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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리아 1
알에이치코리아(RHK) / 베네딕트 플뢰리 파리 지음, 권지현 옮김 /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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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청소년 문학
베네딕트 플뢰리 파리 지음, 권지현 옮김
꿈의 왕국 오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이다. 오니리아는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세계로, 그곳에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있다. 기본적으로 판타지 소설이지만, 추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한층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엄마의 죽음에 대한 원인과 아빠를 코마에 빠지게 만든 범인을 파헤쳐 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단서가 주어지면서 흥미진진한 추리가 펼쳐진다. 또한 오니리아에서 쫓겨난 할머니에 대한 사연도 궁금증을 더하며 추리 소설과도 같은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오니리아>는 저자의 첫 소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프랑스 아동 Fiction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영화사인 Hildergarde와도 영화 판권 계약을 하며 영화화의 기대도 높이고 있다. 평범한 중학생 엘리엇에게 어느 날 갑자기 불행이 닥친다. 아빠가 원인 불명의 코마에 빠져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된 것. 할머니는 아빠를 구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마법의 모래시계를 건네고, 엘리엇이 그날 밤 모래시계를 목에 걸고 잠이 들자 ‘오니리아’라는 꿈의 왕국에 가게 된다. 인간들이 매일 밤 꿈을 꾸면서 만들어 낸 상상력의 세계, 오니리아. 어린 시절 잠이 들지 못하는 엘리엇을 위해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다. 낮에는 평범한 열두 살 소년으로, 밤에는 오니리아에서 뛰어난 능력을 펼치는 창조자로, 이중생활을 시작한 엘리엇. 꿈의 왕국 여왕과 악몽의 싸움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오니리아에서 아빠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판타지를 만나다!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세계, 꿈의 왕국 오니리아!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의 뒤를 잇는 새로운 판타지의 도래! 마법은 이제 더 이상 낯설고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 <해리 포터>의 열풍은 전 세계의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까지 마법이라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일부 <해리 포터>의 ‘덕후’들은 호그와트 마법 학교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으며 언젠가 입학 통지서가 오기를 기다린다. <해리 포터>에 호그와트가 있다면, <오니리아>는 꿈의 왕국 오니리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니리아는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세계로, 그곳에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있다. 비밀에 싸여 있는 평행 세계, 오니리아 이 책은 모래를 뿌려 잠이 오게 한다는 잠의 요정 설화를 기본 배경으로 삼는다. 매일 밤 모래 상인들이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모래를 뿌리면 우리의 몸과 영혼은 이불 속에서 편안히 쉬고 상상력만 빠져나와 오니리아로 들어간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꿈’이다. 오니리아로 들어간 상상력은 꿈을 꾸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러한 존재를 이 책에서는 ‘마법사’라고 부른다. 즉, 오니리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꼭 닮은 평행 세계인 셈이다. 기존의 판타지 소설과 다른 <오니리아>만의 매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매일 밤 꾸는 꿈은 대부분 내가 매일 겪는 현실 세계가 무대가 된다. 물론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성도 존재한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분명 매일 가는 학교가 꿈에 나왔는데, 현실과는 달리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짝꿍으로 등장한다든가 하는 일 말이다. 이처럼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고 익숙한 판타지적인 요소인 꿈 속의 세계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이 <오니리아>의 매력이다.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오니리아의 공간과 주민들은 모두 마법사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오니리아를 지배하는 여왕과 공주 역시 마법사가 만들었다. 이처럼 오니리아는 우리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세계이다. 즉,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선택받은 사람만이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이 아닌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모두 꿈의 왕국 오니리아를 창조한 주인공인 셈이다. 다만 오니리아에서 우리는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점(내 의지와 상관없는 꿈을 꾸듯)이 창조자인 주인공 엘리엇과는 다른 점이다. 아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열두 살 소년의 모험 주인공 엘리엇의 절박한 상황은 이야기에 호소력을 불어넣는다. 다섯 살 때 갑자기 엄마가 잠을 자다가 목숨을 잃은 이후 새엄마와 아빠 손에 자라지만, 새엄마는 자신이 낳은 쌍둥이에게만 관심이 있다. 설상가상 아빠마저 6개월 전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마 상태에 빠진다. 이 가엾은 엘리엇이 의지할 사람은 오로지 할머니뿐이다. 할머니가 아빠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엘리엇에게 마법의 모래시계를 건네고, 아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떠나는 엘리엇의 용기 있는 모습에 감동이 느껴진다. 다만 ‘꿈’이라는 소재인 만큼, 계속 꿈속의 이야기만 다룰 수는 없다. 계속해서 잠을 잘 수는 없지 않은가. 꿈에서 험난한 모험을 떠나다 보니, 휴식이 부족한 엘리엇은 학교 숙제를 못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 조는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또한 새엄마와의 갈등, 반 친구들과의 다툼과 성적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은 흔한 중학생의 모습이다. 한 프랑스 아마존 독자는 이 책에 대해 “꿈의 세계에만 치우치지 않고, 주인공이 현실 세계에서 겪는 어려움에도 많은 분량이 할애되어 이야기가 더 설득력을 갖는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부럽지 않은 상상의 세계 독자들이 꿈의 왕국 ‘오니리아’라는 생소한 세계를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작가가 만들어 낸 탄탄한 세계관 덕분이다. 마법사와 창조자, 그들이 만들어 낸 오니리아의 주민과 악몽, 그리고 베일에 싸인 모래 상인과 오자고라는 드래곤, 드워프, 엘프족 등이 등장하는 세계를 다룬 기존의 판타지 소설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다. 어느 독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부럽지 않은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고 평하기도 했다. <오니리아>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올 법한 초콜릿 강이 흐르고 생크림이 쏟아져 나오는 펌프가 있기도 하고, 다른 판타지 소설에도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용과 오거, 늑대인간, 마녀도 등장한다. 카멜레온처럼 몸의 색을 주변 환경과 같게 변신할 수 있는 낙타인 낙타멜레온, 부엉이와 토끼가 합쳐진 부엉토끼, 벽이 모두 물로 이루어져 있는 집, 기분에 따라 색이 바뀌는 여왕의 드레스 등 작가의 무한 상상력 아래 많은 생명체와 물건, 장소가 탄생했다. 추리 소설 같은 판타지 소설 <오니리아>는 기본적으로 판타지 소설이지만, 추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한층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엄마의 죽음에 대한 원인과 아빠를 코마에 빠지게 만든 범인을 파헤쳐 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단서가 주어지면서 흥미진진한 추리가 펼쳐진다. 또한 오니리아에서 쫓겨난 할머니에 대한 사연도 궁금증을 더하며 추리 소설과도 같은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프랑스 아동 Fiction 분야 1위! <오니리아>는 저자의 첫 소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프랑스 아동 Fiction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영화사인 Hildergarde와도 영화 판권 계약을 하며 영화화의 기대도 높이고 있다. 전 4권으로 계획되어 현재 3권까지 출간된 <오니리아>는 출간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엘리엇은 모래시계를 이리저리 돌려 보았다. 흘러내리기 시작한 모래의 색은 주위의 빛을 다 빨아들일 것 같은 아주 진한 파란색이었다. 엘리엇은 목걸이가 어제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삼천 년 전에 만들어졌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하지만 멋진 목걸이임에는 틀림없었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이상하게 목걸이에 자꾸만 끌렸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엘리엇은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꼭 최면에 걸린 것 같았다. “이 모래시계는 오니리아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란다.”할머니가 말했다. (_본문 중에서)“눈을 감고 집중해서 장소나 사물을 상상하게만 하면 상상한 게 금방 나타날 거야. 아주 간단해. 예를 들어서 목이 마를 때 눈을 감고 손에 물 한 잔을 들고 있다고 상상하기만 하면 짠! 하고 물 한 잔이 나타날 거야. 헤엄을 치고 싶으면 해변을 상상해 봐. 그럼 금세 해변이 눈앞에 펼쳐질 테니.”“마법처럼요?”엘리엇은 신이 났다. “그래. 사실 그건 집중력과 상상력의 문제야.” (_본문 중에서)“좋습니다. 특별히 원하는 게 있나요?”“흠…… 검과 방패를 잃어버린 젊은 기사에게 새것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여왕은 중세 기사처럼 차려입은 턱이 각진 젊은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여왕 폐하.”어렵지 않은 부탁이었다. 엘리엇은 기사를 유심히 관찰한 다음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했다. 그리고 양날을 가진 멋진 검과 기사가 입은 망토에 수놓인 것과 똑같은 문장이 새겨진 긴 방패를 상상했다. 눈을 다시 뜨자 금발의 기사가 기쁨의 탄성을 터뜨리며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여왕의 입가에 웃음이 번졌고 관중 전체가 흥분했다. “훌륭해!”여왕이 감탄했다. “고맙다, 엘리엇.”“별말씀을요, 여왕 폐하.” (_본문 중에서)“움직이지 마!”카치아가 외쳤다. 엘리엇은 바짝 긴장한 채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바닥이 물컹해서 넘어질 때의 충격은 덜했지만 대신 끈적끈적한 액체가 튀어 올라 엘리엇의 옷 속으로 천천히 스며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따뜻한 온기만 느껴졌다. 그런데 액체가 묻은 곳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이내 화끈거리고 따가웠다. (중략)“여기는 어디야?”엘리엇은 이상한 액체에 흠뻑 젖은 티셔츠를 짜며 물었다. “넵탄의 지하실이라도 돼?”“고래 위장 속이다, 어쩔래?”카치아는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네가 본 덩어리들은 고래가 삼킨 물고기가 소화되고 남은 거야. 우리가 갑자기 움직이거나 크게 말하면 고래의 위장을 자극하게 돼. 그러면 위장은 아직 소화되지 않고 남은 게 있다고 생각하고 소화 작용을 시작할 거야. 그럼 우리 셋은 위산 급류를 타고 소장으로 직진할걸? 그러니까 조용히 해. 걸을 때도 조심하고.”엘리엇의 몸이 경직되었다. 위산이라고? 어쩐지 피부가 타들어 가는 것 같더니. 파르조가 왜 다시 원숭이로 변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캥거루의 뜀뛰기 몇 번이면 셋 다 고래 먹이가 될 판이었다. (_본문 중에서)
7일 끝 시험대비 구문기초 고등 영어 구문 (2021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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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중하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7일 동안 하루 8쪽씩 학습하여 단기간에 구문 핵심 개념을 학습하여 시험 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과 빈출 유형만을 제시하였으며,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를 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도 영어 구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Book 1 1일 문장의 형식 2일 주어 찾기 3일 목적어 찾기 4일 보어 찾기 5일 수식어: 형용사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 2회 7일 창의?융합?서술?코딩 테스트 1, 2회 정답과 해설 / 어휘 목록 / 어휘 테스트 / 핵심정리 총집합 카드 Book 2 1일 수식어: 형용사절 2일 수식어: 부사 3일 동사의 시제와 태 4일 동사의 바른 해석 5일 접속사의 이해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 2회 / 창의?융합?서술?코딩 테스트 1, 2회 7일 학교 시험 기본 테스트 1, 2회 정답과 해설 / 어휘 목록 / 어휘 테스트 / 핵심정리 총집합 카드 교재 특장점 1. 단 7일에 시험 대비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생각열기 → 단어 미리보기 → 구문 핵심 정리 + 기초 확인 문제 → 적중 예상 베스트’ 2. 시험 공부 마무리 테스트로 실전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누구나 100점 테스트: 쉽지만 꼭 알아야 할 기본 문제로 100점에 도적하여 시험 자신감 키우기 - 창의융합서술코딩 테스트: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서술형 문제 완벽하게 대비하기 - 학교 시험 기본 테스트: 실제 시험과 비슷한 문제를 풀어 보며 실전 대비하기 3. 시험 직전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부록을 수록하였습니다. - 어휘 모아보기: 7일간 학습한 어휘 목록을 확인하고 어휘 테스트하기 - 핵심정리 총집합 카드: 손안에 쏙! 핵심 내용을 카드로 이동할 때나 시험 직전까지 틈틈이 복습하기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토크쇼 / 이은화 지음 /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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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이은화 지음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 2권.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선생님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제안한다. 뮤지엄스토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뮤지엄스토리텔러가 하는 일과 되는 방법 그리고 직업의 매력을 알려 준다.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의 프로포즈 첫인사 뮤지엄스토리텔러 Museum Storyteller 뮤지엄 스토리란 무엇인지 알려 주세요 미술관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뮤지엄스토리텔러는 선생님 한 명이죠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은 어떻게 채우나요 미술관 이야기 중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따로 있나요 기상천외한 전시는 어떤 거죠 스토리텔링의 주요 소재는 뭔가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한거죠 선생님의 뮤지엄 스토리텔링은 다른가요 이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은가요 왜 그렇게 미술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려면~ Mento & Mentee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일까요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할까요 외국에서 공부해야 되나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면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독일과 영국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해석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까요 타인과의 소통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글 쓰는 연습을 따로 하나요 자신의 소질을 아는 것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선생님은 자신의 소질을 어떻게 발견했나요 최근에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가 있나요 창의성은 어떻게 훈련해야 될까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면~ 속닥속닥, 귓속말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되나요 수입은 어느 정도 되나요 책을 써서 출간하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뮤지엄 스토리텔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딸이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된다고 한다면 밀어주실 건가요 뮤지엄스토리텔러의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뮤지엄 스토리텔링 1 홈브로이히 박물관 섬 뮤지엄 스토리텔링 2 한국의 자연미술관 Best 7 나도 뮤지엄스토리텔러 Case Study 1. 폐건물의 화려한 변신 2. 나만의 뮤지엄 로드맵 3. 우리 동네 뮤지엄 가이드 4. 상상 프로젝트: 내가 만약 OOO이라면 5. 나도 뮤지엄스토리텔러! Best of Best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Story 부록 미술관 Story 갤러리 Story 미술 분야의 직업 Story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두 번째 시리즈!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선생님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제안합니다. 뮤지엄스토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뮤지엄스토리텔러가 하는 일과 되는 방법 그리고 직업의 매력을 알려주며 미술과 여행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을 프러포즈합니다. 죽은 이야기보다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술관 정보는 한계가 있어요. 잘 찍은 사진 속의 미술관 모습, 전시나 대표 소장품에 관한 간략한 정보가 전부일 거예요. 그럼 죽어있는 이야기죠. 그런데 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는 살아 있는 이야기잖아요. 그걸 하고 싶어서 직접 취재를 가는 거예요. 어떤 미술관은 여러 번 방문하고 또 계절을 달리해서 가 봐요. 한 전시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전시를 봐야 미술관을 제대로 체험하는 거예요. 그래야 스토리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어요. 근데 이게 다 좋아서 하는 일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듯 저는 관심 있는 미술관의 안부가 늘 궁금해요.“ 소유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은 소유에 투자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점점 더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경험에 투자를 많이 하라고 항상 이야기하는데 미술관은 그러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죠. 인터넷에 있는 정보가 아니라 생생하게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내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간접경험을 하고, 간접경험을 통해 직접경험을 시도해요. 그러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거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매일 키워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열정과 호기심은 기본이에요. 어떤 공간이나 현상을 그냥 지나치면 안돼요. 그리고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멈춰 있는 건 없어요. 다 변화하죠.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민감함과 호기심을 스스로 키워야 해요. 저 역시 호기심도 많고 변화에 민감해요. 사람들은 카페에 가면 커피만 마시고 나오지만 저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도 공간 인테리어부터 커피 기계나 컵의 종류, 화장실은 어떻게 꾸몄는지, 조명은 뭘 썼는지 등 하나하나 살피면서 커피를 마셔요. 카페 메뉴판 디자인 하나만 봐도 다 보여요.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거죠. 저는 저와 관련이 있는 것만 보지 않아요. 주변의 변화나 사소한 것들에 늘 관심을 가지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해요.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저도 대학 다닐 때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했어요. 주유소, 건설회사, 옷가게 세일즈, 미술 과외 등. 이런 경험을 통해 제가 비즈니스에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대신 가르치는 일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았죠. 대학원 다니면서도 생계형으로 미술 과외와 잡지사원고들을 썼어요. 제가 글을 쓰거나 가르칠 때 독자들, 또는 제자들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길이 나에게 맞는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귀국 후 줄곧 대학 강단에 서게 된 거고, 책을 내고 전국 강연을 다니게 되었어요. 다행히 소질 있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 직업으로 이어져 이렇게 밥벌이까지 해주니 감사할 일인 거죠.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잘하는 게 뭔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요.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나 자신도 영원히 모를 수 있어요.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일을 끊임없이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해요. 실패도 해보고요. 뭐든 해 봐야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거니까요.“
고등 수학의 발견 수학(하) (2023년)
비아에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지은이) /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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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지은이)
입시까지 흔들리지 않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미래형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19명의 현직 수학교사와 수학교육 전문가가 모였다. 2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실험본을 2021~22년 동안 8개 학교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사용해보게 했다. 실험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과 보완을 거쳐 출간된 『고등 수학의 발견』은 수학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책이다.Ⅳ 집합과 명제 Ⅳ-1 집합 1 집합의 뜻과 포함 관계 2 집합의 연산 개념과 문제의 연결 중단원 연습문제 Ⅳ-2 명제 1 명제와 조건 2 명제 사이의 관계 3 명제의 증명과 절대부등식의 증명 개념과 문제의 연결 중단원 연습문제 대단원 연습문제 Ⅴ 함수 Ⅴ-1 함수의 뜻과 그래프 1 함수의 뜻과 그래프 2 여러 가지 함수 3 합성함수 4 역함수 개념과 문제의 연결 중단원 연습문제 Ⅴ-2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1 유리식과 유리함수 2 유리함수의 그래프 3 무리식과 무리함수 4 무리함수의 그래프 개념과 문제의 연결 중단원 연습문제 대단원 연습문제 Ⅵ 경우의 수 Ⅵ-1 나열하기 1 나열하기 2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 개념과 문제의 연결 중단원 연습문제 Ⅵ-2 순열과 조합 1 순열과 조합 구분하기 2 순열과 조합의 수 구하기 개념과 문제의 연결 중단원 연습문제 대단원 연습문제 정답 및 풀이■ 입시까지 무너지지 않는 수학 실력을 쌓는 법 현재 학생이 사용하는 수학 교과서나 시중의 참고서, 문제집 들은 수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기보다 주입식 설명과 문제 풀이 중심으로 구성되어 빠르게 문제를 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개념적인 이해를 토대로 문제를 푸는 대신 무조건 공식만 외워서 푸는, 어렵고 지겨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1 수학은 중학 수학과 연결되면서, 이후 고등 수학 선택과목 이수에 필수적 내용입니다. ‘입시 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분수령인 셈이지요. 주입식 설명과 공식 암기 위주의 학습으로는 수능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 1,500여 명의 학생이 먼저 써보고 환호한 교과서! 입시까지 흔들리지 않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미래형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19명의 현직 수학교사와 수학교육 전문가가 모였습니다. 2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실험본을 2021~22년 동안 8개 학교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사용해보게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과 보완을 거쳐 출간된 『고등 수학의 발견』은 수학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지면 문제 푸는 기술을 별도로 익히지 않아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적 발견을 통해 학생의 수학적 성장을 돕는 교과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Initiative 자기주도적 발견 학습의 주도권은 학생에게 있어야 합니다. 『고등 수학의 발견』은 자기주도적 발견을 통해 공부가 내 것이 되는 경험을 드립니다. Connection 개념의 연결 중학교 수학 개념과 연결된 질문으로 시작해 상위 개념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누구나 개념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Reflection 지식의 성찰 정의나 공식을 주입식으로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삶과 연계된 질문을 통해 스스로 곱씹어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Creativity 창의성 수학적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줍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푸는 힘이 생깁니다. Growth 수학적 성장 수학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느끼고, 훌쩍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실험본으로 공부한 학생의 서평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개념이 도출된 과정과 원리를 찬찬히 살펴볼 수 있어서 수학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 강난영(경남 통영여고) 교과서에서 공식을 처음 접하면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고등 수학의 발견』에는 공식의 개념과 원리가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 강민주(경남 통영여고) 『고등 수학의 발견』은 교과서보다 개념이 더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가 잘되었고, 알고 있는 내용을 확장해 다른 개념까지 연결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 강정희(경남 통영여고) 『고등 수학의 발견』으로 수업을 하면서 답을 찾는 수학이 아닌 개념과 과정을 이해하는 ‘진짜 수학’을 배웠다. 모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수학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수학 시간이 기다려졌었다. - 김다희(경남 통영여고)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직접 수학의 개념을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개념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또 공식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서인지 절대 까먹지 않게 되었다. - 김수빈(서울 금옥여고) 한 발짝씩 계단을 밟아 오르듯 개념을 하나하나 이해하며 공식을 유도하고 문제에 적용하다 보니 수학 능력이 향상되었다. 수학을 공부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 김아림(경기 문산제일고) 개념이 성립하는 원리와 이유를 스스로 생각하고, 공식을 유도해 볼 수 있어서 수학 공부가 색다르고 흥미로웠다. - 김아영(경기 운천고) 교과서나 일반 참고서는 개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문제 풀이가 전부인 데 반해 『고등 수학의 발견』은 탐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었다. 덕분에 수학 문제를 풀 때 공식을 암기하지 않아도 배운 개념을 잘 적용할 수 있었다. - 김태현(경기 문산제일고) 시중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개념을 이해하기보다 문제 푸는 순서를 외운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 『고등 수학의 발견』은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본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개념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나희재(백석고) 왜 이런 공식이 도출되었으며, 왜 이런 문제가 나오는지 그 배경과 의도를 알 수 있어서 수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니 다양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게 되었다. - 남상현(경기 문산제일고) 이 책은 중학교 수학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서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는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개념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이해가 더 잘 되었다. - 남정인(경기 백석고) 공식의 유도 과정과 개념을 암기와 주입식이 아닌 생활 밀착 문제, 생각을 여는 문제 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이 과정에서 수학적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 『고등 수학의 발견』을 통해 수학을 혐오했던 많은 학생이 수학을 즐겼으면 좋겠다. -박은지(경기 소명학교) 수학의 개념이 손에 잡히는 느낌이었다. 『고등 수학의 발견』을 접한 후 수학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 박은채(경기 운천고) 기존에는 그냥 문제를 풀기 위해 수학을 공부했다면, 『고등 수학의 발견』은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줬다. 『고등 수학의 발견』을 접하고 수학의 재미에 눈을 떴다. - 서유진(대구 매천고) 『고등 수학의 발견』은 공식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예시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외우지 않아도 공식이 저절로 생각났고,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다. - 손수진(경남 통영여고) 교과서에 있는 문제와 다른 유형의 문제가 많아서 평소 별생각 없이 대했던 문제들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수학에 재미가 생겼다. - 안혜정(대구 매천고) 수학 공식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원리를 먼저 궁금하게 해 준 다음 예시를 통해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 준다. 다른 문제집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방법이어서 신기했다. - 오다인(경기 운천고) 스스로 개념을 발견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꼈고, 성취감을 느꼈다. 결과적으로 수학 공부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 유가온(경기 운천고) 그동안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고서 개념을 이해했다고 착각했다. 이 책으로 공부한 후 공식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고, 개념이 제대로 잡혀 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 유동민(경기 백석고) 수학은 암기 과목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개념에 대해 ‘왜’를 생각해 보게 했다. 문제를 풀 때도 푸는 방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연결해서 문제를 푸니 어려운 수학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 이가은(경기 백석고) 중학교 때 배웠던 개념들과 연결해서 새로운 개념을 배우니 수학 수업이 어렵지 않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수학에서 ‘개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앞으로 고등학교에서 더 어려운 내용을 배우게 될 텐데 이런 식으로 배우면 부담도 줄고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다연(경기 백석고) 학교나 학원에서 배웠던 문제 풀이 중심의 수업과 다른 수업이었다. 딱딱한 수학이라는 과목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을 통해 암기하지 않아도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다. - 이대건(경기 문산제일고) 교과서로 공부했을 때보다 개념적인 부분에서 더 탄탄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문제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니 나중에 문제 풀기가 한결 쉬워졌다. - 이송(경기 문산제일고) 『고등 수학의 발견』은 쉬운 예시부터 시작해서 수학의 개념을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개념이 기억에 남아 있어 문제가 술술 풀렸다. 특히 수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 이수아(서울 금옥여고) 단순 암기가 아닌 생각하는 활동을 통해 답을 찾으니 수업이 지루하지 않았고, 친절한 개념 설명이 곁들어져 이해가 쉽게 되었다. - 이시유(경남 통영여고) 이전에는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사회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을 모른 채 공부해서 흥미가 많이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 책을 접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겨 더 열심히 과제를 탐구하게 되었다. - 이은재(경기 백석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수학을 접목시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 새로워서 수학이 재미있어졌다. 이 책을 접한 후에 생활 속에서 수학 원리를 찾고 적용해 보려는 탐구심이 생겼다. - 이정민(서울 금옥여고) 문제를 해결할 때 그 공식이 사용되는 이유, 그 공식이 성립되는 과정까지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후로 수학 문제를 접할 때 더 깊게 고민하는 습관이 생겼다. 진짜 수학 공부를 하는 기분을 느꼈다. - 이채원(경기 백석고)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통해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개념을 직접 탐구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서 수학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수학 수업이 즐거워졌다. - 이초은(경기 문산제일고) 이 책은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다른 방식으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 이하람(경기 운천고) 공식을 외우고 그 공식을 적용하여 기계적으로 수학 문제를 풀어 왔는데, 이 책에서 원리를 생각해 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을 암기가 아닌 이해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넓은 시야에서 수학을 사고하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 이효진(대구 매천고) 『고등 수학의 발견』으로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수학에서 성취감을 느꼈다. 예전에 배웠던 개념이나 일상 속 수학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개념에 차근차근 가까워졌다. 열려 있는 질문들을 통해 사고력이 확장되었고, 나만의 표현으로 개념이 완성되는 경험을 했다. 이 책으로 나도 웃으며 수학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이휘영(경기 소명학교) 『고등 수학의 발견』에 우리 일상에서 수학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이 쑥쑥 늘어 가는 경험을 했다. - 임서현(대구 매천고) 이 책은 개념이 왜 이런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 근본으로 돌아가서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개념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 장유진(경기 운천고) 기존 문제집에는 유형을 암기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가라는 식의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수학 개념들이 도출되는 과정까지의 논리 구조, 개념들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알 수 있었다. 되돌아보면 이 책으로 수업하면서 ‘왜 그럴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 장홍준(경기 백석고) 다른 개념서처럼 먼저 개념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유형의 문제들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탐구하기’라는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그 개념을 파헤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았다. 수학적 사고력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 - 정헌규(경기 운천고) 나열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이 아닌, 개념이 도출되는 과정을 학생이 직접 고민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다른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 수학을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 수학적 사고의 힘을 느끼게 되었으면 한다. - 조수민(경기 운천고) 『고등 수학의 발견』은 교과서보다 개념이 더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개념에 대한 적절한 예시와 문제로, 공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최성민(대구 매천고) 중학교 때 배웠던 수학 개념들을 먼저 상기시키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 배우는 개념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지도 못했던 개념들이 서로 연결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수학’이라는 것이 그저 문제를 풀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최성빈(경기 백석고) ‘세상에 이런 교과서는 없었다. 이건 주입인가 이해인가!’ 탐구 활동으로 수학의 숨겨진 내용과 학원에서 배우지 못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수업에 대한 흥미도 늘어나 다음 수학 시간이 기다려지게 되었다. - 최지용(경기 문산제일고) 바로 공식을 알려 주고 문제를 푸는 주입식 수업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가지 수학적 접근을 해 볼 수 있었다. 지금껏 접한 어떤 교재보다도 큰 도움이 되었다. - 황지민(경남 통영여고)
역사가 기억하는 군주의 권위
꾸벅 / 궈팡 엮음, 정주은 옮김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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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청소년 역사,인물
궈팡 엮음, 정주은 옮김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한 '세계사 시리즈'. 아직 불도 다루지 못하던 원시 시대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불꽃은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져나가 대륙과 대륙이 만나고 망망한 대양을 건너 오늘날의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 열 권의 책 속에 정리되어 있다.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본서는 종교, 지리상의 발견, 과학 기술, 문학, 예술 분야로 나누어 16세기 유럽 사회에 일어난 거대한 변화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깊이 있게 분석했다. 그리고 이 변화가 후세에 미친 영향을 그림과 설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여 인류 문명의 대전환기인 16세기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했다.제1장 격랑에 흔들리는 영국 1. 희곡으로 시대를 그리다 2. 돛을 올리고 항해에 나선 ‘메이플라워’ 3. 내전의 신호탄 4. 네이즈비 전투 5. 찰스 1세의 말로 6. 마리아 왕비 7. 모순의 독재자 크롬웰 8. 스튜어트 왕조 복권 9. 명예혁명 10. 정치가이자 시인 밀턴 11. 거센 물살을 가른 로크 12. 과학의 거장 뉴턴 제2장 프랑스와 러시아의 융성 1. 앙리 4세의 통치법 2. 추기경 리슐리외 3. 절대 권력의 상징 태양왕 4. 철가면의 비밀 5.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6. 비정한 희극가 몰리에르 7. 가짜 차르가 일으킨 폴란드-러시아 전쟁 8. 로마노프 왕조의 탄생 9. 표트르 대제의 위업 10. 네르친스크 조약 체결 제3장 분화하는 유럽 1. 바다의 마부 2. 3차 영국-네덜란드 전쟁 3. 네덜란드 총독 위트 4. 크리스티안 4세의 꿈 5. 스웨덴, 북유럽의 강자로 우뚝 서다 6. 30년 전쟁 7. 브란덴부르크의 재건자 8. 전설적인 여왕 크리스티나 9.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10. 갈릴레이의 과학의 길 11. 캄파넬라와 《태양의 도시》 12. 취미가 외교였던 루벤스 13. 우주를 올려다본 케플러 14. 그림으로 영혼을 깨우다 15. 사상가 스피노자 16. ‘만능 천재’ 라이프니츠 제4장 아시아 세계 1. 사파비 왕조 중흥의 주인공 2. 튀르크의 쇠락 3. 튀르크와 베네치아의 해전 4. 명재상 쾨프륄뤼 가문 5. 도쿠가와 이에야스 6. 도쿠가와 막부의 ‘쇄국령’ 7. 일편단심 샤 자한 8. 아우랑제브의 공로와 과실 군주의 권위 시대 17세기에는 각국의 군주들이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자 피땀 흘렸다. 그러면서 수많은 국가가 영광과 치욕의 순간을 겪었고, 세계 각국은 저마다 다른 운명의 길을 걸었다. 그중에 영국이 가장 굴곡진 역사를 써내려 갔다. 피 튀기는 내전이 일어났고, 왕인 찰스 1세가 단두대로 보내졌다. 그 후 크롬웰의 독재가 막을 내리면서 스튜어트 왕조가 부활하고 뒤이어 명예 혁명이 일어났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에서 잇따라 일어난 이 커다란 사건들은 영국의 운명을 바꾸고, 세계의 운명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정치 혁명이 일어나던 시기에 등장한 극작가 셰익스피어, 시인 밀턴, 사상가 로크, 과학자 뉴턴은 영국에 풍부한 정신문화 유산을 남겼다. 프랑스에서는 먼저 앙리 4세가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 뒤를 이어 한 세대를 풍미한 재상 리슐리외와 절대 권력을 휘두른 태양왕 루이 14세가 등장해 프랑스를 유럽 대륙의 절대 강자로 키워 냈다. 이리하여 프랑스는 강대국이 즐비한 유럽에서도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게 되었다. 게다가 위대한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러한 프랑스에 더 큰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러시아는 17세기 초에 일어난 차르 쟁탈전으로 빚어진 혼란을 극복하고 로마노프 왕조를 세우면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표트르 대제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토를 넓히고 러시아 사회의 변화를 이끌며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서유럽에 자리한 작은 나라 네덜란드는 독립을 쟁취하고 뛰어난 상업적 안목으로 상업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네덜란드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많은 과학자, 예술가, 철학자를 불러들였고, 그들은 성공한 네덜란드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했다. 아울러 북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등도 강력한 국가로 거듭났다. 이들은 유능한 군주가 등장하면서 서유럽과의 격차를 점차 줄여나가 결국에는 유럽의 강국으로 우뚝 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쿠가와 막부를 세워 일본 역사상 마지막 막부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도쿠가와 막부는 쇄국령을 반포해 세상과 통하는 문을 스스로 닫아 버렸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이 시대는 많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준다. 성공한 정치가는 물론 물질세계를 초월한 철학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그저 예술가가 창조한 아름다운 예술품에 시선을 던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역사는 넓고 깊은 샘물과 같다. 《세계사 시리즈》는 《세계사 시리즈》는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했다. 아직 불도 다루지 못하던 원시 시대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불꽃은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져나가 대륙과 대륙이 만나고 망망한 대양을 건너 오늘날의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 열 권의 책 속에 정리되어 있다. 역사는 민족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듯 역사를 배우면 사람이 지혜로워진다. 인류가 지나온 각 시대의 사건을 되짚어 보면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잊고 있던 기억들을 꺼내 그 속에서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산시사범대학 역사문화학부 교수 왕청쥔 《세계사 시리즈》는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독자들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사연구소 연구원 궈팡
개념원리 고등 수학 (상) (2018년 고1용)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음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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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음
Ⅰ 다항식 Ⅱ 방정식과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실험 놀이
유아이북스 / 헬렌 채프먼 (지은이), 글렌 싱글레톤 (그림), 오광일 (옮긴이), 정명복 (감수)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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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북스
청소년 과학,수학
헬렌 채프먼 (지은이), 글렌 싱글레톤 (그림), 오광일 (옮긴이), 정명복 (감수)
호주 베스트셀러 1위인 쿨 시리즈의 세 번째 한국어판이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101가지 과학실험 놀이를 담았다. 신나는 과학실험 놀이로 우리 주변을 둘러싼 과학적 현상을 체험함으로써 과학 교과서 속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준다. 101가지 실험과 관련하여 곳곳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사실’과 ‘심심풀이 퀴즈’는 책 읽는 재미를 더 한다.과학실험 놀이를 시작하면서 기다리며 지켜보기 1. 통통 튀는 달걀 2. 종유석 만들기 3. 감자의 장애물 달리기 4. 박테리아 구름 5. 털이 난 공 6. 흔들어, 그러면 녹을 거야 7. 녹색으로 되는 것은 쉽지 않아 거품이 나고, 흘러내리고, 냄새가 나요 8. 힘센 탄수화물 9. 비려 보여 10. 투명 잉크 11. 거품이 나는 로켓 12. 플로피 디스크 13. 거품이 생기게 해요 14. 공룡처럼 먹기 15. 붉은 양배추 규칙 16. 뚜껑을 날려 버려요 물질 세계에서 살기 17. 더러운 손수건 18. 제자리 - 준비 - 출발! 19. 창자야 잘 흡수하고 있지? 20. 양초 만들기 21. 줄무늬 종이 22. 젤라틴 모빌 23. 은을 구하라 24. 회오리 25. 환상적인 플라스틱 모든 물체는 떨어져요 26. 긴장감 넘치는 달걀 27. 원을 그리며 날다 28. 촛불이 흔들려요 29. 그네 타기의 왕 30. 펜 뚜껑 잠수함 31. 공이 툭 튀어나와요 뜨거운 것들 32. 우르르 꽝 33. 핫도그 34. 철 수세미의 기적 35. 온도계를 만들어 봐요 36. 물 분자가 움직여요 37. 팝콘을 튀기자 38. 빙글빙글 39. 비가 억수로 쏟아져요 40. 30초 구름 41. 고무에 열을 쐬어 봐요 우리 눈 안에서 빛나는 별들 42. 여러 모습들 중 하나일 뿐이야 43. 유성을 만나요 44. 유성 먼지 과학의 소리 45. 빨대 오보에 46. 소금을 흔들어 47. 현악 합주단 48. 땡! 땡! 땡! 우리 몸은 바빠요 49. 나도 감기에 걸렸어요 50. 아직 살아 있지? 51. 지문을 찍어요 52. 동물의 눈이 우리 눈보다 더 잘 보일까? 53. “부르르르” 바람 불기 54. 나는 바다코끼리예요 55. 뱀이다! 56. 두뇌의 패턴 57. 내 피부는 소중해! 58. 내 맥박이 진짜일까? 축축해 59. 물로 만들어진 벽 60. 병 안에서의 파도 61. 방울방울 62. 건조한 물 63. 물에 떠 있는 클립 64. 움직이는 물 과학을 먹어요 65. 구운 아이스크림 66. 치즈의 골절 67. 효모균 잔치 68. 젤리 과자 다이아몬드 69. 습기를 먹는 쿠키를 만들어 볼까요? 70. 물감이 흘러나와요 71. 아침에 철분을 먹어요 압력 아래에서 72. 달걀 귀신은 압력을 받으면 깨질까? 73. 투명 방패 74. 풍선 허파 75. 누가 이겼지? 빨대가 이겼어요 76. 난 할 수 있어. 너는? 이건 식은 죽 먹기야 77. 마법 구슬 78. 계속 가는 거야 79. 잘 끌어당겨지나? 이게 이해가 돼? 80. 냄새! 81. 보고도 못 믿겠어! 82. 미식가인가요? 83. 말랑말랑 뱃살 84. 신경이 살아 있어요 85. 유령 물고기 86. 블라인드 테스트 87. 뜨거운 것? 그렇지 않은 것? 공기와 모험을… 88. 바람 앞에 촛불 89. 상냥한 사과 90. 떠다니는 공 91. 스모그 경보 빛을 느껴 봐 92. 어디로 숨은 거야? 93. 해가 뜨고 다시 해가 지고 94. CD냐 CD가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95. 거울아 거울아 96. 구부러진 빛 97. 북극곰의 털 와트(watt)가 뭐지? 98. 스파크 99. 전도체 만들기 100. 빛이 나는 풍선 101. 아주 놀랍군!재미있는 실험도 하고, 놀라운 과학원리도 배우고! 체험으로 알게 되는 교과서 속 원리 이 책은 실제로 하기 쉬우면서도 깜짝 놀랄 실험들로 가득하다. 식초, 끈, 달걀, 종이처럼 일상적인 도구로 신기한 현상을 만들어낸다. 집에서 동굴에나 있을 법한 종유석도 만들 수 있고, 달걀이 바닥에서 튀어 오르게도 할 수 있다. 심지어 구운 아이스크림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말끝마다 ‘왜?’라고 질문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사람들은 어렸을 때 과학자 기질을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섬세하고도 예민한 질문일수록 인지 능력 및 언어 능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지적 탐구심을 꽃피우게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풀어낼 수 있는 탐구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 책이 탄생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과학 원리에 숨은 탐구 과정을 손쉬운 실험을 통해 풀 수 있게 한다.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해볼 수 있는 간단하고도 놀라운 과학실험 101가지를 담아냈다. 아울러 평소 잘 몰랐던 과학 상식도 ‘재미있는 사실’과 ‘심심풀이 퀴즈’ 형식으로 곳곳에 등장한다. 책을 통해 한 번쯤 궁금증을 가질 만한 일상 속 과학 현상을 주제별로 다뤄, 보다 다양한 과학 탐구가 가능하다. 학교 과학실험실에서만 배우던 ‘과학’을 집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다. 비눗방울, 달걀, 동전, 빨대 등 일상 속의 재료를 이용해 101가지 과학실험을 해봄으로써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일상적인 재료를 이용해, 과학실험을 해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도 즐거운 놀이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는 교과서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수준을 넘어 누구나 오감을 이용해 탐구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체험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고민해보는 경험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없다. 바닷속 100m 아래에서 사는 녹색 식물을 찾을 수 있나요?아니요! 녹색 식물들은 바다 표면 근처에서만 자라요. 바닷물이 깊을수록, 식물들을 찾기 어려워요. 녹색 식물들은 햇빛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햇빛은 물속 100m가 되면 전부 사라져요. 물고기가 성장함에 따라서, 지느러미도 커져요. 지느러미의 바깥쪽 주변에 고리가 더해지면서 지느러미가 성장해요. 이런 고리 무늬들은 마치 나이테처럼 보여요. 지느러미는 일 년에 두 개에서 스무 개의 고리를 추가할 수 있어요. 고리 무늬가 많으면 성장을 더 했다는 뜻이에요. 작은 자리돔은 보통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살아요. 철갑상어 같은 물고기는 50살 넘어서도 살 수 있어요.
게스트하우스 Q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박영란 (지은이) / 2020.07.20
23,000
미디어창비
청소년 문학
박영란 (지은이)
창비청소년문학 94권. <편의점 가는 기분>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박영란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갑작스레 가족의 파산과 해체를 겪은 고등학생 오정성이 고모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주변 어른들의 사연을 곁에서 지켜보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 냈다. 박영란 작가는 그간 <편의점 가는 기분>과 <다정한 마음으로> <못된 정신의 확산> 등 청소년소설을 활발히 펴내며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인물들에 주목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게스트하우스’라는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낯모르는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 특유의 설렘과 불안을 포착한다. 작가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일상이 어느 한 순간 예기치 않게 무너질 수 있음을 말하며, 그러나 실패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실망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서로 보듬고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1장 혼자만의 다락방 2장 비바람 치는 밤에 3장 지금 이 순간의 도미밥 에필로그 작가의 말 지치고 실망한 마음들이 깃드는 공간, 게스트하우스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열일곱 살 오정성. 정성이는 할머니와 함께 고모의 게스트하우스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다. 엄마와 언니는 작은 원룸에 두고 자신만 떨어져 지낸다는 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방학만 지내고 돌아갈 계획이다. 하지만 탐험가였다는 둥, 호텔 경영자였다는 둥 무성한 소문이 있는 기라 고모와 함께하는 일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매일 아침 조식 준비를 돕고 날마다 새로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혼자만의 다락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생활에 스며든다. 그런데 한 장기 투숙자가 두고 간 캐리어가 잔잔한 일상에 파문을 만들기 시작한다. 위험한 물건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의심은 더욱 커지고, 고민 끝에 열어 본 캐리어에서는 금괴와 총이 발견된다. 이런 물건을 갖고 다니는 장기 투숙자는 대체 누구이고, 그는 왜 캐리어를 두고 갔을까? 장기 투숙자와 그를 쫓는 낯선 자, 그리고 고모의 숨은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작품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실수와 실패를 담담히 조망한다. “우리는 조금 이상한 사람들일지는 몰라도 위험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전작 『편의점 가는 기분』이 한밤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소외된 존재들이 서로를 보듬는 공간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각기 사연을 품은 이들이 모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상을 가까스로 유지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그린다. 마치 여행지에서 먹는 달콤한 팬케이크 조식처럼 게스트하우스는 설렘을 품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매일 낯선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위험이 도사린 공간이기도 하다. 다락 창고에 보관된 의심스러운 캐리어처럼. 그러나 불안은 사실 게스트하우스만이 아닌 모두의 삶 속에 녹아 있다. 별스럽지 않은 어떤 선택의 결과로, 또는 타인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받아 안은 사람들은 너도나도 큰 비용을 치르게 된다. 작가는 기라 고모와 할머니, 장기 투숙자 등 인물들의 사연을 통해 누구나 처할 수 있는 위험과 불안을 조명한다. 특히 지방 호텔에서 근무했던 기라 고모의 과거 사연은 ‘세상이 권한 선택지에서 벗어난 이들’의 삶을 반영한다. 세상에서 기대하는 역할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이상한’ 삶이 되어 버리고, 이상한 것은 곧 위험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 『게스트하우스 Q』는 이상하고도 위험한 사람들을 모아 놓은 공간이다. “위험한 짓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어떤 처지에 빠져 있는지가 더 중요한 거니까.” “우리는 조금 이상한 사람들일지는 몰라도 위험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이상하다는 것과 위험하다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아.” (본문 72면) 정성껏 살아 내는 일상, 덤덤하지만 묵직한 위로 그러나 실망한 마음들이 모인 이곳 게스트하우스 Q에서 사람들은 소소하지만 묵직한 위안을 찾아낸다. 매일 아침 새로 짓는 도미밥처럼, 정성껏 사는 즐거움은 그런 위안의 원천이다. 할머니가 빈터에 심는 해바라기도 그런 즐거움과 멀지 않다. 공사가 임박해 곧 파헤쳐질 땅임을 알지만, 할머니의 해바라기밭은 사람들의 마음에 햇살을 밝혀 주는 공간이 된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둘러앉은 매일 아침의 식사처럼, 우리가 ‘함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적당한 온기로 몸과 마음을 채운 사람들은 다시 혼자의 시간을 살아갈 단단한 힘을 얻는다. “고모.” “응.” “아침에 계속 도미밥 지을 거예요?” “그래야지.” “아침마다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이유가 있나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매일매일 정성껏 사는 게 더 재미있어서가 아닐까?” “더, 요?” “정성 없이 사는 것보다 더!” (본문 197~98면) 『게스트하우스 Q』는 특히 아무렇지 않은 듯하게 그려진 연대가 무척 아름답다. 게스트하우스의 임시 직원인 미농 씨는 어느 날 돌봐줄 사람이 없어 네 살배기 아이와 함께 출근한다. 며칠간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미농 씨는 “불편하시면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덧붙이지만, 고모는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겨 주고, 할머니는 그동안 아이를 돌봐주기로 약속한다. 미농 씨는 이들 곁에서 제빵 기술을 익혀 빵집을 여는 꿈을 꾼다. “전에 우리 제빵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 밀가루 반죽이 잔뜩 묻은 손바닥을 보면서 말이야. 손바닥이 텅 빈 듯 보이지만 이 텅 빈 손바닥 안에는 한없는 무엇이 가득하다고 했거든. 기라 씨도 그걸 알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본문 175면) “텅 빈 손바닥 안의 한없는 무엇”은 흩어진 재료들에서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내고 버려진 땅에 꽃을 피워 낸다. 게스트하우스는 작은 것들을 보살피며 “이만하면 좋다.” 하고 말할 온기를 준다. 지친 삶에 쉼표가 되어 주는 게스트하우스 Q에서 주인공 정성이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언젠가 단단해진 어른이 되어 홀로 설 준비를 한다. ‘정성껏 살아가는 마음’이 정성 없이 사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고모의 경쾌한 고백이 독자에게 담백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21세기북스 / 신종호 (지은이)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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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청소년 학습
신종호 (지은이)
빛의 속도로 클릭해야 수강 신청에 성공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광클 수업’의 주인공 신종호 교육학과 교수의 십 대를 위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은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가 출간되었다. 20여 년 동안 교육심리학을 연구한 저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심리적 경험과 보다 효과적인 자기관리와 학습전략 방안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공부 멘토’다. 그가 강단에서, 혹은 강연장에서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듣는 질문은 대동소이하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가 공부에 전혀 흥미를 못 느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공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전략적 방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그 좋은 공부법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마음’을 먼저 찾고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간을 관리하고 공부 습관을 들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공부에 대한 심리적 접근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 모두를 담았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놀라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공부를 경험하게 되는 경쾌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부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라면 -공부 열정 지피기 공부 머리를 타고나지 못했어도 공부가 저절로 하고 싶어지는 마인드셋 공부의 진짜 의미를 찾아라 천천히 한 걸음씩 가보는 거야 마음이 단단해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너는 어떤 공부 타입이니? 공부가 깊어지는 타입별 공부 노하우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 ■이야기 되돌아보기 2부 매일 공부가 기대되는 기적 -공부 습관 만들기 작심삼일만 반복한다면 공부 습관부터 만들어라 step 1 작은 노력으로 공부 습관 시작하기 step 2 1일과 66일로 공부 습관 완성하기 step 3 성취감으로 공부 습관 강화하기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자기강화의 공부 효과 ■이야기 되돌아보기 3부 지치지 않고 갓생 사는 방법 -공부 체력 다지기 공부는 장거리 달리기다 자기효능감의 기적을 믿어라 자기결정권의 특권을 누려라 자기통제권의 자유를 즐겨라 행복한 공부법의 발견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유혹을 물리치는 법 ■이야기 되돌아보기 4부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해 -공부 전략 세우기 1등급 성적을 위한 시간 관리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모범생의 계획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질문법 예습보다 중요한 복습의 노하우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성적 끌어올리는 시험 공부법 서울대생이 말하는 몰입의 비밀 효과적인 주말 활용법 3대 공부 도우미 활용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공부 능률 두 배 올리기 공부를 방해하는 장애물 극복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슬럼프 탈출하기 ■이야기 되돌아보기 5부 공부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야 ?공부 독립 하기 잠깐 책상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봐 세상에는 공부 말고도 좋은 것이 많아 독서로 부자 되기 공부 자극이 필요한 너에게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조금 특별한 공부법 ■이야기 되돌아보기“이렇게 힘들고 재미없는 공부를 대체 왜 해야 해?” 공부의 이유를 잃어버린 너에게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공부 비책!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교수의 멘토이자 천재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공부법은 남보다 두세 곱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공부를 잘하려면 필요한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공부는 어렵다. 그렇다면 공부 잘하는 학생은 정해져 있는 걸까? 공부 머리가 없으면 아무리 공부해도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신종호 교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법을 이 책에 담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의 공부 마음을 사로잡는다. 세상의 모든 학생들은 공부 고민을 한다.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나’,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 등 수많은 걱정거리가 학생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이 책은 억지로 하는 공부, 마지못해 하는 공부가 아니라 행복한 공부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고, 자기효능감과 결정권 아래에서 좋은 공부법을 습관화한다면 누구나 ‘공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시작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공부 능률이 오르고 공부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공부 마음이 단단히 다져진 뒤에 좋은 공부법을 습득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공부 마음을 다잡는 심리적 영역과 공부 전략을 세우는 방법론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단순히 공부 잘하는 비법을 가르칠 뿐 아니라, 자기를 잃어버리는 공부가 아닌 자기만의 공부 정체성을 되찾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공부 전략은 누구든 따라해 볼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자기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는 법,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공부 환경을 만드는 법, 노트 필기와 복습하는 법, 선생님과 문제집을 활용하는 법 등 누구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학생, 공부를 못해 패배감에 빠진 학생, 성적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학생, 공부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학생 등 공부에 대한 세상 모든 학생들의 고민을 이 책은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공부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 읽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재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해.” “공부 잘하는 애들은 따로 있어.” 이 책은 세상의 이런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책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좋은 공부법은 무엇이고, 왜 그것이 좋은 공부법인가를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마침내 공부 거부감이 기대감으로 바뀌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부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더 크게 성장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전교 1등을 하고, 모든 과목에서 100점을 맞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아 나의 힘으로 그것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나를 자책하고 다그치는 공부가 아니라, 즐겁고 행복하게 나를 성장시키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장거리 달리기처럼 길고 긴 자기와의 싸움인 공부. 이 책은 그 과정 안에서 공부의 의미와 방법을 찾아, 마침내 나를 찾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이런 지식교양이라니! 읽다 보면 어느새 깊이 빠져든다! '처음이야'는 읽다 보면 깊이 빠져들고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전 국민 지식교양 시리즈입니다. 필수 기초 학문부터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인문교양,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될 자기계발까지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더 새롭게, 더 유익하게 십 대와 성인이 함께 즐기는 '처음이야' 시리즈를 만나보세요.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노력한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부정적이고 나약한 생각은 그만하는 게 좋겠지? 나의 능력이 얼마만큼인지, 그 능력이 얼마만큼이나 발휘되었는지 아직 모르잖아. 그 능력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건 너희 자신의 몫이야. 공부는 이런 다양한 이상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인 거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이런 ‘목적의식’을 먼저 가져야 해. 목표가 있어야 그 목표로 가는 수단인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거든.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잘 보는 것보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꿈이 무엇인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하고 목표를 먼저 정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해. 많은 친구들이 입시 위주의 공부만 하느라 자신에게 어떤 꿈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 그럴 때는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힌트가 될 수 있어. 또는 내가 잘하는 과목이나 재미있어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
훈민정음 경필쓰기 8·7·6급
가나북스 /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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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머리말 …………………………………………………………………………… 3 글씨 쓰기의 기본 ………………………………………………………………… 4 이 책의 다섯 가지 특징 ………………………………………………………… 6 경필쓰기 기본 학습 점선을 따라 바르게 그어보기 ……………………………………… 11 훈민정음 8급 자모음 28자 쓰기 자음 쓰기 ………………………………………………………………… 15 모음 쓰기 ………………………………………………………………… 18 훈민정음 7급 낱글자 쓰기 해례본 낱글자 쓰기 ……………………………………………………… 21 훈민정음 6급 낱말 쓰기 해례본 낱말 쓰기 ………………………………………………………… 37 부록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응시원서 ………………………………………… 47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채점표 ……………………………………… 48 훈민정음 경필쓰기 8급용 응시원고 …………………………………… 49 훈민정음 경필쓰기 7급용 응시원고 …………………………………… 51 훈민정음 경필쓰기 6급용 응시원고 …………………………………… 53이 책의 다섯 가지 특징 하나. 훈민정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 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둘.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셋.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온 글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온 언문글자를 전부 써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넷.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생활로 글씨를 쓰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현대인에게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예쁜 글씨를 써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다섯.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글씨를 바르게 익히는 것은 물론,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시행하는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8급이나 7급 혹은 6급에도 응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글씨 쓰기의 기본 1. 경필(硬단단할 경 · 筆붓 필) 뾰족한 끝을 반으로 가른 얇은 쇠붙이로 만든 촉을 대에 꽂아 잉크를 찍어서 글씨를 쓰는 도구라는 뜻이지만, 동양의 대표적인 필기구인 붓이 부드러운 털로 이루어졌다는 뜻에 대해서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글씨 쓰는 도구란 의미로 펜, 연필, 철필, 만년필 등을 이른다. 2. 글씨를 잘 쓰는 방법 1) 바른 자세로 글씨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경필 글씨 공부는 되도록이면 연필로 쓰는 것이 좋다. 3) 글자의 비율을 맞추면서 크게 써보는 것이 좋다. 4) 모범 글씨를 보고 똑같이 써보려고 노력한다. 5) 반복해서 자꾸 써보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3. 펜을 잡는 요령 1) 펜은 펜대 끝에서 1cm가량 되게 잡는 것이 알맞고, 펜대의 경사도는 45~60°만큼 몸쪽으로 기울어지게 잡는 것이 좋다. 2) 펜대를 필요 이상으로 힘주어 잡거나, 펜을 너무 기울이거나 세우면 손가락과 손목이 잘 움직이지 못해 운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3) 종이 면에 손목을 굳게 붙이면 손가락 끝만으로 쓰게 되므로 손가락 끝이나 손목에 의지하 지 말고 팔로 쓰는 듯한 느낌으로 쓴다. 4) 삐침의 요령은 너무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게 가지고 자유로이 손을 움직이게 하여야 한다. 5) 반흘림이나 흘림이면 펜대를 점점 높이 잡는 것이 글씨 쓰기에 좋다.
청소년 융합과학교실
이담북스 / 김미지 외 지음 /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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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청소년 과학,수학
김미지 외 지음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과학과 예술 및 인문사회학이 융합된 형태로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창의적 사유를 돕고, 핵심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과학교과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들어가면서 Ⅰ. 식품과 과학 1. 초콜릿 속의 달콤한 과학 □ 초콜릿 속 과학의 비밀은 무엇일까? / □ 초콜릿이 신들의 음식이라고요? / □ 초콜릿의 역사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 □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 □ 초콜릿 속에는 어떤 과학의 원리가 들어 있을까? / □ 착한 초콜릿을 먹어요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2. 고마운 미생물 이야기 □ 세상에는 고마운 곰팡이, 착한 세균도 있어요 / □ 발효과학이 뭐예요? / □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이 슬로푸드라고요? / □ 다른 나라에도 발효식품이 있을까? / □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요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3. 세계화의 아이콘 국수 □ 국수를 먹으면 왜 행복감을 느낄까? / □ 인류 최초의 패스트푸드는 무엇일까? / □ 곡식에서 면이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 세상의 모든 국수 / □ 국수, 우주로 가다-인스턴트 라면 / □ 국수의 무한 진화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Ⅱ. 환경과 미래 1. 지구를 아프게 하는 환경 □ 왜 지구가 아플까? / □ 환경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 □ 왜 환경이 오염되는가? / □ 지구를 아프게 하는 주범은 누굴까? / □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모습은 어떻게 보이나? / □ 지구의 위기를 이대로 두어도 될까?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2.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 지구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 □ 물 부족 / □ 탄소 거래 / □ 새로운 에너지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3. 환경오염과 인간의 적응 □ 인체는 환경오염에 어떻게 적응할까? / □ 인간이 질병에 어떻게 걸릴까? / □ 지구온난화가 일으키는 질병들 / □ 새로운 질병 극복을 위한 인간의 노력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 □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 Ⅲ. 숫자와 경제 1.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수 이야기 □ 생활 속에서 찾은 경우의 수와 확률 / □ 윷놀이 속에서 찾은 확률 / □ ‘나눔로또 6/45 복권’ 속에서 찾은 확률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2. 숫자로 표현하는 생활 □ 숫자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까? / □ 숫자로 표현하는 방법 「단위」 / □ 숫자로 표현되는 생활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3. 화폐로 풀어보는 금융?경제 이야기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3대 발명품은 무엇일까? / □ 화폐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 화폐 속에 숨은 과학 / □ 환율로 풀어보는 금융?경제 이야기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미래의 우리 사회는 과학, 기술. 공학적인 지식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 및 예술적 감각을 겸비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사회시스템과도 연계할 능력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적 지식과 인문, 예술이 융합된 우수한 도서를 개발하여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시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본 도서는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과학과 예술 및 인문사회학이 융합된 형태로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창의적 사유를 돕고, 핵심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과학교과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출간되었다.
고교수학 수학의 계절 문제집 수학 미분 A (2021년)
사계절출판사 / 최남수 (지은이) / 2021.06.10
6,700
사계절출판사
청소년 학습
최남수 (지은이)
얼룩
다림 / 최이랑 (지은이), 에이욥 프로젝트 (그림)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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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청소년 문학
최이랑 (지은이), 에이욥 프로젝트 (그림)
국어시간에 옛글읽기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옮긴이) / 2020.12.21
15,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옮긴이)
학생들이 옛글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옛글들을 가려 뽑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사물과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역사의식 등이 드러난 글들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곱씹어 볼 만한 글들이 많다.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을 통해 당시 삶의 모습뿐 아니라 그들의 고민이나 생각, 세상을 대하는 탁월한 안목과 마주할 수 있다. ‘옛글’이라고 하면 지금의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거나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이치는 엇비슷해서, 여기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분명 오늘을 사는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의 종류에 따라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묶어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각 편마다 ‘해설’을 달아,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1장. 나를 찾아서 내 평생을 돌아보면서 _이황 책만 읽는 바보 _이덕무 쓸모없는 늙은이의 하찮은 이야기 _이제현 어머님 계신 곳을 바라보기만 할 뿐 _이순신 늙으신 어머님은 강릉에 계시는데 _이이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_박지원 구 정승 신 정승 _서거정 나를 찾아서 _이용휴 넘어지고는 단풍을 줍는 척했네 _박제가 게으름이 나에게 _성현 몸을 지키는 말 _이이 한바탕 울 만한 자리 _박지원 2장. 물을 보려면 그 근원을 보라 대나무 _석식영암 유익한 세 벗 _유방선 봄을 보내며 _임제 밤이 되면 솔바람 소리 들리고 _박제가 물을 보려면 그 근원을 보라 _이첨 우애 있는 닭 _이익 삽 때문에 장님이 된 사람 _이상적 백(白)과 흑(黑)의 대화 _홍우원 세 아들의 등산 _강희맹 낚시하는 방법 _남구만 벙어리저금통 _안정복 요술을 구경하고 _박지원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 _박지원 3장. 현명한 판결 두더지 혼인 _유몽인 늙은 쥐의 지혜 _고상안 조신의 꿈 _일연 꽃 임금님 _김부식 깨어진 거울을 던지니 _김부식 김현이 호랑이에게 감동하다 _일연 겉모습과 마음 _유몽인 요로원의 두 사람 _박두세 고양이 이야기 _유본학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_강항 4장. 서라벌 밝은 달밤에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_일연 외롭구나 이내 몸은 _김부식 선화 공주님 _일연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_일연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_일연 서라벌 밝은 달밤에 _일연 5장. 죽고 사는 것이 이미 정해졌으니 단군왕검 _일연 성인이 이룩한 나라 _이규보 내 차라리 계림의 개나 돼지가 될지언정 _김부식 죽고 사는 것이 이미 정해졌으니 _김부식 모란꽃은 향기가 없다 _일연 신이라 불린 이순신 _유성룡 망태기 거지 _김려 6장. 학문의 진리가 마음을 즐겁게 해야 삼국사기를 짓고 _김부식 2 세한도에 부쳐 _김정희 학문의 진리가 마음을 즐겁게 해야 _조종도 이와 개 이야기 _이규보 굽은 나무와 곧은 나무 _장유 늙은 의원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_이호민 남쪽으로 가려면서 북쪽으로 수레를 모는 나라 _허균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성뿐이다 _허균 파리야, 북쪽으로 날아가거라 _정약용 나를 지키는 집 _정약용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_박지원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썼습니다 우리 옛글에는 삶과 자연을 노래한 옛사람들의 풍취와 세상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올곧은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러나 ‘옛글’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이러한 옛사람들의 마음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많은 옛글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고 책으로도 출판되었지만, 청소년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거리감만 더욱 크게 했다. 한문을 현대어로 옮기면서 토씨나 이음말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문의 한자어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옛글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읽기 좋은 옛글 60편을 가려 뽑아 책으로 엮었다. 오늘날에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리는 한편, 쉬운 말로 옮겨 청소년들과 옛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당대 지성인들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는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이 많이 실려 있다. 그들의 삶과 생각과 철학이 담긴 글들을 읽다 보면 당시 시대상을 살필 수도 있고, 그들이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발견할 수도 있으며, 현상에 대한 탁월한 통찰에 공감하기도 하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새로워지기도 한다. 옛글에는 당대의 시대상과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이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대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보편적으로 통하는 정서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라고 호기심을 가지고 귀 기울일 때, 몇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옛사람들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글쓴이가 살았던 시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오늘날의 상황과 견주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며 읽는다면 옛글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음을 열고 옛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임 집필 우리 옛글이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옛글읽기모임’을 만들고, 학생들과 함께 읽을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려 쉽게 풀어 썼습니다. 고용우(울산제일고등학교) 박정자(울산제일고등학교) 류검지(울산제일고등학교) 김동곤(울산제일고등학교)
세일럼의 마녀들
서해문집 / 로절린 섄저 지음, 김영진 옮김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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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역사,인물
로절린 섄저 지음, 김영진 옮김
유럽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마녀사냥은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오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계속 이어졌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마녀사냥 중 가장 널리 알려졌고, 처참한 역사로 기록된 것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1692년 세일럼 마을의 마녀사냥’이다. 미국에서도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작가이자 삽화가인 작가는 이 사건을 마치 소설처럼 풀어내면서, 흑백과 붉은색으로 강조해 느낌을 살린 삽화를 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기괴한 증상을 보이며 아파하던 두 소녀가 마녀를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이 한 마을을 집어삼킬 때까지 계속된 이 충격적 마녀사냥의 비극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들려준다.마녀 혐의로 고발된 사람들(등장 순서대로) 6 발작을 일으킨 고발자와 마녀사냥꾼 8 서문 11 1장 광란의 무대는 어디였나? 13 2장 불길한 진단 23 3장 심문을 시작합니다 35 4장 마녀사냥! 49 5장 흘러넘치는 악 65 6장 지옥의 왕 75 7장 마녀재판 85 8장 끝이 다가오다 97 9장 이제 끝났다 119 10장 뒷이야기들 133 주석 150 참고문헌 157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쪽지 163 옮긴이의 글 165미국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다 중세 유럽에서 유행병처럼 번진 마녀사냥 가운데 대표적이라 할 만한 마녀사냥을 꼽자면, 영국과 프랑스 간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1431년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 다르크’가 마녀로 처형당한 사건을 들 수 있다. 유럽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마녀사냥은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오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계속 이어졌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마녀사냥 중 가장 널리 알려졌고, 처참한 역사로 기록된 것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1692년 세일럼 마을의 마녀사냥’이다. 미국에서도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작가이자 삽화가인 작가는 이 사건을 마치 소설처럼 풀어내면서, 흑백과 붉은색으로 강조해 느낌을 살린 삽화를 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기괴한 증상을 보이며 아파하던 두 소녀가 마녀를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이 한 마을을 집어삼킬 때까지 계속된 이 충격적 마녀사냥의 비극 속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마녀사냥이 시작되다 미국이 아직 영국의 식민지이던 1692년, 메사추세츠의 작은 마을 세일럼빌리지에서 기괴한 일이 일어난다. 마을 목사 패리스의 아홉 살짜리 딸 베티와 열한 살짜리 조카 에비게일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몸을 이상하게 뒤틀기 시작한 것이다. 소녀들의 괴이한 증상을 고치기 위해 패리스 목사를 비롯한 가족들은 금식도 하고 기도도 하는 등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중 한 의사가 아이들의 증상에 끔찍한 진단을 내리고야 만다. 소녀들은 마녀에게 홀렸다! 의사가 진단을 내린 뒤부터 패리스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두 소녀에게 마녀 이름을 대라고 재촉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두 아이가 입을 열었다. 패리스 목사의 노예이자 자신들을 돌봐 온 티투바가 마녀라고. 티투바가 예전부터 마녀들이 사용하던 마법으로 케이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목사를 비롯한 주민들이 악마와 결탁했다고 믿은 인디언 노예였기 때문이다. 그러니 티투바가 마녀로 지목당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비록 티투바가 아이들의 병을 낫게 하려고 마법케이크를 만들고, 어릴 적부터 아이들을 돌봐온 가족 같은 존재였지만 말이다. 온 마을이 광기에 사로잡히다 티투바를 마녀로 고발한 마을 어른들은 다른 마녀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더 다그치기 시작했다. 이후 아이들은 비렁뱅이 여인 세라 굿과 병든 할머니 세라 오즈번도 마녀라고 말했다. 결국 세 여자는 마녀 혐의로 체포되었다. 세 마녀가 체포되자마자, 마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새로운 마녀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물밀 듯 쏟아져 나왔다. 새로이 마녀로 고발당한 사람은 실로 다양했다. 비렁뱅이 세라 굿의 네 살배기 딸 도카스 굿을 비롯해 여성성가대원 마사 코리와 남편, 술집을 운영하는 부유한 상인 프록터 부부, 심지어 세일럼 마을의 전임 목사인 조지 버로스와 개 세 마리까지. 마치 광란의 태풍이 마을을 집어삼키듯 마녀고발과 재판은 이어졌다. 그런데 고발된 사람들은 ‘마녀’라는 이유만으로 교수형에 처해지거나 다른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다. 결국 괴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두 소녀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은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수백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삶을 파멸시켰다. 끝나지 않은 마녀사냥 그런데 세일럼 마녀사냥에서 희생된 마녀 혹은 희생자들은 마을에서 버림받은 사람이거나 마을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탐탁지 않게 여기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등장하는 마녀로 희생된 희생자 또는 마녀로 고발당한 사람과 고발한 사람, 마녀를 처벌한 음흉한 관리 등은 집단 히스테리에 빠진 사회를 역사적으로 잘 보여 준다. 세일럼 마녀사냥은 끝났지만, ‘마녀’라는 이름만 ‘이단’이나 ‘빨갱이’ 등으로 바뀐 마녀사냥이 역사 속에서 계속되었고, 여전히 우리 사회에도 ‘왕따’와 같은 이름으로 남아 있다. 그러니 또 다른 마녀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마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로절린 섄저의 이 신작은 우리를 괴이한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날카롭고도 간결한 문장 그리고 붉은 눈, 뱀의 혀, 마법에 홀린 사람 들이 담긴 삽화는 그야말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주문처럼 다가온다. - 《워싱턴포스트》
그린비, AI와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
꿈과희망 / 그린비 (지은이), 성진희 (엮은이)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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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그린비 (지은이), 성진희 (엮은이)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ChatGPT’와 나눈 대화 내용과 최대 관심사인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소설, 수필 형식으로 담아 낸 작품집이다. 요즈음 화두가 되었던 오픈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세상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질문하고, 대화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입혀본 이야기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한 이야기들을 소설, 수필 형식으로 열정적으로 창작하였습니다.책머리에 지도교사 성진희 1부……그린비, 챗GPT와 대화하다 알려 줄래? 영화 분야 정하윤 알고 싶어! 프로그래머, 인공지능 대체품 이진호 말해 줘! 쓰레기 섬 고현우 작가에 대하여 장세형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박대운 영화감독은? 제갈민서 너 소설도 쓸 줄 아니? 이승민 데이터 분석가에 대하여 알려 줄래? 민선재 생명공학 연구자를 알고 싶어 박찬엽 전자의 모든 것에 대해 전민규 꿈이란 최우진 생명 윤리에 대한 너의 의견을 말해 줄래? 임세헌 알고 싶어! 안전관리자 조성민 미래를 말해 줄 수 있니? 오동건 2부……그린비,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 1. 엔터테인먼트 및 예술의 여정 우리가 사는 세상┃금빛나무 / 페트병 25호 / 에필로그 정하윤 죽음에 대하여┃모순 / 나의 단상 / 에필로그 박대운 프로답게┃우리의 청춘은 푸르다 / 에필로그 제갈민서 본성(本性)┃번 아웃 / 성전환 군인 / 에필로그 장세형 2. 기술 및 공학의 여정 데이터의 변신┃데이타-버스 / 에필로그 민선재 THE SMALL┃전자 생존 / 에필로그 전민규 programming & AI┃분열 / 대체품 / 에필로그 이진호 생명 윤리┃결정, 복제 인간 / 에필로그 임세헌 3. 과학 및 연구의 여정 외국어 정복기┃더 아일랜드 / 에필로그 이승민 신경, 미래, 현대, 그리고 신념┃미래 / 에필로그 오동건 포스트 팬데믹┃팬데믹 창조자 / 에필로그 박찬엽 쓰레기와의 전쟁┃쓰레기 섬 / 재활용 / 에필로그 고현우 4. 안전 및 보안의 여정 로마인 이야기┃세베리우스 아비투스 / 에필로그 조성민 5. 교육의 여정 꿈┃비합리적인 선택 / 에필로그 최우진챗gpt를 만나고 나의 미래를 꿈꾸다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ChatGPT’와 나눈 대화 내용과 최대 관심사인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소설, 수필 형식으로 담아 낸 작품집이다. 요즈음 화두가 되었던 오픈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세상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질문하고, 대화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입혀본 이야기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한 이야기들을 소설, 수필 형식으로 열정적으로 창작하였습니다. 제 1부는 ‘그린비, 챗gpt와 대화하다’이다. 호기심으로 챗gpt를 처음 대했을 때와 달리 챗gpt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그에 대한 느낀 점을 솔직담백하게 적고 있다.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그린비 학생들은 인공 지능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 학습과 협업을 강화하는 경험을 작품 속에 담아 내고 있다. 제 2부 ‘그린비,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이다.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창작한 각각의 글은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보여주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묘사하고 있다. 영화 분야,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작가, 언어학자, 데이터 분석가, 생명공학 연구자, 전자공학자, 안전관리자,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꿈을 두고 각자의 꿈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 열정을 발산하여 뛰어난 글을 창작하였다. 열일곱 열여덟 남학생들의 머릿속에 가득한 형언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창작의 고통을 겪으면서 생각의 우물들이 깊이 파져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 솟구치는 창작의 영감을 자꾸자꾸 퍼 올려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책장을 넘기면서 펼쳐질 다채로운 이야기는 여러분께서 독자일 뿐만 아니라 든든한 동료 여행자가 되어 그린비 주인공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탐구에 불을 붙일 그들의 아름다운 진로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타닥 타닥 타닥…여기저기서 자판 소리가 진지하면서도 묵직하게 들립니다. 혹시 어디서 들리는지 궁금하세요? 네, 바로 성광고등학교 컴퓨터실입니다. 매년 그랬듯이, 올해도 참 감사하게 성광고 ‘그린비’ 동아리의 책쓰기 갈무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에 한 땀 한 땀 열심히 황금빛 수를 놓고 있습니다. ‘그린비(그리운 선비)’ 책쓰기 동아리가 어느덧 열세 번째 책의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열일곱 열여덟 남학생들은 요즈음 화두가 되었던 오픈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세상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질문하고, 대화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입혀본 이야기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한 이야기들을 소설, 수필 형식으로 열정적으로 창작하였습니다.제 1부는 ‘그린비, 챗gpt와 대화하다’입니다.그린비 학생들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대한 탐구를 위해 정보를 얻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융합정신을 발휘하여,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는 능력을 기르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처음으로 챗gpt와의 대화를 시도한 아이의 생각, 그동안 장난삼아 여러 번 챗gpt와의 대화를 한 학생의 생각 등 여러 상황들이 존재했지만, 이번 책쓰기 활동에서는 챗gpt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그에 대한 느낀 점을 솔직담백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그린비 학생들은 인공 지능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 학습과 협업을 강화하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이 한 편의 글로 나타났습니다. 제 2부 ‘그린비,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입니다.그린비 학생들의 글은 그들의 개성과 역량을 빛내고, 미래에 대한 열망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창작한 각각의 글은 그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보여주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눌러 담아 써내려 간 것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풀어낸 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분석, 그리고 창의적인 비전은 놀라울 뿐만 아니라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이 학생들은 영화 분야,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작가, 언어학자, 데이터 분석가, 생명공학 연구자, 전자공학자, 안전관리자,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꿈을 두고 각자의 꿈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 열정을 발산하여 뛰어난 글을 창작하였습니다. 열일곱 열여덟 남학생들의 머릿속에는 형언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존재하나 봅니다. 책쓰기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다소 어색해하기도 했고,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몸부림도 조금 비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가진 생각의 우물들이 깊이 파져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 솟구치는 창작의 영감을 자꾸자꾸 퍼 올리는 것을 지켜보게 됩니다.책장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글쓰기에 대한 아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보입니다. 서로 다른 각자의 경험과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이 보입니다. 책쓰기에 대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고, 수고한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 책쓰기 활동이 얼마나 귀중하고 가치 있는 경험인지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의 미래가 빛나도록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펼쳐질 아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기대되신다면 여러분께서 독자일 뿐만 아니라 든든한 동료 여행자가 되어 우리 그린비 주인공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탐구에 불을 붙일 그들의 아름다운 진로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기원합니다.마지막으로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동료 국어교사(김대웅, 김형수, 남양선, 우성훈, 이대은, 이은희, 정반석, 정성윤, 정안수)와 미술 동아리(광미회) 시간에 그린비 책의 발간을 위해 학생들이 활동한 그림을 찬조해 주신 최수형 선생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갈무리할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실을 개방해 주신 이우일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도교사 성진희
김동인 단편문학 - 상
미니책방 / 김동인 (지은이)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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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책방
청소년 문학
김동인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 5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권은 당대 주류였던 리얼리즘에 얽매이지 않고 대담한 상상력과 서정성, 환상성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김동인의 작품집이다.K박사의 연구 감자 광염 소나타 나의 넥타이 대동강 명문 명화 리디아 박 첨지의 죽음 배따라기 붉은 산“현대적인 문체,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 당대 주류였던 리얼리즘에 얽매이지 않고 대담한 상상력과 서정성, 환상성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이다. 또한, 신문학 초창기에 소설가의 독자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여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소설로는 〈배따라기〉, 〈감자〉, 〈명문〉, 〈광화사〉, 〈붉은 산〉, 〈운현궁의 봄〉, 〈광염 소나타〉, 〈젊은 그들〉 등이 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동인 단편문학>은 1318 청소년문고 의 5번째 작품입니다.××다리 아래로서 나오려는데, 무엇이 발길에 채는 것이 있었습니다. 성냥을 그어 가지고 보니깐, 그것은 웬 늙은이의 송장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무서워서 달아나려다가, 돌아서려던 발을 다시 돌이켰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제 제가 쓰는 일을 이해하여 주실는지요. 그것은 너무도 기괴한 일이라 저로서도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 송장을 타고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송장의 옷을 모두 찢어서 사면으로 내어던진 뒤에, 그 벌거벗은 송장을 무서운 힘으로써 높이 쳐들어서, 저편으로 내어던졌습니다. 그런 뒤에는, 마치 고양이가 알을 가지고 놀 듯, 다시 뛰어가서 그 송장을 들어서 도로 이편으로 던졌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하여 머리가 깨지고, 배가 터지고, 그 송장은 보기에도 참혹스러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송장을 다시 만질 곳이 없이 된 뒤에, 저는 그만 곤하여 그 자리에 앉아서 쉬려다가 갑자기 마음이 긴장되고 흥분되어서,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날 밤에 된 것이 ‘피의 선율’이었습니다.“선생은 이러한 심리를 아시겠습니까?”“글쎄요.”“아마, 모르실걸요, 그러나 예술가로서는 능히 머리를 끄덕일 수 있는 심리외다. 그리고 또 여기를 읽어 보십시오.”- '광염 소나타'
대한민국 십대, 건강은 하십니까?
꿈결 / 문주호.박민수.정동완 지음, 권나영 그림 / 2018.02.12
14,800
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문주호.박민수.정동완 지음, 권나영 그림
공부하는 십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원하는 성적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의 원동력은 단언컨대 건강이다. 이에 가정의학전문의와 현직 교사들이 모여 십대가 건강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성장기의 신체 변화, 대인 관계, 스트레스 등이 공부에 주는 영향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십대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화를 또래의 눈높이로 표현한 만화는 흥미를 자극하며, 파트가 끝날 때마다 배치된 자기 점검 설문지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의사와 교사가 챙겨 주는 건강관리 노하우로 공부 근육을 키워 보자. 건강은 공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재미로 보는 체력 레벨 테스트 Part 1 체력×똑똑한 아이 01 체력×공부 체력과 공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 스포츠로 공부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라 머리가 답답할 때 운동장에 나가 보자 체력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법 02 체력×성적 체력과 성적은 비례한다? 운동선수? 아니 나는 시험선수! 0.1%의 비밀, 나도 할 수 있다! TIP 1. 스포츠가 학업 향상에 영향을 주는 사례 TIP 2. 머리가 맑아지는 뇌 운동 ‘뉴로빅’ ▶ 설문지 Part 2 시력×밝은 아이 01 시력×습관 열다섯 살,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 안경을 빨리 쓰게 된 이유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아이 초록색을 가까이 하라 지금, 눈을 들여다봐 02 시력×개선 안경 도수 말고 시력부터 올리자 EYE를 위하여 TIP 1. 시력을 올리는 공부방 환경 TIP 2. 시력 회복을 돕는 눈 운동법 ▶ 설문지 Part 3 자세 교정×바른 아이 01 자세 교정×생활 거북목? 일자목?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뒤틀어진 허리를 바로 잡아라 무거운 건 싫어! 자세 교정에 도움 주는 올바른 수면 02 자세 교정×솔루션 걷는 게 불편하다고? 남들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자세 교정, 이것부터 시작하자 TIP 1. 생활 속 바른 자세 TIP 2. SNPE 바른 자세 척추 교정 운동 ▶ 설문지 Part 4 식습관×성장하는 아이 01 식습관×체형 키 크는 식사법은 따로 있어 인내의 미학, 마시멜로 식사법이 궁금해 뼈 건강, 비타민 D로 지키자 02 식습관×뇌 뇌의 최적 성장을 돕는 622 법칙 아이큐(IQ)를 높이는 음식 혈당 그네가 집중력과 지구력을 좌우한다고? 소중한 뇌세포, 항산화 음식으로 보호하자 제대로 된 지방 선택이 뇌 발달을 결정해 TIP 1. 키 성장/뇌 능력 발달 식단 원칙 TIP 2. 소화가 잘 되는 운동법 ▶ 설문지 Part 5 호르몬×사랑받는 아이 01 호르몬×성격 욱할 때마다 망가지는 게 한둘은 아니야 사춘기를 대하는 방법 나를 주눅 들게 하는 당신의 말 손 안의 스마트폰, 나 이대로 괜찮을까? 02 호르몬×대인 관계 나를 사랑해야 대인 관계도 건강해져 귀담아 듣는 게 중요해 오해야, 내 말은 그 뜻이 아니야 성숙한 대인 관계 호르몬, 옥시토신을 늘려 봐 행복 호르몬이 자존감을 높인대 TIP 1. 마음을 다스리는 법 TIP 2. 호르몬 분비 촉진을 위한 운동법 ▶ 설문지 부록 학생×QnA 30 ▶ 키 성장/뇌 성장 하루 식단표의사와 현직 교사가 챙겨 주는 십대 건강관리 비법! Check Point ▶ 의사와 현직 교사가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체력)의 중요성을 학업과 연계해 제시했다. ▶ 체력 레벨 테스트와 설문지로 현재의 자신을 점검해 볼 수 있다. ▶ 건강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십대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아 QnA로 수록했다. 대한민국 십대로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와 집 그리고 학원을 오고 가는 대한민국 십대의 일상은 오로지 공부에 집중되어 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2015년)에서도 OECD 국가 중 수학 1~4위, 읽기 3~8위, 과학 5~8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우수하다. 그러나 교육부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십대의 비만율과 시력 이상 비율, 자살률은 안타깝게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현대 사회의 과열된 경쟁 구도 속에서 십대에게 켜진 건강 적신호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까? 수많은 십대와 만나고 상담해 온 현직 의사와 교사가 몸과 마음이 지친 십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책은 자신의 아픔보다 오답을 걱정하는 십대에게 건강관리가 답이라고 제시한다. 가정의학과 의사가 제시하는 키/뇌 성장 식단과 시력 회복에 좋은 눈 운동, 체육 교사가 알려 주는 자세 교정, 그리고 EBS 학습 전문가가 소개하는 뇌 운동까지 공부하는 십대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자들은 십대의 건강관리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학업뿐만 아니라 일상도 무너질 수 있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십대, 지금부터 올바른 건강관리법으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건강은 공부의 터닝 포인트다! 현직 교사와 의사가 챙겨 주는 십대 건강관리 비법 이 책은 병원과 학교 안에서 수많은 십대를 만나고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저자들이 작성한 건강관리 비법서이다. 학업 부진과 우울증, 사춘기 등 십대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체력, 시력, 자세 교정, 식습관, 호르몬의 5가지 파트로 나누고 건강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곳곳에 배치된 만화, 체력 레벨 테스트, 건강 팁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일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내내 공감과 재미를 가져다준다. 특히 부록에는 평소 십대들이 궁금했던 질문 30가지를 선별해 해답을 제시한다. 각 파트의 마지막 장에 배치된 설문지는 십대 스스로 자신의 평소 습관이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저자들은 공부하는 십대에게 왜 건강관리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국내외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이끌어 낸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건강의 필요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십대에게는 학업 능력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의 새로운 시각을 지니게 하는 열린 창으로, 교사에게는 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켜야 합니다. 물론 부모님이나 선생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좋지만,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 반드시 자기 자신이어야만 하지요. 바람직한 생활 방식을 스스로 만들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를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끌어 낼 수도 없습니다._ ‘머리말’ 중에서 공부할 때는 체력이 참 중요합니다. 체력은 ‘공부’라는 자동차를 나아가게 하는 연료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공부를 꾸준히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이 체력까지 신경 쓸 여유가 있을까요? 보통 우리나라 학생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도 모자라서 집과 학원에 서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이를 보면 공부 시간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죠. 그렇다면 학업 부진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야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공부 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_ ‘체력×공부’ 중에서
반전이 있는 유럽사 1
다른 / 권재원 (지은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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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권재원 (지은이)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와 <반전이 있는 베트남사>를 통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나라들의 역사를 소개해 온 저자 권재원이 <반전이 있는 유럽사 1>로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중부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중부 유럽의 핵심 국가 독일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이어서 다루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이야기는 독일의 역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나라의 역사를 읽듯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만나 보기에 앞서 이 4국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짚어 보고, 정치·경제·문화·지리 등 오늘날 중부 유럽 국민들의 생활상을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이후 각국의 기원부터 근대국가를 거쳐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긴 역사가 핵심을 놓치지 않은 콤팩트한 분량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풍부한 도판 자료와 지도가 더해져 보다 생생히 중부 유럽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여는 글 다른 듯 닮은 중부 유럽 4국 이야기 유럽의 병자에서 유럽의 리더로, 독일 12 독일에 대한 오해 독일인은 알아듣지 못하는 이름 | 원칙에 살고 원칙에 죽는 독일 병정? | 투박하고 멋이 없는 사람들? 15 독일의 이모저모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국토 | 남쪽이 북쪽보다 더 추운 기후 | 강력한 자치권을 보장하는 연방국가 | 자율성과 합리성이 강조된 정치제도 |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 대국 | 성적보다 적성이 우선인 교육 |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문화 | 소박하고 간편한 독 일 음식 38 독일의 역사 독일 민족의 기원, 동프랑크왕국 |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가문의 등장 | 30년전쟁과 독일의 분열 | 독일연방에서 독일제국으로 | 독일제국의 팽창과 제1차 세계대전 |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한 바이마르공화국의 몰락 | 나치의 광기와 제2차 세계대전 | 반쪽의 독일이 이룬 라인강의 기적 | 과거사 청산의 시작이 된 68혁명 | 유럽 통합의 길 | 시민들의 손에 무너진 베를린장벽 | 다시 유럽의 지도자로 85 독일의 미래 이중적인 위치 속의 갈등 | 독일적인 것은 계속될 수 있을까? | 동서 격차, 그리고 이민자들 90 독일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제국의 DNA를 품은 강소국, 오스트리아 94 오스트리아에 대한 오해 호주와는 관계없는 오스트리아 | 독일과는 처음부터 다른 나라? | 관광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 클래식만 듣는 사람들? 97 오스트리아의 이모저모 8개국과 국경을 맞댄 요충지 | 연방총리 중심의 의원내각제 | 관광업과 제조업으로 일어선 경제 선진국 | 제국의 기억을 간직한 문화 | 독일식 요리의 원조 110 오스트리아의 역사 로마제국의 전진기지 | 독일 민족의 땅 | 어부지리의 달인, 합스부르크 왕가 | 오스만제국과의 쟁패 | 근대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마리아 테레지아 | 독일과의 결별 | 포기할 수 없는 제국의 자존심 | 제국의 해체와 제2차 세계대전 | 뻔뻔한 국제 외톨이 128 오스트리아의 미래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나라 130 오스트리아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횃불처럼 뜨겁게 벨벳처럼 부드럽게, 체코 134 체코에 대한 오해 체코가 아니라 체스코 | 자유롭고 방탕한 보헤미안? 138 체코의 이모저모 숲으로 덮인 내륙국 | 공산 정권에서 민주 정권으로 | 실업률 걱정 없는 제조업 강국 |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문화 | 기름지고 짭짤한 체코 음식 148 체코의 역사 프라하에 세워진 최초의 국가, 대모라비아 왕국 | 황제가 되고자 한 오타카르 2세 | 독일인 왕이 이룩한 체코의 전성시대? | 종교 갈등에서 시작된 반독일 투쟁 | 다시 살아난 민족운동의 불씨 | 배신당한 오스트로슬라브주의 | 제1차 세계대전의 승전국, 체코슬로바키아 | 나치에서 공산주의로 이어진 억압 | 마침내 되찾은 자유 179 체코의 미래 유로화 도입의 필요성 |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정치 세력 182 체코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아시아에서 건너온 유럽의 방패, 헝가리 186 헝가리에 대한 오해 훈족이 아닌 마자르족 | 유럽 한가운데 자리한 황인종의 나라? | 집시를 위한 헝가리 무곡? 189 헝가리의 이모저모 산으로 둘러싸인 비옥한 평야 |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정치인들 | 경제 침체기를 벗어나 선진국으로 | 민족과 가족, 친구가 우선인 문화 |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헝가리 음식 201 헝가리의 역사 헝가리 이전의 판노니아 | 마자르족의 나라, 헝가리왕국 | 중부 유럽의 강대국이자 방파제 | 170년간 이어진 오스만제국의 지배 | 오스만제국에서 합스부르크 왕가로 | 자유로운 시민의 나라를 향한 꿈 |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에서의 미묘한 위치 | 세계대전의 영양가 없는 패전국 | 소련을 등에 업은 공산당의 독재 | 민주화 이후의 혼돈 228 헝가리의 미래 배타적 민족주의를 넘어 230 헝가리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232 부록: 유럽연합 234 참고 도서 235 사진 출처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 갈 중부 유럽,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19년 11월,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세계의 이목은 독일로 집중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조 마타렐라는 “베를린장벽 붕괴는 독일,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한 역사의 새로운 길의 시작이자 자유의 여명”이라 말했다. 실제로 독일은 지난 한 세대 동안 세계대전 패전국이자 동서 냉전시대의 화약고였던 어두운 현대사를 헤쳐 나와 유럽연합(EU)의 리더국, 세계의 패권국으로 발돋움했다. 유럽 대륙의 변방국으로 시작해 수차례 커다란 굴곡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해 낸 독일의 역사는 여전한 분단국가이면서 사회적으로 각종 분열의 진통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교훈을 던져 준다.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금 우리가 독일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할 이유다. 파란만장한 독일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나라들이 있다. 독일과 한 민족, 한 나라였던 오스트리아와 독일(오스트리아)로부터 자주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워 온 체코, 그리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일원이었던 헝가리가 그 주인공이다. ‘독일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성장해 온 이 중부 유럽 4국은 유럽 경제의 성장 엔진인 동시에 문화·예술 선진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와 《반전이 있는 베트남사》를 통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나라들의 역사를 소개해 온 저자 권재원은 《반전이 있는 유럽사 1》로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중부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중부 유럽의 핵심 국가 독일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이어서 다루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이야기는 독일의 역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나라의 역사를 읽듯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배타적 민족주의의 확산, 난민을 향한 부정적 시선…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 다시 더 큰 공존을 꿈꾸는 중부 유럽 독일은 전쟁 직후 피해국에 진정 어린 사죄를 했다? 오스트리아가 진정한 독일 역사의 중심이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이혼한 사이다? 헝가리에는 여전히 인종 차별이 존재한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만나 보기에 앞서 이 4국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짚어 보고, 정치·경제·문화·지리 등 오늘날 중부 유럽 국민들의 생활상을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이후 각국의 기원부터 근대국가를 거쳐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긴 역사가 핵심을 놓치지 않은 콤팩트한 분량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풍부한 도판 자료와 지도가 더해져 보다 생생히 중부 유럽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반전이 있는 유럽사 1》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에 대한 미래 전망이다. 현재 유럽연합은 가입국 사이에 번진 배타적 민족주의와 몰려드는 난민 문제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그 혼란을 잠재울 열쇠는 다름 아닌 중부 유럽에 있다. 이 책은 독일이 자국 인구의 3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난 이주 노동자와 난민 신청자로 인한 다문화 충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나아가 유럽연합의 수장으로서 오늘날 유럽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냉철히 분석한다. 또한 과거 냉전시대로 회귀한 듯 친러시아·반유럽연합·비민주 성향의 극우 정치 세력이 인기몰이 중인 체코와 헝가리가 긍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조망한다. 이들의 선택과 결단은 공존하는 유럽을 넘어 인류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에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독일의 문화는 실용적이다. 그래서 독일인은 복잡한 인사치레나 형식, 장식 같은 것을 따지지 않는다. 독일은 겸손과 배려보다는 솔직함과 자신감을 더 높이 평가하는 문화라 대체로 직설적이고 비판적이며 꾸미거나 돌려 말하는 법이 없다. 그만큼 독일인은 정확한 것을 좋아한다. 매사를 철저히 계획해 반드시 완수하며 계획에 없는 것은 하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손님을 응대하는 직원이나 공무원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죄송합니다만 규정에 없습니다”일 것이다.- 유럽의 병자에서 유럽의 리더로, 독일_‘합리적이고 보수적인 문화’ 오스트리아는 독일 문화의 중심부였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프로이센에 의한 독일의 통일 과정을 살펴보면 16세기부터 1871년까지 거의 400년간 독일의 중심부였던 오스트리아를 뚝 잘라 별개의 나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준다. 오스트리아는 독일 역사 속에서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같은 곳이었다. 프랑스로 치면 파리 근방만 잘라 내 다른 나라로 만든 셈이다. 오스트리아인은 자기네 나라가 독일 민족 문화의 박물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제국의 DNA를 품은 강소국, 오스트라아_‘제국의 기억을 간직한 문화’ 모든 게 큰 충돌 없이 부드럽게 진행되었다. 대규모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도 없었고 공산당이 선거 결과에 저항하지도 않았다. 더구나 정권 교체를 이룬 하벨과 둡체크는 자신들이 받은 탄압에 대해 보복하는 대신 공산당도 체코 시민도 모두 상처받고 병들었으니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화해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부드럽게 민주화가 진행되었다 하여 ‘벨벳 혁명’이라 부른다.- 횃불처럼 뜨겁게 벨벳처럼 부드럽게, 체코_‘마침내 되찾은 자유’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싶다
동아일보사 / 최재웅 지음 / 20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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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청소년 문학
최재웅 지음
밀레니엄을 맞아 영국의 탐험가 마틴 윌리엄스가 기획한 '밀레니엄 대장정 북극에서 남극'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최재웅 군의 여행 기록을 엮었다. 세계 7개국에서 선발된 8인의 젊은이 중 하나로, 10개월간 2만 4000마일(33,400km)을 도보, 스키, 싸이클, 카약 등 무동력 도구만을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느낀 감상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단지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젊은이의 모험에 대한 기록만은 아니다. 다음 세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뇌와, 빈곤, 분쟁 등 현장에서 느끼는 심각한 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건전한 성찰이 가득 담겨 있다. 세상은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젊은이들의 바람으로 움직여 왔다는 것을 상기할 때, 젊은 그의 기록이 더없이 값지게 느껴진다.프롤로그 - 열아홉 살의 블루노트 1장 모험·트레이닝 캠프와 북극 드디어 외인부대가 결성되다 내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 무지개 그림자 속을 걷다 애로사항이 화려하게 꽃필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긴 처음이야! 우리는 백야의 나라로 갔다 일생일대의 치명적인 실수 나쁜 일만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10분간의 어처구니 없는 휴식! (이하생략) 거인 친구를 위하여 2장 환경·캐나다와 미국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온 오후 우리의 첫 프리젠테이션 나의 꿈은 허스키 한 마리와 도시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 나무들은 하루하루 성장의 몸짓을 보여준다 녹색 생명, 녹색 여백, 그리고 녹색 도시 강을 살리는 사람들 변화를 위한 작은 발자국이 세상을 바꾼다 살다 보면 가끔 게으름 부리는 것도 필요하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뻔뻔한 그의 친구 가장무도회와 같은 환경캠페인 (이하생략) 얼치기 환경론자의 환경을 위한 작은 변명 3장 인권·중부 아메리카와 남부 아메리카 궁하면 통한다 낯선 곳에서는 길을 잃어버리는 것도 재미있다 강을 만나 운 좋은 날 인생의 쓴맛을 보다 펠리스씨의 정원 축구공 하나가 만든 우정 슬픈 인간 그때 비둘기는 올리브잎을 물어왔다 프리덤호를 타고 파도를 넘어 아디오스 아스타 마냐나~ (이하생략) 어느 냉소주의자의 남미에 대한 보고서 4장 새로운 시작·남극 멀고 먼 남극점 인생에서 가끔 돌덩어리를 지고 다닐 때가 있다 우정은 궂은 일을 자초하게 한다 폭풍 전야에 받은 뜻밖의 선물 드디어 남위 90도, 내 인생의 한가운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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