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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재벌의 민낯
인문서원 | 부모님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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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 재벌과 검찰권력의 공생관계에 대한 생생한 고발장. 이 책은 삼부토건에서 28년간 사무직 노동자로 일해온 저자가 회사의 옛 사주 일가와 윤석열을 비롯한 전현직 고위급 검찰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하여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본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 ‘극우와 주술의 회장님’은 구사주 조남욱 회장이 과거 어떤 과정을 통해 극우세력의 거물로 성장했는지와 그가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다루었고, 2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는 검경유착의 산실이었던 호텔의 구조 및 최측근 김명신, 양재택 검사, 심무정 도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그곳 만찬에 초대된 주요 인물들에 관해 서술되어 있다. 3장 ‘조남욱 부자의 법률고문’에서는 그들의 뒷배 역할을 했던 법률고문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4장 ‘윤검 일행’과 5장 ‘삼부토건 관련사건 개입’에서는 윤석열이 대검 중수부 검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비롯해 삼부토건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개입 의혹들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6장 ‘윤검고발투쟁과 검찰정권의 탄생’에서는 저자가 3년간 썩은 정치검사 윤석열을 언론을 통해 고발하는 투쟁과 그 과정에서 부패한 검찰정권이 탄생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그려진다.

  출판사 리뷰

한국 재벌과 검찰권력의 공생관계에 대한
생생한 고발장


이 책은 삼부토건에서 28년간 사무직 노동자로 일해온 저자가 회사의 옛 사주 일가와 윤석열을 비롯한 전현직 고위급 검찰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하여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자유당과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을 거치는 권위주의 시대에 정경유착의 상징적인 재벌 기업이었던 옛 삼부토건 구사주가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주술과 검찰권력을 이용해 회사의 경영권을 유지하려다 망해서 회사에서 쫓겨났다는 사실과, 그런 조남욱 부자의 후원을 바탕으로 고위직 검사가 되었던 윤석열 또한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권위주의 시대의 폐단을 답습하다 결국에는 친위쿠데타까지 저질러 망해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다양한 관련 사건과 제보자료들을 통해 증빙해 나가고 있다.

‘재벌과 검찰의 민낯’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극우와 주술의 회장님’은 구사주 조남욱 회장이 과거 어떤 과정을 통해 극우세력의 거물로 성장했는지와 그가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다루었고, 2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는 검경유착의 산실이었던 호텔의 구조 및 최측근 김명신, 양재택 검사, 심무정 도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그곳 만찬에 초대된 주요 인물들에 관해 서술되어 있다. 3장 ‘조남욱 부자의 법률고문’에서는 그들의 뒷배 역할을 했던 법률고문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고, 4장 ‘윤검 일행’과 5장 ‘삼부토건 관련사건 개입’에서는 윤석열이 대검 중수부 검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비롯해 삼부토건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개입 의혹들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6장 ‘윤검고발투쟁과 검찰정권의 탄생’에서는 저자가 3년간 썩은 정치검사 윤석열을 언론을 통해 고발하는 투쟁과 그 과정에서 부패한 검찰정권이 탄생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그려진다.

이 책에 서술된 사실을 통해 저자는 궁극적으로 정치민주화와 경제민주화 실현은 동전의 앞뒤와 같아서 서로 분리되어서는 안 되고, 엎어진 바퀴자국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윤석열이나 조남욱같이 자유민주주의를 참칭하는 구시대적 인물이 다시 나타나 민주공화국의 정신과 가치를 더는 훼손하지 않도록 검찰개혁과 경제민주화 같은 시대적 과제들을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하며, 이것이 곧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더욱 확고히 작동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명과 국가의 다양한 흥망성쇠興亡盛衰의 교훈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듯이 그 조직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는 자가 그 시대의 주어진 환경과 그에 따른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그 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그 국가의 운명은 통通하지도, 오래가지도 못한다. 기업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정경유착의 권위주의 시대가 이제는 막 저물어 가는데도 그 검찰의 시퍼런 칼끝을 부여잡고 끝까지 이를 놓지 않고 버티려 했던 인물이 조 회장이었고, 그의 후원을 기반으로 성장해 마침내는 그 거짓말과 속임수로 검찰 권력을 손아귀에 넣었고, 다시 국가 최고권력까지 장악하여 피로 이루어왔던 민주주의 역사를 30년 이상 퇴보시킨 인물이 ‘윤검’이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삼부토건 창업자의 장남으로 1933년에 태어난 조남욱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1957년에 졸업하고 1963년부터 1976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계장, 선거과장, 총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재직 중 1973년에는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는데, 이는 1972년 박정희가 친위쿠데타를 통해 유신헌법을 제정하고 실시된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간접선거로 다시 재집권한 이후라서 쿠데타 군사정권의 불의한 집권 연장에 협력한 공로로 판단된다. 이후 그는 1976년 삼부토건에 상임감사로 입사해 1983년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을 승계하기 시작했으며, 정치에도 입문해 1987년과 1988년 두 차례에 걸쳐 민정당 총재로부터 표창을 받고 1988년에는 민정당 비례대표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민자당 부여 지구당 위원장직을 김종필로부터 승계받아 활동했다.”

“조남욱 회장은 삼부토건 비서실에 남아있었던 그의 일정표와 기타 문서 등에 따르면 그의 측근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 언론인, 검사들과 함께 클럽라운지가 있는 호텔 21층과 호라이즌 클럽이 있는 호텔 23층 등에서 자주 식사와 만찬을 가졌는데, 이는 단순한 식사와 사교적 자리가 아니라 그 자신이 전직 국회의원, 경총 부회장, 전경련 상임이사,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삼부토건 대표이사 등의 정치·사회·경제단체의 고위직 임원 지위나 건설사 총수로서 그 소속 단체의 보수적 이념확장을 위한 사업이나 장래의 경영상 위기,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사전적 혹은 사후적 작업을 위해 행해진 일종의 로비이자 접대 성격의 만남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석
1969년 경상북도 문경 출생1997년 삼부토건(주) 입사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졸업고려대학교 사회학 석사, 노동대학원 노동복지정책 전공전 사회연대노동포럼 정책국장전 민주노총 삼부토건(주)지부 수석부지부장현 삼부토건(주) 열린노조위원장저서 『영강은 흐른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극우와 주술의 회장님
‘아주 오래된 농담’
자유당, 군사정권 시대와 삼부토건
극우세력의 거물, 조남욱
회장님의 주술 경영
삼부토건의 기업회생 신청과 조남욱 회장의 몰락
조 회장에 대한 노동조합의 고소·고발

2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라마다르네상스호텔의 설립과 운영
호텔에 등장하는 회장의 최측근
호텔 만찬에 초대된 검찰 인사들
보수 언론계 인사들과 충청권 주요 인물

3장 조남욱 부자의 법률고문
법률고문 위촉의 배경
검찰 출신 법률고문
그 외의 법률고문

4장 윤검 일행
2000년대 검찰시대와 윤석열
조남욱 부자와 더 가까워진 윤석열

5장 삼부토건 관련 사건 개입
고양지청 검사 윤석열과 삼부토건
조시연의 삼부토건 청부수사 의혹(윤검의 경영권 분쟁 개입 의혹)
수원지검의 조시연 수사와 추가 의혹들

6장 ‘윤검’ 고발투쟁과 검찰정권의 탄생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석열
검찰개혁, 법무부장관 조국과 추미애
20대 대선과 대통령 당선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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