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유령해마 (소장판) 이미지

유령해마 (소장판)
아작 | 부모님 | 2026.03.10
  • 정가
  • 18,000원
  • 판매가
  • 16,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900P (5% 적립)
  • 상세정보
  • 13.7x19.7 | 0.493Kg | 352p
  • ISBN
  • 979116668886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출간 7년 만에 양장 소장판으로 돌아온 『유령해마』는 한국 SF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은 문목하의 대표작이다. SF 어워드 수상작으로, 심사위원장 이영미가 “올해 후보작 중 가장 문학적 성취가 높은 작품”이라 평했다. 전작 『돌이킬 수 있는』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가는 이번 작품으로 ‘문목하라는 장르’를 완성했다는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2인칭 ‘너’를 주어로 삼은 과감한 형식은 전지적 관찰자 인공지능 ‘해마’의 설정을 문장 구조로 구현한다. 데이터의 현신인 해마와,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은 아이 ‘미정’의 서사가 교차하며 인간을 초월한 돌봄과 사랑을 묻는다. 해마 ‘비파’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네트워크 우주와, 현실의 법정 싸움은 미래 신화와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담아낸다.

임태운은 “결말에 이르러 가슴을 움켜쥐게 만드는 엔딩 장인”이라 했고, 김주영은 “현대적 신화”라 평했다. 김보영 또한 질주하는 전개와 세기의 로맨스를 갖춘 작품이라 평가했다. 인공지능을 새로운 종으로 그려내며 인간과 공존할 세계를 탐색하는 이 소설은, 한국 SF가 도달한 한 정점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지금 여기 ‘문목하’라는 장르… 엔딩 장인이 선사하는 SF의 정점”
문목하 장편소설 《유령해마》 소장판 출간, ‘초판 한정 친필 사인 인쇄 메시지’ 수록

- SF 어워드 수상작 7년 만의 귀환, 독자들을 위한 작가의 특별한 메시지 수록
- 심사위원장 이영미 “올해 후보작 중 가장 문학적 성취가 높은 작품”
- 소설가 김보영·임태운·김주영 등 장르 거장들이 입을 모아 찬사한 마스터피스


한국 SF와 장르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문목하 작가의 화제작, 《유령해마》가 출간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의 소장판(양장본)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유령해마》는 출간 이후 “데뷔작 《돌이킬 수 있는》이 충격이었다면, 《유령해마》는 문목하라는 장르 그 자체를 완성시킨 작품이다.”라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인생 소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장판은 초판에 한해 문목하 작가의 친필 사인과 독자들에게 전하는 특별 메시지가 인쇄되어 있어, 문목하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형식과 내용이 일치하는 ‘단단한 글’... 문학적 성취의 정점
《유령해마》는 SF 어워드 심사 당시 “올해 후보작들 가운데 가장 문학적 성취가 높은 작품(이영미 심사위원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2인칭 대명사 ‘너’를 주어로 채택한 과감한 시도는, 전지적 관찰자일 수밖에 없는 인공지능 ‘해마’의 설정을 문장 구조로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느 한 단어도 허투루 쓰지 않은 세공된 문장들은 장르적 매력을 넘어선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엔딩 장인의 탄생”... 현대적 신화로 완성된 인공지능의 사랑
동료 작가들의 찬사도 뜨겁다. 임태운 소설가는 “첫 장을 넘기는 순간 현란한 기교의 예고장을 받는 기분이며, 결말에 이르러 가슴을 움켜쥐게 만드는 ‘엔딩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평했고, 김주영 소설가는 “네트워크를 오가는 인공지능 비파의 매력을 통해 구현된 현대적 신화”라고 정의하며, 인간을 초월한 영역에서의 ‘돌봄’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 SF의 거장 김보영 소설가는 “질주하는 전개는 무협과 같고 펼쳐지는 사랑은 세상을 다 들었다 놨다 할 법한 세기의 로맨스”라며, “문목하는 우리가 그간 무엇을 기다려 왔는지도 모른 채 기다려왔던 것들을 고루 다 갖춘 작가”라고 평했다. 문목하 작가 역시 이번 ‘작가의 말’을 통해 김보영 작가와 앤 레키 등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선배 작가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작품의 계보를 밝히기도 했다.

소장 가치를 더한 유려한 디자인
이번 소장판은 김선예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표지와 이수정 조판가의 정교한 손길이 더해져, 소장용 도서로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천재는 이처럼 예고도 전조도 없이 나타난다

《돌이킬 수 있는》의 문목하 작가가 돌아왔다. 전작에서 SF의 온갖 장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세기의 로맨스를 선보인 작가가, 전작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벌써 돌아왔다. 이미 ‘이처럼 큰 사랑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은 이야기를 해 준 작가가 놀랍게도 한 번 더 ‘아니, 다시 볼 수 있었네’ 하고 감탄해 마지않을 이야기를 한다. 전작처럼 SF의 장치를 날아다니듯이 활보하는 것은 물론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사에 관여하는 ‘해마’. 표면상으로는 데이터의 현신이며 인간의 도구이지만, 그 행태는 인류를 지켜보고 관여하며 돕는 작은 토속신들이나 다름없다. 작가는 놀랍게도 AI의 시선에서 세상을 서술하는 것만으로, 미래의 유비쿼터스 세상을 작은 신들이 인간과 함께 어울려 사는 듯한 신화적인 풍경으로 탈바꿈한다.
해마 중 하나인 나, ‘비파’는 재난현장에서 자신을 쫓아 나와 스스로 살아난 한 여자아이를 잊지 못한다. 그녀가 ‘사람’으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보지 못한 사람, 구하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더 되는가?’
비파에게 미정은 잊히고 버려진 아이들의 상징이며, 또한 스스로 자신을 구원한 다시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름이 없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미정’은 늘 자신이 혼자인 줄 알았을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져 혼자 삶을 버텨내는 줄 알았을 것이다. 언제나 자신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한 해마가 늘 함께하는 줄을 알지 못하고.
둘은 자신의 소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상대가 서로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 둘이 마침내 조우하고 펼쳐지는 모든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부디 직접 감상하시라.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했든 그 이상의 향연을 보리라.
이 소설은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이다. 문목하 작가는 SF적인 상상력은 끝 간 곳 없이 펼쳐놓으면서도, 문장마다 세심하게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야기는 놀랍게도, 펼쳐지면서도 또 응축된다. 해마 편의 서사는 행성 전역을 오가며 무한의 네트워크 우주를 떠도는 이야기지만, 미정 편의 서사는 현실적인 법정 싸움이다.
작가가 그려내는 해마 세계의 묘사 또한 환상적이다. 작가는 AI를 인간과 다를 바 없이 그려내는 오류도, 사물화하거나 대상화하는 오류도 범하지 않는다. 해마는 인간과 다른 사고체계와 능력을 갖고 있는, 자신들만의 문화와 지향점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종(種)이다. 소문과 정보에 탐닉하고 임무에 집착하며 ‘이런 피가 흐를 놈’이라든가 ‘이런 바늘로 찌르면 피가 날’이라는 말을 욕설로 쓰는 기계생명체들. 이들은 모두 사랑스러우며, 이들의 눈으로 관조하는 인류 또한 사랑스럽다. 작가는 아직 우리 세상에 오지 않은, 그리고 머잖아 올 새로운 종의 모습을, 또한 그 종과 어우러져 살아갈 우리의 모습을 인류학자가 묘사하듯 탁월하게 펼쳐 보인다. 또한 그 세상이 사랑스러우리라는 기대마저도 갖게 한다.

어디서 이런 작가가 나타났는지 모를 일이다. 질주하는 전개는 무협과도 같고 펼쳐지는 사랑은 세상을 다 들었다 놨다 할 법한 세기의 로맨스며, 미스터리 구조는 엇나감 없이 촘촘하게 짜여 있고 SF 장치의 활용은 이 장르에 닳고 닳은 독자들까지 정신을 쏙 빼놓는다. 심지어 전작에 이어 더할 나위 없는 여성의 서사를, 강인함과 너그러움을 동시에 갖춘 탁월한 여성의 서사를 보여준다. 전개는 거침없으면서도 단단하고, 메시지는 강렬하면서도 따듯하다.
SF는 읽기 어렵다고 불평한 독자가 있다면 첫 장을 펼치자마자 콸콸 흘러가는 스토리텔링의 물살에 휩쓸려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며, SF에 더 이상 새로움은 없다고 믿었던 독자가 있다면 무한을 향해 펼쳐지는 지적인 상상력의 향연을 볼 것이다.
문목하 작가는 우리가 그간 무엇을 기다려 왔는지도 모른 채 기다려왔던 것들을 고루 다 갖춘 작가다. 천재는 이처럼 예고도 전조도 없이 나타난다.
나는 뭐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싶게 허둥허둥 살아왔으나, 이런 작가에게 추천사를 바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대충 괜찮게 살아왔나 싶을 만큼 기쁘다. 문목하 작가, 당신은 멀리 갈 것이다. 어디든지 거칠 것 없이 나아가시라.

― 김보영, 소설가

독자들의 찬사

"차가운 데이터와 뜨거운 기억이 만나 '존재'의 의미를 복원해가는 과정은 올해 읽은 가장 아름다운 서사였다." — 예스24 독자 평점평 중

"문목하 작가 특유의 지적인 설정과 유머러스한 대화,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서정성이 완벽한 삼각형을 이룬다." — 독서 커뮤니티(트레바리) 독자 서평 중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이 한 사람의 세계를 어떻게 구원하는지, SF라는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다정함을 만났다." — 인스타그램 독자 리뷰 중

"데뷔작 《돌이킬 수 있는》이 장르적 쾌감을 선사했다면, 《유령해마》는 그 위에 깊은 철학적 사유를 덧입힌 마스터피스다." — 블로그 독자 리뷰 중

"시스템에 등록되지 못한 유령 같은 존재들을 향한 인공지능의 집요한 시선이 인간다움의 본질을 날카롭게 꿰뚫는다." — SF 팬덤 커뮤니티 독자 반응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문목하
데뷔작 《돌이킬 수 있는》으로 한국 SF와 장르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SF와 판타지, 미스터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돌이킬 수 있는》은 2019 오늘의 작가상 본심에 올랐고, SF 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 《유령해마》 역시 SF 어워드를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7
1부•15
2부•175
∞•340
에필로그•342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