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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담푸스 / 페르 홀름 크누센 지음, 정주혜 옮김 / 2017.02.27
13,000원 ⟶ 11,700(10% off)

담푸스생활,인성페르 홀름 크누센 지음, 정주혜 옮김
담푸스 지식 그림책 5권. 1971년 덴마크에서 처음 출판되어, 그때부터 수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읽어 주고, 그 자녀들도 자라서 자신의 자녀에게 읽어 주는 책이 되었다. 그럴 수 있었던 건, 이 책이 아이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면서도 따뜻하고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이자 심리 치료사, 성 연구가인 작가는 사랑을 바탕으로 한 관계가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지 솔직히 얘기하고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간단하면서 따뜻한 시각으로 전달하고 있다.《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는 1971년 덴마크에서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책은 수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읽어 주고, 그 자녀들도 자라서 자신의 자녀에게 읽어 주는 책이 되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건, 이 책이 아이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면서도 따뜻하고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으면 혹시 당황하거나 막막하신가요? ‘엄마한테 물어 봐’ ‘아빠한테 물어 봐’ 하며 회피하지는 않나요? 아이들은 모두 자신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내 동생이 어떻게 태어나는 건지 궁금해 합니다. 그리고 이런 궁금증을 갖는 건 아주 당연합니다.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요. 무엇부터, 어떤 식으로, 어디까지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이 책을 한번 보세요. 올바른 성교육의 중요성 우리나라 어른들은 성교육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그래서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거나 ‘학이 물어다 줬다’는 식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얼버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답변은 아이가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데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성에 대해 올바르게 교육 받지 못한 아이들은 호기심에 인터넷을 포함한 각종 매체를 통해 무분별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이는 왜곡된 성 인식을 갖는 원인이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성교육이 중요한 까닭입니다. 빠를수록 좋은 성교육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떻게 성교육을 하고 있을까요? 북유럽 국가들은 유아동 성교육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나라로 꼽힙니다. 덴마크에서는 1971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성교육이 의무 과목으로 지정되었지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는 덴마크에서 1971년 출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여전히 성교육에 대해 보수적으로 움츠러들고 있는 반면, 유럽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선진화된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확한 성교육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특히 부모님이 아이들과 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아이들이 성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형성하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충격적이지만 꼭 필요한 책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는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언론에 여러 번 보도되며 사람들에게 또 한번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71년에 출시된 책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인 수준의 그림과 글이라고 화제가 되며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한화로 80만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이 단지 수위 높은 그림과 글만 담겨 있을까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를 쓰고 그린 페르 홀름 크누센은 이 책이 특별할 때만 꺼내 보는 책이 아니라 가까이 두고 보는 평범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선생님이자 심리 치료사, 성 연구가인 작가는 사랑을 바탕으로 한 관계가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지 솔직히 얘기하고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간단하면서 따뜻한 시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지요. “이 책을 보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입니다.”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4
아울북 / 정재은, 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 2020.08.18
15,800원 ⟶ 14,220(10% off)

아울북자연,과학정재은, 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왜 엄마가 하지 말라는 행동은 더 하고 싶은 걸까? 왜 시험 때만 되면 교과서 말고 다른 책들이 더 읽고 싶어질까? 아이들이 갖는 질문들의 대부분은 나와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에게서 비롯된 것들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나와 우리의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담는 그릇인 뇌를 설명해 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인간 사회는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과학자들이 밝혀낸 진짜 유익한 지식, 뇌과학과 함께 인간이라는 미지의 숲으로 떠나 보자. 정재승 교수의 아주 특별한 지식교양 과학동화 4권. 이번에는 천방지축, 예측 불가능한 사춘기의 마음을 들여다 본다. 불쑥불쑥 화를 내고 이유 없이 토라지는 그들의 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외계인의 눈에 비친 그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사춘기 지구인들의 마음을 설명해 줄 단 하나의 마음 과학이 시작된다.《인간 탐구 보고서》를 시작하며 청소년들에게 ‘호모 사피엔스 뇌의 경이로움’을 일깨워 주었으면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달갑지 않은 손님 지구에서 좋은 이웃이 되려면?! 1. 자동 설정, 게임 모드 사춘기 지구인과 대화하는 법 보고서20_ 지구인들은 쉽게 중독된다 2. 유니의 우정 귀걸이 사춘기 지구인은 무리에 속하기 위해 애쓴다 보고서21_ 지구인들에게는 친구가 중요하다 3. 점심시간 축구 시합 사춘기 지구인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 보고서22_ 지구인들은 긍정을 긍정하고 부정을 부정한다 4. 라후드의 새로운 아르바이트 갑자기 싸우고 갑자기 화해하는 지구인들 보고서23_ 사춘기 지구인은 때로 폭력적이다 5. 위험천만 스케이트보드 대결 이성적 판단이 마비되는 순간 보고서24_ 지구인들은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다 6. 보스의 인생을 바꾼 멘토 무턱대고 접근하는 지구인을 조심하라 보고서25_ 지구인들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에 관하여 7. 아싸와 유니의 고민 상담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뇌가 말랑해지는 시간 / 5권 미리 보기 샤포이 타임즈 지구를 방문한 어느 외계인의 기록천방지축, 예측 불가능한 사춘기의 매력에 빠져 보자. 인생의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10대들의 이야기! 나를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 《인간 탐구 보고서》4권 출간! 이번엔 사춘기다! --- 예전보다 훨씬 화를 자주 내. --- 친구가 나를 미워하면 너무 힘들고 슬퍼. --- 온 세상에서 나만 힘든 것 같아.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달라졌다. 사춘기, 너는 누구야? 달라진 나, 달라진 뇌를 설명해 줄 단 하나의 마음 과학! 인간의 뇌에서 외계인의 눈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요! “제가 만약 단 한 권의 어린이 책을 낸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 정재승 교수의 아주 특별한 지식교양 과학동화! ★★★ [정재승 교수가 말하는 기획의도] ★★★ 뇌과학은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나아가 내 주변의 사람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 저희 딸이 굉장히 어렸을 때, 인터넷 주소가 외워지지 않으니까 막 짜증을 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원래 사람은 한 번에 7개 이상의 아이템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해 줬더니, “내가 이걸 외우지 못하는 건 당연한 거구나.” 그러면서 이해하더라고요. 또 작은 아이가 자신이 부모님에게 언니에 비해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해서, 두 아이를 불러 놓고 “우리 인간의 뇌에는 나와 내 형제들을 부모가 동등하게 대하는지를 비교하는 ‘뇌섬’이라는 곳이 따로 있다. 그래서 너희가 아무리 질투하지 않고 참으려고 해도, 원래 우리 뇌는 그렇게 작동하는 거니까 언니랑 동생이랑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엄마아빠에게 말해라.” 그렇게 말했더니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하며 서로 화해도 하더라고요. 이러한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책 또는 청소년 책을 한번 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단 한 권의 어린이 책을 내야 한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했고요. 우리는 뇌과학에 대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제대로 배우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누구이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은 왜 저렇게 행동하고 우리가 함께 사는 주변의 이웃들,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돌아가는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뇌과학은 굉장히 중요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뇌과학을 일찍부터 가르쳐 주면 자기 감정도 잘 다스릴 수 있고, 친구들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심도 깊어질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뇌과학을 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게 가르쳐 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호기심의 주크박스 같은 거예요. ★★★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는 고민들의 대부분은 사실 뇌를 잘 이해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이럴 때 이런 감정이 들지? 나는 왜 때로는 누군가와 싸우고, 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기도 하고, 하지 말라는 일을 더 하고 싶기도 할까? 저 친구는 왜 저렇게 행동하지? 부모님은 왜 우리한테 이런 얘기를 하지?’ 우리가 어렸을 때 갖는 질문들의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마음과 그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인 뇌를 설명해 주면 꽤 많은 것들이 설명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 우리가 진짜 궁금해 하는 호기심과 질문들에 대한 주크박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 가졌던 질문들을 책 안에 집어넣으면, 뇌과학을 통해서 근사한 답들이 튀어나오는 그런 주크박스인 거죠. 그래서 아이들도 ‘뇌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나와 친구를 이해하는 지도 같은 거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 1권의 주제는 ‘외모’, 2~3권에는 ‘기억’과 ‘감정’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계속됩니다. ★★★ 누구나 외모에 민감합니다. 사실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되게 신기한 일이기도 하거든요, 왜냐하면 우리 눈에는 원숭이나 고릴라들의 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겼잖아요.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는 어떤 원숭이가 더 멋있고 근사한지를 서로 아주 섬세하게 파악하고 서로 비교도 하고 경쟁도 할 거예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계인의 시선으로 본다면 눈, 코, 입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누가 좀 더 예쁘고 누가 좀 더 근사하게 생겼는지를 왜 저토록 비교하고 집착하는지 굉장히 신기할 수도 있을 거예요. 물론 그것이 우리를 과도한 외모지상주의로 이끌기도 하지만, 또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어 내기도 하고, 표정을 통해서 그들을 이해하기도 하는 것들이 모두 외모 안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이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느냐를 통해서, 서로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아이들이 너무나도 흥미로워할 내용이기도 한 외모를 1권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2권과 3권에서는 각각 ‘기억’과 ‘감정’을 다룹니다. 사실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가장 궁금한 요소이기도 하죠. 우리가 누구에게 흥미를 느끼고, 누구랑 사랑에 빠지느냐 하는 내용들은 아주 흥미로운 내용들이거든요. 그래서 처음 이야기는 외모로 시작하지만, 이 이야기는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다양한 면들을 끊임없이 계속 다룰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지구인의 행동을 속속들이 탐구하는 외계인들의 보고서에서 드러나는나와 너, 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지구 생명체들의 이야기!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당신에게도 이런 지구인의 모습이 있다!그리고 이런 것이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지구인의 모습이다.근데 나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과학적으로 파헤쳐보는 내 마음속 들여다보기!왜 그래? 지구인!


십 년 가게 3
위즈덤하우스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긴이) / 2020.09.03
13,000원 ⟶ 11,700(10% off)

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긴이)
십 년 동안 물건을 맡아 주는 신비한 시간 가게 이야기 <십 년 가게>의 세 번째 권이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믿고 보는 판타지 동화라고 입소문이 나며 발간 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십 년 가게> 3권은 후속권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눈물이 차오르는 더욱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구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 빠른 전개는 말할 것도 없고, 생생하면서도 신선한 표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모험과 액션이 넘치는 판타지 동화가 아닌,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동화에 녹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판타지 동화이다. 그래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면 더욱 좋다.프롤로그 바다에서 발견한 친구 새까만 기억 무뚝뚝한 아버지의 수프 질투의 가면 도둑의 인형 날씨를 바꾸는 가게 에필로그“이번에는 맡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뭐든지 맡아 주는 십 년 가게도 거절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십 년 가게의 초대장을 받고, 소중한 친구를 맡기러 온 니키에게 십 년 가게는 말합니다. “이번에는 맡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십 년 가게의 가슴을 쿡 후벼 파는 날카로우면서도 단단한 말에, 니키는 목소리가 삭제된 기분이었습니다. 눈사람도, 바이올린도, 어두운 감정의 덩어리도 시간의 마법으로 십 년 동안 보관해 준 십 년 가게. 도대체 십 년 가게는 왜 거절했을까요? “도둑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도둑이야!” 십 년 가게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십 년 마법을 원하는 손님에게 초대장이 도착하고, 십 년 가게로 오는 길이 열립니다. 그런데 십 년 가게에 초대받지 못한 도둑이 들었습니다. 고양이 집사 카라시가 몸과 꼬리를 잔뜩 세우고 달려들었습니다. 한참이나 한 사람과 한 마리가 치고받으며 싸웠습니다. 도둑은 카라시를 힘껏 집어 던지고, 물건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위험천만한 사건으로 카라시는 앞발에 금이 가서 병원에 다녀야 했습니다. 십 년 가게는 화가 나서 도둑에게 저주를 보내려고 했지요. 도둑은 어떻게 십 년 가게에 올 수 있었을까요? 도둑은 무엇을 훔쳐 달아났을까요? 도대체 도둑은 누구일까요? 3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마법사 비비! 날씨를 바꾸는 마법을 선물합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시간 마법을 쓰는 마법사 십 년 가게와 고양이 집사입니다. 주인공도 매력적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서브 마법사 캐릭터가 권마다 새롭게 등장합니다. 1권에서는 다시 만드는 마법사 트루 님이, 2권에서는 색깔을 만드는 마법사인 텐과 카멜레온 팔레트가 등장했습니다. 3권에서는 날씨를 바꾸는 마법사 비비 님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말투도 특이하지만, 사람은 훨씬 더 특이합니다. 열세 살 정도의 키가 큰 소녀인데, 은색 거미줄 모양을 수놓은 새까만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오늘의 날씨와 다른 날 날씨를 맞바꾸는 마법을 사용합니다만, 독특하게도 다른 사람의 곤란한 모습을 보는 걸 즐깁니다. 십 년 가게도 호되게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또다시 날씨를 바꾸는 마법을 부탁한 십 년 가게! 트루 님과 텐, 팔레트와 카라시, 십 년 가게가 소풍 가기로 한 날, 맑았던 하늘이 순식간에 먹구름으로 뒤덮이더니 양동이를 뒤집은 것처럼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선가 비비 님은 즐거워하고 있겠지요? 다음 권에서의 큰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4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19.11.11
12,000원 ⟶ 10,800(10% off)

길벗스쿨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화제의 베스트셀러, 국내외 어린이 판타지 1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4권에서는 요도미가 <전천당>의 베니코에게 정식으로 과자 승부를 신청한다. 특정한 동전을 받는 <전천당> 과자와 달리 <화앙당>은 인간의 욕심, 악의, 후회 등과 같은 나쁜 감정을 과잣값으로 받는다. 욕심을 부려 <화앙당> 과자를 산 손님들이 깊은 후회를 하거나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또한 <전천당>의 손님과 <화앙당>의 손님의 사연이 얽히고설키어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프롤로그 ………… 7 족집게 통조림과 꾀떡 ………… 11 늑대 만주 ………… 35 수면 저금통과 불면 전병 ………… 65 고블린 초코 에그 ………… 87 충치 콩과자 ………… 119 무지개 물엿 ………… 137 에필로그 ………… 163화제의 베스트셀러! 어린이 판타지 1위! 전천당 vs. 화앙당 거침없는 대결을 펼치다 “너의 어설픈 가게 따위 다 부숴 주겠다고! 두고 봐!” “참 집요하군. 승부에 얽매이는 건 아직 젊다는 뜻이지.” ■ 화제의 베스트셀러, 국내외 어린이 판타지 1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판타지 분야에서는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한층 깊어진 갈등과 입체적인 사건들로 지루할 틈 없는 이야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4권에서는 요도미가 <전천당>의 베니코에게 정식으로 과자 승부를 신청한다. 특정한 동전을 받는 <전천당> 과자와 달리 <화앙당>은 인간의 욕심, 악의, 후회 등과 같은 나쁜 감정을 과잣값으로 받는다. 욕심을 부려 <화앙당> 과자를 산 손님들이 깊은 후회를 하거나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또한 <전천당>의 손님과 <화앙당>의 손님의 사연이 얽히고설키어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전천당>의 베니코는 결투 신청을 받아들일지, 과자 가게의 과자들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끌어들일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다. 한 번 읽으면 책장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이야기가 한순간도 긴장감을 높일 수 없게끔 만든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몰입도가 높고 내용은 흥미진진하여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밍꼬발랄 공소시효 1
겜툰 / 밍꼬발랄 (지은이), 주상일 (글),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20.09.21
12,000원 ⟶ 10,800(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밍꼬발랄 (지은이), 주상일 (글), 라임스튜디오 (그림)
밍꼬발랄의 인기 콘텐츠 공소시효를 책으로 만난다.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린 사연, 으스스한 귀신 목격담, 애틋한 짝사랑, 밍꼬라서 가능한 속 시원한 되감기까지. 밍꼬와 꼬밍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1화 이어폰 도둑 2화 억울억울 부글부글 2-1화 도둑은 누구 2-2화 자전거보다 못한 나 3화 Money 뭐니? 3-1화 내 친구는 빈대 3-2화 기적의 계산법 3-3화 생일 선물 꼬밍이 레벨 테스트 4화 쌍둥이 동생 5화 피아노 학원 6화 수상한 아저씨 소름 돋는 이야기: 무서운 층간 소음 7화 누나랑 사귈래? 8화 6년째 짝사랑 중 9화 빛이 나는 솔로 밍꼬의 도전: 액체 튀김 만들기 10화 시간을 거스르는 자 11화 벌레 때문에 생긴 일 11-1화 벌은 무서워 11-2화 진짜 실수 11-3화 편의점 사건 12화 황당한 어른들 12-1화 학원 가는 길 12-2화 이상한 남자 12-3화 화장품 가게 밍꼬발랄 유형 드라마: 시험 기간 유형밍꼬발랄의 인기 콘텐츠 공소시효를 책으로 만나다! 밍꼬와 꼬밍이들의 공감 100배 이야기 속으로, 지금 바로 호우~! 부글부글, 속이 끓는다!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린 사연. 아직도 내가 동생으로 보이니…? 으스스한 귀신 목격담. 그때 고백했다면 지금은 어땠을까? 애틋한 짝사랑. 밍꼬라서 가능한 속 시원한 되감기까지! 밍꼬와 꼬밍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6
단꿈아이 /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 2020.08.15
12,000원 ⟶ 10,800(10% off)

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만화이다. 램프 원정대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요한 세계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권마다 리더가 꼭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이 펼쳐진다. 6권에서는 데이지 공주에게 내려진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알라딘과 설쌤, 원숭이 대성, 램프의 요정 지니가 힘을 합친다. 대마법사 슈리의 수수께끼 같은 신탁을 듣고 데이지의 저주를 풀 약재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시작한 램프 원정대. 네 번째 신탁의 약재인 영웅의 얼굴 조각들을 찾기 위해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 도착하게 된다. 미국의 위대한 영웅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전쟁 중인 군대의 막사로 찾아간 램프 원정대. 운 좋게 영웅 후보인 조지 워싱턴을 만났지만, 도무지 약재가 무엇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게다가 조지 워싱턴은 전투를 준비하느라 바빠, 이야기를 나누기조차 어렵다. 이때 설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조지 워싱턴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과연 램프 원정대는 무사히 네 번째 약재를 찾아 왕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또 램프 원정대는 미국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머리말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미국 소개 프롤로그 1화 보스턴에서의 티 파티 2화 전쟁의 시작 3화 반전의 서막 4화 위대한 탄생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정답 및 예시 답안 같은 시대 우리는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세계사 현장 속으로! 흥미진진한 세계사 대모험이 시작된다! 우리 어린이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글로벌 감수성을 키워 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세계사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을 배워 보아요.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는 세계사 만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심 콘텐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로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감동과 교훈을 가득 담아 보세요. 새로운 신탁을 받고 이민자의 나라로 떠난 램프 원정대! 우여곡절 끝에 신탁에서 말한 ‘영웅’을 만나게 되는데! 데이지 공주에게 내려진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알라딘과 설쌤, 원숭이 대성, 램프의 요정 지니가 힘을 합칩니다. 대마법사 슈리의 수수께끼 같은 신탁을 듣고 데이지의 저주를 풀 약재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시작한 램프 원정대! 네 번째 신탁의 약재인 영웅의 얼굴 조각들을 찾기 위해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 도착하게 됩니다. 미국의 위대한 영웅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전쟁 중인 군대의 막사로 찾아간 램프 원정대! 운 좋게 영웅 후보인 조지 워싱턴을 만났지만, 도무지 약재가 무엇인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게다가 조지 워싱턴은 전투를 준비하느라 바빠, 이야기를 나누기조차 어려운데요. 이때 설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조지 워싱턴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과연 램프 원정대는 무사히 네 번째 약재를 찾아 왕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또 램프 원정대는 미국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요? 시간 초월! 공간 초월! 상상 초월! 설쌤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지적인 세계사 만화 탄생!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어렵기만 하다고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사 속 여러 인물을 만나 역사적 사건을 경험하다 보면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습니다. 1. ‘시간의 문’을 열고 세계사 대모험을 떠나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열어 준 시간의 문으로 세계사 모험을 떠나는 램프 원정대! 긴장감 넘치는 세계사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2. ‘설쌤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을 쌓아요! 만화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깜짝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를 놓치지 마세요. 다양한 세계사 지식도 얻고, 만화도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3. ‘설쌤의 역사 토크’로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해요! 설쌤이 만화에 미처 담지 못한 세계사 이야기를 들려줘요. 궁금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 보며,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4.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둘러보아요! 램프 원정대가 방문한 장소와 여러분이 꼭 가 보았으면 하는 장소를 뽑아 보았어요. 그곳은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는지 알아보아요. 5.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워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로 내용을 복습하고 세계사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여러 가지 역사 퀴즈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6.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며 함께 배워요! ‘같은 시대 우리는’을 통해 세계 각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해 보아요. 같은 시대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며, 세계사와 함께 한국사 지식을 쑥쑥 키워 나가요.


연동동의 비밀
창비 / 이현 (지은이), 오승민 (그림) / 2020.07.31
10,800원 ⟶ 9,720(10% off)

창비명작,문학이현 (지은이), 오승민 (그림)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베스트셀러를 발표해 온 이현 작가가 따뜻한 휴머니즘이 가득한 추리 동화 <연동동의 비밀>을 펴냈다. 열두 살에 연동동 할머니 댁으로 혼자 이사 온 정효가 우연히 방화 사건을 목격한 뒤, 동네 사람들과 힘을 모아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도난, 방화, 따돌림, 동물 학대 등 무시무시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지만,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연동동 사람들의 진한 인간애가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제1화: 그 사람의 얼굴은 제2화: 모르는 척 제3화: 그러니까 내 말은요 제4화: 제자리로 작가의 말『푸른 사자 와니니』 의 작가 이현이 선보이는 생활 밀착형 추리 동화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창원아동문학상, 전태일문학상 등을 받고 『푸른 사자 와니니』『악당의 무게』『짜장면 불어요!』 등 수많은 어린이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이현이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추리 동화를 선보인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주인공 정효를 중심으로 친구들과 가족, 연동동 이웃이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집, 학교, 마을 곳곳에 촘촘하게 퍼진 여러 사건의 단서를 차례로 맞추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무서운 사건이 끊이지 않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연동동 사람들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방화 사건을 시작으로 드러나는 연동동의 수많은 비밀 이야기는 정효가 영미산로 3길 3, 3층 주택에 사는 할머니 댁으로 혼자 이사하면서 시작된다. 캐나다로 발령 난 엄마를 따라가지 않고 정효가 할머니 댁을 선택한 이유는 돌아가신 아빠의 흔적이 있는 이 집이 마음에 들어서였다. 그런데 이사 첫날 밤, 3층 바깥에 나와 동네를 구경하던 정효는 우연히 교통사고와 방화 사건을 동시에 목격한다. 이 동네에서는 택배가 없어지고, 배달된 우유가 터져 있고, 길고양이 밥그릇이 사라지는 등 뒤숭숭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데, 정효는 이 모든 일이 우연히 벌어진 것이 아님을 직감한다. 한편 새로 전학 간 정효네 반에서도 아이들은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학급 단체 채팅방에서 외모 품평과 따돌림 사건이 일어나 선생님이 단체 채팅을 금지하자 아이들은 선생님께 고자질한 친구를 찾기 시작한다. 그 밖에도 친부모를 찾으러 한국에 온 은정 씨 이야기, 진돗개 학대 사건, 한 주택 마당에서 유골이 발견된 사연 등 연동동에는 파헤쳐야 할 사건의 진실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정효가 오랫동안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아빠에 대한 비밀까지도. 서늘함을 따뜻함으로 감싸 주는 연동동 사람들 『연동동의 비밀』은 비밀을 밝히는 추리 동화의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세심하게 부각한다. 휴직 중에도 동네의 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형사 부부, 따돌림 사건을 외면하지 않는 정효와 친구들, 오래전에 헤어진 엄마를 찾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정효 할머니 등 연동동에는 어려운 일을 함께 풀어 주는 가족, 이웃, 친구가 있기에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개성 만점의 정감 가는 캐릭터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정효의 친구 인찬이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전학 온 정효를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면서 주변 일에 관심이 많은 아이다. ‘샤룩 칸’이라는 이름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가 평범하게 주변 인물로 등장하기도 하고, 육아 휴직으로 쉬면서 아기를 키우는 두서 아빠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기도 한다. 이처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가 얼마나 섬세하게 인물 한 명 한 명을 작품 속에 녹였는지 알 수 있다. 화가 오승민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만큼 글과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인물을 그림으로 불러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느새 한 이웃이 되어 자전거의 첫 페달을 밟는 정효와 연동동 사람들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겁보 만보
책읽는곰 / 김유 글, 최미란 그림 / 2015.03.17
9,500원 ⟶ 8,550(10% off)

책읽는곰명작,문학김유 글, 최미란 그림
큰곰자리 시리즈 16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의 김유 작가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첫 책의 주인공 구구가 세상에 두려울 게 없는 씩씩한 아이인데 비해, 이 책의 주인공 만보는 세상 모든 게 두려운 소심한 아이라는 점이 몹시 흥미롭다.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따스하고 유쾌한 격려를 담은 동화이다. 오늘날에도 유효한 옛이야기의 미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오늘의 이야기이다. 만보는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집을 떠나 모험을 하면서 성장한다. 실제로 옛이야기 속에서 불려 나온 존재들이 불쑥불쑥 만보의 앞길을 가로막기도 한다. 만보는 때로는 고운 마음씨를 발휘하고 때로는 엄마의 충고를 떠올리며 시련을 헤쳐 나간다. 작가는 성장이라는 전통적인 주제 뒤에 숨은 문제의식이 무겁게 다가오지 않도록 지금 아이들의 이야기와 옛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버무려 냈다.1. 만 가지 보물 2. 검둥개와 물귀신 3. 겁보딱지 4. 집 떠나는 만보 5. 한 고개 넘고 6. 두 고개 넘고 7. 세 고개 넘고 8. 가장 소중한 보물한 고개 넘고, 두 고개 넘고, 세 고개 넘어 겁보딱지 떼러 가자! 만보는 엄마 아빠가 다 늦게 얻은 외아들이야. 금쪽같은 늦둥이라 이름도 만 가지 보물, 만보지. 그런 만보가 딱 하나 못 가진 보물이 있어. 그건 바로…… 용기야! 만보는 바람소리만 쉭쉭 나도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리마 발소리에도 화들짝 놀라 깨는 겁보 중의 겁보거든. 엄마 아빠는 겁보 만보 때문에 온갖 궁리를 다 하는데, 만보는 과연 겁보딱지를 뗄 수 있을까? “아부지, 똥!” 만보 한마디면 아빠는 얼른 요강을 대령합니다. “엄니, 밥!” 만보 한마디면 엄마는 뚝딱 밥상을 차려 내지요. 그도 그럴 것이 만보는 엄마 아빠가 어렵사리 얻은 금쪽같은 늦둥이이자 외둥이거든요. 오죽하면 이름도 만 가지 보물, 만보라고 지었겠어요. 그런데 만보가 커 갈수록 엄마 아빠는 걱정이 늘어 갑니다. 이 녀석이 허우대는 멀쩡한데, 간이 콩알만 한 탓이지요. 엄마 아빠 품에서 떨어져 학교에 가면 좀 나을까 했더니 웬걸요. 누가 “야!” 소리만 내도 오금을 못 펴고, 누가 공놀이만 해도 공에 맞을세라 담장에 붙어 게걸음을 치고, 누가 툭 치기만 해도 화들짝 놀라 자빠지고, 선생님이 이름만 불러도 오줌을 질금질금 지릴 정도니 말 다했지요. 엄마 아빠는 만보의 겁보딱지를 떼어 주려고 심부름도 보내 보고 약도 먹여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백 가지 약초를 달여 만들었다는 약을 먹고 입맛이 돌아 살만 뒤룩뒤룩 올랐지요. 겁보딱지로도 모자라 먹보딱지까지 붙게 생긴 겁니다. 엄마 아빠는 이마에 주름살이 또 하나 늘었고요. 귀한 자식일수록 여행을 보내라고 했던가요. 엄마 아빠는 밤잠까지 설쳐 가며 고민한 끝에 만보 혼자 고개 너머 시장에 보내 보기로 합니다. 그래 봐야 다른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만 넘어 다니는 길이고, 만보도 아빠 손을 잡고 수없이 넘어 다닌 길이지만요. 그런데 세상일이 어디 그리 녹녹하던가요. 엄마가 꼭 왼쪽으로 가야 한고 당부한 갈림길에서 만보는 그만 고양이와 딱 마주치고 맙니다. “야옹!” 앙칼진 울음소리에 후다닥 오른쪽 길로 내달린 것이 엄청난 모험의 시작이 될 줄이야. 과연 만보는 무사히 고개를 넘어 시장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따스하고 유쾌한 격려 《겁보 만보》는 김유 작가가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첫 책의 주인공 구구가 세상에 두려울 게 없는 씩씩한 아이인데 비해, 이 책의 주인공 만보는 세상 모든 게 두려운 소심한 아이라는 점도 몹시 흥미롭습니다. 어쩌면 구구는 어릴 적 작가가 ‘되고 싶었던 나’의 모습을, 만보는 ‘있는 그대로 나’의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거침없는 구구를 꿈꿨지만 실상은 겁 많은 만보일 수밖에 없었던 자신, 그리고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을 지금 아이들을 떠올리면서요. 가정이라는 익숙하고 편안한 울타리 너머로 첫 발을 내딛는 일은 누구라도 두렵고 힘겨운 법입니다. 만보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자라 모난 데도 없지만 맺힌 데도 없는 아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만보는 지금 누군가는 이미 겪었고 또 누군가는 겪고 있을 통과 의례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첫 발을 떼기가 쉽지 않을 뿐이지요. 작가는 걱정 많은 부모님의 손을 빌어 그런 만보의 등을 살짝 떠밀어 줍니다. 한 발을 떼고 나면 또 한 발을 떼는 건 일도 아니니까요. 한 고개 넘고 또 한 고개 넘다 보면 두려움은 어느새 설렘으로 바뀌어 있을 테니까요. 옛이야기의 미덕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늘의 이야기 《겁보 만보》는 오늘날에도 유효한 옛이야기의 미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만보는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집을 떠나 모험을 하면서 성장합니다. 실제로 옛이야기 속에서 불려 나온 존재들이 불쑥불쑥 만보의 앞길을 가로막기도 하지요. 만보는 때로는 고운 마음씨를 발휘하고 때로는 엄마의 충고를 떠올리며 시련을 헤쳐 나갑니다. 그러나 만보에게는 성장 그 자체가 목적인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달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부모님의 넘치는 사랑이 독이 되기 전에 집 밖으로 한 발짝 걸어 나가 보는 것, 그 자체가 만보의 과제였지요. 그것은 그대로 지금 아이들의 과제이기도 할 것입니다. 《겁보 만보》가 그저 창작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인 것은 바로 이 지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장이라는 전통적인 주제 뒤에 숨은 문제의식이 무겁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지금 아이들의 이야기와 옛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버무려 낸 김유 작가의 솜씨 덕일 테고요. 그럼에도 오늘날과 옛날 사이를 오락가락 하던 만보를 오늘에 딱 붙들어 매 놓은 것은 최미란 작가의 공입니다. 최미란 작가가 책 속에 데려다 놓은 만보는 당장에라도 충청도 시골 마을에 가서 “만보야!” 하고 부르면 느릿느릿 걸어 나오게 생겼습니다. 늦둥이 외아들이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안달복달 안절부절 하는 늙수그레한 엄마 아빠도 함께 말입니다. 아, 엄청난 모험을 겪은 터이니 만보는 좀 빠릿빠릿해지고 엄마 아빠는 좀 느긋해졌으려나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명심보감
파란정원 / 한날 (지은이) / 2020.09.15
12,000원 ⟶ 10,800(10% off)

파란정원명작,문학한날 (지은이)
맛있는 공부 33권. 선현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명심보감을 어린이의 일상으로 들어가 그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여, 그저 고리타분한 잔소리라고 생각했던 말들이 시대와 관계없이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와 지혜였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어린이들은 행동하고 말하기 전에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생각하게 되고, 자신을 바르게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1장 행동함에 있어 2장 마음가짐에 있어 3장 깨달음에 있어 4장 배움에 있어 5장 사람을 대함에 있어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작은 깨달음 배움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우리 선현들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이에요. 선현들의 지혜는 후대를 이어오며 더욱더 깊어졌고, 지금까지도 전해지며 우리가 깨닫지 못한 지혜와 깨달음을 주고 있어요. 나는 명심보감에서 어떤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명심보감에서 깨달음을 얻다 배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고, 두 번째가 삶의 지혜를 가진 어른께 배우는 것입니다. 또, 친구들과 경험하며 배우기도 하고, 독서를 통해 책에서 배우기도 하지요.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분명 우리의 지식과 지혜를 풍부하게 해 주는 것들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배움의 방법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과거 우리 선현들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선현들의 지혜와 지식은 후대를 이어오며 더욱더 깊어졌고, 그것이 지금까지도 전해지며 우리가 깨닫지 못한 삶의 지혜와 지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명심보감 또한 그렇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학습서로 만들어졌지만, 지금까지도 전해지며 선현들의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명심보감≫에서는 선현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명심보감을 어린이의 일상으로 들어가 그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여, 그저 고리타분한 잔소리라고 생각했던 말들이 시대와 관계없이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와 지혜였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이제 어린이들은 행동하고 말하기 전에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생각하게 되고, 자신을 바르게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명심보감에서 어떤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명심보감을 배우면 일상에서 ① 행동함에 있어 ② 마음가짐에 있어 ③ 배움에 있어 ④ 사람을 대함에 있어 한 번 더 생각하는 조심성과 바르게 행동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밝은미래 /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 2020.07.23
16,800원 ⟶ 15,120(10% off)

밝은미래명작,문학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상에서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을 수상한 작품이다.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오락성이 짙은 경우가 많아 뉴베리상에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는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액자 틀이 있고, 이야기꾼이 얘기하는 미아와 율리의 무시무시한 모험담이 액자 속 그림을 이루고 있다. 모험담은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액자 틀에서 소름 끼치는 모험담을 듣는 어린 여우들의 반응이 그려진다. 무서운 이야기들에 엄마 품으로 돌아간 어린 여우들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야기를 듣는 막내 여우. 이 여우를 통해 액자 틀은 액자 안 그림과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된다.암여우 빅스 17 여섯 자매들 53 트릭스의 집 97 끼이이이이이익 쿵! 끼이이이이이익 쿵! 167 암흑으로부터의 탈출 201 라일락 왕국 245 발 303 눈의 유령 337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수상작 문학성을 갖춘 액자식 구성의 무서운 이야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상에서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을 수상한 작품이다. 1922년부터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가장 신뢰성 있는 어린이 문학상인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문학성과 재미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판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수상작이 출간될 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아너상으로 선정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오락성이 짙은 경우가 많아 뉴베리상에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는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액자 틀이 있고, 이야기꾼이 얘기하는 미아와 율리의 무시무시한 모험담이 액자 속 그림을 이루고 있다. 모험담은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액자 틀에서 소름 끼치는 모험담을 듣는 어린 여우들의 반응이 그려진다. 무서운 이야기들에 엄마 품으로 돌아간 어린 여우들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야기를 듣는 막내 여우. 이 여우를 통해 액자 틀은 액자 안 그림과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된다. 책 속에서 이야기꾼이 어린 여우에게 들려주는 다음의 말이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한다. “모든 무서운 이야기는 두 가지 면을 갖고 있다. 달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처럼 말이지. 너희가 끝까지 들을 만큼 용감하고 슬기롭다면, 그 이야기는 세상의 좋은 모습을 밝혀줄 거야. 너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너희가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겠지. 하지만 말이야. 너희가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무서워서 끝까지 듣지 않고 꽁무니를 뺀다면, 이야기의 어둠이 모든 희망을 집어삼킬 수 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너희는 두 번 다시 굴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이야.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하고 영원히 젖내를 풍기며 삶을 허비하게 되겠지.” ◆ 책의 특징 ◆ 뉴베리상을 수상한 ‘무서운 이야기’ 1922년에 제정된 뉴베리상은 매년 어린이 문학에 공헌한 작품과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뉴베리상 심사위원들은 2020년 아너상 수상작으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를 선택했다. 보통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독자들에게 말초적 자극을 주는 오락물이라고 생각할 뿐 문학성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곤 기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최고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을 선정하는 뉴베리상에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이 작품을 편견 없이 읽어 본다면 뉴베리상에서 이 작품에 주목한 이유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이 작품을 이루는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고, 그것이 작가의 주제 의식과 연관성을 지녔다. 심지어 속도감 있게 읽어낼 수 있는 문장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까지 지니고 있다. 캐릭터, 구성, 문장, 작가의 주제 의식, 개연성, 전하고자 하는 가치, 이야기의 매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등 모든 것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라는 뉴베리 아너상 심사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액자식 구성과 반전의 재미있는 구성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은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이 이야기꾼인 늙은 여우를 찾아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 달라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야기꾼이 8편의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일곱 마리 어린 여우들은 무서워 한 명씩 엄마 품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설정이 액자식 구성에서 액자 틀 부분에 해당한다. 그리고 액자 틀 부분은 검은 면에 흰 글자로 쓰여 있어 구분을 확실히 하고 있다. 액자 안 이야기는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액자 안 얘기는 스승 여우가 노란 악취가 나는 무언가에 걸려서 어린 제자들을 잡아먹으려 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한쪽 앞발이 불편한 막내를 구박하고 위협하며 죽음으로 내모는 여섯 자매들의 이야기이다. 앞 두 편의 이야기까지만 읽었을 때는, 이야기꾼이 어린 여우를 위한 독립적인 짧은 이야기들을 한 편씩 들려주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점점 이야기가 거듭하면서 액자 안 이야기들은 서로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커다란 모험담이자 인생의 대서사시가 된다. 액자 틀 이야기는 무서운 모험담을 들으며 반응하는 어린 여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액자 안 이야기의 겉을 싸는 액세서리처럼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액자 틀 이야기도 액자 안 이야기와 뫼비우스의 띠처럼 어우러져 비로소 커다란 하나의 그림이 된다. 여우에 대한 공감과 낯섦의 미학 이 책의 제목은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이다. 사람이나 어린이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일까? 이 책은 어린 여우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준다는 설정으로 쓰여 있고, 이야기의 주인공도 모두 어린 여우이다. 어린 여우가 겪을 수 있는 무섭고 으스스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여우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야기이기에 여우에게 감정이입을 할수록 무서움은 배가가 되고, 거리를 두게 될수록 객관적으로 읽히게 된다. 재미있게도 이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 된다. 이 책의 이야기를 감정이입하여 읽다보면 사회에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강력 범죄나 뉴스에서 접하게 되는 학교 폭력, 따돌림, 가정 폭력, 아동 학대, 부모와의 이별 등이 떠올리게 된다. 이러한 뉴스나 실화는 실체가 없는 귀신 이야기보다 훨씬 더 무섭고 끔찍하다.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이러한 일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아름다운 것만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여우의 이야기이지만 감정이입해서 읽다보면 사람들 사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린 여우들이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것을 읽는 아이들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렇다고 이 책을 어둡고 진지하게 볼 필요는 없다. 또 무서운 것이 준느 긴장감을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여우에게 푹 빠져서 읽다가 무서운 이야기에 몸서리치게 될 때는 잠시 숨을 고르며 이야기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다시 여우와 읽는 이와의의 거리가 생겨나면서 무서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며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난다. 특히 이야기 속 어린 여우들은 무서운 상황에 슬퍼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절망하거나 도망가지 않는다. 점점 책임감 있고 희생이 무엇인지 아는 어른 여우로 성장해 나간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액자 틀의 어린 여우들과 함께 독자들은 각각의 이야기를 다시 조망해 볼 수 있다. 아마 그럴 때마다 아이들은 허풍을 떨 것이다. “뭐 이 정도쯤이야. 하나도 무섭지 않아.” 무서운 이야기와 레질리언스(회복탄력성)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들이 언제나 좋아하는 소재이다. 그런데 무서운 이야기를 왜 좋아할까? 그리고 무서운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현재 미도서관사서협회에서 일하는 크리스나 그라디는 이 작품에 대해서 레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언급하였다.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모든 책을 선택한 후에 깨달았어요. 이 책의 각각의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든 레질리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요. 다들 말했죠. ‘우아, 그게 그렇게 된 거였군.’” 레질리언스는 외부의 힘으로 충격이 가해졌을 때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탄성이라는 용어로 섬유업계나 물리학에서 사용되었다. 최근에 이 용어는 어떤 극한 상황이나 역경, 나쁜 일 등이 닥쳤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다시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회복하려는 속성 또는 능력이란 심리학 용어로 쓰이고 있다. 레질리언스가 높은 사람은 역경이나 외부 충격 등의 일이 있을 때 그것을 한시적으로 또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빠르게 극복해 낸다고 한다. 또한 레질리언스가 높은 사람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이며,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레질리언스가 높은 사람은 빠르게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즉 레질리언스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은 보통의 어린이들이 읽는 무서운 이야기와는 다르다. 귀신이 나오거나 깜짝 놀래며 긴장을 높이는 형태는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여우들의 모험과 삶을 통해 인간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극한 상황, 무서운 상황, 두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견뎌내며 사는 율리와 미아의 모습을 지켜본다. 끔찍한 슬픔 속에서도 자신이 그것을 감당해 내면서 책임감 있는 어른 여우가 되어 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 끝에 미아와 율리의 삶은 어떠했었는지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러한 이야기 전개 방식이 아이들에게 레질리언스를 기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눈 앞에 닥친 나쁜 상황에서 숨거나 도망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차분히 바라보고 견뎌내며 이겨내는 마음을 키워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충분히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가치를 지닌다. 앞으로 몇 달 뒤, 가을의 숨결이 나뭇잎에 붉은 기운을 불어넣고 나면, 새끼 여우들은 성년이 되는 금빛 눈동자의 날을 맞이하고 집을 떠나 각자의 영역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그날이 올 때까지는 버젓한 여우가 되는 법을 익혀야 할 터였다. 로아는 집 쪽으로 주둥이를 돌리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뒤에서 깨무는 소리와 비명 소리가 들렸다. “깽!” 비지였다. 비지는 달아날 방향으로 고개도 돌리지 못했다. 로아의 걸음이 빨라졌다. 몸싸움 소리가 들리고 또 비명이 들렸다. “아우우!” 말리였다. 녀석은 더 이상 웃지 않았다. 로아는 더욱 빨리 뛰었다.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2 : 레볼루션
슬로래빗 / 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은이) / 2018.08.09
11,500원 ⟶ 10,350(10% off)

슬로래빗예술,종교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은이)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로 유초등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종이접기 최고 유튜버 네모아저씨가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2 - 레볼루션>으로 돌아왔다. 전작과 같이 오직 팽이만 25종을 담은 책으로,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팽이가 가득하다. 종이접기의 기본 방법만 알면 유치원생도 접을 수 있을 만큼 쉽고, 팽이를 돌리는 도구나 놀이판 없이도 잘 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팽이를 무한정 가질 수 있고, 종이로 만드니 다칠 위험도 없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언제 어디서나 색종이 3장만 있으면 팽이로 재밌게 놀 수 있다. 게다가 신작에서는 전작보다 더 다양한 유닛으로 화려하고도 강한 팽이를 선보인다.서문 종이접기의 기본 방법과 기호 블레이드의 기본 유닛 소개 팽이로 노는 방법 Part 1. 공격형 스피어 로드 에우로스 스퀘어 믹스 샤크 웨이브 드래곤 슬래이어 Part 2. 방어형 플레어 스톰 스톤 콜드 썬플라워 하트비트 일루젼 Part 3. 스테미너형 바이퍼 에어 슬래셔 어쌔신 플루토 루시퍼 Part 4. 밸런스형 헬리오스 네로 스페이스 헌터 테세우스 팬텀 Part 5. 특수형 와이드 블레이드 믹셀 오로라 블라썸 멀티 스퀘어 헤비 스피어16만 아이들이 열광한 페이퍼 블레이드 더 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귀환하다! 세대를 거치며 인기를 이어 오는 장난감은 흔하지 않다. 그중 하나로 단연 팽이를 손꼽을 수 있다. 나무로 된 전통 팽이부터 팽이에 줄을 감아 돌리는 줄팽이를 거쳐, 몸체가 분해되는 플라스틱 팽이까지. 계속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지만, 팽이 놀이는 결국 ‘돌리는 재미’에 하는 것 아닐까? 돌리는 재미라면 종이 팽이도 플라스틱 팽이 못지않다. 모서리를 잘 맞춰 접으면 10초 이상 거뜬히 돌아가고, 플라스틱 팽이처럼 배틀도 할 수 있다. 전작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가 출간 반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팽이 본연의 재미뿐만 아니라 페이퍼 블레이드 인기로 생겨난 진풍경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열심히 팽이를 접어서 친구에게 선물한다는 아이도 있었고,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접은 팽이를 바자회에 내다 파는 아이도 있었다. 책에 수록된 25종의 팽이를 전부 접어서 인증샷을 올리는가 하면, 책에 나오지 않은 자신만의 팽이를 창작하기도 했고, 네모아저씨처럼 팽이 접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리틀 크리에이터를 꿈꾸기도 했다. 두뇌 발달, 집중력, 인내력, 성취감을 길러주는 것을 넘어, 사회성과 창의성, 자기 주도성까지 길러주었던 것이다! 페이퍼 블레이드의 이러한 순효과를 잇고 더욱 높이기 위해 작가는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2 - 레볼루션』 편에서 새로운 유닛을 추가 개발하고, 25종의 새로운 팽이를 선보인다.


Go Go 카카오프렌즈 15 : 브라질
아울북 / 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 2020.07.22
14,800원 ⟶ 13,320(10% off)

아울북역사,지리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카카오프렌즈가 시간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로 독자들은 카카오프렌즈의 재기발랄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깜찍한 캐릭터의 매력에 재미있는 스토리, 알찬 정보까지 겸비한 책이다. 매력적인 악당, 비밀스러운 임무, 임무를 도와줄 비밀 무기 등 첩보물의 특성까지 녹여내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모험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카카오프렌즈가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 이어 새롭게 방문하는 곳은 바로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이 위치한 브라질이다. 처음 떠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과연 카카오프렌즈와 이프, 이브 남매는 세계 역사 퍼즐을 두고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까? 카카오프렌즈는 악당 남매 이브의 커다란 발에 반해 버린 튜브를 잘 달래고 브라질의 역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브라질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이면에 과거 식민지 시대를 겪은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과거 브라질을 지배했던 포르투갈은 값싼 노동력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무려 400만여 명의 흑인 노예를 들여오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킬롬보에서 브라질의 식민지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그들의 아픔을 직접 마주한다. 이처럼 카카오프렌즈는 브라질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곳곳을 탐방하며 세계의 퍼즐을 맞춰 나간다. 유럽의 지배 아래 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던 식민지 시기부터 삼바 카니발과 축구의 열기로 뜨거운 현대의 브라질까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시간문을 넘나들며 짜릿한 모험을 떠난다.1장 마나우스의 황금빛 시대 브라질 이야기 2장 최초의 아마존 탐험대 가장 크고 긴 강 아마존 3장 파괴되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 우림의 파괴 4장 하얀 침대보가 펼쳐진 것처럼 신비로운 하얀 사막 렌소이스 5장 자유를 바라는 희망의 몸짓 노예 해방을 위한 저항 운동 6장 희망의 벽화 프로젝트 브라질 빈민촌과 구원의 예수상 7장 삼바의 열정 속으로 GO GO! 전 세계를 매혹시킨 삼바 카니발 8장 브라질의 보물, 전설의 펠레 브라질 국민들의 축구 사랑 부록 _ 컬러링/연표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세계 역사 문화 여행 아마존을 품은 잠재력의 나라 브라질로 Go Go!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 신간, 브라질 편 출간! 카카오프렌즈와 세계 역사를 배우고, 스페셜 여권에 캐릭터 스티커도 모아 보세요! ★ 아이가 너무 좋아해 독서 신바람이 났어요! ★ 우리 아이 첫 세계사는 고고 카카오프렌즈로 시작해야겠어요. ★ 역사 공부 싫어하던 우리 아이가 푹 빠져서 읽고 있어요. ★ 여권 부록에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있어요. ★ 코로나로 갈 곳 없는 우리 아이들, 고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요! -독자들의 서평 중에서- 누적 판매 100만부 돌파를 눈앞에 둔 초베스트셀러 시리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학습만화의 명가 ‘아울북’의 놀라운 콜라보! 시리즈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현재 누적 판매 100만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으로 학습만화의 시장을 연 아울북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탄생시킨 이 시리즈에서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무지, 콘, 네오, 프로도, 튜브, 제이지, 어피치는 자신들의 성격을 드러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는다.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가 시간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로 독자들은 카카오프렌즈의 재기발랄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깜찍한 캐릭터의 매력에 재미있는 스토리, 알찬 정보까지 겸비한 책으로, 어린 독자와 부모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시리즈 전체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브라질!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나라 브라질에서 역사 퍼즐을 지켜라! ‘만약 내가 나폴레옹이었다면…?’ ‘만약 내가 히틀러였다면…?’ 는 이렇게 역사에 ‘만약’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에서 기획되었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세계 역사 현장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사 지식이 나도 모르는 사이 머릿속에 쏙쏙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세계의 역사가 퍼즐 형태로 보관된 ‘히스토리 뱅크’에 매력적인 악당 이프의 소행으로 퍼즐이 뿔뿔이 흩어지며 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퍼즐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이프를 막기 위해 카카오프렌즈가 히스토리 뱅크 요원으로 나섰다. 한국 편부터는 악당 이프를 쏙 빼닮은 동생 이브까지 합세해 카카오프렌즈의 미션 수행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과연 카카오프렌즈는 더욱 강력해진 악당 남매에 맞서 세계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카카오프렌즈가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 이어 새롭게 방문하는 곳은 바로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이 위치한 브라질이다. 처음 떠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과연 카카오프렌즈와 이프, 이브 남매는 세계 역사 퍼즐을 두고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까? 카카오프렌즈는 악당 남매 이브의 커다란 발에 반해 버린 튜브를 잘 달래고 브라질의 역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신비로운 자연의 비밀이 숨어 있는 아마존과 렌소이스 사막부터 가슴 아픈 식민지 역사까지, 고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브라질로 떠나 보자!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자랑하는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인 아마존을 품고 있는 나라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마존의 강에는 두 가지 색깔의 강물이 섞이지 않고 흐르는 곳과 그 속에서 헤엄치는 분홍색 돌고래 보토까지,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광경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열대우림이 드넓게 우거진 아마존으로 유명한 브라질에 새하얀 사막이 펼쳐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얼마나 될까? 하얀 사막 렌소이스에 비가 내리는 우기가 되면 수천 개의 비밀스러운 물웅덩이가 생겨 각종 물고기와 거북이들이 헤엄치고 다닌다. 과연 렌소이스 사막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브라질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이면에 과거 식민지 시대를 겪은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과거 브라질을 지배했던 포르투갈은 값싼 노동력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무려 400만여 명의 흑인 노예를 들여오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킬롬보에서 브라질의 식민지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그들의 아픔을 직접 마주한다. 이처럼 카카오프렌즈는 브라질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곳곳을 탐방하며 세계의 퍼즐을 맞춰 나간다. 유럽의 지배 아래 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던 식민지 시기부터 삼바 카니발과 축구의 열기로 뜨거운 현대의 브라질까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시간문을 넘나들며 짜릿한 모험을 떠나 보자! 세계라는 무대에서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카카오프렌즈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역사 문화를 배운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고 경쟁해야 할 우리 아이들.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로 떠나는 길이 닫혀 버린 가운데, 아이들은 어디에서 그곳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까? 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방구석 세계 여행을 떠나 보자. 이 시리즈는 세계를 무대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세계역사문화체험 학습만화이다. 처음 세계를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세계의 역사, 문화, 인물들에 대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어 직접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훨씬 다채롭게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구성된 역사 문화 상식 코너는 독자들의 경험을 더욱 깊고 흥미롭게 채워 준다.


이것저것들의 하루
위즈덤하우스 / 마이크 바필드 (지은이), 제스 브래들리 (그림), 김현희 (옮긴이) / 2020.09.20
14,800원 ⟶ 13,320(10% off)

위즈덤하우스자연,과학마이크 바필드 (지은이), 제스 브래들리 (그림), 김현희 (옮긴이)
똥, 말미잘, 심장, 방귀, 눈, 개똥벌레, 해파리 그리고 화산까지, 안 담긴 지구상의 존재가 없을 정도로 상세한 모든 것들의 하루를 담았다. 우리의 혀는 온종일 입속에서 무엇을 할까? 왜 눈송이는 다 다르게 생겼을까? 아주 작은 동물들에 대한 궁금증부터 지구와 관련한 커다란 의문까지, 이 책이 전부 설명해 준다. 징그럽고 이상한 것들의 하루 그리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들의 하루를 모두 알려 주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과학 만화다.이 책을 소개할게! 사람 몸의 하루 일 중독자 뇌/ 아, 피곤해! 눈/ 눈의 구조/ 어금니 ‘모’의 비밀 일기/ 근육질 혀/ 괴로워! 딸꾹질/ 단백질 덩어리 털/ 흡혈 곤충 이와 서캐/ 코 ‘코코’의 비밀 일기/ 해치지 않아! 사마귀/ 제발 나를 건드리지 마 ! 여드름/ 할 일이 너무 많아! 뼈/ 뼛속 탐험/ 백혈구 ‘필’의 비밀 일기/ 몸속에 있는 풍선 허파/ 숨쉬기 운동/ 몸속 펌프 심장/ 순환계의 중심 심장/ 소화 주머니 위/ 부지런한 만능 일꾼 간/ 오줌통 방광/ 수상한 오줌/ 꿈틀꿈틀 창자/ 날 우습게 보지 마! 똥/ 건강 신호등 똥/ 난 죄가 없어! 방귀/ 위험해! 기침/ 개성 만점 손/ 고생 많아! 발/ 적혈구 ‘피오’의 비밀 일기/ 200가지 종류의 세포 동물 왕국의 하루 알고 보면 꽤 오래 살아 하루살이/ 일벌레 일벌/ 민달팽이 ‘샘’의 비밀 일기/ 그물 예술가 거미/ 특별한 거미들/ 지렁이 ‘지나’의 비밀 일기/ 똥 사랑꾼 쇠똥구리/ 미끌미끌 삿갓조개/ 바다의 젤리 해파리/ 무시무시한 해파리/ 소라게와 동고동락 말미잘/ 각양각색의 말미잘/ 어둠 속 괴물 심해 아귀/ 무서운 심해 물고기들/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파헤치기/ 거대 동물 흰긴수염고래/ 누구냐, 넌? 오리너구리/ 가시 돋친 돼지 호저/ 제발 나를 그냥 내버려 둬! 천산갑/ 쌍봉낙타 ‘봉봉’의 비밀 일기/ 의외로 바빠! 나무늘보/ 대초원의 여행자 누/ 잠꾸러기 코알라/ 신기한 유대류 동물들/ 가스총 스컹크/ 낮잠 대장 판다/ 나무 쪼기 달인 딱따구리/ 미스터리 플라밍고/ 과일 아니고 새 키위/ 날지 못해 슬픈 새들/ 흡혈박쥐 ‘뱀뱀’의 비밀 일기/ 용일까? 코모도드래곤 지구의 하루 너무 튼튼해도 문제 호장근/ 못 말리는 호장근/ 벌레 사냥꾼 파리지옥/ 수천 꽃송이 해바라기/ 3,000살 소나무/ 나무의 성장 기록/ 슈퍼 푸드 바나나/ 위험해! 코코넛/ 예쁘다고 속지 말자! 독버섯/ 신기한 균류의 세계/ 뭉쳐야 산다 ! 지의류/ 데굴데굴 회전초/ 식물 플랑크톤/ 수백만 쌍둥이 세균/ 물방울 덩어리 구름/ 다양한 모습의 구름/ 토네이도 ‘토토’의 비밀 일기/ 역사의 산증인 암석/ 저마다 사연이 다른 암석/ 두 얼굴의 매력 화산/ 화산이 터진다!/ 번개 ‘우사인’의 비밀 일기 / 변화무쌍 달/ 빛의 공연 오로라/ 정확이 생명 시계/ 한 줄기 빛 전구/ 로봇 지질학자 화성 탐사선/ 화성에 남겨진 것들/ 우주 탐사선 ‘보이저’의 비밀 일기/ 황색 왜성 태양/ 불타오르네! 태양/ 난 달라! 눈 결정/ 그르렁! 빙산/ 빛의 눈속임 무지개 단어 뜻을 알려 줄게!똥, 말미잘 그리고 화산의 ‘하루’로 배우는 이것저것들에 관한 초등 과학의 모든 것! 똥, 말미잘 그리고 화산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에서는 사람의 몸, 동물의 왕국 그리고 지구와 관련한 100여 가지 이것저것들이 등장해 자신의 하루에 대해 직접 설명해 준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과학 지식부터 전혀 몰랐던 이것저것들의 여러 속사정까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의 몸, 동물의 세계 그리고 지구’에 관한 이야기까지, 한 권에 과학 전반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다. 우리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가 보지 않을 때 동물들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구에서 벌어지는 자연 현상에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다른 데서 찾지 말고 이 책 한 권만 펼쳐 보면 된다. 본문 속 ‘이것저것의 하루’에서는 이것저것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직접 또는 친구를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과학 정보를 전달하고, ‘요모조모 뜯어보기’에서는 이것저것들에 대해 잘 몰랐던 깊이 있는 지식을 알려 준다. 또 이것저것들의 ‘비밀 일기’를 살짝 들춰봄으로써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것저것들에 대한 숨은 과학 내용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것저것들의 하루_똥, 말미잘 그리고 화산의 하루》에서는 초등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똥, 방귀에 대한 이야기부터 판다나 코알라의 일상, 달과 화성의 하루까지 소개하면서, 사람의 몸과 동물, 지진, 화산, 우주여행 등 지구 안팎에서 일어나는 과학 현상과 원리에 대해 모두 알려 준다. 유쾌하고 쉬운 과학 지식, 귀엽고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꽉 채운 왁자지껄 과학 만화! 어린이들이 처음 ‘과학’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이후 ‘과학’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진다. 교과서 속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고 따분하기만 하다. 하지만 내 몸속, 지구에서 벌어지는 진짜 과학 현상은 알면 알수록 오히려 흥미롭고 신기한 일투성이다. 이 과학 만화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다채롭고 귀여운 일러스트부터 눈길을 끌고, 유머와 농담이 가득 찬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와 과학 현상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우리의 간이 왜 그렇게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뼈는 도대체 몇 개나 있는지,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밖에 못 사는지, 무엇이 무지개를 그렇게 아름답게 만드는지 등, 세상 모든 이것저것들의 하루를 통해, 그들의 존재 이유를 알려 준다. 이 책은 초등 어린이들을 위한 친절한 과학 안내서로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많은 과학 질문에 답해 주고, 의문을 가질 필요조차 없던 당연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징그럽거나 지저분한 그림들이 잔뜩 나올지도 모르지만, 별난 식물들과 기분 나쁜 세균, 무시무시한 동물들 이야기로 틀림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것이다.


프린들 주세요
사계절 /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양혜원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1.12.05
9,500원 ⟶ 8,550(10% off)

사계절명작,문학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양혜원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아이디어가 기발한 소년 닉이 '펜'이란 말 대신 '프린들'(Frindle)이라는 말을 쓰면서 국어를 담당한 그레인저 선생님과 유쾌한 '언어 전쟁'을 벌인다. 단어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앤드루 클레먼츠는 한 학생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이 이야기를 구상했다. 만약 어떤 아이가 펜을 자기 혼자 '프린들'이라고 부르기로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총명한 학생들이 고리타분한 교실에서 배운 생각을 받아들여 그것을 세상 속에서 실제로 실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회인 거야" 그레인저 선생님은 겉으로는 노발대발하면서 프린들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닉과 맞서 싸우지만, 실제로는 프린들이라는 말이 퍼져나가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 언어와 문법, 규율, 전통은 닫혀 있는 것이 아니라 열려 있다는 것과, 학문은 창조적인 생각에 의해 성장한다는 것을 닉과 그레인저 선생의 전쟁을 통해 보여준다. 창의력 풍부한 한 아이를 교실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훌륭하게 성장시키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푸근하다.1. 닉 2. 그레인저 선생님 3. 질문 4. 낱말 찾기 5. 발표 6. 멋진 아이디어 7. 낱말 전쟁 8. 칼보다 강한 것 9. 체스 10. 언론의 자유 11. 특종! 다들 읽어 보세요! 12. 텔레비전에 나오다 13. 파문 14. 닉의 마음속에서는 15. 최후의 승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1
창비 / 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 2020.03.27
12,000원 ⟶ 10,800(10% off)

창비명작,문학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경비원이 되어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새침한 듯 도도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사람들을 돕는 ‘깜냥’ 캐릭터가 무척 사랑스럽다. 아파트에 나타난 주인공 깜냥이 가뿐한 발걸음으로 달리며 이 집 저 집을 누비듯이,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책장도 사뿐사뿐 넘어간다. 깜냥은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곧바로 사건 해결에 나선다. 좌충우돌하는 모습에서는 웃음이 터지고, 독특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대목에서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진다. 깜냥의 활약이 펼쳐지는 공간도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 공간이지만 그동안 아동문학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았다. 더구나 동물이 등장하는 동화는 대부분 자연이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깜냥은 아파트라는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활약한다. 경비실에서 잠을 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를 오르락내리락한다. 어린이들의 생활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 친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깜냥의 활약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실감 나게 다가갈 것이다. 도도하고 새침하면서 동시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깜냥을 멋지게 표현해 낸 김재희 작가의 그림도 인상적이다. 아울러 깜냥을 모델로 삼아 만든 노래도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실례할게요 엄마 올 때까지 고양이와 함께 춤을 택배 왔어요 고양이 경비원 깜냥입니다 깜냥의 말★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누가 깜냥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매력 만점 고양이 해결사가 나타났다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이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출간되었다.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경비원이 되어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새침한 듯 도도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사람들을 돕는 ‘깜냥’ 캐릭터가 무척 사랑스럽다. 고양이 깜냥이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되면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일단 재미있다. 동물의 생태가 동화적으로 잘 승화되었음은 물론 인물과 대화도 자연스럽다. 또한 등장인물 간의 사회적 관계를 잘 그려 내면서도 시종일관 주위 인물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생활상의 소재는 말하는 고양이 ‘깜냥’의 방문을 통해 멋진 이야기로 변신하였다. 의뭉스럽고 능청맞으며 도도한 깜냥 캐릭터는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 _심사평(김옥 김제곤 안미란 원종찬) 무엇이든 척척, 어디든 휙휙! - 사랑스럽고 귀여운 만능 해결사 고양이의 탄생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주인공은 ‘깜냥’이다. 태어난 지 1년 반 정도가 된 고양이로, 약간 통통한 편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얼굴과 배, 다리를 빼고 온몸이 까맣다. 사람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멋지게 책을 읽을 줄도 알고 춤 실력도 수준급이다. 무거운 짐을 가볍게 들 수 있을 만큼 힘도 세다. 성격은 한마디로 말하기가 어렵다. 깜냥은 새침하지만 자상하다. 누군가 부탁을 할 때마다 귀찮아하지만 결국 거절하지 않고 다 들어준다. 깜냥은 까칠하지만 정이 많다. 누가 꼬리라도 만질라치면 절대 허락하지 않지만, 비 오는 날에 무작정 아파트 경비실에 나타나서 경비원 할아버지에게 하룻밤 재워 달라고 말할 만큼 넉살도 좋다. 깜냥은 얄밉지만 사랑스럽다. 밥을 얻어먹으면서 반찬 투정을 하지만,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고 선물로 받은 물건들을 여행 가방에 담아서 소중하게 간직할 만큼 마음이 따뜻하다. 그래서 깜냥은 이상하고 매력적이다. 깜냥은 친구처럼 느껴지다가 어느 때는 형이나 오빠처럼 보이고, 부모님과 비슷한 어른처럼 생각될 때도 있다. 물론 한참 어린 동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처럼 알 듯 말 듯 신비한 고양이 깜냥이 어린이 독자의 눈앞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매력 만점인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깜냥과 사랑에 빠질 것이다. 깜냥은 어린이와 어른을 나누어 대하지 않아요. 높은 층에 사는 사람이 있고 낮은 층에 사는 사람이 있지만 깜냥의 세계에 더 높은 사람은 없어요. 어린이도, 어른도, 고양이도 모두 똑같은 생명이에요. 하지만 깜냥이 더 잘 아는 것이 있어요. 그건 날마다 신나고 가끔 쓸쓸한 어린이들의 마음이에요. 이 책에는 읽는 것만으로도 듬직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_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고양이 ‘깜냥’은 대단히 흥미로운 주인공입니다. 먹이와 잠자리를 구걸하는 대신 기꺼이 노동을 제공하고, 노골적인 욕망 대신 은근한 호기심으로 삶을 즐기며, 소리 높여 뭔가를 주장하는 대신 세상의 빈틈을 알맞게 메운 뒤에 별일 아닌 듯 잠을 자러 갑니다. 놀이와 일의 경계를 허물고 느긋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깜냥’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_진형민(동화작가) 통통 튀고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와 분방한 상상력.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이제껏 우리 아동문학이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근육을 사용합니다. 놀이와 현실의 절묘한 균형감은 의인동화를 쫓아다니던 기존의 통념마저 허허실실 넘어섭니다. 무엇보다 약동감이 넘치는 깜냥은 저학년 동화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캐릭터입니다. _이충일(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고양이 발걸음처럼 가볍게 책장이 넘어갈 거야! -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야기 아파트에 나타난 주인공 깜냥이 가뿐한 발걸음으로 달리며 이 집 저 집을 누비듯이,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책장도 사뿐사뿐 넘어간다. 깜냥은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곧바로 사건 해결에 나선다. 좌충우돌하는 모습에서는 웃음이 터지고, 독특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대목에서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진다. 깜냥의 활약이 펼쳐지는 공간도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 공간이지만 그동안 아동문학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았다. 더구나 동물이 등장하는 동화는 대부분 자연이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깜냥은 아파트라는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활약한다. 경비실에서 잠을 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를 오르락내리락한다. 어린이들의 생활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 친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깜냥의 활약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실감 나게 다가갈 것이다. 도도하고 새침하면서 동시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깜냥을 멋지게 표현해 낸 김재희 작가의 그림도 인상적이다. 아울러 깜냥을 모델로 삼아 만든 노래도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야 난 집고양이가 아니라 어디나 있을 수가 있어 어디든 원할 때 떠나지만 네가 있어서 남은 거야 - 이승윤 작사·작곡 「고양이 해결사 깜냥」 중에서 곧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생길 거야! - 행복과 웃음, 그리고 희망 깜냥은 떠돌이 고양이다. 집이 없어서 비 오는 날에는 잠잘 곳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고서 받은 선물은 여행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녀야 한다. 날마다 먹을 것을 찾아야 한다. 게다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도 있다. 그렇지만 깜냥은 의기소침해하거나 주눅 들지 않는다. 얼굴을 찡그리는 일도 없고 주저하지도 않는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망설이지 않고 달려간다. 아이들만 있는 집에 가서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함께 놀아 주고, 춤 연습을 하느라 쿵쿵거리는 아이가 사는 집을 찾아가서 춤을 잘 추는 방법뿐만 아니라 조용히 추는 방법도 알려 준다. 짐을 나르는 택배 기사의 일을 돕기도 한다. 깜냥은 흔쾌하게 사람들을 도와주고 문제를 해결한다. 그렇다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도 않는다. 별일 아니라는 듯 가뿐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해결한다. 깜냥의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따라가면, 곧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생기리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깜냥의 긍정 에너지는 고스란히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슬프거나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 춥고 배고프고 아플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아. 힘든 시간을 이겨 내면 반드시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생기거든.” 「깜냥의 말」 중에서 ●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좋은 어린이책을 쓰고 출판하는 풍토를 가꾸고 어린이책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1997년 마련되었다. 첫 수상작인 채인선의 『전봇대 아이들』을 시작으로 박기범의 『문제아』,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현의 『짜장면 불어요!』와 배유안의 『초정리 편지』, 김성진의 『엄마 사용법』, 진형민의 『기호 3번 안석뽕』, 전수경의 『우주로 가는 계단』 등 굵직한 화제작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우리 아동문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조 프리드먼 지음, 지혜연 옮김, 샘 차일즈 그림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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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조 프리드먼 지음, 지혜연 옮김, 샘 차일즈 그림
부벨라는 거인 소녀다. 사람들이 부벨라만 보면 도망을 쳤기 때문에 부벨라는 부끄러움을 많이 탔고, 늘 외로웠다. 그런데 어느 날 홀로 정원에 앉아 있던 부벨라에게 누군가가 불쑥 말을 걸어온다. 부벨라는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건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기분 나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이가 있다는 것에 놀란다. 하지만 부벨라를 더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 말을 한 이가 바로 '지렁이'였다는 것이었다.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의 우정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부벨라가 지렁이를 만나다 부벨라와 지렁이의 옷 바닷가에서 빨간 편지 받는 날 높이 높이 날아서 부벨라를 위한 열기구 할머니의 집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는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 '어느 날, 누군가가 나에게 불쑥 말을 걸어온다면?' 부벨라는 거인 소녀입니다. 사람들이 부벨라만 보면 도망을 쳤기 때문에 부벨라는 부끄러움을 많이 탔고, 늘 외로웠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홀로 정원에 앉아 있던 부벨라에게 누군가가 불쑥 말을 걸어옵니다. “너, 발 냄새 정말 지독하구나!” 하고 말이죠. 부벨라는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건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기분 나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이가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하지만 부벨라를 더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 말을 한 이가 바로 '지렁이'였다는 것이었지요.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의 우정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작품 속 부벨라와 지렁이는 서로의 외모, 가치관, 행동 양식 등에 편견을 갖지 않고,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입니다. 게다가 나와는 모든 것이 다른 친구를 따스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도 보여 주지요. 부벨라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지렁이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바나나 케이크가 아닌 진흙 파이를 만들어 줍니다. 또 새와 물을 무서워하는 지렁이에게 성냥갑 집을 선물하여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기를 소망하지요. 지렁이 역시 부모와 떨어져 홀로 지내는 부벨라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며 그에게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작가는 작품 속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친구란 겉모습이 아닌 이해와 관심을 통해 사귀어 나가는 것임을 자연스레 일깨워 줍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켜켜이 우정을 쌓아가는 부벨라와 지렁이의 모습은 친구 간의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내 안의 특별한 능력을 찾게 해 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이 책을 쓴 조 프리드먼은 '어른이 된 후 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겨진 능력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에게 나름대로의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바탕으로 하여 거인 부벨라의 이야기를 생각해 냈습니다. 거인 부벨라의 특별한 능력은 '마법의 힘'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 부벨라는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점차 숨겨진 마법의 힘을 되찾게 되지요. 그리고 그 마법의 힘으로 주변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갑니다. 작품 속의 부벨라는 거인인데다가 마법까지 쓰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우리와 다른 저 세상의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역시 각각의 특별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작가는 부벨라의 모습을 통해 독자가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나아가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찾아낼 것을 기대합니다. 부벨라처럼 마법을 부려 아픈 사람을 낫게 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낼 수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으로 친구를 웃게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 능력을 통해 지렁이 같은 소중한 친구를 사귀게 될 수도 있겠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친구의 이야기를 감상하고, 내 안의 특별한 능력까지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를 지금 만나 보세요!# 1 “네가 내 친구가 되어 준다면 어디든지 데리고 다닐게. 그러면 가는 곳마다 맛있는 흙으로 만든 훌륭한 파이를 맛보게 될 거야.”“그러면 너에게 좋은 점은 뭐야?”“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늘 진실을 말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생기는 거지. 너를 만난 이후로 하루하루가 더없이 즐거워. 난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2“널 처음 보았을 때, 발에서 이렇게 지독한 냄새가 나는 사람은 정말 이기적일 거라고 생각했었어.”부벨라가 뿌듯해 하며 대답했어요.“지금껏 내게 관심을 보인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는데…… 이제는 네가 있구나.”# 3부벨라는 고개를 가로저었어요. 그 대신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았어요. 아이들과 놀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자기를 보고 무서워할까 봐 다가가기가 겁이 났던 거예요.“난, 지나치게 커서 문제야.”“너는 그 어느 면도 지나치지 않아. 지나치게 겁이 많다는 것 말고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단꿈아이 /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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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설민석 선생님이 전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생생하게 세계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만화이다. 세계사 대모험의 주인공들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여러 가지 사건을 겪고 성장하고 자라나게 된다. 우리 아이들도 이들과 함께 모험을 다니며 머리에는 세계사 지식을, 가슴에는 교훈과 올바른 의식을 담게 될 것이다. 1권에서는 프랑스혁명을 거치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 로베스피에르를 만나면서 정부와 국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머리말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프랑스 소개 1화 모험의 시작 2화 램프 원정대의 출발 3화 프랑스 궁정 생활 4화 타오르는 혁명의 불꽃 5화 베르사유의 장미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정답 및 예시 답안생생한 역사 현장으로! 세계사 속으로 풍덩! 설민석 선생님이 전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21세기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바로, 현재 공존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일 거예요. 이 ‘문화’라는 것은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 나타난 것이기에,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어떤 역사를 거쳐 왔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들이 생생하게 세계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준비했습니다. 세계사 대모험의 주인공들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여러 가지 사건을 겪고 성장하고 자라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들과 함께 모험을 다니며 머리에는 세계사 지식을, 가슴에는 교훈과 올바른 의식을 담게 될 것입니다. 1권에서는 프랑스혁명을 거치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 로베스피에르를 만나면서 정부와 국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소통이 사라진 리더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상상 초월! 시간 초월! 공간 초월!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지적인 세계사 만화의 대탄생!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어렵기만 하다고요? 세계사 대모험의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사 속 여러 인물을 만나고 사건을 경험하다 보면 지식과 지혜가 저절로 자라날 거예요. 1. ‘시간의 문’을 열고 세계사 대모험을 떠나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열어 준 시간의 문으로 세계사 모험을 떠나는 설쌤과 램프 원정대! 긴장감 넘치는 생생한 세계사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요. 2. ‘설쌤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이 늘어나요! 만화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깜짝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를 놓치지 마세요. 다양한 세계사 지식도 얻고, 만화도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3.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해요! 더 ‘설쌤의 역사 토크’로 세계사를 더 깊이 있게,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느껴 보세요.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다루어 세계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어요. 4.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워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로 내용을 복습하고 세계사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여러 가지 역사 퀴즈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5. 메모리 카드로 친구들과 함께 세계사를 즐겨요! 단어와 그림의 짝을 맞추는 메모리 카드로 가족, 친구들과 신나게 게임을 즐겨 보세요.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아 재미와 교양을 한번에 잡을 수 있어요.


내일은 실험왕 50
아이세움 / 스토리 a. (지은이), 홍종현 (그림), 박완규, 이창덕 (감수) /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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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자연,과학스토리 a. (지은이), 홍종현 (그림), 박완규, 이창덕 (감수)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이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과학 원리까지 다루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이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50권에서는 ‘빅뱅 우주론’에 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진다. 대결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빅뱅, 블랙홀과 화이트홀, 항성과 행성, 우주 팽창설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익힐 수 있다.제1화 기적을 바라야 하는 대결 과학 POINT 우주의 탄생,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 집에서 실험하기 타임캡슐 만들기 제2화 별의 죽음과 새로운 시작 과학 POINT 항성, 행성, 위성, 성간 물질, 별의 일생 역사 속의 과학 빅뱅 우주론 제3화 어쩌면 새로 만나게 될 우주 과학 POINT 베르누이의 정리, 코안다 효과, 빅뱅 우주론 생활 속의 과학 우주 시대를 이끄는 우주 산업 제4화 안녕 그리고 또 안녕 과학 POINT 평탄 우주, 열린 우주, 닫힌 우주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빅뱅을 재현하는 강입자 충돌기 제5화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 과학 POINT 외부 은하, 우리은하, 허블의 법칙 대결 속 실험하기 풍선으로 우주 팽창의 원리 알기 제6화 란이의 고백 과학 POINT 우주 쓰레기, 인공 위성, 쿼크, 우주 배경 복사 실험왕 핵심 노트 우주의 천체 특별 에필로그 & 작가 후기 실험 키트 가이드 실험으로 직접 체험하는 과학 영재의 필독서!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입니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입니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과학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빅뱅, 블랙홀과 화이트홀, 항성과 행성, 위성, 혜성, 성간 물질, 우주 산업과 강입자 충돌기, 우주 배경 복사와 우주 팽창설 등 빅뱅 우주론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보세요! 〈내일은 실험왕〉 50권에서는 ‘빅뱅 우주론’에 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집니다. 대결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빅뱅, 블랙홀과 화이트홀, 항성과 행성, 우주 팽창설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3. 태양계와 별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행성, 항성, 우주 탐사 등과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 7. 별과 우주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성간 물질, 암흑 성운, 우주 팽창 등을 통해 교과서 속 핵심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정보 페이지 ‘집에서 실험하기’에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타임캡슐에 대해 이해하고, ‘역사 속의 과학’에서는 빅뱅 우주론에 대해 알아봅니다. ‘생활 속의 과학’에서는 우주 시대를 이끄는 우주 산업을 살펴보고, ‘과학실에서 실험하기’에서는 빅뱅을 재현하는 강입자 충돌기에 관해 알아봅니다. ‘대결 속 실험하기’에서는 우주 팽창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고, ‘실험왕 핵심 노트’에서는 우주의 천체에 관한 학습 정보를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어려운 과학 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하고, 정보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접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흥미와 학습 모두를 〈내일은 실험왕〉 한 권으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 성운 만들기 실험 키트 추상적인 이론 암기보다 직접 실험을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보고 머리에 담아야 진정한 지식이 됩니다. 〈내일은 실험왕〉 50권에서는 우주 성운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고, 아름다운 색으로 빛나는 성운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실험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눈과 손을 사용하여 재미있게 실험하는 방법으로, 더 정확하게 과학 원리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