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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 2
북스토리 / 마지 슈조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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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청소년 과학,수학
마지 슈조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 묻고 답하면서 공부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학습의 결정판 ☞ 눈으로 읽기만 해도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친절한 설명 ☞ 기본에서 심화까지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구성 ☞ 실전에 꼭 필요한 영양 만점 Tip 수록 ☞ 고등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학수학의 연계 개념을 복습 및 정리 ☞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게 분류한 구성 출제율 높은 서술형 문제와 실전 중심으로 구성한 혁신적인 수학 설명서 일본 아마존 중학수학 분야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출간되어 청소년 분야를 석권한 의 실전편이다. 중학수학을 쉽게 가르치는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수학 공부의 요령을 짚어주어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라도 흥미를 갖고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개념만을 콕 찍어서, 제목 그대로 16시간 만에 3년간의 중학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복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빠른 시간 안에 중점만 복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학습의 핵심 내용이며 실제문제 풀이과정에서 끊임없이 거론되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저절로 익히게 만들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손에 완전히 익어 있는 문제풀이 능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제9장 이차방정식 제10장 이차방정식 문장제 제11장 피타고라스의 정리 제12장 일차함수 제13장 이차함수 제14장 비례와 반비례 제15장 도형의 계산과 증명 제16장 확률중학교 수학 성적, 입시까지 간다! 수학에는 세 번의 관문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세 관문. 이 관문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크게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관문은 단연 중학교 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중학교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은 학생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쉽게 따라잡기 힘들며,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포기하고 만다.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은 일본 아마존 중학수학 분야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출간되어 청소년 분야를 석권한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의 실전편이다. 수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60권이 넘는 책을 지은 마지 슈조 선생님은 수학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 필요하다고 여겨, 학교에서 수학을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공통적인 교수법을 정리해 학생들이 원리를 이해하고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연필만 잡아도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은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개념만을 콕콕 찍어서, 제목 그대로 16시간 만에 3년간의 중학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복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빠른 시간 안에 중점만 복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학습 진도 많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보면 양수와 음수 → 문자식 → 1차방정식 → 함수 → 도형 → 연립방정식 → 함수 → 도형 → 확률… 이와 같은 순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순서대로 공부를 하다 보면 모처럼 양수와 음수 → 문자식 → 1차방정식… 을 배워서 계산과 방정식을 푸는 요령을 잡으려고 할 때, 갑자기 함수와 도형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 책은 양수와 음수 → 문자식 → 1차방정식 → 연립방정식… 의 흐름으로 관련된 부분을 차례대로 공부하기 때문에 쉽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것만 콕콕 짚는 명확한 요점 정리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은 요점을 확실하게 가르친다. 이 책은 확실하게 외워야 할 부분을 ‘일단 외워!’, 응용문제를 풀 때 필요한 부분을 ‘쉽게 생각해!’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 수학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요점만을 뽑아 놓았기에,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부담 없이 풀면서 익혀지는 실전문제 학습의 핵심 내용이며 실제문제 풀이과정에서 끊임없이 거론되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저절로 익히게 만들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손에 완전히 익어 있는 문제풀이 능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언더, 스탠드
돌베개 / 추정경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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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문학
추정경 (지은이)
“청소년문학의 미답지를 개척”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우리 청소년문학의 숨겨진 잠재력”이라는 찬사와 함께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추정경 작가의 장편소설 <언더, 스탠드>가 출간되었다. 첫 작품 <내 이름은 망고>가 낯선 외국에서 살게 된 10대 여성 주인공의 성장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를 가상 세계로까지 넓힌다. 주요 등장인물 또한 10대 천재 소년부터 스타트업 대표, 죽음을 앞둔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첨예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동시에 색다른 상상력을 펼쳐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과학 기술’과 ‘가상 현실’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과 ‘이해’의 본질에 대해 또 한번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1 …… 7 2 …… 31 3 …… 46 4 …… 59 5 …… 85 6 …… 112 7 …… 122 8 …… 158 에필로그 …… 165“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아래로 가서 서 봐야 한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추정경이 찾은 ‘이해’의 참된 의미 “그래도 전부 이해되지는 않아요.” “이해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일세. 함께했으니 됐네.”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대표인 목훈은 첨단 기술을 도입한 VR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던 중 해커 ‘반타 블랙’의 예상치 못한 개입으로 목훈과 팀원들은 위기를 맞는다. 그 와중에 의료용 재활 VR 프로그램을 구매하기로 한 병원의 함 회장은 목훈에게 실감 나는 멸치잡이 VR을 개발해 달라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주문을 한다.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인 함 회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던 목훈은 그 과정에서 뜻밖에 평생 원망하던 아버지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는데……. 목훈의 프로그램에 잠입한 반타 블랙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함 회장은 왜 목훈을 거친 바다의 배 위로 보냈을까? 『언더, 스탠드』는 청소년에게 친근한 VR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 인간의 기억을 얼마나 있는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지, 또 그렇게 기술을 통해 복원한 기억이 한 인간의 진실을 이해하는 길이 될 수 있을지 묻는 작품이다. ★ 책따세 추천도서 『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 ★ 문학나눔 선정도서 『월요일의 마법사와 금요일의 살인자』를 잇는 독보적인 상상력 추정경의 소설들은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기면서도 서사적 긴장감과 읽는 재미를 잃지 않는다. 이번 작품 역시 온라인 게임 도중 펼쳐지는 한 장면으로 시작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도입부터 곳곳에 암호처럼 심어져 있는 실마리들은 서사의 전말을 유추하는 장르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결말에서 밝혀지는 목훈과 반타 블랙의 숨겨진 인연 또한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여운을 전한다. 윤리적인 성찰이 선행되지 않은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반타 블랙의 경고와, 진정한 이해를 얻기 위해 진짜 같은 가상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 함 회장의 의도는 주제를 다각도로 사유해 볼 기회를 준다. 독자들은 『언더, 스탠드』를 읽으며 한 권의 책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를 앞서 상상해 보고, 준비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인간은 결코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없기에 그것을 향하다 결국 8부 능선쯤에서 멈춰 진실을 깨닫는다. 인간이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에 완주란 없으며, 페이스메이커의 운명이 그러하듯 다만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을 뿐임을. 발전에는 필히 느린 구간이 필요했다. 스스로 사유하고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하는 단계를 지웅이 건너뛰게 만든 셈이었다. 그래서 지웅은 반타 블랙이 되어 목훈의 프로그램을 저지코자 했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랬으니.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 속에 바다 냄새가 실려 있었다. 오래전 그들이 소년이었듯 이 늙은 에베레스트 또한 어린 바다였음을, 그 산 아래 서고 나서야 이해했다.
똑똑이 국어 문법
참글세상 / 이동훈 (지은이)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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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글세상
청소년 학습
이동훈 (지은이)
국어는 국민이면 누구나 쓰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9품사(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조사)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그 외 어미와 형태소,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 그리고 문장의 탄생까지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주며 음운과 음절. 맞춤법과 띄어쓰기까지 국어문법을 학생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각 항목의 기초연습부터 실력다짐까지 풀어 볼 수 있도록 문제풀이도 곁들였다.머리말 1 아홉 색깔 무지개를 찾아라 -품사 이야기 《마중물1》_14 1. 명사_21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대명사_2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수사_27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4. 동사_3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형용사_33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36 6. 관형사_3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7. 부사_4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8. 감탄사_4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9. 조사_49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1》_56 1. 기본형_61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어미_6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70 3. 종결 어말어미_7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엄마는 요술쟁이 -어미의 전설 3 낱말의 씨앗을 뿌려라 -형태소와 낱말 《마중물1》_82 1. 형태소_9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낱말의 짜임_9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97 3. 어근과 접사_105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1》_112 1. 활용_11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연결어미(활용)_12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전성어말어미(활용)_12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130 4. 선어말 어미(활용)_13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규칙 활용_13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6. 불규칙 활용_14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4 변장술에 빠지다 -동사, 형용사의 활용 《마중물1》_148 1. 문장과 어절_15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문장성분_15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주어부, 서술부_16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164 4. 낱말 나무, 문장 집_171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홑문장과 겹문장_175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낱말 나무로 집을 지어볼까 -문장의 탄생 《마중물1》 _182 1. 음운 _187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음절 _19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음운과 음절_19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4. 음운의 변동_200 ① 음절의 끝소리규칙 _20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② 자음동화 _20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③ 모음조화 _20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 _212 5. 음운의 탈락 _216 ① 자음탈락 _21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② 모음탈락 _21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6. 음운의 축약_222 ① 자음축약 _222 바탕 다지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① 모음축약 _222 바탕 다지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6 말소리의 규칙이 울퉁불퉁 -음운과 음절 7. 사잇소리 현상_22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8. 구개음화_230 바탕 다지기 9. 두음법칙_231 바탕 다지기 10. 된소리되기_232 바탕 다지기 기본 연습 실력다짐 7 문장이 줄 맞추어 소풍을 가네 -맞춤법과 띄어쓰기 《마중물1》 _238 1. 맞춤법 _245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띄어쓰기 _249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 _253 3. 띄어쓰기 집중연습 _259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8 정 답 과 해설 _264국어를 잘하면 행복합니다 국어교육이라는 넓은 들에 꽃씨 하나를 새로 심었습니다. <똑똑이 국어문법>이라는 이름의 꽃씨. 이것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문법 공부를 즐겁게 해보자는 약속과 국어 공부를 잘하면 날마다 행복하리라는 기대감을 담았죠. 꽃씨 한 톨에는 이미 꽃밭의 그림이 들어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국어는 국민이면 누구나 쓰고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9품사(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조사)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외 어미와 형태소,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 그리고 문장의 탄생까지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주며 음운과 음절. 맞춤법과 띄어쓰기까지 국어문법을 학생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각 항목의 기초연습부터 실력다짐까지 풀어 볼 수 있도록 문제풀이도 곁들였습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하듯 선생님과 함께 풀어가는 문법이론과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배워 갑니다. 알 듯 모를 듯한 국어문법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을 하고 기본 연습과 실력다짐으로 앞에 배운 것을 바로 검증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습으로 이어집니다. 기초를 튼실하게 쌓으면 무너질 일이 없습니다. 배움도 마찬가지로 기초가 튼튼한 사람은 학습 속도가 빠르고 응용할 수 있는 큰 힘이 생겨 어떤 문제가 닥치더라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똑똑이 국어문법>은 국어 공부와 문법 지식과 인성교육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가르친다는 게 지식 전달에 그쳐서는 안 되고, 바람직한 인성을 북돋우며 삶 자체를 풍요롭게 가꾸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 까닭입니다.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문법이 중요하죠. 이미 글 속에 문법이 있거든요. 그러자면 읽기만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어릴 때부터 쓰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글짓기나 논술, 자기소개서 등 국어문법이 활용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은 SNS 전성시대로 문자 보내기나 카톡, 이메일 등 글쓰기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하며 자기만의 독특한 문법과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국어 능력이 한껏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 만큼 국어를 잘하면 행복합니다. 국어문법에 밝으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겨 행복해집니다.영영 : 국어 문제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희미해요. 정답이 잘 안 보여요. 보면 이것도 정답 같고 저것도 정답 같고... 그래서 국어는 정답이 희미해서 답을 맞히기가 어렵고 공부하기도 어려워요. 해마루 : 하하하 그래? 영영이 국어 공부의 핵심을 콕 찔렀네. 맞아, 정말 그래. 국어는 공부하기가 쉽지 않아. 수학처럼 ‘더하기 빼기’ 하는 것도 아니고 구구단 같은 공식도 없고 말이야. 국어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이야. 단단 : (큰소리로) 저는 국어를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겉만 말짱하지, 속은 텅 빈 깡통이에요.해마루 : 하하하 단단아, 표현이 아주 재미있구나. ‘텅 빈 깡통’이라니? 비유가 아주 좋아. 비유 표현은 천재의 특성이라는데, 너 혹시 천재 아니니? 우리는 하늘나라 사람들이 다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거든.단단 : 선생님, 저를 놀리시는 거예요. 저는 정말 하나도 몰라요. 몰라서 그래요. 다른 건 그만두고 ‘국어’는 정말 제 머릿속이 빈 깡통이란 말이에요. 영영 : 호호호 그건 나도 그래. 나도 정말 우리말 ‘국어’를 전혀 모르거든. -중략-1. 어미는 ‘어말 어미’의 준말이에요. - 어말어미를 줄여서 보통 ‘어미’라고 표현해요. (보기) 먹고 = 먹(어간) + 고(어미) = 먹(어간) + 고(어말어미) 2. ‘어말어미’ 공부가 국어 문법 기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해요. - ‘어말어미’의 종류 3가지 (종결 어미, 연결 어미, 전성 어미) - 어간에 종결 어미가 붙으면 문장이 종결되고 어간에 연결 어미가 붙으면 문장이 연결되고 어간에 전성 어미가 붙으면 낱말의 성격이 바뀌게(전성) 됨※ 여기서는 ‘종결 어미’만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연결어미’와 ‘전성어미’는 다음 단원 4. 변 장술에 빠지다에서 배우기로 할게요.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한꺼번에 하면 뒤죽박죽 머리가 막 아프거든요. -중략-《기본 연습》 분절음운 낱말만 있는 문장은 ( )에 ‘분’을, 비분절음운의 낱말이 있으면 ‘비’를 쓰세요.1. 옛날에는 말을 타고 달렸다. ( )2. 햇볕이 강하니 발을 치면 좋겠다. ( )3. 가을에는 밤이 토실토실 익어간다. ( )4. 내 눈으로 꼭 확인하고 싶구나. ( )5. 양봉은 벌을 키우는 것이다. ( )6. 겨울은 시베리아 추위가 몰려온다. ( )7. 그 둘은 한 형제처럼 사이가 좋다. ( ) 8. 선생님께 혼나고 벌을 받았지. ( )9. 창수는 발이 참 넓어 아는 사람도 많다. ( )10. 산에도 들에도 눈이 내린다. ( ) 《실력다짐》가. □에 알맞은 말을 쓰세요.1. 말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를 □□이라고 한다.2. 우리말의 기본 음운에서 □□은 19개다.3. 우리말의 기본 음운에서 모음은 □개다.4. 기본 자음은 처음 ‘ㄱ’에서부터 마지막 □까지 14개이다.5. 된소리 자음은 ‘ㄲ’을 비롯해서 모두 □개이다.6. 순 우리말로 자음은 ‘닿소리’라고 하고 모음은 □□□라고 한다. 7. 모음은 모두 울림소리이고 자음 중에서 울림소리는 □□□□4개뿐이다.8. 말소리의 길고 짧음으로도 뜻이 달라지므로 이것을 □□□음운이라고 한다.9. 분절음운에는 □□과 모음이 있다.10. 우리말의 기본 음운은 자음과 모음을 합쳐서 모두 □개이다.
김윤식 교수의 한국고전 특강 1
한국문학사 / 김윤식 엮음 / 199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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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윤식 엮음
김윤식 교수가 한국의 대표적 고전을 모아 해설을 덧붙여 엮은 고등 학생용 참고서입니다.
10대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
위닝북스 / 이지현 (지은이)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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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지현 (지은이)
저자의 학습 및 진로 코칭으로 성적 향상은 물론 꿈과 목표를 찾은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척하는’ 목표 말고 진짜 목표 세우기, 좋아하는 과목을 효자 과목으로 만들기,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최종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 짜기, 틈새공부로 자투리 시간 정복하기, 오답정리로 패턴 분석하기, 취약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인생을 바꿔 놓을 코치 만나기 등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8가지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상담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 주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14년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1:1로 학생들의 학습법과 진로를 코칭해 주면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갔다. 그러면서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내면이 바뀌고 꿈이 생기는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저자 또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얻은 경험과 노하우, 깨달음과 지혜 등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프롤로그 … 4 PART 1 나의 미래가치는 얼마나 될까? 01 나의 미래가치는 얼마나 될까? ◆ 15 02 공부는 왜 중요할까? ◆ 23 03 하루 공부의 가격은 얼마일까? ◆ 29 04 공부에 대한 열정이 꿈에 대한 열정이다 ◆ 35 05 자신을 제대로 알면 공부의 가치가 보인다 ◆ 40 06 공부로 돈을 벌어라 ◆ 46 07 미래를 보장하는 투자는 공부뿐이다 ◆ 53 08 시간이 곧 미래가치다 ◆ 59 PART 2 모든 시험은 결과로 평가된다 01 어른들은 왜 잔소리를 할까? ◆ 69 02 공부만 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 77 03 공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84 04 성공한 사람은 모두 공부벌레였다 ◆ 91 05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 99 06 공부를 최우선순위에 두어라 ◆ 107 07 바로 지금이 미래의 차이를 만든다 ◆ 114 08 성적보다 꿈을 위해 공부하라 ◆ 121 PART 3 전교 1등의 공부 습관 01 나만 빼고 성적이 오르는 이유 ◆ 131 02 암기보다 이해가 우선이다 ◆ 138 03 전교 1등의 공부 계획은 다르다 ◆ 145 04 독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153 05 하루를 72시간처럼 사용하라 ◆ 160 06 전교 1등을 벤치마킹하라 ◆ 168 07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 175 08 공부 습관을 바꾸면 성적이 오른다 ◆ 183 PART 4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8가지 공부법 01 ‘척하는’ 목표 말고 진짜 목표를 세워라 ◆ 193 02 좋아하는 과목을 효자과목으로 만들어라 ◆ 199 03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 205 04 최종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하라 ◆ 212 05 틈새공부로 자투리 시간을 정복하라 ◆ 219 06 오답정리로 패턴을 분석하라 ◆ 226 07 취약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어라 ◆ 232 08 인생을 바꿔 놓을 코치를 만나라 ◆ 239 PART 5 ‘꿈 도둑’이 되지 말고 ‘꿈 메이커’가 되라 01 ‘꿈 도둑’이 되지 말고 ‘꿈 메이커’가 되라 ◆ 249 02 꿈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다 ◆ 256 03 꿈을 친구로 만들어라 ◆ 262 04 지금 당장 비전을 적어 보라 ◆ 269 05 어제와 다른 오늘을 계획하라 ◆ 275 06 절대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 281 07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라 ◆ 287 08 내 삶의 주인이 되라 ◆ 293어떤 아이도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고효율 공부 습관 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았을 것이다. 학원, 과외는 물론이고, 여러 권의 학습법 관련 책을 읽거나 전교 1등을 지켜보고 그대로 따라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본인이 주체가 되어 공부하지 않는다면 성적이 오를 리 없다.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왜 잘하고 싶은지 목표 설정을 확실히 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습관을 들여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이 책 《10대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은 저자의 학습 및 진로 코칭으로 성적 향상은 물론 꿈과 목표를 찾은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 습관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길 바란다. ‘어떻게’가 아닌 ‘왜’ 공부하는지를 알면 저절로 공부하게 된다 공부하려고 책상 앞에 앉긴 했는데 자꾸 딴생각이 나고 집중이 안 되는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해 봤자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공부할 의지도 안 생기는가?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재미없는 것,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공부를 단순히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꿈과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 공부가 잘될 리 만무하다. 저자는 공부는 좋은 성적표를 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부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버리고 배움으로부터 오는 기쁨과 만족감을 경험해야 10대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고 명확한 목표를 갖게 된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성취감은 우리를 더 넓은 지식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아는 만큼 경험하고 꿈꿀 수 있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속는 셈 치고 이 공부법을 30일만 실천하라!” 이 책에서는 ‘척하는’ 목표 말고 진짜 목표 세우기, 좋아하는 과목을 효자 과목으로 만들기,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최종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 짜기, 틈새공부로 자투리 시간 정복하기, 오답정리로 패턴 분석하기, 취약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인생을 바꿔 놓을 코치 만나기 등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8가지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상담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 주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14년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1:1로 학생들의 학습법과 진로를 코칭해 주면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갔다. 그러면서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내면이 바뀌고 꿈이 생기는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저자 또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얻은 경험과 노하우, 깨달음과 지혜 등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핵심을 찌르는 전문가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성적이 빠르게 향상하는 기적을 경험해 보자. 꿈이 있다면 공부는 멋진 도전이 된다. 꿈이 없다면 공부는 강요처럼 느껴질 수 있다.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의 본분인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10대는 공부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다. 꿈과 목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거나 구체화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자신의 꿈은 반드시 존재한다. 공부는 내 꿈을 이루는 기반이 된다.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준다. 공부의 겉모습에 속지 마라. 입시제도와 경쟁구도, 성적이라는 공부의 겉모습에 속으면 공부와 이별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해도 자신의 꿈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공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 사람은 평생 공부를 생각한다. 공부를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한다. 공부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대신 왜 그렇게 공부 성과가 낮게 나왔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의 목표와 전략을 다시 점검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고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목이나 책을 끼고 산다.
아우성 빨간책
이너북 / 푸른아우성 (지은이), 구성애 (감수)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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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북
청소년 자기관리
푸른아우성 (지은이), 구성애 (감수)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기관 푸른아우성에서 50만 건의 성 상담 사례 중 요즘 사춘기 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44개의 질문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체의 변화에서 가장 민감한 음경, 포경 수술과 자위 등등 Part 1에서 다룬다. Part 2는 이성 친구와의 만남과 건강한 이성 교제를 위한 조언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Part 3은 음란물,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처법 등을 소개한다. 파트별 끝에는 〈부모님 궁금증〉과 〈함께 읽는 성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첨부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 달라진 성교육의 첫걸음을 함께 걸어줄 든든한 동반자로, 자라나는 사춘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전달해 주어 올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추천사_ 변화의 첫걸음을 함께합시다! Part 1. 남자들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 한국 남자의 음경 크기는 평균 얼마인가요? 친구보다 고환이 작아요 한쪽 고환이 더 작아요 음경이 휘었고 통증도 느껴져요 삼각이 좋아요? 사각이 좋아요? 유정이 뭐예요? 아침에 발기해도 괜찮나요? 샤워실이나 목욕탕에서 발기돼요 중3인데 아직 포경 수술을 안 했어요 포경 수술을 했어요. 억울합니다 정관 수술을 하면 정자는 어떻게 되나요? 자위할 때 빨리 사정하는데 조루증인가요? 어떤 상상을 해야 하나요? 자위하다 가족에게 들켰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집착적 자위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자위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자위를 그만하고 싶어요 (부모님 궁금증) 아들이 부쩍 성기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부모님 궁금증) 자위하는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사춘기를 이해하는 키워드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알아 두면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남성 생식기 상식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음란물 없는 자기 위로- 사랑 자위 Part 2. 사랑하고 싶어요 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여자는 성욕이 없나요 고백하고 싶은데 엄마가 반대해요 모솔이에요. 어떻게 해요? 여자친구를 만지고 싶습니다 성 충동을 참기가 힘들어요 관계를 하고 싶어요 무엇이 옳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경험 있다는 여자친구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첫 성관계를 멋지게 하고 싶어요. 뭘 준비해야 할까요? 여자는 첫 경험 때 아프다는데 진짜예요? 첫 관계를 하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상대방도 동의하는 즐거운 성관계를 하고 싶어요 여자친구가 제가 강요했대요 동성 친구랑 스킨십 하고 싶어요 (부모님 궁금증) 15살 아들이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부모님 궁금증) 아들이 양성애자라고 고백했어요 (함께 읽는 성 이야기) 건강한 이성 교제를 위한 조언 Part 3. 흔들리며 피는 꽃 부모님이 성관계하는 것을 봤어요 친구들이 여자 같다고 놀려요 여자가 되고 싶습니다 음란물을 가끔 보는 것도 안 되나요? 더러운 생각만 떠올라요 정말 변태가 되어 가는 기분이에요 여자가 쾌락의 대상으로만 보입니다 채팅으로 성기 사진이랑 자위 영상을 보냈어요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자를 만났습니다 성매매가 왜 나쁜가요? 저는 복장도착자입니다 전 여친의 남친에게 저와의 스킨십 사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 궁금증) 중2 아들이 사촌 여동생 성기를 만졌습니다 (부모님 궁금증) 몸캠피싱으로 아들이 협박받고 있어요 (부모님 궁금증) 아이가 음란물을 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 궁금증) 아들이 학교에서 유사성 행동을 했습니다 (부모님 궁금증) 아들이 ‘지인 능욕(허위 영상물 제작)’으로 강제 전학 처분 받았습니다 (함께 읽는 성 이야기) 딥페이크와 SNS, 쇼츠, 메타버스, 채팅 앱, 위기의 아이들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음란물 바로 알기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음란물 뛰어넘기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아청법 바로 알기 에필로그요즘 사춘기 아들 몸과 마음의 변화 미디어와 디지털 기기의 급속한 발달은 몸과 마음이 급변하는 시기인 사춘기 청소년들을 더욱 불안하고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먼저 올바른 정보와 함께 제대로 된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교육은 현재의 부모님 세대도 제대로 배운 적 없기에, 자녀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우성 빨간책》은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기관 푸른아우성에서 50만 건의 성 상담 사례 중 요즘 사춘기 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44개의 질문과 〈부모님 궁금증〉 9가지, 〈함께 읽는 성 이야기〉 8가지 총 61개의 이야기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신체의 변화에서 가장 민감한 음경, 포경 수술과 자위 등등 Part 1에서 다룹니다. Part 2는 이성 친구와의 만남과 건강한 이성 교제를 위한 조언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Part 3에서는 음란물,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처법 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자라나는 사춘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전달해 주어 올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아우성과 함께하는 변화의 첫걸음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 기기가 존재한 디지털 세대인 요즘의 청소년들은 대체로 정보 통신 미디어를 통해 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실제 성 지식수준이 31.6점에 그쳤습니다. 여학생은 42.9점으로 남학생보다 높았으나 대체로 성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게 많았습니다. 요즘 청소년에게 온라인 세상은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하는 소통 공간입니다. 그저 놀이라고 생각했던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공유하고, 음란물을 접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올바르게 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우성 빨간책》은 디지털 시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44가지 궁금증과 해결책을 담았습니다. 파트별 끝에는 〈부모님 궁금증〉과 〈함께 읽는 성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첨부했습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 달라진 성교육의 첫걸음을 함께 걸어줄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사춘기는 10년에 걸쳐 완성됩니다. 몸이 다 자라는 18~19세까지는 마음에 여유를 갖고 기다려 봅시다. 몸이 다 자라도 양쪽 크기는 다를 가능성이 크지요. 눈이나 손, 발, 가슴도 자세히 보면 양쪽이 다르답니다. 양쪽이 완전히 똑같은 경우를 찾기가 더 어려워요. 정상이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고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는지, 붓거나 아픈지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붓거나 아픈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보기 바랍니다._ 「Part 1. 남자들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 중에서 여자친구가 아주 똑똑합니다. 자기 몸을 잘 알고 있어요. 겉으로는 성인처럼 보여도, 내부 생식기는 아직 덜 자랐습니다. 일반적으로 18세는 되어야 완성됩니다. 질 주름이 촘촘해지면서 외부 자극에 변형이 쉬운 세포에서 상처나 감염에 더 강한 세포로 변합니다. 성관계나 임신, 출산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해지고요. 자궁경부가 다 자라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성관계를 가지면 여성 생식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성생활을 위해서 아껴두는 것이 지혜롭습니다._ 「Part 2. 사랑하고 싶어요」 중에서
논술지도방법
역락 / 정기철 지음 / 2009.02.28
22,000
역락
청소년 학습
정기철 지음
제1장 통합논술에 대한 이해와 전망 제2장 요약하기 제3장 논술 쓰기 전략 제4장 독서와 토론 제5장 논술의 주제와 출제의도 파악하기 제6장 논증과 추론 제7장 어휘 지도 제8장 문장 지도 제9장 문단 지도 제10장 구성하기 제11장 집필하기 제12장 여러 가지 논증문 쓰기 제13장 첨삭지도
피파 박, 나만의 게임
블랙홀 / 에린 윤 (지은이), 이은숙 (옮긴이) /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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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학
에린 윤 (지은이), 이은숙 (옮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24권. 공립중학교에 다니던 평범한 한인 2세 피파 박이 명문 사립중학교 레이크뷰 중학교의 농구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레이크뷰 특유의 부유하고 똑똑한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해 초라해 보이는 자신을 감추고 새 출발을 결심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고,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 한국인 어머니와 폴란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텍사스에서 성장한 작가가 애정을 가득 담아 소개하는 피파 박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자.제1장 이상한 만남 9 제2장 우리 언니 19 제3장 하버포드 대저택 29 제4장 만찢남 41 제5장 열망 53 제6장 기회 63 제7장 첫인상 78 제8장 입성 95 제9장 성공이냐, 실패냐 108 제10장 헤드마스터 121 제11장 발전 131 제12장 하버포드 저택의 미스터리 142 제13장 충돌 149 제14장 피파의 행보 169 제15장 소문 192 제16장 진짜 친구 198 제17장 포모 210 제18장 위기 229 제19장 데자뷔 240 제20장 호의 257 제21장 소동 271 제22장 도둑 290 제23장 설상가상 298 제24장 게임 끝? 315 제25장 게임 체인저 329 제26장 돌아온 피파 343 제27장 게임 오버 358 작가의 말 365 작가 에린 윤과의 Q&A 369 옮긴이의 말 374 한국계 미국인 소녀 피파 박의 비밀! 빅토리아 중학교 농구부의 에이스 피파는 처참한 수학 성적 때문에 화난 언니의 말에 따라 농구부를 그만두고 명문 레이크뷰 중학교 학생과 수학 과외를 시작한다. 과외 첫날, 하버포드 대저택을 방문한 피파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외모의 엘리엇과 보자마자 반해 버리지만, 시종 무뚝뚝한 엘리엇은 무심하게 수학만 가르친다. 얼마 후 레이크뷰 중학교에서 피파에게 농구부 입단을 조건으로 전액 장학생 제안을 받은 피파네 가족은 무척 기뻐하고, 피파는 이제 공립중학교를 떠나 명문 사립중학교에서 멋진 학교생활을 꿈꾼다. 레이크뷰 중학교만의 근사한 분위기에 들뜬 피파는 자신을 추천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하는 한편, 이제 이 학교의 농구팀 에이스로 거듭나고 멋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바로 자신의 초라한 가정환경을 비밀로 하고 되도록 쿨해지는 것! 이러한 노력이 통했는지 피파는 소위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이들 무리 ‘로열’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피파가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상황은 꼬여만 가고 친구들과도 오해가 쌓이는데……. 새로운 관계를 통해 시작된 성장 한국계 미국인 소녀 피파의 일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벌어진 드라마 같은 사건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사립중학교에서 전액 장학생 입학을 제안 받고 그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무리와 어울리면서 마치 신분이 상승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한다. 이렇게 꿈 같은 이야기는 피파 또래의 아이들에게 늘 가슴 설레는 대사건이다. 하지만 그런 행운에는 언제나 대가가 필요하다. 피파는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세탁소집 한인 2세라는 자신의 현실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 불리하다고 여기며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불화는 물론, 절친과의 사이도 서먹해진다. 다행히 피파는 엄마의 사고 소식을 듣고 엘리엇 집안의 가족사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아직 덜 성장한 피파의 인품과 태도는 그 나이 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멋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외모와 겉모습에 공을 들이고 새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말을 살짝 돌리는 것뿐이라고 합리화하는 모습을 비난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세탁소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언니를 생각하면서도 멋진 친구들과 어울리는 쪽을 선택하고, 절친의 남루한 모습을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이처럼 십대라면 당연할 법한 피파의 고민과 거기서 비롯된 섣부른 결정은 본의 아니게 몇 가지 사건의 크기를 키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파의 불안과 부담은 커지고, 어찌 보면 결말이 뻔히 보이는 이 팽팽한 긴장감이 언제, 어떤 식으로 터질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옥죄게 만든다. 한편 피파가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은 국내 독자에게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예상처럼 작품 곳곳에는 음식, 음악,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속에 사는 한 가족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 독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정착한 피파의 가족사가 소개되면서 타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겪는 편견에 맞서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는데, 이 또한 이 작품의 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휙. 그물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공이 그물을 쏙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세상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다.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난 자유투를 꽤 잘 던졌다. 사실은 잘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자유투에 일가견이 있었다. 이것이 내가 학교 농구팀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다. 난 첫 시도에서 자유투를 성공시켰고(6학년으로서는 굉장한 일이다.) 작년 말까지 쭉 그랬다. 경기마다 선발 선수로 출전했다. 올해 내 계획은 팀의 에이스가 되는 거였다. 하지만 그 꿈은 지난봄, 내 수학 점수가 떨어진 후에 곧 사라져 버렸다. 농구팀에 다시 합류하는 걸 언니가 금지했기 때문이다. 내가 줄곧 예상했던 모습은 빼빼 마르고 여드름 난 얼굴에 스티브 잡스처럼 검정색 터틀넥 티셔츠를 입은 천재 공학자 타입이었지, 디즈니 만화에 나올 법한 스타가 아니었다. 난 왜 쳐다보는 걸 그만두지 못하는 거야? 음, 사실 난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답은 엘리엇의 눈이 너무 새파래서 내 눈이 깜빡이는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엘리엇이 기다리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을 소개했으니 이제 내 소개를 할 차례라는 걸 퍼뜩 깨달았다. “나는…….”어쩜 눈이 저렇게 파랄 수 있지“피파!”마침내 간신히 입을 뗐다. 지나치게 열정적으로 들렸다. “내 이름은 피파야.”
빌트인 고1 수학 -상권
수학은국력 / 김형석 외 지음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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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국력
청소년 학습
김형석 외 지음
1. 집합과 그 연산 ① 집합과 원소 ② 부분집합 ③ 집합의 연산 ④ 집합의 연산법칙 ⑤ 유한집합의 원소의 개수 2. 명제와 조건 ① 명제와 조건 ② 명제의 역·이·대우 ③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3. 실수 ① 실수와 사칙연산 ② 일반적인 연산 ③ 절대값 4. 다항식의 연산 ① 다항식의 정리 ②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 ③ 다항식의 곱셈과 나눗셈 ④ 곱셈 공식 5. 인수분해 ① 인수분해 공식 ② 복잡한 식의 인수분해 6. 항등식과 미정계수법 ① 항등식과 미정계수법 ② 다항식의 나눗셈 7. 나머지정리 ① 나머지정리 ② 조립제법과 인수정리 8. 약수와 배수 ① 자연수의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② 다항식의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9. 유리식 ① 분수식의 계산 ② 분수식의 변형 ③ 비례식 10. 무리식 ① 제곱근의 계산 ② 무리수와 무리식의 계산 ③ 무리수가 같을 조건 11. 복소수 ① 허수와 복소수 ② 복소수의 연산 12. 방정식 ① 일차방정식 ② 이차방정식의 해법 13.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① 근과 계수의 관계 14. 연립방정식 ① 연립일차방정식 ② 연립이차방정식 15. 이차방정식의 근의 이론 ① 판별식 ② 공통근 ③ 부정방정식 ④ 실근의 부호 16.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①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의 해법 ② 삼차방정식의 근의 성질 17. 일·이차부등식 ① 일차부등식 ② 이차부등식의 해법 ③ 연립이차부등식 18. 절대부등식 ① 대소 관계와 부등식의 증명 ② 절대부등식 19. 통계 ① 평균
행여 공부를 하려거든
양철북 / 정경오 (지은이)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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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학습
정경오 (지은이)
공부에 있어 왜 어떤 학생들은 ‘성공’하고, 어떤 학생들은 ‘실패’하는가? 여기에 대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관찰한 3625명의 공부 습관을 내놓는다. 10년 동안 직접 만나고 가르친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짧은 에세이 형태로 풀어냈다. 대단한 수재들이 그들만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쓴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교사가 보통의 학생들 이야기까지 아울러서 썼다. 3625명을 녹여낸 이 짧은 에세이 같은 보고서 안에는 공부에 있어 ‘성공한’ 학생들과 ‘실패한’ 학생들이 함께 들어 있다. 물론 여기서 성공과 실패는 산술적인 등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얼마나 내 꿈에 성실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머리말_ 습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1교시|습관 통 공부의 의미 신뢰 뿌리 깊은 나무 정좌 마이동풍 right now 공수표 의욕 2교시|실행력 early bird 시간이탈자 세뇌 1분 실수 학교 수업 하수 고수 본질 player 롤링페이퍼 3교시|속도와 정확성 기본서 책거리1 책거리2 잃어버린 학습법1 잃어버린 학습법2 잃어버린 학습법3 이해력 10,000 repeat speed 관성의 힘 사고의 재구성 4교시|예습지상주의자 데드라인 가속도의 법칙 경청 호시우행 몸의 사고력1 몸의 사고력2 원칙주의자 복습의 주기 대화 패턴 점심시간|연료 배고픔1 배고픔2 5교시|무지 답 서독질의 메타인지1 메타인지2 메타인지3 5교시 기본기 이해의 함정 오류의 효과 해설서 6교시|도 마라토너스하이 놀이 수학 만점자 질문노트 사고의 확장 어느 최상위권자의 고백 메멘토 필사가 파레토 법칙1 파레토 법칙2 7교시|이해의 조건 시간의 주인 학습 플래너 모방범 이미지트레이닝 맥 형식주의자 해석 수준 속독 확률 모의고사 청소시간|영업 비밀1 영업 비밀2 영업 비밀3 보충수업|양날의 검 조퇴 글씨 같은 것 지저분하게1 지저분하게2 재수 독서력1 독서력2 영어일기 단순화 자율학습|결정적 실수 13시간 인터넷 강의1 인터넷 강의2 누적의 중요성 빅데이터 공부의 틀1 공부의 틀2 단권화 뼈대1 뼈대2 기록가다른 가능성의 문 하나가 더 생기는 일, 공부를 한다는 것은 공부가 모든 것이 될 순 없다. 당연하다. 다만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라 믿고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행여 공부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공부가 발목을 잡는다면 그건 좀 다른 문제다. 모두가 1등 하기 위해 죽어라 애쓰는 공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공부. 그 공부를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에 있어 왜 어떤 학생들은 ‘성공’하고, 어떤 학생들은 ‘실패’하는 걸까? 여기에 대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관찰한 3625명의 공부 습관을 슬쩍 내놓는다. 10년 동안 직접 만나고 가르친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짧은 에세이 형태로 풀어냈다. 대단한 수재들이 그들만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쓴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교사가 보통의 학생들 이야기까지 아울러서 썼다. 3625명을 녹여낸 이 짧은 에세이 같은 보고서 안에는 공부에 있어 ‘성공한’ 학생들과 ‘실패한’ 학생들이 함께 들어 있다. 물론 여기서 성공과 실패는 산술적인 등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얼마나 내 꿈에 성실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거창하고 대단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를 내리는 것, 공부 공부에 있어 성공한 학생들도, 실패한 학생들도 모두 그들 나름의 습관으로 생활하고 그들 나름의 습관으로 공부한다. 어떤 습관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이 모여 우리를 전혀 다른 길로 이끈다. 공부도 결국 몸으로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습관을 만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미리 겁먹을 필요 없다. 거창하고 대단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고, 그 습관은 평생 내 것이 된다. 우리가 학창 시절 해야 하는 공부란 그런 게 아닐까?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는 것, 깊은 뿌리 같은 습관을 만드는 것. 공부든 꿈이든 일이든 그것을 쌓아 올리는 힘의 근본은 다르지 않다. 자기가 목표한 바를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는 태도,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힘은 학창 시절 공부에만 필요한 게 아니니까 말이다. 이 책에는 특별한 공부법이 담겨 있지 않다. 특별한 공부법, 그런 게 있을 리 없다. 그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을 실천할 때 어떤 차이를 낳는지 3625명이 보여 줄 것이다. 부담 없이 한 편씩 읽어가면서 저마다 자신의 공부 습관을 돌아보고 당장의 입시뿐만 아니라 평생 계속해야 할 공부,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위해 어떤 습관을 만들어갈 것인가, 밑돌 하나를 쌓게 되기를 바란다. 걷는 것을 배우기 전에는 결코 뛸 수 없다. 예외는 없다. 생각이 산만해지면 필사를 하는 자가 있었다. 주로 어려운 개념들이나 천천히 읽으며 생각의 정리가 필요한 부분만을 필사하곤 했는데, 그가 필사를 하는 방식은 글자 하나하나를 눌러쓰는 마음 수양의 필사가 아니라 개념을 공부하고 나서 바로 책을 덮고 쓰는 원본이 없는 필사였다.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는 것을 그는 눈을 감고 보는 자였다.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를 쓰며 설명하는 것처럼 그도 선생님이 되어 자신을 가르치곤 했다.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필사를 하며 제대로 이해해갔다고 한다.그는 정시전형에서 고려대 국어교육과에 합격했다._ ‘필사가’(7교시) 야자를 빠지고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가방을 싸는 자들이 있다. 인생에서 그들이 처음으로 하는 실수는 바로 야자를 빠지고 집으로 가는 그 순간이다._ ‘결정적 실수’(자율학습)
기본 수학의 정석 미적분 1 (2026년)
성지출판 / 홍성대 (지은이)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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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출판
청소년 학습
홍성대 (지은이)
내신전략 고등 물리학 1 (2023년)
천재교육 / 김민성, 박종찬, 유경환, 최우석 (지은이)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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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김민성, 박종찬, 유경환, 최우석 (지은이)
<내신전략 고등 물리학Ⅰ>은 학교 시험에 꼭 출제되는 주요 개념과 유형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실력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내신 대비 교재입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간 전략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핵심 개념만 모은 미니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념을 체크해 필수 내신 개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BOOK 1]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주 Ⅰ. 역학과 에너지(1) 2주 Ⅰ. 역학과 에너지(2)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1 [BOOK 2] - 2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주 Ⅱ. 물질과 전자기장 2주 Ⅲ. 파동과 정보 통신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2 [BOOK 3] 정답과 해설중위권 학생들의 내신 대비를 위해 실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필요한 개념과 유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 안에 빠른 시험 대비가 가능하며 주 마무리와 권 마무리의 특별 코너들로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을 이용하여 시험 직전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 보세요. 1. 주 도입 이번 주에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안내하는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삽화를 보며 한 주에 공부할 내용을 미리 떠올려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 1일 개념 돌파 전략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을 익힌 뒤, 문제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2일, 3일 필수 체크 전략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뽑은 핵심 개념과 자료를 익힌 뒤,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4.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학교 기출문제로 자주 나오는 대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개념 가이드를 통해 핵심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주 마무리 학습 · [누구나 합격 전략]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로 학습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창의∙융합∙코딩 전략]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문제로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6. 권 마무리 학습 ·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2주 동안 배운 내용 중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신유향∙신경향∙서술형 전략] 신유형·신경향 문제와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적중 예상 전략] 실전 문제를 2회로 구성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집중을 못할까?
뜨인돌 / 니콜라 모건 (지은이), 김인경 (옮긴이)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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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자기관리
니콜라 모건 (지은이), 김인경 (옮긴이)
청소년을 위한 단 한 권의 ‘뇌’ 사용설명서. “사춘기 뇌를 알면 도망갔던 집중력이 돌아온다!”. 한시도 집중을 못하고, 매일 늦잠을 자고,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고, 한 킥보드에 세 명이 타는 무모한 짓을 하고, 잠시라도 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청소년들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청소년들이 이러는 건 게을러서도, 의지가 없어서도, 중2병에 걸려서도 아니다. 이 모든 행동의 이면에는 ‘뇌’가 숨어 있다. 청소년기의 뇌는 ‘어른이 되기 위해’ 여러 영역이 이어지고 분리되면서 어마어마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리모델링을 할 때는 당연히 시끄럽고 어수선하고 불안정하다. 뇌의 속성과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청소년들의 행동 패턴의 이유가 명확하게 보이고, 이 시기에 필요한 적절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뇌 과학에 기초해, 십대들도 모르는 자신들의 행동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딱 맞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곳곳에 위트가 넘친다. 청소년들의 좌충우돌하는 현실을 담은 실제 사례와 카툰, 집중력과 공감 능력 등을 체크해 볼 수 있는 테스트,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읽어 가다 보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뇌를 알아 가고 자신이 원하는 어른이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뇌에 대해 꼭 알아야 할 6가지 1장 나는 왜 집중을 못할까? - 뇌와 스마트폰과 친구 “도망간 집중력을 찾아 주세요.” 2장 나는 왜 엄마랑 말이 안 통할까? - 들쑥날쑥 휘몰아치는 감정 “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요! 아, 근데 용돈 좀 주실 수 있나요?” 3장 나는 왜 밤에 잠이 안 올까? - 불면증과 늦잠 사이 “저는 아무래도 야간 학교가 맞는 것 같아요. 밤만 되면 쌩쌩해져요.” 4장 나는 왜 무모한 짓을 하고 싶을까? - 이게 다 도파민 때문이야 “왜 그랬냐고요? 그냥 그러고 싶었는데요.” 5장 나는 왜 쟤랑 다르게 행동할까? - 소년의 뇌 vs. 소녀의 뇌 “크기가 문제가 아니야. 그걸로 뭘 하느냐가 중요해.” 6장 나는 왜 우울할까? - 우울, 중독, 자해에 대하여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7장 나는 더 나아질 수 있을까? - 뇌의 힘을 믿어 봐 “나의 사춘기 뇌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어요.” 뇌 단어장 에필로그도망갔던 집중력을 되찾아 줄 청소년을 위한 단 한 권의 ‘뇌’ 사용설명서 도파민 중독과 집중력 상실의 시대다. 많은 이들이 긴 글을 읽어 내지 못하고, 드라마 한 편도 정주행하지 못해 10분짜리 요약본을 찾아본다. 멀티태스킹에는 능할지 몰라도 한 가지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능력은 점점 더 떨어진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어째서 청소년들은 이런 부분에 더 취약할까?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인지 능력과 뇌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해 온 니콜라 모건은 청소년의 행동 뒤에 뇌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청소년기 뇌의 특성과 메커니즘을 친절하게 알려 주는 뇌 과학 책 『나는 왜 집중을 못할까?』를 펴냈다. 이 책은 청소년이 의도적으로 게으르고, 산만하고, 분노 조절을 못하는 골칫덩어리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춘기의 뇌는 2살 이후로 가장 급진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겪는다. 많은 이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기 때문에 사춘기에 대한 오해가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것이다. 청소년기의 뇌는 ‘어른이 되기 위해’ 여러 영역이 이어지고 분리되기도 하면서 어마어마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리모델링을 할 때는 당연히 시끄럽고 어수선하고 불안정하다. 뇌에서 필요 없는 부분들이 대거 제거되고 신경 가지들을 두껍게 만드는 변화가 일어나면서 청소년들은 엄청난 성장통을 겪는다. “사춘기 직전과 시작 무렵 급격하게 많아진 시냅스는 사춘기를 지나면서 규모가 줄거나 제거돼. 즉,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뇌에 필요 없는 연결들이 떨어져 나가는 거야. 과학자들은 이런 가지치기 작업이 가지가 자라는 과정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해. 실제 나무도 가지치기 작업을 하면서 가지의 수를 줄이고 남은 가지를 더 굵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잖아? 그거랑 같은 원리야. 16세나 17세쯤이 되면 너는 어른과 같은 수준의 시냅스를 가지게 될 거야.” _66~67쪽 니콜라 모건은 다방면에 걸친 철저한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뇌를 명확하고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뇌 과학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전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저자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한 사례들로 공감을 일으키면서 사춘기의 뇌가 일하는 방식을 친절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은 사춘기 동안 공사 중인 뇌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뇌의 변화를 인지하고, 문제 상황에 대처하고, 좋은 습관을 들이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청소년들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준다. 방관하거나 다그치는 것에서 벗어나 사춘기 뇌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소스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영국 아마존 스테디셀러! Teacher's Pick!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흥미로운 구성 공감백배 귀여운 카툰부터 다양한 심리 테스트까지 이 책은 총 7장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집중력, 중독, 수면, 우울감, 관계, 도파민 등 사춘기의 뇌와 관련된 이슈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나는 왜 집중을 못할까? | 나는 왜 엄마랑 말이 안 통할까? | 나는 왜 밤에 잠이 안 올까? 나는 왜 무모한 짓을 하고 싶을까? | 나는 왜 쟤랑 다르게 행동할까? | 나는 왜 우울할까? 나는 더 나아질 수 있을까? 뇌 과학 이론만 지루하게 늘어놓는 방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그 안에서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솔은 오른손으로 메시지를 훑으면서 왼손으로 노트북을 열었어. 솔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오가며 메시지를 보냈어. 이모가 보낸 메시지도 확인했지만, 답은 안 했고. (어른이 보낸 메시지에는 그래도 되잖아?) 아무튼 그러느라 몇 분이 지났어. 솔은 슬쩍 노트북을 봤어. 아, 맞다. 에세이 과제 파일을 열려고 했었지. 화면에는 솔이 노트북을 닫기 전에 켜 두었던 트위치 창이 열려 있었어. ‘좋아, 누가 게임을 하고 있는지 잠깐 훑어보기만 하자.’ 솔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알람을 설정했어. 15분 정도만 보고 과제를 할 생각이었던 거야. 솔은 채팅 창과 트위치를 오가며 화면을 훑기 시작했어. 솔은 십대야. 부모님과 달리 멀티태스킹에 아주 능하지. 아, 인스타그램도 확인해야겠다. 그러다 시계를 본 솔은 한 시간 가까이 지났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왔지. 아직 과제는 시작도 못 했는데 어떡해! _28~29쪽 청소년들의 일상을 보여 주는 7개의 재미있는 카툰은 공감을 일으키고 독자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각 장의 끝에 삽입된 흥미로운 테스트들(집중력 테스트,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수면 테스트, 공감 능력 테스트 등)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도구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뇌를 알아 가고 자신이 원하는 어른이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나는 지금부터 너의 뇌에 대해서 알려 줄 거야. 왜 십대들은 점심때가 다 되도록 자고 싶은 걸까? 그런데 왜 또 새벽에는 정신이 말똥말똥한 거지? 왜 선생님에게 욕을 하고 싶고, 또 몸에 좋지도 않은 담배를 피우고 싶을까? 그리고 왜 한 가지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하게 행동할까? 네가 지금 위에서 말한 행동과 더불어 누군가에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일삼고, 만사에 짜증이 난다면 이렇게 말해 봐. “그건 제 탓이 아니에요. 뇌 탓이라고요!” 인간의 뇌는 컴퓨터 시스템처럼 각 영역이 ‘연결’되어 있어. 즉, 특정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단 말이지. 이런 연결 방식은 수천 년 전 수렵 채집인이었던 우리 조상들도 썼던 방식이야.우리 뇌는 특히 세 가지 특징 때문에 전자 기기 화면과 SNS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하나씩 살펴볼까?뇌는 사회적이야- 초기 인류는 집단생활을 할 때 훨씬 안전하고 쉽게 생존할 수 있었을 거야. 서로 정보를 나누고, 힘을 합쳐 사냥하고, 은신처를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고, 아플 때 서로 보살폈던 거지. 지금도 우리는 서로 돕고, 협력하고, 우정을 나누고, 즐기고, 결속을 다지며 함께 이익을 누려. 즉, 우리 뇌는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있기를 원해.뇌는 호기심이 많아 - 초기 인류는 호기심이 많아야 했어. 성능 좋은 연장을 만드는 법, 안전하고 따뜻한 은신처를 만드는 법, 강 건너에 살기 좋은 장소가 있을지, 산 너머에 더 많은 먹거리가 있을지를 궁금해했지. 우리가 오늘날에도 기술을 배우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건 바로 이 호기심 때문이야.뇌는 쉽게 산만해져 - 인류의 조상은 항상 포식자나 적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어. 즉, 다른 데로 주의를 잘 돌리는 게 뇌의 중요한 기능이었단 말이지. 오늘날에도 우리가 쉽게 주변의 문제나 위협을 알아채는 것은 그 덕분이야.전자 기기는 우리가 끊임없이 사회적으로 교류하고, 호기심을 느끼고, 산만해지도록 설계되었어. 그래서 우리가 밤낮없이 화면을 들여다보는 거야!우리는 전자 기기를 확인하고 싶은 강박을 느낄 때가 많아. 뇌 속의 보상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이 멈추기 힘든 습관을 만들어 내는 거지. 우리가 전자 기기를 사랑하고 그걸 내려놓고 싶지 않은 건, 그걸 사용할 때마다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서 중독적인 행동에 부채질을 하기 때문이야. 청소년기에는 뇌가 물리적으로 광범위하게 변해. 어른으로서의 삶을 앞두고 복잡한 방식으로 작동하기 위해 서로 다른 영역들이 동시에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거야. 이런 대변동의 시기에 청소년이 힘들고 다양한 일을 겪는 건 당연해. 너도 겪어서 알다시피, 청소년들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잖아. 이런 다양한 압박이 청소년들을 더 감정적으로 만들고 때로는 감당할 수 없게 하는 거야.연구자들은 이런 이론을 뒷받침하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어. 과학자들은 십대의 뇌(특히 십대 초반)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표정을 보고 어떤 감정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십대 후반과 어른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어. 세라제인 블레이크모어 교수는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십대의 공감 능력을 조사했는데, 성인과 차이점이 있다는 게 드러났어.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였고.연구자들은 십대와 성인에게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여성의 표정을 보여 주고 실험 참가자에게 사진 속 여성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물었다고 해. 이 실험에서 어른들은 모두 정답을 이야기했고 청소년 실험 참가자는 다수가 틀린 대답을 했지. 물론 어른들도 표정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어른들도 완벽한 것은 아니고, 어떤 어른들은 그런 일에 서툴기도 하니까. 하지만 십대들에게 불리한 면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 그리고 놀랍게도, 연구자들은 실험 참가자들의 뇌를 스캔하면서 대부분의 십대가 표정 사진을 볼 때 어른과는 다른 뇌 영역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 -67~68쪽위험을 서슴지 않는 뇌를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 너만의 선택을 해 봐. 친구가, 또는 너의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영역이 등 떠밀어서 하는 선택이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선택 말이야. 도파민은 스포츠, 롤러코스터, 스케이트보드, 트램펄린 같은 방법으로도 충족할 수 있어.♥ 실패할 위험이 있지만 성공하면 정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도전을 해 봐. 연극 오디션을 보거나, 팀을 위해 앞장서거나, 발표를 하거나, 좋은 경쟁이 필요한 일을 해 보면 좋겠지? 너의 뇌는 그런 도전을 신체 활동과 비슷한 위험으로 인식해서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분비할 거야.♥ 꼭 그래야겠다면 문제를 일으키는 수밖에는 없겠지. 하지만 그런 경우라도 자신의 미래나 건강,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방식이어서는 안 돼. 그랬다가는 평생 후회하면서 지내야 할지도 몰라.
풍산자 라이트 확률과 통계 (2023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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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쉽고 가벼운 단기 개념 완성서로, 필수 개념과 연계한 문제를 소개하고, 기본 개념의 문제 적용력과 실전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필수 개념과 연계한 문제로 내신 대비가 가능하며, 풀이를 단계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과정을 사고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또한‘다른 풀이’, ‘참고’를 제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풀이에 접근할 수 있다.Ⅰ. 경우의 수 1. 순열과 조합 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 실력 확인 문제 2. 이항정리 03. 이항정리 04. 이항계수의 성질 실력 확인 문제 Ⅱ. 확률 1. 확률의 뜻과 활용 05. 확률의 뜻 06. 확률의 활용 실력 확인 문제 2. 조건부확률 07. 조건부확률 08. 사건의 독립과 종속 실력 확인 문제 Ⅲ. 통계 1. 확률분포 09. 확률분포 10. 이항분포 실력 확인 문제 11. 연속확률분포 12. 정규분포 실력 확인 문제 2. 통계적 추정 13. 모평균과 표본평균 14. 모평균의 추정 실력 확인 문제풍산자 라이트는 쉽고 가벼운 단기 개념 완성서입니다. 필수 개념과 연계한 문제를 소개하고, 기본 개념의 문제 적용력과 실전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주 완성 단기 개념서 - 쉽고 가벼운 단기 개념 완성서 - 필수 개념과 확인 문제로 개념을 단기 완성 필수 개념과 연계 문제로 개념 적용력 UP! - 학습에 꼭 필요한 필수 개념을 선별 - 필수 개념과 연계한 문제를 소개하고, 문제 풀이에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TIP제공 내신과 수능 빈출 문제로 문제 적용력 UP! - ‘잘 나오는 내신 유형’, ‘잘 틀리는 내신 유형’을 표시하여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문제를 수록 - ‘잘 나오는 수능 유형’, ‘잘 틀리는 수능 유형’을 표시하여 학력평가, 평가원, 수능 기출 문제를 연습 ◇ 제품 Review 1. 개념 연계 문제를 통한 문제 적용력 향상 -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서 2. 1석 3조의 단기특강 교재 - 필수 개념과 연계한 문제로 내신 대비 - 필수 개념이 적용된 학력평가, 평가원, 수능 빈출 문제 연습 - 필수 개념 학습을 통한 문제 기본서 적응 완료 3. 이해하기 쉬운 해설 - 풀이를 단계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과정을 사고할 수 있도록 제시 - ‘다른 풀이’, ‘참고’를 제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풀이에 접근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풀빛 / 장성익 지음, 신병근 그림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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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인문,사회
장성익 지음, 신병근 그림
비행청소년 시리즈 8권. 공동체의 정의를 알아보고 공동체의 성격이 바뀌어 온 역사 및 요즘 공동체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먼저 개괄한다. 그런 뒤 공동체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모델로서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이야기를 살핀다. 공동체에 대한 이론적 분석만으로는 그것의 의미도 의의도 찾지 못하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구분하면 마을 공동체는 생활 공동체이고, 협동조합은 사회.문화.교육 등 다방면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경제 공동체다. 이 두 형태는 현재 세계 전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공동체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탄생하고 수많은 변화를 겪어 온 역사가 있다. 이렇게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것들의 다양한 사례는 우리에게 공동체라는 이름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모습들을 가늠하도록 해 준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다양성을 보여 주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매우 활발한 에너지를 가지고 움직여 온 여러 마을 공동체 및 협동조합 사례가 등장한다.들어가며_오래된 지혜로부터 다시 돌아온 이름 1부 공동체가 온다 1장 왜 지금 공동체를 얘기할까 1 재난 속에서 꽃피는 우정과 연대의 힘 2 공동체에 담긴 지혜를 찾아서 2장 공동체란 뭘까? 1 공동체의 뜻과 쓰임새 2 공동체를 이루는 세 가지 요소 3장 공동체는 어떻게 바뀌어 왔을까? 1 전통사회와 공동체 2 시대 변화가 새롭게 던지는 문제들 3 ‘더불어 숲’은 어디에? 4장 공동체가 ‘뜨는’ 이유는? 1 행복을 만나는 곳, 공동체 2 문제 해결의 지름길, 공동체 3 균형 잡힌 공동체 이해가 중요하다 2부 마을이 세계를 구하리라 1장 마을이 왜 중요할까? 1 ‘마을’과 ‘마을 공동체’는 다르다 2 도시를 바꾸는 주역, 마을 공동체 2장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1 공동체 운동의 길을 여는 성미산 마을 2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 3 몇 그루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법 4 스스로 희망과 대안이 되어 3장 땅에 뿌리내린 사람들 1 우리 농촌의 앞날이 궁금하거든 여기를 보라 2 풀무학교가 맺은 아름다운 열매 3 이 마을이 우리 사회의 풀무다 4장 마을 공동체의 다채로운 ‘얼굴’들 1 다양한 공동체, 진화하는 공동체 2 도서관에서 에너지 자립과 협동조합으로 3 개발에 맞서는 골목 공동체 5장 ‘콘크리트 숲’을 ‘마을’로 바꾼 아파트 1 우리에게 아파트란 뭘까? 2 아파트도 이렇게 바꿀 수 있다 3부 새로운 미래의 열쇠, 협동조합 1장 모두가 고루 잘사는 길 1 수많은 사람의 오래된 친구, 협동조합 2 협동조합이란 뭘까? 3 모두가 고루 잘사는 ‘99퍼센트의 경제’ 4 약자의 무기, 공동체의 주역 2장 우리 사회의 새바람, 협동조합 1 생협, 생활 속에서 세상과 사람을 바꾸다 2 협동조합이 살린 강원도 산골 마을 3 농민과 소비자,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길 4 으뜸 협동조합 도시, 원주 5 협동조합을 키우자, 세상을 바로잡자 3장 협동조합, 세계를 움직이다 1 스페인 몬드라곤: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2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모두에게 이익과 보람을 3 캐나다 퀘벡: ‘사회적 경제’가 이룩한 풍요 4 인도 리자트: 여성에게 빛을! 5 협동조합과 함께, 희망의 내일로 4부 공동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1장 마을 공동체는 ‘만능 해결사’일까? 1 공동체에 대한 환상은 버려야 2 성미산 마을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 3 물만골 공동체의 안타까운 실패와 좌절 4 어렵고 힘들구나, 마을 공동체 2장 협동조합은 안녕한가? 1 몬드라곤이 망한다고? 2 세 번의 위기를 넘어 3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4 협동조합, 갈 길은 멀다 3장 공동체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1 낮은 것의 높은 뜻, 작은 것의 큰 힘 2 사람의 변화와 함께 3 거대한 둑을 무너뜨리는 구멍 4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은 ? 1 밴드가 꽃피운 청소년 문화 공동체, ‘즐거운가 ’ 2 청소년들의 인문학 공동체, 인디고 서원 3 동아리를 만들고 협동조합에 가입하자 4 마을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들 5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나가며_‘흔들리며 피는 꽃’, 공동체 참고문헌오래된 지혜가 새로운 대안이 되어 돌아오다 외딴섬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걸어갈 ‘사람의 숲, 공동체’ 청소년을 위한 공동체의 모든 것 풀빛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 08번 책이 출간되었다. 최근 사회,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 많은 관심과 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동체’가 그 주제다. 제목은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뜨거운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의와 구체적 내용이 모호하여 특히 청소년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와 닿지 않은 주제가 바로 공동체라는 생각에, 이번 책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는 공동체의 정의를 알아보고 공동체의 성격이 바뀌어 온 역사 및 요즘 공동체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먼저 개괄한다. 그런 뒤 공동체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모델로서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이야기를 살핀다. 공동체에 대한 이론적 분석만으로는 그것의 의미도 의의도 찾지 못하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구분하면 마을 공동체는 생활 공동체이고, 협동조합은 사회.문화.교육 등 다방면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경제 공동체다. 마을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어울려 사는 사람들이 생활상 문제나 필요들은 공동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공동의 가치를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생활 조직체가 마을 공동체다. 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를 비롯한 평범한 생활인들이 경제적 측면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필요와 소망을 충족시키려고 만든 조직체라고 할 수 있다. 자율적.자발적으로 만들고, 구성원 모두가 공동으로 소유하며,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 등을 핵심 원리로 삼는 게 협동조합이다. 이 두 형태는 현재 세계 전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공동체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탄생하고 수많은 변화를 겪어 온 역사가 있다. 이렇게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것들의 다양한 사례는 우리에게 공동체라는 이름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모습들을 가늠하도록 해 준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다양성을 보여 주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매우 활발한 에너지를 가지고 움직여 온 여러 마을 공동체 및 협동조합 사례가 등장한다. 공동체의 빛과 그늘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이렇게 이론과 대표적 실례를 모두 살펴본 뒤에는 공동체의 안과 밖, 빛과 그늘을 총체적이고도 객관적으로 짚어 본다. 마치 미래 사회의 하나뿐인 대안인 것처럼 여겨지며 여기저기서 그것의 실현을 구호처럼 외치고 있는데, 이렇게 공동체를 마냥 좋은 것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그것의 실현 과정에서 실패의 확률이 높아지고 실현의 현실성이 없어지는 헛된 외침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동체에 대한 단편적이고 한쪽으로 치우친 과장된 해석은, 공동체를 발전시키기보다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게 하는 원인이 될 뿐이다. 이 책은 공동체의 어떤 점들이 지금까지의 문제였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지, 어려움의 과정을 겪어 나가는 과정에서 지금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고 버릴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목조목 살핀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공동체의 무엇이고, 공동체의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독자가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위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실행해 나가는 대표적 모습을 소개하고, 그 이외에도 어떤 방식의 공동체 활동을 새롭게 꾸려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팁을 제공한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갈 공동체 사회를 꿈꾸며 미래 사회를 꾸려 갈 주인공이 지금의 청소년이기에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크다. 개개인들이 생활의 주체가 되고 사회 변화의 움직임으로 모일 수 있는 방식이 공동체라고 할 때, 그것의 참뜻을 살펴보고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방법을 이 책은 친절히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좋다라고만 말하지 않고 무엇이 잘못이니 어떻게 조심하고 고쳐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르고 있어서 공동체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것 또한 이 책의 커다란 미덕이다. 공동체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공동체를 바로 알며 이를 통해 참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힘을 얻는 것, 이것이 이 책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다. 이제 청소년은 단편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사회 구조 및 경제 구조 정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또한 사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만족하는 방관자적인 태도 또한 바꿀 시기가 되었다. 내가 생활의 주체이고 사회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그런 주체로서 어떻게 사회에 참여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사회를 바꿀 방법은 무엇일지 적극적으로 고민할 사람이 청소년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런 적극적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더불어 이런 고민을 토대로 공동체를 비롯한 사회문제에 대한 앎이 커지고, 그 앎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에 참여하는 실질적 실천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쓰였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의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
신이 죽은 뒤에
비룡소 / 윌 힐 (지은이), 이진 (옮긴이)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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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문학
윌 힐 (지은이), 이진 (옮긴이)
역사가 기억하는 제국시대
꾸벅 / 궈팡 엮음, 이한님 옮김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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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청소년 역사,인물
궈팡 엮음, 이한님 옮김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한 '세계사 시리즈'. 아직 불도 다루지 못하던 원시 시대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불꽃은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져나가 대륙과 대륙이 만나고 망망한 대양을 건너 오늘날의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 열 권의 책 속에 정리되어 있다.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1장 페르시아 제국 ‘초승달 지대’의 정복자 - 페르시아 미치광이 폭군 - 캄비세스 2세 전쟁의 왕 - 다리우스 1세 구세주와 숙적 - 페르시아 흥망성쇠의 전환점 - 페르시아 전쟁 찬란했던 꽃이 지다 - 페르시아제국의 멸망 고대 문명의 만남 - 페르시아 문명 2장 고대 인도제국 혼란 속에서 일어서다 - 마우리아 왕조 광활한 영토를 개척한 자 - 아소카 왕 엄격한 카스트 제도- 마우리아 왕조의 사회와 종교 상전벽해 - 마가다국 암흑의 300년 - 칸바 왕조에서 신제국이 탄생하기까지 새로운 문명의 시작 - 굽타 왕조 생활 속에 드러난 예술미 - 고대 인도의 일상생활과 풍습 3장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르네상스 시기 - 페리클레스 숙명의 결전 - 펠로폰네소스 전쟁 강자의 횡포 - 스파르타의 패권 ‘빛나는’ 테베 - 스파르타를 향한 매서운 공격 고대 그리스의 연극 - 희극과 비극 고대 그리스의 지성 - 철학자 신께서 보우하사 - 신에 대한 숭배와 기도 4장 마케도니아제국 마케도니아 시대, 서광이 비치다 - 초기 마케도니아 위대한 전략가 - 필리포스 2세 최고의 지성 - 아리스토텔레스 백전백승 불패 신화 - 알렉산드로스 대왕 전설적인 스승 - 마케도니아식 팔랑크스 지혜의 도시 - 알렉산드리아 5장 헬레니즘 마케도니아의 최후 - 안티고노스 왕조 파부침주, 결전을 다짐하다 -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최후 험난한 재기의 길 - 스파르타의 개혁 전제군주제 이집트 왕조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다민족국가 - 셀레우코스 왕조 로마의 등장 - 고대 그리스의 몰락 생활 예술 - 헬레니즘 철학 불후의 걸작 - 건축과 조각 예술 6장 로마제국 ‘카피톨리노의 암이리’ 전설 - 로마 캄피돌리오 광장 시민과 귀족의 대립 - 파트리키와 플레브스의 대립 장군 멍군 - 포에니 전쟁 비장한 개혁 - 그라쿠스 형제 군제의 개혁 - 마리우스와 술라 노예들의 반란 - 로마 검투사 로마의 아버지 - 율리우스 카이사르 자연과 사람을 사랑한 사람 - 안토니우스 최고의 존엄한 자 -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의 원수정 - 프린키파투스 인류의 파괴자 - 폭군 네로 로마제국의 전성 시대 - 5현제 통치 시기 개혁의 선구자 - 가이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신앙의 자유를 인정한 황제 - 콘스탄티누스 1세 이민족에 의해 초토화된 영원불멸의 성 - 서로마제국의 멸망 로마제국의 영광 - 로마 문명제국의 영광이여! 4대 강 유역에서 출발한 인류 문명은 외부와 활발히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이곳에서 인류 역사는 평화롭다가도 잔혹한 살육 전쟁이 벌어지며 다시 통일을 이루고 그리고 이 과정을 반복하며 성장했다. 수천 년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그림과 함께 간결히 소개 페르시아는 역사 최초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잇는 광활한 제국을 이룩했다. 동방의 진주로 불리는 페르시아는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과 나일 강, 인더스 강까지 아우르는 문명의 메카였다.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 왕이 불교에 귀의하면서 석가모니가 일으킨 불교가 빠르게 전파되었다. 그러나 마우리아 왕조도 얼마 못 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절망에 빠져 있던 인도는 기원전 4세기에 찬드라굽타 왕조가 등장하면서 옛날의 영광을 재현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국명으로 삼은 인물이었다. 그의 비상한 머리와 두려움을 모르는 용맹함은 페르시아 제국을 물리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었다. 당시 유럽 문명은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널리 전파되었고, 알렉산드로스의 영토 확장과 함께 고대 그리스의 문화도 세계 곳곳에 전해졌다. 동서양의 문화가 가장 이상적으로 결합하여 찬란하게 빛을 발하던 시기였다. 고대에 지중해 서쪽에 막강한 세력이 등장했다. 카르타고와 사활을 건 전쟁에서 당당히 승리한 자들, 로마가 지중해의 패자로 등장했다. 아우구스투스가 이끄는 로마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점령했다. 《세계사 시리즈》는 《역사가 기억하는 제국시대》는 《세계사 시리즈》중 두 번째 책이며 10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2 역사가 기억하는 제국시대 3 역사가 기억하는 중고대사 4 역사가 기억하는 정복과 확장 5 역사가 기억하는 유럽의 변화 6 역사가 기억하는 군주의 권위 7 역사가 기억하는 혁명의 물결 8 역사가 기억하는 식민지 쟁탈 9 역사가 기억하는 1, 2차 세계대전 10 역사가 기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스무디 파라다이스에서 만나
우리학교 / 엘리자베트 슈타인켈너 (지은이), 안나 구젤라 (그림), 전은경 (옮긴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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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엘리자베트 슈타인켈너 (지은이), 안나 구젤라 (그림), 전은경 (옮긴이)
우리 그런 말 안 써요
창비교육 / 권창섭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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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권창섭 (지은이)
2015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기발한 발상과 탁월한 언어 감각이 어우러진 개성적인 시 세계를 펼쳐 온 권창섭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이다. ‘예고생’들의 생활과 ‘시 창작실’ 안의 1년치 풍경을 감각적이면서도 진솔한 언어로 그려 냄으로써, 여전히 불안하고 고단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내밀한 목소리를 개성 있게 담아내었다. 한때 ‘시인 선생님’으로서 시를 가르치며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시인의 경험이 오롯이 담긴 시편들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웃음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웃음을 주고, 슬픔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눈물을 글썽이게 하는”(배수연, 「발문」) 따뜻하고 편안한 시집이다. 고3 첫날, 담임교사 흉내를 내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친구의 모습을 담은 서시(「3월」)를 시작으로 스무 살을 앞두기까지 청소년의 심경이 학교생활 및 열두 달의 변화에 맞추어 담겼다. 청소년기의 막바지, 성인이 될 때까지 보내야 할 시간의 성질을 직감하고 있으나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앞길을 헤쳐 나가는 청소년의 심리가 섬세히 표현되었다. 청소년들의 생활 감각과 일상 정서를 쉽고 단순한 언어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청소년들의 생각과 마음을 철학적 사유까지 끌어올리는 힘이 느껴지는 시집이다.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청소년시의 가능성을 한 걸음 확장한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아홉 번째 권이다.3월 제1부 매일 시 쓰는 사람 진로 상담 다신 안 볼 친구 만나기 11월 12월 매일 시 쓰는 사람 1월 낭. 독. 회. 이해 더하기 오해는 친해 2월 다시, 3월 모의고사 Yes and No 우리 그런 말 안 써요 제2부 수업은 담에 들어도 되잖아 4월 퇴고 연습 지각왕 우산잔디가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5월 6월 ENFP a.k.a. 꽃밭 ISTJ a.k.a. 자갈밭 급식 시간 같이 투자 손민수 금지 7월 아침이 밝았습니다 고개를 들어 주세요 꿈틀! 밍밍밍 쎄쎄쎄 너 자꾸 그러면 차단할 거야 8월 제3부 조금 더 흩어지는 방향으로 개학 전날 9반 귀신 9월 금정역 꾹 쓸모없는 선물 죽을 사람 손 잡기 타임캡슐 10월 마니또 어른들의 일 814만 5060분의 1 토요일 일요일 죽은 강아지 밥 주기 제4부 스무 살 되는 게 넘 어려워서 한 번 더, 11월 한 번 더, 12월 맥시멀리스트 한 번 더, 1월 자기소개 파일명: 2월 29일 한 번 더, 2월 인용 출처 발문 | 배수연 시인의 말“우리 그런 말 안 써요” 솔직하게, 생생하게, 섬세하게 포착해 낸 청소년의 모습 이 책에는 예술 고등학교 문예창작과에 다니는 청소년의 일 년 열두 달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청소년들이 “기억의 증표”(5월)로 삼으려고 스스로 촬영한, 그들만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수능을 대비한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과는 사뭇 다른 이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천연덕스럽고 엉뚱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모습에 슬며시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가끔은 이유도 없이 마음이 복잡해지고, 공연히 “기분이 좀 그래서”(지각왕) 우울한 감정이 찾아오기도 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헤아리면서 시인은 그렇듯 “특수한 사적 경험이 발생하면 바로 시로 옮겨야죠”(아침이 밝았습니다 고개를 들어 주세요)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내면 안에 도사린 ‘시인의 마음’을 일깨운다. 시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숨기고 싶은 게 많아서가 아니라 말을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어서 시를 그만두려는 이유는 말을 고르는 데 지치고 힘들어서가 아니라 숨기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 되어서 ― 자기소개 전문(152쪽) 그러면서도 시인은 또래들과 조금 다른 꿈을 꾸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곁에 있는 평범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찾아낸다. 일찍이 진로를 정했지만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친구에게 은근한 시샘을 보내고(같이 투자), 부모님의 성적 핀잔에 너스레를 떨며 넘기는(모의고사) 이들의 모습에서 등급과 점수에 일희일비하다가도 부모님이나 친구들 앞에서는 짐짓 씩씩한 척 웃으며 처신하는 여느 청소년들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생경한 신조어를 들먹이며 자신들의 모습을 단정 짓는 시선을 향해 “우리/그런 말 안 써요.”라고 또렷하게 이야기할 줄 아는(우리 그런 말 안 써요) 보편적인 청소년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형상화되었다. 독특한 표현이 주는 색다른 언어적 재미 그리고, 그 무엇보다 먼저 알려 주고픈 시를 짓는 마음 권창섭 시인은 전작 『고양이 게스트하우스 한국어』에서 그랬듯 이 시집에서도 기발하고 개성 강한 언어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발음이 유사한 언어의 연결과 변용, 동일한 어구의 반복과 변주 등 일상의 언어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표현법과 치밀하게 짜인 문장들이 단연 돋보인다. 이를테면 “이대 가려면” “이대로만 쭉 가라고”(진로 상담), “이해 더하기 오해는 친해”(이해 더하기 오해는 친해), “다리 셋, 세 개의 점, 세 사람으로”에서 “다리 Set! 세계의 점, 새 사람으로”(다시, 3월), “사유가 부족하다 못해 삼유”(꿈틀!) 등에서 보듯 시인은 언어의 폭을 넓혀 새로운 의미를 끌어내는 언어유희의 재미를 한껏 보여 준다. 8, 가만히 두면 눈사람 귀여운 듯 8,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 ∞ 끝없이 이어지도록 8, 가운데 사선을 그으면 백분율 % 하나 둘 셋 줄을 서는 ―8월 부분(96쪽) 그런가 하면 시인의 시작법과 시 창작론도 엿볼 수도 있다. 물론 일정한 틀이나 규격에 얽매이기보다는 사고가 자유분방한 ‘예비 시인’인 청소년들로서는 “이렇게 쓰면 안 돼/이런 건 시가 아니야”라는 말만 듣다 보면 “예술이 뭔지보다/예술이 아닌 게 뭔지를 알아 가는 게/예술에 대해 알아 가는 지름길일까” 회의가 들기도 하고, “시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무엇이 시가 아닌지만 알다가”(꿈틀!) 졸업해 버리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 그러다가도 시 낭독회에서 친구가 자기 이름을 한 자 한 자 끊어 읽는 순간, “네가 읽은 네 이름은/내가 부르는 네 이름과 다르고/선생님이 부르는 네 이름과도 다르고/칠판에 적혀 있는 네 이름과도” 다르다는 것을 음미하면서 “잠시 이곳이/교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낭.독.회.)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기도 하면서 “꽁꽁 묶인 말들을 풀고/꽁꽁 언 마음들은 녹여”(쎄쎄쎄) 가며 시를 써 나간다. 불편한 낱말은 얼른 지워 버리기 밑줄을 치거나 색을 바꿔 오히려 눈에 띄게 하지 않기 지운 자리는 오래 비워 두지 않기 괄호로 남겨 두지 않기 새로운 낱말로 얼른 채워 넣기 새로운 낱말이 찾아지지 않는대도 절대 울지 말기 일단 한숨 푹 자고 일어나기 기지개를 켜기 (중략) 더 좋은 시로 만들려는 마음이 더 좋은 날로 만들려는 마음과 닿게 하기 더욱더 닿게 하기 ―퇴고 연습 부분(55쪽) 짐짓 쿨하게 미래로 나아가려는 십 대들이 무사히 성장하길 바라며 보내는 격려와 위로 청소년으로서는 마지막 시기인 고3. “나이를 먹은 것도 안 먹은 것도 아니고”, “고3이 된 것도 안 된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은 “오래 살진 않았지만/살 만큼 살았어”, “오래 살진 않았지만 알 수 있어/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2월)라고 짐짓 호기롭게 말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감추려는 불안한 심리마저 감출 수는 없다. 일률적으로 “가르쳐 주는 것보단/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이 더 궁금”하지만 오로지 “학업에 충실해야”(어른들의 일) 하고, “들어야 할 말들을 듣다가 너무 많은 말을 들어서” 정작 “내 맘속 말은 하나도”(한 번 더, 12월) 못 듣고 만다. “전부 다 잘될 테니 걱정 말라”는 어른들의 빤한 응원과 격려는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킬 뿐, 올해가 “내 인생 가장 짧은 한 해가 될 거”(2월)라면서 열두 달 중 가장 짧은 2월처럼 ‘인생의 열아홉’도 후딱 왔다 후딱 지나갈 것이라 여긴다. 남의 일을 너무 오래 생각하면 나의 일처럼 느껴지듯이 나의 일을 너무 오래 내팽개치면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데 오래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 대해 오래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사월이라 그런 것이라고 선생님은 말해 주었습니다만 어느 달이든 이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린 나의 일과 남의 일이라는 것은 잘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남의 일을 오래 내팽개치지 말자고 나의 일을 오래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 4월 전문(52~53쪽) 이 시집은 “교실에 쏟아진 학생들이/교실에 쏟아 내던 말들”을 차곡차곡 주워 담아 “뜨거운 말들은 약간 식히고, 차가운 말들은 약간 덥혀서/날카로운 말들은 보다 무디게, 무딘 말들은 보다 날카롭게 갈고닦아서”(시인의 말) 꾹꾹 눌러 담은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내가 있는 교실에선 ‘죽고 싶다’라는 말과 ‘뛰어내리고 싶다’라는 말을 절대 쏟지 말았으면 한다는 부탁이자 명령을 한 적이 있다”라는 시인의 말이 뭉클하다. 막막하고 혼란스럽기만 한 청소년기를 건너가는 이 아이들에게 시인은 “망친 일들을 오래 담아 두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고/상처와 흉터가 꼭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파일명: 2월 29일) 다정하게 말해 준다. 시인의 바람대로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어딘가에서 ‘주워 가기’를, 그리하여 “오늘 완성되지 못한 시는 내일 다시”(매일 시 쓰는 사람) 써 나가기를 응원한다. 담배 한 대 안 피웠다 (스스로를 칭찬함) 술은 몇 모금 마셔 봄 (부모님 허락받고 마심) 연애 세 달 해 봤고 (해 본 거 같지도 않음) 짝사랑도 많이 함 (몇 번은 들켰지만) 친구도 그냥 몇 명 (근데 친구란 것의 기준은 뭐지?) 공부는 그냥 적당히 했다 (잘한 것도 못한 것도 아닌) 시는 제법 많이 썼고 (내가 쓴 것도 시라 부를 수 있다면) 일기는 더 많이 썼다 (찢어 버린 낱장도 많지만) (중략) 교문 밖을 나선다 (다시 들어올 일 없는) 눈 온다 (그래서 별로 안 춥다) 대학은 가지 않기로 했다 (못 간 거 아니냐 해도 할 말은 없다) 올해는 그냥 열아홉 살 하기로 했다 (스무 살 되는 게 넘 어려워서) ― 한 번 더, 2월 부분(156~158쪽)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
팬덤북스 / 박민근 지음, 김나경 그림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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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
청소년 학습
박민근 지음, 김나경 그림
서울ND의원 몸맘뇌성장센터 박민근 센터장 의 책. 이 책은 지난 10년간 저자가 십대들과 해 온 상담에서 얻은 손때 묻은 생각과 그 바른 해결책에 대한 주장이 담긴 책이다. 공부가 어렵고, 하기 힘든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는 십대들에게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책 읽기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십대들이 공부를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요목 조목 따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지금껏 뉴스나 신문으로만 접했던 우리 십대들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성에 눈떠 부풀어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갑갑한 현실에서 숨통을 트려고 담배에 손을 댔다가 부모님 손에 끌려 상담실에 오게 된 이야기도 있다. 대학에 꼭 가야 하냐며 반항하는 십대도 있지만, 숨만 쉬고 죽어라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친구도 있다. 저자는 그런 십대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며 마음에 맺힌 것을 다 비워 낼 때까지 기다렸다가 책 한 권을 내민다. 책에 실린 ≪19세≫, ≪호두나무 왼쪽 길로≫, ≪괜찮아, 열일곱 살≫,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등은 부모와 주변 어른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십대들의 고민을 듣고 건네야 할 위로와 격려를 대신한다. 프롤로그 _방황을 멈추고 돌아보다 1부.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_친구 때문에 울고 웃고 1화. 넌 우정을 모른다 _설흔, ≪우정 지속의 법칙≫ 2화. 내 여자 친구의 친구 _레이첼 시먼스, ≪소녀들의 심리학≫ 3화. 당하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이유를 모르는, 왕따 _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4화. 십대, 사랑에 빠지다 _김리리 외, ≪호기심≫ 5화. 내 몸에 대한 권리는 언제나 나에게 있다 _앤 마를레네 헤닝 외, ≪스무 살 전에 알아야 할 성 이야기≫ 6화. 치명적인 사랑과 임신의 방정식 _벌리 도허티, ≪이름 없는 너에게≫ 2부.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_끝없는 방황 7화. 나는 누구인가? _헤르만 헤세, ≪데미안≫ 8화. 현실에서는 행복할 수 없으니까요 _고영삼, ≪인터넷에 빼앗긴 아이≫ 9화. 없으면 불안하고 있으면 귀찮은, 스마트폰 _로이스 페터슨, ≪휴대폰 전쟁≫ 10화. 19살은 안 되고, 20살은 되고 _이순원, ≪19세≫ 11화.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요? _박흥용, ≪호두나무 왼쪽 길로≫ 12화.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쉽지 않나요? _안느 마리 폴, ≪삶이 먼저다≫ 3부.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_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 13화. 외모 콤플렉스 _하일권, ≪삼봉이발소≫ 14화. 성격도 바꿀 수 있나요? _EBS 다큐프라임 <당신의 성격> 15화. 왜 이렇게 우울한 걸까요? _제임스 J. 크라이스트, ≪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16화. 불안한 것이 너무나 많아요 _Lisa M. Schab, ≪불안 다루기≫ 17화.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_크리스토프 앙드레, ≪나라서 참 다행이다≫ 18화. 부모님의 싸움,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_이나미, ≪괜찮아, 열일곱 살≫ 4부.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_잃어버린 공부 의미, 흥미를 찾아서 19화. 공부, 남들이 하니까 나도 그냥 하는 거지 _윌리엄 데이먼,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20화. 공부,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_르 클레지오,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21화.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할까? 잘하는 것을 해야 할까? _스티븐 달드리, <빌리 엘리어트> 22화. 음악을 좋아하면 가수를 해야 한다? _아는 만큼 보이는 직업의 세계 23화.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_EBS 다큐멘터리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24화. 왜 잘하는 사람은 계속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할까? _EBS 공부의 왕도 제작팀, ≪공부의 왕도≫ 에필로그_10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_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공부, 무조건 하라고만 하지 말고 왜 못 하는지 좀 들어 주면 안 돼요? 십대들은 묻는다. ‘부모님의 싸움,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없으면 불안하고 있으면 귀찮은, 스마트폰을 어쩌면 좋죠?’, '공부,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잘하는 사람은 계속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할까요?' 그러나 그들의 질문에 대답해 주는 사람은 없다. 그저 어른들은 경쟁에서 이겼는지 졌는지, 점수를 몇 점이나 더 받았는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는지만 물을 뿐, 그들의 마음은 알려고 들지 않는다. 그러면서 십대들을 점점 과중한 학습과 스펙 쌓기로 내몰고 있다.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지난 10년간 저자가 십대들과 해 온 상담에서 얻은 손때 묻은 생각과 그 바른 해결책에 대한 주장이 담긴 책이다. 공부가 어렵고, 하기 힘든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는 십대들에게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책 읽기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공부, 무조건 하라고만 하지 말고 왜 못 하는지 좀 들어 주면 안 돼요? 마음에 난 상처 때문에 공부하기 힘든 십대들을 위한 독서치료 에세이!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사람들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40퍼센트를 넘었다. 스트레스 인지율이란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대단히 혹은 많이 느끼는 비율을 말한다. 최근 1년 동안 2주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중고생도 30퍼센트가 훌쩍 넘었다.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성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은 성적과 진로 등의 공부 관련 문제가 압도적이었으며 부모와의 갈등, 외모가 뒤를 이었다. 저자는 이만큼 풍요로운 나라에 사는 아이들치고 우리 아이들만큼 불행한 아이들은 없다고 말한다. 상담을 받으러 온 십대들에게 힘드냐고 물어보면 대답 대신 눈물만 주르륵 흘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학교라는 울타리와 부모님이라는 우산 아래에서 귀하게만 자라 세상 물정도 모르고 고민도 없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요즘 십대들은 부족함 없이 자란 대가로 정체성을 잃었다. ‘어른들이 시키니까’, ‘옆에 친구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라며 눈만 뜨고 앞으로 나아간다. 눈은 뜨고 있지만, 보이는 것은 없다. 왜 이렇게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모른 채 그저 앞사람의 머리만 보며 따라가고 있다. 결국 정체성을 잃은 십대들의 이야기가 각종 신문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사회의 골칫거리로 떠오르는 실정에 이르게 된 것이다.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십대들이 공부를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요목 조목 따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지금껏 뉴스나 신문으로만 접했던 우리 십대들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성에 눈떠 부풀어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갑갑한 현실에서 숨통을 트려고 담배에 손을 댔다가 부모님 손에 끌려 상담실에 오게 된 이야기도 있다. 대학에 꼭 가야 하냐며 반항하는 십대도 있지만, 숨만 쉬고 죽어라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친구도 있다. 저자는 그런 십대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며 마음에 맺힌 것을 다 비워 낼 때까지 기다렸다가 책 한 권을 내민다. 책에 실린 ≪19세≫, ≪호두나무 왼쪽 길로≫, ≪괜찮아, 열일곱 살≫,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등은 부모와 주변 어른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십대들의 고민을 듣고 건네야 할 위로와 격려를 대신한다. 책 한 권으로 고민과 방황의 불꽃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점차 깨닫는다. ‘왜 그토록 스마트폰과 게임에 집착했었는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등 숙제처럼 쌓인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간다. 고민은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 고민이 해결된 아이들은 하나같이 삶의 의미를 되찾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고 미숙하다. 요즘 십대들만 특히 서툰 것이 아니다. 아기가 첫걸음을 떼기 위해서는 무릎을 수도 없이 땅에 찧어야 한다. 두 발로 제대로 서서 걸음마를 익히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우고, 벽을 짚으면서 팔에 힘도 기른다. 그때마다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업거나 안아 주면 걸음마를 배우지 못한다. 다치지 않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때로 다치며 배우는 것이 있고, 상처를 통해 깨닫는 것도 있다. 십대가 꼭 그런 시기이다. 방황하고 넘어지고 부딪히며 자신에 대해 배우고 깨닫는 시기가 바로 십대이다.모든 방황에는 이유가 있다. 방황은 자기 이해가 부족할 때 시작된다. 방황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는 자신을 아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른들이 그딴 것은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하라던데요?’라고 말하지 마라. 어쩌면 본인이 귀찮아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공부마저도 제대로 하기 어려울 것이다. 친구 관계는 더 엉망이 되고 말 것이다. 자신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어떤 일도 잘하기 어렵다. 지금 여러분에게는 진실한 자기 대면이 필요하다.----------P.96 나는 누구인가?_헤르만 헤세, 《데미안》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몰입하는 것은 현실이 행복하지 않기에 인터넷이라는 유리방 안으로 숨어든 것이다. 이럴 때 주변에서 믿음과 관심을 보이면 훨씬 좋아진다. 중독을 이기는 힘은 관심과 사랑에 있다. 어쩌면 문제는 인터넷 중독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만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열악한 현실인지도 모른다.----------P.107 현실에서는 행복할 수 없으니까요_고영삼, 《인터넷에 빼앗긴 아이》 순호에게 담배에 손댄 이유를 물었더니 ‘답답해서’라고 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이 너무도 갑갑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별일 아닌데 상담까지 받게 만드는 엄마나 아빠가 이상하다고 했다. 어른들은 흔히 ‘대학만 가면 다 좋아질 거야’라고 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믿을 십대는 없다. 요즘 십대들은 대학에 가도 취업 준비하느라 도서관에서 수험서 보기 바쁘다는 것쯤은 기본으로 알고, 대학 때 연애나 술에 빠져 지내면 자기 인생이 위태로워진다는 제법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입에 담기도 한다.----------P.131 19살은 안 되고, 20살은 되고_이순원,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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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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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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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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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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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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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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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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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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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린 무지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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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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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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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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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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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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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2
Go Go 카카오프렌즈 36 :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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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6
4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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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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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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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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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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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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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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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다산북스
13,500원
2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3
스파클
4
토마토로 만들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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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6
야구X수학
7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8
중등 필독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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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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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1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웅진지식하우스
17,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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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8호 15 (트리플 특장판)
3
단 한 번의 삶
4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빛과 실
6
모순
7
결국 국민이 합니다
8
길고양이와 늑대 5 (더블특전판)
9
위버멘쉬
10
첫 여름,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