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등학생 마지막 날인 졸업식. 코구마, 레이코, 시이 세 사람은 갑갑한 식전이 끝나자마자 호주머니에서 커브 키를 꺼냈다. 고등학생에서 어른이 되기 전의 짧은 유예. 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자기들이 앞으로 살아갈 도시 도쿄를 알기 위해 세 사람은 바이크를 달린다. 유료 주차장, 빽빽한 건물들, 밤이 되어도 환한 거리. 도쿄라는 도시는 자극적이고 모든 것에 압도될 것 같았는데….
출판사 리뷰
고등학생 마지막 날인 졸업식. 코구마, 레이코, 시이 세 사람은 갑갑한 식전이
끝나자마자 호주머니에서 커브 키를 꺼냈다. 고등학생에서 어른이 되기 전의
짧은 유예. 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자기들이 앞으로 살아갈 도시 도쿄를
알기 위해 세 사람은 바이크를 달린다. 유료 주차장, 빽빽한 건물들, 밤이
되어도 환한 거리. 도쿄라는 도시는 자극적이고 모든 것에 압도될 것 같았다.
“길은 달리면서 정하면 돼.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
스스로 찾아낸 저마다의 미래. 그 분기점이 분명 코앞까지 와 있다.
갈림길이 나오기 전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커브와 커브로 이어진
누구보다 친한 두 친구와 달리는 코구마의 졸업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