고 밥을 먹는 남자아이와 단정한 차림에 어른처럼 커피를 뽑아 마시는 쌍둥이 형제, 만날 딴짓하고 졸면서도 시험은 100점을 받는 수상한 까치집 남자아이. 그 아이들과 엮이면서 명품학원 기초반 나여진의 학원생활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학원과 숙제로 점철된 여진이의 고되고 지루한 일상은 박현숙 작가의 손끝에서 수상한 쌍둥이 형제, 자존심, 부모의 기대, 커닝의 유혹, 비밀과 우정, 13살의 반짝이는 호기심, 요리사가 되고 싶은 여진이의 꿈과 화학작용하며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변신한다. 꼴찌였던 아이가 백 점을 받고 백 점 받았던 아이가 꼴찌가 된 수상한 사연 매일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오는 남자아이의 이름은 박승자. 쌍둥이 중 동생이다. 쌍둥이 중 형인 박승리는 명품학원 의사반에서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재수없는 놈’ ‘미친놈’. 승자의 엉뚱하고도 은밀한 제안으로 여진이는 어떨 결에 승리?승자와 함께 의사반 학생이 되지만, 고등학생이나 배울 법한 어려운 영어책을 술술 읽고 해석하는 아이들을 보며 자꾸만 작아지는데… 하지만, 요리책을 볼 때는 모르는 영어단어가 아무리 많아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그럼 뭐 하나? 명품학원에는 의사반, 법조인반, 외교관반은 있어도 요리사반은 없는데… 결국 여진이는 엄마의 기대를 뒤로하고 의사가 아닌,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요리사가 되기 위해 명품학원을 뛰쳐나온다. 진정 수상한 건 뭘까?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어른처럼 커피를 마시고, 백 점을 받던 아이가 꼴지를 하고, 학원이 끝나기 전에 교실을 박차고 나가는 아이들일까?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와 그 축소판인 명품학원일까? 작가는 묻는 듯하다. 무릎 관절 아프다면서 왜 사서 고생하냐고? 좋아서 하는 일이니께 냅 둬.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어. 천천히 걷기, 알맞은 속도로 걷기. 몸이 힘들고 지쳐도 참깨 추수 때마다 시골로 가서 참깨를 직접 거두어 기름으로 짜 갖고 오는 할머니. 힘든데 왜 그런 일을 하느냐는 아빠의 핀잔에 '좋아서 하는 일은 하나도 안 힘들어. 좋아서 하는 일은 즐겁단 말이여, 그러니께 냅 둬!'라는 할머니의 단호한 대답은 요리하는 것이 좋아 요리사가 되고 싶은, 그래서 영어로 된 요리책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도 즐거운 여진이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엄마, 나는 천천히 걸어서 가니까 절대 안 지칠 거야. 나는 길을 잃는 바보도 아니야.' 여진이의 당찬 포부에는 아이들의 진심과 가능성을 믿는 저자의 따스한 마음과 응원이 담겨 있다. 여진이는 승자에게도 승자가 잘하는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어. 천천히 걷기, 알맞은 속도로 걷기.'라고 말한다. 자신의 꿈과 자신만의 빠르기를 찾아 걸어가기 시작한 ‘꿈꾸는’ 소녀 여진이가 『수상한 학원』을 읽는 모든 친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권유다."그 학원이 뭐를 가르치는 학원인디? 혹시 금광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겨? 금 캐는 거 말이여." 할머니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비싼 학원은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엄마는 모른다. 나는 요리 방송이 히트를 치기 전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셰프라는 말을 들어 보지 못했을 때에도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일단 1번부터 대충 훑어 내려갔다. 문제가 쉬운지 어려운지 보는 거다. 어렵다. 말도 못하게 어렵다. 어젯밤 내가 풀지 못했던 문제가 모조리 나온 것 같았다.


모자
문학과지성사 /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은이), 김현성 (옮긴이)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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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은이), 김현성 (옮긴이)
질병, 혼란, 고독, 파멸, 죽음 등을 테마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대표 단편선.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죽음, 절망, 고통, 파멸의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집 『모자』(김현성 옮김)가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평범하지 않은 출생과 어머니와의 애증 관계, 고통스러운 가족사로 인해 죄의식과 저주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베른하르트는 죽음과 파멸, 고독과 절망, 정신착란 등 암울하고 음습한 어둠의 정서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모자』는 그의 단편소설 가운데 열 편(「두 명의 교사」 「모자」 「희극입니까? 비극입니까?」 등)을 선별해 묶은 책으로, “한번 접하고 나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베른하르트만의 탁월한 작품 세계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두 명의 교사 모자 희극입니까? 비극입니까? 야우레크 프랑스 대사관 문정관 인스브루크 상인 아들의 범죄 목수 슈틸프스의 미들랜드 비옷 오르틀러에서 - 고마고이에서 온 소식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세계는 한번 접하고 나면 도저히 피할 수 없다” 질병, 혼란, 고독, 파멸, 죽음 등을 테마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대표 단편선!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죽음, 절망, 고통, 파멸의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집 『모자』(김현성 옮김)가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평범하지 않은 출생과 어머니와의 애증 관계, 고통스러운 가족사로 인해 죄의식과 저주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베른하르트는 죽음과 파멸, 고독과 절망, 정신착란 등 암울하고 음습한 어둠의 정서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모자』는 그의 단편소설 가운데 열 편(「두 명의 교사」 「모자」 「희극입니까? 비극입니까?」 등)을 선별해 묶은 책으로, “한번 접하고 나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베른하르트만의 탁월한 작품 세계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베른하르트는 1957년 첫 시집을 펴낸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비평가들의 찬사와 더불어 중요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초기 작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따뜻한 정서가 표현되어 있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정성은 모두 사라지고 불합리한 세계, 자연의 무자비함, 부조리한 인간 조건, 야만스럽고 냉혹한 인간성을 묘사하기 시작한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질병으로 죽어가거나 자살하거나 살인하거나 살해당한다. 그의 작품에는 줄거리나 플롯 없이 다만 누군가의 죽음만 주어져 있고, 그가 죽기까지의 정신적 혼란의 과정이 서술되어 있을 뿐이다. 그의 문장은 이 죽음과 광기에 대한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병렬과 대비로 과장하고 반복하고, 빠른 속도로 패러독스를 계속하며, 형용사와 부사는 언제나 최상급으로 사용한다. 그는 독일어 문장의 특징을 십분 발휘해 끝없이 이어지는 종속문의 사슬 속에 수많은 쉼표와 느낌표, 쌍점 등을 흩뿌려놓고, 동의어를 끝없이 반복하고, 때로는 구나 절뿐만 아니라 문장 전체를 반복하기도 한다. 주인공의 정신이 비정상적인 상태임을 나타내는 이러한 광적인 문장은 읽는 사람의 머릿속까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한다. 베른하르트는 삶에 대한 어떤 기대도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 삶에 환상이 없기 때문에 그의 문학에도 환상이 없다. 베른하르트는 노발리스와 카프카의 관념적인 아들로 간주되지만, 그들과 달리 어둠과 죽음을 예찬하거나 구원의 빛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 베케트와도 자주 비견되지만,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는다. ‘삶이란 결국 모두 미치고야 말 절망인데도 미래라는 과대망상 때문에 죽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옥 속에서 더듬대고 있을 뿐, 존재론적인 질문들엔 당연히 답이 없다. 같은 주제, 같은 질문의 부조리한 반복만 불가피하다. 이를 통해 베른하르트는 이 세상이, 인간이 처한 조건이 얼마나 잔인하고, 삶이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가를 집요하게 설파한다. 그의 절망적이고도 부조리한, 암울한 작품 세계는 독자를 괴롭히고 불안하게 하지만, 비평가 페터 함의 말대로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세계는 한번 접하고 나면 도저히 피할 수 없다.” 이 책에 실린 첫번째 단편 「두 명의 교사」는 두 사람이 산책을 하면서 나누는 대화의 구조를 띠고 있다. 그러나 베른하르트의 작품 대부분이 독백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이 글에서도 한 사람이 자신의 불면증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나는 평생 끔찍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끔찍한 삶을 사는 것은 나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 끔찍한 삶은 나의 불면증입니다……”). 베른하르트의 작품에서 불면증은 질병, 고통, 광기의 기호로 자주 등장한다. 밤마다 그를 잠 못 들게 했던 창밖에서 울부짖는 짐승이 무엇이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고, 그곳을 떠나왔어도 여전히 불면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표제작인 「모자」에서도 예외 없이 두통과 정신착란과 어둠과 공포, 그리고 완벽하게 텅 빈 절망의 모티프가 작품 전체를 짓누르고 있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나’는 어느 날 길에서 모자를 하나 줍는데, 그 모자를 버릴 수도 지닐 수도 없어서 주인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나’는 모자의 주인을 찾을 수 없다.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그와 똑같은 모자를 이미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쳐서 집으로 돌아와 모자를 쓰고 그 과정에 대한 글을 쓴다. 「희극입니까? 비극입니까?」에서는 어떤 여자를 살해해서 옥살이를 하고 나온 미치광이가 자신이 죽인 여자의 옷을 기억처럼, 형벌처럼 뒤집어쓰고 겨울 거리를 돌아다닌다. 살인자의 삶이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자신은 극장에서 상연되는 연극이 비극인지 희극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삶이 곧 연극이라는 오래된 비유대로 극장 안에서나 극장 밖에서나 연극이 상연되고 있다. 그리고 삶은, 세계는, 희극이라고 끝맺는다. 「야우레크」에 등장하는 채석장과 돌무더기는 시시포스나 강제수용소에서의 중노동을 연상시킨다. 주인공은 채석장으로 올 때 결심한 계획을 실행하지도 못하고 그곳을 떠나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채석장에서의 체류는 종신형이다. 소통 단절과 비인간적인 음울한 관계 속에서 계속 살아가야만 하는 그는 무력감에 빠져 우스갯소리만 만들어낸다. 작품 속 주인공의 불행의 원인, 복수의 대상은 모두 수수께끼로만 존재하며, 그의 삶의 목표였던 복수극은 아무도 웃지 않는 코미디에 자리를 내주었다. 베른하르트의 작품에는 숲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거나 죽는 사람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한 숲의 혼란은 곧 내면의 혼란을 상징한다. 「프랑스 대사관 문정관」의 등장인물도 숲에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가 자살했는지 살해당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주인공과 독자 모두 숲의 어둠, 존재의 암흑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따름이다. 「인스브루크 상인 아들의 범죄」에 등장하는 무자비한 부모, 악의에 찬 가족 등 끔찍한 혈족에 관한 묘사는 베른하르트의 작품의 단골 소재다. 비극적인 유년의 기억을 가진 화자와 게오르크는 빈에서 만나 그들의 잃어버린 유년기를 되새긴다. 그들에게 빈은 유배지이며 거대한 묘지다. 게오르크는 유년의 기억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하지만, 가족들은 그의 슬픈 운명을 범죄로 단죄한다. 「목수」는 감옥에서 석방된 지 얼마 안 된 목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에 그는 난폭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범죄자로 묘사되지만, 사실은 비정하고 굴욕스러운 상황의 희생자이며 삶의 조건 자체가 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밝혀진다. 변호사는 세상 자체가 난폭하고 비열하기 때문에 범죄자는 환경의 산물이라고 생각하지만, 목수는 삶에 대한 어떠한 환상도 착각도 품지 않는다. 독자들은 앞으로도 목수가 사회적 소외 속에서, 절망 속에서, 폭력의 악순환 속에서 계속 살아가리라는 예감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슈틸프스의 미들랜드」에 등장하는 슈틸프스의 상속인들은 이미 복구할 수 없게 되어버린 농장을 복구하지 않은 채로 일상을 살아간다. 고의적으로 예술적 유산인 가구와 그림이 썩어가도록 방치하고, 도서관을 폐쇄한 다음 그 열쇠를 강물에 던져버린다. 갖가지 자살 방법이 나열되고, 절망과 무력감에서, 자신들도 웃기는커녕 지겨워하는 음산한 유머를 되풀이한다. 그들의 삶은 자살이나 죽음으로 끝맺음 되지 않지만, 고통의 끝이 영원히 반복되는 미래로 연기되기에 더욱 절망적이다. 「비옷」은 아들을 두려워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오스트리아의 전통과 누대의 작업을 해체하고 파괴하는 아들, 해체와 파괴를 두려워하는 부모 세대,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 불가능성이 작품의 주제다. 또한 베른하르트의 작품에는 죽은 자의 유물을 가짐으로써 그 운명을 되풀이하는 인물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글에서도 투신자살한 사람의 유물인, 강에서 주워 올린 비옷이 그 옷을 입은 사람에게 운명이 된다. 「오르틀러에서」는 예술가와 과학자인 두 형제가 중년이 되어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부모의 유산인 오르틀러 농장으로 향하는 동안 일어나는 사건과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농장으로 올라갈수록 그들은 점점 더 유년기의 기억에 압도된다. 오르틀러는 부모의 무자비함에 쫓기던 유년기의 기억과 삶에 대한 비탄, 원한을 되짚는 도정이며, 그곳이 치명적인 장소임을 형제는 알고 있다. 형제는 온갖 불행을 상기시키는 곳을 마지막 도피처로 찾았으나, 오두막은 무너져 흩어진 채 돌무더기만 남아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나 돌아가는 길 모두 봉쇄되어 있다.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는 것은 내겐 이미 습관이 되었다. “나는 평생 끔찍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끔찍한 삶을 사는 것은 나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 끔찍한 삶은 나의 불면증입니다…… 하지만 이제 내가 인스브루크 학교를 그만두게 된 이야기를 하지요. 나의 모든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도 내가 잠을 자지 못한다는 사실로 시작됩니다. 나는 잠들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보았지만 어떤 방법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북쪽 강기슭을 따라 여러 시간 동안 달렸습니다. 모두 피곤했죠. 책을 읽음으로써 불면증에 대한 생각을 잊어보려고도 했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눈을 뜬 채 평생 불면증에 내던져져 한 가지 생각에만 맹렬하게 사로잡혀 계속 혼잣말을 합니다. 학생들은 잠잔다, 나는 잠자지 못한다, 저들은 잠잔다, 나는 잠들지 못한다, 나는 잠들지 못한다, 저들은 잠잔다, 나는 잠들지 못한다……” (「두 명의 교사」) 모자를 쓴 나를 누군가가 어둠 속에서, 그곳을 뒤덮은 어둠, 산골 전체에 깔린, 산골 전체와 호수의 물 위에까지 온통 뒤덮인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모자를 쓴 나를 본다면 내가 푸주한이나, 나무꾼이나, 농부인 줄로 생각할 것이다. 사람들은 옷차림, 모자, 외투, 신발 등을 보고 얼른 판단해버리고, 얼굴이나 걸음걸이, 머리를 움직이는 모양 등은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옷차림에만 주의하고, 입고 있는 저고리나 바지와 신발, 그리고 물론 무엇보다도 그 사람이 쓰고 있는 모자만을 본다. 그러므로 이 모자를 쓰고 있는 나를 보는 사람에게 나는 푸주한이나 나무꾼이나 농부인 것이다. 그러므로 푸주한도 나무꾼도 농부도 아닌 내게는 이 모자를 머리에 쓰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 그것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고 기만행위다! 법률 위반이다! (「모자」)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문학동네 / 박원순 글 / 2011.10.07
15,000

문학동네소설,일반박원순 글
조국이 응원하고 박경철이 지지한다! 박원순의 돌연변이 잡종 직업의 세계 프로젝트, 천 개의 직업! 백수, 삼포 세대, 88만원 세대……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은 바로 이들을 위한 위기의식을 갖고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이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온갖사회문제연구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희망제작소와 그 수장인 박원순은 지난 5년간 전 세계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만난 재미난 사람들의 이야기, 다가올 미래를 선도할 유망 직업들, 세상을 바꾸고 있는 소셜 비즈니스를 한 데 모아 제시하고, 주눅 든 청춘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자 전국을 돌며 박람회를 개최하는 무모하고 대단한 계획에 돌입한 것이다. 지난해 9월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시작해 수원, 성남, 완주, 광주 등지를 돌며 개최된 직업박람회 천 개의 직업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고시공부와 대기업 취업의 압박에 시달리던 청춘들에게 새로운 직업관을 제시했다. 또한 이 박람회에서 박원순이 미래의 블루오션 직업과 창업 아이템을 전망하여 프레젠테이션한 ‘1000개의 직업’은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박원순의 일생일대 프로젝트인 천 개의 직업 프로젝트를 집대성한 것으로서, 박원순이 완성해낸 1000가지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이 낱낱이 공개되며 돈과 남들의 시선에 얽매여 있는 기존의 직업관을 시원하게 뒤엎는 박원순만의 ‘돌연변이 잡종 직업의 세계’가 펼쳐진다.제1부 원순씨의 21세기 일자리 선언, “이제 밥만 벌지 말고 희망을 벌어라!” 똑같은 이력서만 수십 장째?! 발칙한 돌연변이 잡종으로 거듭나라! 세계를 누빈 원순씨가 공개하는 21세기 직업시장의 핵 면접 보지 말고 창업하라! 내 인생의 CEO 되기 천 개의 직업 콘서트는 전국 순회중! 박경림, 한비야, 김제동이 알려준 힌트 제2부 상상하라!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된다 스펙 없이 맨주먹으로 시작하기 _아무것도 없는 그대를 위한 직업 BEST 10 틈새를 노려라! _발칙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직업 BEST 10 일자리가 없으면 직업의 창시자가 되라! _대한민국 최초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직업 BEST 10 사람이 좋아! _너와 내가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직업 BEST 10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_미래 사회의 새로운 법칙을 창조하는 직업 BEST 10 제3부 도전하라! 세상을 바꿀 새로운 전문가의 시대가 온다 환경을 사랑하는 푸른 청춘이라면 _녹색 전문가 사람과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인간적인 당신이라면 _네트워크 전문가 일상이 예술이고 놀이가 된 유쾌한 당신이라면 _문화예술 전문가 몸은 인생의 집, ‘몸 생각’ 하는 당신이라면 _건강 전문가 흙처럼 농부처럼 순박하고 자연스러운 당신이라면 _농촌ㆍ농업 전문가 시대 변화에 민감한 스마트한 당신이라면 _미디어ㆍIT 전문가 국경 없는 사회성을 가진 적극적인 당신이라면 _글로벌 전문가 사람을 가르친다, 사람에게 배운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당신이라면 _교육 전문가 아름답게 돈을 벌고 싶은 소신과 열정의 당신이라면 _착한 경제 전문가 비영리ㆍ비정부기관의 정직한 힘을 믿는 당신이라면 _NGOㆍNPO 전문가 제4부 박원순의 창업 아이디어 뱅크 151~1000“박원순이 그려낸 이 경이로운 미래지도를 주목하라!” 시골의사 박경철과 서울법대 조국 교수가 주목한 박원순의 일생일대 프로젝트 지금, 대한민국은 박원순 변호사의 지난 삶의 궤적과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서울을 살맛 나는 곳으로 디자인하고 싶다는 그가 가장 최근까지 역점을 두고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희망제작소의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그는 ‘직업’과 서민들의 밥벌이 문제에 깊이 천착해왔다. 백수, 삼포 세대, 88만원 세대…… 가장 기본적인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꿈조차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청춘들, 그리고 일하고 싶은데 채용해주는 곳이 없다는 아우성 속에 시름하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문제에 획기적인 대안과 영감을 제시하기 위한 박원순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천 개의 직업\'은 ‘온갖사회문제연구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희망제작소와 그 수장인 박원순 변호사가 지난 5년간 전 세계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만난 즐겁게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 다가올 미래를 선도할 유망 직업들, 세상을 바꾸고 있는 소셜 비즈니스를 한데 모아 구직자들에게 소개하는 혁명적인 일자리 프로젝트다. 주눅 든 청춘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은퇴자, 주부 등 일자리를 얻기 힘들다고 지레 포기한 이들에게 아무 스펙도, 자격증도 없을지라도 열정과 아이디어를 자산으로 거침없이 시도해볼 만한 희망직업들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시작해 수원, 성남, 완주, 광주 등지를 돌며 개최한 직업박람회 \'천 개의 직업\'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고시공부와 대기업 취업의 압박에 신음하던 청춘들에게 새로운 직업관을 펼쳐 보였고, 박원순 변호사가 직접 프레젠테이션한 ‘천 개의 직업’ 퍼레이드는 참가자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먼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비로소 희망을 말할 수 있다고 믿는 박원순의 일생일대 프로젝트 \'천 개의 직업\'을 집대성한 것이다. 그가 책 제목으로 당당하게 붙인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의 ‘1000’이 상징적인 숫자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그는 5년 동안 이 프로젝트에 매달려 끝내 미래를 선도할 ‘1000개의 희망직업’을 발견하고 개발해냈다. 변호사, 시민활동가인 동시에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커피’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사업가이기도 한 박원순. 그는 세상을 바꾸는 착한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 그 확신의 기저에 있는 ‘박원순 싱크탱크의 정수’를 이 책을 통해 공개한다. 이미 수많은 청춘들이 매료된 그의 ‘돌연변이 직업관’, 그리고 그가 제안한 기발하고 개성 있는 직업과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의 세계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소멸한다 “발칙한 돌연변이 잡종으로 거듭나라!” 최근 미국 정부는 2020년,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소멸하거나 바뀐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박원순이 바라보는 직업시장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데, 사람들이 추구하는 직업관은 옴짝달싹할 생각을 않는다. 똘똘한 청년들은 죄다 대기업 입사와 고시공부에 목을 매고, 사실 막상 해보면 그다지 ‘재미’와 ‘기쁨’은 없는 ‘철밥통’을 향해 청년들은 재수, 삼수, 사수까지 감수한다. 이 책의 서두에서 박원순은 “판검사나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20세기 직업관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선언한다. 또 “30년 전 부모님 세대의 낡은 기준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21세기를 열어갈 수 없다”고 일갈한다. 수십 통의 똑같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무한 발송하는 청년들에게 그가 “면접 보지 말고 창업하라!”는 조언을 일 순위로 하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남이 정해놓은 직장에서 정해놓은 일을 하고 정해진 월급을 받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타성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자기 자신이 자발적으로 만든 일에 목숨 걸고 덤벼들어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걸고 열정을 쏟다보면 성공에 가까이 다가갈 수밖에 없다. 박원순이 바라보기에, 오늘날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성공한 인물들은 모두 이러한 직업관을 갖고 있었다. “겁먹지 마라. 당신은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 더 큰 성공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청춘 비상 프로젝트 구직자들을 위한 21세기 성공 백과사전! 하여 이 책의 1부에서 박원순은 지난 삶의 궤적 속에서 단단하게 쌓아온 자신의 직업관과 세계관, 그리고 그가 \'천 개의 직업\' 박람회에 초청한 명사들의 개성 있는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풀어놓는다. 운전기사 딸린 차를 타고 다니던 잘나가던 변호사였던 그가 시민운동에 뛰어들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무모하고 가난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2002년 아름다운가게를 시작할 당시, 가게를 얻을 돈도 없어 노점에서 시작한 그의 사업에도 비전이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그 자신은 개인의 억울한 사정을 대변하던 변호사에서 온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소셜디자이너로 진화했고, 그가 창업한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120개 매장에서 연매출 250억원을 거두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지난 삶을 토대로 남들의 시선에 얽매여 있는 구직자들에게 주문처럼 이 말을 가슴에 심어둔다. “겁먹지 마라. 당신은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라고. \'천 개의 직업\' 박람회에 초청한 명사들―한비야, 김제동, 박경림 등이 말하는 직업과 꿈에 관한 특별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도 흥미롭다. 예컨대 방송인 박경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먹고 잘사는 직업을 찾아 올인할 때, ‘사회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나 어여쁜 아나운서와 탤런트 들이 즐비한 방송국에 걸걸한 목소리에 인형처럼 예쁜 것도 아닌 박경림에게 섭외가 들어올 리 만무했다. 하지만 그녀는 일이 없는 날에도 변함없이 방송국에 출근했고 매일 PD와 작가 들에게 인사를 다녔으며, 방송국 독서실에서 온갖 자료와 책 들을 섭렵하며 내공을 길렀다. 그렇게 절치부심한 결과 그녀는 2001년 만 23세 최연소의 나이로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다. 객관적으로 좋지 않은 조건에 남들이 다 뜯어 말리는 데도 사회자가 되겠다고 PD들을 쫓아다닌 박경림의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어떤 직업이든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만족하고 원하는 직업을 가져야 해요. 더 이상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니까요. 어떤 일을 하든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빛이 난답니다. \'천 개의 직업\' 박람회에서 명사들의 직업 이야기를 들으며, 박원순 변호사가 느낀 것은 단 하나였다고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 토익점수, 스펙, 자격증 아무것도 없다 해도…… “세상을 바꾸는 착한 일로 돈을 버는 것은 가능하다” 그리하여 박원순 변호사는 2부에서 비로소 당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미래 직업시장을 뒤흔들 창업 아이템들을 본격적으로 펼쳐 보인다. 이혼 플래너, 퇴근 후 생활코디네이터, 싱글족을 위한 심부름센터, 쉬운 한국어 전문가, 모험 가이드 등등 박원순이 톡톡 튀는 상상력과 미래시장을 읽는 감식안으로 펼쳐 보이는 직업의 세계는 매우 다채롭다. 그는 이 블루오션 직업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사업을 시작했을 때의 난점들과 그에 대한 타개책까지 차분하게 제시한다. 그가 제안하는 직업을 관통하는 하나의 특징은 ‘세상을 바꾸는 착한 비즈니스’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그는 요리를 하는 것이 좋아 셰프가 된다면, 한 레스토랑을 위해서만 일할 게 아니라 지평을 넓혀 ‘세상을 바꾸는 요리사’가 될 것을 주문한다.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2002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요리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 기간만 1년에 달하고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1인당 3만 파운드(약 5200만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아무도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오히려 생활비와 집세 보조금까지 받는다. 제이미 올리버는 자신의 레스토랑 피프틴(Fiftteen)의 수익금으로 이 모든 비용을 충당한다. 따라서 제이미 올리버의 교육생이 되기 위해서는 아주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 기준이 재미있다. “직업이 없을 것. 학교를 다니지 않을 것, 가정 형편이 어려울수록 대환영, 교도소를 다녀오면 우대.” 박원순이 ‘천 개의 직업’에 도전해주길 바라는 인재상도 이와 닮은 데가 있다. 그가 개최한 \'천 개의 직업\' 박람회에는 대기업 취업 정보도,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인사 담당자도 없었다. 토익점수나 자격증 등을 요구하는 직업도 없다. 끊임없이 경쟁사회에 발을 내밀라고 유혹하는 그런 어중간한 스펙은 오히려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을 수행하는 데 걸림돌이 될 뿐이다. 박원순의 ‘천 개의 직업’에 도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열정과 상상력, 그리고 새로운 삶을 향한 도전정신이다. 책에는 세계의 시민사회 단체와 대안적인 마을들을 돌아보며 박원순 변호사가 그때그때 셔터를 눌러 포착한 재미있는 창업아이템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사진으로 실려 있다. 틀에 갇힌 시선에서 벗어나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세계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천직을 찾아가는 여행’을 함께하는 듯한 기분을 맛보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이다. 한편, 3부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취향에 따라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선택항이 제시되어 있다. 그는 사람과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사람에게는 네트워크 전문가를, 착한 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소얽과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는 착한 경제 전문가나 NGO(비정부기관)나 NPO(비영리기관)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군을 소개한다. 시대의 변화에 기민한 스마트한 청춘들에게는 IT 부문의 유망 직업들을 추천하며,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흙처럼 농부처럼 순박하고 자연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농촌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직업’들을 제안한다. 이 직업들을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고시공부 하듯 정독할 필요도 없다. 독자들은 메뚜기처럼 자기 자신에게 가장 맞는 직업들을 찾아 즐겁게 책갈피 사이를 뜀뛰기하며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군을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맘에 와 닿는 직업들을 선택하고, 그 직업을 실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책의 마지막 빈 페이지에 자신만의 사업계획을 써내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제대로 즐기는 독법이다. 4부에서는 2, 3부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150개의 직업 외에 박원순이 청춘들에게 시도해보길 권하는 직업 리스트와 창업 아이템을 모은 창고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미래에 ‘뜰 만한’ 직업과 ‘될 만한 사업’을 ‘커뮤니티 비즈니스’ ‘지식산업’ ‘인문학’ ‘통일 시대’ 등의 테마별로 정리한 박원순의 창업 아이디어 뱅크에는 누군가는 꼭 나서주어야 할 블루오션 사업들이 그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사회와 자본에 주눅 들지 않을 용기와 희망이 들어차 있다. 최근 박원순 변호사와 안철수 교수의 후보 단일화 과정이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한 방송을 통해 안철수 교수가 박원순에게 시장 후보를 양보한 이유가 전해졌는데, “박원순 변호사에겐 시민들이 발랄한 기쁨을 갖고 살 수 있게 할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이라 말했다고. 이 책은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이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요하게 세계를 여행하고 탐색한 박원순식 ‘발랄한 아이디어’의 결정체다. 실업난에 주눅 든 청춘들에게, 은퇴 후 노인정에서 소일해야 하는 이들에게, 애 보느라 자신만의 가치와 인생은 사라져버린 이들에게, 박원순은 축 처진 어깨를 펴고 발랄하게 먹고살아보자고, 기쁨을 안고 더불어 즐겁게 먹고살아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가능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입증해낸다. 자! 이제 책을 펼치고, 나를 바꾸고 세상을 살리는 천 개의 직업의 바다를 항해해보자. 물론 두 눈은 크게 떠야 한다. 이 책의 어느 대목에서 당신의 인생을 살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천직이 불현듯 튀어나올지 모르므로. ∥천 개의 직업에서 뽑아낸 발랄한 열 개의 직업들∥ 업사이클 아티스트 영국의 사회적 기업가 크레스 웨슬링은 버려지는 소방호스로 핸드백, 지갑,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든다. 그녀가 운영하는 회사 ELVIS&KRESS ARTS는 현재 애플에 아이폰 지갑을 납품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친환경 소비 의식과 디자인에 대한 안목이 높아지면서 업사이클(Upcycle) 제품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을 한 단계 뛰어넘어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아티스트. 영국에는 열차 시트를 재활용하는 아티스트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어떤 버려지는 물건들을 상품화할 수 있을까? 세컨드 하우스 헌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요즘 5도 2촌의 삶을 살고 있다. ‘5도 2촌’이란 주중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의 2일은 공기 좋은 시골에서 보내는 삶을 지칭한다. 박원순 변호사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미래에는 더 보편화될 거라고 본다. 더 나아가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근 수십 년 안에 ‘2도 5촌’의 삶으로까지 역전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편안한 시골에 제2의 집을 알아봐주고 매입, 건축, 관리 등 제반 사항들을 도와주는 ‘세컨드 하우스 헌터’의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 불치병 환자 전문 영양사 박원순 변호사에겐 불치병이 있다?! 그는 만성질환인 요산 통풍을 앓고 있다고 한다. 유일한 치료법은 혈액 내 요산농도를 높이는 고기나 맥주 등을 줄이는 것이라고 하는데,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매번 먹지 말아야 할 것과 먹어도 되는 것을 가려내는 것이 쉽지 않다고. 식이요법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불치병,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전문 영양사가 되어 몸에 꼭 맞는 음식을 자문해주는 ‘불치병 환자 전문 영양사’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유망 직업이 될 것이다. 자전거 운송회사 대표 고유가 시대! 기름 없이 달리고 교통 체증 염려도 없는 자전거로 택배 사업을 해보면 어떨까? 이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도 우리나라 택배회사에 일본의 자전거 택배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한다. 차량당 발생하는 월 30-4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하고 20%가량의 생산성 증가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자전거 택배 사업, 친환경 시대의 도심 운?사업으로 제격이 아닐까? 예술적 노상 카페 박원순 변호사는 독일에 갔다가 공원에서 커다란 호박 같은 것을 발견하고 몹시 놀랐다고 한다. 특별 전시물인가 하였더니 그것은 바로 ‘이동식 카페’였다. 그가 미래 직업시장의 키워드로 뽑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다. 이제는 카페 하나에도 기발한 디자인이 필요한 시대다. 비싼 커피 체인점의 틈새를 뚫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예술적 노상 카페의 사장님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농촌 운전면허학원 원장 일본 이와테 현 토노 시에는 특별한 운전면허학원이 있다. 산 좋고 물 좋은 농촌 마을에서 3일 동안 숙박을 하며 관광도 하고 운전면허도 따는 이 사업은 토노 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되었다고.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치해볼 만한 사업 아닐까? 예쁜 셔터 만들기 운동가 온 동네 셔터에 그림, 약도, 격언, 캐릭터 등을 적어넣는다면 그 동네는 얼마나 아름다워질까? 이제 딱딱한 철판색 셔터는 그만! 일본 가와사키 지방과 홍콩의 디자인 셔터에서 영감을 얻은 박원순의 도시 디자인 사업이다. 창조적 이벤트 디자이너 시위는 즐거운 축제가 되어야 한다. 박원순은 시민운동도 거리 집회와 판에 박힌 구호만 고집할 게 아니라 창조적인 공공 이벤트로 변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은 박원순 변화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발견한 예술작품 같은 대자보들. 시민들이 공정하고 바른 투표를 독려하는 이벤트였다. 수면 카페 운영자 점심 먹고 쪽잠을 잘 수 있는 수면 카페가 도심에 있다면 직장인들에게 사랑받지 않을까? 주인장이 맛있는 커피를 준비하는 사이, 편안한 침대에서 커피향과 함께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수면 카페는 재미있는 사업 아이템이 될 것이다. 소셜 펀딩 전문가 최근 박원순 펀드가 20억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소위 ‘대박을 기록했다’. 소셜 펀딩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소셜 펀딩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돈 걱정 없이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기부+후원+투자가 결합된 ‘소셜 펀딩 전문가’에 도전할 인재가 더 필요한 이유다. 추천평 박원순, 맹렬한 인권변호사에서 출발하여 시민운동의 신천지를 개척하고 기부문화를 정착시킨 후 이제 ‘사회디자인’에 몸을 던진 사람! 이제 그가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을 제시한다. 상상력과 도전정신만 있으면 돈도 벌고 사회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 토익이 몇 점이냐 스펙은 무엇이냐 중요하지 않단다. 재벌회사 취직에 목매지 말고 ‘돌연변이 잡종’이 되어 틈새를 파고들거나 창업을 하란다. 눈이 번쩍 뜨이지 않는가! 게다가 그는 장밋빛 환상이나 추상적 대안이 아니라 너무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청사진과 지도를 제시한다. 이 땅의 청춘이 불안과 좌절과 결별하고 박차고 일어나 천 개 중 하나의 수레 손잡이를 부여잡길 고대한다. 박원순은 뒤에서 힘껏 밀 것이다. -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천 개의 직업’ 프로젝트를 집대성한 이 책의 서두에서 그는 ‘당신은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당신이 굶어 죽지 않도록 눈이 번쩍 뜨이는 천 개의 직업을 펼쳐놓는다. 그러나 이 책은 비단 구직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아름답고 정직하게 성공을 거머쥐고픈 이라면 누구나 전 세계를 돌며 박원순이 그려낸 이 경이로운 미래지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청춘들이여, 꿈꾸는 사람들이여, 부디 이 책을 읽고 상상하라! 담대해져라! 그리고 실행하라! - 박경철(외과의사, 경제평론가)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을 하든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잠시라도 행복한 일을 해라. 스스로 만족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자신이 하고픈 일을 찾았을 때나 하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이 조금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나 역시도 희망제작소를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접하고, 청춘들을 만났는데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이 이 책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부딪히고, 좌절하고, 극복하고, 웃을 수 있는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 박경림(MC,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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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 엘리자베스 골딩 (지은이)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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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유아놀이책엘리자베스 골딩 (지은이)
똑똑한 두뇌 연습 시리즈.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니다.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찾고, 답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찾기 그림에 간단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넣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된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길러줄 수 있다.똑똑한 두뇌를 만드는 비결! 생각하는 힘이 붙는 '다른 그림 찾기'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닙니다.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찾고, 답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찾기 그림에 간단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넣었습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됩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똑똑한 두뇌 연습 - 다른 그림 찾기>를 통해 길러줄 수 있습니다. 똑똑한 두뇌! 연습하면 만들어집니다. '다른 그림 찾기'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세요! 하나, 다양한 난이도의 다른 그림 찾기가 한 권에! 4개부터 21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다른 그림 찾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낮은 수준부터 점점 높은 수준의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 유아 다른 그림 찾기 중 가장 많은 수의 그림을 찾다 보면 한층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둘, 그림 찾고, 숫자 세고, 두 가지 활동이 한 페이지에! 한 페이지에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을 찾은 후 정답의 개수를 세거나 색깔, 이름 등을 찾아 표시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만 찾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찾은 그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했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해결한 문제를 선명하게 되짚어 보는 연습을 시켜줍니다. 셋,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관찰력과 집중력이 저절로! 다른 그림 찾기 활동은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찾을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와 세밀하게 관찰해야만 볼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를 발견해 나가며 집중력을 높여 보세요. TV, 스마트 기기와 같은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는 매체 때문에 아이들은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그림 찾기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집중할 기회를 제공해 보세요.


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아울북 / 박설연 (지은이), 김덕영 (그림) / 2020.01.15
14,800원 ⟶ 13,320원(10% off)

아울북명작,문학박설연 (지은이), 김덕영 (그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다.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너드가 미스터리 탐정으로 변신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준다. 갓파, 도깨비, 늑대인간 등 미스터리한 존재부터 버뮤다 삼각지대,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기이한 현상까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미스터리 해결사 레너드 앞에 나타난 의문의 단체 시크릿 에이전시. 비밀이 가득한 시크릿 에이전시에서 펼쳐질 이야기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앞으로 서서히 드러나게 될 미스터리 사건의 비밀과 레너드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보자.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9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유령들의 장난일까? 57“물가에 개구쟁이 요괴가 살고 있다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유령들이 장난을 걸어온다면?” 불꽃 추리력을 뽐내는 레너드 탐정과 함께 등 뒤를 오싹하게 만드는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쳐 보자! ■ 국내 최초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출간!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미국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국내 최초 미스터리 동화가 출간되었다. 『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미스터리 탐정 레너드의 두 번째 이야기다. 『비밀요원 레너드』 시리즈는 라인프렌즈 키즈의 오디오 동화 ‘레너드 요원의 미스터리 보고서’를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등록된 이야기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 수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에피소드를 골라 스토리를 확장했다. 오디오 동화를 통해 이미 어린이들에게 검증된 미스터리 소재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며,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또한 미스터리 사건을 둘러싼 레너드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세계관이 더욱 풍성해졌다. 오디오 동화에서 발전한 세계관은 레너드 탐정의 활약과 다음으로 이어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준다. ■ 레너드 탐정과 함께 떠나는 미스터리 대모험! 마녀와 드라큘라는 이 세상에 정말 존재하는 걸까?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게 사실일까? 외계인들이 지구에 내려와 사람들을 납치해 간다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두려움을 자극하는 세계 곳곳의 괴담과 전설들.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레너드의 활약이 시작된다. 『비밀요원 레너드』의 2권에서는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와 시끄러운 유령들의 장난으로 알려진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다룬다. 요괴의 나라, 일본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괴로 손꼽히는 갓파. 갓파는 녹색 피부와 원숭이를 닮은 얼굴, 거북이 등딱지, 새 부리 같은 입술, 손발에 물갈퀴, 머리 위에 물이 담긴 모습 등으로 묘사되는 물가 요괴다. 아이들에게 장난을 거는 개구쟁이 요정으로, 사람들의 혼을 빼가려는 무시무시한 요괴로도 알려진 갓파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한편,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레너드 탐정 사무소에 일어나기 시작한다. 시끄러운 영혼이란 뜻의 폴터가이스트는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고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오는 초자연 현상 중 하나다. 유령들의 장난에 휘말린 레너드 탐정은 과연 폴터가이스트 현상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까? 레너드 탐정이 초대하는 흥미진진 미스터리 세계 속으로 모두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 ■ 엉뚱 발랄 신개념 탐정 캐릭터 레너드와 스페셜 캐릭터들의 등장! 셜록 홈스, 명탐정 코난의 뒤를 잇는 신개념 탐정 캐릭터 레너드가 온다. 레너드 탐정은 땡그란 두 눈과 코, 민트 초코와 젤리를 사랑하는 절대 미각, 탐정이라기엔 엉뚱한 행동과 귀여운 외모로 그 정체를 의심케 한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빛나는 천재적인 두뇌와 날카로운 추리력을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반전 매력 가득한 레너드와 함께하는 추리 과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비밀요원 레너드』에서는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레너드와 제시카는 물론 기존 라인업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레너드 탐정과 티격태격 현실 절친미를 보여줄 윌리엄, 환상의 호흡으로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할 룰라송 요원 등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찰떡 케미도 기대할 수 있다. ■ 미스터리 퀴즈와 부록으로 더욱 특별해진 이야기! 동화 중간중간에 그림 퍼즐 맞추기, 숨은 글자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 형식의 미스터리 퀴즈를 삽입했다. 퀴즈를 풀면서 미스터리 사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자. 숨어 있는 놀이 페이지를 발견하는 깨알 재미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스페셜 캐릭터 인스(스티커)를 제공한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들을 내 맘대로 오려 붙여 보자. 또한 1권에 수록된 ‘미스터리 탐정 수첩’을 꾸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미스터리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꼬마 현자님, 레벨1부터 이세계에서 열심히 삽니다! 1
영상출판미디어 / 아야토 유메 (지은이), 타케하나 노트 (그림), JYH (옮긴이) / 2020.02.20
10,000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아야토 유메 (지은이), 타케하나 노트 (그림), JYH (옮긴이)
쿠죠 유리는 VRMMO《엘리시아 온라인》플레이 중, 겨우겨우 염원했던 현자로 전직했다. 그런데 전직 퀘스트를 마치고 '진정한 엘리시아로 가겠습니까?'라는 선택지가 떠서 얼떨결에 승락했더니, 게임 속 세계로 들어와 버렸다. 그런데 외모는 아바타와 똑같은 어린아이(8세)?! 게다가 레벨은 1이라고? 머리는 어른, 몸은 꼬마! 귀여운 현자님의 이세계 분투기.프롤로그 드디어 염원하던 현자가 되었어!제1장 새로운 퀘스트제2장 진짜로 게임 세계야?제3장 현재 상황을 파악하자제4장 아만다 루쥬제5장 VS 슬라임제6장 사랑이 장난 아니야제7장 이 세계는 현실제8장 신관님……? 제9장 악수와 인사제10장 힐 날리기제11장 마물 범람의 시작제12장 드디어 레벨이 올랐다!제13장 야영 준비는 완벽해요제14장 귀여운 고양이는 좋아하시나요?제15장 고양이는 쥐를 잡는다제16장 엄청난 발견입니다!제17장 마물의 왕제18장 마물 범람의 끝에필로그 그리고 앞으로특별 번외편 슬라임 박사와 슬라임 수집내 이름은 쿠죠 유리, 열아홉 살! VRMMO《엘리시아 온라인》을 플레이 중, 겨우겨우 염원했던 현자로 전직했어! 그런데 전직 퀘스트를 마치고 '진정한 엘리시아로 가겠습니까?'라는 선택지가 떠서 얼떨결에 승락했더니, 게임 속 세계로 들어왔지 뭐야! 그런데 외모는 아바타와 똑같은 어린아이(8세)?! 게다가 레벨은 1이라고? 흐에에에엥~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야아아아!힘들게 현자로 전직했더니 레벨1로 게임 세계에 다이브?!머리는 어른, 몸은 꼬마! 귀여운 현자님의 이세계 분투기!시리즈 소개꼬마지만 최강인 현자가 전하는 사랑과 모험이 가득한 이세계 판타지, 개막!VRMMO《엘리시아 온라인》을 플레이 중이던 ‘쿠죠 유리’는 염원했던 ‘현자’로 전직했다. 그 기쁨도 잠시, 곧이어 나타난 팝업 창 ‘지금부터 진정한 엘리시아에 가겠습니까?’를 승낙하자, ‘무척 리얼한’ 필드로 전이되고 말았다! 이것은 새로운 퀘스트의 예감?어찌어찌 주변을 순찰 중이던 기사단과 마주치지만, 그때부터 서서히 이 세계가 자신이 아는 게임《엘리시아 온라인》이 아닌, 게임과 매우 흡사한 현실 세계임을 깨닫게 되는데── 그건 그렇고, 여기서 한 가지 문제점. “그런데 나는 왜 어린애가 된 거야아아앗?!” 게임 아바타인 (외모) 8세 꼬마 현자의 모습으로! 전직 직후인 레벨1로! 어떻게든 주위에 민폐를 안 끼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서! 꼬마 현자님, 이세계에서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
주니어김영사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2016.10.14
13,000원 ⟶ 11,7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그림책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신작 그림책. 천국에 대한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하던 아이는 특별한 공책을 읽으며 웃음을 되찾는다. 이 공책은 생전에 할아버지가 천국을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천국에서 할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만나고, 수호천사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운다. 만나는 사람마다 할아버지를 칭찬해준다. 천국은 아무도 가 본 적이 없기에 정답이 없다. 따라서 무엇을 상상해도 되는 특별한 놀이터 같은 곳이다. 아이들에게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하는 멋진 그림책.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할아버지가 간 천국은 어떤 곳일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수상한 공책. 겉에는 ‘천국에서 뭐 할까?’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죽고 나면 어떻게 될지 할아버지가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이 가득하다. ‘천국에 갈 때 챙길 준비물’ ‘죽고 나면 무엇을 타고 천국에 갈까?’ ‘천국에서 수호천사를 만나면 물어볼 것’ ‘가족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등등… …. 공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이는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왜 이런 공책을 만든 걸까?’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최신작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천국에 대한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이다.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하던 아이는 특별한 공책을 읽으며 웃음을 되찾는다. 할아버지가 상상한 천국은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만날 수 있고, 수호천사가 하늘을 나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며, 머리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곳이다. 땅바닥은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다치지 않고, 맛있는 밥을 다 먹고 나면 오히려 돈을 받는다. ‘할아버지가 상상한 천국은 정말 멋지잖아!’ 공책을 읽던 아이는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린다. 할아버지는 죽음으로 영영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난 것이다. 아이는 얼른 지갑을 챙겨 들고 공책을 사러 뛰어나간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천국에서 뭐 할까?’ 공책을 만들겠어! 이제는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볼 시간이다.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화제작 《이게 정말 천국일까?》출간! 《이게 정말 사과일까?》《이게 정말 나일까?》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특유의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천국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담아낸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한 지 3일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천국은 어떤 곳일까?’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천국은 아무도 가 본 적이 없기에 정답이 없다. 따라서 무엇을 상상해도 되는 특별한 놀이터 같은 곳이다. 공책을 사서 ‘천국에서 뭐 할까’를 쓰려던 주인공은 자꾸만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다. 엄청난 발명도 하고 싶고, 무지무지 큰 게도 잡고 싶다. 위험에 처한 여자 친구를 구해 주는 영웅도 되고 싶다. 하나같이 천국에 가서가 아닌 오늘 하고 싶은 일이다. 이렇게 천국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던 아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아이들에게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도전할 수 있다면 그곳이 진정 아이들의 천국일 것이다. 얼마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온 가족이 할아버지 방을 청소하는데 침대 밑에서 공책이 한 권 나왔어요. 겉에는 ‘천국에서 뭐 할까?’라고 적혀 있었고, 안에는 할아버지가 쓰고 그린 것들로 가득했어요.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
걷는달팽이 / 김덕기 (지은이) / 2019.12.16
9,500원 ⟶ 8,550원(10% off)

걷는달팽이유아놀이책김덕기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자연, 사물을 총 64개로 알차게 수록했다. 머리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여우,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기린, 무시무시한 입을 쫘악 벌리는 사자, 날개를 팔락팔락 움직이는 부엉이 등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을 16개나 수록하여 더욱 재미있다. 가위질 없이 도안을 간단히 뜯어 만드니 안전하고, 접기선에 미리 자국을 내어 편하게 접을 수 있다. 준비할 것은 오직 풀 하나뿐! 완성 모습을 먼저 살펴본 다음, 만드는 방법을 따라 같은 풀칠번호끼리 순서대로 붙이면 아이들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평면이었던 도안이 입체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공간지각력이 향상되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수록된 48가지 초간단 장난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풍부하게 펼치면, 정서와 사회성 발달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진짜 입체 장난감은 몇 개 없다고요? No! 생생 만들기에선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이 무려 16개! 초간단 장난감 48개까지, 국내 최다 총 64개 수록! 걷는달팽이의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자연, 사물을 총 64개로 알차게 수록했습니다. 머리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여우,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기린, 무시무시한 입을 쫘악 벌리는 사자, 날개를 팔락팔락 움직이는 부엉이 등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을 16개나 수록하여 더욱 재미있어요. 가위질 없이 도안을 간단히 뜯어 만드니 안전하고, 접기선에 미리 자국을 내어 편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준비할 것은 오직 풀 하나뿐! 완성 모습을 먼저 살펴본 다음, 만드는 방법을 따라 같은 풀칠번호끼리 순서대로 붙이면 아이들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평면이었던 도안이 입체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공간지각력이 향상되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함께 수록된 48가지 초간단 장난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풍부하게 펼치면, 정서와 사회성 발달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질 거예요.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이 무려 16개! 어떤 책과도 비교 불가! 다양한 동물을 입체로 만들고 싶었는데 막상 몇 개 안 되면 실망이 크지요.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 책이라면 걱정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고양이, 다람쥐, 토끼, 펭귄, 여우, 돼지, 사슴, 사자, 기린, 코끼리, 하마, 뱀, 박쥐, 부엉이, 개구리까지 16가지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꼬리를 흔들고, 입을 벌리고, 날개를 펄럭이고, 몸통을 꿈틀대는 움직이는 입체 동물로! 동물의 왕국을 만드는 데 필요한 48가지 초간단 장난감까지 모두 모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두뇌발달, 공간지각력, 집중력, 인내력, 성취감까지 얻는 일석다조 장난감 도안을 뜯어서 접기선에 따라 접고 풀칠번호를 맞춰 붙이면 끝! 방법은 간단해도 교육적인 효과는 무궁무진합니다. 평면의 도안을 입체로 구현하면서 머릿속으로 형체를 떠올리고 구성하는 공간지각력이 발달합니다. 접고 붙이는 일련의 활동으로 눈과 손의 협응력이 길러지고, 이를 통해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어요. 풀칠면의 모양을 맞춰서 붙여야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으니 자연스레 집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침내 완성한 동물을 보며 성취감까지! 정말 일석다조 장난감이지요. 아이 손으로 동물의 왕국을 만드는 기쁨을 선물하세요! 조르고 졸라서 사 준 비싼 장난감은 며칠 못 가는데, 삐뚤빼뚤 어설프게 만든 종이 장난감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 스스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장난감을 소유하는 찰나의 기쁨보다, 아이 손으로 동물의 왕국을 창조하는 충만한 기쁨을 선물해 주세요. 지금 당장 아이가 주도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 아빠가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거나 거드는 것으로도 직접 만든 듯한 애착을 가질 수 있고, 나중엔 자기가 직접 만들고 싶어 할 거랍니다. <생생 만들기> 시리즈의 진짜 진짜 생생한 입체 장난감, 기대해도 좋아요~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에선 세상 어느 동물원도 부럽지 않은 동물의 왕국이 펼쳐지고, <생생 만들기 - 공룡시대>와 함께 몇억 년 시간을 거슬러 공룡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초미니 자연사 박물관도 멋지게 뚝딱! <생생 만들기 - 탈것 나라>로 우리 생활 주변의 다양한 탈것들과 직업을 탐험할 수 있답니다. <생생 만들기> 시리즈에서 아이들 놀이와 학습에 필요한 입체 장난감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아요~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다연 / 권혁진 (지은이) / 2019.09.10
15,000원 ⟶ 13,500원(10% off)

다연소설,일반권혁진 (지은이)
지금까지의 공부법 책은 일반 독자와의 공감대가 부족했다. 전교 1등, 서울대 출신, 고시 합격자의 공부법임을 강조했지만 정작 보통 사람들과는 괴리감이 컸다. 이 책은 독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가장 중시한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법을 다룬다. 기존의 공부법 책들처럼 강한 의지를 요구하거나 거짓 꿈을 만들어 동기 부여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공부를 위해 참고 버티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성향대로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한다.Prologue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법은 있다 Chapter 1 우리가 공부를 싫어했던 진짜 이유 공부란 참고 버텨야 하는 것? 세상에 좋은 공부법은 많지만 다 하고 싶지 않다 꿈을 가지라고 하면 갑자기 생기나? 서울대생조차 공부를 좋아한 적은 없다 공부 잘하는 친구의 말을 다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 나를 괴롭히는 진짜 범인은 공부가 아니다 당신이 이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 2 내 공부 계획이 지금까지 실패했던 이유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속이는 습관이 만드는 비극 자기가 변명이 많은 사람인지 아는 방법 인생을 파멸로 이끄는 부정적인 생각의 무한 루프 Chapter 3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버리기 지루한 모든 것을 이겨낸 사람들의 비밀 책상이 싫으면 책상 앞에 앉지 마라 남들과 다른 나만의 공부 장소를 찾아라 공부와 관련된 부정적 기억을 만들지 마라 영어를 죽도록 싫어한 이유 벼락치기가 마약보다 위험한 이유 Chapter 4 내가 공부한다는 사실을 뇌가 모르게 하라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멈추는 것이 더 어렵다 장소를 바꿔주면 뇌가 지루함을 잊는다 자유롭게 공부하는 스터디 노마드가 되라 오감을 이용하여 지루할 틈이 없게 하는 방법 ‘나는 지금 공부하지 않고 있다’고 뇌를 속여라 의욕을 높여주는 음악은 따로 있다 선풍기를 이용하여 성적 올리기 공부는 코스요리가 아니라 간식이다 몰래 하는 건 뭐든지 다 재밌다 Chapter 5 최대한 노력 없이 거저 공부하라 잡생각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 졸리거나 피곤할 때 쉽게 공부하는 방법 게임하듯이 공부를 즐기는 방법 10분 공부로 한 시간 효과를 내는 마법의 비밀 노트 방구석에 앉아 출제 예상문제를 알아내는 방법 공부의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쉴 것 다 쉬면서 공부 잘하는 비법 쓰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노트 정리 노하우 끝이 보여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다 Chapter 6 놀다 보면 저절로 기억되는 암기법 열심히 외워도 매번 헷갈리는 이유 10분 만에 외워서 100일간 기억하는 법 친구들을 이용하여 암기력 10배 늘리는 법 순서 있는 내용을 손쉽게 외우는 법 지하철 출구별 장소 쉽게 기억하는 법 실전! 암기법으로 무엇이든 외울 수 있다 Q&A: 암기법, 정말 효과 있을까? 나만의 암기법을 만드는 핵심 요령 Chapter 7 내 성격에 맞는 공부 자극법 찾기 공부 자극에도 나만의 취향이 있다 학습 자극 유형 테스트 보상을 통해 춤추게 만드는 고래형 벌칙을 두려워하는 라쿤형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는 치타형 자주 의욕을 잃어버리는 나무늘보형 민주가 직접 세운 공부 자극 계획 Epilogue 공부가 좋아지면 얻을 수 있는 것들 부록 나만 몰랐던 잘못된 공부 습관 개선법 A. 시험 직전에만 열을 올리는 유형 B. 공부 시간만 채우는 유형 C. 많은 양에 집착하는 유형 D. 무엇이든지 미루는 유형 E. 무엇을 필기해야 할지 고민하는 유형 F. 돈을 아끼다가 인생을 낭비하는 유형최대한 노력 없이 거저 공부하라! 나답게 공부하는 내 멋대로 공부법 지금까지의 공부법 책은 일반 독자와의 공감대가 부족했다. 전교 1등, 서울대 출신, 고시 합격자의 공부법임을 강조했지만 정작 보통 사람들과는 괴리감이 컸다. 이 책은 독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가장 중시한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법을 다룬다. 기존의 공부법 책들처럼 강한 의지를 요구하거나 거짓 꿈을 만들어 동기 부여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공부를 위해 참고 버티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성향대로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한다. 각 잡고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지루하지 않게 놀이처럼 공부하는 요령은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원래부터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과 지루한 것은 무엇이든 못 참는 사람이다. 전자에 속하는 유형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것에 능숙하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잘 이겨내고 버티는 것이 특기다. 그래서 대체로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반대로, 후자에 속하는 유형은 한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 오랜 시간 계속 책에만 집중하여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점점 책상에서 멀어지게 되고 공부 자체를 미룬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의지력도 약한 편이다. 결국, 시험 직전에 벼락치기로 근근이 성적을 유지하기 일쑤다. 사실상 대다수가 후자에 속한다.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10퍼센트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모두가 ‘잘 참고 버티는 사람들’이 말한 방식대로 공부한다. 그 집단에 공부 잘하는 사람도 많다 보니 그 방식을 따르면 자신도 성공하리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애초부터 ‘나’와 다른 부류다. 이처럼 자신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니 계속 실패하는 것이다. 이제 통상적인 공부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성향 파악을 기반으로 하여 실패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자신에게 딱 맞는 최적의 공부법을 체화해야 한다. 그야말로 내 성향대로 지루하지 않게 놀이처럼 공부하는 요령! 이에 관한 실전 비법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인내로 버티는 자기 가학적 공부법에서 탈피하라! 졸리면 자고, 지루하면 쉬고, 마음 내킬 때 놀 듯이 공부하라! 무조건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양보다는 질, 즉 집중과 효율을 강조하는 시대다. 이러한 변화에도 여전히 공부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하기 싫은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우리가 공부를 대하는 태도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공부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관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다면 얼마든지 지루하지 않게, 억지로 참지 않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 원래부터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고 견디는 사람들은 굳이 이 책을 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자신만의 꿈을 찾아 이를 이루기 위해 공부에 전념하라’ 같은 말에 끌리는 사람도 이 책을 덮어도 좋다. 이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진부한 말에 더 이상 자극받지 않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보아야 한다. 이 책은 ‘책상이 싫으면 책상에서 공부하지 마라’, ‘음악을 듣고 다리를 떨면서 공부하라’, ‘장소를 바꿔가며 공부하라’ 등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많다. 총 7장에 걸쳐 시종일관 기존의 모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게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에만 집중한다. 부록으로 할애한 ‘나만 몰랐던 잘못된 공부 습관 개선법’ 또한 효과적인 나만의 공부법 체화에 도움 될 것이다. 평생 공부해야 할 시간을 염두에 둘 때 공부의 괴로움을 줄일 수 있다면 삶은 훨씬 더 여유롭고 행복해질 것이다. 이제 자신을 한순간에 소진해버리는 공부가 아닌, 지속 가능한 공부의 길로 들어가보자.기존 공부법들은 당신이 공부를 위해 참아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면, 이 책은 공부 자체를 하고 싶지 않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공부를 위해 억지로 하게 한다든지 무엇인가 강요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어느 방법이 더 적합한가는 전적으로 당신이 어떠한 사람인가에 달렸다. 자기 스스로 돌아본 후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기 바란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을 찾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평생이 걸린 문제이다. 책상 앞에 가기 싫어 열 번 중 여덟 번은 공부를 뒤로 미뤘는데, 침대에서 하면서 열 번 중 네 번만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두 번의 차이가 생긴다. 이것을 1개월, 1년, 일생으로 따지자면 그 격차는 실로 엄청나다. 그러니 자신이 조금이라도 부담 없이 편하게 공부할 환경을 찾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리를 떨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다리를 떨면 재수가 없다고 어른들이 떨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다리를 떨면서 공부하는 것도 지루함을 없애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무엇인가를 먹거나 마시면서 공부하면 그냥 공부만 할 때보다 지루함이 줄어든다. 계속 먹으면 살이 찔까 봐 부담스럽다면 작게 포장된 견과류를 조금씩 먹으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 1~9 세트 (전9권)
엘릭시르 / 전민희 (지은이) / 2020.06.10
131,000원 ⟶ 117,900원(10% off)

엘릭시르소설,일반전민희 (지은이)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어 시리즈 2부인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엘릭시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은 엄청난 재능과 비참한 운명을 함께 지닌 아르님 가문의 '데모닉' 조슈아가 주인공이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재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악마적인 천재 조슈아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막시민, 활기차지만 섬세한 리체와 함께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이번에 출간되는 <데모닉>은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추가된 스토리 덕분에 구판보다 한 권 더 늘어난 총 9권으로 출간되었다.1권 Prelude - 바람직하지 않은 출항 9 1막 Another 아르님 61 모든 아이가 천사는 아니다 80 토미손 92 체스의 졸 125 혐오 164 파란 지붕 집 186 빵과 물고기 206 썩은 목장의 여름 229 풍차간의 악마 261 뒤늦은 하객 291 남쪽 섬의 루비 317 2막 Barefoot 누이 349 재 383 두 데모닉 394 그림 속에서 온 남자 427 사자좌 소녀 440 2권 3막 Shower 아궁이 속의 고양이 찾기 11 페르소나의 오후 31 평화로운 일상이 꼬이기까지 53 공격 80 공동 운명체 106 탐정과 조수 129 되살아난 인형 147 4막 Initial 그림자가 움직이다 175 켈스니티 202 웃는 가면 227 광기와 이성의 경계 270 마법사의 취미 306 인형사 323 3권 5막 Noise 책 읽는 소년 11 분홍빛 드레스 29 운 나쁜 다락방의 모험 51 도플갱어의 시초 75 바이올린 대논쟁 106 가나폴리의 두 번째 마법 129 소녀 유령 153 아흔여덟 명의 영혼 176 6막 Trans 모퉁이집 209 별바다 항해 256 약속의 사람들 277 부서진 곳 290 춤추는 칼라이소 303 배우, 돌아오다 328 4권 7막 Headreach 누가 시켰느냐 하는 문제 11 초대된 사람들 40 오디션 65 불완전 89 돈이 없을 때는 93 이네스 아가씨 115 술의 용도 140 두 소녀의 비밀 놀이 159 뱀의 혀 178 일 드 모르비앙의 결혼식 197 8막 Elan 거리의 엑스트라버간자 209 그대의 마지막 공연이 최고의 공연이 되기를 234 심장을 꿰뚫다 256 잘못된 표적 285 대결 310 5권 9막 Indeed 말하지 않는 자 11 밀짚모자 약사의 집 29 잃어버린 목소리 46 작별 인사 76 몸을 빌린 자 93 충성과 복수의 이름 116 맹약자의 시작과 끝 137 10막 Secret 지스카르 드 나탕송 179 켈티카로 띄웠던 편지 218 가려진 카드를 뽑다 237 페리윙클 공작 259 모독 287 상복을 입은 소녀 316 6권 11막 Meridian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심장에 흐르는 피 11 비밀의 말 31 노을섬의 수수께끼 58 아름다운 손님 83 입, 손, 그리고 귀 102 무서운 이야기가 제격인 밤 127 붉은 등, 검은 깃발 157 죽은 광대의 노래 179 돌아온 맹약자들 208 청록색 유리병에 든 배 236 intermezzo. 4월의 폭풍 261 12막 Yearning 두 사람의 돛배 279 무덤 307 아몬드꽃 327 7권 13막 Sunburn 잠자는 보석 11 부러진 손 34 돌에서 꽃이 자라다 59 바람개비꽃의 비밀 80 나탕트 7번가 과자점 102 수레바퀴에 낀 돌 123 켈티카 만 140 바다 감옥 165 가장 두려운 대면 187 자신이 자신을 연기하다 215 14막 Outgrow 나비 고치 251 감춘 자, 찾으려는 자 285 마법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308 기타와 바이올린 335 8권 15막 Umbra 일몰 11 쌍둥이 22 무대 밖의 덫 45 물고기 술집과 장미골의 밤 60 화살 98 무한한 포도원 108 추적자들 139 황홀한 독 166 16막 Long 맞춰지는 조각들 197 비밀의 말의 거처 231 미래에서 온 사자 256 나무의 자장가 292 9권 네냐플 학교 입학식 7 도토리 빌라 28 레몬 젤리와 썩은 셀러리 47 빌라 전쟁 69 그림자에 붙들리다 102 제물 130 나의 아버지 168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도 205 다시 한번 그 배를 타고 235 마음을 꿰맨 실 257 별장의 저녁 식사 281 아몬드나무 아래 309 Epilogue - Knotted 318 후기 325국내외 총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악마적인 천재 데모닉의 운명을 그린 성장담 ‘룬의 아이들’2부 완전판 출간!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전7권)에 이어 시리즈 2부인 『룬의 아이들 - 데모닉』(전9권)이 엘릭시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하 『데모닉』)은 엄청난 재능과 비참한 운명을 함께 지닌 아르님 가문의 ‘데모닉’ 조슈아가 주인공이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재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악마적인 천재 조슈아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막시민, 활기차지만 섬세한 리체와 함께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이번에 출간되는 『데모닉』은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추가된 스토리 덕분에 구판보다 한 권 더 늘어난 총 9권으로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1,2부는 절판된 이후 온라인과 전자책을 통해서만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바람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2019년 엘릭시르는 1부 『윈터러』 완전판을 내놓아 과거의 감동을 다시 한번 불러왔다. 더불어 11년 만의 신작이자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블러디드』 1권과 2권을 내놓으며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이로써 ‘룬의 아이들’ 1,2부는 모두 완전판의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었으며, 새로운 물결의 새로운 이야기만 남겨둔 셈이다. 『블러디드』 3권을 예정으로 후속 권들은 완결이 될 때까지 연이어 출간할 예정이다. 국내 판타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시도와 도전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검과 마법의 이야기”가 전성기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한국 하이 판타지의 정점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독창적인 설정과 발상에서 비롯된 세계, 그리고 그 세계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구축한 작가의 손길은 그것만으로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와 함께 세계관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 것은 캐릭터. 모든 사건과 이야기는 캐릭터로부터 시작하여 진행된다. 어느 한 마을이나 도시가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하는 장르이니만큼 캐릭터의 수도 많을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캐릭터의 생각과 행동에 반응하며 공감하고 이입한다. 캐릭터의 역사가 쌓이면 독자와 세계의 친화도는 높아지고,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역사는 곧 세계의 역사가 된다. 『윈터러』로 문을 열고 『데모닉』으로 확장한 ‘룬의 아이들’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국내외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놀랄 만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윈터러』, 『데모닉』은 일본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기록(2013년 기준, 도쿄 한국문화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Yahoo Japan 선정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2006)에 이름을 올렸고, 대만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 초청 사인회(2007)를 가진 바도 있다. ‘전민희 월드’의 작품 중 두 개의 시리즈는 게임화되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인데 그중에서도 <테일즈 위버>는 ‘룬의 아이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RPG이다. 원작이 되는 ‘룬의 아이들’과는 독립된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공통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프링북 어린이 스도쿠 1
시간과공간사 /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은이) / 2018.11.10
7,700원 ⟶ 6,930원(10% off)

시간과공간사수학동화브레이니 퍼즐 랩 (지은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프링북 어린이 스도쿠. 4X4, 6X6, 9X9 등 다양한 크기와 난이도의 스도쿠 퍼즐이 있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상, 손에 꼭 맞는 책의 크기, 숫자를 쓰기 편하게 스프링 제본으로 만들었다. 둥글게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는 아이들의 손을 보호해준다.- 스도쿠 푸는 방법 - 스도쿠 풀이 과정 - 초급 - 중급 - 정답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프링북 어린이 스도쿠! 하나씩 풀다 보면 논리력 / 집중력 / 추리력 강화! 스도쿠는 영국 공교육 교재로 사용될 만큼 논리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게임이고 수학자 트레버 호크스는 “스도쿠는 뇌에 자극을 주는 논리 게임으로 어린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직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도쿠는 찾기 힘들어요. 그.래.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풀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스도쿠를 만들었습니다. 지능향상을 위한 최고의 두뇌 계발 게임!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춘 난이도! 스프링 제본이라 완전하게 펼쳐지고 반으로 접을 수도 있습니다. 둥근 모서리는 손을 보호해줘요~ 4X4, 6X6, 9X9 등 다양한 크기와 난이도의 스도쿠 퍼즐이 있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상, 손에 꼭 맞는 책의 크기, 숫자를 쓰기 편하게 스프링 제본으로 만들었습니다. 둥글게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는 아이들의 손을 보호해줘요~ 표지의 촉감마저 부드럽습니다~! 재미도 있고 머리도 좋아지는 어린이 스도쿠! 스도쿠 퍼즐을 풀며 숫자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귀멸의 칼날 17
학산문화사(만화) / 고토게 코요하루 (지은이) / 2020.04.20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고토게 코요하루 (지은이)
기초영어 1000문장 말하기 연습 3
토마토출판사 / 박미진 (지은이) / 2020.06.16
15,000

토마토출판사소설,일반박미진 (지은이)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고, 철저히 학습자의 입장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100문장을 직접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했다. 하루 10분 투자로, 큰 어려움 없이 영어 100문장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Unit 0 - 시작하기 / 1,2권 내용 복습하기 Unit 1 - 간략하게 요점만 말하고 싶을 때 / ‘해, 하세요’ Unit 2 - 과거와 현재의 반전을 말하고 싶을 때 / ‘예전엔 했었는데, 지금은 아니야’ used to Unit 3 - 과거 속 미래 의도를 말하고 싶을 때 / ‘하려고 했었는데... (안 했어)’ was going to Unit 4 - 무언가의 존재 여부를 말하고 싶을 때 / ‘있어/있었어’ There is & There was Unit 5 - ‘존재’에 대해 더 다양하게 말하고 싶을 때 / There has/have been & There will/might/used to be Unit 6 - 의문의 문장을 또 다른 문장에 넣어 표현하고 싶을 때 / ‘간접의문1 ? 일반동사’ Unit 7 - 의문의 문장을 또 다른 문장에 넣어 표현하고 싶을 때 / ‘간접의문2- be동사’ Unit 8 - 상대의 확인이나 동의를 구하는 질문을 하고 싶을 때 / ‘하지, (그렇지)?’ Unit 9 -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걸 말하고 싶을 때 / ‘하고 있었어(지금)’ have/has been -ing Unit 10 - 상대의 의향을 물어보면서 허락을 구하거나 부탁하고 싶을 때 / Do you mind?마지막 단원까지 정말 끝.낼.수.있.는 영어책!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권 출간! "매번 영어책을 사면서 끝까지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 이건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영어 수준에 따른 단계 별 학습 1,2권을 마친 독자, 그리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의 학습자를 위해, 간접의문, have/has been -ing 등 고급스러운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도록 1000문장이 추가 되었다. 요리 레시피, 일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는 덤! 영어 레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자!! ▷ 외울 필요 없이, 2주면 1000문장 자동암기! 장황한 설명, 빽빽한 예문, 깨알 같은 글씨로 페이지를 가득 채운 주석들... 혹시 갖고 있는 영어 교재가 생각만 해도 머리 아파서 펼쳐보기도 싫진 않은가? 이 책은 다르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고, 철저히 학습자의 입장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100문장을 직접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했다. 하루 10분 투자로, 큰 어려움 없이 영어 100문장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000문장을 마스터하기까지 넉넉하게 한 달, 아니 2주면 가능하다! ▷ 강의 및 훈련용 MP3 제공! 독자들의 효과적인 독학을 위해, 강의, 훈련, 그리고 복습용 MP3를 제공한다. 책을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 효과는 두 배가 되고, 책을 펴기도 귀찮을 땐 귀로 들으면서라도 공부해보자! 딱 10강만 따라오면, 여러분의 영어회화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속성클리어가이드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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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무대가 되는 가라르지방의 시티와 마을, 도로, 광산 등의 맵 공략법이 자세히 수록, 떨어져 있는 도구와 출현하는 포켓몬, 유용한 팁, 날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장소마다 추천하는 모험 루트 공략법이 상세히 나와 있어 그 장소에서 해야 할 것을 미리 알 수 있다. 또한 각 마을의 체육관 관장이 사용하는 포켓몬과 공략법이 수록, 보다 쉽게 체육관 배지를 손에 넣을 수 있다.가라르지방에서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가라르지방 파노라마 맵 003 기술 타입 상성 완벽 가이드표 006 상태 이상 정리표 009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트레이너 입문 모험의 목적은 이 2가지!! 012 [소드]와 [실드]의 차이는? 014 필드 화면 보는 방법&조작 016 야생 포켓몬 찾는 방법 024 포켓몬 배틀 방법 026 다이맥스를 잘 활용하자 030 포켓몬 모으는 방법 032 포켓몬 키우는 방법 034 포켓몬의 진화 036 포켓몬센터 038 YY통신 041 연동과 통신으로 넓어지는 세계 042 맵 공략 추천 모험 루트 044 맵 공략 페이지 보는 방법 048 펄롱마을 052 1번도로 055 브래시마을 056 꾸벅졸음숲 059 2번도로 060 와일드에리어(엔진시티까지) 064 엔진시티 070 체육관 챌린지3 엔진시티 체육관 076 3번도로 078 가라르광산 080 4번도로 082 터프마을 084 체육관 챌린지1 터프마을 체육관 086 5번도로 088 바우마을 090 체육관 챌린지2 바우마을 체육관 092 제2광산 094 엔진시티 변두리 096 와일드에리어(너클시티까지) 098 너클시티 100 체육관 챌린지8 너클시티 체육관 104 6번도로 106 래터럴마을 108 체육관 챌린지4 래터럴마을 체육관 110 루미너스메이즈숲 114 아라베스크마을 116 체육관 챌린지5 아라베스크스타디움 118 7번도로 120 8번도로 122 8번도로 모락모락 좁은 길 123 키르쿠스마을 124 체육관 챌린지6 키르쿠스마을 체육관 126 9번도로 130 스파이크마을 133 체육관 챌린지7 스파이크마을 체육관 134 10번도로 136 슛시티 138 가라르지방의 모험은 아직 계속된다!! 140 스페셜 어드바이스 파트너 3마리의 진화 대공개!! 063 헤어스타일&의상으로 멋지게 꾸며보자!! 075 와일드에리어를 활용하자! 099 철저공략 맥스 레이드배틀편 4명 vs 야생 다이맥스 포켓몬! 그것이 맥스 레이드배틀이다!! 144 맥스 레이드배틀 발생의 단서는 빛기둥!! 145 다이맥스 포켓몬이 출현할 때의 굴 정보 화면 146 YY통신으로 동료를 모으자! 147 맥스 레이드배틀에는 특별한 룰이 있다! 148 자신의 포켓몬을 다이맥스시키자!! 149 야생 다이맥스 포켓몬의 특징!! 150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는 야생 거다이맥스 포켓몬 153 맥스 레이드배틀 열혈 팬을 위한 맥스 가이드 154 4명이 와글와글 책으로 중계! 156 작전별 추천 포켓몬 소개!! 158 와일드에리어 출현 포켓몬 데이터 파트 포켓몬굴 인카운터 163 파트 고정 심볼 인카운터 183 심볼 인카운터 ! 인카운터 보다 신나게 즐기기 위한 스페셜 데이터 포켓몬 진화조건 206 맡기미집 212 가라르의 모습&가라르지방의 특별한 진화! 214 포켓몬잡 216 카레라이스 218 특성 리스트 220 기술 리스트 226 기술머신 입수방법 254 기술레코드 256 도구&몬스터볼 258 포켓몬 타입 일람표 260★[포켓몬스터소드실드 속성클리어모험가이드]의 특징!!★ 1. 닌텐도 스위치 최신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 관한 모든 것 대공개! 2.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는 트레이너 입문편 수록! -포켓몬 잡는 법에서부터 조작법, 필드 화면 보는 법 등 기초적인 게임 방법을 쉽게 설명! 3. 와일드에리어 대모험 맵 & 거다이맥스 포켓몬 대공략 가이드 수록 4. 기술타입 상성 가이드표 &타입 일람표 수록! -각 포켓몬의 타입과 기술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유리한 배틀을 할 수 있다! 5. 추천하는 모험 루트로 공략법 한눈에 제시! -모험을 하는 동안 들르게 되는 각 마을과 시티, 도로 등의 루트와 그곳에서 놓쳐선 안 되는 포인트를 정리해 놓아 모험이 한결 편해진다! 6. 체육관 첼린지 배틀 공략법 제시! 7. 맥스 레이드배틀 철저공략!! 8. 와일드에리어 출현 포켓몬 데이터 수록 9. 포켓몬잡과 카레라이스 만들기 등 스페셜 데이터 수룩 10. 포켓몬의 특성 & 기술 리스트 대공개!! 닌텐도 스위치 게임 최신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는 새로운 모험의 무대 가라르지방에서 챔피언을 목표로 대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초보 모험가가 되어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고 가라르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에게 도전해 체육관 배지를 모아 결국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 가이드북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속성클리어가이드]에서는 게임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무대가 되는 가라르지방의 시티와 마을, 도로, 광산 등의 맵 공략법이 자세히 수록, 떨어져 있는 도구와 출현하는 포켓몬, 유용한 팁, 날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장소마다 추천하는 모험 루트 공략법이 상세히 나와 있어 그 장소에서 해야 할 것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마을의 체육관 관장이 사용하는 포켓몬과 공략법이 수록, 보다 쉽게 체육관 배지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 새롭게 등장한 거다이맥스 포켓몬과 맥스 레이드배틀, 포켓몬캠프에 대해서도 자세히 수록돼 있어 게임을 하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또한 와일드에리어 출현 포켓몬 데이터가 상세히 수록돼 있어 원하는 포켓몬을 쉽게 찾고, 잡을 수 있습니다. 가라르지방의 특별한 진화, 포켓몬잡, 카레라이스, 특성 리스트, 기술 리스트, 기술머신 입수방법, 기술레코드, 프렌들리숍 판매상품 리스트, 도구&몬스터볼, 포켓몬 타입 일람표 등 중요한 데이터 역시 수록돼 있습니다. 게임 가이드북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속성클리어가이드]를 통해 포켓몬 게임을 한층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21호
보스토크프레스 /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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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프레스소설,일반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보스토크 매거진 이번호에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깃든 초상들이 펼쳐진다. 사진은 언제나 ‘젊음과 늙음’이라는 주제를 관심을 가지고 다뤄왔다. 사람들 또한 사진 안에 담긴 ‘젊음과 늙음’을 탐내고 궁금해 했다. 사진도 사람도 가장 빛나는 한때를 놓치고 싶지 않고, 생의 마지막 포즈에 미련을 품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진은 우리의 생애주기마다 깃들고, 우리는 그 사진을 닮아간다.<VOSTOK> 2020년 5-6월호 / VOL. 21 특집 | After Youth 003 Invisible _ Hui Choi 011 Furious Like a Child _ Margo Ovcharenko 023 Boxer _ Nicolai Howalt 045 Ukraine Youth Between Days _ Daniel King 057 Place of Rebellion _ Tobias Zielony 069 Disko _ Andrew Miksys 081 다운타운 서울 _ 성의석 093 They Call Us Dreamers, but We're the Ones Who Don't Sleep _ Loulou d'Aki 105 How Was Your Dream? _ Thadd? Comar 117 아이들은 모두 괜찮아 _ 김현호 129 소녀들은 카메라의 앞과 뒤에서 _ 김인정 139 Midlife _ Elinor Carucci 149 이몽(異夢) _ 민주 159 Mady and Monette _ Maja Daniels 169 Grays the Mountain Sends _ Bryan Schutmaat 183 함께한 계절 _ 신정식 193 나의(羅衣) _ 현다혜 203 G?rtners Reise _ Sibylle Fendt 213 Leaving and Waving _ Deanna Dikeman 225 [스톱-모션] 시간 저편의 운동 _ 유운성 231 [사진 같은 것의 기술] 재난의 시간을 재현하는 법 _ 윤원화? 241 [이미지 뷰어] 공간과 경험을 재현하는 플랫폼: VR _ 이기원? 256 [에디터스 레터] 처음과 마지막, 사진 _ 박지수가장 빛나는 한때와 마지막 포즈 청년부터 노년까지 다채로운 생의 모습들 보스토크 매거진 이번호에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깃든 초상들이 펼쳐진다. 사진은 언제나 ‘젊음과 늙음’이라는 주제를 관심을 가지고 다뤄왔다. 사람들 또한 사진 안에 담긴 ‘젊음과 늙음’을 탐내고 궁금해 했다. 사진도 사람도 가장 빛나는 한때를 놓치고 싶지 않고, 생의 마지막 포즈에 미련을 품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진은 우리의 생애주기마다 깃들고, 우리는 그 사진을 닮아간다. 당신만의 생기어린 눈빛과 메마른 주름 사진이 ‘젊음과 늙음’을 계속 탐색하는 이유 이번호를 펼치면 우리 삶의 한때를 인상적으로 포착한 초상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연령과 성별, 국적과 인종, 계급과 세대 등 다채로운 초상 사진들을 모아 젊음 또는 늙음의 어떤 공통점이나 평균적인 이미지를 구하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이러한 사진들 앞에서 보스토크가 주목하는 것은 젊음과 늙음의 보편적 정의나 규정보다는 한 순간 나타났다 사라지는 하나하나 개별적인 얼굴의 이미지 그 자체이다. 사진이 기록할 수 있는 건, 일반적인 시간이기보다는 특수한 순간이며, 보편적인 인류이기보다는 선별적인 개인이기 때문이다. 젊음과 늙음 또한 사진에 담기는 것은 개인마다의 특수한 상황에서 비롯된 장면들이다. 사진은 인류의 보편적인 현상보다, 먼저 당신만의 생기어린 눈빛과, 또 다른 당신만의 메마른 주름을 바라보는 것이다. 사진이 계속 ‘젊음과 늙음’을 새롭게 탐색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진을 거울처럼 바라보자 비춰지는 우리의 얼굴들 사진가 열일곱 명의 화보를 담은 이번호는 크게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젊은 얼굴에 새겨진 미세한 감정과 열기를 포착한 작업이 차례로 소개된다. 처음 등장하는 최희의 사진에는 무표정하지만 미열을 앓고 있는 듯한 젊은이들의 얼굴이 포착되었다. 마르고 오브차렌코는 어린 시절부터 자기 몸을 단련하는 문화에 노출된 여성에 주목한 작업을 선보인다. 니콜라이 호발트는 어린 복싱 선수가 링에 오르기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제시한다. 각기 다른 온도를 지닌 얼굴들을 보여주는 이미지는 선명한 답 대신 이런 질문을 던진다. 각자의 얼굴마다 새겨진 차갑고도 뜨거운 열기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그 열기로 무엇이 변하고, 변하지 않았는가. 두 번째 장에서는 좀 더 자유분방한 젊음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각자 생활하는 곳의 현실감이 묻어난 작업들을 소개한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기만의 놀이터로 찾아드는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세대를 찍은 다니엘 킹의 사진, 세계 여러 곳에서 젊은 세대의 초상과 그들이 머무는 공간을 함께 기록한 토비아스 칠로니의 사진, 구소련의 어두운 기억을 지닌 공간에서 춤에 들뜬 이들을 촬영한 앤드류 믹시스의 사진. 그 이미지들은 젊은 세대의 초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이 발 딛고 서 있는 곳은 어디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곳에서 부는 바람은 그들을 어디로 데려가는지도 궁금해진다. 세 번째 장에서는 좀 더 청년이 처한 현실에 밀착해 관찰하는 작업들을 모아봤다. 성의석은 ‘힙스터’에 대한 물음을 핑계로 청년들의 삶과 현실에 접근하려 한다. 룰루 다키는 전쟁이 일상이 된 중동 지역의 청년들이 어떻게 자신의 열망을 지키는지 관찰하고 싶다. 타데 코마르가 기록한 홍콩시위 사진에서는 서로 다른 곳을 향해 충돌하는 젊은 눈빛들을 엿볼 수 있다. 저마다 청년들이 처한 상황이 직간접으로 드러나는 사진은 그들이 결핍된 현실 속에서도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각자 지키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 묻고 탐색한다. 네 번째 장과 다섯 번째 장은 젊음 이후의 중년과 노년의 초상을 소개한다. 그중에서 네 번째 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여전히 치열한 내적 갈등을 겪는 이들과 만나본다. 엘리노어 카루치의 ‘Midlife’는 중년 여성으로서의 어떤 미래를 도모하고 궁리한다. 민주의 ‘이몽’은 시대의 폭압을 겪어낸 중년의 아버지를 관찰한다. 미야 다니엘스의 ‘Mady and Monett’는 일란성 쌍둥이인 자매를 통해 나이듦에 관한 편견을 다시 바라본다. 미국 서부의 작은 탄광 마을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유려하게 그려낸 브라이언 슈트마트의 ‘Grays the Mountain Sends’는 깊은 회한에 잠긴 듯한 중년 남성의 초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젊음 이후에는 계속되는 실패와 모색, 기대와 후회 등이 담긴 이미지들은 나이에서 삶의 안온함을 찾으리라는 착각을 깨주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장에는 노년 이후에 다가오는 마지막 순간들을 환기하는 작업들이 담겨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관찰하며 기록한 사진과 글이 담긴 신정식의 ‘함께한 계절’, 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오가며 촬영한 풍경과 할머니의 초상으로 이뤄진 현다혜의 ‘나의’, 마지막 여행을 떠난 게르트너 부부와 동행한 지뷜레 펜트의 사진 작업 ‘Ga?rtners Reise’, 고향집에서 작별 인사와 함께 손을 흐드는 부모님의 모습을 27년간 기록한 디에나 다이크먼의 ‘Living and Waving’. 저마다 소중한 이들이 기억을 잃어가거나 곧 떠날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은 단지 자신의 죽음만 상기시키지 않는다. 가까운 이들이 떠날 때, 또 소중한 이들을 떠날 때, 그 마지막 배웅에서 우리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머릿속으로 그려보게 된다. 이밖에도, 각 시대마다의 유스컬처를 다룬 사진책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글을 함께 수록했다. 김현호의 ‘아이들은 모두 괜찮아’와 김인정의 ‘소녀들은 카메라의 앞과 뒤에서’ 두 편의 글을 따라가면 ‘젊음’이 담긴 사진에 투영된 우리의 욕망과 세대의 변화상을 읽을 수 있다. 지도에 따라 동작 하나하나를 익히는 어린 여성의 모습에서 미소란 찾아볼 수 없다. 사진 곳곳엔 자신의 몸을 만지는 외부에 대한 경계심도 느껴진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그릇된 훈육을 명쾌히 지적한다고 단정짓기엔 작업의 절차를 챙겨봐야 한다. 좀 더 작업을 쪼개어보자면 마르고에게 사진은 몸에서 몸짓이란 단계로 나아가 몸짓의 유형을 기록하는 실천이다. 그다음 몸짓과 성정체성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압박에 시달려온 이들의 두려움을 조심스레 가시화하는 시도다. - 김신식,〈아로새긴다는 것〉 수많은 사진가들이 복싱과 복서들을 사진으로 찍어왔다. 그것들은 대개 단련된 육체를 지닌 알파 메일에 대한 호기심이나, 혹은 링이라는 일종의 예외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투에 대한 흥분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사진가 니콜라이 호발트(Nicolai Howalt)의〈복서(Boxer)〉는 사뭇 다르다. 이 연작은 경기를 치르기 전과 경기 후에 각각 찍은 어린 덴마크 복서들의 포트레이트를 모은 것이다. 여기에는 박진감 넘치는 링 위의 격돌이나, 수컷 공작새처럼 꼬리 깃을 세운 알파 메일들의 자신만만한 모습 같은 것은 없다. 즉, 이것들은 무언가가 결여된, 일종의 텅 빈 사진들이다. - 김현호,〈링에 오르기 전과 후〉


EBS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
한국교육방송공사(기타)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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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기타)소설,일반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EBS가 새롭게 발간한 이 교재는 2020년 5월 47회 부터 적용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 개편에 따른 기본 인증 시험에 대비하는 교재”다. 기본 인증 시험은 4급~6급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기본에 도전하는 수험생에게 필수적인 내용과 문항으로 구성하여 교재를 발행하였다.Ⅰ.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1. 선사 시대 2.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3. 삼국과 가야의 성립과 발전 4. 삼국과 가야의 생활과 문화 5. 삼국 통일과 발해의 건국 6. 남북국 시대의 생활과 문화 Ⅱ. 고려의 건국과 발전 1. 후삼국의 통일과 통치 체제의 정비 2. 문벌과 무신 정권의 성립 3. 고려의 대외 관계 4. 원의 간섭과 새로운 세력의 등장 5. 고려의 생활과 문화 Ⅲ. 조선의 건국과 발전 1. 조선의 건국과 통치 체제 2. 사림의 성장과 붕당 정치의 성립 3. 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와 양 난 4. 조선 전기의 사회· 제와 문화 5. 조선 후기의 정치와 대외 관계 변화 6. 조선 후기의 경제와 사회 7. 조선 후기의 문화 Ⅳ. 근대 국민 국가 수립운동 1. 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조선의 대응 2.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3. 민족 운동의 전개 4. 일본의 침략 확대와 국권 수호 운동 5. 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의 변화 Ⅴ. 일제 식민지 지배와 독립 운동 1.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 2. 3ㆍ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3. 무장 독립 전쟁의 전개 4. 사회ㆍ경제적 민족 운동,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Ⅵ. 대한민국의 발전 1. 8ㆍ15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2.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3. 경제 발전과 사회 변화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이미지 출처 EBS가 새롭게 발간한 이 교재는 2020년 5월 47회 부터 적용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 개편에 따른 기본 인증 시험에 대비하는 교재”입니다. 기본 인증 시험은 4급~6급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기본에 도전하는 수험생에게 필수적인 내용과 문항으로 구성하여 교재를 발행하였습니다. “6개 대단원”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재 내용”은 개편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수험생 여러분의 한국사 공부에 새로운 지표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역사 지식의 이해나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 유형에 맞게 설계된 문항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대표 기출 문제 분석”과 “기출 선지로 확인 학습란”을 동시에 수록하여 시험의 트랜드를 알기 쉽게 하였습니다. 3년 이내에 출제된 “기출 문항”과 EBS가 엄선한 적중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바뀐 급수체계에 쉽게 적응하도록 교재 구성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한국사에 입문하는 학생이나 4급 ~ 6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