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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
애플북스 / 한국독서철학교육연구소, 강민선, 고원재, 김민주, 선정완, 이영호, 이인환 (지은이) / 2025.04.23
18,500원 ⟶ 16,650원(10% off)

애플북스청소년 문학한국독서철학교육연구소, 강민선, 고원재, 김민주, 선정완, 이영호, 이인환 (지은이)
중학 교과 과정에서 꼭 읽어야 할 한국의 소설 작품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철학 교육 전문가인 한국독서철학교육연구소 이영호 소장과 강민선, 고원재, 김민주, 선정완, 이인환 등 다섯 명의 독서논술 전문 선생님이 예비 중학생, 중학생의 학습과 교양에 필수인 작품을 엄선하여 줄거리와 작가, 배경 지식을 짚은 뒤, 이해와 사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지식과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김소진의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김유정의 <봄봄>,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총 33편의 한국소설을 주제와 특징에 따라 ‘성장기의 추억’, ‘사랑에 대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 ‘현대 사회의 빛과 그림자’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문학적 상상력과 역사 속으로’ 등 6부로 나누어 실었다. 마지막 7부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에서는 《홍길동전》 《박씨전》 《심청전》 등을 함께 소개해 우리 고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들어가는 글_한국 현대 문학에서 배우는 시간을 초월한 감동과 교훈 이 책의 구성 제1부 성장기의 추억 1장 유년 시절의 추억과 아픔 1. 세상을 깨우치게 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김소진 2. 꿈꾸고 좌절하고, 다시 꿈꾸다 《봄바람》 박상률 3. 모든 것을 앗아간 가난 <멀리 간 동무> 백신애 2장 아프면서 크는 나무 4.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깨달음 <일가> 공선옥 5. 죄와 벌, 그리고 양심의 무게 <하늘은 맑건만> 현덕 제2부 사랑에 대하여 3장 가족 간의 사랑 6. 눈길 속에 감춰진 어머니의 사랑 <눈길> 이청준 7. 소가 몰고 온 가족애와 행복 <소를 줍다> 전성태 4장 이성에 대한 사랑 8. 이성에 대한 순박한 사랑 <봄봄> 김유정 9. 순수한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어머니의 사랑과 이별 <사랑손님과 어머니> 주요섭 10.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 <소나기> 황순원 11. 꽃신에 얽힌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 <꽃신> 김용익 제3부 더불어 사는 세상 5장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12. 시골 소년이 경험한 도시 사람들의 부도덕성 <자전거 도둑> 박완서 13. 땅을 둘러싼 신구 세대의 갈등 <돌다리> 이태준 14. 교실 안의 폭군과 권력의 맛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6장 소시민의 삶 15. 원미동 사람들의 일상적 삶 <일용할 양식> 양귀자 16. 고향을 상실한 가족의 삶과 애환 <노새 두 마리> 최일남 7장 일상 속에서 17. 추운 세상을 혼자 살아가야 하는 노마 이야기 <영수증> 박태원 18. 아주 소중한 편지를 담은 휴지 <표구된 휴지> 이범선 제4부 현대 사회의 빛과 그림자 8장 도시 발전이 낳은 그늘 아래 19. 옥상 위의 민들레가 보여 준 삶에 대한 의지 <옥상의 민들레꽃> 박완서 20. 자신만의 길을 걸었던 뛰어난 사람의 이야기 <유자소전> 이문구 21. 같은 지붕 아래 살지만 서로에게 무관심한 사람들 <소음공해> 오정희 9장 가진 사람들과 갖지 못한 사람들 22. 하늘에 닿지 못한 난쟁이의 공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23. 김 첨지의 너무나도 슬픈 하루 <운수 좋은 날> 현진건 제5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10장 일제 강점기의 현실 24. 나라를 잃고 떠도는 국민의 비극적인 삶 <붉은 산> 김동인 25.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젊은 지식인 《상록수》 심훈 11장 한국전쟁의 비극과 한 26. 가난과 전쟁을 꿋꿋하게 견딘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 《몽실 언니》 권정생 27. 6·25전쟁과 분단이 빚은 이산가족의 상처와 만남 <오마니별> 김원일 12장 전쟁과 분단이 낳은 모든 것 28.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인간성 상실의 비극 <기억 속의 들꽃> 윤흥길 29. 아버지와 아들이 차례로 겪어야 했던 민족의 수난사 <수난 이대> 하근찬 제6부 문학적 상상력과 역사 속으로 13장 역사와 인물, 그 발자취를 따라서 30. 참의술을 실천한 조선 시대 명의 이야기 《소설 동의보감》이은성 31. 친일과 친미를 일삼은 지식인에 대한 풍자와 비판 <이상한 선생님> 채만식 14장 시대의 인간상 32. 강대국에 빌붙는 기회주의자에 대한 비판 <꺼삐딴 리> 전광용 33. 현실 순응적인 사람과 무능력한 사회주의자를 풍자한 <치숙> 채만식 제7부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 15장 부패한 사회를 개혁하고자 한 외침 34. 양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한 고전소설 〈양반전〉 박지원 35. 세상을 바꾸고 싶은 가난한 선비 이야기 〈허생전〉 박지원 36. 도둑의 영웅에서 민중의 영웅이 된 사람 《홍길동전》 허균 16장 조선 여성의 빼어난 미덕 37. 겸손한 자가 사랑받는다는 교훈 《규중칠우쟁론기》 작자 미상 38. 박씨 부인, 중국의 무사 형제를 무너뜨리다 《박씨전》 작자 미상 17장 판소리계 소설의 참모습 39. 하늘도 감동한 효녀 이야기 《심청전》 작자 미상 40. 욕심이 부른 죽음의 위기 《토끼전》 작자 미상 예시 답안교육 개정안 맞춤! 중학생을 위한 필독 한국소설로 우리 근현대사와 시대정신을 배우고 논리력 키우기! 《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는 중학 교과 과정에서 꼭 읽어야 할 한국의 소설 작품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철학 교육 전문가인 한국독서철학교육연구소 이영호 소장과 강민선, 고원재, 김민주, 선정완, 이인환 등 다섯 명의 독서논술 전문 선생님이 예비 중학생, 중학생의 학습과 교양에 필수인 작품을 엄선하여 줄거리와 작가, 배경 지식을 짚은 뒤, 이해와 사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지식과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김소진의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김유정의 ,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총 33편의 한국소설을 주제와 특징에 따라 ‘성장기의 추억’, ‘사랑에 대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 ‘현대 사회의 빛과 그림자’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문학적 상상력과 역사 속으로’ 등 6부로 나누어 실었다. 마지막 7부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에서는 《홍길동전》 《박씨전》 《심청전》 등을 함께 소개해 우리 고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논술 대응력을 높여주는 문제와 해답을 제공해 학생과 교사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사진과 그림 자료를 함께 수록하여 작품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 《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는 《교과서 세계소설 핵심읽기》와 함께 어린이들의 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넓히고 비판적 사고를 통한 읽기와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간 의의 및 특징 《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의 특징 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지식을 쌓고 문제를 풀어 사고의 깊이를 더한다.  중학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한국소설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 통합교과형 논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 각 문학 작품을 테마별로 나누어 정리하여 이해와 기억에 용이하다.  문제풀이와 해답 제공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사진과 그림이 있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시대와 사회의 단면을 조명하는 한국소설 작품 독서·논술 전문가와 함께 톺아보기 한국 현대 문학은 우리 근현대사와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당시의 문제를 조명하는 등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시대 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민족의 비극 6·25전쟁 등 아픔을 겪은 후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하면서 산업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겪은 지난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도움도 준다. 《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문제를 꿰뚫을 수 있도록 작품 한 편 한 편마다 시대상을 설명하고 관련 지식을 제공해 우리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작품은 작가와 그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배경 지식을 알지 못하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고전 문학 작품들도 실어 우리 삶의 정수로 전해 내려오는 지혜와 전통적인 가치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최근 문해력, 독해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올바른 독서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지만, 독서량이나 독서 스킬을 쌓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이에 《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는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주요 한국소설 작품에 관한 지식을 늘리고 책을 바로 읽는 법을 제시한다. 다년간 독서·논술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인 저자들이 오랜 고심 끝에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필독서로 꼽히는 한국소설 작품들을 엄선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줄거리, 인물, 배경, 작가를 설명한 것이다. 더 나아가 인접 주제와 연관 이슈 소개로 사회, 문화, 세계사와 연계하여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지식과 양식 제공이라는 일차적 기능을 넘어 역사의식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비판적 독서 활동 《교과서 한국소설 핵심읽기》는 분석적이고 이론적으로 작품에 접근하는 대신, 역사적 맥락을 활용하거나 참여적 방법을 동원해 설명했다.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작품 속에 나온 상황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배경 지식과 이해력을 넓혀줄 수 있는 보충 자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교과서적 정보를 토대로 삼아 설명을 확장함으로써, 통합교과적 지식을 쌓고 다면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작품 이해나 배경 지식 관련 설명을 넘어서, 통합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확장된 지식을 습득하고 보다 적극적,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주제별 구성으로 각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짚으며 우리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쟁점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특히 ‘한 번 더 생각하기’에서는 자신의 주장이나 논리를 정리하고 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질문의 답을 쓰다 보면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실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돼 독후감과 일기 쓰기는 물론 논술 시험도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계기로 아이들이 교과서에 수록된 글의 일부가 아닌 온전한 한국소설 작품을 제대로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독서가 단순히 읽기 기술 터득을 통한 지식과 양식 쌓기에서 끝나지 않고 궁극적으로 자기 사고 과정의 파악, 논리력과 사고력의 확장으로 연결되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의 구성 1. 줄거리 이야기의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어떤 이야기인지, 주인공이 어떤 결말을 맞는지 알 수 있다. 2. 작가 소개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해 알려 준다. 작가의 성격, 작품 세계, 성장배경, 주요 작품 등을 알 수 있다. 3. 작품 이해 작품의 내용, 은유나 비유 등 표현 기법에 대한 설명이나 소설의 형태 등을 알려 준다. 4.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또 작품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과 더불어 작품이 쓰인 시대도 함께 짚어 본다. 5. 통합 사고력 접근 작품을 읽고 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코너로, 작품과 관련된 주제의 글을 읽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시야의 범위를 넓히도록 했다. 6. 통합 사고력 문제 작품의 내용을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실었다. 스스로 답을 적어 보고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7. 한 번 더 생각하기 작품에서 더 나아가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 보는 문제로, 답을 쓰면서 역지사지 논지를 펼치거나, 편지를 작성하거나, 상상력을 펼쳐 이야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과학자
유아이북스 / 이세용 지음 / 2017.07.15
15,000원 ⟶ 13,500원(10% off)

유아이북스청소년 과학,수학이세용 지음
과학사에 있어 중요한 인물만 가려 뽑아 청소년들이 과학사의 흐름을 인물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도 많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이 어떻게 이뤄지고 그것이 어떻게 오늘날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내용을 이해하기는 쉽지만 짧지 않은 분량으로 독서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장차 이공계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국내외의 위대한 과학자들이 어떤 호기심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를 청소년기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과학이라는 학문이 오늘날 사회 발전을 어떻게 이뤄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는 무려 74명에 이르는 국내외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어떻게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를 설명한다.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창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시작하는 글 · 4 추천하는 글 · 8 제1부 위대한 외국의 과학자들 철학자이며 근대 과학의 창시자인 아리스토텔레스 · 16 기초 과학의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 · 23 집념과 끈기로 활판 인쇄를 발명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 29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 36 태양 중심설을 깨뜨리고 진리를 밝힌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 43 관성의 법칙을 확립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 49 천체 물리학의 창시자 요하네스 케플러 · 57 혈액 순환을 발견하여 의학을 발전시킨 윌리엄 하비 · 63 수은 기압계 발명으로 대기압을 측정한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 70 진공에 관한 실험으로 대기의 압력을 확인한 블레즈 파스칼 · 76 원소의 개념을 확립한 로버트 보일 · 81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 87 현미경을 만들어 적혈구를 발견한 안톤 판 레이우엔훅 · 93 동식물 분류를 체계화한 카를 폰 린네 · 99 수소를 발견하여 물의 성분을 규명한 헨리 캐번디시 · 105 질량 보존의 법칙을 확립한 앙투안 로랑 라부아지에 · 111 생명의 원소인 산소를 발견한 조지프 프리스틀리 · 118 천문학에 금자탑을 쌓은 윌리엄 허셜 · 124 볼타 전지를 발명한 알레산드로 주세페 안토니오 아나스타시오 볼타 · 130 종두의 발견으로 무서운 질병을 퇴치한 에드워드 제너 · 135 증기선을 실용화하고 잠수함을 개발한 로버트 풀턴 · 141 전기와 자기의 이론을 확립한 앙드레 마리 앙페르 · 147 화학 마취제를 발명한 험프리 데이비 · 153 전기와 자기 작용을 발견한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 · 159 사진기를 발명한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 165 전자기 유도 현상을 발견한 마이클 패러데이 · 171 전신기의 발명으로 통신 수단을 개척한 새뮤얼 핀리 브리즈 모스 · 178 현대 실험 생리학의 창시자 클로드 베르나르 · 183 문학가이자 곤충기의 작가 장 앙리 파브르 · 189 현대 유기 화학 구조론의 토대를 마련한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투스 케쿨레 폰슈트라도니츠 · 195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과 노벨상 제정 알프레드 베른하르드 노벨 · 201 원소 주기율의 발견으로 근대 화학의 기틀을 세운 드미트리 이바토비치 멘델레예프 · 208 비행기 발전의 기틀을 세운 페르디난트 그라프 폰 체펠린 · 214 인공 염료를 발명하여 색의 혁명을 가져 온 윌리엄 헨리 퍼킨 경 · 220 암모니아로 소다 제조법을 발명한 에르네스트 솔베이 · 226 X선의 발견으로 인류에 공헌한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 233 실용적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239 좋은 씨앗을 연구하여 우수 식물을 개량한 루서 버뱅크 · 245 조건 반사 이론을 정립한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 · 252 방사능의 발견으로 원자핵 시대를 연 앙투안 앙리 베크렐 · 257 혈청 요법과 화학 요법의 창시자 파울 에를리히 · 263 알루미늄 전해 제련법을 발명한 찰스 마틴 홀 · 269 디젤 엔진을 발명한 루돌프 디젤 · 276 항공 교통 시대의 문을 연 집념의 형제 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 · 282 질소 공정으로 비료 공업의 기초를 이룩한 프리츠 하버 · 288 원자핵 붕괴를 알아낸 핵물리학의 아버지 어니스트 러더퍼드 · 294 플라스틱을 발명한 리오 헨드릭 베이클랜드 · 300 무선 통신 시대의 문을 연 굴리엘모 마르코니 · 305 라듐 방사능 원소를 발견한 천재 마리 퀴리 · 311 자동차 회사를 설립해 교통 혁명을 일으킨 헨리 포드 · 318 푸른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 경 . 324 액체 연료를 사용한 로켓의 개척자 로버트 허칭스 고더드 . 331 텔레비전 시대를 연 선구자 존 로지 베어드 . 337 현대 원자의 구조를 밝힌 창시자 닐스 헨리크 다비드 보어 . 343 합성 섬유(나일론) 공업의 혁명을 일으킨 월리스 흄 캐러더스 . 349 상대성 이론을 정립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355 최초로 원자핵 연쇄 반응을 성취한 엔리코 페르미 . 362 헬리콥터의 꿈을 실현한 이고리 이바노비치 시코르스키 . 370 로켓 연구로 우주 여행의 꿈을 실현한 베른헤르 폰 브라운 . 376 생명체의 신비를 벗겨낸 제임스 (듀이) 왓슨 . 382 용불용설을 제창하여 진화론의 기초를 세운 장 바티스트 피에르 앙투안 드 모네 슈발리에 드 라마르크 . 388 결핵균 발견으로 전염병을 퇴치한 로베르트 코흐 . 394 유전 법칙을 발견하여 유전학을 창시한 그레고어 요한 멘델 . 401 실용적 제법으로 석탄 가스를 연료화한 윌리엄 머독 . 407 원자핵의 구조를 밝혀낸 유카와 히데키 . 410 제2부 위대한 한국의 과학자들 화약을 발명하여 무기를 발전시킨 최무선 · 418 조선의 무장이자 선구적 과학 기술자 이천 · 424 수많은 발명을 한 발명왕 장영실 · 431 의학 발전의 기틀을 세운 허준 · 438 대동여지도를 남긴 천재 김정호 · 444 종(種)의 합성 이론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우장춘 · 449 사상 의학(四象醫學)으로 질병을 치료한 이제마 · 455 종두법과 서양 의학의 개척자 지석영 · 462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지구의 자전을 설파한 홍대용 · 469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나 상식을 뒤흔든 창의적 인물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은 무려 74명이다. 과학사에 있어 중요한 인물만 가려 뽑아 청소년들이 과학사의 흐름을 인물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도 많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이 어떻게 이뤄지고 그것이 어떻게 오늘날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내용을 이해하기는 쉽지만 짧지 않은 분량으로 독서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장차 이공계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강력 추천한다. 위대한 과학자들의 10대 시절은 어땠을까? 과학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책 최근 들어 과학을 주제로 한 책들이 널리 읽히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다. 하지만 유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책은 종류가 부족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 과학자에 대한 꿈이 시들해지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커서 과학자가 되겠다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상당수가 판사, 정치가, 연예인, 체육인 등으로 장래 희망이 바뀐다. 현대 문명의 근간이 과학과 기술 발전이라는 점에 주목해보면 안타까운 현상이다. 세계적인 4차 산업 혁명을 앞두고 사실상 한국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여기에서 나온다.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과학자》는 지금이라도 이러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의미에서 탄생했다. 과학은 단순한 연구를 의미하지 않는다. 실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었다. 어른들의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폰만 봐도 화학, 물리학 등 수많은 분야의 과학 지식이 들어있다. 인공지능, 로봇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도 그동안 축적된 과학 지식이 아니면 태어날 수가 없었다. 사회과학의 발전도 과학적인 사유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어린 시절부터 키우는 과학에 대한 관심은 미래의 경쟁력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국내외의 위대한 과학자들이 어떤 호기심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를 청소년기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과학이라는 학문이 오늘날 사회 발전을 어떻게 이뤄냈는지를 보여준다. 어떤 과학자는 아주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끈기와 노력으로 성공한 반면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단란한 가정에서 풍성한 자료를 보며 여유로운 연구를 하면서 성공한 과학자도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남들과 다른 호기심이었다. 보통 사람은 그냥 지나치는 현상이라도 그 원인과 원리를 파악하려고 했다. 예를 들면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은 뉴턴 이전에도 수많은 사람이 목격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현상에 숨어있는 원리를 발견한 사람은 뉴턴이 최초였다. 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현상은 천연두 백신을 만든 에드워드 제너만 목격한 게 아니었다. 제너조차 우유 짜는 처녀에게 들은 이야기였다. 이 책에는 무려 74명에 이르는 국내외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어떻게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를 설명한다.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창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이웃 나라 일본은 2017년에는 2명이 추가되어 모두 2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는데 그중 22명이 과학 분야의 수상자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과학 분야의 노벨 수상자가 한 명도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구텐베르크는 청년 시절 슈트라스부르크로 이사하여 그곳의 승원 원장의 보석 닦는 일을 맡았는데 이것은 나중에 활자 인쇄의 기술을 발명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슈트라스부르크의 승원에는 유명한 도서관이 있었다. 책 읽기를 좋아한 구텐베르크는 승원 원장에게 간청하여 도서관을 관람하였다. 그 중 《가난한 자의 성서》라는 40페이지 정도의 성서 책이 그의 흥미를 끌었다. 그는 ‘이와 같은 좋은 책을 여러 부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대부분의 기구들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기구들과 대체로 비슷하다. 다소 다르더라도 그 원리는 같은 것이 많았다. 오직 다른 점은 그 당시에는 모든 기기들의 재료가 나무였지만 현재는 금속을 재료로 사용한다는 점뿐이다.


10대와 통하는 채식 이야기
철수와영희 / 이유미 (지은이)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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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이유미 (지은이)
채식의 개념과 역사, 세계의 채식 문화, 채식의 종류와 목적 등 다양한 채식에 대한 주제와 인문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채식의 세계에 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채식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성장기에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채식에 부작용은 없는지, 동물을 사랑하지만 고기는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채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이 채식과 관련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이 채식을 결심하고, 채식이 사회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채식이 유행처럼 번진다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채식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왜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동물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한 자각이나 종교적 신념,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 건강과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채식에 어떤 의미들이 담겨 있는지, 어떤 관점으로 채식을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한다.머리말: 세상을 바꾸는 밥상, 채식 이야기 1장. 육식 대 채식 인간은 음식이 필요해 채식의 역사 세계의 채식 문화 선각자들의 채식 이야기 ◆ 성장기에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2장. 왜 채식을 할까? 동물 학대에 대한 자각 종교적 신념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 건강과 다이어트 ◆ 식물도 고통을 느끼지 않나요? 3장. 다양한 채식인 플렉시테리언 페스코 락토와 오보 비건 ◆ 채식에 부작용은 없나요? 4장. 비거니즘 비건, 채식은 기본 화장품도 비건 모든 차별에 반대하다 삶을 즐기는 비거니즘 ◆ 동물을 사랑하지만 고기는 먹고 싶은데 어떡해요? 5장. 불량 채식과 건강 채식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 진화하는 채식 식품 채식이라고 다 같을까? 건강한 자연 식물식 ◆ 유전자 변형 식품은 괜찮나요? 6장. 채식에 대한 흔한 오해 단백질은 어디서? 나쁜 탄수화물 채식하면 힘이 없어 채식인은 예민해 ◆ 채식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7장. 우리나라의 채식 문화 삼겹살과 사회생활 채식 찾아 삼만 리 채식을 사회 운동으로 급식과 채식 선택권 ◆ 공장식 축산업이 사라지면 동물들은 어떻게 되나요?세상을 바꾸는 밥상, 채식 이야기 채식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성장기에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식물도 고통을 느끼지 않나요? 채식에 부작용은 없나요? 동물을 사랑하지만 고기는 먹고 싶은데 어떡해요? 이 책은 채식의 개념과 역사, 세계의 채식 문화, 채식의 종류와 목적 등 다양한 채식에 대한 주제와 인문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채식의 세계에 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채식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성장기에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채식에 부작용은 없는지, 동물을 사랑하지만 고기는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채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이 채식과 관련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이 채식을 결심하고, 채식이 사회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채식이 유행처럼 번진다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채식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왜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동물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한 자각이나 종교적 신념,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 건강과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채식에 어떤 의미들이 담겨 있는지, 어떤 관점으로 채식을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페스코 베지테리언, 락토 베지테리언, 오보 베지테리언, 비건 등 채식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며, 자신의 신념과 상태에 따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채식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특히 동물을 착취함으로써 얻은 모든 것들을 거부하는 윤리적인 채식을 기본으로 하면서, 삶의 다른 영역에까지 이런 정신을 실천하는 비거니즘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나아가 채식을 하면 힘이 약해진다거나 채식인은 예민하다는 등의 채식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와 편견들도 살펴보며 채식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동물에게도 행복하게 태어나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공장식 축산업으로 생산되는 육류 소비를 멈추는 채식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과 동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세상의 평화를 위한 실천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채식을 유별난 선택으로 여기는 사회 문화가 바뀌어 어떠한 이유로 채식을 하든지, 개인의 식성이나 신념에 따라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847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채식주의자 협회가 설립되면서, 이 새로운 용어도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이전에 채식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채식주의자라는 새로운 단어가 생기자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식생활로 자신의 정체성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인도의 맥도날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소고기 패티가 없습니다. 대신 인도에서 팔리는 대표적인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는 감자, 콩, 당근 등의 채소류에 커리 맛을 내는 강황 등의 향신료를 버무려 만들어요. -본문에서 성장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동물성 단백질로만 해결하려다 보면 예기치 못한 문제들까지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이든 과하지 않게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문에서 동물이 고기로 포장되려고 겪어야 하는 도살 과정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모든 생명은 살고자 하며, 그 삶을 인위적으로 끊는 데에는 고통스러운 과정이 개입되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마음이 불편한 게 싫어서 무의식적으로 동물의 죽음을 합리화시킵니다. -본문에서 동물들의 비참한 현실은 많은 사람이 채식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고기를 먹고 안 먹고를 떠나서 동물들이 고통당하는 것에 더는 힘을 보태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동물이 처한 현실에 깊은 연민을 느끼는 사람들은 결국 채식이 답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채식이야말로 자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해방 운동의 실천입니다. -본문에서 건강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채식을 한다면, 무조건 육식을 지양하고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건강하게 길러진 건강한 재료를 잘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얼마나 자주 먹었느냐가 아니지요. 비건이기 때문에 먹지 않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 그 수를 늘려가는 것도 아니에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고민하는 것도 아닐 거예요. 나의 건강한 신념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가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비거니즘은 윤리적인 채식을 기본으로 하면서, 삶의 다른 영역에까지 비건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념입니다. 즉, 동물을 착취함으로써 얻은 모든 것들을 거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에요. -본문에서 비거니즘은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비거니즘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윤리적 소비’를 하겠다는 삶의 자세입니다. 동물에게서 얻은 원료로 만든 것들을 배제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관성적인 소비가 걸러지게 되지요. 모르고 소비했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인간의 식욕이나 다양한 욕구에 희생당하는 동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본문에서 단백질을 만능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운동하는 사람들과 건강에 관심 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백질이 숭배되고 있습니다. 채식을 하게 되면 이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단백질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단백질에 집착하고, 오히려 넘치도록 섭취하고, 그 과정에서 고기만이 유일한 단백질 공급원인 듯 여긴다는 것이 문제라는 점입니다. -본문에서 인간 때문에 고통당하는 동물들에게 관심을 두고 이들을 인간에게서 해방하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동물을 착취하지만 않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뜨거워져서 언제 폭발할지도 모를 상황에서 기후 위기의 원인을 짚어 가다 보니 공장식 축산업으로 생산되는 육류 소비를 멈추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지요. 그래서 채식 운동은 이 모두를 한꺼번에 다룰 수밖에 없는 구조랍니다. -본문에서 채식은 단순히 음식에 대한 선호도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 개개인이 건강과 신념을 선택할 권리가 있듯, 동물에게도 행복하게 태어나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땅과 나무와 물줄기도 태양 아래에서 건강한 흐름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 지구인인 우리의 의무입니다. 결국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은 우리 모두의 행복한 공존과 직결될 거예요. 세상의 평화를 위한 실천이지요. 채식은 그런 의미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들의 DNA
바람의아이들 / 양인자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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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청소년 문학양인자 (지은이)
반올림 44권. 아동과 청소년, 그 언저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우리 중학생들의 이야기. 양인자 작가의 <우리들의 DNA>는 또렷이 중학생들을 향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곳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중학생이다. 얼핏 모범생과 문제아 또는 우등생과 열등생식 이분법으로 나누어졌을 아이들의 내면도 아주 깊고 정교하게 파고든다. 그 결과 아주 평범해보이는 인물도 입체적이고 다채로워진다. 주위에서 흔히 보던, 어떤 중학생의 모습으로 다시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양인자 작가는 ‘문학은 삶의 DNA’라고 말한다. 그렇다. 문학은 한 장의 종이, 한 권의 책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들의 DNA>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중학생들을 새로이 발견하고 그들의 발화를 돕는다. 나아가 그 목소리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전해져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긍정적 순환은 비유전적 문화 요소인 ‘밈(MEME)’이 되어 더 나은 DNA를 만들 것이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부터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자 정리해고, 그리고 지금 우리 청소년이 마주하는 현실까지 중요한 발자국을 기록하는 양인자 작가. 정채봉 문학상을 수상한 양인자의 첫 청소년 단편집 <우리들의 DNA>는 삶의 의미를 찾는 청소년들의 여섯 빛깔 단편을 들려 준다.심연의 물고기, 하늘거린다 그 한 마디 꽃잎이 된 교복 일 달러, 움켜 쥔 희망 굽은 소나무 DNA 작가의 말아동과 청소년, 그 언저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우리 중학생들의 이야기 중학생은 모호한 위치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해 어린이 티를 벗었는가 싶다가도, 고등학생에 비하면 여전히 앳된 아이의 모습이다. 하지만 중학생이 어디 ‘청소년’이라는 단어 안에 뭉뚱그려 지나칠 시기인가? 중학생은 질풍 노도 시기인 사춘기의 직격탄을 맞으며,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북한이 우리나라의 중학교 2학년 때문에 쳐들어오지 못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그 존재감은 아주 강력하다. 그런 캐릭터에 비해, 막상 청소년 소설을 살펴보면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 그것은 중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문학이 별로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성인의 문턱을 코앞에 둔 고등학생들보단 어리지만, 그 누구보다 하고픈 말이 많을 중학생들. 우리에게는 중학생들의 시선과 감정에 눈높이를 맞춘 그런 이야기가 필요하다. 양인자 작가의 『우리들의 DNA』는 또렷이 중학생들을 향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곳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중학생이다. 얼핏 모범생과 문제아 또는 우등생과 열등생식 이분법으로 나누어졌을 아이들의 내면도 아주 깊고 정교하게 파고든다. 그 결과 아주 평범해보이는 인물도 입체적이고 다채로워진다. 주위에서 흔히 보던, 어떤 중학생의 모습으로 다시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양인자 작가는 ‘문학은 삶의 DNA’라고 말한다. 그렇다. 문학은 한 장의 종이, 한 권의 책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들의 DNA』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중학생들을 새로이 발견하고 그들의 발화를 돕는다. 나아가 그 목소리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전해져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긍정적 순환은 비유전적 문화 요소인 ‘밈(MEME)’이 되어 더 나은 DNA를 만들 것이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부터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자 정리해고, 그리고 지금 우리 청소년이 마주하는 현실까지 중요한 발자국을 기록하는 양인자 작가. 정채봉 문학상을 수상한 양인자의 첫 청소년 단편집 『우리들의 DNA』는 아이들의 삶을, 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작품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DNA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나요? 삶의 의미를 찾는 청소년들의 여섯 빛깔 단편 『우리들의 DNA』는 우리 중학생들의 여섯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먼저 독자를 반기는 「심연의 물고기, 하늘거린다」는 심해의 물고기처럼 납작 엎드려 미동도 하지 않던 주인공이 아버지의 편법과 잘못에 맞서는 모습을 담았다. 그 누구의 선택이 아닌, 오직 주인공 자신만의 의지로 아주 조금씩, 앞으로 헤엄쳐 나간다. 두 번째 단편 「그 한마디」에는 ‘철이 없다’는 부모의 말에 억눌려있던 중학생 승민이가 등장한다. 자유롭게 뛰놀지 못하고 책상 앞 붙박이마냥 결박되어있던 승민이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커다란 위로를 받고 성장한다. 「꽃잎이 된 교복」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민혜는 공부를 더 잘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새로운 교복을 맞춘다. 새 교복을 입는다는 생각에 들떠있던 민혜가 대학생들의 시위를 마주하며 자신이 그토록 아끼고 기다렸던 교복을 내던진다. 한편 「일 달러, 움켜쥔 희망」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를 당한 아버지를 둔 재희의 이야기다. 정리해고라는 사건은 재희네 가족의 삶을 짓밟는다. 체험 학습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재희지만 그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인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잠시 양보한다. 「굽은 소나무」는 ‘등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는 속담처럼 공부 잘하는 언니 밑에서 홀대 받던 미리가 부모님의 곁을 오래도록 지키고자 결심하는 모습을 담았다. 과연 성적이 진정한 삶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DNA」는 살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신이 엄마의 모습을 그려냈다. 아빠의 장례식날에도 장사를 하겠다는 엄마를 바라보며 신이는 삶의 처절한 몸짓을 느낀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욕하는 엄마를 감싸고야 마는 열다섯 살 신이. 중학생은 삶을 알기에 어린 나이가 아니다. 이들 역시 자신을 향해 넘실거리는 거센 파도들을 오롯이 견뎌내고 있다. 연약해보이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진 중학생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DNA』는 삶을 향한 뜨거운 생명력을 선사한다.눈이 퇴화된 심해의 물고기는 움직임이 둔하다.


합격생이 전하는 입학사정관제 합격 비법 구술 심층면접 편 (2011년)
지담교육 / 권현.김두산.김연진.최의상 글 /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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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교육청소년 학습권현.김두산.김연진.최의상 글
본격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입학사정관제. 구술면접, 심층면접, 영어면접, 커뮤니케이션, 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자기추천서, 스토리텔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활동기록장 만드는 법과 독후활동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실었다. Part Ⅰ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 제대로 알고 준비하기 01 입학사정관제와 구술·심층면접 02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관은 이런 점을 평가한다. 03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 전, 반드시 알고 가야 할 사항 04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을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 05 면접의 기술 : 나를 커뮤니케이션 하라 Part Ⅱ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01 질문 영역별 면접 공략 방법은 따로 있다. 02 전공 계열별 면접 공략 방법은 따로 있다. 03 지원 전형별 면접 공략 방법은 따로 있다. 04 지원 대학별 면접 공략 방법은 따로 있다. Part Ⅲ 입학사정관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전략 01 구술·심층면접 이렇게만 하면 된다. 02 토론면접 이렇게만 하면 된다. 03 영어 심층면접 이렇게만 하면 된다. Part Ⅳ 7인의 멘토가 들려주는 면접 후기 01 인하대학교 리더십봉사 전형 _ 생활과학부 11학번 문해랑 02 가톨릭대학교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_ 생명환경공학부 10학번 최윤 03 동국대학교 자기추천 전형 _ 수학과 10학번 류영표 04 서울시립대학교 포텐셜마니아 특별전형 _ 환경공학부 10학번 우정아 05 성균관대학교 리더십 전형 _ 경영학과 10학번 박용인 06 성신여자대학교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 _ 정치외교학과 10학번 한희조 07 한양대학교 입학사정관(現 미래인재) 전형 _ 철학과 10학번 김승영 -멘토들이 선택한 계열별 심층면접 100제
삼국유사
홍신문화사 / 일연 지음, 이경애 엮음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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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문화사청소년 역사,인물일연 지음, 이경애 엮음
고려 후기 고승 일연이 충렬왕 7년에 편찬한 역사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왕의 명령에 따라 김부식이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에 빠져 있는 고조선, 부여, 가야 등의 역사, 특히 단군 신화를 기록한 최초의 책이다.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 우리나라 고대 역사와 문학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웅녀의 아들, 단군 해모수왕부터 금와왕까지 주몽, 알에서 나오다 혁거세와 알영 용성국의 왕자, 탈해왕 황금 궤에서 나온 아이 연오랑과 세오녀 빛나는 충절, 김제상 거문고 집을 쏘다 비형랑과 도화녀 호국신과 김유신 문희와 보희 백제는 보름달, 신라는 초승달 만파식적 죽지랑과 득오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처용과 역신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엇갈린 운명, 비류와 온조 서동과 선화공주 하늘과 땅이 살피는 효자 참된 효도 김현과 호랑이 처녀 신라에 불교를 전한 아도 순교자 이차돈 막힌 데 없는 일생, 원효대사 두 세상 부모에게 효도한 김대성 부록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고전 읽기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전은 그 작품이 나온 시대를 대표하는 것으로서, 옛것을 들어 새것을 아는 데 고전 읽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흘러도 고전이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어떤 해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고전의 참된 가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삶의 문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우리 고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있다.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소설만 하더라도 거의 4백여 편에 이른다. 이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시리즈에서는 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지고 ‘영원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그러면서도 재미라는 요소를 빼놓지 않고 갖춘 작품을 골랐다. 그리고 누구나 재미있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잘 알려진 고전에 한자를 삽입하여, 고전을 읽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게 했다. 거기에다가, 앞서 읽은 작품의 내용을 되짚어보고 여러 면으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논술로 고전 읽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논술 공부는 장래 대학입시, 더 나아가서는 사회 진출을 위한 입사시험을 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착실하게 기초를 다진다면, 발등에 불이 떨어진 후에 논술 과외를 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이 시리즈는 고전 중에서도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그중에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골라 엮었다. 2) 한자는 8급부터 3급에 해당하는 1,817자 가운데(중학생용 한자 900자 포함) 각 권당 기본한자 22~24자, 단어 100여 개를 실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최소 200자 정도의 한자를 익힐 수 있게 했다. 3) 본문 중 어려운 낱말은 주를 달아 각 면 아래쪽에 풀이해 놓았다. 4) 본문 중 기본한자에 해당하는 말은 광수체(예 : 형세), 한자 단어 및 한자에 해당하는 말은 고딕체(예 : 도)로 하고, 본문과 색깔을 달리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5) 각 단원마다 두 면을 할애하여, 한 면에는 ‘핵심+’라 하여 작품의 구성, 내용, 저자, 시대적 배경 등 작품에 관계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고, 다른 한 면에는 본문 가운데 알아둘 필요가 있는 인명, 지명, 단어 등을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상식’으로 풀이했다. ‘호락호락 한자노트’로 각 면당 기본한자를 한 자씩 다루어, 부수, 총획수, 필순, 관련 단어, 사자성어, 파자, 속담 등 그 한자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6) 책 말미 ‘부록’에서는 내용 되짚어보기, 논술로 생각 키우기, 한자능력 검정시험 예상문제 등으로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함께 한자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처녀는 김현이 숨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말했다. “아까 제가 저희 집에 오시지 못하게 막은 것은, 도련님께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될까 부끄러웠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다 드러난 마당에 무엇을 더 숨기겠습니까? 이 몸이 비록 도련님과 같은 족속은 아니지만, 이제 하룻밤을 모셨으니 그 의리는 부부로서의 결합만큼이나 소중한 것입니다. 저의 오빠들의 악행을 하늘이 미워하여 벌하려 하시니 집안의 재앙을 제가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왕 죽을 목숨, 모르는 사람의 손에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도련님의 칼 아래 쓰러져 그 소중한 인연에 보답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제가 내일 거리로 내려가 사람들을 해치며 한바탕 소란을 피우겠습니다. 그러면 필경 임금께서 높은 벼슬과 상을 걸고 저를 잡을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그때 도련님은 조금도 겁내지 마시고 도성 북쪽 숲속으로 저를 쫓아오십시오. 거기서 제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김현이 정신을 가다듬고 대답했다.“사람은 사람과 사귀는 것이 도리지만, 다른 족속인데도 교합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오. 이미 그대와 사랑하여 하룻밤을 보냈으니, 이는 하늘이 정한 바요. 어찌 배필의 죽음을 팔아서 요행으로 한세상의 벼슬과 영화를 구할 수 있겠소?”“도련님께서는 그런 말씀 마십시오. 제가 일찍 죽는 것은 하늘의 명이요 또한 저의 소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도련님께는 큰 경사고 저희 일족의 복이며 이 나라 사람들의 기쁨입니다. 한번 죽어서 이렇게 다섯 가지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데, 어찌 그것을 나쁘다 하겠습니까? 다만 저를 위해 절을 세우고 불경을 낭송하여 좋은 *업보를 빌어 주시면, 도련님의 은혜 죽어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 p.116~117 중에서


베이스캠프
현북스 / 현정란 (지은이)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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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청소년 문학현정란 (지은이)
김홍빈 대장이 이끌고 교사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의 히말라야 희망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일곱 청소년의 이야기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목적지로 힘든 여정에 참여한 아이들 하나하나는 각자의 고민과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작가는 최준서, 하연우, 허봉남, 배은서, 천태호, 진시후, 정소하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아픔과 희망을 다루고 있다. 가족 문제나 성장기에 겪어야 하는 여러 갈등과 고민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아이들의 노정을 따라가며 히말라야의 웅장함과 인생의 굴곡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프롤로그 첫째 날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포카라(820미터) → 지누난다(1,780미터) 둘째 날, 아침 대지에서 일어나는 일은 대지의 아들에게도 일어난다 지누단다(1,780미터) → 촘롱(2,170미터) 둘째 날, 오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다 촘롱(2,170미터) → 로시누와(2,180미터) 둘째 날, 점심 대지가 풍요로울 때 우리의 삶도 풍요롭다 로시누와(2,180미터) → 어퍼시누와(2,360미터) 둘째 날, 오후 어차피 가야 할 길, 쉰다고 줄어들진 않는다 어퍼시누와(2,360미터) → 뱀부(2,145미터) 셋째 날, 오전 생각이 사람 보는 눈을 바꾸게 한다 뱀부(2,145미터) → 어퍼도반(2,600미터) 셋째 날, 오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어퍼도반(2,600미터) → 데우랄리(3,200미터) 셋째 날, 밤 포기해야 할 때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데우랄리(3,200미터) 넷째 날, 오전 인간은 한낱 나약한 미물이다 데우랄리(3,200미터) → 어퍼도반(2,600미터) 넷째 날, 오후 대지는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며, 인간이 오히려 대지에 속한 것이다 데우랄리(3,200미터) →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미터) 다섯째 날, 아침 자신의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미터) 다섯째 날, 오후 이름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미터)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미터) 작가의 말일곱 청소년의 인생 시작점 등정기 《베이스캠프》란 이 등정의 목적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BC’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인생의 시작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김홍빈 대장이 이끌고 교사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의 히말라야 희망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일곱 청소년의 이야기 《베이스캠프》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청소년들은 주위를 찬찬히 둘러본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아이들입니다.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이기도 하지만 살아내야 할 삶의 한 시기일 뿐입니다. 성장기라고 해서 아픔이 없는 것도 아니고 고민이 약한 것도 아닐 것입니다. 성장기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는 것은 성장기를 어떻게 지나느냐가 이후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목적지로 힘든 여정에 참여한 아이들 하나하나는 각자의 고민과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작가는 최준서, 하연우, 허봉남, 배은서, 천태호, 진시후, 정소하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아픔과 희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족 문제나 성장기에 겪어야 하는 여러 갈등과 고민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노정을 따라가며 히말라야의 웅장함과 인생의 굴곡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희망원정대를 이끌었던 김홍빈 대장은 등반 도중 열 손가락을 잃고 실의에 빠져 지냈던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전남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에서 진행한 히말라야 희망학교 프로그램은 이렇게 김홍빈 대장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김홍빈 대장의 비극적인 실종 사건으로, 또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욕을 달고 사는 천태호, 살아가는 데는 무조건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준서,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진시후, 정체성 혼란에 빠진 허봉남, 1등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엄마의 압박감에 시달리는 배은서, 이기적인 부모에게 역겨움을 느끼는 정소하, 최준서 바라기인 하연우.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의 세계를 인정해 주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거리를 좁히고 있었다. “씨발, 그 많은 밥 중에 왜 하필 카레밥이냐고요!” 카레밥을 게걸스럽게 먹는 아빠 얼굴이 떠올랐다.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카레밥을 태호는 제일 싫어했다. 카레밥을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차올랐다. (중략)“뭐 해? 먹지 않고.”기영우 선생이 시후를 보며 물었다. 시후는 도둑질하다 들킨 사람처럼 고개를 숙였다. 카레밥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가 제일 자신 있게 만드는 요리였다. (중략) 엄마의 활짝 웃던 얼굴을 이제는 볼 수 없다. 엄마표 카레밥도 영영 맛볼 수 없다. 시후는 삐져나오려는 눈물방울을 막기 위해 눈에 힘을 주었다. “이왕 싸울 거 배낭 풀고 제대로 붙어 부러라이. 누가 이기나 한번 봐 불자. 뱀부 로지는 오늘 안으로만 들어가믄 댕께. 자, 누가 이긴가 봐 보세.”김홍빈 대장의 목소리는 의외로 차분했다.(중략)김홍빈 대장은 배낭을 바닥에 내려놨다. 두 친구는 어정쩡하게 섰다.“왜? 멍석 깔아 중께 허기 싫냐?”준서는 고개를 돌렸다.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배낭을 집고 연우를 잡아끌었다.“가자.”김홍빈 대장도 배낭을 메고 태호를 봤다.“어이, 태호야! 내 앞에 서라이.” 김홍빈 대장은 태호를 앞에 세웠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해냄 / 강영계 (지은이) / 2021.12.24
15,800원 ⟶ 14,220원(10% off)

해냄청소년 인문,사회강영계 (지은이)
30만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의 저자이자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친절한 설명과 해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이야기.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철학적 지혜와 지식을 전달해 온 강영계 교수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로 인류애적 사고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잡아준다. 이는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그간 난해하고 막연하게나마 이해하던 세계관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장차 성인이 되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은 물론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난제와 갈등을 합리적이고 조화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인 세계관이 더없이 중요함을 강조한다.머리말 1장 세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1. 세상 속 나의 모습은? 2. 세계관이 왜 중요할까 3. 전통 사회의 세계관은 어땠을까 4. 종교는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5. 현대 사회의 세계관이 혼란스러운 이유는? 6. 미래지향적 세계관은 왜 중요할까 생각해 볼 문제 2장 개인은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할까 1. 우리는 과연 도덕적 사회에서 살고 있을까 2. 비도덕적 세계란 무엇일까 3.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4. 왜 세계인의 안목을 갖춰야 할까 5. 이웃 간의 사랑과 협동이 필요한 이유는? 6. 가치판단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생각해 볼 문제 3장 우리는 왜 자아실현을 할까 1. 나는 누구인가 2. 자아란 무엇일까 3. 청소년들은 사회를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까 4. 어떻게 자아실현을 해야 할까 5. 십 대들에게 비판 정신이 필요한 이유는? 6. 주체성을 길러야 하는 이유 생각해 볼 문제 4장 세계는 평평할까 1. 집안 vs 집안 2. 사람을 계급으로 나눈다고? 3.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4.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5. 자유와 평등은 어떻게 실현될까 6. 직업에도 휴머니즘이 필요하다 생각해 볼 문제 5장 행복한 삶이란? 1. 나 혼자 누리는 쾌락이 행복일까 2. 감정과 정서는 어떻게 다를까 3.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4. 젊을 때 고생은 돈 주고도 못 산다? 5. 행복에 대한 철학자들의 논쟁 6.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행복 생각해 볼 문제 6장 정의로운 사회와 행복 1. 정의의 다양한 얼굴들 2. 자유와 권리와 의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3. 절차민주주의와 사회 정의 4. 왜 우리에게는 정의 개념이 부족할까 5.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함 6. 배움과 교육, 민주주의의 필수 조건 생각해 볼 문제 7장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1. 생명의 고귀함을 알아야 하는 이유 2. 인생의 발달 단계는 어떻게 나뉠까 3. 생명의 윤리적 가치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4.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5. 삶과 죽음은 하나다 생각해 볼 문제 “어떻게 해야 올바른 세계관을 가질 수 있을까?” 자아란 무엇일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세계관 사회, 윤리 교과 및 수능·논술과 연계한 청소년들의 필독서 30만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의 저자이자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친절한 설명과 해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이야기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철학적 지혜와 지식을 전달해 온 강영계 교수가, 이번에는 신간『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로 인류애적 사고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잡아준다. 이는 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그간 난해하고 막연하게나마 이해하던 세계관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장차 성인이 되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은 물론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난제와 갈등을 합리적이고 조화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인 세계관이 더없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자아, 직업, 종교, 문화, 평등, 자유, 성과 쾌락, 생명과 죽음까지 추상적이고 난해한 세계관의 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하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세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에서는 세계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세계관을 정리한다. 2장 「개인은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할까」에서는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왜 세계인의 안목을 키워야 할지 설명한다. 3장 「우리는 왜 자아실현을 할까」에서는 사회와 자아가 어떤 관계로 맺어져 있는지, 자아실현을 위해 필요한 윤리적 가치는 무엇인지 다룬다. 4장 「세계는 평평할까」에서는 돈과 계급의식, 자유와 평등, 직업과 휴머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5장 「행복한 삶이란?」에서는 쾌락과 행복이 동의어가 아닌 이유와 윤리적 목표로서의 행복이 개인과 사회의 번영을 위해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 설명한다. 6장 「정의로운 사회와 행복」에서는 사회 정의와 개인의 정의가 어떻게 다르며, 정치체제가 정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 7장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에서는 생명의 윤리적 가치는 무엇이며, 삶과 죽음이 하나의 삶에서 어떤 유기성을 띠는지 설명한다. 인간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나를 둘러싼 사람과 사회,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민족성, 전통, 종교, 문화, 경제, 정치, 철학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기 때문에 입체적인 관점으로 현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떤 세계관을 갖느냐에 따라 하나의 사건을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결정하며, 이것은 그가 속한 집단, 크게는 사회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n번방 사건’과 같은 범죄와 혐오와 차별로 인한 갈등은 세계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지 않은 결과물이다. 이 책은 일상적인 언어와 상황을 통해 세계관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각 장의 꼭지마다 철학적 대화 형식을 취해 청소년들은 각 장에서 다루는 주제나 개념, 논리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다. 교사나 학부모는 이러한 문답식 구성을 빌려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각 장별로 ‘생각해 볼 문제’가 들어가 있어서 청소년들은 각 주제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사고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일러스트 역시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다소 낯설거나 어려운 시대적 사건과 문화, 철학자 및 사회학자의 개념과 이론 등을 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용어 설명을 덧붙여 사전 정보가 없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개인, 특히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으로 내적 성장을 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에 담긴 깊은 질문과 사유가 청소년들이 합리적이고 명쾌한 세계관을 기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열린 삶과 사회를 위해 주체성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 인생관이란 한 사람이 삶(인생)을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이다. 그렇다면 세계관은 무엇인가? 세계관은 말 그대로 세계를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이다. 인생관과 세계관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다. 어떤 사람이 특정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의 세계관 역시 그 인생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특정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인생관은 세계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긍정적인 인생관과 세계관, 다시 말해서 건강하고 창조적인 인생관과 세계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열린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그렇다면 대학 입시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 지금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네 모습이라고 해도 될까?”“그것은 일부분인 것 같아요. 한 인간에게도 여러 가지 면이 있잖아요.”“바로 그거야. 철이는 이제 한 사람의 청년이 된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구나. 그렇다면 방금 여러 가지 면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인지 말해 볼 수 있겠니?”“제가 지금 대학 입시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무조건 명문대학에 붙고 보자는 식으로 준비하지는 않아요. 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취직해서 경력을 쌓은 다음에 회사를 경영하면서 문화 재단을 설립해 우리나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평생을 바칠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 입시 준비를 하면서도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문화 관련 책들도 읽고 있어요.세계 속의 제 모습이라면……. 세계 속에서 세계를 더 깊게 그리고 넓게 바라보면서 우선 제가 속한 세계, 곧 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는 것이 바로 제 모습이라고 할까요?”- <1장 세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중에서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해졌고 지구촌은 시간과 공간 면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좁아지고 가까워졌다. 세계는 날이 갈수록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짊어지고 있으며 전쟁, 공해, 식량부족, 인구 증가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의 안목을 갖춰야만 한다. 가능하면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도 자발적으로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계에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세계인이 필요하다.- <2장 개인은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할까> 중에서 신체에 비해 아직 정신이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기는 심한 갈등을 겪는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정체를 확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올바른 모습을 알기 위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번민의 늪에서 절규한다. 고뇌와 번민의 늪에서 용감하게 뛰쳐나오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마련하기 시작할 때 청소년 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3장 우리는 왜 자아실현을 할까> 중에서


아들아, 마음의 부자가 되어라 (보급판 문고본)
무한 / 판싱 지음, 정유희 옮김 / 2009.03.25
5,700원 ⟶ 5,130원(10% off)

무한청소년 자기관리판싱 지음, 정유희 옮김
1. 바다로 가서 드넓은 자연을 느껴보자 2. 자신에게 ‘난 최고야! ’라고 외쳐보자 3.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목표를 세우자 4. 부모님의 생신을 잊지말고 기억하자 5.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자 6. 잘못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자 7. 경쟁상대를 정해서 자신을 매 순간 자극하자 8. 항상 미소를 짓고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 9. 실패를 인정할때는 인정하자 10. 유혹 앞에서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배우자 11. 근검 절약하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르자 12. 꽃이나 나무를 심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자 13.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완동물을 키우자 14. 부모님의 발을 직접 씻겨 드리자 15. 부모님과 얼굴을 마주보고 자주 대화하자 16. 생일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자 17. 나의 가족들과 따뜻하게 포옹하자 18. 맛있는 나만의 멋진 요리를 몇 가지 배워 두자 19. 졸업한후에도 선생님을 찾아뵙자 20. 폭넓게 친구를 사귀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배우자 21. 좋아하는 이성보다는 사랑하는 친구들을 사귀자 22.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쉽게 포기하지 말자 23.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내어 몰두하자 24. 좋아하는 운동 종목 두 가지를 선택해서 꾸준히 운동하자 25. 시간을 아끼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습관을 기르자 26.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감하게 도전하자 27. 실천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우자 28. 기억력을 높이는 훈련을 통해 학습에 활용하자 29. 시험 잘 치는 요령을 꼭 알아두자 30. 사소한 실수와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말자 31. 학생회의 임원이 되어 리더쉽을 키우자 32. 항상 주의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우자 33. 스타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자 34. 작은 습관이라도 나쁜 것은 버리자 35. 자신을 뒤돌아 보고, 반성을 철저히 하자 36. 제대로 된 시골 생활을 한번 경험해 보자 37. 아르바이트를 적어도 한번은 해보자 38. 한가지 악기는 꼭 배우고, 연주해 보자 39. 매일 30분씩 책을 읽자 40. 다른 사람의 충고를 귀담아 듣자 41. 꾸준히 일기를 써서 나의 성장기를 남기자 42.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자 43. 마음의 문을 열고 낯선 사람과 사귀어 보자 44. 떨리더라도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해 보자 45. 자신이 한 약속을 충실히 지키자 46. 거짓을 버리고 정직을 굳게 지키자 47. 다른 사람과 힘을 합쳐 한 가지 일을 완성해 보자 48. 용돈을 모아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자 49. 사회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고민하자 50. 휴일에는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여행하자


꿈단지들의 책쓰기 시간여행
꿈과희망 / 일곱 빛깔 꿈단지 글친구 2기 지음, 이미원 엮음 / 2017.07.24
14,000원 ⟶ 12,6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문학일곱 빛깔 꿈단지 글친구 2기 지음, 이미원 엮음
2017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전주서일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일곱 빛깔 꿈단지 글친구 2기'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단지들을 그들만의 색으로 탄생한 작품집이다. 4명의 학생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나 상상의 나래 속에서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색깔을 입혀 독특하고 재미있는 세계를 펼치고 있다. 4차혁명에 걸맞는 로봇월드가 눈앞에 펼쳐지기도 하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소박하면서도 솔직한 인간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시간여행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하며, 학교에서 벌어지는 친구와의 우정을 보여주기도 한다.책머리에 꿈단지들의 일곱 빛깔 꿈들을 엮어내며 이미원 25세기 로봇 월드 / 황정은 글,그림 말썽꾸러기 삼총사 / 윤채원 글,그림 세현이의 시간여행 / 전시윤 글,그림 내 이름은 송유빈 / 김윤주 글,그림 꿈단지들의 일곱 빛깔 무지개 같은 꿈! 2017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이 책은 전주서일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일곱 빛깔 꿈단지 글친구 2기>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단지들을 그들만의 색으로 탄생한 작품집이다. 4명의 학생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나 상상의 나래 속에서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색깔을 입혀 독특하고 재미있는 세계를 펼치고 있다. 4차혁명에 걸맞는 로봇월드가 눈앞에 펼쳐지기도 하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소박하면서도 솔직한 인간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시간여행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하며, 학교에서 벌어지는 친구와의 우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글의 재미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덧붙여 독자들에게 글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한다. 초등학생의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소재부터 그림, 내용까지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들로,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글쓰기의 세계로 여행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경성의 봄, 1923
써네스트 / 김경락 (지은이) /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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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네스트청소년 문학김경락 (지은이)
2015년 개봉해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암살》에는 독립군 남자현 의사를 실제 모델로 한 독립군 저격수 안윤옥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 '안윤옥'이라는 이름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윤봉길, 김상옥 의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경성의 봄, 1923》은 이 세 분의 독립운동가 중에서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김상옥 의사의 삶을 다루고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길지 않은 삶 중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경성 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를 벌인 후에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기까지 10일 동안의 기록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소설을 읽는 동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평화로운 '서울'이 치열했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00년 전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한 김상옥 의사의 삶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할 것인가를 되짚어보게 한다.추천사 4 작가의 말 6 종로를 뒤흔든 굉음 (9일 전) 11 변절하는 자와 지키려는 자 (8일 전) 27 재즈바에서 만난 자 (7일 전) 93 무성영화처럼 (6일 전) 127 세 개의 폭탄 (5일 전) 149 장검의 울음 (4일 전) 159 맨발로 남산을 넘어 (3일 전) 177 흩어진 자들 (2일 전) 223 검으로 벨 수 없는 것 (1일 전) 235 감꽃 향기 날리며 271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일에서부터 두 자루의 권총으로 '1:1,000 항일 서울 시가전'을 벌여 조선을 뒤흔든 김상옥 의사의 뜨거웠던 10일 동안의 행적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한 소설이다. 종로경찰서 폭파에서 효제동의 총성까지, 10일 동안의 기록 2015년 개봉해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암살》에는 독립군 남자현 의사를 실제 모델로 한 독립군 저격수 안윤옥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 '안윤옥'이라는 이름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윤봉길, 김상옥 의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경성의 봄, 1923》은 이 세 분의 독립운동가 중에서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김상옥 의사의 삶을 다루고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길지 않은 삶 중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경성 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를 벌인 후에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기까지 10일 동안의 기록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소설을 읽는 동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평화로운 '서울'이 치열했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00년 전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한 김상옥 의사의 삶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할 것인가를 되짚어보게 한다. 종로경찰서 폭파와 "1 : 1,000의 전투"의 의미 김상옥 의사는 1923년 1월 12일 항일 투사들에 대한 탄압과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다. 일제 식민지 지배 아래에서 종로경찰서는 조선인에게 원한과 분노, 그리고 공포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종로경찰서 폭파 사건은 억압받는 조선인들의 울분을 해소하고 조선의 민족혼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그리고 10일 후인 1923년 1월 22일에는 일제 군경과 1:1000으로 맞서 싸우다가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특히, 이 사건은 안중근 의사나 윤봉길 의사와는 달리 당시 식민지 지배의 중심이었던 경성, 그것도 경성 한복판에서 무장 항거를 했던 독보적인 사건이었다. 이 두 사건의 역사적 의미는 분명하다. 1919년 3.1 운동을 무력으로 잔인하게 진압했던 일본은 이후 '문화 통치'라는 것을 내세워 마치 세상이 평화롭고 일본의 통치가 순조로운 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김상옥 의사는 조선총독부가 자리했던 경성 한가운데서 10일 동안이나 홀로 일제 군경의 경계망을 무력화하며 경성 시내를 발칵 뒤집어놓았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35년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이를 통해 김상옥 의사의 의거는 일제의 문화 통치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일깨우고, 당시의 조선 사람들에게 독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자각시켰다는 의미가 있다. 일제와 친일파들이 유포시켰던 환상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폭탄 투척과 총격을 펼치며 끝까지 저항함으로써 사람들을 일깨워준 것이다. 2024년 광복절에 돌아보는 김상옥 의사의 삶 돌아오는 2024년 8월 15일은 79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다. 광복의 그날로부터 거의 8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일본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채택하고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일본의 정치인들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다. 이는 올해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광복절은 일제강점기 동안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일제의 억압에 맞섰던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희생이 결실을 맺은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광복절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의 희망과 번영을 다짐하는 날이라 할 수 있다. 2024년 광복절에 김상옥 의사의 의거가 갖는 역사적 의미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것도 뜻깊은 일일 것이다. 소설 《경성의 봄, 1923》가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목숨을 바친 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주요 내용 1. 종로를 뒤흔든 굉음 (9일 전) - 1923년 1월 12일 저녁, 종로네거리 보신각 주변을 서성이던 나는 종로경찰서 건물 뒤편에서 2층 경무계 방으로 폭탄을 던진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폭탄이 굉음을 울리며 터진 후 경성은 아수라장이 됐다. 나는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가 몸을 피한다. 2. 변절하는 자와 지키려는 자 (8일 전) - 다음날 후암동으로 찾아온 경성우체국 배달부 전우진에게 김원봉이 상해에서 보낸 폭탄을 받아 내게 전해주기로 한 김한이 어젯밤 폭탄 투척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며칠 전 폭탄의 행방을 찾아 신의주에 갔다 온 안홍한이 내민 김원봉의 편지에는 김한이 아닌 조선인 형사 황옥 경부를 통해 상해로 돌아간 폭탄을 다시 전달하겠다고 적혀 있었다. 3. 째즈바에서 만난 자 (7일 전) 황옥을 만나기 위해 재즈바 '환희'에 가서 그와 대면해 의중을 살피지만, 황옥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여전히 혼란스럽다. 상해로 돌아간 폭탄 대신 사이토가 출국하는 날에 맞춰 폭탄 몇 개를 구해주겠다는 황옥의 말을 우선 믿어볼 수밖에 없다. 4. 무성영화처럼 (6일 전) 그날 밤, 경성우체국에서 일하는 우진에게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기 직전 경무국장 마루야마를 유인하던 청향과 나운규가 연희동에 숨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찾아간다. 나는 육혈포가 터져 부상을 입은 나운규가 청향과 함께 무사히 경성을 빠져나가 일산에서 신의주행 열차를 탈 수 있게 돕는다. 5. 세 개의 폭탄 (5일 전) 이틀 후 황옥이 약속한 급조한 폭탄 3개를 받지만, 후암동으로 돌아오는 길 곳곳에 배치된 형사를 보고 곧 거처를 옮기기로 마음먹는다. 6. 장검의 울음 (4일 전) 폭탄 투척 사건 후 추적하는 고등계 형사들을 따돌리며 거사 당일 경성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떠날 사이토를 암살할 장소를 물색한다. 결전의 날에 동지 각자가 담당할 장소와 행동에 관해 일러둔다. 혹시 모를 형사의 습격에 대비해 육혈포를 지니고 잠자리에 든다. 7. 맨발로 남산을 넘어 (3일 전) 거사 당일 새벽, 종로경찰서 형사대가 아기의 집을 습격한다. 나는 육혈포 두 자루로 다무라와 형사들을 쏘고 남산으로 도망간다. 눈 덮인 남산을 헤매다 왕십리 안장사에서 포봉당이란 승려의 도움으로 경성 시내로 들어온다. 사이토를 태운 마차가 남대문에서 경성역으로 달려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사이토를 태운 마차에 폭탄을 던지지만 폭탄은 불발로 끝난다. 그날 밤, 거사에 실패하고 경성을 헤매다 효제동 혜수의 집에 숨는다. 8. 흩어진 자들 (2일 전) 혜수에게 부탁해 떨어트린 클로드니케를 되찾고 안도한다. 간호사 고정순에게 동상 걸린 발을 치료받으며 내가 쏜 총에 맞아 다무라와 몇 명의 형사가 사망한 걸 듣는다. 혜수의 집에 찾아온 전우진에게 안홍한과 동지들이 무사히 피신했다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 9. 검으로 벨 수 없는 것 (1일 전) 다음 날 황옥을 만나러 서대문로에 있는 재즈바 환희에 간다. 마담 희는 나를 놓아준 황옥이 미와의 의심을 피하고자 스스로 총상을 입혔다고 한다. 희는 황옥을 위험에 몰아넣은 나를 밀고하려다 마음을 바꿔 미와의 추적에서 구해준다. 환희를 벗어나 경성 시내를 배회하던 중 수색 중이던 미와를 발견하고 다다미방에 숨어 그가 다가오길 기다리다가 들어오는 미와의 어깨를 검으로 베고 그곳을 빠져나간다. 10. 감꽃 향기 날리며 그날 새벽 경성의 모든 경찰 병력이 혜수의 집을 둘러싼다. 나는 기습을 눈치채고 벽장에 숨어 형사들이 방으로 들어오길 기다린다. 순간 체포조 조장이 기미년 만세운동 때 내게 장검을 빼앗긴 카즈키라는 걸 알게 된다. 카즈키를 쏜 다음 여섯 개의 집이 밀집된 공간을 이동하며 총격전을 벌이지만 하체를 집중 공격받고 출현이 심해 효제동 72번지에 포위당한다. 마당 화장실에 몸을 은닉하고 형사들과 끝까지 총격전을 벌이지만 탄환이 모두 떨어진다. 운명이 다했음을 안 나는 담벼락 아래에 몸을 기댄 채 마지막 남은 총알을 관자놀이에 쏘고 생을 마감한다. "《경성의 봄 1923》은 김상옥 의사의 삶에서 가장 치열했던 10일 동안의 기록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조선,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추천의 글' 중에서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
나무를심는사람들 / 신인철 (지은이)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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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과학,수학신인철 (지은이)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6권.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 온 바이러스를 40개의 테마로 구성한 청소년용 과학책이다. 바이러스의 탄생부터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들, 여러 가지 신기한 바이러스,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백신과 면역계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한다.1장 바이러스의 탄생 1. 바이러스는 생물일까? 무생물일까? 2. 바이러스는 우주의 별보다 많다고? 3. 바이러스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 4. ‘종간 점프’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겨난다고? 5.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 바이러스 맨 1회 2장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들 6.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항균 필름의 효과는? 7.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박테리아도 있다고? 8.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라이온도 바이러스일까? 9. ‘바이로이드’란 무엇일까? 바이러스 맨 2회 3장 여러 가지 신기한 바이러스 10. 바이러스는 다양한 식성을 가지고 있다고? 11. 거인 바이러스도 있다고? 12. 포유동물의 태반을 만드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13. 정20면체 바이러스가 있다고? 14. 코로나19 왕관이 하는 일은? 15.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한 한국인 과학자는? 바이러스 맨 3회 4장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16. 몸에 사마귀는 왜 생길까? 17. 어떤 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킬까? 18. 독감 바이러스는 변신의 귀재라고? 19.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의 차이점은? 20. 머리를 작아지게 하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21.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몇 종류일까? 22. 사람도 조류 독감에 감염될까? 바이러스 맨 4회 5장 백신과 면역이 궁금해? 23. 계란을 이용해 독감 백신을 만든다고? 24. 에이즈는 어떻게 치료할까? 25. 사스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26. 코로나19 백신의 원리는? 27. 변종 코로나19가 더 위험하다고? 28. 점막 면역으로 주사를 대신한다고? 29. B세포는 항체를 무궁무진하게 만든다고? 30. T세포는 어떻게 바이러스를 무찌를까? 31. 집단 면역으로 코로나19를 없앤다고? 32.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무엇일까? 6장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가능할까? 33. 바이러스 감염으로 좀비가 될 수 있을까? 34. 천연두가 다시 나타났다고? 35. 뎅기열이 우리나라까지 올까? 36. 바이러스를 잘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37. 농사를 망치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38. 야생 동물과 ‘자연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고? 39. 바이러스는 생태계에 꼭 있어야만 할까? 40. 코로나19와 같이 살아가야 한다고?순식간에 전 세계를 마비시킨 바이러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포유동물의 태반을 만드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의 차이점은? / 어떤 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킬까? T세포는 어떻게 바이러스를 무찌를까? / ‘사이토카인 폭풍’은 무엇일까?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는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 온 바이러스를 40개의 테마로 구성한 청소년용 과학책이다. 바이러스의 탄생부터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들, 여러 가지 신기한 바이러스,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백신과 면역계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증명된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 책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6권 ▶ 코로나바이러스 완전정복! 코로나19바이러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는 바이러스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왜 생겼는지, 효과적으로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백신이 더 좋은지, 이 사태는 언제 종식이 될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언론에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가짜뉴스도 판을 치는 현실이다. 그래서 정확하고 좋은 정보를 찾아서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든다. 이 책에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관련된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 바이러스는 생명체의 진화와 멸종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양날의 칼! 우리의 일상을 마비시키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는 모두 죽여 없애 버리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바이러스가 인간을 만들었다는 뜻밖의 정보를 전한다. 태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시틴’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바이러스가 우리 조상을 감염시키지 못했으면 포유류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바이러스는 고마운 존재일까? 게다가 인류가 한순간에 바이러스를 없애도,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생명체의 세포 안에서 튀어나오게 될 것이고, 정말로 유전자의 흔적까지도 모두 제거하게 된다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는 하나도 없을 것이라 말한다. 결국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 기본적인 생명 과학 지식부터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전문적인 내용까지! 바이러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하늘에서 폭우처럼 쏟아지지만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다. 그러나 독감, 에이즈, 자궁경부암, 소두증, 간염, 뎅기열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기에 정확한 지식을 갖추어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백신과 면역계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고 있어 꼭 필요한 의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우리와 같은 숙주 생물에게 감염되는 원리와 바이러스의 복제 기전, 전파 경로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나라 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등 최신 연구 동향까지 반영하였다. ▶ 코믹하고 탁월한 비유가 돋보이는 매끄러운 글 과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려운 과학 수업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과학의 세계에 제대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린다. 사실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글은 쉽게 쓰기가 어렵다. 아무리 찬찬히 설명해도 개념이 어렵기 때문에 독자가 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힘들고, 겨우겨우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여 과학 지식을 재밌게 전달한다. 장편 소설과 번역 소설, 미니멀 라이프, 머리핀, 고깃국 위의 기름방울, 닭곰탕 국물 등 코믹한 비유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오래 기억에 남게 한다. ▶ 머릿속에 쏙 들어오는 전문가의 정보 그림 청소년 과학책의 삽화들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이유는, 미술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서 그림으로 구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흥미 위주의 그림을 많이 그리기도 하고, 때로는 오류가 담긴 그림들이 세상에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은 저자인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신인철 교수가 그림도 직접 그렸다. 오랫동안 만화를 강의에 사용하는 독특한 강의법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베스트 티처, 강의우수교수상도 수상한 바 있는 저자이기에 그림에 탄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자신감 있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코믹한 그림들을 통해 독자들은 바이러스의 세계에 빠져 들게 될 것이다. ▶ 바이러스 히어로가 등장하는 연재 칸 만화 지구의 무해한 바이러스들이 ‘바이러스 레벨 업 나노봇’ 때문에 강력한 악성 바이러스로 변해 버렸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대량 멸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심지어 국제 감염병 연구소의 연구원들마저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총 4회 연재로 구성되어 있는 칸 만화는 너무 재미있어 다음 회가 기대된다. 이 책의 저자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과학자들의 생활을 다룬 웹툰 를 연재하고 있으며, 책으로도 펴냈다.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지만, 만화를 너무 사랑하는 만화가이기도 하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과학]은 , , , , , 등 여러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1권 화학 / 박동곤 글, 그림 2권 생명 과학 / 신인철 글, 그림 3권 물리학 / 김영태 글, 이경석 그림 4권 지구 과학 / 좌용주 글, 김소희 그림 5권 뇌과학 / 임창환 글, 최경식 그림 6권 바이러스 / 신인철 글, 그림 바이러스가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알려면 일단 생물이 무엇인지 정의해 보아야 해요.


현대시의 모든 것 (2023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석호 (지은이) / 2022.12.02
22,000원 ⟶ 19,800원(10% off)

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이석호 (지은이)
★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는 친절하고 꼼꼼한 작품 분석집, <현대시의 모든 것> - 교과서 작품, EBS 연계 교재 수록 작품, 기출 작품, 낯선 작품 등 수능 대비 필수 작품 총망라! - 꼼꼼한 분석, 일목요연한 정리, 보기 편한 구성과 친절한 해설! - 출제 빈도가 높은 필수 문제로 내신·수능 만점 대비! - 기출 문제로 실전 적용 훈련까지!김광균 01 노신 02 데생 03 성호 부근 04 수철리 05 오후의 구도 06 와사등 07 외인촌 08 추일서정 김기림 09 길 10 바다와 나비 11 연륜 12 유리창 김동명 13 내 마음은 14 수선화 15 파초 김동환 16 국경의 밤 17 눈이 내리느니 18 산 너머 남촌에는 김상용 19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소월 20 가는 길 21 길 22 나의 집 23 먼 후일 24 못 잊어 25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26 삭주 구성 27 산 28 산유화 29 삼수갑산 30 서도여운 - 옷과 밥과 자유 31 왕십리 32 접동새 33 진달래꽃 34 집 생각 35 초혼 김억 36 봄은 간다 37 오다 가다 김영랑 38 거문고 39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40 내 마음을 아실 이 41 독을 차고 42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43 모란이 피기까지는 44 북 45 연 2 46 오매, 단풍 들것네 47 오월 노천명 48 남사당 49 푸른 오월 박용철 50 떠나가는 배 51 이대로 가랴마는 백석 52 고향 53 국수 54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55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56 동뇨부 57 모닥불 58 목구 59 박각시 오는 저녁 60 북방에서 61 선우사 - 함주시초 4 62 수라 63 여승 64 여우난골족 65 팔원 - 서행시초 3 66 흰 바람벽이 있어 변영로 67 논개 68 봄비 심훈 69 그날이 오면 70 독백 오장환 71 고향 앞에서 72 성탄제 73 소야의 노래 74 여수 유치환 75 귀고 76 깃발 77 깨우침 78 바위 79 생명의 서 80 일월 81 저녁놀 82 행복 이병기 83 난초 84 박연 폭포 이상 85 가정 86 거울 87 오감도 - 시 제1호 88 자상 이상화 89 가장 비통한 기욕 - 간도 이민을 보고 90 나의 침실로 91 달아! 92 비음 - 비음의 서사 9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용악 94 그리움 95 낡은 집 96 너는 피를 토하는 슬픈 동무였다 97 다리 위에서 98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99 등을 동그리고 100 오랑캐꽃 101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102 전라도 가시내 103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이장희 104 고양이의 꿈 105 봄은 고양이로다 임화 106 우리 오빠와 화로 107 차중 장만영 108 달·포도·잎사귀 109 향수 정지용 110 고향 111 그의 반 112 달 113 바다 1 114 바다 9 115 발열 116 백록담 117 별 118 비 119 비로봉 1 120 유리창 1 121 이른 봄 아침 122 인동차 123 장수산 1 124 조찬 125 춘설 126 향수 최남선 127 경부 ㅤㅌㅕㄹ도 노래 128 해에게서 소년에게 한용운 129 거짓 이별 130 나룻배와 행인 131 님의 침묵 132 당신을 보았습니다 133 복종 134 ‘사랑’을 사랑하여요 135 사랑의 측량 136 수의 비밀 137 알 수 없어요 138 이별은 미의 창조 139 찬송 140 해당화 함형수 141 무서운 밤 142 해바라기의 비명 - 청년 화가 L을 위하여 박목월 143 가정 144 나그네 145 나무 146 만술 아비의 축문 147 모일 148 불국사 149 산도화 150 산이 날 에워싸고 151 소찬 152 이별가 153 청노루 154 크고 부드러운 손 155 하관 신석정 156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157 꽃덤불 158 대숲에 서서 159 들길에 서서 160 슬픈 구도 161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162 어느 지류에 서서 163 임께서 부르시면 164 청산백운도 윤동주 165 간 166 길 167 눈 감고 간다 168 돌아와 보는 밤 169 또 다른 고향 170 무서운 시간 171 바람이 불어 172 별 헤는 밤 173 병원 174 새로운 길 175 서시 176 소년 177 쉽게 씌어진 시 178 십자가 179 아우의 인상화 180 자화상 181 참회록 이육사 182 강 건너간 노래 183 광야 184 교목 185 꽃 186 노정기 187 소년에게 188 잃어진 고향 189 자야곡 190 절정 191 청포도 192 황혼 조운 193 상치쌈 조지훈 194 고풍 의상 195 낙화 196 동물원의 오후 197 마음의 태양 198 맹세 199 민들레꽃 200 봉황수 201 산상의 노래 202 석문 203 승무 204 완화삼 - 목월에게 205 파초우 206 풀잎 단장 207 향문 한하운 208 보리피리 209 자벌레의 밤 210 전라도 길 - 소록도로 가는 길 211 파랑새 구상 212 기도 213 오늘 214 초토의 시 1 215 초토의 시 8 - 적군 묘지 앞에서 김관식 216 거산호 Ⅱ 217 석상의 노래 218 폐가에 부쳐 김상옥 219 백자부 220 봉선화 김춘수 221 강우 222 경이에게 223 꽃 224 꽃을 위한 서시 225 나의 하나님 226 내가 만난 이중섭 227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228 처용단장 1부 박봉우 229 나비와 철조망 230 서울 하야식 231 휴전선 박성룡 232 과목 233 교외 1 박인환 234 검은 강 235 목마와 숙녀 이수복 236 봄비 237 외로운 시간 이호우 238 개화 239 달밤 240 이끼 전봉건 241 돌 24 242 사랑 조병화 243 옛 엽서 244 의자 7 김남조 245 겨울 바다 246 그림엽서 247 생명 248 설일 김수영 249 구름의 파수병 250 긍지의 날 251 눈 252 병풍 253 사랑 254 사령 255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256 파밭 가에서 257 폭포 258 풀 259 하루살이 김종삼 260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261 어부 김현승 262 가을의 기도 263 눈물 264 마지막 지상에서 265 옹호자의 노래 266 플라타너스 박용래 267 구절초 268 눈 269 울타리 밖 270 월훈 박재삼 271 매미 울음에 272 수정가 273 어떤 귀로 274 울음이 타는 가을 강 275 추억에서 276 흥부 부부상 신동엽 277 그의 행복을 기도드리는 278 금강 279 껍데기는 가라 280 너에게 281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282 봄은 283 산에 언덕에 284 종로 5가 이수익 285 결빙의 아버지 286 방울 소리 이형기 287 귀로 288 낙화 289 폭포 장순하 290 고무신 김종길 291 고고 292 바다에서 293 성탄제 문병란 294 전라도 젓갈 295 직녀에게 박남수 296 몸짓 297 봄의 환각 298 새 1 299 아침 이미지 1 300 종소리 301 초롱불 302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 신경림 303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304 갈대 305 겨울밤 306 고향길 307 끊어진 철길 - 철원에서 308 낙타 309 농무 310 다시 느티나무가 311 동해 바다 - 후포에서 312 목계 장터 313 비에 대하여 314 산에 대하여 315 장자를 빌려 - 원통에서 316 파장 이성부 317 누룩 318 벼 319 봄 320 산길에서 이시영 321 공사장 끝에 322 마음의 고향 6 - 초설 정현종 323 나는 별아저씨 324 들판이 적막하다 325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326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327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328 섬 정희성 329 길 330 너를 부르마 331 답청 332 물구나무서기 333 숲 334 얼은 강을 건너며 335 저문 강에 삽을 씻고 336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조태일 337 국토 서시 338 자유가 시인더러 강은교 339 사랑법 340 우리가 물이 되어 341 일어서라 풀아 기형도 342 바람의 집 - 겨울 판화 1 343 빈집 344 안개 345 엄마 걱정 346 입 속의 검은 잎 347 질투는 나의 힘 348 홀린 사람 김광규 349 대장간의 유혹 350 대추나무 351 도다리를 먹으며 352 묘비명 353 상행 354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명수 355 검차원 356 하급반 교과서 김혜순 357 고층 빌딩 유리창닦이의 편지 358 납작납작 - 박수근 화법을 위하여 359 잘 익은 사과 도종환 360 담쟁이 361 흔들리며 피는 꽃 리진 362 구부정 소나무 오세영 363 강물은 또 그렇게 364 겨울 노래 365 그릇 1 366 질그릇 유안진 367 소금 368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유하 369 왕재산, 눈 내리는 무덤가에 앉아 370 자동문 앞에서 이근배 371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 수국에 와서 372 세한도 - 벼루 읽기 이성복 373 그날 374 서시 375 서해 정일근 376 어머니의 그륵 377 점심, 후회스러운 378 흑백 사진 - 7월 정진규 379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 380 추억 - ‘감자 먹는 사람들’, 빈센트 반 고흐 최두석 381 낡은 집 382 노래와 이야기 383 대꽃 1 - 손 384 성에꽃 385 수국댁 최승호 386 공터 387 대설주의보 388 부르도자 부르조아 389 북어 390 아마존 수족관 황지우 391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392 너를 기다리는 동안 393 늙어 가는 아내에게 394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395 심인 396 한국 생명 보험 회사 송일환 씨의 어느 날 고재종 397 감나무 그늘 아래 398 날랜 사랑 399 면면함에 대하여 400 세한도 401 수선화, 그 환한 자리 김기택 402 다리 저는 사람 403 멸치 404 바퀴벌레는 진화 중 405 벽 406 우주인 407 쥐 408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김선우 409 감자 먹는 사람들 410 깨끗한 식사 411 낙화, 첫사랑 412 단단한 고요 나희덕 413 그런 저녁이 있다 414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415 땅끝 416 못 위의 잠 417 방을 얻다 418 뿌리에게 419 산속에서 420 엘리베이터 421 오 분간 422 푸른 밤 문정희 423 가을 노트 424 겨울 일기 425 도끼 426 비망록 427 율포의 기억 428 작은 부엌 노래 429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태준 430 가재미 431 맨발 432 평상이 있는 국숫집 배한봉 433 우포늪 왁새 434 주남지의 새들 이문재 435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 436 기념식수 437 산성 눈 내리네 438 푸른곰팡이 - 산책 시 1 장정일 439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440 하숙 정끝별 441 가지가 담을 넘을 때 442 속 좋은 떡갈나무 최영미 443 선운사에서 함민복 444 그 샘 445 긍정적인 밥 446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447 사과를 먹으며 허수경 448 글로벌 블루스 2009 449 혼자 가는 먼 집 황인숙 450 강 451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452 모진 소리 453 봄눈 오는 밤 454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455 슬픔이 나를 깨운다 정답 및 해설 [특징] ★ 내신·수능 대비 필수 작품,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 엄선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EBS 연계 교재에 수록된 주요 작품, 기출 작품,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 등 내신 및 수능에 나올 만한 작품을 모두 모아 수록하였습니다. ★ 꼼꼼한 분석과 압축적인 정리 -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작품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제시하고 핵심적인 사항을 압축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출제 빈도가 높은 필수 문제 배치 - 학습 활동에서 다룬 내용, 내신 및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을 문제화함으로써 작품에 대해 이해한 것을 확인하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기출문제 배치로 학습 효과 극대화 - 수능, 수능 모의평가, 학력평가 등에 출제되었던 작품의 경우에는 기출문제를 엄선해 배치함으로써 학습한 내용을 실제 시험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구성] ❶ 작품 선정 - 교과서 작품, 기출 작품,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 등 내신과 수능에 나올 만한 필수 작품을 모두 담았습니다. ❷ 작품 분석 -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내용과 특징을 시의 흐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❸ 출제 포인트 - 내신과 수능에 출제될 만한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여 학습의 방향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❹ 알맹이 포착 -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내용을 따로 정리하여 보다 깊이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❺ 필수 문제 - 작품의 핵심 내용을 문제화한 필수 문제를 배치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❻ 기출문제 -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기출문제를 배치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❼ 한눈에 보기 - 작품의 내용을 간단하게 도식화하여 쉽고 빠르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❽ 핵심 정리 - 작품의 갈래, 주제, 해제, 특징 등의 핵심 사항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청년 우장춘
실천문학사 / 이남희 지음, 고찬규 그림 /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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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청소년 문학이남희 지음, 고찬규 그림
담쟁이 문고 시리즈. 소설가 이남희의 청소년 소설로, 이승만 정권의 감시 속에서 일본에 있는 가족을 만나지도 못하고 쓸쓸히 연구에 골몰했던 육종학자 우장춘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책 속에 그려진다. 소설 <청년 우장춘>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삶을 단순한 연대기로 그리지 않는다. 우장춘이 겪은 내적 갈등과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을 그가 한국에 정착했던 시점에서 시작해 다시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와 이야기한다. 우장춘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니라는 생각에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출생 신분 때문에 학창 시절 동안 또래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우장춘은 훗날 아버지가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깊이 간여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일 때문에 사랑했던 여학생과 이별하게 되고, 자신의 논문마저 의문의 화재로 불에 타고 마는데….프롤로그 6 1부 1953년 부산 어머니의 아들 11 2부 1903년 일본 구레 애국지사와 충신 47 민들레꽃 60 희운사 85 반도인 중학생 107 3부 1916년 도쿄 한국인 친구 125 20세기 청년 147 한국인의 눈으로 159 종의 기원 168 한여름 밤의 꿈 173 화인 188 경고를 받다 208 그의 숙명 223 암살자와 마주쳐 235 2.10 독립운동 254 4부 1953년 부산 작은 연꽃 269 작가의 말 286 우장춘 연보 290‘서로 다른 두 종은 교배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우장춘의 논문 -「종의 합성」 중에서 한·일의 양국의 피를 이어받은 육종학자 우장춘, 다윈「종의 기원」의 적자생존을 뒤집는 이론으로 과학계에 상생의 휴머니즘을 외치다! 우장춘의 고뇌와 청춘의 열정을 엿보다 -짓밟혀도 다시 일어나 꽃을 피우는 민들레처럼 [담쟁이 문고] 시리즈를 통해 『아들과 함께 걷는 길』,『톤즈의 약속』,『안녕, 마징가』, 『아지트』,『기억을 파는 가게』등을 발간하여 청소년 소설에 새 장을 열었던 실천문학사에서 소설가 이남희의 청소년 소설『청년 우장춘 』이 출간되었다. 우장춘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니라는 생각에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출생 신분 때문에 학창 시절 동안 또래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우장춘은 훗날 아버지가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깊이 간여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일 때문에 사랑했던 여학생과 이별하게 되고, 자신의 논문마저 의문의 화재로 불에 타고 만다. 홀로 한국에 돌아온 그는 한국의 농업 근대화에 헌신한다. 하지만 이승만 정권의 감시 속에서 일본에 있는 가족을 만나지도 못하고 쓸쓸히 연구에 골몰했던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책 속에 그려진다. 우장춘, 출생의 불리한 조건을 딛고 한국 육종학의 선구자가 되기까지… 위안부 협상 문제로 한·일 관계가 어수선한 요즘,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다시 되짚어 보게 하는 인물이 떠오른다. 바로 어린 시절 위인 전집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씨 없는 수박’을 소개한 육종학자로 알려진 우장춘 박사이다. 그러나 그는 순수 한국 혈통이 아닌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었다. 이러한 출생 배경이 지금에는 그다지 특이한 사항은 아니지만 우장춘의 아버지가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과 관련된 ‘우범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한국의 육종학자로만 알려졌던 우장춘 박사의 삶이 육종학과 관련된 업적보다는 고단했을 법한 그의 인생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설 [청년 우장춘]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삶을 단순한 연대기로 그리지 않는다. 우장춘이 겪은 내적 갈등과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을 그가 한국에 정착했던 시점에서 시작해 다시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와 이야기한다. 우장춘의 고뇌의 원인이었던 에피소드는 소설 중간부터에서 시작되는데, 여기서 우장춘 박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던 아버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장춘에게 있어 아버지의 존재는 드러내기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그의 삶에서 빼놓을 수도 없는 존재이기도 했다. 우장춘 박사의 인생에서 아버지는 핸디캡이었을 수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해준 인물이기도 했다. 우장춘의 아버지 ‘우범선’ 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미사변)에 가담 후 일본으로 건너갔고, 그 후 일본인 사카이 나카와 결혼하여 우장춘을 낳았지만 1903에 조선에서 온 자객 고영근에게 무참히 살해되고 만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우장춘의 삶은 녹록하지 않았다. 당시 우장춘의 어머니는 동생을 임신한 상태였던 터라 장남이었던 우장춘을 키울 여력이 없었다. 결국 우장춘은 어머니와 떨어져 ‘희운사’라는 절에서 맡겨졌고, 출생 신분과 가난한 여건 때문에 주변 아이들의 따돌림과 행패에 시달려야 했다. 이 후 집안 사정이 좀 나아져 어머니를 따라서 히로시마에 정착한다. 그곳에서 중학교를 마친 뒤 이후 동경제대 농학부 실과에 입학한다. 원래 우장춘은 공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조선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원하던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없었다. 그 이후에도 아버지가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깊이 간여했다는 일 때문에 좋아하던 여학생과 이별을 하게 되고, 자신의 논문마저 의문의 화재로 불에 타고 만다. 이렇듯 우장춘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고 한국과 일본이라는 나라 사이에서 혼란을 겪어야 했다. 그의 이런 불운은 태생부터 안고 살아가야 했을 비극 때문이었을까? 그러나 우장춘은 결코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다. ‘짓밟혀도 또 일어서서 꽃을 피우는 민들레처럼’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배운 민들레의 끈질긴 생명력을 마음에 새기며 시련 속에서도 긍지를 가진 인물이었다. 이 후 우장춘은 한국을 ‘아버지의 나라’ 부국(父國)이라 일컬으며 1950년 한국으로 귀국한다. 당시 한국은 식민지에서 해방 직후의 빈곤과 혼란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식민지 시절 일본의 식량 공급기지 역할을 한 탓에 땅 없는 일본 농민들이 몰려와 한국 농민들을 만주며 연해주로 쫓아냈고, 일본에서 들여온 종자로 농사짓도록 강요했으며, 생산한 쌀의 1/3을 일본으로 빼앗아갔다. 해방이 되자 한국은 종자를 자립하고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장춘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의 원예농업을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연구를 쉬지 않았던 우장춘 박사에게 일본을 방문하는 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훗날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에도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우장춘 박사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채 한국에서 따로 장례를 치러야만 했다. 그 이후에도 우장춘 박사는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일본에 갈 수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나라에 뼈를 묻을 때까지 그가 집중했던 일은 육종학 연구뿐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종의 합성」이라는 논문으로 세계적인 석학이기도 했던 그가 굳이 한국행을 택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소설 [청년 우장춘]에 그려진 우장춘의 고뇌와 삶의 대한 태도를 통해서 그 실마리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아저씨는 새집을 아셔. 그보다 장춘아, 이 꽃을 봐. 놀랍지 않니?…… 그렇지, 앞으로 우리도 이 꽃처럼, 아무리 짓밟혀도 또 일어서서 꽃피우는 민들레처럼 살아가자…… 앞으로 엄마는 절대 울지 않을 거야. 너도 민들레처럼 꿋꿋하게 살아야 한다.” ‘그 후 내가 받아온 차별은 한국인이기 때문만 일까? 아버지 가 없어 더한 게 아닐까? 근데 왜 꼭 난 한국인이라야 되지? 그냥 우장춘으로 살 수 없을까? 어느 나라 사람도 아닌.’ “아마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묻겠지. 너는 생전에 어떤 일을 하다 왔느냐? 난 이렇게 대답할 거야. 작은 배춧잎 하나 개량하다가 왔습니다. 염라대왕은 말할 거야. 그러냐? 대단치는 않지만 그만하면 착한 일을 한 셈이니 저기 있는 작은 연꽃 위에 가서 앉거라. 어때? 그럴싸하지?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을 했다고 커다란 연꽃에야 앉겠어?”


아이스 에이지 2 Ice Age 2
스크린영어사 / 김현정 글 /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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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어사청소년 학습김현정 글
영화를 보며 주어진 상황과 정황에 맞추어 실제로 살아 있는 현장감 있는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의 대부분과 같이 전문 용어나 배경 지식을 필요치 않는 어렵지 않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무리 없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족 영화가 무조건‘쉽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모든 영화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표현들의 반복과 응용이다. 법률이나 경제 등 전문 분야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아닌 이상 마주치는 단어는 비슷하다. 그리고 설사 그런 특정한 전문 분야를 다루는 영화일지라도 영화에서 잠시 그 분야에서 쓰이는 단어와 표현들을 사용할 뿐,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역시나 사용되는 단어와 표현들은 비슷하다. \'아이스 에이지\' 역시 가족 영화라는 성격상 커다란 배경 지식을 요하지 않는다. 주인공들의 말들도 빠르지 않고 쓰이는 단어와 표현들도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영화와 책을 통해 공부하다 회화 실력이 월등하게 향상될 수 있다. 처음에는 마주치는 표현들이 버거울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기본이 차곡차곡 쌓이면 다음 영화를 볼 때, 전에 공부했던 표현들이 들릴 것이고, 반복되다 보면 어느덧 그 표현들은 자신의 것이 되어 있을 것이다. 1. Welcome to Sid’s Camp | 시드의 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Movie Talk 영어의 특징 2. Doomsday | 세상 마지막 날 Movie Talk The Cast _ 목소리의 주인공들 3. The Flood Is Coming | 홍수가 온다 4. The Last Mammoth | 마지막 매머드 Movie Talk Behind the Scenes _ 영화 뒷이야기 5. Manny Meets Ellie | 매니, 엘리를 만나다 6. Vicious Reptiles | 위험한 파충류 Movie Talk Q & A _ 질문과 답 7. I’m a Mammoth | 난 매머드야 Movie Talk Memorable Quotes _ 기억 나는 대사 8. The Fire King | 불의 왕 Movie Talk 스크랫과 도토리 9. Saving Ellie | 엘리 구하기 10. To Life! | 삶을 위하여! Movie Talk Bloopers _ 옥에 티주위에 영어 공부를 재미없어 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그럴 수밖에 없다. 문법 책과 시험 대비서에 둘러싸여 낑낑거리는데 어찌 영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겠는가? 물론 영어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영어를 마스터하는 특별한 비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시험 과목처럼 벼락치기도 통하지 않는다.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그나마 열심히 배우고 암기했던 것도 잊어버리기 쉬운 것이 바로 영어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막상 단어집과 문법 책을 열심히 달달 외웠다 해도 실제로 회화를 하려고 하면 그동안 열심히 했던 것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음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살아 있는 영어’와 가장 근접하다. 영화를 보면서 그 속에 녹아 있는,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양하게 쓰이는 표현들을 반복해서 익히다 보면 영어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표현들을 문장 통째로 접하고 익히면 이것들이 모이고 쌓여 여러분의 회화 실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지금 소개하는 『아이스 에이지 2』는 2002년 3월 개봉하여 북미에서만 1억 7,639만 달러를 벌어들여 빅히트를 기록했던 전작 『아이스 에이지 1』의 인기를 등에 업고 4년 만에 등장한 작품이다. 보통 후속편은 전편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기 마련인데 『아이스 에이지 2』는 그런 우려를 보란 듯이 잠재우고 개봉 첫 주 3,964 극장에서 3일 동안 무려 6,803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것은 같은 기간에 『아이스 에이지 1』이 벌어들였던 수입 4,631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치일 뿐 아니라, 그 당시 동시에 개봉했던 영화들 중 최고의 오프닝 수입을 기록했다고 하니 이는 『아이스 에이지 2』가 『아이스 에이지 1』에 비해 결코 어느 면에서도 뒤지지 않음을 입증한다. 여러분이 영어 정복의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스 에이 지 1』에 이어 『아이스 에이지 2』를 선보인다. 재미있는 영화로 즐겁게 공부하면서 영어 실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생명과학 1 (2021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개발팀 (지은이)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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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개발팀 (지은이)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이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단원 학습 내용 중 시험에 꼭 나오는 중요 개념만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BOOK 1]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일. 생명 과학의 이해 2일. 사람의 물질대사 3일. 신경계 4일. 호르몬과 항상성 5일. 방어 작용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과학 용어 풀이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BOOK 2] - 2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일. 유전 정보와 염색체 2일. 사람의 유전 3일. 사람의 유전병 4일.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5일.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 생물 다양성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과학 용어 풀이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은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입니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단원 학습 내용 중 시험에 꼭 나오는 중요 개념만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1. 생각 열기 공부할 내용을 그림과 퀴즈로 가볍게 살펴보며 학습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개념 잡기] 학습할 개념을 그림과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Quiz] 공부할 내용을 그림과 관련된 퀴즈 문제로 확인합니다. 2. 교과서 핵심 정리 + 기초 확인 문제 ·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핵심 개념을 익히고 기초 확인 문제를 풀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교과서 핵심 정리] 빈칸을 채워 보며 교과서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체크해 봅니다. · [기초 확인 문제] 교과서 핵심 정리와 관련된 문제를 풀며 공부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3. 내신 기출 베스트 ·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며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대표 예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필수 문제를 풀어 봅니다. · [개념 가이드] 대표 예제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시험 공부 마무리 · [누구나 100점 테스트] 5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 이해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문제와 창의융합코딩 문제를 풀어보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중간고사, 기말고사 예상 문제를 최종으로 풀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5. 시험 직전까지 챙겨야 할 부록 · [중학에 나오는 과학 용어 풀이] 중학교에서 배운 과학 용어로 선수 학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시험 직전이나 틈틈이 암기 카드를 휴대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한국역사 11
풀빛 /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 199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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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역사,인물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1권 1. 역사의 여명 2. 한민족 역사의 시작 3. 초기 국가의 성장 4. 고대 삼국의 성립 5. 고구려와 백제의 발전 4권 1. 다져지는 고려의 기틀 2. 귀족문화의 발전 3. 여진정벌 4. 귀족사회의 동요 5. 무신집권 5권 1. 최씨정권과 민중의 반란 2. 몽고침입과 민족항쟁 3. 뜻 못편 개혁정치 4. 고려의 문화와 생활 5. 저무는 오백년 6권 1. 조선의 건국 2. 중앙집권적 정치 기구의 정비 3. 세종대의 번영 4. 창조적인 시대 5. 세조의 왕권강화 7권 1. 사림의 등장과 사화 2. 붕당정치 3. 임진왜란 4. 실리를 앞세운 외교정책 5. 후금의 침략 8권 1. 위대한 북벌의 꿈 2. 사회경제의 발전 3. 사회체제의 동요 4. 활짝 핀 학문의 꽃 5. 실학의 발전과 천주교의 전래 6. 양반 지배체제의 타락과 천주고 탄압 7. 사회변동과 민중항쟁 8. 끊임없는 탄압과 민중의 염원 9권 1.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2. 서양세력과의 충돌 3. 밀려오는 침략의 물결 4. 위정척사 운동의 전개 5. 개화당의 3일 천하 6. 동학 농민 전쟁 10권 1. 갑오개혁 청일전쟁 2. 외세의 간섭과 독립협회의 민권운동 3. 일본의 침략과 민중의 저항 4. 국권 회복의 길 5. 반일의 병전쟁 6. 의열투쟁 11권 1. 무단통치의 칼날 2. 안팎에서의 민족의 저항 3. 3.1민족 해방운동 4. 기만적인 문화 통치 5.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6. 독립군의 빛나는 투쟁 7. 조국해방을 위하여 12권 1. 항일투쟁의 대중화 2. 민족해방 운동의 고양 3. 일제의 침략전쟁확대와 민족의 수난 4. 민족말살 정책과 민족의 저항 5. 민족국가 설립준비


예비 매3영 수능어법 : 매일 3단계로 훈련하는 영어 수능어법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엮은이)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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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학습참고서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엮은이)
#수능_내신_영문법.zip #예비고등_고1_고2 #시험에_나왔고_나올것만 #14일이면_나도_문법_고수 1. 고교 수능+내신 영문법을 한 번에! 예비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수능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예비 매3영 수능어법>으로 극복하세요. 중학교에서 배운 기본 영문법 개념 중, 고교 수능+내신에 맞는 항목만 뽑아 효율적으로 학습합니다. 2. 기출 문장+지문으로 똑똑한 실전 훈련! 수능+학력평가+교과서 기출 문장으로 알차게 구성된 <예비 매3영 수능어법>! 볼륨은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개념이 실제 문장에서, 나아가 단락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 기출 예제로 살펴보며 응용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최신 개정판 추가! <실전 TEST> 2회분과 함께 자신감 Upgrade DAY마다 제공되는 단원종합 TEST에 더해, 수능 출제 경향에 꼭 맞춘 기출 변형 <실전 TEST> 2회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만나는 단락식 문법 문제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전 자신감을 더욱 키워보세요! 4. <부록> DAY별 수능 필수 어휘 LIST로 어휘력까지! DAY별로 실제 기출에 많이 출제되거나 어려운 어휘만 따로 모은 <수능 필수 어휘 LIST>도 놓치지 마세요! 모르는 어휘는 그날그날 암기하고, QR코드로 바로 시험지까지 다운 받아 풀다 보면 모든 영어 학습의 ‘밑바탕’인 단어 실력까지 껑충 성장할 거예요!DAY 01 문장의 기본 구조 1형식 문장 / 2형식 문장 3형식 문장 4형식 문장 5형식 문장 DAY 02 동사 5형식 문장 ① 지각동사 5형식 문장 ② 사역동사 5형식 문장 ③ to부정사 목적격보어 형태상 혼동하기 쉬운 동사 DAY 03 시제 / 조동사 현재시제 / 미래시제 과거시제 / 현재완료 / 과거완료 다양한 조동사 조동사 have p.p. / 기타 조동사 DAY 04 수동태 수동태의 형태와 의미 4형식 문장의 수동태 5형식 문장의 수동태 수동태 관용표현 / 구동사의 수동태 DAY 05 to부정사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가주어-진주어 구문 /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DAY 06 동명사 동명사의 명사적 용법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 / 동명사의 시제와 태 동명사/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동명사의 관용표현 DAY 07 분사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분사의 역할 분사구문의 기본 분사구문의 응용 DAY 08 명사절과 부사절 that 명사절 whether 명사절 / 의문사가 이끄는 명사절 시간, 이유, 조건의 부사절 양보, 목적, 결과의 부사절 DAY 09 관계사 관계대명사의 종류와 의미 관계대명사의 생략 / 계속적 용법 관계부사의 종류와 의미 복합관계사 DAY 10 명사와 대명사 명사의 종류 관사의 용법 인칭대명사 / 재귀대명사 부정대명사 DAY 11 형용사와 부사 형용사의 용법 부사의 역할과 의미 비교급 최상급 DAY 12 가정법 가정법 과거 / 가정법 과거완료 혼합가정법 / 가정법 미래 I wish / as if 가정법 가정법 관용표현 / 가정법 도치 DAY 13 특수구문 병렬구조 생략 / 삽입 구문 강조 구문 도치 구문 DAY 14~15 실전 TEST (기출 변형 30제) <부록> DAY별 수능 필수 어휘고교 영문법의 “Key”만 담았다! 예비 고등학생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필수 영문법 개념 총정리 ● 10개년 수능+모의고사 주요 문장 수록 ● DAY별로 나눠 학습하는 필수 영문법 ● 예문>단락으로 확장되는 개념 학습 ● 개념 총망라 실전 TEST 별도 수록 ● DAY별 수능 필수 어휘 LIST 제공 ● 마무리 복습용 단어, 어법 TEST 추가 제공 (매3 사이트: www.mae3.com) 가벼운 분량으로 쉽게 끝내는 고교 영문법 필독서 <예비 매3영 수능어법>은 고교 수능+내신에 자주 나오는 문법 내용만을 단 2주에 걸쳐 총정리하고 수능 영어의 기본기를 쌓아줍니다. 핵심만을 간추린 가벼운 분량과 쉬운 해설로 수능 어법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도 부담 없이 완독할 수 있습니다. 개념>예문>실전의 연결고리, 고교 수능+내신 최적화 훈련 최신 10개년 수능+모의고사+교과서 기출 문장으로 개념부터 실전까지 함께합니다. 또한, 실제 기출 경향을 고스란히 반영한 고퀄리티 변형 문제로 유형마다 올바른 문제 접근법을 익힐 수 있게 합니다. DAY별 학습 맞춤 설계로 매일 영어 공부 습관 잡기 처음 하는 수능 공부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비 매3영 수능 어법>은 DAY별로 촘촘히 설계된 학습량과 단계별 복습으로 장기전인 고교 영어 공부의 습관을 확실히 잡아줍니다. <예비 매3영 수능 어법>을 선택하세요. 유형은 정복되고 시간은 줄어들며난이도 높은 문제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절대 공부법
미네르바 / 전진호 지음 /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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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청소년 학습전진호 지음
잠재력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수업과 시험에 똑 부러지게 대처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쉽사리 오르지 않던 성적이 스스로도 놀랍도록 상승할 것이다. 그럼,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방법과 실천하는 법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여는 말 공부에 미치자, 내 꿈에 미치자 1부. 나는 잠재력의 폭발물이다 마음의 힘 키우기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14 Give me a pen! 아프리카 아이들도 이렇게 외친다 17 그동안 실패만 했던 진짜 이유 22 시작해라,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한다 27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는 롤모델을 찾아라 33 더 이상, 이유 없는 공부는 없다 38 2부. 자신을 폭파하라 몸과 마음 길들이기 자존감을 높이면 공부가 알아서 된다 50 너의 24시간을 48시간으로 늘리는 비책 64 달콤한 보상은 거북이도 달리게 한다 69 습관이 나쁘면 당연히 성적도 나쁘다 72 몸을 움직여라, 뇌도 덩달아 움직인다 76 3부. 공부 테크니션으로 탄생하라 실전대비 학습필살기 1장, 수업과 시험에 현명하게 들이대라 기본은 역시, 수업이다 85 계획표 없이 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하다 95 시험 실력 100% 발휘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103 실수도 실력, 찍기도 실력 108 중간고사 직후 AS가 기말고사를 좌우한다 111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읽기의 놀라운 힘 120 오늘 잘 놀아야 내일이 열린다 130 2장, 특급미션, 걸림돌을 제거하라 : 공부고민 베스트 10 솔루션 고민 1: 죽어라 노력하는데 국어 성적만은 왜 안 오를까요? 140 고민 2: 수학, 확 포기해 버릴까 봐요 146 고민 3: 영어 단어장이 제 발목을 잡아요 151 고민 4: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제자리예요 154 고민 5: 미친 듯이 공부하기 싫을 때가 자주 있어요 158 고민 6: 체력이 약해서 공부를 오래 못 해요 161 고민 7: 암기에 소질이 없어요 168 고민 8: 대충대충 보는 습관이 붙었어요 178 고민 9: 다른 친구들보다 느리게 이해하는 것 같아요 181 고민 10: 틀린 문제를 또 틀려요 183 4부. 집중력은 최고의 뇌관이다 천재는 없다, 집중력 강자는 있다 플로우(FLOW), 최고의 나를 만난다 192 두려움이 집중력 훼방꾼이다 197 10분 공부의 마력을 아시나 206 초고도 집중력도 8가지 강화비법으로 만들 수 있다 212 집중력 개선하는 간단 생활습관 218 어떤 공부방이 집중력을 폭발시킬까 231 성격따라 다른 집중의 키워드 236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절실하다면 이뤄진다. 아주 간절한 꿈과 목표를 설정해 보자. 그냥 맹목적인 꿈과 목표가 아닌 아주 처절하게 꼭 하고 싶거나, 되고 싶은 것을 꿈과 목표로 정하고 그 꿈과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희생과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지를 냉철하게 직시하자. 물론, 처음에 치러야 할 희생과 힘겨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암담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당당하게 희생과 대가를 치르겠다는 마음을 다잡자.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은 위의 꿈과 목표가 아주 뚜렷하고 명확하다. 그래서 그 꿈과 목표를 향해 가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당당하게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다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어서 오히려 희생과 대가가 약하거나 적으면 불안해 진다. 이런 마음을 갖게 되면 공부는 너무나 쉽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공부가 된다. 정말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자신의 환경이나 처지를 탓하지 말고, 야무지게 꿈을 꾸자. 그 꿈은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루더라고 꼭 이룬다는 마음을 갖고 실천하자. 그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들었던 잠재력이 폭발한다. 이 잠재력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수업과 시험에 똑 부러지게 대처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쉽사리 오르지 않던 성적이 스스로도 놀랍도록 상승할 것이다. 그럼,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이런 방법과 실천하는 법을 제시 하자는 취지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절대공부법’은 기획되었다. 나의 꿈, 공부로 잠금 해제하라!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 각성하라. 다른 사람처럼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만큼 아니 그 이상 노력을 했는지 각성하라. 만약 공부를 잘 하는 사람보다 더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나쁘다면 방법을 달리하라. 지금의 공부법은 틀린 공부법이다. 하지만 공부 잘 하는 사람보다 노력도 하지 않고 단지 결과만 좋기를 바란다면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라. 이런 각성을 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꿈을 품게 된다. 그 꿈이라는 목표를 향해 희생을 치를 준비가 된 사람이다. 이렇게 준비가 된 사람은 투박한 원석이 귀한 보석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미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미친다는 것은 자기 확신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다. 실제 모든 분야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둔 이들을 보면 지나칠 정도로 자신의 꿈에 몰두했다. 그래서 목표에 미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신의 꿈을 정복하는 정복자가 되려면 ‘나를 변화시키는 절대공부법’을 읽으라. 그럼 너의 꿈에 너끈히 미치는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놀랍게 변한 네 모습을 칭찬하게 될 것이다. 절대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스스로의 인생을 바르게 세우고 싶다면 ‘나를 변화시키는 공부법’에 풍덩 빠져보라.
공부, 네 안에 춤추는 동기를 찾아라
대교북스캔 / 송인섭 글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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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북스캔청소년 학습송인섭 글
자기주도학습 매뉴얼을 통해 동기를 찾은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의 모습과 이를 이끌어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담은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스스로 공부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은 알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바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저자의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2008년 8월 6일 방영되는 EBS 기획 다큐 \'공부의 왕도\'이다. 이 책은 EBS 다큐에 참여한 아이들의 사례와 그 밖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기’가 지닌 놀라운 힘을 소개한다. 또한 저자가 지금껏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사례와 꿈을 갖고 도전했던 유명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장점을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동기의 힘’을 찾아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며, 아직 공부에 열정을 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공부가 즐거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하나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마음속에 ‘공부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생각할꺼리’를 제공하고, 부록으로 ‘동기발견노트’를 수록하여 스스로의 생각과 목표를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 EBS 기획 다큐 \'공부의 왕도\'에서 만난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님이 짜준 스케줄 따라 그날의 공부를 할 뿐,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특별한 목적 없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어려운 문제에 부딪쳐도 바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부모님이 정한 시간을 채우려고 일부러 천천히 문제를 푸는 경우도 있었다. 이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바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였다. 자기주도학습 매뉴얼을 통해 동기를 찾은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그 변화의 모습과 이를 이끌어낸 구체적인 방법이 책 속에 담겨있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은 동기계발에서 시작된다! 2007년 화제의 베스트셀러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는 대한민국의 많은 학생과 부모에게 공부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몰랐던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만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고,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공부법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고 잔소리나 강요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저자는 더 효과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습득하는 방법은 없을까를 연구한 결과, 전략과 실천보다 동기가 선행되어야 하며, 아무리 전략과 실천에 대한 스킬을 익혀도 가장 핵심이 되는 동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EBS 기획 다큐 \'공부의 왕도\'에서 만난 아이들의 비밀 이런 저자의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2008년 8월 6일 방영되는 EBS 기획 다큐 \'공부의 왕도\'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대개 부모님이 정해준 학원에 다니면서, 부모님이 짜준 그날그날의 공부 분량을 마쳐야 했다. 아니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특별한 목적 없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런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아이들 각자에게 딱 맞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했고, 이 과정을 통해 ‘왜’ 공부해야하는지 깨닫고 ‘공부 동기’를 찾게 된 아이들은 공부가 즐거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풍부한 사례 속에서 발견한 동기 발견의 기술 이 책은 EBS 다큐에 참여한 아이들의 사례와 그 밖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기’가 지닌 놀라운 힘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지금껏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사례와 꿈을 갖고 도전했던 유명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장점을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를 제공한다. 단순히 ‘동기’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마음속에 ‘공부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생각할꺼리’를 제공하고, 부록으로 ‘동기발견노트’를 함께 넣어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이유를 찾게 된다면, 누구나 공부가 즐거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