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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1
아로파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조혜경 (옮긴이) / 2024.08.10
15,000원 ⟶ 13,500원(10% off)

아로파청소년 문학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조혜경 (옮긴이)
러시아 대표 작가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의 작품선. <어느 관리의 죽음>과 <내기>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이 실려 있다. 각 작품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체호프가 보고 겪었던 당대 사회를 생생하게 재현한다.거울 어느 관리의 죽음 드라마 베로치까 티푸스 내기 미인들 메뚜기 같은 여자 공포 주교(主敎) 체호프 단편선 1 깊이읽기 _해설편 _토론·논술 문제편소시민의 삶을 돋보기로 들여다본 체호프, 잿빛에 잠식당한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다! 가을 햇살 같은 체호프의 생각이 딱딱한 윤곽선, 단조로운 도로와 삐뚤삐뚤한 길, 그리고 작고 더러운 집 등에 묻어 있다. 또한 그 집에 사는 작고 바보 같은 사람들이 지루함과 게으름에 몸부림치고 이해할 수 없고 나른한 소란으로 집을 채우는 데에도 그의 생각이 드러난다. -막심 고리끼 체호프의 열렬한 숭배자인 나는 패러디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체호프의 말을 빌려 쓸 것이다. -레이먼드 카버 세계 3대 단편 소설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1》은 그의 눈으로 바라본 러시아 소시민들의 일상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으며, 평범함 안에 숨어 있는 비극도 엿볼 수 있다. 19세기 말 젊은 러시아인들이 가지고 있던 정서적 불안, 철저한 계급구조로 인한 갈등 등이 체호프가 진단한 당대 러시아의 어두움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렇게 심오한 문제들을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일상의 한 단면인 듯 그려 낸 모습에서 체호프의 뛰어난 문학성을 느낄 수 있다. 도서 말미의 ‘깊이읽기’ 코너에는 작품들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해설과 아로파 세계문학만의 강점인 토론・논술 문제를 수록하였다. 청소년을 비롯한 독자들이 문학 작품의 감상력을 키우고 사고의 깊이를 넓히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세계문학 전집! 작품 이해를 돕는 자세한 해설 및 생각의 깊이를 더해 줄 토론, 논술 문제 수록! 01 동물농장 조지 오웰┃임종기 옮김 02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이수인 옮김 03 1984 조지 오웰┃임종기 옮김 04 오 헨리 단편선 O. 헨리┃박설영 옮김 05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현성환 옮김 06 데미안 헤르만 헤세┃최성욱 옮김 07 고골 단편선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박은정 옮김 (근간) 08 젊은 베르터의 고뇌 요한 볼프강 폰 괴테┃김미선 옮김 09 변신 프란츠 카프카┃최성욱 옮김 10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송소민 옮김 11 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현주 옮김 12 체호프 단편선 1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조혜경 옮김 13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이현주 옮김 14 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 진인혜 옮김 15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 윤희기 옮김 (근간)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됩니다.그는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베라가 눈에 보이지 않자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아주 소중하고 친근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라와 함께 청춘의 일부가 사라졌고, 아무런 결실도 없이 흘려보낸 순간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다리에 이르렀을 때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자신이 이상할 정도로 냉정한 원인을 찾고 싶었다. 원인은 분명 외적인 요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었다. 일단 이성 때문은 아니었다. 똑똑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모습도 아니고, 이기적인 바보들에게서 보이는 모습 때문도 아니었다. 그의 냉정함은 무기력한 영혼, 아름다움을 깊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능력, 교육을 받아 생긴 조숙함, 먹고살기 위한 정신없는 투쟁, 혼자서 여관방을 전전하는 삶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베로치까> 중에서 나는 그녀의 아버지가 ‘마시야’라고 부르는 마샤가 진정한 미인임을 맹세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그 사실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이따금 구름들이 지평선 부근에서 제멋대로 뭉쳐지면, 태양이 그 뒤에서 구름들을 비추며 자주색, 주황색, 황금색, 연보라색, 어두운 장미색 등으로 다채롭게 하늘을 물들일 때가 있다. 어떤 구름은 수도승, 다른 구름은 물고기, 또 다른 구름은 터번을 쓴 터키인과 닮아 보인다. 노을은 하늘의 3분의 1을 물들이고 교회 십자가와 주인집의 유리창에서 불탄다. 강과 웅덩이에도 비치고, 나무 위에서도 흔들린다. 잠잘 곳을 찾는 야생 청둥오리 떼가 노을을 배경 삼아 어딘가로 멀리 날아간다……. 소 떼를 몰고 가는 목동, 사륜마차를 타고 둑을 건너는 측량 기사, 산책하는 사람들 모두 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 노을이 끔찍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거나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인들> 중에서 “이보게, 왜 우리는 비밀스럽고 환상적이고 무서운 이야기를 할 때마다 이승이 아닌 저승이나 유령의 세계에서 화제를 가져오는지 말해 주겠나?”“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걸 두려워하니까.”“그런데 자네는 인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저승보다 이승의 삶을 더 잘 알고 있나?”드미뜨리 뻬뜨로비치가 내 옆에 바싹 붙어 앉은 탓에 볼에서 그의 숨결이 느껴졌다. 창백하고 마른 얼굴은 저녁노을을 받아 더욱더 창백해 보였고 검은 수염은 그을음보다 더욱더 검게 보였다. 드미뜨리의 눈동자는 슬퍼 보였다. 진실한 빛을 띤 얼굴은 무언가 끔찍한 사실을 말하려는 것처럼 조금은 겁에 질린 듯이 보였다.- <공포> 중에서


BON 본 통합사회 1 (2025년)
이투스북 / 이투스에듀 사회개발팀 (지은이) / 2024.09.05
16,000원 ⟶ 14,400원(10% off)

이투스북학습참고서이투스에듀 사회개발팀 (지은이)
* 모든 교과서 완벽 분석 * 개념의 연계성을 높여 읽기 쉬운 개념 설명 * 주제별로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학교별 빈출 문제부터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까지 총망라하여 내신 완벽 대비 가능Ⅰ 통합적 관점 01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02 통합적 관점 Ⅱ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행복의 기준과 의미 02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 Ⅲ 자연환경과 인간 01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2 인간과 자연의 관계 03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IV 문화와 다양성 01 다양한 문화권과 삶의 방식 02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 03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 04 다문화 사회와 문화적 다양성 ?V. 생활공간과 사회 01 산업화와 도시화 02 교통?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 ~ 03 우리 지역의 공간 변화 * 시험 대비 워크북① 모든 교과서 완벽 분석 모든 교과서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 ② 개념의 연계성을 높여 읽기 쉬운 개념 설명 내용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제시하였으며, 개념들 사이의 연계성을 높여 읽기 쉬운 개념 설명 ③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빈출 문제를 총망라하여 내신 완벽 대비 주제별로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학교별 빈출 문제부터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까지 총망라하여 내신 완벽 대비 가능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마음의숲 /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이한솔 교사 (지은이) / 2022.12.21
15,000원 ⟶ 13,500원(10% off)

마음의숲청소년 문학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이한솔 교사 (지은이)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서울 북촌 계동길. 화려한 관광지의 이면에는 살 곳을 잃고 마을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이 있다. 중앙중학교는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북촌을 돌아보길 바랐다. 마을결합형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마을을 답사하고 북촌의 정체성을 이루는 가게 스무 곳을 골라 사장님들을 인터뷰했다. 살아 숨 쉬는 북촌의 역사를 마주한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 공간의 소중함을 느꼈다. 우리 동네의 소중함을 어떻게 알릴지 고민한 흔적을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이 쓴 71편의 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진학하여 북촌이 처음인 학생들도 북촌에서의 시작(始作)을 시작(詩作) 활동을 통해 마을에 뿌리내리면서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가 탄생했다.들어가는 말 7 중앙상회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익숙한 장소 신진혁 19 흔치 않은 어딘가 원채우 21 아름다움 이현채 22 손님들의 갤러리 장예빈 23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장예빈×신진혁 24 계동떡방앗간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그 공간 문이준 31 어딘가에 깃든 추억 김제용 33 계동길의 눈덩이 공작소 강여해 35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강여해×김제용 37 수연홈마트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그런 곳 김성민 45 느끼는 온기 이겨루 47 드르륵 박홍은 49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사장님 인터뷰 Q&A 김경숙 사장님×이겨루 52 믿음미용실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나를 바라봐! 이승윤 61 미용실 ASMR 박두호 63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사장님 인터뷰 Q&A 이수경 사장님×박두호 65 물나무사진관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여전히 그 자리에 방지은 73 전신사조 한국 문화의 수호자 물나무사진관 문서윤 75 새것 장준영 77 기준 전이안 78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전이안×장준영 79 왕짱구식당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짱구를 기억해 줘 안효민 85 왕짱구식당 김태서 87 계동의 가치 윤산 89 활동을 마치며: 마을 가게 인터뷰 후기 윤산 91 카페소소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핫초코 강엘리엘 97 발걸음 이현 99 소소한 것 같은 카페 최관우 101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사장님 인터뷰 Q&A 윤희나 사장님×최관우 103 정애쿠키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북촌의 기둥 김민준 113 쿠키, 행복과 기쁨 서민겸 114 세 개의 쿠키 한나 116 활동을 마치며: 마을 가게 인터뷰 후기 한나 118 더한옥카페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동굴에 사는 곰 박재형 125 그…카페 장희상 127 더 열심히 할 걸 조효원 129 차와 커피 사이 정민재 131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인터뷰 보고서 정민재 132 대구참기름집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오래된 장난감 김지원 139 계동길의 마술쇼 이동균 141 골동품 최현서 143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최현서×김지원 145 계동피자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계동의 어느 한 피자집 유수호 153 계동피자 이대경 154 우리 곁에 이리나 155 피자 가게 사장님 김마틴 156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김마틴×이리나×유수호 158 자비손한의원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같은 장소 다른 느낌 윤서연 165 한의사 김지훈 167 계동길의 한 한의원 김나현 168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김나현×김지훈 170 카페공드리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카페공드리 김경빈 177 그냥 평범한 카페 박진아 179 뿌리 깊은 작은 카페 송태성 182 눈으로 보고 코로 느끼는 이정환 183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인터뷰 보고서 송태성 185 북촌탁구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여러 가지 색깔 정경환 193 북촌탁구 이단열 195 사라져가는 특색 최유건 196 보편화 조창현 198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사장님 인터뷰 Q&A 박현정 관장님×조창현 199 백양세탁소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19700401 김이제 211 사장님의 세탁소 이승제 212 같은 자리 지윤 213 마음 세탁소 카레나 페리체 214 활동을 마치며: 마을 가게 인터뷰 후기 김이제 215 밀과보리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시골집 같은 음식점 이강희 221 밀과, 보리 박준렬 223 쉼터 위연우 225 보리보리 밀 권호준 227 마을 가게를 만나다: 마을 가게 인터뷰 보고서 권호준 229 동네커피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사장님의 마음 이하선 237 따뜻한 곳 윤지상 238 나만의 공간 김태윤 239 비밀 아지트 김동현 241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김동현×윤지상 243 풍년식품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모순 1·2 이서윤 253 작은 가게 조다온 256 작지만 소중한 것 정하린 257 도움 김희서 258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정하린×김희서×이서윤×조다온 259 명품삼청동떡볶이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1,000원 컵 떡볶이 김유성 271 명품삼청동떡볶이 김영웅 273 명품 김시휴 274 명품삼청동떡볶이 도연지 276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도연지×김시휴×김유성 278 재동종합문구점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 학생 창작 시 계동의 보물 박건휘 287 재동 무지개 이레 290 잼민이들의 추억 우태훈 291 ___이 좋아서 유연주 293 시인과의 대화: 학생 시인 인터뷰 Q&A 유연주×박건휘×이레 296 맺는말 305● 중학생들이 젠트리피케이션에 맞서 우리 동네를 지키는 방법 ●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쓴 인터뷰와 71편의 시, 이에 담긴 북촌 마을의 역사와 가치 사라져가는 북촌의 특색 있는 가게들, 그 이야기를 담다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서울 북촌 계동길. 화려한 관광지의 이면에는 살 곳을 잃고 마을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이 있다. 중앙중학교는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북촌을 돌아보길 바랐다. 마을결합형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마을을 답사하고 북촌의 정체성을 이루는 가게 스무 곳을 골라 사장님들을 인터뷰했다. 살아 숨 쉬는 북촌의 역사를 마주한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 공간의 소중함을 느꼈다. 우리 동네의 소중함을 어떻게 알릴지 고민한 흔적을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이 쓴 71편의 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진학하여 북촌이 처음인 학생들도 북촌에서의 시작(始作)을 시작(詩作) 활동을 통해 마을에 뿌리내리면서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가 탄생했다. ▶ 젠트리피케이션을 삶의 현장에서 배우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유동 인구가 증가하여 외부 자본이 유입되면서 기존 상권이 밖으로 밀려나는 현상이다. 북촌 계동도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각종 프랜차이즈가 입점하고,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키던 가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 이를 보며 북촌에 있는 중앙중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삶의 터전인 ‘마을’의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했다. 그래서 마을이 직면한 사회 현안 ‘젠트리피케이션’을 수업 주제로 삼았다. 2022년 1학기 중앙중학교의 교과 융합 수업의 목표는 ‘젠트리피케이션의 위기 속, 우리 동네의 가치와 정체성 찾기’였다. 해당 주제로 사회, 영어, 국어, 목공예 수업(자유학년제 예술 프로그램)까지 네 과목을 융합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우선 사회 수업에서 학생들은 우리 동네를 ‘오래된 가게’와 ‘프랜차이즈’로 나누어보고, 마을의 정체성을 이루는 오래된 가게를 골라 지도로 만들어 ‘북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어 수업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동네의 가치를 알리고자 영어로 북촌의 가게를 소개하는 글을 썼다. 목공예 수업으로는 스탬프 투어에 쓸 가게 도장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국어 수업은 학생들이 가게를 방문하여 인터뷰하고, 그 공간을 소재로 삼아 시를 쓰도록 했다. 학생들이 나의 삶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삶 역시 시가 될 수 있음을 느끼길 바랐다. 학생들에게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을 포착하는 마음의 힘이 생긴다면,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삶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 문학이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다양한 교과 수업을 거쳐 학생들의 시선은 ‘나의 삶’에서 ‘타인의 삶’으로 옮겨갔다. 타인의 삶, 북촌에 오래 자리했던 가게 사람들의 삶을 두 눈에 담았다. 주민들이 마을을 아끼는 감정을 나누며 마을 공간이 갖는 소중한 가치에 공감했다. 이를 스스로 고민하며 시로 적어내는 과정에서 삶이 시가 되는 순간들을 마주한다. 학생들의 시를 쓰기까지의 진중한 고민과 가게를 인터뷰하며 느낀 점을 생생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계동떡방앗간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게예요. 하지만 평소에는 방앗간에서 엄마가 사 오신 떡을 먹을 때 말고는 직접 가보거나 떡을 사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장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계동떡방앗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사장님이 떡방앗간과 함께 살아온 시간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계동길을 오가는 사람들도 이 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계동떡방앗간이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며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이 떡방앗간에 찾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를 썼습니다. (강여해 학생) -〈계동떡방앗간〉 학생 시인 인터뷰 중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사장님의 말씀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사장님에게 계동은 삶의 터전이었다. 사실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처음 계동을 알게 된 우리들은 이곳을 ‘관광지’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계동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도 중앙중학교에서 3년 동안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이곳이 ‘나의 마을’로 느껴지게 될지 궁금해졌다. 비록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나의 학교가 있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곳이 ‘우리 동네’로 느껴지길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송태성 학생) _〈카페공드리〉 마을 가게 인터뷰 보고서 중에서 마을이 당면한 문제가 학생들의 시에 녹아들면서 북촌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세상에 알린다. 나아가 북촌의 가치를 품은 공간을 노래하며 직접 와서 만나보라 손짓한다. 작품을 읽어본 사람들의 마음은 북촌으로 이끌리고, 이들이 말하는 소중함을 함께 지켜주고 싶어진다. 이렇게 문학은 학생들의, 북촌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었다. ▶ 마을이 낳은 71명의 어린 시인들 우리 동네를 구석구석 들여다보며 학생들은 익숙함 속에 잊고 지냈던 마을의 가치를 마주했다.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과 삶의 애환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에게도 북촌 마을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싹텄다. 모든 학생이 직접 북촌을 담은 시를 쓰면서 시를 매개로 학교와 마을은 마침내 하나가 되었다. 19700401 본래 고향은 마산이었다 집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저 먹고 살아야 했다 서울로 가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거기도 똑같더라 어렵게 배운 게 세탁일이다 뿌리박은 곳이 계동이다 쉽게 시작한 건 아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눌러앉아 있다 (김이제 학생) -〈백양세탁소〉 학생 창작 시 중에서 이 시는 6.25 당시 생계를 위해 고향을 떠나 전전하다 계동의 세탁소에 정착한 사장님의 사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와 같은 시 한 편을 쓰기 위해 서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심한 끝에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손끝에서 여러 시가 태어났다.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를 읽으며 71명의 어린 시인이 바라본 북촌, 그리고 ‘우리 동네’에 담긴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북촌에서 ‘시작始作’된 중앙중학교 학생들의 ‘시작詩作’ 활동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의미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계동떡방앗간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게예요. 하지만 평소에는 방앗간에서 엄마가 사 오신 떡을 먹을 때 말고는 직접 가보거나 떡을 사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장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계동떡방앗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사장님이 떡방앗간과 함께 살아온 시간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계동길을 오가는 사람들도 이 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계동떡방앗간이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며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이 떡방앗간에 찾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를 썼습니다. (강여해 학생)-〈계동떡방앗간〉 학생 시인 인터뷰 중에서 대구참기름집이란 공간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사장님께서는 한번 오셨던 손님들이 다시 가게에 찾아주시는 것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동네의 공간 하나하나에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최현서 학생)-〈대구참기름집〉 학생 시인 인터뷰 중에서


수학의 바이블 개념ON 미적분 1 (2026년)
이투스북 / 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 2024.09.23
21,000원 ⟶ 18,900원(10% off)

이투스북청소년 학습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고등 수학 개념서 - 수학의 바이블 개념ON 미적분Ⅰ> 1. 자세한 개념 학습 2022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모든 개념을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고, 상세한 개념설명으로 교과서보다 쉽고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단계별 문제 학습 학습한 개념을 단계별, 유형별로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대표 예제 - 한 번 더하기 - 표현 더하기 - 실력 더하기>로 구성하여 문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수준별 연습문제 학습 중단원 연습문제를 <Step1 기본 다지기 - Step2 실력 다지기>로 구성하여 기본에서 고난도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1) 05. 도함수의 활용(2) 06. 도함수의 활용(3) Ⅲ. 적분 07. 부정적분 08.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고등 수학 개념서 - 수학의 바이블 개념ON 미적분Ⅰ> 수학의 바이블 개념ON 미적분Ⅰ이 특별한 이유 1. 교과서보다 자세한 개념 설명을 탑재한 고등수학의 기본서 2. 2022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분석 3. 내신, 모의고사, 수능 대비에 적합한 충분한 유형 탑재 4.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유형+내신 고쟁이와의 연계학습이 가능 5. 수업 활용에 용이한 구성으로의 변화 수학의 바이블 개념ON 미적분Ⅰ의 구성과 특장 1. 바이블만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설명 방식 ① Bible Focus: 각 단원의 주요 내용과 공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 ② 두괄식 정리: 새로운 개념에 대한 명확한 용어 정의와 개념의 중요 핵심 사항을 도식화 ③ 섬세한 개념 설명: 교과서보다 자세하고 깊이 있는 설명 ④ 바이블 PLUS: 수학적 원리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개념 이해나 문제 해결에 유용한 내용을 제시 ⑤ 개념 CHECK: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이 직접적으로 적용된 문제로 구성 2. 단계별로 충분한 유형 학습 ① 대표 예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로 접근 - 바른 풀이 - Bible Says> 3단계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풀이 ②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나의 예제를 <한 번 더하기 - 표현 더하기 - 실력 더하기>의 3단계로 구성 ③ 연습문제를 <기본 다지기 - 실력 다지기> 2단계로 구성하여 기본에서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 3. 1,700명의 검수를 통한 검증 -전국의 현직 선생님 1,700명으로 구성된 검토단의 검수를 통하여 교재의 구성과 문제의 배열, 내용 오류의 최소화 실현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자음과모음 / 김혜정 (지은이) / 2021.04.16
12,000원 ⟶ 10,8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김혜정 (지은이)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세 번째로, 매년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김혜정 작가의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대표적인 아동청소년작가로 손꼽히는 김혜정 작가는 이 책에서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통해 현재의 십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그동안 강연에서 마주한 십대들의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나에게,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 오락가락하는 감정으로 힘든 나에게,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 다정하고도 실질적인 조언을 담아 편지를 썼다. 작가가 겪어 온 작은 성공과 여러 실패,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생생히 펼쳐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더라도 지금 시간을 통해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응원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편지를 쓰기 전에 : 미래에서 온 편지 1장 시험 기간을 보내는 나에게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 성적을 올리고 싶어 시험 결과가 안 좋아 공부하기 싫어 2장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 인간관계에 예민하고 싶지 않아 왜 날 미워해? 나랑 잘 맞는 친구가 없어 연애를 하고 싶어 3장 오락가락 감정 때문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 나에게 막 화가 나고 막 슬퍼 이유 없이 자꾸 머리가 아파 아무것도 하기 싫어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4장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 슬럼프에 빠졌어 게으른 내가 싫어 살 빼고 싶은데 몸무게가 안 줄어 ! 다른 사람이랑 자꾸 비교하게 돼 5장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 잘하는 것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내 마음대로 했다가 잘 안되면 어떻게 해? 십대에 꼭 해야 할 일이 뭘까 궁금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편지를 마치며 : 나라서 좋아30대의 내가 10대의 나에게 보내는 미래에서 온 편지 김혜정 작가의 에세이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도서로 출간되었다. 『하이킹 걸즈』로 2007년 제1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다이어트 학교』 『판타스틱 걸』 등 수십 편의 작품에서 십대의 성장기를 따스하면서도 경쾌한 터치로 그린 김혜정 작가. 이번 에세이에서는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토닥여 주는 순간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십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작가는 연간 100여 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마주한 십대의 다양한 질문과 절박한 고민을 바탕으로 다정하고도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무슨 일이 펼쳐져도 차분히,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디디면 그 다음 길이 생긴다는 깨달음을 전하려는 작가의 응원이 모든 페이지마다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행복 수업 자음과모음에서 선보이는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는 각 분야의 다양한 ‘진짜 어른들’이 자신이 겪은 도전과 실패를 바탕으로 오늘의 십대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귀띔한다. 십대는 괜찮은 어른을 되는 준비 기간이며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는 시간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나의 잣대로 평가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무기력해진 지금 십대들은 “계속 브레이크를 밟으며 운전하는 것”과 같은 상태일지도 모른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현실에서 조화롭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공부, 진로도 중요하지만 모든 십대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어떤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돋아나길 기대해 본다.시험을 앞두고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야. 대부분 학생이라면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해. 그 이유는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야. 만약 시험 결과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불안할 이유도 없지. 공부를 많이 했거나 덜 했거나 불안한 건 매한가지야. 어떤 사람들은 불안하다고 하면 “그건 네가 공부를 안 해서야”라고 훈계하는데 나는 절대 이 말에 동의하지 않아! 그 시험에 실패했다고, 그 연애에 실패했다고, 그 회사에 가지 못했다고, 내 인생 전체가 실패하는 게 아니야. 삶은 실패 혹은 성공, 이 두 가지로만 채워지는 게 아니더라. 그건 어떤 일에 대한 ‘결과’일 뿐이야.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야. 인생에는 결과만 있지 않아. 결과를 위해서만 살아가지는 마. 많은 이가 나를 미워한다면 내 행동에 문제가 있나 돌아볼 필요는 있겠지. 하지만 특정 인물만 나를 미워한다면 내가 더 이상 할 게 없어. 만약 내가 잘못한 일이 있어서 그걸 고쳐서 달라진다면 고치면 돼. 하지만 고칠 것도 없는데 미움을 받는다면, 내가 잘못한 게 아니야. 내 문제가 아니라고.


바람의 사자들
창비 / 배미주 지음 / 2016.07.15
10,000원 ⟶ 9,0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배미주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74권. 고대 비단길을 배경으로 하는 흥미진진한 소설.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싱커>에서 게임과 자연이 결합된 미래 세계를 그렸던 작가 배미주가 기록에 희미하게 남은 수백수천 년 전 일을 세 편의 소설로 재구성했다. 왕이 애지중지한 유리구슬을 만든 장인, 사막 너머 사마르칸트까지 흘러든 당나라 병사, 황제의 명으로 서역 길을 찾아 떠난 한나라 원정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가의 손끝에서 운명에 맞서는 개성적인 주인공들로 다시 태어났다. 중앙아시아 서쪽 끝에서 한반도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은 서로 절묘하게 연결되며 한눈팔 새 없이 빠르게 전개된다. 작가는 당시의 분위기와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 내어 독자들을 오래전 초원과 사막과 바다로 데려간다. 담백한 문장 속에 꿈, 자유, 우정, 사랑 등 가장 보편적이며 인간적인 가치에 대한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이자야의 구슬 사마르칸트의 제지장 감보와 알지초원과 바다 너머에서 들려오는 이방인들의 이야기 『싱커』의 배미주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고대 비단길을 배경으로 하는 흥미진진한 소설 『바람의 사자들』(창비청소년문학 74)이 출간되었다.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싱커』에서 게임과 자연이 결합된 미래 세계를 그렸던 작가 배미주가 기록에 희미하게 남은 수백수천 년 전 일을 세 편의 소설로 재구성했다. 왕이 애지중지한 유리구슬을 만든 장인, 사막 너머 사마르칸트까지 흘러든 당나라 병사, 황제의 명으로 서역 길을 찾아 떠난 한나라 원정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가의 손끝에서 운명에 맞서는 개성적인 주인공들로 다시 태어났다. 중앙아시아 서쪽 끝에서 한반도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은 서로 절묘하게 연결되며 한눈팔 새 없이 빠르게 전개된다. 작가는 당시의 분위기와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 내어 독자들을 오래전 초원과 사막과 바다로 데려간다. 담백한 문장 속에 꿈, 자유, 우정, 사랑 등 가장 보편적이며 인간적인 가치에 대한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어 가슴속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바람의 사자들』은 고대 문헌 속 작은 소재를 씨앗 삼아 광활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역사적 상상력을 펼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당대의 분위기와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품의 요소들이 하나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드넓은 무대를 관통하며 이야기가 호방하게 전개되는 점도 신선하다. 손에 잡힐 듯한 묘사와 인간의 운명에 대한 통찰 등이 돋보이며, 무엇보다 이색적인 시공간으로 몰입하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 빼어나다. _원종찬(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한 줄 기록에서 시작된 무한한 상상력, 역동적인 이야기의 힘! 아주 사소한 기록이나 유물일지라도 이면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모른다. 작가 배미주는 짧은 역사적 기록에 시선을 돌려 파란만장한 뒷이야기를 상상해 냈다. 첫 번째 수록작인 「이자야의 구슬」은 신라 왕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리구슬을 소재로 삼았다. 사람 얼굴과 새, 꽃 등이 그려진 구슬의 제작 방식은 이집트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발견된 것들과 동일하다고 한다. 작가는 이 작은 단서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출신 유리 장인 이자야를 창조해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서역 원정에 나섰던 당나라군의 병사가 이슬람 세계에 제지 기술을 전했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추측은 「사마르칸트의 제지장」에 모티브를 주었다. 이름 모를 당나라 병사는 절대 좌절하지 않는 강인한 소년 모루로 되살아났다. 마지막으로 「감보와 알지」의 주인공은 한 무제의 명령을 받아 장건과 함께 서역을 개척하러 떠났다는 감보다. 십여 년간 흉노에 억류되었던 감보의 일생은 자세히 전해지지 않지만, 작가의 상상력 덕에 사랑과 자유를 좇는 성장소설로 빈자리가 채워졌다. 사마르칸트에서 서라벌까지,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모험기 중국에서 시작하여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지나 지중해까지 이어졌다고 하는 비단길. 『바람의 사자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단길을 종횡무진 누비며 운명을 건 모험을 겪는다. 「이자야의 구슬」에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유리 장인 이자야가 등장한다. 남다른 관찰력과 손재주로 실력을 키우던 이자야는 우연히 신라 출신 승려 혜명과 알게 된다. 혜명이 불의의 병으로 숨을 거두자, 이자야는 그를 대신하여 무작정 신라를 향한 바닷길에 나선다. 「사마르칸트의 제지장」도 맨몸으로 사막 한가운데 도시에 흘러든 소년 모루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구려 출신으로 당나라를 거쳐 사마르칸트에 정착한 모루는 제지 기술을 둘러싼 암투에 휘말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감보와 알지」는 비단길이 조금씩 형성되기 시작하던 기원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감보는 친구 장건과 함께 서역 길을 찾는 원정대를 이끌던 중 흉노에 사로잡혀 버린다. 감보는 십 년 넘게 흉노에 끌려다니며 광활한 초원을 떠돌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유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매혹적인 풍경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모험은 반전을 거듭하며 빠르게 전개되어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우리는 바람처럼 모래처럼 별처럼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바람을 닮은 이들이 부르는 인생 찬가 작가 배미주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앞길을 개척해 가는 인생을 보여 준다. 이자야는 부귀영화를 마다한 채 자신이 꿈꾸는 바다 빛깔 구슬을 만들어 내는 데 몰두하며, 모루는 악당에게 납치되어 버러지 취급을 받고 죽음을 눈앞에 두었으면서도 자신이 사람임을 부르짖는다. 삶을 대하는 주인공들의 태도는 감보의 독백에 집약되어 있다. 알지, 내 사랑. 마을이 사람들이 어떻게 사라져 갔냐고 물었지. 나는 모른다고 대답했고. 하지만 나는 보았어.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 사람들이 세우고 일군 마을과 성을. 알지, 내 사랑. 이 씨앗이 지금은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땅에 떨어져 햇빛과 바람을 맞으면 푸르게 깨어날 거야. 살아가는 일은 끝나지 않아. - 본문(240면) 중에서 작가는 주인공들에 대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자신의 운명에 힘껏 맞서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 애쓸 뿐이다.”라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에서 인간 의지의 위대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수학(고1)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4.11.21
15,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청소년 학습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다.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다.01 다항식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2 방정식과 부등식(1)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3 방정식과 부등식(2)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4 경우의 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5 행렬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6 도형의 방정식(1)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7 도형의 방정식(2)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8 집합과 명제(1)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9 집합과 명제(2)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10 함수와 그래프(1)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11 함수와 그래프(2)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정답과 풀이선생님과 선배들이 선택한 EBS 고교 내신 1위! 베스트셀러 ‘올림포스 시리즈’의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 〈2025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2024년 시행 전국연합학력평가 수록)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은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입니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습니다.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입니다.


십대들이여, 별 다섯 개 문장을 탐하라
행복한미래 / 윤선희 (지은이) / 2023.02.02
12,000원 ⟶ 10,800원(10% off)

행복한미래청소년 자기관리윤선희 (지은이)
길을 찾을 때는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듯이, 글쓰기에도 안내서가 필요하다. 이 책은 글쓰기의 친절한 안내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의 ‘방법론’과 함께 지금까지 왜 글을 어렵게 생각하고, 쓰지 못했는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처방’도 함께 다루고 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익혀 두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배경지식과 어휘부터, 전달해 주고자 하는 가치까지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이 책의 목차에 따라 읽다 보면, 평소 뒤죽박죽 복잡해서 포기하고 싶던 것들이 정리된다. 또한, 마법 같은 문장을 위한 방법과 추상적인 내용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문장론도 이야기한다. 거기에 글의 품격을 높여 줄 퇴고의 기술까지 읽고 나면,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별 다섯 개 문장이 완성된다.│프롤로그│ 글쓰기 엔딩, 글이 드라마가 되다 1부. 별 다섯 개★★★★★를 받는 방법 1. 나에게 글쓰기란? 2. 배경지식은 힘이 세다 3. 결국은 어휘력이다 4. 별 다섯 개★★★★★를 받는 방법 <글쓰기 톡! Talk?> 관찰 : 글쓰기의 시작 포인트 2부. 글쓰기에도 베이스캠프가 있다 1. 가치 : 왜, 글을 쓰는가? 2. 순서 : 문장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3. 질문 : 글이 막히는 순간 4. 발효 : 글은 발효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 톡! Talk?> 필사 : 문장력 강화 프로젝트 3부. 지금, 마법 같은 문장이 탄생합니다 1. 자유로움(P) vs 계획(J) 2.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vs 생각 끄집어내기 3. 주제 없음 vs 주제 있음 4. OOOO vs 일사천리 <글쓰기 톡! Talk?> 육하원칙 : 글쓰기의 필수 아이템 4부. 문장이 작품이 되는 순간, 나도 이제 작가 클래스? 1. 주제 : 글에는 하나의 주제가 필요하다 2. 친절함 : 문장이 친절함을 만났을 때 3. 구체화 : 문장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 4. 관점 : 나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힘 <글쓰기 톡! Talk?> 자유 : 나도 작가처럼 5. 호응 : 주어, 목적어, 서술어, 시제 등등 6. 중복 : 역전앞, 고목나무, 의미의 반복 7. 위치 : 수식어에 따라서 위치가 있다 8. 다이어트 :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라 <글쓰기 톡! Talk?> 친숙함 : 친숙함으로 승부하라 5부. 퇴고 ; 악성 댓글을 피하는 방법 1. 퇴고의 3가지 원칙 : 삭제, 부가, 재구성 2. 함께 첨삭하기, 소리 내어 읽어보기 3. 나의 글이 고급지게 바뀌는 12가지 체크포인트 4. 글쓰는 기쁨보다 고치는 기쁨을 만끽하라 <글쓰기 톡! Talk?> 일기 : 꾸준함을 키워주는 힘 <글쓰기 톡! Talk?> 글쓰기, 질문 있어요! │에필로그│ 글쓰기가 두려움에서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 <글>이 <작품>이 되는 순간, 별 다섯 개★★★★★ 문장이 된다. = 글쓰기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입니다.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조차도 글쓰기가 쉽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을 못 쓰는 사람과 글을 잘 쓰는 사람의 차이를 보면, 재능의 차이보다는 글에 대한 ‘감각’과 글쓰기 ‘훈련’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이 한 번쯤 완성된 글을 써 보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교와 학교 밖에서 여러 종류의 글을 써야 하는 십대들에게 ‘아하, 글을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하는 자신감을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런 자신감으로 쓰는 글은 별 다섯 개를 받는 감동으로 이어집니다. 길을 찾을 때는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듯이, 글쓰기에도 안내서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글쓰기의 친절한 안내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의 ‘방법론’과 함께 지금까지 왜 글을 어렵게 생각하고, 쓰지 못했는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처방’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익혀 두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배경지식과 어휘부터, 전달해 주고자 하는 가치까지 미리 준비해둬야 합니다. 이 책의 목차에 따라 읽다 보면, 평소 뒤죽박죽 복잡해서 포기하고 싶던 것들이 정리됩니다. 또한, 마법 같은 문장을 위한 방법과 추상적인 내용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문장론도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글의 품격을 높여 줄 퇴고의 기술까지 읽고 나면,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별 다섯 개 문장이 완성됩니다. = 글쓰기가 <해피엔딩>이 되는 순간!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글쓰기가 해피엔딩이 되기 위해서는 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그에 따른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써 보지도 않고, 재능이 없다는 이유를 붙여 손을 놓아 버린다. 이 책을 읽으며 나를 알고, 글쓰기를 제대로 알아 이번에는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끝내보자. = 글은 <독자>를 염두에 둬야 한다. = 글은 나의 기분에 따라 내가 쓰고 싶은 내용으로만 써서는 안 된다. 그런 글은 자신의 일기장에 써야 한다. 글은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이지만, 반드시 읽는 ‘독자’를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독자는 내 글을 읽어 주는 사람이다.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고, SNS를 보는 사람일 수도 있다.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글이어야 하며, 가치가 느껴지는 글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글을 쓰기 전에 어떤 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워야 한다. = <별 다섯 개>를 받는 방법은 따로 있다? = 초보자로 높은 산을 오르기 전에 제대로 준비 운동을 하고, 장비도 마련하고, 가이드까지 함께한다면 어려울 수 있지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글이 독자에게 별 다섯 개를 얻기 위해서도 이런 준비들이 필요하다. 이 책은 글쓰기의 모든 준비와 방법들을 쉽게 학생들의 예시 글과 함께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행에서 가이드를 따라 산행을 하는 것처럼, 글쓰기도 글 가이드를 통해 글을 쓰다 보면 별 다섯 개를 받는 방법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다. = 글쓰기는 결국 <문해력>이다. = 추상적인 글쓰기 방법은 동기부여는 될 수 있지만 한 줄 쓰기도 힘들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글을 쓰는 단계만이 아니라 문장에 관해서 주제, 호응, 중복, 수식어의 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학생들의 친근한 예시를 통해서도 잘된 글과 잘못 쓴 글들을 비교해 볼 수 있기도 하다. 이렇게 글에 대해 배우며 쓰고 나면 글을 읽는 능력, 즉 문해력 또한 높아진다. 글을 쓸 때 아는 배경지식이 많다면 쓰는 것이 편하고, 아는 단어가 많다면 세련되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쓸 수 있다. 그러니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해 보자. 글은 하나의 단어에서 시작해 문장을 이루고, 문장들이 모여 단락이 되어 하나의 글이 완성된다는 것도 잊지 말자- <결국은 어휘력이다> 독자를 어떻게 해야 설득할 수 있을까? 먼저 글을 쓰기 전에 독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쓴다면, 무조건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늘어놓으며 소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먼저 자기소개서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읽을 대상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 <별 다섯 개★★★★★를 받는 방법>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다산에듀 / 김상훈 글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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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글
아직도 청소년들은 역사 과목을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고, 까맣게 동그라미를 그려 가며 달달 외우곤 한다. 하지만 줄거리 없이 단편적인 사실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는 책을 덮는 순간 사라져 버린다. 「통한국사 시리즈」는 한국사의 흐름을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면서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서술하여, 국제 감각을 잃지 않고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상인터뷰\'에 역사적 인물의 생생한 육성을 실어 당시의 역사를 실감나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게 풀어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역사 교양서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 솜씨로 맛깔나게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으로 읽게 한다.머리말 제1장 역사의 새벽을 열다 1. 한반도 열리다 구석기 시대와 민족의 기원 | 신석기 시대와 농업혁명 | 국가의 탄생 *역사리뷰 | 인류탄생, 그리고 고대제국의 등장 2. 국가 탄생하다 *고조선의 흥망 고조선 탄생하다 | 고조선의 성장 | 위만 왕조의 몰락 *주변 국가의 발전 부여의 탄생 | 그물처럼 얽힌 부여와 고구려 신화 | 고구려의 탄생과 부여의 쇠퇴 *한반도 남부의 성장 삼한의 발전 | 신라의 건국 설화 | 백제의 건국과 세력 확대 *역사리뷰 | 동방원정, 그리고 동서양 대제국의 탄생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정치 제도 변천사 제2장 세 나라, 천하를 다투다 1. 고구려-백제, 고대국가 도약하다 *고구려, 먼저 기틀 세우다 첫 정복군주 대무신왕 | 태조왕, 고구려를 다시 세우다 | 소수림왕,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다 *백제 약진하다 백제 초기의 왕권 다툼 | 고이왕, 중앙집권 국가를 만들다 | 대제국 세운 근초고왕 *신라, 성장하다 박씨와 석씨, 김씨의 왕위쟁탈전? | 석탈해와 김알지 설화 | 김씨, 신라를 장악하다 | 가야의 흥망 *역사리뷰 | 팍스로마나, 중국은 5호16국 시대 2. 고구려, 대제국 세우다 *고구려, 동북아를 제패하다 동북아 대제국이 되다 | 고구려 전성시대 *위기의 백제와 신라 위기의 백제 | 신라도 위기 맞다 | 후기 가야 시대 *역사리뷰 | 게르만족의 대 이동, 중세 유럽의 개막 3. 신라, 삼국 통일하다 *신라 도약하다 중앙집권체제 확립하다 | 진흥왕의 신라, 최대 강국 되다 | 첫 여왕 선덕, 삼국 통일의 기초 다듬다 | 가야의 멸망 *백제 반짝 중흥, 그리고 멸망 백제 반짝 중흥 | 백제, 멸망하다 *고구려, 대륙에 스러지다 고구려, 수와 격돌하다 | 고구려, 완승하다 | 연개소문, 권력을 잡다 | 고구려, 당과 충돌하다 | 고구려, 멸망하다 | 신라, 통일 대업 이루다 *역사리뷰 | 무함마드, 이슬람 창시 4. 통일신라와 발해의 흥망 *반짝 번영, 큰 혼란 신라의 번영 | 귀족들의 왕위 쟁탈전 | 신라, 멸망의 길로… *후삼국, 통일을 다투다 세 영웅의 이야기 | 후삼국 시대의 개막 | 고려의 통일 *발해의 흥망 발해의 탄생 | 발해의 약진 | 발해의 멸망 *역사리뷰 | 프랑크 왕국, 유럽 중심으로 부상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경제 제도 변천사 제3장 첫 통일왕조 서다 1. 고려, 기틀을 세우다 *국왕과 호족의 대결 태조의 건국이념 | 호족을 내 편으로! | 호족에 휘둘려 왕위 내놓다 | 광종, 개혁의 칼을 빼들다 *유교국가로 변신하다 첫 토지제도 만들다 | 성종, 유교국가 만들다 | 문벌귀족 등장하다 *강대국 거란을 꺾다 서희, 외교담판으로 거란 물리치다 | 첫 정변, 왕이 피살되다 | 2차전, 개경까지 폐허가 되다 | 귀주대첩의 승리, 거란 물러가다 *고려 전성기 열다 세계와 교류하며 황금기를 맞다 | 불교, 크게 융성하다 *역사리뷰 | 동서양의 종교전쟁, 십자군 전쟁 터지다 2. 반란과 반역, 고려를 흔들다 *반란의 시대 여진을 섬기다 | 왕, 허수아비가 되다 | 묘청의 난 터지다 *무신, 권력을 잡다 무신 정변 터지다 | 최씨 무신정권 확립하다 | 민중봉기, 잇달아 터지다 *역사리뷰 | 유럽에 최초로 대학 들어서다 3. 대몽항쟁과 마지막 개혁 *대몽항쟁 시작하다 몽골 침략 시작되다 | 민중의 투혼은 빛났다 | 고려, 몽골에 무릎 꿇다 | 몽골의 지배를 받다 | 원의 신하가 된 고려왕들 *마지막 개혁과 멸망 공민왕, 마지막 개혁을 추진하다 | 개혁의 실패, 고려 기울다 | 고려를 강타한 위화도 회군 | 고려, 멸망하다 *역사리뷰 | 칭기즈칸의 군대, 세계를 정복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토지제도 및 개혁론 변천사 수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통한국사, 마침내 출간!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이후 통시리즈는 『통유럽사』,『통아시아사』 등을 통해 각 대륙별 역사를 세부적으로 짚어주었고, 개정을 거치며 청소년의 역사교양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통한국사』는 독자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세계사』가 출간된 후 “왜 『통한국사』는 없나요?”라는 문의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사랑과 우리 역사를 풀어낸다는 사명감으로 이전의 통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한국사』를 펴냈다.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가 한손에 잡힌다! 2012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청소년기에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통한국사』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여러 나라로 갈라지고 때로는 하나로 뭉치며 이어진 한반도의 역사에 인과의 룰을 적용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쌓아온 시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 것이다. 청소년들이 읽어야만 하는 좋은 역사책도, 올바른 역사관을 강조한 책도 많다. 하지만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통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 거듭났다.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더 강화된 시각 자료! 『통한국사』는 이전의 통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이나 야사, 더 나아가 ‘함흥차사’, ‘흥청망청’ 등 역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를 스토리를 담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가상 인터뷰’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로 불러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의 속마음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현하고 과거를 현재로 끌어낼 수 있게 한다. 『통한국사』는 특히 시각자료를 한층 강화했다. 늘 봐오던 틀에 박힌 자료가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진자료들을 올컬러로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수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생각연구소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총동문회 엮음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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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연구소청소년 자기관리대일외국어고등학교 총동문회 엮음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일외고 출신 38인이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 온 선배로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인터넷 검색만하면 쏟아지듯 나오는 이미 알려진 정보는 최대한 지양하고, 청소년 입장에서 자신의 적성과 직업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결과적으로 학생 본인의 취사선택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냉철한 직업 정보와 함께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조언도 함께 담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독자들을 위하여 전문적인 용어는 최대한 배제해 누구나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제1장 교육계 보람을 만드는 작지만 큰일 - 중학교 영어교사 10년을 돌고 돌아 결국은 천직으로 - 중학교 교사 가르치면서 배우는 자세로 - 초등학교 교사 학문의 영원한 동반자 - 대학교수(국내) 비서에서 교수가 되기까지 - 대학교수(해외) 제2장 기업계 마운드 뒤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 - 스포츠마케터 정직한 이윤 추구의 전도자 - 증권사 PB 꿈을 세계로 펼쳐라 - 해외 선망의 직장 외국계 기업의 A to Z - 외국계 기업 직원 제3장 문화계 천 가지 인생을 살다 - 배우 영상으로 예술하다 - 프리랜서PD 및 CF감독 인간의 삶을 영상을 조각하다 - 영화감독 그림으로 소통하는 세상 - 만화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인생 이야기 - 문화기획자 미래 직업계의 블루오션 - 티소믈리에 디지털 가상세계의 창조자 - 게임기획자 일상의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4장 변리/회계/법조계 지적재산의 보호자 - 변리사 자본주의 경제의 파수꾼 - 공인회계사 검사 출신 법조인이 말하는 검사의 매력 - 검사 법으로 갈등과 문제를 치료하다 - 변호사 제5장 언론계 73억 독자에게 뉴스를 전하다 - 외신기자 펜의 힘으로 세상을 바꾼다 - 신문기자 아홉 살 어린이가 꿈을 이루기까지 - 신문/방송기자 바이라인(byline)에 목숨 걸다 - 외신기자 사실의 눈으로 진실을 말하다 - 방송기자 제6장 의료계 건강한 삶을 위한 약의 전문가 - 약사 건강에 미(美)의 가치를 더하다 - 치과의사 백의의 천사를 넘어 전문 의료인으로 - 간호사 산모와 새로운 탄생을 지키는 경이로운 직업 - 산부인과의사 수 천년 역사의 동양의학 전수자 - 한의사 제7장 공무 및 특수전문직 하늘을 나는 꿈을 현실로 - 비행기 조종사 천직으로 향하는 길에 한 줄기 가로등을 비추다 - 커리어 컨설턴트 외서(外書)의 첫 독자이자 교감자 - 번역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일꾼 - 공무원 신은 언어를 만들었고, 인간은 통역을 만들었다 - 동시통역사 세계화 시대의 소통 달인 - 통ㆍ번역가 ‘반칙’없는 세상을 만드는 파수꾼 - 경찰내 인생 첫 번째 갈림길, 38인의 멘토에게 묻다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일외고 출신 38인이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 온 선배로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슬럼프 극복과 자신만의 공부비법, 전공과 진로 선택에 관한 세부적인 가이드, 사회에서 느낀 두려움과 희망에 대한 단상. 그리고, 천직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한 깨달음과 인생의 터닝 포인트… 여전히 꿈을 향해 달리는 젊은 멘토 38인이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세상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 대일외고 출신 사회인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전공 선택, 진로 결정, 그리고 꿈에 관한 멘토링 이제 막 개교 30주년이 지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대일외고. 그래서 초창기 졸업생들은 자문을 구할 선배들이 많지 않아 진학하려는 대학의 학과나 진로 선택 등에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런 문제를 후배들에게는 겪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대일외고 총동문회가 고민한 게 바로 ‘선배와 후배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그래서 대일외고 총동문회는 재학 중인 후배들을 대상으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을 초청해 매년 ‘선배와의 대화’라는 멘토링 행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등학생들의 입장에서 3년간 고작 두세 번의 진로 조언과 직업탐색의 기회밖에 제공받지 못하는 행사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선배들을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어 모교의 후배들, 나아가 전국의 많은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길을 직접 걸어본 인생 선배의 경험에 바탕을 둔 진학과 진로 문제, 그리고 해당 직업의 속살을 최대한 드러내고자 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만하면 쏟아지듯 나오는 이미 알려진 정보는 최대한 지양하고, 청소년 입장에서 자신의 적성과 직업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결과적으로 학생 본인의 취사선택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여기에 냉철한 직업 정보와 함께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조언도 함께 담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독자들을 위하여 전문적인 용어는 최대한 배제해 누구나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누구나 겪게 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이 책이 청소년 독자 여러분의 인생의 ‘길’을 찾는데 조그마한 빛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여러분들의 정면 승부를 응원합니다!영화 [록키 발보아]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인생이란 결국 난타전이야. 얼마나 센 펀치를 날리느냐가 아니라, 끝없이 맞아가면서도 조금씩 전진하며 하나씩 얻어 나가는 게 중요한 거야. 계속 전진하면서 말이야. 그게 바로 진정한 승리야. 몇 대 맞지 않으려고 남과 세상을 탓해선 안 돼” 스포츠를 볼 때 피하는 승부만큼 지루하고 의미 없는 시합도 없을 것이다. 지더라도 의미가 남아 다음 시합을 위한 경험과 무기로 가꿔질 수 있는, 그런 패배가 값진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도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시합을 펼치고 있다. 여러분들은 고3의 수험시절이 마지막 시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이라는 시합이, 취업 후에는 자의이든 타의이든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시합에 출전하게 된다. 여러분들에게 인생의 리그는 이제 시작인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움직여 보겠노라’ 하는 열정과 꿈이 있다면 담대한 도전으로 고독한 마운드에 올라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 바란다. 당신의 시합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책임 있는 프로가 되어 피하는 승부가 아닌 자신만의 승부수로 정면승부를 하기 바란다. 가끔 학창시절 놀라운 학업성취에도 불구하고, 정작 세상 밖으로 나갈 때는 요리조리 피하고 자기변명을 늘어놓는 이들도 많이 보게 된다. 단기 승부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대가를 치루기 마련이다.“정면 승부야 말로 청춘의 특권이자 최대의 승부수가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세계의 비밀을 푸는 물리학 이야기
책세상 / 안동완 지음 / 2007.07.20
13,000

책세상청소년 과학,수학안동완 지음
청소년들에게 세계의 기본 원리를 밝히는 역동적 학문으로서의 물리학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런 취지에 맞게 공식보다는 물리학적 발상 전환, 학자들 간의 흥미진진한 이론 논쟁, 그리고 물리학의 혁명적 순간 등을 설명으로 풀어나간다. 많은 물리학자가 어떠한 고민 속에서 세계를 바라보았으며 그것이 시대의 변화와 세대교체 속에서 어떻게 전복되고 계승되었는가를 보여주며, 물리학의 세계가 끊임없는 법칙의 전복과 질문, 탐구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엔트로피 개념과 열역학 원리, 오늘날의 무선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한 전자기학이 탄생한 과정, 20세기 초 당대 대표 학자들을 뜨거운 논쟁 속으로 몰아넣은 양자론, 세계를 설명하는 진정한 비밀의 열쇠 카오스 등 물리학의 주요 전환점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전체적인 물리학 조망도를 그릴 수 있게 한다.들어가는 말―물리는 단순하다 제1장 혁명은 은밀하게―천체 운동의 중심이 바뀌다 1. 천동설 대 지동설 2. 세상의 새 중심을 생각한 코페르니쿠스 3. 브라헤―최고의 맨눈 천체 관측자 4. 케플러―수학으로 지동설을 보다 5. 갈릴레이―망원경으로 지동설을 보다 과학자의 자세―뢴트겐과 노벨 제2장 런던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과학에는 대발견의 씨앗이 1. 재앙 속에 움튼 새싹 2. 하늘과 땅을 하나로 엮은 만유인력 3. 힘의 법칙 4. 빛의 굴절과 분산, 스펙트럼을 발견하다 에디슨에게 넘겨준 발명왕 자리―테슬라 제3장 에너지―숨겨진 실체를 드러내다 1. 열소인가 운동인가 2. 에너지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모습이 바뀔 뿐 3. 엔트로피―무질서의 대왕 4. 열역학의 세계―자연계의 에너지 흐름을 설명하다 고온 초전도체―실용화의 꿈 제4장 전자기학―자연에서 대칭을 보다 1. 전기와 자기에서 전자기로―고전 물리학의 세계가 완성되다 2. 마당으로 평쳐진 세계―전자기학 3. 전자기력―실체를 드러낸 두 번째 기본 힘 4. 전자기파―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우주의 기본 힘을 하나로 제5장 양자론―이상한 미시 세계를 열다 1. 에너지 양자화 2. 방향의 양자화 3. 보어―양자 역학의 설계자이자 전도사 4. 불확정성의 시대 5. 양자의 세계―예측할 수 없는 이상한 일 우주의 기본 알갱이, 쿼크 제6장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시공의 세계를 열다 1. 에테르, 허상이 깨지다 2. 1905년―아인슈타인, 혜성같이 나타나다 3. 특수 상대론―신세계와 신사고 4. 일반 상대론―공간이 휘다 플라마스―제4의 물질 제7장 카오스는 우주의 제왕인가 1. 복잡한 세계, 복잡계 2. 카오스―질서를 낳은 무질서 3. 프랙털―새로운 기하학의 세계 4. 창발과 자기 조직화―진화의 뿌리 대칭성, 자연의 아름다운 성질 나가는 말―결과가 아닌 과정의 물리학 더 읽어볼 만한 책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1
아리샘 / 김홍신 지음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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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샘청소년 문학김홍신 지음
발해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실증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한 대하소설 ‘김홍신의 대발해’를 토대로 한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시리즈. 15명의 황제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 준다. 대조영의 첫째 아들 대무예가 중국의 만리장성까지 쳐들어갔을 정도로 높았던 기개와 당시의 정치·군사·외교의 전략과 전술이 실증자료와 함께 책 내용 중에 녹아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에 맞춰 발해를 입에 올리고 있지만, 어느 나라의 누가 발해를 대하 소설로 엮어낼 수 있을까. 고구려 멸망 이후부터(30년), 발해 건국에서부터 멸망까지(229년)의 역사와 방대한 대륙을 무대로 천 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펼치는 이 책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철저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군사·외교·문화·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이다.1권_혈로를 뚫고 추천사 작가의 말 _아! 대한민국의 기품氣稟이여 대중상과 대조영 영걸英傑 검모잠의 최후 홀한해와 지하삼림地下森林 군령軍令을 어긴 죄 가짜 칙지勅旨와 군첩軍帖으로 악연의 화인火印 거란가한 이진충 죽다 사양斜陽의 거란 발해 개국의 태동胎動 발해의 관직 2권_개국 황제 대조영 대중상, 숨을 거두다 진공進攻의 나팔소리 발해 도읍지 동모산 개국 황제 대조영 박작구의 혈전血戰 두 황자의 갈등 움트는 반역의 씨앗 대조영의 혼魂, 승천하다 미수에 그친 시해弑害 3권_등주와 장성을 정벌하다 대문예의 반역 등주 함락과 요동 친정親征 국운을 건 승부수 불사약을 찾아서 장문휴와 양소화의 영가혼례靈駕婚禮 대를 이은 모반 양소화의 선참후계先斬後啓 천축天竺 장도에 오르다 4년 만의 환국還國 4권_동경천도와 역모 지략 속의 음계陰計 산동의 맹주 이정기 대세大勢를 꺾는 된바람 모반으로 황위를 빼앗다 한 핏줄의 역천자逆天者 여제女帝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 타오르는 웅혼雄魂 사방 5천 리의 강역疆域 을사유신乙巳維新의 거센 역풍逆風 5권_발해여 발해여 발군拔群의 황제 대인수 외척外戚의 발호跋扈 황제위의 지존至尊 해태후 병란兵亂을 알리는 봉화 태풍을 예고豫告한 죽음 화를 부른 상소上疏 거란, 발해를 넘보다 비사성의 일진광풍一陣狂風 꺼져가는 발해의 기품氣稟“발해는 누구의 역사인가?” 우리에게 잃어버린 역사가 있다면, 그것은 발해일 것이다. 우리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 이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 의해서 해석된 역사가 사실인양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우리네의 현실이다.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홍신은 1998년 국회의원 시절부터 무려 8년 여에 걸쳐 구상해 집필한 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을 2007년에 출간했다. ‘김홍신의 대발해’는 668년 고구려의 멸망에서부터 698년 고구려 유장 대조영이 세운 발해가 926년 멸망하기까지 발해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실증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한 대하소설이다. 김홍신 작가는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등 수백 권의 자료를 연구 분석했고, 발해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치밀한 고증과 취재로 ‘김홍신의 대발해’를 집필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원전 ‘김홍신의 대발해’의 원고지 1만2천 매에 달하는 10권의 분량이 대폭 축소되어 전 5권으로 구성되었지만 원전 ‘김홍신의 대발해’의 내용과 사상은 그대로 살아 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15명의 황제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 준다. 대조영의 첫째 아들 대무예가 중국의 만리장성까지 쳐들어갔을 정도로 높았던 기개와 당시의 정치·군사·외교의 전략과 전술이 실증자료와 함께 책 내용 중에 녹아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에 맞춰 발해를 입에 올리고 있지만, 어느 나라의 누가 발해를 대하 소설로 엮어낼 수 있을까. 고구려 멸망 이후부터(30년), 발해 건국에서부터 멸망까지(229년)의 역사와 방대한 대륙을 무대로 천 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펼치는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철저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군사·외교·문화·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발해의 마지막 왕인 대인선이 무너지는 동시에 발해가 스러져가는 장면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라가 무너지는 데에는 각 계층의 치열한 갈등, 상류층의 호화사치, 지도층의 우매함, 민심이반, 그리고 외세의 침입이 수순이라는 것을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조용히 경고하고 있다. 발해가 흥하던 때에 중국땅을 호령하던 당나라도 이러한 수순을 밟고 멸망했다. 김홍신은 잊혀졌던 장엄한 발해의 역사를 되찾아 바로 세우고, 발해인의 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혼을 드높이는 일이 혼란스런 현 시대 상황에 얼마나 절대적인 과제인지 웅변한다. 웅혼한 민족 정신이 살아있었던 당시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흥’을 돋워 독자들이 세계 속에 당당한 한민족의 정신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멸망한 고구려를 복국하려는 신념으로 한평생을 산 대중상 웅대한 역사의 시작을 고한 대조영 만리장성을 호령한 대무예 발해의 기틀을 확고히 한 대흠무 발해 최고의 여걸 양소화 그리고 혼암함으로 발해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스러진 발해의 마지막 황제 대인선 이들의 웅혼한 인생과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동시에 비참함 또한 느낄 수 있다. 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마음 아파한 대중상, 아들 대조영과 함께 또 다른 나라를 세울 때에 생기는 그 마음의 벅참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발해와 함께 한 시대를 동고동락했던 주변 나라인 당나라, 거란, 말갈 등 수많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발해를 잃어버린 역사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발해는 결코 지난 역사, 잃어버린 역사일 수 없다. 발해는 동으로는 러시아와 연해주와 동해, 서로는 요하와 발해만 일대, 북으로는 흑룡강을 넘어 몽골, 남으로는 평양과 강릉까지 광활한 만리대지를 누비던 우리의 광대무변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실증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작가 김홍신의 노력! 작가 김홍신은 발해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옛 발해 강역을 더듬으며 사료를 모으고 고적을 답사하고 역사학자와 민담 구술가와 설화 전문가를 두루 만났다. 정녕 발해를 다시 살리는 심정으로 멸망사를 뒤졌다. 고구려를 포함한 발해 유적지와 유물, 사료와 관련 인물을 만나기 위해 중국의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를 비롯해 옛 당나라 도읍지였던 시안과 발해만 끝자락인 상동반도까지 샅샅이 뒤졌다. 그러다 행운의 잎사귀가 찾아왔다. 발해의 시조 대조영이 창업한 동모산은 10여 년 전부터 중국 당국이 출입을 봉쇄했지만 작가 김홍신은 운 좋게 동모산에 올라 선조들의 자취를 밟았다. 러시아에서 발해의 유물 20여 점을 가져오기도 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준비자료 ... “저기 섬이 보입니다.” 뱃머리에 서 있던 사공이 소리쳤다. 과연 꿈인 듯 생시인 듯 가물가물 섬이 보였다. 뾰족한 두 개의 섬이 형제처럼 마주 보고 있었다. 쌍둥이 섬이었다. “배를 대라!” 지쳐 쓰러진 사공들을 데리고는 전진할 수도 없었다. 사신 일행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였다. 쌍둥이 섬이 점점 가까워지자, 고인이 도사공 박천파에게 물었다. “저 쌍둥이 섬은 신라 땅이냐?” “그렇습니다. 신라 땅 우산도于山島(독도)라 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섬입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풍랑을 피해 잠시 쉬어 가는 곳입니다. 원래는 우산국于山國에 속했으나 신라 지증왕 13년(512)에 이사부가 정복하여 신라 땅이 되었습니다.” ... -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3권에서 역사적으로 많은 논쟁이 이는 ‘독도’. 이 책에서도 독도는 발해가 있던 동시대에 현존했던 신라의 땅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허구를 토대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 김홍신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위서, 한서, 후한서, 사기, 요사, 유취국사, 자치통감, 속일본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구려사, 노자, 발해고, 발해사, 본초강목, 사기열전, 손자병법 등 수백 권의 사료를 분석하고 재해석했다. 또 수많은 국내외의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연구 서적과 역사, 철학, 종교, 사상, 정치, 문화, 예술 관련 서적을 참고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분석이 있었기에 실증을 바탕으로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역시歷試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고구려史와 발해史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바른 지침서가 될 것이다.
4Step 사고를 길러라
맑은샘(김양수) / 손중모 지음 /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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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김양수)청소년 과학,수학손중모 지음
수학을 대상으로 각 공부과정, 이론 공부 및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Step by Step 가이드를 함으로써,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자기주도 학습 훈련을 해나가며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방향을 두고 있다. 그럼으로써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갈수록 자연스럽게 아이들 자신이 점점 똑똑해져 감을 느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아이들의 논리 사고력 단계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인 문제해결능력 단계가 Level 2 이상이 되면, 각 단원 별로 이론공부만 한다면 굳이 패턴 별로 미리 문제들을 풀어 보지 않더라도, 난이도 2이하의 문제들은 대부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상당한 자신감과 더불어 공부에 있어 많은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을 것이다.인사말 미리 보기 : 자기주도 - 학습 방법에 대한 청사진 미리 보기 : 시험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단계에 대한 청사진 이 책을 보는 독자별 가이드 제1부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01. 올바른 공부를 위한 두 가지 필수 요소 : 방향 과 습관 02. 비유를 통한 올바른 공부 방향에 대한 이해 03. 습관의 형성과 동기 : 어떻게 하면 꾸준히 노력할 수 있을까? 04. 학생시절 기반학습능력 형성의 의미 05. 문제해결능력 수준에 따른 공부 효율의 변화 제2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Part 1: 자기주도학습체계 01.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3대 능력 - 이론이해능력 : 지식지도의 완성 - 문제해결능력 : 논리적인 판단력 - 실행능력 : 체득화^습관화 02. 논리적 사고의 흐름(논리사고력)에 기반 한 표준학습프레임워크 - 표준이론학습과정 - 표준문제해결과정 03. 자기주도학습능력의 훈련 - 표준자기주도학습과정 - 표준클리닉과정 : 어떤 과정이 잘못되었고, 왜 그러한 현상이 발생했는가? - 비유를 통한 능력향상을 위한 표준학습과정의 이해 Part 2: 자기주도학습체계의 적용을 통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향상 Sample case를 가지고, 표준 학습과정의 적용 01. 표준이론학습과정의 적용 02. 표준문제해결과정의 적용 Part 3: 학교공부 그리고 효과적인 시험공부 방법 - 3단계 Reminding 복습과정을 가져가라 -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라 제3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01. 알고 있는 것과 해야 할 것 02. 잘 해나가고 있는 것일까? - 문제해결능력 평가 체계 - 효과적인 변화관리 : 바람직한 교육시기별 중점목표 결연. 실력이 가장 빨리 느는 방법에 대한 청사진 부록 (Appendix) 주제1. 내용형상화 도구 : 함수 그래프 그리기 주제2. 올바르게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면 모든 과목 공부를 잘하게 된다. 주제3.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걸까? 주제4. 나도 과연 서울대에 갈 수 있을까? 주제5. 언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의 의지를 낼까? 주제6. 아이들의 공부 태도에 따른 변화 관리 주제7. 자기주도학습 교육과정의 형상화 주제8. 나의 수학 능력 현황 관리 차트 별첨 표준문제해결과정 4Step (VTLM) 표준문제해결과정의 형상화 이론의 개념·원리 이해를 위한 4Step 사고의 적용현재 시중에는 자기주도학습에 관련한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자기주도학습의 의미와 중요성 또는 전략적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가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기술하고 있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자기주도란 말의 의미상 스스로 공부하면서 깨쳐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데에서 기인한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학생들을 위해, 수학을 대상으로 각 공부과정, 이론 공부 및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Step by Step 가이드를 함으로써,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자기주도 학습 훈련을 해나가며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방향을 두고 있다. 그럼으로써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갈수록 자연스럽게 아이들 자신이 점점 똑똑해져 감을 느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부방법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목표에 대한 하나의 청사진을 그려보자. 이 책에서 아이들의 논리 사고력 단계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인 문제해결능력 단계가 Level 2 이상이 되면, 각 단원 별로 이론공부만 한다면 굳이 패턴 별로 미리 문제들을 풀어 보지 않더라도, 난이도 2이하의 문제들(현재 시중교재로 예를 들면, 기본정석·중등개념원리·고등개념원리 수준의 문제에 해당)은 대부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상당한 자신감과 더불어 공부에 있어 많은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 방법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정제된 내용을 담고 있어, 비록 한 번에 읽고서 그 내용을 바로 소화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각 문장의 의미를 생각하며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다면, 분명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에 대한 자신의 기틀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이들을 최상위권 학생으로 이끌어 줄 초석이 될 것이다.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자음과모음 / 정정혜 (지은이)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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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정정혜 (지은이)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열 번째 권, 일러스트레이터 정정혜의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가 출간되었다.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에는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의 꿈을 키워온 저자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을 솔직하게 담겨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그림으로 세상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세계. 그 포근한 모습을 따뜻한 색채의 그림을 닮은 다정한 문체로 전한다. 그에 더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한 스케치를 마음껏 그려 보도록 돕는다.1장.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어떤 그림이 완성될지는 아무도 몰라 준비물은 즐거운 마음! 선이 삐져나와도 괜찮아 내가 고양이를 그리는 이유 마음에 드는 그림은 낙서에서 시작해 오늘은 거꾸로 그려 볼래? 2장.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무슨 색으로 칠하면 좋을까? 색연필의 보송보송함이 좋아 두 색을 겹치면 새로운 색이 나오지 물감은 마르는 시간이 필요해 모두 꼼꼼히 칠할 필요는 없어 같은 것도 여러 번 그려 보기 3장. 세상은 나의 캔버스 뾰족했던 연필심도 무뎌지기 마련 나만의 속도로 하나둘 작은 세상들을 채집하자 그림이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을까?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기 오늘도 나는 꿈을 그려 에필로그‘안냥’ 일러스트레이터 정정혜가 들려주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직진하고, 삐끗해도 다시 일어서는 법 많은 십대가 자신의 희망 직업을 고르는 기준으로 수입, 안정성, 명예 등을 꼽는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일까?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선택해야,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선택해야 올바른 길로 가는 걸까? 이러한 질문 앞에서 고민하는 십대들을 위해 20년 가까이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한 길만을 걸어온 일러스트레이터 정정혜가 어린 시절부터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키워온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보다 책장에 꽂힌 만화 읽기를 더 좋아했던 저자는 꿈이 계속해서 바뀌는 동안에도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 고등학교 만화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열심히 만화를 그리고, 나아가 프로 만화 동아리의 문을 두드려 그림을 배우기도 했다.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라는 꿈을 목표로 삼은 뒤로는 야자가 끝난 후에도 새하얀 종이를 펼쳐 새벽까지 펜 선을 그었고, 그 노력은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성취를 가져다주었다. 이처럼 확고한 꿈을 바라보며 직진했던 저자의 도전기를 읽다 보면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빛나는 것인지 깊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꿈은 이루는 시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노력을 통해 마침내 이루었다면, 그 꿈이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또 다른 노력을 하며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 꿈을 이룬 저자가 마주한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지금까지 넘어온 산보다 더 험준한 산들이 눈앞에 속속들이 등장했다. 많은 일감이 있는 서울에 살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번번이 같이 일하기를 거절당하고, 집안 사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 다른 일을 더 우선해야 할 때도 있었다. 실패는 도약을 위한 일보 후퇴! 그다음 도약은 분명 더 높고 멋질 거야 저자가 꿈을 이어나가며 겪은 가장 큰 문제는 좋아하는 일이 ‘잘해야 하는 일’이 되었을 때의 부담감이었다. 완벽주의자인 저자는 그 부담감에 서서히 짓눌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은 너무나 소중했기에, 저자는 어떻게든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수많은 채찍과 마음을 다스리는 처방을 내렸다. 그러다 결국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왔다. 번아웃이 오자 그간 몸과 마음을 다해 좋아했던 그림을 더는 그릴 수 없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반드시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그 길이 마냥 ‘꽃길’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시간을 보내던 저자는 어느 날, 무심코 흰 종이 위에 작은 고양이 한 마리를 낙서하듯 그린다. 그렇게 태어난 캐릭터 ‘안냥’은 다시 그림을 그리는 펜을 쥐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그 후, 저자는 고양이 친구들에게 영감을 받아 무엇이든 그 안에 채워볼 수 있는 캐릭터, ‘안냥’을 통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게 되었다.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그린 그림이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십대는 완벽한 그림이 아닌 자신만의 인생을 스케치해나가는 시간 저자가 걸렸던 번아웃 증후군처럼, 청소년들에게도 도저히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순간이 있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생각보다 낮은 성적을 받았을 때, 이유 모를 무력감에 온몸이 휩싸일 때, 친구와의 관계가 너무나 어려울 때 등. 수많은 실패를 겪고, 그에 좌절하는 시간은 언제나 괴롭다. 하지만 가끔은 그래도 괜찮다. 저자의 말처럼, 그러한 경험은 다음의 더 힘차고 멋진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니까.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에 담겨 있는 여러 좌절과 실패 경험을 극복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독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스케치했을 때 어떠한 멋진 결과가 생겨나는지 세밀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밝혀주는 반짝이는 지표 역할을 해준다. 일찍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지만, 그 일을 직업으로 삼아 계속 나아가는 동안 끝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낸 저자. 저자의 이야기는 십대 독자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스케치를 그려 보는 데 기꺼이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스케치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발판이 되는 단계이니 마음껏 실패해도 된다는 저자의 말을 따르다 보면,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꿈의 스케치를 구상하며 자신만의 선을 그려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혹시 또 모르잖아. 헤매다가 전혀 상상도 못 했던 멋진 그림이 그려질지 누가 알겠어?_「어떤 그림이 완성될지는 아무도 몰라」 우리는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종이 위에 그린 평범한 선 하나는 네가 상상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지금 너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니? _「어떤 그림이 완성될지는 아무도 몰라」 ‘그리다’라는 단어가 그림을 그린다는 뜻 외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는 걸 아니? (…) 우리가 그리는 그림에는 자연스레 사랑하는 대상과 그 마음이 드러나는 것 같아._「내가 고양이를 그리는 이유」


괜찮아, 방학이야!
예림당 / 김혜정 (지은이), 강현희 (그림)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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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청소년 문학김혜정 (지은이), 강현희 (그림)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 <다이어트 학교>로 십대들의 세상을 생생하고 경쾌하게 담아냈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 소설 작가 김혜정의 첫 소설집이다. 김혜정 작가는 이번 <괜찮아, 방학이야!>에서 중학생들의 마지막 여름 방학에 주목했다. 기다리던 방학이 와도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그래서 ‘방학의 맛’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십대들에게 방학을 방학답게 보내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여섯 편의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제빵 학원을 다니며 여러 종류의 빵을 만들고 취향이 비슷한 이성과의 만남도 누리는 지율, 동갑내기 해외 친척에게 머리가 쥐 나도록 한국어를 가르치는 주연, 여름 독서 캠프에 도서부 부장으로 참가한 슬아, 할머니들 틈에서 아쿠아로빅을 배우는 세진, 기말고사에서 5등 안에 들어 부모의 허락을 받고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채 언니를 만나러 상경한 예나. 이처럼 주인공들이 방학 때에 누릴 수 있는 조금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청소년 독자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값진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작가의 말 남친의 조건 나의 특별한 알바기: 한국어 강습 마주 서다 여름날의 발차기 언니의 방학 너를 기다리며오리지널 100%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성장 소설 "학교를 다닐 때보다 방학 때 나는 더 많이 성장했다!" 방학은 요즘 십대에게 어떤 시간일까? 학교생활 내내 공부하는 기계로 살아야 했던 학생들에게 방학은 재충전의 시간으로 짜여져 있을까? 작가는 “방학은 무슨. 학원 다니기 바빠요!”라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방학 때 비로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해봐야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작가는 학생 때부터 몸소 경험을 통해 깨우친 언니이자 누나라서 더 그렇다. 그래서 작가는 다섯 명의 인물들을 통해 방학 때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들려준다. 제빵 학원에서 만들고 싶은 빵을 굽는 시간, 독일에서 온 친척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시간, 3박 4일간 독서 캠프를 보내는 시간, 문화 센터에서 아쿠아로빅을 배우는 시간, 서울의 명소인 가로수길을 거니는 시간, 마지막으로 이들이 모두 모여 한여름 밤에 별똥별 쇼를 바라보며 내일을 꿈꾸는 1박 2일. 작가는 자신이 그러했듯, 이러한 시간들이 하나둘 모여 비로소 한 뼘 더 성장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청소년 독자에게 바라고 있다. 숨 막히는 학교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학! 열여섯 살, ‘나’만의 새로운 방학 시즌이 시작된다! 세진이는 방학 동안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그것은 바로 5kg 감량! 뱃살을 빼기 위해 아쿠아로빅을 선택한 세진이는 수강생 대부분이 할머니들로 모여 있는 문화 센터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물속과 물 밖에서 할머니들의 참견이 거듭될수록 세진이는 나이 든다는 게 “말라비틀어진 과일”처럼 끔찍하다고만 여긴다. 그러다 어느 날, 급체에 걸려 쓰러졌을 때 수강생 할머니들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세진이는 감량 목표를 이루지 못하지만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여유 있고 따뜻하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세진이뿐만 아니라 열여섯 살 주인공 다섯 명은 숨 막히는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일상 속 소소한 일탈을 꿈꾸며 새로운 방학을 보낸다. 청소년 독자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주인공의 세계를 이해하는 순간, 방학의 의미를 새삼 깨닫고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나’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작년부터 제빵 학원에 다니고 싶다며 엄마를 졸랐다. 하지만 엄마는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무슨 그런 학원에 다니느냐며, 제빵 학원은 나중에 커서 다녀도 된다고 했다. 뭐만 하고 싶다고 하면 엄마는 매번 '나중', '나중'이다. 공부는 '지금'이고 공부와 관련되지 않는 건 모조리 '나중'이다. 하지만 나중이란 건 진짜 나중일 뿐이라서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저리 날씬할 수 있을까? 길쭉하게 뻗은 날씬한 팔다리에 눈을 뗄 수가 없다. 고개를 숙여 내 몸을 훑어봤다. 물속에 있지만 물이 투명하여 다 보였다. 어쩜 똑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나는 손으로 배를 세게 주물렀다. 제발 좀 사라져라! 이번 여름 방학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5kg을 빼고 말 거다. 난 티도 안 나는 염색은 하고 싶지 않아. 염색을 한 아이들은 선생님들한테는 티가 나지 않기를 원하면서 또 다른 사람들 눈에는 티가 나기를 원해. 웃기지? 하지만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없잖아. 난 그렇게 어중간한 염색을 할 바에는 방학 때 연예인들처럼 진하게 염색할 계획을 세웠어. 방학에는 학교에 가지 않으니 염색을 해도 괜찮으니까. 엄마랑 아빠가 염색하고 싶으면 반에서 5등 안에 들어야 한다고 해서 내가 얼마나 기를 쓰고 기말고사를 준비했는데.


우리 그림 2
헥사곤 / 김하원, 노연진, 신유이, 조은솔, 고서연, 권나경, 노하엘, 조우조, 최찬혁, 함준화,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 (지은이)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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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청소년 문학김하원, 노연진, 신유이, 조은솔, 고서연, 권나경, 노하엘, 조우조, 최찬혁, 함준화,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 (지은이)


문제집 해법수학 확률과 통계 (2018년용)
천재교육 / 김재성 외 19인 지음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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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청소년 학습김재성 외 19인 지음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개념을 이미지화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 각 개념마다 빈칸 채우기, 보기, 참고, 예 등을 제시하여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유형마다 해법 전략 및 Quiz를 제시하여 모든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단원별로 학교 시험 빈출 문제를 제공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순열과 조합 1. 순열 2. 조합 3. 분할과 이항정리 Ⅱ. 확률 4. 확률의 뜻과 성질 5. 확률의 계산 Ⅲ. 통계 6. 확률분포 7. 정규분포 8. 통계적 추정 ▶ 핵심 유형만 알차게 뽑아 놓은 내신 대비 문제 해결 기본서 ▶ 얇은 분량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내신 대비 교재 ▶ ‘개념 - 집중연습 - 유형 - 학교 시험 빈출 문제 - 서술형‘ 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1.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개념을 이미지화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 각 개념마다 빈칸 채우기, 보기, 참고, 예 등을 제시하여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유형마다 해법 전략 및 Quiz를 제시하여 모든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중단원별로 학교 시험 빈출 문제를 제공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강화된 서술형 문제와 새롭게 도입된 스토리텔링 서술형 ?논술형 문제로 수학적 창의력 향상 및 서술형 문제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