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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연못
북랩 | 부모님 |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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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임남혁 시집. 머묾과 회상, 관찰과 사유의 시선으로 흘러간 시간들을 다정하고 정직하게 되짚는다. 공황 속의 고요, 자전거에 실린 부정된 아버지의 사랑, 아이를 낳고 키우며 건너온 시간들, 이념과 욕망의 시대를 버티는 우리들의 초상까지. 거창한 언어보다 담담한 진심으로 다가오는 이 시들은 잊고 있던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고, 불완전한 우리 삶의 틈 사이를 조용히 채운다.

  출판사 리뷰

어디에도 머물 수 없었던 시간들이
여기에 잠시 고여 있다

한 겹의 삶 , 한 줄기 고백
조용히 스며드는 시의 물결

머문다는 건 얼마나 깊은 의미일까.
삶의 고비마다 그 자리에 스며든 기억과 감정, 그 얕은 연못 위를 천천히 걸어가는 시인의 발자국.


『얕은 연못』은 머묾과 회상, 관찰과 사유의 시선으로 흘러간 시간들을 다정하고 정직하게 되짚는다. 공황 속의 고요, 자전거에 실린 부정된 아버지의 사랑, 아이를 낳고 키우며 건너온 시간들, 이념과 욕망의 시대를 버티는 우리들의 초상까지. 거창한 언어보다 담담한 진심으로 다가오는 이 시들은 잊고 있던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고, 불완전한 우리 삶의 틈 사이를 조용히 채운다.

어떤 건 감춰야 남고, 어떤 건 드러내야 지워진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집을 통해 조금 더 나를 이해하게 된다.

나에겐
잠시 멈춘 계절의 쉼표
누군가에겐
질척이고 미끄러운 일상
<첫날 첫눈> 중

고통의 순간은
침묵으로 메워졌고
지워진 시간 위에
남의 그림을
내 기억처럼 끼워 맞췄다
<그림자> 중

좁은 틀에
스스로 몸을 접고
삐져나온 상념은
내 것이 아닌 듯 잘라 내고
모양 겹침을
닮음이라 기뻐한다
<매몰>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임남혁
언어는 비움과 채움 사이의 경계입니다.저는 그 경계에 머물며 글을 적습니다.머묾에서 사유까지,침묵을 건너는 시의 길 위에 있습니다.

  목차

1부 머묾
잔상 걷기
공존
첫날 첫눈
읍내의 하루

막걸리

2부 회상
그림자
서툰 우리
자전거
볼 빨간 부끄럼
성장통
꽃가마

3부 세상 읽기
매몰
길 잃은 조각들
치와와
들꽃
하이에나의 계절
경계

4부 사유
춤의 여정
산행
빛의 자각
새벽 산책
소실점
호모 이그니스(Homo Ignis)

5부 에필로그
머묾에서 사유까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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