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루하(강희주)
일러스트레이터 루하(Ruha)는 오일파스텔을 주 재료로 삼아, 자연 속 사람과 동물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풍경 속 빛의 표현과 사람의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오일파스텔 특유의 부드럽고 다채로운 질감을 살려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합니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은 작가가 사랑하는 이들이며, 모든 작품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현재 다양한 일러스트 활동과 함께 ‘루하르모네’ 화실&공방을 운영 중이며, 동화책 『사랑은 무엇일까?』의 삽화 작업을 비롯해 일러스트 작품 활동, 전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그날의 마음이 종이 위에 조용히 머무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했던 기억처럼, 오래도록 마음을 감싸안아 주는 그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서툴고 조심스러운 선일지라도 번진 색 하나에도 당신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당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그려나가 보세요. 그 시작은 언젠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빛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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