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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람들
대한민국을 재설계하는 신주류
한국경제신문 | 부모님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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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누가 새 정부를 움직이는가. 이재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브레인 집중 탐구. 정치사에서 가장 뜨겁고 논쟁적인 인물로 꼽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궤적을 ‘주변 사람’을 통해 조망하는 인물 지형도다. 이 대통령의 곁을 지켜온 참모, 실무자, 학자, 정치인들을 입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한 정치인의 생애뿐 아니라, 새롭게 시작되는 ‘이재명 시대’의 정치적 판도도 들여다보고자 한다.

책은 이재명의 정계 입문부터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그를 둘러싼 핵심 인물군의 면면을 사전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들은 단지 ‘측근’이 아니라, 그의 정치적 도약과 위기의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동반자들이다. 책은 이러한 인물들의 이력과 역할, 활동 등을 정리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정치 이념과 리더십을 추적한다.

  출판사 리뷰

사람을 보면 정치가 보인다!
이재명 시대를 만들어갈 인물 지형도


“사람은 거울”이다. 어떤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와 함께했던 이들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새롭게 출발할 ‘이재명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그의 곁에 있는 인물들을 중심에 놓는다. 이 대통령이 누구와 손을 잡았고, 누구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으며, 어떤 인물과 결별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그의 정치적 이념과 성향, 전략,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 책은 이러한 접근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이재명 정부의 방향을 가늠하려 한다.

책은 이 대통령의 정치 여정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함께한 주요 인물들을 분야별로 정리한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함께한 핵심 측근, 대선 캠프를 꾸린 전략가들, 국회와 당내에서 조율을 맡았던 실세 의원들, 그리고 학계·관료 출신의 정책 브레인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단순히 이재명이라는 정치인과 친소 관계에 있는 ‘측근’이 아니다. 이재명이라는 정치를 실무에서 기획하고 조정하며 구체화해온 핵심 자원들이다.

대표적인 인물군으로는 성남시·경기도 인맥으로, 이 대통령이 지방 행정가로 일한 약 11년간 곁을 지킨 그룹이다. 성남시장 도전을 도왔던 김영진 의원, 정성호 의원, 김병욱 전 의원을 비롯해, 김남준 전 정무조정부실장, 김현지 보좌관, 김락중 보좌관 등 실무형 조력자들이 소개된다. 특히 김남준 전 실장은 성남시 시절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이재명의 메시지를 정리하고 소통을 설계해온 핵심 인물로, ‘이재명의 생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정책 기획과 방향 설정에서 큰 역할을 해온 학계 인사들, 예컨대 기본소득 구상을 설계한 강남훈 교수, 실용주의 경제 전략을 뒷받침한 하준경 교수, 외교·안보 라인의 김현종 전 안보실 차장 등도 소개된다.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복지와 성장’, ‘진보와 실용’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해 나갈지를 가늠할 수 있다.

주요 정무 인사들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국회 내 핵심 인물로는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천준호 의원 등이 이야기된다. 이들은 당내 권력 구조를 정비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반영한 인물들로 평가된다. 책은 이들이 각기 어떤 성향과 이력을 가졌는지, 당과 정부 사이의 어떤 가교 역할을 수행할지 등을 알려준다.

성과, 경쟁, 실무-이재명식 인사 원칙

이 책이 주목하는 것 중 하나는 이 대통령의 ‘용인술’이다. 대통령은 사람을 쓰는 자리고, 인사는 곧 정치다. 이 대통령이 공직에서, 정당에서, 캠프에서 어떤 인물을 쓰고 어떻게 검증하며,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했는지를 책은 이야기한다.
이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요약하면, 능력 중심, 경쟁 중심, 성과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측근 정치를 경계하면서 실무형 인재를 중용하고, 조직 내부에서 무한 경쟁을 유도하며, 전략적 모호성을 통해 권력의 균형을 조율한 방식이 설명되어 있다. 예컨대 당내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찬반 공개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거나, 서로 다른 정책조직 간 경쟁을 유도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은 이재명식 리더십의 특징이다.

이재명 리더십,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이 책은 이 대통령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비주류에서 주류로, 아웃사이더에서 권력의 핵심으로 옮겨가기까지, 그 여정의 이면에 어떤 사람들이 함께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인물들이 다시 국정 운영의 전면에 나설 준비를 하는 지금, 이 대통령의 리더십이 어디로 향할지, 그 향방에 대한 힌트를 준다. 이 책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와 함께 움직여온 권력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격과 향방을 가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유의미한 단초가 되어줄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정치부

▶이상열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정책, 산업, 자본시장을 취재했다. 2014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연수했다. 증권부장, 경제부장을 거쳐 2025년1월부터 정치부장을 맡고 있다.

▶도병욱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에서 기업들을, 경제부에서 정부부처를 취재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정치부에 몸담았는데, 2023년부터 다시 정치부에서 일하고 있다.

▶강현우
서울대 경제학부와 핀란드 알토대 EMBA를 졸업했다. 2009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증권부와 사회부, 산업부, 금융부 등을 거쳤다. 베이징특파원을 지냈다.

▶정소람
서강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금융부, 증권부, 뉴욕특파원 등을 거쳤다. 2024년부터 정치부에서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한재영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재계와 기획재정부 등을 출입했다. 2023년부터 더불어민주당을 취재했고 현재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을 출입하고 있다.

▶강진규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와 동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2013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정책과 유통산업을 취재했다. 21대 대선에서 주로 후보들의 공약 분석을 맡았다.

▶최형창
연세대 사회학과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졸업했다. 2014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사회부와 체육부, 정치부를 거쳤다. 2022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중소기업부를 거쳐 국회를 다시 출입하고 있다.

▶김형규
한양대 국어국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건설부동산부, 국제부, 산업부 등을 거쳤다. 2025년부터 국회를 출입했고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을 취재하고 있다.

▶이슬기
일본 와세다대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2017년 이데일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2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증권부와 경제부를 거쳤다. 2025년부터 정치부에서 정당을 취재하고 있다.

▶배성수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9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IT부, 산업부에서 근무했다. 2024년부터 정치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하며 21대 총선, 비상계엄 사태 등을 취재했다.

▶하지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9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경제정책과 자본시장을 주로 취재했다. 경제부 기자로 21대 대선 TF에 합류해 대선을 취재했다.

▶양현주
2020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한국경제TV에서 산업부와 부동산부를, 한국경제신문에서 증권부와 대선 TF를 거쳤다. 주짓수와 명상이 취미로, 균형을 중요시하지만 21대 대선 기간 일과 삶의 균형은 지키지 못했다.

▶박주연
연세대 국제학부 졸업하고 2021년에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다. 국제부를 거쳐 2023년부터 정치부 정당팀에서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이광식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를 졸업해 202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사회부 경찰팀에서 이태원 참사와 새만금 잼버리대회, 오송 참사 현장을 취재했다. 2024년부터 경제부 소속으로 기획재정부 등을 출입하고 있다.

▶안시욱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2022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문화부 출판·문학·미술·영화·대중문화를 두루 거쳤다. 2025년 정치부 정당팀 소속으로 제21대 대선을 취재했다.

▶최해련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2022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를 출입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2025년부터 정치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취재하고 있다.

▶원종환
경희대 미디어·문화콘텐츠관광학과를 졸업했다. 2022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첫 부서인 정치부에서 국회를 출입하며 22대 총선을 취재했다. 중소기업부 소속으로 대선 TF에 합류해 21대 대선을 취재했다.

▶정상원
중앙대 복지학·정치국제학과를 졸업했다. 기자 생활 첫발을 뗀 2024년부터 한국경제신문 정치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했다.

사람은 거울이다. 정치인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사람의 주변 인물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그가 누구의 말을 듣고, 누구의 손을 잡았으며, 누구와 걷고 있는가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어떤 인물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재명은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뜨겁고, 가장 논쟁적인 이름 중 하나다. 스스로를 ‘흙수저’라 부르며 기득권의 언어와 거리를 뒀고, 동시에 ‘실용주의 행정가’로서 기성 정치의 틀을 뛰어넘으려 했다. 극적인 인생만큼이나 그의 곁을 지켜온 인물들도 각양각색이다. 오랜 동지부터 뜻을 달리해 떠난 이들, 때로는 충돌했지만 다시 손을 맞잡은 이들까지.
이 책은 이재명이라는 한 정치인의 궤적을 인물의 지도로 읽어보려는 시도다. 정무 라인, 정책 참모, 언론인, 국회의원, 시민운동가, 공직자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물들을 통해, 이재명을 둘러싼 정치의 지형과 그 안에서 벌어진 갈등, 연대, 전환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 <머리말>에서

변방에서 중심으로, 비주류에서 주류로, 아웃사이더에서 핵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삶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한 걸음씩 한국 사회 중심으로 다가간 치열한 ‘인정투쟁’의 기록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마련한 첫 방송 연설도 “소년공이 쏘아 올린 작은 희망, 국민을 위한 큰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이처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소년공이 되어야 했던 힘들고 힘없던 시절의 기억과 피눈물로 쓴 극복담이 오늘날 이 대통령을 규정하는 핵심 정체성이다.
- <이재명 대통령이 걸어온 길>에서

“최고경영자(CEO)와 가깝다고 백화점 1층에 점포를 마구 내주기 시작하면 그 백화점은 망합니다. 사적 인연은 배제하고 매출이 높은 순서대로 입점시켜야 백화점이 살죠.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자신과 좀 친하다고 절대 ‘입점’시켜주지 않습니다. 실력대로, 능력대로 쓸 겁니다.”
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직후 만난 민주당 핵심 인사는 이재명 당시 당대표의 용인술을 ‘백화점 경영’에 비유하
며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철저히 능력 중심으로 사람을 쓸 것이라는 얘기를 하면서다. 과거 정권들이 ‘우리 편’이면 일단 백화점 1층 자리를 내주는 식으로 인사를 해 손님이 뚝 끊겼지만, 이 대통령은 ‘내 편, 네 편’ 상관없이 능력대로 사람을 써 성과를 낼 것이라고도 했다.
역대 어느 정권이든 권력자와의 친소(親疏) 여부는 사람을 쓰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했다. 이는 필연적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등한시한 인사이기 때문에 대부분 실패, 참사로 귀결이 됐다. 어느 정당이든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 이런 공식에는 예외를 찾기 어렵다.
이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 “능력 하나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평가한다. 오로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여준 행정 능력만으로
정치 변방에서 국민 선택을 받아 당대표가 되고, 끝내 대권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용인술>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한국경제신문 정치부

  목차

머리말 - 가장 논쟁적인 정치인을 읽은 ‘거울’

1부 이재명, 그는 누구인가
1장 이재명 대통령이 걸어온 길
2장 이재명 대통령의 용인술

2부 이재명 핵심 브레인
3장 총론: 이재명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4장 성남시·경기도 그룹
5장 중앙대 동문 그룹
6장 경제·산업계 & 전직 관료 그룹
7장 민주당 전·현직 의원 그룹
8장 법조인 그룹
9장 학계·정책 자문 그룹

3부 이재명 대선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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