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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이게 법치다
생각비행 / 이성주 (지은이), 신병근 (그림) / 2019.09.02
13,000

생각비행청소년 철학,종교이성주 (지은이), 신병근 (그림)
1318 청소년 시리즈 5권. 저자는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법을 활용한 통치로 혼란한 세상을 안정시키고 백성의 이익을 고민한 한비자(韓非子)의 생각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법가 사상을 종합한 한비자의 삶과 생각을 살펴봄으로써 법이 왜 필요한지, 법이 잘못되면 왜 우리 삶이 힘들어지는지, 법이 권력에 종속되지 않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여는 말 등장인물 1장 성선설 vs 성악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01 말더듬이 천재 02 한비자를 위한 변명 2장 《한비자》의 가르침 ―《한비자》를 읽기 전에 03 법가 사상의 종합 04 수주대토(守株待兎)와 동상이몽(同床異夢) 05 법(法), 술(術), 세(勢) 맺는 말한비자, 법을 활용한 통치를 말하다 《한비자, 이게 법치(法治)다!》는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는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법을 활용한 통치로 혼란한 세상을 안정시키고 백성의 이익을 고민한 한비자(韓非子)의 생각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법가 사상을 종합한 한비자의 삶과 생각을 살펴봄으로써 법이 왜 필요한지, 법이 잘못되면 왜 우리 삶이 힘들어지는지, 법이 권력에 종속되지 않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비자는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에 활동한 법가(法家) 사상가였다. 힘이 없는 한(韓)나라 왕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말더듬이로 태어나는 바람에 군주 앞에서 떳떳하게 유세를 하지는 못했지만, 타고난 글재주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 법가 사상을 종합하여 《한비자(韓非子)》라는 책을 펴냈다. 그러나 책 전체를 한비자가 쓴 것은 아니었으며 온전히 그의 독창적인 생각만 담은 것도 아니었다. 노자(老子) 사상에 영향을 받고, 순자(荀子) 문하에서 공부한 결과가 《한비자》란 책으로 이어진 것이다. 공자(孔子)의 사상을 계승한 맹자(孟子)와 달리 순자는 ‘인간이 악하게 태어났다’고 보는 성악설(性惡說)의 입장이었다. 순자는 인간의 욕망을 중요하게 봤고, 한비자는 그 영향으로 인간의 ‘이기심’에 주목했다. 그는 사람을 움직이는 동인이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이라고 파악했다. 한비자는 전국시대 같은 혼란기에 인간관계에 주목하는 유학(儒學)으로는 사회를 안정되게 유지할 수 없다고 보고, 강력한 법과 형벌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에 한비자 학문의 근본을 황로학(黃老學)이라고 평가했다. 황로학이란 한마디로 도가 철학과 법가 사상을 섞은 것을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다스린다는 ‘무위지치(無爲之治)’ 개념과 이전 법가 사상가들이 주장한 ‘법(法), 술(術), 세(世)’를 종합하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법을 만들고 법에 의한 통치를 통해 시대적인 안정과 백성들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한비자의 생각이었다. 인간의 ‘이기심’을 긍정하며 법가 사상을 종합하다 한비자는 유가 사상을 좀벌레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한비자가 살던 전국시대 말기는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물자가 부족하고 민심이 흉흉한 상황이었다. 사람들 사이에 분쟁도 끊이질 않았다. 이런 혼란한 시국을 수습하기 위해 한비자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강력한 법(法)을 만들고 이를 활용하여 나라를 통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법을 강조하는 한비자의 인식 저변에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숨어 있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라는 것이다. 한비자는 ‘이익’을 추구하는 존재로서 왕과 신하의 관계에 질문을 던졌다. 그렇기에 한비자는 군주와 신하는 이해가 상충하기 때문에 의심하고, 감시하고, 서로를 견제하는 사이로 파악했다. 유가 사상과 정반대의 견해를 피력한 셈이다. 한비자는 인(仁)과 의(義)를 강조하며 통치자 개인의 역량에 의존해 인치(人治)나 덕치(德治)를 주장하는 유가를 비판하면서, 만인에게 평등한 강력한 법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이 잘 운용되는 나라라면 모든 백성에게 이득이 된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왕은 나라를 혼자서 다스릴 수 없기에 신하를 부리는 기술인 ‘술(術)’에 능해야 했다. 한비자는 이에 대해 현명한 군주는 관리를 다스리지 백성을 다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비자는 공을 세운 신하에게는 상을 주고 잘못을 저지른 신하에게는 벌을 주는 ‘상벌권’을 반드시 왕이 쥐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왕이란 지위에서 나오는 ‘세(勢)’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는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으로 말하자면 ‘카리스마’와도 같은 것으로, 왕이란 자리가 주는 위세와 권위가 굳건하면 모두가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 이처럼 한비자는 군주가 ‘법, 술, 세’, 이 세 가지 무기를 가지고 신하를 관리하고,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보았다. 법, 술, 세는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셋이 하나로 묶여야지만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비자》란 책이 ‘제왕학 교과서’로 인식되는 것은 바로 이런 리더십의 관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를 표방하지만, 사람들은 법이 권력에 아부하고 가지지 못한 자나 힘없는 자들을 통치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2300년 전에 법의 공평성과 형평성을 주장한 한비자의 생각에 귀를 기울일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 철학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시간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는 다양한 동서양 사상가의 고전(古典)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아울러 인생, 삶의 태도, 사회와 국가 등에 대한 생각을 청소년 스스로 자유롭게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려 했던 사상가의 노력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과거의 이야기를 오늘날 우리의 문제와 결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최근의 사례를 곁들였다.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는 철학을 어려운 단어의 나열 혹은 암기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도록 해준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고민을 각자의 문제로 가져와 삶을 풍부하게 하는 행동 양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함으로써 주체적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런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거야.
나도향을 읽다
휴머니스트 / 박기호 (지은이) / 2021.06.14
13,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박기호 (지은이)
깔끔하고 운치 있는 문체와 짜임새 있는 구성, 개성 있는 인물 묘사를 보여준 작가 이태준. 1904년에 태어나 1946년에 월북하기까지 40여 년간의 삶과 문학적 행보, 그의 작품 세계, 그리고 그가 남긴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나도향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지형근'을 소개한다. 인간 취급도 못 받던 삼룡이가 주인 새아씨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불’로써 기존 질서를 무너뜨려 버리는 내용을 담은 '벙어리 삼룡이', 덧없이 반복되는 인생의 숙명성과 인간의 타락한 욕망을 보여주는 '물레방아',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윤리 의식의 타락을 비판적으로 그린 '뽕', 일제강점기의 궁핍한 현실과 시대착오적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중편소설 '지형근'. 이 작품들을 읽으며 나도향의 현실 인식과 삶의 태도, 문학적 경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나도향의 소설을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나도향의 소설들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살펴본 후 대표작 4편을 소개한다. 각 작품마다 시대적 배경, 소설 구성상의 특징, 인물의 성격, 중심 소재나 사건 등 소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작품에 딸린 설명을 꼼꼼히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소설을 읽어보면 나도향의 소설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 나도향의 삶과 작품 세계 나도향의 삶과 문학 나도향의 여인과 실연 2. 나도향 작품 읽기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지형근한국 대표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나다 김유정, 이효석, 이상, 이태준, 현진건, 채만식, 강경애, 최서해, 김동인, 나도향 등 한국문학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작가들이 있다. 이런 작가들의 작품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이 작가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들은 어떤 작품을 썼을까? 왜 그런 작품을 창작하게 되었을까?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 소설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먼저 소설가들의 삶과 시대 상황, 작품 세계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먼저 소설을 읽고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되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각각의 작품이나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서 작가의 작품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들을 골라 싣고, 두 가지 방식으로 소설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우선 국어 교사의 눈으로 읽은 소설에 대한 감상글을 실어 전체적인 느낌과 의미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런 다음 작품을 읽어내는 데 꼭 필요한 시대적 배경, 소설 구성상의 특징, 인물의 성격, 중심 소재나 사건 등과 관련한 핵심 내용들을 알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소설의 맥락과 표현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교사의 눈높이로 써 내려간 감상글과 작품 속 주요한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소설을 읽어보면 그 소설이 지닌 깊고 넓은 의미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들려주는 작가론과 작품론 인물과 사건, 그리고 배경을 구성요소로 하는 소설은 태생적으로 그 당시의 사회상과 무관할 수 없다. 작품의 주제부터 읽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디테일까지, 소설은 자신이 태어난 시대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소설은 어쩔 수 없이 납작해지고 만다. 소설에서 뻗어나가는 다양한 이야기들, 사소한 질문들을 떠올릴 기회를 박탈당해 왔기 때문이다. 소설이 학습과 암기의 대상이 된 탓이다. 그러다 보니 작가를 만날 기회도, 작품 속 인물들과 대화하고 공감할 기회도, 소설의 가치와 재미를 발견할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소설과 멀어지게 되었다. 이 책은 나도향의 소설을 먼저 접한 선배(교사)가 후배들(학생들)에게 나도향 소설을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나도향의 작품 가운데 널리 알려진 , , 과 학생들에게 권할 만한 이렇게 4편을 골라 실었다. 해당 작품의 시대적 배경, 구성상의 특징, 인물들의 성격, 중심 소재나 사건, 갈등의 양상과 전개 과정 등 작품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현직 국어 교사들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히면서도 공감할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자신의 감상을 덧붙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 한 편 한 편을 해설과 함께 읽어나가다 보면, 나도향의 소설들이 지닌 의미와 숨은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종자
꿈꾸는섬 / 정명섭 (지은이) / 2024.12.01
13,500원 ⟶ 12,150원(10% off)

꿈꾸는섬청소년 문학정명섭 (지은이)
“여기는 또 다른 지구가 아닌 지옥이야.” 서기 23세기, 기후 변화로 식량 위기에 처한 인류는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루고도 끝내 핵전쟁이란 자멸의 길을 택한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지구마저 망가뜨린 인류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글라디우스 행성으로 떠나는데. 새 삶의 희망을 채 품기도 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이 계속되고, 하나로 뭉쳐야 할 사람들 사이에서 반목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다. 그 중 사람들을 지켜주는 신비한 존재가 나타나고 그들을 조종하는 특정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새로운 지구_07 비상 탈출_21 식물의 습격_42 불시착_56 세 개의 부리_74 이베리아호를 찾아서_98 어둠 속의 한글_126 살아남는 방법_145 어머니의 행방_161이 이야기는 다가올 미래인가, 다가온 미래인가? 이미 온 미래인가? 기후 변화, 환경 파괴, 전쟁 등 현실을 반영한 소설이 우리에게 어떤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묻는다. 이 책에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 전쟁과 같은 일들이 파국에 치달았을 때의 극단적인 상황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그려져 있다. 그래서 서두를 읽다 보면 소설인데도 “이대로 가면 우리 미래가 이렇게 될 수도 있겠다.”는 서늘한 생각이 든다. 주인공인 열일곱 소녀 성안나는 팬데믹으로 아빠를 잃고, 엄마와 새로운 행성으로 떠난다. 그런데 행성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엄마마저 잃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정체불명의 괴물들의 습격에 살아남기 위해 달려야 했다. 어떠한 기술과 문명의 혜택도, 법도 규칙도 없는 제로 베이스 상황에서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지구에서의 삶은 버리고 야만의 삶을 택할지 아니면 인간성을 회복하고 다른 이들과 힘을 모아 지구에서의 삶을 이어 갈지를 말이다. 열일곱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묵직한 질문이지만 독자는 안나의 시선으로 인류가 잃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동시에 우리가 밝은 미래를 위해 되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구할 것이다. ‘옳고 그름’을 넘어서는 복잡한 세상의 문제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난 우리의 민낯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 “인류의 미래를 조종하는 자는 누구인가?” 천부적 이야기꾼인 정명섭 작가는 현실감 넘치는 설정에 속도감 있는 전개로 독자들을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성안나와 친구들이 글라디우스 행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괴물들과 맞서는 모습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안나와 같은 어린 친구들이 ‘괴물을 부를 수 있는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그 능력을 둘러싼 어른들의 욕망과 갈등은 ‘권력과 책임의 관계’ 그리고 ‘개인의 선택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끊임없는 시련을 겪고 괴물과 싸워야 했지만, 안나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 이처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안나의 모습은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밝은 미래로 향하는 길이 있음을 알려 준다. 책의 말미에 안나는 죽은 줄 알았던 엄마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를 찾기 위한 자신만의 여정을 시작한다. 안나의 여정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상에 맞설 힘을 얻는 중요한 메시지를 발견할 거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내어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바다와 세계를 제패한 해신 장보고
자음과모음(이룸) / 이상인 지음 / 2005.12.12
7,500원 ⟶ 6,750원(10% off)

자음과모음(이룸)청소년 역사,인물이상인 지음
우리 역사상 최초로 동양 세계의 해상권을 지배한 장보고. 그는 막강한 해군력을 과시하였고, 천이백여 년을 이어온 해양 경영사의 효시이기도 하다. 조국을 향한 끝없는 열정과 '바다를 다스리는 자가 제국을 지배한다'는 세계사의 원리를 몸소 실현한 해상 왕국의 건설자의 일생을 돌아본다. 청소년 평전 시리즈 스물네 번째 권이다."보잘것없는 신이오나 서주 무령군에서 이사도의 반란군을 물리치는 데 함께 했나이다.""오호, 그래. 장수였던 경이 이제는 해상무역을 하고 있다고?"이미 흥덕 대왕은 장보고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 그의 활약은 군중에서도, 무역에서도 뛰어남이 돋보였던 것이었다. 흥덕 대왕은 그런 그가 흔들리는 신라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내심 하고 있었다. 아니, 귀족 세력들을 견제할 만한 막강한 세력을 흥덕 대왕은 필요로 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신은 본래 바다를 집으로 삼아 살았나이다. 그리고 바다를 통하여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어, 해상무역을 하게 되었나이다. 당나라에 있는 신라인들은 본디부터 해상무역의 귀재라 하옵니다. 그들과 더불어 해상의 큰길을 꿈꾸고 있던 차에 이렇게 대왕 마마를 알현하게 되었사옵니다." -본문 106쪽에서 1.드넓은 바다를 가슴에 품은 소년 2.원대한 꿈을 안고 바다를 건너다 3.조국을 향한 무한한 열정 4.청해진의 대사가 되다 5.왕가의 다툼 속에서 6.사직을 구하려는 큰뜻 7.권력 다툼에 무너진 청해진의 꿈 -장보고 연보


그리고 나는 어른이 되었다
보물창고 / 곤살로 모우레 지음, 김정하 옮김 / 2006.05.30
9,500원 ⟶ 8,550원(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곤살로 모우레 지음, 김정하 옮김
열 살 난 스페인 소년 '다리오'는 도시에 사는 요즘 아이다. 동물이라고는 애완용 강아지나 음식 쓰레기를 뒤지는 비둘기 정도밖에 모르는 다리오는 혼자서 삼촌 댁으로 여름방학을 보내러 간다. 사냥개와 호저, 야생마와 참새 등의 동물들을 실제로 만난 다리오는 조금씩 자연을 알아 간다. 소와 말 목축으로 유명한 아스투리아스 지방에서 도회지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삼촌과 숙모. 다리오는 그들의 삶과 슬픈 사연도 듣고,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든다. 여름이 끝나갈 즈음, 소년은 아름답고 향기 가득한 그 곳에서 눈물 한 방울과 함께 자신이 훌쩍 커 버렸음을 깨닫는다. 소박한 자연 안에서 자연이나 동물들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소설이다. 작가는 피상적인 전원생활에 대한 찬미에 그치지 않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풀어 낸다. 어른이 된 '지난 여름'에 대한 그리움을 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한 소년의 내밀한 고백담.아카시아스를 떠나기 전날, 오후에 비가 내렸다. 이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쓰는 지금, 그 해 여름, 마지막 시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다. 나의 이 이야기를... -본문 126쪽에서 그 해 여름 삼촌은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 주었다 태양이 나를 깨웠다 푸른 초원의 자유를... 새들의 축제 파블로 씨 댁의 파울라 굉장한 계획 파울라를 기다리는 오후 말 안장 얹고 타는 것과 없이 타는 것 야생마 시에테 레구아스 날마다 똑같은 주기가 반복된다 '삼촌의 말들' 옮긴이의 말
약대 진로 진학 특강
북스토리 / 최승후 (지은이)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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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청소년 자기관리최승후 (지은이)
치열한 약대 입시를 위한 필승 전략집. 저자인 최승후 선생님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입시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하면 수 분 만에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약대 진로 진학 특강>은 최승후 선생님이 약대 입시의 A부터 Z까지를 정리한 약대 진로 진학 바이블이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진로와 약대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의 리스트, 참고할 만한 사이트 등을 안내한다. 2장에서는 각 약학대학의 재학생과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2023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다양한 전형을 안내하여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4장과 5장에서는 2022학년도 면접 기출문제와 입시 결과를 수록했다.머리말 _ 004 01 약학과 톺아보기 CHAPTER 01 약대 통합 6년제 전환 _ 012 CHAPTER 02 약학과 개설 대학 _ 020 CHAPTER 03 약학과 소개 _ 022 CHAPTER 04 약학과 추천 도서 _ 030 CHAPTER 05 약학과 참고 사이트 _ 040 CHAPTER 06 졸업 후 진로 _ 065 CHAPTER 07 약사 면허 시험 _ 078 CHAPTER 08 약사 직업 전망 _ 080 CHAPTER 09 교육과정 _ 085 CHAPTER 10 학과 활동 _ 097 CHAPTER 11 학생부종합전형 활동 _ 103 02 약학과 슈퍼비전 (재학생 · 학장 인터뷰) CHAPTER 01 가톨릭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42 CHAPTER 02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인터뷰 _ 151 CHAPTER 03 고려대학교(세종) 재학생 인터뷰 _ 155 CHAPTER 04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62 CHAPTER 05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인터뷰 _ 167 CHAPTER 06 성균관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70 CHAPTER 07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인터뷰 _ 176 CHAPTER 08 우석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80 CHAPTER 09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인터뷰 _ 184 CHAPTER 10 원광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88 CHAPTER 11 원광대학교 약학대학교 교수님 인터뷰 _ 194 CHAPTER 12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97 CHAPTER 13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인터뷰 _ 203 CHAPTER 14 전북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07 CHAPTER 15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인터뷰 _ 212 03 약학과 대입전형 (2023학년도) CHAPTER 01 약학과 진학 총론 _ 216 CHAPTER 02 약학과 학생부교과전형 _ 219 CHAPTER 03 약학과 학생부종합전형 _ 226 CHAPTER 04 약학과 논술전형 _ 231 CHAPTER 05 약학과 정시모집 _ 237 CHAPTER 06 약학과 고른기회전형 _ 245 CHAPTER 07 약학과 대입전형(2023학년도) _ 252 04 약학과 면접 기출문제 (2022학년도) CHAPTER 01 고려대(세종) _ 262 CHAPTER 02 대구가톨릭대 _ 263 CHAPTER 03 동국대(바이오메디) _ 264 CHAPTER 04 서울대 _ 265 CHAPTER 05 숙명여대 _ 266 CHAPTER 06 순천대 _ 270 CHAPTER 07 아주대 _ 271 CHAPTER 08 원광대 _ 272 CHAPTER 09 인제대 _ 273 CHAPTER 10 차의과학대 _ 275 05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 (2022학년도) CHAPTER 01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 총론 _ 278 CHAPTER 02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가톨릭대학교] _ 281 CHAPTER 03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강원대학교] _ 282 CHAPTER 04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경북대학교] _ 283 CHAPTER 05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 [경상국립대학교] _ 284 CHAPTER 06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경희대학교] _ 285 CHAPTER 07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단국대학교(천안)] _ 286 CHAPTER 08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대구가톨릭대학교] _ 287 CHAPTER 09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덕성여자대학교] _ 289 CHAPTER 10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동국대학교(바이오메디)] _ 290 CHAPTER 11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동덕여자대학교] _ 291 CHAPTER 12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목포대학교] _ 292 CHAPTER 13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부산대학교] _ 293 CHAPTER 14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삼육대학교] _ 294 CHAPTER 15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숙명여자대학교] _ 295 CHAPTER 16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연세대학교(국제)] _ 296 CHAPTER 17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영남대학교] _ 297 CHAPTER 18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원광대학교] _ 298 CHAPTER 19 약학과 수시모집 입학결과[이화여자대학교] _ 299 CHAPTER 20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인제대학교] _ 300 CHAPTER 21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전남대학교] _ 301 CHAPTER 22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전북대학교] _ 302 CHAPTER 23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제주대학교] _ 303 CHAPTER 24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조선대학교] _ 304 CHAPTER 25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충남대학교] _ 305 CHAPTER 26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충북대학교] _ 306 CHAPTER 27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한양대학교(ERICA)] _ 307 CHAPTER 28 약학과 수시·정시모집 입학결과[중앙대학교] _ 308더욱 치열해진 약대 입시, 제대로 준비하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뉴 노멀로 접어든 지금, 백신으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들면서 약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약학이라는 전공이 4차 산업시대에 사양길로 접어들 것이라는 일부의 시선과 달리 오히려 더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이렇게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약대 입시는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이토록 치열한 약대 입시를 위한 필승 전략집 『약대 진로 진학 특강』의 개정판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됐다. 저자인 최승후 선생님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입시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하면 수 분 만에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최승후 선생님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학 이후에 펼쳐질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이끈다. 『약대 진로 진학 특강-최신 개정판』은 그런 최승후 선생님이 약대 입시의 A부터 Z까지를 정리한 약대 진로 진학 바이블이다. 이 책으로 약대 입시를 제대로 준비해보자. 입시전문가 최승후쌤이 안내하는 약대 진로 진학의 모든 것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전문가 최승후 선생님은 『약대 진로 진학 특강-최신 개정판』을 통해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본인의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약대에 진학을 하면 끝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약국 약사, 제약회사 연구직, 병원 약사, 약학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학생의 미래를 멀리 보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입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또 능동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진로와 약대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의 리스트, 참고할 만한 사이트 등을 안내한다. 2장에서는 각 약학대학의 재학생과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2023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다양한 전형을 안내하여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4장과 5장에서는 2022학년도 면접 기출문제와 입시 결과를 수록했다. 최신 정보를 추가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약대 진로 진학 특강-최신 개정판』은 약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줄 특급 안내서이다.


중등 수능독해 중2 국어 필수 어휘 2 발전 (2021년)
비상교육 / 이철우, 이수미, 김보현 (지은이) / 2021.08.02
12,000원 ⟶ 10,800원(10% off)

비상교육학습참고서이철우, 이수미, 김보현 (지은이)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휘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구성하는 것이 어휘이고, 그 어휘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글의 내용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독해력 향상을 위해 어휘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국어 교과뿐만 아니라 중등 주요 과목인 사회, 역사, 과학 교과목의 어휘들을 수록하여, 교과 학습을 할 때 막힘이 없도록 학습의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제시하여 어휘력을 바탕으로 독해력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기본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중등 수능독해 국어 필수 어휘"와 함께 지금 당장 필수 어휘들을 익혀 봅시다! 문학 01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현대시 주제어_빈출 부사어 02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현대시 주제어_상태 특강 체크_동물과 관련된 한자 성어 03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고전 시가 주제어_여인의 삶 04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고전 시가 주제어_사대부의 마음 특강 체크_동물과 관련된 속담 05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현대 소설 주제어_전쟁 06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현대 소설 주제어_사람의 행동, 마음 특강 체크_어리석은 태도와 관련된 한자 성어 07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현대 소설 주제어_상황과 대응 08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고전 소설 주제어_양반과 평민 특강 체크_심리와 관련된 속담 09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고전 소설 주제어_출세와 죽음 10일차 01 문학 개념어 02 수필 주제어_인물의 감정, 심리 특강 체크_몸통, 마음과 관련된 관용 표현 독서 11일차 01 인문 주제어_철학 02 인문 주제어_철학 12일차 01 인문 주제어_심리학 02 인문 주제어_윤리 특강 체크_충, 효와 관련된 한자 성어 13일차 01 인문 주제어_역사 02 인문 주제어_역사 14일차 01 사회 주제어_사회 문화 02 사회 주제어_사회 문화 특강 체크_협동과 관련된 속담 15일차 01 사회 주제어_경제 02 사회 주제어_경제 16일차 01 사회 주제어_법률 02 사회 주제어_법률 특강 체크_학문, 노력과 관련된 한자 성어 17일차 01 과학 주제어_과학 일반 02 과학 주제어_지구 과학 18일차 01 과학 주제어_물리 02 과학 주제어_물리 특강 체크_생활과 관련된 속담 19일차 01 기술 주제어_전기/전자 02 기술 주제어_기계/소재 20일차 01 예술 주제어_미술 02 예술 주제어_건축 특강 체크_의복과 관련된 관용 표현 중등 국어 및 타 교과목 필수 어휘를 익혀 교과 학습에 바탕이 되는 어휘력을 높이고 독해력을 완성할 수 있는 "중등 수능독해 중2 국어 필수 어휘 2 발전" 1 중등 전 과목 필수 어휘를 수록하여 교과 학습에 바탕을 마련할 수 있는 교재 → 국어 교과뿐만 아니라, 역사, 사회, 과학과 같은 중등 주요 과목에 수록된 필수 어휘를 학습하여, 학교 수업에서 어휘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과 학습에 바탕을 마련함 2 연상되는 어휘를 구조화하여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어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교재 → 주제별로 서로 연관이 있는 어휘들, 함께 학습했을 때 도움이 되는 개념어들을 구조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함 3 한자 성어, 속담, 관용 표현을 주제별로 익힘으로써 어휘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교재 →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성어, 속담, 관용 표현을 뜻과 예문을 통해 이해하고, 재미있게 구성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특화하여 구성함 4 단계적으로 구성한 문제를 통해 어휘력뿐만 아니라 독해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교재 → 1단계에서 어휘의 뜻을 익히고, 2단계에서 다양하게 구성된 문제를 통해 어휘의 실제적 쓰임을 이해해 본 후, 3단계에서 기출문제를 독해해 봄으로써 어휘력이 독해력까지 연결이 됨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함 - 체계적으로 구성한 3단계 문제를 통해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기를 수 있는 교재임 - 1권에서 3권까지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어휘력 교재임 - 국어뿐만 아니라 타 교과목 어휘까지 모두 수록하여 중등 교과 학습에 기초가 되는 교재임 - 문학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어와 문학과 독서의 필수 어휘를 주제별로 구성한 교재임


엘리자베스 트위치
하움출판사 / 보인중학교 학생 작가들, 챗GPT (지은이), 김현열 (엮은이)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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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출판사청소년 문학보인중학교 학생 작가들, 챗GPT (지은이), 김현열 (엮은이)
보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국어 수업 시간에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창작한 영화 줄거리와 이미지를 엮어 낸 책이다. ChatGPT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입혀서 줄거리를 완성하고, Midjourney로 내용에 어울리는 스틸 컷을 만들었다. 영상 미디어에 친숙한 아이들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들이 상상하는 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글로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아무래도 1학년은 너무 어리잖아. 그렇다면 AI의 도움을 받아 보면 어떨까? 생성형 AI의 열풍을 보면서 수업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차례 프롤로그 엘리자베스 트위치 1장 숨겨진 계획 2장 불편한 진실 3장 저항 4장 충격적인 비밀 JH의 눈물 1장 지루함 2장 서담과 흑마녀 마마 3장 발로란트의 도움 4장 드러나는 진실 기생영(奇生影) 1장 씬시티 2장 그림자 3장 내면과의 전투 4장 그림자의 정체 5장 숨겨진 이야기 6장 갱생 빛과 어둠의 전설 1장 태초 2장 종족의 탄생과 어둠의 부활 3장 운명 4장 동료들 5장 협력 6장 바쿠스 전투 7장 빛의 각성 비밀의 섬 1장 혼돈 2장 사람들 3장 거대한 탑 4장 파멸 5장 이별의 순간 한반도의 봄 1장 갈등 2장 불청객 3장 혈투 4장 살아갈 이유 타임 트래블러 1장 시간의 문을 열다 2장 뜻밖의 일들 3장 실수와 탐욕 4장 시간 여행의 역설 슈퍼 젤리와 민제의 모험 1장 초대 2장 환상의 섬과 카롤린 3장 마법 젤리 4장 결전 블랙우드의 악령 1장 블랙우드 2장 유혹 3장 촬영 4장 악령 [부록] CHAT GPT X 교사의 지도 1 AI가 불러 일으킨 사태 2 환상적인 섬의 비밀 3 어둠의 그림자 4 실버블레이드: 영혼의 전설 5 환상의 섬 6 한반도의 인도자 7 타임 트래블러의 모험 8 어둠의 저주: 살인의 유산 9 유령의 유혹이 책은 보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국어 수업 시간에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창작한 영화 줄거리와 이미지를 엮어 낸 것입니다. ChatGPT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입혀서 줄거리를 완성하고, Midjourney로 내용에 어울리는 스틸 컷을 만들었습니다. 영상 미디어에 친숙한 아이들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들이 상상하는 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글로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아무래도 1학년은 너무 어리잖아. 그렇다면 AI의 도움을 받아 보면 어떨까? 생성형 AI의 열풍을 보면서 수업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ChatGPT가 제안한 아이디어 중에서 쓸 만한 것을 선별하여, 아이들이 상상해 볼 내용을 지도하고, 개인 및 공동 창작을 거쳐서, 표현과 구성에 윤문을 한 것입니다. 작품들의 장르는 SF, 판타지, 모험, 액션, 애니메이션, 로맨스, 드라마, 공포, 스릴러 등 다양한 범주에 걸쳐 있으며 작품의 곳곳에서 아이들의 번뜩이는 영화적 상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사고력이 미치는 범위가 넓어지고 창의적 사고가 열린 것입니다. 일반적인 학생 문집이 보여 주는 날것의 천진함보다는 이러한 부분에 방점을 두고 책을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자- 학생 작가들(가나다순) 강태양, 김민성, 박재원, 배현호, 선지오, 오광현, 유동훈, 조의준, 홍가람, 홍준혁, 1학년 1반, 1학년 5반, 1학년 7반 ChatGPT 생성가들(가나다순) 김민성, 안유준, 유민선, 윤호진, 이도현, 이민훈, 이지후, 장원준, 정호준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
글샘 / 송광택 지음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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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청소년 인문,사회송광택 지음
결국은 책 읽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미래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란 광범위한 독서가 뒷받침 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 책은 미래를 계획하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을 위한 송광택 목사의 독서 길라잡이다.머리말 | 책벌레가 미래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1부 영어, 수학? 하지만 창조적 인재는 책이 기른다 01 미래형 지도자는 열혈 독서광 02 나를 바꾸고 싶어? 그럼 책을 읽자! 03 독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 04 꿈과 비전이 필요해? 책 속에 길이 있다 05 독서는 정신적 자립의 길이다 2부 알짜만 콕콕 찍어주는 독서 가이드, 이런 책을 읽자! 01 멘토를 만나는 지름길, 인물전기 02 문학의 향기에 취해보자 03 책이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04 얘들아, 우리 철학과 놀자 05 낡은 것이 아냐, 오래될수록 귀한 거라구! 06 미래가 궁금해? 그럼 ‘미래학’에 관한 책을 읽어봐 07 성경을 묵상하라 3부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책 읽기 노하우 대 방출! 01 먼저 내 독서 수준을 평가하라 02 독서 계획을 세우라 03 양서와 적서(適書)를 찾으라 04 독서의 기술을 익혀라 05 글의 구조 파악하고 키워드로 읽기 06 장르별로 다르게 읽기 07 아름다운 시를 암송하라 08 독서의 대가에게 배우라 09 요점 파악하고 자료 정리하기 10 나만의 독서일기를 만들자 4부 행복한 책벌레를 위한 10가지 팁 01 마감 시간을 정하고 읽어라 02 책 속에서 책을 만나라 03 관심사에 따라 정기간행물을 구독하라 04 독서 휴가를 즐기라 05 친구들과 독서 모임을 만들라 06 독서 토론을 하라 07 최상의 번역서를 찾아라 08 좋은 문장은 따라서 써보라 09 때때로 천천히 읽어라 10 꿈꾸기 위해 독서하라 5부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 01 헬렌 켈러,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한 독서 02 벤저민 프랭클린, 도서관 운동을 펼친 책벌레 03 콘돌리자 라이스, 독서를 통한 전문 지식 04 나폴레옹, 전쟁터에서도 책을 읽은 독서가 05 오프라 윈프리, 독서를 통한 끊임없는 지적 탐구 06 빌 게이츠, 마을 도서관에서 배운 독서 습관 07 벤 카슨, 독서를 통해 최고의 외과의사가 된 꼴찌 08 정약용, 만백성을 이롭게 하는 독서 09 안철수, 삶의 길라잡이가 된 독서 10 신경숙, 배 밭에서 연재소설을 읽는 소녀미래를 계획하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을 위한 송광택 목사의 독서 길라잡이!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 결국은 책 읽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미래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란 광범위한 독서가 뒷받침 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10년 후 나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하지만 독서 없이는 성장도 없다. 청소년을 위한 실전 독서 가이드!독서는 학습의 기초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독서 습관을 갖고 공부한 사람은 ‘자기주도학습’을 잘 할 수 있다. 훌륭한 독서가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계속 성장해간다.서울여자대학교 장경철 교수는 “독서란, 글자 속에 담긴 사상과 사건과 원리를 끄집어내서 나의 정신과 삶에 담는 행위”라고 말한다. 즉, 독서는 책 안에 담긴 사상과 사건을 운반하여 우리의 정신에 와서 닿게 만드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는 질문 중심의 독서를 하라고 제안한다. 그 책이 어떤 쟁점을 다루고 있는지를 미리 질문하고 읽는다는 것이다. “좋은 독서법은 저자의 의중과 책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책의 관점과 기초를 파악하는 것이다. 비판적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관점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꼭 필요한 책의 경우는 반드시 여러 번 읽는다.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는 비결은 자신이 적은 내용을 자주 읽은 것이다. 자주 메모하고 정리하면서 자신의 착상을 적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일본 최고의 지성이라고 불리우는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降)는 『나는 이렇게 책을 읽어왔다』에서 효과적인 독서법을 제시하였다. 실전에 필요한 그의 14가지 독서법은 아래와 같다.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많이 비싸다고 한다지만 기본적으로 책값은 싼 편이다. 책 한 권에 들어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입수하려고 한다면 그 몇 십 배, 몇 백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관련서들을 읽고 나야 비로소 그 책의 장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테마와 관련된 탄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 없이는 선택 능력을 익힐 수 없다.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시간은 금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산 책이라도 읽다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꼭 메모를 하고 싶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 번 읽는 편이 시간상 훨씬 경제적이다. 메모를 하면서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가 있다. 대개 후자의 방법이 시간을 보다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최근 북 가이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11)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말라.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번역서를 읽다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 보라.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 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꿈꾸기 위해 책을 읽으려면 독서를 통해 각자가 자신의 핵심 가치를 찾아야 한다. 즉, 올바른 과녁을 겨냥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한 사람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한 사람들이다.우리 머리로는 상상이 안 가는 어마어마한 꿈을 품기 원하는가? 책의 세계로 들어가라. 생애를 던져 이룰만한 가치가 있는 엄청난 비전을 원하는가? 그와 같이 도전의 삶을 산 사람들의 생애를 추적하라.비전은 열정을 창출하고 열정은 비전을 성취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날마다 목표를 세우고 행동한다. 비전 있는 사람은 모험한다. 꿈꾸기 위해 독서하라. 독서를 통해 비전을 품으라.


바닷속 보물선은 누구 것인가요?
지성사 / 박성욱 (지은이) / 2019.12.20
8,000원 ⟶ 7,200원(10% off)

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박성욱 (지은이)
바다에는 정말로 보물이 있다. 물론 소설이나 영화 속의 보물처럼 번쩍거리는 금은보화는 많지 않겠지만, 발견하기만 한다면 경제적 가치로 따질 수 없는 여러 진귀한 물건들이 바닷속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 만일 오랜 세월 동안 바닷속에 잠들어 있는 보물선을 발견했다면 그 보물선은 과연 누구의 것일까? 이 책은 바닷속 보물선에 관한 법률 그리고 우리나라와 외국에서 일어난 보물선 발굴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보물선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는 진지하고도 독특한 기회를 안겨준다.여는글 01 우리는 보물선에 왜 열광하는가? 우리나라에도 보물선이 있을까? 보물선을 둘러싼 법률 맛보기 국제법과 국내법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보물선이 발견되면 어떠한 법이 먼저 적용이 될까? 02 보물선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문화적인 가치와 경제적 가치 원래 장소 보존인가, 발굴인가? 03 딱딱하고 어렵지만 꼭 짚어야 할 법률 이야기 보물선 기사를 접할 때 드는 의문 관할권과 소유권의 구별은 기본 알아보기_관할해역은 어떻게 구분할까? 보물선 처리를 위한 국제조약 「유엔해양법 협약」/ 알아보기_「유엔해양법 협약」이란?/ 유네스코 「수중문화유산 보호협약」/ 알아보기_침몰 군함과 관련한 유네스코 「수중문화유산 보호협약」 관련 규정/ 침몰 군함에 대한 이론과 실제/ 알아보기_ 수중문화유산에 대한 국가관할권 보물선 처리를 위한 국내법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유실물법」/ 「민법」/ 「공유수면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04 우리 주변의 보물선 발굴 이야기 보물선 주인을 찾기 위해 살펴봐야 할 것들 우리나라 인근의 보물선 발굴 신안 해저유물 발굴/ 고승호 발굴/ 야마시타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발견 외국의 보물선 발굴 오디세이 사건/ 나히모프호 사건/ 미국 ·구소련 간 핵잠수함 인양사건/ 시 헌터 사건/ 앨라배마호 사건 05 보물선에 대한 새로운 시각 참고문헌 사진 출처바닷속 보물선은 누구 것일까? 이와 관련한 법을 알기 쉽게 핵심만을 다루다! 얼마 전, “150조 원의 금괴를 실은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면서 수천 억, 수조 원의 금은보화가 매장된 보물선을 인양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투자금을 끌어모으는 한편, 주가를 조작한 모 그룹의 임직원들이 사기사건으로 기소되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렇게 잊힐 만하면 ‘돈스코이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기사건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여기서 궁금증 한 가지. 만약 바닷속 돈스코이호를 발굴하고 건져 올린 모 그룹이 선박에 실린 모든 유물을 소유하게 될까? 누구나 궁금해하는 난파된 유물선, 즉 보물선을 둘러싼 법률적인 문제가 바로 이 책에 실려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으로 해양법, 해양정책 등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복잡한 법률문제를 아주 쉽게 핵심만을 짚어가며 풀어나간다. 저자는 이와 관련하여 먼저 우리나라 영역에서 보물선이 발견되었다면 국내법을 따져야 하고,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이나 공해 등에서 발견했다면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수중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을 따져 봐야겠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다고 주장한다. 관련 국가들이 이 협약에 가입했다면 해결이 간단하지만 가입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보물선 처리를 위한 특별법이 없는 상태이며, 다만 보물선이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 경제적 가치가 있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국내법이 다르다. 이러한 법률에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에 관한 규정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유실물법 민법 공유수면관리법 등이 있으며, 보물선이 경제적 가치만 있을 때에는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에 관한 규정, 문화적 가치에 초점을 맞출 때에는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을, 보물선의 소유권과 보상에는 유실물법 민법, 보물선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공유수면관리법을 따져야 한다. 보물선에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 또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지는 누가 판단할까?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에서 판단한다. 유네스코 수중문화유산 협약에 따르면 100년을 문화적 가치의 시간 한계로 두고 있지만, 중국은 1911년을 시간 한계로 하고 미국은 10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0년을 시간 한계로 하고 있다. 이렇게 보물선과 관련한 법률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각 법률에 따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핵심을 짚어가며 간단하고도 알기 쉽게 풀어놓은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보물선과 관련한 여러 상황을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다. 한 시대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타임캡슐, 보물선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다! 그렇다면 최근에 사기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돈스코이호는 어떤 위치일까? 저자는 돈스코이호의 선체나 선체의 부속물 또는 승조원들이 쓰던 유품과 같은 물품은 역사적인 가치가 높아 수중문화유산으로 보아야 하지만, 금괴 또는 금화 등과 같은 재화적인 요소가 발굴된다면 경제적인 가치를 따져 문화재로 국유화하기보다 매장물의 발견에 의한 소유권 취득 규정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금괴 또는 금화가 당시에는 재화적 요소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당시의 문화적인 증거로서 수중문화재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았다. 또한 저자는 돈스코이호에 수십조 원의 금괴가 있는지 없는지는 발굴을 해야 알 수 있겠지만, 발굴 전에 이 군함의 소유권 문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군함이라는 점에서 아무리 우리나라 영해 안에 있다 해도 러시아의 동의 없이 우리나라가 마음대로 발굴하여 처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돈스코이호가 침몰할 때 러시아가 돈스코이호에 대한 소유권을 묵시적으로 포기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 소유권 확인의 쟁점이 될 수 있다. 현재 유네스코의 수중문화유산 보호협약에 러시아는 노르웨이, 터키, 베네수엘라와 함께 반대해왔으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 협약의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돈스코이호의 발굴 작업에서 러시아와의 소유권 문제는 여전히 불씨로 남는다. 외국에는 어떤 사례가 있을까? 영화로도 제작되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타이타닉호’와 스웨덴의 ‘바사호’를 들 수 있겠다. 1912년 4월 영국을 출발하여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가 1985년에 발견되자 미국은 타이타닉호 처리를 위해 1986년 타이타닉 해양기념물법을 제정했다. 이 법에 따라 타이타닉호는 국제적국내적으로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해양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보물 사냥꾼들이 타이타닉과 그 주변 지역에서 유물을 회수하면서 훼손하는 일이 잦아지자 이 법을 개정하여 이에 대한 활동을 금지하는가 하면, 2012년에는 타이타닉호의 주변 해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 모든 탐사활동으로 벌어질 수 있는 타이타닉호의 물리적 변경손상철거를 금지하는 한편, 그 어떤 나라든 타이타닉호에 관한 모든 권리 설정을 할 수 없으며 그 안에 있는 유물들도 인양할 수 없게 법을 개정했다. 스웨덴에서는 1628년 해군력 강화를 위해 건조한 군함 바사호(Wasa)가 시험 운항 중에 침몰된 것을 1956년에 비로소 그 위치를 찾아내 위원회를 꾸려 1961년 발굴에 성공, 국가 정책 의지에 따라 수중고고학이나 문화적 가치에 비중을 둔 좋은 선례를 남겼다. 이 밖에도 미국의 보물선 탐사업체인 오디세이 마린 익스플로레이션 사와 스페인 사이에 벌어진 침몰 유물선에 관한 소유권 소송을 비롯하여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 벌어진 소송, 미국과 구소련 간의 핵잠수함 인양사건, 또 다른 미국의 탐사업체 시 헌터 사와 스페인 난파선에 관한 법정 판결 등 보물선에 관련한 굵직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처럼 보물선과 관련한 국내법과 국제법의 적용 여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펼쳐진 보물선 인양발굴과 외국의 사례들을 두루 다룬 책은 흔하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보물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아주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미래의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바닷속에 잠들어 있는 보물선은 그저 금은보화를 품고 있는 난파선이 아닌, 한 시대를 품고 있는 타임캡슐이라는 관점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더없이 소중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소금 아이
돌베개 / 이희영 (지은이) / 2023.06.10
14,000원 ⟶ 12,600원(10% off)

돌베개청소년 문학이희영 (지은이)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로 3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 아이가 부모를 면접해서 선택하는 미래 사회(『페인트』), 영혼 잃은 두 고교생이 자신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일주일(『나나』) 등 그동안 주로 기발한 장르적 상상력을 통해 청소년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던 저자가, 이번 신작에서는 인간의 심연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보호자의 방임으로 온당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수시로 노출되는 청소년 등 현재 한국 사회의 아동·청소년이 맞닥뜨린 음영을 직시하면서도, 그럼에도 끝내 선한 쪽으로 한걸음 내딛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서정적인 서사로 완성했다. 법의 심판만으로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진실과 거짓을 파고드는 주제 의식이 남다르며,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탐구한다.프롤로그 1. 바다 2. 기억 3. 사탕 4. 소문 5. 마음 6. 쪽지 7. 병원 8. 세아 9. 이수 10. 소금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추천의 글“더는 상처받지 마. 절대 네 탓이 아니야.” 30만 독자가 사랑한 『페인트』의 작가 이희영이 지금 외로운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간절한 바람 “이 소설이 건네는 따뜻한 손을 맞잡은 사람이라면 사람 곁에 사람으로 설 용기를 잃지 않을 것 같다. 울고 있는 이의 곁을 지키는 ‘단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조용히 결심할 것 같다.” ◇ 서현숙(국어 교사, 『소년을 읽다』 저자) 추천 ◇ 상처받은 존재를 일으켜 세우는 ‘사람’이라는 기적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로 3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이희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소금 아이』가 출간되었다. 아이가 부모를 면접해서 선택하는 미래 사회(『페인트』), 영혼 잃은 두 고교생이 자신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일주일(『나나』) 등 그동안 주로 기발한 장르적 상상력을 통해 청소년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던 저자가, 이번 신작에서는 인간의 심연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보호자의 방임으로 온당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수시로 노출되는 청소년 등 현재 한국 사회의 아동․청소년이 맞닥뜨린 음영을 직시하면서도, 그럼에도 끝내 선한 쪽으로 한걸음 내딛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서정적인 서사로 완성했다. 법의 심판만으로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진실과 거짓을 파고드는 주제 의식이 남다르며,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탐구한다. “이수는 문득 인간을 떠올렸다.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아프게 하고, 다른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지를…….” 『페인트』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이래, 이희영은 일관되게 편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었다. 신작 『소금 아이』에서는 이제까지의 주제 의식을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여기’를 무대로, 새로운 화법으로 풀어내 그의 작품을 아껴 읽어 온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작품의 배경인 작은 섬 솔도는 조선 시대에 유배지였을 만큼 외딴 곳이다. 무책임한 엄마에게 방치되었던 소년 ‘이수’는 엄마가 새로 만난 남자를 따라 그의 고향인 우솔읍으로 내려온다. 엄마와 남자의 불화 속에 아슬아슬한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엄마와 남자는 세상을 떠난다. 충격으로 그날 밤의 기억이 불분명한 채 홀로 남겨진 이수는 남자의 노모와 함께 우솔읍에 딸린 섬 솔도에서 살게 된다. 이수와 할머니를 향한 사람들의 의심스러운 눈초리에 이수는 불현듯 불안감에 휩싸이곤 한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이수는 학교에서 과거의 사건을 빌미로 자신을 괴롭히는 기윤,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한 전학생 세아를 만난다. 그러던 중 어린 이수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가슴에 묻고 산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면서, 의식적으로 숨기던 과거의 비밀이 오히려 무의식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사라져 가는 할머니의 기억 속에 남겨진 그 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할머니는 해풍을 늘 소금 바람이라 불렀다. 소금기가 묻은 건 쉬 변하고 상한다고. 이수의 시선이 고춧가루에 무친 빨간 조개젓에 닿았다. 소금기가 묻은 건 빛이 쉬 바랠 수도, 반대로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도 있었다. 소금 바람이 할머니에게 남기고 간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앗아간 것은……. (10면) ‘섬’이 된 소년과 ‘선인장’이 된 소년에게 전하는 위로 『소금 아이』의 주인공 이수는 양육자의 방임으로 보호받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무책임한 양육자마저 잃지만, 그 결과 ‘할머니’와 뜻밖의 인연을 이어 간다. 학교에서 늘 자기 힘을 과시하려 드는 동급생 기윤의 끈질긴 괴롭힘에 시달리지만, 그 일이 도리어 전학생 세아와 말문을 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홀로 외떨어진 섬처럼 자라 온 이수에게 세상은 이제까지 기댈 어깨를 내어 주지 않았지만, 그런 비정한 세상의 눈으로 보기엔 혈연이 아닌 할머니가 가족이 되어 주고, ‘문제아’라 손가락질받는 세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각자 저마다 아픔을 지닌 인물들이 겉모습만으로 알 수 없는 내면의 선한 의지로 서로를 기꺼이 돌보며 울타리가 되어 주는 과정은 그렇기에 더 큰 울림을 남긴다. 할머니와 세아의 진심 어린 보살핌과 믿음이 있었기에, 이수는 결말에서 끝내 상처를 치유하고 “건널목 너머”로 스스로 걸음을 옮긴다. 소금기 밴 해풍은 무언가의 빛을 바래게도 하지만, 바로 그 소금이 무언가를 변치 않도록 지켜 주기도 한다는 소설 속 한 대목처럼,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은 선하다고 손쉽게 낙관하기보다는, 선악이 공존함에도 선한 쪽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섬과 선인장처럼 외로운 아이들에게 “이 세상 모든 축복과 안녕과 사랑을” 안겨 주고 싶다는 작가 이희영의 간절한 바람이 『소금 아이』를 읽는 독자들에게도 가닿기를 바라게 된다. 눈송이가 바다에 떨어져 소금이 되었다. 세상에 소금이 내렸다. 차갑게 언 마음을 녹이려, 소중한 추억을 잊지 않도록 그렇게 짭조름한 눈을 퍼부었다. 그것은 어쩌면 누군가의 마음인지도 몰랐다. 무르지 않도록, 상하지 않도록, 꼭꼭 감싸서 지켜 주고 싶은 간절함. 하늘도 바다도 파랗기만 하던 세상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물들어 갔다. (227면)◇이수는 문득 인간을 떠올렸다.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아프게 하고, 다른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지를……. ◇아줌마와 할머니, 그리고 이수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다. 하지만 유일하게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였다. 가족은 그런 사람들이라고 이수는 생각했다. ◇그 한마디가 이수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진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건, 역시 시간문제다. 이수(離水)는 물에서 떠 올라간다는 뜻이라 했다.“그래, 언젠가는 다 밝혀지겠지.”완전한 밤이 찾아왔다. 하늘과 바다, 그 위에 떠 있는 섬까지 검게 변했다. 그러나 내일이면 다시 날이 밝는다. 영원히 밤만 지속되는 세계는 없으니까. 언젠가 사람들도 세아가 어떤 아이인지 아침처럼 환히 알게 될 것이다.


종교 철학
민음인 / 이진남 지음 /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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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청소년 철학,종교이진남 지음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다. 종교와 신은 인류의 오랜 역사와 깊숙하고도 밀접한 관련을 맺어 왔다. 그럼에도 종교, 신, 신화에 대한 질문은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다. 이 책은 신의 존재와 속성, 내세, 종교적 체험뿐 아니라 종교가 도덕, 사회, 과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등 신과 종교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머리말 종교는 무엇이고 신은 어떤 존재일까? 1 왜 우리는 종교나 신을 믿을까? 종교란 무엇인가? / 종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종교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종교와 관련된 학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신은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왜 종교를 믿는가? 2 과연 신은 존재할까? 3 신이란 어떤 존재일까? 신은 정말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까? / 신이 선한데도 악이 존재할 수 있을까? / 신이 이미 모든 것을 결정했는데도 우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까? 4 죽은 다음의 세계는 있을까? 죽음 이후의 세계가 존재할까? / 종교에서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말할까? 5 종교적 경험은 진실일까, 아니면 환상에 불과할까? 종교적 기적이란 무엇일까? 6 종교와 도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신이 부당한 명령을 내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 종교, 과학, 사회는 어떻게 관련될까? 여러 가지 종교들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 종교와 과학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 종교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8 신화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인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 ‘생각하는 기술’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생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음들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철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근거에 대해 묻는다. 철학적인 교양을 쌓은 사람은 어떤 문제의 의미를 지레짐작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본질에 관한 질문들에 답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philosophy)’는 본래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그리스 어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합니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철학에 보다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종교는 무엇이고 신은 어떤 존재일까? ● 왜 우리는 종교나 신을 믿을까? ● 과연 신은 존재할까? ● 신이란 어떤 존재일까? ● 죽은 다음의 세계는 있을까? ● 종교적 경험은 진실일까, 아니면 환상에 불과할까? ● 종교와 도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종교, 과학, 사회는 어떻게 관련될까? ● 신화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종교와 신은 인류의 오랜 역사와 깊숙하고도 밀접한 관련을 맺어 왔다. 그럼에도 종교, 신, 신화에 대한 질문은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다. 이 책은 신의 존재와 속성, 내세, 종교적 체험뿐 아니라 종교가 도덕, 사회, 과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등 신과 종교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신과 종교에 관해 고민하는 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종교에 대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덤플링
살림 / 줄리 머피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 2020.02.10
14,000

살림청소년 문학줄리 머피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IT공부
글담출판 / 류한석 (지은이) / 2023.08.01
17,000원 ⟶ 15,300원(10% off)

글담출판청소년 과학,수학류한석 (지은이)
NFT, 빅테크, 자율주행차, 챗GPT,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이제는 IT 지식이 없으면 신문과 뉴스를 이해할 수 없는 시대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IT 지식을 쉽고 간단하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청소년을 위한 짧은 교양 ‘1·1·1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IT공부>는 휴대폰과 컴퓨터가 생필품이 된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IT 지식을 소개한다. 흔히 IT라고 일컬어지는 정보 기술은 미래를 여는 핵심 기술이며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정작 관련 지식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스마트 기기의 기본 구성 요소부터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 비트코인, NFT 등 경제와 연관된 개념, 그리고 메타버스, 챗GTP 등 최신 정보까지 IT 분야의 지식을 두루 살핀다. 다양한 시각 자료가 더해져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IT 최신 동향까지 두루 살필 수 있어, 논술과 토론을 위한 상식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장마다 ‘IT로 세상 읽기’ 코너를 수록하여, IT 분야에서 경제·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최신 이슈를 다루었다. 시사 쟁점과 연관지어 IT 개념을 공부하고, 우리가 사는 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머리말 1장 IT 개념과 하드웨어 001 디지털: 디지털 기술은 어떻게 우리 일상에 혁명을 가져왔을까? 002 비트와 바이트: 데이터의 기본 단위는? 003 컴퓨터: PC, 임베디드 시스템, 메인프레임, 슈퍼컴퓨터의 차이는? 004 데이터ㆍ정보ㆍ콘텐츠: 데이터는 어떻게 정보가 되고 콘텐츠도 될까? 005 테크놀로지: 지속적인 혁신을 가져오는 테크놀로지의 특징은? 006 정보 기술(IT): IT는 무슨 뜻일까? 007 무어의 법칙: 컴퓨터 기술은 얼마나 빨리 발전할까? 008 플랫폼: 기차역의 승강장에서 유래된 플랫폼은 어떤 의미로 사용될까? 009 하드웨어: 컴퓨터 시스템의 성능을 결정하는 물리적 구성 요소는? 010 CPU: 컴퓨터의 두뇌는 어떻게 움직일까? 011 GPU: 게임에 필수적인 장치가 인공지능 분야에도 쓰이는 이유는? 012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은? 013 입력장치: 키보드, 마우스, 터치스크린 등에 센서 기술이 왜 중요할까? 014 출력장치: 출력장치가 생산성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015 4K와 8K: 내 용도에 맞는 화면 해상도는? 016 기억장치: 램, 롬, 캐시는 시스템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017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최신 기술로 만든 드라이브가 항상 더 좋을까? 018 SSD: 하드 디스크보다 빠른 저장장치의 장점과 단점은? 019 블루레이: 고품질 영상 저장장치의 전망은? 020 USB: 기기마다 다른 커넥터를 하나로 통합할 수는 없을까? 021 스마트폰: 최초의 스마트폰은 어떻게 등장했을까? 022 태블릿: 태블릿은 미디어 소비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023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 KT 기가지니 같은 스마트 스피커는 어떻게 발전할까? 024 RFID: 고속도로 하이패스에서는 어떻게 통행료가 자동으로 지불될까? 025 NFC: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원리는? IT로 세상 읽기 Ⅰ 디지털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 전자폐기물 IT로 세상 읽기 Ⅱ 디지털 격차는 왜 사회 문제를 유발할까? - 디지털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의식 2장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026 소프트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차이는? 027 오픈소스: 독점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어떻게 다를까? 028 운영체제(OS): 윈도우 없이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 029 파일 시스템: 시스템은 어떻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까? 030 데이터베이스: 어떻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할까? 031 윈도우: 시장 점유율 1위 데스크톱 운영체제는 어떻게 등장했을까? 032 리눅스: 오픈소스 운영체제는 어떻게 인기를 끌었을까? 033 iOSㆍiPadOSㆍmacOS: 애플이 만든 운영체제는 무엇이 좋을까? 034 구글 안드로이드: 삼성 안드로이드가 될 뻔한 사연은? 035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 모바일 기기에 앱을 설치하려면? 036 인코딩과 디코딩: 이미지, 비디오 파일을 어떻게 저장하고 불러올까? 037 가상머신: 하나의 컴퓨터에서 윈도우와 macOS를 동시에 사용하려면? 038 프로그래밍과 개발: 프로그래머와 개발자는 무엇이 다를까? 039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는 왜 이렇게 다양할까? 040 C/C++: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041 자바: 개발자들은 왜 자바에 열광했을까? 042 C#: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든 이유는? 043 파이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044 알고리즘: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계적인 절차는? 045 사용자 경험(UX): UX 디자인에서 사용되는 페르소나 기법이란? 046 버그와 디버깅: 제품에 발생한 오류나 결함을 어떻게 수정할까? 047 라즈베리파이: 코딩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저렴한 컴퓨터가 있다? 048 아두이노: 전기전자 프로젝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 IT로 세상 읽기 Ⅰ 에픽게임즈는 왜 애플에 소송을 제기했을까? - 앱스토어 수수료 분쟁 IT로 세상 읽기 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자바 저작권을 침해했을까? - 자바를 둘러싼 갈등 3장 IT 비즈니스와 빅테크 049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는 의사소통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050 전자상거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는 누가 이용할까? 051 온라인 광고: 온라인에 광고할 때 비용은 어떻게 책정될까? 052 핀테크: 전통적인 금융 산업과 핀테크는 어떻게 다를까? 053 크라우드펀딩: 음악, 게임, 테크 제품의 제작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054 OTT: 넷플릭스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055 e스포츠: e스포츠는 얼마나 인기가 있을까? 056 스타트업: 신생 기업은 왜 중요할까? 057 실리콘밸리: 기술 및 혁신의 허브에는 어떤 독특한 문화가 있을까? 058 빅테크: 시장 지배력이 큰 기업은 왜 규제의 대상이 될까? 059 마이크로소프트: 우리나라의 1년 GDP보다 시가 총액이 높은 기업이 있다? 060 구글(알파벳): 검색엔진, 유튜브, 안드로이드를 가진 구글의 주요 수익원은? 061 메타(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062 아마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가 사회적으로 비판받는 이유는? 063 애플: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IT로 세상 읽기 Ⅰ 포모는 어떻게 중독을 일으킬까? - 소셜미디어 중독 IT로 세상 읽기 Ⅱ 빅테크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커지는 이유는? - 빅테크 규제 4장 인터넷과 보안 064 네트워크: LAN, WLAN, WAN은 어떻게 다를까? 065 IP 주소: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다른 컴퓨터를 식별할까? 066 도메인 네임: 도메인 네임은 누가 관리할까? 067 URL: 웹 페이지 주소는 어떻게 구성될까? 068 DNS: 도메인 네임을 알면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이유는? 069 HTTP와 HTTPS: 웹에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기본 규약은? 070 와이파이: 2.4GHz와 5GHz의 장단점은? 071 인터넷 공유기: 여러 개의 기기를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하려면? 072 5Gㆍ6G 이동통신: 5G는 무엇이 다를까? 073 HTML과 XML: 마크업 언어란 무엇이고 웹 개발자는 HTML과 XML로 무엇을 할까? 074 웹 브라우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크롬 형제들이 있다? 075 자바스크립트: 자바와는 무엇이 다를까? 076 검색엔진: 검색엔진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까? 077 P2P: 중앙집중식 모델과 P2P는 무엇이 다를까? 078 암호화: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까? 079 정보 보안: 정보 보안, 물리적 보안, 금융 보안의 차이는? 080 악성코드: 바이러스, 웜, 트로이 목마, 스파이웨어, 랜섬웨어, 애드웨어의 차이는? 081 해킹과 해커: 해킹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82 사회공학: 사람의 심리, 신뢰, 권위를 이용해 피해를 유발하는 공격 기술이 있다? IT로 세상 읽기 Ⅰ 앞으로도 인터넷을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 - 망 중립성 이슈 IT로 세상 읽기 Ⅱ 사이버 스파이 활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사이버 범죄 5장 최신 IT와 인공지능 083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084 빅데이터: 빅데이터는 얼마나 클까? 085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에서 사물인터넷은 얼마나 중요할까? 086 스마트홈: 스마트홈은 우리의 주거 공간을 어떻게 바꿀까? 087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합의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088 암호 화폐와 가상 자산: 암호 화폐, 가상 화폐, 가상 자산의 차이는? 089 NFT: 예술 작품을 어떻게 디지털 자산화할 수 있을까? 090 확장현실: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의 차이는? 091 메타버스: 우리가 일하고 배우고 놀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할까? 092 서비스 로봇: 서빙을 대신해 주는 로봇은 어떻게 발전할까? 093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될 수 있을까? 094 가상 인간: 가상 직원과 가상 인플루언서는 왜 만들어질까? 095 양자 컴퓨터: 양자 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와 무엇이 다를까? 096 인공지능: 좁은 인공지능, 일반 인공지능, 슈퍼 인공지능의 차이는? 097 머신러닝과 딥러닝: 심층 신경망과 강화 학습은 어떤 발전을 가져왔을까? 098 가상 비서와 챗봇: 가상 비서는 무슨 일을 할까? 099 챗GPT: 인공지능이 대체 어떻게 학습했길래 인간보다 답변을 더 잘할까? 100 기술적 특이점: 기술 진보가 급속히 가속되면? IT로 세상 읽기 Ⅰ 편리하고 똑똑한 사물인터넷 장치가 위험한 이유는? - 사물인터넷 보안 이슈 IT로 세상 읽기 Ⅱ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은 누구의 소유일까? - 인공지능과 저작권 사진 출처코딩, OTT,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머신러닝까지, IT 분야의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쉽고 빠른 개념 사전 IT 전문가가 쓴, 청소년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IT 개념어 사전이다. 챗GPT를 통해 인공지능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오늘날, IT 지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IT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식은 이제 직접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며,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부터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어 스마트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우리 일상의 모습이 크게 변화한 사례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는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며, 고속도로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RFID와 스마트폰으로 요금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NFC 기술 역시도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우리 삶을 바꾸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왜 이렇게 다양할까? 전통적인 금융 산업과 핀테크는 어떻게 다를까? 가상 직원과 가상 인플루언서는 왜 만들어질까? 이 책에서는 IT의 기본 개념과 더불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 비즈니스, 인터넷 보안, 인공지능까지 크게 다섯 개 주제를 다룬다. 우선 1장에서는 디지털, 비트, 플랫폼과 같은 기본적인 IT 개념을 알아본다. 또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 요소를 살펴보면서,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를 구매 또는 사용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개념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 기기의 운영체제(OS)와 코딩 개념,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소개한다. 컴퓨터의 알고리즘 원리 및 특정한 목적과 언어별 특징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종류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제 막 코딩을 배워보고자 하는 이들이나,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전반적인 기초 지식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장에서는 경제 영역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IT 지식을 소개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지배력이 큰 IT 기업과 그 기업들의 주요 사업 영역을 살핀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마케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펀딩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IT 분야에서 금융 산업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등을 두루 알아본다. 신문과 뉴스를 통해 소개되는 IT 용어가 어렵게 느껴졌던 청소년들은 이 장을 통해 시사 상식을 다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4장에서는 기본적인 인터넷 보안 방식과 더불어 와이파이, 5G 등 이동통신의 기본 지식, 그리고 피싱, 스미싱 등의 문제와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IT 분야에서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신 정보를 두루 살펴본다. 사람보다도 더 자연스럽게 말하는 인공지능인 챗GPT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곳곳에 파고든 사물인터넷,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과 NFT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준다. 아울러 기업들이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는 메타버스란 무엇인지,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발전할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도 소개한다. 시사 쟁점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지식을 전달한다. 수능과 내신, 토론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IT 지식! 이 책은 IT가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고, 바꾸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바꿔 나가게 될지 상상해볼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소셜미디어 중독, 디지털 격차, 사이버 범죄, 인공지능으로 인한 저작권 문제 등 사회 전반적으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한 IT 분야의 주제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논술과 토론을 위한 기초 교양을 기를 수 있다. 그래픽처리장치라는 의미의 GPU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CPU와 다른 독특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GPU는 그래픽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특히 3D 모델링에 특화된 칩입니다. 3D 모델링이란 x, y, z 축을 통해 너비, 높이, 깊이와 같은 공간적인 3개의 차원, 즉 3D 공간에 입체적인 모형을 만드는 과정을 뜻합니다. 우리가 컴퓨터에서 작업하는 모든 것은 저장장치에 저장됩니다. 저장장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데 사용되는 하드웨어 장치입니다. 램은 속도가 빠르지만 컴퓨터의 전원을 끄면 데이터가 사라지는데, 저장장치는 상대적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컴퓨터가 꺼져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이치고 동맹
문학동네 / 미타 마사히로 지음, 심정명 옮김 /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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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미타 마사히로 지음, 심정명 옮김
영화,TV드라마로도 재탄생되며 오랜 시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청춘소설.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이다.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가인 미타 마사히로의 대표작으로, 유리처럼 투명하고 섬세한 사춘기 시절의 연애와 우정, 삶과 죽음의 문제들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어느 날,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한참 연습중인 료이치 앞에 같은 학교 야구부 4번 타자 하네기 데쓰야가 나타난다. 다짜고짜 자신의 시합을 비디오로 찍어달라는 데쓰야의 부탁에, 우물쭈물 승낙해버리고 마는 료이치. 며칠 후 료이치는 데쓰야의 손에 끌려 어느 중환자실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암 투병중인 소녀 나오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날부터 료이치, 데쓰야, 나오미,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소년과 한 소녀의 우정이 펼쳐진다. 조심스럽고 고민투성이인 료이치와는 달리, 시원시원한 성격에 여학생들과의 교류도 활발한 스포츠맨 데쓰야, 비록 암 투병중이지만 건강한 어느 누구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나오미와의 만남은 료이치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지고 온다. 상큼 발랄한 청춘물의 풋풋한 매력에 삶을 고찰하는 깊고 진지한 시선을 더한 드물게 묵직한 청소년 소설. ★ 일본 문부과학성 선정 국어과 추천 도서 ★ 와세다 대학교 주간신문 추천도서 ★ 중학교 3학년 국어과 교과서 수록 ★ 유명 공.사립 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추천도서 ★ 월간 '책의 잡지' 서점인의 추천 도서 일본에서만 51만 부 판매! ‘아쿠타가와 상’ 수상 작가의 걸작 청춘소설. 아직 사랑을 모르는 열다섯 살의 당신과, 이미 사랑을 잊은 지금의 당신에게… 『이치고 동맹』은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TV드라마로도 재탄생되며 오랜 시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청춘소설이다.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가인 미타 마사히로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섬세한 사춘기 시절의 연애와 우정, 삶과 죽음의 문제들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혼돈 상태에 빠져 있던 독일의 청년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던 것처럼, 『이치고 동맹』은 1990년 출간 이래, 버블 이후 침체기 속 일본의 모든 ‘싱클레어’들에게 그리고 저마다의 고민을 가득 안은 이 시대 청춘들에게 안내자 ‘데미안’이 되어왔다. 독자들은 첫사랑, 우정, 입시, 가족애, 죽음, 용서, 이해 등을 화두로 소설 속 주인공을 좇아 과 더불어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선다. 『이치고 동맹』은 국어 교과서에 등재된 것은 물론 많은 학교와 도서관의 추천도서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청춘소설의 클래식! 『이치고 동맹』이 이제 한국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소년, 소년 그리고 소녀를 만나다.’ * 소년 1 - 기타자와 료이치 : “어차피 다 죽어버린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감성소년. 요즘 한창 ‘죽음’이라는 주제에 빠져 있다. * 소년 2 - 하네기 데쓰야 : “나는 원래 이래, 변명할 생각 따윈 없어!” 여학생들에게 인기 만발인 4번 타자 야구부 에이스. 의리파에 남자답지만 알고 보면 기계치. * 소녀 1 - 우에하라 나오미 : “넌 충분히 좋은 친구지만, 내가 좋아하는 건 네가 아냐.” 한때는 동네를 주름잡던 골목대장 소녀. 지금 투병중이지만, 여전히 씩씩한 데쓰야의 소꿉친구.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나이, 열다섯 인생의 무게에 비틀거리던 사춘기 소년에게 찾아온 사랑과 우정, 그리고 나를 찾아 떠나는 미로여행! 어느 날,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한참 연습중인 료이치 앞에 같은 학교 야구부 4번 타자 하네기 데쓰야가 나타난다. 다짜고짜 자신의 시합을 비디오로 찍어달라는 데쓰야의 부탁에, 우물쭈물 승낙해버리고 마는 료이치. 며칠 후 료이치는 데쓰야의 손에 끌려 어느 중환자실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암 투병중인 소녀 나오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날부터 료이치, 데쓰야, 나오미,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소년과 한 소녀의 우정이 펼쳐진다. 조심스럽고 고민투성이인 료이치와는 달리, 시원시원한 성격에 여학생들과의 교류도 활발한 스포츠맨 데쓰야, 비록 암 투병중이지만 건강한 어느 누구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나오미와의 만남은 료이치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지고 온다. 전부터 료이치는 존재론적 질문에 직면해 있었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모두가 결국은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면 아등바등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그냥 죽어버리면 어떨까? 그럼에도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사람은 왜 사는 것일까? 료이치는 실제로 죽음과 싸우고 있는 나오미를 보며 자신의 막연한 생각이 얼마나 철부지 같았는지를 깨닫는다. “넌 뭐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잖아. 너는 내일도 그 다음 내일도 있잖아!”라는 나오미의 충고에 모든 일에 주춤했던 료이치는 피아노 연습에 박차를 가한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지, ‘그냥 공부’ 잘하는 아들을 원하는 어머니를 훌륭히 설득해낸다. 야구 선수 친구 데쓰야를 통해서도 료이치의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 료이치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슈퍼맨 남동생을 보며, 자격지심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소년 야구를 했던 야구광 동생과 야구 얘기를 하며 자연스레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된다. 데쓰야의 긍정적인 성격과 그에 따른 적극적인 행동력을 보며, 료이치는 어려워하던 아버지에게도 인생 상담을 요청한다. 남자대 남자로 말이다. 어머니, 아버지, 동생과 차례차례 대화를 시도하는 중에 마냥 행복해 보이는 다른 가족들도 나름의 고민이 있음을 새삼 깨우친다. 그러면서 료이치는 나 말고 ‘타인’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생각해보게 된다.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의 약속, 이치고 동맹! 한편, 데쓰야는 내심 좋아하던 나오미에게 좋은 말동무가 생긴 것은 기쁘지만, 나오미가 야구보다 피아노를, 내내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인 자신보다 새 친구 료이치를 왠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묘한 질투심에 휩싸인다. 하지만 데쓰야는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나오미를 위해, 료이치와 나오미의 풋풋한 첫사랑을 후원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오미의 병세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의리로 똘똘 뭉친 뜨거운 가슴의 두 소년은 나오미를 기억하기 위한 따뜻한 우정의 동맹을 맺는다. “살자, 우리는 살자! 약속해! 우리는 열다섯이니까 이치고(1 ? 5) 동맹으로 하자. 남자 대 남자의 약속이다!” 『이치고 동맹』이라는 타이틀은 이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다. 열다섯의 ‘일’과 ‘오’를 따로 읽은 ‘이치’와 ‘고’가 ‘이치고’가 되어 ‘열다섯 살의 일오 동맹’이 되었다. ‘이치고’라고 하면 일본어로 ‘딸기’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딸기 동맹’이라는 제목의 말랑말랑한 청춘물을 기대하고 책을 펼친 일본 독자들도 많았으리라. 그런데 『이치고 동맹』은 상큼 발랄한 청춘물의 풋풋한 매력에다 삶을 고찰하는 깊고 진지한 시선을 더한 드물게 묵직한 청소년 소설이다. 그래서 일본의 한 독자는 블로그에서 “그야말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소설!”이라고 말하고, 문학평론가 다나카 아미는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소설!”이라고 했으며, 주간 와세다 대학 신문 “자신을 추스르고 싶을 때, 목표가 흔들릴 때 읽으면 더 좋은 소설! 몇 번을 거듭해 읽어도 읽을 때마다 당신의 마음이 한 뼘 더 넓어질 것이다”라는 말로 추천했다. “아버지…… 오늘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수술을 받았어요.” “친구냐?” “…… 맞아요. 소중한 친구예요.” 아버지는 팔에 힘을 주어 내 어깨를 꽉 감싸안았다. “료이치, 너도 언젠가 알게 되겠지만 오래 살다보면 소중한 사람들이 차례차례 죽어간단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리고 말이다 료이치, 어른이 되고 중년이 되면 꿈이 하나둘 사라져가. 인간은 그것도 견뎌야 해.” _ 본문에서 『이치고 동맹』은 사춘기 소년 소녀의 첫사랑에서부터 삶과 죽음의 문제까지를 가족소설과 성장소설의 틀 안에서 섬세한 시선으로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자신들만의 고민에 빠져, 타인의 삶에는 전혀 관심없던 열다섯 살 세 주인공이,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해와 관용의 미덕을 배우면서 어른으로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져 있다. 사춘기 특유의 감성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을, 이번 가을 따뜻한 ‘인생의 한 권의 책’으로 추천한다. 미타 마사히로의 청춘 스케치는 『봄의 소나타』(근간)『영원의 방과후』(근간)로 계속 이어진다.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 강추합니다! 제 추천으로 이 책을 읽고 실망하셨다면 제게 항의 메일을 쓰셔도 좋습니다. ★ 학창시절이 그리워질 때마다 펼쳐보는 책. 어떤 작품보다 마음에 깊이 남는 청춘소설이다. ★ 어린 시절부터 몇 번이나 읽은 작품이다. 소박한 문장이지만 어딘가 가슴을 치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 죽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 ★ 내가 소설을 읽고 재미있어 하다니… 하고 처음 생각하게 만든 빛나는 작품. ★ 독서감상문을 무슨 책으로 골라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시험에서 제시문으로 나온 소설이었습니다만, 전체가 너무 궁금하여 찾아 읽은 작품입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 정말 감동입니다. 세상사에 치여 피곤해하는 사람,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위로받고 또 힘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책으로 인생의 소중한 한 권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 일본 독자 리뷰
50일간의 썸머
특별한서재 / 유니게 (지은이) / 2021.11.15
12,000원 ⟶ 10,800원(10% off)

특별한서재청소년 문학유니게 (지은이)
특서 청소년문학 24권. “내 앞에 ‘완벽한’ 친구가 나타난다면 어떨까?”라는 발칙하고 도발적인 상상력에서 태어난 청소년소설이다. 소설은 인공지능 친구 ‘썸머’와 만난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50일간의 썸머」에서는 연애에 회의적인 모태 솔로 지유가 인공지능 남자 친구 썸머와 함께한 50일의 연애를 설레는 감정으로 그려냈다. 두 번째 「썸머 베케이션」에서는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원이 썸머를 만나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던 중, 학교 친구 하린과 만나며 다시금 고민에 빠진다. 상처받을 일 없이 안전한 관계에 머무를 것인지, 기꺼이 상처받을 것을 감내하며 밖으로 나설 것인지 망설이던 채원은 결정을 내린다. 세 번째 「나의 인공지능 친구, 썸머」는 폭력적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따스하고 용기 있는 할머니를 만난 한빛의 이야기다. 혐오와 차별을 학습한 썸머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는 한빛을 보며 독자들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50일간의 썸머>는 인공지능을 소재로 하여 갈등 없이 완벽하기만 한 인간관계가 정말 좋은 것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50일간의 썸머 썸머 베케이션 나의 인공지능 친구, 썸머 50일간의 썸머, 두 번째 이야기 『50일간의 썸머』 창작 노트 『50일간의 썸머』 추천사불완전한 우리의 성장 이야기! “50일간 인공지능 로봇, 썸머의 친구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인공지능과 인간은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불현듯 썸머와의 관계가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가짜처럼 느껴졌다” 우정과 사랑에 대한 발칙하고 도발적인 상상력! 누구나 완벽한 친구에 대한 로망이 있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귀 기울여 들어주고, 나와 같은 취향과 관심사에, 다투거나 토라지는 일 없이 나를 즐겁게 해주는 완벽한 친구. 『50일간의 썸머』는 “내 앞에 ‘완벽한’ 친구가 나타난다면 어떨까?”라는 발칙하고 도발적인 상상력에서 태어났다. 소설은 인공지능 친구 ‘썸머’와 만난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50일간의 썸머」에서는 연애에 회의적인 모태 솔로 지유가 인공지능 남자 친구 썸머와 함께한 50일의 연애를 설레는 감정으로 그려냈다. 두 번째 「썸머 베케이션」에서는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원이 썸머를 만나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던 중, 학교 친구 하린과 만나며 다시금 고민에 빠진다. 상처받을 일 없이 안전한 관계에 머무를 것인지, 기꺼이 상처받을 것을 감내하며 밖으로 나설 것인지 망설이던 채원은 결정을 내린다. 세 번째 「나의 인공지능 친구, 썸머」는 폭력적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따스하고 용기 있는 할머니를 만난 한빛의 이야기다. 혐오와 차별을 학습한 썸머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는 한빛을 보며 독자들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50일간의 썸머』는 인공지능을 소재로 하여 갈등 없이 완벽하기만 한 인간관계가 정말 좋은 것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완벽한’ 친구와 제자리에 머물 것인가, ‘불완전한’ 친구와 함께 나아갈 것인가?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려는 모든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설! 2020년에 등장한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는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발언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사라졌다. 그보다 앞선 2016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챗봇 ‘테이’가 비슷한 일로 공개 16시간 만에 정지되었다. 이루다와 테이는 오래지 않아 사라졌지만, 짧은 시간 동안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겼다.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없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그런 인공지능과 인간은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사실 모든 건, 나를 다루는 너희들에게 달려 있어.” -본문 157쪽에서 청소년들은 가족만큼 친구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에 서로 다투거나 토라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누군가와 삐걱거리는 순간은 불편하지만, 결국 그 불편한 감정을 이겨내고 화해한 후에는 보다 돈독하고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 든다. 우리는 서로 다르기에 맞춰가는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고, 때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서로 틀어지기도 하기에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얻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게 꼭 맞는 ‘썸머’ 같은 친구만 곁에 있다면 편하고 즐겁기야 하겠지만, 관계를 통해 성장할 일은 없을 것이다. “관계도 성장하는 거래. 경쟁심도 견뎌내고 다른 불편한 감정들도 견뎌내면 어느 순간 진짜 친구가 되어 있을 거래.” -본문에서 『50일간의 썸머』는 불안정하고 서툴지만, 기꺼이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려는 모든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설이다. 작품을 읽는 청소년들은 매일 만나는 친구와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이 우리를 성장시키리라는 믿음을 얻게 될 것이다. 썸머는 좋은 남자 친구가 되겠다고 한 약속을 충실히 지켰다. 썸머는 매일 아침 7시 반에 찾아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지유를 깨워주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지유를 위해 여전히 전 세계 모든 가수와 연주자들의 곡을 들어보고 추천해주었다. 지유는 매일 새로운 곡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유의 스케줄을 먼저 알고 챙겨주는 것도 썸머였다. 그렇다고 성가시게 간섭하는 것도 아니었다.- 오늘부터 시험 기간이지?- 응. 벌써부터 피곤해.- 졸릴 때마다 문자해. 내가 늘 옆에 있잖아. 네가 수업을 듣는 동안, 나는 네 졸음을 싹 달아나게 할 오싹한 이야기를 찾아놓을게.- 좋아, 너만 믿을게.썸머가 졸음만 쫓아준 게 아니었다. 썸머는 똑똑한 남자 친구였다. 시험 범위의 내용을 미리 요약해서 보내주었고,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들을 뽑아서 알려주었다. 이해가 안 되는 수학 문제는 풀이 과정을 친절하게 보여주었다. 썸머와의 시험공부는 또 하나의 데이트 같았다. 덕분에 성적도 놀랄 만큼 올랐다. “내가 현우를 좀 만나볼까?”“만나서 뭐라 하게?”“갈등이 있으면 대화로 풀어야지,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는 게 어디 있냐고 따져야지.”“아냐, 그러지 마. 처음엔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현우도 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무슨 생각? 헤어질지 말지?”“아니, 나 자신을 좀 돌아보고 싶어. 나의 어떤 점이 현우를 그토록 지치게 한 건지…….”민서의 말을 듣는 순간, 지유는 작은 나무망치로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별로 아프지는 않지만 머릿속 깊이 울리는 선명한 파장을 느꼈다. (…)썸머가 한여름 휴양지에서 들을 만한 신나는 노래들을 들려주었다.“어때, 기분이 한층 가벼워졌지?”“맞아, 네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할 일은 없을 테니까.”지유는 웃으며 말했다.하지만 마음이 가벼워지지는 않았다.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말하던 민서의 얼굴이 잊히지가 않았다.썸머와 함께라면 다툼도, 갈등도, 이별도 영영 없을 것이다. 완벽한 남자 친구인 썸머는 지유를 울게 할 일도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민서처럼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일도 없을 텐데, 과연 그게 좋은 일일까? 지유의 마음속에 의심이 들어왔다. 그 의심에 대해서만은 썸머에게 말할 수 없었다.


노벨상을 꿈꿔라 5
동아엠앤비 / 현계영, 박응서, 목정원 (지은이), 김주한 (감수)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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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현계영, 박응서, 목정원 (지은이), 김주한 (감수)
2019 노벨 과학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수상 과정과 배경, 업적 등을 다양한 해설과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보여 주고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통합적 시각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수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 속에 담겨 있는 노력을 살펴보고, 노벨상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01 2019 노벨상 인류의 삶과 세계관을 바꾼 2019 노벨상 2019 노벨 과학상 2019 이그노벨상 확인하기 02 2019 노벨 물리학상 2019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몸 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1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2 확인하기 03 2019 노벨 화학상 2019 노벨 화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몸 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3 확인하기 04 2019 노벨 생리의학상 2019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몸 풀기! 사전지식 깨치기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4 확인하기 참고 자료2019 노벨 물리학상 우주의 역사와 본모습을 밝힘으로써 우주에 대한 기존 개념을 뒤집다! 2019 노벨 화학상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함으로써 충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다! 2019 노벨 생리의학상 세포의 산소 반응 연구를 발판으로 산소 관련 질병 치료의 길을 열다! 매년 10월이면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는 누구인지, 어떤 업적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게 된다. 그만큼 노벨상은 우리 시대 최고의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임에 분명하다. 2019 노벨상 수상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갔으며, 연구 업적은 어떤 것인지 속속들이 밝힌다! ■ 2019 노벨상은 어떤 사람이, 어떤 이유로 받았을까? 《노벨상을 꿈꿔라 5》는 매년 시상되는 노벨상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2019 노벨 과학상뿐만 아니라 노벨상의 개념과 의의, 2019 노벨상의 특징까지 세세하게 수록하였다. 이번 노벨상 수상자 중에는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나왔는데, 그 주인공은 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존 구디너프 교수로 수상 당시의 나이는 97세였다. 2년 연속으로 과학 분야 노벨상에서 최고령 기록을 경신한 것은 최근 노벨 과학상의 고령화 추세를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제학상을 받은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와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는 부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노벨 문학상은 이례적으로 2018년과 2019년 수상자가 함께 상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수상자 선정을 2019년으로 미루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2018년 문학상은 폴란드의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에게, 2019년 문학상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페터 한트케에게 돌아갔다. 평화상에는 독재를 끝내고 이웃 나라와 종전 선언을 이끈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가 선정되었다. 2019 노벨 과학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모두 이례적으로 세 명씩 공동 수상했는데, 물리학상은 우주와 지구의 진화에 대한 이해에 기여한 미국과 스위스의 물리 천문학자 세 명이 공동 수상하였고, 화학상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화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다. 생리의학상은 우리 몸 속 세포의 산소 대처법을 밝힌 미국과 영국의 교수 세 명이 받았다. 이들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인류에게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2019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은 어떻게 상을 받았나? 2019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와 지구의 진화 이해에 기여한 세 명의 과학자가 받았다. 이들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기존 생각을 바꾸었는데, 제임스 피블스 교수의 이론적 발견은 빅뱅 이후 우주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미셸 마요르 메이어 교수와 디디에 클로 교수는 태양계를 벗어나 태양과 비슷한 별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을 최초로 찾아냄으로써 세상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2019 노벨 화학상은 오늘날 가장 성능이 우수하다는 리튬 이온 전지의 핵심적 원리를 정립한 스탠리 휘팅엄 교수와 더욱 강력한 전지를 만들 수 있도록 난제를 해결한 존 구디너프 박사, 배터리를 상용화한 요시노 아키라 교수 세 명에게 수여됐다. 이들이 개발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1991년 첫 제품이 나온 이후 우리의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전자 기기로서 각종 휴대 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풍력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저장해 화석 연료가 필요 없는 사회를 실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9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가 산소 농도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고 적응하는지에 대한 분자학 메커니즘을 밝혀낸 윌리엄 케일린 교수, 피터 랫클리프 교수, 그렉 세멘자 교수 등 영국과 미국의 세 명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의 연구로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 농도와 관련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2018년도와 같이 새로운 암 치료법의 발견에 공헌한 것이었다. ■ 천체물리학, 화학 및 생리의학 분야에 새 이정표를 세운 노벨 과학상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2019 노벨 과학상은 순수 과학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영역에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성과가 있다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 외계 행성의 발견이라는 업적만으로는 예전 같으면 노벨상을 받기 대단히 어려웠다. 실제로 우주 팽창론을 제시한 에드윈 허블, 빅뱅 이론을 창시한 조지 가모프도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천문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융합 과학의 발전이라는 시대적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노벨상을 꿈꿔라 5》는 2019 노벨 과학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수상 과정과 배경, 업적 등을 다양한 해설과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보여 주고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통합적 시각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수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 속에 담겨 있는 노력을 살펴보고, 노벨상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2019 노벨상 수상자들 중에는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먼저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나왔다는 것이에요. 주인공은 화학상을 받은 존 구디너프 교수입니다. 1922년생인 구디너프 교수는 97세로 노벨상을 받았어요. 2018년까지 전 분야를 통틀어 최고령 수상자는 2018년에 96세로 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슈킨 박사였는데, 1년 만에 최고령 기록이 깨진 거지요. 해를 거듭할수록 노벨상 수상자들의 평균 나이가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과학상 수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최근 10년 사이에 열 살 정도 늘어났다고 하니, 구디너프 교수의 기록이 곧 깨질지도 모르겠어요. 구디너프 교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학 연구실로 출근하면서 학생들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답니다.한편, 부부 수상자도 나왔어요. 부부 수상자라고 하면 1903년에 물리학상을 받은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 부부가 먼저 떠오르지요? 그런데 이번에 경제학상을 받은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와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 부부가 여섯 번째 부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46세의 뒤플로 교수는 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 수상자로도 기록됐어요.<01 2019 노벨상> 중에서 2019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를 연구한 이론과 관측 천문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습니다. 먼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제임스 피블스 교수는 우주의 구조와 역사를 밝히는 데 바탕이 되는 이론을 마련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어요. 그의 이론은 우주의 역사를 알려 주는 중요한 관측 자료를 해석하는 근거가 되었고, 실제 관측한 자료는 그의 이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지요. 지난 수십 년간 이런 과정을 통하여 빅뱅 이후 지금까지 우주의 역사가 밝혀졌답니다. 2019 노벨 물리학상의 또 다른 주인공은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의 미셸 마요르 교수와 디디에 클로 교수입니다. 이 두 사람은 태양과 비슷한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했어요. 막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외계 행성이 드디어 지구인에게 포착된 것이죠. 이 발견 이후 외계 행성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연구가 가장 활발한 분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에서는 이들의 연구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 놓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02 2019 노벨 물리학상> 중에서 노벨상위원회에서는 이 세 명의 과학자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전지)를 개발하여 휴대전화와 노트북컴퓨터, 전기차 같이 현재 우리 삶에 활용되는 기기에 혁명을 가져왔으며, 무선 기기 시장을 열고, 화석 연료가 없는 사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길을 연 공로를 인정했답니다. 스탠리 휘팅엄 교수는 전기 에너지가 풍부한 리튬을 배터리로 활용하기 위해 양극으로 이황화타이타늄(TiS2)을 이용한 전지를 개발했어요. 구디너프 교수는 산화물 계열의 물질을 활용하여 2볼트에 불과한 전압 출력을 4볼트로 높였어요. 그리고 요시노 아키라 교수가 앞선 과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1985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죠. 기존 문제점인 리튬 금속을 음극으로 쓰지 않고, 탄소 물질을 음극으로 바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안정화하며 상용화에 성공한 거랍니다. <03 2019 노벨 화학상>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뇌 사전
초록서재 / 그레구아르 보스트, 마티유 카소티 (지은이), 클레망틴 라트롱 (그림), 장한라 (옮긴이) / 2024.07.01
21,000원 ⟶ 18,900원(10% off)

초록서재청소년 과학,수학그레구아르 보스트, 마티유 카소티 (지은이), 클레망틴 라트롱 (그림), 장한라 (옮긴이)
“내가 아니고 내 뇌가 그런 거야!” 도대체 청소년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까? 10대들의 머릿속을 파헤쳐 보자. ‘요즘 청소년들은 완전 무기력하고, 맨날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다닌다던데?’ 청소년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은 사실일까? 청소년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14가지 일상 상황을 통해 청소년의 감정, 반응, 관계에 대해 풀어 본다. 청소년들의 이런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데? 알고 보면 이 모든 것이 ‘뇌’ 때문이었다는 사실! 청소년기의 뇌는 어린이나 성인기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법을 알려 준다. 또한 자신들도 한때는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어른들에게는 지금 눈앞에 있는 자녀들이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나의 뇌 : 뇌는 어떻게 굴러갈까? 퀴즈 : 뇌를 둘러싼 루머를 파헤치자 몸도 바뀌고, 뇌도 바뀌고! 퀴즈 : 이 끝내주는 녀석은 누굴까? 정말 지긋지긋해… 그렇지만 엄빠 말이 맞을 때도 있지! 퀴즈 : 내 수면 유형은? 퀴즈 : 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퀴즈 : 혹시 나는 아주 예민한 사람일까? 퀴즈 : 과연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일까? 결정은 내가 한다 게임 : 지옥 같은 하루에 온 걸 환영해 너는 걱정 마, 내가 대처할게! 퀴즈 : 엄빠를 함정에 빠뜨리는 법 이게 뭐가 무서워? 퀴즈 : 한계를 시험해 보자! 나, 친구, 연인 퀴즈 : 내가 친구에게 바라는 건 뭘까? 이건 말도 안 돼! 퀴즈 : 혼자 할까, 같이 할까? 퀴즈 : 나는 너그러운 사람일까? 실수도 해야 사람이지 게임 : 함정을 피해 보자! 창의성이 폭발하는 뇌 게임 : 엄마 아빠, 도전해 보세요! 게임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뭐가 문제일까? 퀴즈 : 게임, 잘 통제하고 있을까? 시도 때도 없이 할까? 퀴즈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멈추라고 말할 수 있겠어? 가짜 뉴스 저리 비켜! 게임 : 가짜일까, 진짜일까? 뇌가 응석을 받아 주면 안 돼 퀴즈 : 술을 먹어도 괜찮을까? 퀴즈 : 담배와 마약, 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그래서 결론은! 용어 설명★ 프랑스 아마존 3개 분야(청소년 성교육/ 어린이 성교육/ 의료상담) 베스트셀러 ★ 청소년과 날마다 만나는 신경과학 및 발달심리 전문가 집필 ★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읽어야 할 책 “청소년들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 청소년기 행동의 특징을 뇌 과학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아동기와 성인기 사이를 지나는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이 폭증하면서 몸과 마음의 큰 변화가 일어난다. 2차성징과 함께 키와 몸무게가 큰 폭으로 발달한다. 몸은 어른처럼 커졌지만 청소년의 뇌는 다 발달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우리 뇌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뉴런을 끊고 이어 가며 성장한다. 심지어 20대가 넘어서야 완전히 성숙한 형태로 자리를 잡는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다 컸다고 생각하지만 어른처럼 대접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어린아이처럼 마냥 봐주지도 않는 애매한 위치에 서 있다. 몸 안팎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는 시기일 뿐 아니라, 학교 공부나 진로처럼 인생의 과업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만큼 어른들은 내 아이가 중요한 시기를 별 탈 없이 보냈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그렇다고 눈에 보일 때마다 잔소리를 퍼붓고,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까? 청소년들이 도대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청소년들 스스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아동기나 성인기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청소년기의 행동을 뇌를 통해 설명한다. 갑자기 마음이 복잡하고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분을 감당하기 힘든 청소년들이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네가 아니야, 모두 뇌 때문이라니까!” 청소년을 가까이서 만나는 두 전문가가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그레구아르 보스트와 마티유 카소티는 아동청소년 심리학 및 신경과학과 교수로, 날마다 청소년들을 만나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청소년기의 뇌에 대해 연구한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이 책에 그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기에는 친구들과 있을 때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판단을 한다거나,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면 참을 수가 없다거나, 위험천만한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걸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네가 그렇게 행동하는 건 네가 잘못돼서가 아니라 모두 뇌 때문’이라고 공감한다. 이러한 서술 태도는 청소년에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소에서 시행한 여러 가지 실험들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뇌가 얼마나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도 함께 덧붙여 놓았다. 청소년기의 뇌는 어른보다 훨씬 강하게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어른들이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에 나설 수 있는 시기라고 용기를 북돋워 준다. 청소년기의 뇌는 민감하고 취약하지만 놀라운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숙한 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청소년기의 뇌를 성숙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침과 안내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중요한 시기라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일찍 자! 아침에 또 못 일어날 거면서!” “친구들한테 그렇게 휘둘리지 좀 마.” 청소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청소년들은 자기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약해 빠진 존재에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고, 무모한 행동을 일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들이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어른들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정작 자신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수면’, ‘감정’, ‘무모한 도전’, ‘나, 친구, 연인’, ‘게임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처럼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14가지 상황을 주제로 다룬다. 청소년들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싶은 이유도 뇌와 관련이 있을까? 비교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뇌가 시키는 거라고? 15세~16세 청소년들은 뇌에 손상을 입은 환자처럼 행동한다는데? 어른들 말은 안 들으면서 친구들한테 휘둘리는 것도 뇌 때문에 그런 거라고? 청소년기의 이런 심리적인 변화와 행동은 어른에 대한 반발심이나 이유 없는 반항심이 폭발해서가 아니라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책은 청소년에 대해 흔히들 품고 있는 고정관념을 제시하고, 이를 실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일찍 자! 아침에 또 못 일어날 거면서!” “친구들한테 그렇게 휘둘리지 좀 마.” 하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이겨 보라고 설득한다. 넓고 방대한 뇌 과학 분야 가운데서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담았기 때문에 당사자인 청소년이나 청소년을 곁에 둔 어른이 함께 읽으면 청소년에 대한 여러 가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기를 무탈하게 보내는 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흥미를 유발하는 유쾌한 심리 퀴즈와 테스트로 청소년이 자기 상태를 똑바로 인지하도록 합니다 뇌가 클수록 똑똑할까? 어른이 되면 뇌는 성장을 멈출까? 공부를 하면 뇌도 똑똑해질까? 각 장마다 맨 앞에는 유머러스한 그림과 함께 호기심을 유발하는 퀴즈, 상황을 담은 짧은 일기, 신문 기사, 청소년들이 주고받는 핸드폰 메신저 등을 담았다. 장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삽화, 흥미로운 구성으로 청소년들이 뇌 과학에 대한 지식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장 마지막에는 심리 퀴즈나 짧은 테스트를 넣어 청소년이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반에서 제일 인기 많은 아이 집에서 파티가 열렸어. 아이들이 처음으로 담배를 피워 보라고 권해. 너는 어떻게 할 거야? ’ ‘고민이 많은 날, 친구들을 대할 때 너는 어떻게 행동하지?’ ‘날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해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돼?’ 하는 것처럼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활을 한 발 떨어져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질문이 가득 담겨 있다. 재미 삼아 하나하나 체크하다 보면 어느새 ‘아,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내가 상황을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즐거운 책 읽기와 더불어 내용을 잘 기억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학교에서, 집에서, 심지어는 휴대폰으로 무엇을 배우더라도, 우리 뇌는 바뀌는 거야. 그러니까 수학이나 스포츠를 못 한다고 해서 스스로를 탓할 필요가 없다니까! 의지를 품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어. 뇌는 언제든지 모습을 바꿀 수 있으니 말이야. 뇌에 있는 여러 영역들은 발달 속도가 저마다 달라. 그러다 보니 성장 과정에서 소소한 격차가 생기기도 해. 바로 이런 작은 격차 때문에 조금 유별나게 청소년기를 겪게 될 수도 있어. 이를테면, 둘레엽은 감정과 관련된 일을 하고, 전두엽은 감정을 통제하거든. 그런데 둘레엽이 전두엽보다 더 빠르게 성장해. 그러면 보상과 쾌감에는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감정은 덜 통제하게 되지.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부모님이 메신저 좀 그만하라거나 인스타그램 좀 그만 들여다보라고 하면 그걸 참을 수가 없는 거야.