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빛의 혁명과 K-민주주의》는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뒤흔들린 계엄령 선포의 순간부터 시민의 연대와 용기로 민주주의를 되살려낸 기록을 담은 르포이자 시대의 증언이다.
국회로 진입한 계엄군,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아선 시민들, 응원봉을 들고 광장을 밝힌 K-시위문화의 등장까지, 이 책은 현장에서 마주한 위기와 희망의 교차를 생생히 전한다.
정치는 ‘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임을 깨닫게 된 한 시민의 각성과 참여의 여정을 따라가며, 한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게 한다.
촛불 이후의 대한민국, 깨어 있는 시민이 만든 기적의 역사를 한권에 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영주
정영주 | 교육학 박사. 작가 교육경력 30년. 전) 대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등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활동하였다. 박사논문으로는 『긍정심리학 기반 성격강점 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석사논문은 『몬테소리 영역활동이 유아의 다중지능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등이 있다. 현재는 그린플레이 출판사 대표와 작가로서 자기계발과 행복을 돕는 긍정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8
1장. 그날 밤, 민주주의가 흔들렸다 11
1. 12월 3일 밤, 계엄령 선포의 충격 12
2. 국회 출입 차단과 계엄군 진입 15
3. 국회 담장을 넘은 사람들19
4. 국회 앞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들 22
5. 총구 앞에서 외침 24
6. 침착한 설득으로 막아낸 유혈 사태 26
2장. 헌법을 지킨 사람들 28
1. 국회의 불을 지킨 사람들29
2. 총구 앞에서 지켜낸 국회 31
3. 계엄령 해제 결의안 통과의 순간 34
4. 시민과 군인, 양심으로 만든 기적 36
3장. 그들은 왜 외면했는가 39
1. 국회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책임 40
2. “욕해도 결국 또 찍어줄 것”이라는 모욕 47
3. 민주주의를 외면한 정치인의 민낯 49
4장. 과거의 공포가 되살아난 밤 53
1. 유년기의 독재 정권과 침묵 54
2. 권위주의 시대 여성의 인권 56
3. 통제된 선거와 반공 교육 58
4. 교회의 정치화와 신앙의 왜곡 62
5장. 분열된 사회, 갈라진 마음 65
1. 편가르기 정치, 무너진 관계 66
2. 대화보다 혐오가 앞서는 시대 67
3. 이념 앞의 광기 70
6장. 광주를 기억하며, 다시 광장으로 77
1. 1980년 광주를 떠올린 시민들의 증언 78
2. 2024년의 광장이 되살린 민주주의의 기억80
3. 기억이 현재를 지킨다 81
7장. 은폐된 진실, 드러난 정황 83
1. 영현백 대량 비축 의혹 84
2. 사전 준비된 내란의 정황 87
3. 비상계엄 선포 후, 대국민 담화 발표 91
4. 정권의 이양의 국무총리 담화문 95
5. 시민의 감시가 민주주의를 지킨다 100
8장. 깨어 있는 시민의 힘 103
1. 전국에서 다시 타오른 촛불 104
2. 탄핵 부결의 실망과 광장의 희망 108
3. 탄핵 소추안 가결의 기쁨 113
9장. K-시위문화와 응원봉 139
1. K-POP과 결합한 응원봉과 깃발 140
2. 시민들의 연대 선결제 응원 147
3. 남태령 대첩 연대의 승리 153
4. 눈보라 속 ‘키세스 시위대’ 158
5. MZ세대와 자유발언대 162
10장. 기각된 정의, 무너진 국민 신뢰 165
1. 광주, 침탈당한 심장 166
2. 정의를 향한 외침 169
3. 삼일절 깃발 아래 172
4. 닫힌 정의 열린 감옥 175
5. 기각의 반복, 무너진 상식 178
11장. 침묵하는 헌재, 흔들리는 민주주의 180
1. 헌법의 문 앞에서 온라인 외침 181
2. 광장의 연대, 거리의 위협 186
3. 기다림의 광장, 분노의 연대 191
4. 닫힌 정의, 멈춘 탄핵 197
5. 무죄, 되살아난 희망 200
6. 헌재의 침묵, 시민들의 분노 204
7. 시험대에 선 민주주의 207
8. 선고일과 만우절 211
12장. 탄핵열차 종착역, 다시 찾은 민주주의 213
1. 123일의 기다림, 피어난 민주주의 214
2. 헌법을 지킨 8인 222
3. 촛불의 승리, 시민의 봄 238
4. 비겁한 거짓, 당당한 진실 244
5. 멈춰 선 ‘윤석열차’ 247
6. 봄비 속의 회복 시간 249
7. 벚꽃길의 평화 251
에필로그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