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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가짜 과학에 빠지지 않는 20가지 방법
오유아이 / 마크 짐머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 2022.08.10
13,500원 ⟶ 12,150원(10% off)

오유아이청소년 과학,수학마크 짐머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가짜 과학에 맞설 지식과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10대가 정보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20가지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20가지 방법은 해당 방법과 관련된 본문에 예시와 서술로 충분히 뒷받침되어 있다. 각각의 방법은 마지막 장에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있는데, 이는 교수이자 연구자로서의 배경을 가진 저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저자가 이 책을 쓴 가장 큰 이유는 가짜 과학이 사람들에게 의심의 씨앗을 뿌려 놓아 정부의 시의적절한 조치를 방해하고,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짜 과학을 구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한 상황에서 가짜 뉴스를 구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 정부와 언론의 팬데믹 대처가 불안하고 의문이 생긴다면 일독을 권한다. 과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10대에게는 과학 지식도 중요하지만 과학 지식이 사회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1장 과학이란 무엇인가? 2장 무엇이 가짜 과학일까? 3장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과학이다 4장 가짜 과학은 어떻게 의료 사기를 벌일까? 5장 진짜 과학과 가짜 과학을 구별하는 20가지 방법SNS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를 위한 가짜 과학 대처법 이 책은 가짜 과학에 맞설 지식과 방법을 소개한다. 가짜 과학은 가짜 뉴스, 즉 잘못된 정보나 오해할 만한 정보의 하위 범주에 속한다. 사람들이 뉴스를 퍼뜨리는 동안 가짜 뉴스는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오늘날 SNS는 거기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과학 정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일은 이제 과학자만의 몫이 아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안전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누구든 진짜 과학과 가짜 과학을 구별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텔레비전 광고에 나오는 수많은 건강 보조제가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돈 낭비에 불과한지를 알 필요가 있다. 백신이 과연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지,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노력이 가치가 있는 일인지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이슈가 그동안 그릇된 정보와 가짜 뉴스의 표적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 과학을 불신하게 되었다. 심지어 과학을 믿는다고 여겼던 사람들조차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더욱이 SNS로 소통하는 10대들은 어느 세대보다 그릇된 정보에 맞닥뜨릴 확률이 높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마약류 다이어트약이 SNS상에서 유통되어 62명이 검거되었는데, 이 중 13∼18세 청소년이 49명이었다. SNS에서 떠도는 정보에 그대로 노출되는 10대에게 가짜 과학의 상술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과학적 지식과 비판적 사고가 더욱 중요해지는 때이다. 저자는 10대가 정보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20가지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20가지 방법은 해당 방법과 관련된 본문에 예시와 서술로 충분히 뒷받침되어 있다. 각각의 방법은 마지막 장에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있는데, 이는 교수이자 연구자로서의 배경을 가진 저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혼란을 부추긴 가짜 과학 2019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출현한 이후 과학자들이 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감염병이 거침없이 유행하는 기세 속에서 대립각을 세운 수많은 이론과 모델이 등장했고, 언론 매체와 SNS에는 음모론과 가짜 과학 정보가 활개를 쳤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5G 통신망에 책임이 있다는 소문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널리 퍼지면서 5G 기지국이 불탔다. 이란에서는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SNS 정보를 믿고 메탄올을 마신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릇된 정보는 미국 백악관에서도 공공연하게 흘러나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손 세정제를 비롯한 소독제가 바이러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죽이는지 언급하면서 “소독제를 몸속에 주사 놓아 청소하듯 바이러스를 싹 쓸어 낼 수 없을까요?”라고 말했다. 그 뒤 미국 전역에서 표백제, 소독제, 알코올 따위를 삼키거나 입안을 헹구거나 코 안쪽을 씻어 내다가 심각한 손상을 입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손 소독제를 마신 사람 중에는 목숨을 잃은 사람도 4명이나 있었고, 발작을 일으키거나 시력을 잃은 사람들도 있었다. 전 세계 과학자들과 의학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동안 가짜 과학, 정치적 이익을 노리는 편향적 태도, 백신 반대주의자들과도 끊임없이 싸워야 했다. 과학적 성과와 함께 늘어나는 가짜 과학 오늘날 과학은 크나큰 진보를 이루어 왔고, 과거에 비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대중적이고 민주적인 학문이 되었다. 그런데 왜 가짜 과학은 사라지기는커녕 이처럼 기승을 부리는 걸까? 저자는 그 까닭을 설명하기 위해 책 서두에 과학은 무엇이고 가짜 과학은 무엇인지, 가짜 과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소개한다. 저자는 먼저 과학적 성과가 화려할수록 뉴스로서의 가치도 높아진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연구비가 필요하고, 언론은 새로운 독자를 더 많이 끌어들여야 한다.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신기술을 원한다. 이런 이해관계가 얽힌 결과, 과학은 디테일이 과장되거나 날조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편 과학이 과거와 달리 이질적인 분야의 학문과 통합되어 연구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그 결과 일반 대중의 과학적 지식과 전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과학 지식 사이에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말았는데, 저자는 이런 현상이 뜻밖에도 가짜 과학의 성장을 돕는다고 한다. 과학의 이런 복잡성 때문에 대중이 진짜 과학과 가짜 과학을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인간의 뇌가 가짜 과학을 알아보기 힘들도록 음모를 꾸민다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인지 편향’을 알기 쉬운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저자는 또 정치적 논쟁에 휘말렸던 기후 변화, 백신, GMO 사례를 소개한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정치인마저도 백신 접종이 자폐증을 유발하는지, 인간의 활동이 기후 변화의 원인인지, GMO 식품이 안전한지를 알려 주는 과학적 증거를 믿지 못한다. 정치인이나 정부 관료들은 이런 논쟁에서 과학자들에게 ‘100% 의견 일치냐 불일치냐’, ‘명확하게 단답식으로 알려 달라’라고 요구함으로써 스스로 잘못된 과학의 이미지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가짜 과학이 의료 사기에 이용되는 가까운 사례로, 건강 보조제, 줄기세포, 개체결합,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비전 쇼, 웰니스 산업을 소개한다. 가짜 과학이 더욱 위험한 까닭은? 가짜 과학과 의료사기는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는 것 말고도 과학적 불확실성을 조장하고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저자는 과학자가 그들을 믿지 않는 부정론자의 마음을 돌리려면 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과학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자는 방송 내용이나 SNS 게시글이 믿을 만한지 즉석에서 평가하는 인공지능 앱을 개발해야 하고, 언론은 과학적 발견에 대하여 비주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합법적인 과학자와 같은 시간을 할애하는 ‘거짓 균형’의 접근법을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 책을 쓴 가장 큰 이유는 가짜 과학이 사람들에게 의심의 씨앗을 뿌려 놓아 정부의 시의적절한 조치를 방해하고,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짜 과학을 구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한 상황에서 가짜 뉴스를 구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 정부와 언론의 팬데믹 대처가 불안하고 의문이 생긴다면 일독을 권한다. 과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10대에게는 과학 지식도 중요하지만 과학 지식이 사회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철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빅피시 / 이준형 (지은이) / 2023.07.25
16,800원 ⟶ 15,120원(10% off)

빅피시청소년 철학,종교이준형 (지은이)
내신과 수능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서 빛을 발하는 하루 10분 철학 수업. 이 책에 수록된 25권의 책은 길고 긴 철학의 역사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위대한 고전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부터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까지》,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동시에 각종 시험과 입시에 나오는 빈도가 높은 고전을 1권당 7~8페이지 정도로 압축하여 소개한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철학책을 쉽지만 깊이 있게 핵심만 뽑아 정리했기 때문에 하루 10분이면 교과서 수록 도서와 생기부 필독서, 서울대 추천 도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내신 관리와 논술 및 입시 준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만난 위대한 철학자들의 가르침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교양 지식이 되어 우리에게 살아갈 날들을 위한 인생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서문. 깊이 알면 조금 더 쉬워지는 것들 1장. 삶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의미 있는 철학 고전 01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1963 :사유하기를 멈추면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02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 :삶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나 자신일 뿐이다 03 피터 싱어 《동물 해방》 1975 :동물의 고통에 주목한 철학자 04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1946 :진짜 실존주의를 설명한 단 한 번의 강연 05 존 롤스 《정의론》 1971 :롤스, ‘좋음’과 ‘옳음’을 구분하다 2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 용기 있는 철학 고전 06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여성의 권리 옹호》 1792 :여성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쓴 1792년작 07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1848 :혁명가, 불멸의 문제작을 쓰다 08 장 자크 루소 《에밀》 1762 :현대 교육학의 시초가 된 성장 소설 09 르네 데카르트 《성찰》 1641 :시대의 변화를 포착한 근대 철학의 아버지 10 존 로크 《통치론》 1689 :미국 〈독립선언문〉에 영향을 준 변화의 선두주자 3장. 지금 우리 사회 문제에 답을 주는 통찰력 있는 철학 고전 11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1532 :빼앗긴 자의 절규와 간청 12 위르겐 하버마스 《공론장의 구조 변동》 1981 :믿음이 무너진 시대에 쓰인 한 편의 논문 13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사회의 구조를 통찰한 과학철학자 14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 1861 :더 가치 있는 쾌락이란 무엇인가? 15 애덤 스미스 《국부론》 1776 경:제 발전, 개인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나 4장. 후대 철학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 가치 있는 철학 고전 16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1975 :68혁명의 불꽃을 품고 열린 새로운 철학의 가능성 17 게오르크 헤겔 《역사철학강의》 1837 :프랑스 혁명의 정신이 낳은 프로이센의 철학자 18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819 :누구보다 철학에 긍정적 영향을 준 염세주의 철학자 19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인간 존재의 실존적 모습을 조망하기 위한 한 권의 책 20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400년경 :신학자가 된 말썽쟁이, 중세 사상의 토대를 만들다 21 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1651 :사제의 아이는 어쩌다 시민과 성직자의 ‘적’이 되었을까? 5장. 철학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불멸의 철학 고전 22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변론》 기원전 4세기 :질문 때문에 고소당한 질문하는 철학의 시초 23 플라톤 《국가》 기원전 4세기 :플라톤, 스승에게 새 생명을 부여하다 24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기원전 4세기 :아카데메이아의 정신, 서양철학의 기틀을 닦다 25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1781 :인내와 노력이 만든 서양철학사의 변화 참고문헌★교과서 수록 도서, 생기부 필독서, 서울대 추천도서 수록 ★내신 관리, 논술과 수능 및 각종 입시 완벽 대비 ★하루 10분, 한 권의 책을 머릿속에 명쾌하게 정리 쉽지만 깊이 있게, 핵심만을 압축해 써 내려간 이해하기 쉬운 철학 입문서 철학은 현실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학문이지만 막상 책으로 읽으려면 어렵게 느껴져서 진입 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철학 고전을 쉽고 대중적으로 풀어내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좋은 입문서일 뿐만 아니라 내신을 관리하고, 입시와 논술을 준비하는 10대에게 도움이 되는 교재이다. 이 책에서는 철학의 핵심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25권의 고전을 소개한다. 길고 긴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고전, 후대 철학자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책,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하는 철학서 25권을 엄선한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이자 철학적 지식을 쌓기에 충분하다. 쉽지만 깊이 있게, 짧지만 핵심만을 압축해 써 내려갔기 때문에 철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경제학 고전으로 내신과 입시를 준비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운다 철학은 단지 지식 탐구를 위한 교양 학문이 아니다. 10대에게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학문이기도 하다. 너무 두껍고 어려워서,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소화하기 힘들던 철학 고전을 이 책은 한 권당 7~8페이지로 핵심만을 뽑아 명쾌하게 정리해 준다. 하루 10분, 한 편씩 읽다 보면 교과서 수록 도서와 생기부 필독서, 서울대 추천 도서로 내신을 관리할 수 있고, 수능과 논술, 면접 등 각종 입시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철학적 질문과 풀이를 통해 사고력이 깊어지며 논리력이 향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철학적 사유, 즉 깊이 알기는 주어진 문제들을 조금 더 쉽게 풀도록 돕는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기도 하다. 위대한 철학서에 담긴 지식과 함께 철학자의 이력,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까지 소개한 이 책은 내신과 입시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빛을 발하는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철학 안내서’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부터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까지 길고 긴 철학의 역사를 25권의 명저로 만난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_르네 데카르트 철학자들이 평생 일구어낸 철학서를 읽다 보면 신기하게도 과거 그들이 겪은 문제들이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개인적인 고민이나 정치, 경제, 사회 이슈까지, 수천 년간 반복되는 문제 속에서 개인의 삶과 시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용기 있는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등 소크라테스부터 위르겐 하버마스까지, 수천 년에 걸친 철학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험을 앞둔 10대, 인문학 수업에 두고두고 참고할 책을 찾는 대학생, 최소한의 철학적 지식 정도는 알고 싶은 직장인, 또 철학적 사고의 틀이 궁금한 교양인 모두에게 이 책은 최고의 교재가 되어 줄 것이다.그렇다면 《군주론》 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마키아벨리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특성을 정의한다. 그는 인간이 이타심보다는 이기심을 가진 존재이며, 외부의 압력과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자신보다 강한 힘에 쉽게 좌지우지된다고 설명한다. 두려워하는 상대보다는 의리와 정으로 연결된 상대를 쉽게 배반하며, 이해관계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자신의 결정을 뒤바꿀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는 것이다.마키아벨리는 군주가 인간의 이런 본성을 이해한 상태에서 국가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설픈 동정이나 이타심에 기대어 정책을 결정하고 국가의 방향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다._“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빼앗긴 자의 절규와 간청” 중에서 아울러 푸코는 이러한 권력의 감옥 체계가 사회 곳곳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그는 특히 권력이 지식과 결탁하여 자신의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학교가 공장, 군대, 병원, 나아가 감옥과 유사한 모습을 하는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권력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학문만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학생들에게는 은연중에 권력의 가치관을 주입함으로써 모두를 자신의 입맛에 맞는 존재로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근대 형벌 체계의 변화 이유를 살피는 것은 물론, 사회 곳곳에 미치는 권력의 영향력과 의도를 확인하고자 쓰인 책이 바로 푸코의 대표작 《감시와 처벌》이다._“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68혁명의 불꽃을 품고 열린 새로운 철학의 가능성” 중에서 루소는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는 모든 것이 선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손길만 닿으면 모두 타락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루소는 이러한 폐해가 식물과 동물은 물론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보았다. 아이를 자신의 기준과 취향에 따라 기르려고 애쓰는 바람에 결국 성장 과정에서 인간이 가진 좋은 본성을 모두 잃는다는 것이다. 루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상의 편견에 물들어 본성이 왜곡되거나 타락하지 않도록 아주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교육을 통해 아이를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_“장 자크 루소, 《에밀》: 현대 교육학의 시초가 된 성장 소설” 중에서


고1 공통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쏠티북스 / 고희권, 한성필, 이규영 (지은이) / 2025.04.30
18,800

쏠티북스청소년 학습고희권, 한성필, 이규영 (지은이)
● 공통수학 1, 2의 모든 것 ‘한권으로 완전정복’ ● 개념공식부터 필수문제까지 완벽 정리한 공통수학 총정리 (1) 13종 수학 교과서와 개념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공통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꼼꼼하게 완벽 정리 (2) 고1 공통수학에서 상위권이 되려면 꼭 필요한 특급비법 《점프력》과 《1등급 시크릿》 공개 (3) 고난도 개념도 한 번에 꿰뚫을 수 있는 《스페셜 렉쳐》(Special Lecture) 특강 제공 (4) 기본개념 훈련용 ‘교과서 문제 1526문항’, 중간·기말시험 실전대비용 ‘필수유형 408문항’ 수록>> 개념이라는 것은 애매한 개념이다. >> 이해가 중요하다, 그래도 암기 >> 개념 vs. 문제, 문제 vs. 개념 공통수학 1 I. 다항식 001. 다항식의 덧셈, 뺄셈, 곱셈 002. 다항식의 곱셈공식 003. 다항식의 나눗셈과 조립제법 004. 항등식과 미정계수법 005. 나머지정리와 인수정리 {Special Lecture} 1. 나머지정리 006. 인수분해 007. 복잡한 식의 인수분해 {Special Lecture} 2. 인수분해 방법 분석 II. 방정식과 부등식 008. 복소수 009. 켤레복소수 010. 복소수의 거듭제곱과 음수의 제곱근 011. 일차방정식과 이차방정식의 풀이 {Special Lecture} 3. 절댓값 기호는 벗겨야 한다 {Special Lecture} 4. 절댓값 함수의 그래프, 이제는 그릴 수 있다 012.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근과 계수의 관계 013.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014.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015.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의 풀이 {Special Lecture} 5. 다항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 016.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Special Lecture} 6. 삼차방정식 x³=1의 허근 ω 017. 연립일차방정식과 연립이차방정식 018. 공통근과 부정방정식 019. 부등식의 성질과 풀이 020. 이차부등식 {Special Lecture} 7.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방정식, 부등식 021. 연립이차부등식 {Special Lecture} 8. 가우스 기호는 벗겨야 한다 III. 순열과 조합 022. 경우의 수 023. 순열 024. 조합 IV. 행렬 025. 행렬과 그 연산 026. 행렬 연산의 성질 공통수학 2 V. 도형의 방정식 {Special Lecture} 9. 필수 기본도형 정리 027. 두 점 사이의 거리 028. 선분의 내분 029. 직선의 방정식 030. 두 직선의 위치 관계 031.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032. 원의 방정식 033. 두 원의 위치 관계 034.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035. 평행이동과 대칭이동 {Special Lecture} 10. 평행이동과 대칭이동 VI. 집합과 명제 036. 집합과 원소 037. 부분집합 038. 집합의 연산 039. 집합의 연산법칙 040. 유한집합의 원소의 개수 041. 명제와 조건 042. 명제의 역과 대우, 귀류법 {Special Lecture} 11. 수학의 꽃, 증명 043.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Special Lecture} 12. 필요, 충분조건의 명쾌 이해 044. 절대부등식 Ⅶ. 함수 045. 함수 {Special Lecture} 13. 미팅에서 일대일 대응을 만나다 046. 합성함수 {Special Lecture} 14. 합성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 047. 역함수 048. 유리식과 번분수식 049. 부분분수와 가비의 리 050. 유리함수 051. 무리함수 [친절한 해설(책속의 책)]◆ 『고1 공통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는 왜 좋은가? 1. 압축 수학개념서 수학 개념과 공식은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고도 넘친다. 여러 권의 수학 개념서를 철저히 파헤쳐 고1 공통수학의 핵심을 관통하는 내용을 압축해서 담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수학 개념과 공식을 기필코 이해시키겠다는 저자들의 간절한 마음은 깨알 같은 글씨로 꼼꼼하게 쓰인 용어 해설과 부연 설명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2. 점프력과 1등급 시크릿 수학 교과서나 수학 개념서에 실린 기본개념만으로는 수학 시험에서 상위권 점수를 얻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진 수학 연구와 문항 분석으로 깨우친 특급 노하우를 이 책에 온전히 담았다. 이 특급비법인 《점프력》과 《1등급 시크릿》은 수학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데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3. 스페셜 렉쳐(Special Lecture) 가우스 기호나 절댓값 기호, 합성함수의 그래프 그리는 방법처럼 그 이해를 결코 쉽게 허락하지 않거나 그 어느 책에도 자세히 설명되지 않은 고난도 개념과 주제를 한 번에 꿰뚫을 수 있는 《스페셜 렉쳐》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때론 무모할 정도로 자세하게 기술된 특강을 통해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시각을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4. 교과서문제 CHECK+필수유형 CHECK 공통수학 1, 2의 13종 수학 교과서에 실린 모든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기본적인 수학 개념이 충분히 이해되고, 그 기본개념이 적용된 문제를 완벽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교과서 문제를 실었다. 나아가, 중간시험이나 기말시험에서 반드시 출제되거나 꼭 알아두어야 하는 필수유형 문제도 수록하여 고등학교 1학년 공통수학 개념과 문제를 이 책 한 권으로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까마귀 형사
썰물과밀물 / 박경배 지음, 조국한 그림 / 2015.05.12
7,000

썰물과밀물청소년 문학박경배 지음, 조국한 그림
한국의 어린 작가가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들을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서술한 것으로,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차별해서는 안 되며, 서로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를 쉽고 재미있게,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비록 이 책 내용이 미국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문제로 한정되어 있으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명확하다. 인종차별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인종차별을 간과하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마저 공격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책 주인공 둘은 같은 흑인이다. 그러나 한 명은 백인을 살해하는 범죄자로 등장하고, 한 명은 범죄자를 쫓는 형사로 등장해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다.미국의 인종 갈등 2012년 2월, 미국 플로리다 주 샌퍼드에서 지역 자율방법대원 조지 짐머만이 귀가하던 흑인 청년 트레이번 마틴을 범죄자로 의심해 다툼 끝에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마틴은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범죄 경력도 없었으나 짐머만이 추격해 살해했으므로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사건 직후 사법부는 정당방위라는 주장을 받아들여 짐머만을 체포하지 않다가 여론이 비등하자 수사를 시작했고, 플로리다 주 법원은 무죄 평결을 내렸다. 그러나 이 재판에 참석한 배심원 6명 가운데 5명이 백인인 것으로 알려지자 인종차별 논란은 한층 더 거세졌다. 2014년 8월,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에게 총기를 무자비하게 난사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미저리 주 대배심에서 가해자 대런 윌슨을 기소하지 않기로 하자 이 사건은 인종차별 문제로 번져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나는 등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인종차별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는 현재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은 비단 흑인과 백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인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1992년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 로드니 킹을 무자비하게 집단 폭행한 백인 경찰관이 무죄로 풀려나자 분개한 흑인 사회가 폭발해 시위와 약탈이 일어나는 등 곧바로 폭동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집단은 바로 한인 교포였다. 또 현재 볼티모어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동으로 말미암아 한국 교포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어린 작가가 미국의 이런 인종차별 문제를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서술한 것으로,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차별해서는 안 되며, 서로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를 쉽고 재미있게,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국의 인종 차별 현재 우리나라에도 거주하는 외국인이 160만 명에 달하고, 인종을 차별하는 행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베트남 등 가난한 나라 노동자는 물론이고 한국인과 결혼해 들어온 여성, 그리고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2세마저 수많은 차별과 멸시를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일을 하고도 그 대가를 못 받는 외국 노동자도 있으니, 인종차별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한국 교포가 차별을 받으면 분노하는 사람이 유독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인종차별에는 침묵할까. 비록 이 책 내용이 미국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문제로 한정되어 있으나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명확하다. 인종차별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인종차별을 간과하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마저 공격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책 주인공 둘은 같은 흑인이다. 그러나 한 명은 백인을 살해하는 범죄자로 등장하고, 한 명은 범죄자를 쫓는 형사로 등장해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다.“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아?”“백인 마피아 놈이 피 흘리는 어머니, 아버지를 짓밟고 걷어찼어. 까만 놈은 짐승이라며…. 그뿐이 아냐! 할아버지도 남북전쟁이 나기 전에 노예 생활을 하다가 백인 농장주 채찍에 심하게 얻어맞아 돌아가셨다고!”“바닷가에서 고아로 자라나며 생각 많이 했어. 난 나중에 절대로 나쁜 짓 하지 않겠다고. 아니, 형사가 돼서 정의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그런데 날마다 백인들이 날 가만 놔두지 않는 거야. 나보고 까마귀라니!”“부모님은 까만 짐승이고, 난 까마귀야?”


개념루트 공통수학 2 (2025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4.08.01
19,000원 ⟶ 17,100원(10% off)

비상교육청소년 학습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97개념, 139예제, 808문제로 개념 학습을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다. 핵심 개념은 코너별로 반복적으로 강조하여 기억 강화에 도움을 준다. 중요 내용을 시각적으로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콕 짚어 주며, 개념 정리에서도, 예제에서도 딱! 기억해 두면 되는 내용을 제일 앞에서 핵심을 잘 간추려서 제시한다. 긴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다.Ⅰ. 도형의 방정식 1. 평면좌표 01 두 점 사이의 거리 02 선분의 내분점 2. 직선의 방정식 01 두 직선의 위치 관계 02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3. 원의 방정식 01 원의 방정식 02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4. 도형의 이동 01 평행이동 02 대칭이동 Ⅱ. 집합과 명제 1. 집합의 뜻과 집합 사이의 포함 관계 01 집합의 뜻과 집합 사이의 포함 관계 2. 집합의 연산 01 집합의 연산 3. 명제 01 명제와 조건 02 명제의 역과 대우 03 명제의 증명 Ⅲ. 함수와 그래프 1. 함수 01 함수의 뜻과 그래프 02 합성함수 03 역함수 2. 유리함수 01 유리함수 3. 무리함수 01 무리함수개념의 다각화로 고등 수학 개념 완성의 올바른 길을 제시합니다. -개념 루트! 친절한 설명의 개념 106개로 개념 완벽 이해 -적용 루트! ‘개념 키워드+예제’ 148개로 개념 다각도 적용 -실력 루트! 수준별 문제 839문항으로 실력 향상 고등 수학 개념을 한 권으로 완성! º 97개념, 139예제, 808문제로 개념 학습을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 º 핵심 개념은 코너별로 반복적으로 강조하여 기억 강화에 도움을 주는 교재 최신 수학 교육 트렌드에 맞는 최신 교재! º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및 강조 정책! 이에 대한 대비는 개념 학습 기본 문제부터 빠짐없는 연습이 필요. → 개념 부분의 ‘증명’ 강화, 예제+유제 코너에서 서술형 풀이 작성 연습이 충분히 되는 교재 º 최신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개념 학습에 필요한 문제들이 실전형 스타일로 제시되어 내신 대비까지 가능한 만능 교재 핵심 내용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파악 가능 º 중요 내용을 시각적으로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콕 짚어 주는 교재 º 개념 정리에서도, 예제에서도 딱! 기억해 두면 되는 내용을 제일 앞에서 핵심을 잘 간추려서 제시 º 긴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는 교재 [놓치는 부분 없이 모든 고등 수학 개념을 탄탄히 학습할 수 있는 개념정리] “개념 부분은 보기 쉽게, 읽기 쉽게 정리하고 개념을 이해하는 데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실전 문제를 풀 때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도 개념 정리 부분에 녹아 있도록 실전형 개념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예제에서 익힐 핵심 개념과 예제의 세트 구성& 충분한 수의 유제] “개념서의 핵심이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예제와 유제 부분을 기존 교재들과 차별화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문제가 나오기 전에 제시되는 실전 개념키워드는 핵심 개념을 짚어주면서, 힌트도 될 수 있고, 중요 내용에 대한 기억을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예제 풀이에서도 핵심 내용을 강조 표시하여 서술형 풀이 작성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교재들보다도 더 상세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학습자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유제 코너는 책의 오른쪽 페이지로 고정 구성하면서 여백을 넉넉하게 2단 구성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넓고 깊게, 수학적 이해도를 UP 시켜주는 특강]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지 않지만 알아 두면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고 문제 해결이 쉬워지는 내용을 다루고, 필요한 경우 유제를 제시하여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계별 연습문제를 통해 해당 단원 개념을 완벽히 습득하고 적용] “1단계 기본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2단계 실전 문제로 배운 내용을 응용하고 3단계 고난도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단계별 문제 번호색이 노랑, 파랑, 초록으로 한눈에 구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하였습니다. 최신 문제들로 채워진 연습문제를 통해 개념 학습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내신 1등급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합니다.” [친절한 정답과 해설] “본책 뒤 빠른정답 코너에서 답을 모아 제시하여, 푼 문제에 대한 채점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교재 전체의 문제의 번호가 이어져 있어 정답을 찾기에 편리합니다. 별책인 정답과 해설에서 오답 풀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세한 풀이를 실었고,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에서는 풀이 앞에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여 풀어 나갈 수 있는지 제시하였습니다.”


과거 제도, 조선을 들썩이다
푸른숲주니어 / 이광희, 손주현 (지은이), 박양수 (그림) / 2019.05.03
15,800원 ⟶ 14,22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이광희, 손주현 (지은이), 박양수 (그림)
푸른숲 역사 퀘스트 시리즈. 각각의 주제로 역사의 장대한 흐름을 알려주는 시리즈이다.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핫’한 방식으로 주제를 전달하면서도, 한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사회·문화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구성했다. 시대별로 사건을 늘어놓는 통사가 아니라 한 가지 사건에서 출발해 역사 전반으로 눈을 키워 나가는 방식의 주제사 시리즈인 만큼 요약·암기식으로만 접하던 역사 정보 곳곳에 의문부호를 붙인다. 첫 번째 책인 <과거 제도, 조선을 들썩이다>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조선 시대 과거 시험과, 요즘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가운데 뭐가 더 어려울까?’ 이처럼 톡톡 튀는 질문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조선 시대 사람들과 요즘 청소년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동시에, 오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흘러온 조선 시대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짜 맞춰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 과거 시험이 껌이라고? 과거의 과거가 궁금해 고려 광종, 나라를 살릴 비책을 내놓다 | 광종과 쌍기의 수상쩍은 만남 | 과거 제도, 첫 단추를 끼우다 과거 시험을 아무나 볼 수 없다고? 과거 시험은 누가 보나요? | 신분에 따라 응시 과목이 다른가요? | 서얼 출신은 시험을 봤나요? 소과와 대과는 뭔가요? | 장원 급제는 어떻게 뽑아요? 도전! 잡과와 무과 양반은 무과를 싫어해 | 아슬아슬, 무과 시험의 현장 | 조선의 기술 전문가를 뽑다, 잡과 과거 시험이 얼마나 어렵길래? 이황이 과거 시험에서 낙방을 했다고? | 이것이 특종이다, 첫 번째 | 이것이 특종이다, 두 번째 과거 시험은 어디서 준비하나? 초딩은 서장에서 | 중·고딩은 사부 학당과 향교에서 | 대학생·대학원생은 서원과 성균관에서 성균관에서 보낸 일 년 1577년 4월 : 밥을 먹어야 시험 볼 자격이 생긴다고? | 1577년 6월 : 공부 지옥, 이게 사는 거냐! 1577년 9월 : 수업 거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 | 1577년 11월 : 나들이는 언제나 즐거워! 과거 시험 보러 가는 길 칠전팔기, 멍 선비 납신다 | 이번엔 어느 길로 가야 합격하려나? | 휘적휘적, 문경새재를 넘다 과거 시험 보는 날 결전의 날, 성균관으로 출발 | 드디어 실전이다 | 북소리와 함께 답안을 제출하다 장원 급제를 향한 한 걸음 과거 시험의 마지막 관문, 전시 | 답은 또박또박 논리적으로 | 장원 급제의 영광은 누구에게? 장원 급제 축하 퍼레이드 장원 급제 합격증을 받다 | 어사화를 꽂고 시가행진에 나서다 | 고향에서도 이어지는 축하 잔치 멍 선비, 관직에 나아가다 장원 급제를 하면 어떤 관직을 받을까? | 신의 직장이라 불린 청요직 관리가 되는 첫 관문, 신참례 멍청이가 된 멍 선비 | 부당한 신참례를 거부하다! 과거 시험의 신 이이와 다짜고짜 인터뷰 아홉 번이나 장원을 차지한 과거 시험의 신 | 백성을 사랑한 최고의 성리학자 별별 과거를 찾아라! 과거 제도에 대한 별별 기록들 과거 시험 말고 다른 길은 없었을까? 관직에 나아가는 길 | 과거 시험 보고 벼슬해야 떳떳하지 과거 시험을 거부한 당찬 사나이 틀에 박힌 형식을 NO! | 편 갈라 싸우는 양반들 NO! | 과거 시험보다 더 중요한 것, YES! 시험장에서 이러시면 아니 됩니다 베껴 쓰고 대신 봐 주고 | 시험 문제 유출에서 부정 채점까지 | 부정행위자, 곤장 60대를 쳐라! 과거 제도를 개혁하라! 끝장 토론, 과거 제도를 진단하다 | 영조와 정조의 과거 제도 개혁 | 실학자들이 본 과거 제도의 폐단 천 년의 시험, ‘과거’의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과거 시험장의 풍경 | 과거 시험 대신 민족의 지도자로 나서다 과거 시험 대신 신학문을 익히다 | 과거 제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에필로그 | 양명이의 입신양명조선 시대를 한눈에 살피는 키워드, 과거 제도! 이황, 이이, 이항복, 유성룡, 이순신, 정약용······. 오백 년 동안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첨단 인재 선발 시스템, ‘과거’ 내로라하는 조선의 인재들은 어떻게 과거 시험을 치렀을까? 왕권 강화의 수단에서 정치·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붕당 정치의 도구에서 실학자들의 비판 대상으로, 세계로 퍼진 과거 시험의 현주소와 현대로 이어진 조기 교육 열풍까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거 제도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최신 트렌드’와 ‘역사’의 성공적인 만남 많은 사람들이 역사 과목을 떠올리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거나, 꼭 외워야 할 옛날 연도만 잔뜩 나온다고 여긴다.‘현재’라든지‘최신’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역사책의 이미지도 마찬가지. 무언가 새롭다기보다는 뭔가 오래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푸른숲 역사 퀘스트〉시리즈는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최신 과학 기술과 전자 설비를 내용 속에 녹여, 디지털 세대인 요즘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역사 연구소’의 실질적인 두뇌는 알파봇이라는 AI(인공지능)인데, 알파봇은 최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총동원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카카오톡, 웹 신문, 가상 인터뷰는 물론이고, 화상 토론회와 시간 여행(?)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렇게‘핫’한 방법으로 정보를 쥐락펴락하는 알파봇은 한 발 더 나아가, 청소년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해결해야 할‘퀘스트’를 던져 준다. 예를 들어,‘조선 시대 과거 제도의 역사적 의미를 지금 내 상황에서 바라본다면?’등의 역사 퀘스트이다! 알파봇이 전달하는 정보를 받아 든 독자들은 책의 마지막 장을 덮기 전에‘아, 내가 생각하는 답은…….’이라고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며 퀘스트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마치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본 듯한 느낌마저 받게 되리라.‘최신’과‘역사’가 성공적으로 융합되었다고나 할까? 역사의 흐름을 읽는 능동적인 주제사 시리즈 〈푸른숲 역사 퀘스트〉는 각각의 주제로 역사의 장대한 흐름을 알려주는 시리즈이다.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핫’한 방식으로 주제를 전달하면서도, 한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사회·문화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구성했다. 《과거 제도, 조선을 들썩이다》를 시작으로, 신분제를 이야기하는《조선을 지탱한 작용·반작용, 신분 제도》(근간), 조선을 전·후기로 나누는 전란을 다룬《시대를 반으로 가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근간), 왕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인《왕좌의 게임, 세종과 정조》(근간), 나라의 건국 조건과 멸망에 대한《조선 건국 보고서, 누가 A+일까?》(근간) 등을 통해‘조선 시대’라는 거대한 역사를 머릿속으로 짜 맞춰 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시대별로 사건을 늘어놓는 통사가 아니라 한 가지 사건에서 출발해 역사 전반으로 눈을 키워 나가는 방식의 주제사 시리즈인 만큼 요약·암기식으로만 접하던 역사 정보 곳곳에 의문부호를 붙인다. 첫 번째 책인《과거 제도, 조선을 들썩이다》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조선 시대 과거 시험과, 요즘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가운데 뭐가 더 어려울까?’ 이처럼 톡톡 튀는 질문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조선 시대 사람들과 요즘 청소년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동시에, 오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흘러온 조선 시대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짜 맞춰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첨단 인재 등용 시스템인 ‘과거’로 살피는 조선의 정치·사회사 조선을 세울 때 큰 공을 세우고 제3대 임금이 되는 태종, 유학의 본고장인 중국에서도 인정하는 성리학의 대가 이황과 이이, 임진왜란이라는 난리를 극복한 일등공신 이순신과 유성룡, 개혁군주 정조의 싱크 탱크였던 정약용.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과거 시험에 급제했다는 점이다! 누가 봐도 대단한 위와 같은 인물들을 포함해 오백 년 동안 무려 만 오천여 명이 과거 시험을 통해 등용되었다고 하니, 과거 제도야말로 조선 시대를 떠받친 기둥 중 하나였다는 비유가 단지 호들갑만은 아닐 것이다. 《과거 제도, 조선을 들썩이다》에서는 조선 건국 시점부터 갑오개혁이 일어나는 근 오백 년 동안,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한 인재 등용 시스템인 과거 제도에 대해 A에서 Z까지 속속들이 알아본다. 언제,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일목요연한 정보는 물론이고, 실제 인물을 모델로 이야기를 풀어내 소소한 재미와 생생함을 더하는 식이다. 물론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오백 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 기능을 발휘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붕당 정치에 휘말려 편파 채점은 물론이고 부정행위가 일어나는 등의 굴곡진 역사도 등장한다. 그런데 이렇게 인재 등용 시스템이 잘 돌아갔다, 삐걱댔다 하는 상황을 살피다 보면, 반대로 조선 시대의 정치적인 흐름이 머릿속에 짜 맞춰지게 된다. 정보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책과 사뭇 다른 점이라고나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면, 과거 제도에 대한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조선 시대 양반들이 모두 과거 시험에 목을 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는 건 물론, 조선의 정치·사회·신분의 변화상까지 한눈에 꿸 수 있을 것이다! 정답을 넘어 ‘공감’과 ‘자부심’을 이끌어 내다 ‘다섯 살이면 조기 교육을 시작했고, 시험장에 커닝 페이퍼를 들고 들어갔다가 적발되는 일도 많았다.’ 얼핏 들으면 중·고등학교에서 치르는 내신 시험이나 수학 능력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상황을 묘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오백 년도 더 된 조선 시대 이야기이다. 양반가 자제들은 다섯 살이 되면 할아버지한테《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했고, 과거 시험을 준비하면서 잠을 줄이고 공부하는 데 시간을 쏟았으며, 그래도 부족하면 커닝 페이퍼를 숨기고 시험장에 들어가기도 했다. 오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너무나 비슷해 보인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단순히 역사 정보를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수험생들의 답답한 심정과 절박한 처지를 함께‘공유’하며 시대를 넘어‘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우리가 학창 시절부터 겪게 되는 수많은 시험들이 조선 시대 과거 제도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면서 자못 놀라게 된다. 중국과 우리나라, 베트남 정도에서만 채택하던 과거 제도가 현대의 관리 임용 시험, 대학교 입학생 선발 시험으로 정착했다고 하니, 과거 시험과 지금 우리가 치르는 시험이 완전‘남남’은 아닌 셈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정보 대방출〉이라는 정보면을 구성해 영국, 미국, 중국 등 세계 다른 나라들은 어떤 방식을 어떻게 채택하고 있는지도 비교해 본다.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과거 제도가 서양에 영향을 주어 관리 선발 시험으로 정착했다는 역사를 살피고 나면, 근 천 년 동안 첨단 인재 선발 시스템을 운영해 온 우리 조상들의 현명함에 공감을 넘어 자부심마저 살짝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시대와 오늘날을 연결하는 ‘풍자’와 ‘유머’ 《과거 제도, 조선을 들썩이다》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용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입시제도, 정치, 문화, 인물 등을 풍자하는 내용과 삽화로 가득하다. 기존의 딱딱한 정보 전달 형식에서 벗어나 인터뷰, 토론, 일기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끄는 동시에, 중요 장면마다 삽화를 넣어 재미 요소를 더하는 식이다.‘이황, 과거 낙방 충격 고백’에서 과거 시험에 세 번이나 떨어진 이황을 인터뷰하는 도중 유명 서원의 조기 교육 광고가 떡하니 노출되기도 하고,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이 징크스를 피하기 위해 떨어진다는 뜻의‘낙(落)’자를 쓰지 않으려고 벌이는 소동이 생생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이처럼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역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한 여러 장치들과 유머 넘치는 삽화를 따라가다 보면, 이미지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자연스레 술술 읽게 될 것이다. 마치 화려한 유튜브 영상을 책으로 보는 기분이랄까? 또한 풍자를 보고 독자 나름대로 해석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여자라서 과거 시험을 못 봤다’는 부분에서 양성 평등 문제를, 긴장감 넘치는 과거 시험장에서‘명나라 발(發) 미세 먼지 대책’을 제시해 환경 문제를, 박지원의 글쓰기에 대한 자부심과 연결되는‘악플’에 대한 이야기에서 SNS 세태에 대한 문제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책 속의 유머와 풍자를 한껏 즐기다 보면, 재미없게만 생각하던 역사책이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의 직업 : 노무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1.03.12
15,000원 ⟶ 13,500원(10% off)

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노무사》. 제1장은 사람의 생활과 일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원시사회에서 노동의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노동의 의미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그 의미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했다. 제2장에서는 노사관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에 따라 달라진 법치주의에 대한 내용부터 노동과 자본의 상관관계, 노사 갈등과 조정하는 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전문직으로서의 노무사 편으로 노무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동관계 속에서 노무사의 역할과 다양한 업무내용, 그리고 노무사의 보수 등에 대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제4장은 노무사가 되는 길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공인노무사 시험에 통과해야 노무사로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이 장에서 공인노무사 시험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노무사의 실제적 업무와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현실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노무사가 되려고 하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신념을 확고하게 다지는데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Part One: HistoryⅠ 1. 일, 사람의 생존을 위한 활동 원시사회와 노동 | 생계수단으로서 노동 2, 인간다움을 향한 노력 노동의 정의로움과 인간다움 | 자아실현과 노동 | 이주노동자 3. 생산기술의 발달과 사람의 역할 생산의 주체자로서의 사람 | 노동력 제공자로서의 사람 Part Two: HistoryⅡ 1. 현대사회와 법치주의 정신 산업혁명 전의 법치주의 | 산업혁명 후의 법치주의 2. 노사관계와 노무관계 노동과 자본, 그리고 지식산업 | 기업과 경제발전 | 노사갈등과 조정:인권 Part Three: Who & What 1. 노무사란? 노무·노동 관련 법률 전문가 | 현대 법치주의 정신의 선봉장 | 노동법이란? 2. 노무사가 하는 일과 보수 노동관계와 노무사의 역할 | 노무사가 하는 일 | 노무사의 보수 | 국선 노무사 3. 노무사의 주요 근무형태 노무사무소, 합동사무소 운영 | 노무법인 설립 운영 Part Four: Get a Job 1. 공인노무사 시험 시험과목 및 방법 | 시험과목 일부 면제 | 합격 기준 2. 공인노무사 교육 연수 교육 | 보수 교육 | 노무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교육 3. 노무 및 노동관련법 공인노무사법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노동은 사람만이 하는 것이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다. 힘을 사용한다던지 일을 하는 것은 다른 동물들도 간혹 할 수 있지만 문화의 단계에서 이야기되는 노동이라는 것은 인간 이외에는 불가능하다고 하겠다.그런데 여기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 생명체가 아닌 기계였다. 물론 초기 단계에 있어서는 도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정도였기에 인간 노동의 부수적 지위에 있었다. 그러나 독자적인 동력원이 만들어지고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인간의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에 까지 이르렀다. 이에 인간에게만 고유한 것으로 간주되던 노동이 기계에 의해 침식당한 형상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는 자본가에게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아 생활한다. 그렇지만 노동자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수단이기에 앞서 인간이다. 노동자는 인간으로서 생존을 유지해야 하고 인격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임금 수준이나 노동 시간, 노동의 강도 및 노동 조건이나 재해 등과 관련한 사항들이 자기 자신의 생활과 품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되기를 요구하게 된다. 반면 자본가는 기업의 유지와 발전을 위하여 생산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노동력을 싸게 구입하고, 노동자의 노동 조건이나 복리증진에는 힘을 기울이지 않으려고 한다. 여기에서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에 대립관계가 일어나고 노사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노사문제는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문제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노무사는 사용자 즉 회사 측의 의뢰를 받아 일할 수도 있고 노동자나 노동조합의 의뢰를 받아 일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노무사는 항상 노동자의 권익만을 옹호하는 직업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누구의 편을 드는 사람이 아니고 노동 정의를 가치 기준으로 삼고 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나 노사관계를 조정 해결한다. 따라서 노무사라고 하면 노동운동과 연관 지어 노동자 편에서 일하는 직업인으로 바라봐서는 안 될 것이다.


아홉 시에 뜨는 달
내인생의책 / 데보라 엘리스 지음, 김미선 옮김 / 2016.12.29
14,000원 ⟶ 12,6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데보라 엘리스 지음, 김미선 옮김
푸른봄 문학 26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가혹한 독재 정권에 맞서 참된 사랑과 자아 그리고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긴박하게 그려 낸다. 성적 취향 때문에 이란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했다.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사회적 불의와 문제에 대해 빛을 비추는 청소년 소설이다. 열다섯 살 파린은 비밀이 많은 소녀다. 테헤란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파린은 주목을 끌지 않고 사는 방법을 터득했다. 샤가 왕위를 빼앗긴 지 십여 년, 파린의 어머니가 왕정을 되돌리려는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혁명군이 알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사디라를 만나던 날, 파린의 삶은 송두리째 뒤바뀐다. 사디라는 재미있고 현명하며 사교적이다. 두 소녀는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단짝이 된다. 하지만 둘의 우정이 깊은 관계(동성애)로 바뀌며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만다. 둘의 비밀이 밝혀진다면 파린과 사디라는 혁명군에게 체포될 터였다. 그리고 이란에서 동성애자에게 가해지는 벌은 단 하나, 사형이다.* 동성애자에게 교수형을 처하는 자국을 피해 적대국인 이스라엘에 망명을 신청한 이란 시인 파얌 페일리 이스라엘 매체는 자신의 성 정체성으로 인해 이란에서 사형 위기에 놓인 이란인 시인 파얌 페일리(30)가 이스라엘에 망명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페일리는 지난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터키로 추방됐다가 이스라엘로 거주지를 옮겼다. * “동성애자도 사랑할 자유”…… 이란 女가수 목숨 건 외침 -구구쉬, 신곡 뮤직비디오 ‘화제’…… 보수적 이란 사회에 파문 일으켜 이란 최고의 여가수 구구쉬(64)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동성애 문제를 다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보수적인 이란 사회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우린 죽기 싫다”…… 에어프랑스 게이 승무원 이란 취항에 반발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의 남자 승무원들이 이란 취항을 결정한 사측에 이를 철회해달라고 청원운동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서명을 간청한 남자 승무원들은 모두 동성애자며, 태형이나 사형으로 동성애를 다스리는 이란에 간다면 자기들이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1988년, 혁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자유를 찾는 두 소녀가 있다. 열다섯 살 파린은 비밀이 많은 소녀다. 테헤란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파린은 주목을 끌지 않고 사는 방법을 터득했다. 샤가 왕위를 빼앗긴 지 십여 년, 파린의 어머니가 왕정을 되돌리려는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혁명군이 알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사디라를 만나던 날, 파린의 삶은 송두리째 뒤바뀐다. 사디라는 재미있고 현명하며 사교적이다. 두 소녀는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단짝이 된다. 하지만 둘의 우정이 깊은 관계(동성애)로 바뀌며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만다. 둘의 비밀이 밝혀진다면 파린과 사디라는 혁명군에게 체포될 터였다. 그리고 이란에서 동성애자에게 가해지는 벌은 단 하나, 사형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아홉 시에 뜨는 달》은 가혹한 독재 정권에 맞서 참된 사랑과 자아 그리고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긴박하게 그려 낸다. 실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현대사를 관통한다 성적 취향 때문에 이란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하는 《9시에 뜨는 달》은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사회적 불의와 문제에 대해 빛을 비추는 청소년 소설이다. 아야톨라 호메이니 통치 기간에 동성애가 법으로 금지된 국가에서 사랑에 빠진 두 명의 소녀를 통해 단순한 동성애 소설이 아닌 이란의 정치사와 아야톨라 호메이니와 사담 후세인, 로널드 레이건, 이란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현대 중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4페이지로 구성된 저자의 말에서 1979년부터 4,000명 이상의 동성애자들이 사형된 역사적 배경 또한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사담에게 죽음을 퍼부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사담과 이라크를 파괴해야 한다. 내일은 이스라엘과 미국, 그리고 샤를 되돌리려 하는 자와 이란인을 쇠창살에 두려는 모든 반혁명 세력들을 깨부수어야 한다. 사담에게 죽음을! 미국에게 죽음을! 사담에게 죽음을! 미국에게 죽음을!”혁명군은 구호를 외치며 사람들에게도 같이 외치기를 종용했다. 샤 무하마드 레자 팔라비는 1980년에 사망했다. 파린은 몇 년 뒤 샤의 죽음을 알게 되었을 때 무척 놀랐다. 가족실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걸려 있던 샤의 사진을 보면 마치 장벽이나 산처럼 굳세고 확신에 차 보였기 때문이다.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
휴머니스트 / 권홍진, 신지영, 한문정 (지은이) / 2024.09.30
16,700원 ⟶ 15,030원(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과학,수학권홍진, 신지영, 한문정 (지은이)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 일상에 지친 이들이 계절을 막론하고 캠핑장을 찾게 되면서, 짧은 여가 시간을 이용한 도심형 캠핑부터 일 년 내내 텐트를 치고 내 집처럼 즐기는 ‘장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각종 테마 캠핑까지 캠핑을 즐기는 방법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휴식과 여가를 위해 찾는 캠핑장은 사실 천문학, 기상학, 지질학을 비롯한 풍성한 과학 콘텐츠로 가득한 공간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변화무쌍한 천체들과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지형지물뿐만 아니라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학과 텐트 설치를 더 쉽게 만들어 주는 물리학 지식,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침낭 단열재의 원리로 지루할 틈이 없다.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은 과학의 눈으로 1박 2일 캠핑의 하루를 따라가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으로 활동하는 과학 교사와 연구원이 합세해 쉽고 친절하게 과학 지식을 안내한다. 저자인 권홍진, 신지영, 한문정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각종 캠핑 명소를 답사하고 즐기는 캠핑 마니아다. 캠핑에 대한 애정과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과 호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장에서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선별해 전달한다. 캠핑 덕후이자 과학 전문가인 저자들이 보장하는 흥미진진한 알짜 과학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캠핑 장비와 공간에 담긴 다종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과학 지식을 손쉽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직접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별빛과 바람이 머무는 곳, 캠핑장 속 과학 이야기 1 제로 웨이스트 | 지속 가능한 캠핑을 위한 첫걸음 2 일기예보 | 떠나기 전엔 날씨 확인부터! 3 텐트 | 튼튼한 텐트를 짓고 싶다면 4 침낭 | 습기·냉기 완벽 차단! 바닥 공사의 비법 5 암석 | 암석의 고향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6 식물 | 광합성 공장이 임시 휴업을? 7 곤충 | 나방이 불빛에 빠져드는 이유 8 바비큐 | 숯불이 만드는 환상의 감칠맛 9 랜턴 | 밝게, 더 밝게! 대세 랜턴을 찾아라 10 캠프파이어 | 과학을 알면 나도 불 피우기 달인 11 별자리 | 계절마다 달라지는 변화무쌍 밤하늘 12 핫팩·아이스팩 | 한밤중에도 한낮에도 문제없어! 13 상비약 | 야외 활동에 필수! 내 몸을 지켜 줘 14 카메라 | 최고의 일출 사진을 위하여 참고 자료 이미지 출처1. 자연 관찰, 천문학, 기상학, 지질학… 24시간이 모자란 캠핑장의 하루 - 특별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과학 이야기 - 캠핑 마니아이자 과학 전문가가 보장하는 알짜 지식이 쏙쏙!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 일상에 지친 이들이 계절을 막론하고 캠핑장을 찾게 되면서, 짧은 여가 시간을 이용한 도심형 캠핑부터 일 년 내내 텐트를 치고 내 집처럼 즐기는 ‘장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각종 테마 캠핑까지 캠핑을 즐기는 방법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휴식과 여가를 위해 찾는 캠핑장은 사실 천문학, 기상학, 지질학을 비롯한 풍성한 과학 콘텐츠로 가득한 공간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변화무쌍한 천체들과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지형지물뿐만 아니라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학과 텐트 설치를 더 쉽게 만들어 주는 물리학 지식,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침낭 단열재의 원리로 지루할 틈이 없다.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은 과학의 눈으로 1박 2일 캠핑의 하루를 따라가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으로 활동하는 과학 교사와 연구원이 합세해 쉽고 친절하게 과학 지식을 안내한다. 저자인 권홍진, 신지영, 한문정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각종 캠핑 명소를 답사하고 즐기는 캠핑 마니아다. 캠핑에 대한 애정과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과 호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장에서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선별해 전달한다. 캠핑 덕후이자 과학 전문가인 저자들이 보장하는 흥미진진한 알짜 과학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캠핑 장비와 공간에 담긴 다종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과학 지식을 손쉽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직접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방방곡곡 과학 대잔치 생동감 넘치는 캠핑의 현장 속으로 - 유심한 관찰이 열어젖히는 살아 숨 쉬는 과학의 세계 - 캠핑 중에도, 캠핑 후에도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 줄 책 이 책을 이루는 중요한 축은 ‘관찰’이다. 캠핑장이라는 비일상의 공간은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주변 현상들과 눈을 맞출 여유를 선물한다. 유심한 관찰은 관심과 질문으로, 곧이어 앎과 깨침으로 이어지며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해 준다. 이 책은 그런 관찰의 순간들에 주목한다. 예컨대 느긋한 걸음으로 산책을 즐기다가 여름철 식물의 잎사귀에 시선이 머무르면 진초록 색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광합성과 증산작용에 대해 알게 되는 식이다. 나아가 잎사귀와 줄기의 배열로 질문이 뻗어 가며 잎차례의 규칙성에서 피보나치수열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지대 캠핑장의 기온에는 대류권의 영향이, 해안 절벽의 암석에는 고생대의 흔적이, 불빛에 모여든 곤충의 움직임에는 배광 반응이, 화려한 캠프파이어에는 연소의 원리와 불꽃반응이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지식은 일상으로 복귀한 후에도 독자의 자산으로 남아 과학을 대하는 태도를 탈바꿈하게 해 줄 것이다. 이외에도 텐트 안팎에는 무궁무진한 과학의 세계가 캠퍼들을 반긴다. 캠핑이 자연 속에 나만의 작은 집을 짓는 일이라면 집을 짓는 일도, 집과 그 안의 사물도 탐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은 튼튼한 텐트를 짓는 폴대의 탄성력부터 어둑한 캠핑의 밤을 책임지는 랜턴 속 전류의 원리, 최고의 일출 사진을 남겨 줄 카메라 구조의 특성까지 1박을 지내는 동안 만날 수 있는 각종 사물 속 과학을 한데 모아 설명한다. 이러한 내용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에 생동감과 현장성을 불어넣는다. 텐트가 폴대와 천이 갖는 인장력 그리고 압축력의 상호작용으로 세워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원재료의 특성에 따라 폴대의 탄성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캠핑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즉 딱딱했던 과학 지식을 실생활에서 보람 있게 활용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3. 나만의 관점으로 자연 세계를 탐구하다 - 자연을 마주하는 사려 깊고 섬세한 시선 -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캠핑을 고민하다 이렇듯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은 캠핑장이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생생한 과학 이야기를 하루 동안 촘촘하게 소개하며 과학과 함께하는 캠핑의 매력을 속속들이 보여 준다. 하지만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공간을 대하는 태도를 성찰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세우도록 이끈다는 점에 이 책의 특별함이 있다. 특히 책 곳곳에 담긴 지속 가능한 캠핑을 향한 제안은 청소년에게 자연에 대한 태도를 재고하게 한다. 먼저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기에 앞서, 캠핑장이 잠시 즐기고 떠나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상호작용하며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공간임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중립을 기본 철학으로 삼아 자연과 교감해야 할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탄소 제로 영지 이용하기를 비롯한 제로 웨이스트, 플로깅 등 자연을 해치지 않고 캠핑을 즐기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은 앎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준다. 캠핑 속 과학을 이야기할 때도 이러한 관점은 빠짐없이 등장한다. 예컨대 이상고온현상이 계절 변화 및 말라리아의 확산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동물 착취 없는 단열재와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보냉재로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고, 꿀벌 개체 수를 회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보여 준다. 특히 이 책이 캠핑 준비물을 챙기고, 텐트를 짓고, 주변 지형과 산책로, 숲속을 탐방한 후 바비큐와 캠프파이어를 하는 등 일련의 캠핑 과정을 따라 구성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캠핑장에 들고 가 각종 체험과 활동을 즐기며 참고하기에도 좋다. 캠핑을 마친 후 기억을 복기하며 몸으로 경험했던 과학 지식을 찾아 곱씹어 보는 재미 역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수리나무는 360도의 2/5인 144도씩, 망초는 360도의 3/8인 135도씩 돌려 가며 어긋나기를 합니다. 단체 사진을 찍을 때 가려지는 사람이 없도록 사이사이에 서는 것처럼, 식물도 햇빛을 잘 받기 위해서 사이사이로 어긋나기를 하는 거예요. 나무마다 어긋나기의 각도가 다른 것은, 나무의 높이와 주변 식물의 높이 등 환경에 따라 가장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찾아낸 결과입니다. 나무의 전략이 정말 경이롭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타나는 숫자도 예사롭지 않습니다.-〈식물〉 중에서 해가 진 후 돗자리를 깔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반짝이는 별들 사이로 움직이는 별이 보이기도 합니다. 밤하늘에 UFO가 나타난 것일까요? 그렇다면 천문대에서 먼저 발견했을 텐데요. 깜빡이면서 움직이는 이 불빛은 사실 별이 아니라 비행기입니다. 비행기에는 운항 중에 사용하는 다양한 초록색, 붉은색, 백색의 등이 달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충돌 방지 등은 매분 40회에서 110회 이내로 깜빡이며 다른 비행기나 지상 사람들에게 비행기가 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충돌을 예방해 주지요.-〈별자리〉 중에서


굿바이
바람의아이들 / 이명인 (지은이) / 2018.07.25
9,500원 ⟶ 8,550원(10% off)

바람의아이들청소년 문학이명인 (지은이)
반올림 43권. 상투적인 단어로 추락한 ‘행복’에 대한 고찰 <갈매기의 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 하면 안 되는 것이 분명했던 ‘금기의 시대’는 모두 지나가버렸다. 지금은 모든 것이 가능한 ‘허용의 시대’다. 마치 모든 것이 열려있어 누구나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를 위협하는 적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많은 선택권으로 적이 무엇인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행복과 불행은 무엇인지, 진실과 거짓은 어디에 있는지 찾기 힘든 지금, 저자 이명인은 청소년 소설 <굿바이>를 통해 첨예한 통찰력을 선보인다. <굿바이>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삶과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저녁 천국은 아니라네 새로운 자유 작가의 말상투적인 단어로 추락한 ‘행복’에 대한 고찰 『갈매기의 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리처드 버크의 『갈매기의 꿈』. 그 작품에는 진정한 자유를 전파하며 삶의 의미를 연구했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이 있다. 조나단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뒤 완벽한 비행에 이르러, 마침내 공중에서 사라진다. 많은 사람들은 성자가 된 조나단을 기리며, 한낱 몸뚱이에 불과한 한계에 갇히지 않기로 결심한다. 드넓은 하늘을 날기 위해 태어난 갈매기처럼, 우리 역시 살아가기 위해 이 땅에 두 발을 딛고 서있는 것이니까. 진정한 날갯짓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조나단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삶’을 이루기 위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달리게 만들었다. 이것은 『갈매기의 꿈』이 탄생한 1970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져온 삶의 의미이자 가치였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고, 스스로 채찍질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게도 그 문장은 이 글에 실을 수 없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조나단의 신화가 기괴한 곡예비행을 낳았듯 우리는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 무조건적인 교육을 추구한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 좋은 삶을 살 수 있다고 그럴 듯하게 포장한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도식은 안타깝게도 행복한 삶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진정한 삶을 얻기 위한 백퍼센트의 확률이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굿바이』의 저자 이명인은 보이지 않는 적들이 바로 이곳에 있다고 말한다. 하면 안 되는 것이 분명했던 ‘금기의 시대’는 모두 지나가버렸다. 지금은 모든 것이 가능한 ‘허용의 시대’다. 마치 모든 것이 열려있어 누구나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를 위협하는 적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많은 선택권으로 적이 무엇인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행복과 불행은 무엇인지, 진실과 거짓은 어디에 있는지 찾기 힘든 지금, 저자 이명인은 청소년 소설 『굿바이』를 통해 첨예한 통찰력을 선보인다. 『굿바이』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삶과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당신과 나, 우리가 먼저 행복해지자 그토록 듣고 싶었던 위로가 담겨있는 책 『갈매기의 꿈』 속 조나단 리빙스턴이 승천한 뒤, 많은 갈매기들은 조나단의 뒤를 따르고자 노력한다. 주인공 피피 역시 조나단을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갈매기 중 하나다. 형편없는 비행 실력으로 유급을 당하긴 했지만, 그 누구보다 조나단의 가르침을 잘 외우는 피피. 어느 날 피피는 처음으로 경전과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난다는 것 그 자체가 자유로움이고 아름다움이며 갈매기의 본질이 아닐까? 곡예단처럼 화려하고 멋진 기교가 꼭 필요할까? 찰나의 생각은 피피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하나뿐인 형제였던 쭈니를 잃고, 성자의 마을에 다녀온 피피는 극단적인 상황들을 직시하기 시작한다. 그저 멋지게 날기 위해서, 갈매기에게 필요한 물갈퀴를 제거하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속도를 견디라고 말하는 세상. 피피는 그런 세상을 등지고 자신만의 날갯짓을 완성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비행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불행을 겪었나요? 얼마나 많은 불행의 시간이 지나면 저도 행복할 수 있나요?” 피피의 비행은 누군가에게는 이상하고 저급한 몸짓으로 비춰지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춤으로 해석된다. 피피를 지켜보던 어린 갈매기는 아름다운 비행을 위해 견뎌왔던 고통의 시간에 대해 묻는다. 피피는 깜짝 놀라며 ‘행복은 불행의 터널을 지나야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피피는 자신의 감정과 감각에 몰두하며, 난다는 것에 진정한 기쁨을 느끼는 갈매기로 다시금 태어난다. 피피가 경험한 행복은 다른 갈매기들에게 사소하지만 온전한 구원이 된다. 아름다운 비행과 진정한 삶에 대한 이야기는 한 문장으로 정의내릴 수 없다. 피피가 찾은 ‘아름다운 비행’은 『굿바이』 그 자체에 담겨있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굿바이』를 손에 쥔다면, 각기 다른 ‘행복’과 ‘삶’이 탄생할 것이다. 불행이 공기처럼 내려앉은 이 시대에 우리는 행복을 발견해야만 한다.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너에게는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단다. 격려조차 버거운 청소년들에게 『굿바이』는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뜨거운 책으로 남겨질 것이다.날개가 무거워질 무렵, 해가 지기 시작했다.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 상.하 세트 (전2권)
자음과모음 / 요시자와 미쓰오 지음, 김경은 옮김 / 2011.06.30
30,000원 ⟶ 27,0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요시자와 미쓰오 지음, 김경은 옮김
고등수학의 내용을 빠짐없이 간결히 압축하여 정리한 책이다. 총 11단원으로 영역을 나눠 각 영역을 내용중복 없이 한 흐름으로 개념을 확장해 가며 설명한다. 각 장마다 실제생활에 활용되는 수학을 소재로 하여 예제를 설명하고, 실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예제는 흥미를 이끌며 깊이 있는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영역별로 정리하여 빠르게 고등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책 뒤에 구성된 <찾아보기>는 찾고 싶은 개념을 편리하게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를 풀다가 잠시 개념을 잊어버렸을 때 그 개념을 <찾아보기>로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다.상권 1장 수와 식 2장 방정식.부등식과 논리 3장 평면도형과 함수 4장 순열.조합과 확률 5장 지수.로그와 수열 6장 삼각함수와 복소평면 하권 7장 벡터·행렬과 도형 8장 극한 9장 미분과 그 응용 10장 적분과 그 응용 11장 확률분포와 통계내용을 영역별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단 두 권으로 중·고등수학을 완성한다! - 일본 동경대 입시의 필독서 ! ■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은 교과서와 다른 차별화된 구성으로 수학을 정리한다. (주)자음과모음에서 출간하는 수학개념서,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은 영역별로 정리하여 빠르게 고등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총 11단원으로 영역을 나눠 각 영역을 내용중복 없이 한 흐름으로 개념을 확장해 가며 설명한다. 고등수학의 내용을 빠짐없이 간결히 압축한 아주 잘 정리된 책이다. 이 책은 한눈에 전체적인 고등수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 현재의 교과 과정은 각 영역을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학년마다 싣고 있다. 하지만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은 교과 과정과는 달리 영역별로 묶어서 새로운 구성으로 개념을 설명한다. 그래서 더 넓은 시각으로 수학을 정리하여 생각하게 한다. 또 고등수학의 영역과 영역 사이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그것들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한다. 각 영역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잘 알고 있다면 더 많은 수학적인 활용을 할 수 있고 그것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수학실력을 쌓는 지름길이다. 각 장마다 실제생활에 활용되는 수학을 소재로 하여 예제가 설명된다. 실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예제는 흥미를 이끌며 깊이 있는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 단기간 수학완성 프로젝트 새로운 구성으로 수학을 공부한다. 이 책은 동경대 교수였던 저자가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구성으로 단원을 더욱 체계화하였다. 정형화된 수학 교육의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고등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ID rwyesvhm1) 이 책은 상·하권으로 고등수학의 모든 영역을 심도 있게 정리한 수준 있는 책이다. 수험생은 대학 입시 수학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고, 수학이 필요한 사회인은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안성맞춤인 책이기에 꼼꼼하게 읽기를 권한다. (ID 5nbwk) 고등수학을 재정리하고 싶은 사람은 현행 교과서로 공부하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또 현실과는 동떨어진 학문으로 수학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수학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제를 통해 확인하면서 수학을 보다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ID LEFFw) - 아마존 독자평 ■ 고등수학을 재정리하고 싶은 사람, 다른 시점에서 보고 싶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다음과 같은 독자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실력을 한 단계 위로 높이기 위해 수학을 재정리하고 싶은 수험생 - 고교 시절 ‘수학을 좀 더 공부해 둘 걸······.’하고 생각하는 대학생 -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학의 중요성을 실감한 전문 직업인 ■ <보충단원>에서 깊이 있는 수학을 공부하자. 상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충단원이 나오는데 기본적인 대수에 관한 이론의 증명을 다루고 있다. 본문에 나오는 개념을 좀 더 확장하여 심도 있는 수준의 증명을 한다. 보충은 본문의 내용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다. ■ <찾아보기>로 편리하게 개념을 찾자. 책 뒤에 구성된 <찾아보기>는 찾고 싶은 개념을 편리하게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를 풀다가 잠시 개념을 잊어버렸을 때 그 개념을 <찾아보기>로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다.
미래를 탐험하는 10대들의 타임머신
미래의창 /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음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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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청소년 과학,수학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음
우리 생활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온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는다.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증강현실 기술은 어느새 우리의 손안에서 구현되고 있다. 2016년에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공지능 컴퓨터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세상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간의 상상력이 결합하면 향후 10~20년 뒤에 우리나라 산업과 실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50가지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생각만으로 생활하기’처럼 자칫 허무맹랑해 보이는 각각의 이야기들 뒤에는 이와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산업이 어느 수준까지 개발되고 있는지 과학적인 설명이 이어진다.머리말: 상상을 혁신으로 바꾸는 소프트파워의 시대 01 막히는 도시를 날아서 다녀요 ---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02 생각만으로 생활하기 --- 뇌-기계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홈 03 스마트 코디네이터, 옷 좀 골라줘 --- 스마트 코디네이터와 디지털 메이크업 아티스트 04 외국어 몰라도 즐거운 해외여행 --- 다국어 자동 통번역기 05 내 마음을 읽는 컴퓨터 --- 감성 컴퓨팅 06 눈과 하나가 된 스마트 글래스 --- 스마트 글래스 07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똑똑한 지갑 --- 전자지갑에서 개인 자산관리사까지, 디지털 월렛 08 멀리 사는 가족도 매일 만나요 --- 홀로그램 영상통화 09 신분증이 필요 없어요 --- 생체 인식 10 식물의 마음을 읽어주는 스마트 씨앗 --- 화초 재배를 도와주는 스마트 화분 11 일하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 --- 디지털 노마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디지털 시니어 12 노동력은 높이고 사고율은 낮춰요 --- 인체 탈부착형 로봇 13 나의 과외 선생님은 로봇입니다 --- 인공지능 로봇 교사 14 교과서가 사라진 세상 --- 스마트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15 회의록이 필요 없어요 --- 인공지능 리스닝 테이블 16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해요 --- 눈부시게 달라지는 스마트 워크 환경 17 버튼 하나로 농사 끝! --- 정보통신 기술 융·복합 농업, 스마트팜 18 하나만 주문하셔도 됩니다 --- 개인 맞춤형 스마트 공장 19 군사력을 증강시켜주는 스마트 전투복 ---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스마트 전투복 20 억울한 일을 해결해주는 데이터 수사관 --- 빅데이터가 만든 신종 직업, 데이터 과학자 21 생각대로 움직이는 휠체어 --- 뇌-기계 인터페이스 22 차 소리는 끄고, 새 소리는 켜고 --- 소음 차단 기기부터 소음을 에너지로 활용하기까지 23 미아 찾기는 드론에게 맡기세요 --- 수색·구조용 드론 순찰대 24 똥으로 만든 향기로운 세상 ---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25 우리는 숨 쉬는 집에 산다 --- 광합성 벽돌로 집 짓기 26 똑똑한 소리로 어둠을 밝혀요 --- 스마트 인이어 내비게이션 27 수화도 통역이 되나요? --- 스마트 수화 통역기 28 뛰어봤자 내 손바닥 안 --- 인공지능 로봇 시험감독관 29 가로등, 범죄율 제로에 도전하다 --- 치안까지 책임지는 스마트 가로등 30 비를 내리는 구름 씨앗 --- 인공 강우 31 오늘은 내가 요리사 --- 요리를 쉽고 편하게, 스마트 조리도구 32 스마트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 웨어러블 피트니스 코칭 기기 33 우리는 노인이 아닙니다 --- 스마트 헬스케어로 극복하는 고령화 시대 34 내 몸을 읽어주는 똑똑한 옷 --- 웨어러블에서 진화한 스마트웨어 35 세상 모든 의사가 나의 주치의 --- 개인 건강 기록 시스템 36 스티커 한 장으로 건강 검진 끝! --- 바이오 스탬프를 활용한 신체 모니터링 37 당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로봇 알약 --- 로봇 알약 38 집에서 하는 스마트 피부 관리 --- 셀프 스킨케어 기기 39 빅데이터로 전염병을 예방해요 --- 빅데이터 마이닝 기술 40 먼 곳에서도 효도하세요 --- 사물인터넷 보살핌 시스템 41 교실에서 아마존 탐사여행 떠나요 --- 가상현실 체험 교육 42 오늘 오후 1시, 살인사건 예고 있음 ---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범죄 예측 기술 43 내 꿈은 메이저리그 야구왕 --- 가상현실 게임 44 다시 태어난 스릴러의 거장 --- 예술에 도전하는 인공지능 45 자동 구조 요청이 되는 자동차 ---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46 3D프린터로 뚝딱 집 짓기 --- 3D프린팅 주택 47 또 하나의 지구촌 축제, 로봇 올림픽 --- 무궁무진한 로봇의 활약상 48 전선 없는 시대가 온다 --- 2차 전지와 무선 충전 기술 49 뉴욕에서 아침을, 서울에서 점심을 --- 비행기보다 빠른 초고속 진공열차 50 우주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나는 우주여행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우리 생활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온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는다.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증강현실 기술은 어느새 우리의 손안에서 구현되고 있다. 2016년에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공지능 컴퓨터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세상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간의 상상력이 결합하면 향후 10~20년 뒤에 우리나라 산업과 실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50가지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생각만으로 생활하기’처럼 자칫 허무맹랑해 보이는 각각의 이야기들 뒤에는 이와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산업이 어느 수준까지 개발되고 있는지 과학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출판사 리뷰 미래의 모습은 늘 현재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은 1만여 년에 걸쳐 이루어졌고,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300년에 걸쳐 발전했다.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엘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인 정보혁명은 불과 수십 년 안에 완성될 것이라 예견했고, 그의 말은 맞았다. 정보혁명이 이루어졌나 싶은데 어느새 우리는 또 다른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어쩌면 이 새로운 변화는 시작과 동시에 완성되어 전혀 다른 변화를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 변화는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성에서도 예측 불가능하다. 미국 내 인터넷 서점에서 출발한 아마존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했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었던 구글은 인공지능과 로봇, 우주 산업에 손을 뻗었다. 전기자동차를 만들던 일론 머스크는 우주선과 초음속 열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차고에서 컴퓨터를 만들던 고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새겨졌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국영수를 중심으로 한 교과 과목을 공부하는 데 무려 12년간을 매진한다. 특히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 시험 과목인 5개 영역에만 전력을 다한다. 그러나 지금 필요로 하는 지식이 10년 후에도 유용할 것인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한 예로,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통번역 기술은 휴대용 스마트 기기와 결합하여 실시간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 공부가 필요없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한편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의 일자리를 상당수 앗아갈 수도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앞으로 5년 내에 선진국에서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은행원·회계사·행정 공무원 등의 사무직은 물론, 기자·변호사·의사처럼 고숙련 전문직으로 평가받는 직종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직업으로 분석됐다. 특히 의료 분야의 경우, 환자의 의료 정보만 입력되면 자동으로 처방전까지 제시하는 알고리즘이 이미 의료 산업에 등장한 상태다. 그렇다면 지금의 청소년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꿈을 그려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기술의 변화로 나타나게 될 미래의 모습을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가상 이야기들을 통해 보여준다.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할지, 어떤 새로운 직업이 출현할지, 그리고 직업 현장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등을 엿볼 수 있다.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하다면, 이 책이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42오늘 오후 1시, 살인사건 예고 있음2050년 온누리 시 경찰서 강력수사팀의 강철민 팀장은 범죄 상황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온누리 시의 범죄 지도를 클릭하니 시내 3개 지역에 빨간불이 들어와 깜박이고 있다. 각각의 항목을 열어보니 다음과 같은 예상 범죄가 쓰여 있다. - A거리 35번지 횡단보도 앞에서 오후 5시 45분에 차량 2대가 서로 충돌할 예정입니다. - B거리 ○○귀금속 가게에서 오후 3시 20분에 금반지가 도난될 예정입니다. 예상 범인은 이○○ 씨(28세, 무직). 검은 야구모자에 청자켓을 입고 있을 예정입니다. 강철민 팀장은 충돌사고가 일어날 예정인 차량 2대에 실시간 경보를 울리도록 명령을 내렸다. 오후 5시 30분부터 해당 차량 2대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듣게 된다. “삐~! 앞으로 15분 이내에 ○○차량과 추돌사고가 일어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A거리 35번지를 지날 때 특히 조심하십시오.” 그러면 운전자들은 자동 운전 모드로 변경하거나 이동 경로를 수정하는 방법 등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강철민 팀장은 B거리 ○○귀금속 가게로 순찰팀 1개조를 편성했다. 순찰팀은 일단 귀금속 가게에 오늘 있을 예상 범죄에 대해 알려주고, 자체 경비를 강화하도록 조언한다. 그런 뒤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귀금속 가게와 그 근방 순찰을 시작한다. 예상 범인은 검은 모자에 청자켓을 입은 28세 이○○ 씨로 나와 있지만, 범죄 예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는 0.1퍼센트의 확률을 대비해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강철민 팀장은 이번에는 마지막 세 번째 예상 범죄를 들여다보았다 - C주택가 ○○아파트 3층에서 오후 1시 20분에 살인사건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예상 피해자는 48세 여성인 김○○ 씨이며, 예상 범인은 그녀의 전남편인 51세 장○○ 씨입니다. 흉기는 김 씨의 집 부엌에 있는 과도로, 우발적 살인으로 예상됩니다. 우발적 살인이라면 충분히 범죄를 미리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강철민 팀장은 살인사건인 만큼 이번에는 직접 출동하기로 했다. 먼저 팀원 3명을 예상 피해자의 집으로 보내 경계를 시키고, 강 팀장과 다른 팀원은 예상 범인인 장 씨를 찾기 위해 나섰다. 곳곳의 블랙박스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여 장 씨가 근방 음식점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강 팀장은 일단 음식점 앞에서 장 씨를 기다렸다. 예상 범인이 아직 범죄를 저지르기 전인 만큼, 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를 설득하는 일은 주변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이루어져야 했다. 장 씨가 식사를 마치고 나와 골목길로 들어갈 때를 기다렸다가 강 팀장은 다가가 말했다. “장○○ 씨, 저는 온누리 경찰서의 강철민 강력범죄팀장입니다. 당신은 오늘 전부인인 김○○ 씨를 살해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면 당신은 범죄자가 되어 감옥에 가게 되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입니다. 전부인인 김 씨는 목숨을 잃게 되고요. 김 씨가 양육 중인 아이들은 부모를 모두 잃게 됩니다. 그런 비극을 원하지는 않으시겠죠?” 예상 범인인 장 씨는 깜짝 놀랐다가 강철민 팀장의 이야기를 듣고는 깊은 한숨을 쉬며 생각에 잠겼다. 강철민 팀장은 화가 누그러진 장 씨를 설득해 오늘 전부인과 함께 상담 프로그램을 받게 했다. 그곳에서 예상 범인과 예상 피해자는 심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대화는 오늘 일어날 우발적 살인사건과 앞으로의 우발적인 범죄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모두 3건의 크고 작은 범죄를 미리 막음으로써 강철민 팀장의 하루 일과가 끝났다. 이처럼 범죄 예상 시스템을 도입한 후 온누리 시의 범죄 발생률은 90% 가까이 줄었으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도 훨씬 높아졌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범죄 예측 기술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측 기술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소별·시간대별 범죄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범죄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우리 사회 안전을 지켜줄 10대 미래 유망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언제, 어디서 범죄가 일어날 것인지 혹은 누가 재범을 저지르게 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어 제한된 경찰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범죄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연방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은 과거 8년간 범죄가 발생했던 지역과 유형을 분석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예보하는 ‘범죄 지도(crime map)’를 제작했다. 6개월간의 시험 결과 예보 정확도가 71%에 달했으며, 범죄가 예보된 10곳 중 7곳에서 실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은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범죄 지도를 운영 중이다. 이 지도는 범죄 위치와 유형 등을 주소지 주변으로 상세하게 제공해 구체적인 범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주변 범죄를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증강현실 앱 ‘크라임 파인더(crime finder)’를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2년 11월 ‘스마트 국가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범죄 예측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경찰청의 범죄 데이터에 날씨와 공간 정보, 지역별 인구통계, 유동인구 등의 자료를 더해 장소별·시간대별 범죄 발생 가능성을 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범죄 빅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간과 장소, 환경을 파악한 뒤, 무인 자동차나 드론이 현행범을 추적하거나 예상 범죄 현장을 감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범죄 빅데이터와 교차 분석해 범인의 사후 행동이나 도주 방향을 예측하거나 정밀한 물리 엔진을 이용해 인과관계를 계산할 수 있는 ‘수사 지원 로봇’, 진술 외에 비언어적 표현을 감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는 ‘피의자 심문 보조 서비스 로봇’도 가능하다. 법무부는 현재 지능형 전자발찌도 개발 중이다. 물론 이러한 지능형 로봇을 형사 사법 분야에 도입하려면 법과 제도 정비가 필수다. 긴급피난 상황에서 로봇의 판단에 어느 정도 자율성을 허용할 것인지,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을 강제수사라고 볼 때 영장 집행 외에 어떤 규정이 필요할 것인지 사회적인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한 정보 보호 규정과 경찰과 검찰의 인공지능 장치 보유·사용 현황에 대한 감독 규정도 필요하다. 셉테드(CPTED)는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줄인 말로 건물과 가로등, CCTV와 같은 감시 장비 등을 범죄 예방을 위한 방향으로 설계·건축하는 기법을 말한다. 셉테드 개념을 활용한 제도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도 셉테드가 최근에 소개되어 그 중요성과 효과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도시 디자인 정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셉테드를 통한 도시 설계 과정을 살펴보면 여기에서도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다. 셉테드는 시간대별·장소별 강력범죄 발생 건수의 데이터와 길의 형태, 장소의 폐쇄성, 경사도 등 지형적 특성과 같은 통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 계획이 수립된다. 이를 통해 범죄 은신처가 될 수 있는 담을 없애거나 높이를 제한하거나,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목길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도시 환경을 개선시킨다. 국내 최초 셉테드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던 경기도 부천시는 범죄 우발 지역을 중심으로 셉테드를 시행하여 범죄 발생률을 20%나 감소시키며 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측 기술을 활용하면 범죄 예방이 강화돼 범죄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감시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와 개인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런 우려를 고려한 법·제도적 장치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준수를 태운 플라잉카는 다른 차들을 만날 때마다 적절히 위아래, 양옆으로 요리조리 이동을 해가며 막힘 없이 하늘을 달렸다. 과거에 지상에서 차들이 주행을 할 때에는 기껏해야 10차선 도로를 나누어 쓰며 차들이 달리느라 교통체증이 일어나기 일쑤였지만, 플라잉카 시대가 열리고부터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라는 개념이 사라졌다. 이제 자동차는 수직으로 차선을 나누어 날았고, 하늘을 달리다 보니 도로 공사가 전혀 필요치 않아 차선은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었다. 또한 각각의 자동차가 날아갈 경로는 중앙교통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었고, 다시 중앙컴퓨터에서 각각의 차들이 엉킴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차선을 배분해주었기 때문에 자동차는 신호에 걸리는 일 없이, 단 한 차례의 정차 없이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막히는 도시를 날아서 다녀요 건설업계 1위에 빛나는 제일튼튼건설의 나제일 회장은 경쟁사인 나도튼튼건설의 김나도 회장이 얼마 전 ‘인체 탈부착형 로봇’을 들였다는 소식이 떠올랐다. 이에 질 수 없었던 나 회장은 즉시 간부회의를 열어 인체 탈부착형 로봇을 가장 최신 모델로 200대가량 구입하기로 결정했다.일주일 후 로봇 200대가 도착했다. 열성적인 나 회장은 직접 현장으로 나가 로봇을 시범 착용해보기로 했다. 현장팀 팀장의 설명에 따라 나 회장은 로봇의 몸체 안으로 들어갔다. 로봇 가슴에 달린 전원을 누르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이 열리며, 사람이 들어가면 착용자의 몸에 꼭 맞게 설정이 자동 조절된다. -노동력은 높이고 사고율은 낮춰요
우리가 서로에게
좋은땅 / 이승주, 임수현, 김도연, 박세준 (지은이)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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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청소년 문학이승주, 임수현, 김도연, 박세준 (지은이)
열여섯 살 작가 네 명이 고백하는 10대의 삶을 담은 소설집이다. 이 책은 미성숙하기에 반짝이고 아름다운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행복, 사랑, 친구, 자존감, 진로 등 10대라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을 고민을 그들의 눈으로 풀어냈으며 그 과정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와 같은 철학적 고민과도 맞닿아 있다. 10대의 시선으로 그린 이야기는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이들의 마음을 응원할 것이다.친구라는 방정식 - 이승주 탄성 - 임수현 인생 소설 - 김도연 사진 속에서 - 박세준생생히 반짝이는 10대의 성장 이야기 어쩌면 인생은 꾸준히 미성숙한 것이 아닐까 성인이 되기 전 청소년으로 보내는 시간은 매우 짧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까지로 계산한다면 전체 인생 중에 고작 12년에 불과하다.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하고 성숙하기를 바란다. 마치 성인이 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우리가 서로에게』에는 이런 치열한 삶을 살아 내는 동시에 불안함과 혼란의 감정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책에는 4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친구라는 방정식’, ‘탄성’, ‘인생 소설’, ‘사진 속에서’이다. ‘친구라는 방정식’에서는 친구 관계, ‘탄성’은 진로, ‘인생 소설’은 성장통, ‘사진 속에서’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이야기는 한 가지만 주제로 하고 있지 않다. 단순한 고민보다는 혼잡한 감정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스스로에 대한 믿음 등 복합적인 것을 소주제로 하고 있다. 현수는 이미 ‘현수의 친구들’과 조를 짜고 제일 뒤에서 두 번째에 있는 테이블에 앉으려 하고 있었다. 나는 머쓱해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일 앞에서 두 번째에 있는 빈 테이블에 앉아 새로운 조원이 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은 느끼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감정. 그 감정들로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 「친구라는 방정식」 중에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 낼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등 청소년기의 고민은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책의 제목이 『우리가 서로에게』인 것도 사람들의 삶과 고민이 달라 보여도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의 이야기와 닮아 있다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인생은 어쩌면 미성숙의 연속이 아닐까. 독자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성숙했던 자신을 떠올리고 미래를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아한 거짓말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김려령 (지은이) / 2018.09.03
23,000

미디어창비청소년 문학김려령 (지은이)
2008년, 출판계에 성장소설 붐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된 의 작가 김려령의 새로운 청소년 소설. 촌철살인의 문장과 날카로운 재치가 돋보이는 ‘김려령표’ 문체는 여전하지만, 인간관계와 심리를 깊숙이 파고든 작품의 메시지가 새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야기는 평범하게만 보이던 열네 살 소녀 천지가 자살하는 사건에서 시작한다. 천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 만지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퍼즐을 맞추어가고, 가슴 아픈 진실이 차츰 모습을 드러낸다. 천지와 가까웠던 친구 화연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천지를 이용했고, 천지가 사랑했던 가족들은 이러한 천지의 고민을 알아주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천지가 자신이 미워했고 사랑했던 이들에게 용서의 편지를 남긴 것을 발견하면서 만지는 화연을 감싸안게 된다.기운 생명 끝에 매달린 우박 섞인 비 키 큰 피에로 아픈 영혼 다섯 개의 봉인 실 그렇게 사는 거야 방향 잃은 용서 우아한 거짓말 작가의 말『우아한 거짓말』은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싼 ‘사실’과 ‘진실’의 퍼즐 맞추기다. 전면에 배치된 ‘사실’은 천지가 죽었다는 것이다. ‘진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어떤 것이다. 이 가파른 경계선에 작가는 퍼즐 조각을 와르르 부어놓는다.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구성과 복선, 치고 빠지는 변칙복서 같은 대사, 절제된 서술, 연검처럼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내상을 안기는 김려령표 문장은 읽는 이의 방어벽을 야금야금, 철저하게 무너뜨린다. 고백하건대, 나는 중반에 닿기도 전에 깊숙한 상처를 입었다. 그 상처를 향해 ‘진실’이 카운터블로를 날렸다. 얻어맞고 얻어낸 것은 슬픔이나 감동이라는 이름만으로는 묶이지 않는 ‘어떤 것’이다. 거기에 이름을 붙여주는 건 독자가 누릴 기쁨이겠다. 독자는 이 작품에서 냉철하고, 강인하고, 뜨거운 가족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이 그려내는 해법과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는 내상을 감수할 가치가 있으리라 믿는다. ―소설가 정유정 내일을 준비하던 천지가, 오늘 죽었다. 내가 보이지 않는 존재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그만 떠나야 했습니다. ―천지 말로 하는 사과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천지 엄마 오현숙 지금부터 시작이야. 마지막 털실 뭉치를 찾을 때까지……. ―언니 만지 ‘나’를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잔인한 거짓말…… 그리고 뜨거운 눈물 『우아한 거짓말』은 평범하게만 보이던 열네 살 소녀 천지가 어느 날 자신이 짠 털실에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에서 시작한다. 천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 만지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퍼즐을 맞추어가는데, 차츰 가슴 아픈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천지와 가까웠던 친구 화연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천지를 이용했고, 천지가 사랑했던 가족들은 이러한 천지의 고민을 알아주지 못했던 것. 그러나 천지가 자신이 미워했고 사랑했던 이들에게 마지막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만지는 화연을 감싸 안는다. 소설에서 따돌림이나 자살, 친구 문제 등은 흔한 소재일지 모른다. 그러나 인물들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누는 것을 넘어서 인간관계의 역학 자체에 깊숙이 파고든 작품은 드물다. 또한 인간에 대한 연민의 끈을 놓지 않고 재생의 가능성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할 것이다. 추천사를 쓴 소설가 정유정은 원고를 받고 “하룻밤 사이 세 번 읽고 세 번 모두 울었다.”며 “올해 읽은 책 중 최고”라는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 거미줄처럼 엉킨 단서를 좇는 잔인한 진실게임 『우아한 거짓말』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는 과정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탐구와 더불어 양파처럼 쉽게 속이 드러나지 않아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결국은 풀릴 거라고 믿기에, 갈수록 꼬이는 털실 뭉치를 쫓는 재미가 상당하다. 여기에다 두 가지 시점에서 교차하는 이야기가 독서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작품은 크게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로 나뉜다.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산 자들의 이야기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지의 주변인들을 둘러싼 사건과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해낸다. 반면 ‘죽은 자’인 천지는 내레이션 형식으로 그간 겪어온 가슴 아픈 일들과 그 속에서 느낀 고통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말투는 담담하지만 이미 세상을 떠난 존재이기에 천지의 이야기는 더욱 가슴을 울린다.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는 두 가지 이야기는 천지가 남긴 털실 뭉치를 만지가 발견하는 대목에서 절정에 이르고, 마지막 순간에도 누군가 잡아주길 바랐던 천지의 고백으로 막을 내린다. 세상을 등지려는 10대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사 『우아한 거짓말』 속 이야기는 김려령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주인공 천지와 비슷한 나이였을 무렵, 작가 역시 잔인한 세상을 그만 등지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랬던 그를 구한 것은 진심을 담은 지인의 안부 인사였다. “나를 지치고 쓰러지게 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바라봐주는 누군가도 있다는 걸 깨달은 날이기도 하니까요.”(「작가의 말」 중에서) 작품에서 천지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남은 이들은 더 이상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위를 돌아보고 서로를 챙길 것이다. 그것이 천지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위하는 척하는 ‘우아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도 하지만, 벼랑 끝에 선 사람을 구하는 것 역시 진심 어린 말이라는 작가의 메시지는 명확하고 강렬하다. 『우아한 거짓말』에서 제2의 『완득이』를 기대했던 독자라면 처음에는 180도 달라진 작품 분위기에 놀랄지도 모른다. 그러나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한층 깊고 넓어진 김려령의 문학세계에 더욱 빠져들 것이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 수학 2 4점 공략 178제 (2024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권백일 (지은이) / 2023.12.22
15,500원 ⟶ 13,95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청소년 학습권백일 (지은이)
수능, 교육청,평가원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하였다. 수능 필수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수능 고득점의 기본이 되는 4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을 선정하였다. 고난도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해당 유형집중 연습과 실전 대비가 가능하다. 마무리로 1등급 도달에 필요한 최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강화하였다. 꼭 필요한 문제만 수록하여 기출 학습 전후 또는 기출 학습과 병행하여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유형1 함수의 극한 유형2 함수의 극한값의 계산 유형3 함수의 극한의 성질 유형4 미정계수 구하기 유형5 함수의 극한의 활용 유형6 함수의 연속 유형7 연속함수의 성질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유형1 미분계수와 도함수 유형2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유형3 접선의 방정식 유형4 함수의 극대와 극소 유형5 함수의 최대와 최소 유형6 함수의 그래프 유형7 방정식에의 활용 유형8부등식에의 활용 유형9속도와 가속도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유형1 부정적분 유형2 정적분의 계산 유형3 특수한 성질을 갖는 함수의 정적분 유형4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유형5 곡선과 x축 사이의 넓이 유형6 두 곡선 사이의 넓이 유형7 속도와 거리 이제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으로,수준별(점수별)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그리고 앞으로도 수능의 변별력을 가를 중요한 수학영역을, 메가스터디N제 3점 공략,메가스터디N제4점 공략으로 학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가스터디N제 수학23점 공략214제(별매) 메가스터디N제 수학24점 공략178제는,4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입니다. -수능,교육청,평가원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 -수능 필수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 -수능 고득점의 기본이 되는 4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 선정 -고난도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해당 유형집중 연습과 실전 대비 가능 -마무리로 1등급 도달에 필요한 최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전 감각 강화 -꼭 필요한 문제만 수록하여,기출 학습 전후 또는 기출 학습과 병행하여 부담 없이 사용 가능 -수능 고득점은 수학 영역의 공통 과목인 수학1, 수학2가 핵심 키이므로 공통 과목을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교과서 개념으로 어느 정도 풀리는 2점과 기본 3점,등급을 좌우하는 어려운 3점과 4점.수능 수학은 점수별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메가스터디N제"로 난이도별(점수별)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메가스터디N제 3점 공략"을 기본으로 하되, 1등급이 목표라면 "메가스터디N제 4점 공략"학습은 필수입니다. -"메가스터디N제 수학2 3점 공략","메가스터디N제 수학2 4점 공략"은 꼭 필요한 유형과 문제만을 담아 수험생의 손쉬운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지구 행성 생존 수업
푸른숲주니어 / 데이브 윌리엄스, 린다 프루에슨 (지은이), 쇼 우에하라 (그림), 김선영 (옮긴이) / 2024.11.30
14,800원 ⟶ 13,32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과학,수학데이브 윌리엄스, 린다 프루에슨 (지은이), 쇼 우에하라 (그림), 김선영 (옮긴이)
위기감이 목 끝까지 차오른 사람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채식을 시작하고, 업사이클링을 하면서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자, 이쯤에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데 선수라는 우주 비행사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 《지구 행성 생존 수업》은 바로 그 우주 비행사들의 자원 아끼기와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 소속으로 우주 탐사를 두 번이나 다녀온 우주 비행사 데이브 월리엄스 박사가 쓴 책으로, 우주 공간에서 물을 재생하고 공기를 소생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등 한정된 자원을 아껴 쓰는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한다.들어가는 말 1. 지구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고? 1교시 전 세계가 물 부족 위기 2교시 우주에서는 물을 90%나 재활용한다고? 3교시 깨끗하게, 혹은 물 없이? 4교시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우주 생활 우주에서 샤워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 정수기 만들기 2. 공기 오염이 지구를 병들게 해 1교시 공기 오염의 주범, 온실가스 2교시 우주에서 숨 쉬는 방법 3교시 지구 행성의 공기 청정기 4교시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우주 생활 공기의 순환이 필요해 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 오염 물질 관찰하기 3. 늘어나는 인구, 줄어드는 식량 1교시 지속 불가능한 생산 방식 2교시 우주 식량 기르기 대작전 3교시 흙 없이, 땅 없이, 추운 지역에서도 4교시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우주 생활 우주에서 회식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 집에서 수경 재배하기 4. 인류가 만든 쓰레기 섬 1교시 지구는 지금 쓰레기 천지 2교시 우주 쓰레기의 재탄생 3교시 쓰레기, 에너지로 대변신 4교시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우주 생활 우주선에서 먹을 과일? 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 걸이 화분 만들기 5. 기후 위기의 주범, 화석 연료 1교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에너지원 2교시 태양으로 무한 에너지 만들기 3교시 재생 에너지로의 도약 4교시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기 데이브 박사님의 우주 생활 아주 위험한 작업 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 태양광 타워 만들기 나가는 말 알쏭달쏭 용어 풀이물 부족, 공기 오염, 에너지 고갈… 지구는 지금 기후 위기 시대! 지구는 국제 우주 정거장과 그리 다르지 않아요 지구를 우주선이라고 생각해 볼까요? 지구의 기후 위기 대처 방법을 우주 정거장에서 찾는다면? 2024년 5월에는 강원도에 대설이 내려서 본 적 없는 ‘화이트 스승의 날’이 되었다. 이렇게 봄에는 눈이 내리더니 여름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9월에는 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역대 가장 무더운 추석을 맞았다. 이러한 기후 변화로 동해의 특산물이었던 오징어와 대게의 생산량은 급감하고, 경상북도의 명산물이었던 사과는 이제 강원도에서도 나고 있다. 이처럼 지구는 ‘온난화’를 넘어 ‘가열화’로 가고 있는 중이다. 스크린 속 재난 영화보다 더 지독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위기감이 목 끝까지 차오른 사람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채식을 시작하고, 업사이클링을 하면서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자, 이쯤에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데 선수라는 우주 비행사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 《지구 행성 생존 수업》은 바로 그 우주 비행사들의 자원 아끼기와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 소속으로 우주 탐사를 두 번이나 다녀온 우주 비행사 데이브 월리엄스 박사가 쓴 책으로, 우주 공간에서 물을 재생하고 공기를 소생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등 한정된 자원을 아껴 쓰는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태양광 에너지 정수장, 수경 재배 농장, 바이오 가스 설비, 스마트 시티 등 실제로 지구에 그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상세하게 알려 준다. 이제부터 위기에 처한 지구 행성을 우주선 지구호라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정거장의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방식을 지구에 적용해 보는 거다! 이 책의 특징 지구를 기후 위기에서 구할 생존 수업! 앞에서 말한 대로 《지구 행성 생존 수업》은 지구가 처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우주에서 찾는다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생존 수업을 받는다는 구성을 띠고 있으며, 학교 수업처럼 시간 단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 즉 1~3교시에는 지구의 현실을 살피고 우주의 기술을 소개한 다음 적용 방법을 알아본다. 마지막 4교시 체험 활동에서는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풀어서 얘기하면 1교시에서는 물 부족, 공기 오염, 식량 위기, 쓰레기 문제, 에너지 위기 등 지구가 처한 위기를 자세하게 파악한다. 2교시에는 축구장 한 개 크기의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몇 달을 살아가는 우주 비행사들에게서 물을 아끼고, 공기를 재생하며, 음식을 생산하는 노하우를 배운다. 3교시에선 우주 비행사의 아이디어를 지구에 접목한 구체적인 사례를 알아본다. 물 없는 변기, 100미터 높이의 공기 정화 타워, 흙 없이 기르는 농작물. 이 모든 게 우주에서 시작되어 지구에서 발전한 놀라운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체험 활동에서는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며 지구를 구할 실천 방법들을 다룬다. 여기에 데이브 박사의 생생한 우주 생활 이야기와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 교실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을 덮을 때는 분명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 행성을 지킬 놀랍고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은하수의 별만큼 끝없이 펼쳐져 있다고 말이다!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국제 우주 정거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벌써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다. 한정된 물을 90퍼센트나 재활용하는 우주 비행사를 따라 빌 게이츠는 물 없이 작동하고 독성 부산물을 제거하는 변기를 개발하고 있다(1. 지구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고?). 공기를 재생하는 기술은 중국 시안에 100미터 높이 공기 정화 타워로 탄생했고(2. 공기 오염이 지구를 병들게 해), 흙이 없는 우주에서 식물을 기르는 기술은 척박한 토양에서도 거뜬히 식물을 기르는 수경 재배법으로 변모했다(3. 늘어나는 인구, 줄어드는 식량). 쓰레기를 물과 기체로 탈바꿈 시키는 신기술은 소똥을 천연가스 에너지로 바꿔 부엌 연료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4. 인류가 만든 쓰레기 섬). 그렇다면 재생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를 100퍼센트 활용하는 우주의 기술은 싱가포르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시티의 탄생을 가속화했다(5. 기후 위기의 주범, 화석 연료). 이처럼 시야를 넓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한다. 자, 이제 우리가 우주 비행사의 시선으로 우주선 지구호를 구할 차례다!〈1장〉 2교시 우주에서는 물을 90%나 재활용한다고?우주 비행사들이 몇 개월 동안 마실 물은 방수 가방에 담긴 채 우주 화물선에 실려 우주 정거장에 도착해요. 그러니 우주 비행사들은 물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소중하게 아껴 쓸 수밖에요. 최대한 사용량을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해야 하지요. 우주 비행사들은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선 그야말로 선수예요! 우주 공간에는 세면대도, 샤워기도, 배수구도, 수도꼭지도 없어요. 작은 물주머니에 든 물로 이를 닦고 씻고 샤워를 해요. 중력이 없어서 나뭇잎에 물방울이 맺히듯 피부에 물이 달라붙는다지요. 우주 비행사들은 이 물방울을 문질러 몸을 닦은 다음, 물이 증발하기를 기다려요. 수건을 물에 적셔서 몸을 닦기도 하고요. 〈2장〉 3교시 지구 행성의 공기 청정기나무나 풀과 같은 식물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어요. 이산화 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쉬니까요. 그야말로 공기 청정 능력을 타고난 셈이지요. 미국 항공 우주국은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수십 년 전부터 식물의 힘을 연구해 오고 있어요. 세계 곳곳의 도시들도 공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물을 주목하고 있고요. 이탈리아, 중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도시 설계자들과 건축가들이 도시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될 ‘수직의 숲’을 짓고 있어요. 아파트나 건물에 크고 작은 나무들이 층층이 자라게 하는 거예요. 〈5장〉 3교시 재생 에너지로의 도약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도시 전체를 스마트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2050년까지 도시의 기후 중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도시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지구가 자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양보다 많지 않게 하겠다는 뜻이에요. 프랑크루프트는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구하여 목표를 달성할 방법들을 고안하고 있어요. 주택과 건물의 난방에 태양 전지판, 바이오매스 연료, 지열 에너지를 모두 동원해서 도시 전력망의 부담을 덜 계획이에요.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2
다산에듀 / 김상훈 글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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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글
아직도 청소년들은 역사 과목을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고, 까맣게 동그라미를 그려 가며 달달 외우곤 한다. 하지만 줄거리 없이 단편적인 사실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는 책을 덮는 순간 사라져 버린다. 「통한국사 시리즈」는 한국사의 흐름을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면서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서술하여, 국제 감각을 잃지 않고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상인터뷰\'에 역사적 인물의 생생한 육성을 실어 당시의 역사를 실감나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게 풀어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역사 교양서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 솜씨로 맛깔나게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으로 읽게 한다.머리말 제1장 근세의 문을 열다 1. 권력을 장악하라 *혼란 넘어 강한 왕이 되다 왕자의 난과 태종의 등극 | 좌절된 정도전의 야망 | 태종, 조선의 기틀 다지다 *세종, 절정을 달리다 세종, 한반도 지도 완성하다 | 학문을 사랑한 왕 | 조선, 과학 강국이 되다 *조선의 첫 쿠데타 조선 첫 왕위 찬탈 | 훈구파와 사림파의 등장 *조정에 피바람이 불다 조의제문과 무오사화 | 연산군과 갑자사화 | 조광조와 기묘사화 | 윤씨 가문과 을사사화 *역사리뷰 | 근대유럽, 대항해 시대 열다 2. 전쟁의 시대 *임진왜란 터지다 일본은 통일, 조선은 혼란 | 임진왜란 터지다 | 반격, 그리고 최후의 승리 | 현명한 왕? 아니면 폭군? *병자호란 터지다 인조반정과 잘못된 북방외교 | 병자호란과 삼전도 굴욕 | 북벌의 좌절 | 당쟁, 본격화하다 *당쟁의 시대 1라운드 : 동서분당과 당쟁의 시작 | 2라운드 : 기축옥사와 서인의 승리 | 3라운드 : 동인의 승리와 분열 | 4라운드 : 광해군과 북인 정권 | 5라운드 : 인조반정과 서인정권 | 6라운드 : 예송 논쟁과 사색당파 | 7라운드 : 장희빈과 인현왕후 | 8라운드 : 노­소론 갈등과 사화의 재등장 *역사리뷰 | 유럽,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다 3. 마지막 개혁과 좌절 *한국판 절대왕정시대? 영조의 탕평책은 성공했을까? | 당쟁과 사도세자의 비극 | 정조, 대를 이어 개혁하다 | 조선 르네상스 꽃피다 | 서양이 몰려온다! *망국으로 가는 세도정치 세도정치의 시작7 | 서양 제국주의가 온다! | 반란과 농민항쟁, 전국을 휩쓸다 *역사리뷰 | 혁명의 시대, 첫 민주국가 미국이 탄생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교육제도와 유학 변천사 제2장 실패한 근대화, 빼앗긴 조국 1. 근대화, 시작되다 *조선의 문이 열리다 흥선 대원군의 야망 | 실권 없는 왕과 야심찬 왕후 | 쇄국에서 개방으로 *엉성한 개혁, 혼란 부추기다 마지막 자존심? 임오군란 터지다 | 개화당의 반격, 갑신정변 | 한반도가 열강 싸움터인가 *격변의 1894년 평등사회를 꿈꾼 동학운동 |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농민군의 패배, 그리고 2차 갑오개혁 *역사리뷰 | 서구 열강, 세계를 유린하다 2. 조선, 멸망하다 *무늬만 제국, 대한제국 조선의 국모를 죽여라 | 대한제국, 진정한 제국일까? | 독립협회와 만민 공동회 | 근대발전, 그리고 경제침탈 *일본의 조선병합 시나리오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프로젝트 | 러시아를 꺾은 일본 | 을사조약과 한일신협약 | 조선, 사라지다 *역사리뷰 | 유럽, 삼국동맹과 삼국협상이 맞서다 3. 일제강점기와 민족해방 *일제, 식민지배 골격 갖추다 헌병 앞세운 무단통치 | 일제, 한반도 경제를 접수하다 | 한국인에게 고등교육은 사치다? | 실패로 끝난 안명근 의거 *세계를 뒤흔든 3·1 운동 민족자결주의와 독립선언 | 탑골공원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 만세열풍, 전국으로 확산되다 | 허울뿐인 문화통치 | 일본 식량기지가 된 한반도 *한국 민중의 거센 저항 독립운동, 본격 시작하다 |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 신간회와 광주학생운동 *일본의 발악, 그리고 해방 한반도 민족성을 없애버리겠다? | 최후의 발악, 그리고 해방 *역사리뷰 | 1차­2차 세계대전 연이어 터지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사회 풍습과 신분 변천사 제3장 혼란을 끝내고 밝은 미래로! 1. 건국, 전쟁, 그리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탄생 건준을 무시한 미군정 | 찬탁과 반탁, 극도의 혼란시대 | 제1공화국의 탄생 | 좌절된 친일파 청산의 꿈 *전쟁, 독재, 그리고 4·19혁명 민족 전쟁 터지다 | 자유당 독재의 시작 | 희대의 사기극, 사사오입 개헌 | 4·19 혁명, 이승만 독재를 끝내다 *역사리뷰 | 이념전쟁, 냉전이 시작되다 2. 경제개발과 독재 *군사정권 들어서다 5·16 군사정변 | 제3공화국과 박정희 독재 | 제3공화국의 득, 경제발전 *사라진 민주주의 노동자의 인권이 사라졌다 | 유신독재의 시작 | 테러와 야만의 시대 *군부독재 이어지다 10·26사건과 12·12사태 | 광주의 비극 | 제5공화국, 새로운 군사정권 *역사리뷰 | 냉전 격화, 그리고 화해무드 감돌다 3. 민주주의의 미래 *과거 딛고 미래로 나가는 대한민국 *역사리뷰 | 소련의 몰락, 그리고 세계무역기구의 출범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문화 종교 예술 변천사수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통한국사, 마침내 출간!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이후 통시리즈는 『통유럽사』,『통아시아사』 등을 통해 각 대륙별 역사를 세부적으로 짚어주었고, 개정을 거치며 청소년의 역사교양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통한국사』는 독자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세계사』가 출간된 후 “왜 『통한국사』는 없나요?”라는 문의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사랑과 우리 역사를 풀어낸다는 사명감으로 이전의 통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한국사』를 펴냈다.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가 한손에 잡힌다! 2012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청소년기에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통한국사』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여러 나라로 갈라지고 때로는 하나로 뭉치며 이어진 한반도의 역사에 인과의 룰을 적용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쌓아온 시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 것이다. 청소년들이 읽어야만 하는 좋은 역사책도, 올바른 역사관을 강조한 책도 많다. 하지만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통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 거듭났다.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더 강화된 시각 자료! 『통한국사』는 이전의 통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이나 야사, 더 나아가 ‘함흥차사’, ‘흥청망청’ 등 역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를 스토리를 담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가상 인터뷰’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로 불러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의 속마음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현하고 과거를 현재로 끌어낼 수 있게 한다. 『통한국사』는 특히 시각자료를 한층 강화했다. 늘 봐오던 틀에 박힌 자료가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진자료들을 올컬러로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수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