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나치 마인드  이미지

나치 마인드
역사가 주는 12가지 경고
책과함께 | 부모님 | 2025.09.25
  • 정가
  • 43,000원
  • 판매가
  • 38,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2,1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5 | 0.853Kg | 656p
  • ISBN
  • 979119426366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소수당에 불과했던 나치는 어떻게 독일을 장악했는가? 교양 있는 사람들이 왜 나치의 선전에 이끌렸는가? 30여 년간 나치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로런스 리스는 역사와 심리학을 결합해 나치와 인간의 어두운 심연을 파헤친다. 나치의 부상에서 몰락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새롭게 공개하는 나치 전력자들의 증언과 나치 체제에서 성장한 세대의 기억, 그리고 권위와 복종, 집단 심리와 뇌 연구 등 심리학의 최신 학문성과를 활용해 복합적으로 접근한다.

이 책은 나치의 역사를 단순한 정치적 사건의 연속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음모론 퍼뜨리기, 집단 갈라치기, 청년 타락시키기, 두려움 키우기 등 히틀러와 나치가 중요한 순간마다 활용한 전략 12가지를 낱낱이 드러낸다. 이를 통해 나치가 어떻게 사회 전반을 잠식하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렸는지,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점차 무감각해지며 결국 집단 학살에 가담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나치의 범죄가 역사적 조건과 인간 심리의 취약성이 맞물린 결과였음을 강조하며, 나치는 사라졌지만 나치즘의 본질인 증오, 희생양 찾기, 반유대주의, 종족주의, 극심한 민족주의 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역설한다. 더 의미심장한 것은 역사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되풀이되지 않고, 우리에게도 비슷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과연 그때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 답은 역시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출판사 리뷰

나치는 사라졌지만 나치즘의 본질은 살아 있다
그들은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집어삼켰나
나치 선동 전략의 핵심을 꿰뚫는 날카로운 경고


소수당에 불과했던 나치는 어떻게 독일을 장악했는가? 교양 있는 사람들이 왜 나치의 선전에 이끌렸는가? 30여 년간 나치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로런스 리스는 역사와 심리학을 결합해 나치와 인간의 어두운 심연을 파헤친다. 나치의 부상에서 몰락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새롭게 공개하는 나치 전력자들의 증언과 나치 체제에서 성장한 세대의 기억, 그리고 권위와 복종, 집단 심리와 뇌 연구 등 심리학의 최신 학문성과를 활용해 복합적으로 접근한다.
이 책은 나치의 역사를 단순한 정치적 사건의 연속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음모론 퍼뜨리기, 집단 갈라치기, 청년 타락시키기, 두려움 키우기 등 히틀러와 나치가 중요한 순간마다 활용한 전략 12가지를 낱낱이 드러낸다. 이를 통해 나치가 어떻게 사회 전반을 잠식하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렸는지,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점차 무감각해지며 결국 집단 학살에 가담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나치의 범죄가 역사적 조건과 인간 심리의 취약성이 맞물린 결과였음을 강조하며, 나치는 사라졌지만 나치즘의 본질인 증오, 희생양 찾기, 반유대주의, 종족주의, 극심한 민족주의 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역설한다. 더 의미심장한 것은 역사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되풀이되지 않고, 우리에게도 비슷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과연 그때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 답은 역시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역사와 심리학 연구의 결합으로
선명하게 드러나는 나치의 선동 전략


“나치의 심리를 더 깊이 연구한 뒤 지금 나는 그 역사로부터 끌어내야 하는 경고를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믿는다.” ― 〈들어가며〉에서

이 책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최신 심리학 연구의 결과를 이용해 히틀러와 나치의 전략을 분석하고, 당시 사람들의 마음까지 파고든다는 것이다. 이를 역사적 사건과 절묘하게 결합함으로써 “(나치) 당원증을 지닌 자들의 믿음뿐만 아니라 그 정권을 지지한 다른 자들의 심리”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소수당에 불과했던 나치가 집권하여 독일을 장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들이 활용한 심리 전략이 있다. 저자는 음모론, 반유대주의, 청년의 과격화 등 나치가 세력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을 설명하는 데 신경심리학과 진화심리학을 근거로 제시하며 ‘공정한 세상’과 부정편향, 확증편향, 손실회피 같은 인지편향의 심리학 개념을 활용한다. 그럼으로써 교육을 잘 받은 국민들이 어떻게 나치즘의 신봉자가 되었는지, 심지어 친위대의 특수기동대에 들어가 냉혹한 살인을 즐기게 되었는지 그 의문을 해소해준다.
예를 들면, 20대 중반 이전에는 전두피질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비판적 능력이 성숙하지 않은 반면 뇌에서 새로움과 흥분을 찾는 부분은 이미 충분히 발달해 있다. 이 이론을 히틀러는 몰랐지만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히틀러 유겐트나 독일소녀연맹 등을 통해 청년 및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 권위에 대한 복종, 가스실 등 피살자를 보지 않으면서 살인하는 방법 등을 활용해 인간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학살을 용이하게 한 것도 심리학적으로 설명된다. 빈의 유대인들에게 길바닥을 문질러 청소하게 하는 등 굴욕을 주는 것은 적을 위협적인 존재에서 무기력한 존재로 바꿔보이게 하는 고도의 전략으로, 나치가 무너져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현실 부정은 ‘인지부조화’의 전형적 사례로 소개된다.

음모론부터 인권 말살까지
소수당 나치는 어떻게 권력을 잡았는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저자는 히틀러와 나치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12가지 징후를 선별해 제시한다. 나치의 발흥부터 몰락까지 연대순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활용된 전략이나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다만 전략들은 한 시점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마다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이를 통해 이들이 민주주의를 얼마나 쉽게 훼손했는지를 밝힌다.
나치 발흥의 뿌리는 1차대전에 있다. “등에 칼을 맞았다”는 인식과 굴욕적인 베르사유 조약, 그리고 전쟁 패배가 유대인과 사회주의자 때문이라는 음모론은 독일 내에서 강력한 반유대주의와 민족주의를 키웠다. 히틀러는 특유의 연설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박혀 있는 분노를 정당화했고 그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품게 했다. 특히 독일의 어려움을 전부 유대인과 공산주의자의 탓으로 돌리며 ‘그들’과 ‘우리’를 구분함으로써 반유대주의와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결합해 민족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의 기록까지 조작하여 자신을 유일한 영웅적 지도자로 내세운 히틀러는 연설과 선전으로써 자신과 당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나치가 결정적으로 정권을 잡게 된 계기는 히틀러의 총리 임명이었는데, 이는 당시 민주주의 절차를 회피하려던 힌덴부르크 대통령 등 집권 엘리트들과 공모한 덕분이었다. 그리고 곧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사망하자 히틀러와 나치는 입법부가 행정부에 입법권을 위임하도록 하는 수권법을 통과시킴으로써 헌법을 정지시키고 독재를 시작했다. 히틀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고 현혹시키며 국민들에게서 점차 인권과 자유를 빼앗았다.

종족주의 강화, 공포 조장…
홀로코스트와 2차대전을 불러온 나치


히틀러와 나치의 집권은 곧 홀로코스트와 2차대전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그 핵심에는 종족주의가 자리하고 있었다. 히틀러는 강한 민족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는 종족주의를 표방하면서 외부로는 유대인과 슬라브인을, 내부로는 장애인을 겨냥해 이들을 학살했다. 나치의 종족주의는 유사다윈주의다. 민족은 ‘피’에 있고, 자연은 잔혹한 생존 투쟁이다. 국경을 초월해 음모를 꾸미는 유대인을 말살하고 위대한 독일 민족의 대독일제국을 건설해야 했다. 독일인들이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인식으로 유대인 갓난아기까지 죽이면서도 아무런 죄의식을 갖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강한 민족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는 종족주의적 믿음 때문이었다. 또한 민족공동체의 보존과 번영은 공간의 문제로 귀착되었고, 결국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침공해 2차대전이 시작된다.
나치는 전쟁 당시 정복지 주민들을 이념적·종족적으로 개조시키려 했고, 특히 폴란드 침공 당시 보여준 잔혹한 행위는 대내외적으로 반발을 초래했다. 하지만 이런 저항을 사정없이 짓밟음으로써 공포를 조장했다. 독일은 전쟁 초반에 승승장구했으나 스탈린그라드 전투 등에서 패배하면서 전황이 불리해졌고, 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증폭시킴으로써 전의를 고양시키고자 했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한다. 이로써 마침내 나치는 몰락하고 만다.

최초 공개되는 나치 전력자들의 새로운 증언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오늘날 더 섬뜩한 이유


“나의 이해를 가장 크게 바꿔놓은 것은 그 역사를 직접 겪은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다. 지금은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일종의 특권이다. 우리가 지난 30년 동안 조사해 면담한 사람들은 거의 전부 지금은 살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 〈들어가며〉에서

30여 년간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작가로서 나치와 2차대전 관련 역사를 추적해온 로런스 리스는 그 이력에 걸맞게 지금까지 수집해온 증언들을 이 책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적극 활용한다. 증언 중에는 당시 나치에 조력한 사람이거나 그 세대를 겪으며 성장한 사람들의 것도 많은데, 이 자료는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해 하인리히 힘러, 헤르만 괴링 등 나치의 악명 높은 핵심 인물의 이야기들과 뒤섞여 나치의 역사를 더욱 실감나게 보여준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그 증언들에 담긴 섬뜩한 메시지다. 그들은 대부분 나치가 몰락한 이후에도 나치를 신봉하고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친위대원이었던 베른트 린은 나치 독일이 “좋은 시절이었다. 독일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었다”며 “온 세상이 우리에게, 제국에 반대했다. 이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당연했다”고 말했다. 나치 돌격대원이었던 볼프강 토이베르트도 나치 정권의 “긍정적인 면이 부정적인 면을 크게 능가했다”고 평가했으며 아무 근거 없이 “홀로코스트로 죽은 사람은 ‘30만 명에서 40만 명’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다른 전력자들은 저자에게 “당신이 그 시기에 살았다면 어떻게 행동했겠냐”고 되물으며 책임을 회피하기도 했다.
저자는 그 질문 앞에 스스로에게 묻는다. 비슷한 상황이 닥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확신할 수 없다”고 그는 솔직하게 고백한다. 상황이 바뀌면 생각 또한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오늘날 나치는 사라졌지만 나치즘의 본질인 증오, 희생양 찾기, 반유대주의, 종족주의, 극심한 민족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 역사는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는 않지만 그 징후는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 책은 그 징후를 식별하고 경계할 수 있도록 돕는, 차갑고도 무거운 경고다.

들어가며
제3제국을 독일의 ‘황금기’로 생각하는 무장친위대 장교와의 만남처럼 마르고트 힐셔와의 만남도 내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두 사람 다 내게 만약 독일 역사의 그 시기에 살았다면 어떻게 행동했겠냐고 물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저마다 생태학과 살고 있는 환경 사이의 복잡한 관계가 낳은 소산이므로, 나는 어떻게 했을지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이와 연관된 질문을 던졌다. 오늘 나의 삶이 급변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이 책의 여러 사례가 증명하듯이, 인간의 행위는 상황이 변하면 같이 변했다. 왜 실제와 같이 그렇게 변했는지, 그 역사로부터 오늘을 위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다.

1. 음모론 퍼뜨리기
1918년 5월의 낙관적 분위기를 감안하면, 많은 독일인이 온갖 음모론으로 파멸적인 운명의 전환을 설명하려 한 것도 당연하다. 그 음모론들에 유대인과 사회주의자 정치인들이 꾀한 배반이라는 망상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독일이 패한 진정한 이유는 더 평범했다. 독일군이 1918년 봄에 큰 진전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이뤄낸 것이다. 전사자와 부상자, 포로, 행방불명자를 합쳐 68만 명이 넘었다.

2. ‘그들’과 ‘우리’를 구분하기
평균적인 인간이 ‘그들/우리’의 이분법에 매우 빠르게 강력히 이끌려 ‘그들’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은 신경과학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누구를 그들로 여기고 누구를 우리로 여길 것인지에 관해 사람을 조종하기란 믿을 수 없을 만큼 쉽다. 독일과 히틀러는 일반적으로 거짓 종형성(種形成)[다시 말해서 누가 ‘우리’와는 거의 다른 ‘그들’의 유형에 속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교훈이다.” 이 역사를 살펴보면 ‘그들/우리의 이분법’이 나치즘에 얼마나 중요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를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이 그 이데올로기의 진정한 핵심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히틀러는 신경과학이나 심리학을 공부하지 않고도 이러한 접근방식의 힘을 직관적으로 이해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런스 리스
30여 년간 나치와 2차 세계대전 역사를 추적해온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국 BBC에서 역사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약했으며, 그 과정에서 쌓은 방대한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해왔다. 저서로 국내에 번역된 《히틀러와 스탈린》을 비롯해 《홀로코스트: 새로운 역사(Holocaust: A New History)》, 《나치: 역사가 주는 경고(The Nazis: A Warning from History)》, 《아우슈비츠: 나치와 ‘최종해결’(Auschwitz: The Nazis and the ‘Final Solution’)》, 《2차 세계대전: 은밀한 거래(World War II: Behind Closed Doors)》, 《아돌프 히틀러의 사악한 카리스마(The Dark Charisma of Adolf Hitler)》 등이 있고, 그중 다수는 직접 대본을 써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시리즈로도 제작했다.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특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셰필드대학교와 오픈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아우슈비츠》로 영국도서상을 받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들로 조지 포스터 피보디 상, 영국방송기자협회 상, 그리어슨 영국다큐멘터리 상, 두 번의 국제다큐멘터리 상, 두 번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목차

들어가며

1. 음모론 퍼뜨리기
2. ‘그들’과 ‘우리’를 구분하기
3. 영웅으로서 인도하기
4. 청년 타락시키기
5. 엘리트층과 공모하기
6. 인권 공격하기
7. 믿음 이용하기
8. 적 평가하기
9. 저항 분쇄하기
10. 종족주의 강화하기
11. 멀리서 죽이기
12. 두려움 키우기

맺으며
12가지 경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