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빨간 풍선의 모험 이미지

빨간 풍선의 모험
시공주니어 | 4-7세 | 2025.08.01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00P (5% 적립)
  • 상세정보
  • 21x20.8 | 0.362Kg | 44p
  • ISBN
  • 979117125839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까까머리 아이가 분 빨간 풍선이 저 혼자 여행을 떠난다. 글자는 한 자도 없다. 그래서 더욱더 아이들이 할 몫이 커진다. 그린이는 옐라 마리이지만 글쓴이는 책을 보는 아이들 누구라도 될 수 있다.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게 하는, 글 없는 그림책의 매력이 한껏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빨간 풍선의 모험(1967년)》은 글은 없지만 읽는 이에 따라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도 단순하고 색깔도 빨간색 한 가지만 사용했지만 단조롭거나 지루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림이 전달하는 이미지가 더욱 강렬해진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 옐라 마리의 글 없는 그림책
빨간 풍선을 따라 함께 떠나는 상상 여행의 시간!

까까머리 아이가 분 빨간 풍선이 저 혼자 여행을 떠난다. 글자는 한 자도 없다. 그래서 더욱더 아이들이 할 몫이 커진다. 그린이는 옐라 마리이지만 글쓴이는 책을 보는 아이들 누구라도 될 수 있다.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게 하는, 글 없는 그림책의 매력이 한껏 살아 있는 그림책.

상상력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색, 빨강.
단 하나의 색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여정 속에서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


《빨간 풍선의 모험(1967년)》은 글은 없지만 읽는 이에 따라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도 단순하고 색깔도 빨간색 한 가지만 사용했지만 단조롭거나 지루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림이 전달하는 이미지가 더욱 강렬해진다.

풍선처럼 동그란 머리통을 가진 까까머리 아이가 작은 입으로 빨간 풍선을 분다. 풍선은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풀어 오르는 순간에 아이를 떠나 저 혼자서 여행길에 오른다. 풍선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몸에 실을 붙이고 날아 가다가 어느 새 사과로 변해 나무에 매달린다. 낙엽이 떨어지듯 사과도 떨어지고 곤충들이 활개치는 땅에서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나비가 되어 세상을 날아 다니다가 꽃밭에 이르러서는 꽃이 된다. 누군가의 손이 꽃을 꺾고, 꽃은 그 손에서 우산으로 변한다. 그 손의 주인공은 바로 풍선을 불었던 까까머리 아이이고, 가는 빗줄기 속에서 둘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그림을 통해서 단순하게 얻어 낼 수 있는 이야기는 대강 이렇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 그림책의 글 없는 그림이 상징하는 바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예를 들어, 풍선을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의 ‘희망’으로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아이는 세상을 향해 희망을 한껏 부풀린다. 하지만 아이는 희망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신에게서 떠나 보내고 만다. 희망은 세상을 떠돌다가 나무에 매달려 자유를 빼앗기기도 하고, 땅에 떨어지는 수모도 겪는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금이 가는 정도일 뿐이지 완전하게 파괴되지는 않고 화려한 나비로 다시 탄생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이의 손에서 또 다른 존재(우산)가 된다. 막연하기만 했던 아이의 희망이 조금씩 현실화되는 것이다. 글 없는 그림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런 것이다. 보는 이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들여다 보며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도록 해 보자. 귀엽게 웅얼대는 아이의 목소리를 녹음해도 좋다. 그러면 같은 그림책을 놓고도 읽을 때마다 아이의 표현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니면 같은 그림을 놓고 달리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 주자. 아이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지적해 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때로는 침묵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기도 하니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옐라 마리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1960년대 후반 엔조 마리와 함께 그래픽적인 그림으로 만든 혁신적인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옐라 마리는 그림이 바탕이 되는 어린이책을 만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옐라 마리가 그린 글 없는 그림책으로 《나무》, 《사과와 나비》, 《빨간 풍선의 모험》이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