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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국보 : 상·하 세트 (전2권)
하빌리스 | 부모님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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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5년 6월에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국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일본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오늘날 주류에서 한발 밀려난 ‘가부키’를 소재로 다룬 이 영화는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소설 《국보》를 모티브로 삼았는데, 원작인 소설도 출간 후 100만 부 이상 판매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설을 통해 저자는 잊혀 가는 ‘가부키’ 문화를 되살리는 한편, 완벽한 연기와 춤, 무대를 만들어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인물들을 통해 예술의 극치에 다다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특히 저자는 소설을 통해 주변으로 밀려난 가부키 배우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누구나 원하는 장밋빛 인생은 결코 쉽게 오지 않음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영화로 다 담아내지 못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치열한 삶을,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좌절과 기쁨의 순간을 소설을 통해 살펴보자.

  출판사 리뷰

2019년 ‘예술선장문무과학대신상’, ‘중앙공론문예상’ 동시 수상!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보>의 원작 소설!
일본에서 출간 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요시다 슈이치의 기념비적 작품


2025년 6월에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국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일본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오늘날 주류에서 한발 밀려난 ‘가부키’를 소재로 다룬 이 영화는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소설 《국보》를 모티브로 삼았는데, 원작인 소설도 출간 후 100만 부 이상 판매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설을 통해 저자는 잊혀 가는 ‘가부키’ 문화를 되살리는 한편, 완벽한 연기와 춤, 무대를 만들어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인물들을 통해 예술의 극치에 다다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특히 저자는 소설을 통해 주변으로 밀려난 가부키 배우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누구나 원하는 장밋빛 인생은 결코 쉽게 오지 않음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영화로 다 담아내지 못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치열한 삶을,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좌절과 기쁨의 순간을 소설을 통해 살펴보자.

한 줄기 빛처럼 강렬한 가부키의 세계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도 무대 위에서 춤을 춘다!

일본 문학계의 거장, 요시다 슈이치의
예도(藝道) 문학의 정수!


일본의 전통문화인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국보》(전 2권)는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요시다 슈이치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만큼 대작으로 손꼽힌다. 일본 문예상을 대표하는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 ‘중앙공론문예상’ 동시 수상했을 만큼 일본 문학계에서도 중요한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국보》 상권에서 저자는 일본 야쿠자 가문에서 태어난 키쿠오가 아버지와 집안을 잃고 가부키로 일가를 이룬 탄바야 가문에 들어가 가부키 배우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중심적으로 다룬다.
상권에서 저자는 소설 속 키쿠오의 삶을 통해 저자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매달리는 예술가들의 피와 땀, 그들의 정신을 다시금 세상 밖으로 이끌고 나온다. 춤이 좋아서 배우가 되었지만 키쿠오가 맞이하는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과거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였으나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가부키는 영상 매체에 밀려 점차 소외되어 가는 ‘잊혀 가는 전통’일 뿐이다. 이를 반영하듯 가부키 연극을 공연할 극장도 전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현저히 줄었다.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키쿠오는 가부키 배우로서의 자각을 잃지 않고 춤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나간다. 지금은 잊혀 가는 무대이지만 반드시 크게 날아오를 날을 기다리면서 때를 기다린다.

《국보》는 가부키를 소재로 한 소설이지만 우리에게도 생각해볼 거리를 던진다. 저자는 가부키 무대와 춤, 음악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 사회의 변화와 가부키 문화의 쇠퇴 등을 함께 소개한다. 컬러텔레비전 보급 이후, 과거와 다른 영상 매체의 파급력이 높아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가부키 무대에서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갔고, 그에 따라 ‘배우’의 연기와 역할도 변화를 맞이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가부키 무대의 전통과는 분명한 간극이 있었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감에 따라 가부키 공연을 열 수 있는 극장이나 장소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여파로 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사명뿐 아니라 여기에 종사하는 모든 이의 생계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한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현대사회의 변화 속에서 ‘전통’의 가치가 무엇인지, ‘변화’와 ‘전통’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인지, 문화를 소비하는 주체로서 대중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 물론 이러한 질문에 우리가 쉽게 답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답을 찾아야 한다. 분명한 것은 ‘전통’이 지니는 가치는 사라지지 않으며 그것을 현재에 맞게 변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국보》를 통해 ‘키쿠오’로 대변되는 전통 예술가의 삶과 일생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통은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요시다 슈이치
1968년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난 작가는 1997년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2002년 《퍼레이드》로 제15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섰다. 2007년 《악인》으로 제34회 ‘오사라기지로상’과 제61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2010년 《요노스케 이야기》로 제23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가부키 세계를 무대로 하는 《국보》로 2019년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과 ‘중앙공론문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 내에서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최고의 영화로 인정받았다. 그 외의 작품으로 《분노》, 《동경만경》, 《다리를 건너다》, 《사랑에 난폭》, 《원숭이와 게의 전쟁》 등 다수가 있으며, 여전히 문학가로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국보 : 상·청춘편
국보 : 하·화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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